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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턱 높고 稅혜택 야박… ISA 흥행 암운

    문턱 높고 稅혜택 야박… ISA 흥행 암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시장 규모와 성장 속도는 벤치마킹 대상인 영국과 일본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야박한 세제 혜택과 높은 가입자격 문턱, 중도인출 제한 등으로 인해 앞서 흥행에 실패한 재형저축과 소장펀드(소득공제장기펀드)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가 세수 감소 걱정에 발목이 잡혀 ‘판’을 제대로 벌이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99년 ISA를 도입한 영국은 지난해 4월 기준으로 가입자 2267만명, 누적 적립금 4696억 파운드(약 820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만 18세 이상 영국인의 46%가 ISA에 가입했다. 가계 금융자산 4만 7740억 파운드의 10%가 ISA에 들어가 있다. 영국 ISA가 초창기부터 활성화된 건 아니다. 제도 첫해인 1999~2000년 가입자는 800만명, 적립금은 290억 파운드(약 50조원)에 그쳤다. 지난 16년간 꾸준한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 속에 20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2014년 ISA를 도입해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 일본도 첫해 가입자는 830만명으로 집계됐다. 가입 조건인 만 20세 이상 인구 1억명의 8.3% 수준이다. 한국 ISA는 영국과 일본 같은 활성화는 힘들 것이라는 게 금투업계의 분석이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ISA 첫해 시장 규모를 24조원으로 예측했는데, 영국처럼 800만명이 연 600만원을 납입한다고 가정하고 절반으로 나눈 것이다. 최대 시장 규모 460조원(ISA 가입 자격을 갖춘 국민 2300만명 모두가 연간 납입한도 2000만원씩 투자)의 5% 수준이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은 ISA 첫해 시장 규모가 11조 7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에서 ISA 시장을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영국과 일본 등에 비해 가입 조건이 까다롭고 세제 혜택도 짜기 때문이다. 영국은 만 18세(예금형은 만 16세) 이상, 일본은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ISA에 가입할 수 있지만 한국은 세원 파악이 쉬운 근로·사업소득자와 농어민으로 제한했다. 20세 이상 인구 4000만명 중 40% 이상이 ISA에 가입할 수 없는 것이다. 가정주부와 청년 구직자, 프리랜서,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은 단기 노동자 등은 소외됐다. 영국과 일본이 ISA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비과세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200만원(연봉 5000만원 이하는 250만원)으로 한도를 설정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는 “정부가 세수 감소를 걱정해 세제 혜택에 인색했다”며 “재형저축 등 기존 절세 상품이 사라져 ISA 가입자는 꽤 있을 전망이지만 납입금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5년간 중도 인출을 할 수 없다는 것도 걸림돌이다.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계층은 전세금으로 2년마다 목돈이 필요한데 인출 제한은 부담될 수밖에 없다. 앞서 재형저축이 활성화에 실패한 것도 7년간 인출 금지 조건을 뒀기 때문이었다. 영국과 일본은 인출 제한 시 저소득층의 ISA 가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제약을 두지 않았다. ISA를 담보로 한 대출 신청 등만 막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실장은 “국민의 자산 증대를 목표로 한 ISA의 취지를 감안하면 가입 조건을 완화하고 비과세 헤택도 지금보다 2배 많은 최대 500만원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부동산 시장 착한분양가 인기 ‘경주외동 미소지움’ 각광!

    부동산 시장 착한분양가 인기 ‘경주외동 미소지움’ 각광!

    - 선호도 높은 중소형에 600만원대 분양가- 개발 호재로 풍부한 배후 주거수요, 주변 교통여건 갈수록 좋아져 부동산 시장에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아파트들이 분양을 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 영향과 주택시장 호황으로 평균 분양가가 치솟자 저렴한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경주외동 지역에 모델하우스로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경주외동 미소지움’이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경주외동 미소지움’은 총 793가구로 이뤄진 대단지이며 주변의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주변으로 산업단지와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관련 산업단지 800여개 업체, 2만 2000여명의 탄탄한 주거 수요층을 배후에 두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수력원자력본사가 이전 예정이며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등의 대규모 개발이 이어져 배후 주거 수요층은 한층 더 탄탄해 질 전망이다. 특히 ‘경주외동 미소지움’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평당 600만원대 ‘착한 분양가’때문이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600만원 대로 책정 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주변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이나 협성 휴포레 평균 분양가(3.3㎡당 700만 ~800만원대)보다 훨씬 싼 가격이다. 또 이 가격은 경상북도 아파트 평균(3.3㎡당 688만 7000원)보다도 인근 울산 평균(3.3㎡당 966만원)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경주외동 미소지움은 지하 2층, 지상11층~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793세대로 타입 별로는 59A㎡ 190세대, 59B㎡ 219세대, 59C㎡ 234세대, 84A㎡ 90세대, 84B㎡ 60세대 구성된다.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입실역이 위치하며, 농협하나로마트·외동읍 사무소·입실우체국·외동 119 안전센터·외동읍 파출소 등 역시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입실초, 외동중, 태화고등학교 등 외동읍내 교육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도 마련돼 자녀를 둔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울산-포항 고속도로와 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예정), 남경주IC 인접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경주외동 미소지움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590-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번호 : 052-276-59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려한 거짓말 위험한 과대포장

    화려한 거짓말 위험한 과대포장

    상습적 거짓말을 사실로 믿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2년새 두배 타인평가 집착 2030 늘어나 유명인 사칭·대출·사기 등 심각한 범죄로 이어지기도 온라인선 다중 상대해 피해 커 ●“내 의사 남친” “노벨수학상 수상” “어떤 여자가 자기 의사 남자 친구라고 소개하며 페이스북에 제 사진을 올린 거예요. 소름이 돋았죠.” 대기업에 다니는 임모(28)씨는 16일 “사진이 도용됐다는 내용의 쪽지가 익명으로 와서 해당 페이스북을 찾아보니 내 사진 옆에 ‘내 남자 친구, 직업은 의사’라는 설명이 있었다”며 “이 여성이 원래 과시용 글을 많이 올려 주변 사람들에게 유명했는데, 가상의 남자 친구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허구의 세계를 진실로 포장해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허언증’이 늘고 있다.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심하면 범죄로 이어지는 허언증이 확산되는 데 대해 전문가들은 ‘남의 시선’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패러디 사이트서 놀이문화 돼 허언증이 확산되면서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이를 패러디해 조롱하는 게시판도 생겼다. ‘이번에 노벨수학상 수상했는데 9급 공무원시험 가산점 있나요?’ 등의 게시물이 매일 500건 이상 올라온다. 원빈, 장동건 등 유명인의 사진을 게재하며 ‘본인 인증’을 하고 ‘자산이 2000억원’이라는 글도 게시한다. 초라한 현실보다 화려한 거짓을 추구하는 허언증이 역설적으로 하나의 놀이문화가 된 셈이다. 현실에서 허언증은 범죄가 되기도 한다. 김모(32·여)씨는 우연히 주운 음대생 이모(26·여)씨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여권을 발급받고 금융권에서 6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사기·사문서 위조·주민등록법 위반 등)로 지난해 1월 구속됐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에서 청와대 직속으로 국가비밀자금을 관리한다며 37억원을 가로챈 안모(44·여)씨도 자기를 비밀조직원으로 믿는 허언증으로 조사됐다. 그는 모델, 일본 연예인 등의 사진을 프로필로 내걸고 금괴를 싸게 사 주겠다는 수법을 썼다. 지난해 말에는 방송인 유재석을 사칭한 페이스북을 만들어 가짜 유재석으로 활동한 경우도 있었다. 박신혜, 강호동, 아이유 등 유명 연예인을 사칭하는 사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의 경우 다중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피해도 커질 수밖에 없다. ●허위자격증 만들고 사실로 믿어 허언증은 정신질환이다. 거짓말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공상허언증’(리플리 증후군), 관심을 끌기 위해 꾀병 등으로 동정을 이끌어 내는 ‘뮌하우젠 증후군’,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을 메우기 위해 허구를 만드는 ‘작화증’ 등을 통칭한다. 많은 전문가는 최근의 허언증 확산 현상을 사회적인 현상의 차원에서 설명한다. 최고야심리상담소 최고야 소장은 “허언증 관련 상담이 2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담 중에 만난 허언증 환자들은 남의 평가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고 가족의 과도한 기대에 시달리는 20~30대가 대부분”이라며 “허위 자격증 작성, 재직증명서 조작 등을 통해 거짓말을 사실처럼 믿으려는 경향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자각 못하는 경우 많아… 관심 필요 홍나래 한림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허언증은 자기애적 인격장애, 망상장애(과대망상)를 앓는 환자들이 보이는 증상 가운데 하나”라며 “최근 외모, 직장, 학력 등 외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허언증으로 인한 단순 사칭도 개인정보 보호, 변호사법 위반, 공무원 사칭 등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허언증 환자는 자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포항의 치솟는 집값” ‘현대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가 해결책’

    “포항의 치솟는 집값” ‘현대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가 해결책’

    국제자산신탁 자금관리, 원금보장 확인서 발급 등 사업안전성 내세워 지난해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 이후 포항시에 3.3㎡당 1,000만원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등장하는 등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로 포항 주택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포항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7월 659만에서 10월 735만원으로 오르더니 12월에는 817만원을 찍으며 단 5개월 사이에 158만원이 오르며 정점을 찍고 있어 가격거품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약 10~20%정도 저렴한 가격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란, 해당지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주 또는 전용 85m²이하 소형주택을 소유한 세대주가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하고 건설토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건립하는 제도로 일종의 ‘공동구매’형식의 아파트 개발 방식이다.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 가격으로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고, 청약통장이 필요없으며, 다른 조합사업(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사업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전매도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방식이지만, 사업지연시 비용 부담 증가에 대한 리스크도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토지확보와 시공능력이 좋은 안전한 시공사의 참여 등 사업안전성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매우 중요한 가운데, 최근 사업에 대한 안전성을 100% 보장해주는 ‘현대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일원의 원동 제1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내 입지해 여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보다 토지매입과 인허가에 대한 리스크가 적고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사로 국제자산신탁㈜가 안전한 자금관리를 책임지는 신탁사로 참여하면서, 사업에 대한 안정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는 조합가입 계약자가 납입한 부담금 일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자, 업무대행사, 신탁사, 시공예정사가 공동날인하여 원금을 보장하는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확인서를 살펴보면, 국제자산신탁이 조합원 납입 부담금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전체 조합원 모집대비 70% 달성 전까지는 일체의 자금 인출을 금지하여 계약자의 원금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내용에 오는 8월 31일까지 사업의 주요 선행 조건(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신청, 토지매매계약체결, 시공사참여)의 미 이행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계약자 과반 이상이 결의한 경우 납입 부담금 전부를 반환하는 내용 등 계약자 납입 부담금 100%를 안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강화와 수요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라며 “이번 확인서 발급으로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증가, 원금손실 등 지역주택조합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불안감을 제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일원의 원동1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 내 C13블록에 지하 1층, 지상 16~17층, 20개동, 전용면적 59㎡, 74㎡, 84㎡, 총 1,700여 가구로 공급된다. 3.3㎡당 600만원대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향후 시세차익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으로 조합원 가입신청을 접수 중이며 주택전시관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134번지에 위치한다. 문의전화 : 054-240-27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소형 수도권 아파트 마지막 600만원대 59㎡(구25) 분양

    중소형 수도권 아파트 마지막 600만원대 59㎡(구25) 분양

    최근 수도권 전세난 등 주거환경의 변화는 앞으로 주택 임대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하며, 실제로 선진국들은 월세 위주로 주택 임대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되어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소형아파트 주택 임대 사업이 노후 대비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임대 수요가 높은 산업단지 주변에 소형 아파트를 구매하여 `주택 임대 사업`을 하면 임대 걱정 없이 시세 차익도 바라 볼 수 있으며, 아파트에 투자하니 매매도 쉬워 환금성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SG건설(주)에서 양주시 광적면에 건설중인 `양주 벨라시티`는 이러한 요건을 갖춘 주택 임대 사업용 소형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주시 광적면 일대는 홍죽, 운암, 운남 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가 조성되었거나 조성중이며, 향후 임차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주 벨라시티`가 건설되는 광석지구는 바로옆의 가석지구와 함께 약 8,695세대가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신주거지역으로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다. 게다가 최근 SG건설(주)은 최근 `2년간 임대수익 보장`과 `중도금 무이자`조건을 파격적으로 준비하여 `주택 임대 사업` 희망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주택 임대 사업`의 거의 모든 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전용 면적 60㎡이하 주택을 구매하여 주택 임대 사업 등록을 하면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에서 주택 임대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것이다. 양주 벨라시티(광석택지지구) 아파트는 6개동 499세대 규모로 59㎡ 363가구, 74㎡ 136가구로 구성되며, 3.3㎡당 650만원~690만원대로 수도권 최저가 수준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가납초, 조양중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차량 10분 거리에 1호선 양주역(7km)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11km)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의정부 회룡역 근처에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1599-474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절세 노린 왕개미들, 주식 해외직구로 몰리네

    절세 노린 왕개미들, 주식 해외직구로 몰리네

    양도세로 매겨 종합과세 불포함…고액 자산가일수록 ‘남는 장사’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이 크게 휘청이는 와중에도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해외 직구(직접구매)’가 꾸준히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큰손’들 사이에 종합과세를 피하는 절세 수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서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외화주식 규모는 6조 6018억원이다. 2014년 말의 4조 8355억원보다 1조 7000억원 이상 늘었다. 2013년 말(3조 7233억원)과 비교해서는 1.77배 급증했다. 예탁결제원이 집계하는 외화주식 보유 잔고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펀드 등 간접투자 방식이 아닌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 주식을 직접 구매해 보유한 주식을 의미한다.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직접투자가 급증한 배경은 바로 절세다. 개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 배당을 받을 때 배당소득세(지방세 포함 15.4%)를 물어야 한다. 배당소득 2000만원 이하는 분리과세된다. 반면 해외 주식에 직접투자를 하면 배당소득에 대해 배당소득세 대신 양도소득세가 매겨진다. 세율은 22%로 배당소득세보다 높다. 얼핏 봐서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절세 효과가 있다. 하지만 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양도소득세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소득에 관계없이 일정 비율의 세금만 내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 등 1년간 종합소득이 4600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26.4%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돼 해외 주식의 양도소득세율보다 높아진다. 종합소득이 8800만원을 초과하면 38.5%, 1억 5000만원을 초과하면 41.8%의 세율이 적용돼 차이가 점점 커진다. 고액 자산가일수록 해외 주식 직접투자 유인이 커지는 것이다. 이용훈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장은“애플, 구글 같은 특정 종목이나 섹터·지역 등 투자 대상을 직접 고르면서 절세 혜택까지 노리는 투자자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1~2인 가구 증가에 편의점 날고…모바일·직구 쇼핑에 백화점 기고

    1~2인 가구의 증가, 모바일 쇼핑 확대, 해외 직접구매(직구) 등 소비 성향의 변화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 채널별 실적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BGF리테일·GS리테일 매출 껑충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7% 증가한 4조 3342억 8000만원을, 영업이익은 47.9% 증가한 1836억 16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BGF리테일 측은 “점포 수와 점포당 일매출 신장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GS리테일의 성적도 좋았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업계 2위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해 편의점 사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32.9% 성장한 4조 653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89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70%나 뛰었다. ●편의점 도시락 등 PB상품 인기 편의점의 성장세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도시락 등 편의점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김숙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한·일 유통산업 구조변화의 비교·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량으로 자주 구입하려는 소비 성향이 증가하면서 대형마트 대신 근거리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당기순손실·현대百 주춤 전통적인 유통 채널인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유통업체의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롯데쇼핑의 지난해 백화점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8%나 감소했다. 또 대형마트 사업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45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반면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23.4% 늘어난 3조 3150억원을, 영업이익은 21.7% 증가한 4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조 6569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0.2% 감소한 3628억원을 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마이클 잭슨의 부활? 청년 백수의 몸부림!

    마이클 잭슨의 부활? 청년 백수의 몸부림!

    최근 8년째 짙은 화장을 통해 밤마다 마이클잭슨으로 변신하는 중국인 톈신신(田欣欣)의 공연 영상이 중국 sns 웨이보(微博)를 뜨겁게 달궜다. 영문명 'xinxinjackson'으로 살아가는 톈씨는 올해로 29세의 중국 한족(漢族) 남성이다. 신장 177cm, 체중 65kg의 호리호리한 체격을 가진 그의 직업은 다름 아닌, 고인이 된 세계적 팝 가수 마이클잭슨의 외모를 그대로 모방한 모창가수다. 그는 지난 2009년 중국 동난콰이바오(東南快報)에 공연 사진이 소개된 후 화제의 중심이 됐다. 그 후 중국국영방송CCTV, 안후이위성TV, 후난위성TV, 산시위성TV, 톈진위성TV 등 다수 방송에 그의 영상이 소개되며 큰 유명세를 얻었다. 더욱이 최근에는 마이클잭슨의 모창가수로 활동할 수 밖에 없었던, 2009년 당시 경제적인 곤란을 겪은 그의 사연이 알려지며 그를 호응하는 팬들의 수가 급증하는 분위기다. 그는 톈진위성TV 모창가수대회에 출연, "대학 졸업 후 창업을 결심했었으나, 실패를 거듭하고 고령의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마이클 잭슨 모창을 통해 생활비를 벌기 시작했다"면서 "현재는 매년 평균 20만위안(약 3600만원)의 공연비로 수입을 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의 대부분을 춤 연습과 마이클 잭슨의 표정, 행동을 연구하는데 사용하고, 공연이 있는 날은 분장 시간에만 평균 3시간을 소요한다"면서 "그렇게 벌어들인 수입의 상당수는 저축을 하고 있으며,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화려한 의상 구입비와 화장품이다"고 밝혔다. 앞서, 201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초대된 톈씨는, 수천 명의 마이클잭슨 팬들과 함께 대규모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대만지진에 중화권 스타들 기부 행렬 동참

    대만지진에 중화권 스타들 기부 행렬 동참

    지난 6일 대만 가오슝의 진도6.4의 강진 발생으로 인한 인명 피해 복구를 위해 중화권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중국의 유력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은 상당수 연예인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 실시간으로 기부 의사와 기부금액을 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출신 대표적 연예계 스타 주걸륜(위 사진) 측은 6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40만위안(약 72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를 통해 아직 구조되지 못한 사고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안전하게 구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중화권 5인조 그룹 가수 '오월천(五月天·아랫쪽 사진)' 측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20만위안(약 36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전하며, "재빠른 재난 피해자 복구를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했다. 이에 앞서 사고 당일인 6일 오전, 안젤라베이비와 황샤오밍(黃曉明) 부부는 대만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자신들이 설립한 '내일사랑기금'을 통해 100만위안(약 1억 8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중국 sns 웨이보(微博)를 통해 "대만 동포들이 갑작스럽게 당한 자연 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할 때"라고 게재했다.하지만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 금액을 놓고 일부 네티즌은 기부금액이 협소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했다. 특히 안젤라베이비와 황샤오밍의 기부금액이 100만위안에 달하는데 비해, 중화권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한 가수 주걸륜의 기부금액이 불과 40만위안에 불과하다는 점이 지적의 대상으로 겨냥됐다. 아이디 'qqoqqo'는 "중화권 단합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얻어,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린 가수 주걸륜의 기부액이 40만위안이라는 것은 턱도 없는 액수다"면서 "비교적 수입이 적은 가수 오월천도 20만위안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에도 불구, 대만 강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연예계 스타들의 움직임은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나이롱 환자’ 아프다는 손 움직이다 몰카에 들통

    교통사고 피해자와 짜고 보험금을 부풀려 받아내 준 뒤 수수료를 챙기려던 변호사 사무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교통사고 보험금을 많이 받아주는 것으로 유명한 베테랑 사무장이었지만 아마추어 ‘나이롱 환자’가 아프다는 부위를 편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찍은 보험사 직원들의 몰래카메라에 포착된 것. 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보험금을 과다청구한 혐의(사기 등)로 모 법률사무소 사무장 이모(43)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진료비 등을 챙기려고 이씨의 범행을 눈감아주거나 도와준 병원 실장과 의사, 환자 등 5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이씨는 2013년 5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던 강모(31)씨를 찾아가 “관악구의 J정형외과에 가서 시키는 대로 하면 후유장해진단서를 받아 억대 보험금을 탈 수 있다”고 꼬드긴 뒤 보험금의 15∼20%를 받기로 약속했다. 후유장해란 치료 후에도 신체에 기능적으로나 외관상 장애가 영구적으로 남는 상태를 말한다. 강씨는 3개월 뒤 J병원에 가서 이씨가 시킨 대로 “손가락을 전혀 움직일 수 없다”며 거짓말을 해 후유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았다. 이씨 측 법률사무소는 발급받은 진단서로 보험사에 4억 6000여만원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강씨가 손가락을 아예 못 쓸 정도로 다칠 만한 사고를 당하지 않았고 후유장해는 통상적으로 사고 후 6개월은 지나야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의심해 이씨가 속한 변호사 사무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민사재판 과정에서 보험사 직원들이 합의를 위해 강씨를 만났다가 이들의 범행이 들통났다. 대화를 나누던 강씨가 방심하고 손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는 보험사 직원들의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찍혔다. 보험사로부터 이 영상을 넘겨받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사기극의 전말을 밝혀냈다. 이씨는 변호사 사무장 경력만 18년에 달하며 서울 서남부지역 일대에서 후유장애진단서를 잘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해 ‘장해실장’으로 통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수사 과정에서 강씨의 다른 거짓말도 들통이 났다. 그는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다른 보험사에서 660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경찰이 조사해 보니 그는 오토바이를 직접 운전했고, 2종 소형면허가 없어 보험금을 못 받게 되자 지인을 운전자로 바꿔치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초당 TV광고 최고 60억… 팔리는 닭날개만 13억개

    30초당 TV광고 최고 60억… 팔리는 닭날개만 13억개

    레이디 가가가 킥오프 전 미국 국가를 부르고, 하프타임 쇼에는 콜드 플레이와 비욘세, 브루노 마스 등이 등장한다.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이나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열리지만 슈퍼볼은 단판 승부라 훨씬 많은 시청자들을 한번에 텔레비전 앞으로 끌어모을 수 있다. 이런 슈퍼볼의 위엄 덕에 ‘으리으리한’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을 수가 있는 것이다. 1967년 제1회 슈퍼볼의 최고가 티켓은 12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1984년 60달러로 뛰더니 지난해에는 1만 7800달러(약 2100만원)로 치솟았다. 지난해 NBC 방송의 중계 시청률은 49.7%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고 뉴잉글랜드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시청률은 52.9%나 됐다. 미국인 셋 중 한 명꼴인 1억 1800만명이 지켜봤고 전 세계 10억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11월 완판된 올해 TV 중계 광고의 최고액은 30초당 500만 달러(약 60억원)로 나타났다. 초당 2억원인 셈이며 지난해 450만 달러(약 54억 2160만원)보다 11.1% 올랐고, 최근 10년 사이 75%나 뛰었다. 월드시리즈나 NBA 파이널은 30초당 52만 달러(약 6억 2600만원)밖에 안된다. 올해 총광고액은 5억 달러(약 6000억원)로 추산된다. 국내 기업으로는 지난해 쉬었던 현대자동차가 다시 광고를 내보내고 기아자동차는 7년 연속, 그리고 LG전자가 영화배우 리엄 니슨 부자가 등장하고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 부자가 연출하는 광고로 처음 슈퍼볼 전쟁에 뛰어든다. 지난해 챔피언 뉴잉글랜드 선수들이 챙긴 우승 보너스는 1인당 9만 7000달러(약 1억원)였고 준우승한 시애틀 선수들도 4만 9000달러씩 챙겼다. 초대 우승팀 그린베이 선수들이 손에 쥔 1만 5000달러에 견주면 많이도 올랐다. 미국닭고기협회(NCC)는 슈퍼볼 당일 ‘버펄로윙’(닭날개)이 13억개가 팔릴 것으로 집계했다. 모든 미국인이 4개씩 먹어치운다는 얘기가 된다. 1년 전보다 3% 늘어난 숫자인데 지난해에는 피자 400만개, 맥주 12억 3000만cc, 감자칩 5080t, 팝콘 1723t이 팔린 것으로 추산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제 블로그] 홈쇼핑에 뜬 펀드… KB증권 틈새 창구 열까

    [경제 블로그] 홈쇼핑에 뜬 펀드… KB증권 틈새 창구 열까

    지난달 26일 홈쇼핑 채널 K쇼핑에서는 이색적인 상품이 소개됐습니다.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등 전문가들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글로벌 자산배분랩’(펀드형)을 시청자에게 홍보하고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김진영 KB투자증권 상품기획팀 차장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상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홈쇼핑 판매가 많은 보험과 달리 금융투자상품이 TV 속 진열대에 올라온 건 근래 보기 드문 장면입니다. 금융 당국은 2000년대 중반 홈쇼핑을 통한 펀드 판매 광고를 허용했지만, 몇몇 증권사가 시범적으로 나섰다가 철수했습니다. 펀드가 홈쇼핑에 재등장한 것은 10여년 만입니다. 경제 관료 출신인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의 과감한 발상 전환이 시선을 끕니다. 증권사가 시장 규모 12조원을 넘긴 홈쇼핑 마케팅에 적극적이지 않은 건 보험과 달리 유선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옛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현 자본시장통합법)은 펀드 판매 창구를 금융사 지점으로 제한했고, 금융 당국도 판매광고만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렸습니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구매를 결심한 고객에게 즉시 상품을 팔지 못하는 만큼 홈쇼핑 시장이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하다고 본 KB투자증권은 이번 홈쇼핑 도전을 통해 “가능성을 엿봤다”고 자평했습니다. 시청자가 방송 중 연락처를 남기면 전문상담원이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1주일가량 지난 2일까지 100여명이 상담받았다고 합니다. 방송 제작 비용을 포함해 600만원 가까운 비용이 들었지만, 향후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투자증권 측은 “금융상품 대중화에 기여한 측면도 있다”며 “은행 예금도 직접 얼굴을 보지 않고 파는 시대인 만큼 앞으로 (비대면 거래 활성화 추세에 걸맞게) 다양한 시도를 할 방침”이라고 의욕을 보였습니다. 홈쇼핑 판매가 성공한다는 것은 두 가지를 뜻합니다. 어려운 금융상품을 다수의 잠재 고객에게 쉽게 설명했다는 것이고, 그 틈을 파고들 수 있는 불완전판매 소지를 차단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는 문턱 낮은 재테크 창구를, 금융사는 또 하나의 판매 창구를 확보하는 셈입니다. 다분히 모험적인 이 ‘상생’이 성공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고소득자가 평소 스트레스 더 느낀다”

    “고소득자가 평소 스트레스 더 느낀다”

    심리적 불안은 저소득자가 더 커 상대적으로 풍족한 생활을 하는 고소득자가 월 소득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자보다 스트레스를 더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7000명의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해 작성한 ‘한국사회의 사회 심리적 불안의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에 400만~600만원을 벌어들이는 고소득자의 41.6%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소득자 가운데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사람은 27.8%에 그쳤다. 빈곤할수록 스트레스가 클 것이란 통념을 뒤집는 결과다. 반대로 심리적 불안감은 저소득자가 더 컸다. 자신의 삶에 불안을 느끼는 정도를 0(전혀 불안하지 않음)~10점(매우 불안함) 범위에서 측정한 결과 월 200만원 미만은 5.9점, 600만원 이상은 4.7점으로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불안 점수는 낮게 나타났다. 근로 형태별 스트레스 지수는 정규직(47.4%), 임시직(46.1%), 자영업(39.1) 순으로 컸다. 하지만 불안 지수는 임시직(5.7점), 자영업(5.4점), 정규직(5.3점) 순으로 커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노후 준비를 가장 큰 불안 요소로 꼽은 비율은 정규직 23.2%, 임시직 25.2%, 자영업 37.0%로 자영업자가 가장 많았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기권 장관 “고용률 70% 국가 대부분 파견규제 없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견 규제 완화를 담은 파견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 장관은 “고용률이 높은 국가에서는 파견규제지수가 낮은 경향이 나타난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고용률이 70% 이상인 나라에는 대부분 파견 규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2013년 기준 고용률 70% 이상인 아이슬란드(82.2%), 스위스(79.8%), 스웨덴(74.9%), 뉴질랜드(74.2%), 독일(73.8%) 등 선진 12개국을 예로 들었다. 이 국가들은 파견규제지수(6점 만점)가 0.33~2.75점이었다. 반면 파견규제지수가 3.50점으로 비교적 높은 프랑스는 고용률이 64.2%에 그친다. 한국은 파견규제지수가 4.33점으로 비교 대상 국가 중 가장 높고 고용률은 65.3% 수준이다. 현재 우리나라 파견법은 32개 업종, 197개 직종에만 파견근로를 허용하는 포지티브 방식이다. 제조업은 원칙적으로 파견을 금지한다. 정부·여당의 파견법 개정안은 55세 이상 고령자와 근로소득 상위 25%(지난해 기준 5600만원) 전문직 등으로 파견 허용업무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금형·주조·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 등 이른바 ‘뿌리산업’ 제조업의 파견 허용도 담았다. 이 장관은 “파견 규제를 완화해 임시 일용직을 비정규직층으로 흡수해야 한다”면서 “설 전에 입법을 마무리해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희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기업 파견근로가 만연할 것이란 우려에 따라 여당이 고려하는 ‘대기업 파견 제한’ 수정안에 대해서는 “여야가 개정한다는 쪽으로 협의한다면 보완이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은 한국노총의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과 관련해 지난달 19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4월에도 사표를 냈다가 4개월 만에 복귀했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분양 위축에 ‘중도금 무이자 단지’ 속속 등장

    분양 위축에 ‘중도금 무이자 단지’ 속속 등장

    무이자만큼 분양가 상승 가능성건설 불황 때 시행정책 염두 둬야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와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직선거리로 1㎞ 정도 떨어져 있다. 가격도 비슷해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84㎡ 최저가는 12억 4600만원, 같은 평형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12억 7700만원이었다. 청약 결과는 달랐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일반 분양 110가구에는 1순위자 6191명이 몰려 평균 56.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3㎡당 3851만원이던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완판 실적은 근처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의 계기가 됐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가 완판된 것과 다르게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1.13대1이었고, 분양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잔여 물량이 남았다. 두 단지의 분양 실적 차이를 가른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큰 차이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있었다고 분석된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경우 지난해 서울 서초구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됐다.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하지 않은 단지와 비교하면, 약 2500만원 정도의 가격 격차가 생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발표하며, 지난해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집단대출 금리가 2.86%로 전달(2.77%)보다 0.09%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전 석 달(8~10월) 동안 각각 -0.18% 포인트, -0.03% 포인트, -0.07% 포인트씩 전달보다 하락하던 금리가 오름세로 전환한 셈이다. 더욱이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은 아파트 집단대출의 부실화 가능성을 검사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31일 “최근 금융권에서 집단대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며, 대출이자가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3%대 금리도 관측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중도금 대출이 주로 일시상환 방식에 변동금리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계약자들이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을 직격으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집단대출 금리 전망에 불확실성이 더해질수록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받는 아파트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계산해 보면 수백만~수천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현대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난해 운정신도시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전용면적 70㎡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했다. 이 아파트의 72㎡(20층 이상) 분양가는 3억 2500만원, 중도금은 60%(3220만원)를 6차례에 나눠서 내는 조건이다. 첫 중도금을 납부해야 하는 2016년 5월부터 입주시기인 2018년 7월까지 약 27개월 동안 연금리 3.00%로 대출을 받는다고 계산하면,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따라 약 800만원을 아낄 수 있다. 지난해 호조를 보였던 주택 분양 경기가 올해 초 급격하게 위축되며 자취를 감췄던 중도금 무이자 혜택 아파트들이 재등장하고 있다. 소형 평수까지 일괄적으로 무이자 혜택을 주는 곳도 있다. 교통, 주변 상업지구 조성 여부 등과 함게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대목이다. 또 주변에 입지 조건이 비슷한 단지와 분양가를 비교해야 하는데, 중도금 무이자로 인한 계약자의 이익분을 웃돌 만큼 분양가가 높게 책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분양권을 매매하는 경우가 아닌 실거주 가구일 경우에 혜택이 고스란히 실현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란 게 건설 경기가 호황일 때보다 불황일 때 시행되는 정책이란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전용 64~101㎡, 총 1443세대 전체 가구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6개동으로 주변에 지하철 1호선 지제역, 평택역이 있다. 내년에 평택~수서 간 KTX 평택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걸린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분양 중인 ‘김포 한강 아이파크’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걸었다. 전용 75~84㎡, 총 1230가구 전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으로 한강신도시 안에 조성 중인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대방건설이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분양 중인 ‘송산 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차’는 송산신도시 안에서 최초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단지다. 전용 84㎡, 총 731가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5층, 12개동으로 2017년 완공 예정인 송산교를 통해 안산시와 연결된다. GS건설도 29일 모델하우스를 연 ‘천안시티자이’ 69~84㎡, 총 1646가구 중 일반분양에 해당하는 1624가구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 아파트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들어선다. 미분양이 나면 계약조건을 중도금 무이자로 바꿔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를 내기도 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공정평가 못하면 성과연봉제 성공 못해

    정부가 그제 공공기관 1, 2급에게 적용하던 성과연봉제를 올해부터 3, 4급 직원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에게는 이미 적용하고 있는 성과연봉제를 공공기관(준정부기관·공기업)으로 확대한 것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지만 잘한 일이다. 정부는 하는 일보다 급여를 많이 받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성과급제를 적용, 기관의 경쟁력과 생산성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은 시대적 추세로 거스를 수 없다. 이번 방침으로 공공기관 종사자 70%가 성과연봉제 대상이 된다고 한다. 또한 인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 등급을 받은 직원의 연봉이 같은 직급이라도 최하 등급인 D등급을 받은 직원과 직급별로 750만원에서 2600만원까지 차이가 나도록 했다. 또 4급에 한해서는 성과 연봉을 잔여 근무 연수와 직무의 난이도 등을 고려해 해당 연도에만 영향을 주고, 평가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3급 이상 직원의 경우 준정부기관은 연봉의 20%, 공기업은 30%를 성과 연봉으로 책정하도록 했다. 성과 연봉의 격차를 두 배가 되도록 해 하위직보다는 고위직의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뒀다. 그러나 성과연봉제가 성과를 거두려면 무엇보다 온정주의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 최근 세종시 일부 주민자치센터 직원들이 보여준 성과급 평등 재분배 폐습이 재연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직원의 친소 관계, 다시 말해 우리의 고질병인 지연·혈연·학연 등 3연(緣)에 따른 병폐를 줄이려면 공정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도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평가 기준을 만들 때 직원 참여를 보장하고, 평가단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토록 해 평가 지침과 규정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고 한다. 정부 방침에 대해 한국노총 공공노조 등은 중단하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노조가 저성과 직원의 퇴출을 경계할 수는 있지만 성과연봉제를 반대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명분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공공기관의 생산성은 여전히 민간 기업의 70~80% 선밖에 되지 않는다. 공공기관의 낮은 생산성은 국가경쟁력 하락과 직결된다. 성과연봉제의 도입 목적은 바로 낮은 생산성을 끌어올리려는 데 있다.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은 경쟁밖에 없다. 일을 많이 한 사람에게 많은 봉급을 주는 것이다. 다만 공정성이 담보돼야 저항을 줄일 수 있다.
  • 도도맘 김미나, “인터뷰 상의만 2000만원 어치” 명품 의상 자세히 보니?

    도도맘 김미나, “인터뷰 상의만 2000만원 어치” 명품 의상 자세히 보니?

    도도맘 김미나, “인터뷰 상의만 2000만원 어치” 명품 의상 자세히 보니? 도도맘 김미나 ‘도도맘’ 김미나(34) 씨가 알고 지내던 40대 남성을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그가 직접 지난해 말 언론 인터뷰를 가지면서 착용한 의상의 비용을 공개해 화제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의상정보 간단히’라는 제목으로 6차례에 걸친 언론 인터뷰 당시 착용했던 의상의 브랜드와 가격을 공개했다. 김미나 씨는 “여성중앙 촬영시 착용한 재킷 발망 350만원. 팟캐스트 녹음 당시 코트 프라다 400만원, 티비조선 뉴스판 착용 코트 피에르 발망 250만원, 티비조선 인터뷰 녹화 조르지오 아르마니 200만원대, 더팩트 인터뷰 원피스 베르사체 베르수스 100만원대, 연예가중계 인터뷰 샤넬 재킷 600만원대”라며 각각의 의상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인터뷰 시 상의만 총 2000만원 어치 입었네요. 협찬은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미나 씨는 지인인 40대 중반의 한 컨설팅회사 대표 A씨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소해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쯤 다른 지인들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A씨와 다툼 끝에 몸싸움을 벌였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을 2~3차례 밀쳤고, 성적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경찰은 두 사람을 한 차례씩 불러 조사를 벌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도맘 김미나, “인터뷰 시 상의만 2000만원 어치 입었네요” 자세히 보니?

    도도맘 김미나, “인터뷰 시 상의만 2000만원 어치 입었네요” 자세히 보니?

    도도맘 김미나, “인터뷰 시 상의만 2000만원 어치 입었네요” 자세히 보니? 도도맘 김미나 ‘도도맘’ 김미나(34) 씨가 알고 지내던 40대 남성을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그가 직접 지난해 말 언론 인터뷰를 가지면서 착용한 의상의 비용을 공개해 화제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의상정보 간단히’라는 제목으로 6차례에 걸친 언론 인터뷰 당시 착용했던 의상의 브랜드와 가격을 공개했다. 김미나 씨는 “여성중앙 촬영시 착용한 재킷 발망 350만원. 팟캐스트 녹음 당시 코트 프라다 400만원, 티비조선 뉴스판 착용 코트 피에르 발망 250만원, 티비조선 인터뷰 녹화 조르지오 아르마니 200만원대, 더팩트 인터뷰 원피스 베르사체 베르수스 100만원대, 연예가중계 인터뷰 샤넬 재킷 600만원대”라며 각각의 의상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인터뷰 시 상의만 총 2000만원 어치 입었네요. 협찬은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미나 씨는 지인인 40대 중반의 한 컨설팅회사 대표 A씨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소해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쯤 다른 지인들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A씨와 다툼 끝에 몸싸움을 벌였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을 2~3차례 밀쳤고, 성적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경찰은 두 사람을 한 차례씩 불러 조사를 벌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도맘 김미나, “상의만 2000만원 어치” 공개…40대男 강제추행 혐의 고소

    도도맘 김미나, “상의만 2000만원 어치” 공개…40대男 강제추행 혐의 고소

    도도맘 김미나, “상의만 2000만원 어치” 공개…40대男 강제추행 혐의 고소 도도맘 김미나 ‘도도맘’ 김미나(34) 씨가 알고 지내던 40대 남성을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그가 직접 지난해 말 언론 인터뷰를 가지면서 착용한 의상의 비용을 공개해 화제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의상정보 간단히’라는 제목으로 6차례에 걸친 언론 인터뷰 당시 착용했던 의상의 브랜드와 가격을 공개했다. 김미나 씨는 “여성중앙 촬영시 착용한 재킷 발망 350만원. 팟캐스트 녹음 당시 코트 프라다 400만원, 티비조선 뉴스판 착용 코트 피에르 발망 250만원, 티비조선 인터뷰 녹화 조르지오 아르마니 200만원대, 더팩트 인터뷰 원피스 베르사체 베르수스 100만원대, 연예가중계 인터뷰 샤넬 재킷 600만원대”라며 각각의 의상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인터뷰 시 상의만 총 2000만원 어치 입었네요. 협찬은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미나 씨는 지인인 40대 중반의 한 컨설팅회사 대표 A씨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소해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쯤 다른 지인들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A씨와 다툼 끝에 몸싸움을 벌였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을 2~3차례 밀쳤고, 성적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경찰은 두 사람을 한 차례씩 불러 조사를 벌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고객 정보 유출 손해배상 끌어낸 소비자의 힘

    재작년 발생한 신용카드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피해 고객들 손을 들어 줬다.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사용자 5000여명이 카드사와 신용평가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카드사 측이 피해자 한 사람당 10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카드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이다. 사상 최악의 정보 유출 사태가 터졌을 당시 사람들은 경악했다. KB국민·롯데·NH농협 등 대형 카드사의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신용평가업체 직원 한 사람이 1억 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광고대행업자에게 팔아넘겼다. 고객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직장, 주소는 물론 신용정보까지 포함됐다. 문제의 직원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카드사들은 과태료 600만원씩의 행정처분을 받은 게 고작이었다. 소비사회에서 신용카드 몇 개씩 쓰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 마당에 개인 신상정보로 불법 수익을 챙긴 쪽이 기껏 솜방망이 처벌만 받았으니 고객들은 분통이 터지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판결은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고객 정보를 만만하게 취급하거나 돈벌이 수단으로 봤다가는 큰코다친다는 인식을 심었다는 것이다. 불법 수익을 챙기다 덜미를 잡혀도 물렁한 처벌을 받는 편이 이득이라는 안이한 계산법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피해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에 걸리면 ‘되로 받고 말로 갚아야 한다’는 긴장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당장 판결의 후폭풍도 거셀 것 같다. 유출된 개인정보로 피해를 입은 개인만 해도 1700만여명이다. 여기저기서 줄소송이 이어질 게 뻔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도 정신이 번쩍 들어야 할 일이다. 경품 행사를 빌미로 모은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먹었으면서도 깨알 글씨로 개인정보 제공 사실을 고지했다는 점이 인정돼 최근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다행이라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소비자의 정보로 술수를 부렸다가는 패가망신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식은땀이 나야 한다. 재작년 사건 당시 카드사 대표들은 허리를 90도로 숙여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정보의 불법 유통에 대한 소비자들의 권리 의식이 없었더라면 말뿐인 사과로 끝났을 것이다. 심화되는 정보만능주의 사회에서 허술한 개인정보 보호 법률은 강화돼야 한다. 강력한 처벌도 따라야 한다. 그래야 고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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