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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이 더 똑똑해졌네

    보험이 더 똑똑해졌네

    보험도 새로운 기능이 덧붙여지면서 진화한다. 변액보험의 원금보장한도가 점점 높아지고 특정 조건에 맞으면 보험료가 할인되는 경우도 있다. 후유장해 발생시 보험료 면제에서 더 나아가 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상품도 있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진 셈이다. ●변액에 안정성 부여 투자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하는 변액보험이지만 일정 수준의 투자수익률을 달성하면 그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중도해지시는 이 기능이 사라지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대한생명의 ‘V-dex변액연금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나고 수익률이 130%가 되면 자산연계형보험으로 바뀌어 원리금, 즉 납입보험료의 130%가 보장된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마이초이스 변액연금’,ING생명의 ‘스마트업 인베스트변액연금’은 최저보증금액이 투자수익을 따라 올라가고 떨어지지는 않도록 만들어졌다. 시장상황이 나빠 그동안 거둔 이익을 잃는 경우를 막은 것이다. ‘마이초이스 변액연금’은 5년마다 계약자 적립금이 최저연금 적립금보다 많으면 계약자 적립금이 최저연금 적립금이 된다. 최저연금 적립금은 가입기간에 따라 보험료의 110∼120%다. 예컨대 5년간 낸 보험료가 3000만원이고 투자수익을 더한 계약자 적립금이 4000만원이 됐다고 치자. 최저연금 적립금은 120%인 3600만원이 되지만 초과분 400만원이 더해져 4000만원이 된다. 최저연금 적립금은 회사가 보증해준다. ‘스마트업 인베스트 변액연금’은 매년 최저보증금액이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매년 계약 해당일마다 최고 적립금의 80%와 직전 최저보증금액을 비교해 높은 것이 최저보증금액이 된다. 일단 최저보증금액이 되면 투자수익률이 나빠져도 최저보증금액이 내려가지 않는다. 즉, 납입보험료 100%에 매년 투자수익의 80%가 보증되는 시스템이다. 미래에셋생명의 ‘러브에이지 프리미어 변액CI(치명적질병)종신’은 투자실적이 좋을 경우 보험료를 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동안 변액종신보험은 투자실적이 좋으면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나 계약자가 살아 있을 때 투자수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계약후 5년이 지나면 6개월마다 보험료 변동 여부를 확인, 다음달부터 보험료가 내릴 수 있다. 투자수익이 나빠서 보험료가 오르는 경우는 없다. 동부생명의 ‘해피플랜 강력추천 의료보험’은 1년 동안 수술·입원이 없으면 보험료가 내린다. ●장해 입으면 남은 보험료 면제 삼성생명의 ‘우리아이변액교육보험’은 보험료납입면제특약 가입시 부모가 50% 이상 장해시는 남은 기간 보험료가 면제된다.80% 이상 장해나 사망시는 보험료 면제 외에 남은 기간의 보험료를 회사가 더 내줘 자녀가 받을 수 있는 학자금을 크게 했다.PCA생명 ‘스타트어린이변액유니버설보험(VUL)’은 부모가 사망하거나 CI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를 회사가 대신 내준다. 알리안츠생명의 ‘파워덱스연금보험’은 주가지수연동계정과 공시이율연동계정을 고객이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가상승기에는 주가지수연동계정을 고르면 연 1% 확정이율에 주가연동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가하락 시에도 1%는 보증한다. 공시이율계정을 고르면 시중 이자율(4월 공시이율 5.2%)에 해당하는 수익이 보장된다. 신한생명은 연금혜택이 가족 등에게 상속·증여될 수 있는 특약을 개발, 변액연금 가입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감사원 “남북기금 11억 민간단체에 과다지원”

    남북협력기금 11억여원이 대북지원 민간단체에 과다지원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감사원은 29일 국회의 감사청구에 따라 지난해 12월 통일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의 ‘국고지원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2004∼07년 보건의료, 농업환경 분야 등 민간단체의 대북사업에 지원된 남북협력기금 사업비는 모두 513억원으로 이 중 11억 5600만원이 건축비 과다계상 등을 통해 민간단체에 과다지원됐다. 통일부는 2006년 2월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의 북한 ‘축산사료자급사업’에 대해 2억 5700만원을 과다지원했다.사료공장 건축비 10억 2000여만원에 대해 정부지원 대 민간단체 모금 구성비율(6대10)에 따라 6억 4200만원만 지급해야 함에도 이 단체가 제출한 15억 2700만원의 건축비 내역 중 9억원을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2004∼06년 추진한 대북 농업기술 협력사업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으로 남북협력기금 지원대상이 아닌 데도 8억 7900만원을 지원했다.특히 민간단체 합동 대북지원사업의 경우 1개 단체당 지원금이 총액의 40%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한 기준을 위반한 사례도 적발됐다.2006년 추진된 3개 합동사업의 개별단체별 지원 한도액은 7억 2500만원이었으나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 등에 이를 초과한 13억 9100만원이 지급됐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펀드 판 뒤 나몰라라” 판매사 ‘횡포’

    “펀드 판 뒤 나몰라라” 판매사 ‘횡포’

    펀드 투자 피해를 줄이려면 투자자 스스로 판매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 같다. 투자자 잘못이 없더라도 판매사의 설명만 듣고 대응을 포기했다가는 당연히 받을 돈도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A씨는 지난 2월 황당한 일을 당했다.B증권사에서 가입한 해외 주식형펀드를 환매하기 위해 지난 2월5일 회사측에 환매기준일을 문의했다. 당일 종가를 환매기준가로 반영한다는 직원의 말에 환매를 결정했다. 수수료를 빼고 약 1324만원이 입금된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러나 실제 입금액은 1189만원. 홍콩 증시가 설 연휴 동안 급락하면서 당초 예상한 환매금액보다 135만원 적은 액수였다. 직원이 실수로 환매기준일을 다음 거래일이 아닌 당일 종가로 잘 못 알려준 결과였다.A씨는 “만약 기준일이 당일 종가가 아니었다면 연휴 이후의 상황을 보고 환매했을 것”이라며 항의했지만 증권사에서는 “잘못이 없다.”며 발뺌했다. 결국 증권선물거래소에 분쟁조정을 신청해 녹취록을 확인한 결과 A씨의 말이 맞는 것으로 확인돼 증권사측으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았다. 외국에서 머물던 C씨도 최근 어렵사리 손해배상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 D증권사에 가입한 펀드의 환매를 전화로 신청하자 직원은 대뜸 일본 관련 펀드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는 말에 해당 직원은 “내가 알아서 가입하고 중간에 연락도 주겠다.”며 환매자금 2000만원으로 일본 관련 펀드에 가입했다.C씨는 이후 담당 직원의 연락이 없자 여러 차례 전화했지만 통화할 수 없었다. 결국 지난 1월 환매하려고 하니 300만원의 손실이 생겼다. 이후 C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고 난 뒤에야 증권사측과 손해배상 합의를 할 수 있었다. 금감원이나 증권선물거래소 민원을 통해 증권사를 압박할 수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이런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에 해당한다. 민원을 제기하더라도 펀드 가입 때 투자설명서 등에 기입한 자필서명 때문에 투자자의 의견이 제대로 받아들여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투자자 E씨는 지난해 10월 F증권사 직원으로부터 전화를 통해 펀드 가입 설명을 듣고 8600만원을 투자했지만 원금의 20%를 날렸다.E씨는 최근 “원금손실 위험성에 대해 설명해주지 않아 과도하게 투자했다.”며 민원을 냈지만 투자설명서와 주요 내용 설명 확인서에 자필서명했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직원에게 “잘 모르니 알아서 해달라.”고 부탁한 채 무작정 서명만 한 것이 화근이었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1·4분기 전체 68개 회원사에서 펀드 등 간접상품 관련 민원·분쟁은 41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민원·분쟁의 19.7%로,5개 중 하나는 간접상품과 관련된 것이라는 뜻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6건)의 2.5배 수준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펀드 투자가 일반화되면서 가입자는 크게 늘었지만 투자자들의 상품에 대한 이해가 여전히 부족하고, 판매사 직원들의 안이한 행태 때문에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우선 펀드 설명서를 꼼꼼히 살피고 서명하되, 분쟁이 생기면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분쟁조정실이나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센터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다단계 정욱씨 父子 3억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 김기정)는 탤런트 정욱(69)씨가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에 투자했던 피해자 40명이 정씨와 정씨의 아들, 회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3억 36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정씨 등은 2005년 7월 ‘뉴클레온’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판매장려금·직급장려금·추천수당 등을 지급하겠다고 약속, 투자자들로부터 23억원을 가로챘다. 정씨는 실질적 소유자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회사 설립을 주도하는 등 적극 가담했다고 판단한 것이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 파장] 지자체 “도축세 폐지 안될 말”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 파장] 지자체 “도축세 폐지 안될 말”

    정부가 사실상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에 따른 국내 축산업계의 지원을 내세워 ‘도축세’를 폐지키로 하자 도축장이 있는 자치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23일 경북도내의 해당 자자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1일 국내 축산업계 보호 대책의 하나로 도축세를 폐지키로 했다. ●재정자립도 낮을수록 울상 이는 1951년 도축장의 난립과 수질 오염 등을 막는다는 취지로 도축세가 신설된 이후 57년만이다. 도축세는 소와 돼지를 도살할 때 도축장 경영자가 소·돼지 가격의 1% 이하를 도살자로부터 징수, 지자체에 납입하는 지방세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축장을 운영하면서 도축세를 지방 세수의 주요 재원으로 삼아온 자자체들의 재원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령군은 지난해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하루 평균 소 80마리, 돼지 700여마리를 도축해 연간 총 15억 3000만원을 도축세로 징수했다. 이는 군의 지방세 수입 100억원 가운데 15.3%로, 지방세수 비율로 보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어 군위군 7억 7000만원, 영천시 7억 600만원, 경산시 6억 3700만원, 김천시 4억 500만원 등 도내 도축장이 있는 11개 시·군의 도축세는 모두 57억 5800만원에 이른다. 이들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10∼30%대 안팎으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지난해 전국의 도축세(140여 도축장)는 528억원이었다. 따라서 이들 시·군은 정부가 도축세 폐지에 따른 재원 보전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키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고령군 등 도내 시·군들은 조만간 도축세 폐지에 반대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국회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불이익 감수하며 도축장 유치했는데… 시·군 관계자들은 “열악한 지방재원에 보탬이 되도록 환경오염 부담 등 각종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도축장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는 마당에 도축세를 폐지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도축세 폐지에 따른 교부세 확대 등 정부 차원의 항구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증권사 “나 몰라라”… 불완전판매 책임 논란

    서울 반포동에 사는 김모(81세)씨는 지난해 5월 노후자금인 2억 5000만원을 증식하기 위해 인근 P증권을 방문해 지점장과 실무자를 만나 투자의뢰를 했다. 김씨는 “당시 ‘노후자금인 만큼 은행정기예금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안전하게’ 돈을 굴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점장과 실무자는 이머징마켓펀드에 1억 5000만원, 해외부동산펀드에 5000만원, 주가연계증권(ELS)에 5000만원 분산투자를 유도했다. 지난해 말까지 김씨는 두 차례 지점을 방문해 지점장·차장과 대화를 나눴지만, 손실에 대한 설명은 듣지 못했다. 그러던 중 올 2월 말 지점을 방문해 보니 자신을 상담해준 지점장·차장은 사라지고, 자신의 펀드가 4400만원의 손실이 났음을 발견했다. 수익률은 마이너스 17.6%. 김씨는 “믿고 맡겼는데, 지점장도 사라지고, 완전히 기대와 다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3개월마다 받는다는 펀드 운용보고서를 받은 적도 없고, 지점장이 펀드상품이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판매사인 P증권이 상품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고, 이후 관리도 소홀했다는 것이다. 결국 펀드손실을 감내하기 어려운 김씨는 펀드만기를 1년 더 연장하려고 마음 먹었다. 그러나 이번엔 증권사가 연장조건으로 환헤지 비용 2200만원을 추가로 부담하라고 했다. 김씨는 “은퇴했는데 2200만원이란 거액을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환매가 불가피하다. 최근 약간 손해를 만회했지만 고스란히 3600만원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김씨는 간접투자자산운용법 등을 들추면서 손해배상을 준비 중이지만, 쉽지 않다. 펀드 가입시에 증권사가 내놓은 서류에 그냥 자필 서명을 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담당자가 서류에 사인만 하면 된다고 해서 읽어보지도 않고 사인을 했는데, 이제 그것이 족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증권사를 상대로 한 펀드 분쟁조정 신청 건수 211건 가운데 손해배상 결정이 내려진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004년 7월부터 실행해온 자필서명제도 때문이다. 도입의도는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지만, 결과적으로 불완전 판매를 한 판매사가 빠져나갈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하는 것이다. 문소영 김재천기자 symun@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목포옥암 2지구 국민임대 1294가구 공급

    주택공사는 목포옥암2지구 국민임대 아파트 1294가구를 공급한다.33㎡ 354가구,39㎡ 791가구,46㎡ 149가구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33㎡의 경우 900만원에 7만 8000원,39㎡는 1200만원에 8만 9000원,46㎡는 1600만원에 12만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1837만원 이하 가구에 우선 공급한다. 목포시 거주자가 1순위, 무안·영암군 거주자는 2순위다.2008년 12월 입주예정.1588-9082.
  • [김균미특파원 워싱턴 저널] 오프라의 통 큰 ‘기부운동’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남을 가장 독창적으로 도와준 사람에게 100만달러(9억 9600만원)를 줍니다.” 미 ABC방송에서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되는 ‘오프라 윈프리의 빅 기브(Big Give)’라는 프로그램이다.3월2일 첫 방송을 시작해 20일(현지시간) 첫 시즌이 끝났다. 미 전역에서 10명의 지원자를 선발해 각종 어려움에 처한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도와주는 내용이다.5일동안 제작진이 제공한 돈과 차량에다 자신의 네트워크, 아이디어를 총동원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어렵게 장만한 집마저 빼앗길 처지에 놓인 주부, 부상으로 전역을 앞두고 앞날이 막막한 이라크 파병군인, 에이즈 환자들, 다운증후군 환아들을 돌보는 노부부, 재정난에 처한 음악전문학교 등 대상도 다양하다. 매회 심사위원 3명이 독창성과 리더십, 성과, 발표 등을 종합해 1∼2명씩을 탈락시킨다.20일 방송에서 중년의 건설회사 사장인 스티븐 팔레라가 100만달러의 첫 주인공이 됐다.50만달러는 기부했다. 웹사이트에는 아무 보상도 기대하지 않았다는 참가자들에게 3만∼100만달러의 상금을 주는 것은 프로그램 취지에 맞지 않는 것 아니냐, 또 다른 금전 만능주의가 아니냐는 비판의 글도 많이 올라왔다. 지극히 미국적인 발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지만 베풂, 기부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다. 미국 TV를 보고 있으면 리얼리티쇼 전성시대라는 인상이 든다. 서바이벌 게임, 체중감량 시합, 스타찾기인 아메리칸 우상, 최고의 디자이너 선발 등 내용도 다양하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들이 개인의 역량을 표출하는 것이라면 ‘빅 기브’는 남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다르다.오프라 윈프리는 이 프로그램이 전국적인 기부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라고 했다. 기부가 생활화돼 있는 미국인들이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무명의 책도 베스트셀러로 만들고,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낸 오프라의 영향력이 이번에는 어디까지 미칠지 궁금해진다.kmkim@seoul.co.kr
  • “자나 이탈리아서 2년내 흑자 낼 것”

    “자나 이탈리아서 2년내 흑자 낼 것”

    |밀라노 최용규특파원|“2년 안에 자나(ZANA)를 흑자로 바꾸겠습니다.” 안성호(40) 에이스침대 사장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된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 자나(ZANA) 부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국에서는 10년 걸렸지만 이탈리아에서는 2년 안에 흑자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자나는 에이스침대와 안 사장의 동생이 운영하는 시몬스침대가 공동 투자해 만든 이탈리아 현지 침대회사 법인이다. 안 사장은 “자나는 가구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장점과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한국의 경쟁력을 섞어 놓은 회사”라며 “이탈리아 내 상위 10% 안에 드는 고소득층이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자나가 공개한 침대 ‘볼베르’는 600만원대 고가다. 이탈리아의 랭킹 1위 침대회사인 플로우의 침대 가격보다 낮지 않다. 볼베르는 카탈로그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대리점으로부터 50세트 이상 선(先)주문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노티 스테파노(40) 자나 대표는 “보통 시제품이 나오면 한달 정도는 매출이 거의 없고 ‘좋다.’거나 ‘나쁘다.’는 정도의 반응만 있는 것을 감안하면 잇따른 자나의 선주문은 굉장히 좋은 징조”라고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자나는 올해 이탈리아 내수시장에서의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5배나 많은 100만유로(약 15억원)로 잡았다. 동·서유럽 진출 강화 전략도 갖고 있다. 안 사장은 부친의 고향인 황해 사리원에 공장을 짓는 것과 관련,“북측과의 부지관계 이견으로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7회째인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는 가죽 소재와 흰색을 중심으로 한 밝은톤을 강조하는 경향을 보여줬다. 각진 형태보다는 둥글둥글하고 실용성과 편리성에 무게를 뒀다.21일까지 열리는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는 145개국에서 이탈리아 업체를 비롯해 2450여개의 가구 및 인테리어 업체가 참가했다. 박람회 주최측은 외국인 20만명을 포함해 35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ykchoi@seoul.co.kr
  • 佛 거식증 조장 행위 처벌

    |파리 이종수특파원|프랑스가 거식증을 부추기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처벌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프랑스 의회는 15일(현지시간) 패션잡지, 광고업자와 인터넷사이트 등에서 공개적으로 마른 몸매를 유도하는 행위를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뒤 상원으로 넘겼다.법안의 골자는 음식물 섭취를 막아 깡마른 몸매를 유도하는 혐의로 유죄가 인정되면 3만유로(약 4600만원)의 벌금형과 2년의 징역형에 처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사람이 죽으면 4만 5000유로(약 6900만원)의 벌금형과 3년의 징역형에 처한다는 규정도 포함돼 있다. 법안을 발의한 여당 대중운동연합의 발레리 부아예 의원은 “이 법안은 남녀 모델에 다같이 적용되긴 하지만 특히 여성 모델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젤린 바셸로 보건부장관은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젊은 여성들에게 깡마른 몸매를 가지라고 부추기는 웹사이트 등에서 ‘죽음의 메시지’를 근절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vielee@seoul.co.kr
  • 다이애나 사인 밝히는데 든 비용 ‘243억원’

    다이애나 사인 밝히는데 든 비용 ‘243억원’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원인을 밝히는데 들어간 거액의 비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영국 법원은 “다이애나의 사망원인이 운전사의 부주의 탓”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영국 BBC 및 주요매체는 16일 영국 황태자가 다이애나 비의 사망 원인을 밝히는데 약 1250만파운드(약 243억원)를 썼다고 보도했다. 비용 지불 내역을 보면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재판을 신청하고 각종 절차를 밟는데 약 800만파운드(약 155억 8000만원)가 소요됐다. 이 비용에는 배심원들의 경호와 소란을 방지하기 위한 런던 경찰의 고용비도 포함되어 있다. 2006년 이후 부터 얼마전 정확한 사망 원인 판결이 나기 까지 지불한 돈은 450만파운드(약 87억 6700만원)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내역을 보면 변호사 선임에는 약 185만파운드(약 36억원), 재판에 들어가는 비용은 76만 8000파운드(약 15억원), 특별조사 비용은 70만 3000파운드(약 14억원), 기타 인권비에 23만 4000파운드(약 4억5600만원)등 거액이 소요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조사비용에는 당시 함께 사망한 다이애나의 연인 도디 파예드(Dodi Fayed)와 그의 옛 여자친구와의 전화통화 내용이 녹음된 테이프를 수집하는데 든 비용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기술적인 부분과 각계의 증언을 받는 과정에서도 11만파운드(약 2억 1440만원)가 들었다. 한편 BBC는 영국 왕실의 고액 지출에 대한 생각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78%가 “돈 낭비”라고 답했고 단 19%만이 “진실을 밝히기 위한 가치있는 지출”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BBC뉴스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동산플러스] 용인 신봉 동일하이빌 계약조건 완화

    동일하이빌은 15일 청약접수를 시작한 경기 용인시 ‘신봉 동일하이빌’ 아파트에 대해 계약금과 중도금 등의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당초 분양대금의 20%로 계획했던 계약금을 10%로 낮췄고, 중도금도 대출이자후불제로 변경했다.‘신봉 동일하이빌’의 3.3㎡(1평)당 분양가격은 평균 1547만원이다.111㎡는 1400만원선,206㎡는 1600만원선이다. 총 1462가구로 용인시 거주자에 100% 우선공급된다. 접수는 17일까지이다.(031)712-0009.
  • 침착한 부모 목소리가 ‘그 놈 목소리’ 잡았다

    자녀를 납치했다고 협박해 몸값을 뜯으려 한 중국인 유학생이 협박 전화를 받은 부모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목동에 사는 조모(45·여)씨는 12일 오전 10시30분쯤 한 남자로부터 “아들을 납치했다. 허튼 수작하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 그러나 조씨의 아들은 그 시간에 집에 있었다.납치 사기범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조씨는 “420만원을 송금하면 풀어주겠다.”는 협박범의 요구에 차분히 대응하면서 계좌번호를 받아적은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비슷한 시간 역시 목동에 사는 임모(45·여)씨도 조씨와 똑같은 내용의 협박전화를 받았다. 임씨는 딸의 소재를 당장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몸값’을 송금하는 대신 곧바로 경찰에 받아 놓은 계좌번호를 알렸다. 두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신고자들이 불러준 계좌번호가 같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은행에 ‘부정계좌’ 등록을 했다. 신고자들은 협박범과 통화를 하며 시간을 끌었고, 경찰은 600만원을 범인이 불러준 대포통장으로 입금해 범인을 현금인출기로 유인했다. 범인이 노량진 모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려는 순간 부정계좌에서 현금이 나가고 있다는 112지령이 떨어졌고 출동한 경찰은 중국인 유학생 엄모(24)씨를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자녀 납치를 악용한 ‘보이스 피싱’이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당황하지 말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면서 “범인들은 우편함 등에서 개인정보를 얻어 아이 이름을 대기도 하지만 실제 납치가 아닌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완전 해부’ 국내외 자동차 세금의 경제학

    ‘완전 해부’ 국내외 자동차 세금의 경제학

    자동차는 ‘세금 덩어리’다. 차를 사고 등록하는 과정에서만 준중형차는 300여만원, 중형차는 500여만원의 세금이 붙는다. 대형차는 1000만원 이상인 경우가 많다. 내 차에는 과연 얼마만큼의 세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부과된 것인지 알아보자. 또 국내외 가격 차이 때문에 똑같은 차를 해외에서 구입해 국내에 들여오는 ‘역(逆)수입’이 더 이익이라는 속설은 어디까지 사실인지도 따져봤다. ●구입단계=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가치세 자동차세의 출발점은 공장도가격이다. 여기에 개별소비세(옛 특별소비세·올해부터 명칭변경)·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가치세가 붙어 소비자 판매가격이 결정된다. 올 1·4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자동차 ‘쏘나타 트랜스폼 2.0’(배기량 1998㏄, 자동변속기, 자가용)을 기준으로 살펴보자. 쏘나타 트랜스폼 2.0의 공장도가격은 1799만 4024원이다. 여기에 1차적으로 5%의 개별소비세가 붙는다.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은 배기량 2000㏄ 초과는 공장도가격의 10%, 그 이하는 5%가 적용된다. 여기에 개별소비세의 30%인 교육세(쏘나타의 경우 26만 9910원)가 가산된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세목(稅目) 중 가장 큰 부가세가 더해진다. 공장도가격·개별소비세·개별소비세교육세 등 3가지를 합한 금액의 10%다. 쏘나타의 경우 191만 6364원이다. 이를 통해 쏘나타에는 구입단계에서만 총 308만 5975원의 세금이 붙는다. 이를 공장도가격과 합한 실제 소비자가격은 약 2108만원이다. ●등록단계=취득세·등록세·공채 등록과정에서는 취득세, 등록세, 공채 등 3가지가 부과된다. 부가세가 붙기 직전 단계, 즉 ‘공장도가+개별소비세+개별소비세교육세’를 과세표준(과표)으로 삼는다. 취득세는 과표의 2%, 등록세는 5%다. 쏘나타의 경우 각각 38만 3273원과 95만 8182원이 된다. 공채 구입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에서는 ‘도시철도채권’(지하철 공채)을 사야 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지역개발공채’를 구입해야 한다. 부가세 가산 직전 금액을 기준으로 도시철도채권은 차 배기량 2000㏄ 이상은 20%,1600㏄ 이상은 12%가 적용된다. 지역개발공채는 2000㏄ 이상 12%,1600㏄ 이상 8%로 지하철공채에 비해 부담이 작다. 서울에서 쏘나타를 살 경우 지하철 공채 구입비용은 229만 9636원(12% 적용)이다. 하지만 공채를 그대로 갖고 있으면 적잖은 돈이 채권에 묶이게 되기 때문에 구입 즉시 싼 값에 처분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지역 할인율 27%를 적용하면 공채를 팔 경우 167만 8734원을 받는다. 결국 구입비용 대비 62만 902원을 손해 보는데 이 돈이 간접적으로 세금이 되는 셈이다. 이상의 단계를 종합하면 공장도가격 1799만 4024원으로 시작한 쏘나타 트랜스폼 2.0은 총 504만 8331원의 세금이 붙으면서 최종 신차구입비용이 2304만원이 된다. 보유단계에서는 자동차세·자동차세교육세가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1500㏄ 이하는 ㏄당 140원,1500㏄ 초과∼2000㏄ 이하는 200원,2000㏄ 초과는 220원으로 할증된다. 쏘나타의 경우 연간 39만 9600원이다. 자동차세교육세는 자동차세의 30%(11만 9880원)다. ●“국산차 역수입 득될 것 없다” 해외에서 팔리는 한국차를 국내에 역수입하면 운송비·세금 등 각종 추가비용을 더 부담하더라도 과연 이익인지 살펴보자.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렇지는 않고 오히려 손해볼 가능성이 많다. 국내가격은 개별소비세 등이 이미 붙어 있는 것이지만 수입차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차 쏘나타 2400㏄급을 기준으로 국내 판매가격과 미국 판매차 역수입 가격을 비교했다. 국내 ‘쏘나타 F24 엘레강스S’는 2646만원이고 미국에 수출되는 ‘2.4 GLS’는 2048만 6400원(달러를 원화로 환산)이다. 최초 출발점에서는 600만원가량 미국쪽이 싸다. 그러나 2.4 GLS는 태평양을 건너 국내로 오는 과정에서 선박운송료·보험료 등 194만원이 든다. 이 단계에서만 가격 우위가 400만원으로 크게 줄어드는 셈이다. 한국에 도착하면 그 즉시로 관세가 붙는다. 운임·보험료 포함가격(CIF) 기준 8%로 179만 4112원이다. 여기에 개별소비세와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세가 추가된다. 관세가 포함된 가격을 과표로 삼기 때문에 이후 세금들의 부과액도 커질 수밖에 없다. 개별소비세 242만 2051원, 개별소비세교육세 72만 6615원, 부가세 255만 7507원이 각각 추가된다. 결과적으로 미국 판매차는 소비자가격이 2992만 6685원이 돼 당초 600만원의 가격우위가 완전히 사라지고 오히려 347만원이 비싸지게 된다. 소비자가격이 높다 보니 취득세·등록세·공채 등 등록과정의 부담도 커진다.3가지를 합한 가격은 국내 판매차 298만 2764원, 미국 판매차 339만 3778원이다. 최종적으로는 각각 2944만원과 3332만원으로 미국에서 들여오는 게 388만원 손해라는 결론이 나온다. 현대차 관계자는 13일 “차가 수입되면 원래 가격의 3분의1가량이 세금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결코 가격 측면에서 이득될 것이 없다.”면서 “게다가 외국에 수출되는 차들은 내수판매용에 비해 편의·안전사양이 더 떨어지고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다. “해외에서는 한국산을 사라” 외국에서 3개월 이상 차를 몰다가 국내에 들여오면 관세가 면제된다. 단 ‘한국산’인 경우만 해당된다. 한국 브랜드라고 해도 현지생산이나 제3국 생산차량인 경우는 외제차로 분류돼 타다가 들여오더라도 관세가 부과된다. 나중에 한국에 들여갈 요량으로 해외에서 차를 살 때에는 똑같은 모델이어도 ‘Made in Korea’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다. 한·미 FTA 발효되면 개별소비세 인하 현행 10%인 배기량 2000㏄ 초과 승용차의 개별소비세율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발효 첫 해 8%로 낮아지고 이어 3년간 매년 1%포인트씩 인하된다. 최종적으로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은 배기량에 관계없이 5%로 단일화된다. 배기량에 따른 차등 부과가 자국산 자동차에 대한 차별이라는 미국의 주장을 우리 정부가 받아들인 결과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로스쿨 등록금 당초보다 높게 책정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를 받은 서울 지역 12개 대학 가운데 절반 이상이 등록금을 당초보다 높게 책정하기로 결정해 로스쿨 준비생의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11일 로스쿨 입학정원 변동에 따른 예비인가 수정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 상당수가 당초 계획보다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인가 신청 당시 120명의 입학정원을 신청했던 경희대는 학기당 800만원(연 1600만원)의 등록금을 책정했으나, 실제 배정받은 정원이 60명에 그쳐 수정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등록금을 학기당 880만원으로 인상했다.50명을 배정받은 서울시립대는 연간 800만원으로 책정했던 등록금을 950만원으로 올렸다. 서강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도 등록금을 당초보다 올려 수정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김문현 법대학장은 “입학정원이 당초 신청한 150명보다 적은 100명에 그쳐 기본비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개원 첫해 연간 등록금으로 1500만원 정도를 생각했는데 고려대(연 1900만원) 등 다른 사립대 수준으로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베컴 3년만에 ‘연소득 1위’ 복귀

    데이비드 베컴(33·LA갤럭시)이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를 제치고 3년 만에 다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축구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9일 월간 ‘프랑스풋볼’ 보도에 따르면 베컴은 지난해 3100만유로(약 477억원)를 벌어들여 그동안 호나우지뉴(2410만유로·370억원)에게 내줬던 연소득 1위 축구선수의 영예를 되찾았다.2006년 1700만유로를 벌었던 베컴은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로 이적하면서 수입이 82%나 늘었다. 최근 MLS 사무국은 베컴의 연봉만 650만달러(63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MLS 선수 평균 연봉 12만 9395달러(1억 2600만원)의 50배에 이르는 액수. ‘마라도나의 재림’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2300만유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일 골을 터뜨리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50만유로로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10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독 가운데는 지난해 9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지휘봉을 내려 놓은 뒤 자리를 구하지 못한 조제 무리뉴가 2900만유로로 1위를 지켰다.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1420만유로,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740만유로로 뒤를 이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개고기 합법화 반대” 대만서 시위

    “제발 먹지 말아 주세요.” 최근 서울시가 식용가축 목록에 개고기를 포함시키고 이를 합법화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타이완의 동물보호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 타이완 유력 일간지 롄허바오(聯合報)에 따르면 타이완 동물보호단체는 지난 8일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비문명적인 국가’라며 아시아 각국 사람들이 ‘1인 1편지’ 운동을 펼쳐 이 법을 제지하겠다고 밝혔다. 타이완 동물사회연구회 주정홍(朱增宏)회장은 “서울시가 개고기를 합법화 한 표면적인 이유는 위생 관리지만 이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명박 정부가 ‘비문명적 대통령’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주 회장은 또 ”경제 성장을 이룬 한국이 개고기를 합법화 시키는 것은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타이완 환경보호단체는 곰팡이가 핀 빵을 먹이거나 어미 개를 강제로 교배시켜 새끼를 낳게 한 후 바로 도살하는 장면, 또 비위생적인 개 사육장 등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신문은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개식용을 합법화한 유일한 나라가 될 것이다. 아시아의 대부분의 나라들도 개식용은 금지하였다.”는 한국동물사랑협회 박소연 대표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타이완 국회는 지난 2003년 12월 개고기 거래를 금지하고 애완동물을 식용ㆍ피혁 가공 등의 목적으로 도살할 경우 5만 타이완달러(약 1600만원)에서 최대 25만 타이완달러(약 8000만원)의 벌금을 내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용인 신봉·성복지구 7700가구 쏟아진다

    용인 신봉·성복지구 7700가구 쏟아진다

    그동안 분양가 인하를 둘러싼 용인시와 주택업체들의 줄다리기 때문에 분양공백이 빚어졌던 경기 용인시에서 이달부터 분양이 본격화된다. 신봉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성복 취락지구에서만 이달과 다음달 77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8일 용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4개월간의 줄다리기 끝에 신봉지구 동일하이빌이 처음으로 분양승인을 받은데 이어 같은 지구에서 동부센트레빌도 승인을 받았다. 현대건설 등 나머지 업체들도 이달 분양을 목표로 분양가를 협의하고 있다. ●4개월간 줄다리기 하던 분양가 속속 인하 분양가를 놓고 용인시와 주택업체의 긴 협상 끝에 분양가가 당초 건설업체들이 신청한 것보다 3.3㎡(1평)당 200만∼300만원 낮아졌다. 신봉지구에서는 동일하이빌 1462가구, 동부센트레빌 298가구(군인공제회분 940가구 제외),GS자이 299가구 등 총 20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일하이빌이 짓는 1462가구는 3.3㎡당 1490만∼1549만원대(평균 1547만원), 발코니 확장 비용은 3.3㎡당 평균 150만원(부가세 포함)에 분양승인을 받았다. 당초 3.3㎡당 1800만원 안팎에 분양신청을 했었다. 동부건설이 짓는 동부센트레빌도 3.3㎡당 평균 1549만원(발코니 확장비용 3.3㎡당 150만원 별도)에 분양승인을 받았다.109∼189㎡ 29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15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GS건설의 신봉6차 자이는 109∼195㎡ 299가구로 109㎡ 60가구를 제외한 물량이 모두 중대형이다. 성복지구에서는 현대건설,GS건설 등 4개사가 5개 사업지에서 5689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현대건설의 2157가구와 GS건설의 1502가구는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은 분양가를 3.3㎡당 1600만원대 중반을, 용인시는 1500만원대 중반을 고집하고 있어 분양이 늦어지고 있다. ●동일하이빌·동부센트레빌 분양성공 잣대 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14일부터 청약을 받는 동일하이빌과 동부센트레빌은 앞으로 용인 일대 분양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용인의 기존주택 시장이 침체된 상태에서 4개월여 만에 분양에 나서는 만큼 주택업체들도 이들 두 업체의 분양성공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동일하이빌의 경우 한국과 유럽, 미국 등의 독특한 주거 패턴을 테마로 한 아파트 평면을 도입했다. 112㎡형은 편안하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한 전형적인 ‘한국형’ 아파트로 4베이를 선보였다.159∼161㎡형은 꽃무늬 패턴과 프린트 등 천연소재로 여성스러우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192∼195㎡형은 도회적인 기능성과 동양적인 단아함을 강조했다.206㎡형은 고급스러움과 섬세함이 어우러진 클래식 스타일로 꾸몄다. 베벌리힐스 대저택이 떠올리도록 했다. 천연대리석 현관 바닥, 유럽풍 벽지와 장식, 아일랜드 주방도 갖췄다. 용인 신봉 동부센트레빌은 단지 앞으로 신봉천, 뒤로는 성지바위산이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형이다.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 도시적 세련미가 있는 도심형 리조트단지로 설계했다. ●중소형 청약통장 소지자 경쟁 치열할 듯 용인 성복, 신봉지구 분양물량의 90% 이상이 전용면적 85㎡을 넘는 중대형 단지다. 이에 따라 중소형 청약통장 소지자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대형은 미분양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봉, 성복지구는 서울∼용인 고속도로 개통 호재가 있는 곳이다. 또 분당·판교 신도시 생활권이어서 편의시설이 많다. 초등·중·고등학교도 들어선다. 택지개발지구가 아니어서 용인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공급 물량이 적은 중소형은 용인지역 1순위에서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 가점제 점수는 40∼50점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를 내렸지만 주변시세와 비슷한 곳도 있고 오히려 높은 곳도 있다. 성복동 LG빌리지 1∼3차,GS자이 1차는 3.3㎡당 1300만∼1500만원대, 신봉동 수지 자이 5차의 경우 1300만∼1400만원대, 동천동 동문굿모닝힐 155㎡는 1530만∼1700만원선이다. 전문가들은 시세차익보다는 실수요 위주의 청약을 권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Local] 울산, 지방세 체납자 출금 요청

    울산시는 7일 지방세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33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출국금지 대상자 37명에 대해 지난 2월 예고문을 보내 4명으로 부터 4억 7600만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또 상습 체납자 가운데 행정관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사업을 하는 1만 5796명에 대해 관허사업제한 예고를 해 3377명으로부터 4억 67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세를 납부하지 관허사업자에 대해서는 이달 초 해당기관에 사업제한을 요청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탤런트 한혜진 억대 송사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 김필곤)는 인기탤런트 한혜진씨의 전 소속사 Ei21이 한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한씨는 1억 76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Ei21은 지난해 1월 한씨 쪽이 “‘수익금을 한 달 이내 분배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전속계약 규정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광고 수익을 분배하지 않았다.”며 계약해지를 통보하자 MBC 드라마 ‘주몽’ 출연료 미정산분과 위약금 등 3억 42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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