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0억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실업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광장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발전소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50억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60
  • 새달 회사채발행/1조1천억 확정

    증권업협회는 28일 기채조정협의회를 열어 8월 회사채 발행 물량을 1조1천8백60억원(2백건)으로 확정했다. 당초 발행 신청분은 1조7천3백억원(2백19건)이었다.
  • “우리회사 주인이 되십시오”/9개 기업 30ㆍ31일 공모주 청약

    ◎총4백52억… 쌍용중 1백87억으로 최대 7월 공개예정 기업인 9개사가 오는 30,31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들의 총 공모규모는 4백52억원이며 9월중순에 상장된다. ▷쌍용중공업◁ 76년 설립된 종합디젤엔진 생산업체로 77년 정부로부터 전문업체 지정을 받았다. 특수용 디젤엔진 생산 및 고유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매출액 1천5백34억원. 순이익이 전년보다 74.1% 감소한 39억원에 그쳤다. ▷삼신◁ 사무용 철제가구 생산과 무인창고등 공장ㆍ사무실 자동화 시설공사를 전문으로 한다. 89년 매출액 91억원,순이익 5억9천만원을 기록,전년에 비해 각각 46.2%와 1백37.7% 증가했다. ▷라이프무역◁ 81년 설립된 피혁의류 전문생산업체. 국내 1백60여개 동종업체 가운데 10위권을 유지한다. 지난해 매출액 1백60억원 가운데 82%가 수출에서 나왔으며 「솔로」등 자체상표를 개발했다. ▷광명전기◁ 변전소와 대형건물에 쓰이는 전력 수ㆍ배전반 및 중앙감시반을 생산하며 한전과 건설회사의 주문을 받아 납품하고 있다. 55년 설립돼 83년 상호를바꿨으며 시장점유율은 10%가량. ▷동국실업◁ 양말제조에 사용되는 가공사 및 재킷등 봉제의류를 생산하며 70%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스위스ㆍ미국업체와 각각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천연지향 섬유 등 고가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현◁ 「페페」와 「마르조」 상표로 여성기성복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수도권에 5개,지방에 3개의 직영업소를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53% 늘어난 4백6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양우화학◁ 브라운관ㆍ유리제품ㆍPVC안정제의 원료인 납산화물 리사지,밀폐형축전지 등을 생산하는 화학업체. 특히 리사지는 국내수요의 4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백2%,순이익은 4백58% 증가했다. ▷동성반도체◁ 교류를 직류로 전환하는 반도체 기본소자 다이오드 전문생산업체. 지난해 다이오드의 원자재인 웨이퍼를 자체개발했으며 국내 다이오드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한다. ▷부산산업◁ 레미콘ㆍ콘크리트전주등 시멘트 2차제품을 생산한다. 15개 레미콘 업체중 15%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매출액은 2백54억원.
  • 소비자 금융 대폭 제한/김 한은총재/신용카드 구매한도 축소 검토

    ◎가계대출도 최대한 억제/생산쪽엔 자금지원 확대 한은은 앞으로 신용카드를 비롯한 각종 소비자금융의 이용을 대폭 제한키로 했다. 또 재벌그룹의 비업무용부동산에 대해서는 조기매각을 촉구,그 돈으로 은행차입금상환 및 설비투자용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김건 한은총재는 25일 능률협회가 제주도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세미나」에 연사로 참석,이같이 밝혔다. 김총재는 제한된 자금으로 통화정책을 꾸려가기 위해서는 선별금융이 불가피하다고 전제,앞으로 수출입 및 경기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통화공급을 최대한 늘리되 소비금융등은 가급적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용카드의 경우 지난 1년동안 이용실적이 9조6천7백60억원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75.7%나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2조9천8백70억원이나 집행,통화증발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신용카드이용에 대한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어 은행의 가계대출등 민간에 대한 통화공급을 최대한 억제하고 주택자금조달은 은행대출 의존도를 줄이고 채권발행을 통해 통화중립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증권사점포 64%가 적자/33%는 고정비용 충당도 못해

    증시침체가 계속되면서 25개 증권사의 일선 영업점포 가운데 주식약정 실적 부진으로 인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적자점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본사 영업부를 제외한 25개 증권사 일선지점 총 6백18개중 지난 6월의 주식약정고가 손익분기점으로 추정되는 1백억원에 미달했던 점포가 무려 3백97개로 전체의 64.2%에 달했다. 이같은 적자점포수는 지난 4월의 2백69개(44.1%)와 5월의 2백46개(40.0%)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증시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증권사의 점포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의 적자점포 가운데 33.8%에 달하는 1백34개 점포는 인건비등의 점포 고정경비마저도 자체 충당할 수 없는 수준인 월약정액 60억원에도 미달하는 부실점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 상반기 주식약정액 작년비해 28% 줄어

    주식시장의 장기침체로 인해 올들어 주식약정액이 크게 감소,증권회사의 영업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25개 증권사의 주식약정액은 모두 58조6천9백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2조3천5백7억원에 비해 28.7% 감소했다. 특히 5대 증권사들의 주식약정고는 지난해 상반기의 41조6천60억원에서 26조5천4백80억원으로 36.2%나 감소했다.
  • 서울 지하철5호선 착공/방화∼고덕 52㎞… 93년말 개통

    ◎동서 연결,도심까지 30분대로/1조4천억 투입… 49개역 건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강동구 고덕동에 이르는 서울지하철 5호선 건설공사가 27일 착공했다. 이날 상오10시30분 노태우대통령,고건서울시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 내발산동 공사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공사에 들어간 지하철5호선은 방화∼고덕간 총연장 52㎞(49개역)로 1조4천1백8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오는 93년말 완공된다. 이번에 착공된 구간은 강서구간(방화∼여의도) 17㎞와 강동구간(왕십리∼고덕) 15㎞ 등 모두 32㎞로 오는 92년말 완공예정이며 31개역이 들어서고 8천2백6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5호선 나머지구간인 도심구간(여의도∼왕십리) 13㎞와 거여구간(길동∼거여) 7㎞는 오는11월 착공해 93년말까지 전구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하철 5호선이 완공ㆍ개통되면 서울의 동서가 곧바로 연결돼 인구밀집지역이면서 지하철이용권에서 소외됐던 강동ㆍ강서지역의 교통난이 크게 완화되고 이들지역에서 도심까지의 출퇴근시간도 현재 1시간대에서 30분대로 단축된다. 또 서울의 지하철수송분담률이 현재의 18.8%에서 32.2%로 크게 높아지고 하루 수송능력도 3백10만명에서 6백94만명으로 2배이상 늘어나며 지하철혼잡률이 현재의 2백40%에서 1백82%로 낮아지게 된다.
  • 5대재벌땅 18%가 “비업무용”/국세청,부동산실태 조사결과 확인

    ◎총 1,096만평… 장부가격으로 3,299억/88년말 은감원발표의 9배/한진이 73%로 가장 많아 삼성 현대 럭키금성 대우 한진 등 5대 재벌그룹이 보유한 비업무용부동산(건물분포함)은 모두 1천96만1천평,3천2백99억원 상당(장부가 기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규모는 5대그룹이 보유한 총부동산 6천18만2천평(7조6천9백26억원상당)에 비해 면적상으로는 18.2%,금액상으로는 4.3% 수준에 이른다. 국세청은 25일 「5ㆍ8부동산투기억제대책」에 따라 지난달초부터 5대 그룹에 대해 부동산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8.2%의 부동산이 비업무용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보유율은 은행감독원이 지난 88년말을 기준으로 발표한 5대 그룹 비업무용 부동산비율 2%(금액기준 0.3%)의 9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는 5대그룹이 89년말 현재 보유한 부동산을 대상으로 해 지난 4월4일 강화된 비업무용기준을 새로 적용했기 때문에 은행감독원 발표보다 비업무용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룹별 비업무용부동산 보유내용은 한진이 5백46만2천평으로 총면적과 면적비율(73.1%)에서 가장 높았으며 ▲현대 1백97만9천평(면적비율 18.7%) ▲럭키금성 1백56만9천평(〃 21.5%) ▲삼성 1백51만7천평(〃 5.0%) ▲대우 43만4천평(〃 8.9%)이다. 금액기준으로는 삼성 1천5백60억원,현대 8백15억원,한진 5백3억원,럭키금성 2백40억원,대우 1백81억원 순이다. 한진그룹의 비업무용 규모가 큰 이유는 계열사인 제동흥산이 운영하는 북제주군소재 제동목장 4백61만평이 비업무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5대 그룹의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실태를 유형별로 보면 ▲취득후 일정기간이 지나고도 업무에 사용하지 않은 토지가 4백7만3천평에 1천7백35억원 ▲해당부동산의 임대수입이 기준에 미달하거나 나대지를 임대한 경우가 8만2천평 7백41억원 ▲기준면적을 초과한 부속토지 1백32만7천평 4백5억원 ▲기타 업무와 관련이 적거나 규정상 업무용으로 인정받지 못한 경우가 5백47만9천평에 4백18억원 등이다. 국세청은 이러한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내용을 이번주중에 은행감독원에 통보,매각처분 자료로 활용케 할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5대그룹 부동산 내역에는 이들 그룹이 지난달 자진신고한 제3자명의 부동산이 포함됐는데 조사결과 이들의 신고분 86만5천평 가운데 35.8%인 30만9천7백평이 비업무용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우의 경우 18만평중 비업무용 부동산 비율은 면적기준상 98.3%(17만7천평),금액상으로는 1백%가까이 달했다.
  • 은행 부실여신 1조8천억원/작년말 기준

    ◎상은이 4천2백억으로 가장 많아 은행이 기업과 개인에게 돈을 꿔주고 받지못하고 있는 부실여신규모가 1조8천5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7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의 부실여신은 추정손실액 9천1백82억원,회수의문 대출9천3백86억원을 합쳐 모두 1조8천5백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부실여신규모는 87년 2조8천68억원,88년 2조6천52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이나 부실여신감소분의 상당액이 부실기업의 제3자인수에 따라 부실기업대출이 「회수의문」에서 회수 가능한 「요주의 대출」로 분류 된데서 비롯된 것이다. 7개 시중은행의 부실여신규모는 전체의 89.2%인 1조6천5백64억원이었고 10개 지방은행의 부실여신은 2천4억원이었다. 부실여신규모별로는 상업은행이 4천2백8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조흥은행(3천9백18억원),서울신탁은행(2천9백38억원),제일은행(2천8백17억원),한일은행(2천4백17억원) 이었으며 지방은행 가운데서는 부산은행(8백94억원),대구은행(3백60억원),광주은행(2백77억원)이 2백억원이상의 부실여신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여신가운데 부실여건이 차지하는 비율은 부산은행이 4.6%로 가장 높았고 조흥은행(4.5%),상업(4.5%),광주(4.1%)은행 등도 4%이상의 부실여신비율을 보였다. 한편 이들 은행의 부실여신가운데 산업합리화 관련여신은 7개 시중은행이 4천6백64억원,10개 지방은행이 5백72억원등 모두 5천2백36억원으로 나타나 전체부실여신의 28.2%를 차지했다.
  • “내가 전국 세일즈왕”/능률협,7개분야 선정… 성공사례 발표회

    ◎자동차 연 5백22대 60억원대 판매/매월 보험계약고 25억원이상 올려/주식약정고 한달 평균 50억원 기록 가장 유능한 세일즈맨은 누구일까. 한국능률협회가 국내처음으로 자동차ㆍ가전ㆍ보험 등 7개 분야의 판매왕을 선정,11일과 12일 이틀간 전경련회관에서 가진 성공비결발표회에서는 이들의 성공담과 분야별 세일즈비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 광화문영업소 국승현(37)과장은 지난해 자동차 5백22대를 팔아 6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최고의 자동차판매원이 됐다.88년에도 현대자동차 세일즈맨가운데 1위를 차지했던 10년경력의 국씨는 지난해 월평균 4백65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성공배율은 「주는만큼 돌아온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 신용과 철저한 애프터서비스. ○…보험판매왕 이희선씨(47ㆍ대한생명 청운영업소 주임)는 4년이 채 안된 경력으로 매월 25억원의 계약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 87년 대한생명 전체 1위를 차지했던 이씨의 판매방식은 연고판매를 철저히 배척하는 것. 해박한 보험지식에다 집요한 고객관리를 통한 공정법이성공의 비결이라고. ○…삼성후렛팩커드 컴퓨터영업부 차장 민성기씨(37)는 엔지니어링 스테이션의 판매목표를 6배나 초과달성했다. 88년에는 전세계 후렛팩커드 지사가운데 우수판매자로 뽑혀 프레지던트클럽에 다녀오기도. 양질의 제품과 만족스런 서비스,영업대표로서의 정신자세가 비결. ○…대우전자 복대프라자대리점 세일즈우먼 이현순(44)는 88년 3억여원어치의 가전제품을 팔아 판매여왕으로 뽑혔다. 올해는 6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6ㆍ25로 국교3년을 중퇴한 이씨는 1천8백장의 고객카드를 정원수나개 등의 특징적인 그림을 그려 식별하고 세금을 대신 내주거나 생필품을 나눠주는 순박한 방법으로 고객을 확보해나간다고. ○…동서증권 명동코스모스지점 대리 김진국씨(29)는 전국증권사 대리급이하 직원중 월평균 50억원의 주식약정고를 올렸다. 이는 전체증권사 직원의 평균 약정고의 7배나 되는 실적으로 다방ㆍ양품점 등을 뒤지며 성실한 투자조언으로 고객을 유치한 것이 성공이었다고. ○…이상선 쉐라톤워커힐 판매과장(34)은 해마다 5억여원의매출액을 올렸다. 「정보싸움에서 승리해야 이긴다」는 신념으로 금융기관과 컴퓨터사를 집중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것. ○…한국브리태니커의 홍재형영업이사(35)는 한해에 3백질이상의 백과사전을 판매. 하루 1백번의 전화를 걸고 10번의 약속을 하며 2건의 주문을 따낸다고. 「콩심은데 콩난다」는 것이 판매철학.
  • 각부처,내년 예산 33조원 요구/기획원 집계

    ◎올해보다 48.8% 증가/교통부,6백43% 증액으로 최고/1백% 이상 늘어난 곳 소명자료 제출/“긴축정책 무색”… 대폭삭감 불가피 정부 각부처의 내년도 일반회계예산 요구액이 올해예산 22조6천8백94억원보다 무려 48.8%인 11조6백86억원이나 많은 33조7천5백80억원에 달하고 있어 정부자체의 대폭적인 예산요구액 삭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재정투융자특별회계(재특)를 포함한 기타 특별회계요구액은 올 예산 8조3백26억원에 비해 97.6%인 7조8천4백35억원이 늘어난 15조8천7백61억원으로 두배 가까운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기업 특별회계 요구액도 금년 예산 2조3천2백87억원 보다 33.3%인 7천7백54억원이 많은 3조1천41억원에 이르고 있다. 경제기획원은 이에 따라 일반회계기준 예산액이 올 예산보다 1백%이상 증액 요구된 8개 중앙부처에 대해 이처럼 많은 예산을 요구할 수밖에 없는 구체적 사유를 설명하는 소명자료를 제출토록 요구했다. 각부처 일반회계 요구액경비의 성질별 내역을 보면 사업비가 15조1백34억원으로 금년 예산 7조4천8백93억원의 두배가 넘고 있으며 이중 계속사업비는 올해보다 83.4% 늘어난 13조7천3백60억원이고 신규사업비는 1조2천7백74억원이다. 또 방위비는 24.9% 늘어난 8조5천9백89억원,교육재정교부금은 28.7% 증가한 5조1천50억원,지방재정 교부금은 13.6% 늘어난 2조4천2백37억원,인건비는 19% 증가한 2조2천5백61억원,기본행정비는 57.1%늘어난 4천9백68억원 등이다. 부처별 요구내용을 보면 교통부가 금년 예산보다 무려 6백43.3% 증액 요구한 것을 비롯,체신부ㆍ상공부ㆍ철도청 등 8개 부처가 1백%이상 증액요구하고 있으며 50% 이상을 증액요구한 부처는 18개에 달하고 있다. 12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91년도 예산요구 현황」에 따르면 정부 각 부처가 기획원에 제출한 내년도 세출예산 요구액은 ▲일반회계 33조7천5백80억원 ▲재특 등 기타특별회계 15조8천7백61억원 ▲기업특별회계 3조1천41억원 등 모두 52조7천3백82억원으로 금년도 세출예산 33조5백70억원 보다 60.1%인 19조6천8백75억원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 5월 총통화 23% 증가/농자ㆍ주택자금등 정책금융 많이 풀려

    ◎억제선 넉달째 초과… 총통화량 60조원/시은 일반대출 거의 막혀 이달중 시중통화는 총통화평균잔액기준으로 6천억∼1조1천억원정도 더 풀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달에는 특별한 세수요인이 없는데다 농사자금ㆍ무역금융 등 민간부문의 통화공급이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은행권의 일반대출은 여전히 경색될 전망이다. 한은은 7일 6월 총통화를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1% 증가하는 선에서 억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까지 총통화증가를 당초 억제목표선인 15∼19%내에서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은은 지난달에도 통화안정증권발행과 은행의 대출억제 등을 통해 강력한 통화관리를 실시했으나 총통화억제목표 22%를 지키는 데 실패했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5월중 통화동향」에 따르면 월중 총통화는 59조6천6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천69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3.0%가 늘어난 것으로 한은이 5월초에 설정한 억제목표 21∼22%를 약간 넘어선 것이다. 총통화가 당초 억제목표를 웃돈 것은 증시침체로증권ㆍ투신사에 대한 통화안정증권의 배정이 제대로 안된데다 농사자금 주택자금 상업어음할인 등 정책자금이 꾸준히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정부부문에서 소득세 법인세 등 세수호조와 재정증권발행에 힘입어 7천1백94억원이 환수됐으나 민간부문에서는 농사자금(4천9백86억원) 주택자금(1천6백65억원)등 서민금융과 무역금융(1천2억원) 상업어음할인(1천7백1억원)등 정책자금의 공급이 늘어 무려 1조9천2백80억원의 돈이 풀려나갔다.
  • 외국발행 신용카드 단시간내 조회가능/POS시스템 추진

    외국에서 발행된 신용카드까지 단시간내에 조회해 볼수 있는 백화점형 종합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가 개발돼 각 유통업체별로 추진되고 있는 관리시스템의 첨단화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60억원이 투입되는 전점포POS 온라인화 계획에 따라 이같은 백화점형 종합POS를 자체 개발하고 1차적으로 본점에 3백50대의 단말기를 설치,내달 1일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 “무리한 통화긴축 안해/정재무/자금흐름 정상화 조짐”

    정영의 재무부장관은 25일 총통화 증가율이 다소 높은 수준이긴 하나 갑작스럽게 통화를 줄이는 무리한 긴축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장관은 이날 서울 이코노미스트클럽이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주최한 조찬강연회에 참석,「경제활성화대책과 재정금융정책방향」이란 제목의 연설을 통해 최근 부동산투기 억제대책등 일련의 정책에 따라 시중의 부동자금들이 제도금융권으로 돌아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럴 때 무리하게 통화를 긴축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총통화증가율이 23.6%에 달했으나 이달 들어 20일까지 저축성 예금은 8천1백60억원이,어음관리구좌(CMA)는 3천1백96억원이,투지신탁회사의 수탁고는 4천5백1억원이,고객예탁금과 환매채잔고 및 채권관리기금(BMF)등 증권시장 주변자금은 5천4백45억원이 각각 늘어나는등 자금의 흐름이 정상화되는 조짐이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 배명금속 등 5사공개/30ㆍ31일 이틀간 5백억원 규모

    5월분 기업공개회사에 대한 공모주청약이 오는 30∼31일 실시된다. 올들어 다섯번째에 해당하는 이번 기업공개 공모주청약에 나서는 회사는 모두 5개사이며 공모금 총액은 4백99억7천만원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5월까지의 기업공개 실적은 24개사 1천7백11억6천8백만원에 이르게 됐다. 회사별 공모규모는 ▲배명금속=신주모집 15억원,구주매출 14억원(발행가 1만1천원) ▲해태유통=신주 78억원(1만3천원) ▲한라시멘트=신주 2백78억원(1만7천원) ▲청호컴퓨터=신주 53억원(1만9천원) ▲고합상사=신주 60억원(1만원)등 이다.
  • 미수금 점차 감소/증시 자금사정 호조

    고객예탁금의 증가와 함께 미수금이 상당폭 감소,증시자금 사정이 호전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위해 증권사에 맡기는 고객예탁금의 경우 1일 4백80억원이 늘어난 데 이어 3일 하룻새 1천5백억원이 증가,1조4천1백14억원에 이르렀다. 고객예탁금은 이틀장 전기준으로 집계되는데 폭등세가 이어진 4일에도 1천1백80억원이 늘어 1조5천2백94억원을 기록,3일장에서 모두 3천1백60억원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주식을 매입한 뒤 결제대금을 갚지 않은 미수금은 지난달 20일 1조1천억원에 육박하며 증시최고치에 달했으나 3일 9천9백80억원,4일에는 9천9백11억원을 각각 기록,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같은 현상은 주가의 연이은 폭등으로 「사자」주문을 내고도 매매가 체결되지 않아 대기중인 예탁금이 늘어났고 대납비율 변경으로 대용증권을 사용한 매입규모가 줄어든데다 폭등장세의 매수열기에 힘입어 미수금정리 매물이 쉽게 소화된 탓으로 풀이된다.
  • 침체증시속 증권사 “떼돈”/작년한해 당기순익 7천억원 웃돌아

    증시가 장기침체에 빠진 지난 1년동안 증권사들은 7천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감독원이 발표한 3월말 결산법인인 증권사들의 89회계연도(89년4월1일∼90년3월30일)영업실적에 따르면 이들 25개사가 올린 당기순이익(세전)은 총7천3백15억원으로 전년도의 6천7백59억원보다 8.2% 늘어났다. 총수익 2조6천6백억원 가운데 신용융자이자 수입등 금융수익은 전년에 비해 95,7% 증가해 8천5백95억원에 달했고 인수ㆍ주선수수료 수입도 1백62.3% 늘어난 3천8백84억원을 기록했다. 또 부동산 임대소득 등 영업외 수익은 3천6백55억원으로 1백56.9%가 증가했고 증권매매이익중 채권부문은 4백46억원으로 32% 늘어났다. 그러나 증시침체로 인해 수탁수수료 수입은 5천5백9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7.9% 감소했으며 주식매매이익은 2천7백30억원으로 48.4%가 줄었고 주식매매 손실도 1천2백32억원으로 1백44.4%나 늘어났다. 총비용은 1조9천3백억원으로 35% 증가했으며 대규모 점포신설 등에 따라 일반관리비가 크게 늘어나 영업비용이 57.1%나급증,1조5천9백2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증권사들의 증자러시에 따라 납입자본금은 77% 늘어 2조7천7백60억원에 달했으며 자본잉여금및 이익잉여금을 합한 자본총계(자기자본)역시 8조2천5백67억원으로 60.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납입자본 이익률및 자기자본 이익률은 상당폭 감소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위탁자계좌를 비롯,증권저축(증권사분)ㆍ환매채ㆍBMF수익증권을 통한 증권거래 총계좌수는 4백53만6천계좌로 작년 동월말 대비 36.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위탁자계좌는 3백24만8백계좌로 43.1% 늘어났다. 증시침체를 반영해 주식거래 실적은 1백50조3천62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4.9%증가한데 그쳤고 채권거래 실적은 44조9천1백84억원으로 오히려 10.2%나 감소했다. 25개 증권사들의 자본과 부채를 합한 자산총계는 48조1백78억원으로 집게됐고 이중 보관 유가증권은 33조7천5백억원에 이르렀다.
  • 「과학문맹」퇴치운동 시급하다/현원복 과학저널리스트

    ◎「과학의 날」을 맞으며/「1인1기」좁은 테두리 벗어나 대중화 꾀해야/과학기술 발전,「외형」보다 「내실」에 주력할 필요 서울 정동에 있던 낡은 원자력병원건물에서 과학기술처가 출범한 뒤 어느덧 20여년의 세월이 흘러 올해로서 스물세번째의 「과학의 날」을 맞게 되었다. 그동안 우리사회의 모든 분야가 몰라 보게 달라졌듯 우리의 과학기술도 그 규모나 질에서 장족의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우선 과학기술투자규모는 과학기술처가 발족하던 1967년의 60억원에서 5백배가 넘는 3조원을 넘어섰으며 연구개발인력은 4천명에서 7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당시 원자력연구소와 막 발족한 한국과학기술연구소 등 불과 2∼3개에 지나지 않았던 연구기관도 이제는 출연연구기관의 수만도 20개에 가깝고 민간연구소의 수는 멀지 않아 1천개를 바라보게 되었다. 또 연구개발시스템도 대형의 과제를 수행할 정도의 수준을 갖추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몇개 분야에서는 세계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술을 쌓아 올리고 있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과학기술투자의 확대는 더욱 가속화되어 1996년에는 오늘날의 3배를 넘는 10조원규모에 이르고 연구개발인력도 2001년에는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리하여 21세기의 동이 틀 무렵에는 이른바 세계 7대 선진국 수준의 기술역량을 갖춘다는 매우 의욕적인 목표를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추정한대로 90년대의 과학기술은 80년대보다 10배나 빠른 걸음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내다볼 때 우리는 이런 외형적인 확대 못지 않게 더욱 내실있는 발전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더욱이 선진국의 기술보호주의가 더욱 심화되는 추세에서 자칫 우리의 기초연구를 포함한 여러 노력이 소홀하면 종래 선진국과의 기술격차(선진국수준의 40∼60%)는 더욱 크게 벌어질 수도 있을것이다. 최근 특허청 통계에 따르면 89년에 접수된 물질특허출원 1천9백88건중 93%가 외국인이 출원한 것이며 한국인의 것은 1백40건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런 걱정을 뒷받침 한다. 우리의 과학기술 발전의 걸림돌이 무엇인가를 진솔한 자세로 검토하고 색출하여 만약 그 요인이 정책상의 결여나 연구부문간의 조정 미흡 또는 정부부처간의 불협조에 있다면 원대한 안목을 가지고 과감하게 시정하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한편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이런 노력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과학대중화를 통한 일반국민의 「과학문맹」을 퇴치하는 노력이다. 우리의 과학기술이 소수의 과학기술집단의 노력을 통해 세계7위권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한다고 해도 대다수의 국민이 「과학문맹」이라면 과학선진국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과학기술문명시대에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위대한 사회 또는 선진된 사회는 이런 선진과학기술이 몰고 오는 사회변동에 능동적으로 훌륭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성원을 가진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오늘날 대표적인 과학기술의 이기인 자동차의 보급이 이제 막 궤도에 오른 우리 사회에서 자동차사고로 사망하는 율이 선진국의 10여배를 웃돌고 있다는 현실은 일반의 과학적인 인식의 수준을 가늠하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 이것은 인간과 기계의 속성은 전혀 다른 차원에 있다는 기초적인 상식조차 분간할 수 없는데서 나오는 것이다. 오늘날 과학기술이라는 사업은 국민의 절대적인 이해와 뒷받침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렵다. 그것은 특히 국가가 추진하는 사업의 경우 자금의 출처는 납세자들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의 발전은 주체가 되는 우수한 인재의 계속적인 확보없이는 어렵게 되어 있다. 민주국가에서는 납세자인 일반국민이나 그들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나 또는 국가재원의 배분을 담당하는 정책당사자들이 기초연구가 국가발전에서 얼마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기초연구발전은 기대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과학문맹」은 「반과학」이 움틀 수 있는 소지를 다분히 내포하고 있다는 데 문제는 심각하다. 그래서 과학기술발전 없이는 국가나 민족의 앞날을 내다 볼 수 없는 우리의 경우는 「과학문맹」의 퇴치운동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 부각하게 되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과학)지식의 주체를 소수집단에게 한정시킨다는 것은 인간의 철학정신을 죽이고 마침내 정신적인 빈곤으로 이끌어간다』는 이유 때문에 과학의 대중화를 역설한다고 했으나 우리가 오늘날 과학의 대중화에 노력해야 하는 배경에는 그보다 더욱 절박한 국가 사회의 생존문제가 깔려 있는 것이다. 지난 20여년간 정부는 몇차례에 걸쳐 「전국민의 과학화운동」을 선언하기는 했으나 그 노력은 거창한 구호와는 걸맞지 않았다. 오늘의 과학대중화는 지난날 「1인1기」식의 좁은 테두리를 벗어나 과학문명시대를 지향하면서 과학을 문화의 일부로 정착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민간공급업자의 대정부 “창구역”/장홍열 조달청장

    ◎“조달정보 사전공개,공정입찰유도”/경쟁입찰로 「구매의혹」발 못붙이게/부실공사 막게 「종합낙찰제도」확대 『합당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수 있도록 모든 조달정보의 충분한 사전예시를 통해 공개행정이 뿌리내리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가 필요로 하는 각종 물자를 사들이고 시설공사를 발주하는 조달행정의 책임자인 장홍열조달청장은 17일 「바른조달행정」의 확립방안과 관련해 유난히 공개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구매는 공정하고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입찰 참가업체로부터 의혹을 사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를 위해 법령에서 계약내용의 성질상 수의계약이 불가피한 것으로 규정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구매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할 계획이다』 정부의 수요기관과 민간의 공급업자 간의 창구역을 맡고 있는 장청장은 양쪽의 엇갈리는 이해관계를 조화있게 충족시켜 나가야 하는 조달공무원의 역할을 축구시합의 심판에 비유하면서 『공정성을 잃지 않는 것이 조달행정의 요체』라고 거듭 역설했다.­공개행정을 이룩하기 위해 어떤 점에 역점을 두고 있는가. ▲입찰참여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조달정보는 신속 정확하게 민간공급업자들에게 제공돼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부처 가운데는 조달청이 처음으로 올해부터 민간업계의 정보통신망인 부가가치통신망(VAN)을 통해 입찰공고와 계약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내자 2천53개품목에 1조4천6백64억원과 외자 4천1백50개품목 3억7천9백만달러(한화 약2천6백60억원)규모의 구매계획 및 계약처리기준,시설공사 1천3백86건 2조9천3백92억원 규모의 발주시기 등을 이미 사전 예시한바 있다. ­정부 구입물자나 시설공사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부실시공이 없지않다는 지적도 있는데. ▲가격경쟁만 하는 입찰제도 하에서는 그런 폐단이 나올소지가 큰게 사실이다. 이같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격뿐 아니라 성능면에서도 경쟁토록 하는 종합낙찰제도를 개발,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제도를 계속 확대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세밀한 이화학검사와 전문적인 성능검사를 실시할수 있도록 자체시험시설을 확충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정부발주공사의 부실시공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현재 60명 정도인 감리 전문요원을 1백50명수준으로 대폭늘려 정부발주공사의 시공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나갈 작정이다. ­각종 원자재의 비축사업은 물가안정및 원자재의 원활한 수급이라는 차원에서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 정부비축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은. ▲현재 조달청이 집행하고 있는 비축사업규모는 2천억원수준이며 주로 비철금속류 중심으로 알루미늄ㆍ니켈등 12개 품목,국내수요량의 20일분에 불과하다. 최근 경제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음에 비추어 비축사업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최소한 국내수요량의 2개월분까지 확대시켜 중장기 비축체제로 운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 비축기금규모를 5천억원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군예편이후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장청장은 평소의 꼼꼼한 업무스타일과 강직하기로 소문난 성품에다 군예편직전2년간 국방부 조달본부장으로서 쌓은 실무 경험등을 바탕으로 전문지식을요구하는 조달행정을 별무리 없이 수행해 전문행정가로의 변신에 성공하고 있다는평을 듣고 있다.
  • 국영기업 89 영업실적 저조/재무부조사

    ◎당기순익 88년비 1천억 줄어/24개업체중 석공등 4곳은 적자/자기자본비율도 0.4% 감소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정부투자기관(국영기업)들도 지난해 영업실적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재무부가 발표한 24개 정부투자기관의 89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총자산은 77조6천8백84억원으로 전년보다 17%가,총부채는 58조6천9백71억원으로 17.3%가,자본은 18조9천9백13억원으로 16.2%가 각각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국영기업의 자기자본 비율은 24.4%로 전년보다 0.4%포인트가 줄어들었고 부채비율은 3백9.1%로 2.8%포인트가 높아졌다. 그만큼 재무구조가 다소 나빠진 것이다. 법인세 등을 납부한 뒤의 당기순이익 총액도 1조8천1백92억원으로 88회계연도보다 6.6%(1천2백90억원)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순이익률은 10.8%,납입자본 이익률은 16.5%가 돼 88년보다 각각 1.2%포인트 및 2.7%포인트가 떨어졌다. 지난 회계연도 중 납입자본 이익률이 높은 기관은 한국조폐공사(2백16%) 한국토지개발공사(53.7%) 국민은행(46.4%) 한국관광공사(42.8%) 한국가스공사(42.1%)등의 순이다. 순익 규모가 큰 국영기업은 한전(7천6백61억원) 전기통신공사(3천17억원) 토지개발공사(1천9백87억원) 한국담배인삼공사(1천2백60억원)등이다. 적자를 보인 기관은 4개업체로 업체별 적자 규모는 석탄공사(49억9천만원) 근로복지공사(24억5천만원) 농업진흥공사(20억3천8백만원) 해외개발공사(1억1천8백만원)등이다. 이들 24개 국영기업중 14개 기관이 모두 9백28억원의 국고배당을 실시,재정투융자 특별회계에 납입했다. 이는 88년도의 국고배당금 1천3백75억원보다 4백47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 75개 상장사 영업외 적자/작년대비 88.9% 늘어나

    지난해 금융비용 증가와 외환수지 감소에 따라 10대 재벌그룹 계열 상장사들의 영업외수지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 26일 한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0대 재벌그룹 소속 상장기업 75개사의 지난해 영업외수지는 모두 1조3천6백15억원의 적자를 기록,전년의 적자 7천2백8억원에 비해 88.9% 증가했다. 특히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 선경 쌍용 한국화약 기아 두산 한진그룹등 10대 재벌그룹중 지난 88년 각각 5백4억원과 60억원의 영업외수지 흑자를 기록했던 선경그룹과 기아그룹 소속 상장사들도 지난해에는 각각 1백1억원과 20억원의 적자로 돌아섰으며 두산그룹만이 유일하게 적자폭이 88년의 4백14억원에서 지난해 4백11억원으로 소폭 축소됐다. 이처럼 재벌그룹 회사들의 영업외수지가 악화된 것은 ▲지난해 재벌그룹 여신규제 및 노사분규로 자금회전이 어려워짐에 따라 단기자금을 대거 끌어다 쓴 결과 금융비용이 급격히 늘어났고 ▲원화절상 속도가 둔화되어 외환수지가 크게 감소된데 따른 것이다. 10대 재벌그룹 상장사들의 지난해 금융비용은 모두 2조1천5백28억원에 달해 전년의 1조8천28억원에 비해 18.1% 증가했으며 금융수익을 차감한 순금융비용은 전년의 1조2천6백54억원에서 1조4천4백92억원으로 14.5%증가했다. 이같은 순금융비용 규모는 이들 기업의 지난해 경상이익 1조2천3백11억원을 2천1백81억원이나 초과,기업의 수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