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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경력단절女’ 채용 잇따라

    금융권의 ‘경단녀’(경력단절 여성)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8일 시간제 텔러(창구 직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력 단절 여성이 대상이다. 채용 규모는 200명이다. 내년에도 200명, 2016년에는 100명을 더 뽑을 계획이다. 우리은행도 오는 10일 시간제 텔러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근무시간은 오후 시간대 4~5시간이다. 신한은행과 마찬가지로 일반 전일제 텔러 급여의 약 절반(연봉 1500만~1600만원)을 받는다. 채용 규모는 200명으로 근무 성과에 따라 정규직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올해 100명가량을 시간제 정규직(하루 4시간 근무)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수시로 ‘반일제(half timer) 직원’을 계약직으로 뽑아 운영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방송대, 항암 성분 10배 ‘슈퍼쌀’ 사업화

    방송대, 항암 성분 10배 ‘슈퍼쌀’ 사업화

    한국방송통신대 산학협력단이 류수노 농학과 교수가 개발한 기능성 쌀 ‘슈퍼자미’와 ‘슈퍼홍미’의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방송대에서 식품회사 ㈜이롬, ㈜새싹과 기술 이전 계약 및 업무 협약을 맺었다. ‘슈퍼자미’는 류 교수가 13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농촌진흥청에서 연구비 52억원을 지원받아 개발에 성공한 기능성 품종이다. 기능성 물질인 C3G 성분이 지금까지 육성된 쌀보다 10배 이상 높아 항산화, 항염, 항암, 항아토피, 항당뇨 등 심혈 관계 질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품종 출원 중인 ‘슈퍼홍미’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다. 기술을 이전받은 ㈜이롬과 ㈜새싹은 새 품종을 통한 수익을 올해 3600만원, 2015년 3억여원, 2016년 20억여원으로 기대했다. 산학협력단은 기술 이전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와 기술 도입 업체 추가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류 교수는 “국민 1인당 쌀 소비는 줄고 있지만 기능성 쌀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만성 대사성 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높은 두 품종을 더 널리 생산, 보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집 나간 부인 찾으면 ‘마약’ 먹이라며…충격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가출한 부인의 소재를 찾아달라는 의뢰인에게 마약을 건네고 협박한 혐의로 김모(41)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포털사이트에 개설한 카페를 보고 지난해 11월 연락을 해 온 A(45)씨로부터 집 나간 부인을 찾아주겠다며 600만원을 받았다. 김씨 등은 올해 2월에는 재차 찾아온 A씨에게 “부인을 찾으면 약을 먹여야 한다”고 속여 마약을 건넸고 마약인 줄 모르고 부인에게 먹인 A씨를 협박해 6000만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가 더 있는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세소득 年2000만원 땐 세금 41만원

    월세소득 年2000만원 땐 세금 41만원

    정부가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지 6일 만에 보완 대책을 내놨다. 2주택 보유자로 연간 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집주인에게 최저 종합소득세율인 6% 대신 14%의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지만, 월세 소득으로 생활하는 은퇴자 등 저소득 집주인의 세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설익은 정책으로 시장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난은 차치하고라도 보완 방안보다는 유예 방안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다. 또 그간 세금을 내지 않았던 대부분의 임대사업자 입장에서는 낮아진 세금도 ‘세금폭탄’으로 느낄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일문일답(별도 표시가 없는 답변은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및 기재부 관계자). →2주택자로서 월세소득만 있는 은퇴자의 경우 세 부담이 늘어나는 경우는 없나. -소유한 주택이 2채 이하이고, 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면 세 부담이 늘지 않는다. 예를 들어 2주택을 보유한 은퇴자 부부가 연간 1000만원의 임대소득을 벌 경우 현재는 종합소득세 과세방식이 적용된다. 일단 1000만원의 소득에서 450만원(필요경비율 45%)을 비용으로 공제받는다. 부부 1인당 150만원씩 300만원의 기본공제도 받아 세율이 적용되는 과세표준은 250만원에 불과하다. 여기에 6%의 종합소득세율을 곱하고 표준세액공제 7만원을 빼면 내야 할 세금은 8만원이다. 2016년부터 분리과세로 바뀌면 임대소득 1000만원 중 600만원(필요경비율 60%)을 비용으로 공제받는다. 400만원의 기본공제 혜택까지 받으면 과세표준이 0원이 돼 세금이 없다. →임대소득이 1500만원이 넘으면 세 부담이 늘어난다는 말도 있다. -연간 임대소득이 1500만원, 2000만원인 은퇴자 부부의 경우 현재 각각 24만 5000원, 41만원을 세금으로 낸다. 또 2016년 세금 계산액은 현재보다 각각 3만 5000원, 15만원씩 늘어난다. 하지만 현행 종합소득세 과세방식과 비교해 낮은 금액을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세금만 내면 된다. 결과적으로 세 부담 증가는 없다. →직장을 다니면서 세를 놓는 사람은 세 부담이 늘어나나. -역시 2주택 이하 보유자로서 연간 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라면 세 부담이 증가하지 않는다. 2주택자가 주택 하나를 월세로 임대해 연간 월세소득이 1000만원이고, 직장에서 연간 총급여를 5000만원 받는다면 현재 내야하는 소득세는 83만원이지만, 2016년부터는 56만원으로 세 부담이 27만원 줄어든다. →분리과세라는 게 세금 수준은 낮아지지만 현재 종합과세에만 적용되는 노인공제, 장애인공제 등의 추가공제를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부양가족 수가 많아 기본공제(가족 1인당 150만원)나 노인·장애인 공제(각 200만원) 등을 받고 있는 임대소득자는 분리과세 방식을 적용하면 계산되는 소득세액이 현재보다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현행 종합소득 방식으로 과세할 때 내야 하는 세금과 2016년부터 개정돼 분리과세로 납부할 세금을 비교해 적은 금액을 내면 되기 때문에 소득공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2016년부터 전세도 2주택 보유자에 대해 분리과세로 소득세를 부과하는데 전세 임대자의 세 부담이 늘어나는 것 아닌가. -전세는 국민주택 규모(85㎡,25.7평) 이하로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인 주택에는 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전세보증금 소득(간주임대료)도 전세보증금에 연 2.9%의 이자율을 곱해 계산하기 때문에 소득금액이 적다. 전세보증금 4억원 이상부터 소득세가 과세되지만 10억원까지는 세금이 12만원가량으로 거의 과세되지 않는다. 현재와 큰 변화가 없다는 의미다. →이번 정부 대책에 대해 평가를 한다면 -(함영진 부동산 114 센터장) 큰 틀에서 정책의 방향은 맞지만, 집주인들 입장에선 어차피 전세금을 받아도 과세를 하고 월세를 받아도 과세를 하다 보니 수익이 높은 월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 월세 시장 확대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보이며 공공 부문에서의 전세 공급을 늘려야 할 것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가출한 부인 잡으려면 약 먹여야” 속은 남편

    가출한 부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 남편에게 마약을 건네고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가출한 부인의 소재를 찾아달라는 의뢰인에게 마약을 건네고 협박한 혐의로 김모(41)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포털사이트에 개설한 카페를 보고 지난해 11월 연락을 해 온 A(45)씨로부터 집 나간 부인을 찾아주겠다며 600만원을 받았다. 김씨 등은 올해 2월에는 재차 찾아온 A씨에게 “부인을 찾으면 약을 먹여야 한다”고 속여 마약을 건넸고 마약인 줄 모르고 부인에게 먹인 A씨를 협박해 6000만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가 더 있는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린알로에, 2회 연속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수상

    그린알로에, 2회 연속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수상

    호남 유일의 알로에 전문기업 그린알로에(대표 정광숙)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14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은 사회공헌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해온 우수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그린알로에는 2010년 창립 이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문화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행사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린알로에는 2014년 새해를 맞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근로자대기소에 1억2000만원을 기탁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이중 1억원은 자사제품인 건강기능식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고, 성금 2000만원은 일일근로자와 취약계층에게 라면과 떡국 등으로 지원됐다. 그린알로에 정광숙 대표는 “광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써 새해를 맞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불우 이웃들에게는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2013 광주광역시 나눔대축제’에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민에 대한 사랑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정광숙 대표는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창조도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나눔인 포상도 수여받았다. 또한 그린알로에 간부 15명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기부 문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역을 넘어 해외 원조에도 기꺼이 쾌척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필리핀 태풍 피해를 안타까워해 성금 10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해 타 기업의 귀감이 됐다. 그린알로에는 설립 후 2011년부터 지역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생활지원금과 함께 자사제품 총 4억 7600만원을 기부해왔다. 정광숙 대표는 “해마다 지역에 기부할 수 있었던 배경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원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이라며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알로에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받은 건강기능식품 20가지와 천연식물성방부시스템을 적용한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33가지를 제조 유통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융위원 당시 저축銀 재테크… 의사 아들 병역면제 논란될 듯

    금융위원 당시 저축銀 재테크… 의사 아들 병역면제 논란될 듯

    이주열(62)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역대 한은 총재로는 처음으로 오는 19일 인사 청문회에 서게 된다.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게 주된 관측이지만 ‘최초’라는 점에서 여야 모두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다. 다섯 가지 쟁점을 미리 짚어 봤다. ① 가계빚 원죄론 우리나라 가계빚은 2010년 800조원, 2011년 900조원을 돌파했다. 이 시기에 이 후보자는 한은 부총재(2009년 4월~2012년 4월 6일)였다. 지금은 가계빚이 1021조원을 넘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가계빚이 급증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2009년 하반기나 늦어도 2010년부터는 한은이 금리 인상 등 정책적인 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의사 결정의 최고책임자가 김중수 총재였다고 해도 ‘넘버2’인 이 후보자에게도 원죄가 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② 금리대응 실기론 비슷한 맥락에서 금리정책 실기 책임론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한은은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쓰나미급 악재가 터졌음에도 다음 달에야 기준금리를 찔끔(0.25% 포인트) 인하했다가 ‘오판’임을 깨닫고 그달 말 0.75% 포인트 더 내렸다. 이어 넉 달 동안 2.25% 포인트를 더 내렸지만 번번이 “한 박자씩 늦다”는 평이 따랐다. 이후 가계빚 등이 부각되면서 이번에는 인상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한은은 2010년 7월에야 금리를 올렸다. 이 때문에 김 총재가 박근혜 당시 국회의원과 ‘금리 논쟁’을 벌인 것은 유명하다. ③ 아들 병역 면제 이 후보자는 36개월을 꽉 채워 공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대학병원 의사인 아들은 군대를 가지 않았다. 대학 때 농구를 하다가 무릎을 크게 다쳐서다. 이 후보자는 “인대가 파열되고 연골판이 부서지는 큰 부상이었다”면서 “당시 병원 기록 등 한 점 의혹도 없이 소명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가장 뜨거운 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④ 저축은행 재테크 이 후보자의 재산은 2012년 말 기준 14억여원이다. 재산 내역은 단순하다. 아파트 한 채(5억 3600만원)와 예금(8억 7600여만원)이 전부다. 그런데 예금을 7개 저축은행에 분산 예치한 것이 눈에 띈다. 이 후보자는 2011~2012년 저축은행 사태 때 영업정지 여부를 결정했던 금융위원회의 금융위원(한은 부총재는 당연직)이었다. 이 무렵 한신저축은행의 예금이 3000만원 줄었다. 이 후보자는 “2011년 10월에 아들을 결혼시키느라 목돈이 필요했다”면서 “저축은행이 은행보다 이자를 더 주면서도 안전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원리금 보장한도(5000만원)에 맞춰 쪼개 넣었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도 있겠다 싶어 장남 결혼 비용 외에는 일절 중도인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몇백만원씩 소액 차이 나는 것은 만기 연장 때 원리금 보장한도를 맞추느라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⑤ 결단력 부족 전문성, 시장 소통능력, 정부와의 정책 공조 등에서는 비교적 쉽게 합격점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테이퍼링(돈줄 죄기) 등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 불확실성이 큰 시점이라 결단력이 부족하지 않으냐는 우려가 있다. 한은 출신 인사는 “이 후보자가 자기 목소리를 낼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그렇게 비치는 것”이라면서 “자리(총재직)에 앉게 되면 다를 것”이라고 옹호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부지 구입비 안 쓰고… 구립 어린이집 3곳 문 ‘활짝’

    부지 구입비 안 쓰고… 구립 어린이집 3곳 문 ‘활짝’

    구로구는 오류1동 새롬마을 어린이집, 구로5동 온새미 어린이집, 천왕2지구 2단지 연초롱 어린이집을 3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선 5기 들어서 생긴 13개를 포함해 구립 어린이집은 36개로 늘었다. 연말까지 4개 더 개관할 계획이다. 특히 새롬마을 어린이집은 민간자본 유치로 마련됐다. 오류1동 새마을금고가 위탁 운영하는 대신 건립부지를 15년 무상 제공했다. 국비 2억 1700만원, 시비 9억 3100만원, 구비 1억원을 합쳐 공사비 15억 7400만원 가운데 3억 2600만원을 투자했다. 연면적 599㎡, 지상 4층, 정원 99명 규모다. 보육실 7개, 화장실 5개,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엘리베이터를 갖췄다. 어린이집 옆 도서관 건물 3, 4층과도 연결된다. 도서관 3층에는 교사실·자료실·영아놀이실, 4층엔 실내놀이터·강당, 옥상에는 실외놀이터·자연생태체험교실이 들어섰다. 온새미 어린이집은 510㎡, 지상 2층 규모에 정원 79명이다. 연초롱 어린이집은 아파트 의무 보육시설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부지 구입비와 건축비 없이 실내 리모델링 비용만 들였다. 연면적 438㎡, 정원 90명이다. 3곳 개원으로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은 106개로 늘었다. 서울시 등록 100번째 시설인 새롬마을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이성 구청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시와 여러 단체 도움으로 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새롬마을 어린이집은 지역참여형으로 지어 더욱 뜻깊다”고 화답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공기업 탐방] 입사 어떻게

    한국조폐공사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에 맞춰 스펙 초월 채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졸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 뒤 6급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스펙 초월 전형’을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조폐공사의 신입 직원 채용은 크게 일반직, 연구직, 업무지원직 등으로 구분된다. 일반직과 연구직은 5급(대졸자)과 6급(고졸자)으로 나뉜다. 5급 직원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채용한다. 서류전형은 대학교 성적, 토익(TOEIC) 등 어학성적, 자격증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2차 필기전형에서는 인성 및 직무능력 검사를 하고, 연구직의 경우 논문 심사와 발표도 치러야 한다. 3차 면접은 실무진의 역량면접, 간부진의 인성면접, 영어 인터뷰로 진행된다. 6급 직원 채용에는 고졸자만 응시할 수 있다. 반드시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5급 채용과 같이 서류전형, 직무능력검사, 면접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으로 선발된다. 6개월간의 인턴 기간이 끝나면 근무실적, 업무자세, 부서장 평가를 종합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인턴만 정규직으로 전환되는데 정규직 전환 비율이 5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업무지원직은 공무원 조직에서의 ‘기능직’과 유사하다. 청원경찰, 차량운전원 등 기술직으로 채용되며 직무능력검사 없이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으로 선발된다. 모든 채용 분야에서 취업보호(지원) 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은 가산점을 받는다. 신입 직원의 초봉은 5급 대졸이 3000만원, 6급 고졸이 2500만~2600만원 수준이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고졸 인턴사원을 37명(상반기 13명, 하반기 24명) 채용했는데 총 88명이 지원해 2.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5급 대졸자 신입 채용은 지난해에는 없었고, 2012년에 10명 모집에 1617명이 지원해 162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 중에 5, 6급 신입 채용을 할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교육철학 제시 뒷전… 세력 과시·후원금 모금에만 몰두

    교육철학 제시 뒷전… 세력 과시·후원금 모금에만 몰두

    6·4 지방선거에서 시·도 교육감 출마를 겨냥한 예비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후보자들이 저서를 통해 교육철학을 알리기는커녕 세를 과시하고 후원금을 모으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어떤 선출직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육감 예비후보들의 출판기념회가 ‘여의도’ 못지않은 정치 행사로 변질됐다는 얘기다. 지난 1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의 저서 ‘문용린이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출판기념회는 웬만한 거물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못지않았다. 그가 교육감에 재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황우여 대표와 서울시장 출마를 시사한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모철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도 행사장을 찾았다. 2000여명이 몰려들었다. 책값은 1만원. 하지만 행사객들이 5만원권을 여러 장씩 챙겨 넣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한 교육계 인사는 “문 교육감에게 주는 것인데 누가 책값만 달랑 내겠느냐”면서 “원래 출판기념회에서는 책 정가의 수십 배를 내는 게 관행”이라고 귀띔했다. 준비한 2000여권은 행사 전에 모두 동났지만 봉투는 이어졌다. 책값으로 얼마가 들어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개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정치적 주장이 나와 출판기념회의 색이 바라기도 했다. 서울시교육감 출마 의사를 시사한 조전혁(전 한나라당 의원) 명지대 교양학과 교수는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회관에서 연 ‘바보야, 문제는 교육이야’ 출판기념회에서 “내 책은 사지 않아도 되지만 교학사 교과서는 가보로 한 권씩 사두시길 바란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출판기념회장에는 교학사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한 인사는 “2010년 전교조에 가입한 교직원 명단을 공개해 1억 5000만원의 강제이행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던 조 교수가 할 말은 아니었다”며 “교육보다 정치가 더 강조된 출판기념회였다”고 평했다. 서울시교육감 출마 의사를 밝힌 이상면 전 서울대 교수가 지난달 17일 연 출판기념회에서는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성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박찬종 변호사는 인사말에서 “이상면 전 서울대 교수가 2012년 말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당시 후보였던 문용린 교육감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전 교수는 지난달 12일 기자회견에서 “당시 문용린 당시 후보가 ‘이번에 양보해 주면 다음 선거에 나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들은 모두 55명에 이른다. 아직 의사를 밝히지 않은 이들까지 합하면 150명쯤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 교육감 예비후보들의 출판기념회가 이어지고 있어 ‘공해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특히 지방선거 90일 전부터는 출판기념회를 금지하기 때문에 마지막 날인 5일까지 출판기념회 공해가 지속될 전망이다. 예비후보 5명이 등록한 대전시에서는 김동건 대전시 교육의원이 3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하루 뒤인 4일 정상범 예비 후보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같은 날 한숭동 예비후보가 비슷한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출판기념회를 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5일에는 후보 중 한 명인 최한성 박사의 출판기념회가 예정돼 있다. 일부 후보들은 최근 부정적 여론이 조성되자 출판기념회를 포기하기도 했다. 9명이 출마를 선언한 충북에서는 7명이 출판기념회를 열거나 개최할 예정인데, 김석현 충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를 취소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선거구를 돌며 네 차례 출판기념회를 열려다 선관위의 사전선거운동 지적을 받아 두 번만 열고 행사를 접었다. 전남에서도 장만채 전남도교육감과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경택 동아인재대 총장 등이 줄줄이 출판기념회를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교육감 출마 후보들이 출판기념회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교육감 선거의 특성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행 교육감 선거에서는 교육감 후보들이 정당 지원이나 정치후원금을 받을 수 없다. 교육의 중립성 때문이다. 이 때문에 후보들은 지원 없이 자비로만 선거를 치러야 한다. 2010년 지방선거 자료에 따르면 교육감 선거 비용은 평균 11억 5600만원이었고, 선거 후 후보 1인당 평균 4억 6000만원의 빚을 진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계는 선거공영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선관위 주관으로 교육감 선거 후보자의 선거 벽보와 선거 공보, 선거 공약서, 현수막 등을 일괄 제작·배포해야 한다”면서 “돈이 없으면 출마가 어렵고, 후원을 받아 당선된 경우 비리에 연루되고 보은인사를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혜택 내년부터 올 대출자 무관… 상환뒤 다시 빌려야”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혜택 내년부터 올 대출자 무관… 상환뒤 다시 빌려야”

    정부가 장기·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지만 이미 돈을 빌린 사람이나 올해 대출을 새로 받는 사람은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 세제 혜택이 내년 신규대출자부터 적용되기 때문이다. 기존 대출자와 신규 대출자 간의 형평성 시비가 거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고정금리이면서 비거치식분할상환인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대해 소득공제 최고한도를 내년부터 15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올리고, 만기 10~15년 대출도 소득공제혜택을 새로 주기로 했다. 단, 기준시가 4억원 이하의 집을 샀을 때만 해당한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박춘호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 정문호 우리은행 부동산금융부 차장의 도움말을 통해 ‘2·27 가계빚 대책’의 궁금증을 짚어봤다. →올해 3억원을 만기 10년으로 연 4%에 빌렸다고 치자. 이자만 1200만원이다. 내년부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면 올해 낸 이자는 그렇다 치더라도 내년에 낼 1200만원부터는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렇지 않다. 대출 시점이 중요하다. 내년에 대출받은 사람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올해 대출받은 사람은 내년에도 대출이자에 대해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 →그런 게 어디 있나. -통상 세법 개정안은 세수 감소 등의 문제가 있어 소급 적용하지 않는 게 원칙이기 때문이다. 물론 적용 시점은 최종적으로 국회가 확정한다. 국회가 기존 대출자들의 불이익을 감안해 ‘대책 발표일’로 소급적용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그럼 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올해 대출을 새로 받든, 이미 대출이 있든 일단 내년에 기존 대출금을 일시 상환한 뒤 다시 빌려야 한다. 이렇게 되면 신규대출로 간주돼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을 갈아타는 데 따른 번거로움과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은 감내해야 한다.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도 있지 않나. -중도상환 수수료를 물어야 하는데 정부가 2011년 첫 가계빚 대책 발표 때 전환대출(변동금리→고정금리)의 경우 이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 이미 발표했다. 따라서 갈아타는 비용 자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지금 고정금리가 연 4.1~4.6%로 3%대 초반인 변동금리보다 1% 포인트 이상 높다. 고정금리로 갈아타면 손해 아닌가. -소득공제 혜택과 주택저당증권(MBS) 편입 혜택 등을 감안하면 금리 인하 효과가 0.5% 포인트 정도 된다. 따라서 당장은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매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년에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있고 어차피 공제 혜택도 내년부터 주어지는 만큼 내년에 전환 여부를 고민해도 늦지 않다. →지난해에 20년짜리 장기모기지대출로 4억원을 받았다. 연간 이자가 1600만원인데 지금은 소득공제 한도가 1500만원까지여서 100만원에 대해서는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이 한도가 1800만원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전액 받을 수 있는 건가. -기존 대출자이기 때문에 역시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다. 추가 공제혜택을 받으려면 마찬가지로 내년에 기존 대출금을 갚은 뒤 다시 대출받아야 한다. →소득공제 혜택은 집값이 4억원(공시가 기준) 이하만 해당한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50~60%) 때문에 대출 한도가 있어 연간 이자를 1500만원까지 내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 -그렇다. 따라서 공제한도를 1800만원까지 올려도 실제 수혜자는 거의 없다. 정부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림의 떡’을 끼워넣어 생색만 낸 것이다. →이르면 4월부터 2금융권 고금리 대출도 은행권 저리 대출로 바꿔준다는데 신청기준은. -대출금이 2억원을 넘지 않아야 하고 연체가 넉 달을 넘으면 안 된다. 소득도 부부를 합쳐 5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하고 집값은 3억원 이하여야 한다. →여기서의 집값도 공시가격 기준인가. -아니다. 실거래가다. →저축은행이나 보험 등 2금융권은 연체가 생기면 담보로 잡은 집을 경매로 넘겨 대출금을 회수하려 든다. 손 쉬운 회수 방법이 있는데 대출채권을 선뜻 은행에 넘기려 하겠는가. -정부 고민이 거기에 있다. 그래서 고객에게 직접 신청받아 대출을 바꿔주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2017년까지 40%로 확대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2017년까지 40%로 확대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의 비중을 2017년 말까지 각각 40%로 확대한다. 금리변동의 영향을 덜 받고 원리금을 조금이라도 갚게 하면서 만기상환 위험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다. 지난해 말 현재 고정금리 대출은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15.9%,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은 18.7%다. 또 내년부터 고정금리이면서 비거치식(대출 즉시 원리금 상환) 분할상환인 주택구입대출자금의 경우 소득공제 한도가 15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늘어난다. 만기 10~15년인 주택구입자금대출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단,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조정은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을 발표하고 “정부는 실소득 대비 가계부채비율을 2017년 말까지 현재보다 5% 포인트 낮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가계 부채를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고 가계소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인 주택구입자금대출의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 증가하면서 총급여가 460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내년부터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로 최대 45만원을 더 돌려받을 수 있다. 새로 소득공제에 포함되는 만기 10~15년인 주택구입자금대출의 소득 공제 한도는 추후에 결정된다. 현재는 담보주택 4억원 이하인 경우, 만기 15년 이상인 장기대출만 최대 1500만원까지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준고정금리 대출 상품도 출시된다. 고정금리가 시중금리의 변화에 안정적임에도 이자율이 낮다는 이유로 변동금리로 쏠리는 현상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통상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변동주기는 6개월이지만 준고정금리 상품은 변동주기가 5년 이상이다. 금리의 상한 폭을 지정하는 ‘금리상한부 대출’도 나온다. 만일 금리상한 대출의 이자율이 연 3.9%라면 1% 포인트보다 금리가 더 오르지 못하게 상한선을 설정하는 식이다. 대출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제2금융권의 일시상환 대출을 은행권의 장기대출·분할상환으로 전환해 주는 시범사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올해 1000억원이 지원된다.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 3억원 이하, 대출액 2억원 이내, 연체 4개월 이하인 대출이 대상이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70대 男교사, 성욕 못 참아 학교 복도서 여학생을…충격

    70대 男교사, 성욕 못 참아 학교 복도서 여학생을…충격

    70대 남자교사가 학교 복도에서 학생들을 보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코네티컷 주 웨스트 힐 고등학교에서 대리교사로 재직해 온 마이클 루크(71)가 미성년자성희롱 및 공공외설 혐의로 기소됐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역 경찰 측이 설명한 사건 내용에 따르면, 지난 26일 루크는 오전 7시 30분 경 학교 복도계단 쪽에서 신체 하복부를 움켜쥐고 안절부절 서성이고 있었다. 지나가다 우연히 이 광경을 본 학교 여 조교는 루크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혹시 어딘가 아픈 것은 아닌지 걱정이 돼 다가갔다. 하지만 곧 여 조교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자세히 보니 루크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던 것. 여 조교는 소리를 질렀고 여기에 놀란 루크는 교실로 달아났다. 곧 학교 대책위원회가 소집됐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루크가 음란행위를 벌였던 복도 CCTV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또 하나의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루크는 복도를 지나가던 학생 6명을 보며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었던 것. 루크는 즉시 경찰에 체포됐고 조사과정에서 혐의가 확정돼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보석금은 2만 5000달러(약 2,600만원)로 책정됐다. 이와 관련해 웨스트 힐 고교 측은 현장에서 루크의 행위를 목격한 학생 6명에 대한 정신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네티컷 교사 임용체계는 무척 엄격해 지원자의 폭행, 성 관련 범죄전력은 물론 사소한 과거이력까지 꼼꼼히 체크한다. 여기에 까다로운 면접까지 더해지는데 루크는 이 모든 것을 통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에 따르면, 루크가 처음 학교에 부임한 것은 지난 2009년으로 이후 5년간 한 번도 불미스러운 사건이 벌어진 적이 없어 지역사회와 교사들이 받은 충격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0억 옛 금화 횡재, 우리 집 뒤뜰에 100억이? ‘돈으로 뭐 했을까?’

    100억 옛 금화 횡재, 우리 집 뒤뜰에 100억이? ‘돈으로 뭐 했을까?’

    ‘100억 옛 금화 횡재’ 25일(현지시각) 미국의 ABC방송은 이 부부가 사는 집 뒤뜰에서 발견한 8개의 낡은 깡통에서 1847년부터 1894년 사이 주조된 금화 1427개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동전 전문가인 던 케이건 박사에 따르면 이 금화의 가치는 모두 1000만 달러(한화 약 107억 2600만원)에 달했다. 한편 이 부부는 발견한 금화중 일부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 화폐협회의 전시회에 빌려줄 예정이다. 또한 90% 이상을 지역 공동체의 불우 이웃을 돕는 데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억 옛 금화 횡재’ 사연에 네티즌은 “100억 옛 금화 횡재, 정말 횡재했다!”, “100억 옛 금화 횡재, 불우 이웃 돕는 데 쓰다니 대단하다”, “100억 옛 금화 횡재, 우리나라인 줄 알았네”, “100억 옛 금화 횡재..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해”, “100억 옛 금화 횡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100억 옛 금화 횡재)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총급여 5000만~7000만원 세입자 이르면 7월부터 혜택

    정부가 26일 ‘주택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월세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꾸기로 했다. 세액공제로 바뀌면 집주인에게 1년 동안 냈던 월세의 10%를 연말정산을 통해 돌려받게 된다. 공제 대상도 연간 총급여 5000만원 이하에서 7000만원 이하의 중산층까지 확대된다. 연간 공제 한도도 500만원에서 750만원으로 늘어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지난해까지 월세 소득공제를 받던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는 1월부터 세액공제가 적용되지만, 총급여 5000만~7000만원 사이는 일러야 7월 월세부터 공제가 가능하다. →월세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꾼 이유가 궁금하다. -소득공제보다 세액공제는 저소득층에 공제 혜택이 더 많아진다. 현재 월세 소득공제로는 연간 월세 비용의 3.6~9.0%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세액공제로 바꾸면 월세 비용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 또 세액 공제는 공제 대상을 보다 간편하게 중산층까지 확대할 수 있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가 월세 세액공제 기준인데 ‘총급여액’은 어떻게 따지나. -총급여액이란 연봉에서 각종 비과세 소득을 뺀 금액이다. 비과세 소득은 식대, 일직료, 숙직료, 여비, 취재비, 요양급여,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등이다. 통상 비과세 소득은 많지 않기 때문에 총급여액은 대부분 연봉보다 조금 적은 액수라고 생각하면 쉽다. →세대주가 아닌 경우에도 월세를 사는 경우가 있는데. -원칙상 월세 세액공제는 월세 계약을 하고 직접 월세를 납부한 세대주만 해당된다. 하지만 올해부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누구든지 세대당 1명이 세액공제를 받으면 되는 것이다. →올해 1월 월세지급액부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나. -지난해까지 월세 소득공제를 받던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는 그렇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공제 대상에 포함된 총급여 5000만~7000만원 사이의 근로자는 세법 개정이 완료된 달부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관련 세법 개정안은 오는 6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어서 일러야 7월 월세부터 공제가 가능하다. →세금혜택은 얼마나 늘어나나. -예를 들어 지금은 총급여 3000만원 근로자가 매달 50만원의 월세를 내고 있다면, 1년간 월세 600만원의 60%인 360만원이 소득공제 대상이다. 여기에 근로소득세율 6%를 적용하면 세금 혜택이 21만 6000원으로 월세의 3.6%에 불과하다. 하지만 세액공제로 바뀌면 연간 월세 비용의 10%인 6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월세 50만원을 내도 총급여가 6500만원이면 현재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어서 공제를 한 푼도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연간 6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어떻게 신청하나. -소득공제와 같이 매년 1~2월에 연말정산 서류를 제출할 때 함께 신청하면 된다. 월세임대차계약서, 월세납입 증명서(계좌이체 확인서)만 제출하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도 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솜방망이 처벌은 없다”… 공직 부패와의 전쟁

    “솜방망이 처벌은 없다”… 공직 부패와의 전쟁

    정부가 ‘공직 부패와의 전쟁’에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부패 척결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국무총리실과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잇따라 팔을 걷어붙이며 의지를 보이고 있다. 권익위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4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전달회의’에서 공직사회 부패 관행 정상화를 위한 3대 중점 분야를 발표하고, 관계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단체, 공직 유관단체 등 1174개 공공기관의 감사관들이 참석했다. 또 권익위는 이날 국가재정 누수와 부패행위자에 대한 온정적 처벌, 공공기관 방만 경영을 ‘3대 부패’로 선정, 세부 지침을 전달했다. 권익위는 재정누수 차단을 위해 국가 예산의 허위·부정 청구에 대한 종합적 감시·환수 시스템을 법제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예산낭비신고센터’의 정보를 분석,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권익위 내 ‘복지부정신고센터’ 활용도도 높일 방침이다. 부패행위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관행도 뿌리뽑는다. 권익위는 공직 유관 단체들의 징계제도를 공무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운영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비위 면직자의 취업 제한도 강화돼 재취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구조적·고질적 비리 분야 중에서는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을 우선 과제로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 드러난 문제는 부패영향평가와 제도 개선을 통해 바로잡고, 특히 연말에 예정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 ‘방만경영 특화지표’를 신설해 평가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권익위가 2008년 이후 6년간 부패행위로 조사기관에 이첩한 538건의 부패신고를 분석한 결과 절반 가까이가 ‘정부보조금 비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보조금에 관한 신고는 총 247건으로 전체 사건의 45.9%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부패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야는 복지·고용로 집계됐다. 양로원·장애인 보호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시설에서 보조금을 허위로 신청하거나 횡령하는 경우가 많았다. 단계별로는 주로 교부신청 및 결정 단계에서 빈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첩한 사건들 중 조사를 완료한 사건은 180건으로 895명의 관련자가 검찰에 기소되고 총 539억 8600만원을 환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른 신고자 보상금은 13억 3400만원이었다. 권익위는 올해 이 같은 사회복지보조금 등의 누수 및 횡령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가로 벌일 계획이다. 이성보 권익위원장은 “우리 사회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앞장서 고질적이고 사소한 부패 관행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고위 정치인 ‘사생아 딸’ 발칵…SNS에 불륜 사진 폭로

    고위 정치인 ‘사생아 딸’ 발칵…SNS에 불륜 사진 폭로

    중국 대기업 회장이자 공산당 고위 관료인 50대 남성이 내연녀와의 관계가 만천하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베이징 신징바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허난성의 인민대표위원인 뤄즈위안은 내연녀인 리샨샨과의 사이에서 낳은 사생아 딸의 양육비를 둘러싸고 지난해 말부터 비밀리에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었다. 당초 이 사실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내연녀 리씨는 뤄씨가 양육비 추가 지급을 거절해 재판까지 간 것에 앙심을 품고 두 사람의 관계를 SNS에 공개했다. 리씨는 자신의 옆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뤄씨의 사진과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수 장 등을 공개했고 이는 곧장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두 사람 사이에서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화젯거리가 떠올랐다. 바로 2700만 8999위안(약 47억 5600만원)의 잔고가 찍힌 통장의 사진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즉각 “뤄씨에게서 이미 거액의 위자료 및 양육비를 받은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고, 리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통장 속 잔액은 내 사적인 돈일 뿐 뤄씨와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리씨는 “부유한 정치인들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서슴지 않고 조작을 하기도 한다. 게다가 그는 내연녀와 관계를 위해 유혹하는 부도덕한 사람”이라고 비난하며 뤄씨가 자신을 협박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다시 공개했다. 이 사건이 화제가 되자 현지에서는 이례적으로 인민대표회의, 경찰 뿐 아니라 가족계획위원회 관계자까지 포함된 특별조사위원회가 꾸려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해외에 체류하다 이 소식을 접한 뤄씨는 “2700만 위안이 넘는 돈은 그녀에게 내가 직접 전달한 아이의 양육비”라고 인정했다. 특별조사위원회는 뤄씨와 이씨의 관계에 불법적인 요소가 있을 경우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인의 부정부패 및 매춘과의 전쟁을 선포한 중국 당국의 정책이 연일 뉴스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산당 소속 정치인의 부정행위가 어떤 결말을 낳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과태료 최고 600만원 중징계는 1건도 없어

    한 해 평균 3건에 달할 정도로 금융회사의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만 징계 수준은 기관주의, 과태료 최대 600만원에 그치고 있다. 18일 김기식 민주당 의원(정무위)에 따르면 2008년 이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주의 이상의 처분을 받았거나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정보 유출 사고 건수는 17건이었다. 카드 3사의 정보 유출에 대한 징계는 임직원에 대한 징계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제외됐다. 모두 더해 20건 가운데 금감원이 검사하다 적발한 사건은 1건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사고 발생 이후 금융회사가 직접 보고했거나 수사기관이 금감원에 통보한 것이다. 금융사 임직원에 대한 징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 해임권고 등 5단계로 이뤄진다. 그중 문책경고부터 중징계다. 하지만 17건 가운데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을 제외한 15건에서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것은 한 건도 없었다. 과태료도 최대 600만원을 받는 데 그쳤다. 과태료 600만원은 ‘금융지주회사법’이 아닌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의 적용을 받았기 때문이다. 금융지주회사법은 고객 정보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고객정보 관리인 선임, 업무지침서 작성, 고객정보 취급방침 마련 등을 규정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정보 유출 사태는 이 규정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 금융당국 측의 해석이다. 신용정보법은 업무상 알게 된 타인의 신용정보를 업무 목적 외에 누설하거나 이용해서는 안 되고 신용정보전산시스템에 관해 보안대책을 수립하지 않았을 때 6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돼 있다. 금융당국은 “개인정보 유출 금융사에 징벌적 과징금 제도를 도입하고 과태료 수준도 5000만원으로 올리는 등 제재 수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담합 보일러 5개사 5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귀뚜라미, 경동나비엔, 린나이코리아, 롯데알미늄, 대성합동지주 등 국내 5대 가정용 가스보일러 회사가 2006년부터 건설사가 발주한 총 48억 5780만 8722원 규모의 21개 입찰에서 불법 담합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사는 건설사들이 발주한 가정용 가스보일러 구매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자, 투찰가격, 낙찰가격 등을 담합했다. 공정위는 귀뚜라미 등 5개 회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모두 5억 5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은 귀뚜라미가 1억 6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동나비엔 1억 4800만원, 린나이코리아 1억 1600만원, 롯데알미늄 9800만원, 대성합동지주 2800만원 순이다. 5개 사업자는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귀뚜라미 등 5개사는 지난 2005년 중반 ‘특우회’라는 특판업무 담당자 협의체를 만들어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아파트 건설사 등에 대규모로 가스보일러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특판시장에서 업체 간 사전 협의를 해왔다. 이후 2006년 3월 한화건설이 발주한 부산메가쎈텀 현장 건부터 본격적으로 담합을 시작해 2009년 3월 벽산건설이 발주한 하남시 노인복지주택 현장 건까지 총 21건의 입찰에서 담합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냉장고 별도 수납공간 두배로↑

    냉장고 별도 수납공간 두배로↑

    LG전자가 17일 별도 수납공간(매직 스페이스)을 두 배 가까이 늘린 냉장고 ‘디오스 V95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상냉장·하냉동 타입으로 냉장실의 오른쪽 문에만 있던 매직 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추가해 별도 수납 용량을 기존 47ℓ에서 86ℓ로 늘렸다. LG전자가 201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매직 스페이스는 내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음료수나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다. 냉기 손실을 줄여 전기료도 아낄 수 있게 해 줘 ‘냉장고 안의 미니냉장고’로 불린다. 냉장고 전체 용량은 950ℓ이며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프리미엄 고객을 겨냥해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하는 등 디자인에도 신경 썼다. 가격은 600만원대다. 아울러 LG전자는 급증하는 1~2인 가구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냉장실과 냉동실 중간에 김치 보관 전용 서랍을 넣은 ‘다목적 냉장고’와 냉장실 내부에 카메라를 탑재해 신선식품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냉장고’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초 디오스 V9500을 시작으로 이들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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