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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아시아나 30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99년1월 단체고객의 할인요금을 담합하는 등의 부당한 공동행위를 찾아내 30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대한항공에는 17억6,500만원,아시아나항공에는 12억5,600만원의과징금이 각각 부과될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서울 신길·신내등 27개아파트단지 상가점포 59곳 분양·임대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신길1-1지구 등 10개 지구 아파트단지내 상가의 점포 29곳과 약국시설 2곳을 일반분양한다. 또 신내지구 등 17개 지구의 아파트단지내 상가점포 28곳은 임대분양한다. 일반분양되는 상가의 점포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7.65∼100.25㎡로 다양하며 분양예정가는 점포당 553만∼3억1,056만원선이다. 거여지구와 상계3지구에 있는 2개 약국시설은 20.0㎡와 24.3㎡ 규모로 분양예정가는 각각 5,141만원과 9,966만원이다. 입찰은 다음달 7일 도시개발공사 별관 3층에서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실시되며 이번에 미분양되는 곳은 6월중 선착순 분양하게 된다. 임대 상가는 전용면적 14.63∼295.75㎡ 규모로 보증금 110만∼5,600만원에 월 임대료는 3만6,000∼186만6,000원선이다.다음달 11일 분양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결정한다. 한편 도시개발공사는 수서지구 등 11개 택지개발사업지구내 상업용지 등 40필지 8만866㎡를 다음달 12일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다.문의 상가분양(02-3410-7480),용지매각(02-3410-7485). 심재억기자
  • 수도권주택 거래세 대폭 준다

    앞으로 수도권에서도 새로 집을 팔고 살 때 세금이 크게줄고 감면대상도 확대된다. 예를 들어,올해 말 서울 소재 33평형(전용면적 25.7평) 신규 아파트를 2억원에 분양받고 5년 후에 양도차익 4,000만원을 남기고 판다고 가정하자. ■취득·등록세 지금은 1,120만원(분양가액 2억원×5.6%)을취득세·등록세로 내야 한다. 그러나,비수도권에서 올해 구입분까지만 적용되던 전용면적 18∼25.7평 신축주택의 경우,취득·등록세가 25% 감면되는 조항이 수도권까지 확대된다.이에 따라 세금이 840만원으로,지금보다 280만원(25%)의세금부담이 줄어드는 것이다.주택사업자의 취득·등록세도현행 296만원에서 148만원으로 줄어든다. ■양도소득세 양도차익 4,000만원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전액 면제된다.지난 23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취득하는 신축주택(고급주택 제외)에 대해서는 5년 동안 양도소득세가면제되기 때문이다. 현재는 양도차익이 4,000만원 생겼다면 장기보유특별공제는 4,000만원×15%(5년 이상 보유시 공제율)로 600만원이다.양도소득 기본공제는 250만원(확정액)이다.따라서 양도소득금액은 3,150만원(4,000만원-600만원-250만원)이다. 이때 부담해야 할 양도소득세는 645만원이 된다.3,000만원까지는 20%가,3,000만원 초과시는 30%가 적용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앞으로는 양도소득세 645만원이 전액 면제된다.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세금부담은 현재 2,061만원에서 1,073만원이나 감소한다. 김성수기자 sskim@
  • 임대주택 활성화대책 문답풀이

    ‘임대주택 활성화대책’은 전·월세 문제를 근본적으로해결,서민들의 주거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싼 값에 오랫동안 살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임대주택 부도사업장의 입주자보호 강화와 민간 건설업자의 임대주택 건설활성화를 겨냥한 것이다.주요 내용을 문답으로알아본다. ●추가 건설되는 임대아파트는 당초 계획은 33만평에서 2만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다.임대주택용지가 17만평이늘어남에 따라 임대주택도 24평형 기준으로 1만2,000가구가 추가 건설된다. ●그린벨트 지역내 공급방법은 그린벨트가 부분적으로 풀리는 수도권 등 7개 대도시권에 서민용 공공주택을 지을 경우 그린벨트는 광역도시계획,도시기본계획,지구단위계획(단지조성계획) 단계를 걸쳐 풀린다. 이 경우 통상 2∼3년이 걸린다.이번 조치로 주공이나 지자체가 임대주택을 지을 경우 도시기본계획절차를 생략,해제에 소요되는 기간을 1년 이상 단축시켰다. ●재개발지구내 용적률 상향조정 방법은 재개발지역은 180∼220%의 용적률이 적용된다.그러나 세입자용 임대주택 외에 추가로 임대주택을 짓게 되면 용적률을 20%포인트까지높일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 33개 재개발지구에 적용하면 4,700가구의 임대주택을 추가로 지을 수 있다. ●임대주택조합제도 설립요건은 현행 주택조합은 무주택소유자인 조합원이 주택을 1가구씩 갖도록 하고 있다.그러나‘임대주택조합’은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다. 또 1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다.설립요건과 절차는 기존 주택조합제도와 같다.임대주택 건설과 분양활성화를 위해 새로 마련한 제도다. ●주공의 부도임대주택 인수방안은 6월까지 전국 786개 부도사업장 실태조사 결과,정상화가 곤란하다고 분류된 곳을주공이 경매절차를 통해 감정가의 50% 범위에서 인수,사업을 마무리짓는다.입주자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부도사업장 입주자의 주택기금 대출금리 인하효과는 올 3월말 현재 준공 후 부도난 임대아파트는 12만가구.가구당평균 1,600만원의 기금이 융자됐고 7.5∼9%의 금리를 적용되고 있다. 이들에게 향후 10년간 대출금리를 3%로 깎아준다.류찬희기자 chani@
  • 日 고시출신 ‘먹튀’골머리

    일본 정부가 국비로 유학보낸 젊은고시출신자(캐리어)들의‘먹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유학을 갔다와서는 월급을 많이 주는 벤처기업으로 진출하는 등 툭하면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지난 3년간 장기유학을 마친 행정부 입부 6년 미만의 고시출신자 208명 가운데 14명이 퇴직한 것으로 일본 인사원의조사결과 25일 밝혀졌다. 퇴직한 젊은 캐리어를 부처별로 보면 총무성·경제산업성각 3명,재무성·국토교통성 각 2명,내각부·문부과학성·경찰청·인사원 각 1명씩이었다. 이른바 엘리트 중의 엘리트만이 갈 수 있는 재무성 캐리어가 2명이나 빠져나갔다는 데 일본 정부는 더욱 충격을 받는 모습이다.경제산업성 퇴직 캐리어의 경우 벤처기업으로 전직했으며 다른 퇴직자 중 1명은 의사가 되겠다고 대학에 다시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들이 유학을 통해 축적한 지식이 사실상 ‘나랏돈’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유학에 들어간 비용 1억6,000만엔을 회수하고 싶은 심정. 그러나 회수할 법적 근거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일본 정부는 이들 캐리어의 2년간 유학비로 1인당 1,200만엔(한화 1억2,600만원)을 대주고 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경매 포인트

    ◆ 목동 신도시 30평형 아파트. 서울 양천구 목동 신도시 1420동 506호가 28일 서울 남부지원 경매2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0-512’. 88년 준공된 30평형 아파트.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에서걸어서 5분 거리.목일중학교 서쪽에 있다.대단지라서 편익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며,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2억7,000만원이었으나 한번 유찰돼이번 입찰가는 2억1,600만원으로 떨어졌다.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지역이다.목동 신도시에 내집을 마련하려는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으로 완전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경락받은 뒤 세입자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신정동 27평형 아파트. 서울 양천구 신정동 952-1 뉴타운 주상복합아파트 1102호가 경매로 나왔다.25일 남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00-35136’.지하철 5호선 신정역에서걸어서 1분 거리.27평형으로 98년 준공됐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3,500만원이었으나 유찰을 거듭해 최저 입찰가격이 8,640만원으로 떨어졌다.전세값 수준이다.실요자나 임대사업자 모두 구입해볼 만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 완납 뒤 모두소멸 된다. 선(先)순위 임차인 1명이 있으나 전액 법원에서배당받을 수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돌부처’ 이창호 10억 돈방석 눈앞

    ‘10억원 고지가 보인다’-.‘돌부처’이창호 9단(26)이 21일 막을 내린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에서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을 거머쥠으로써 한해 상금 10억원 돌파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했다.이 9단의 통산 상금은 34억3,300만원. 올들어 5월까지 상금은 기성(2,400만원)과 패왕(1,200만원),잉창기배(4억4,000만원)와 LG배 상금을 합치고 여기에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상금 4,000만원을 보태면 7억6,600만원이 된다.하지만 본선대국료 등을 제외한 것이어서 이를 포함시키면 8억원이 거뜬히 넘는다. 비록 역대 전적에서 초강세를 보여온 후지쓰배(2억원)에서1회전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지만 삼성화재배(2억원)가 남아있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왕위(3,200만원)와 명인(2,800만원) 타이틀을 방어하기만 하면 10억원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여겨진다. 이 9단이 10억원의 벽을 뛰어넘게 되면 지난해 상금랭킹 10위안에 든 국내기사들의 수입을 모두 합친 액수가 14억원이었던 점에 비쳐볼 때 대단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임병선기자
  • 年매출 2,400만원 이상 사업자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 의무화

    다음달부터 연간 매출액이 2,400만원이상인 개인사업자는신용카드 가맹점에 모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국세청 김호기(金浩起) 부가가치세과장은 22일 “과세표준을 양성화하기 위해 신용카드 의무가맹점으로 선정하는 연간 매출금액 기준을 이같이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연간 매출금액기준이 △음식·숙박·서비스업·전문 인적용역업이 3,600만원이상 △소매업·기타업종 7,200만원이상 △소매업(면세사업자) 7,200만원 △병·의원·학원이 4,800만원이상이다. 가맹대상 확대로 신용카드 가맹점 사업자는 현재보다 15만1,000명이 늘어나게 된다. 박선화기자 pshnoq@
  • ‘옛 유원건설’ 상암동에 분양 재개

    울트라건설이 유원건설에서 이름을 바꾼뒤 처음으로 서울상암동에서 426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체 680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은 32평형 단일평형 426가구이며 19일부터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나머지 24평형 28가구와 32평형 226가구는 올 연말쯤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조합원 분양가는 1억8,990만원(업무추진비 600만원 별도)이며 지하 2층 지상 20층짜리 15개동으로 돼 있다. 입주예정은 2004년 8월 이다.서울 월드컵 주경기장과 상암택지지구에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수색역 1번 출구에서 모래내 시장쪽으로 10분 거리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트라컨사가 지난해 12월신주인수방식으로 2,000여억원에 유원건설을 인수,이름을울트라건설로 바꿨다.(02)304-4414김성곤기자
  • 서민생활안정대책 내용

    정부가 18일 공공요금 인상을 하반기 이후 가급적 최소화하기로 한 것은 당초 물가 목표치인 3%대를 달성하고,서민생활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배려로 볼 수 있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 발표한 영세민에 대한 전·월세자금 지원방안에 대한 보완대책을 비롯,분야별 시행방안과 시기 등이 좀더 구체화됐다.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는 이동전화요금은 9월 중 공청회를 거쳐 하반기에 조기 인하하기로 하는 등 중산층과 서민생활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출이 두달 내리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마저 위축된 상황이라 서민들이실생활에서 느끼는 고통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4월 들어 실업자가 85만명 수준으로 크게 줄면서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는 있지만,여전히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저소득층이 150만명에 이르고 있다. ◇공공요금 인상 최대 억제=중앙 공공요금은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하반기 이후 최소한의 범위에서 조정하기로 했다. 서민들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이동전화요금은9월 중 원가검증 및 공청회를 거쳐 적정 수준으로 인하할 방침이다.지방 상수도요금과 쓰레기봉투료 등은 원가 산정방식을 개선해 요금 인상 압력을 완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서울의 일부 사립대가 여름 계절학기 등록금을 15∼20% 정도 인상하려는 움직임과 관련,최대한 자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8월 중 자치단체별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별도로 갖기로했다. ◇소비자단체의 물가 감시 강화=소비자단체의 자율적인 시장 감시 기능을 높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소비자물가 감시단을 195명에서 372명으로 확대 개편하고,조사 지역도 13개 도시에서 36개 도시로 늘린다. 특히 석유류,학원비 등 서민들의 관심이 큰 품목에 대해서는 분기마다 두 번씩 특별 조사를 실시,부당한 가격 인상을 견제하기로 했다. ◇서민 주거생활 안정대책=무주택 서민들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을 다른 채권에 비해 먼저 면제받을 수 있는 보장한도를 오는 7월부터 인상한다. 서울·광역시의 경우 현행 1,200만원으로 돼 있는 우선변제 보장한도가서울은 1,600만원,광역시 1,400만원으로 높인다. 또 6월1일부터 영세민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 절차가 간소화돼 현행 21일에서 15일로 줄어든다. ◇저소득층 지원 강화=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고아원,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도시가스요금에 적용되는 업무난방용 요금을 가장 낮은 가격인 산업용과 유사한 수준으로 낮춘다. 이같은 지침을 6월 중 전국 시·도에 전달,시행키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국가유공자 기금마련 복권

    국가유공자들의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복권이 출시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오는 21일 국내 복권발행 사상최고액수인 40억원의 당첨금이 걸린 ‘플러스플러스’복권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러스플러스’복권은 오는 7월28일까지 판매되며 추첨은 7월29일 실시된다.총발행량은 400억원 어치 2,000만장이다.가격은 1장당 2,000원이다. 당첨금은 △1등 10억원(1장) △1등 당첨번호의 앞·뒤 번호에 돌아가는 2등 8억원(2장) △1등 번호의 앞앞·뒤뒤번호인 3등 7억원(2장)이 각각 배정됐다.이 5장을 한꺼번에 구입했을 경우 당첨액이 최고 40억원에 이른다.이제까지는 지난해 발행된 밀레니엄복권의 30억원이 최고 당첨금이었다. 아울러 4등 100명에게 1,000만원씩의 당첨금이 지급되며중형승용차(40장)와 디지털 캠코드(200장),김치냉장고(200장) 등 푸짐한 상품도 걸려 있다. 이 복권은 특히 국가유공자 복지기금 마련이라는 발행목적에 맞게 당첨률을 30% 이상으로 높였다.이에 따라 전체당첨금액이 200억4,600만원에 이른다. 조만진(趙萬進)이사장은 “복권판매 수입금 전액을 국가유공자 진료와 복지증진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1년 설립된 보훈복지공단은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 등 5개 보훈병원과 국가유공자 실버타운,보훈교육연구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노주석기자 joo@
  • 전·월세금 우선변제 확대

    정부는 무주택 서민들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전·월세 보증금을 다른 채권에 비해 먼저 변제받을수 있는 보장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물가안정을 위해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고 있는 이동전화요금은 9월 중 공청회를 거쳐 조기 인하하기로 했다. 중앙 공공요금은 하반기 이후 최소한의 범위에서 조정키로했다. 정부는 18일 과천청사에서 진념(陳稔)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물가대책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전력요금이나 시외·고속버스 등의 요금은 경영합리화 노력을 전제로 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상하기로 했다. 지방공공요금 가운데 택시·버스·지하철 등 교통요금은주민부담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전제로 안정적으로관리하기로 했다.지방상수도 및 쓰레기봉투료는 원가 산정방식을 개선,요금인상 압력을 완화하기로 했다. 전·월세 보증금 우선변제 보장한도는 서울·광역시 1,200만원,기타지역 800만원이던 것을 수도권 1,600만원,광역시 1,400만원,기타지역 1,20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정부는 최근 이용이 급증하는 인터넷 콘텐츠에 대해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없는 미성년자 계약은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어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피해보상기준을 오는 8월까지 만들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6월 결산법인 매출 급증

    6월 결산 상장법인들은 지난 3·4분기(1∼3월)에 매출이늘고 부채비율도 낮아졌으나 흑자폭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6월 결산 3·4분기 및 9월 결산 법인 상반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29개 6월 결산법인의3·4분기 매출액은 4조5,09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45.65%증가했다. 평균 부채비율은 2·4분기 286.43%에서 3·4분기에는 253.71%로 32.72%포인트가 줄었다. 그러나 순이익은 3,485억원으로 흑자 기조가 이어졌으나 2·4분기에 비해 4.70% 감소했다.경상이익은 마이너스 790억원으로 2·4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회사별 3·4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삼양제넥스가 55.17%로가장 높았다.그 다음은 농심(42.14%),비비안(41.97%),만호제강(25.05%),천지산업(17.40%),영풍제지(17.03%) 등의 순이었다. 회사별 순이익은 삼양제넥스 148억5,600만원,농심 640억9,200만원,비비안 28억9,200만원,만호제강 12억6,300만원,천지산업 14억6,400만원,영풍제지 57억3,800만원이었다. 한편 14개 9월 결산법인의 상반기(2000년 10월∼2001년 3월) 실적은 매출이 1조1,793억원으로 0.36% 줄었고,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서 마이너스 1,268억원을 기록했다.평균 부채비율도 326.25%로 35.05%포인트 높아졌다. 오승호기자 osh@
  • 동물협회에 2만弗 기증 재미 환경운동가 대니 서

    “청소년의 봉사활동은 사회에도 힘이 되지만 개인의 인격적 성숙과 전문성 고양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1년여 만에 부모의 고국을 다시찾은 재미교포 환경운동가 대니 서(24·한국명 서지윤)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보다적극적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 12일 오전 서울에 도착한 대니 서는 14일 과천 호프호텔에서 한국동물보호협회에 2만 달러(2,600만원)의 기금을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기금은 대니 서가 삼성그룹의 이미지 광고에 출연해 받은 10만 달러의 모델료 가운데 일부다. 이날 행사에서 동물보호협회의 금선란(琴仙蘭)회장은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는 행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대니 서는 한국인의 보신탕 문화에 대한 질문에“개인적으로는 채식주의자이지만,그 문제는 문화와 관습의 차이 등 많은 측면이 얽혀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도운기자 dawn@
  • 소득 줄면 의보료 감액신청을

    최근 의보수가 인상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은 가운데 지역의료보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감액하자는운동이 일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金善澤)은 14일 “지역의료보험 가입자 810만여 가구중 250만 가구는 보험료를 연간 최고 50만원까지 깎을 수 있다”며 연맹 홈페이지(www.koreatax.org)를 통해 의보료 감액 방안을 소개했다. 연맹은 지난 99년 소득이 1,500만원이었다가 지난해 1,200만원으로 줄었으면 연간 10만3,200원의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연맹의 홈페이지에 접속,‘의료보험료 책정방법’을 숙지한 뒤 보험료 조정신청서 자동작성 코너에서 신청서를 작성,출력한 뒤 세무서에서 발급받은 소득금액증명원과 함께 관할 공단에 팩스로 송부하면 다음달부터 혜택을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단계판매회사 직원인 A씨는 99년 소득이 2,021만원이었으나 2000년에는 수입이 600만원으로 감소,2001년 1월에연말정산한 사업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월 4만3,000원(연간 51만6,000원)을 감액받았다. 또 서울 강남에 사는 B씨는 아들이 지난해 12월 입대했으나 공단이 4월분 고지서에 이를 반영하지 않자 공단을 방문,감액조정을 신청했고 공단 직원이 병무청에 전화 확인해 1월부터 소급 적용,월 5,700원씩을 감액받았다. 김 회장은 “대부분의 지역의보 가입자들이 소득과 재산변동에 따라 보험료를 깎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으며 공단 또한 이를 알리는 데 소극적”이라면서 “지역가입자는 소득이나 재산변동시 감액신청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단측은 “고지서와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감액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눈·코·입을 즐겁게” 전문요리사 인기

    요리 관련 직업이 ‘뜨고’ 있다.커피전문가 바리스타,와인감별사 소믈리에,초콜릿 공예가 쇼콜라티에,요리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쿠킹호스트,슈거 아티스트,케이크 디자이너,음식평론가 등 새로운 직업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음식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요리사가 인기 직종으로 떠오른 것은 한국에서는 최근이다.이는 외국도 마찬가지.미국의 경제전문지‘포춘’은 요리사를 21세기 유망직종으로 꼽았다.일본인 나미에 사토(26·일본IBM)는 “도쿄대에 다니던 친구가 요리사가 되겠다며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 참 용감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서울 여의도 63뷔페식당의 구본길 조리장(45)은 “훌륭한 요리사가 되고싶다는 어린 학생들의 팬레터가자주 온다”고 말했다.퓨전 요리가 유행하는가 싶더니 동남아시아 요리,인도 요리가 인기를 끄는 등 음식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입맛도 까다로워졌다.풍성하고 다양하게 발전하는음식문화는 앞으로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신종 유망직업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요즘 각광받는 푸드스타일리스트와바리스타 등 이색직업인 2명을 만나봤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음식을 입으로만 먹나요.아름답고 예쁘게 연출해서 눈으로도 먹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제가 하는 일이죠.” 최신애씨(29)는 잡지,광고,메뉴판 등에 보기만 해도 침이꼴깍 넘어가도록 음식과 그릇,식탁을 연출하는 3년차 푸드스타일리스트다. 최씨는 지난 88년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푸드스타일리스트 1세대인 조은정씨(50)의 식공간연구소에서 1년동안 교육과정을 마친 뒤 이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조은정식공간연구소는 1년 과정인 푸드 스타일리스트를 7기째 모집 중이며 최씨는 4기다.최씨가 받는 연봉은 1,800만원. 최씨는 지난달 일본 식품회사 아지노 모토의 의뢰로 인스턴트 식품의 포장지 사진을 찍었다.파 4㎝,고기 5㎝까지 정확하게 재어 요구하는 바람에 4가지 음식 사진을 찍기 위해 하룻밤을 꼬박 새운 것은 푸드 스타일리스트로서 가장 기억에남는 일이다.일본사람들이 잡채,불고기,곰탕,김치찌개 등 한국음식을 인스턴트 식품으로 개발하고,한국적 감성을 살리기 위해 포장사진을 한국인에게 맡긴 일본인들의 철저함에 최씨는 혀를 내둘렀다. “맛있는 밥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밥알 하나하나를 이쑤시개를 콕콕 찍어 일으켜세워 마치 밥이 살아있는 것처럼 만들어야 합니다.” 밥 사진을 찍을 때는 밥알에 기름칠을 하고,라면은 면발의끝이 보이지 않도록 실로 묶어서 삶아내는 것은 푸드 스타일리스트만의 노하우다. 식탁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최씨는 아침마다 뒷산을 산책하며 신선한 나뭇잎,꽃,풀 등을 꺽어 와 그릇에 장식한다.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항상 서서 일하기 때문에 체력이 튼튼해야 하고 영화,패션잡지 등을 많이 보면서 감각을 키워야 해요.”일하면서 최씨가 가장 기쁠 때는 음식 사진이 예쁘게 나왔을 때고 반대로 가장 화날 때도 역시 사진이 예상보다 나쁘게 나왔을 때다.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필요충분조건 3가지. ①요리를 잘하거나 요리에 대한 폭넓은 상식은 기본이다. ②흰 그릇에는 노란색 카레가 예쁘게 보인다는 점을 아는 등 색감이 뛰어나야 한다. ③어떤 조명에 음식이 맛있어 보이는지 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기본적 감각이 있다면 금상첨화. ●바리스타 . 바리스타는 이탈리아어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란 뜻이다.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와 구분해서 요즘은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만을 가리킨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서울 명동점에서 일하는 지경수씨(28)는 바리스타로 일한지 10개월째다.지난해 8월 스타벅스의서울 압구정동 본점에서 2주의 교육과정을 마쳤다.바리스타의 자격요건은 고졸이상이며 나이제한은 없다.최근 모집한스타벅스 바리스타 15기에는 1955년생인 아주머니도 있다.최씨의 연봉은 1,600만원. 스타벅스가 자랑하는,시간제 근무자를 포함한 전사원이 받는 스톡옵션의 혜택은 우리나라 스타벅스는 신세계와 합작회사인지라 아직 해당되지 않는다. “필터에 원두커피 14g을 담아 에스프레소 기계 안에서 적정 온도와 압력으로 물이 분사되게 해 단시간에 맛있는 커피를 뽑아내는 것이 바리스타의 가장 중요한 일이죠.” 매일 커피를 시음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는 일과.지씨는 손님들과 함께 커피 시음을 하자고 제안,좋은 아이디어로 채택되기도 했다.라틴 아메리카산 커피 원두는 신맛이 나고,동아프리카산은 견과류의 신맛에 꽃향기가 나며 인도네시아산은신맛은 전혀 없이 묵직한 맛이 난다는 점을 아는 것은 바리스타의 기본적 자질이다.커피가 어떻게 생산되고,어떤 맛이나며 어떤 특징이 있고 무슨 빵과 어울리는지 커피에 관한모든 것을 아는 전문가가 바로 바리스타다.덧붙여 손님들에게 커피에 관한 조언을 해주는 것은 필수다. “앞으로 제 이름을 건 커피점을 내고 얼음이 들어간 혼합커피음료인 ‘프라푸치노’같은 새로운 커피를 만들어 내는것이 목표입니다.” 지경수씨는 여름에는 프라푸치노에 휘핑크림을 넣어 마시면 더욱 맛있다고 소개했다. ◆바리스타의 필요충분조건 3가지. ①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겠다는 서비스정신은 필수②커피 종류를 향만으로도 구별할 수 있는 ‘개코’는 바리스타의 필살기③내 이름이 붙여진 새로운 커피음료를 만들겠다는 창의적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도전정신. 윤창수기자 geo@
  • 비주거용 건물 세입자…임차금 일부 우선변제

    앞으로 건물이 처분될 경우 상가나 사무실 등 비주거용 건물에 세들어 사는 임차인도 주택 임차인과 마찬가지로 법에의해 임차금의 일부를 우선 변제받을 수 있게 된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 제2정조위원장은 13일 “주택 임차인만을 보호하고 있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을 비주거용 건물에 세든 임차인에게도 적용되는 ‘건물임대차보호법’으로 개편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이날 발표된 ‘건물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세들어 있던 건물이 경매에 넘어갈 경우 다른 채권보다 먼저 보증금을 돌려받을수 있는 ‘소액 임차보증금 우선 변제한도’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보증금 4,000만원 중 1,600만원이 된다.다른 광역시에서는 보증금 3,500만원 중 1,400만원,그 외 지역에서는 보증금 3,000만원 중 1,200만원 등으로 상향조정된다. 또 비주거용 건물의 임차인도 주택 임차인과 마찬가지로임대차 기간이 최소 2년 보장되고 임대료의 인상분도 연간보증금액의 5%를 넘을 수 없게 된다. 홍원상기자 wshong@
  • [우리 지자체 최고] (14)군포시 효율적 재정관리

    ‘지방자치단체들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해선자금관리 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하다.특히 과학적인 자금 운영과 함께 담당자들의 전문성 및 경영마인드를 제고시켜야한다.’ 지방화시대를 맞아 자치단체들마다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하는 말들이다.그러나 대부분 이에 공감은 하면서도 기존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뚜렷한 대안 마련을 위한 노력도 없이 막연하게 현 제도의개선을 외치는 목소리만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군포시가 이런 행정의 행태에 변화의 불을 지폈다. 2년여 노력끝에 개발한 ‘현금흐름 관리 및 투자전략 전문가 시스템’이 바로 그것. 자치단체들의 자금관리 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를 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 시스템의 기본 원리는 간단하다.‘금고 속에 돈을 쌓아둔다고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굴려 이자를 부풀려야 한다’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은 이같은 평범한 진리를 간과한 채 필요 이상의 현금을 공금 잔액으로 방치함으로써 이자수입을 증대시키지 못하고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후 각 금융기관마다 수익률이 높은 다양한 단기금융상품을 잇따라 내놨으나 이를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최근 군포시가 개발한 ‘현금흐름 관리시스템’은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어야 할 적당한 현금의 규모를 추정해 내는 것. 과거 연도의 세입과 세출에 대한 현금 흐름과 자금 배정계획 등을 토대로 주별·월별·분기별·연별 세입·세출 규모를 모의 실험을 통해 예측함과 동시에 최적의 현금 보유액을 추산해 낸다. 이 시스템을 도입한 후 98년 84억8,400만원이었던 하루평균 공금보유액이 99년에는 44억2,600만원,2000년에는 3억7,800만원으로 떨어졌다. 군포시는 이와함께 현금을 제외한 유휴자금에 대해서도 ‘투자전략 전문가 시스템’을 활용,이자수입이 높은 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했다. 이 시스템은 각 금융기관에서 판매하고 있는 각종 금융상품의 이율과 중도해지 조건,만기해지시 이율 등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모의 실험을 통해 최적의 상품을 선정해낸다. 군포시는 지난해까지 이들 시스템을 활용해 6억4,000만원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시스템 개발에 들어간 순수 비용 1억5,900만원을 빼고도 4억8,100만원의 순익을 남긴 셈이다. 앞으로 예상되는 수익까지 감안하면 그 부가가치는 엄청나과학적인 자금관리방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국의 자치단체들로부터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자치부와 경실련이 공동주최한 제1회 지방자치단체 개혁 박람회에서 우수과제로 채택된 데 이어,행정자치부 주관 지역정보화시책사업발표회에서도 전국 자치단체로확산시켜야 할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군포시는 이 시스템에 만족하지 않고 공금잔액을 완전히없애는 ‘0’계좌 자금관리기법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군포 김병철기자 kbchul@. * 군포시 재정관리 성공비결. 군포시의 ‘현금흐름 관리 및 투자전략전문가 시스템’은도입 그 자체가 성공이었다.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를 계기로 재정수입이 감소하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세수증대를 위한 새로운 수입원발굴이 절실했다.그러나 대부분 골재 채취,공유재산 임대,골프연습장 운영 등 기존의 수익사업에만 관심을 쏟는 경향이 강했다. 군포시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다.경직된 공적 구조상 한번도 검증되지 않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면에서 실패에대한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관련 전문인력도 없는데다많은 예산투자에 대한 부담감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한번 도입하기로 마음먹은 후 시스템 개발을 위한프로젝트는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김윤주(金潤周)시장의 지시에 따라 정책개발팀을 중심으로 다른 자치단체의 자금운용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문제점들을 철저하게 분석했다.이를 위해 관련분야 대학교수들로부터 자문도 구했다. 김 시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때엔 지방자치단체들에 재정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한 경영마인드 무장이 절실하다”며“특히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군포 김병철기자
  • 지방의원 활동비 적정선은 얼마?

    여야가 지방의회 의원들을 유급화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현재는 형식상 무보수인 이들에게 어느정도 활동비가 지급되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방의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출범했다.그러나 현재 지방의원들은 사실상 상당한 액수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자치부는 9일 광역의원들에게 국고에서 지급되는 1인당 연평균 활동비는 2,040만원이라고 밝혔다.이 중 의정활동비가 1,080만원,회기수당이 960만원이다.이에 드는 예산만 연간 140억7,600만원에 이른다. 광역의원들에겐 또 의회운영 공통경비로 1인당 510만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 시·군·구 기초의원들은 의원 1인당 연간 1,220만원씩을 지급받고 있다.전체 금액은 425억7,800만원에 이른다.연간 의정활동비로 1인당 660만원,회기수당으로 560만원을받고 있는 셈이다.의회 운영 공통경비도 1인당 400만원씩총 139억6,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유급화가 됐을 경우의 비용은 현시점에서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전문가들은 3배 이상 더 들어갈 것으로전망하고 있다.홍성추기자 sch8@
  • 공기업 非理 도넘었다

    산업자원부 산하 일부 공기업에서 수십억원의 공금 횡령사건이 발생하는 등 산하 38개 공기업의 ‘도덕적 해이’가 위험 수위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산자부가 7일 이인기(李仁基·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감사원의 ‘공직기강 실태감사’ 결과에서 드러났다.감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두달 동안 실시됐다. ◇공금 횡령=한국가스기술공업 임모 경리부장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회사 직인 등을 도용해 62억8,500만원의공금을 빼돌려 57억원을 주식 투자와 개인 채무 상환에 썼다.이 가운데 모회사인 한국가스공사에서 공사대금으로 받은 약속어음 2억8,000만원을 은행에서 할인하는 수법을 이용했다. 대한석탄공사 직원인 손모씨(3급)는 지난해 4∼11월 9차례에 걸쳐 공금 14억여원을 주식 투자에 사용했다.손씨는이 과정에서 허위로 자금시재표를 작성했고,회사 인감을몰래 빼내 당좌수표를 발행하기도 했다.감사원은 두 기관의 관련자 8명에게 변상토록 하고 파면 및 해임을 권고했다. ◇비자금 조성=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지난해 용도가 정해진 1억원의 국고보조금 중 2,100만원을 비자금으로 조성,국회의원 후원비와 이사회 임원 및 유관기관 선물 구입비로 사용했다.진흥원은 인쇄비와 컴퓨터 구입비를 많게 계상하거나 식비를 높게 카드결제한 뒤 차액을 현금화하는수법을 동원했다. ◇하도급 압력 행사 등=한국전력공사 울진원자력 본부 부소장이던 김모 처장(1급)은 지난 99년 직원사택 신축공사를 하면서 보일러 온수기 등 기자재를 특정 업체에서 구입하도록 하도급 업체에 압력을 넣었다.김씨는 또 지난해 4∼12월 하도급 업체로부터 2,600만원어치의 골프와 식사대접을 받았고 업체 부담으로 자신의 집에 주차장과 개인용 골프 연습장까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가스공사 김모 부사장은 지난해 8월 서울 상계·군자공급관리소 확장 공사를 하면서 수급자인 한국가스엔지니어링 정모 사장에게 압력을 넣어 특정 업체가 16억원 규모의 특혜를 받게 했다. 정기홍기자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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