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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자동차 ‘아셈특수’

    수입 자동차업체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9일 벤츠코리아 BMW코리아 볼보 등 수입업체에 따르면 이들 3사가ASEM회의때 제공한 최고급 세단차량 135대 중 125대가 지난달 초 ‘10% 할인광고’가 일부 일간지 등에 실린 지 하룻만에 거의 예약이 매진됐다. 볼보는 S80T6(7,980만원) 3대와 S70(5,450만원) 4대 등 7대를 팔았다.할인율은 마모상태에 따라 10∼15%였다. 벤츠는 S-430L(1억5,290만원) 3대,S-320(1억2,870만원),E-240(7,260만원) 11대 등 21대를 10∼11%대로 할인 판매했다. 107대를 내놓은 BMW는 방탄코팅된 2억900만원대의 ‘L7’12대를 1억8,810만원에,‘735’(1억1,880만원)는 1억692만원 등에 팔았다.5시리즈인 ‘528’(7,980만원)은 전량 7,182만원에 매진됐다. BMW는 그러나 당일 12% 할인으로 순식간에 5시리즈가 동이 나자 할인율을 10%로 낮췄다.이 때문에 ‘728’(9,500만원)은 10대가 팔리지 않고 남아있다. 수입차 관계자는 “불티나게 팔린 것은 10% 할인된 값에 판매한 것이 큰 이유가 됐다”면서 “주된 구매자는 젊은 전문직종사자,사업가,부유층 자제 등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셈회의 때 제공된 차량의 할인판매 등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철기자
  • 경찰 예산집행 곳곳 ‘구멍’

    경찰이 업자가 제출한 자료만 믿고 수의계약을 하거나 특정 업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각종 공사를 맡겨 막대한 예산을 낭비해 온 사실이 자체 감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청은 18일 최근 5년간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산하 기관 등을 감사한 결과,대부분의 기관이 건물 신·증축과 신호등 설치,도시가스·전기·보일러 공사 등을 수의계약하면서 100만∼5,000만원에 이르는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청 직속 교육기관인 A학교는 지난해 도시가스 배관 및 보일러설치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설계업자가 내놓은 엉터리 기초가격표를그대로 믿고 1억5,640만원을 지급해 3,090만원 정도를 초과지출했다. 이 학교는 또 97년 3월∼지난해 9월 전기승압·전등교체 공사를 하면서 수의계약으로 경쟁입찰 때보다 4,700여만원을 초과 지급한 사실이밝혀졌다. 서울 B경찰서도 96년 관내 2개소의 신호등 설치공사와 관련,2개 업체와 수의계약하면서 660만원 상당의 신호등 제어기를 750만원에 계약하는 등 수백만원을 낭비했다. C지방경찰청은 98년부터 지난해까지 무인속도단속기 유지·보수를 위탁관리하면서 용역차량 운행거리를잘못 계산해 240여만원의 용역비를 과다 지급한 것이 적발됐다. 이밖에 각급 경찰관서에서 세출 예산 타용도 유용,징계를 받은 경찰관에 대한 연가보상비 지급,급식비의 중복 배정,갑종근로소득세 징수누락 등으로 최고 수천만원대의 예산을 헛되이 사용한 것도 드러났다. 송한수기자 onekor@
  • 수도권 신도시 후보지를 가다/ 화성 중부

    서울에서 40㎞,판교에서 22㎞,용인 신갈에서 6㎞.가깝지만 멀게 느껴졌던 경기도 화성 중부지역에 신도시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오산 인터체인지 중간지점 양쪽에 펼쳐진 넓은들녘은 전형적인 농촌 풍경 그대로다.낮은 구릉과 농지,군데군데 자리잡은 마을들,그러나 이곳도 용인처럼 난개발될 뻔했던 지역이다. 올해 초까지 제2의 수지라고 불리는 반송리를 중심으로 주택업체들의 땅 매입이 집중됐기 때문.지난 6월 준농림지 규제강화 이후 대부분 해약됐지만 신도시 입지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화 문의 쇄도 국토연구원 공청회에서 신도시 건설 후보지로 꼽히면서 동탄면 일대 중개업소에는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동탄면 개미공인중개사무소 박기용(朴基龍) 차장은 “공청회 이후전화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외지인도 있지만 ‘신도시 건설이정말 되는 것이냐’는 현지 주민들의 전화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사실 이곳은 지난 97년 외환위기 직전 신도시 건설바람이 한차례 불었던 곳.당시 경계도면까지 나돌기도 했지만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무산됐다. 토박이 부동산중개업자인 동탄부동산 이해용(李海龍) 사장은 “지난97년에도 신도시 예정지로 거론된 적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정부가 공식 발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그는 또 “만약 이곳이 신도시로 조성된다면 예전부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돼온 동탄면 일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97년 당시 거론됐던 지역은 동탄면 반월리와 석우리,태안면과 오산시 일부 등을 포함한 280만평.물론 일부에서 민간택지 개발로 관심을모았던 중리 일대가 거론되고 있지만 중리쪽은 산이 많아 가능성이낮은 편이다. ◆6월 이후 가격 하락 화성군 중부지역은 외환위기 때도 값이 크게떨어지지 않았던 곳.특히 이곳은 용인지역의 준농림지 고갈로 주택업체들의 관심을 끌면서 지난해 10월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당시평당 10만∼13만원대였던 농지와 임야의 가격이 올해 초에는 40만∼50만원대로 3배 이상 올랐다. 이처럼 가격이 뛴 것은 주택업체들의 땅 매입바람과 용인 일대 택지개발지구에서 보상비를 받은 원주민들이 이 일대 땅 매입에 나섰기때문이다.그러나 준농림지 규제가 강화되면서 농지와 임야가 20만∼30만원대로 폭락했다.이에따라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보상을 많이 받기위해 농지전용 허가를 받아두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도로변 등 입지여건이 좋은 곳은 평당 70만∼80만원,석우리 일대는100만원짜리도 있다.중리 일대는 80만원대.거래는 공장용지나 농지등 실수요자 외에는 거의 없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의 얘기다. ◆투자 전망은 화성군 중부지역은 주변지역의 경관이 뛰어나지도,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곳도 아니다.따라서 판교처럼 주변지역 땅을 매입,전원주택 등을 지어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다만,중리쪽은 용인과 가깝고 산도 많아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을 짓는 게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또 삼성전자 제2 반도체공장 건설 등으로 부품공장 수요가 많은 만큼60평 미만의 소규모 공장을 지어 신도시가 개발되기까지 임대업을 하는 것도 수입이 짭짤할 전망. 개미공인 박 차장은 “60평 정도 공장이면 1,000만원의 보증금에 월60만원 가량의 수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신도시가개발되더라도 토지 보상가가 평당 40만∼5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무리 입지여건이 좋은 땅이라도 40만원 이상이라면 매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97년 삼성전자 제2 반도체공장의 보상가도 평당 최고 30만원을 넘지 않았다. 화성 김성곤기자 sunggone@
  • 수도권 신도시 예정지를 가다/ 판교가 술렁인다

    성남 판교가 유력한 신도시 건설 후보지로 떠오르면서 이 일대가 술렁이고 있다.아직은 이 일대 음식점 등을 찾는 차량들만 오갈뿐 투자자의 발길은 뜸한 편.그러나 현지 주민들의 표정에는 신도시 개발에대한 기대감이 물씬 묻어나고 있다. 궁내동에 사는 이현섭(李賢燮·43)씨는 “건축규제가 1년 연장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신도시 개발얘기가 나와 다행”이라며 “개발이되더라도 현지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판교입구와 궁내동 등지에 들어선 중개업소 역시 기대감에 들뜨기는 마찬가지.이 일대에는 올들어서만 20∼30여개의 중개업소가 늘어나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이들은 거래나 가격 움직임이아직 활발하진 않지만 현재 상태를 ‘폭풍전야의 고요’라고 표현하고 있다. ◆호가 중심 소폭올라=판교의 땅값은 도시개발예정지구로 묶인 지역과 그 주변의 녹지나 농지간에 차이가 많이 난다. 신도시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판교동과 삼평동 등 도시개발예정지구로 묶인 곳의 가격은 평당 100만∼150만원이지만 공시지가는 70만원 안팎.신도시 건설이 확정되면 수용될 땅이어서 매물도 거의 없고 거래도 없다.다만,최근들어 공시지가의 90%대 가격의 급매물이 가끔 나와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는게 현지 중개업소의 얘기다. 그러나 판교의 땅값은 도시개발예정지구 이외 지역이 관심의 대상이다.대장동과 운중동,석운동,백현동,궁내동 등의 전답이나 임야를 중심으로 거래가 있는 편이다.가격은 연초 대비 평당 10만원 안팎 오른 상태다. 대장동의 경우 전원주택지로 건축허가가 난 곳이나 대지는 130만∼150만원,임야나 논밭은 80만∼100만원대다. 궁내동과 금곡동은 건축허가가 난 곳이 200만∼300만원,임야나 전답 등은 평당 15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에서 땅거래 및 전원주택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영진종합개발박성욱(朴星旭) 부장은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 도시개발예정지보다는 주변지역의 땅값이 많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투자는 이렇게=판교투자는 개발예정지보다는 그 주변의 임야나 논밭을 사두는 것이 좋다는 평가다.대장동이나백현동,석운동 일대의임야를 매입,전원주택지 등으로 개발하면 수익이 가능하다. 이 일대 임야는 평당 50만∼60만원대.전원주택지로 개발된 곳은 130만원대.자연녹지는 건축허가가 나지만 보전녹지는 동결된 점에 유의해야 한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분당이 개발되면서 이 주변지역의 땅값이 89년 평당 30만원에서 현재 300만원대로 오른 점을 고려하면 판교 주변지역에 대한 투자는 지금도 유망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아파트 투자는 수익낮을 수도 있다=판교신도시가 개발된다면 분양은 빨라야 2004년쯤 될 전망.서울의 강남과 분당,용인 등지의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파트 투자의 수익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게 중개업소의 분석이다.국유지 비율이 높지 않고 땅값이 비싸 보상가와 분양가가가 모두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아파트 투자시는 이익을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판교가 개발될 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입지여건이 좋은 죽전 등지의 아파트를 거쳐 판교분양에 청약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죽전동성상가내 뱅크부동산 장영식(張永植) 사장은 “판교의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대로 예상된다”며 “실수요자라면 몰라도 투자시에는 별다른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동산 중개료 최고 100% 인상

    서울시내의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최고 100%까지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일 건설교통부가 지난 7월 부동산중개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마련한 부동산중개수수료율 표준안을 기준으로 중개수수료를 25%에서 100%까지 인상하는 내용으로 관련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했다. 이는 지난 84년 마련된 부동산중개수수료 기준이 지나치게 낮아 부동산중개인들이 기준표보다 훨씬 높은 수수료를 요구,매매당사자들의 부담이 오히려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표준안에 따르면 거래가액이 4억원인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교환할경우 수수료가 현재의 0.2%,한도액 80만원에서 0.4%,160만원으로 100% 인상되며 2억원짜리는 0.25%,50만원에서 0.4%,80만원으로 60%가 인상된다.또한 5,000만원짜리는 0.4%,20만원에서 0.5%,25만원으로 25%오른다. 임대차의 경우도 2억원짜리는 0.2%,한도액 40만원에서 0.3%,60만원으로 인상되고 5,000만원짜리는 0.3%,15만원에서 0.4%,20만원으로 오른다. 서울시는 중개수수료를 인상하되 실태조사를 철저히 해 과도한 수수료를 받은 중개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재억기자
  • 北派공작원 국가차원 보상키로

    정부는 체포되거나 실종·사망한 60∼72년 북파 공작원에 대한 국가차원의 보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6일 “60년부터 72년까지 북파됐다가 체포,실종,사망한 2,150명의 경우 관련법 미비로 보상을 받지 못했다”면서 “유사법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자유수호를위해 위국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의 본분과 도리를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민주당 김성호(金成鎬)의원이폭로한 북파 공작원에 대한 정부의 극비 보상금지급과 관련,“관계부처에 확인한 결과 관계법에 따라 대상자 5,576명 가운데 12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2명에 불과한 것은 이들 대부분이 북측 연고자이거나 미혼자였기 때문에 보상금을 지급받을 부모,처,자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의원은 “50년대 북파 공작원 가운데 생존귀환해 민원을 제기한 28명 중 12명이 98년부터 매달 60만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고 관계 당국자가 보고해 왔다”면서 “정부 보고에 따르면 현재 230여건의 민원이 추가 제기돼 이들에 대한 수혜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보고에 따르면 지난 60∼72년까지 실종된 2,150명의 북파공작원은 규정미비로 아예 보훈대상에서 제외돼있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그러나 “정부가 91년 국가유공자예우 등에 관한 법률을개정,50년대 북파공작원에 대한 보상이 가능토록 규정해 놓고도 98년에서야 이들 당사자 및 유족에 대한 통보 및 보상작업을 시작했다”며 “그것도 과거 주소로만 통보한데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바람에 당시 사망 또는 실종 처리된 5,576명의 부모 자식 등 연고자가 나타나수혜를 받은 경우는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노주석 주현진기자 joo@
  • 경기단체장들 올 1~7월 판공비 절반이상 접대비로

    자치단체장들의 판공비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접대·연회비로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국회 행정자치위 유성근(兪成根·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까지 경기도와 31개 시·군 단체장이 사용한 판공비는 모두 3억6,370만원으로 이중 52.8%인 1억9,200여만원이 접대·연회비였다. 특히 31개 자치단체장 가운데 9명이 올초부터 7개월동안 각각 1,000만원 이상을 접대·연회비로 사용했다. 경기도의 경우 올 판공비 예산 1억8,000만원 중 가장 많은 3,381만원을 접대 및 연회비로 사용했다.다음은 특정업무비로 3,360만원,기타 판공비로 3,230만원을 집행했다. 국제환경박람회로 엄청난 재정 적자를 본 하남시는 판공비 집행액 4,270만원 중 74.9%인 3,200만원을 접대·연회비로 썼다.양평군도 2,400만원 중 50%인 1,200만원을,남양주시는 1,300만원 중 1,000만원을접대·연회비로 집행했다. 과천(1,300만원),용인시(1,300만원)와 양주(1,100만원),여주(1,025만원),가평(1,000만원)군 등도 판공비예산 중 접대·연회비 지출이 1,000만원을 넘었다. 안양(900만원),고양(818만원)시와 포천군(690만원),시흥시(540만원),안산시(500만원)도 접대·연회비로 500만원 이상을 썼다. 수원,성남,의정부,광명,군포,파주,이천,안성,김포시 등은 판공비에서 접대·연회비 항목을 아예 설정하지 않아 자치단체장의 접대·연회비 집행액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유의원측은 설명했다. 한편 올해 단체장 판공비 예산은 경기지사 1억8,000만원이며 수원시장 1억원,의정부시 등 17개 시장이 7,200만원이다.성남,구리,동두천,오산,의왕시장은 5,100만∼7,000만원이며 나머지 양주군 등 8개 군수는 각각 4,800만원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인천지하철 개통 1주년

    인천지하철이 6일자로 개통 1주년을 맞았다.인천지하철은 지난 1년간 단 1건의 안전사고와 운전장애도 발생하지 않아 다른 도시 지하철에 비해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승객도 꾸준히 늘어 개통 당시 하루 평균 13만3,000여명이던 것이최근에는 15만6,000여명으로 15.5% 증가했다.운송수입도 하루 평균 6,360만원에서 7,900만원으로 늘어나 1년동안 총 수입액이 258억원에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승객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는 인천지하철만의 자랑이다.국내 최초로물건을 잃어버린 승객이 원하는 역까지 배달해주는‘유실물 콜서비스’와 정액권 배달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 지하철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지금까지 39회에 달하는 전시회 및 공연을열었고 문화의 달인 이달에도 30회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승객 편의를 위해 학교·병원 등에 셔틀버스를 배치했으며,박촌·동수·신연수 등 3개 역을 민간에 위탁해 정원의 86%만으로 지하철을운용하는 경영합리화를 추구하고 있다.인천지하철은 내년에 송도 신도시까지 연장되고2004년과 2005년 수인선 및 인천국제공항철도와각각 연계될 예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강남구 아파트 평당 1,000만원 넘었다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당 평균가격이 1,000만원을 넘어섰다. 한국부동산정보통신이 조사한 9월말 현재 전국의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강남구는 평당 평균 1,014만원으로 지난해 말의 908만원과 비교해 9개월동안 11.6% 상승했다.전세값은 지난해말과 비교해 평당 87만원이 오른 503만원을 기록,22.6%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구 아파트의 평당가격이 1,000만원,전세값이 500만원을 넘어선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남·용산구 아파트,가격 상승 주도 강남구에 이어 비싼 지역은과천시로 평당 960만원을 나타냈다.지난해말 대비 평당 55만원이 올라 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용산·서초구가 그 뒤를 이었다.특히 9월부터는 용산구 아파트값이 서초구 아파트 값을 앞지르기 시작했다.새롭게 부촌으로 떠오른용산구 아파트 값은 평당 889만원으로 9개월동안 평당 121만원이나올라 15.7%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가 많은데다 재건축 바람을 타고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으로풀이된다. 서초구는 평당 888만원으로 연초대비10.9%,강동구는 9.8%가 상승했다.용산구를 뺀 나머지 강북지역은 아파트 값이 2∼4% 상승하는데 그쳤다.분당·일산신도시는 각각 1.4%,1.2% 올랐고 평촌신도시가 있는안양시 동안구만 4.6% 상승했다. 지방 도시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일부 지역은 값이 떨어졌다.춘천은 -1.5%,부산 해운대구는 -1.9%,광주 남구는 -1.5%를 각각 기록했다. ◆전세 전국적으로 상승 전세값은 전국 주요 도시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서초구는 평당 486만원으로 강남구의 뒤를 이었다.매매가는과천,용산구에 뒤졌으나 전세값은 오히려 이들 지역을 앞질러 매매가대비 전세값 비중이 높게 형성됐다. 서울지역 전세값 상승률은 강남구가 22.6%,서초구 22.4%,노원구 20. 8%,용산구는 19%를 각각 기록했다.분당,일산,안양 동안구는 12∼1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전 서구는 27.4%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시청과 법원이전,대형 백화점 입점 등의 영향으로 전세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부산 해운대구는 2.8% 상승에 그쳐 안정세를 보였고,광주 남구는 전세값도 0.7% 떨어졌다.한편 매매·전세값 상승은 소형 아파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중대형 아파트는 가격 변동 폭이 작았다.소형 아파트는 전세물건이부족,거의 1년동안 품귀현상이 가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찬희기자 chani@
  • 國監뉴스/ 경기도 그린벨트내 축사 불법용도변경 급증

    올들어 경기지역 개발제한구역내 축사의 불법 용도변경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4일 국회 행정자치위 유성근(兪成根·한나라당)의원에게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경기도내에서 그린벨트내 축사를 공장이나 물품 창고 등으로 불법 용도변경했다 적발된 면적은 6만7,473㎡(227건)에 이른다. 이는 98년의 113건 3만7,040㎡,99년의 86건 2만8,274㎡에 비해 건수와 면적 모두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구리시에서는 지난 7개월동안 2만8,000여㎡의 불법 용도변경이 적발됐다. 한편 98년 이후 불법 용도변경으로 적발된 경기도내 시·군별 면적은 시흥시가 가장 많은 5만5,000여㎡로 전체의 41%를 차지했다.이어▲광명시 2만2,000여㎡ ▲남양주시 1만4,000여㎡ ▲고양시 1만1,000여㎡ 등이다. 자치단체들은 이들 불법행위 가운데 350건 8만7,000여㎡에 대해 5억56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일선 시·군은 그린벨트내 건축물의 불법 용도변경 행위를 적발할경우 원상복구 명령을 내린 뒤,일정 기간이 지난뒤에도 원상 복구를 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와 함께 단전ㆍ단수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國監뉴스/ 수해복구비 16억 엉터리 지원

    지난 98년 경기북부 수해복구 과정에서 16억6,800만원에 이르는 수해복구비가 중복,과다 지원되거나 지급되지 않아야 할 곳에 지원된것으로 드러났다. 2일 경기도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종희(朴鍾熙·한나라당·수원팔달)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은 98년 수해로유실된 하수차집관로 복구비 중 3억2,690만원이 남았으나 반환하지않고 다른 사업비로 전용했다가 지난해 6월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양평군은 또 수해복구비 지원대상이 아닌,지번(地番)없는 농경지와대지 등에 1,932만원의 복구비를 지원했으며 농경지 복구비 700여만원을 과다 지급했다. 파주시는 무허가로 민간인이 경작중인 국유지와 하천부지는 수해복구비 지원이 대상이 아닌데도 4,437만원을 지급했으며 무허가 건물이나 빈집 등 에도 4억4,900만원을 지급했다. 남양주시는 수리시설 관리대장에 등록돼 있지 않은 7개 수리시설 복구비로 1억5,512만원을 배정,지출했으며 수해지구 31가구의 농경지피해면적을 잘못 적용해 529만원을 과다 지급했다. 고양시는 수해로 돼지 350마리가 폐사한 축산농이 가축 사육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확인 없이 2,0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고양시는 특히 복구할 필요가 없는 시설물에 560만원의 복구비를 잘못 지급했으며 2가구에는 침수주택 수리비 250만원을 중복 지급했다가 회수했다. 동두천시는 침수되거나 매몰된 3,009㎡의 농경지를 1만500여㎡가 피해를 입었다며 복구비 1,324만원을 과다 책정했으며 양주군은 수해복구에 사용한 장비 임대료와 연료비 2,900여만원을 추가로 지급,관련자 5명이 주의조치를 받았다. 수원 김병철기자
  • 윤락업주·경찰 ‘검은 커넥션’

    전·현직 종암경찰서 직원들이 ‘미아리텍사스’ 업주들이 결성한‘상납계’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아온 것은 윤락업주와 단속경찰간의 고착화된 ‘뇌물고리’를 입증한 것이라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윤락업주들이 상납계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96년 말부터다.업주들은 그 이전에는 개별적으로 뇌물을 줘왔으나 ‘효과’가 적자 계를 만들었다. 경찰은 ‘미아리텍사스’의 윤락업주들은 150여명으로 추정되며,업주 1명당 평균 3개 정도씩의 윤락업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업주들은 처음에는 3∼5명씩 3개의 상납계를 만들어,매월 50만∼300만원씩의 뇌물을 건넸다.그러다가 계당 인원을 10∼15명으로 늘렸으며,상납액수도 작은 계는 360만원,큰 계는 1,40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업주들은 상납계를 통해 매월 20일부터 31일 사이 돈을 건넸다.전달 장소는 호텔 커피숍이나 다방,식당 등을 택했으며 계별로 돈을 전달받는 담당경찰을 전화로 불러내 전달하는 수법을 썼다. 뇌물을 받은 소년계의 경우 고참 경사가 동료와 동행,정기인사 등으로 담당이 바뀌더라도 자연스럽게 같이 동행했던 경사가 이어받는 수법을 썼다고 서울경찰청은 설명했다. 상납계가 타깃으로 삼은 종암경찰서 조직은 소년계와 방범계 및 월곡파출소 등 3곳이다.업주들은 가령 1,600만원을 모으면 소년계와 방범계는 각각 500만원씩,월곡파출소는 600만원을 줬다.명절 때는 평상시의 갑절을 건넸다.물론 상납계에 들어 뇌물을 바친 윤락업소는 단속에 걸려본 적이 없다.3개 계의 총무였던 장모,남모씨는 구속됐다가 석방됐으며,이모씨(여)는 남편이 서울경찰청이 수사에 나서기 이전이미 구속됐다. 경찰은 상납계는 종암경찰서 김강자(金康子) 서장이 지난 1월 4일 부임하기 직전인 지난해 말 자동적으로 해체됐다고 밝히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지자체 水稅 폐지해야”

    정부가 농업기반공사 저수지의 수세(水稅)를 폐지한 반면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저수지 물값은 농민들에게 계속 물리고 있어 형평성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농업기반공사와 경북도내 지자체들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부터 농업기반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와 양수장의 물을 농업용수로공급받는 농가에 대해서는 지난해까지 논 300평당 6,000∼7,000원씩부과해 온 수세를 폐지했다. 올해부터 농어촌진흥공사와 농지개량조합,농지개량조합연합회 등 3개 기관이 농업기반공사로 통합,운영되는데 따른 경비 절감분 일부를 농가에 지원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종전대로 농경지 면적에 관계없이 연간 4,000∼5,000원의 물이용 부담금을 물리고 있다. 68개 저수지와 79개 양수장을 통해 관내 농경지 2만5,592농가(6,698㏊)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농업기반공사 경북 의성·군위지부의 경우지난해까지 300평마다 한해 평균 6,300원씩,모두 4억4,260만원을 수세로 징수했으나 올들어 폐지했다. 반면 의성·군위군이 관리하는 1,004곳의 저수지 물을 농업용수로이용하는 3만1,700여 농가들은 매년 1억8,000여만원의 물이용 부담금계속 내고 있다. 이 때문에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 물을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농가들은 정부가 농업기반공사 저수지의 물값만폐지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집단민원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자체들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수세를 무조건 폐지하기는어렵다는 입장이다. 의성 김상화기자 jeshim@
  • 여기는 시드니

    ■올림픽파크 기념품 코너에 좀도둑이 극성을 부려 비상이 걸렸다.상인들은 “주로 기념 모자 및 셔츠가 도둑들의 목표물이 되고 있으며개막후 1주일동안 피해액이 무려 10만 호주달러(약 6,06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관계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가게 주인은 개장 첫날 2만5,000호주달러 상당의 상품을 ‘싹쓸이’당했다고 21일 일간 텔레그라프와의 회견에서 털어놓기도 했다. ■한국 남자마라톤 트리오 이봉주(삼성전자),백승도(한전),정남균(한체대)이 결전을 사흘 앞둔 28일 나란히 올림픽선수촌에 입촌할 예정. 최경열 한전 감독과 오인환 삼성전자 코치는 21일 “선수들은 15일쯤하루 30∼40㎞를 뛰는 강훈련을 마무리하고 가벼운 조깅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최 감독은 “훈련이 차질없이 진행되고있다”며 “세 선수 모두 경기 1주일전부터 식이요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규정 이상의 현금을 지닌 한국인 사업가가 시드니 킹스퍼드 스미스공항을 통해 입국하다 적발돼 곤욕을 치렀다.컴퓨터 회사를 경영하는오모씨(36)는 동료들과 함께 입국 수속중 가방속에 있던 3만 2,300호주달러가 발견돼 돈을 압수당하고 다우닝센터 지방 법원에 기소됐다고 텔레그라프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호주 법률은 1만 호주달러 이상의 현금을 갖고 들어 올 때는 반드시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오씨는 이를 지키지않았고 오씨의 가방 속에서는 호주달러 외에 미화 707달러,한화 17만5,000원이 들어 있었다. ■각국 선수단에 나누어 준 ‘공짜표’가 암표상들에게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알려지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진상 조사에 착수.IOC는일부 국가의 선수단이 무료로 할당해 준 입장권을 암표상들에게 팔고있다는 혐의를 포착,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IOC는 그러나 선수 및 임원들에게 나눠진 공짜표가 스폰서나 가족,친지들에게 전달돼 이들이 표를 팔았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아직 처벌 원칙을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순간 집중력이 요구되는 역도경기장에서 휴대폰이 마구 울려대 조직위가 애를 먹고 있다. 루딕 페트로시안(아르메니아)은 20일 열린 남자 90㎏급 경기에서 바벨을 들어올리려는 순간 관중석에서 휴대폰이 울려 1차시도를 포기했고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도전하려 했으나 또 다른 벨소리가 들려와머뭇거리는 사이 제한시간 30초를 넘겼다. 참다 못한 조직위는 경기를 중단하고 관중들에게 휴대폰을 꺼줄 것을 방송했으나 이번에는 경기장 기록석에서 진행요원의 휴대폰이 울리는 등 이래저래 휴대폰 소음이 난무.
  • 울진군일대 투자 열풍

    경북 울진군 일대가 부동산 투자 유망지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2003년초 울진공항이 개항하고 울진군과 경상북도가 경북 북부권 개발계획을 마련하는 등 머지않아 개발 열풍이 불어닥칠 것으로예상되기 때문이다. 투자 대상은 주로 7번 국도를 끼고 바닷가에 붙은 임야나 준농림지,온천장 길목의 땅.중개업자들은 “개발가치가 큰 땅의 상당 부분은이미 서울 등 외지인에게 넘어갔고 땅값은 연초보다 10% 정도 올랐다”고 말했다. ◆땅값 상승 호재 풍부=가장 큰 호재는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 일대 48만여평에 들어서는 울진공항.공항 개항은 이 지역 개발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공사 진척은 80% 정도의 용지보상을 마치고 묘지 등지장물을 철거중인 상태다.올해말 공사를 시작해 2003년 초 문을 열계획이다. 지금은 서울에서 울진까지 승용차로 6∼7시간 걸린다.온천,해수욕장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교통편이 불편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졌다.머물고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스쳐가는 관광지에 불과하다.하지만 공항이 들어서면 이곳의 관광패턴이 바뀌고 지역개발도 활기를띨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에서 비행기로 40∼50분이면 닿을 수 있어관광객이 몰리고 종합관광개발 수요가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유망지역=부동산중개업자들은 공항과 가까운 바닷가,종합레저타운 개발이 예상되는 땅을 사둘 것을 권한다.평해읍 7번 국도와 가까운 땅은 농림지가 평당 7만∼8만원,임야는 8만∼10만원에 형성돼있다.바닷가 집지을 수 있는 땅은 50만∼60만원을 호가한다. 류찬희기자 chani@
  • 로펌, 인재 모시기…파격대우 경쟁

    ‘최저 연봉 5,400만원에 스톡옵션과 콘도·스포츠클럽 회원권,장기해외 연수 보장과 주당 50시간 근무…’ 국내 굴지의 법무법인(로펌)들이 내년초 연수원을 수료하는 ‘예비 법조인’들에게 내건 근무조건이다. 사법연수원(원장 申明均)은 18일 국내 로펌과 합동법률사무소 141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연수원 수료자를 위한 ‘법무법인과 합동법률사무소 소개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신규 채용 변호사의 연봉은 최하 5,400만원(월 450만원)∼최고 8,000만원(월 660만원),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45∼55시간. 또 2∼5년간 근무하면 로펌이 학비와 생활비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1∼3년간 해외유학을 갈 수 있다. 대형 로펌일수록 조건이 좋아진다. 변호사 수를 기준으로 국내 4대 로펌인 김&장(163명)·태평양(85명)·한미(80명)·세종(71명)은 모두 정확한 금액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국내 최고수준의 대우’라는 말로 연수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로펌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시 합격생 수가 단계적으로 증가하는반면 판검사 임용자 수는 한정돼 있어 변호사업계가 우수한 인재를끌어들이기 위해 파격적인 근무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경매 포인트

    ●상계동 주공아파트 17평형. 서울 노원구 상계동 751-1 주공 아파트 416동 504호 17평형 아파트가 18일 오전 10시 서울 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16323’.88년 준공된 15층 아파트.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노원전철역과 걸어서 5분거리다.단지안에 초·중·고교가 있어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미도파 백화점과 2001아웃렛 할인점도 가깝다. ◆수익성 감정가는 6,8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가 4,760만원으로 떨어졌다.역세권 아파트라서 전세수요가 많다.주변시세는 7,500만원,전세가는 6,000만원이라서 수익성이 크다. ◆안전성 등기부상 근저당 3건이 있으나 낙찰대금 완납후 모두 말소된다.임차금 5,000만원인 후순위 세입자 1명이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없다. ●경기 광주 전원주택.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연곡리 95 전원주택이 18일 오전 10시 성남지원 경매2계에서 경매된다.사건번호는 ‘2000-13667’.지난해 준공된단층짜리 새 건물이다.경기컨트리클럽 동쪽에 위치한다.4m 이상의 진입로를 확보했다.경관이 빼어나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1,6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로 입찰가는 1억3,800만원으로 떨어졌다.전원생활을 하기에 좋고 건축비만 평당 300만원이상 들어간 고급주택.개보수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에 근저당과 가압류가 각각 1건씩 있으나 낙찰대금을완납하면 자동 소멸된다.준공후 집주인이 살아온터라 세입자 부담도없다.
  • 교수 연구비 분야·지역별 큰 격차

    과학자들간에 정부 등의 연구비 지원액이 분야별·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 연구자들의 연령은 생명공학분야가 40대 전반인 반면,인문사회·예체능분야는 40대 후반으로 상대적으로 고령층으로 분류됐다. 이같은 사실은 5일 과학재단이 전국 140대 대학중 신학대,사관학교등을 제외한 100개 대학 교수 2만6,754명(전체 4만4,337명)을 대상으로 ‘99년 대학 연구활동 기초통계 조사’를 한 결과 드러났다. 과학자 1인당 연구비를 보면 공학의 경우 ▲과학기술원(kAIST)·포항공대·광주과학기술원이 1억7,100만원을 보인 반면 ▲ 서울지역은5,600만원 ▲지방은 2,800만원으로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생명공학분야도 ▲KAIST·포항공대·광주과기원이 1억1,200만원이나 된 반면 ▲서울 1,200만원 ▲지방 1,400만원선으로 드러났다. 그외 자연과학분야는 KAIST 등 8,500만원,서울 3,800만원,지방 1,700만원이었고 인문사회는 KAIST 등 3,100만원,서울 760만원,지방 430만원 등 분야·지역별로 상당한 격차를 드러냈다. 연구비 지원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정부출연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전체의 66.6%를 담당한 반면 그외 민간부문은 33.4%에 그쳤다. 개별적으로 보면 과학기술부가 13%,5조4,01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과학재단12.2%,정부출연기관과 국공립 시험연구기관 11.2%,학술진흥재단 8.6%였으나 대학자체부담은 3.4%에 그쳤다. 또 교수들의 연령을 보면 생명공학분야가 44.9세로 가장 젊었으며,자연과학 46.8세,공학분야 45세,인문사회 48.3세,예체능 48.2세 등이었다. 전체적으로 연구자들의 평균연령이 46.5세로 나타난 가운데 세부 분야별로는 의약학과 전자·전기·컴퓨터가 모두 43.7세로 가장 젊은축에 속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발언대] 고속도 쓰레기투기 교통사고 유발 위험

    고속도로 운행 중 운전자들의 쓰레기 투기 행위는 자신의 양심을 버리는 행위이다.더욱이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다른 차량을 사고 위험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마디하고자 한다. 범국가적으로 오물투기 방지에 대한 지도 및 계몽이 계속되고 있으며 일선 행정관청 또한 오물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이처럼 쓰레기 투기단속이 점점 강화되자 버리는 사람들의수법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양심을 외면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이들 일부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해 오물투기장면을 촬영해 신고한 사람에게 몇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는 기사가 나온 적도 있다. 일선 행정기관에서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이런 제도를 활용하고 있지만,이는 어찌보면 안써도 될 돈이라고 할 수 있다.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없다면이 포상금은 다른 민생현안용으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짓은 음주운전에 버금가는 위험한 행위이다.뒤따라 오는 차의 운전자는 순간적으로 놀라게 되며 자칫 초보운전자의 경우 사고를 낼 수도 있다. 고속도로에서 수거된 쓰레기의 내용을 보면 쓰레기 투기자들이 얼마나 사고위험과 환경오염을 ‘나 몰라라’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쓰다남은 윤활유통,폐타이어,유리공병,알루미늄 캔,음식찌꺼기,담배꽁초 등이 주류를 이룬다.한국도로공사 통계에 의하면 96년 5월20일부터 6월5일까지 보름간 고속도로변에서 대청소를 하고 치운 쓰레기는 2,895t으로 4억3,160만원이 들었다.한사람이 가볍게 던진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엄청난 사회적비용이 투입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운전 중 차창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을자주 본다.그럴 때마다 ‘저 사람들은 자기 안방에도 저렇게 버리나’하는 생각이 든다.쓰레기투기자 단속,청소 등에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여지는 사례가 더이상 없도록 쓰레기를 제발 버리지 말 것을당부한다. 서병현[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
  • 강·저수지 흙 자원화 큰 성과

    서울 송파구(구청장 李裕澤)가 하천이나 저수지 등에 쌓인 토사를걷어 혼합퇴비로 재활용하는 ‘하천 퇴적토 자원화사업’으로 예산절약 및 자원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송파구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최근에도 관내 성내천 등에서페이로더 등 중장비를 동원,퇴적토를 걷어내기에 여념이 없다. 30일 송파구에 따르면 98년 이후 2년여동안 퇴비로 재활용한 퇴적토는 모두 5만5,600t.올들어서도 모두 1만4,000여t을 모아 성내천 폐천부지와 장지동 탄천 제방도로 부지에 보관중이다. 송파구는 퇴적토에다 가을철 가지치기로 잘라낸 나무와 톱밥 등을섞어 유기물 혼합퇴비를 만들어 봄 식목철에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혼합퇴비는 임상실험에서 ‘유기물 함량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받았다. 송파구가 퇴적토 재활용으로 절약한 예산은 98년 19억9,000만원,99년 3억2,800만원,올해 7억5,900만원 등 모두 30억7,700만원. 김포매립지에 폐기물로 버릴 때 드는 운반처리비와 반입비,적치비등 15t차량 한대당 60만원씩 모두 5,128대분의퇴적토 처리비용을 절감했다. 서울시는 최근 이를 수범사례로 선정,25개 자치구와 시 산하 한강관리사업소 등에 적극 활용토록 권장했다. 송파구 변상교 치수과장은 “혼합퇴비가 수목과 초화류 생장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른 자치구 등에서 요청이있을 경우 퇴비화기술 등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문의 송파구치수과 (02)410­3415∼8.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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