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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구 조사(선거법 가이드)

    ◎투표소 500m 이내는 위법/마감시각 지난후 결과 공표 방송 신문 등 언론사와 여론조사 기관은 지방선거 당일 투표소 입구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출구 조사를 할 수 있다.그러나 그 방법에는 제한이 있다.조사기관은 투표소로부터 500m밖에서 투표의 비밀이 침해되지 않는 방법으로만 가능하다.이 경우도 투표마감 시각까지 그 경위와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투표소로부터 500m 이내에서 유권자들에게 질문을 하면 당연히 선거법 위반이다.다른 유권자들의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거리 제한 규정을 어기거나 투표마감 시각전에 출구 조사 내용을 공표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선거법은 규정하고 있다.
  • 국적취득 법무장관에 신고(법령공포)

    ○국적취득 법무장관에 신고 정부는 3일 법무부장관에게 신고를 마쳐야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호적법을 개정,공포했다. 개정법은 귀화 신고기간을 관보 개시일이 아닌 귀화허가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계산하도록 바꿔 관보고시 사실을 알지 못한데 따라 신고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했다. 또 귀화나 혼인을 할 때에만 성과 본을 만들수 있도록 하던 규정을 출생·인지·국적 재취득같은 경우에도 가정법원의 허가를 받아 창성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위원회 기탁금 내야 정부는 이날 시·도 교육위원 수를 7∼25명에서 7∼15명으로 줄이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을 개정,공포했다. 개정법은 시·도 교육위원에 출마하는 후보는 교육감의 경우 3,000만원,교육위원은 600만원의 기탁금을 내도록 했다. 또 교육감 또는 교육위원 후보자가 당선,사망 또는 일정수 이상 득표를 하면 기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학·연 腦연구소 설립 정부는 이날 뇌에 대한 연구가 21세기 첨단산업기술분야와 정보화·지능화·고령화사회의 핵심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뇌 연구 촉진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뇌 연구 촉진법을 제정,공포했다. 법은 과학기술부장관은 관계부처의 장으로 부터 뇌 연구 촉진을 위한 계획을 제출받아 기본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정부는 법에 따라 뇌 연구 관련제품의 임상 및 검정체제를 세우고 뇌 연구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실험지침을 작성,시행해야 한다. 뇌 과학 등의 연구 및 이용 보전에 관한 중추적 기능을 맡고 산·학·연간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뇌연구소를 설립한다.
  • 청약예금 2년마다 금액 변경 가능­7월부터/건교부 개정안 마련

    ◎아파트 전용면적 벽 내부 기준 산정 오는 7월부터 청약예금에 가입한지 2년이 지나면 예금액을 자유롭게 바꿀수 있다.이후에도 2년마다 금액을 바꿀 수 있다.지금은 청약예금 가입한지 5년이 지나야 한차례에 한해 예금액 변경을 허용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건설촉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7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청약예금은 300만원(서울 부산 기준)짜리에 가입하면 85㎡ 이하,600만원은 85㎡ 초과∼102㎡ 이하,1,000만원은 102㎡ 초과∼135㎡ 이하,1,500만원은 135㎡ 초과 아파트를 각각 공급 받을 수 있다. 개정안은 현재 벽체 중심선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는 아파트 전용면적을 앞으로는 벽체 내부선을 기준으로 산정토록 했다.아파트 전용면적이 벽체 내부선을 기준으로 산정될 경우 25.7평형 아파트의 이용가능한 면적은 4∼5㎡ 늘어난다.
  • 감사원 72개 부처·기관 조사… 실패·모범사례 발표

    ◎예산 집행/이것이 낭비 이렇게 절약/계획없이 설계용역 발주… 21억 쓰고 중단/보상금 지급 2년전부터 예산 따내 놀려 감사원은 작년 말 정부 72개 부처 및 기관을 상대로 실시한 예산집행 실태 감사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감사원은 해마다 11월쯤이면 모든 부처의 ‘연도말 불용액 사용 실태’를 중심으로 예산 상황을 점검한다.매년 실시되는 감사지만,어김없이 지적 사항이 발견된다.이번 감사에서도 모두 136건에 5,721억원에 해당하는 부당사례가 적발됐다.다음은 대표적인 사례. ▷굴포천 치수사업◁ 굴포천 치수사업은 민자유치사업으로 건설하게 될 경인운하에 연결하는 공사다.당연히 운하사업의 공정에 맞춰 예산을 편성,집행해야 한다.경인운하사업은 97년말 현재 사업자도 지정되지 않아 언제 공사가 시작될 지 모른다.그러나 건설교통부는 97년 및 98년에 각각 20억원과 27억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97년 9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사업대행 계약도 체결했다.배정된 예산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감사원은 예산 편성 및 집행자 2명을 징계하도록통보했다. ▷가덕신항만◁ 부산 가덕도 신항만 건설로 발생하는 어민들의 피해 정도는 현재 용역기관이 조사중이다.결과는 99년에나 나온다.따라서 정부의 어업손실보상금 지급은 99년이후에나 시작된다.그러나 해양수산부는 97·98년 예산에 어업손실보상금 2,600억원과 1,507억원을 각각 편성해 달라고 재정경제원(현 재정경제부)에 요청했다.재경원도 아는 지 모르는 지 97년 960억원,98년 1,500억원을 각각 배정해줬다.해양수산부는 피해보상 대상자와 보상액도 산정하지 않은 채 97년 9월 960억원을 인출,부산시 수협 등 4개 조합에 부산항건설사무소 세입세출외 현금출납 공무원 명의로 예탁했다.감사원은 어민대표들을 설득해 미리 지급된 보상금을 일단 국고에 반납하도록 통보했다. ▷호남고속철◁ 건교부는 96년 호남고속철도 노반기본설계용역 예산 40억원을 따냈다.그러나 호남고속철은 기본계획도 확정되지 않은 사업이다.기본계획이 확정돼야 그에 따라 노반설계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건교부는 연말 예산 불용을 피하기 위해 12월에 36억4000만원을 주고 덜컥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97년 10월까지도 기본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노반설계를 계속할 수 없게 되자 그해 12월30일 그때까지의 용역비 21억6,700만원을 지급하고 용역을 중단했다. 감사원은 호남고속철사업단장 등 관계자 2명을 정직하도록 건교부에 통보했다. ▷고엽제 환자◁ 고엽제 환자의 진료 비용은 국가가 부담한다.이에따라 최근 검진인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국가보훈처는 그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예산을 신청했다.94년부터 97년까지 신청한 고엽제 환자 진료예산은 50억8,500만원.이는 4년간 실제 소요액의 31.7%∼62.4%에 불과했다.이 때문에 보훈처는 고엽제 환자를 치료하는 보훈병원에 36억2,6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 감사원은 국가사업 예산을 부족하게 편성해 지장을 주지 말도록 보훈처에 권고했다. ◎역무자동화 시스템 국산 개발 35억원 절약/폐기될 뻔한 기자재 대학실험실 재활용 감사원이 지난해 말 66개 정부기관과 6개 산하단체를 상대로 예산집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136건에 5,721억원의 부당 사례가 적발됐다.정부의 예산집행은 아직도 주먹구구라는 굴레를 벗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감사과정에서 칭찬받을 만한 사례도 두 건이 발견됐다.­중소기업청 총무과의 孫炳度 주사보와 철도청 전기국 정보통신과. ▷孫炳度 주사보◁ 92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국립기술품질원 관리과에 근무했다.당시 업무는 물품관리.孫씨는 96년 쓰임새가 없어진 ‘아미노산 장치’ 등 수입기자재 31점의 교체 가능성을 조달청에 문의했다.답변은 “소요기관이 없으니 자체 처분하라”는 것이었다.매각하려니 시세는 장부가액 5억4,300만원에 턱없이 못미치는 26만원.폐기처분하려니 아까왔다. 孫씨는 차라리 기자재를 교육용으로 전환하기로 마음먹고 건국대학교 등 64개 대학에 일일이 전화를 걸었다.그 결과 유한공업전문대 등 6개 대학과 민간시험연구원에서 기자재들을 요청했다.폐기될 뻔한 기자재는 지금도 학생들의 실험실습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철도청 정보통신과◁ 수도권 전철의 승차권 발행과 개·집표,수입금의 회계처리 및 승차권 통계업무.그것이 역무자동화 시스템의 핵심이다.그러나 몇년전까지 시스템이 국산화되지 않아 프랑스 CGA의 제품을 96개 역에 설치,운용해왔다.그 때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수정하려 할 때마다 긴 시간이 소요됐다.또 프로그램 저작권 때문에 국내기술자가 손을 대기 어려운 문제도 발생했다. 정보통신과는 이에따라 95년 철도청장에게 건의,철도청 내에 역무자동화시스템 국산개발위원회를 설치했다.개발할 만한 기술을 갖춘 국내업체에 제안요청서를 발송한뒤 96년 접수된 서류를 근거로 구매규격을 확정했다.결국 한 중소업체가 자동화시스템 개발에 성공했고,그 결과 35억7,300만원의 예산이 절약됐다. ◎감사원 상훈(賞勳) 방침/선정된 모범 공무원 인사 반영토록 권고 감사반장인 河福東 1국1과장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그 정도는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겠지만,해이한 공무원이 많은 현실을 감안해 특별히 모범사례를 선정,발표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지난 93년 2월 李會昌 원장이 취임한 뒤 공직사회를 겨냥해 전례가 드문 고강도 사정을 실시했다.당시 감사원은개혁의 기수처럼 일컬어졌으나,공무원 복지부동(伏地不動)의 한 요인이 됐다는 지적도 받았다.93년 말 취임한 李時潤 감사원장은 매년 모범 공무원과 기관을 뽑아 시상했다.그러나 아직 우리 공직자의 복무 태도로 볼 때 감사원이 당근보다는 채찍을 휘둘러야 마땅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韓勝憲 감사원장이 취임한 후에는 매년 3,4월에 실시하던 모범 공무원 및 기관 표창을 하지 않았다.그러나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과정에서 우수한 공무원이 발견되면 해당 부처 장관에게 통보해서 인사 때 반영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교육위원 38% 줄여/시·도별 상한 15명으로…후보기탁금제 도입

    오는 8월부터 교육위원 정수가 38% 줄어든다.교육감 및 교육위원 후보의 기탁금제도도 도입된다. 국회 교육위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별로 7∼25명인 교육위원 정수가 7∼15명으로 대폭 축소돼 전체 교육위원은 234명에서 146명으로 88명이 줄었다. 교육위원 선출방식도 바뀐다.특정지역에 편중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로 2∼6개의 권역으로 나눠 교육위원을 선출하되 이 가운데 2분의 1 이상은 교육경력자를 뽑도록 했다.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교육감 후보는 3,000만원,교육위원 후보는 600만원의 기탁금을 내야 한다.교육감은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 수의 10% 이상 득표하고,교육위원은 당선되거나 유효 투표 수를 후보자 수로 나눈 수의 50%이상 득표하면 기탁금을 돌려 받는다.
  • 재력1위 朱복지 5년새 15억 증가/공직자 신규재산등록 이모저모

    ◎임야·전답·상가·주식 등 보유형태 다양/朴琴玉 총무비서관 1억600만원 꼴찌/대통령비서실·안기부 10억 이상 6명 ○…취임 초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았던 朱良子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공직자 재산등록에서 45억6천7백만원을 신고,신규등록자 52명중 최고의 재력을 과시. 이번 신고액은 투기의혹 당시 朱장관 스스로 밝힌 지난 93년 9월 재산등록때의 본인과 가족명의의 재산 30억8천8백만원 보다 15억원 정도가 증가한 액수. 朱장관은 임야,전답,빌라,다세대주택,오피스텔,상가,주식,예금,자동차,콘도 및 골프회원권 등 다양한 형태로 재산을 보유. 특히 부동산이 14건으로 18억1천만원이고 동산은 27억6천만원에 이르렀다. 보유 부동산 중에 지난 72년 남편 명의로 매입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92 전답 2만6천851㎡(공시지가 35억1천만원)가 최고가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 96년 9월에 매각해 이번 신고에서는 제외. 반면 金大中 대통령 영국 체류시절부터 측근으로 활약한 朴琴玉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은 1억6백만원의 재산을 신고,재력면에서는 ‘꼴찌’ 공직자로 기록됐다. 이어 李康來 안기부 기획조정실장이 1억6천만원으로 뒤에서 2위를 달렸고李相浩 병무청장,沈達燮 광주세관장,鄭 灌 대구교대 총장이 차례로 ‘청빈한’ 공직자 대열에 합류했다. ○…새 정부 들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전기획부 등에 입성한 고위 공직자중에 20억 이상 재산신고자는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비서실과 안기부 고위간부들 중에는 朴智元 공보수석의 재산이 36억6백71만9천원으로 가장 많았고,李鍾贊 안기부장이 36억5백45만1천원,辛 建 안기부 제 2차장이 29억4천4백39만6천원,曺圭香 사회복지수석이 22억2천4백47만1천원을 신고. 이밖에 羅鍾一 안기부 제 1차장이 15억3천3백1만9천원,金重權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억9천2백91만2천원을 신고하는 등 재산이 10억 이상인 공직자는 모두 6명. ○…李鍾贊 안기부장의 경우 조부인 우당 李會榮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을 기념하기 위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우당기념관 빌딩(대지 1천93㎡,시가 31억9천9백21만원)을 소유하고 있어 재산신고액이 높았으며 종로구신교동 자택(대지 578㎡)이 7억7천5백76만7천원,9개 금융기관 예금액이 2억1천5백여만원. ○…이날 재산공개에는 청와대 등 일부기관에서 새정부 출범 이후 근무 중인 1급 이상 공직자 30여명이 포함돼있지 않아 눈길. 이들은 현재 각 기관에서 근무 중이지만 신원조회 등 필요한 절차가 끝나지 않아 아직 정식으로 임명되지 않은 상태이거나 최근 임명된 탓에 이번에 재산등록 공개를 하지 않았다는 것. 행정자치부는 청와대 안기부 등에 근무중인 사람 가운데 28명 가량이 이같은 사정에 놓여있으며 조만간 정식 임명되면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1개월 이내 재산 등록 등을 해야 한다고 설명. 또 20여명 가량은 최근 퇴직해 이번 재산공개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 □신규공개재산액 상위 10명 순위 성명 직위 재산액 1 주양자 보건복지부장관 4,567,459 2 박지원 청와대공보수석비서관 3,606,719 3 이종찬 국가안전기획부장 3,605,451 4 배순훈 정부통신부장곤 3,273,504 5 신 건 국가안전기획부제2차장 2,944,396 6 조규향 청와대사회복지수석비서관 2,224,471 7 김진선 비상기획위원회위원장 2,091,019 8 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 1,567,379 9 나종일 국가안전기획부제1차장 1,533,019 10 윤웅섭 경찰청치안감 1,494,201 □신규공개재산액 하위 10명 순위 성명 직위 재산액 1 박금옥 청와대총무비서관 106,363 2 이강래 국가안전기획부기획조정실장 161,420 3 이상호 병무청장 239,915 4 심달섭 관세청광주세관장 258,963 5 정 관 대구교육대총장 263,530 6 김기옥 국민고충처리위원회상임위원 284,356 7 김중양 행정자치부소청심사위원 319,540 8 김대욱 국방부 322,597 9 김태동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 350,473 10 권형신 행정자치부소청심사위원 360,691
  • 용인지역 부동산경기 하락 ‘무풍’

    ◎IMF 영향 미미… 평당 600만원 아파트 분양 호조/서울 강남 수요층 몰려… 새달 7,000여가구 관심 IMF 체제 이후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지역은 무풍지대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평당 6백만원이 넘는 고급 철골조 아파트가 분양하기가 무섭게 팔려나갔다.앞으로 1만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인데 벌써부터 가열 조짐이 일고 있을 정도다. 용인지역이 이처럼 ‘IMF한파’를 피해가고 있는 데는 자금력을 지닌 서울 강남지역의 수요층들이 대거 이동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평당 공급가를 분양가 자율화 이전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분당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인기에 보탬이 되고 있다. 용인지역에서 앞으로 눈여겨 볼 곳은 수지읍 성복리와 상현리 일대.43번 국도변에 위치한 성복리에는 오는 4월에 LG건설(1천164가구),벽산건설(770가구),강남건영(428가구) 등이 2천5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3개 업체가 별도로 아파트를 건설하지만 2개 단지는 붙어있고 한 단지는 30m 거리에 떨어져 있다. 이곳은 광교산 자락밑에 위치,환경친화적인 단지인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용적률이 공공택지 수준인 200% 이내로 제한돼 고밀도로 개발된 기존 민간단지 보다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특히 3개 업체가 합동개발방식으로 진입로를 건설하고 초·중학교의 부지도 확보할 계획이다. 국도를 사이에 두고 성복리의 맞은 편에 위치한 상현리에는 성원건설 등 6개 주택건설업체들이 4월에 4천6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있어 치열한 분양경쟁이 예상되고 있다.분양가는 성복리가 평당 4백80만∼5백50만원,상현리 일대가 4백60만∼5백50만원 선에 형성되고 있다. 한편 수지읍 죽전리에서 분양 중인 대진건설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24평형의 경우 평당 4백70만원에서 4백39만원으로,49평형은 5백50만원에서 4백78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구성읍 마북리에서 분양에 들어갈 한국종합건설도 평당 분양가를 4백20만∼4백70만원 선으로 책정,저가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 崔旭澈씨 의원직 상실/대법,선거법위반 벌금 600만원 확정

    대법원 형사1부(주심 李林洙대법관)는 24일 선거사무장과 함께 불법 선거운동자금 4천2백60만원을 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의원 崔旭澈 피고인(강릉을)의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벌금 6백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崔피고인은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90일 이내에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은 의원 본인이 벌금 1백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崔피고인은 96년 4·11총선 당선자 가운데 자민련 趙鍾奭 전 의원과 무소속 金和男 전 의원에 이어 세번째로 의원직을 잃었다.
  • 수준높은 광고에 찬사·격려/’97 서울광고대상 시상

    ◎‘또하나의 가족’ 등 대상 서울신문사가 지난 95년 제정한 ‘97서울광고대상’ 시상식이 4일 하오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손주환 서울신문사 사장을 비롯,광고주 광고업계 관계자 및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예의 서울신문대상은 삼성전자의 기업PR시리즈 ‘또하나의 가족’이 차지,박신용 삼성전자 상무가 대표로 상패와 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스포츠서울대상은 LG전자의 ‘미니스타’에게 돌아갔으며,올해 신설된 출판부문 대상은 에바스의 ‘보시앙’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체의 급격한 증가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광고제작 인프라의 첨단화 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광고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수요를 확대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신문사가 발행하는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뉴스피플 퀸 TV가이드 등 5개 매체와 신인부문에 응모한 작품가운데 모두 57개 회사및 단체가 대상을 비롯,최우수상 기획제작상 업종별 우수상 등을 받았다.작품 심사는 이대용(중앙대) 이순만(홍익대)조관수(성균관대) 김영기(이화여대) 교수와 김충기 한국광고연구원사장 조태산 서울신문사 광고영업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대용)가 맡았다. 광고의 과학화와 광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서울광고대상은 상금이 7천400만원으로 국내 언론사상 최고이며 특히 대상및 최우수상,기획제작상 수상자들에게는 7박8일간의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97서울광고대상 상금 독도경비대 성금 기탁/담배인삼공 사장 김재홍 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은 4일 서울신문사가 주최한 ‘97 서울광고대상’에서 수여받은 상금 전액을 독도경비대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담배인삼공사는 ‘97 서울광고대상’에 “독도는 우리 땅,민족혼을 되살려 우리 것을 지킵시다”는 내용의 ‘88 라이트’ 담배 광고를 출품,기획제작상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 의대 등록금 600만원 넘을듯/사립대 내년 5∼9% 인상 추진

    ◎인문 399만·자연 483만원 내년 사립대 의과대나 치대 등 일부 계열의 연간 등록금이 사상 처음으로 6백만원선을 돌파할 전망이다.등록금 인상률은 한자리 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각 사립대학은 3일 내년도 정확한 등록금 인상률 수치를 내놓지 않고 있으나 전반적인 경제난 등을 감안해 5∼9%의 한자리수 내에서 등록금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다. 각 대학이 인상 마지노선으로 설정한 5%가 오르면 연간 평균 등록금은 ▲인문사회 3백99만원 ▲이학 4백83만원 ▲체육 4백83만원 ▲예능 5백36만원 ▲약학 5백67만원 ▲의·치학 계열 6백2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고 제주시장 수뢰 확인/입찰비리사건

    ◎설계업체서 1,600만원 받아 설계·감리업체 담합입찰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안대희 부장검사)는 29일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고민수 제주시장을 소환,1천6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시장은 지난해 제주시 삼양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설계를 맡았다가 부실 설계로 입찰참가 자격 제한을 받은 동명기술공단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1천6백만원을 받고 입찰 제한 조치를 완화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시장은 그러나 “업무와 관련없이 인사치레로 받았을 뿐”이라며 대가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다른 지방 자치단체장과 마찬가지로 단체장 구속에 따른 시정공백 등을 고려해 고시장을 돌려 보내고 불구속기소할 방침이다.
  • 시추선 ‘두성호’ 첫 흑자/상반기 13억3,600만원

    만성 적자였던 국내 유일의 시추선 ‘두성호’가 상반기중 13억여원의 흑자를 냈다.조업일수와 용선료 수입이 대폭 늘어난 때문이다. 한국석유개발공사는 15일 두성호가 상반기중 71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13억3천6백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상반기 매출은 지난 한해 매출과 맞먹는 규모.이에 따라 두성호는 상반기 13억여원 흑자에 이어 올 전체로는 25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두성호는 상반기중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쉘사 등과 4곳에서 시추작업을 펴 용선료로만 59억4천1백만원을 벌어들였다.
  • 돈 안드는 선거(대선주자 국정비전을 듣는다:1)

    올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세몰이식 정쟁을 계속하고 있다.대권경쟁은 국가운영의 비전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뤄져야한다.서울신문은 여당내 경선이나 여야간의 경쟁이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정책대결로 갈수있도록 「대선주자 국정테마별 지상토론」을 시리즈로 엮어나가기로 했다. 지상토론에 참가하는 대선주자는 신한국당의 이회창 대표를 비롯,이홍구,이한동,박찬종,이수성 고문,김덕룡,최병렬 의원 그리고 이인제 경기지사 등 8명과 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 후보,자민련의 김종필 총재 등 10명이다. 첫 회의 토론주제는 「돈 안드는 선거」로 첫째,현행 통합선거법중 대통령선거에 관해 개정해야할 핵심부분은 무엇이며 둘째,경선출마 혹은 그 이후 대선의 소요자금은 얼마로 보며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하는 문제이다. 〈순서는 여야별 가나다순〉 ◎김덕룡 의원/후보부담 적게 공영제 확대 선거법개정은 ▲선거비용을 줄이고 ▲국민에게 비전과 정책을 알리는 기회를 확대하며 ▲공정경쟁을 보장하는 방향 등을 기본원칙으로 해야 한다.돈이 많이 드는 대규모 군중동원유세를 축소하는 대신 방송미디어를 통한 TV토론,신문을 이용한 지상토론으로 후보가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늘리고 선거홍보 등은 가급적 공영제를 실시해 후보간의 형평성을 기하고 부담을 줄여야 한다. 경선비용문제는 경선규정의 세부사항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얼마만큼 소요될지 추정하기 어렵다.그러나 당내 경선 역시 돈이 적게 드는 선거를 해야 하고 민주적이고 공정한 경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비용조달은 후원회를 통해 할 예정이다.과거에 비해 큰 돈이 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다행히 후원회가 활성화되어 있어 상당한 정도까지는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수성 고문/선거자금한도 현실화 필요 통합선거법은 정당연설회를 폐지하고,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모든 정당활동비도 선거자금으로 계상하되 선거자금의 한도를 현실화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정책자료집 등 일부 홍보물 발송을 선관위가 주관하는 등 선거공영제를 확대해야 한다. 경선및 대선준비경비는 오늘(26일) 비로소 참여를 경선참여를 선언한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지 못했다.다만 엄청난 경비가 들고 선거 과열을 초래했던 정당연설회 폐지 등으로 수천억원이 드는 식의 엄청난 경비가 들어가서는 결코 안되겠다는 원칙만 우선 밝혀둔다. 자금마련 계획은 아직 소요도 계산치 않은 입장에 답변하기는 곤란하다.너무 순진한 생각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법적으로 허용된 공적인 공개된 범위에서 자금을 마련해 사용하려 한다. ◎이한동 고문/대규모 집회방식 유세 지양 선거공영제를 대폭 확대,모든 선거관련비용을 투명하게 조달·지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구체적으로 통합선거법중 홍보와 관련한 벽보,소형인쇄물,게시막 등의 제작 및 배포를 억제토록 하고 제77조에 규정된 공개장소에서의 후보연설 등 대규모 군중집회방식의 유세를 지양해야 한다.대신 TV토론과 연설을 최대한 늘려 「미디어정치시대」의 개막을 앞당겨야 한다. 경선비용은 출마선언 시점부터 「최대한 아껴쓰는 경선활동」을 벌이겠다.후보로 확정될 때까지는 현재와 비슷한 규모인 월 평균 2천500만원 선에서 사무실 관리비와 활동비를 지출토록 하겠으며,이 또한 가능한 한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 비용의 조달은 의원세비 월 700만원과 변호사 고문료 월 550만원에 후원회비 월 1천350만원 가량을 합치면 2천600만원 정도가 되므로 별도 조달계획은 없다. ◎이회창 대표/선거홍보물 대폭 축소해야 민주주의에 필요한 비용은 보장되어야 한다.무조건 선거비용을 줄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시대에 뒤떨어지고 필요없다고 인정되는 비용은 과감히 줄여야 한다.예를 들어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까지 드는 과거 세몰이식 군중동원은 없애야 한다.대신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보장해야 한다.이는 선거공영제와도 직결된다.TV나 라디오를 통한 경력방송,TV토론,TV광고,신문광고 등을 적절히 늘리고 국가에서 비용을 부담해주어야 한다.선거홍보물을 대폭 줄이는 대신 후보의 정견·정책자료집도 국가부담으로 해야 한다.기업은 물론 개인도 선관위를 통해 정치자금을 정당에 기탁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에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개인의 정치자금 기탁이 법에 명시되면 한보사태에서 보았듯이 후원금 이외의 음성적인 수수는 사라질 것으로 본다. ◎김대중 총재/부작용 큰 정당연설회 폐지 돈안드는 대통령선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거공영제의 확대가 급선무다.금권선거의 원천봉쇄를 위해선 TV 등 언론매체를 적극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따라서 각종 부작용이 있는 정당연설회를 폐지하는 대신 권역별 여야의 합동연설회를 도입해야 한다. 대선에서 비용이 어느정도 들지 구체적인 액수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다행히 고비용 선거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돈이 없는 야당으로서 다행스런 일이다.법정비용 한도를 철저하게 지킬 것이다. 선거비용 조달은 공식후원회와 의원 및 당원들의 헌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정치헌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진만큼 국고보조금이 확대돼야 하고 편파적인 지정기탁금제는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박찬종 고문/경선비용 당서 부담 바람직 통합선거법 개정은 엄격한 선거공영제의 도입이 관건이다.입은 풀고 돈은 묶는다는 원칙이 법에서부터 철저히 적용되어야한다.구체적으로는 TV와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한 선거운동을 적극 활성화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TV토론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아울러 홍보물 제작 등을 국고보조금으로 충당토록 해 후보 개인의 부담을 줄이고 후보간 형평성을 이뤄야 한다. 경선소요경비는 원칙적으로 당이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당에서부터 완전한 선거공영제가 실시돼야 한다.전액 부담이 어렵다면 당헌당규가 정한 선거운동에 드는 비용만이라도 당이 부담해야 한다.솔직히 말해 후보등록에 필요한 기탁금 1억원도 부담이 되고 있다.얼마가 소요될지 모르나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돈이 들지 않는 선거운동을 펴나갈 것이다. ◎이인제 지사/대선 예산계획서 사전공개 엄격한 선거공영제를 도입해야 한다.인위적인 동원으로 과도한 자금이 들었던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는 폐지해야 하고 후보자가 유권자를 찾아다니는 소규모 거리유세로 유도해야 한다.홍보물은 포스터와 인물과 정책소개를 위한 소형책자로 제한하며 TV 등 대중매체를 통한 유세를 제도화해야 한다.홍보물제작과 대중매체 유세는 완전공영제로 운영해야 한다.대선 후보들이 사전에 대선 예산 계획서를 공개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규정해야 한다.경선공고가 나와야 구체적인 액수의 산정이 가능하지만 대략 1억원정도 들 것으로 본다.경선규정에서 선거공영제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홍보물제작과 연설회는 당에서 부담할 것으로 본다.따라서 경선 기탁금 이외의 비용은 선거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임대료와 기본 운영비 및 여비 등이 전부다.이 돈은 나의 수입과 예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홍구 고문/선거법개정 통해 금력 차단 금년 대선에 앞서 신한국당내의 경선을 깨끗하고 생산적으로 치르기 위한 방안을 여러차례 제시한 적이 있다.▲부정적 폭로성 비판 자제와 ▲비전제시와 정책대결 ▲금력배제 ▲결과승복 등 4대원칙이 었다.12월 대선에서도 이 원칙은 그대로 적용되어야 한다. 특히 돈이 표를 좌우하는 정치를 배제하기 위해 선거운동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TV 등 언론매체를 통한 활발한 정책대결을 지향하고 대규모 군중집회 등을 억제하는방향으로 선거법이 개정되어야 할 것이다. 경선출마에 따른 선거자금은 경선기탁금과 지방순회에 필요한 최소경비를 합해 2억원 이내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자금은 자비와 후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최병렬 의원/TV이용한 선거운동 도입 먼저 선거홍보방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즉 사람을 동원해야 하는 대규모 군중유세가 없애고 TV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TV를 이용한 후보자 홍보가 가능해지면 플래카드와 신문광고 같은 홍보물은 불필요하므로 없애야 한다. 후보 책자홍보물도 중앙선관위가 허가한 1∼2종으로 제한해도 될 것이다. 나는 그 흔한 경선캠프도 차리지 않았고,상주 근무자 대신 나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고있다.돈이 따로 들어갈 일이 없다. 따라서 집중적으로 드는 경선비용은 대의원 접촉을 위한 지방출장비와 대의원들과의 모임경비 등 일 것으로 본다.그렇다고 올 후원회 모금 법정한도액인 3억원을 넘지않을 것으로 본다.쓰고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필 총재/정당후원금 여 집중 개선을 통합선거법 가운데 특히 대통령선거의 TV토론회는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그래야 돈 안드는 선거를 할 수 있다.현 선거제도 아래서 대선을 치를 경우 여의도 집회 한번 치르는데 순 경비만 3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다.단 한번의 집회로 법정한도액인 3백50억원을 거의 다 쓰는 셈이다. 이래서는 야당은 선거를 치르기가 어렵다. 후보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독자 출마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기본입장인데 우리 당의 경우 국고보조금으로 선거를 치를수 밖에 없다.정당 후원금도 여당에 집중되고 있다.대선을 치르는데 50억원의 경상비를 예상하고 있으며 법정 한도액 350억원을 채우려면 나머지 300억정도의 금액이 모자란다.당원들의 당비에 기대할 수 밖에 없다.
  • 인천시­의회 예산 불법전용/「민간인 보상금」1억여원 활동비로 써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시의원과 시간부들의 활동비 마련을 위해 시예산을 불법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초 시의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시 중국 천진인천무역센터 건립예산 80억원을 의회가 전액삭감할 움직임을 보이자 시는 승인의 대가로 의회의 요청에 따라 「업무추진민간인보상금」 예산을 신설,의원활동비 명목으로 1억3천600만원을 의회측에 불법지급했다. 의회는 이를 의장 6천만원,시의원 12명에게 각각 480만원씩 지급하고 의정활동 여론조사비로 2천300만원을 지원했다.시도 서기관급 이상 11개 실·국장들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500만원씩 모두 5천500만원을 지급했다. 업무추진민간인보상금은 주민신고보상금이나 통반장 자녀 학자금 등 주민들을위해 쓰이도록 되어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예산이 불법전용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을 위해 사용치 않고 부서 회식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쓰여졌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같은 예산전용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되는 등 말썽을 빚자 업무추진민간인보상금을올해부터 없앴다.
  • 음식쓰레기 자율배식으로 줄였다/충남도청 구내식당

    ◎1인 110g서 40g으로 충남도청 구내식당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운동결과,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버리는 음식물쓰레기가 종전의 1인당 한끼 평균 110g에서 지금은 40g으로 대폭 줄었다. 300평 규모에 하루 평균 6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충남도청 구내식당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방안으로 배식방법을 종전의 일괄 배식에서 뷔페식(1식 4∼5찬)의 자율배식으로 바꿨다. 벽 양쪽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 현황표와 함께 「아직도 음식물을 버리고 있습니까」,「우리 주변에는 지금도 허기진 배를 움켜쥐는 분이 있습니다」는 등의 표어를 부착,음식물을 버리는 직원들에게 「자성」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 또 잔반통 옆에는 「벌칙금 함」을 설치,음식물을 남길 경우 자발적으로 500∼1천원씩의 범칙금을 넣도록 했다.이 돈은 올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쓸 계획이다. 특히 매주 토요일을 「음식물쓰레기 없는 날」로 지정,이날은 아예 잔밥통을 없애 밥 한톨도 남기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이 식당 조리실장 정상용씨(57)는 『처음에는 직원들이 자율배식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으나 이제는 이해와 관심이 높아져 오히려 외부식당 보다 구내식당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씨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으로 연간 600만원정도의 예산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돈을 식사의 질을 높이는데 투자,직원들의 호응에 보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공주 「석장리 구석기유적지」에 전시관

    ◎620평 규모로 건립… 56억원 들여 2000년 개관/선사시대 인류변천과정·생활상·유물 한눈에 충남 공주시 장기면 사적 제334호 「석장리 구석기유적지」에 연건평 620평 규모의 전시관이 건립된다. 문화재관리국은 지난 15일 충남 공주시 장기면 장암리98 이 유적지에서 문화재위원과 대학교수,충남도지사,공주시장,지역주민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총사업비 56억2천800만원(국비 38억200만원,지방비 14억2천600만원 등)을 들여 오는 2000년까지 완공되는 이 전시관은 부지 8천922평에 건축면적 620평 철근콘크리트 1개동으로 지하1층·지상1층 규모다.전시실만 3개실 219평으로 이밖에 사무실 학예연구실 70.9평,주차장 녹지공간 등을 갖추고 역사교육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 전시관은 선사시대의 인류 변천과정과 생활상을 모형제작,출토된 유물과 함께 전시하는데 선사시대 문화종합개관실과 석장리 구석기유적 출토유물 및 인류문화생활상(수렵생활,주거생활,생활도구 제작모습) 모형이 전시된다. 공주∼대전간 도로와 인접한 석장리 유적지는 남한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유적.지난 64년부터 92년까지 연세대박물관이 12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벌여 30만년 이전의 빙하기를 비롯한 구석기시대와 중석기시대 등 11개의 문화층을 확인했으며 타제석기 등 유물 3천점을 수습했다.이가운데 주먹도끼나 찌르개 등 생활도구와 화덕자리,불땐자리,기둥자리같은 주거지 유적은 이 땅의 인류문화 기원을 구석기시대로 설정하게 한 대표적인 구석기시대 유적이다.
  • 공직자 재산공개/1억이상 증가 의원34­행정부 50­사법부 8명

    ◎청와대/김 대통령 가족 9천여만원 늘어/전년의 절반… 대통령명의는 5천만원 줄어/김홍조옹 1억·현철씨 인세 1천4백만원 늘어 김영삼 대통령은 지난 한해동안 직계가족을 포함해 모두 9천785만3천원의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다.지난 95년 1억5천120만3천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한 것에 비하면 다소 적은 규모다. 특히 김대통령 본인의 이름으로 된 재산은 5천49만4천원이 줄었다.지난해 9월 서울 상도동의 사저를 개축하면서 헐어낸 옛 건물가액 3천116만5천원을 총재산에서 덜어낸데다 집을 새로지으며 은행예금 1천932만9천원을 찾아썼기 때문이다. 부친 홍조옹은 거제도 멸치어장에서 나오는 수익과 함께 금융기관에 맡긴 예금에 이자가 붙어 1억1천533만3천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장남 은철씨는 은행예금이 176만원이 늘었고,맏며느리도 예금에 이자가 붙어 702만9천원이 늘었다. 차남 현철씨는 95년 출간한 「하고싶은 이야기 듣고싶은 이야기」의 인세수입으로 1천406만3천원의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김대통령 장손녀는 용돈 171만6천원을 모았으나 학습도구를 사는데 280만6천원을 썼고,장손자는 그동안 모은 용돈 1천125만2천원을 처음으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김대통령의 총재산은 96년말 현재 직계가족분을 포함,모두 27억3천1백만원이 됐다. ◎입법부/한보연루자 증가액 미미… 홍 의원은 줄어/백만원대 양주 구입설 국창근 의원 4위 ○…대상의원 292명 가운데 억대 변동자는 전체의 26.7%인 78명으로 집계됐다.증가자는 34명,감소자는 41명이었다. 증가 1위는 79억4천1백만원이 늘어난 신한국당 김진재 의원(부산 금정갑).그는 지난 95년 증가 1위(53억1천400만원),96년 감소 1위(50억300만원)를 기록했다.동일고무벨트 2만3천900주 등 각종 주식 배당과 유상증자 등으로 100백억원이 늘어난게 주된 변동 요인이었다. 지난해 해외에서의 100만원대의 최고급 양주 「루이13세」구입설로 곤욕을 치뤘던 국민회의 국창근 의원(전남 담양 장성·6억3천100만원)과 신한국당 민주계 의원중 최고 재력가인 김무성 의원(부산 남을·5억4천200만원)이 4위와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재산감소 1위는 신한국당 조진형 의원(인천 부평갑·19억6천700만원).인천 중구 중산동 잡종지 9천7백여㎡를 매각,19억3천9백여만원의 재산이 줄었다. 감소 2위인 한올제약 소유주 국민회의 김병태 의원(서울 송파병·19억4천8백만원)은 자신과 부인 소유의 한올제약주식 5만여주를 포함,주가 폭락으로 17억원이 넘게 손실을 기록했다. ○…한보사건으로 구속된 신한국당 정재철(전국구) 황병태(경북 문경 예천) 홍인길 의원(부산 서)과 국민회의 권노갑 의원(전국구) 등은 변동 폭이 한보로부터 받은 액수에 못미쳤다. 「깃털」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홍의원은 10억원 수수 혐의를 받고 있지만 2천570만원이 줄어들었다.그가 『언제 땅을 샀나,집을 늘렸나』라고 말한 것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 국회 재경위원장으로 1억원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원은 95년말 21억1천만원에서 5천180여만원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1억원 수수혐의를 받은 정의원은 6천만원이 늘어났다. 권의원은 재산 4억5천300만원에서 3천830여만원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본인은 은행채무 등으로 8천510여만원이 줄었지만 점포수입·세비저축 등 부인 예금이 늘어났다. ○…이채로운 변동자 가운데 변호사 출신인 신한국당 김영선 의원(전국구)은 삼성전자와 엘지상사 등 50여종의 주식과 채권을 거래한 결과를 공개했다.자민련 이정무 의원(대구 남)은 장녀 아르바이트 수입 420만원까지 신고했다. 안경사협회 로비자금 파문을 겪은 신한국당 이성호 의원(경기 남양주)은 부인의 채무상환을 위해 4억3천만원의 빚을 얻었다고 신고했다.신한국당 신영균 의원(전국구)은 경마 분양비로 2천800여만원을 신고했다. ○…부익부빈익빈현상은 여전했다.쌍용그룹 회장출신인 신한국당 김석원 의원(대구 달성)은 10억9천3백만원이 줄었지만 1천3백33억원이 되는 재산으로 수위자리를 지켰다. 증가 2위인 정몽준 의원(무소속)은 지난해(48억9천만원)에 이어 올해도 48억6천8백만원을 늘려 「돈이 돈을 버는」것임을 입증했다.조진형 의원(신한국당)은 19억6천만원을 보탠 4백79억원으로 4위를 고수했다.지민련 지대섭 의원(전국구)은 6억6천만원의 손실에도 불구하고5위에 변함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번 신고때 유일하게 마이너스 3천8백만원을 신고한 김재천 의원(신한국당)은 700만원을 벌었지만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김호일 의원(신한국당)은 45만원에서 2백만원을 불렸지만 두번째 극빈의원에 머물렀다.임채정 의원(국민회의)은 1억4천만원에서 1억3천6백만원이 줄어 400만원만 남아 최하 3위에 올랐다. ◎행저부/이덕용 보훈병원장 땅환매로 4억 급증/외무부 1억이상 7명 늘고 4명은 줄어 행정부의 1급 이상 공직자 656명 가운데 지난해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한 사람은 515명,줄었다고 신고한 사람은 117명이었다.재산변동이 없다고 밝힌 사람도 24명이었다. ○…행정부에서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이덕용 한국보훈병원장이다.군에 수용됐던 경기도 동두천시 일대의 논과 밭,임야를 정부로 부터 환매받아 4억3천여만원의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2위는 한보사태의 주무장관인 안광구 통상산업부장관으로 부인이 장인으로 부터 3억5천여만원을 상속받는 등 모두 3억6천여만원이 늘어 96년말현재 각료 가운데 최고 재산가로 떠올랐다.안장관은 특히 「상속한 재산을 은행에 6개월동안 정기예치한 뒤 인출하여 신고기준일 현재 수표로 보관하고 있다」고 소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사람은 박종식 수협중앙회장으로 수산업을 경영하다 적조피해를 입어 수협으로 부터 5억6천여만원을 대출받는 등 7억800여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이수성 총리는 예금과 이자수입,봉급,원고료 수입 등으로 5천700만원이 늘어났다.이로써 이총리의 재산은 8억2천200여만원이 됐다. 한승수 경제부총리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인 지난해 5월 신고한 19억3천100만원에 봉급과 저서의 인세 등 1천800여만원이 늘었다. 95년말 8억1천800만원을 신고했던 권오기 통일부총리는 2천200여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각료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김윤덕 정무2장관은 값이 크게 떨어진 주식을 내다파는 바람에 2억100만원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수석 가운데 증감폭이 가장 컸던 사람은 1억8천300만원이 늘어난 문종수민정수석과 1억7천200여만원이 준 유도재 전 총무수석이다. 문수석은 둘째딸을 결혼시키고,미종결사건의 변호사수임비를 돌려주었음에도 반포동 빌라를 팔고 전세를 해약해 전체적으로 늘었으나,유 전 수석은 갖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값이 크게 내리면서 손해를 보았다. ○…외무부는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사람이 7명에 달해 「(재)테크에 능한 부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으나 1억원 이상 줄어든 사람도 4명에 달했다. 재산증가 수위는 최상덕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준비기획단회의 준비본부장으로 2억4천700만원을 신고했다.그는 전세를 놓았던 서울 목동아파트를 팔면서 1억3천만원의 전세보증금 채무가 없어진 것이 재산증가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1억9천만원을 신고한 허이훈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도 목동아파트를 팔아 기준시가 차이로 재산이 늘었다. 이밖에 이석곤 주블라디보스토크총영사,장재용 주베네수엘라대사,조상훈 조약국장,소병용 외정실장,현희강 주스페인대사 등이 1억원 이상 증가했다. 반면 재산감소 수위는 권병현 외교안보연구원대사로 부친이 별세하면서 경남 하동군의 밭 등 2억1천여만원 상당을 자식들에게 상속하는 바람에 1억8천만원이 줄었다. 이밖에 김재규 주이란대사,양태규 주몬트리올총영사,최근배 주라오스대사 등이 1억원 이상 재산감소자였다. 외무부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달러화의 초강세로 인한 재산증가다. 1억2천여만원이 늘어난 이석곤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는 이 가운데 1억여원이 봉급저축과 환율인상으로 증가했다고 신고했고,박건우 주미대사도 봉급저축과 이자증식,아파트월세와 함께 환차익으로 7천600여만원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 ○…김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와의 관계로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구설수에 올라 28일 면직된 김기섭 전 안기부운영차장은 2천여만원의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다.내역을 보면 본인은 봉급 가운데 2천600만원을 은행에 예금했고,5만8천원 상당의 현대건설주식 3주가 늘었다.그러나 부인명의 재산은 그랜드산업개발 주식 6천주를 유상증자받느라 예금이 2천500여만원 줄었으나 유상증자받은 주식시세 3천만원이 늘었고,은행예금도 1천300만원 늘었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말 현재 김 전 차장의 재산은 모두 5억8천200여만원이 됐다. ◎사법부/김영일 지원장 땅수용 보상금 3억/6억 준 이영애 부장판사 감소 1위/현재 대상자 12명 대부분 “늘었다” ○…대법원은 고등법원 부장급 이상 판사 110명과 일반직 1명 등 총 111명 가운데 8명이 1억원 이상 증가했고 3명은 1억원 이상 감소했다고 공개. 12·12 및 5·18사건 1심 재판을 맡았던 김영일 서울지법 북부지원장은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대지·논·밭 등 3건의 부동산이 공공개발로 수용되면서 10억2천4백만원의 보상금을 받아 3억5천2백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신고,사법부 재산 증가 1위를 차지. 반면 국내 첫 여성 고법부장판사인 이영애 대전고법 부장판사는 남편인 김찬진 변호사의 재산을 합쳐 6억2천1백만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해 재산 감소 1위를 기록. 윤관 대법원장은 장남의 봉급 저축 및 예금이자 증가분 2천5백만원 등 일가족 5명의 재산이 6천8백만원 늘어났다고 신고. ○…헌법재판소는 대상자 12명중 이영모 재판관이 1억원 증가하는 등 대부분 재산이 늘었으나 황도연 재판관과 배원양 헌재소장 비서실장은 1천8백만원과 2천1백여만원이 줄었다고 신고.김용준 헌재소장은 부동산 매각 등으로 9천2백만원이 증가. ○…법무부에서는 신고자 50명 중 1억원 이상 증가한 사람은 안우만 법무장관 등 6명,줄어든 사람은 7명이었다. 주선회 대검 공안부장은 경남 창원시 토지 매도차익 1억1천여만원과 예금 이자,봉급 저축 등으로 1억9천만원이 증가해 1위를 차지.이어 안강민 서울지검장이 1억7천6백만원,김진세 부산지검장이 1억6천6백만원으로 2,3위를 기록.안장관은 아파트 불입액 증가와 장남 내외의 저축 증가 등으로 1억1천4백만원이 증가한 반면 김기수 검찰총장,김태정 차관은 자녀 학자금 및 생활비 사용 등으로 1천1백만원과 6백만원이 감소. ◎대선주자/최형우 고문 유일한 억대 변동자/부인·장녀재산 등 1억2백 늘어/김상현 의장·김종필 총재는 줄어 오는 12월 대선을 향해 뛰는 여야의 주자들 가운데 억대 변동자는 단 한명뿐이다. 여권 후보군들은 재산이 늘어났고,야권 예비주자들은 줄어들었다. 증가 1위는 1억2백28만원이 늘어난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지난해 6억1천8백만원 신고)이 차지했다.본인은 강연료 수입금 등 193만원이 늘어났지만 부인과 장녀 재산이 2천275만원과 5천260만원 늘어났다. 증가 2위는 이수성 국무총리(지난해 7억5천500만원 신고)로 나타났다.봉급저축과 전공인 형법관련 저서의 인지대 및 원고료 수입 등으로 5천740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이홍구 대표(지난해 29억2천3백만원 신고)는 4천37만원이 늘어나 증가 3위에 올랐다.본인은 2천720만원이 감소했지만 부인 재산이 4천475만원 증가했다.세 자녀의 재산도 500원∼900만원씩 늘어났다. 이회창 고문(지난해 15억원 신고)은 의원 세비와 변호사 보수금 등으로 3천490만원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이한동 고문은 세비저축과 자녀 재산 증가 등으로 580만원 증가했다.김덕룡 의원(지난해 15억300만원 신고)도 268만원 늘어났다. 그러나 신한국당 김윤환 고문(지난해 25억1천700만원 신고)은 변동이 없다고 신고했다.다만 3천5백㏄급 승용차를 4천1백40만원에 구입한 사실을 내역에 포함시켰다. 야권에서 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의장(지난해 11억9천5백만원 신고)은 6천만원 줄었다고 신고했다.농협 국회지점에서 본인과 부인 명의로 1천만∼2천만원씩 4번의 대출을 받았다는 내역을 공개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24억5천400만원)는 자신의 재산에는 변화가 없었다.그러나 장남이 생활비 등에 충당하기 위해 서울신탁은행 예금을 인출하면서 재산이 6천289만원 줄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신한국당 박찬종 고문은 원외여서 제외됐다. ◎문제점/변도내역만 신고… 실제 총액 파악 한계/재산 은폐­은닉 우려·변동흐름 파악 못해/주기적 총액 재등록·땅값 상승 반영돼야 지난 93년 도입된 공직자 재산등록·공개제도가 4년 동안 시행되면서 나타난 문제점은 크게 두가지다. 최초 재산을 등록한뒤 해마다 변동내역만 신고하도록 하고 있어 재산의 은닉·은폐 우려가 있고,부동산의 실제가격이 재산총액에 반영되지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각 공직자윤리위 관계자들은 현행제도로는 재산변동의 흐름을 파악할 수 없고,실제 재산을 파악하기도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한다. 따라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최초등록 이후 일정기간 마다 전체 재산을 재평가,총액을 다시 등록토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행정부는 5년,입법부는 국회의원의 임기인 4년을 주기로 총재산을 다시 등록케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방안에는 입법·사법부는 물론 행정부의 공개대상자들까지 반발이 적지않다고 한다. 현행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특히 부동산 가격의 문제점을 든다. 부동산값 등록의 기준이 되는 국세청 기준시가와 내무부 공시지가·과세표준액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도 현재는 변동액을 신고할 필요가 없다. 공직자로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는 거의 불가능함에도 한해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하는 사람이 적지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아파트값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시가 자체가 실제 아파트시세보다 낮은데다,93년 이후 기준시가가 꾸준히 상승했음에도 재산변동신고에 반영되지 않아 차액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신고한 공직자 입장에서도 아파트를 팔았을 뿐 실제재산이 전혀 늘지않았음에도 서류상에는 엄청나게 늘어난 것으로 되어 있는 셈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의 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기준시가나 공시지가가 시세보다 신뢰감있는 지표가 없는 만큼 일정주기 마다 재산총액을 다시 등록토록하고 이에 기준시가나 공시지가의 상승을 반영하는 제도를 하루빨리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우 4년만에 신차 「라노스」 판매

    ◎가격 600만원대/새달 16일부터 시판/1,500㏄급 유럽풍 라인/엔진은 자사개발 「E­테크」 대우자동차가 지난 92년말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와 결별한 후 4년만에 독자모델인 1천500㏄급 「라노스」를 개발,새달 16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라노스」는 유럽풍의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로 기존의 국산차와는 보디라인이 주는 느낌이 다르다.세계적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인 이탈디자인과 공동으로 디자인했다.엔진은 대우가 자체 개발한 「E­테크」를 장착했다.DOHC와 SOHC 두종류가 선보인다. 서스펜션은 세계적인 스포츠카메이커인 독일 포르셰 기술진이 개발에 참여했고 수동 및 자동변속기 모두 오일 교환이 필요없다.내부공간이 동급 차종보다 넓고 연료탱크·트렁크등도 최대규모.색상은 청록색 청옥색 녹회색 자두색 연벽돌색 등 9가지다. 4도어 세단형의 DOHC와 SOHC 모델을 우선 시판하며 가격은 경쟁차종인 엑센트나 아벨라와 비슷한 6백만원대에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3도어와 5도어 해치백은 내년 상반기중 시판될 예정이다. 대우는 내수시장에서 월 1만대 이상을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수출도 시작할 계획이다.부평공장에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의 「라노스」 전용라인을 깔고 이미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김병헌 기자〉
  • 한입 두소리…/무기상 권씨의 말바꾸기

    ◇이씨에 얼마 받았나 ­이씨에 3,600만원 받아 내돈 몇백만원 더 보태 다이아 목걸이 등 샀다→수표 4천만원 받았다 ◇다이아 목걸이 회수 ­김옥숙씨가 돌려 줬다→노소영씨가 돌려 줬다 ◇1억5천만원 전달 시점 ­작년 4월5일 17시40분 호텔 주차장서 줬다→15시30분쯤 만난 다음 40여분만에 헤어졌다 무기중개상 권병호씨(54)의 주장은 어디까지 진실일까. 권씨가 이양호 전 국방장관에게 4천만원,대우측으로부터 3억원을 받았다는 주장은 일단 사실로 확인된 상태다.하지만 돈을 받은 명목 등에 대해서는 이전장관 등 사건 관련자들의 주장과 엇갈려 사실 여부가 불확실하다. 특히 국민회의가 이전장관의 비리를 폭로한 뒤 중국 북경에 머물면서 언론사의 특파원들과 만나 돈의 액수와 받은 시점 등에 대해 당초의 주장을 잇따라 바꿔 신빙성에 의문점을 던지고 있다. 우선 이전장관으로부터 인사 청탁 명목으로 4천만원을 받았다는 부분.처음에는 『3천6백만원을 받아 몇백만원을 보태 다이아 목걸이 등을 샀다』고 주장했으나 검찰의 자금 추적결과 이전장관의 계좌로부터 1천만원짜리 수표 4장이 인출된 것으로 확인되자 『수표로 4천만원을 받았다』고 번복했다. 다이아 목걸이를 돌려받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지난 20일 한국방송공사(KBS)에 보낸 팩스에서는 김옥숙씨를 통해 돌려받았다고 했다가 노소영씨가 돌려주었다고 말을 바꿨다. 대우중공업으로부터 3억원을 받아 이전장관에게 1억5천만원을 건넸다는 시점도 오락가락한다.지난해 4월5일 서울타워 호텔 근처 주차장에서 이 전 장관의 승용차 뒷트렁크에 돈다발이 든 가방을 실어준 뒤 하오 5시40분쯤 헤어졌다는 것이 첫 주장이었다.하지만 이전장관이 당시 공관 운전병 김경민씨의 진술 등을 통해 그 시간에 현장에 없었다는 알리바이를 대자 『3시30분쯤 만나 40여분만에 헤어졌다』라고 뒤집었다. 권씨는 당시 이전장관이 나무를 심고 오는 중이어서 트레이닝복과 운동화차림이었다고 했으나 당일 찍은 사진에는 점퍼에 양복바지 차림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씨는 지난 59년 2월 서울 광운공고를 졸업한 뒤 절도혐의로 구속돼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선고받은 전력이 있다.90년 12월19일 사기혐의로 피소돼 수배중인 사실도 확인됐다.〈박은호 기자〉
  • 근로자 주식저축·가계장기투자신탁/새로나올 절세상품

    ◎예외없는 종합과세시대/“절세상품“ 중순부터 판매 개시/근로자 주식저축­저축불입액 5% 연말정산때 세액공제 최고 50만원 혜택/가계장기투자신탁­3년이상 가입할 경우 이자·배당소득 3,600만원까지 면제 가계장기저축과 함께 근로자주식저축이 다음달 중순부터 시판된다. 증권사와 투신사에서 판매할 상품내용과 효과적인 운용방법을 알아본다. ▷근로자주식저축◁ 모든 증권사에서 팔게 될 근로자주식저축은 저축기간이 1년이상 5년이하로 1년 2년 3년 5년 등 4종류가 있다.투자대상은 주식으로 한정되며 저축한도는 연간 총급여의 30%(1천만원 한도). 저축불입액의 5%를 연말정산때 세액공제해줘 최고 50만원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이자.배당소득에 대해서도 비과세된다.이같은 세금우대혜택은 내년 12월31일까지 불입분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연간 총급여액의 산출방법은 소득세법에 따라 환산하는 데 근로자주식저축계약 당시까지 근속기간이 1년이 넘을 경우에는 직전월까지 1년간의 총급여액을, 1개월이상 1년미만 근속인 경우에는 근속월수에 대한 총급여액을 연으로 환산한 금액을, 그리고 1개월 미만 근속한 경우에는 계약일이 속한 달에 받거나 받기로 한 총급여액을 연으로 환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근로자주식저축은 다른 금융권의 세금우대상품과는 달리 저축한 돈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에 큰 차이가 생긴다.시황이 좋지않아 주식투자를 꺼려 1년간 예치만 해놓을 경우 연 3%의 이율이 보장,연8%(세액공제 포함)의 수익률로 은행권의 가계장기저축에 비해 불리하다. 따라서 돈을 묻어두려는 사람에게는 불리하다. 그러나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12월 결산법인들 대부분이 연말에 배당을 실시한다는 점을 고려,배당률이 높은 상장사를 골라 배당투자를 노려봄직하다. 올해안에만 주식을 사두면 내년 2월 주총때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배당을 받게 된다. 배당투자시에는 지난해를 비롯, 최근 2∼3년간의 배당률 현황과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살핀 뒤 투자종목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배당투자의 맹점은 연초배당락에 따른 주가하락이다. 따라서 해당종목의 주가가 배당락 이후 연초에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연초장세가 탄력적이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은 대체로 연말에 주가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커 배당락에 따른 손실을 보존할 수도 있다.특히 우선주의 경우 주가는 보통주보다 싼 반면 배당률이 1%포인트 가량 높아 눈여겨볼 만하다는게 증권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신주투자도 고려해볼 만하다.상법개정으로 신주가 구주로 통합돼 내년부터 배당이 되기 때문에 올해안에 신. 구주의 가격차가 큰 종목을 골라 투자하면 연초 구주의 배당락을 감안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수익을 낼 수 있다. ▷가계장기투자신탁◁ 투신사들이 판매하게 될 비과세 상품이다.기존 투신사들은 주식형과 채권형 수익증권저축을 모두 취급하며,신설 투신사도 주식형 가계장기저축상품을 취급한다.가입기간은 3년 이상이며 3년일 경우 저축한도는 3천6백만원이다. 3년이전에 해약할 경우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해 당연히 과세된다. 투신업계는 1가구 1통장으로 가입이 제한됐기 때문에 전 금융권의 유치경쟁이 치열해질 것에 대비,고객유치 전략마련에 부심하다.은행들은 대출과 연관된 상품을 팔지 못하도록 했지만 암암리에 대출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 고객들을 유치할 것으로 보이며 보험사들은 각종 보장기능을 갖고 있어 나름대로 강점을 갖고 있다. 투신사로서는 경쟁력을 갖기 위해 수익률 차별화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투신사의 기존 수익증권중 공사채형의 수익률은 평균 연12%에 이른다.따라서 이보다 높은 연 12.5% 이상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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