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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케이씨 등 3개사 증관위 기업공개 승인

    증권관리위원회는 27일 에스케이씨,한국주강,영창실업 등 3개사의 기업공개를 승인했다.공개규모는 에스케이씨 6백72억원(발행가 1만4천원),한국주강 60억원(2만원),영창실업 39억4천만원(1만1천5백원)으로 이들 기업은 오는 6월 19∼20일 공모주청약을 거쳐 7월 중순 상장될 예정이다.
  • 철강업계/불황녹이는 호황 “신바람”

    ◎포철 “매출액·순이익 사상최대 예상”/강원산업·동국 등 호조… 경기희생 예고 철강업계가 신바람이 났다.포철이 올해 사상 최대의 매출액과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 해 부도를 낸 한보철강도 매출증가와 재고감소로 영업이 호전을 보이는 등 철강업계가 살아나고 있다. 포항제철은 22일 「최근 5년간 경영지표로 본 포항제철의 경쟁력」이라는 자료에서 올해 매출 9조8백9억원,순익 8천7백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포철의 매출은 92년 6조1천8백억원에서 지난해 8조4천4백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지난 5년간 매년 7%씩 성장했다.순익은 92년 1천8백50억원에서 지난해 6천2백억원에 이르기까지 연평균 28%씩 증가했고 올해엔 사상 최대규모인 8천7백8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이미 1·4분기중 매출 2조2천429억원,순익 2천5백56억원을 기록,출발이 순조롭다. 포철의 이같은 영업실적 호조는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열연강판과 냉연강판,후판 등 주력품목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일본,동남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이 늘어나고있기 때문이다.고비용·저효율 거품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한 경영혁신을 추진,▲최대 생산,최소 고장률 ▲원가절감 ▲노동생산성의 획기적 향상 ▲고객만족 제고 ▲관리시스템의 선진화 등 5개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 견인차역할을 했다.포철은 매년 2조원 이상을 설비 증설 및 노후시설 개체에 투자해왔다. 형강 및 철근 전문업체인 강원산업은 1·4분기 매출이 2천1백2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6월 결산법인인 강원산업은 지난해 하반기에만 4백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H형강 생산능력이 는데다 국내 H형강시장을 파고든 러시아산 형강이 덤핑제소로 수입이 주춤해진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동국제강의 경우 1·4분기에 1백억원의 세전이익을 남겼다.지난 해 전체 경상이익이 3백60억원으로 분기별로 90억원 정도의 이익을 남긴 점을 감안하면 실적이 좋은 편이다.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철근의 가수요가 붙은데다 후판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탓이다.특히 포철과 동국제강만이 생산하는 후판은 없어서 팔지 못하고 있다.동국측은 『매출은 설비능력과 비례한다』면서 소폭의 매출증가를 전망했다. 지난 1월 부도를 낸 한보철강도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2∼4월까지 1천6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주력제품인 철근이 4월 한달동안 4백77억원어치나 나갔다.철근가격을 t당 30만원으로 올려 받은데다 업계에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어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생산재개에 들어간 핫코일의 주문도 속속 늘고 있다고 한보철강측은 밝히고 있다.이에 따라 최고 34만t에 달했던 재고도 급감,현재 9만5천t까지 뚝 떨어졌다.한보철강 관계자는 『하반기 전망은 더욱 밝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인천제철측은 전망을 달리했다.인천제철 관계자는 『H형강과 철근이시원치 않다』며 비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그러나 인천제철의 경우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철강협회 관계자는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상반기 강재수요가 아시아지역 수요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약 3.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면서 『하반기이후 철강경기는 회복국면으로 들어설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
  • “막힌 돈줄” 신용공황 우려 고조

    ◎부도 도미노에 금융권 잇단 대출회수/증자요건 강화로 상장사 자금난 가중 신용공황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한보그룹과 삼미그룹의 부도에 이어 진로그룹과 대농그룹이 「부실징후기업 처리협약」의 적용을 받게 되자 금융권이 자금사정이 안좋은 기업에 대해 대출회수에 나서는 등 신용경색이 두드러지고 있다.최근들어 5대 그룹 외에는 은행 돈을 쓰기가 아주 힘들어졌다.다급해진 기업들이 증시 쪽으로 돌려보지만 사정은 마찬가지다.해태그룹 주식이 21일 자금악화설로 하한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용대출은 신용도가 좋은 대그룹을 제외하고 1천만∼2천만원짜리 개인대출밖에 없을 정도다.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자금시장에 뚜렷해지고 있다.대기업의 잇따른 부도에다 박석태 전 제일은행 상무의 자살까지 겹친게 은행으로 하여금 대출에 소극적으로 나오는 한 요인들로 꼽힌다. 금융계에는 전망이 좋지 않거나 재무구조가 나쁜 대출기피 그룹(기업) 7∼8개의 명단(리스트)이 나돌고 있다.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A그룹의 경우지난 2월말에는 종금사들로부터 3천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빌렸지만 지난달 말에는 1천억원가량 줄었다.B그룹의 종금사 대출금은 2월 말 4천억원을 넘었지만 4월말에는 약 5백억원 쯤 줄었다.종금사들이 자금을 회수한 탓이다.시중은행들은 최근 자금사정이 나빠진 D그룹에 대해서도 자금을 회수에 나섰다. S종금 관계자는 『대그룹들이 무너지다 보니 5대그룹 외에는 불을 켜고 봐야 할 정도』라며 『각종 정보와 루머(소문)를 토대로 대출심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종금사들은 5대그룹 정도만 A급으로 간주해 어음을 할인해주지만 5대 그룹중에도 삼성·현대·LG그룹 계열사들만 거의 대부분 A급 대우를 받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증자요건 중에 배당요건을 추가함으로써 증자를 통한 상장기업들의 자금조달도 어려워졌다.이 요건때문에 597개 상장기업 중 증자요건을 갖춘 기업은 300개에 불과하다.1∼4월중 직접금융 조달은 10조8천3백1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 %가 줄었다.이중 기업공개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도 4천2백60억원으로 63%가 줄었고 회사채도 10조4천58억원으로 4.4%가 감소했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유상증자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64%,54%가 줄었다. 조흥은행의 위성부 상무는 『내수부진으로 기업들이 자금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은행들의 신용도 평가가 신중해진데다 부실징후기업 처리협약까지 나와 재무구조가 나쁜 기업들의 자금사정을 좋지 않게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금융계 관계자들은 악성루머(소문)부터 우선 없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21일에는 비교적 괜찮은 그룹으로 알려진 해태그룹이 부실징후기업 처리협약으로 선정됐다는 루머가 증시에 나돌았다.
  • 아가동산 교주 살인혐의 무죄/여주지원

    ◎횡령·탈세는 인정 징역4년 선고/신나라유통 대표엔 2년6월형 경기도 이천 아가동산 가족 2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사형이 구형된 아가동산 김기순(57·여)피고인에게 살인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합의부(김선중 부장판사)는 19일 아가동산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김기순 피고인 등 6명에게 적용된 살인 및 사기,폭행등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따라 김피고인은 횡령과 조세포탈,농지법 위반 등으로 징역 4년에 벌금 60억원이,신나라유통 대표 강활모(53) 피고인은 징역 2년6월에 벌금 60억원이 각각 선고됐다. 또 신나라유통 부사장 정문교(45)·아가동산 관리인 김호웅(54)피고인은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이,경리담당 신옥희(51·여)·조재원(42·여) 피고인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30억원이 각각 선고됐다. 이밖에 정재각(46·여) 피고인에게는 의료법 위반죄를 적용 벌금 1백50만원을 선고하고,(주)신나라유통과 (주)킹레코드·(주)하나레코드·명반레코드 등 아가동산 계열사에게는 조세범 처벌법 위반죄로 5천만원∼3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 160개 업체 「먹는샘물」 쟁탈전

    ◎시장 급신장… 롯데·해태 등 대기업 가세/무허가업체도 난립… “물싸움” 더 치열 먹는 샘물 시장을 잡아라. 소비자들의 먹는 샘물에 대한 수요증가로,형성된지 2년 남짓된 먹는 샘물시장이 급팽창하면서 업체들간의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지난 95년 5월 「먹는 물 관리법」이 시행되면서 본격 형성되기 시작,지난해 먹는샘물 시장 규모는 95년에 비해 23.1%가 늘어난 1천6백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 먹는 샘물 판매는 지난해보다 약 25% 늘어난 2천억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다.생산량도 95년 867t에서 96년 1천67t으로 23.1% 늘어난데 이어 올해는 24.9% 성장한 1천333t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장참여 업체도 지난해 160여곳으로 대폭 불어났다.정부허가를 받은 업체는 국내 46개사와 수입 36개사 등 82개 업체이며 나머지는 무허가다. 허가업체는 규모에 따라 메이저리그급과 마이너리그급 및 군소업체 등 3개군으로 분류된다.메이저리그급에 속하는 업체는 진로(제품명 석수),풀무원(찬마루샘물),제일제당(스파클) 등 3개사로 지난해 각각 2백억∼4백억원의 매출을 올려 먹는 샘물시장의 3분의 1을 챙겼다. 마이너리그급은 다이아몬드,크리스탈,이동크리스탈,설악,산수 등 연매출 50억∼60억원대의 회사이며 나머지는 연간 매출이 30억원 안팎의 군소 지역업체와 수입업체다. 올해 시장판도의 변수는 대기업들의 참여. 지난해 강원도 평창에서 생산되는 「해태샘물」로 시장에 참여한 해태음료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약 1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또 롯데칠성은 충북 청원군의 중소업체인 창대음료에서 주문자상표방식(OEM)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아이시스」라는 상표로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두산음료도 시장진입방침에 따라 「산여울」이라는 상표명을 정해두고 있다. 음료업계의 「빅3」 외에 조선맥주,동원산업,한국야쿠르트 등도 사업다각화차원에서 시장에 뛰어들었다.조선맥주는 하이트 돌풍을 먹는 샘물 시장에서 재현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흑성산음료를 인수,3월 초 「퓨리스」라는 상표로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이들 대기업들은 지금까지 시장을 주도해온 진로,풀무원,제일제당 등과 시장장악을 위해 격전을 치르면서 경쟁에서 처지는 중소업체를 흡수,기존 업체들의 목죄기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음료업계의 해태음료와 롯데칠성,주류업계의 진로와 조선맥주는 음료와 주류에 이어 먹는 샘물 시장에서도 한판승부를 벌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경기침체로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세 둔화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8개 카드사와 26개 카드 겸영 은행의 올 1·4분기 신용카드 총 매출액은 16조3천9백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증가하는데 그쳤다.이는 94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56.2% 늘고 95년과 96년에도 26.5%와 22.8%씩 증가했던 것에 비해 증가세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이다.한편 6개월 이상 연체 금액은 지난해 말보다 6백23억원이 감소했다.
  • 디지털 이동전화기 핵심칩 국산화

    ◎전자통신연,연 2천2백억 수입대체 효과 미국 퀄컴사에서 전량 수입해 쓰고 있는 디지털 이동전화기용 핵심칩이 국내에서 개발돼 늦어도 올 하반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12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ㅌ)이 6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디지털 이동전화기에 들어가는 모뎀칩과 주파수 변환칩등 2개의 핵심칩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현재 성능시험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대량 생산될 예정이다. 김창곤 정통부 기술심의관은 『삼성전자와 LG반도체가 지난 1일부터 핵심칩을 이용한 시제품을 만들어 현장에서 시험하고 있다』면서 『늦어도 올 하반기쯤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퀄컴사로 부터 칩을 수입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이동전화 단말기 핵심칩이 국내에서 생산되면 수입절감효과가 셀룰러 이동전화만도 연간 약 1억달러(8백억∼9백억원)에 이르며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가 상용화되는 내년에는 2천2백70억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 이동전화 단말기용 핵심칩은 미국 퀄컴사가 원천기술을 개발,1개에 1백40달러씩을 받고 독점판매를 해오다 최근 국산화 진전 소식의 영향으로 67달러선까지 떨어졌다. 핵심칩이 국산화되면 퀄컴사 제품을 수입할 필요는 없어지지만 단말기 매출액의 5.25%에 달하는 로열티(기술료)는 계속 지불해야 한다.
  • 입여는 이성호씨… 현철수사 활기/자금관리인 소환… 검찰조사 방향

    ◎이권사업 배후 개입 여부 등 이씨에 확인/김·이 자금고리 규명… 사법처리 앞당길듯 김현철씨 비리사건 수사가 빠른 끝내기 수순을 밟고 있다.현철씨의 비자금 조성 및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돼 온 이성호 전 대호건설 사장이 11일 수사 막바지에 전격 소환돼 한동안 소강상태을 보였던 검찰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검찰은 이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번 사건의 최대 관건으로 판단,현철씨를사법처리 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선행조건이라고 말해 왔다. 현철씨 비리 전모를 캐기 위해서는 이씨라는 「다리」를 반드시 건너야 한다는 것이다.『이씨를 조사하면 수사는 사실상 끝나는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이씨 귀국으로 그동안 일정조차 잡지 못했던 현철씨 수사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오는 20쯤으로 계획됐었지만 이번 주말이면 현철씨 재소환 및 사법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철씨와 이씨와의 「커넥션」은 그동안의 검찰수사로 어느정도 밝혀진 상태다.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현철씨가 기업체로부터 받은 돈을 이씨의 계좌에넣어 관리해 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검찰조사를 받은 대부분의 기업인들이 『이씨가 현철씨에게 줄 돈을 모금하고 다녔다』고 진술,방증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이때문에 검찰은 이씨 자신의 입을 통해 현철씨의 이권개입 비리를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무엇보다 각 종 대형 이권사업을 따낸 배후에 현철씨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이씨가 지난 94년 12월 김종욱 전 대호건설 종합조정실장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주)동보스테인레스를 설립,포항제철의 스테인레스 철강 독점 판매권을 따낸 경위를 특히 따졌다는 후문이다.검찰은 동보스테인레스의 투자자금 10억원이 현철씨의 비자금이라는 단서를 이미 포착하고,이씨를 상대로 운영수익금을 현철씨에게 돌렸는지와 수익배분 방식을 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과 지방의 케이블 방송국 7개를 집중 매입하는데 쓴 돈의 출처와 방송국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도 조만간 드러날 전망이다.이밖에 지난 95년 8백60억원을 받고 대호건설 빌딩을 H전자에 매각하게된 배경과,대호건설의 각종 관급공사 수주경위,경기도 광주군 C골프장 부지 매입에 쓴 2백50억원의 출처 등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추궁했다.
  • 신금신설 하반기 허용/14년만에

    ◎창원·과천 등 14곳 우선배정 검토 지난 83년 이후 불허돼 온 서민금융기관인 상호신용금고의 신규 설립이 올 하반기부터 허용된다.이에 따라 기존 상호신용금고간 흡수·합병(M&A)에 이어 신규 진입을 통한 금융산업개편 작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재정경제원 김진표 은행보험심의관은 1일 『진입 및 퇴출을 자유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중 구체적인 진입 허용기준을 마련,하반기부터 상호신용금고의 신규 설립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렇더라도 현행 인가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정부는 창원,과천 등 현재 상호신용금고가 없는 전국 14개 지역에 대해 1∼2개씩을 우선적으로 설립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자본금 등의 일정 요건만 갖추면 재경원 장관의 인가를 받아 세울수 있게 돼 있는 현행 규정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시장진입을 막기 위해 83년 11월부터 재경원 공고에 의해 상호신용금고의 신규 설립을 불허해 왔다. 현재 상호신용금고 설립 요건중 자본금의 경우 서울은 60억원,광역시는 40억원,그이외 지역은 20억원이다.전국에 236개가 있다.
  • 산재 급증… 작년 경제손질 6조7,760원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지난해에는 국민총생산(GNP)의 2.48%인 6조7천7백60억원에 이르는 등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29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산업재해자 13만107명에 대한 산재보상금 1조3천5백50억원과 간접손실액 5조4천2백10억원 등 6조7천7백60억원으로 95년의 5조6천6백70억원에 비해 19.6% 늘었다.
  • 한보 청문회­정일기씨·한이헌씨 신문 지상중계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는 24일 국회에서 정일기 전 한보철강사장과 한이헌 전 청와대경제수석을 증인으로 출석시켜,한보대출 과정에서 외압 청탁과 금품수수 여부,한 전 수석과 김현철씨와의 관계,노무비 과다계상을 통해 조성한 비자금규모 등을 따졌다. 다음은 이날 청문회 일문일답 요지. ◎정일기씨/“정씨 슨돈 아산만건설비 명목 처리”/회사자산 내부거래로 손실금 보전/노씨 비자금 6백억 증자 등에 사용 ▷정일기 전 한보철강 사장◁ ◇이인구 의원(자민련) ­한보건설사장은 언제 맡았나. ▲96년 5월20일 한보건설 사장으로 전보됐다. ­동해시 석회석광산을 같은 한보 계열사인 한보에너지에 9백60억원에 팔았나. ▲당시 평가금액이 9백억원이었다.(주)한보가 한보에너지에 광업권을 매각했다. ­결재가 실제로 이뤄졌나. ▲내부거래로 볼 수 있다. ­95년 12월 대치동 상가 1천7백87평을 매각했나. ▲그렇다.철강에서 매매했다. ­누구에게 팔았나. ▲정태수회장이 철강에 팔았다. ◇김문수 의원(신한국당) ­정원근씨와 현철씨가 가깝다는것을 아는가.정원근씨는 당진에 있지 않았나. ▲동창관계로 지낸다는 정도만 안다.원근씨는 당진에 거의 내려가지 않았다. ­정보근씨와 김현철씨가 함께 또는 김현철씨 혼자 당진에 내려간 적있나. ▲전혀 없었다.현정부와의 특수한 관계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독일 SMS사에서 리베이트를 받았나. ▲설비담당은 안했지만 그런 사실은 전혀없다. ◇김원길 의원(국민회의) ­정씨 일가의 비자금이 회사의 가수금으로 들어왔나. ▲그렇다.한보는 계수상 대여금이 많이 발생했다. ­노씨 비자금은 어떻게 처리했나. ▲3백억원은 (주)한보의 증자자금으로,나머지 3백억원은 기업인수자금으로 했다. ▲94년이다. ◇이양희 의원(자민련) ­94년이전까지 비자금관리를 그때 그때 처리한 것이냐. ▲그렇다. ­비자금 조성을 인정하는 것이냐. ▲비자금과 회계부는 관계가 없다. ­총회장이 세금을 얼마나 탈루했나. ▲1백51억원 정도될 것이다. ◇김학원 의원(신한국당) ­정총회장이 쓴 비용을 아산만 건설비용으로 처리했나. ▲그렇다.­그룹사간 가불·가수계정을 통해 정총회장에게 돈이 나갈 수도 있는가. ▲그건 안된다.회사간 내부거래는 결산정책상 하는 것이다. ◇이상수 의원(국민회의) ­검찰에서 94년 이전 정씨가 한보그룹에서 빌려간 돈이 2천억원 된다고 진술했나. ▲한보상사에서 계열사로부터 차입금이 2천억원 된다고 했다.계수상의 대여금을 차입금으로 잡은 것이다. ­노태우씨 비자금 5백99억원 가운데 2백억원이 비는데. ▲기업인수나 당진제철소 등에 쓴 것 같지만 실제 어디에 썼는지는 모른다. ◇이사철 의원(신한국당) ­유원건설 부도시 장부상 5백억원 흑자부도였는데 실사결과 5천억원이 마이너스 였는데 실사는 누가했나. ▲제일은행과 한보에서 지정한 별도의 공인회계사가 했다.5천억원 정도는 아니고 자산초과가 2천억원 정도였다. ▲소관이 아니다.잘 모른다. ◇이강두 의원(신한국당) ­한보철강이 지난 89년 처음 투자계획을 세울때 1조1천2백10억원이었다가 96년말 5조7천6백25억원 까지 투자액이 늘어났는데 이같은 계획 변경때 타당성 조사는 했는가.▲내 소관이 아니다. ­투자계획을 최종적으로 누가 결정하나. ▲정총회장이다. ◎한이헌씨/“산은전화 두달뒤에 400억 대출돼”/한보부도전 지속적 보고는 없었다/유원건설 부도 자료수집 지시 안해 ▷한이헌 전 청와대 경제수석◁ ◇이상만 의원(자민련) ­김현철씨와 홍인길 의원과는 언제부터 알았나. ▲90년 겨울 김영삼 대표 경제자문을 맡고부터 알았다. ­정태수씨는. ▲정씨는 이 순간까지 만난 적이 없다. ­홍인길 의원으로부터 한보 대출청탁을 받았나. ▲대출청탁을 받았다고 하기 어렵다.산업은행 시설자금 대출이 제때 적절하게 나오지 않는다고 2∼3차례 얘기했다.잘봐달라고 하기 보다는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는데 대한 지적 같았다. ­누구에게 대출을 부탁했나. ▲김시형 산은총재 증언을 듣고보니 전화를한 것 같다.6월에 전화를 한 뒤 8월에 4백억이 대출됐다.전화하고 두달후이므로 산업은행 대출심사가 가능했을 것이며 나 때문에 대출됐다고 보지 않는다. ­산업은행 총재로서는 대통령의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지 않나. ▲「홍수석이 부탁하더라」하는 말을 붙여 확대해석을 안했을 것이다. ◇이국헌 의원(신한국당) ­경제기획원 차관·청와대 경제수석 등으로 승진하고,15대 총선때 선거구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김현철씨의 지원을 받지 않았나. ▲김영삼 대통령의 직접 인지에 의해 발탁된 관계로 다른 사람의 조력이 필요없었다.94년 12월중순쯤 경제수석을 그만두고 부산 동구로 내려가 사무실을 차리고 조직도 정비했다.그리고 강삼재 사무총장에게 내 선거구를 움직이지 말도록 간청했다.내가 강력히 반발했으나 부산 전체의 공천을 원활히 한다는 당의 방침이 워낙 강해 선거구를 옮기게 됐다. ◇조순형 의원(국민회의) ­95년 11월 정씨가 구속된 뒤 보근씨가 홍수석을 찾아와 소개를 받은 증인을 만났는데 무슨 얘기했나. ▲아버지가 구속돼 기업이 불이익을 받으면 안된다는 것을 얘기하려는 눈치였다.우리는 당시 기업인들이 기소되더라도 기업에는 영향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그래서 걱정말라고 했다. ­당진제철소가 예정대로 완공시 국내 2위,세계 5위의 대규모 시설이 되는데 재임중에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았단 말인가. ▲내 자신이 특별한 개념을 갖고 있지 않아 보고하지 않았다.단 당진 방문과 관련해 좋으냐 나쁘냐 문제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박경식씨를 아는가. ▲대전유세에서 처음 만났다.고시동기인 박경재 변호사의 동생이라길래 친근감을 갖고 있었으나 그 이후로 만나지 않았다. ◇이양희 의원(자민련) ­한보에 5조∼6조가 대출된 사실을 청와대가 몰랐나. ▲제일은행이 보고한 것은 이철수 행장이 과거 관행에 따라 자기 결정의 흠결을 줄이기 위해 보험적 성격으로 보고한 것으로 본다.금융정보는 어떤 경우에는 빨리 보고되기도 하고 전혀 모를수도 있다. ◇박주천 의원(신한국당) ­총선전에 한보로부터 5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검찰에서 이에 대해 조사받지 않았나. ▲일부 신문이 오보한 것이다.검찰이 돈받은 것을 확인한 뒤 조사했다는 것은 오보다.돈받은 적이 있느냐를 놓고 조사받은 적은 없다. ­정태수 정보근씨와 일면식도 없다고 했다가 보근씨를 한번 만났다고 말을 번복했는데. ▲기자들과 만나 이들과 사적인 관계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나머지 보근씨가 내 방에 찾아온 것을 빠뜨렸는지 모르겠다. ◇김경재 의원(국민회의) ­홍 전 수석이 증인과 함께 청와대에 근무할 때 3백만원에서 5백만원을 수시로활동비로 건네줬다고 말했는데. ▲그런 사실이 없다. ­유원건설 인수에 대해 10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거액의 돈을 대출해준 것은 특혜가 아닌가. ▲은행과 기업 당사자간의 문제다.특혜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정총회장이 증인에게 상당한 인사치레를 안했을리 없다. ▲내가 대출압력을 넣었다는 느낌을 못받았다는 것이 아닌가. ◇이상수 의원(국민회의) ­홍인길 수석과 어떤 관계였나.홍수석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나.홍수석이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동등한 관계였다.막강한 권력이라기 보다 힘있는 수석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다고 보지 않았다. ◇맹형규 의원(신한국당) ­김시형 산은총재에게 전화했나. ▲그렇다.한보대출을 적극 검토했으면좋겠다.홍수석의 부탁이다고 말한 것같다. ­경제수석이 은행장에게 전화한 것을 행장이 거부할 수 있나. ▲은행장이 알아서 하지만 대출체계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박헌기 의원(신한국당) ­윤진식 비서관이 유원부도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요구했다고 하는데,청와대에서 이같은 보고를 수시로 받나. ▲윤비서관이 유원건설의 대형 부도위기에 대해 신문 보도를 통해 알고 난 뒤 사실확인 차원에서 물어봤고,나에게도 부도 우려가 많다는 보고를 했다. ◇이사철 의원(신한국당) ­시중은행에 정부가 관여하지 않는다는데 왜 행장들은 무슨 일만 있으면 청와대에 뛰어가 상의했나. ▲내 재임중 보고한 일이 거의 없다.6개월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 했다. ◇이강두 의원(신한국당) ­권력형 특혜라는 시각에 대해. ▲권력형 특혜는 두가지 견해가 있다.첫째는 경제수석,경제부처,은행들이 부정하고 부당한 대출이라는 것을 알면서 대출하는 권력형 비리가 있을수 있다.둘째는 권력을 가진 총무수석 경제수석과 정치인들이 음양으로 한마디씩거들어 그렇게 됐다는 권력형 비리가 있다.굳이 권력형 비리라면 두번째가 될 것이다. ◇이상수 의원(국민회의) ­대통령에게 유원건설 부도문제를 보고하고 윤비서관에 자료수집 지시를 했나. ▲경제수석이란 자리는 벅차고 번잡해 정보를 비서관에 의존하고 있다.덕산건설에 이은 유원건설의 3번째 대형 부도가 예상돼 「큰 회사가 부도위기에 있고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같다」고 보고했다.그러나 자료수집을 지시한 바는 없다.
  • 동양백화점/“대전 상권 장악 목표” 제2창업 선언(백화점 탐방)

    ◎둔산점에 용인 에버랜드 8배규모 테마파크 조성 동양백화점이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0년 문을 연 동양백화점은 개점초부터 가격표시제,환불·교환서비스제 등 혁신적인 유통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동양백화점의 아성에 한때 한신코아·세이백화점 등이 도전장을 내밀긴 했으나 아직까지 맹주자리를 차지하진 못하고 있다. 동양백화점은 93년 한신코아의 개점으로 매출신장률이 주춤하기도 했으나 95년이후부터 2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장점유율도 49%에 이르렀다. 그러나 대전상권은 유통시장 개방을 앞두고 95년부터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프랑스 자본의 까르푸가 둔산에 상륙한 것을 비롯,올 8월과 내년 5월에 네덜란드와 합작인 마크로와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프라이스클럽 등 대형 할인점이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또 롯데·한화·뉴코아 등이 대전상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동양백화점은 이같은 시장변화에 따라 최근 다점포 체제를 선언하고 점포마다 차별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이인표 상무는 『매장 및 고객을 특화,고객이 추구하는 상품으로 숭부를 걸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양백화점은 특히 9월 개점예정인 둔산점 개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둔산점은 본점의 4배정도인 지하7층 지상11층 연면적 4만여평의 규모로 매장면적만도 1만4천여평에 이르는 맘모스 백화점이다. 동양백화점은 둔산점을 영업장외에 스포츠·문화센터·공연장 등이 들어선 미래형 생활백화점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8층에 자리잡게 될 테마파크는 용인 에버랜드의 8배에 달하는 1천500평규모다. 어린이에게 무한한 꿈을 심어줄 테마파크는 60억원상당의 가상현실 게임기 200여종과 400여대의 오락기가 비치될 예정이며 어린이 놀이동산·가족극장·가족노래방 등 가족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 비자금 60억원 조성/10억 개인용도 사용/동서대 장성만 총장

    동서학원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17일 장성만 동서대 총장(66·전 국회부의장)을 소환,불법 조성한 비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처 등을 집중 조사한 뒤 밤늦게 귀가시켰다. 검찰은 이날 장총장으로부터 지난 93년부터 건물공사비와 실험기자재 구입비를 과다 계상하거나 건설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등의 방법으로 6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이중 10억원 가량을 큰 아들 명의의 아파트 구입과 작은 아들이 운영하는 잡지사 운영비 등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 최소의 투자·최대의 효과/PC통신 광고 “불난다”

    ◎올 시장규모 200억원대 증가 예상/서비스업체마다 「주수입원」 인식/수주액 50%이상 늘려… 경쟁 가열 PC통신을 이용한 온라인광고가 활발해지고 있다. 유니텔,천리안,하이텔,나우누리 등 국내 4대 PC통신서비스업체들에 따르면 올들어 온라인 광고주문이 급증하면서 지난해보다 수주액을 50%이상 높게 잡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PC통신광고시장은 지난해 130억원규모에서 200억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현상은 PC통신인구가 2백만명에 이른데 따른 광고주들의 인식 변화와 멀티미디어 광고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는 전용에뮬레이터의 급속한 확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또 「적은 비용(한달에 건당 5백만∼2천만원),높은 효과」가 실례로 입증되고 있는 것도 PC통신광고의 활성화를 부추기고 있다.광고대행사들이 PC통신업체에 먼저 찾아와 활발한 주문접촉을 벌이는 것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라는 업계의 설명이다. 삼성SDS의 유니텔은 지난 3월 피자헛,코카콜라,한국HP,삼성자동차등 9개사,4월에 들어선 빙그레,롯데월드,씨티뱅크 등 4개사로부터 신규광고를 수주하는 등 올들어 20여개사의 광고를 수주,35억원의 수주규모를 기록중이다.이는 96년 한해동안 올린 수주액 38억원에 맞먹는 규모다.지난해 소속그룹인 삼성그룹 광고가 주류를 이뤘던 것에서 주문업체들이 다변화한 것도 올들어 나타난 현상이다.이 회사는 올해 광고매출액을 작년보다 58% 늘어난 60억원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은 유니텔 가입자들 가운데 멀티미디어 광고를 볼수 있는 전용에뮬레이터의 사용비율이 다른 PC통신보다 훨씬 높은 95%를 넘어서고 있으며 상품구매력이 높은 20∼30대 이용자 비율이 (85%)이 높은 점이 광고수주의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광고매출 40억원에 그쳤던 데이콤 천리안도 올들어 삼성전관,LG전자,에버랜드,코카콜라 등 10여개 업체로부터 새로 광고주문을 받았다.천리안은 올해 광고매출규모를 지난해 40억원보다 50%정도 증가한 60여억원정도로 늘려잡고 있다. 한국PC통신 하이텔도 올들어 잉크테크,빨간펜,대우자동차,한국통신,피닉스파크 등 10개사로부터 광고를 수주했다.지난해 30억원의 광고매출을 올렸던 하이텔은 올해 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5월 전용에뮬레이터인 「이지링크」발표와 발맞춰 포럼중심의 광고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광고를 준비하고 있다. 나우콤의 나우누리도 빙그레,대우(주),씨티뱅크 등 10여개사의 광고를 수주했으며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 20억원보다 150% 증가한 50억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값싸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라인 광고가 PC통신업체의 주수입원으로 자리잡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업계의 인식변화로 확대일로에 있는 온라인 광고시장을 놓고 PC통신업체간 수주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돈안드는 선거」 본격 논의 예상/수면위 떠오르는 선거제도 개선

    ◎청와대 총재회담서 제도 개선 필요 공감/선거공영제 대폭 확대… 새달 공론화 예상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통합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 선거관련 제도개선 논의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단초는 지난 1일 영수회담때 제공됐다.당시 여야 지도자들은 현행 제도와 관행의 불합리성을 언급하고 개선 필요성에 어느정도 공감했다는 후문이다.특히 선관위원장을 지냈던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은 지정기탁금제를 비롯한 현행 선거 관련법의 모순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야당 총재들에게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표는 오는 8일 기자회견에서도 관련 법 개정 작업에 대한 소신과 향후 처리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대표는 최근 사석에서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은)어차피 대선 이전에 손을 대야 한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여야가 워낙 큰 문제들로 정신이 없으니 시기는 좀더 두고 봐야한다』고 언급했다. 박관용 사무총장과 박종웅 기조위원장도 4일 기자들과 만나 대략적인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정치자금 모금의 투명성을 대전제로 선거자금을 최소화,「돈안드는 선거」를 치르자는 것이다. 예를 들면 현행 통합선거법상 920여 차례의 후보연설회를 줄이고 후보간 TV토론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과 신문광고와 홍보물수,방송료 등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대규모 유세비용이나 조직활동비를 줄이고 선거공영제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이와함께 당비와 국고보조금,후원금,기탁금 등의 제도를 일부 보완해 정치자금 모금의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박총장은 『현행법에 따른 법정선거비용 460억원으로 실제 대선을 치를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있긴 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선거비용을 최소화하자는 것이 당내 분위기』라고 밝혔다.신한국당의 이같은 움직임은 한보사건 이후 사실상 기업으로부터의 음성적인 「뒷돈」이 차단된데 따른 현실적인 고육책으로도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신한국당은 조만간 실무차원의 구체적인 검토작업을 거쳐 청문회 정국이 마무리되는 오는 5월 이후 공론화해 본격적인 대야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야권은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선거공영제 확대 방침에 대해서는 환영하면서도 지정기탁금제 폐지 등 정치자금법 개정 문제에 대해 더욱 명확한 태도 표명을 요구하고 있다.특히 자민련측은 「돈안드는 선거」의 실현을 위해서는 내각제 도입이 불가피하다며 권력구조 문제와 연계시킬 태세여서 향후 여야 협상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 10일 개막 IPU서울총회 안팎

    ◎국 의장 등 145국서 1천여명 참석/미·북 불참… 「한반도 평화결의문」 채택도 국제의회연맹(IPU)서울총회가 오는 10일 개최된다.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35개 회원국을 비롯해 세계 145개국에서 국회의원 648명 등 1천356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IPU는 지난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발족한 기구로 각국 의원들간의 유대와 국제평화,인권신장,대의제도 발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유니세프 및 세계보건기구(WHO)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인구,보건문제 해결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우리나라와 북한은 지난 64년과 73년에 각각 가입했다.이번 97차 서울총회는 지난 83년 70차 총회이후 두번째.우리나라에서는 정재문 국회통일외무위원장(신한국당)을 단장으로 오세응 국회부의장,박정수(국민회의·전국구) 김현욱(자민련·충남당진) 조순승(국민회의·전남 순천을) 정영훈(신한국당·경기 하남광주) 노승우(〃서울동대문갑) 이정무(자민련·대구 남) 정희경(국민회의·전국구) 권영자(신한국·〃) 김충일(〃·서울 중랑을) 정몽준(무소속·경남울산동) 의원 등 12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총회의 의장과 부의장은 개최국의원 선출 관례에 따라 김수한 국회의장과 오세응 부의장이 맡는다.회원국중 미국과 북한은 각각 국내사정 등을 이유로 불참한다. 이번 총회의 주요의제는 「세계 및 지역의 안보와 안정,국가의 주권과 독립존중을 위한 협력」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생산 및 소비형태의 개선방안」 등 두가지.이밖에 「NATO의 동구확대계획과 국제안보에 미치는 효과」등 추가의제로 제출된 6개 안건중 1개 안건이 10일 본회의 표결을 통해 정식의제로 추가된다.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우리 국회의 요청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될 예정이다. 국회 사무처는 총회에 앞서 7일부터 열리는 집행위원회 등을 앞두고 의사당 주변 조경과 내부시설 보수등 행사준비를 완료했다.이번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는 총 27억원.항공료와 체제비 등은 모두 각국 대표단이 각자 부담한다.윤영탁 사무총장은 4일 행사설명회에서 『당초 60억원의 예산을 계획했으나 경비절감차원에서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국회의장급 인사만 45명에 이르는 등 각국의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보안문제는 주최측이 가장 중점을 둔 사안.행사기간동안 공항 등의 보안검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정보통신발전 주역으로 자리/한국전자통신연구원 창립 20돌

    ◎광전송시스템·TDX교환기 개발/차세대이동통신 표준화에 주력 계획 국내 정보통신 신기술 개발의 산실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양승택)이 최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창립된 지 20돌을 맞았다. 정보통신 및 전자 분야의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77년 출범한 전자통신연구원은 지금까지 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의 기반기술인 광전송시스템을 비롯,전전자(TDX)교환기·주전산기·CDMA방식의 휴대폰 칩세트 등을 개발해냄으로써 우리나라 정보통신분야 발전의 견인차역을 맡아 왔다. 초고속정보통신망의 핵심 기반기술인 전송분야에서는 세계적인 표준인 155Mbps 기본속도 수준을 훨씬 초월한 622Mbps,2·5Bps급의 광전송시스템을 개발했다. 교환기술분야에서는 전전자교환기 개발에 이어 소용량의 초고속 비동기 전송모드 교환기를 자체 개발해 전자교환기 분야 국내 기술진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했다.또 행정전산망용 주전산기 Ⅰ,Ⅱ,Ⅲ를 독자적으로 설계·개발,상용화에 성공하는 한편 반도체 분야에서는 4메가 D­램,16메가 D­램과 64메가 D­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이동통신기술 분야에서 CDMA방식의 이동전화기 칩세트를 개발한 데 이어 CDMA이동전화의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광대역 CDMA시스템을 선보였다.광대역 CDMA시스템은 올 연말쯤 시험서비스에 나서는 PCS의 핵심 기반기술이다. 전자통신연구원이 561억원을 들여 개발한 전전자교환기는 산업체 기술이전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지금까지 국내에 이미 9백11만회선이 보급돼 파급효과는 1조6천4백억에 이르고 있다.반도체분야의 수출파급효과는 4메가 D­램이 11조 6천8백억원,16메가 D­램과 64메가 D­램이 11조 9천1백원을 기록했다.또 디지털 이동통신시대에 대비해 7백81억원을 들여 개발한 디지털 이동통신시스템의 파급효과는 국내 보급 1조5천2백억원,수출액 4천9백60억원에 이르고 있다. 양소장은 『앞으로는 고도 정보사회의 필수 기반기술인 차세대이동통신(미래공중육상이동통신)의 표준화와 무선접속 및 망 관련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첨단기술 이전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모험은 곧 돈이다(지금은 창업시대:4)

    ◎고위험=고수익… 벤처의 메리트/작년 149사 평균 59억원 매출… 제조업의 4배/메디슨·팬택 등 주가 장외시장서 고속성장 「하이 리스크(고위험)=하이 리턴(고수익)」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제조업체인 (주)건인의 박철 차장(36)은 요즘 이말을 실감한다.지난달 회사측이 주식시장에 장외등록하면서 보유중인 5천주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이다.시가로 따져 2억원 가까이 액수가 불어났다.요즘 같아선 살맛이 난다.물론 「위험부담이 큰 벤처기업에 다니는 당연한 보상」으로 치부한다. 건인에는 박차장처럼 「떼 돈」을 번 직원이 한둘이 아니다.회사가 우리사주를 임원부터 생산직 사원에게까지 200∼3천주까지 배정해 주었기 때문이다. 벤처기업은 특성상 위험부담이 높은 만큼 수익도 높다.도산의 가능성이 높지만 「반짝 아이디어」로 사업화에 성공하면 「일확천금」할 수 있는게 벤처비지니스다. 주식 장외시장에 등록된 벤처기업의 주식가격은 그래서 주식시장의 불황에도 불구,몇배나 뛰어 주식 투자자에게 큰 돈을 안겨주고 있다.유명한「한글과 컴퓨터」,메디슨은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무선호출기 전문업체 팬택,스탠더드 텔레콤,케이씨텍,아토 등도 대표적 사례다.팬택의 주가는 등록일인 95년 7월말 1만4천300원에서 2일 10만원으로 7배정도 뛰었다.지난해 발행한 18만8천주의 신주는 두배로 값이 올랐다. 지난 해 5월 등록한 스탠더드 텔레콤은 2만5천800원에서 4만5천원으로,케이씨텍(8월)은 2만5천200원에서 9만5천500원,피에스 케이테크(1월)는 3만1천200원에서 7만2천원으로 주가가 올랐다.이들 업체들은매출액 대비 10∼30%의 연구개발비를 쏟아부어 개발한 신기술로 첨단 통신기기,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주가만큼 고속성장하고 있다.팬택만 해도 94년 290억원,95년 360억원,96년 5백억원 등 매출이 매년 두자리숫자로 성장해 왔다. 한국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협회에 등록한 149개의 벤처기업은 회사당 평균 47명의 직원이 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제조업체 평균보다 최소한 3∼4배는 높다는 게 협회측 설명이다.매출액은 올해 65억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6개사 정도가 장외등록을 준비중이다.『벤처기업의 생명은 기술개발을 통한 성장이고 이를 위해서는 자금조달 방안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주식시장 등록업체는 계속 늘 것』이라고 협회 김선홍 연구실장은 말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벤처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숫적으로나 규모면에서 열세다.잘나간다는 메디슨의 매출액이 지난해 7백94억원이었다.전국에 있는 벤처기업 전부를 합쳐도 1천500개에 불과하다.더구나 유망하면서도 고수익을 내는 업체들이 많지 않아 아직은 자본가들이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정부의 이번 제도개선이 자본가들을 벤처쪽으로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 검찰 김현철 의혹 수사망 압축

    ◎박태중씨 거짓 진술 확인… 돈 60억원 출처 추궁/95년 인출된 250억 한보리베이트 여부 촉각 김현철씨를 향한 검찰의 수사망이 점차 좁혀지고 있다.검찰은 2일 현철씨의 「그림자」로 불리는 (주)심우 대표 박태중씨의 재산 증식 과정을 추적하면서 박씨가 그동안 주장해온 내용과 상충되는 사실을 확인,심우 관계자들을 불러 돈의 출처 및 사용처에 대해 강도 높게 추궁했다. 특히 박씨 명의로 된 외환은행 서울방송지점에 개설된 은행계좌에서 지난 93년 3월18일 60억원이 인출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외환은행 서울방송지점이 신한국당 당사와 가까운데다 돈이 인출된 시점이 대통령 선거 직후였다는 점에서 이 돈이 박씨가 사무국장으로 있던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나사본)의 대선자금 일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박씨는 그동안 이 돈의 출처에 대해 역삼동 아사도 등 부동산 2건과 현금 40억원을 양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검찰은 이외에도 93년 2월4일 외환은행 서초남 지점에 개설된 박씨 어머니 강모씨 명의의 계좌에서 30억원이 인출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또 심우 이사인 백창현씨 명의의 10억원짜리 CD(양도성 예금증서)가 국민은행 용산지점에서 교환되는 등 93년 1월부터 3월 사이에 박씨와 박씨 주변 인물들의 계좌에서 모두 1백32억원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박씨가 이 돈으로 심우를 설립하고 12억원대의 카사두손빌라를 구입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고 돈의 출처와 사용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지난 95년 박씨 명의의 모 종합금융 계좌에서 인출된 1백50억원은 한보철강 코렉스공법 도입과 관련,리베이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같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현철씨와 한보와의 관계를 입증할 결정적인 자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검찰은 계좌 추적이 마무리되는대로 박씨를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박씨가 국회청문회 증인인 점과 여야 영수회담에서 『한보사태가 더이상 경제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정치권의 입장을 고려,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박씨가 소환되면 다시 돌려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사법처리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그러나 박씨의 사법처리가 곧 현철씨의 소환과 사법처리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지수다.
  • 경제활성화 대책­분야별 보고내용

    ◎국공립대 교수 창업휴직 허용 검토/기업지원서비스 네트워크망 구축/벤처기업 900곳에 연내 3천억 지원/젊은세대 창업 유도… 병역특혜 검토/일반건물 공장 공해없으면 양성화 경제부처 장관들이 31일 확대 경제장관회의에서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을 요약한다. ○여유돈 창업자금 유인 ▷중소기업 창업과 구조조정◁ ◇정부부처 종합지원체제 구축=▲통상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업 관련 서비스기능을 네트워크화한 이노넷(Inno­et)구축 ▲통산부 차관 및 관련부처 1급이 참여하는 기업활성화위원회(가칭)설치·운영. ○창투조합 외국인 허용 ◇창업과 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여건조성=▲창업투자재원 조달체제 구축­창업투자조합에 대한 외국인 투자허용.단,외국인 투자분에 대해서는 신주인수방식에 의한 투자로 제한해 외국인투자자금의 목적외 사용방지. ▲신기술사업 금융회사의 벤처기업 투자 촉진­신기술금융회사 운용자금의 일정비율 이상을 벤처기업에 투자토록 의무화 검토.신기술 금융회사도 중소기업 및 기술개발관련 정책자금 대출취급 허용. ▲개인투자자들의 창업투자조합 출자분의 일정비율에 대해 소득공제해 시중여유자금의 창업자금으로의 유입 촉진­중소기업의 창업 및 증자자금과 창업투자조합의 벤처자금 등에 대해 한시적으로 일정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한 후 자금출처조사 면제 ▲벤처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활성화 추진­중소기업 전용 3부시장 개설.장외시장 등록 벤처기업 인정범위 확대.정보통신·기술집약산업의 경우 장외시장 등록시 입찰단가 제한을 현행 본질가치의 80∼150%에서 200%로 상향조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입찰단가 제한 폐지.벤처캐피털 회사의 대손충당금의 손입산입한도를 현행 1%에서 일반금융기관 수준인 받을 채권의 2%까지로 확대. ▲정보통신분야의 중소기업창업 적극지원­벤처기업의 54%가 정보통신분야임을 감안,기술·자본·인력의 확보 지원에 주력.올해 900개 기업에 3천1백48억원 융자·출연. ○신기술금융 우선 지원 ◇창업투자와 융자를 연계한 창업자금 활용도 극대화=▲창투사가 투자한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신기술금융회사의 자금 지원 ▲창투사에 대해자사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팩토링 업무 허용 ▲창투사의 단독해외투자 허용(현행 국내업체와 동반투자일 경우에만 허용) ▲벤처기업에 대한 대기업 출자를 촉진하기 위해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한도 적용에서 예외인정되는 범위를 벤처기업 총 발행주식의 30%미만까지 허용 ▲벤처기업 전용창업단지 조성,창업보육센터 건립 등 확대추진 ▲창업중소기업이 작성하는 서류에 대해 인지세 면제 ▲창업 준비중인 교수·연구원의 연구경력,보유기술가치 등을 기술신용보증기금내 기술평가센터에서 평가한 후 특례 보증. ○과기연구원 창업 촉진 ◇기술개발자금 및 기술인력 확충=▲연구개발예산을 운용하는 정부부처와 투자기관이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적극참여토록하는 기관별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제도(SBIR)활성화 ▲국공립대 교수·출연연구소 연구원들의 벤처기업 창업 유도­국공립대 교수의 창업 또는 벤처기업 참여를 위한 휴직 허용방안 검토.과학기술계 연구소 연구원의 창업촉진을 위해 소속기관장의 재량에 따라 연구원의 일정비율을 별도 정원으로 운영토록유도 ▲병역특례전문요원의 중소기업 활용도 제고­병역특례 전문요원이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벤처기업 창업자가 전문연구인력일 경우 병역특례 전문요원으로 지정 검토 ▲공공연구기관의 기술개발결과 활용 촉진­공공연구기관 보유기술 중 2년이상 활용되지 않은 기술은 창업자에 무상이전.정부출연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업력 7년이내의 창업중소기업에는 기술료 일정비율 감면. ◇창업기업의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지역신용보증조합에 대한 세제지원 근거가 되는 지역신용보증조합법 제정검토 ▲중소기업의 연쇄부도 방지를 위한 어음보험제도 재원 확충방안 강구 ▲중소기업신기술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한 창업정보종합지원시스템 구축 ▲대학생 창업경연대회,벤처 로드쇼 등을 통해 젊은 세대들의 창업열기 조성. ○일시 자금난 특별지원 ▷영세사업자 지원◁ ◇영세사업자 경영안정지원=▲공장이 아닌 일반건축물에서 생산활동을 해도 공해·안전에 문제가없으면 시·군·구청장의 확인절차를 거쳐 양성화 ▲공장등록증이 없더라도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지원대상에 포함▲일시적 자금난으로 도산 우려가 있는 기업의 회생을 위해 특례자금 지원. ◇영세유통업체의 구조조정=▲시장재개발,소규모 점포 현대화,공동창고 건립사업 지원 ▲유통업 등 비제조업에 대한 신용보증시 연대보증 의무완화 ▲유통전산화 업체에 대한 부가가치세 공제제도 도입. ○외환안정·예산 집행 ▷외환시장 안정·예산집행 유보◁ ◇외환시장 안정=▲외화자금 도입을 촉진 ▲외국인주식투자한도를 올해 23% 이상으로 추가 확대. ○올 세수목표 2조 축소 ◇올해 예산집행 유보=▲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세수목표를 2조원 축소.세출규모에서 일반행정비 1조8백85억원,정부사업비 1조1천7백억원 집행유보▲지방채 인수 등 세부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총액사업의 경우 10∼20% 유보 ○경제규제 내년중 정비 ▷규제개혁 적극 추진◁ ◇경제분야 규제개혁=▲법적 근거가 없는 경제 관련규제를 올해말까지 철폐 ▲법에 근거를둔 규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 또는 방안마련 ▲재경원 산하의 경제행정규제개혁위원회를 공정위로 이관,민·관합동기구로 개편·운영 ◇중소기업창업분야 규제를 제거=▲공장설립 인·허가로부터 부지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규제개혁 단행 ◇불공정거래행위 직권조사 강화=▲오는 5∼6월중 전자·자동차 등 하도급거래비중이 높은 분야 집중조사 실시 ○고용안정 올 360억 지원 ▷새 노사문화 고용안정◁ ◇노사관계의 새 질서 정착=▲사용주는 근로시간 보다는 조정·전환배치 등을 통해 고용조정을 유도.실직 예정자에 대한 전직훈련·취업알선·창업지원 등 대책 마련 ▲근로자는 건전한 노동운동과 자기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전념.경제활력 회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임금안정에 적극 협조 ▲정부는 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노동시장 유연화시책 추진.고용안정제도의 활성화,직업훈련체제의 개편 등을 통해 근로자의 재취직·재훈련의 활성화 지원 ▲노·사·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고용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고용안정을 위해 올해 3백60억원을 채용장려금,적응훈련 지원금,창업훈련지원금,고령자 신규지원금,재고용 장려금 등으로 지원 ○낙동강수질 2급수로 ▷환경친화적 소비운동 전개◁ ◇재활용산업의 지원=▲영세 재활용업체 지원을 위해 부지확보와 재고부담 감소를 위한 재정지원 확대▲재활용 제품의 유통센터 활성화 ▲공공기관의 재활용제품 우선구매 확대 ◇수질개선사업 조기 달성=▲2005년까지 2급수로 올리기로 한 낙동강 수질을 2000년까지 앞당겨 달성 ▲상수원 수질개선 특별조치법 제정 ▲경남 용산·이룡지구에 강변여과수 개발 시범사업 시행 ○환경시설 민영화 추진 ◇환경기초시설 효율성 제고=▲올해 완공 예정인 환경기초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설계·시공·운영의 민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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