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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카메라 경쟁 ‘뜨거운 3파전’

    ◎삼성전자 출시이어 LG전자·한국통신(주)도 새달 시판/삼성­180장까지 사진 저장·140g 초소형/LG­PC없이도 작업한 화면 즉시 확인/한통(주)­액정화면 채택·3컷까지 연속 촬영 디지털 스틸 카메라 국산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스틸 카메라(모델명 SDC­33)를 출시한 데 이어 LG전자와 한국통신(주)도 최근 디지털 카메라LDC­F20과 KDC­10을 각각 개발,새달중 시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카메라는 기존 카메라보다 화질이 떨어지고 가격이 비싼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그러나 이미지를 포착하는 촬상소자(CCD)를 통해 영상을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필름 대신 반도체에 저장하고 이를 가공할 수 있어 활용폭이 큰 것이 강점이다.예컨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문서나 전자앨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또 필름 인화과정이 필요없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3사가 개발한 제품들을 살펴보면 삼성은 저가형을,LG와 한국통신(주)은 고가형으로 분류된다. 이미 출시한 삼성 SDC­33은 39만9천원(부가세 포함)이지만 LG LDC­F20은 60만원정도,KDC­10은 65만원 정도로 예정돼 있다. 해상도면에선 SDC­33이 35만 화소(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단위)급의 촬상소자를 채택해 LDC­F20(36만 화소급)과 별차이 없는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또 저장용량도 4Mb로 180장까지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LDC­F20은 2Mb의 플래시메모리를 채용,한번에 최대 62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2Mb의 메모리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삼성측은 SDC­33이 담배갑 정도 크기인 115×38×75㎜에 무게도 140g의 초소형 경량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LDC­F20은 액정화면(LCD)으로 된 뷰파인더를 채용,PC가 없는 현장에서도 촬영한 화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최대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이 때문에 크기는 132×46×65㎜로 삼성제품보다 약간 크다.또 자동초점 및 자동플래시 기능,자동노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사용정보를 뷰파인더 화면에서 보여주는 OSD기능을 채용해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통신(주)의 KDC­10도 2인치 크기의 액정화면을 내장,사진촬영 즉시 사진상태를 볼 수 있다.특히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 눈으로 식별이 가능한 거리의 피사체를 플래시없이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이밖에 3컷까지 연속촬영할 수 있으며 4Mb의 메모리에 최대 104장까지 촬영해 저장할 수 있다. 삼성과 LG는 제품과 함께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및 명함제작,엽서 및 카드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한국통신(주)은 플로피디스크카드 형태의 외부 저장장치를 별도로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도입 첫해인 95년 20만대 96년 1백만대로 시장이 급성장한데 이어 올해 2백만대로 일반 카메라 시장과 거의 대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이러한 추세는 디지털 카메라의 활용폭이 큰데 따른 것으로 국내시장도 전망이 밝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2억 든 돈가방 날치기/2인조 현금운반조 덮쳐

    26일 상오 9시 10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옥천군청내 농협 옥천군출장소 앞에서 30대 남자가 출장소 직원 황주영씨(27) 등 2명이 운반하던 현금 2천9백60만원과 미발행수표 1억9천4백60만원 등 모두 2억2천여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황씨 등은 승용차로 이날 출장소에서 쓸 돈을 농협 군지부에서 찾아 출장소앞에 도착,차에서 내리는 순간 30대 남자가 흉기로 뒷머리를 때린뒤 돈가방을 빼앗아 대기하고 있던 공범 1명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군청 후문쪽으로 달아났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 5억이상 계좌 10만개 육박/은행집계

    ◎총 9만8천계좌… 6개월새 1만개 늘어 5억원을 넘는 은행의 거액계좌가 10만개에 육박하는 등 거액예금이 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은행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개인 및 법인의 5억원 초과 거액계좌는 9만8천계좌,1백5조6천억원으로 96년 말의 8만7천계좌,1백조1천억원에 비해 계좌수로는 12.6%,금액으로는 5.5% 증가했다.5억 초과 거액계좌가운데 개인보유 계좌는 전체 3분의 1이 넘는 3만3천계좌에 금액은 27조4천5백80억원이었다. 종류별로는 금전신탁이 5만4천계좌(60조원)로 가장 많고 저축성예금 3만2천계좌(24조5천억원),양도성예금증서(CD)1만2천계좌(21조1천억원)였다.금전신탁의 계좌당 평균금액은 1천52만원으로 지난해 말의 9백59만원보다 93만원이 늘어났다.저축성예금은 2만원이 증가한 1백30만원,CD는 1천60만원이 늘어난 1억7천3백80만원이었다.
  • EBS­TV 광고요금/프로그램 등급따라 차등화

    ◎새달부터 상업광고 전면 허용 9월1일부터 상업방송광고가 허용되는 EBS­TV에 기존 방송사와는 다른 새로운 요금체계가 적용된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마련한 새 요금체계의 가장 큰 특징은 요금을 시간대별 등급에 따라 정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별 등급에 따라 정한다는 것.즉 지금처럼 평일과 토·일요일로 구분해 시간대에 따라 SA급·A급·B급으로 나눠 요금을 정하지 않고 프로그램별로 1S부터 5S까지 5단계 등급을 부여해 요금을 차등화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같은 하오 8시대 프로그램이라도 ‘특선다큐멘터리’(월·5S)와 ‘가족극장’(화·4S),‘직업의 세계’(목·3S) 등 등급이 다른 프로그램은 요금도 달리 받게 된다.이때 1S 등급은 30초당 60만원,2S는 1백20만원,3S는 1백50만원,4S는 1백80만원,5S는 2백40만원으로 정했다.또 각 등급 프로그램의 중간에 들어가는 토막광고 요금은 따로 마련한 산출표에 따라 정한다. 이와함께 30초(회당)·6개월(계약기간)을 기준 판매단위로 하되 시간에 따른 할인·할증요율을 적용해 30초에 요금이 100이라면 60초는 190,10초는 40 등으로 하고 3개월∼1년미만이 100이라면 3개월 미만은 105,1년 이상은 90 등으로 정할 예정이다.
  • 이태원 외제중고가구 거리

    ◎세계가구 총집합… 수입품 30∼40% 저렴/점푸규모 작아도 희귀가구 등 수백종 취급/대사관·외국상사원 사용하던 고급품 많아 이태원이 가구쇼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주한 외국공관에서 사용하던 고급 중고가구를 비롯 외국인들이 쓰다 내놓은 물건과 수입품,재고품 등을 갖춘 이태원의 중고 가구점들은 어느새 알음알음으로 알려지면서 알뜰 쇼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태원 가구거리’로 알려진 가구점은 해밀턴호텔 앞에서 보광동 청화아파트까지 이어지는 거리 양쪽에 38곳이 있다.다양한 가구와 희귀가구 그리고 생각지도 못할 만큼 저렴한 가격이 이곳 상인들이 내세우는 특징이다.가격대는 논현동과 영동의 가구전문점이나 백화점에 비해 평균 30∼40% 싸다는게 상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이태원에 가구점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선 것은 대략 5∼6년전.우리나라의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외국인의 내왕이 잦아졌고 이에 맞춰 중고가구가 쏟아져 나오자 이를 ‘사업화한’ 전문 가구상들이 하나씩 둘씩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때문에 점포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하지만 점포에는 없는게 없다.오크 책상,테이블,대리석 탁자,골동품,시계,포도주 받침용 왜건 등 점포별로 수십종에서 수백종을 취급하고 있다.대량 공급이 어려워 일부 품목은 나오자마자 팔려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상인들은 전한다. 가구거리 초입에 있는 태평양종합가구(790­1558)는 비교적 많은 물품을 거래하고 있는 점포.미국,프랑스,영국,이탈리아,스페인,독일,중국,대만을 비롯한 동남아산 등 전세계의 각종 가구를 판매하고 있다.취급품목은 베드룸 세트,식탁,장식장,책상,소파 등 헤아리기가 어려울 정도다.정금택 사장은 “모두 외국인이 사용하던 것이나 대사관이 교체한 물건,사용중 바꾼 것,신제품이나 재고품으로 구성돼 있어 잘만 고르면 새것을 싼 값에 구입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5인용 오크 식탁은 80만원 선이고 국내 거주 파키스탄인이 수입했다 내놓은 파키스탄제 오크 책상은 40만원선이면 충분하다.원가가 80만∼1백만원이나 되는 제품이다.이란산 5인용 대리석 식탁은 거래처인 건설회사가 건설대금 대신 받은것으로 80만∼1백7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동급 이탈리아산의 경우 시중에서 최소한 3백만∼3백50만원은 줘야 구입할 수 있다는게 정사장의 얘기다. 이밖에 장식장,소파가 많이 나간다.찾는 사람은 신혼부부나 큰 평수의 집을 장만하고 ‘간단하고 아기자기한 장식품’을 원하는 30대 중반 이후 고소득계층이 주로 찾는다.태평양은 구입자의 고의파손이 아니면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있으며 한달 안이면 현금환불도 해준다.1년간 아프터 서비스를 해주는 것은 물론이다. 남경물물교환(798­4242)은 외제가구와 중고수입가구를 반반 정도 취급한다.티크장이나 소파 응접세트는 다양한 종류를 구비하고 있다.가격은 10만∼80만원선이 많다.장롱은 주로 미제가 많고 식탁은 대만 이탈리아산이 주종이다.식탁의 경우 대만산 6인용 오크가 75만원,이탈리아산은 1백8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특히 실용성을 추구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분리형 식탁이 눈길을 끈다.4∼6인용이다. 해밀턴가구(797­4634)는 비교적 대형 점포에 속한다.30여평의 널찍한 전시판매장에 식탁 소파 장식장 침대 액자 스탠드 등의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2대째 가구판매업을 하는 점포답게 품목과 품질이 다양하고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수입품과 중고품 비율은 5대5 정도.70만∼2백만원선에서 가격이 결정되고 있다.동남아 미국 이탈리아 제품이 주류.소파의 경우 천을 소재로 한 5인용은 1백만원,가죽은 2백50만원이고 미제 장식장 소형은 45만원,대형은 1백50만원이고 그릇 수납용은 1백만∼1백50만원이면 살 수 있다.대체로 동일한 제품의 일반 시중판매가에 비해 30% 정도 싸다. 성심가구(790­9922)도 만물상에 속하는 점포다.전기제품을 제외한 전품목의 가구를 다 취급한다고 박정석사장은 밝히고 있다.의자,식탁 등 우아하고 세련된 각종 가구는 물론 장식용 액세서리와 시계,골동품을 취급하고 있는게 색다르다.전화받침대용 탁자의 경우 이탈리아산 원목제품이 15만∼20만원이고 스페인제 브론타 시계는 사용재질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가격대는 30만∼60만원.고가품은 전부 금도금이 돼 있다.꽈배기 모양의 다리와 기둥을 가진탁자 등 영국제 골동품은 부르는 게 값이다.보통 고급의자가 30만원이라면 이같은 제품은 40만∼90만원을 호가한다.이밖에 접이식 탁자(일명 날개탁자),침대겸용 소파,매트리스 등도 있다. 이태원 가구거리 상가의 대부분은 상오 9시30분에 시작,하오 8시30분에 영업을 마치며 첫째 세째 일요일은 쉰다.경기 지역은 당일 배달이 원칙이고 지방은 택배업체와 계약을 맺고 배달해준다.경기지역까지는 배달료가 없지만 지방의 경우 배달업체와 가격을 미리 협상해 정해야 한다.철저한 아프트 서비스와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고품질 제품이 이곳을 새로운 쇼핑명소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박사장은 다시한번 강조한다. ◎이태원 가구상점협 박정석 회장/“저가에 고급품 제공… 10년간 애프터서비스” “이곳은 노세일(No Sale) 전문점입니다”. 이태원 가구상점협회 회장인 박정석씨(55·성심가구 대표)는 이태원 가구거리의 장점을 ‘저가의 고품질’로 꼽는다.그는 “가구 전문상가가 밀집해 있는 영동에 비해 최소 30%는 싼만큼 깎을 필요가 없다”면서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사장은 “이곳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귀국하는 외국인 내놓은 각종 가구와 주한 외국공관이 비품을 교체하면서 경매에 붙인 물건,수입가구 및 재고품 등으로 제품에 하자가 없다”고 단언했다.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심가구가 10년간의 아프트 서비스를 보장해주는 것을 비롯,철저한 사후봉사를 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명성’을 가져왔다고 진단한다.
  • “예고없는 사고 대비”… 보험관심 급증

    ◎KAL기 추락후 일부업체 가입자 두배/괌사고 보상액 최고 5억 넘는 희생자도 대한항공 추락사고 이후 각 보험사마다 보험가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고의 사상자들 대다수가 1개 이상의 개인 보험에 가입,대한항공측이 지급하는 보험금과 위로금,장례비 이외에 개별적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보장성보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쌍용화재는 KAL사고 이후 해외여행보험 가입건수가 배로 뛰었다.사고가 난 6일 이전에는 하루 10∼20건 정도였으나 사고 직후인 7일부터는 두배가 넘는 40∼50건에 이르고 있다.교보생명의 경우도 지점마다 교통사고,일반재해 등 보장성보험상품의 내용을 알아보려는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부쩍 늘고 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대형사고 이후에는 보험계약건수가 평소보다 20% 정도 늘어난다”며 “갈수록 사고가 대형화됨에 따라 만약을 위해 여러개의 보험에 복수가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9일까지 잠정집계에 따르면 윤모씨(41)의 경우 흥국생명의 차세대사랑,행복설계저축보험에 가입해 개인보험금이 3억5천만원에 달하며 강모씨(64)도 쌍용화재의 행복설계·여행·한마음 운전자보험과 대한화재의 마이라이프보험에 들어 총 3억4천1백6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대한항공측이 지급할 1억2천5백만원의 승객배상책임보험금과 위로금,장례비 등을 합치면 총 5억원이상의 보험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 값싼 DVD­PC 쏟아진다/제조업체들 1백만원대로 낮춰 가격경쟁

    ◎대우­사이릭스칩 장착… TV와 연결가능/뉴텍­MMX펜티엄 150만∼200만원으로/현주·큐닉스도 140만원대로 낮춰 도전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PC 저가경쟁이 치열하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통신,뉴텍컴퓨터,현주컴퓨터,큐닉스컴퓨터 등 대기업 및 중견 PC제조업체들이 그동안 4백만원대 이상의 고가제품으로 인식돼온 DVD PC를 1백만원대로 대폭 낮춘 모델을 앞다퉈 내놓고 시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DVD PC가 올해 PC업계 최대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2백만원대인 일반 펜티엄급 PC보다 2배 이상 비싼 4백만∼5백만원대를 넘어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 일반소비자들의 구매가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통신은 최근 1백40만원대 DVD PC(모델명 CD550)를 내놓고 경쟁사와 일전을 벌이겠다는 태세다. 이 제품은 국내최초로 돌비 인증을 받은 MPEGⅡ카드를 장착했으며 일반 TV와 연결해서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사이릭스사 150MHz 마이크로프로세서와 16Mb 메모리,2.1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이 기본사양이다. 뉴텍컴퓨터(대표 장현)는 지난달 1백50만∼2백만원대의 ‘DVD프로 시리즈’를 선보이고 DVD PC 저가전쟁에 뛰어들었다. DVD 프로시리즈는 166·200·233MHz MMX 펜티엄칩을 채용하고 16∼32MB 메모리,2.1∼4.3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MPEGⅡ,DVD롬 드라이브,33.6∼56kbps 팩스모뎀을 내장하고 있다. 현주컴퓨터도 최근 1백60만원대 DVD PC를 내놓은데 이어 이달중엔 이보다 20여만원을 더 싸게 한 1백40만원대의 초저가형 DVD MMX PC인 ‘HJHDVD­M166TMA’를 하반기 전략기종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주는 이 제품의 경우 일반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부추길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전국 1백70여개의 대리점과 직영점,그리고 협력학원을 통해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방침이다. 큐닉스컴퓨터도 지난 6월말 2백7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했던 DVD PC ‘파워스피드 홈시어터’를 일부 부품을 바꿔 이달부터 1백60만원대로 가격을 인하,판매하고 있다.특히 큐닉스는 이 제품을 대리점판매는 물론 자체 PC전문컨설턴트를 통한 직접방문판매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주문판매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 히트상품 퍼레이드­제4차 14선:Ⅱ

    ◎삼신 다이아몬드­삼신 다이아몬드/미스코리아 왕관 제작… 고품질 인정 올해 미스코리아 진에게 수여된 다이아몬드 왕관과 8명의 본상 수상자에게 주어진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모두 삼신다이아몬드의 제품이다.이 정도면 품질은 어느 정도 보장된 셈이다. 지난 89년 설립된 삼신다이아몬드는 우리나라 보석업계,특히 다이아몬드의 품질과 가격,감정법 등을 한단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혼수시장에서 다이아몬드는 빼놓을수 없는 주요 품목.국내에서는 생산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가짜’가 판치는 실정에서 제품의 품질을 정확하게 감정,제값을 주고 살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현안이다. 삼신 다이아몬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이아몬드 품질등급을 국제기준에 따라 세분화해 가격을 책정 판매하는 방법을 도입했다.또 판매회사로는 처음으로 세계 유명 다이아몬드 감정기관에서 사용하는 샤린컴퓨터 감정시스템과 컬러등급 측정기를 도입,인간의 눈으로만 의존해오던 감정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꿔 다이아몬드 감정시비를 해소했다.그 결과 96년도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삼신 보석연구소를 개설,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각종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의 연마기법과 감정 수준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다양한 품질과 가격대의 제품을 골고루 갖춰놓고 있어 소비자 사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전자랜드21­전자랜드21/가격파괴 바람타고 매출 50% 급증 경기불황으로 가격파괴 경쟁이 심화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랜드는 동일한 제품을 가장 싼값에 판다는 입장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고하게 구축한 것이 전년 대비 150% 매출액을 올리는 등 마케팅에 대성공을 거둔 요인으로 꼽고 있다. 전자랜드21은 국내 어떤 유통업체보다 지속적인 가격조사와 소비자들의 제품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대량주문을 통해 50만∼60만원인 25인치 TV를 39만원대에 팔기도 했다.또 핸드폰을 1백만원에 팔고 무선호출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가전 컴퓨터 통신제품의 가력파괴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차별적인 서비스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 됐다.폐가전제품 무료서비스와 전국 방방곡곡의 지역망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펴고 있는 것이다. 보상교환판매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하자가 발생한 제품에 대해 100% 보상하는 것은 물론 종소기업제품도 100% 환불보증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점포당 600∼1천평의 대형직영점을 상반기에만 8곳을 늘리는 등 불황기에 지점을 더 많이 내는 공격적인 전략을 펴고 있다. ◎LG전자­아트비젼 라이브/고화질 TV… 리모콘 회전기능 갖춰 지난 3월에 나온 신제품이다.LG전자는 소비자가 TV를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최상의 화질과 생활의 편리성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점에 주력했다. 아트비젼 라이브가 인기를 모으는 비결은 살아있는 듯한 깨끗한 화질이 첫째로 꼽힌다.주위의 조명뿐 아니라 조명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하는 시청자의 색 순응 특성까지 고려했다.TV 스스로 화면의 명암 선명도 색상 색농도 등 화질을 결정하는 각종 요소를 조절해 사물을 본래 상태의 살아있는 자연색을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욕구에서 아이디어를 찾아 새로운 기능을 제품에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TV 본체에 회전기능을 추가해 리모콘만 누르면 좌우 어느 방향으로나 회전시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화면을 카메라처럼 상하좌우로 늘렸다 줄였다해서 볼 수 있는 줌 기능,놓친 장면을 다시보고 싶을 때 편리한 다시보기 기능 등이 이러한 것들이다. 디자인도 좋다.자연소재를 사용해 친근감을 주고 고급스런 느낌도 주도록 했다.전체적인 색깔이 밝아 실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이런 제품의 특성에다 최상의 화질을 부각시키는 광고전략도 맞아 떨어진게 히트의 비결이다.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을 무기로 소비자의 욕구를 꿰뚫은 광고와 판촉전략이 성공해 올 상반기중 40% 안팎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를 달리고 있다는게 LG전자의 얘기다. ◎해태음료­갈아만든 배/첫 퓨레식 배음료… 월 140억원 매출 95년 ‘갈아만든 홍사과’를 출시하면서 갈아만든 타이프의 과즙음료를 성공시킨 해태음료가 배 고유의 천연의맛을 살려 내놓은 국내 최초의 퓨레 함유 배음료.가공중 손실된 배맛을 다년간에 걸친 연구로 천연에 가장 가까운 맛을 창출했다. 과실퓨레를 이용한 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으로는 최근들어 자연적인 것과 색다른 느낌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많아지면서 음료를 마실때 청량감과 과일을 갈아먹는 천연의 느낌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다는 점을 꼽을수 있다. 해태음료는 배음료의 원조임과 동시에 세계에서 맛으로 유명한 국산 배 100%를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마케팅전략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 판매목표는 1천억원으로 과즙음료중에서 오렌지품목과 함께 가장 성장성이 높은 음료로 꼽히고 있다.해태음료는 갈아만든 배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이 높아지자 올 4월 1.5ℓ페트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출시 이후 월평균 1백10억∼1백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웅전기­모닝컴/가마솥 밥맛 재현… 편의성 크게 향상 한국형과 서구형의 장점을 살린 전기압력 보온밥솥이다.고유의 장작불무쇠 가마솥의 밥맛에 현대 문명의 인공지능 마이콤을 장착해 편리성과 다용도성 안정성 등을 복합적으로 실용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가스 압력솥과 일반 전기밥솥 및 전자레인지의 기구적 장점을 통합했다.주식인 현미와 잡곡 등을 별도로 물에 불리지 않고 씻는 즉시 취사가 가능하고 서구인들이 많이 먹는 고기찜 등도 아주 부드럽게 할 수 있는 한국형이면서 서구형인 만능 요리기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 일본제 전기밥솥 수입붐이 일어 국내 밥솥업계가 큰 타격을 받은데다 외국의 밥솥이 국내 시장을 장악해 주방기구 제조업체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신 제품개발에 나서게 됐다.외제 전기밥솥에 맞서 한국적 밥맛에 승부를 건 셈이다.중소기업으로는 많은 금액인 10억원 이상을 개발비로 투자했다. 현재의 기능에 한 단계 더 추가해 보온할 때 섭씨 75도의 미지근한 상태에서 재가열 기능버튼을 한번 더 눌러줘 짧은 시간안에 온도를 급상승시켜 원하는 시간에 새로 지은 밥과 같이 따뜻하게 먹는 신모델(501H)을 개발중이다.지난 해의 매출액은 2백50억원이었으며 올해의 매출액은 3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광산업­쾨헬370/20대겨냥 유럽풍… 입체음향 뛰어나 47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메이커인 태광산업이 출시한 고출력 다기능의 돌비 프로로직 미니 콤포넌트.유럽풍 디자인으로 20대 젊은 층을 겨냥하고 있다. 정격 출력 80W로 미니콤포넌트로서는 우수한 수준의 출력을 갖추고 있으며 5채널 돌비 프로로직 사운드를 채용,현장감있는 입체 음향을 즐길수 있다. 기능도 다양하다.편리함을 극대화시킨 3CD 체인저는 물론 CD 자동편집 기능,선곡 기능,곡소개 기능,오디로 스스로 자기 소개와 자기 진단이 가능한 퍼지 PC기능을 갖추고 있다.또 저음 고음 조절 기능,마이크 믹싱 및 에코 기능,AV시대에 발맞추어 LD및 VTR과도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있다. 디자인에서는 전면에 골드 칼라의 알루미늄 패널을 채용,우아한 제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브라운 빛의 우드 스피커가 제품을 품격있게 해준다.또한 데크 도어를 파워 로딩 방식으로 처리,고급스러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최근의 고기능화 소형화되는 미니콤포넌트의 시장 추세에 맞추어 출시된 쾨헬 370은 콤포넌트 시장에 파란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가격은 95만7천원. ◎대원보일러­대원 태양열 온수기/온수 최고80도… 10인가족 사용 가능 가정용 보일러 전문업체인 (주)대원보일러에서 약 2년간의 연구개발 및 철저한 성능검사를 거쳐 내놓은 제품이다.470ℓ와 340ℓ 등 두 종류가 나와 있다. 이 제품은 특수강화유리로 된 집열판이 태양열을 받아 가열되면서 온수저장탱크로 유입돼 저장탱크 내부의 물을 간접가열하여 온수를 만드는 시스템으로 계절에 따라 섭씨 40∼80도의 온수를 제공한다.5∼10인 가족이 목욕 취사 세탁 등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전기·기름·가스보일러와는 달리 무공해 태양열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30% 이상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햇빛을 받을수 있는 곳이면 지붕·정원 등 어느 곳에나 설치가 가능하다.설치 또한 간편하며 동절기나 장마철등 흐린 날이 장기간 계속될 경우 제품 자체에서 태양열대신 심야전기가 자동으로 가동된다.일정 온도의 온수가 대량공급돼 온수사용시 수온의 차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저장조 탱크내부에 마그네슘봉을 장착,항상 깨끗한 온수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품가격은 설치공사비를 포함해 3백40만원에서 3백80만원정도.
  • 히트상품 퍼레이드­제3차 14선

    ◎삼성생명­꿈나무 사랑보험/보험사각 3∼14세 대상… 폭발적 인기 삼성생명이 지난 2월 17일부터 시판한 어린이대상 보험으로 발매 석달만에 56만6천건이 팔렸다.이 상품은 각종 사고발생 위험이 가장 높으면서도 그동안 보험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3∼14세 어린이들은 위한 전용보험으로 발매와 함께 20·30대 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왜냐하면 그동안 기존의 교육보험들은 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주가입 대상으로 하고 15세 이상 자녀는 교육보험 이외의 다른 상품에 가입할 수 있지만 3∼14세 어린이들은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94년 한해동안 어린이 사망의 약 46%가 각종 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이다. ◎만도기계­위니아 딤채/첫 김치 숙성고… 싱싱한 맛 4개월 유지 만도기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김치 숙성고.냉장고에 김치를 장기간 보관할 때 생기는 냄새,공간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냉장고의 간접냉각 방식과는 달리 섭씨 0도를 전후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직접냉각 방식을 채택했다.전면 개폐가아닌 상부개폐 방식을 채택해 냉기유출을 차단,최고 4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어 싱싱한 김치맛을 유지시켜 준다. ‘딤채’는 퍼지기술을 이용,김치종류에 따라 저온숙성과 고온숙성법을 선택할 수 있어 한여름에도 김장김치 맛을 보여준다. ◎삼성상용차­앞사발 카고트럭/360마력 고성능 엔진… 장거리운행 배려 삼성자동차가 제작한 360마력의 신형 UD­RG8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18.5t 카고트럭.장거리 운행에 편리하도록 실내를 2인승으로 하고 중앙에 대형 콘솔 박스를 적용했다.또 승용형 소프트 터치 컨트롤식 공조시스템이 적용되어 거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풀 플로팅 캡 서스팬션은 완충효과가 탁월한 샤시쇼바와 서스팬션의 조합설계로 이루어져 주행할 때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도록 배려했다. 또 최신의 에어로 다이내믹 캡 스타일을 적용,승용차 감각의 유선형으로 다른 트럭과 외모를 차별화하면서 주행소음과 공기저항을 극소화했다. 화물 적재함도 국내 최대용적을 자랑하는 데다 적재함 보조개폐장치를 적용,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해피텔레콤­01577 해피텔/고속 삐삐… 50일새 65,000여명 가입 지난 5월부터 고속삐삐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주)해피텔레콤은 6월 20일 현재 약 6만5천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무선호출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우려속에 사업을 개시했으나 하루 1천∼1천500명씩 가입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고속무선호출 서비스란 기존 무선호출서비스의 호출 방식이 1천200bps의 저속인데 비해 6천400bps의 고속 방식으로 호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6천400bps란 200자 원고지 4장 분량을 1초에 보내는 속도다.고속무선호출은 저속 무선호출과는 달리 채널당 가입자수의 용량을 7∼8배 증가할 수 있고 삐삐단말기 배터리 수명을 5∼6배 증가시켜 자주 배터리를 교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주며 위성을 이용,매시간 자동으로 표준시간을 맞추어준다.이용요금은 기본 호출이 7천900원,음성사서함이 3천원,광역서비스가 최고 2천500원이다. ◎대한투자신탁­하이파워 공사채/86일만에 1조5천억 수신 기록 올해 나온 투자신탁회사 상품중 처음으로 1조5천억원을 돌파한 히트상품이다.금리하락기에 고수익을 얻을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2월 24일 발매 이후 86일만에 1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하이파워 공사채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며 주로 국공채 회사채 등 우량공사채와 CD,CP 등 고수익 단기금융 자산에 투자,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특히 1년 이상 장기저축 고객에게는 수익금과 별도로 ‘장기저축 우대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장기저축 우대기금은 1년 이전에 중도해약하는 고객으로부터 거둔 1천좌당 30원을 재원으로 한다. 목표수익률(설정 직전 영업일의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금리+1%)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하는 목표수익률 관리형 상품이다.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해지가 가능하도록 해 환금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현재 이 상품의 목표수익률은 12.5%수준이다.7월 초까지 1조7천6천83억원이 팔렸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이며 저축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가우디­가우디 무스탕/유통단계·생산과정 줄여 최저가 공급 상품의 품질이 좋고 값이 싸면 물건은 팔리게 돼 있다.무스탕 ‘가우디’는 바로 이런 장점에 힘입어 히트상품에 뽑혔다. (주)가우디는 원피의 값을 낮추기 위해 유통단계를 극소화하고 점포를 직영화했다.원부자재의 가격도 낮추고 생산과정을 단순화해 소모성 경비를 줄임으로써 ‘값싸고 품질 좋은’,그래서 날개 돋친듯 팔리는 고급상품으로서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10여년간 쌓은 원피 수입 노하우로 10% 이상 가격을 낮춰 들여온다.이를 바탕으로 한 가격인하 영업전략은 국내 시장에서 무스탕 한벌 값을 1백만원에서 80만원으로 내리게 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가우디의 가격은 60만원 선이니까 소비자들에게 실제로는 40만원의 가격인하 혜택을 주고 있다. ◎샤프전자­가비앙 딕/최소·초경량 전자수첩… 출장때 유용 샤프전자가 개발한 최소형 초경량 전자수첩(PA­5000H).세계화 시대에 맞춰 해외여행이 잦고 출장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꼭 필요한 영한,한영사전을 본체에 수록했다. 기존의 전자수첩의 단점으로 꼽혔던 크기와 중량을 대폭 개선,무선호출기 크기로 줄였다.가로 세로가 9.8㎝와 6.2㎝,두께가 1.2㎝다.7만3천여단어를 수록하고 있는 영어사전과 1만2천400여 단어를 수록한 한영사전은 가비앙 딕을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만들었다. 샤프는 또 기존 가비앙보다 많은 전화번호 데이터(1천120명분)를 저장할 수 있도록 용량을 확장했고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면 크기를 넓혔다. 특히 디자인면에서도 소수의견을 수렴,색상을 흰색 회색 녹색으로 차별화해 신세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화번호 입력,메모,캘린더,영한사전 및 한영사전,스케줄,계산기능이 있다.비밀기능은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데이터를 비밀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현대자동차 서비스­갤로퍼Ⅱ/105마력의 강력 엔진… 동급 최강 파워 자동차 디자인의 국제 추세에 맞춘 새로운 감각의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을 적용했다.냉각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 105마력의 강력 인터큘러 엔진을 장착,동급 지프형 차종 중 최강의 파워를 자랑한다.여유있는 승차공간과 대용량의 화물적재가 가능해 다목적용도에 적합하다. 지난 3월 6일 출시 이후 3월에 4천406대,4월에 4천437대,5월에 4천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승용차 뿐만 아니라 경쟁사의 지프형 승용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보면 인기도를 짐작할 수 있다. 시장점유율은 출시 이후 계속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갤로퍼Ⅱ로 재탄생한 이후에는 시장점유율이 급상승,지난 4월에 53%를 넘기도 했다.5월에는 51.8%였다. 갤로퍼Ⅱ가 히트상품으로 떠오른데는 마케팅의 성공도 빼놓을수 없다.시의적절한 모델변경과 모두 25개에 이르는 차종 라인업으로 소비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혀 주었다. 토요 격주휴무제 등 여가시간 활용이 늘고 가족중심의 생활패턴이 자리잡아 가면서 레저 및 다목적용도에 적합한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에 맞춘 것도 성공비결의 하나. ◎대우자동차­라노스/뛰어난 내구·정숙성… 동급 최강 파워 라노스는 소형차의 새로운 이상을 제시하는 유럽풍의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로 역동하는 한마리의 흑표범을 연상케하며 날렵하면서도 당당한 위풍과 안정감이 돋보인다. 라노스에 장착된 엔진은 대우가 자체개발한 E-TEC엔진으로 배기량 1천500cc의 DOHC와 SOHC,동급 최강의 파워와 뛰어난 정숙성,내구성을 갖추었다.특히 서스펜션은 독일의 포르셰 기술진이 개발에 참여해 주행성과 승차감이 탁월하며 트랜스미션은 수동 5단 및 자동 4단이 모두 오일 교환이 필요없는 내구성을 실현했다. 라노스는 98년부터 강화될 유럽 안전기준에 대비한 국내 유일의 소형 승용차로 차체 기본 골격의 강도 및 각 방향 충돌 강성을 기존 소형차보다 30∼40% 향상시키고 패널수를 최소화하는 등 충격에 가장 잘 버티는 차체로 설계했다.또한 동급 최초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듀얼 에어백을 적용하고 2중 시트벨트를 최초로 적용하는 등 충돌때 승객의 안전도를 극대화했다. 올해 5월 출시한 라노스 로미오(3도어)와 줄리엣(5도어)은 해치백 특유의 멋과 편의성을 위해 리어 와이퍼 및 와셔 등을 동급에서 유일하게 적용,뒷모습을 고급화했으며 차체를 세단형보다 두껍게 설계,뒷부분 충돌때 안전도가 뛰어나다. ◎서울시스템­AFKN스터디/영어 CD롬… 무한반복 청취 첨단 교재 서일시스템이 CD­ROM의 장점을 활용해 만든 대표적인 영어청취 학습 프로그램. 한국에서 미군 방송을 모니터하기 위한 영어청취 학습용 CD­ROM 타이틀로 무한반복 청취를 통해 영어문장의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교육 시스템인 멀티미디어를 동원,매달 최신의 뉴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CD­ROM AFKN 청취프로그램으로 해외 특파원의 방송내용을 생생한 현장감속에 반복해서 원문과 해석,문법사항까지 완전학습하고 자연스럽게 소화시키도록 하고 있다. 또 자체 내장된 아스포델 암기사전으로 직접 사전검색이 가능하며 영어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스스로 응용할 수 있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샐러리맨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참신한 학습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이스코트­딤플/고급 위스키… 올 시장점유율 38% 목표 지난 94년 12월 국내 프리미엄 위스키(보통 원액 숙성기간이 10∼15년 된 것)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본격 출시 원년(원연)으로 볼 수 있는 95년 프리미엄 위스키의 점유율은 10%였다.지난 해에는 27%로 성장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딤플을 국내에 판매하는 조선맥주는 올해에는 1백50만 상자를 판매해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38%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30여종의 원액을 블랜딩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좋다.영국 헤이그 가문의 하이랜드 몰트 위스키와 클랜킨치 증류소의 부드러운 로우랜드 몰트위스키가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도 독특한 향과 맛을 낸다.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의 스카치 위스키다.세계 50여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장원교육­장원한자/원리설명식 한자 교재… 그림풀이 재미 학습지 전문업체인 (주)장원교육이 만들어낸 한자 전문 학습교재. 장원교육의 철저한 수준별 맞춤학습법을 통해 자신의 능력에 맞는 단계로 시작하는 ‘장원한자’는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한자의 원리를 그림으로 풀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한자­한자어­문장학습 과정의 전개를 통해 기초한자 1천자의 완전학습이 가능한 장원한자는 갑에서부터 신까지 8단계로 나눠 단계별 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 1단계에서는 그림과 함께하는 부수글자 학습을,그 다음에는 부수에 획을 더하는 글자구조 학습,부수들간의 결합을 통한 글자구조 학습,글자들간의 결합을 통한 한자어 학습,기초적인 한문 문장연습,독해력을 키우는 문장학습,사고력을 키우는 문장학습으로 이어진다. ◎매일유업­매일 카페라떼/아라비카 커피원두에 생우유를 첨가 100% 고급 아라비카 원두에 생우유를 넣은 이탈리아식 고급 커피음료인 ‘카페라떼’는 커피(Caffe)와 우유(Latte)의 이탈리아어 합성어이다.커피의 원산지로 유명한 이디오피아산 아라비카종 고급 원두는 독특한 맛과 향을 풍기게 한다.기존 캔커피가 인스턴트 커피 분말을 사용해 커피맛을 내는데 비해 카페라떼는 정통 원두커피 추출법인 드립식 추출법으로 제대로 된 원두커피의 맛을 살린 커피음료로 신세대들의 입맛에 딱 맞다. 골덴 모카의 풍부한 느낌을 살린 카페라떼 마일드,진한 에스프레소에 계피향이 향긋한 카푸치노,정통 아이스커피의 진한 맛 블랙의 3종이 있으며 멸균 타이프로 냉장온도에서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매일유업은 카페라떼 출시 당시 하루 5만개 정도가 팔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출시 3개월만에 하루 15만개가 판매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일부 소매점에서는 제품 물량이 달리고 각종 조사에서 올여름 음료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카페라떼가 성공을 거둔 주요인은 20대 여성층이 원하는 톡톡튀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한 마케팅 전략에 있다. ◎국민카드­패스카드/지하철 탑승기능… 두달만에 30만 기입 지난 4월1일부터 발급하고 있는 ‘국민패스카드(Pass Card)’는 일반 신용카드 기능에 전철과 지하철 탑승기능을 덧붙인 것이다.우리나라에서 처음 나온 교통신용카드인 셈이다.발급개시 2개월만인 지난 5월 현재 30만명이 가입,순식간에 히트상품의 자리에 올랐다. 국민패스카드는 신용카드안에 무선인식방식(RF)의 칩과 안테나를 내장했다.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을 이용할 때 카드를 지갑에 넣은채 개찰구 단말기에 갖다대기만 하면 통과할 수있다.대금결제는 다른 이용금액과 함께 소지자의 결제일에 납부하는 후불방식이다.따라서 버스카드처럼 매번 재충전하거나 지하철 정액권같이 다시 사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7월 이후부터는 시내버스에도 교통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민패스카드는 본격적인 교통신용카드 시대의 총아로 등장하게 된다.뿐만 아니라 자동차사와 항공사,정유사 별로 각각 적용되던 포인트업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효과가 있는 원카드(One-Card)도 추진중이다.
  • “여론조사비 50억 사용”/현철씨 2차공판

    ◎받은돈 대가성 거듭 부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와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현철 피고인에 대한 2차 공판이 21일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합의30부(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심리로 열려 변호인측 반대신문이 진행됐다. 김피고인은 변호인 신문을 통해 대호건설 이성호 전 사장과 두양그룹 김덕영 회장 등 6명의 기업인에게 66억1천만원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으나 활동자금 명목이었을뿐 대가성과 청탁은 없었다고 공소사실을 부인했다.〈관련기사 22·23면〉 김피고인은 “이 전 사장에게 서초유선방송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사실이 없을 뿐 아니라 방송 사업을 신청한 사실 조차 몰랐다” “김회장으로부터는 신한종금 주식 반환 소송이 빨리 끝나도록 도와달라는 추상적인 말만 들었을뿐”이라고 주장했다. 김피고인은 “대통령의 아들로서 돈의 출처 등이 노출돼 말썽이 생길 것을 우려해 차명계좌에 입금했을뿐”이라며 증여세 포탈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피고인은 66억1천만원 가운데 선거 여론조사비 50억5천만원,사무실 유지비 5억8천1백만원,직원 급여 9천3백60만원,나사본 산하 청년사업단 운영비 5억8천5백만원,경조사비 2억4천만원 등 65억4천9백60만원의 사용처도 함께 진술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함께 기소된 전 안기부 운영차장 김기섭 피고인은 “대호건설 이 전 사장으로부터 서초유선방송 사업자 선정 청탁과 함께 1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공소사실을 시인했다.
  • 실리콘 의수족 국산화/제일상사 실용신안 획득

    ◎변색없는 의수 60만원선 제일 의수족상사(02­714­4354,4502)는 실리콘 의수족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대부분 수입하던 의수족을 국내 기술로 생산하게 돼 장애인들의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실용신안을 획득한 ‘실리콘 의수족’은 종전의 레진(Resin)으로 만든 제품이 염분이 묻으면 단단해지고 부스러지는 단점을 개선했으며 기름이나 신문잉크,옷의 염료,각종 때로 인해 오염이 심한 경우도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주면 언제나 다시 쓸 수 있다. 실리콘 소재는 손,발,손가락,발가락,귀,코 등 인체의 어떤 부위에도 밴드없이 착용할 수 있고 사람의 피부와 비슷하면서도 변색되지 않는다. 의수는 60만원,손가락은 각각 15만원선이다.
  • 불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현대 2,000대… 2천년까지 2만대 목표로/“배기가스 줄이자” 정부서 세제·재정지원 에펠탑,상제리제거리 등으로 대표되는 파리에 전기자동차가 새로운 ‘명물’로 등장할 전망이다.파리에 전기자동차가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 90년.그동안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현재 등록된 전기자동차의 수는 2천대 정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는 크게 늘어나 파리에서는 어디서든지 전기자동차를 구경하거나 직접 타볼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정부와 파리시가 전기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해 적극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프랑스정부는 자동차 배기가스 오염 방지책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를 오는 2000년에는 20만대까지 보급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그러나 충전소가 부족하고 성능도 일반 자동차에 크게 뒤떨어져 소비자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그동안 전기 자동차 개발에 나섰던 자동차 회사들이 예상외로 전기자동차가 팔리지 않아 적자를 보게 되면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고 프랑스 정부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자동차 회사들과 프랑스 전력공사가 요구하는 정부지원책이 다소 파격적이지만 절충이 될 것으로 보인다.자동차업계와 프랑스전력공사는 일반자동차와 같이 20.6%씩 부과하고 있는 부가가치세를 5.5%로 내려 렌트카 회사에 전기자동차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공공기관의 관용차량으로도 권장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파리시는 이미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우선 시내전역에 98개소의 충전소를 증설하기로 했다.일부지역에서는 주차료를 면제해주고 지난 5월 통과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자동차 윤번제 운행대상에서도 전기자동차는 제외시켰다.프랑스전력공사는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면 1만프랑의 재정보조를 해주고 있는 점도 보급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급 확대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성능부문에 있어서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최근에 자동차시장에 나와 있는 전기자동차 모델은 1500㏄ 일반 자동차와 같은 크기를 기준으로 최고 시속이 처음때보다 40㎞가량 늘어난 120㎞나되고,한번 충전으로 오토매틱 차량이 250∼300㎞를 달리수 있게돼 일반 자동차에 뒤지지 않는다. 전기자동차는 연료비면에서 특히 유리하다.1프랑어치의 전기로 10㎞가량 달려 일반자동차의 10분의 1정도 밖에 들지않는 셈이다.다만 자동차 값이 다소 비싸다는 문제가 있다.프랑스 전력공사에서 1만프랑(1백60만원)을 지원해주지만 차값이 현재로서는 부가세를 포함해 평균 8만프랑(1천2백80만원)정도로 다소 비싸다.그러나 부가세가 지금의 4분의 1정도로 내린다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도 남을 것 같다.본인부담이 6만프랑(9백60만원)선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 대우,이달 한달간 ‘중고담보 할부제’ 시행

    ◎새승용차 판매가의 60%에 공급.3년간 40% 납입 유예… 이자·선수금 불변/만기시 차 반납 가능… 고객반응 보고 연장 대우가 차값의 일부를 납입유예하는 새로운 자동차판매제도를 7월 한달동안 시행키로 해 자동차 내수시장에 파란이 일고 있다. 대우차의 내수판매를 맡고있는 대우자판(대표 정해영)은 레간자 누비라 라노스 등 대우자동차의 3개 신차를 구입하면 신차가격의 40%에 대해 3년까지 납입을 유예하는 새로운 할부판매제도를 7월 한달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제도는 고객이 신차를 사면 3년후 중고가격을 신차가격의 40%(2년후면 55%)로 잡고 이 중고가격을 할부원금에서 납입을 유예해주는 것으로 일종의 ‘중고담보 할부판매제’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우의 신차를 사는 고객은 차값에서 40%를 뺀 나머지 60%만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게 되며 할부이자(연리 13.8%),선수금(차값의 10%),할부기간 등은 종전과 같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고객이 선수금 10%를 내고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레간자 2.0 SOHC(판매가격 1천4백5만원)를 구입할 경우 정상할부시(할부원금 1천2백60만원)에는 3년간 매월 42만9천원의 할부금 부담을 안지만 이 제도를 적용하면 할부원금이 7백만원으로 매월 28만1천원의 할부금을 내면 된다. 대신에 유예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예치해야 하고 이 보증금에 대해 연 9%를 거치이자로 내야 하며 3년후에는 납입이 유예됐던 신차가격의 40%를 납입하거나 차를 대우에 반납하면된다.중고차값을 어떤 형태로든 지불하면 신차가격의 10%인 보증금은 고객에게 환불된다. 이 제도는 일부 선진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자동차리스와 비슷하지만 차값의 40%가 납입유예되더라도 차량의 소유권은 구입한 고객이 행사하는 점에서 리스와 다르고 세계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이라고 대우는 설명했다.이 제도의 시행으로 대우의 마진은 줄어드는 대신 고객의 입장에서는 신차구입에 따른 자금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돼 자동차 내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우는 이 제도 시행으로 대우차의 내수판매가 종전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고객의 반응을봐가며 이 제도의 계속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일식집 주인 살해 암매장/범인 3명 검거·자수

    ◎“벤츠 타 돈 많은줄 알았다”/홍성 야산서 시체발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식집 주인 황원경씨(36)는 3인조 강도에게 납치돼 살해된뒤 암매장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상오 4시쯤 부산 사하구 다대1동 몰운대아파트 205동 601호에서 이화준씨(23·무직·서울 관악구 신림동)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공범인 고관천씨(23·무직·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와 최우석씨(23·무직·충남 홍성군 서부면)는 이날 하오 3시30분쯤 충남 홍성경찰서에 자수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돈이 없다는 이유로 괄시를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하오 3시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야산에서 황씨의 사체를 발굴했다. 중학교 동창인 범인들은 지난 16일 상오 4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입구에서 서울 52가 6609호 흰색 벤츠승용차를 세워놓고 운전석에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던 황씨를 발견,돈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범행 대상으로 골랐다. 고씨와 최씨가 망을 보는 사이 이씨는 승용차 조수석의 문을 열고 들어가 흉기로 황씨의 오른쪽 허벅지를 찔렀다. 이들은 이어 황씨의 승용차를 몰고 상오 6시20분쯤 고향에서 가까운 홍성군 서부면 원중리에 도착,황씨가 갖고 있던 현금 2백13만원과 비자·마스터 신용카드를 빼앗았다. 범인들은 황씨를 시켜 부인 김모씨(32)와 친구 배모씨(37)에게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수원컨트리클럽 매점을 계약하러 간다』면서 4천2백60만원을 은행에 입금하도록 했다.
  • 일식집 주인 실종 1주일째/납치용의자 2명 예금 990만원 빼가

    ◎“돈 입금” 전화뒤 소식끊겨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30대 일식당 주인이 괴한에게 납치된지 1주일이 지났으나 소식이 없는 가운데 실종자의 신용카드에서 1천만원 가까이 인출돼 공개수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상오 4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A일식집 주인 한원규씨(36·가명)가 친구 길모씨와 함께 서초구 잠원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실종됐으며 이후 한씨의 예금계좌에서 현금인출기를 통해 33차례에 걸쳐 9백90만원이 인출됐다. 경찰은 현금인출기의 폐쇄회로 TV에 찍힌 범인의 사진과 한씨가 실종 당시 몬 서울 52가 6609호 흰색 벤츠승용차를 전국에 수배했다. 한씨는 실종된 16일 상오 9시와 하오 2시쯤 각각 부인 김모씨(32)와 친구 배모씨(37)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수원 컨트리클럽 매점을 계약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국민은행 계좌에 돈을 있는 대로 입금하라』고 요구,부인 김씨가 8백60만원,친구 배씨가 3천만원 등 모두 4천2백60만원을 한씨 계좌로 입금했다.
  • 백옥처럼 희고 입어야 더욱 시원한 한산모시 제철 만났다

    ◎잠자리 날개처럼 섬세·통풍성 으뜸/땀 흡수·발산속도 빨라 「건강 옷」 인기/세모시 한필에 50∼60만원… 생산지 구매가 경제적 모시가 제철을 만났다.날씨가 더워지면서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물건이 달릴 지경이다.하루가 다르게 각종 첨단 섬유제품이 등장하는 요즘도 모시만큼 시원한 옷감이 없기 때문이다. 모시라면 「한산 모시」를 최고로 친다.국내 유일한 생산지인데다 중국산 등 외국의 어떤 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하다.요즘 범람하는 중국산 모시와 큰 차이가 있다.색깔이 백옥처럼 희고 맑아 겉모양부터 다르다.빨아 입을수록 색깔이 바래기는커녕 오히려 더 고와지고 모양이 전혀 변하지 않는다. 게다가 질기기까지 해 관리만 잘하면 평생 입을수 있다.잠자리 날개처럼 섬세하고 통풍성이 좋은데다 땀을 흡수하고 발산하는 속도가 빨라 건강에도 좋다. 깔깔한 질감과 뛰어난 흡수력을 갖췄기 때문에 한산모시는 역설적으로 입어야 더 시원하고 개운하다.중국산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거의 1회용품의 수준이다. 요즘 한산 모시는 여유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다.모시를 만드는 곳이 줄면서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한산 모시는 시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흥망성쇠를 거듭해 왔다.옷감이 드물고 「베이비 붐」이 한창이던 64년도가 최고 전성기였다.모시재배 면적이 550㏊로 6.8㏊인 지난해의 80배를 넘었다. 그러나 섬유산업의 발달과 함께 다양한 화학섬유가 나타나며 모시소비가 줄어들기 시작했다.나일론 등 섬유제품이 쏟아져 나온 70년대 중반 재배면적이 2.25㏊로 크게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이어 88올림픽을 전후해 값싼 중국산 모시가 대량 유입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소비자들도 「한산 모시」가 최고임을 안다.여름철이면 큰 맘 먹고 한산 모시를 입거나 고급 선물로 가까운 사람에게 보내고 있다. ■종류 크게 3종류로 나뉜다.소위 잠자리 날개 같다는 세저(세저·일명 세모시)를 비롯,중저와 막저로 분류된다.품질은 태모시(모시풀의 겉껍질을 벗겨낸 모시원료)를 째는 과정에서 결정된다.세모시는 올이 가늘고 고르기 때문에 최고급으로 친다.색깔도 중저나 막저보다더 희고 맑다.중저 및 막저는 세저보다 올이 고르지 않아 옷감이 거칠고 투박하다. 모시풀을 재배하는 287가구는 2만644평에 모시풀을 심어 4억7천2백여만원을 벌었고 2천637가구는 모시째기 및 삼기를 통해 20만3천500굿(모시실타래·18굿이면 보통 필모시 1필을 짠다)을 생산,25억6천500여만의 수입을 올렸다. ■가격 및 구입처 한산모시는 고급품인만큼 비싸다.최고급인 세저가 1필당(1필이면 상하의 한벌과 바지나 조끼 하나를 더 만들수 있다)평균 50만∼60만원에 달한다.중저는 40만∼50만원이며 비교적 싼 막저도 30만∼40만원은 줘야 한다.생산지인 한산에서의 가격이다. 주로 농협에서 운영하는 한산면 지현리 「한산모시관」이나 한산모시조합을 이용하면 된다.한산시장(1·6일)이나 판교시장(5·10일)을 이용해도 좋다.그러나 두 시장은 새벽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만 열리는 「반짝시장」이므로 서둘러야 한다.또 거간꾼을 거쳐서 사기 때문에 모시관보다 크게 싸지도 않다.한산에 오면 일단 속지 않을 뿐더러 백화점이나 한복점보다 10만원 이상 싸게살 수 있다.비수기인 겨울에는 성수기보다 20%쯤 싸게 살 수 있다. ◎어떻게 만들까?/째기→삼기→날기 등 과정 거쳐 베틀에 올려 짜 모시는 손과 베틀로 만든다.기계를 사용하면 올이 엉키고 끊어지는 탓이다. 태모시 만들기­째기­삼기­날기­매기­꾸리감기­짜기의 과정을 거친다.요즘 「모시」라는 이름을 달고 기계로 대량 생산되는 상품은 결코 모시가 아니다. 모시는 모시풀(저마·일명 쐐기풀)에서 태어난다.들깨와 비슷하게 생겼다.모시풀은 섭씨 20∼24도에 연 강우량 1천㎜ 이상인 곳에서 잘 자란다.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곳이 적지다.서천지역이 바로 그렇다. 연간 3차례 수확하는데 5월,8월,10월 전후다.뿌리를 심으며 2m쯤 커 베면 다시 자라고 겨울에는 짚 등을 덮어 구근을 보호한다. 모시풀의 겉껍질을 벗겨내고 물에 적셔 말리면 모시원료인 태모시가 된다.째기는 태모시를 입으로 「쭉쭉」 째 올을 만드는 것이다.가늘고 고른 세저가 되는지 거친 막저가 되는지는 째기 과정의 숙련도에 달렸다. 이렇게 만들어진 올은 1필의 날줄(세로줄)을 만들수 있도록 길이와 올수를 맞춰 틀에 감는 날기과정을 거친다.날줄은 콩가루와 소금을 물에 풀어 짖이긴 풋닛가루를 묻힌뒤 왕겻불에 말려 윤기를 내고 매듭을 질기게 하는 「매기」를 통해 완성된다. 날줄과 달리 씨줄(가로줄)은 짜는 과정에서 끊어질 위험이 적기 때문에 매기과정을 거치지 않고 꾸리감기를 통해 타래로 만든다.보통 1필을 만드는데는 날줄 10굿(실타래)과 씨줄 8굿이 들어간다.
  • 관급공사 조직적 불법낙찰/7명 구속·6명 입건

    ◎브로커·업자·공무원 “뇌물담합”… 400억대 따내/최종공사비용은 낙찰금의 절반/도로정비·상수도공사 부실 초래 각종 관급공사 입찰에 조직적으로 개입해 불법으로 공사를 낙찰받은 전문브로커와 건설업자,뇌물을 받고 이를 묵인한 관련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부장검사 선우영)는 9일 대동건설 대표 김창호씨(37) 등 입찰전문브로커 3명을 건설업법 위반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하고 부창엔지니어링 대표 유부평씨(53) 등 건설업자와 전문브로커 6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또 서울 중구청 도심재개발 1계장 허환씨(43) 등 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동부수도사업소 현장감독 박명선씨(42)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는 대동건설 등 6개 건설업체를 운영하면서 지난 해 6월 초 서울 중구청이 발주한 「신당6동 도로정비공사」 입찰에 장춘기씨(40·입건) 등 전문브로커 20여명이 관리해 온 100여개 건설회사 명의를 빌려 응찰,1억1백60만원에 낙찰받는 등 지난해 3월부터 38건에 2백억원 규모의 관급공사를 불법으로 낙찰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서울시 산하 수도사업소·건설관리사업소 등에서 발주한 건당 1억∼20억원 규모의 공사를 비롯,모두 67건에 4백억원 규모의 공사에 명의를 서로 빌려주며 담합입찰해 낙찰을 받음으로써 3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름을 빌려준 건설업체에게 낙찰금액의 7%를 커미션으로 주었고 실제 시공업체에게는 공사대금의 10∼15%를 떼고 공사를 맡겼다.특히 친인척을 명목상 대표로 내세워 3∼7개 건설업체를 운영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허씨 등 관련공무원들은 공사를 관리·감독하면서 이들의 담합입찰을 눈감아주고 공사대금 지급 및 관급자재 공급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6백만∼1천3백만원을 챙겼다. 검찰은 이같은 과정을 거쳐 최종 공사비용이 낙찰금액의 50% 수준에 그치는 등 부실시공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상당수 관급공사 입찰과정에 전문브로커들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서울대생 과외수입 월평균 40만원

    ◎58%가 1∼2곳서 초중고생 지도/20%는 월70만원이상 고소득자 서울대생의 절반 이상이 과외지도로 월 평균 40여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언론동아리 「우리 세대」가 최근 재학생 443명을 조사한 결과,58.2%가 초·중·고생에게 과외지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수입은 30만원 미만이 6.6%,30만∼40만원 36%,40만∼50만원 23.1%,50만∼60만원 7.4%,70만∼80만원 8.9%였다.8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도 11.1%나 됐다.평균 수입은 40만2천원이었다.2곳 이상 과외를 하며 고소득을 올리는 학생도 39명이나 됐다. 또 가르치는 정도에 비해 수입이 「많다」고 응답한 학생은 70.7%였다.반면 「적절하다」는 15.9%,「적다」는 6.1%에 불과해 과외비가 부풀려져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외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하고 싶지만 자리가 없어서」(47.6%),「시간 부족」(23.5%),「과외 자체에 대한 거부감」(11.8%)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 교육방송PD 주내 소환/학원강사들 출연 대가 수뢰 확인/검찰

    ◎서울시교육청 간부들도 비리혐의 수사 한국교육방송원(EBS)의 뇌물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안대희 부장검사)는 8일 일부 연출자(PD)들이 학원강사를 방송에 출연시켜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번주중에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학원 강사들이 방송강사로 선정되면 고액 과외를 할 수 있다는 잇점을 노려 연출자에게 돈을 건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의 고위 공무원들이 방송 교재 출판업체 선정 과정 등에 개입하거나 EBS의 비리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금품을 챙긴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EBS 심의실 심의위원 김갑주씨(49)와 교재개발부 연구위원 장재현씨(46) 등 2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김·장씨는 지난 94년부터 3년여동안 (주)BG영어 등을 교육방송 교재 출판업체로 선정해주고 수십차례에 걸쳐 각각 2천40만원과 2천7백6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남녀 임금격차 매년 축소 100대61.9로

    남·녀 간의 임금격차가 해마다 줄고 있다.올 1·4분기 남·녀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남자 임금(1백60만원)을 100으로 했을때 여자는 61.9%인 99만원이었다. 남자 근로자 임금 대비 여자 근로자의 임금은 94년 1·4분기에는 58.6%,95년 1·4분기에는 59.5%,96년 1·4분기에는 6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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