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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쥐띠] 36년생 몸가짐에 주의하라. 48년생 지적인 리듬이 최고인 날이다. 60년생 사람들과 즐겁게 사귀어라. 72년생 큰 성과가 있겠다. 84년생 과감히 밀고 나가면 행운이 따른다. [소띠] 37년생 움직이면 해답을 찾게 된다. 49년생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61년생 운세가 불리하다. 73년생 하는 일이 부진하다. 85년생 금전 때문에 손해를 보는 날이다. [범띠] 38년생 자녀로 인한 근심과 걱정이 생긴다. 50년생 일찍 귀가하라. 62년생 의견이 달라 다툼이 있다. 74년생 일이 순조롭게 흘러간다. 86년생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토끼띠] 39년생 품고 있는 생각을 표현하라. 51년생 노력하면 가능해진다. 63년생 방자한 행동을 금하라. 75년생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은 순조롭다. 87년생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 [용띠] 40년생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행하라. 52년생 생각한 일이 이뤄진다. 64년생 능력을 발휘하라. 76년생 겸손하면 길하다. 88년생 교만하면 결국에는 실패하게 된다. [뱀띠] 41년생 마음을 담담하게 가져라. 53년생 지금 하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라. 65년생 눈앞에 욕심이 보인다. 77년생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89년생 활발하게 움직여라. [말띠] 42년생 경솔하게 굴지 말라. 54년생 재산 손실이 생길 수 있다. 조심하라. 66년생 불황으로 인해 손해를 본다. 78년생 일단은 한 가지라도 끝내라. 90년생 자신 있게 일을 추진하라. [양띠] 43년생 뜬소문에 말리지 말라. 55년생 도움을 받아라. 67년생 오늘은 하루 종일 분주하겠다. 79년생 고생 끝에 낙이 있다. 조금만 더 참아라. 91년생 최선을 다하면 결과가 좋다. [원숭이띠] 44년생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56년생 사람들에게서 찬사를 받겠다. 68년생 자존심을 지켜라. 80년생 일을 시작하면 결실이 크다. 92년생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닭띠] 45년생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57년생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69년생 자기가 할 일에 충실하라. 81년생 가족끼리 화목하라. 93년생 사람을 사귈 때는 특히 신중해야 한다. [개띠] 46년생 복록이 찾아든다. 58년생 전화위복의 기회가 찾아온다. 70년생 걱정거리가 많은 날이다. 82년생 유혹하는 말에 넘어가지 말라. 94년생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돼지띠] 47년생 신경을 가라앉혀라. 59년생 일하는 데 막힘이 없다. 71년생 시비를 조심하라. 83년생 인정을 받고 수입도 늘어난다. 95년생 아직은 더 기다려야 운이 따른다.
  • [김동완의 주말의 운세] 2017년 10월 22일

    [쥐띠] 36년생 동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48년생 일에 어려움이 따른다. 60년생 시비가 붙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 72년생 모든 운이 상승한다. 84년생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라. [소띠] 37년생 매사 한발 물러서야 할 때다. 49년생 결정은 유리하게 날 듯하다. 61년생 횡재하고 기쁨도 커진다. 73년생 재복이 들어온다. 85년생 모든 일에서 운이 상승한다. [범띠] 38년생 답답한 하루를 보내겠구나. 50년생 사람은 신중히 사귀어라. 62년생 남을 시기하면 손해가 생긴다. 74년생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다. 86년생 자신의 일은 떠벌리지 말라. [토끼띠] 39년생 차분하게 휴식을 취해야겠다. 51년생 하루가 바쁘겠다. 63년생 너무 뜸들이면 도리어 불리해진다. 75년생 좋은 운이 따르지 않는 날이다. 87년생 몸을 사려야겠다. [용띠] 40년생 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된다. 52년생 고집을 부리지 말라. 64년생 뜻하는 것을 이루지 못한다. 76년생 뜻밖의 행운이 다가온다. 88년생 적절한 선에서 정도를 지켜라. [뱀띠] 41년생 신수가 불리한 날이다. 53년생 시비에 휘말리지 말라. 65년생 밑거름이 되는 하루를 보내겠다. 77년생 바라던 일이 해결된다. 89년생 분별력만 잃지 않으면 괜찮다. [말띠] 42년생 너무 서둘지 않아도 된다. 54년생 사치스러운 분위기는 위험하다. 66년생 유혹에 빠지면 손해가 크다. 78년생 무모한 경쟁은 피하라. 90년생 자신 있게 밀고 나가라. [양띠] 43년생 성질을 부리지 말라. 55년생 잘 모르면 차라리 손을 떼라. 67년생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않게 주의하라. 79년생 정에 얽매이지 말라. 91년생 누명을 쓸까 두렵다. [원숭이띠] 44년생 몸가짐에 주의하라. 56년생 다된 일일수록 신중을 기하라. 68년생 일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80년생 매사 결단력을 길러라. 92년생 자만하면 어려움에 빠진다. [닭띠] 45년생 건강과 재운이 따른다. 57년생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지 말라. 69년생 한발 물러서면 유리하다. 81년생 허망한 기분을 느끼겠다. 93년생 내일로 미루지 말라. [개띠] 46년생 윗사람을 한번 생각해 보라. 58년생 욕심을 부리다 망신만 당한다. 70년생 명예운이 강하다. 82년생 돈을 빌려주지 말라. 94년생 남의 것을 탐하지 말라. [돼지띠] 47년생 다른 사람에게 손을 벌리지 말라. 59년생 노력하는 것이 최상의 약이다. 71년생 자기 자신을 찾아라. 83년생 부부간의 화합에 신경 써라. 95년생 즐거운 만남이 있겠다.
  •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파란 눈 신부의 꿈… 저 곡식창고 위에 아름다운 성당을 세우리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파란 눈 신부의 꿈… 저 곡식창고 위에 아름다운 성당을 세우리

    공세리성당은 아산호방조제와 삽교천방조제를 잇는 충남 아산군 인주면 공세리에 있다. 경기도와 충청도를 각각 대표하는 곡창인 안성평야와 내포평야가 둘러싸고 있는 곳이다. 일대는 공세곶으로 불렀는데, 곶(串)이란 바다로 내민 땅을 말한다. 이런 특성으로 조선시대 조창(漕倉)이 있었다. 세금으로 걷은 곡식을 뱃길을 이용해 도성(都城)으로 나르기 위한 창고이자 전진기지였다. 공세리(貢稅里)라는 땅이름도 여기서 유래됐다.1894년 당시 조선의 천주교 신자는 2만명 남짓했고, 이 가운데 3755명이 충청도 지역에 살았다고 한다. 파리외방전교회의 피에르 파스키에 신부와 장 퀴를리에 신부는 당시 신창과 덕산을 본당(本堂)으로 충청도의 동북쪽과 서남쪽을 맡고 있었다. 신창과 덕산은 오늘날에는 각각 아산과 예산 땅의 일부다. 같은 해 동학 농민봉기 과정에서 조조 신부가 피살됐는데, 파스키에 신부는 조선을 떠났고, 후임으로 에밀 드비즈 신부가 임명된다. 당시 충청도는 53곳의 공소가 있었는데, 공세리 골뫼마을도 그 하나였다. 이 마을에는 박해 이전부터 교인이 몰려 살았는데, 파스키에 신부는 이곳을 일찍부터 새로운 신앙의 거점으로 점찍어 두고 있었다. 그가 조선을 잠시 떠나기 전 조선교구장 구스타브 뮤텔 주교에게 보낸 사목보고서에는 이런 내용이 보인다.‘해변에 위치하고, 또 두 개의 큰 강이 삼각주를 이루는 지류 사이에 있는 이 마을은 땅이 매우 비옥하여 논농사가 잘됩니다. 마을 앞에는 아름다운 언덕이 있는데, 그것은 10리 떨어진 곳의 아산읍을 굽어보는 높은 산맥의 끝부분입니다. 언덕의 정상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일찍이 그 안에 정부의 곡식창고가 있었으나 지금은 황폐화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 높은 곳에 아름다운 성당을 세우면 멋질 것이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파스키에 신부의 꿈을 현실로 만든 이가 공세리에서 34년 동안 사목 활동을 한 드비즈 신부다. 성일론(成一論) 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가졌던 드비즈 신부는 1871년 프랑스 남부 아르데슈에서 태어났다. 1894년 사제 서품을 받고 조선에 들어와 이듬해 공세리본당의 초대 주임신부가 됐다. 그런데 1년 만에 주교관의 경리인 당가(當家)신부로 임명됐다. 2대 본당신부는 기낭이었는데, 드비즈는 이듬해 3대 본당신부로 공세리에 돌아온다.공세리는 조선시대 공세지(貢稅地)로 불렸다. 1523년(중종 18) 80칸 규모의 창고가 들어섰지만 1762년(영조 18) 해운창이 폐지됨에 따라 무용지물이 됐다. 하지만 조창이 폐지됐다고는 해도 그 터는 국유지였다. 당연히 매매가 금지됐지만, 한국교회사연구소의 창립 주역인 최석우 몬시뇰에 따르면 당시 편법이 통하는 탐관오리가 없지 않아 사들일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문제가 됐음에도 드비즈 신부는 “정부가 관리를 잘못한 책임을 교회가 질 수는 없다”는 논리로 버텼고, 결국 토지 소유권을 인정받게 됐다는 것이다. 20대의 젊은 사제는 1897년 한옥식으로 성당, 사제관, 부속건물을 세웠고 1921년 지금의 성당을 지었다. 박물관으로 쓰고 있는 사제관 건물도 이때 함께 세운 것이다. 드비즈 신부의 아버지는 건축가였다고 한다. 드비즈 신부도 어린 시절부터 건축에 관심이 많았고, 그 결과 아름다운 공세리성당을 설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공세리성당 말고도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원 성당과 수원성당, 그리고 서울 혜화동성당도 설계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초기 충청도 서해안 지역의 세곡(稅穀)은 경양포, 공세곶, 범근내에서 수집해 세곡선에 실었다. 고려시대 하양창이라 불린 경양포는 안성천 하류의 평택 팽성의 조창이었다. 범근내는 삽교천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세곡 창고는 당진 면천에 있었다고 한다. ‘세종실록지리지’(1454)에는 각 조창이 세곡을 걷은 지역적 범위가 적혀 있는데, 경양포는 직산과 평택뿐으로 조창으로서의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공세곶은 청주, 목천, 전의, 은진, 연산, 회덕, 공주, 천안, 문의 등 충청도 지역 15개 고을을 관할했다. 범근내에는 서천, 한산, 남포, 보령, 홍주, 청양, 태안, 서산, 예산 등 16개 고을 세곡이 한데 모였다.공세리 조창 폐지 이후 주변 해안에서는 간척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지금도 공세리성당을 찾으면 이곳이 과거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바닷가였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드비즈 신부가 ‘이 마을은 땅이 매우 비옥하여 논농사가 잘된다’고 했던 것도 간척 사업의 결과였을 것이다. 천주교 탄압 이후 산골로 흩어졌던 신자들이 다시 모여든 것도 농사지을 땅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세리성당은 어느 때나 아름답지만 늙은 느티나무 이파리 사이에 감춰졌던 성당 건물이 낙엽과 함께 조금씩 드러나는 이맘때가 가장 정감 있다. 절을 찾는 사람이 모두 불교 신자가 아니듯 공세리성당을 찾는 사람들도 모두 천주교 신자는 아니다. 종교는 달라도 성소(聖所)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려는 탐방객도 많다. 공세리성당은 그저 한 번 거닐어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준다. 더불어 차근차근 주변을 돌아보면 적지 않은 역사 공부가 된다. 성당은 서양의 고딕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지었지만, 입구에서부터 한국인들의 생활 습관에 이질감을 주지 않으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성당 건축으로는 드물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했다. 지금의 공세리성당이 드비즈 신부가 설계한 당초의 모습은 아니라고 한다. 1971년 3000명 남짓으로 늘어난 신자를 수용하기 어려워지면서 13대 주임 김동욱 신부가 북쪽의 제대(祭臺) 부분을 늘리는 방법으로 증축해 오늘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공세리성당을 찾으면 옛 사제관을 개조한 박물관을 반드시 돌아봐야 한다. 순교의 역사를 포함한 이 지역 가톨릭 교회의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다. 조창의 흔적을 살펴보는 것은 공세리성당 탐방의 덤이다. 성당으로 오르는 길 옆에는 이곳이 조창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표석이 있다. 작은 글씨로 길게 적혀 있지만 한 번쯤 읽어 보는 것이 좋다. 성당의 주출입구인 주차장 서쪽에서 조금만 바다 쪽으로 내려가면 언덕 주변에 성벽의 흔적이 보인다. 그 아래 밭에는 조창 시절 밥그릇이나 국그릇으로 썼음직한 조선시대 막사발 조각이 굴러다닌다. 공세리성당에서 아산 쪽으로 나가는 길가에는 치성(雉城)처럼 보이는 본격적인 성벽의 흔적이 있다. 그 아래는 조선시대 비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는데, 해운판관(海運判官)의 선정비다. 해운판관이란 충청도·전라도의 조창을 순회하며 세곡의 선적을 감독하고 경창까지 무사히 도착하도록 독려하는 임무를 맡은 관리다. 공세곶이 조창이었다는 직접적 증거다. 글 사진 dcsuh@seoul.co.kr
  • 한 시간에 쌀 한 가마니… 경성 1%의 특권, 택시

    한 시간에 쌀 한 가마니… 경성 1%의 특권, 택시

    “손님이 가자면 택시는 어디든 가는 거지.” 전국 관객 1218만명을 불러 모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9위에 오른 영화 ‘택시운전사’. 영화의 주인공인 만섭(송강호 분)은 택시운전사로서의 사명감에 대해 이렇게 읊조린다. 평범한 소시민의 눈을 통해 광주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알린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택시다.영화는 조용필의 ‘단발머리’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만섭이 모는 초록색 택시가 시원하게 한강 다리를 질주하면서 시작된다. 극중 만섭이 모는 개인택시는 1974년 첫선을 보인 기아자동차의 ‘브리사’다. 관객들은 택시의 모양만 보고도 1980년대 그 시절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영화에는 광주에서 태술(유해진 분)이 모는 택시인 현대자동차의 ‘포니’를 비롯해 ‘그라나다’, GM코리아의 ‘제미니’, 신진자동차의 ‘레코드’ 등이 그 시대 도로 위를 달린다. 택시는 그 시대 서민들의 생활상과 교통 문화 등을 한눈에 보여 주는 이동 수단이다. 택시가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때는 1912년 서울 낙산의 부자 이봉래와 일본인 2명이 함께 ‘포드T형’ 승용차 2대로 시간제 임대업을 하면서부터다. 지금으로 따지면 일종의 운전기사가 딸린 시간제 렌터카다. 요금도 비싸서 손님도 일부 초부유층 등으로 한정됐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기업형 택시회사가 들어선 것은 1919년 12월에 일본인인 노무라 겐조가 ‘닷지 1호’ 2대를 가지고 ‘경성택시회사’를 설립하면서부터다.이후 1920년 1월에는 계림자동차조합이 고급 세단형 차 4대로 영업을 시작했고 1921년에는 조봉승이 한국인 최초로 ‘종로택시회사’를 설립하는 등 택시회사들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때까지는 이동거리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시간당 임대를 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당시 시간당 대절 비용은 쌀 한 가마니 가격인 6원에 달했다. 택시보다는 비행기 요금에 가깝다. 현대식 개념의 택시가 등장한 것은 1926년 설립된 아사이 택시회사가 일본에서 도입한 택시 미터기를 달고 영업을 시작하면서부터다. 광복을 맞은 1945년 당시 택시요금은 시내에서 4㎞ 이내를 이동하는 데 50원이었고 1948년 4월에 택시요금이 개정돼 기본요금(2㎞ 운행) 200원, 이후 요금은 1㎞당 100원이었다.1950년대 중반 미군 지프의 부품을 재생하고 드럼통을 펴서 차체를 얹은 시발자동차가 등장하면서 택시의 수는 본격적으로 증가한다. ‘시발’(始發)은 자동차 생산을 최초로 시작했다는 뜻이다. 택시로서 시발자동차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1955년 산업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은 이후 1963년 생산이 중단되기 전까지 생산된 3000대 대부분이 영업용 ‘시발택시’로 쓰였다. 잘나가던 시발자동차의 인기는 경쟁자가 생기면서 차츰 사그라든다. 1962년 8월 현재 GM대우의 전신인 새나라 자동차공업주식회사는 경기 부평에 공장을 꾸렸다. 재일교포가 설립한 새나라는 일본 닛산과 손잡고 ‘블루버드’ 부품을 수입해 차를 생산했다. 성냥갑처럼 각진 시발자동차와 달리 유선형에 가까운 세련된 외형에 완성도까지 높다는 평가가 입소문을 탔다. 당시 군사정권이 제정한 ‘자동차공업육성법’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자동차공업육성법’이란 법의 이름과는 정반대로 국산차보다 일본 자동차의 조립 생산을 우선시했다. 택시회사들은 빠르게 ‘시발’을 버리고 ‘새나라’로 갈아탔다. 1960년대 후반 이후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으로 택시도 전성기를 맞이했다. 1967년에는 개인택시가, 1970년에는 서울에 콜택시가 처음 등장했다. 1972년부터는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공항 택시가 생겨났다. 이때부터 택시 차종도 다양했다. 신진자동차가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기술 제휴를 맺어 생산한 ‘코로나’와 현대차가 포드와 기술계약을 체결해 만든 ‘코티나’가 주로 택시로 이용되기도 했다. 1974년부터는 기아자동차의 ‘브리사’가 판도를 바꿨다. 일본 마쓰다의 ‘파밀리아’를 기본으로 한 ‘브리사’는 직렬 4기통 1.0ℓ 엔진을 장착해 연비가 좋았고 국산화율을 80%까지 높여 차도 부품가격도 착했다. 성인 5명이 탈 수 있을 정도로 실내 공간도 넉넉했는데 당시에는 획기적이다. ‘브리사’는 출시 때부터 자가용과 영업용으로 분리됐고 1977년에는 LPG엔진을 장착해 택시로서 높은 수익률을 안겼다. 하지만 ‘브리사’는 1981년 자동차공업합리화조치에 의해 갑자기 강제 단종됐다. 1975년 울산에서 40대가 생산된 현대차의 ‘포니’는 ‘브리사’의 단종으로 생긴 공백기의 덕을 톡톡히 봤다.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가 디자인을 맡은 ‘포니’는 우리나라가 처음 생산한 자체 완성차다. 미쓰비시의 직렬 4기통 1.2ℓ 엔진을 장착했고 부품의 75%를 국산으로 채웠다. 1976년 8월의 전국 영업용 택시 2만 9000여대 가운데 ‘포니’는 2232대인 1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당시 ‘포니’는 ‘브리사’와 GM코리아의 ‘카미나’ 등에 비해 스타일, 엔진 성능, 경제성과 애프터서비스 등이 월등해 택시기사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다.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중형 택시제도가 도입됐다. 현대차가 ‘스텔라’를 내세워 택시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고 ‘쏘나타’, 대우차 ‘프린스’ 등의 택시 중형화 바람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요금도 변했다. 1988년 이전에는 소형 택시의 기본요금이 600원이었지만 중형 택시로 바뀌면서 800원으로 올랐다. 1990년대 들어서는 대우자동차 ‘로얄 듀크’가 중형 택시 시장 점유율 9.4%를 보이며 급성장했다. 기아의 ‘콩코드’, ‘캐피탈’도 중형 택시 시장의 경쟁자였다. 1992년 12월에는 모범택시가 처음 등장했다. 기본요금은 3㎞당 3000원. 지나친 택시요금 인상으로 서민 부담이 는다는 비판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후 요금은 2005년 6월에 한 차례 더 올라 현재의 4500원이 유지되고 있다. 현대차는 1992년 2세대 ‘그랜저’ 모델, 2003년 ‘오피러스’ 택시 모델을 출시해 모범택시 시장을 공략했다. 1994년 1000원이었던 중형 택시 기본요금은 2005년 1900원, 2009년 2400원으로 인상됐으나 2013년 10월부터 현재의 3000원 요금이 계속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기아자동차가 택시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기아자동차는 2005년 ‘로체’ 택시, 2009년 ‘K7’ 택시, 2010년 ‘K5’ 택시를 잇따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2009년에는 현대차의 ‘아반떼’ 하이브리드 택시가 서울에서 처음 운행을 했고 2015년 7월에는 BMW ‘3시리즈’나 볼보 ‘S90’, 도요타 ‘프리우스’ 등 수입 택시가 등장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현대차의 ‘YF 쏘나타’가 전국 개인택시 3만대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NF 쏘나타’, ‘LF 쏘나타’의 인기도 만만치 않았다. 기아차의 K5는 전국에서 1만여대가 도로를 달렸고 르노삼성자동차의 ‘SM5’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후 현대차그룹은 연 4만대 규모의 택시 시장 가운데 80~90%를 점유하고 있다. 이런 독과점이 형성된 것은 차량 이미지 훼손과 낮은 마진율 때문에 다른 완성차 업체들이 택시 모델 출시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최근 업계에서는 ‘신차 홍보대사’로서 택시 모델 출시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기사들은 물론 택시를 탄 승객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의 관계자는 “통상 신차 출시 후 몇 개월 간격을 두고 택시 모델이 출시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지난해 11월 신형 그랜저는 출시와 동시에 택시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면서 “차 좋다는 입소문이 신형 그랜저 전체 판매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도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더 가혹한 환경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완성차 업체 입장에선 대중적으로 내구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내수 판매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택시는 고정적으로 수요라는 점과 동시에 움직이는 광고판 역할을 하기도 해 긍정적인 효과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김동완의 주말의 운세] 2017년 10월 21일

    [쥐띠] 36년생 변동이 있으니 주의하라. 48년생 자중해야 길하다. 60년생 덕을 쌓으면 경사가 넘친다. 72년생 투자로 인해 큰 소득이 생긴다. 84년생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소띠] 37년생 약속을 어기면 큰 낭패를 본다. 49년생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겠다. 61년생 욕심을 내다가 망칠 수 있다. 73년생 실수를 조심해야 길하다. 85년생 적극적으로 뛰어라. [범띠] 38년생 걱정거리가 해소된다. 50년생 일에 전력투구하라. 62년생 시빗거리가 생기니 조심하라. 74년생 생각보다 일이 잘 풀려 나간다. 86년생 마침내 고민이 끝난다. [토끼띠] 39년생 여유를 가져라. 51년생 인간미가 있어야 대길하다. 63년생 지금 있는 자리에 만족하라. 75년생 금전 지출을 조심하라. 87년생 먼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용띠] 40년생 재물을 잃을까 두렵다. 52년생 건강에 행운이 있다. 64년생 심기일전해야 할 때다. 76년생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88년생 의로운 일이 아니면 덤비지 말라. [뱀띠] 41년생 인정이 넘쳐나는구나. 53년생 하는 일에 책임을 다하라. 65년생 친구와 사이가 좋아진다. 77년생 본인이 노력해야 길하다. 89년생 때를 기다려야 하겠다. [말띠] 42년생 작은 일로 다툼이 있다. 54년생 때에 맞춰서 순응하는 것도 방법이다. 66년생 시기를 놓치지 말라. 78년생 구설로 인한 괴로움이 있다. 90년생 말다툼이 있다. [양띠] 43년생 먼 길로 가면 위험하다. 55년생 친한 사람이 시비를 건다. 67년생 재물운이 왕성하다. 79년생 일거리가 들어오니 바쁘구나. 91년생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원숭이띠]44년생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라. 56년생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 68년생 의욕이 생기는 날이다. 80년생 다른 일에 손대지 말라. 92년생 분수만 지킨다면 행운이 온다. [닭띠] 45년생 안정이 제일이다. 57년생 이동수가 있겠다. 69년생 일에서 성과가 나지 않는다. 81년생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다. 93년생 답답해도 참고서 실마리를 풀어가야 한다. [개띠] 46년생 무리한 행동은 삼가라. 해가 된다. 58년생 욕심을 억제하라. 70년생 주변의 도움이 있다. 82년생 횡재하는 기쁨이 있다. 94년생 정면은 피하는 것이 더 낫다. [돼지띠] 47년생 행운과 즐거움이 따르는 날이다. 59년생 도달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라. 71년생 남을 너무 믿다가 큰코 다친다. 83년생 대길한 날이다. 95년생 일을 벌이지 말라.
  • [금요 포커스] 우리에겐 혁신의 DNA가 있다/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금요 포커스] 우리에겐 혁신의 DNA가 있다/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최근 ‘소득 주도 성장’에 이어 ‘혁신 성장’이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미클스웨이트와 울드리지가 쓴 ‘제4의 혁명’이란 책을 보면 지구촌 정부들은 자신들이 처한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혁은 물론 정부 자체를 혁신하고 있다고 한다. 스웨덴이나 싱가포르를 롤모델 삼아 보다 나은 정부가 되기 위한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데 우리 정부도 이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새로운 국가의 탄생이야말로 경제적 선택을 제약하는 제도적 환경을 바꿈으로써 경제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해 방영된 TV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과 이방원은 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의 개국을 놓고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경제사학자 김재호 교수의 책 ‘대체로 무해한 한국사’에 따르면 조선왕조 개창을 주도한 ‘신흥사대부’는 고려왕조 지배층인 ‘문벌귀족’과 경제적 기반이나 정치적·사상적 지향점이 크게 달랐다. 과전법에 의한 대토지 소유 개혁, 귀족 타파 및 양천제(良賤制)로의 신분제 개편, 능력 본위의 관리선발제도인 과거제 강화, 농본주의 및 3년마다의 호구조사 등을 통해 경제적 변화를 이끌어 내 조선왕조가 518년이나 지속될 기틀을 닦았다고 한다. 실제 삼국이 통일된 7세기경 200만명이던 인구가 2배가 되는 데 600년 이상 걸렸는데, 1392년 555만명에서 1600년 1172만명으로 조선 건국 이후 불과 200여년 만에 인구가 2배가 됐다. 경지 면적도 1392년 80만결에서 1432년 171만결로 40년 만에 2배가 됐다. 이후 우리나라는 4대 사화와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을 겪으면서 경제·사회가 피폐해졌지만 성리학(유교) 교조주의에 빠져서 1750년대 ‘대분기’의 중요한 시기를 놓쳤다. 급기야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는 자력에 의한 산업화와 근대화에 실패해 일제 식민지로 전락했다. 그러나 1876년 개항한 후 86년이나 지난 1962년에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시작했음에도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 1980년대 초에는 높은 물가를 잡고 안정 성장 기조로 경제 체질을 변경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10월 발간된 부즈 앨런 해밀턴의 ‘21세기를 향한 한국 경제의 재도약’ 보고서가 한국 경제에 대해 ‘행동은 없고 말만 무성했다’고 비판했음에도 우리는 금융·기업·노동·정부의 4대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최근에도 정부의 혁신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2014~2016년)과 노동·공공·교육·금융의 4대 개혁을 추진했다. 기획재정부는 2012년, 2015년에 이어 제3기 중장기전략위원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 사회자본 등 3대 과제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새 정부도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면서 수출 주도 성장의 대안적인 성장 모델로 소득 주도 성장론에 이어 혁신 성장론을 제시하면서 연말까지의 주요 대책 발표 일정을 공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됐고, 며칠 전에는 민간 주도의 혁신 역량을 결집하고 국민·시장과 소통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경제 철학의 전환’을 통해 노동의 자유, 토지의 자유, 투자의 자유, 왕래의 자유라는 네 가지 구조 개혁을 ‘패키지 딜’로 추진하는 ‘슘페터식’ 성장 정책의 실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런데 많은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우리에게는 국가 전략과 미래 비전을 만들 능력은 충분하고도 넘치지만, 이를 구체화하고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의사 결정과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역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선조로부터 미래를 대비하고 필요한 혁신을 해낼 DNA를 ‘이미’ 물려받은 우리가 이념적 갈등과 논쟁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를 가시적으로 만들어 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만 있다면 혁신 성장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0월20일

    [쥐띠] 36년생 아랫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라. 48년생 욕망을 버리지 말고 일하라. 60년생 이동운이 좋지 않구나. 72년생 서두르지 말라. 84년생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소띠] 37년생 다른 사람의 조언에 귀 기울여라. 49년생 다른 사람의 말을 믿지 말라. 61년생 최고의 성과를 거두겠다. 73년생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 85년생 좋은 일이 생긴다. [범띠] 38년생 한 발짝 양보하는 것이 낫겠다. 50년생 사람을 믿지 말라. 62년생 변동수가 예상된다. 74년생 걱정이 생겨 마음이 울적하다 86년생 방만하면 구설수가 따른다. [토끼띠] 39년생 건강에 신경을 써라. 51년생 계획대로 추진하라. 63년생 바라던 일이 마침내 이뤄진다. 75년생 대인관계에 신경 써라. 87년생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겠다. [용띠] 40년생 며칠 후에는 해결된다. 52년생 일이 어긋난다. 64년생 마음이 불편한 하루가 된다. 76년생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 88년생 최선을 다하고 나면 소득이 있다. [뱀띠] 41년생 마음의 안정을 가져라. 53년생 투자하면 이득이 있다. 65년생 일마다 형통하겠다. 77년생 운세가 서서히 열리기 시작한다. 89년생 신념을 가지고 노력하라. [말띠] 42년생 가까운 사람이라도 너무 믿지 말라. 54년생 일은 다음으로 미뤄라. 66년생 기대에 못 미치는 하루다. 78년생 북동쪽이 행운의 방향이다. 90년생 몸이 피곤하다. [양띠] 43년생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다. 주위에 요청하라. 55년생 일을 벌이면 손해만 본다. 67년생 거래에서 이득이 없다. 79년생 바라던 일을 이루겠다. 91년생 약속을 지켜라. [원숭이띠] 44년생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56년생 생각지 않은 기쁜 일이 있다. 68년생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80년생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92년생 약속을 지켜야 행운이 온다. [닭띠] 45년생 싸움은 멀리하는 것이 상책이다. 57년생 과욕이 화를 부른다. 69년생 지나친 투자만 삼가면 괜찮다. 81년생 자중해야 하는 시기구나. 93년생 뜻밖의 협력자가 생긴다. [개띠] 46년생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다. 58년생 도와주는 사람이 생기는구나. 70년생 큰일을 처리할 기회가 있다. 82년생 약속을 지켜야 이익이 있다. 94년생 일이 재물과 연결된다. [돼지띠] 47년생 심란하더라도 견디는 수밖에 없다. 59년생 기쁜 소식이 있다. 71년생 가급적 이동은 삼가라. 83년생 너무 망설이지 말라. 95년생 주변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다.
  • ‘시진핑 사상’ 中공산당 당헌에 명시될 듯… 마오 반열로

    ‘시진핑 사상’ 中공산당 당헌에 명시될 듯… 마오 반열로

    시 주석 이어 상무위원도 언급 35년 만에 새 모순론 제기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수정될 당장(당헌)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이름이 명기돼 공산당 역사에서 시 주석이 마오쩌둥(毛澤東)과 덩샤오핑(鄧小平)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홍콩 명보와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시 주석은 당대회 보고에서 그의 통치 방침을 일컬었던 ‘치국이정’(治國理政) 대신에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라는 말을 썼다. 그는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은 마르크스 레닌주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3개 대표론, 과학발전관의 계승과 발전이며, 인민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행동 지침”이라고 밝혔다. 보고에서 모두 69차례나 언급된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는 시 주석이 가장 강조한 용어였다. 이와 관련,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兪正聲)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윈산(劉雲山) 중앙서기처 서기 등 3명의 상무위원이 모두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면서 오는 24일 폐막식에서 공개되는 당장에 시진핑이란 이름이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부를 이루는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입이라도 맞춘 듯 이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이미 공식화됐다는 뜻이다. 중국 공산당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당장에는 현재 ‘마오쩌둥 사상’과 ‘덩샤오핑 이론’만 명기돼 있다. 시 주석이 당대회 보고를 통해 35년 만에 새로운 ‘모순론’을 제기한 것도 의미심장하다. 마오쩌둥 이래 중국 공산당의 모순론은 정치적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기제였다. 마오쩌둥은 1962년 무산계급과 자산계급의 모순을 중국 사회의 주요 모순으로 꼽았다. 이는 계급투쟁을 독려했고, 4년 뒤 문화대혁명으로 발전했다. 덩샤오핑은 인민의 물질적 수요와 생산의 낙후를 주요 모순으로 규정했다. 이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후 중국은 개혁·개방의 길로 나아갔다. 시 주석은 보고를 통해 “중국 사회가 고품격 수요와 불균형·불충분한 발전 사이의 모순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빈부격차 등 불균형적인 발전이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바라는 인민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주의 가치관 강화와 당의 영도를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시 주석이 새로운 모순론을 제기한 것은 중국의 과거를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의 시대로 나누고, 앞으로는 본인이 제시한 모순을 해결하며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중국 공산당 당장에 시진핑 이름 직접 들어간다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수정될 당장(당헌)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이름이 명기돼 공산당 역사에서 시 주석이 마오쩌둥(毛澤東)과 덩샤오핑(鄧小平)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홍콩 명보와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시 주석은 당대회 보고에서 그의 통치 방침을 일컬었던 ‘치국이정(治國理政)’ 대신에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라는 말을 썼다. 그는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은 마르크스 레닌주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3개 대표론, 과학발전관의 계승과 발전이며, 인민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행동 지침”이라고 밝혔다.  보고에서 모두 69차례나 언급된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는 시 주석이 가장 강조한 용어였다. 이에 시 주석의 정치이념이 그의 이름이 들어가지 않은 채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라는 문구로 공산당 당장에 명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兪正聲)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윈산(劉雲山) 중앙서기처 서기 등 3명의 상무위원이 모두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면서 오는 24일 폐막식에서 공개되는 당장에 시진핑이란 이름이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류윈산은 윈난성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은 당이 반드시 장기적으로 견지해야 할 지도 사상”이라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부를 이루는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입이라도 맞춘 듯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이 단어가 이미 공식화됐다는 뜻이다. 인민일보 해외판 역시 이날 1면 논평에서 4차례나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홍콩 명보는 “시 주석이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본인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말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공산당 당장에 ‘시진핑 사상’이 명기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베이징의 정치평론가 장리판(章立凡)은 “신시대는 바로 ‘시진핑의 시대’를 말하는 것”이라며 “마오쩌둥이 중국을 일으키고, 덩샤오핑이 중국을 부유하게 하고, 시 주석이 중국을 강대하게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신시대는 바로 ‘시진핑의 시대’를 일컫는다”고 말했다.  ‘시진핑 사상’의 공산당 당장 명기 여부는 차기 후계자 지정과 함께 19차 당대회의 최대 관심사이다. 중국 공산당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당장에는 현재 ‘마오쩌둥 사상’과 ‘덩샤오핑 이론’만 명기돼 있다.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이 주창한 ‘삼개대표론’과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의 ‘과학적 발전관’ 등의 지도방침도 각각 명기됐으나, 장쩌민과 후진타오의 이름은 들어 있지 않다.  시 주석이 당대회 보고를 통해 35년만에 새로운 ‘모순론’을 제기한 것도 의미심장하다. 마오쩌둥 이래 중국 공산당의 모순론은 정치적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기제였다. 마오쩌둥은 1962년 공산당 제8기 중앙위원회 제10차 전체회의에서 무산계급과 자산계급의 모순을 중국 사회의 주요 모순으로 꼽았다. 이는 계급투쟁을 독려했고, 4년 뒤 문화대혁명으로 발전했다. 덩샤오핑은 1982년 제11기 6중전회에서 인민의 물질적 수요와 생산의 낙후를 주요 모순으로 규정했다. 이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후 중국은 개혁·개방의 길로 나아갔다.  시 주석은 보고를 통해 “중국 사회가 고품격 수요와 불균형·불충분한 발전 사이의 모순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빈부격차 등 불균형적인 발전이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바라는 인민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주의 가치관 강화와 당의 영도를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시 주석이 새로운 모순론을 제기한 것은 중국의 과거를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의 시대로 나누고, 앞으로는 본인이 제시한 모순을 해결하며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한 로드맵으로 시 주석은 먼저 2020년까지는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실현을 위해 분투하고 2020년부터 2035년까지 샤오캉 기반 아래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어 2035년부터 21세기 중엽, 즉 신중국 성립 100주년을 맞는 2050년 전까지 중국을 미국보다 더 ‘부강하고 민주문명적이며 조화롭고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건설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제시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美 소설가 조지 손더스 ‘맨부커상’

    美 소설가 조지 손더스 ‘맨부커상’

    미국 작가 조지 손더스(58)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영국 맨부커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영국 맨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이날 손더스의 첫 작품 ‘링컨 인 더 바르도’가 내용과 형식 면에서 독창성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수상자는 미국의 인종 문제를 신랄하게 풍자한 소설 ‘셀아웃’을 쓴 폴 비티였다.‘링컨 인 더 바르도’는 미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11살 난 아들 윌리의 죽음을 죽은 영혼들의 목소리로 기록한 소설이다. 손더스는 링컨 대통령이 지난 1862년 워싱턴의 한 묘지에서 윌리의 시신을 안고 오열했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소설을 썼다. 손더스는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단한 영광이다. 내 나머지 삶과 작품이 이 상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업체 엔지니어였던 손더스는 현재 미 시러큐스대에서 창의적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앞서 한국 작가 한강은 ‘채식주의자’로 지난해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0월19일

    [쥐띠] 36년생 길운과 흉운이 함께한다. 48년생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60년생 덕을 쌓으면 경사가 넘친다. 72년생 행운이 있는 날이다. 84년생 약속을 어기면 큰 낭패가 온다. [소띠] 37년생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라. 49년생 일에 전력투구를 하라. 61년생 참는 것이 우선이다. 73년생 행운이 찾아드는 날이다. 85년생 시빗거리가 생기니 조심해야겠다. [범띠] 38년생 생각지 못한 좋은 일이 있다. 50년생 고생은 있지만 인내해야 한다. 62년생 인기를 한 몸에 모은다. 74년생 연인의 소식을 기다려라. 86년생 허세를 부리지 말라. [토끼띠] 39년생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51년생 새로운 일이 잘 이뤄질 듯하다. 63년생 인정을 못 받는다. 75년생 먹구름이 낀 하루가 된다. 87년생 자신을 낮추면 얻게 된다. [용띠] 40년생 일도 소득도 크니 기쁘다. 52년생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이 다가온다. 64년생 사람마다 우러러본다. 76년생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88년생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뱀띠] 41년생 방심하다 손실을 입는다. 53년생 시비가 붙을 수 있으니 피하라. 65년생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77년생 우연한 만남이 있겠다. 89년생 이성과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말띠] 42년생 여행은 삼가라. 54년생 관계에서 태도를 분명히 하라. 66년생 실수는 누구나 한다. 78년생 부족하다고 느끼면 배워라. 90년생 매사 천천히 해결해야 풀려나간다. [양띠] 43년생 소득이 있으니 재물이 늘어난다. 55년생 남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 67년생 재물을 구하려다 손실을 본다. 79년생 시비에 휘말리지 않게 하라. 91년생 관계를 돌봐라. [원숭이띠] 44년생 마음을 편하게 먹어라. 56년생 하늘이 도우니 운수가 대통한다. 68년생 성공의 계기가 마련된다. 80년생 만사에 신중하게 처신하라. 92년생 추진력을 길러라. [닭띠] 45년생 행운이 따르는 날이다. 57년생 재물의 이로움이 전혀 없다. 69년생 아직은 때가 아니다. 81년생 잘해 봐야 본전이다. 93년생 행운이 다가오는 것이 보인다. [개띠] 46년생 옛것을 버리지 말라. 58년생 흉조가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라. 70년생 신수가 불리하다. 82년생 기대하던 일에서 성과가 있겠다. 94년생 이익을 취하지 말라. [돼지띠] 47년생 명예에 손상을 입는다. 59년생 성실하게 생활하라. 71년생 명확하게 일을 하라. 83년생 일에서 방해가 따르니 마음을 굳게 먹어라. 95년생 운이 크게 트인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0월 18일

    [쥐띠] 36년생 기대하던 일에서 성과가 난다. 48년생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말라. 60년생 일을 분명하게 하라. 72년생 겉만 꾸미는구나. 84년생 명예에 손상이 될 수도 있다. [소띠] 37년생 지나친 기대는 삼가는 것이 좋겠다. 49년생 욕망을 버리지 말고 일하라. 61년생 좋은 운이 들어온다. 73년생 처신을 신중히 하라. 85년생 집안에 기쁨이 넘친다. [범띠] 38년생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 50년생 남에게 이용당하기 쉽다. 62년생 아랫사람을 배려하라. 74년생 다른 사람을 너무 믿지 말라. 86년생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토끼띠] 39년생 걱정이 생겨 마음이 울적하다. 51년생 좋은 일이 생긴다. 63년생 시비가 생기니 울적하다. 75년생 무리하지만 않으면 성공한다. 87년생 방만하면 구설에 오른다. [용띠] 40년생 바라던 일이 마침내 이뤄진다. 52년생 계획대로 추진하라. 64년생 길운이 찾아든다. 76년생 한 가지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88년생 며칠 후에는 일이 해결되겠다. [뱀띠] 41년생 마음이 불편한 하루를 보낸다. 53년생 일이 어긋나서 힘들구나. 65년생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 77년생 최선을 다하면 소득이 크겠다. 89년생 음식을 조심하라. [말띠] 42년생 신수가 태평하다. 54년생 신념을 가지고 노력하라. 66년생 좋은 결실을 맺는 하루다. 78년생 가까운 사람을 너무 믿으면 힘들어진다. 90년생 고통은 서서히 물러간다. [양띠] 43년생 몸이 피곤하다. 55년생 거래에 이득이 없다. 67년생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라. 79년생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겠다. 91년생 원하던 일에서 성과를 내겠다. [원숭이띠] 44년생 이동하면 불리하다. 56년생 생각지 않은 기쁜 일이 있다. 68년생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하라. 80년생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92년생 약속을 지켜야 행운이 찾아온다. [닭띠] 45년생 뜻밖의 협력자가 생기니 힘이 나는구나. 57년생 싸움은 멀리하라. 69년생 지나친 투자만 삼가라. 81년생 매사 자중해야겠다. 93년생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른다. [개띠] 46년생 기쁜 소식이 있다. 58년생 큰일을 처리할 기회가 생긴다. 70년생 주변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다. 82년생 가급적 이동은 삼가라. 94년생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 [돼지띠] 47년생 심란한 마음을 잘 다스려라. 59년생 변동에 주의하라. 71년생 자중해야 길하다. 83년생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 95년생 침착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는 날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0월 17일

    [쥐띠] 36년생 복이 점차 다가온다. 48년생 귀인을 만나겠다. 60년생 기운이 좋으니 활기차게 행동하라. 72년생 아직 기회가 아니니 머물러라. 84년생 방심하다 손실이 있다. [소띠] 37년생 반가운 사람을 만난다. 49년생 다른 사람의 부러움을 산다. 61년생 쓸쓸한 하루를 보낸다. 73년생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85년생 여행하면 수고스러운 일이 생긴다. [범띠] 38년생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50년생 보람찬 하루가 된다. 62년생 바라던 일이 드디어 이뤄진다. 74년생 관계를 분명히 하라. 86년생 부족함을 느낄 때는 배우면 된다. [토끼띠] 39년생 행운이 찾아든다. 51년생 운이 점차 좋아지겠다. 63년생 매매건이 진행되지 않는다. 75년생 고생스럽겠지만 조금 더 인내하라. 87년생 주변에서 인기가 많아진다. [용띠] 40년생 좋은 일이 생기겠다. 52년생 허세를 부리지 말라. 64년생 음양의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76년생 새로운 일이 순탄하게 이뤄지겠다. 88년생 인정을 못 받는구나. [뱀띠] 41년생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라. 53년생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65년생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77년생 재물을 얻어 만족한다. 89년생 바라던 일이 이뤄진다. [말띠] 42년생 사람마다 우러러본다. 54년생 일도 소득도 커진다. 66년생 자신을 낮추면 도리어 얻게 된다. 78년생 운세가 차츰 호전되겠다. 90년생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양띠] 43년생 행운과 이득이 발생한다. 55년생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67년생 가정의 화목에 힘써라. 79년생 방심하다가는 손실이 생긴다. 91년생 우연한 만남이 이뤄지겠다. [원숭이띠] 44년생 시빗거리가 생길 수 있다. 조심하라. 56년생 쓸쓸한 기분이 든다. 68년생 마음을 다스려라. 80년생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92년생 여행은 삼가야겠다. [닭띠] 45년생 태도를 정하라. 57년생 소득이 있어 재물이 늘어난다. 69년생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81년생 인간관계를 잘하라. 93년생 시비가 붙지 않게 주의하라. [개띠] 46년생 마음을 편하게 먹어라. 58년생 만사를 신중하게 처리하라. 70년생 성공의 계기가 마련된다. 82년생 열심히 활동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 94년생 추진력을 길러라. [돼지띠] 47년생 재물의 이로움이 전혀 없다. 59년생 결실을 맺기가 어렵다. 71년생 행운이 따르겠다. 83년생 엉뚱한 누명을 쓰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95년생 여행은 당분간 미뤄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0월 16일

    [쥐띠] 36년생 부탁은 신중하게 하라. 48년생 행운이 물러가는구나. 60년생 작지만 횡재수가 있겠다. 72년생 지나치게 큰일은 꿈꾸지 말라. 84년생 참으면 이익이 따르겠다. [소띠] 37년생 행동에 어려움이 있다. 49년생 술자리에서 특히 조심하라. 61년생 소득이 나아져 기분도 좋아진다. 73년생 이동을 삼가라. 85년생 인덕이 많아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범띠] 38년생 큰일이 기다리니 마음을 단단히 먹어라. 50년생 자신의 소신을 확실하게 밝혀라. 62년생 체면에 손상이 있겠다. 74년생 재물이 넘친다. 86년생 대인 관계에 신경 써라. [토끼띠] 39년생 사람들 사이에서 믿음이 중요하다. 51년생 건강에 유념하라. 63년생 오해를 받기 쉽다. 75년생 분수를 알아서 지키는 것이 좋겠다. 87년생 포기하지 말고 추진하라. [용띠] 40년생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 52년생 매듭을 잘 지어야겠다. 64년생 일을 꼼꼼히 하라. 76년생 생기가 가득하니 복이 들어온다. 88년생 너무 멀리 이동하지는 말라. [뱀띠] 41년생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발생한다. 53년생 의견 충돌이 있겠다. 65년생 알고 지내는 사람의 도움이 있겠다. 77년생 일은 검토한 후에 추진하라. 89년생 일이 꼬인다. [말띠] 42년생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라. 54년생 기쁨이 넘치는 하루다. 66년생 일이 어렵게 풀린다. 78년생 생활에 변화가 필요하다. 90년생 시비는 참는 것이 상책이다. [양띠] 43년생 자신의 뜻을 펴기가 어렵다. 55년생 수입이 좋은 하루다. 67년생 어려움이 마침내 해결된다. 79년생 행운은 천천히 찾아든다. 91년생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겠다. [원숭이띠] 44년생 가까운 사람의 방해가 많다. 56년생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다. 68년생 가는 곳마다 행운이 있다. 80년생 운이 서서히 풀린다. 92년생 행운과 인기가 함께한다. [닭띠] 45년생 언쟁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하라. 57년생 좋은 일이 생기겠다. 69년생 앞길이 순탄하다. 81년생 새로운 일이 잘 진행된다. 93년생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개띠] 46년생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58년생 바라던 일이 이뤄진다. 70년생 자신을 낮추는 것이 좋겠다. 82년생 계산은 분명히 하라. 94년생 기쁨이 많은 하루가 된다. [돼지띠] 47년생 일이 순조롭게 흘러간다. 59년생 가정의 화목에 힘써라. 71년생 돈에 대한 걱정이 있다. 83년생 기회를 놓치지 말라. 95년생 오랜만에 마음이 흐뭇해진다.
  • [김동완의 주말의 운세] 2017년 10월 15일

    [쥐띠] 36년생 화합하면 소망을 이룬다. 48년생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60년생 기쁜 소식이 있겠다. 72년생 과감한 용단이 필요하다. 84년생 사람 많은 곳에는 가지 말라. [소띠] 37년생 언행을 주의하라. 49년생 친구들 사이에서 구설에 오른다. 61년생 좋은 말보다 성실한 태도가 더 낫다. 73년생 일도 좋지만 무리하지 말라. 85년생 외출은 삼가라. [범띠] 38년생 기다리면 마침내 때가 온다. 50년생 노력의 성과가 매우 크다. 62년생 마음먹은 일이 성사된다. 74년생 자만심을 버려야겠다. 86년생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다. [토끼띠] 39년생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어라. 51년생 상의를 하며 일하라. 63년생 분위기에 들뜨지 말라. 75년생 다음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87년생 친구에게 휩쓸리지 말라. [용띠] 40년생 재산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된다. 52년생 비밀이 발각되기 쉽다. 64년생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76년생 새로운 만남이 있겠다. 88년생 운이 좋으나 재물운은 별로다. [뱀띠] 41년생 겉치레에 신경쓰지 말라. 53년생 생각지 않은 행운이 온다. 65년생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77년생 투자한 만큼 소득이 따른다. 89년생 작업 계획을 수정하라. [말띠] 42년생 지금 당장은 어렵다. 54년생 하루를 허황되게 보낸다. 66년생 베풀어야 이득 있다. 78년생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행운이 온다. 90년생 신수가 좋으니 활발히 움직여라. [양띠] 43년생 기대했던 약속이 미뤄진다. 55년생 충돌이 예상된다. 67년생 구설에 오르지 않게 주의하라. 79년생 하던 일에 충실해야겠다. 91년생 새로운 인연이 생긴다. [원숭이띠] 44년생 다른 사람이 어려울 때 도와라. 56년생 용기를 잃지 말라. 68년생 소득이 없으나 희망은 있다. 80년생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말라. 92년생 무엇보다 안정이 최고다. [닭띠] 45년생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57년생 포기하면 얻는 것이 없다. 69년생 스트레스를 바로 풀어라. 81년생 중요한 계획은 추진된다. 93년생 친구의 말을 조심하라. [개띠] 46년생 고민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58년생 보람찬 하루를 보내겠다. 70년생 서로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82년생 몸과 마음이 바빠지겠다. 94년생 현상 유지가 최선이다. [돼지띠] 47년생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낸다. 59년생 지나친 계획은 무리가 된다. 71년생 대인 관계에 신중하라. 83년생 차분히 일을 풀어 나가라. 95년생 이제야 일이 해결된다.
  • [김동완의 주말의 운세] 2017년 10월 14일

    [쥐띠] 36년생 마음고생이 있겠다. 48년생 경솔하게 처리하지 말라. 60년생 힘들어도 지금은 참는 것이 우선이다. 72년생 기쁜 소식이 있겠다. 84년생 작지만 희생이 따른다. [소띠] 37년생 바른말 해서 괜한 오해를 산다. 49년생 유혹을 물리치는 것이 좋겠다. 61년생 허세를 부리지 말라. 73년생 부주의로 잃는 것이 많다. 85년생 욕구불만을 늘어놓지 말라. [범띠] 38년생 큰 결실이 있으니 기대하라. 50년생 사태가 악화되니 신중하라. 62년생 한 가지 일에만 매달리지 말라. 74년생 작은 일에 소득이 있다. 86년생 용기가 필요하다. [토끼띠] 39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으니 매진하라. 51년생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라. 63년생 이동운이 있으나 조심하라. 75년생 일이 잠시 흔들린다. 87년생 잔꾀 부리지 말라. [용띠] 40년생 욕심을 버리면 해결된다. 52년생 마음이 편안한 하루가 된다. 64년생 재물이 들어오겠다. 76년생 일이 해결되나 구설수를 조심하라. 88년생 재정난이 예상된다. [뱀띠] 41년생 자금난을 겪는다. 53년생 일이 잘 풀리니 걱정하지 말라. 65년생 당초 계획을 밀고 나가라. 77년생 기대한 일이 성사된다. 89년생 운이 지속적으로 상승된다. [말띠] 42년생 큰 것을 얻을 수 있겠다. 54년생 중요한 계약은 신중히 하라. 66년생 일이 잘 풀린다. 78년생 부모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좋다. 90년생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양띠] 43년생 바쁠수록 여유를 가져라. 55년생 때를 기다리는 것이 낫겠다. 67년생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79년생 결국에는 일이 뜻한 바대로 이뤄진다. 91년생 행운이 손짓한다. [원숭이띠] 44년생 신중하게 처리해야 길하다. 56년생 구설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68년생 인기를 얻는다. 80년생 용기를 내어 헤쳐 나가야 길운이 온다. 92년생 만족스러운 하루가 된다. [닭띠] 45년생 재물운이 좋으니 대길한 날이다. 57년생 늦게나마 어려움이 해소된다. 69년생 큰일은 꿈꾸지 말라. 81년생 이동운은 별로다. 93년생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말라. [개띠] 46년생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58년생 궂은일이 있겠다. 70년생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82년생 친구와의 관계를 조심하라. 94년생 계획한 일을 추진하라. [돼지띠] 47년생 사소한 일이 뜻하지 않게 커진다. 59년생 투자는 신중하게 하라. 71년생 많은 사람을 만나겠다. 83년생 매사 서두르지 말라. 95년생 작지만 이득이 있겠다.
  •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350년 넘은 ‘허목’의 흔적… 그의 서체 닮은 ‘관동팔경’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350년 넘은 ‘허목’의 흔적… 그의 서체 닮은 ‘관동팔경’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이라면 조선 후기의 사상과 문화를 이끌어 간 인물의 하나다. 정치적으로는 우암 송시열과 예학(禮學)을 놓고 논쟁했던 남인의 핵심이었다. 산림(山林)에 머물던 시절 중국 상고시대 문자를 바탕으로 특유의 전서체(篆書體) 글씨를 완성했다. 세상은 이를 미전(眉篆)이라 부른다.미수의 집안은 광해군 시절 정권을 잡았다가 인조반정으로 풍비박산이 나다시피한 북인이었다. 자연스럽게 과거의 뜻을 접은 그는 경기도 광주 자봉산에 은거하며 학문에만 전념했다. 노장(老莊) 사상에 심취했던 미수가 퇴계와 율곡에서 비롯된 조선성리학으로 무장한 서인과 다른 생각을 가진 것은 당연했다. 무엇보다 우리 고유의 세계관과 정신세계의 가치를 인식한 흔치 않은 인물이었다. 역사서 ‘동사’(東事)를 편찬하면서 단군설화를 그대로 담아 서인들로부터 황탄비속(荒誕鄙俗)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미수가 처음 벼슬길에 나선 것은 56세가 된 1650년(효종 1)이었다. ‘박학능문(博學能文)하며 그 뜻이 고상하다’는 추천에 따라 정릉참봉에 제수됐다. 어머니가 “선인께서 아들이 벼슬길에 나가는 것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굳이 말리지는 않겠다”고 하자 관직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사헌부 장령으로 제수된 1659년에는 송시열이 주도한 북벌론을 두고 ‘실현불가능한 정책으로 백성의 고통만 가중시킨다며 군사를 일으키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옥궤명(玉几銘)을 지어 올렸다. 같은 해 효종이 승하하자 인조의 계비인 조대비의 복상 기간을 놓고 이견이 대두됐는데 허목을 비롯한 남인은 1년으로 해야 한다는 서인의 기년설(朞年說)에 맞서 3년설을 주장하다가 패배했다. 이른바 기해예송(己亥禮訟)이다. 미수는 이 일로 이듬해 10월 강원도 삼척부사로 좌천됐다. 중앙정치에서는 쓴잔을 들이켰지만 목민관(牧民官)으로 이상을 펴 볼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인 듯 하다. 미수는 삼척부사로 1662년 8월까지 재임했다. 당대 문인 동명 정두경은 ‘허목을 삼척에 보내며’(送許三陟)라는 시로 그를 위로했다. ‘대관령 동북에 이름난 고을 있으니 /삼척에 흐르는 물이 오십천이네 / 부사께서 세속을 벗어난 흥취가 많으신 것을 잘 아니 /밤이 되면 밝은 달이 죽서루 위에 뜨리라’ 경치 좋은 고을에서 풍광을 즐기며 때는 기다리라’는 덕담이었지만, 미수의 삼척 시절은 치열했다. 350년이 훨씬 넘은 이야기지만 삼척 곳곳에는 미수의 흔적이 남아있다. 미수는 경기도 연천이 고향으로 무덤도 그곳에 있다. 그럼에도 허목은 지금도 명실상부하게 ‘삼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삼척시립박물관에도 미수의 역사는 제1전시실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을 정도다.미수를 따라가는 삼척 기행은 죽서루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관동팔경의 하나인 죽서루는 오십천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있다. 동명의 시에서 보듯 오십천과 죽서루는 삼척을 상징하는 존재들이다. 죽서루는 삼척부의 객사(客舍)였던 진주관(眞珠館)의 부속건물이었다. 진주는 삼척의 옛 이름이다. 객사란 지방에 파견된 중앙 관리들의 숙소다. 객사의 부속 누각은 이들을 접대하는 연회장이었다. 주변에서는 발굴조사로 진주관과 수령의 업무공간인 동헌(東軒), 수령과 가족의 거처인 내아(內衙)를 비롯한 삼척도호부의 실체가 드러났다. 행정구역으로는 삼척시 성내동이다. 성(城) 내부라는 땅이름처럼 고려 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고자 쌓은 판축토성과 조선시대 축조한 석성의 흔적도 확인됐다. 삼척시는 일대를 정비·복원해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죽서루는 오십천의 물길 방향에 맞게 지은 정면 일곱 칸, 측면 두 칸 집이다. 일찌감치 유적공원으로 조성된 입구로 들어서면 죽서루 동북면에 ‘竹西樓’(죽서루)와 ‘關東第一樓’(관동제일루)라고 새긴 현판이 보인다. 삼척부사를 지낸 정묵재 이성조가 1711년(숙종 37) 쓴 글씨다.내부를 들여다보면 ‘第一溪亭’(제일계정)이라는 현판이 보인다. 미수의 글씨다. 과하지 않게 흘려 쓰는 묘미가 있는 행초체다. 가만히 보면 정묵재의 현판 역시 허목의 필적을 닮아 있다. 선인(先人)을 존중하는 것은 물론 분위기의 일관성을 해치지 않으려는 노력은 아니었을까. 두 사람 모두 삼척부사 시절 죽서루를 중수했기에 현판 글씨도 남길 수 있었다. 미수의 체취는 삼척항이 내려다보이는 육향산(六香山)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높이가 25m에 불과하지만 올라가는 길은 제법 가파르다. 삼척군지인 ‘진주지’(眞珠誌)는 “예전에는 죽관도(竹串島)라 했다”고 적었다. 과거에는 정라진 앞바다의 작은 섬으로 동해안 일대와 울릉도·독도를 관할하던 삼척포진성(三陟浦鎭城)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한다.산 위에는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와 대한평수토찬비(大韓平水土贊碑), 육향정(六香亭)이 있다. 척주동해비는 미수가 조수(潮水)의 피해를 막고자 세웠다. 육향산 동쪽 만리도에 있었으나 풍랑으로 파손되자 1709년(숙종 35)에 삼척부사 홍만기가 다시 새겼고 이듬해 후임 박내정이 죽관도 기슭으로 옮겼다. 높이 170.5㎝의 척주동해비는 당당하다. 검은색 비신에 새겨진 전서체 글씨는 문외한의 눈에도 예사롭지 않다. 미수 글씨의 대표작이다. 바다가 심술을 부리지 않도록 동해를 예찬하는 노래를 지어 새겼다. 실제로 바다가 잠잠해졌는지는 알 수 없어도 바닷가 고을 백성을 위로하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했을 것이다. 192자에 이르는 척주동해비의 동해송(東海頌)은 제문(祭文)을 닮았는데 동해신에게 제사를 올리면서 고하는 일종의 축문이라고 한다. 한글로 해석한 것도 이해는 쉽지 않지만 신화의 한 장면인 양 신이(神異)한 표현으로 가득하다. 평수토찬비는 황하의 홍수를 다스려 대우치수(大禹治水)라는 전설을 남긴 중국 우제(禹帝)의 비석 글씨에서 미수가 48자를 골라 나무판에 새겼던 것을 1904년(고종 41) 다시 돌에 조각한 것이다. 치산치수(治山治水)의 의미라니 역할은 척주동해비와 다르지 않다. 보호각 현판이 ‘禹篆閣’(우전각)인 것은 우제의 전서 글씨를 모신 전각이라는 뜻이겠다.육향산의 동남쪽에는 미수사(眉叟祠)가 있다. 허목을 기리는 사당으로 근년에 지은 것이다 사당 앞 육향산을 감싸고 도는 도로 이름은 허목길이다. 육향산으로 오르는 동북쪽의 돌계단 한쪽에는 7개의 돌비석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척주동해비가 처음 죽관도로 옮겨졌을 당시 세워졌던 장소라고 한다. 동해비는 1969년 지금의 장소에 자리잡았다. 목민관을 기리는 수많은 선정비가 남아있지만, 그들이 모두 선정을 베푼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미수의 2년 남짓한 삼척부사 시절도 그야말로 애민(愛民)으로 점철됐는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그런데 이 고장에는 허목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설화가 전하고 있다. 민속학자들은 ‘허목 설화’의 주제를 ‘세금 없는 고을을 만들다’, ‘민심을 안정시킨 척주동해비’, ‘원한을 풀어준 명판관’, ‘상속 문제를 바르게 처결하다’ 등으로 정리하고 있다. 적어도 삼척 사람들에게 허목이 ‘남다른 지방관’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글 사진 dcsuh@seoul.co.kr
  • 시멘트 혼합기 빠졌던 롤렉스 시계, 3억 4000만원에 팔려

    시멘트 혼합기 빠졌던 롤렉스 시계, 3억 4000만원에 팔려

    한때 시멘트 혼합기에 빠진 이력이 있는 롤렉스 빈티지 시계 한 점이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3억4000만 원이 넘는 거액에 팔려 눈길을 끈다. 영국 BBC 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퍽주(州) 미들샘 히스에서 열린 빈티지 시계 경매에서 52년 전 제조된 롤렉스 시계 한 점이 낙찰 예상가 8000파운드보다 28배 이상 높은 23만 파운드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를 주관한 록데일스 옥셔너스 측은 이번 낙찰 기록은 지난 1996년부터 자사가 시작한 경매 중 역대 최고가로, 영국에서 경매로 낙찰된 다이버 시계 중에서도 역대 최고가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이 시계는 롤렉스의 대표적인 다이버 시계인 오이스터 퍼페츄얼 서브마리너로, 1965년에 출시된 제품이다. 심지어 이 시계는 한때 소유주가 실수로 시멘트 혼합기에 빠뜨린 적이 있지만 금세 꺼내 다행히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다고 이번 경매를 진행한 경매사 크리스 앨미는 설명한다. 특히 이 시계는 숫자판이 주황색으로 돼 있는데 이 모델은 극소수만 제조돼 믿기 어려울 정도로 희귀한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날 이 시계를 두고 많은 사람이 경쟁을 벌였는데 이탈리아와 미국,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온 입찰자들과 전화 입찰자 10명, 그리고 온라인 입찰자 100여 명이 참가했는데 낙찰의 영광은 이탈리아에서 온 한 남성에게 돌아갔다. 낙찰자는 익명을 요구해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매에는 1962년에 만들어진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시계도 3만2000파운드(약 4800만 원)라는 고가에 낙찰됐다. 사진=록데일스 옥셔너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0월 13일

    [쥐띠] 36년생 바라던 일이 이뤄진다. 48년생 신뢰를 얻고 인기가 올라간다. 60년생 외출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72년생 뜻밖의 성과를 얻는다. 84년생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소띠] 37년생 심신이 불안하구나. 49년생 목표 없이 행동하면 낭패를 본다. 61년생 커다란 책임을 맡는다. 73년생 기분이 우울한 날이다. 85년생 곧은 것보다 유연한 것이 더 좋다. [범띠] 38년생 언행에 각별히 신경을 써라. 50년생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62년생 작은 소망을 이루겠다. 74년생 운기가 저조하니 주의하라. 86년생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토끼띠] 39년생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라. 51년생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63년생 하는 일마다 기쁨이 넘친다. 75년생 의지를 가지고 밀어붙여라. 87년생 기쁜 일이 생긴다. [용띠] 40년생 마음에 맞는 좋은 친구가 생긴다. 52년생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라. 64년생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라. 76년생 작은 일로 시비가 생긴다. 88년생 큰 수확을 얻겠다. [뱀띠] 41년생 자신감을 가져야겠다. 53년생 일단은 푹 쉬는 것이 좋겠다. 65년생 소신껏 밀고 나가라. 77년생 허세를 부리면 손해만 본다. 89년생 다툴 일들은 미리 피하는 것이 낫다. [말띠] 42년생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새겨들어라. 54년생 상대방을 배려하라. 66년생 건강만 지키면 걱정할 것 없다. 78년생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다. 90년생 기회는 또 돌아온다. [양띠] 43년생 질병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55년생 술을 가까이하지 말라. 67년생 일을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 79년생 참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91년생 분수를 지켜라. [원숭이띠] 44년생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겠다. 56년생 변덕을 부리면 모두 잃는다. 68년생 대인관계에 특히 신경 써라. 80년생 새것을 취하라. 92년생 친구에게 큰 도움을 받는다. [닭띠] 45년생 부귀를 겸비한 하루다. 57년생 움직이면 더 좋다. 69년생 유흥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라. 81년생 능률과 소득이 높아진다. 93년생 사귀는 사람이 도움을 준다. [개띠] 46년생 사람들을 만나 기쁨을 나눈다. 58년생 친구의 말을 가려서 들어라. 70년생 행운이 따르는 날이다. 82년생 좋은 운이 들어온다. 94년생 매사 뜻대로 되지가 않는다. [돼지띠] 47년생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59년생 욕심을 버려야 이득이 생긴다. 71년생 뜻밖의 소식을 듣는다. 83년생 자신의 의지대로 밀어붙여라. 95년생 덕을 쌓아야 길하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7년 10월 12일

    [쥐띠] 36년생 작은 사고에 주의하라. 48년생 힘이 넘치는 하루다. 60년생 너무 과신하다 망신을 당한다. 72년생 마음이 울적하다. 84년생 문화생활을 즐겨 보는 것도 좋겠다. [소띠] 37년생 먼 거리 여행은 금물이다. 49년생 부상이나 사고를 조심하라. 61년생 가벼운 언행으로 실수할 수 있다. 73년생 다투면 크게 실패한다. 85년생 일마다 막힘이 없다. [범띠] 38년생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50년생 행동을 자제하라. 62년생 변화와 변동이 생길 것이다. 74년생 익숙하지 않은 일은 피하라. 86년생 기분 좋은 얼굴로 대하면 된다. [토끼띠] 39년생 자신의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하라. 51년생 집안에서 근신해야겠다. 63년생 안정된 생활이 좋다. 75년생 양보하고 인내하라. 87년생 이제는 마음을 잡아야 할 때다. [용띠] 40년생 순리에 따르면 위험이 없다. 52년생 상대하지 말고 피하라. 64년생 친구 사이라도 금전 거래는 피하라. 76년생 일이 원만하게 된다. 88년생 친절하면 기쁨이 배가된다. [뱀띠] 41년생 건강부터 돌보는 것이 좋겠다. 53년생 운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65년생 믿음을 갖고 살아라. 77년생 남과의 충돌을 피하라. 89년생 작은 충돌이라도 피하라. [말띠] 42년생 드디어 기다리던 때가 왔다. 54년생 겸손한 마음을 지녀라. 66년생 힘을 내어 추진하라. 78년생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90년생 친구끼리 말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양띠] 43년생 힘에 부치면 도움을 청하라. 55년생 한발 뒤로 물러서라. 67년생 실언을 해서 고생한다. 79년생 힘들지만 참는 것이 약이다. 91년생 행운이 다가오는 날이다. [원숭이띠] 44년생 굳은 마음이 건강을 지킨다. 56년생 답답하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 68년생 일을 보류하는 것도 괜찮다. 80년생 많은 일로 힘들구나. 92년생 관계에 신중하라. [닭띠] 45년생 새로운 만큼 어려움도 따른다. 57년생 이웃이나 가족과 화해하라. 69년생 과욕은 실패를 부른다. 81년생 희망찬 결과가 곧 나타난다. 93년생 적극적으로 접해 보라. [개띠] 46년생 어려운 부탁을 받는다. 58년생 며칠만 참고 견디어라. 70년생 남의 말을 듣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라. 82년생 일을 천천히 하라. 94년생 가까운 사람을 너무 믿지 말라. [돼지띠] 47년생 치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59년생 가는 곳마다 이익이 있다. 71년생 기념일을 잘 준비하라. 83년생 타인과의 거래를 조심하라. 95년생 신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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