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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田 3청사 이전 공무원 ‘이사 비상’

    ◎10개 기관 4천명 7월부터 한달새 입주/전세 못빼고 집 못팔아 행정공백 우려 오는 7월25일부터 8월 말까지 한달간 진행될 정부의 대전 제 3청사 이전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주거대책이 절실하다.거주지를 대전으로 옮겨야 하는 공무원들 가운데 대부분이 ‘전세대란(傳貰大亂)’의 영향으로 제때에 거주지를 옮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칫 행정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의 청(廳)단위 기관 이전계획에 따라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공무원은 철도청 600여명,병무청 200여명,산림청 200여명 등 10개 기관 4천여명에 이른다.이들중 대다수는 현재 살고 있는 서울이나 수도권의 전세를 빼거나 자가주택을 전세를 놓거나 판뒤 이사해야 할 형편이다. 그러나 서울·수도권의 전세값이 IMF체제 이후 10∼40% 정도 폭락,집주인이 하락한 전세값 차액을 못줘 세입자들이 이사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가주택을 가진 공무원들도 부동산 거래가 거의 끊기다시피 해 전세나 매각이 여의치 않기는 마찬가지.‘전세대란’으로 발이 묶인 공무원들의 원활한 거주 이전과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 TV 연기자들 겹치기 출연 심하다

    ◎방송사 IMF여파 드라마편수 축소/제작진 시청률경쟁 의식/새얼굴보다 얼굴팔린 연기자 선호/1,600명중 고정출연자는 20여명 연기자들의 겹치기 출연이 도를 넘고 있다. IMF한파로 드라마 편수가 축소되는 등 ‘썰렁한’ 봄 개편을 맞은 가운데서도 오히려 일부 인기 연기자들의 겹치기 출연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이같은 현상은 무엇보다 시청률 지상주의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제작진들의 의도가 앞서기 때문으로 위험부담이 있는 새 얼굴보다는 지명도 있는 연기자들을 내세워 안전운행하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소수의 인기있는 연기자들만으로 꾸려가는 드라마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한 드라마가 끝나기가 무섭게 ‘연기변신’이라는 이름을 내걸고후속 드라마에 등장하는 연기자가 있는가 하면,또 어떤 연기자는 별 변화없는 이미지로 채널을 넘나들며 자신의 인기를 과시한다.심지어 한 방송사의 특정시간대 드라마에 매일 출연하는 연기자도 있다. 이에 따라 연기자들 사이에도 겹치기 출연에 따른 ‘부익부 빈익빈’이심화되고 있다.각 방송사들이 고액출연자 출연료 삭감·동결에 이어 드라마 방영편수를 줄이고 재방송을 늘리는 등 드라마 구조조정에 나선데 대해 생존권을 내걸고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실제 1천600여명에 달하는 연기자 가운데 고액출연자로 분류될 수 있는연기자는 20명 안팎에 불과한데도 마치 모든 연기자들이 고액출연자로 오해받아 출연료를 삭감당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항변한다.이들은 또 10대를 겨냥한 드라마나 쇼프로를 무분별하게 제작해 연예인 진출 붐을 조성함으로써 불순한 매니저 군단만을 양산,기존 연예인조직이 출연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당하게 만든데 대한 방송사측의 책임도 묻고 있다. 손쉽게 시청자를 확보하려는 제작진의 안이한 태도와 출연료를 다소 적게받더라도 많이 출연하는 것이 낫다는 연기자들의 ‘IMF심리’가 맞물린 이런 현상은 신인 발굴·육성이나 제작진의 창의성 발휘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지적이다.특히 시청자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겹치기 출연은 시청자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제작진이나 연기자모두 자제해야 한다.
  • 인니 대학생 시위 확산/경찰 전면 금지령… 전국 곳곳서 충돌

    【자카르타 AFP 연합】 무장군인과 합동으로 시위진압작전을 펴고 있는 인도네시아 경찰이 23일 대학생들의 시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600여명의 대학생들이 물가폭등에 항의하고 정치적 변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등 시위·농성이 수도 자카르타시를 포함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 서부 자바주 주도 반둥시 소재 파자자란대학과 파순단대학의 600여 학생들은 물가폭등에 항의하고 정치개혁을 요구하며 가두시위에 들어가 주청사 쪽으로 진출을 시도했으나 군경합동 시위진압대에 의해 차단됐다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신문이 보도했다. 이에따라 대학생들은 대학 구내로 되돌아가 농성시위에 들어갔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또 ‘반둥 회교 청년 대학생 협회’ 소속 대학생 수십명은 이날 지방의회의원들을 찾아가 치솟는 기본 생필품 물가를 단속하는데 정부가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해수 담수화 사업 본격 추진/환경부

    ◎13개 섬·해안지역 올해 53억 투입 만성적인 식수난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의 바닷물을 먹는물로 만드는 사업이 활발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올 한해 진해시 수도,통영시 한산도,제주도 북제주군 우도 등 전국 13개 도서 및 해안지역에 53억5천800만원을 들여 하루 810t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 사업을 벌여 주민들의 식수난을 덜어 주기로 했다. 올해 해수담수화 시설용량은 5개 시범지역 72t을 포함해 모두 882t이며,식수 해소인원은 4천600여명에 이르게 된다. 또 내년부터 2001년까지 모두 1백7억6천600원을 투입,전국 17개 도서지역에 하루 1천250t을 공급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 시설이 꾸준히 확충된다. 해수담수화 방법으로는 바닷물을 퍼올려 염분을 제거하는 방법과 도서지역의 암반관정으로 뽑아 올린 물에서 염분을 제거하는 방법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암반관정으로 물을 뽑아 올려 염분을 제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실제로 정제된 물이 도시지역 수돗물과 큰 차이가 없어 식수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환경부관계자는 “그동안 진해시 연도 등 5개 지역에서 해수 담수화 시설을 시범 운영한 결과 물값이 조금 비싼 흠은 있지만 도서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결론에 이르러 앞으로 이를 본격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3천151개 섬에 유인도에 26만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나 2만5천여명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고 90.5%인 나머지 23만5천여명은 간이 급수시설과 우물 등에 의존,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 대우 김우중 회장 임원진 독려(다시 뛰자)

    ◎“위기는 찬스” 달러박스를 찾아라/외환위기 연내 극복 의지 결연히/“수출만이 살길…” 공세 전략 촉구/밤 11시 이전 퇴근 안이한 자세 질타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 상황에 밤 11시 이전 에 퇴근하려는 심사라면 회사를 나가는 게 더 낫다”“수출을 잘 하면 현재의 위기는 제2의 도약기가 될 수 있다” 세계경영으로 앞서가는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계열사 임원들의 근무자세에 마음먹고 ‘일갈’을 퍼부으면서 수출을 현위기 돌파의 유일한 대안으로 제시했다.이에따라 대우빌딩 주변에는 ‘대한 추위’보다 더한 냉기가 감돌고,밤이 이슥하도록 빌딩 전체가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김회장은 일요일인 지난 18일 하오 경기도 용인의 그룹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98년 임원세미나’에서 평소에 볼 수 없던 강한 톤으로 600여명의 임원들을 질책,참석자들의 얼을 빼놓았다.비공개로 진행된 이 세미나에는 사장단을 포함 이사부장 이상의 임원이 대부분 참석했다.“시종 무거운 분위기였으며 누구 하나 말을 꺼내지 못했다”고 그룹 회장실 관계자가 밝혔다.각 계열사의 올해 사업보고에 이어 ‘회장과 임원과의 대화’에 나선 김회장은 경영성과가 그래도 좋아 안심하고 있던 임원들을 향해 40분 남짓 동안독설에 가까운 ‘질책’을 퍼부었다. 김회장은 “각 계열사의 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현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이 전혀 없다”면서 “구정 후에 다시 보고하라.마음에 안들면 임원들 모두 사표를 받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김회장은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은 올해 안에 끝낸다는 의지를 다져야지 2∼3년 끈다는 식의 안이한 생각으로는 모두 죽는다”면서 “회사를 위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똑바로 잘하라”“편하게 근무하려면 모두 나가라”는 등 강도높은 질책을 거듭했다. 이어 “밤 11시 이전에 퇴근해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나.임원들이 걱정도 안되는가”라면서 임원들이 더 열심히 일할 것을 주문했다.“예전에 나는 ‘한일관’에 가서 밥도 한번 못먹었다.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성취욕 하나로 24시간 일에만 몰두했다”면서 “의지없이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하느냐.지금 임원들에겐 이런 의지가 전혀 없다”고 나무랐다. 분위기를 잡은 김회장은 ‘수출확대’를 독려했다.환율도 유리하므로 부문별로 수출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더 내라는 것.“내수가 어려울수록 수출에 더 힘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책상머리에 앉아 무슨 대안이 나오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김회장은 이어 “현재의 위기는 제2의 도약기이며 돈벌이가 널려 있다”“국내에서 안팔리면 해외에서 팔면 된다.부품과 설비를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이 아직 얼마든지 있다”며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 중 서부 폭설… 1,500만명 동사

    ◎페루 홍수로 도시 침수… 주민 600명 실종 【북경·도쿄·리마 외신 종합 연합】 티베트와 중국 서부 청해성 일원에 엄청난 눈이 내려 약 1천500명이 동사하고 최소한 9만마리의 가축이 죽었다고 공인일보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수십년 이래 최악의 폭설로 동사자가 약 1천500명에 이른다고 전하고 감기,설맹 및 설사 등을 앓고 있는 사람도 5천8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이들 지역이 폭설재해에서 회복되는데는 4∼5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루 남부에서는 한 도시 일부가 홍수로 물에 잠겨 주민 600여명이 실종됐다고 한 국회의원이 전했다. 리고베르토 에스케라 의원은 고대 잉카유적지 마추픽추에서 약 70㎞ 떨어진 산타테레사시의 일부 지역이 흔적도 없이 지도상에서 사라졌다고 말하고 실종된 사람들의 생존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미·중 화학공장 폭발 근로자 20여명 사망

    【홍콩·록우드(미 네바다주) AP AFP연합】 중국과 미국에서 지난 6일과 7일각각 강력한 폭발사고가 발생해 양국에서 모두 20명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홍콩에서 발행되는 성도일보는 8일 중국 북부 섬서성의 화학 비료공장에서 6일 하오 폭발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20명 이상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사고의 폭음은 현장에서 20㎞ 가량 떨어진 신양에까지 들렸으며 공장에는 당시 6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어 사망자는 100여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한편 미네바다주 리노시 인근 록우드에 있는 시에라 화학공장에서도 7일아침 강력한 폭발사고가 두차례 발생해 4명이 실종되고 6명이 부상했다.
  • 윤화손실 11조(외언내언)

    교통개발연구원이 8일 발표한 지난해 교통사고 피해액 집계는 10조7천 8백억원으로 또 한번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IMF난국에 뭍혀 눈에 잘 띄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 심각성은 결코 적지 않다.이는 국민총생산(GNP)의 2.8%에해당하는 규모다.교통사고수와 사망자수도 급증하고 있다.교통사고는 95년보다 1만6천여건(6.5%)늘어나 26만여건이 되었고,사망자수는 1만2천600여명으로 2천300여명(22.6%)이 증가했다.어느나라에서나 교통사고 사망자 추이(추이)에는 일정한 진행패턴이 있다.자동차가 보급되는 초기에는 팽창단계,다음에는 조정단계,그리고 안정적 감소기로 이어진다.팽창단계 기준은 인구 100명당 자동차 보유대수 5∼10대 일때.이 무렵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극대점을 이룬다.이 시기를 미국은 1937년,일본은 1970년 경이라고 본다.같은 분석에서 한국은 1990년 전후가 되어야 한다.그러나 우리 교통사고율은 좀처럼 팽창단계를 벗어나지 않고 오히려 급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행자 윤화사망률이 10만명당 10명으로 세계 1위라는 가장 불행한특성도 갖고 있다.이는 네덜란드·스웨덴의 10배이고 영국·일본의 5배다.경찰청이 발간한 ‘도로교통안전백서 1996’에 의하면 인구 10만명당 연간 사망자수는 23명.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슬로베니아에 이어 한국이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사망자 23명에서 10명이 보행자라는 비율은 어느나라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다.그래서 최근 10년간 교통사고를 겪은 가구가 10만가구인데 이중 부모중 한쪽을 잃은 어린이 가구가 5만,부모 모두를 잃은 어린이 가구가 1만이라는 어이없는 결과도 만들고 있다. 교통사고 피해액은 그러니까 11조원만은 아닌 것이다.이 피해액 조사에서도 정신적 고통을 감안하고는 있지만 사망자나 부상자 피해액만을 추정하는 것이다.살아 남은 자의 고통과 그 극복의 어려움은 헤아려지지 않는다.교통규칙 지키기의 책임과 의무를 더 강화할 수 밖에 없다.
  • 국산 화장품 중국여성에 ‘불티’

    ◎코리아나 등 현지생산체제 잇달아 구축/LG드봉 시장점유율 16% 1위 급부상 국산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93년 코리아나 화장품이 북경에 ‘코리아나유한공사’를 설립,첫 발을 내디딘 이후 잇따라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 국내 화장품업체들은 저마다 현지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높여가고 있다. 최근 절강성 항주시에서 ‘LG드봉화장품 광고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 LG생활건강은 지난 95년 이 지역에 세운 항주LG화장품유한공사에서 생산하는 드봉화장품이 2년만에 현지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서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절강성의 화장품시장 규모는 1천8백억∼1천9백억원으로 드봉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6%에 이른다. 이를 반영하듯 모델선발대회에는 600여명의 현지 미인들이 몰렸으며 현지 방송사가 이를 생중계하는 등 열띤 호응을 보였다.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2백6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LG는 연말까지 7백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내년에는 1천4백만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다.이를 위해 현재 절강 북경 상해 3개지역의 영업조직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태평양은 최근 중국 100대 기업군의 하나인 중창오득무역공사와 중국에서의 아모레 라네즈화장품 독점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중국내 최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백화점매장에서 판매함으로써 중국의 고소득층을 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현재 북경내 유명백화점 30여곳에 브랜드입점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70개,내년에는 100개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다.내년 판매목표액은 1백억원.태평양은 지난 95년 중국 심양에 화장품공장을 세워 이 지역을 중심으로 동북3성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밖에 로제화장품은 지난해 강소성에 20억원 이상을 단독투자해 ‘강소로제화장품유한공사’를 건립,중국시장 개척에 합류했으며 동양화장품은 올해 천진에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브랜드인지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중국 화장품시장 규모는 현재 약 2조원으로 해마다 30%씩 성장세를 보임에따라 2005년에는 약 7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 한·중·일 불교지도자 ‘교토선언’ 채택

    ◎우호교류회의,학술·인적교류 등 추진 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회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가 28일 이번 대회를 결산하는 ‘교토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과 전운덕 천태종 총무원장,나카무라 교류(중촌강융) 일본 불교교류협회장,조박초 중국대표단 명예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3국 불교지도자들은 “다가오는 21세기는 정신의 시대” 라고 규정하고 “세기의 전환기에 즈음해 3국 불교가 아시아의 안정과 세계평화에 기여토록 협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선언문은 이를 실천키 위해 3국이 각기 사무국연락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이 위원회는 아시아 안정과 세계평화 기여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학술과 인적 교류 및 불교홍보를 위한 각종 사업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선언문은 “석존의 가르침은 인간의 안심입명과 인류의 융화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3국 불교도들은 마음을 하나로 화합공생의 정토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세계인류도 이에 동참해 줄 것을호소한다”고 말했다. 3국 불교인들은 폐막식에 앞서 나라에 있는 토다이지(동대사)에서 세계평화기원 법요식을 갖고 전세계가 화합으로 하나 될 것을 기원했다. 한편 3국 지도자들은 지난 95년부터 매년 열렸던 3국불교우호교류회의를 앞으로는 2년에 한차례씩 개최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제4회 대회는 오는 99년 가을 중국 북경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 대우중/노조서 파업참가자 임금 지급/무노무임 법제화후 처음

    ◎국내 노사관행 큰변화 예고 개정 노동법이 ‘무노동 무임금’을 법제화한 이후 처음으로 노조측이 파업참가자의 임금을 지급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노조측이 파업참가자의 임금 지급을 회사측에 요구해온 국내 노사 관행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7일 대우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 옥포조선소 노조는 지난 1월 노동법 개정 반대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400여명의 임금 손실분 1억6천여만원을 보전하기 위해 회사측의 협조를 받아 이날 지급된 7월8일∼8월6일간의 8월분 급여에서 8천200여명의 조합원이 1인당 2만원씩을 공제했다. 노조는 이 돈으로 파업 참가자 400명에게 1인당 평균 4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노조는 무노동무임금이 법제화되기 전인 지난 1월말에도 지난해 12월 파업에 참가해 임금을 받지 못한 조합원 600여명의 생활 보조를 위해 조합비 1억5천만원을 지급했었다. 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파업 근로자의 임금을 노조가 지급하는 독일 금속노조의 ‘파업기금’ 조성과 유사한 것으로 평가돼 개정 노동법 시행 이후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4자 열리면 북 식량난 해결”/김 대통령 평통회의 연설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강력 응징 김영삼 대통령은 9일 “북한은 그들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언제,어떠한 모험을 저지를지 모른다”며 “우리는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아래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관련기사 6면〉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자복 수석부의장 정호근 사무총장을 비롯,전국의 자문위원 4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8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회의에 참석,연설을 통해 “식량난을 비롯,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의 앞날은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으며 북한에 언제,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4자회담이 조속히 성사돼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수립하고 남북한간 긴장완화와 신뢰회복을 위한 상호협력이 촉진돼야 한다”면서 “4자회담이 열리면 북한의 식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한동/‘나라모임’ 앞세워 진군

    ◎600여명 참여… 영입파와 차별 강조 신한국당 보수대표를 자임해온 이한동 후보가 4일 시내 세종홀에서 ‘나라의 내일을 생각하는 모임(나라모임)’결성식에 참석,기세를 올렸다.나라모임은 옛 민정당출신 중앙위원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것으로,17년간 집권여당의 적자임을 강조해온 이고문이 강한 애착을 가질 만하다.특히 민정계 원내외위원장 모임인 ‘나라회’가 이회창 후보쪽으로 기운 현실에서 이한동 후보 지지를 위해 결성된 ‘나라모임’은 가뭄의 단비격이다. 국가위기관리능력과 도덕성,경륜에서는 어느 후보보다 자신있다고 밝힌 이후보는 “운전면허를 딴지 얼마 안되는 사람에게 트레일러를 몰게 할 수 있느냐”는 간접화법으로 영입파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모임에는 민정계 원로인 채문식 김정례 전 고문을 비롯,전현직의원 30여명 등 600여명이 함께 했다.
  • 전국토지 37%/공시지가 상승/건교부 발표

    ◎48% 보합·11% 하락 전국 토지중 37%의 개별 공시지가가 올랐다. 건설교통부는 29일 올 1월1일 현재 전국 약 2천6백37만 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37.1%인 9백76만7천 필지의 땅값이 올랐다고 발표했다.48.5%(1천2백79만5천 필지)는 보합세였고 10.7%(2백82만9천 필지)는 값이 떨어졌다. 개별 공시지가는 6월 30일자로 전국 230개 시장 군수 구청장이 공시하며 토지초과이득세 종합토지세 등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올해 개별 공시지가는 지난 2월 공시한 전국 45만 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군·구 및 국세청 공무원 등 1만8천600여명이 조사해 산정됐다.개별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30일이내에 토지 소재지 시·군·구에 이의신청을 해 재조사를 받을수 있다.개별 공시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지난해의 41%보다 적은데다 15개 시·도중 인천시를 뺀 서울 등 14개 시·도의 경우 지가가 오른 필지보다 내리거나 보합세를 보인 필지가 많아 지가가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냈다. 주거용지중 최고지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0의32로 평당 1천3백9만원이었고 공업지역중 최고지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299의26으로 평당 9백2만4천원이었다.공업지역중 가장 싼 곳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산 34의1로 평당 2천380원이었다.
  • 한국전력기술은 어떤 곳인가

    ◎원전 종합용역회사… 전문가 6백명 활동/“북 경수로 모델” 울진 3·4호기 참여 호평 한국전력기술(KOPEC)은 원전 발전,건설,방사성물질 관리,핵연료 주기사업 및 원전표준화 등 원전관련 기술의 모든 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용역회사로 자리잡았다. 75년 한국원자력연구소와 미국의 번즈 앤 로(BURNS AND ROE)가 합작으로 설립한 이 회사는 20여년 만에 150여명의 박사 기술사와 전기기사 1·2급 유자격자 600여명 등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상업운전중인 11기의 원자력발전소와 건설중인 원전의 설계 건설 시운전 감리 등을 맡고 있다. 특히 87년부터 영광 원전 3·4호기와 울진 3·4호기 및 5·6호기 등 1백만㎾급 가압경수로 건설사업의 플랜트 종합설계용역의 주계약자로 선정됐고 이어 월성 2·3·4호기 건설에 참여,원전기술 자립의 터전을 마련했다. 한전기술은 또 한국형 다목적 연구로 사업에서 설계와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했고 핵연료 주기사업에 참여해 경수로 핵연료 가공공장의 기술용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냈다.82년부터 91년까지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원전표준화 사업에도 참여,축적한 기술을 영광 3·4호기와 울진 3·4호기의 설계에 반영,호평을 받기도 했다.울진 3·4호기는 북한에 제공될 경수로 모델.한기는 1백30만㎾급 차세대 원전설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석탄화력발전소,복합화력발전소,열병합 및 지역난방 등의 기본설계,공사계약,기술지원,시공 및 시운전,감리를 전담하고 있으며 발전소 성능저하 방지 및 수명연장을 위한 정밀진단,운전경험의 전산화,공해방지 환경설비 설치기술 개발 등을 통해 「발전기술 전문기업」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 백두산호 갑판사관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감회

    ◎북 수송선 격침… 6·25 첫 “해상 승전보”/국민성금으로 미서 구입… 훈련한번 못하고 참전/게릴라 600명 침투저지… 숨져간 전우모습 생생 6·25를 맞을 때마다 예비역 해군 대령 출신인 최영섭씨(70·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강촌마을)는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47년 전 6월25일 최씨가 갑판사관으로 승선한 해군 함정 백두산함(PC 701)은 대한해협에서 후방에 게릴라를 침투시키기 위해 접근해 오는 북한의 1천t급 무장수송선을 포격전 끝에 격침시켰다.해군 최초의 6·25 승전이었다.해사 3기로 입대,소위로 막 임관한 최씨의 당시 나이는 22살. 백두산함은 어려운 국가재정 때문에 해군 장병들과 국민들이 낸 성금 6만달러로 미국에서 구입한 국내 유일의 전투함이었다. 진해에 머물고 있던 백두산함의 승무원 42명은 당시 동해안에 이상한 배가 나타났으니 출동하라는 지시를 받았다.하오 3시쯤 목선 소해정 2척과 함께 진해를 떠난 백두산함은 하오 8시12분쯤 부산 동북방 30마일 지점에서 괴선박을 만났다.600여명의 무장병사들을 태운 북한군 수송선이었다. 즉각 3인치 직사포로 공격에 나섰고 적함도 기관포로 응사했다.20여분 동안의 치열한 교전 끝에 아군 2명이 전사하고 2명이 부상했다. 하지만 아군은 함포 30발을 쏠 때까지 적함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연습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작전을 바꿔 1천m 이내로 끌어들여 쏘기로 했다.예상은 들어맞았다.직사포탄이 기관실에 적중,적함은 움직이지 못하고 기울어지다가 침몰했다. 『그해 4월 초순 하와이에서 전투함을 인수해 왔는데 어찌나 오래됐던지 쇠덩어리가 모두 빨갛게 물들 정도로 고철이었고 돈이 없어 3인치 직사포탄도 100발밖에 못샀어요』 25일 부산 중구 대청공원에서 열리는 「대한해협 전승 47주년 기념행사」에 거주지가 확인된 백두산함 승무원 15명과 함께 참석하는 최씨는 『적함이 가라앉고 있다는 소식에 만세를 부르며 숨져간 전우들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 이 총재 사실상 불신임

    한국은행의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이 이경식 총재가 정부의 중앙은행제도 및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합의한데 대해 책임을 지고,정부안이 철회되도록 앞장설 것을 촉구하고 나서 금융개혁을 둘러싼 진통이 심화되고 있다.부서장을 중심으로 한 한은 직원들이 사실상 총재를 불신임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한은 직원 600여명은 18일 낮 12시부터 8층 대강당에서 「관치금융법제화 분쇄를 위한 전직원 비상총회」를 갖고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 돈경선 엄격히 다뤄야(사설)

    신한국당의 일부 대선 예비주자들이 7·21전당대회를 앞두고 지구당위원장들을 상대로 금품을 살포하고 향응을 제공하는등 혼탁 과열양상을 빚고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전국 지구당별 대의원선출대회가 열리면서 지구당관리비 또는 격려금 명목으로 1백만원내지 2백만원의 돈봉투를 돌리거나 대의원들이 손을 벌리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한보사태와 92년 대선자금시비로 온나라가 몸살을 앓고 돈선거 차단을 위한 정치개혁이 시대적 과제가 되고있는 판에 이같은 불미스런 의혹은 국민여망을 배신하는 개탄스러운 구태로서 결코 그대로 넘길 일이 아니다. 물론 일부주자들이 다른 주자를 음해하기 위해 흑색선전차원에서 금품살포설을 만들어 퍼뜨렸을수도 있다.어느쪽이 진실이든 그같은 의혹은 집권여당 초유의 완전 자유경선의 공정성을 얼룩지게하고 정치개혁을 웃음거리로 만들어 정치불신을 자초하는 수치스럽고 한심한 현상이 아닐수 없다.대선의 시작인 경선에서 돈봉투가 고개를 든다면 다가오는 대선과 차기정부 역시 난기류에 휘말려 우리의 21세기는 실종되고 말것이다.이같은 혼탁상은 금주 중반에 들어 여당의 대의원 1만2천600여명이 확정되면 더욱 심화될 우려가 크다.따라서 신한국당은 자유경선과 깨끗한 대선의 성패가 돈 경선의 차단에 있다는 엄정한 의지를 가지고 경선선관위가 중심이 되어 돈봉투설과 흑색선전등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실로 드러나면 당기위에 회부하여 후보자격을 박탈하는 등의 철퇴를 가해야 한다. 공명한 경선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후보선출을 지구당위원장이 좌지우지하는 전근대적이고 비민주적인 관행을 타파하고 최근 일부 지구당에서 시도한 것처럼 대의원을 당원 직선으로 뽑아 자유의사에 맡기는 새로운 전통을 넓혀가야 한다.아울러 불공정행위를 감시,적발,응징할 수 있는 경선관리위의 실질적인 능력과 활동이 강화되지 않으면 안된다.대통령인 총재가 관리위를 직할하여 총재의 권능을 동원하여 자금조달과 금품공세,흑색선전등 불법 비리를 척결하는 체제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 남총련 1천여명 열차 강제정차/무안·함평·나주·신태인서

    ◎한총련 출범식 참석위해 상경/3천여명 서울도심 화염병시위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 소속 대학생 8백여명이 30일 한양대에서 열린 한총련 출범식에 참가하기 위해 달리는 열차를 강제로 세워 탑숭하는 바람에 열차운행이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하오 2시15분쯤 남총련 소속 대학생 50여명은 목포발 서울행 무궁호 열차 244호(기관사 홍영석·42)가 함평군 학교면 함평농공단지 앞을 지날 무렵 갑자기 선로에 뛰어들어 달리는 열차를 강제로 세운 뒤 탑승했다.35분 뒤 이 열차가 나주역에 도착하자 또 다른 학생 3백50여명이 경찰의 저지망을 뚫고 기차에 올라 이들과 합류했다. 이에 앞서 하오 1시40분쯤 무안군 일로역에서 대학생 1백50여명이 이 열차가 역내에 도착하자 제지하는 경찰에 화염병을 던지며 무임 승차했다.이어 하오 3시48분쯤 이 열차가 전북 신태인역에 진입하자 버스편으로 역에 미리 와 있던 대학생 2백50여명이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 70여개를 던지며 시위를 벌이다 정차해 있던 열차에 올랐다. 이들 대학생은하오7시40분 영등포역에 도착,1m 높이의 철책을 넘어 전철선로를 건너가는 바람에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5분동안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부산·경남지역 대학생 500여명도 하오 7시35분 영등포역에 도착,전철을 타고 한양대 등으로 진입했다. 학생들의 열차 강제정차는 94년 6월 남총련소속 대학생들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반대 집회에 참석키 위해 송정리역 근처에서 통링호를 정차시켜 탑승,상경한 이후 처음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나주역과 함평군 학교·고막원역 등에서 남총련 의장 정의찬씨(24·조선대 경영과 4)와 순천대 총학생회장 정송호씨(24·기계공학과 3) 등 대학생 74명을 연행,조사하고 있다. ◎상경학생 각대학 분산침입 한총련 소속 학생 3천여명은 30일 제5기 출범식에 대한 경찰의 원천봉쇄에 맞서 행사장인 한양대를 비롯,종로 등 도심 곳곳에서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밤 늦게까지 시위를 벌였다. 한양대에 모인 1천여명의 학생들은 하오 4시30분쯤 정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중이던 경찰에게 분뇨를 비닐봉지에 담아 던지는 등 3∼4차례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지방에서 상경한 학생들은 남총련 600여명이 경희대로 들어간 것을 비롯해 서울대·고려대·서강대·중앙대·숭실대 등으로 분산 잠입,밤새도록 경찰과 대치했다.
  • 현대자,생산직 신규채용 중단/2000년까지

    ◎자연감소 등 통해 2천명 감축 현대자동차가 오는 2000년까지 4년동안 생산직 인력의 신규 채용을 중단한다.현대자동차는 21일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직과 생산 지원인력의 채용을 올해부터 중단하는 내용의 인력수급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고졸 생산직 근로자를 매년 수백명씩 모집해 왔다. 국내 최대의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의 채용 중단은 생산직에 한정된 것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다른 국내 기업의 채용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같다.이같은 인력 감축은 외국과 비교할 때 생산성은 상대적으로 낮고 인건비 부담이 과중하다는 자체 분석과 공장 자동화에 따른 잉여인력 발생,불황의 장기화가 이유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는 이에 따라 앞으로 4년동안 채용 중단과 자연 감소를 통해 2000년까지 전체 근로자 4만2천45명(영업직 제외)을 3만9천600여명으로 2천여명 줄이고 그 이후는 생산량의 증감 상황을 보아가며 인력 충원 계획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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