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0세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3선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반발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90
  • 신규 확진 24만 3628명 1만명 줄어…161명 사망

    신규 확진 24만 3628명 1만명 줄어…161명 사망

    이달 중순 확진자 35만명 수준 늘어날 듯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6일 24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만 3628명 늘어 누적 445만 62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5만 4327명보다 1만 699명 줄었다. 역대 최다인 지난 4일 26만 6850명보다는 2만 3222명 적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예측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순 하루 최대 35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2일부터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시작돼 확진자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연장됐다. 전날 사망자는 1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전날(216명)과 비교해 50명 줄었다. 다만 이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사망자 수다. 누적 사망자는 8천957명, 누적 치명률은 0.20%다. 사망자는 대부분 고령자였다. 80세 이상이 107명, 70대 31명, 60대 14명, 50대 7명이다. 20대와 30대도 각각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85명으로 전날(896명)보다 11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8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이달 중 1700∼275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위중증 환자의 연령대도 80세 이상 303명, 70대 234명, 60대 200명 등 고령층이 대부분이다. 10세 미만 6명, 10대 2명 등 저연령층 환자도 있다. 중증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가용 중증병상 2747개 중 1550개를 사용해 중증병상 가동률은 56.4%였다. 전날(53.5%)보다 2.9%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12만 50명으로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은 전날(102만 5973명)보다 9만 4077명 늘었다. 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17만 2831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 오미크론 변이, 일반인 대상 4차 접종 필요하나

    오미크론 변이, 일반인 대상 4차 접종 필요하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부 국가들을 중심으로 백신 4차 접종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4일부터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당일 접종이나 사전예약을 통해 4차 접종이 가능해졌다. 요양병원 시설에는 2~3월중 순차적으로 자체 및 방문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4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백신연구개발총괄과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최신 연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차 접종은 원칙적으로 3차 접종 완료 4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다만 개인적인 사유나 집단감염 발생 우려시에는 3차 접종 완료 3개월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스라엘,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이 4차 접종을 하고 있고, 이 가운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는 곳은 이스라엘과 칠레가 꼽힌다. 이스라엘은 60세 이상, 칠레는 18세 이상이 대상이다. 보고서는 현재까지 연구 결과를 볼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통해 어느정도 방어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다만 “3차 접종 이후 상승한 백신 효과도 접종 후 한달이 지나면 감소하기 시작한다는 영국보건청 연구 결과가 이미 보고되는 등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중증화로 진행되는 경우는 적지만 전파가 빠르고 기존 백신의 효과를 감소시키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일부 국가의 사례를 보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4차 접종의 백신 효과는 뚜렷하다. 이스라엘의 한 메디컬센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한지 1주일후 중화 항체 효과는 5배 상승했다는 사실이 로이터 통신을 통해 발표됐다. 이스라엘 보건부에서 6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 113만 8681명을 대상으로 4차 접종 최소 12일 후에 3차 접종자와 비교해보니 코로나19 감염이 각각 2.0배, 중증 환자는 4.3배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필요성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해 여전히 논의가 진행중”이라면서도 “일부 고연령층과 면역저하자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위험도 때문에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영국보건청에 보고된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 효과는 3차 접종 2~4주 후는 각각 69%, 74%, 5~9주 후는 61%, 67%, 10주 후는 49%, 46%로 백신 효과의 큰 차이는 없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같은 연구 결과들을 종합할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후 시간이 지나면서 오미크론 백신의 효과가 감소된다는 점을 감안해 면역저하자와 고연령층 등의 백신 추가 예방접종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보고서는 지난 3일자 주간 건강과 질병에 게재됐다.
  •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날...尹 46.3% 李 43.1%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날...尹 46.3% 李 43.1%

    李, 安으로 야권 단일화 해도 8.7% 포인트 앞서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날인 2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다. 리얼미터가 뉴시스의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 1007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6.3%, 이 후보는 43.1%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3.2% 포인트였다. 지난달 3∼4일 실시된 같은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는 당시 43.3%에서 3.0% 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도 기존 41.8%에서 1.3% 포인트 올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6.7%,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9%였다. 윤 후보는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59.3%), 부산·울산·경남 (53.0%), 대전·충청·세종 (51.0%)에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60.0%)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 후보는 지역별로 광주·전남·전북(64.6%)에서, 연령별로는 40대(61.5%)와 50대(49.1%)에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윤 후보로 야권 단일화를 가정할 경우에는 윤 후보가 48.4%였고, 이 후보가 43.5%로 오차범위 내 4.9%포인트 차이가 났다. 심 후보는 2.8%로 집계됐다. 안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진다고 가정할 때에는 이 후보가 38.4%로 선두였고, 안 후보가 29.7%로 오차범위 밖 8.7%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심 후보는 3.9%였다. 최근 야권 단일화 결렬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0.4%가 ‘국민의힘 윤 후보와 지도부’를 꼽았고, 43.4%는 ‘국민의당 안 후보와 지도부’를 지목했다. 대선 전 야권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76.2%가 불가능하다고 봤고, 17.3%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ARS) 전화(유선5%·무선95%)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0.4%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확진자 20만명 넘었는데… 이제 백신 독려할 방법 없다

    확진자 20만명 넘었는데… 이제 백신 독려할 방법 없다

    1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전면 중단으로 감염 확산을 억제해 온 최후의 수단이 사라졌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 4960명으로 코로나19 확산 뒤 처음으로 20만명대에 진입했지만 미접종자와 고위험군 감염을 막고 3차 백신 접종을 독려할 방법은 사실상 없어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도 전날 브리핑에서 “이제 미접종자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는 좀더 스스로를 보호하고, 접종을 받거나 감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개인 방역 강화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미접종자를 보호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예전에는 유행 상황이 악화하면 시민 스스로 접종을 받았지만, 지금은 정부조차 60대 이하는 코로나19에 걸려도 별문제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상황”이라면서 “어차피 확산한 거 더 크게 유행해 (집단면역으로) 유행 상황을 줄이자는 쪽으로 방역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시기를 당기고 대상을 늘려 중환자를 줄이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주간 사망자 1366명 중 절반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694명, 50.8%)다. 하지만 방역패스가 사라진 마당에 미접종자들이 이제 와서 자발적으로 백신을 접종할지는 미지수다. 3차 접종 시기가 도래한 청년과 중장년층도 접종을 회피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도 3차 접종 동력의 부재를 인정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28일 브리핑에서 “3차 접종까지는 마무리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면서도 그 이상의 대안은 내놓지 못했다.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중환자가 급증하며 의료체계가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 전보다 1.5배 늘어 727명이다. 하루 사이 112명이 사망했다. 이 교수는 “지금도 우리 병원은 중환자·준중환자 병상이 모두 찼다. 정부는 중환자 병상이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응급실에서부터 막혀 중환자실에도 못 가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늘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도 “정부가 오는 9일 중증 환자가 1200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 정도면 실제로는 중환자실에 1500~1800명이 입원하게 된다”면서 “의료체계가 망가져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이유로 사망하는 환자가 두 배가량 나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 사망자 절반 2차 안 맞았는데… 이제 백신 독려할 방법 없다

    1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전면 중단으로 감염 확산을 억제해 온 최후의 수단이 사라졌다. 미접종자와 고위험군 감염을 막고 3차 백신 접종을 독려할 방법도 사실상 없어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도 전날 브리핑에서 “이제 미접종자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는 좀더 스스로를 보호하고, 접종을 받거나 감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개인 방역 강화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미접종자를 보호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예전에는 유행 상황이 악화하면 시민 스스로 접종을 받았지만, 지금은 정부조차 60대 이하는 코로나19에 걸려도 별문제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상황”이라면서 “어차피 확산한 거 더 크게 유행해 (집단면역으로) 유행 상황을 줄이자는 쪽으로 방역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시기를 당기고 대상을 늘려 중환자를 줄이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주간 사망자 1366명 중 절반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694명, 50.8%)다. 하지만 방역패스가 사라진 마당에 미접종자들이 이제 와서 자발적으로 백신을 접종할지는 미지수다. 3차 접종 시기가 도래한 청년과 중장년층도 접종을 회피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도 3차 접종 동력의 부재를 인정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28일 브리핑에서 “3차 접종까지는 마무리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면서도 그 이상의 대안은 내놓지 못했다.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중환자가 급증하며 의료체계가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3만 8993명,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 전보다 1.5배 늘어 727명이다. 하루 사이 112명이 사망했다. 이 교수는 “지금도 우리 병원은 중환자·준중환자 병상이 모두 찼다. 정부는 중환자 병상이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응급실에서부터 막혀 중환자실에도 못 가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늘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도 “정부가 오는 9일 중증 환자가 1200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 정도면 실제로는 중환자실에 1500~1800명이 입원하게 된다”면서 “의료체계가 망가져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이유로 사망하는 환자가 두 배가량 나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 경찰 일반공무원들의 ‘대모’… 36년 공직 마무리

    경찰 일반공무원들의 ‘대모’… 36년 공직 마무리

    일반직·경찰직 직장 차별에 맞서공무원노조 시초 한울타리회 조직경찰청 내 일반공무원 노동조합을 만든 이연월(55) 초대 경찰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이 28일 36년의 공직 생활을 마쳤다. 정년(60세)을 앞두고 명예퇴직한 이 전 위원장은 경찰청 일반공무원 노조 23개 지회 대표들이 경찰청 본관 문화마당에 마련한 퇴임식장에서 “36년의 공직생활 중 30년을 공무원 노동자로 인정받고자 투쟁과 협상을 거듭하면서 공무원 노조활동가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동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경찰 조직에서 일반직 공무원으로 살아가면서 조직의 그림자로 방치된 채 월급을 받는 저 자신이 부끄러워서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찰청을 비롯해 전국 경찰서에는 5000명가량의 일반직 공무원이 있지만 경찰 안팎에선 경찰공무원만 ‘직원’으로 보는 등 보이지 않는 차별이 만연했다는 것이다. 이 전 위원장은 1986년 경찰청에 고용직으로 들어와 1989년 정식 공무원이 됐다. 이후 소수의 여성 일반직 공무원과 직장 내 차별에 맞서기 위한 ‘한울타리회’를 조직했다. 이는 직장협의회와 공무원노조의 시초가 됐다. 대우 공무원 제도, 경감 근속승진 제도 도입을 이끌어 내며 노조를 만들 수 없는 경찰공무원의 애로 사항을 대변하기도 했다.
  • 유권자 가장 많은 경기·인천서 우세 보인 李… 민주 텃밭 서울·캐스팅보터 충청서 앞선 尹

    경기 유권자 급증해 전체의 26% 여당 “경기서 승기 잡아야 승리” 尹, 30% 달하는 60대 이상 우위 고령층 투표율 높아 유리할 수도 지난 27일 서울신문 대선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세대별, 지역별 표심에 유권자 수를 적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기·인천과 4050 연령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충청과 2060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앞섰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이번 대선의 지역별 선거인 수는 경기·인천이 31.6%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18.9%, 부산·울산·경남(PK) 15.1%, 대전·세종·충청 10.6%, 호남 9.8%, 대구·경북(TK) 9.7%, 강원 3.0%, 제주 1.3%다. 이 후보는 유권자가 제일 많은 경기·인천에서 윤 후보를 4.0% 포인트 앞섰다. 오차범위(6.2% 포인트) 안이긴 하지만,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지난 대선에 비해 11.4%(약 117만명) 증가한 25.9%로 최다인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로서는 고무될 만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역대 대선에서도 경기도에서 승기를 잡아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윤 후보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비교우위를 보였던 서울과 ‘캐스팅보터’ 충청에서 이 후보를 각각 13.6% 포인트, 10.8% 포인트 앞섰다. 윤 후보는 경기·인천, 호남, 강원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우위를 점했다. 호남에 비해 유권자 수가 두 배 이상 많은 영남에서 앞선 것도 유리하게 작용하는 요인이다. 세대별 선거인 수는 50대가 19.5%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 18.5%, 20대(만 18세 이상 포함) 17.1%, 60대 16.4%, 30대 15.1%, 70대 이상 13.4% 순이다. 가장 많은 50대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오차범위 이내인 1.9% 포인트 우세했다. 40대에서는 이 후보가 57.0%로 윤 후보(22.3%)보다 두 배 이상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윤 후보는 29.8%에 달하는 60대 이상에서 59.8%를 차지해 이 후보(30.1%)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4050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앞섰다. 고령층의 경우 투표율이 높은 점도 윤 후보에게 유리한 대목이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20대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15.7% 포인트 앞섰다. 다만 20대는 ‘적극 투표’ 의향이 79.1%로 가장 낮다는 점이 변수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호남서 李 69%, TK서 尹 66%… 양강 흔들리는 ‘텃밭’

    야권 후보 단일화가 무산되고 대선이 4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강 후보가 각 당 ‘텃밭’의 압도적 표심을 끌어오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3위 자리를 굳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양강 텃밭의 일부 표심을 쥔 까닭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를 살펴보면 여야 후보는 각자의 텃밭인 호남과 대구·경북(TK)에서 60%대 지지율에 그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광주·전라에서 68.6%를 받은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3.3%, 안 후보는 7.8%를 얻었다. 반면 윤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66.4%로 나타났고, 이 후보는 15.5%, 안 후보는 12%로 조사됐다. 물론 대선일까지 남은 9일간 판세가 얼마든지 요동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종득표율이 어떻게 나올지를 현재 여론조사만으로 예상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도 결국 대선 막판으로 가면 호남과 TK의 전통적 지지층이 결집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다만 안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대선 완주에 따른 다자구도로 과거 양강 구도의 대선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한편 이번 대선처럼 양강 구도가 뚜렷했던 2012년 대선에서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대구에서 80.1%, 경북에서 80.8%의 득표율을,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전남·전북에서 89.3%와 86.3%를, 광주에서는 92%의 득표율을 각각 달성했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방역패스 오늘부터 중단, 청소년패스는 없던 일로… 백기 든 정부

    방역패스 오늘부터 중단, 청소년패스는 없던 일로… 백기 든 정부

    식당·카페 등 다중시설 적용 해제50인이상 모임·집회도 사용 중지  당국 “새 변이 발생 땐 조정·재개”기본권 제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 4개월 만에 중단됐다.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4월부터 적용하려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사실상 없던 일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 50인 이상 모임·집회·행사에 방역패스 사용을 중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는 현재 방역 상황과 정책을 살펴 잠정적으로 추진한다”면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조정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보건소에선 음성확인서 발급 업무를 하지 않는다. 방역패스 이외의 목적으로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식당·카페는 마스크를 벗는 곳이라 위험하다’며 방역패스를 고수하던 정부가 결국 백기를 든 것은 전국 곳곳에서 방역패스 줄소송이 이어져 적용 지역·연령이 들쑥날쑥해지는 등 혼선이 생겨서다. 서울·경기·대전·인천 등에서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효력이 정지됐고, 대구에서는 60세 미만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또한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이 미접종자여도 격리하지 않도록 하고서 한편으론 방역패스를 유지하면 정책 엇박자가 난다는 점도 고려했다.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 업무로 보건소에 과부하가 걸린 점도 참작했다. 실제로 2월 16~22일의 경우 하루 평균 12만 4000여건의 음성확인서 발급이 이뤄졌다. 정부는 발급 업무를 하던 보건소 인력을 확진자와 고위험군 관리 업무에 배치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예방접종률이 상당히 올라 방역패스 필요성에 대한 논란과 갈등이 커지고, 법원 판결에 따라 지역적 혼선이 발생하고 언론과 정치권에서 방역패스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 제기돼 사회적 연대성이 약화하고 있는 측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방역패스가 해제되는 11종 다중이용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 카지노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장(실내) ▲파티룸 ▲마사지업소 등이다.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감염 취약 시설 면회자에게 적용하던 방역패스도 일괄 해제된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적용되는 인원 제한은 유지된다. 예컨대 결혼식 등 대규모 행사 인원은 기존처럼 최대 299인이다. 방역패스 중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에 대해서도 추가로 완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일부에선 아직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이르지 않았는데 밀접접촉자 격리를 전면 해제하고 방역패스까지 중단한 것은 성급한 조치라는 지적도 나온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방역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우려했다. 방역패스 중단으로 청·장년층의 3차 접종 동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려면 3차 접종은 필요하니, 3차 접종까지는 마무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만 9626명으로, 일주일 전(9만 5362명)의 1.5배 가까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대통령선거가 있는 오는 9일 확진자가 23만명 이상, 중증 환자는 1200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 공무원 노조 ‘대모’ 이연월 초대 경찰청 노조위원장 퇴임

    공무원 노조 ‘대모’ 이연월 초대 경찰청 노조위원장 퇴임

    “30년간 공무원 노동자로 인정받고자 투쟁” 여성 일반직, 직장 내 차별 맞선 ‘한울타리회’ 조직 대우 공무원·경감 근속승진 제도 도입 이끌어 경찰청 내 일반공무원 노동조합을 만든 이연월(55) 초대 경찰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이 28일 36년의 공직 생활을 마쳤다. 정년(60세)을 앞두고 명예퇴직한 이 전 위원장은 경찰청 일반공무원 노조 23개 지회 대표들이 경찰청 본관 문화마당에 마련한 퇴임식장에서 “36년의 공직생활 중 30년을 공무원 노동자로 인정받고자 투쟁과 협상을 거듭하면서 공무원 노조활동가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동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경찰 조직에서 일반직 공무원으로 살아가면서 조직의 그림자로 방치된 채 월급을 받는 저 자신이 부끄러워서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찰청을 비롯해 전국 경찰서에는 5000명가량의 일반직 공무원이 있지만 경찰 안팎에선 경찰공무원만 ‘직원’으로 보는 등 보이지 않는 차별이 만연했다는 것이다. 이 전 위원장은 1986년 경찰청에 고용직으로 들어와 1989년 정식 공무원이 됐다. 이후 소수의 여성 일반직 공무원과 직장 내 차별에 맞서기 위한 ‘한울타리회’를 조직했다. 이는 직장협의회와 공무원노조의 시초가 됐다. 대우 공무원 제도, 경감 근속승진 제도 도입을 이끌어 내며 노조를 만들 수 없는 경찰공무원의 애로 사항을 대변하기도 했다. 대우 공무원 제도는 장기근속한 경찰공무원에게 ‘대우 직책’과 그에 맞는 보수를 수당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인사 적체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전 위원장은 2006년 경찰청 공무원노조가 설립된 이후 초대 위원장부터 5대 위원장까지 내리 맡았으며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지냈다. 2019년 12월 공무원노조위원장을 끝으로 현업에 복귀한 그는 182 경찰민원콜센터에서 근무했다.
  • 최대 유권자 집단 경기·50대서 우위 李, 캐스팅보트 서울·충청에 2060거머쥔 尹

    최대 유권자 집단 경기·50대서 우위 李, 캐스팅보트 서울·충청에 2060거머쥔 尹

    지난 27일 서울신문 대선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세대별, 지역별 표심에 유권자 수를 적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기·인천과 4050 연령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충청과 2060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앞섰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이번 대선의 지역별 선거인 수는 경기·인천이 31.6%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18.9%, 부산·울산·경남(PK) 15.1%, 대전·세종·충청 10.6%, 호남 9.8%, 대구·경북(TK) 9.7%, 강원 3.0%, 제주 1.3%다. 이 후보는 유권자가 제일 많은 경기·인천에서 윤 후보를 4.0% 포인트 앞섰다. 오차범위(6.2% 포인트) 안이긴 하지만,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지난 대선에 비해 11.4%(약 117만명) 증가한 25.9%로 최다인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로서는 고무될 만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역대 대선에서도 경기도에서 승기를 잡아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윤 후보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비교우위를 보였던 서울과 ‘캐스팅보터’ 충청에서 이 후보를 각각 13.6% 포인트, 10.8% 포인트 앞섰다. 윤 후보는 경기·인천, 호남, 강원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우위를 점했다. 호남에 비해 유권자 수가 두 배 이상 많은 영남에서 앞선 것도 유리하게 작용하는 요인이다. 세대별 선거인 수는 50대가 19.5%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 18.5%, 20대(만 18세 이상 포함) 17.1%, 60대 16.4%, 30대 15.1%, 70대 이상 13.4% 순이다. 가장 많은 50대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오차범위 이내인 1.9% 포인트 우세했다. 40대에서는 이 후보가 57.0%로 윤 후보(22.3%)보다 두 배 이상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윤 후보는 29.8%에 달하는 60대 이상에서 59.8%를 차지해 이 후보(30.1%)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4050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앞섰다. 고령층의 경우 투표율이 높은 점도 윤 후보에게 유리한 대목이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20대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15.7% 포인트 앞섰다. 다만 20대는 ‘적극 투표’ 의향이 79.1%로 가장 낮다는 점이 변수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이재명 “기초연금 40만원”…‘82쿡’·학부모에 글·2060 맞춤공약

    이재명 “기초연금 40만원”…‘82쿡’·학부모에 글·2060 맞춤공약

    60세 이상 겨냥 기초연금 40만원 공약취약 20대 겨냥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82쿡’에 文처럼 “이재명 다르지 않아”페이스북에 ‘개학 앞둔 학부모님께’ 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기초연금을 현행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어르신 공약을 발표하고,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맘카페 ‘82쿡(82cook)’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페이스북을 통해 ‘개학을 앞둔 학부모님께’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냈다. 대선 사전 투표를 나흘 앞두고 취약층으로 꼽히는 어르신과 청년, 여성층 막판 설득에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르신 소득 보장 확대. 기초연금 월 40만원으로 인상”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민주당 선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의 70%에게 월 3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노후빈곤을 해결하기 부족한 수준이어서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청년의 꿈과 도전이 빚더미에 짓눌리지 않게 하겠다”며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82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산업단지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교통비 지원을 늘리겠다”고도 했다. 기초연금 인상과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정책 등으로 세대별 취약층인 2060에 다가선 것이다. 여성층을 겨냥한 행보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이날 82쿡 자유게시판에 ‘82쿡 회원 여러분 대선후보 이재명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우리 민주당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노무현 대통령님과 문재인 대통령님은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셨다”며 “저 이재명도 다르지 않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성실하게 일한 사람들 모두가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또한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3월 개학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설렘 반 긴장 반으로 준비물을 챙기는 아이들과 달리, 학부모님들께선 이런저런 걱정과 고민으로 잠 못 이루고 계시겠지요”라고 적었다. 이어 “특히 아이들의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키트 주 2회 선제검사를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거부감을 토로하신다”며 “학부모나 학생이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활용하고, 사실상 강제로 운영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초등학생 오후 3시 동시 하교제와 저녁 7시까지 방과후 돌봄 시간 연장을 추진 ▲아동수당 단계적으로 만 18세까지 확대 ▲ 공교육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기본학력책임제도 도입 ▲학급당 인원수 단계적으로 20명으로 줄이기 등을 약속했다.
  • 코로나 걸린 뒤 홀로 재택치료 받던 60대 남성 사망

    코로나 걸린 뒤 홀로 재택치료 받던 60대 남성 사망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홀로 재택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6시쯤 은평구 신사동의 한 주택에서 숨진 A(62)씨를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지인은 27일 오후 5시 20분쯤 “A씨가 코로나에 걸렸는데 아침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A씨가 방에 숨진 채 누워 있는 걸 발견하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검안의는 A씨 사인을 급성 심근경색으로 추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재택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는 60세 이상인데다 기저질환이 있어 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 대상인 ‘집중관리군’으로 지정돼 관리를 받고 있었다. 그는 26일까지도 구청에서 약을 배송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가족이나 친지와의 교류 없이 홀로 개를 키우며 생활했다. A씨의 장례도 조카가 치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은 하지 않을 방침이며, 시신은 유족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빠만 키예프에 남았어요”…우크라이나 소년의 눈물

    “아빠만 키예프에 남았어요”…우크라이나 소년의 눈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가족과 생이별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도 키예프와 주요 도시에 국가 총동원령을 선포했다. 국가총동원령은 국가 및 국제 비상사태와 관련하여 군사력과 국가 인프라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인적 자원과 물자를 총동원하는 조치를 말한다. 90일간 발효될 이번 조치에 따라 우크라이나 내 징집 대상자와 예비군 전체가 소집됐으며, 18∼60세 자국 남성은 출국이 금지됐다. 나라의 부름을 받은 우크라이나 남성들은 아내와 아이들을 안전지대로 먼저 대피시켰다. 국경에서는 가족들의 생이별 모습이 외신 등을 통해 보도돼 전세계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특히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탈출한 어린 소년 마크 곤차룩이 “우리는 아빠를 키예프에 두고 떠났다”고 호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마크는 “아빠는 우리의 영웅과 군대를 돕고 혹은 직접 싸울 수도 있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이어 마크는 “나는 우리가 2~3일 정도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당신이 우리를 구해줬다”면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한편 유엔난민기구(UNHCR)는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로 난민 36만 800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는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난민이 400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샤비아 만투 UNHCR 대변인은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미 수천 명이 인접국인 폴란드와 몰도바, 슬로바키아 등으로 피란을 갔다”고 밝혔다.
  • 이재명 39.5% 윤석열 42.0% ‘접전’…서울 李 37.3% 尹 44.4%

    이재명 39.5% 윤석열 42.0% ‘접전’…서울 李 37.3% 尹 44.4%

    단일화 결렬 속 안철수 1.8% 포인트 상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연령별로 이 후보는 40~50대에서 우위를 점했고 윤 후보는 20대와 60세 이상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의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되면서 향후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2월4주차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42.0%, 이 후보는 39.5%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전주 조사 대비 0.1% 포인트 상승, 이 후보는 1.0% 포인트 하락하며 격차가 2.5% 포인트로 벌어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내(±2.2% 포인트) 접전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8% 포인트 상승한 8.6%,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8% 포인트 하락한 1.8%로 집계됐다.윤 후보는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각각 44.4%, 42.1%로 이 후보보다 우세했다. 이 후보는 서울에서 37.3%, 인천·경기에서 39.2%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서울 지역에서 전주 대비 지지율이 6.0% 포인트 상승했다. 보통 수도권 지역은 선거에서 중도층이 많아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는 윤 후보가 각각 47.3%, 60.6%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이 후보는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전주 대비 7.6% 포인트 하락한 29.6%, 대구·경북에서는 21.0%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후보는 대전·세종·충청(47.6%)과 광주·전라(69.1%)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 연령별로는 윤 후보는 20대(18~29세)에서 40.8%, 60대와 70세 이상에서 각각 53.8%, 59.8%로 우위를 점했다.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54.5%, 51.8%로 윤 후보를 앞섰다. 사실상 단일화가 결렬되면서 지지율에도 어떠한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전날 윤 후보는 단일화 협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단일화 협상 과정을 공개했고, 이를 놓고 양측은 서로에게 단일화 결렬의 책임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 후보가 제안하고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발표한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며 안 후보, 심 후보 등에 구애를 보내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40%와 유무선 자동응답전화(ARS) 60%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밀접접촉자 관리 손 놓은 정부… ‘미접종자 보호’ 구멍 우려

    밀접접촉자 관리 손 놓은 정부… ‘미접종자 보호’ 구멍 우려

    정부가 밀접접촉자 관리를 사실상 포기하며 스스로 방역망을 허물었다. 코로나19 유행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는데 방역정책만 ‘엔데믹’(풍토병)을 향해 지나치게 앞서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정부는 다음달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이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격리를 면제받도록 했다. 기존에는 동거인 중 미접종자를 7일간 격리했는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관리 역량에 한계가 오자 동거인 격리를 아예 없애기로 한 것이다. 동거인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2회에서 1회(확진 가족의 검사일로부터 3일 이내)로 줄였고, 이마저 ‘강제’가 아닌 ‘권고’로 뒀다. 전문가들은 미접종자 보호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확진자의 동거인이 감염되는 비율은 30~40%에 이른다. 3일 이내 PCR 검사에서 확진 여부가 확인되면 다행이지만 감염 초기엔 확인될 가능성이 낮다는 게 문제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27일 “확진 가족의 검사일로부터 3일 이내 PCR 검사를 해 양성 여부가 정확히 나올 확률은 50%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닷새 만에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도 있다”면서 “이마저도 내가 검사를 안 하면 그만이니 미접종자로 인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방역당국은 이렇게 발생하는 ‘숨은 감염자’를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동거 가족은 관리가 필요한 집단이지만 일일이 안내하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실상 정부가 ‘엔데믹 관리’, ‘일상회복 재개’ 사전작업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결정이 접종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접종 여부에 따른 격리 기준을 철회한 것은 곧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회의론도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대구는 법원의 ‘60세 미만 식당·카페 이용 시 방역패스 효력 정지’ 결정으로 방역패스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방역패스를 중단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미접종 동거인 격리는 풀고, 방역패스는 계속 적용한다면 ‘방역 엇박자’로 정책 신뢰가 떨어질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만 3566명으로, 누적 299만 484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748일 만에 100만명에 도달하더니, 200만명(21일)이 되는 데 15일, 300만명까지 불과 일주일이 걸렸다.
  • 동반입대한 신혼부부, 망치·칼 든 시민… 목숨 바치는 민간영웅

    동반입대한 신혼부부, 망치·칼 든 시민… 목숨 바치는 민간영웅

    “나는 주말에 뒷마당에 튤립을 심을 계획이었지만 대신 총 쏘는 법을 배운다. 우리 땅이다.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우크라이나의 여성 국회의원인 키라 루디크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여성들도 남성과 똑같은 방식으로 우리 땅을 지킬 것”이라고 쓰고 총을 든 사진을 게재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결사항전에 나선 시민들에게 1만 8000정의 총기를 보급했고, 이마저 없는 이들은 망치나 칼, 화염병 등을 들었다. 이들의 모습에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지지 시위와 모금운동이 벌어졌고 함께 ‘평화’를 호소했다.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위장복과 방한 파카를 입은 남성들이 뒤섞여 지급받은 AK-47, AR-45, 산탄총 등을 들고 거리 모퉁이, 정부 건물, 고가도로 등에 선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왔다. 주요 징집소마다 예비군 지원을 위한 줄이 길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키예프 외곽의 작은 마을인 알렉산더 검문소의 경우 군이 아닌 민간인이 방어하고 있으며, 총이 없는 이들은 망치나 칼도 든다. 전날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시민들에게 “몰로토프 칵테일(화염병)을 만들어 점령자를 무력화하자”며 트위터에 제조법을 올리기도 했다. 신부 야리나 아리에바(21)와 신랑 스비아토슬라프 퍼신(24)은 러시아의 침공에 결혼식을 지난 25일로 앞당겼고, 이튿날 동반 입대했다. 이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죽을 수도 있지만 그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병대 공병인 비탈리 샤쿤 볼로디미로비치는 크림반도에서 북쪽으로 진격하는 러시아군을 막으려고 헤르손주 헤니체스크 다리에 지뢰를 설치한 뒤 자폭했다. 흑해의 작은 즈미니섬에 배치됐던 13명의 우크라이나 전사들은 지난 24일 러시아의 회유에도 “러시아 군함, 엿 먹어라”라고 무전에 소리치며 항전을 택한 뒤 모두 전사했다. 외신에 따르면 참전이 힘든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헌혈을 하거나, 참전 용사에게서 기본적인 무기 취급법이나 응급처치법을 교육받는다. 러시아에 협력하는 공작원을 색출하거나 침략군을 저지하려고 도로 표지판을 쓰러뜨리기도 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운명은 오직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달려 있다”고 호소했다. 전 헤비급 복싱 챔피언인 비탈리 클리치코 키예프 시장은 블로그에 “모든 힘을 다해 방어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토방위대 소속인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 도중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들며 항전을 결의했다.예상 못 한 우크라이나의 항전 의지는 국제사회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 뉴욕·시카고,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핀란드 헬싱키, 일본 도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터키 이스탄불 등에서 ‘전쟁 중단’, ‘푸틴 스톱(STOP)’ 등의 플래카드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든 시위대가 등장했다. 스위스 베른에선 2만명의 대규모 시위대가 모여 푸틴을 규탄했다. 러시아 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서도 지난 24일부터 사흘 연속 반전 시위가 발생해 3000명 이상이 체포됐다. 기부 사이트인 ‘고펀드미’에서는 각국에서 우크라이나 구호품을 위한 모금을 호소했다. 50만 파운드 모금을 목표로 한 영국 단체는 55만 6000파운드(약 9억원)를 모았고, 미국 단체도 19만 5000달러(약 2억 3500만원)를 모금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10만명이 입국했다고 집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의 국경 마을인 메디카로 넘어가는 데 대기시간만 6~12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인파가 몰리며 수속 시간도 지연됐고, 생이별을 하는 가족들이 아쉬움에 서로의 손을 쉽게 놓지 못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4일 국가 총동원령을 내려 18∼60세 남성의 출국을 금지했다. 인근 국가로 간 사람까지 포함하면 피란민은 36만 8000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유엔은 교전 확전 땐 4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 피해 규모는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는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이틀간 거의 200명의 민간인을 죽였다. 어린이 3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 국민의힘 38.2% vs 민주당 36.7%… 오차범위 내 접전

    국민의힘 38.2% vs 민주당 36.7%… 오차범위 내 접전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1.5%의 근소한 차이로 오차범위 이내에서 앞섰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응답자의 38.2%가 국민의힘을, 36.7%는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5.1%는 국민의당을, 3.9%는 정의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정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1.1%고 ‘없다’는 12.5%, ‘모름이나 응답 거절’은 2.5%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0.2%, 민주당 36.1%, 여성은 민주당 37.4%, 국민의힘 36.3%로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렸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30대에서 39.2%, 40대에서 54.4%로 국민의힘(30대 31.9%, 40대 22.3%)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18~29세에서 30.4%, 60세 이상에서 54.5%로 민주당(각각 20.9%, 30.7%)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50대에선 민주당 지지(41.1%)와 국민의힘 지지(40.5%) 비율이 별 차이가 없었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은 광주·전라에서 74.6%, 인천·경기에서 40.2%로 국민의힘(각각 11.2%, 33.9%)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서울 38.5%, 대전·세종·충청 43.7%, 대구·경북 61.6%, 부산·울산·경남 45.6%, 제주 40.3%로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각각 29.7%, 34.7%, 15.3%, 31.2%, 25.6%의 지지도를 보였다. 강원에서는 국민의힘이 36.3%, 민주당이 30.1%였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89.3% “반드시 투표”… ‘캐스팅보터’ 청년층 79% 최저

    89.3% “반드시 투표”… ‘캐스팅보터’ 청년층 79% 최저

    올해 3월 대선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89.3%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에서 ‘캐스팅보터’로 떠오른 18~29세 청년층은 79.1%만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해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투표층은 89.3%, ‘아마 할 것 같다’는 7.5%였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1.3%,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는 1.6%로 집계됐다. 모름·응답 거절은 0.3%였다. 세대별 적극투표층은 60대 이상이 95.7%로 가장 높았다. 반면 18~29세 청년층은 79.1%만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대선의 승부를 가르는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층의 투표 의향이 전 연령층 중 가장 낮게 나타난 것이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91.6%)과 보수층(91.5%)의 적극투표 의사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86.1%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지지 후보별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92.3%,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93.4%, 심상정 정의당 후보 83.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78.9%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의 적극투표 의사가 각각 86.9%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제주(100%)와 광주·전라(92.8%), 인천·경기(91.1%)는 90%를 웃도는 적극투표 의사를 보였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단독]10명 중 4명 “김혜경·김건희 리스크, 지지후보 결정 영향 미쳤다”

    [단독]10명 중 4명 “김혜경·김건희 리스크, 지지후보 결정 영향 미쳤다”

    유권자 10명 중 4~5명은 이번 대선에서 후보 배우자 문제가 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서울신문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배우자 문제가 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응답은 50.8%, ‘영향을 미쳤다’(매우 영향을 미쳤다+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은 45.9%였다. 오차범위 내 격차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응답이 다소 많았지만,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도 만만치 않은 셈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 지지층,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특히 배우자 문제를 주요 변수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배우자 문제가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은 지지 후보별로 각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51.0%, 윤 후보 37.1%, 심상정 정의당 후보 60.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58.2%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도 배우자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은 민주당(52.0%)이 국민의힘(37.3%)보다 높았다. 국민의당 지지자의 45.5%, 정의당 지지자의 48.9%가 배우자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50.1%), 광주·전라(49.4%), 부산·울산·경남(51.1%)에서 배우자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서울(58.5%)과 강원(57.3%), 대전·세종·충청(56.5%), 대구·경북(51.7%), 제주(71.9%)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세대별로는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배우자 문제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응답이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특히 30대(57.8%), 18~29세(53.9%)에서 배우자 문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50대는 영향을 미쳤다는 비율(49.2%)과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비율(48.2%)이 비슷했다. 성별로는 남성(41.0%)보다 여성(50.6%)이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 종사자(60.5%)와 가정주부(49.1%)에서 배우자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높았다.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응답은 자영업(49.7%), 기능노무·서비스(61.9%), 사무·관리(52.0%), 학생(49.2%) 등에서 더 높았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