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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현거창장사 ‘꽃가마’

    ‘골리앗 천하’-.타고난 힘에 기술까지 보탠 김영현(LG)이 올시즌 처음이자 통산 6번째 지역장사에 올랐다. 김영현은 25일 경남 거창에서 열린 거창장사씨름대회 결승전에서 지역장사3연패를 노린 신봉민(현대)을 3-0으로 완파하고 지난 23일 백두장사에 이어거푸 정상을 밟았다.지역장사복귀는 지난해 10월 산청대회 이후 8개월만이다. 김영현은 첫판에서 밀어치기가 신봉민의 강한 허리에 부딪쳐 여의치 않자배지기로 허를 찌른 뒤 둘째판에서도 신봉민의 배지기를 안다리로 맞받으면서 밀어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두판을 내리 이긴 김영현은 셋째판에서 허리힘으로 버틴 신봉민과 함께 장외로 나갔지만 샅바를 추스린 뒤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신봉민을 앞으로 끌어 내려 무릎을 꿇렸다. 지난 98년 9월 경주대회에서 백두장사와 지역장사를 독식한 김영현은 이로써 시즌 초반의 부진을 완전히 씻고 모래판을 평정했다.김영현은 또 백두·지역장사 우승상금 1,500만원을 더해 상금랭킹에서도 신봉민(2,560만원)을 300만원차로 바짝 뒤쫓게 됐다. ‘들배지기의 명수’답게 강력한 허리힘을 자랑한 신봉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수차례 배지기를 시도했지만 골리앗의 괴력에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전날 열린 한라급 결승에서는 현대의 김용대가 LG 이성원을 3-2로 꺾고 통산 2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거창 류길상기자 ukelvin@ ?거창장사 순위=장사 김영현(LG) 1품 신봉민(현대) 2품 최지웅(신창) 3품김정필(현대) 4품 김봉구(신창) 5품 백웅규(LG) 6품 정민혁(지한) 7품 김경수(LG)
  • [휴전선일대 땅값 동향] (1) 경기 파주

    분단이후 남북정상의 첫 만남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면서 휴전선 일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끊어진 도로나 철길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이 일대 개발에 가속도가 붙어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의 땅값 상승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그러나 기대와 달리 이들 지역 부동산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기대심리에 편승,문의전화는 늘었지만 실제투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다.또 휴전선 일대는 일반 부동산과 달리투자 위험도도 높은 편이다.발전 전망만 믿고 ‘묻지마 투자’를 했다가는낭패보기 십상이라는 얘기다.남북 정상회담 이후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있는 파주·철원·양구·고성 등의 현지 취재를 통해 가격흐름 및 투자전략,주의할 점 등을 4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경기도 파주는 남북 정상회담 후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이다. 조만간 연결공사가 시작될 전망인 경의선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데다,지리적으로도 서울과 평양 양쪽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서는 파주에 남북협력단지가 들어설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고,이 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는 가격동향과 투자유망지 등을 묻는 전화가 부쩍 늘었다. ■관망세속 문의전화만 쇄도 남북 정상회담을 전후해 문의전화가 크게 늘었지만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김종훈(金鍾勳)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파주시지회장은 “최근 문의전화가늘어나는 등 파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남북경협안이 나올때까지는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파주∼연천간 국도변에는 많은 중개업소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방문자는 거의 없었다.아예 개점휴업 상태인 곳도 상당수였다. 가격 역시 큰 변동없이 오히려 약보세라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얘기다.교하지역의 경우 준농림지가 평당 50만∼70만원 선으로 연초와 크게달라지지 않았다.탄현쪽도 농림지는 A급지 10만원,B급지 7만∼8만원,C급지 5만원선을 고수하고 있다.준농림지는 A급지가 30만∼50만원,B급지 15만∼20만원,C급지가 10만원선으로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20∼30% 가량 떨어진 가격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가격 보합세와 달리 민통선내 임진강 건너편 땅은 남북 정상회담 얘기가 나온 이후 호가 기준으로 10% 가량 올랐다. 군내면 일대의 경우 임진강 건너편 접경지역 땅이 A급지를 기준,평당 5만∼6만원선을 호가하고 있다.강건너는 아니지만 통일로변 농지 등은 평당 7만원선으로 남북 정상회담 이후 강세로 돌아섰다. ■투자 적극 고려해 볼만 그동안 남북간 분위기에 따라 가격이 자주 오르내려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파주일대는 호재가 많다.남북경협이시작된다면 바로 이 곳을 통과할 가능성이 크고,또 이 일대가 택지지구로 집중 개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지에는 토지공사가 현재 추진중인 택지지구 외에 추가로 130만평을 매입할 것이라는 풍문이 나돌고 있다. 토지공사가 교하에 조성 예정인 67만5,000평 규모의 택지지구 용지보상이올 연말쯤 시작된다는 점도 호재 가운데 하나다.보상을 받은 현지 주민들이땅을 사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따라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지금,적극적인 투자를 고려해 볼만하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조언이다.이들은 투자 유망지로 탄현·금촌·월릉·문산·법원리 등을 꼽았다. 파주 김성곤기자 sunggone@. *파주지역 투자 유의점. 파주는 발전 가능성이 높지만 투자자를 노리는 함정도 많다.폐지를 앞둔 준농림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을 뿐아니라 교하쪽은 도시계획 조정을 앞두고있다. 오는 7월 말쯤으로 예정된 도시계획 조정결과에 따라 땅값이 많이 오르는지역이 생기는가 하면 폭락하는 곳도 나올 수 있다.이런 곳에 무턱대고 준농림지를 샀다가 낭패를 보는 수도 있다. 신규로 택지지구가 지정되면 가만히 앉아서 손해볼 수도 있다.평당 50만∼60만원하는 준농림지를 사두었다가 택지지구로 지정되면 보상가는 잘 받아야40만∼50만원선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임진강 너머 민통선내 땅을 사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이 일대 땅은 대부분토지대장 등이 없어 특별조치법에 따라 현지 주민 등 3인의 인우증명만으로등기를 낸 경우가 많다. 이렇게 등기가 난 땅 중에는 가짜도 많다는것이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얘기다.통일후 주인이 나타나면 분쟁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얘기다. 반드시 공인된 현지 중개업소나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투자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 전업작가 ‘희망의 터’덕수궁 열린 미술마당

    ‘덕수궁 열린 미술마당’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전업작가들의창작의지에 불을 지피고 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미술마당’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미술을 만나고,미술품을 값싸게 살 수 있는 장소로 문화관광부가 구상한 것.4월과 5월 고작 두차례 열렸을 뿐인데 매회 1만명 이상의 가족단위 관람객에다녀간 데다 ‘수준급 미술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퍼져나가는 등 이미 ‘성공작’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젊은 전업작가들에게 용기를 주어 작품활동을 부추기고 있는 것은 예기치 못한 부수효과.지난 4월에는 300점의 출품작 가운데 110점,5월에는 240점 가운데 120점이 팔려나갔다.한 작가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는 만큼 대부분의 출품작가가 적어도 1∼2점은 팔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출품되는 미술품의 값은 30만원을 넘지않는 선에서 작가들이 스스로 결정한다.물론 출품료나 판매수수료 등 작가가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없다.따라서작품을 구입한 애호가들은 “싸게 샀다”고 기뻐하고,작가들도 “합당한 가격”이라며 만족하는 현상이 나타난다.상업화랑에 작품을 전시하면 50∼60만원짜리 가격표는 붙어야 작가에게 30만원 정도가 돌아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술마당’에 참여한 젊은작가들은 “무엇보다 작품을 내보일 공간이 마련된 데다 적지않은 수입까지 올릴 수 있다니 즐거울 뿐”이라며 반기고 있다.한 화가는 문화부 담당과에 “그림만으로는 생활이 안돼 트럭운전이라도 하려는 판에 미술마당에서 용기를 얻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내용의 E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당연히 ‘…미술마당’에 참여하려는 작가는 늘어나는 추세.작가선정위원회가 매월 첫주 참여작가를 고르는 작업을 한다.선정위는 김춘옥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조각가 김성회,서양화가 정정수,국립현대미술관의 정준모 학예실장과 장영준 학예연구관으로 구성됐다.선정위는 작가를 선별한다기 보다는 되도록 많은 작가를 참여시켜 혜택을 골고루 주기 위한 조정역을 한다고 김춘옥위원장은 설명했다. 6월의‘덕수궁 열린 미술마당’은 50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17일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열린 미술마당’은 이달부터 대구에서도 같은 날 같은시간 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되는 등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동철기자 dcsuh@
  • 월간 ‘思想界’ CD롬으로 부활

    1950∼60년대 ‘한국 지성의 산실’이자 ‘민주주의의 횃불’이던 월간 ‘사상계’가 최근 CD롬에 담겨 다시 태어났다. 대한매일신보사와 동방미디어주식회사가 내놓은 CD롬 세트는 모두 6장으로구성됐다.1953년 4월 창간호에서 70년 5월 마지막 호까지 전체 205권,6만8,297쪽의 내용을 원본 그대로 디지털 이미지화해 실었다. 전쟁의 끝자락에 장준하가 창간한 이 월간지는 전후의 지적(知的)공백을 메꾸는 논문·문예물을 실어 처음부터 지식인·학생층에게서 폭발적인 인기를끌었다.그러면서 장준하와 함석헌·김성한(소설가,훗날 동아일보 편집인 역임)안병욱(전 숭실대 교수)김준엽(고려대 총장 역임)등 당대의 지식인들을키워나갔다.‘동인문학상’‘신인문학상’등을 만들어 문학발전에 기여한 점도 작지 않은 공이다. 이같은 발자취를 한데 모은 이 CD롬 세트에는,폐간의 빌미가 된 김지하의 시‘오적’을 비롯한 시 530편,소설 257편,논문·평론 327편 등 1만240건의글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CD롬으로 재탄생해 갖는 장점은 첫째 검색이 쉬워졌다는 것.제목·필자·호수 별로 원하는 글을 바로 찾을 수 있게 됐다.또 30∼40년 된 원본을 보관하기가 힘든 실정에서 반영구적으로 보존하게 된다는 것도 큰 이점이다. 제작사인 동방미디어는 ‘국역 조선왕조실록’‘국역 역주 고려사’‘국역주석 삼국사기’등 대표적인 역사서 3종과 ‘창작과 비평’영인본을 이미 CD롬으로 낸 전문회사.이제 ‘사상계’까지 냄으로써 고대에서 현대까지를 아우르는 한국 지식의 보급기지로 자리잡게 됐다.값 60만원.(02)724-7500. 이용원기자
  • 공공근로 참여자 설문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대상자 선정때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40∼50대를 골라줄 것(67.1%)을 원했다.특히 고학력 미취업자나 자격증 소지자등 취업기회가 많은 일시적 실업자 보다는 저소득,저기능 실직자 등 장기적실업이 우려되는 사람을 중심으로 뽑아야 한다는 견해가 89.4%나 나왔다. 행정자치부가 올들어 전국의 각종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한 근로자 가운데 4,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달 임금총액이 6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전체의 70.9%였다.월 평균 근무일수는 20일 가량이다. 근로자들은 적정임금 수준을 월 60만∼75만원(55%),월76만∼90만원(27.1%)이라고 응답,최소한 60만원을 넘어야 한다는 의견이 72.1%로 나타났다.현재이들은 업무 성격과 노동 숙련도에 따라 하루 평균 2만2,000원∼3만2,000원의 일당을 받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 완주군 컴퓨터 보급…특정인사 위주 ‘물의’

    전북 완주군이 농민들에게 컴퓨터를 보급하면서 군의원 등 특정인사 위주로보급 대상을 선정해 물의를 빚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1마을 1PC 보급사업’에 따라 올해부터 2002년까지 총 사업비 8억5,200여만원을 들여 460여명의 농민들에게 컴퓨터를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올해 6,400만원을 들여 50명의 농민들에게 펜티엄급 컴퓨터 1대씩 공급하기로 하고 최근 보급대상 50명을 선정했다.컴퓨터 대금 160만원 가운데 128만원(80%)은 군이 지원하고,본인은 32만원(20%)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그러나 보급 대상 50명을 선정하면서 군의원 부인 13명을 비롯,특정정당 면 협의회장 6명 등을 포함시켜 특정인들에게 혜택을 줬다는 비난을 사고있다. 게다가 지난 총선때 이 지역 모 의원의 선거운동원을 지낸 주민 3명은 ‘1마을 1PC 보급’이라는 사업 취지로 인해 대상에서 제외되자 주소를 옮기는편법을 동원했으며 또 이들중 한 사람은 농업과는 무관하게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 조승진기자
  • 선거법위반 기소 정치권 반응

    검찰이 선거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16대 의원 4명을 기소키로 한 데 이어 기소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자 여야가 바싹 긴장하고 있다. ◆민주당=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은 “여야 막론하고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여야의 해당 의원 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야당이 편파수사로 몰아붙여선 안된다”고 말했다.김총장은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검찰에서 철저히조사해야 하며 당에선 관여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 기소 대상인 장영신(張英信)이정일(李正一)의원은 모두 혐의를 강력부인했다.장의원은 투표 당일 불법 선거운동 혐의에 대해 “당일 누군가 우리쪽 참관인들을 격려하러 다녀야 한다기에 4∼5곳을 방문해 격려했으나 상대쪽에선 아무도 안보이는 데다 나도 피곤해서 중단했다”며 “참관인을 격려한 것이지,유권자를 상대로 선거운동을 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이의원도 “선거공보 등에 미국 우드버리대를 졸업한 것처럼 학력을 허위기재한 혐의가 있다고 하나,법정 홍보물 어디에도 우드버리대 학력을 게재한바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한나라당=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의원들을 기소하고 나서자 “검찰의 선거수사와 기소가 지나치게 편향적”이라며 검찰수사에 강력대처한다는 당론을 재확인했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날 총재단회의에서 “내 평생 이런 검찰의 모양은처음 본다”며 검찰의 선거사범 수사방향에 강한 불만을 터뜨렸으며 최병렬(崔秉烈)부총재는 “부정선거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가동해 검찰의 편향수사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공천을 받은 직후 방송사 카메라기자들에게 46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정인봉(鄭寅鳳)의원은 “재판에 들어가면 검찰의 잘못된 법 적용과 무리한 기소가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4·13 총선 전 경쟁후보이던 민주당 송정섭(宋正燮)후보에게 현금 5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무성(金武星)의원도 “평소 존경하는 선배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진경호 최광숙기자 jade@
  • 鄭寅鳳의원등 5명 불구속 기소

    검찰은 31일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서울 종로),김무성(金武星·부산 남구) 의원과 민주당 장영신(張英信·서울 구로을),이정일(李正一·전남 해남·진도) 의원 등 4명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지난 1월 인천 남동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금품을 제공한 민주당 이호웅(李浩雄·인천 남동을)의원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1일 16대 총선 선거사범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또이들 이외에 당선자 1명을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정의원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직후인 지난 2월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술집에서 방송사 카메라기자 4명에게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양주6병 등 46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메라기자 4명도불구속기소했다. 정의원은 또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중학교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서명을 받으면서 홍보 유인물 4,900여장을 배포했다. 김의원은 3월29일 상대 후보인 민주당 송정섭(宋正燮) 후보에게 500만원이든 돈봉투를 건넸다.장의원은 선거운동이 금지된 투표당일(4월13일)에 구로동 천주교성당 등 5개 투표소에서 선거운동을 했다.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의원은 선거운동원 5명이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자신의 저서에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 이의원은 지난 1월 인천 남동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당시 선거운동 과정에서 경로당에 귤 18박스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시민단체 활동 급속 위축

    전 총선연대 대변인 장원(張元·43)씨의 성추행 사건과 전 총선구미시민연대 사무국장 권모씨(32)의 금품수수 사건 여파로 시민단체들이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대외 활동을 잇달아 보류하고 있다.30일에도 참여연대 등에는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참여연대와 함께 하는 국민행동 등은 다음달 2일 서울YMCA 6층 강당에서 열예정이었던 ‘시민단체의 새 활동방안 모색’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클럽에서 갖기로 했던 국회의원 당선자들과의 연찬회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16대 국회의 의정감시기구인 ‘시민의식개혁연대’ 발족 등 굵직한 사업의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 참여연대의 한 간부는 “다른 단체에서 불거진 일이라 해도 변명의 여지가없어 시민들의 거센 항변을 묵묵히 견디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시민운동의 존립근거인 도덕성과 청렴성에 흠집이 난 만큼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자정과 반성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들은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가입과 탈퇴에 제약이 없고직원 채용 때에도 면밀한 검증 절차가 없는 허점 등을 개선하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단체의 재정을 강화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재정이 열악해 상근 간사의 월 보수가 60만원대에불과한 상황에서 외부의 유혹을 뿌리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기독시민사회연대’(가칭) 정시영(鄭始永·34)간사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을 저질렀지만 터트리기식으로 시민단체를 깎아내릴 것이 아니라 자체 정화 노력 등을 통해 스스로 분위기를 추스르도록 돕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외언내언] 선거와 기자윤리

    서울지검 공안1부 박만(朴滿) 부장검사는 지난 총선 때 방송사 카메라기자들에게 46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종로구)당선자와 KBS,mbc,SBS,YTN 카메라기자 4명을 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하겠다고 29일 밝혔다.언론 종사자들이 선거운동 기간 중 정치인의 향응과 관련,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서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언론계에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 4·13총선을 치르면서 각 언론사는 자체 보도준칙을 마련하는 등 총선보도에 있어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카메라기자들이 후보자의 향응과 관련해서 선거법 위반 혐의에 연루(連累)된 사실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당초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 언론계는 물의를 빚은 기자들이 법정에 서기 보다는 각 언론사 내부에서 자체 징계를 하는 선에서 마무리되기를 바랐던 게사실이다.검찰도 언론 종사자들의 기소여부와 관련,“선거 때라고 정치인과기자들이 술도 한잔 못하는 건 아니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었다.그러던검찰이 기소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은 최근 우리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도 볼 수 있겠다.고위 공직자 등 사회 지도층에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분위기 말이다. 언론인도 사회 지도층인 이상 국민의 감시와 지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검찰은 “정 당선자의 구체적인 향응제공 사실과 함께 대가성도 있는 게 확인됐다”고 주장한다.정 당선자는 15대 종로구 보궐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에게 패배한 원인이 이른바 ‘카메라발’을 못받은 때문이라고 말해왔으며 지난번 총선 때 주요 방송사의 고참 카메라기자들에게 향응을 제공한 것은 ‘대가성’이 있다는 것이다. 당사자인 카메라기자들은 “의례적인 술자리였다”며 대가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체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언론계로서는 이번 사건을 뼈를 깎는 자성의 기회로 삼을 수밖에 없다. 국민의 알 권리나 언론자유를 들먹이며 검찰을 공격하는 것은 국민들의 눈으로 볼 때 부질 없는 일이다.다섯 사람이 하룻밤에 400만원어치 넘게 술을 마신 것은 일반 국민들의 정서에 한참 어긋난다.기자협회나 다른 언론단체가나서서 선거 또는 정치인 관련 취재에 있어 지금까지의 관행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기자윤리를 새롭게 다잡자는 뜻이다. 장윤환 논설고문
  • 전국 ‘휴대폰 대란’

    “이런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휴대폰 품귀현상이 가장 심했던 지난해 3월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휴대폰 보조금이 6월1일부터 완전히 사라짐에 따라 그 이전에 휴대폰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전국에서 극심한 ‘휴대폰 대란’이 빚어지고 있다.‘마감’직전인 31일,이런 현상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없어서 못 판다=SK텔레콤 안양대리점은 지난 28일 오후 4시 가게 문을 아예 닫아버렸다.휴대폰 물량이 완전히 떨어졌는데도 손님들이 계속 몰려든 탓이다.대리점 직원은 “숨겨놓은 물량을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거나 중고 휴대폰이라도 구할 수 없겠냐고 매달리는 사람들때문에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기존 서비스를 해지하고 다시 가입하기도 한다.회사원 윤모씨(30·서울 송파구 거여동)는 “누적 포인트로 휴대폰을 바꾸려고 했으나 보상교체 물량이 바닥났다고 해 다른 회사에 새로 가입했다”고 했다.또 한꺼번에 늘어난 신규 수요로 휴대폰 개통이 늦어져 서비스업체와 대리점에 소비자들의 항의가빗발치기도 했다. ◆대리점들도아우성=대리점에 보급하는 휴대폰의 값도 대당 10만원 정도 올랐지만,그래도 대리점들은 물량부족을 호소하고 있다.한솔엠닷컴의 한 대리점 직원은 “다른 대리점의 재고 휴대폰을 대당 1만∼2만원씩 웃돈을 얹어사들였다”고 전했다. 값싼 휴대폰이 떨어지자 일부에서는 보조금없이 제값을 다 받는 휴대폰까지 진열대에 올렸다.SK텔레콤 수원남문 직영점은 29일 제값을 다 받는 60만원짜리 ‘스카이 폴더’를 내놓았으나 사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불법·탈법도 극성=휴대폰을 하나 팔 때 통상 3만∼4만원 정도의 마진을남겼던 대리점들은 최근 마진을 10만원 이상으로 올렸다.그러나 일부 대리점들은 여기에다 10만원대의 웃돈을 더 얹어 ‘사려면 사고 말려면 말라’는식의 배짱을 부리기도 해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예약가입’도 극성이다.한 이동통신 대리점 관계자는 “앞으로 2∼3개월뒤에 정부의 정책이 바뀌거나 감시의 고삐가 느슨해질 것을 기대하고 하반기에 정식 인도받는 조건으로 예약을 하겠다는 사람도 많다”면서 “이 경우,대부분손님이 원하는대로 해준다”고 털어놨다. 김태균 김재천기자 windsea@
  • 鄭寅鳳씨등 당선자 3-4명 오늘 기소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朴滿)는 29일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서울 종로)씨 등 국회의원 당선자 3∼4명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30일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당선자는 지난 2월말 서울 강남구 J유흥주점에서 방송사 카메라 기자 4명에게 46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하고,중학교 무상교육 추진운동본부를 선거운동에 불법 동원하는 등 5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향응을 받은 방송사 카메라기자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당선자 등을 29일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었으나 서류에미진한 부분이 있어 보강하기 위해 하루 늦췄다”고 말했다. 검찰은 1차 기소 대상자 이외에 허위사실 유포,금품제공 등의 혐의로 고발된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 당선자 3∼4명도 가능한 한 16대 국회 개원일(6월5일) 이전까지 추가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 청소년 건전 육성 유공자에 훈·포장 수여

    정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불우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는 데 힘쓴 에덴보육원 노봉욱(盧鳳昱)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한국해양소년단연맹 김태인(金泰麟)부총재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주기로 했다. 또 한국BBS 경북연맹 김말련(金末連)상임감사와 법무부 범죄예방광주학생 생활지도회 김선술(金善述)자문위원,한국걸스카우트연맹 현병화(玄炳和)감사에게는 국민포장을 수여키로 했다. 아울러 부산YWCA 김창순(金昌順)회장 등 5명과 한국복지재단에 대통령표창,한국불교청년회 김상백(金尙白)회장 등 9명에게 국무총리표창,범죄예방인천지역협의회 김창일(金昌逸)운영실장 등 80명과 한국청소년마을 경남지부 등2개 단체에 문화관광부장관표창을 각각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집 ‘소나무’를 내는 등 아버지의 사업실패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시쓰기로 극복한 공재용군(孔載龍·15·서울 반포중 3년) 등 60명을‘대한민국 장한 청소년’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30일 오후 3시 문화관광부 회의실에서 포상전수식을 가지며,‘장한청소년’들에게는 60만원의장학금과 기념메달도 줄 예정이다. 서동철기자 dcsuh@
  • 업체별 분양 성공비결 삼성물산 주택부문

    * 분양전략. ‘래미안’을 띄워라.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올해들어 새로 내놓은 분양전략이다.4차 동시분양을비롯해 용인 마북리 아파트 분양에서 잇따라 쾌재를 부르고 있는 삼성물산주택부문.그러나 지난달까지만 해도 새 브랜드 ‘래미안’을 100% 자신하지못했다. 첨단 정보통신 시설을 갖춘다거나 아파트 단지를 쾌적하게 꾸민다는 홍보는이미 의례적인 것이 돼버렸기 때문에 톡톡뛰는 아이템을 찾아야 하는 절박감에 짓눌려 있었다. 그래서 새로운 평면 개발과 입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용인 마북리에서는방 3칸과 거실을 전면으로 배치하는 과감한 평면을 개발했다.또 획일적인 아파트 외관을 바꿔 입면 차별화를 꾀했다.저렴한 분양가도 청약률을 올리는데 한 몫 했다.용인 마북리에서는 같은 조건의 아파트보다 평당 50만∼60만원 낮췄다. 집중 분양제도 성과가 컸다.4차 동시분양에는 방학동,사당동,상도동을 묶어분양했다.바람을 일으켜 시너지 효과를 보자는 것이다.결과는 대만족. 3곳모두 1순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6월에 분양하는아파트는 5개지역에서 일반분양 물량만 3,657가구에 이른다.지금의 여세를 몰아부치겠다는 전략이다. *청약결과.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올해 분양한 아파트마다 모두 ‘대박’을 터뜨렸다. 3차 서울시 동시분양에서 올 첫 작품으로 내놓은 서초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은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4차 동시분양에서는 집중 분양이 성공했다.방학동,상도동,사당동 등 3개 지역 아파트가 모두 1순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마감됐다.뛰어난입지여건과 첨단 아파트를 강조한 것이 잘 먹혀들었던 것이다. 용인 마북리는 삼성 ‘래미안’의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용인 지역 아파트 분양성을 시험하는 ‘리트머스’였다.그만큼 부담도 컸다. 인기 평형인 36평형은 1순위에서 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나머지 평형도 한 순간에 다 팔렸다.삼성물산은 이 여세를 다음달 전국 5개 지역 분양아파트 청약도 자신한다. *李相大 삼성물산 주택부문 대표. “용인 마북리 아파트 분양은 많은 건설업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대’를 멘 셈이죠” 삼성물산 주택부문 이상대(李相大)대표는 “눈에 띠는 평면을 개발하고 입면도 새롭게 하는 등 치밀한 전략을 세운 것이 높은 청약경쟁으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또 이번 아파트 분양 성공으로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래미안' 브랜드이미지가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솔직히 5개월동안 침체를 거듭하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시험대에 오른다는 부담도 컸다”고 털어놓았다.“그러나 치밀한 전략만 세운다면 침체에 빠진 아파트 분양시장도 어느정도 띄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활황기때와 달리 지금은 한 번 미분양이 생기면 해당 업체와 브랜드는 치명타를 입고 미분양 뒤에 아무리 강수를 써도 효과가 없다”고말했다. 따라서 사전에 치밀한 전략을 세우는 것만이 분양시장에서 살아남는 길 이라고 강조했다.또 “중견업체들은 자기 이름만 고집하지 말고 브랜드 이미지가 큰 업체와 손잡는 것이 안정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수납공간 확대,저렴한가격을 제시한 것도 삼성 아파트 분양 열기를 더해준 요인으로 꼽았다.
  • 경찰조직내 첫 노조 설립

    경찰조직내 첫 노동조합이 생겼다. 29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와 안산,용인,울산시 면허시험장 등 경찰청 운전면허시험관리단 소속 4개 시험장 상용직 직원들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노동조합’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운전면허시험관리단은 경찰청장 책임아래 독자적인 인사·재무·회계·관리·통제권을 가진 공식 경찰조직으로 경찰내 노조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위원장 현철민)측은 “4개시험장의 상시고용직 직원 180여명이 28일단일노조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상반기중 전국 26개 시험장 2,600여명이 노조에 가입할 것”이라며 “월 60만원대의 박봉과 열악한 근무여건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용자(경찰)측과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취업규칙 마련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나 법률적으로노조설립을 제지할 수는 없다”며 “더구나 주로 일선 창구업무를 맡은 직원들중 상당수가 경관의 부인이나 친척이어서 곤혹스러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검찰, 선거법 위반 조사

    검찰은 28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6대 총선 당선자 113명 중 조사가 끝난 80여명 가운데 혐의가 인정된 7∼8명을 이번주초 두차례에 나눠 기소키로 했다. 검찰은 우선 방송사 카메라 기자들에게 460만원 가량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서울 종로) 당선자와 경쟁 후보에게 5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고발된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부산 남구) 당선자 등 3∼4명을 29일에 불구속기소하고 오는 30일쯤 추가로 당선자 3∼4명을기소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 거품논쟁에 유탄 맞은 이동통신주

    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의 주가가 약세장속에서 ‘거품논쟁’에 휘말려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삼성증권은 ‘이동통신 주가 동향 및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3개월동안 인터넷 관련 사업에 대한 평가절하와 금융구조조정 계획의불확실성 등으로 시장이 냉각되면서 이동통신업체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밝혔다.삼성증권은 SK텔레콤(23일 현재 33만8,000원)의 적정주가는 60만원,한통프리텔(4만3,050원) 13만5,000원,한솔엠닷컴(1만4,000원) 6만5,000원으로책정했다. 또 미국의 이동통신 회사들과 비교해 볼 때 일본,홍콩 등 아시아 이동통신회사의 주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2일과 지난 22일의 주가를 비교한 결과,미국 스프린트PCS사의 주가는 51.7달러에서 52.1달러로 오른 반면 홍콩의 스마톤사는 28.2달러(홍콩화)에서 19달러로 떨어졌다.일본 NTT도코모사도 3,980만엔에서 2,840만엔으로폭락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두 얼굴의 초고속 인터넷망 업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엉망이다. 업체들이 신규 가입자 유치에만 극성이고,서비스는 뒷전이다.일부 업체의서비스는 기존 전화선 모뎀의 인터넷보다 속도가 느리다.소비자들은 업체들의 무책임한 처사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두세달도 더 기다려야 회사원 K씨(37·경기도 고양시 행신동)는 지난달 초하나로통신의 ADSL(비대칭 디지털 가입자망)서비스를 신청했다.K씨는 “회사측이 20일이면 된다고 하더니 지금은 다음달에야 가능하다고 한다”면서“항의하려고 해도 전화도 제대로 안받는다”고 비난했다. 한국통신의 경우 이달 초 현재 28만여명의 예약 가입자를 받아놓고 있다.하나로통신,두루넷,드림라인 등 나머지 회사들도 20만∼30만명씩 적체돼있다.100만명 안팎의 가입자들이 마냥 기다려야만 할 형편이다. ■개통돼도 잘 끊기고,늦고 22일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이용자 피해 신고사례 중 절반 이상이 통신품질에 대한 불만이다.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집계된 421건 가운데 252건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케이블TV망을 이용하는 두루넷이 145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하나로통신 33건,한국통신 24건 등의 순이었다. ■개통 왜 적체되나 수요는 많고,공급은 달리기 때문이다.국내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의 수요는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가입자는 28만명이었지만 지난달 말에는 80만명으로 늘어났다.연말에는 200만∼300만명으로 예상된다. 반면 ADSL모뎀 등 초고속인터넷 장비는 물론,가설 인력도 모자란다.SDSL,VDSL 등 더 발전된 서비스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기존 ADSL모뎀의 생산라인을증설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그러다보니 외국 의존도가 높다.국내 시장은 프랑스 알카텔과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 등이 장악하고 있다.국내 서비스업체들의 물량 확보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가격도 높게 책정되기 일쑤다.ADSL 모뎀은 60만원 이상의 고가여서 외화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도 있다. ■유치에만 혈안 업체들은 ‘공짜’를 내걸며 가입자를 늘리는데 만 열을 올리고 있다.하나로통신은 지난 2월 한달동안 가입비·설치비 무료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였다. 두루넷은 지난달까지 40일동안 가입비와 설치비 무료는 물론 이용료 할인 등갖가지 혜택을 줬다.드림라인은 5월 한달동안 가입비·설치비와 한달 사용료 무료 등을 제시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鄭寅鳳씨 향응제공 혐의 조사

    검찰은 22일 16대 총선과 관련,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당선자 112명 중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서울 종로)당선자 등 62명을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달 말까지 당선자들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무리짓고 혐의가 확인된 당선자들의 경우 다음달 5일 국회개원 전까지 기소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또 소환에 불응하는 당선자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입건된 당선자 중 10여명 내외를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朴滿)는 이날 한나라당 정당선자를 상대로방송사 카메라기자 4명에게 46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하고,중학교무상교육 추진운동본부를 선거운동에 동원하는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인뒤 귀가시켰다. 정당선자는 “평소 잘 아는 기자들과 함께 술을 마셨을 뿐 대가성 있는 향응을 제공한 것은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jrlee@
  • 前상공부차관 부인 영장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金佑卿)는 19일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이권사업과 관련,정보통신업체로부터 5억여원을 받은 전 상공부차관 홍성좌씨의 부인 정영란씨(67·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등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남편 홍씨가 이사장으로 있던 도심공항터미널 지하의 대형 게임프라자 운영업체 선정과 관련,사업 신청을 한 W정보통신 대표 김모씨에게 차용금 및 의류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18차례에 걸쳐 5억6,16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씨가 이 돈을 받고 남편 홍씨에게 사업과 관련된 청탁을 했는지여부를 조사했지만 정씨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렸다.남편 홍씨는 85년부터88년까지 상공부 차관을 지냈고 특허청장,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거쳐 현재 도심공항터미널 고문으로 재직중이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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