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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금 1억3천’ 내건 화천 파크골프 페스티벌

    ‘상금 1억3천’ 내건 화천 파크골프 페스티벌

    강원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열린다.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연인원 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이고, 총상금도 1억3000만원이 넘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화천군체육회는 남녀 일반·시니어 등 4개 부문 예선을 다음 달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8차례 걸쳐 치른다고 7일 밝혔다. 결선은 10월 17~20일 열려 부문별 90명씩 총 360명이 자웅을 겨룬다. 144홀을 도는 결선은 최저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예선과 결선 모두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칙을 적용한다. 총상금은 1억304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600만원이 늘었다. 남녀 MVP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순금 양각 트로피를 준다. PGA와 LPGA처럼 그린자켓도 주어진다. 4개 부문별 상금은 1위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150만원, 4위 100만원 등 모두 1억2080만원이다. 부문별로 이벤트 시상금도 전달한다. 화천군체육회 관계자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만큼 총상금 규모가 여자 프로골프 2부 대회 상금을 뛰어넘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참가비는 예선 1만원, 결선 6만원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경제가 새로운 발전의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손희권 경북도의원, 경북교육청 추경 신규사업 집행률 63.5%…“주먹구구식 예산 편성 근절해야”

    손희권 경북도의원, 경북교육청 추경 신규사업 집행률 63.5%…“주먹구구식 예산 편성 근절해야”

    경북도교육청의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의 신규사업 집행률이 63.5%로 나타나, 억지로 끼워서 맞춘 ‘주먹구구식 예산 편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국민의힘·포항)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제1회 추경예산 신규사업별 최종 집행 내역(1000만원 이상)’에 따르면, 신규사업 269건에 2409억 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집행된 예산은 1529억 1400만원으로 집행률이 63.5%에 불과했다. 추경신규사업 예산의 36.5%에 달하는 887억 3600만원을 집행하지 못한 것이다. 더욱이 추경사업으로 신규 편성했으나 단 한 푼도 집행하지 못한 채 2차 추경에서 전액 삭감된 사업이 3건으로 6억 9000만원, 2022년 집행률이 0%인 사업이 6건에 11억 2600만원, 집행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사업은 17건으로 집행잔액은 808억 700만원이며 이중 집행률 30% 이하인 사업이 9건에 793억 9200만원에 달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학교 대청소의 날 운영’ 사업은 애초 123억 5600만원 중 75.6%를 집행했지만 집행잔액은 30억 1200만원이나 남았고, ‘모듈러 임시 교실 임대’ 사업은 집행률이 13%에 불과해 771억 6000만원이나 이월하는 상황을 볼 때 여전히 면밀하지 않은 예산을 편성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또한 ‘학생 봉사활동 운영’ 사업은 12억 6300만원 중 7억 1500만원이나 사용되지 않았고, ‘소규모 학교급식비 지원’ 사업은 학생 수 등을 사전에 충분히 유추할 수 있었음에도 14억 1700만원 중 5억 9600만원이 집행되지 않는 등 애초 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적절히 검토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1회 추경에서 예산을 수립해 놓고 전액 삭감되거나 집행률이 0%인 사업은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외유성 공무원 국외 연수사업 등 사업의 실효성이 부족해 도의회에서 꾸준히 지적되던 사업이었다. 손 의원은 “추경예산의 특성상 겨울방학 기간에 집행되는 예산이 일부 있다고는 하더라도, 이월액이 과도하다”라며 “추경예산에서 예상치 못한 재원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 269개나 되는 신규사업을 억지로 편성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지적했다. 이어 “신규사업은 면밀한 검토와 효과성 검증 등을 거친 후 본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교육청의 예산이 남아돈다’고 지적하는 만큼, 예산의 효율적인 편성과 집행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등유를 자동차 연료용으로, 석유 불법 유통 많아...경남특사경 10곳 적발

    등유를 자동차 연료용으로, 석유 불법 유통 많아...경남특사경 10곳 적발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지난 3월부터 불법석유 제조·유통 기획단속을 실시해 불법으로 석유를 유통·판매한 업소 10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적발된 위법 내용은 ●가짜 석유제품 제조·사용 1건 ● 무자료 석유 유통·판매 2건 ● 가짜 석유 제조에 사용할 목적으로 등유 판매 1건 ● 등유를 자동차 또는 덤프트럭 연료로 판매 2건 등이다. 또 ● 석유제품 무신고 판매 1건 ● 이동판매 방법으로 석유 불법 판매 3건 ●석유제품 정량 미달 판매 1건 ● 석유 수급·거래상황 미보고 및 허위 보고 2건 등 모두 10개 업소에서 1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건설기계대여업자 A씨는 주유업자 B씨에게 공급받은 난방용 등유에 윤활유 4% 정도를 섞는 방법으로 가짜 석유를 만들어 자신의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연료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주유업자 B씨는 A씨가 가짜 석유를 제조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등유 5만 1000ℓ, 총 7600만원어치를 A씨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유업자 C씨는 탈세 목적으로 올해 1∼2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무자료 현금거래로 구매한 자동차용 경유를 2개 주유소에서 총 15억 9500만원어치, 103만 6000ℓ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남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무자료 현금거래로 공급받은 자동차용 경유 178만ℓ, 총 27억 4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주유업자 D씨에 대해 수사를 하고있다. 경남특사경은 D씨는 주소지가 서울로 돼 있으나 연락이 되지않아 이른바 ‘바지사장’으로 불리는 명의 대여자로 판단했다. 이밖에 주유업자 E씨는 차량 연료로 사용할 수 없는 등유를 주로 심야시간을 이용해 화물자동차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경남특사경은 석유 유통판매업계에서 이러한 위법행위가 많은 것으로 판단해 석유판매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한국석유관리원 등과 지속적인 합동단속 등 공조·감시체계를 유지하며 위반행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석유를 불법으로 유통하거나 가짜 석유를 만들어 판매하면 석유사업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2억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는다. 가짜 석유인줄 알면서 쓴 사람도 3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된다. 또 정량미달 석유제품을 판매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는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 “레드로드·효도밥상 예산 삭감… 주민 피해 우려”

    박강수 마포구청장 “레드로드·효도밥상 예산 삭감… 주민 피해 우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홍대 레드로드’, ‘효도밥상’ 등 자신의 주요 핵심 공약 예산이 구의회에서 삭감된 것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나 정책적인 대안 없는 일방적인 삭감”이라고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마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구의회는 ▲효도밥상 대상자 확대를 위한 조리센터 조성비(3억 7800만원) ▲레드로드를 통한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비(3억 8600만원)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캠핑장 조성비(3억 7500만원) 등 박 구청장의 주요 사업 예산 11억 3900만원을 삭감했다. 박 구청장은 이에 대해 “이번 추경 예산은 무엇보다 구민의 삶 증진과 마포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추경 편성을 했음에도 유독 민선 8기 공약 사업과 현안 사업에 대해서만 삭감한 것 같아 심히 유감”이라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구민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비록 추경 예산은 삭감되었지만 마포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강구하고 방안을 마련해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충남 갯마을의 회춘… 비결은 ‘어촌계 진입장벽 허물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던 마을이 젊은이들이 오면서 화합 마을이 됐어요.” 충남 태안군 안면도 고남2리 가경주마을 어촌계장 김정송(74)씨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어촌계 진입장벽을 모두 허물고 귀어인을 받았는데 대부분 40대 젊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마을 어촌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우수 귀어귀촌인·어울림마을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 인근 서산시 지곡면 중앙2리 왕산마을 어촌계도 최우수상을 받아 충남 갯마을이 1, 2등을 힙쓸었다. 가경주마을은 2018년 어촌계 진입장벽을 허물었다. 이전에 어촌계에 가입하려면 마을에 3년 이상 살고 가입비로 600만원을 납부해야 했으나 완전히 없앤 것이다. 이후에 26명이 귀어했다. 김씨는 “나이 들어 바지락 등 채취 작업을 못해 어촌계에서 탈퇴하는 원주민 자리를 귀어한 젊은이들이 메우고 있다”고 했다. 이 마을은 연간 두 차례 원주민과 귀어인이 어울려 워크숍을 연다. 어촌계장, 이장, 부녀회장 등 이른바 마을 유지로 구성된 갈등관리위원회도 운영한다. 김씨는 “사소한 다툼도 갈등관리위에서 해결해 이웃 동네가 부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 왕산마을도 진입장벽 완화로 귀어인이 늘고 있다. 2020년부터 거주기간 조건을 없애고 어촌계 가입비도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췄다. 이후 이 마을에는 15명이 귀어했다. 주로 수도권에서 살던 50~60대다. 대부분 바지락, 굴 등 맨손어업을 한다. 김종배(54) 어촌계장은 “귀어 이후에 망태기 등 어구를 지원하고 어선 구입 주선도 한다. 배를 산 귀어인도 있지만 아직 기술이 부족해 어선을 부리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 마을은 매년 6월 20일을 ‘귀어인의 날’로 정해 원주민과 다과회를 갖는다. 이 마을은 ‘어촌 한 달 살아보기’와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 계장은 “어촌도 심각한 고령화로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어촌으로 귀어해서 원주민을 대체해야 한다. 그들이 어촌을 이끌어 갈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 LG전자의 선한 손길…국제 강아지의 날에 펫 공기청정기 기부

    LG전자의 선한 손길…국제 강아지의 날에 펫 공기청정기 기부

    LG전자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펫 공기청정기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3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펫 공기청정기 판매 금액의 1%에 해당하는 제품을 동물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LG전자는 약 3600만원 상당의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UP 펫’ 제품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전달했다.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UP 펫은 반려동물과 사람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반려동물의 털날림 완화와 생활냄새 탈취에 특화된 360도 G펫필터를 탑재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청소기로 해결되지 않는 미세한 털을 걸러준다. 또한 반려동물의 배변 등에서 발생하는 냄새뿐 아니라 가구에서 발생하는 냄새,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나 스모그 등의 원인물질인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알데하이드, 톨루엔, 프롬알데하이드 등 5대 유해가스를 동시에 제거해준다. 이외에도 펫 필터에는 형광등 및 햇빛에 일정 시간 노출되면 탈취 성능이 다시 살아나는 광촉매 성분을 추가해 재생이 가능하도록 하여 필터 수명을 늘려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공기 중에 떠다니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털을 걸러주는 교체형 극세필터,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기청정기를 업그레이드하는 ‘UP 가전’ 등 반려가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기존 공기청정기 사용자가 반려동물을 입양할 경우, 펫 필터 교체 및 UP가전을 통해 펫모드로 업그레이드해 펫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LG전자의 펫 공기청정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 공기청정기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와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마케팅 박준성 상무는 “많은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해서 유기견 보호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LG퓨리케어 펫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반려 가구와 반려 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임장춘 소장은 “기부 받은 LG퓨리케어의 펫 공기청정기는 환경이 열악한 유기견 보호 시설이나 유기동물을 입양해 최소 2년 이상 우수하게 돌본 보호자에게 증정할 예정”이라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기후대응기금 변경운용…과도한 신규사업 추진 지적

    김재진 서울시의원, 기후대응기금 변경운용…과도한 신규사업 추진 지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영등포1)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기후환경본부 기후대응기금 운영계획 변경안 심의에서 신규사업 15건에 대해 질의하고 앞으로 신규사업은 사전절차 및 검토를 철저히 해 본예산에 편성하도록 당부했다. 기후대응기금은 온실가스 저감,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도시가스 공급 등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159조와 ‘서울시 기후대응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운용되고 있으며, 연구·조사·기술개발 사업, 관련 사업비 융자·지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교체사업,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장려사업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기후환경본부의 기후대응기금 운영계획 변경안의 증액 예산은 1,2차 변경 총 16건의 사업이며, 1차 변경은 2023년 2월에 신규사업 11건의 39억 8600만원, 2차 변경은 2023년 5월 신규사업 4건, 기존사업 1건으로 118억 1400만원을 증액했으며, 증액에 대해 동일 금액의 예치금을 감액했다. 김 의원은 “신규사업을 기금으로 편성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신규사업을 발굴해서 사전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본예산에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기금운용에 대한 변경절차가 본예산이나 추경예산보다 간소해서 기금으로 편성한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으며, 본부장은 앞으로 가능하면 본예산에 편성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신규사업은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하고, 단년 사업에 그치지 않고 계속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부영회장에 1억 받은 고향 주민들…공덕비로 보답한다

    부영회장에 1억 받은 고향 주민들…공덕비로 보답한다

    이중근(82) 부영그룹 회장이 사비를 들여 고향인 전남 순천 운평리 마을 사람들에게 1억여원씩을 지급한 가운데, 최고 금액을 받은 주민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운평리 마을에서 태어나 82년째 살고 있다는 주민 장찬모(81)씨는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날 갑자기 이장님이 ‘선물이 들어왔을 거라며 통장을 확인해보세요’라고 하더라”라며 “(약 1억원이 들어온 것을 보고) 꿈 같았다. 긴가 아닌가. 장난인가도 싶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순까지 운평리 6개 마을 280여세대 주민들에게 세금을 공제하고 2600만원에서부터 최대 9020만원까지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마을 토박이와 실거주 30년 이상 등 거주 연수에 따라 5단계로 차등 지급했다. 장씨는 마을 분위기에 대해 “빚을 진 사람들이 ‘살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논에서 벼 같은 것을 한 짐 짊어지면 일어나질 못한다. 그럴 때 뒤에서 누가 밀어주면 잘 일어난다”며 “그런 기분이다. 지금도 그렇다.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마을 주민들은 이 회장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공덕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이 받은 금액의 1%를 성금으로 냈다. 장씨는 “회장님께 고맙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며 “큰 선물을 받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해서 이 회장 공덕비를 설립하기로 이장님들 전부 다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운평리 죽동마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서면 동산초등학교(25회)와 순천중학교(15회)를 졸업한 후 가정 형편 때문에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상경해 고학으로 야간고등학교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1983년 부영을 세운 이 회장은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1991년 순천에 부영초등학교를 설립했다.
  • 상속세 낸다면 ‘상위 6%’… ‘초부자’ 38명이 전체 58% 냈다

    상속세 낸다면 ‘상위 6%’… ‘초부자’ 38명이 전체 58% 냈다

    지난해 상속세 납부대상은 연간 사망자(피상속인)의 6%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상속재산 가액 10억~20억원 구간으로, 이들의 납부세액은 전체의 5%에 불과했다. 국세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상속재산 가액은 총 56조 5000억원, 납세 인원은 1만 9506명이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납세 인원이 1만 1057명이나 늘면서 상속재산 가액도 35조 9000억원 급증했다. 부동산값 상승으로 상속세 납부 대상이 불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통계청의 3개년(2019~2021년) 연평균 사망자수 30만 5913명과 비교하면 상속세 납세 인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6.4%다. 국세청이 국세 통계와 통계청 연평균 사망자 수를 비교·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상속재산가액 기준으로는 10억~20억원 구간이 85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구간의 납부세액은 6512억원으로, 1인당 평균 7600만원꼴이다. 이 구간 납세 인원의 경우 배우자 등 각종 상속공제, 비과세, 비용 등으로 실제 과세표준이 크게 낮아져 전체 상속세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에 불과하다. 이어 ▲5억~10억원 4425명 ▲20억~30억 3086명 ▲30~50억원 1917명 순이었다. 그밖에 1억원 이하 25명, 1억~3억원 87명, 3억~5억원 103명이었다. 상속세 납부세액이 가장 큰 구간은 500억원 초과 38명이었다. 이들은 납부세액 약 8조원을 부담했으며, 전체 납부세액의 58%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 38명의 평균 상속재산가액은 4632억원이다. 상속세 자산종류별로는 부동산이 29조 5000억원, 주식 등 유가증권이 17조 3000억원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한편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증여 건수는 감소했다. 지난해 증여세 신고건수는 21만 6000건, 증여재산가액은 37조 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만 8000건, 12조 8000억원 감소했다.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지난해 납부 인원은 128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26만 6000명 증가했다. 다만 주택분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조치로 종부세 규모는 줄었다. 지난해 종부세 결정세액은 6조 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000억원 감소했다. 가업승계 세제 혜택(상속공제, 증여세 과세특례)의 적용 건수는 557건으로 5년 전보다 250건 증가했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세제지원을 완화한 영향으로 보인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고의적 납세회피,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 징수로 혈세낭비 최소화해야”

    황철규 서울시의원 “고의적 납세회피,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 징수로 혈세낭비 최소화해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은 지난 27일 제319회 정례회 ‘서울시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 심사에서, 전년도 대비 2022 회계연도 미수납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38 세금 징수과에서 철저히 조사하고 적극적으로 징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2022 회계연도에 대한 시세세입 결산결과, 미수납액이 직전 회계연도보다 증가한 사유에 대해 질의를 시작했다. 서울시 2022 회계연도 시세세입 결산 결과, 미수납액은 직전 회계연도보다 16.0%, 1123억 7900만원 증가한 8142억 92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제출됐으며, 미수납액은 징수 결정된 시세 수입 중 해당연도에 징수하지 못해 다음 해부터 장기간에 걸쳐 징수하는 것으로, 2022회계연도에 발생한 미수납액(8142억 9200만원)은 해당연도 분 미수납액 3489억 700만원과 지난 년도분 미수납액 4653억 8400만원으로 확인됐다. 황 의원은 “2022년 미수납액 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니, ‘무재산’의 비율이 67.5%, ‘납세태만’의 비율이 17.9%로서 모두 85.4%나 된다”라며 “이런 사례들은 ‘회피’를 위해 고의로 내지 않는 경우로 보이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어떤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지방세 미수납액(8142억 9200만원)의 발생 사유별 현황을 검토하면, 무재산이 67.5%, 5499억 1500만원으로 가장 높고, 납세태만(납부여력은 있으나 특별한 사유 없이 내지 않는 것)이 17.9%, 1461억 400만원, 납기 미도래(납부기한이 결산연도 이후이기 때문에 체납액은 아니지만 수납되지 않은 금액) 5.9%, 483억 26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영희 재무국장은 “‘납세 태만’의 경우 의원님 지적처럼 실제 재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납세로 이어지지 않는 고의적인 부분이 있다”며 “미수납에 대해 38세금징수과를 통해서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 나가는 한편, 근본적으로는 그해 징수할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철저하게 징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지방세법에 따라 지방세 징수권 소멸 시효가 5년임을 악용하는 사례도 많아 보인다. 개인 재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법인 폐업 후 5년간 미납금 처리를 하지 않은 채 시효를 경과시키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 38세금징수과에서 철저히 조사해 꼭 징수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며 “미수납금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혈세 낭비를 최소화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과도한 옵션’ 꼼꼼히 따져봐야[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과도한 옵션’ 꼼꼼히 따져봐야[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윤석열 정부가 추락하던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1·3대책을 내놓은 지 6개월이 됐다. 그동안 금리 인상 기조가 진정되고 거래량도 조금씩 회복되면서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우려하던 목소리는 상당 부분 잦아들었다. 하지만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데다 금리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라 주택 거래가 예전처럼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이런 가운데 유독 아파트 분양가만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474만원으로 10년 동안 2배 넘게 올랐다. 경기 지역 웬만한 입지의 아파트 분양가도 국민평형(전용 85.7㎡)이 10억원을 훌쩍 넘기는 등 전국적으로 분양가 인플레이션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집값이 내려 내 집 마련 기회를 엿보는 소비자들로선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 아파트 고분양가 실태와 그 원인, 그로 인해 우려되는 상황 등을 짚어 보고 소비자들의 대응 방안을 정리해 봤다.●부산 해운대 3.3㎡당 3000만원 넘어 최근 경기 광명 제4R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일반분양가가 3.3㎡당 3300만원대로 결정됐다. 국민평형 기준 12억원대다. 지난달 용인시 기흥구의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같은 평형 분양가도 12억원대였다. 수도권뿐만이 아니다. 부산 해운대구 경동리인뷰 2차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3.3㎡당 최고 3000만원을 넘었고 지난 2월 수영구 삼익비치 재건축조합은 조합원들에게 조합원 분양가를 3.3㎡당 4500만원으로 통보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국민평형 기준 17억원 대다. 작년 말 서울의 노른자위 입지로 꼽히는 둔촌동 ‘올림픽 파크포레온’의 국민평형 분양가가 12억 3600만원에 시작하자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는데, 이젠 고분양가 추세가 파도처럼 확산되는 상황이다. 분양가가 전국적으로 치솟으면서 부동산시장에선 ‘일찍 분양한 단지가 더 싸다’는 공식이 자리잡는 분위기다. 지난해만 해도 분양가가 비싸다 싶으면 머뭇거리던 소비자들이 앞다퉈 청약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청약경쟁률도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청약 경쟁률(1순위)은 23대1로 나타났다. 올해 1월 0.28대1에 불과했던 것이 2월 2.12대1, 4월 4.49대1에 이어 이달 들어 급등했다. ●건설현장 인건비도 크게 올라 분양가의 가파른 상승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장 큰 요인은 공사비 급등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시멘트, 철근 등 건설 원자재값이 급등했고 인건비가 크게 올랐다. 서울 서초구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경우 2017년 3.3㎡당 474만원에 계약한 공사비를 건설사가 최근 780만원으로 64% 이상 증액을 요구했고 경기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선 378만원의 공사비를 589만원으로 56% 인상을 요구한 상황이다. 성남 산성구역 재개발 조합은 2년 전 445만원에 계약한 공사비를 시공사가 661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자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문제는 원자재값 인상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란 점이다. 시멘트업체들은 다음달부터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t당 14% 이상 올려 레미콘업체들에 공급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부랴부랴 관련업계 간담회를 열어 가격 안정을 당부했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분양가상한제 해제와 건설사들의 아파트 고급화 전략도 고분양가에 한몫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는 집값 안정화를 위해 1977년 이후 도입과 폐지를 반복하다가 2019년 수도권 지역에 광범위하게 적용된 뒤 현 정부 들어 1·3대책 때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 등을 제외하고 해제됐다. 이후 재건축조합은 일반분양가를 최대로 올려 잡고, 건설사들은 고급화를 내세워 최대한 마진폭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올림픽파크 포레온 ‘웃돈’ 5억 고분양가에도 청약이 몰리자 분양권·입주권 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분위기다. 지난 4월 전매제한 완화조치 이후 이 같은 양상이 뚜렷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서울에서 분양권이 200여건 거래됐는데 이 중 70% 이상이 전매제한 규제가 완화된 4월 7일 이후 이뤄졌다. 특히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완판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5억원 넘는 웃돈이 붙어 거래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주상복합’ 분양권도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1억~2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이 같은 분위기를 타고 건설사와 정비사업 조합들은 6월에만 전국적으로 47개 단지, 총 3만 8000여가구를 분양했거나 분양 중에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1만 5000여가구보다 140% 이상 많은 수치다. ●청약시장도 기본에 충실해야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건설사들과 정비조합 등은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분양가를 올리고 달콤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유상옵션 확대 전략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국민평형 유상옵션만 1억 2000만원에 달한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역시 전용면적 82㎡ 기준 유상옵션이 8300만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단지에 비해 수백만원 비싼 시스템에어컨이나 빌트인의 대거 적용, 고급 방충망과 디지털도어록 등 기본 항목의 유상옵션화 등의 방식이 동원된다. 고급화 전략이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부산이다.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안가를 끼고 있는 단지들은 특히 외관과 조경, 인테리어 고급화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고분양가 흥행은 적잖은 거품이 끼어 있을 수 있다. 지난 2년간 급락세였던 기존 아파트들과의 괴리가 너무 커서다. 올해 2분기부터 아파트 시장에서 상승거래가 하락거래를 웃도는 등 온기가 도는 게 사실이지만 본격 상승세로 보긴 어렵다는 게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다. 급매물 소진 이후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데다 거래량이 여전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선 ‘지금이 제일 싸다’란 자세로 청약시장에 뛰어드는 건 위험하다. 청약에 목마른 실수요자가 일정 부분 빠지면 청약열기가 급속히 식을 가능성이 있다. 자칫 ‘묻지마 청약’에 나섰다가 ‘고분양가 상투’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다. 청약을 하더라도 사전에 아파트 입지와 가격의 적정성에 대해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대중교통 편의성과 학군, 쇼핑·문화·시설 등 주변 인프라 분석은 기본이다. 분양가는 택지비 및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를 더한 값으로 결정된다. 택지비 책정 기준은 공시지가다. 이 같은 기본사항들을 살핀 뒤 소비자 스스로 해당 아파트 분양가를 산정해 보고 건설사가 제시한 분양가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건축조합이 조합원들의 이득을 최대화하기 위해 일반 분양가를 최대한 높이는 경우도 많아 냉정한 가격 분석이 중요하다. 특히 과도한 옵션이나 고급화 항목을 내세운 곳은 조심해야 하다. 분위기에 휘말리다 보면 기본적인 사항들을 소홀히 하기 쉬워서다. 청약시장에서도 기본에 충실하면 최소한 큰 낭패는 피할 수 있다.
  • 해커스 ‘최단기합격’ 거짓 광고, 2억대 과징금

    해커스 ‘최단기합격’ 거짓 광고, 2억대 과징금

    토익, 공무원, 자격증 시험 교육업체인 해커스가 ‘최단기합격 공무원 학원 1위’라고 거짓·과장 광고한 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해커스는 ‘공무원 1위’, ‘공인중개사 1위’라고 광고하며 근거를 매우 작게 표시해 소비자를 기만한 데 대해서도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해커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챔프스터디가 이같이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 8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챔프스터디는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버스 외부, 지하철역 등에 ‘최단기합격 공무원 학원 1위 해커스’라는 문구를 광고했다. 챔프스터디는 한 언론사가 선정한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 최단기합격 공무원 학원 부문 1위를 근거로 들었으나, 공정위는 해당 조사가 선호도를 단순 조사한 것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챔프스터디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수도권지역 버스 외부에 ‘공무원 1위 해커스’, ‘공인중개사 1위 해커스’라고 표현해 광고했다. 한 언론사의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부문 1위에 선정됐다는 것이 근거였는데, 이러한 근거 문구는 광고 면적의 5% 안팎에 불과한 부분에 5㎝ 내외의 작은 글자로 표시했다.
  • [단독] 고향 사람에 1억원씩…이중근, 수백억 쐈다

    [단독] 고향 사람에 1억원씩…이중근, 수백억 쐈다

    순천 운평리 280여 가구 대상현금 1400억·선물 등 2400억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비를 들여 고향인 전남 순천 운평리 마을 사람들에게 1억여원씩 지급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27일 서면 이장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순까지 운평리 6개 마을 280여 가구 주민들에게 세금을 공제하고 2600만원에서부터 최대 9020만원까지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마을 토박이와 실거주 30년 이상 등 거주 연수에 따라 5단계로 차등 지급했다. 이 회장은 운평리 죽동마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서면 동산초등학교(25회)와 순천중학교(15회)를 졸업한 후 가정 형편 때문에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상경해 고학으로 야간고등학교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에 부영초등학교를 세우는 등 교육 부문 사회 공헌 활동을 해 온 이 회장이 고향 사람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2세로 고령인 이 회장은 동산초 남자 동창생들에게도 1억원씩 준 데 이어 초등학교 여자 동창들에게도 지급하기 위해 최근 동창 명부를 파악했다고 한다. 또 순천중학교 동창생들에게도 1억원씩 지급했으며, 같은 기수로 순천고를 졸업한 8회 동창들에게는 5000만원씩 전달했다. 확인된 순천중·고 동창생들만 80여명에 이른다. 이 회장의 친척들은 2년 전에 이미 1억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받았다. 이달 초 9020만원을 받은 A마을 이장은 “지난해 말에 부영 측에서 마을에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수를 파악했다”며 “오랫동안 고향을 지켜 준 데 대한 고마움의 의미로 마을 사람들에게 큰돈을 주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운평리 마을 사람들은 다 돈을 받아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를 정도로 들떠 있다”고 했다. 이 회장의 사비 출연과 별도로 부영건설은 지난 22일부터 서면 자연 마을 2900여 가구에는 참치세트와 공구세트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 외에 서면 지역 전 가구와 순천 부영아파트 입주자 5000여 가구에도 참치세트를 지급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회장님이 개인적으로 기부한 금액은 현금만 약 1400억원이며 이 외에도 선물세트, 공구세트, 역사책 등 전달된 물품까지 더하면 총 240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운평리 사람들은 이 회장에 대한 공적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자신들이 받은 금액의 1%를 성금으로 냈다. 운평리 당천마을에 거주하는 장찬모(82) 공적비 건립추진위원장은 “도와준 일도 없는데 꿈을 꾸는 것 같은 큰 선물을 주니까 있을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극찬하고 있다”며 “회장님이 이번 일을 비약시키지 말고 공적비도 세우지 말라고 하시는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 [단독] 이중근 부영회장, 순천 고향 마을 사람들에게 1억원씩 현금 지급

    [단독] 이중근 부영회장, 순천 고향 마을 사람들에게 1억원씩 현금 지급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비를 들여 고향인 전남 순천 운평리 마을 사람들에게 1억여원씩 지급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27일 서면 이장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순까지 운평리 6개 마을 280여세대 주민들에게 세금을 공제하고 2600만원에서부터 최대 9020만원까지 개인 통장으로 입금을 했다. 마을 토박이와 실거주 30년 이상 등 거주 연수에 따라 5단계로 차등 지급했다. 이 회장은 운평리 죽동마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서면 동산초등학교(25회)와 순천중학교(15회)를 졸업한 후 가정 형편 때문에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상경해 고학으로 야간고등학교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에 부영초등학교를 세우는 등 교육 부문 사회 공헌 활동을 해 온 이 회장이 고향 사람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2세로 고령인 이 회장은 동산초 남자 동창생들에게도 1억원씩 준데 이어 초등학교 여자 동창들에게도 지급하기 위해 최근 동창 명부를 파악했다고 한다. 또 순천중학교 동창생들에게도 1억원씩 지급했으며, 같은 기수로 순천고를 졸업한 8회 동창들에게는 5000만원씩 전달했다. 확인된 순천중·고 동창생들만 80여명에 이른다. 이 회장의 친척들은 2년 전에 이미 1억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받았다. 이달 초 9020만원을 받은 A마을 이장은 “지난해 말에 부영측에서 마을에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수를 파악했다”며 “오랫동안 고향을 지켜준데 대한 고마움과 농촌의 힘든 여건을 잘 이겨내라는 의미로 마을 사람들에게 큰 돈을 주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운평리 마을 사람들은 크든 적든 다 돈을 받아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를 정도로 들떠 있다”고 했다. 이 회장의 사비 출연과 별도로 부영건설은 지난 22일부터 서면 자연 마을 2900여 세대에는 참치셋트와 공구셋트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외 서면 지역 전 세대와 순천 부영아파트 입주자 5000여 세대에게도 참치 세트를 지급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운평리 사람들은 이 회장에 대한 공적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자신들이 받은 금액의 1%를 성금으로 냈다. 운평리 당천마을에 거주하는 장찬모(82) 공적비 건립추진위원장은 “도와준 일도 없는데 꿈을 꾸는 것 같은 큰 선물을 주니까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극찬하고 있다”며 “회장님이 이번 일을 비약시키지 말고, 공적비도 세우지 말라고 하시는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 ‘최단기 합격 공무원 학원 1위 해커스’ 광고, 거짓이었다

    ‘최단기 합격 공무원 학원 1위 해커스’ 광고, 거짓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단기 합격 공무원학원 1위’라고 과장 광고를 해온 ‘해커스’ 운영 회사 챔프스터디에 대해 시정명령(광고중지)과 과징금 2억 8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취업 시험 준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챔프스터디는 ‘해커스’라는 브랜드로 2014년 4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버스 외부, 지하철역 등에서 ‘최단기 합격 1위’ ‘공인중개사 1위’라고 광고했다. 한 언론사가 실시한 만족도 결과 공무원·공인중개사 부문에서 1위를 했다는 게 광고의 근거였는데, 이런 사실은 광고 면적의 5%에 불과한 아랫부분에 5㎝ 내외의 작은 글자로 표기했다. 공정위는 ‘1위’라는 표현을 쓴 광고에 대해 근거를 은폐한 기만적 광고 행위라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챔프스터디는 자사와 타사 수강생들의 합격 소요 기간 비교 등 ‘최단기 합격 1위’의 근거를 실증하지 못했다”며 “광고에 대한 근거 문구를 기재했더라도 광고가 거짓이거나 거짓된 인상을 전달하는 경우 위법한 광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2월에도 에듀윌이 ‘합격자 수 1위’, ‘공무원 1위’라고 광고하면서 근거를 알아보기 어렵게 기재한 행위에 대해서도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 90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한편, 공정위는 최근에는 대형 입시학원 등 사교육 시장의 부당 광고 실태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상수도사업본부 불용예산, 사고이월예산 철저한 예산집행 당부”

    남궁역 서울시의원 “상수도사업본부 불용예산, 사고이월예산 철저한 예산집행 당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 16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상수도사업본부 2022년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승인, 예비비 지출승인의 질의응답을 통해 예산의 이월, 불용과 예비비 사용에 대해 철저한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2022회계연도 서울상수도사업본부 수도사업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8679억원이며, 최종 7317억원을 지출했으며, 미지출액 1362억원 중에 653억원(예산대비 7.5%)은 2023년 예산으로 이월했고, 709억원(예산대비 8.2%)은 집행잔액으로 불용했다. 이월액은 전년도인 2021년도 506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2022년 65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47억원이 증가하였다. 이는 협의 지연, 설계용역 지연 등 사업절차의 지연으로 이월되는 사업이 대부분이다. 불용액(집행잔액)을 전년도와 비교해보면, 2021년 불용액은 589억원이었으며, 2022년은 709억 6천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9억 6600만원 증가했고, 전년도 7.2%에서 8.2%로 증가(1.0%p)한 것이다. 예비비 지출 사유 중 불용관 정비를 위한 수선유지교체비로 12억원을 예비비 지출결정했으나, 이 중 7억원을 지출하고 4억 3300만원을 물량증가와 동절기 공사곤란을 이유로 사고이월하고 6700만원을 불용했다. 남 의원은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예비비를 지출하는 것인데, 지출결정액의 36.1%를 사고이월한 것은 사업에 대한 사전검토가 부실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으며 “아리수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공공재(公共財)이다. 앞으로 사업진행시 철저한 사전조사 및 협의를 실시해 돌발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예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완벽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행인 3명 들이받은 음주운전 전과범 ‘감형’…왜

    행인 3명 들이받은 음주운전 전과범 ‘감형’…왜

    음주운전으로 첫 재판에서 16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운전자가 일명 ‘윤창호법’ 위헌 결정 이후 청구한 재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덜 내는 감형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 대한 재심 공판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2월 광주 남구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7%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3명을 잇달아 차로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과거 2차례 음주운전을 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던 A씨는 최초 재판에서는 음주운전이나 측정 거부를 반복한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1항(속칭 윤창호법)을 적용받아 벌금 16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반복된 음주운전을 가중처벌 하는 ‘윤창호법’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나온 이후 재심을 청구해 100만원 벌금을 감형받았다. 하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여 교통사고까지 냈으므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 사이비 언론·유령 환경단체까지… ‘건폭’ 132명 구속

    사이비 언론·유령 환경단체까지… ‘건폭’ 132명 구속

    폭력단체를 비롯해 사이비 언론, 유령 환경단체가 건설 현장에서 이권을 두고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200일간 건설 현장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148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긴 피의자는 132명이다.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을 8월 14일까지 50일 연장하기로 했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전임비, 월례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챈 사례가 979명(66.0%)으로 가장 많았다. 소속 구성원 채용, 장비 사용 강요가 206명(13.9%), 건설 현장 출입 방해와 작업 거부 등의 업무 방해가 199명(13.4%)으로 뒤를 이었다.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 소속 조합원은 933명으로 전체 송치 인원의 62.9%를 차지했다. 폭력단체, 사이비 언론 등 기타 노조·단체 소속은 493명(33.2%)이다. 다만 구속 송치 비율은 양대 노총(34.8%)보다 기타 노조·단체(65.2%)가 두 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품 갈취를 목적으로 ‘노동조합’ 명칭의 집단을 조직한 뒤 수도권 일대 14개 건설 현장에서 복지비 명목으로 1억 7000만원을 챙긴 조직폭력배 출신 노조원들에게는 범죄단체조직 혐의가 처음 적용됐다. 수도권 일대 121개 건설업체를 상대로 폐기물 관리 미비 등의 환경문제를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도서구매비 명목으로 7600만원을 뺏은 환경 분야 언론인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중 언론사 대표 등 2명은 구속됐다. 비슷한 수법을 써서 수도권 일대 건설 현장 20곳에서 후원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갈취한 유령 환경단체 대표도 구속됐다.
  • 수도권 일대 건설현장 돌며 “폐기물 관리 고발하겠다”…사이비 언론사·유령 환경단체 대표 구속

    수도권 일대 건설현장 돌며 “폐기물 관리 고발하겠다”…사이비 언론사·유령 환경단체 대표 구속

    폭력단체를 비롯해 사이비 언론, 유령 환경단체가 건설 현장에서 이권을 두고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200일간 건설현장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148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긴 피의자는 132명이다.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을 8월 14일까지 50일 연장하기로 했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전임비, 월례비 등 각종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챈 사례가 979명(66.0%)으로 가장 많았다. 소속 구성원 채용, 장비사용 강요가 206명(13.9%), 건설현장 출입 방해, 작업거부 등 업무 방해가 199명(13.4%)으로 뒤를 이었다.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소속 조합원은 933명으로 전체 송치 인원(1484명)의 62.9%를 차지했다. 폭력단체, 사이비 언론 등 기타 노조·단체 소속은 493명(33.2%)이다. 다만 구속 송치 비율은 양대노총(34.8%)보다 기타 노조·단체(65.2%)가 두 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품 갈취를 목적으로 ‘노동조합’ 명칭의 집단을 조직한 뒤 수도권 일대 14개 건설 현장에서 복지비 명목으로 1억 7000만원을 챙긴 조직폭력배 출신 노조원들에게는 범죄집단조직 혐의가 처음 적용됐다. 수도권 일대 121개 건설업체를 상대로 폐기물 관리 미비 등의 환경문제를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도서구매비 명목으로 7600만원을 뺏은 환경 분야 언론인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중 언론사 대표 등 2명은 구속됐다. 비슷한 수법을 써서 수도권 일대 건설 현장 20곳에서 후원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갈취한 유령 환경단체 대표도 구속됐다.
  • [알쓸금지]“티끌 모아 티끌이라도”…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예적금 상식

    [알쓸금지]“티끌 모아 티끌이라도”…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예적금 상식

    알쓸금지는 ‘알면 쓸 데 있는 금융지식’입니다. 경제기사 너무 어렵고 멀게 느껴지시나요. 알쓸금지에서는 소소하지만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전하겠습니다.첫 월급을 받은 신입사원들은 생각보다 더 적은 월급에 깜짝 놀라고는 합니다. ‘이 돈을 모아 언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하나’라는 생각이 불쑥 듭니다. 그래도 재테크의 기본은 ‘종잣돈을 모으는 것’입니다. 종잣돈을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역시 저축입니다. 정기예적금 상품을 고를 때 꼭 알아둬야 하는 꿀팁은 뭘까요. 24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신입사원의 금융상품 현명하게 가입하기 예적금편’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돈을 마련할 때는 ‘정기적금’, 목돈을 굴릴 때는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금리가 같아도 정기적금과 정기예금 만기 후 최종적으로 지급받는 이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기적금은 보통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정기예금은 일정 기간 원하는 금액을 한번에 은행에 예치하는 방식이죠. 정기적금은 매월 저축금액마다 남은 만기까지의 기간을 계산해 금리를 적용하지만, 정기예금은 한번에 정해진 금액을 넣고 6개월이나 1년 등 동안의 금리를 계산해줍니다. 같은 금액을 예치했다면 정기예금의 이자가 더 크겠죠? 예를 들어 3.5% 동일 금리 조건에 월 50만원으로 만기 1년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세전 이자는 11만 3750원입니다. 반면 600만원으로 만기 1년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세전 이자는 21만원입니다. 신입사원이라면 먼저 정기적금으로 매월 저축해 목돈을 모은 후 예금에 넣어두는 게 좋겠죠.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월수입과 고정지출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저축액과 만기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정기예금은 6개월에서 1년은 묶어둬야 하는 돈이기 때문에 갑자기 목돈을 사용할 일이 있는가 고려해야 합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목돈 일부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여유자금용 통장인 ‘파킹통장’ 가입을 고려해볼 만 합니다. 파킹통장은 예금보다 이자율이 낮고 일정수준 이상의 잔고를 유지해야 하지만, 언제든 찾을 수 있고 일반 요구불예금보다는 금리가 높습니다. 다만 정기예적금 상품과 달리 계약 후 약정 금리가 수시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조언했습니다. 예적금상품에 돈이 묶여 있는데 만일 긴급자금이 필요하다면, 무작정 해지할 게 아니라 대출 이자 지출을 비교해 ‘예적금 담보대출’을 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청년우대형 금융상품들이 많아 잘 활용해볼 만 합니다. 지난 15일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7일(영업일 기준) 동안 약 71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정부 지원을 받아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매월 가입할 수 있는데 다음달은 3일부터 14일까지 가입신청할 수 있습니다. 계좌개설일 기준으로 만 19~34세 청년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개인소득은 지난해 과세기간 총급여가 7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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