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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워크아웃 ‘눈물 사연’ 폭주

    “방위산업체 특례복무로 받는 월 60만원의 수입으로는 도저히 처와 아이를 먹여 살릴 수 없었습니다.신용카드가 하나둘씩 늘어났고 빚이 순식간에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얼마 전 이혼까지 당하고서 죽을 결심도 했지만 아이를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제발 도와주십시오.” “친구에게 1000만원을 대출로 빌려준 뒤 받지 못해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는데,저는 워크아웃 신청자격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방법이 없겠습니까.” 지난 24일 개인 워크아웃(신용회복) 지원자격이 대폭 확대되면서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신용회복지원위원회에 신용불량자들의 상담과 문의가 빗발치고있다.신청자격이 기존 ‘3개 이상 금융기관에 걸쳐 총 채무액이 5000만원 이하인 신용불량자’에서 ‘2개 이상 금융기관,총 채무액 3억원 이하’로 확대돼 대상자들이 크게 늘어난 데다 이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기존 대상자들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 지원자격 확대 첫날인 24일 신용회복지원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상담은 113건에 달해 하루 전(30여건)의 4배에 육박했다.이 때문에 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인터넷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방문상담도 평소의 2배인200명 수준으로 늘었고,전화상담도 600여건에 달했다. 대부분 상담자들은 자신의 딱한 사정을 호소하면서 ▲워크아웃을 적용받을수 있는지 등에 대해 문의했다.또 “접수비를 5만원씩이나 받는데 돈이 없어서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을 좀 더 화끈하게 도와줄 수 없느냐.” “서류처리 좀 간편하게 해달라.”는 등의 건의도 많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문의가 쇄도해 업무량이 폭주하는 바람에 상담원뿐 아니라 심사인력까지 모두 상담에 매달려야 했다.”면서 “특히 인터넷 상담의경우 답변이 늦어지는 데 대한 양해를 구하는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급하게띄우기도 했다.”고 말했다.위원회는 신용불량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상담·심사인력을 대폭 늘리는 등 업무와 조직을 확대하기로 했다.또 개인워크아웃 적용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도 출범 두 달 후인 지난 23일에야 열었지만 앞으로는 매주 한 차례 이상 열 계획이다. 위원회관계자는 “그동안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비협조적이었을 뿐 아니라 지난 11월1일 워크아웃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열흘이 지나서야 첫 지원자가 나오는 등 어려움이 컸지만 이제는 정상궤도에 진입한 듯하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새해에는 근로자 특별공제한도액이 확대되고 농어민 정책자금 이자율이 인하된다.또 직장보육시설 설치비 지원이 전직장으로 확대되고,동원예비군 소집일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세제와 금융,교육,보건복지,노동,환경,법무 행정 등 새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점검해 본다. ◈세제 ◆근로자 특별소득공제 확대 유치원생교육비의 공제한도가 100만에서 150만원으로,중·고생 교육비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된다.또 대학생 교육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의료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보험료는 70만원에서 100만원,장기주택자금 이자상환액은 3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공제를받는다. ◆소득공제대상 및 공제액확대 근로자 건강진단비,동일 금융기관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전시 이자상환액,지로납부 학원비를 공제대상에 포함시키고 직불카드 소득공제율은 20%에서 30%로 늘어난다.또 일용근로자 소득공제가 하루 일당기준 6만원에서 8만원으로 확대된다. ◆주택·상가 임차인 보호 소액상가임차보증금에 대해 국세에 앞서는 변제우선권을 부여하고,주택·상가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전에 임대인의 미납 국세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세금 납부지연 가산세율 인하 법인세,소득세,부가가치세,주세,특별소비세등 국세를 법정기한내 납부하지 않았을 때 부과되는 가산세율이 1일 0.05%에서 0.03%로 인하된다. ◆외국인 근로자 세부담 완화 외국인근로자 해외근무수당에 대한 비과세 한도를 현행 월정액급여의 20%에서 40%로 상향조정한다.연봉제로 받는 외국인근로자는 자녀교육비와 주거비 지출액을 월정액 급여의 40% 한도에서 소득공제한다. ◆자산소득 과세방법 변경 이자,배당,부동산임대소득 등 자산소득에 대한 부부소득 합산과세를 개인별 과세제도로 전환한다.부부합산 금융소득금액이 4000만원 이상인 금융소득종합과세는 개인별 금융소득 4000만원 이상으로 했다.배우자 증여재산공제액이 5억원에서 3억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납세 편의 증대 국세·관세·범칙금·수수료·부담금 등 각종 국고금의 납입고지서를 e메일로 받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홈뱅킹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국고금을 잘못납부한 경우 행정기관에 일일이 서면으로 반납신청하지 않고 예금계좌번호만 전화나 구두로 통보하면 계좌이체 방식으로 반환된다. ◈금융 ◆다양한 펀드 출현 투자대상을 유가증권 이외에 부동산 및 장내·외 파생상품 등 실물자산으로 확대,다양한 형태의 펀드가 선보인다. ◆자동차사고 사망위자료 인상 20세 이상 60세 미만은 32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20세 미만 60세 이상은 28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인상된다.노트북·휴대폰 등 소지품도 손해배상이되며,차량수리시 필요한 렌터카 비용도 80%에서 전액 보상된다.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 사설인증서는 인정하지 않는다.반드시 공인 인증서를 써야 한다.공인인증서 발급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2월말까지는종전 HTS(홈트레이딩시스템) 거래도 가능하다. ◆장외전자거래시장 가격변동 허용 현행 거래소 또는 코스닥시장 종가에서종가기준 ±5%로 가격변동을 허용한다.30분마다 한번씩 단일가로 매매할 수있다. ◆시가배당률 의무화 현금 배당을 공시 또는 주주총회 등에 신고할 때 시가배당률(주가대비 배당액)로만 신고 가능하도록 했다. ◆코스닥 기업 사외이사 선임범위확대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 법인에서 500억원 이상 법인으로 확대된다. ◆증시 퇴출기준 강화 상장기업 액면가 20%(혹은 시가총액 25억원),등록기업 30%(시총 10억원) 미만인 날이 30일 이상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10일 더 이어지면 퇴출하는 등 퇴출기준이 강화된다. ◈건설.교통 ◆국토이용 관리체계 일원화 도시계획법과 국토이용관리법을 통합,도시·비도시지역 구분없이 도시계획을 세워야 한다.준농림지는 3만㎡(아파트는 10만㎡) 이상의 규모로 개발할 수 없고 그 이상으로 개발하려면 제2종 지구단위계획을 만들어야 한다. ◆토지보상체계 일원화 공공용지손실보상특례법과 토지수용법에 별도 규정돼 있던 토지보상체계가 일원화돼 보상계획 공고,보상액 결정 등의 절차가 합쳐진다.감정평가업자를 토지소유자도 1명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세·주택구입자금 금리 인하 서민과 근로자 주택 전세·구입 자금 대출금리가 연 7.0∼7.5%에서 6.5%로 인하된다. ◆공동주택시설기준 강화 어린이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계단·발코니의 난간 높이를 110㎝에서 120㎝로,칸살 간격은 15㎝에서 10㎝로 좁아진다. ◆자동차 자기인증제 도입 수입업자는 자동차 형식에 관해 건교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했던 것을 건교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형식이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스스로 인증토록 했다. ◆자동차등록서류 간소화 자동차 등록시 주민등록 등·초본과 자동차제작증,책임보험가입영수증 등 서류를 직접 제출하도록 했던 것을 행정관청이 관련전산자료망을 이용해 확인토록 했다.또 소유권 이전시 계약서 등 최소한의서류만 제출하도록 했다. ◈산업정책 ◆외국인투자 유치 KOTRA 서울 염곡동 사옥 인근 체비지(1063평)에 외국인투자 원스톱포털서비스 구축을 위한 ‘IKP(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가 건립된다.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큐베이터 지원센터를 마련,주한외국인단체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단체가 무역협회에 무역구제를 신청한 경우 대리인 선임비용을 지원한다.재래시장 활성화사업에 대한 국비지원비율을 30%에서 50%로 확대한다. ◈농업정책 ◆농가부채특별법 개정 농어업 중장기 정책자금(연 4∼5%),연대보증피해자금(연 5%)을 각각 연 3%로 인하한다.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1㏊ 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의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재학하는 경우,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농지소유규제완화 비농업인의 주말·체험농장용 농지소유가 허용(가구당 1000㎡)된다.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업경영목적 농지소유상한(5㏊)은 폐지된다. ◈소비자보호 ◆영세가맹점 피해방지 가맹점 계약체결 전 가맹본부의 재무상태·수익성 등 주요정보 공개가 의무화된다. ◆신종거래의 소비자권익 보호장치 확충 방문판매원에게 구입한 물품은 14일 이내,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물품은 7일 이내에 아무런 조건 없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복지정책 ◆복지 사각지대 축소 재산의 소득환산제가 시행돼 복지사각지대가 대폭 축소된다.수급자 선정 및 급여기준인 소득·재산기준을 소득기준으로 일원화했다.최고재산소유한도도 1.5배 확대했다.저소득계층 2만 5000가구가 추가로혜택을 받는다. ◆부양의무자 기준완화 부양의무자기준이 단계적으로 완화된다.부양비 부과율 30% 대상자를 신설,조부모·손자 등의 부담을 완화시켰고 부모가 재혼해자녀를 부양하지 않는 경우 등 가족과 단절돼 보호되는 경우에는 부양비 부과를 면제했다. ◆요양시설 확충 저소득층을 위해 실비요양시설을 확충하고 입소기준 및 입소비용을 완화한다.이에 따라 실비요양시설 27곳을 신축했고 입소비용을 월41만 9000∼61만 9000원에서 33만∼52만원으로 조정한다. ◆취학전 장애아동 무상교육 취학전 장애아동에 대한 무상보육이 실시된다.영유아의 장애정도에 따라 경증 장애아동은 월 20만 1000원,중증은 월 24만3000원이 각각 지원된다. ◆보육료지원 확대 저소득층 보육료지원이 차상위계층으로 확대되고 보육료지원수준도 현재의 8만 6000∼11만 9000원에서 9만∼12만 5000원으로 인상된다. ◆한방공중보건의 확대 한의원이 설치되지 않은 농어촌,읍·면 보건지소에한방공중보건한의사 400명이 확대 배치된다.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내년부터 2005년까지 3년동안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시범사업이 실시된다.이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모형 개발 및 호스피스,완화의료종사자 교육프로그램개발 교육이 실시된다. ◆국민연금료율 인상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의 경우 종전 월소득액의 6%인 보험료율이 내년 7월부터 7%로 상향조정된다. ◈환경정책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강화 공공장소에서 자동차의 공회전이 제한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조례로 정한 지역에서 버스를 교체할 때는 저공해자동차로 바꾸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 의무화된다.위반시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책임 재활용제도 시행 합성수지로 만든 컵라면 용기나 플라스틱 받침접시등 18개 제품·포장재에 대해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가 시행된다.이에 따라 전자제품,종이팩,일부 의약품,휴대전화 등 18개 제품과 포장재 생산자는 반드시 자사 폐기물을 수거,재활용해야 한다. ◆물이용부담금 인상 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 수계 주민들의 물이용부담금이 현재 t당 110원에서 120원으로인상된다.다만 낙동강은 현행대로 t당 100원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한강을 비롯 3대강(올해 9월부터 부과)을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은 올해 총 3124억원에서 내년에는 5313억원의 물이용부담금을 내야 한다. ◈노동정책 ◆해외동포 취업 외국국적 동포들은 내년부터 2년동안 국내 서비스업종에 취업할 수 있다.취업 대상 직종은 음식점업,사회복지사업,청소관련 서비스업,개인 간병인 및 가사서비스업 등이다. ◆노사협력지원 기업이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프로그램당 3000만∼6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작업장 혁신·조직 효율성 증대·노사공동 관심사 및 갈등 해결 등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외국인 근로자 전담창구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전담 창구 및 콜센터가 노동부 지방노동관서에 설치,운영된다.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문제를 상담해주며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 육아휴직급여가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50% 인상된다.직장보육시설 설치비의 융자 한도는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되고 금리도 3.0∼3.5%에서 1.0∼2.0%로 인하된다. ◆직장보육시설 확대 중소기업에 한해 지원됐던 직장보육시설 설치비가 전사업장으로 확대적용된다.융자한도도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어난다. ◆장애인의무고용부담금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미달시 내야 하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1인당 39만 2000원에서 내년부터 43만 7000원으로 늘어난다. ◈행정 ◆법정기념일 변경 및 신설=현행 5월1일인 ‘법의 날’을 4월25일로,5월8일인 ‘재향군인의 날’을 10월8일로 각각 변경한다.또 10월28일을 ‘교정의날’로 신설한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지난 96년부터 시행해 온 ‘여성채용목표제’를 올해로 종료하고,5명 이상 채용하는 모든 공무원시험의 특정 직렬에서 남녀 구분없이 한쪽 성이 70% 이상 몰리면 초과 비율만큼 다른쪽 성을 정원 외에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도입된다. ◆소방기준 강화=찜질방과 산후조리원,수면방·휴게방,콜라텍,PC방,전화방,고시원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된 7종에 대해 영업전 소방시설설치 및소방·방화완비증명서 발급이의무화된다. ◆지방세 구제제도개선=부과된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납세자에게 관련서류의 열람과 의견진술권을 부여하고,행정심판법 규정을 적용하는 등 지방세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절차에 준사법적 절차를 도입한다. ◆소싸움 ‘레저세’과세대상=현행 레저세 부과대상인 경마와 경정,경륜 등과 더불어 전통소싸움경기투표권이 과세대상에 추가된다. ◆소형선박 등록세과세대상=현행 20t미만의 소형선박에 대해 등록을 받을 때 선박가액의 1000분의 0.2의 등록세를 납부하도록 하는 규정이 20t이상 100t미만의 부선에도 확대,적용된다. ◈서울시정 ◆중간의 집 운영=미혼 양육모자를 위해 중간의 집을 운영한다.거처가 없는미혼모들이나 자녀 양육에 도움을 받기 원하는 미혼모가 대상이다.서대문구소재 중간의 집 숙식비는 무료이고 시는 직업훈련비와 육아비를 지원해 준다.전국적으로 모두 5곳이 운영된다. ◆장애인 콜택시 운영=이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출·퇴근,외출·귀가를돕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한다.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 승차할 수 있다.이용자격은 1∼2급 중증장애인이며 요금은 일반택시요금의 40%수준이다. ◆재해위험 통합신고센터=119를 이용한 24시간 재해위험 통합 신고센터가 운영된다.도로시설물 위험요인이 발견됐을 때 누구나 쉽고 빠르게 24시간 신고할 수 있고,신고즉시 ‘24시간 상시 기동 대기반’이 현장에 출동한다. ◆청계천 복원사업=청계천 복원사업이 내년 7월 착공된다.2005년까지 광교·수표교를 복원하고,자연하천 및 수변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상수도공사후 옥내포장=노후된 급수관 개량공사 때 수요가의 수도계량기까지만 개량공사를 해 주던 것을 앞으로는 공사중 파헤쳐진 마당까지 깨끗하게 포장해 준다. ◆버스운영체계 개편=버스운영체계를 간선·지선·도심순환·통근버스 등 시민편의 위주로 개편한다.간선버스 적자는 시에서 지원해주고,노선결정을 시에서 하는 준공영개념이 도입된다.지선버스는 민간자율체제로 운영한다. ◆소기업·창업기업 무담보신용대출 시행=3000만원이하 자금이 필요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소액자금을 무담보 신용대출해 줘 실질적인 자금지원 효과를 볼 수 있게 한다.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해 서울소재 중소기업체에 대한 자금 및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운전자금은 5억원이내,시설자금은 1억∼200억원이내,신용보증은 업체당 4억원까지 지원해준다. 전체 지원규모는 7000억원에서 7800억원으로 늘리고 업종도 서울형 신산업뿐만아니라 소상공인,유통업체 등으로 다양화한다.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 확대=삼성과 LG등 2개사에만 적용해오던 신용카드에 의한 지방세 납부를 내년부터 국민·외환·롯데·현대·신한카드 등 총 7개 신용카드로 확대해 납부 편의와 세수 증대를 도모한다. ◈법무 정책 ◆변호인 접견권,참고인 구인제도=피의자 인권보호와 가혹행위 방지를 위해신문 과정에 변호인이 입회,참여할 수 있게 된다.또 범죄수사에 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는 참고인이 두차례 이상 수사기관 출석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원의 영장을 받아 구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법방해죄 신설=자백에 의존하는 수사관행을 타파,수사권을 강화하기 위해 수사기관·법원에서 허위로 진술하거나 허위자료를 제출하게 되면 처벌을 받게 된다. ◆진술거부권 확인 의무화 =검찰조사시 고문 등 가혹행위를 통해 확보한 자백,진술거부권을 고지하지 않거나 변호인 접견을 제한해 얻어낸 자백은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다. 검찰은 진술거부권을 고지했다는 확인서에 서명을 받아 조서에 첨부해야 한다. ◆압수수색 요건강화=수사기관이 압수수색을 실시할 때 문서·자료 등의 원본보다는 사진촬영 또는 복사본 압수를 원칙으로 하고 혐의사실과 관계없는압수물품은 즉시 반환토록 했다. ◆수사대상자에 대한 편의 강화=피의자 체포·구속후 서면통보가 늦어지면검찰은 우선 피의자 가족들에게 전화로 체포·구속 사실을 알리도록 했다.간단한 조사사항은 e메일이나 전화를 활용하고 먼거리에 있는 참고인은 사전협의를 통해 해당 지역 검찰청으로 출두하도록 했다. ◆외국인 영주자 재입국허가 완화=화교 등 3만여명의 외국인 영주자들의 체류편의를 위해 3월부터 외국에 나갔다 1년 이내에 재입국할 때 허가를 면제토록 하고 내란죄,외환죄 등을 제외하고는 강제퇴거할 수 없도록 했다. ◆외국인 편의제공=국내 체류중인 외국인들의 임차권 등 거래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등록증 및 외국인등록사실증명으로 주민등록증,주민등록등·초본을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등기부등본열람 수수료인하=대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법인이나 부동산의 등기부 등본을 열람할 때 내는 수수료가 현행 1000원에서 700원으로 내린다. ◈법원 ◆등기부 등본상 주민등록번호 비공개=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등기부등본에 나타나는 개인의 주민등록번호 13자리 가운데 뒷부분 6자리는 공개하지 않는다. ◈국방 ◆군인 연금제도 개선=5년마다 이뤄지던 연금조정 시기가 3년으로 바뀌고,조정폭도 현역 보수 인상률과 2%범위 안에서 조정된다. ◆군종장교 대상 확대=목사 신부 승려로 한정돼 있는 군종장교가 원불교 등타 종교까지 확대된다. ◆장병 급식과 피복질 개선=1일 우유 급식량이 200㎖에서 250㎖로, 참치통조림은 연 4회에서 6회,꼬리곰탕은 연 6회에서 12회로 각각 늘어난다.또 신세대 장병 체형에 맞도록 피복류의 호수 체계가 개선된다. ◆군자녀 특례입학제도 확대=지난해까지 43개대학이었으나 한양대와 영남대등 6개 대학이 추가된다. ◆장애인병역면제원처리 개선=외관상 명백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지방병무청장이 사실확인을 하거나 보건복지부 장애인 등록전산자료를 인수해 직권으로 병역처분을 하게 된다. ◆육군 모병업무개선=홍보 전형 선발 등의 업무를 병무청이 수행하고 지원시 제출서류가 종전 7종에서 3종으로 줄어든다. ◆예비군동원훈련 인터넷예고=동원훈련에 대한 연간 일정을 사전에 인터넷에 게시해 사전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가유공자 처우개선=기본연금이 월 60만원에서 64만 2000원으로,무공 영예 수당은 월 5만원에서 8만원으로 각각 오른다.또 전몰 군경 유자녀 수당은 월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독립운동 관련 건국포장자 수당도 36만원에서 38만 5000원으로 인상된다. ◈여성 정책 ◆여성정책 책임관제 신설=46개 중앙 행정기관에 여성정책 책임관제를 신설한다.각 부처에는 기획관리실장급,청급에는 2∼3급이 여성관련 업무를 맡는다. ◆여성정책 조정회의 신설=국무총리 산하 상설기구로 각 부처 장관이 위원이 되어 여성관련 업무 및 정책을 조정한다. ◈교육 정책 ◆사외이사 겸직=대학교원의 사외이사 겸직이 허용된다.겸직 허가 때에는 대학인사위원회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필요한 사항을 학교 규칙으로 정하도록하기 위해 교육공무원 임용령을 개정한다. ◆대도시 교육환경개선=서울 6곳과 부산 2곳 등 대도시에서 문화·교육여건이 열악한 8곳을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으로 선정,집중투자한다.우선지역은서울의 노원구·강서구 각 2곳,관악·강북구 1곳,부산의 해운대구와 북구 1곳 등이다. ◆전문대 조기졸업제=2∼3년제로 규정된 전문대에 조기졸업제가 시행된다.학칙이 정한 학점이상을 이수한 전문대생은 수업 연한의 4분의 1 범위안에서조기 졸업이 가능하다. ◆학교 기업제=대학안에 산학연 협력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 관련된 제조·판매·용역 제공 등을 할 수 있는 ‘학교기업’이 운영된다. ◈과학 ◆과학기술인 처우개선=과학기술 발전에 기여가 큰 과학기술인에 수여하는‘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외에 ‘올해의 과학교사상’이 신설되고,우수한 학생들에게 연구장려금을 지급하는 대통령 과학장학생 제도가 도입된다. ◆연구개발 지원확대=신진연구인력에 연구비를 최장 3년간 지급하는 젊은 과학자 연구활동 지원사업도 시작되고 국비과학기술연수지원사업 지원기간이 1년에서 1∼2년으로,지원대상 규모도 200명 내외에서 200∼400명으로 확대된다. ◈체육 ◆국가대표선수 훈련수당 인상=선수 훈련수당이 1일 5000원에서 2만원으로 300% 인상된다.또 지도자 수당도 연간 1인당 1562만원에서 2793만원으로 78.8% 오른다. ◆우수 체육용품업체 지정=시·도와 시·군·구도 체육용품 생산업체 중 우수 체육용품업체를 지정할 수 있다.이전에는 국가만 할 수 있었다. 우수 업체로 지정되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정부대전청사 ◆전자 조달=시설공사 도급계약(5억원 이상)체결시 계약자가 방문, 제출해야 했던 국민주택채권 매입필증을 G2B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해진다. 또 그동안 인천지방청이 담당했던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의 조달 업무를 서울지방청에서 맡게 된다. ◆특허증명서 인터넷신청=특허관련 증명서를 인터넷으로 신청,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부처종합
  • 고령자 채용 장려금 확대

    내년부터 정년 퇴직자를 계속 고용하거나 고령자를 신규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장려금이 지급된다. 정부는 20일 김석수(金碩洙)국무총리 주재로 12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어 ‘동절기 중산·서민층 생활안정대책’을 논의하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각 부처 생활안정대책에 따르면 노동부는 고령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25만원씩 6개월간 지급하는 신규채용 장려금 제도의 적용대상을 현행 ‘55세 이상 60세 미만’에서 ‘55세 이상’으로 확대돼 60세 이상도 지원을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년이 58세 이상인 사업장에서 정년 퇴직자를 재고용할 경우 고용보험에서 처음 6개월간은 1인당 월 30만원씩,이후 6개월간은 월 15만원씩지급하는 내용으로 고령자고용촉진법과 고용보험법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 또 내년 1월부터 40세 이상 재취업훈련을 마친 실업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첫 3개월간 월 60만원씩,다음 3개월간 월 40만원씩,나머지 6개월간 월 20만원씩 장려금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저소득 노인들이 이용하는 실비요양시설의 경우 월 41만 9000원인 이용료를 월 33만원으로,실비양로시설 이용료는 월 36만3000원에서 월 27만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또한 저소득층 노인 가운데 실명 우려가 있는 1만 5000명에 대해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개안수술 700건에 대해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노숙자들이 올 겨울을 쪽방에서 날 수 있도록 연인원 1만 2600명에게이용료를 지원하며 쪽방상담소 1곳당 3000만원을 지원,자활사업을 전개하도록 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내년 국민임대주택 건설물량을 8만가구로 올해 5만 2500가구보다 크게 늘리기로 하고 재정 6426억원,국민주택기금 1조 5695억원 등 2조2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 기초생활수급자나 미혼모 가구,탈북주민 등 취약계층에 가점을 부여해 국민임대주택 우선입주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카드 소득공제 받으려다 과소비

    대기업 신입사원 김모(28)씨는 올 한해 사용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액을 계산해본 뒤 힘이 빠졌다.매월 50만원씩 꼬박꼬박 카드를 사용해 1년동안 600여만원을 카드로 처리했다.하지만 세액공제를 받게 될 금액은 사용액의 1%도되지 않는 5만 9400원이기 때문이다. 600만원을 신용카드로 사용하면 이 돈이 전부 소득공제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이것은 신용카드 사용에 의한 공제가 ‘소득의 10%가 넘는 사용액의 20%’란 점을 모르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연봉 3000만원인 김씨의 경우 연간 600만원을 카드로 사용해(현금서비스를받은 금액은 제외) 총 급여의 10%(300만원)가 넘는 300만원(600만원-300만원)이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주의할 것은 300만원이 모두 소득공제 되는 것이아니라는 점.이것의 20%인 60만원이 소득공제된다는 것이다.김씨의 과세표준액은 1000만원에 해당되므로 이에 적용되는 최고 세율은 9.9%다.따라서 60만원의 9.9%인 5만 9400원이 세액공제 되는 것이다. 소득공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달(11월)인 지난달,‘카드로 긁은 돈은 곧 소득공제로 수중에 들어온다.’는 생각으로 필요 이상 카드를 썼던 김씨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기도 하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같은 상황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계층의 소비수준이 현금만 사용하는 계층보다 대체로 20% 이상 높게 나타난다.”고 말한다.김씨의 경우 현금결제라면 500만원어치를 소비하는데 그칠 것을 세액공제에 욕심이 생겨 신용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바람에 600만원을 지출했다는얘기다.필요 이상의 지출 100만원(600만원-500만원)과 신용카드 세액공제 5만 9400원 중 어느 쪽이 이득이 될 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신용대출금리 최대 8.25%P차/주거래은행 정해 연체없이 이용해야 혜택

    “신용은 돈이다.” 김 과장(40)은 최근 A은행에서 1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았다.그가 갚아야하는 이자는 연 13.5%.하지만 부하직원인 서 대리(32)가 같은 은행에서 같은 액수를 빌렸는데도 연 9%의 이자만 낸다는 말에 김 과장은 자존심이 상했다.김 과장의 연봉이 서 대리보다 많은데도 이와 상관없이 45만원의 이자를 더 내야하기 때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서 대리는 예금·적금·환전·신용카드 등 모든 거래를 한 은행에 집중하고,결제대금을 연체하지 않는 ‘전략적 신용관리파’다.반면김 과장은 주거래은행을 정하지 않고 이 은행 저 은행 옮겨다녔던 ‘맘대로신용관리파’였던 것.게다가 대출이자도 깜빡하고 몇차례 연체한 결정적인‘전과’까지 있다.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줄이면서 신용도에 따른 대출조건의 차등 폭을 더 넓히는 추세여서 신용관리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은행 측에서도 이자를꼬박꼬박 내면서 충성도가 강한 고객을 반기는 것은 당연하다. 김 과장과 서 대리에게 적용되는 이자율의 차이는 2.5%포인트지만 이 정도는 약과다.또 다른 B은행의 경우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에 따라 개인 신용등급을 10단계로 나눠 신용대출시 최저 연 7.75%에서 최고 16%의 이자율을 적용한다.1년동안 1000만원을 빌릴 경우 신용이 빈약한 고객은 82만 5000원(160만원-77만 5000원)의 ‘생돈’을 더 내야하는 셈이다.등급간 신용대출한도도 50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다양하다.게다가 은행실적까지 고려해 우대고객으로 지정되면 무보증 대출을 해줄뿐 아니라 최우수 고객인 경우 기존 대출금리에서 0.5%포인트를 추가로 깎아준다. 조흥은행 서춘수 재테크팀장은 “주거래은행과 꾸준히 거래하고 연체도 하지 않는 것이 신용도를 높이는 길”이라고 조언했다.실제로 연체기록은 은행들이 개인의 신용점수를 매길 때 가장 많이 반영하는 부문이다.금융기관 연체금 뿐 아니라 휴대폰요금,지로·공과금,백화점 카드대금까지도 신용정보회사에 집중돼 은행에 통보되기 때문에 연체관리는 ‘전방위적’으로 해야한다. 더군다나 지금은 금융기관끼리 500만원 이상의 대출금에 한해 신용정보가공유되고 있으나 내년1월부터는 금액에 제한없이 공유되므로 사소한 연체관리도 신경써야 한다.특히 1년 단위로 대출이자가 책정되는 예가 많기 때문에 꼬박꼬박 이자를 내면서 성실한 채무자임을 보여주는 게 좋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중랑구 ‘청소년 직장체험’ 운영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직장 체험 프로그램인 ‘연수지원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12일 지역에 거주하는 72년∼84년 출생한 고교 졸업자와 대학 재학생·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60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랑구의 이번 연수생은 방학때 자치구 아르바이트생과는 차이가 있다.아르바이트생은 보통 8시간에 60만원을 받고 대학 재학생 중심으로 선발된다.하지만 연수생은 고교 졸업자와 대학 졸업자 등도 포함돼 대상이 넓어졌고 4시간 근무에 30만원이 지급된다.구는 연수생과는 별도로 50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다. 구는 오는 16∼17일 이틀간 인터넷(www.chungnang.seoul.kr)을 통해 연수생 신청을 받으며 전산입력 보조 및 행정보조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원수업 등을 고려해 8시간 일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4시간 근무하는 연수생 모집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구속·질병으로 업무 못보는 단체장 내년부터 봉급 대폭 삭감

    내년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돼 형사처벌을 받아 구속되거나 질병으로 장기간 업무를 보지 못하는 단체장들의봉급이 대폭 삭감된다.반면 읍·면·동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보건·소방지소 공무원들의 복지수당은 확대된다. 정부는 10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보수수당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공소 제기 이후 구금상태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지 못할 경우에는월 연봉액의 70%와 수당의 80%만 지급받게 된다.이어 구금 상태가 3개월 이상을 넘어서면 보수와 수당이 크게 삭감돼 보수의 40%,수당의 50%만 지급받게 된다. 질병으로 60일 이상 장기 요양해 권한대행에게 업무를 위임할 경우에도 월연봉액의 60%와 수당의 70%만 지급된다. 감액되는 수당은 가족수당과 자녀학비 보조수당,봉급조정수당 등이며,직급보조비와 정액 급식비는 아예 지급되지 않는다.직급보조비는 현재 서울시장의 경우 월 110만원,광역 시·도단체장들에겐 인구 수에 따라 40만∼60만원을 준다. 반면 개정안은 사회복지업무수당을 신설해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월 3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읍·면·동사무소 근무자에게만 지급되던 ‘읍·면·동 근무수당’ 5만원도 해당지역 보건지소와 농업기술센터지소 등의 공무원까지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소방파출소와 출장소 근무자에게만 지급하고 있는 화재진화 수당을 소방서 근무자중 화재진압대장과 화재조사업무 담당자까지 확대해 월 8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자치단체장들이 선거법 위반 등 각종 비리혐의로 권한이 정지된 뒤에도 매월 수십만원의 직급보조비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는여론에 따라 관련 규정을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골프·스키장 VIP회원권 분양

    ㈜일성레저는 전국 골프장과 스키장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VIP회원권’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골드 1390만원,로열 회원권이 3860만원이다.전국 골프장을 월 4회이용할 수 있다.골드는 3년간,로열은 6년간 회원가 혜택을 준다.객실과 사우나 무료 이용과 객실 예약 100%를 보장한다.(02)555-8245.
  • 심재철 의원직 상실 논란/법원,선관위에 유권해석 의뢰

    16대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 의원이 두가지 혐의에 대해 각각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李性龍)는 6일 심 의원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당원용으로 제작된 부인의 저서 ‘아내의 일기’를 유권자 2600여명에게 발송하려 한 혐의를 기부행위로 인정,벌금 80만원을 추가로 선고했다.심의원은 이미 지난해 11월 항소심에서 선거운동기간 전에 명함을 돌린 혐의에 대해 8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논란은 당선자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의원직을 상실하도록 한 선거법 규정에서 생겼다.형이 확정될 경우 심 의원의 벌금액은 각각으로 보면 80만원이지만 총액으로는 160만원에 이르기 때문이다.유죄가 인정된 두 혐의를 하나의 사안으로 봐야 하는지,별개의 것으로봐야 하는지 판단해야 한다.재판부도 전례가 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그러나 중앙선관위도 선뜻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례적인 일이라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판결문을 받아 검토해야 최종 유권해석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吳世彬)는 명함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주당 송영길(宋永吉) 의원의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LG전자레인지 생산 세계1위/올 1210만대 23%점유

    LG전자가 전자레인지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올해 세계에 전자레인지 1210만대를 출하해 전체시장(5200만대)의 23%를 차지,삼성전자와 중국의 갈란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5일밝혔다. 일본 후지경제연구소도 최근 “LG전자가 81년 첫 제품 출하이후 누적생산량 7500만대와 올해 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었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빌딩에서 세계 1위 등극을 기념,빛으로 요리하는 ‘LG광파(光波) 오븐 솔라돔’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솔라돔은 3년간 30여억원을 들여 개발한 전기가열 방식의 오븐으로 기존 가스식보다 조리속도가 3배 빠르고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회사측은 “고열량의 열을 뿜어내는세라믹 히터를 사용해 가열속도를 10초이내로 단축했다.”며 “음식물 맛을최대한 살리고 전력사용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용량은 34ℓ이며 가격은 60만원대로 외국산 제품보다 40%이상 싸다. 박건승기자 ksp@
  • 2002년식車 할인 판매

    자동차업계가 이달부터 2003년식 차량을 출고하면서 연식변경이 이뤄지는 2002년식 재고차량에 대한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5일 현대자동차는 4일부터 2002년식 재고차량이 없는 아반떼XD·뉴그랜저XG 2.0 및 2.5·에쿠스 등을 제외한 2002년식 차종에 대해 20만∼120만원까지가격을 깎아주는 연말 특별판매에 들어갔다.차종별 할인가격은 ▲뉴EF쏘나타 2.0(가솔린)·투스카니·뉴그랜저XG 3.0·갤로퍼 50만원 ▲트라제·스타렉스·리베로 20만원 ▲클릭·뉴베르나·싼타페는 30만원 ▲그레이스 40만원▲아토스 60만원 ▲라비타·테라칸 70만원 ▲다이너스티 120만원 등이다. 기아자동차는 주문적체가 심한 쏘렌토를 제외한 2002년식 차종을 20만∼100만원 할인 판매한다. 차종별로는 ▲비스토·레토나·카니발·카렌스 30만원 ▲리오 40만원 ▲스펙트라·스펙트라윙·카스타 50만원 ▲옵티마·리갈 70만원 ▲엔터프라이즈100만원씩 할인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부동산 파일/단양비발디콘도 856실

    대명콘도는 충북 단양군 상진리에 다음달 1일 개관예정인 ‘단양 비발디콘도’의 잔여구좌를 분양중이다.856실이며,625실이 먼저 개관된다.19평 1980만원,28평 2860만원으로 일시불 구입시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골프장과 스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객실료도 회원요금의 50% 할인된다. (02)2222-8929.
  • 대학생 市·구청 아르바이트 올 겨울엔 ‘하늘의 별따기’/시 특별 교부금 끊겨 자치구 인원 대폭 축소, 중단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에 비상이 걸렸다.방학때마다 3000여명 정도씩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선발하던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이번 겨울 방학에는 아르바이트생을 대폭 축소하거나 아예 뽑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25일 “올 겨울방학동안 행정업무를 보조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3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겨울방학때 500명,여름방학때 400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자치구 사정은 더욱 나쁘다. 성동구는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명을 27∼29일 3일간 모집하기로 했다.이같은 모집 인원은 지난 겨울·여름 방학때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지난 겨울·여름 방학동안 각각 150명씩의 아르바이트생을 활용했던 광진·강북구도 올해는 각각 50명만을 선발할 예정이다.예년 수준에서 70%나 축소된 것이다.게다가 100∼150명씩 뽑았던 성북·관악·마포구 등 3곳은 이번에 단 1명도 뽑지 않기로 했다. 이로 인해 자치구마다 평균 6∼7대1을 기록했던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이번겨울방학에는 더욱 높아져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워질 전망이다.성균관대·숭실대 등 서울시내 대학 관계자들은 “서울시에서의 아르바이트가 학생들의 학비 충당에 상당한 도움을 줬는데 이마저 줄어든다면 학생들이 최근‘취업 한파’이상의 고충을 겪게 될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이처럼 자치구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이 대폭 축소된 것은 매년 서울시가 지급하던 3000만원의 ‘특별교부금’지원이 끊긴 탓이다.이 때문에 시의 특별교부금만으로 아르바이트생을 충당했던 자치구는 올해 단 1명도 뽑을 수 없게 됐다.그나마 50명 정도라도 선발할 수 있는 구는 종전부터 시의 특별교부금과 상관없이 자체 예산으로 아르바이트생을 추가로 뽑아왔던 곳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 성격상 자치구의 예산으로 집행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돼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며 “시의 예산 절감 차원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자치구 관계자들은 “매년 지원하던 특별교부금을 모집시기가 임박한 지난 22일에야 공문을 보내 갑자기 중단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자치구는 방학때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선발해 30일동안 하루 2만원씩 1인당 60만원을 지급,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큰 보탬을 줘왔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효도대행·황혼미팅 책임집니다”-전문업체 등장

    효도를 대행해주는 업체,노인들의 이성교제를 돕는 모임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효도대행업체를 이용해본 노인들은 비용은 부담스럽지만 도우미들이 손발처럼 움직여주기 때문에 자식들보다 오히려 나은 측면도 있다고 말한다.자식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점이 무엇보다 좋다는 반응이다. 이성교제 모임에 참석하는 노인들은 젊음을 되찾은 기분이라고 ‘노후미팅’ 예찬론을 편다. 전문가들은 노인들이 이성교제나 재혼,취미생활 등에 몰두하며 생활할 때건강해 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대부분의 노인들이 직접 나서기를 꺼려하는만큼 자녀들이 관심을 갖고 나서줄 것을 주문한다. ◆효도대행업체 강영숙씨(44·여)는 지난 3월 경기도 의정부시에 ‘에이징 헬퍼’를 차렸다.맞벌이 부부,핵가족화추세로 부모와 멀리 ^^어져 살고 있는 자식들을 대신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효도대행업체다. 무의탁·독거 노인들은 국가에서 지원을 받고 부유층 노인들은 나름대로 사설 실버타운에서 노년을 편하게 보내고 있지만 이런 혜택을 받는 노인들은그리 많지 않다. 강사장은 이런 현실에 착안,“중산층 노인들을 위한 유료 봉사 서비스업으로 에이징 헬퍼를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재 정기회원은 20여명이지만 시간제로 이용하는 임시회원들이 오히려 더 많고 점점 이용문의가 늘고있는 추세라고 말한다. 에이징 헬퍼는 정기회원과 시간제 회원으로 나뉘어 서비스가 제공된다.정기회원은 월 60만원의 회비를 내고 기본 서비스와 필요에 따라 생활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회사에서 파견된 헬퍼(도우미)들이 주기적으로 들러 자식들이 해야 할 일들을 대신해 준다.또 일주일에 3번 도우미들이 찾아가는경우는 35만원의 회비를 받는다. 도우미들은 찜질방,병원,쇼핑 등 나들이 할때 함께 동행하는 것은 물론 말벗,가사일,텃밭가꾸기,취미생활,간병까지 도맡아서 해준다. 간병,나들이 동행 등은 시간제로 운영하고 있다.정기회원들에게는 월1회 간호사가 방문,혈압·혈당체크 등 건강검진도 해준다. 이밖에 제사(17만원)·생신상(25만원) 차려주기,회고록 만들기,부모님 CD제작,가족홈페이지 만들기,부모자식간 인터넷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마련돼 있다. 강사장은 “이 사업은 도우미들의 의식이 중요한 만큼 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면서 “이용 문의가 많지만 전국 네트워크가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031)873-9641. ◆이성교제를 돕는 모임 노인들 사이의 이성교제에는 ‘주책스럽다.’‘망측스럽다.’ 등의 말들이따라붙는다. 하지만 노인들의 이성교제에 대한 사회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92년 1438건이던 60세 이상 남자의 재혼건수가 97년에는 1535건,지난해에는 2343건으로 급증했다.여자노인의 재혼건수도 643건에 이른다.노인들의 건전한 이성교제를 돕는 모임이 필요한 이유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도 드러내놓고 노인들의 이성교제를 알선하기보다는 컴퓨터·서예·탁구·바둑 등 취미생활을 위해 등록한 노인들에게 특정한 날을 하루 잡아 사교의 장을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홀로된 노인들을 위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이성교제를 돕는 곳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원우문화센터.올해로 18년째 홀로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사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우문화센터 정은영(66·여) 원장은 “매주 토요일 홀로된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200여쌍의 커플을 맺어줬다.”고 자랑했다. 문화센터 노인프로그램에도 수강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정 원장은 “자식을 출가시키고 노인들만 사는 부부들이나 홀로된 노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며 “노인들이 직접 찾아와서 상담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녀들이 부모님을위해 접수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 센터에는 매주 토요일 노인들의 사교의 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홀로된 15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02)921-1501. 이밖에 사단법인 ‘한국노인의 전화’에서도 이성교제와 재혼 등 노인문제에 대한 상담을 해주고 있다.전국의 지회에는 ‘알찬 노후를 생각하는 모임(일명 알노생)’이 있고 노인들간 건전한 이성교제가 이뤄지도록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서울 광진구군자동 상록문화센터에서도 매주 목요일 노래교실과 토요일 만남의 자리를 통해 교제를 알선한다.50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회비는월1만원.02)462-6673. 노인문제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이성 교제문화도 젊은이들처럼 자연스럽게 봐 주는 사회인식이 필요하며 노인의 외로운 노후 생활을 위해 우리사회가그동안 어떤 관심을 보였는지 반성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유진상기자 jsr@
  • 연말정산 요령/ 경로우대 공제액 두배로 늘려

    연말정산 시기가 돌아왔다.연말정산은 직장인들이 연간 부담할 세금과 매월 봉급을 타면서 간이세액표에 의해 냈던 세금을 비교해 더 냈으면 돌려받고,덜 냈으면 추가로 내는 절차다.올 연말정산부터는 콘텍트렌즈를 포함한 시력보정용 안경 및 보청기 구입비용도 의료비 공제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특히 올해는 신규로 출고되는 자동차를 신용카드로 결제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11월30일까지 취득분에 한함)다.소득공제관련 서류를 잘 챙겨 마땅히 받아야 할 절세(節稅)) 권리를 놓치지 말아야한다.매년하는 연말정산이지만 내용이 어려우면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의 ‘세정 FOCUS’(연말정산안내)를 클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와 달라지는 연말정산의 주요 내용이다. ■작년과 다른점 ◆소득세율은 낮아지고 근로소득공제는 늘어나 지난해에 비해 소득세율은 평균 10% 정도 낮아졌고 근로소득공제는 늘어났다.그렇다고 연말정산을 통해 환급받을 금액이 반드시 많아진다고 보기는 어렵다.근로소득자가 봉급을 받을 때 낮아진 세율로 만들어진 간이세액표에 의해 이미 원천징수됐기 때문이다.근로소득공제도 확대됐지만 근로소득 세액공제 한도가 60만원에서 40만원으로 20만원이 낮아진 점도 원인이다. ◆연금보험료 소득공제 확대 연금소득이 과세 대상으로 바뀌면서 보험료 지급액은 소득공제를 해주고,향후 지급받을 연금은 연금소득으로 구분해 소득세를 내는 체계로 바뀌었다.지난해에는 연금보험료 불입액에 대해 50%의 소득공제를 해줬으나 올해부터는 제출서류가 없더라도 연금보험료 불입액의 100% 전액을 공제해 준다. ◆장애인,경로우대 공제 확대 기본공제 대상자(본인·배우자·부양가족 공제대상자)가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인원별 기본공제 100만원과는 별도로 추가로 50만원의 공제가 가능했으나,올해부터는 100만원으로 공제폭이 상향 조정됐다.기본공제 대상자 가운데 장애인(연령 제한없음)이 있는 경우에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아졌다. ◆교육비·의료비 공제 확대 교육비 공제 대상에 장애인 특수교육비를 추가해 1인당 150만원을 한도로공제 가능하게 됐다.의료비 공제 대상에 안경 및 보청기 구입비용(50만원 한도)을 추가해 의료비 공제의 폭을 넓혔다.의료비 공제는 의료비지출액(안경,보청기 구입비 포함)이 본인 연봉의 3%를 초과해야 공제가 가능하다.때문에 해당 근로소득자는 적극적으로 증빙서류를 챙겨야 한다. ◆신규 출고 승용차 취득시 결제는 신용카드로 올해는 신규로 출고되는 자동차를 신용카드로 결제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이다.즉 개정 세법에 의하면 2002년 12월1일 이후 신용카드로 신규 자동차를 취득하는 경우에는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다만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취득하면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계속 받을 수 있다. (도움말=원종훈(元鍾勳·세무사) 우리은행 PB사업팀 과장) 오승호기자 osh@ ■문답풀이 막상 연말정산에 필요한 준비를 하려해도 무엇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막막할 때가 많다.세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해마다 되풀이되는 연말정산이지만 헷갈리기 일쑤다.국세청에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내용을 간추려문답풀이로 알아본다. ◆이자·배당·부동산임대소득을 제외한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맞벌이 부부는 서로 배우자공제를 받을 수 없게 돼 있다.실제 배우자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소득 규모는. 맞벌이 부부라도 배우자의 연간 급여가 666만원(월평균 55만원) 이하이면 배우자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금액은 비과세를 제외한 총 급여액이어서 근로소득공제를 한 금액을 말하기 때문이다. ◆18세와 5세 두 명의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인 경우 추가 공제를 어떻게 하는 게 유리한가. 자녀의 기본공제를 남편이나 부인이 하든지,아니면 자녀의 공제를 남편과 부인이 각각 나눠서 하더라도 공제액은 같다. 다만 급여총액이 많은 사람일수록 누진율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급여총액이 많은 사람이 공제받는 게 유리하다. ◆함께 살고 있는 형제자매의 교육비 공제는. 부양가족으로서 공제받을 수 있다.친형제자매뿐 아니라 배우자의 형제자매도 공제받을 수 있다. ◆생계는 함께 하고 있으나 소득이 없는 20세 이상 장애인이 있는 경우 기본공제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나. 장애인은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인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기본공제(부양가족공제) 대상이다.추가 공제(장애인공제) 대상도 된다. ◆올해에 중도 퇴직한 적이 있는 근로자가 다시 취직해 연말정산을 하게 된 경우는. 재취직자는 종전 근무지를 퇴직할 때 회사가 발행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자별 근로소득원천징수부를 제출,이전 근무지의 근로소득과 현 근무지의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부당하게 공제를 받는 대표적인 예를 들면. 맞벌이 부부가 각각 배우자 공제를 적용하거나 배우자가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자영업자인데도 공제 대상에 넣는 경우다. 보약 구입비,외국 의료기관에 지출한 비용을 공제받는 행위,성형수술비,건강진단비를 의료비공제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 사내근로복지기금 등으로부터 학자금을 받고 이를 이용해 추가로 교육공제를 받는 경우도 부당공제에 해당된다. ◆소득이 없는 장인(66세)과 장모(60세)를 실제부양하던 중 장인이 사망한 경우 기본공제(부양가족공제)와 추가 공제(경로우대자공제)를 받을 수 있나. 배우자의 직계존속도 기본공제와 추가 공제의 대상이 된다. 장인의 경우 경로우대자 공제대상인 65세를 넘었기 때문에 기본공제와 추가공제를 모두 받을 수 있다.장모는 55세 이상이므로 기본공제만 된다.장인·장모로 인해 300만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과세대상 급여액을 산정할 때 연간 급여액에서 제외되는 소득은. 숙직비,업무용 교통비,자가운전보조비,취재수당(20만원 한도) 등의 실비변상적인 성질의 급여는 비과세급여액에 해당된다. ◆차남이 65세 이상인 부모를 부양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이 별도로 돼 있는 경우 부양가족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나. 실제로 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경우 기본공제 및 추가공제가 가능하다.다만 주민등록이 별도로 돼 있을 때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다른 부양자가 없고,다른 형제가 부모에 대한 부양가족공제를 받지 않는 때에 한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자가 올해 이혼했을 경우 배우자공제를 받을 수있나. 배우자공제 등 소득공제는 과세기간 종료일인 올해 12월31일의 현황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자공제를 받을 수 없다. 오승호기자
  • [CLEAN 3D] “스프레이 작업 마스크 벗고 합니다”

    대한매일은 한국산업안전공단과 함께 3D업종 사업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클린3D 사업’을 펴고 있다.클린3D 사업은 위험하고(dangerous),지저분하며(dirty),일하기 힘든(difficult) 작업현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클린3D 사업장 설치로 재해 및 직업병 발생을 예방하고,구인난도 해소하고 있는 사업장을 찾아 그 효과를 살펴본다. ■3000호 사업장 '세정실업' 클린3D 사업장 3000호의 영광을 안은 세정실업은 가스기구 전문 메이커이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에 자리잡은 세정실업은 연간 매출액 10억원에 불과한 중소기업이다.하지만 ‘가스 메이트’ ‘그린 스타’ 등 고유 브랜드로 휴대용 가스 버너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있는 당찬 회사다. 약 200평의 부지를 보증금 4000만원,월세 420만원에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클린3D 사업장으로 선정되기 전에는 열악한 작업 환경 때문에 직원들이 하루도 버티기 힘든 실정이었다. 작업장은 맨땅으로 돼 있어서 비가 오면 질척거렸으며,조명이 어두워 실내는 항상 어둠침침했다.안전장치는 하나도 없어 직원들이 항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특히 화물용 승강기인 호이스트는 위험 덩어리였다.더욱이 재래식 화장실에는 하루종일 파리가 들끓었다. 이런 열악한 작업환경을 가진 이 회사가 클린3D 사업장으로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이 회사 김광석 사장은 지난 4월 우연히 클린3D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었다.평소 안전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문의했다.곧바로 직원이 공장을 찾아와 안전에 대한 모든 사항을 체크해줬다.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8월에 클린3D 사업장으로 결정됐다. 9월부터 공장 개선작업에 착수했다.가장 먼저 제일 위험했던 화물용 승강기를 뜯어고쳤다.원자재 등 무거운 물건을 2층으로 들어올리는 이 기구는 로프 절단 등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승강기에 출입문을 설치했으며 센서를 설치,사람이 올라탈 경우 작동이 멈추도록 했다.로프가 절단될 경우에 대비,비상정지장치도 부착했다. 비만 오면 질척거렸던 바닥은 콘크리트로 포장한 뒤 에폭시 도장을 했다.또 안전통로를 확보,지게차로부터 원자재와 작업자 등을 보호했다. 모터의 전기동력 전달장치에 방호덮개를 설치,작업자의 손이나 옷이 끼이는 것을 막았다.또 벽에 방치돼 있어 충전부가 노출된 분전반을 새롭게 교체했다. 법적기준인 300룩스에 못미치는 80룩스에 불과한 작업장 조명을 개선,400룩스를 확보했다.또 작업자들이 신체조건에 맞지 않은 의자를 장시간 사용,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이 높았으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의자로 교체했다. 건조실에는 항상 섭씨 45도 이상의 열이 발생,작업자들이 고통을 겪었으나 고열배출 배기설비를 설치,26도의 쾌적한 작업온도를 유지토록 했다. 스프레이 도장작업 시에도 분진이 발생했으나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세정실업이 작업환경 개선에 들인 비용은 총 4260만원.이중에서 2600만원은 정부로부터 무상지원받았으며 나머지 자금은 장기저리로 융자받았다. 이 회사에서 스프레이 작업을 하고 있는 박운종(46)씨는 “국소배기장치의 도움으로 마스크를 벗고도 일할 수 있게 돼 아주 좋다.”면서 “클린3D 사업장으로 선정된 뒤부터는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김광석 사장 “이젠 자신있게 공장 보여줍니다” “클린3D 사업이 없었으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작업장을 개선했을 것입니다.” 세정실업 김광석(金光錫·40) 사장은 자신이 행운아라고 자랑했다.4000만원이 넘는 거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작업장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개선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클린 3D 사업장으로 개선한 뒤 생산성이 약 30% 향상됐다고 자랑했다.전에는 가스버너를 하루에 700개 생산했으나 요즘은 900개를 만들어내고 있다. 구인난도 한 순간에 털어버렸다.클린사업 전에는 19명이 일했으나 지금은 29명이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있다.달라진 작업환경을 보고 구직자들이 막무가내로 이력서를 던져놓고 가는 경우도 있다.사람을 구하려고 사방으로 뛰어다니고 있는 여타 중소기업과는 대조적이다.이직률도 현저하게 줄어 작업장을 개선한 뒤에는 이직한 사람이 아직 한명도 없다. 김 사장은 클린3D 사업장변신에 맞춰 내친 김에 사비를 들여 공장 이미지를 싹 바꿨다.사비 6000만원을 들여 기숙사와 휴게실을 마련했으며 공장 내부의 천장과 벽을 새롭게 도장했다. 고교를 졸업한 뒤 상경,가스레인지 공장에서 일하다 현재의 사장으로 변신한 그는 화물용 승강기 사고를 두번이나 목격한 뒤 산업안전에 대한 신념을 굳혔다. 이후 사장이 된 지금은 “공장을 경영할 경우 하루를 해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에 작업장 개선작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에는 외국 바이어들이 찾아와도 영접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제는 자신있게 공장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클린3D 사업장 3000호 탄생 클린3D 사업장 3000호가 탄생했다. 대한매일과 노동부는 지난 15일 오전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소재 세정실업에서 방용석(方鏞錫)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3D 사업장 3000호 인정서 수여식 및 인정패 제막식을 가졌다. 클린 3D사업은 작업환경이 열악한 업종을 대상으로한 시설 개선 사업으로 지난 1년간 정부의 지원으로 모두 3000곳의 영세 중소기업 작업환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사업장으로 탈바꿈했다. 클린3D 사업은 지난해 10월 접수를 받은 이후 1년만에 1만 5168곳이 신청,목표 대비 150%를 기록했다. 이중에서 산업안전공단이 현지 실사를 거쳐 자금지원을 결정한 사업장은 5709곳으로 전체의 39.9%를 기록했다. 지원자금은 총 479억원으로 ▲안전설비개선자금 281억원 ▲작업환경개선자금 145억원 ▲작업공정개선 자금 53억원이 각각 지원됐다. 업종별 자금지원실적은 금속제품제조업이 25.1%로 가장 많았고,그 다음이 수송용기계제조업 19.1%,기계기구제조업 18.6%,화학제품제조업 8.3%,전기기계기구제품제조업 3.6% 등의 순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종업원 5∼30명이 47.7%로 가장 많았으며 5인 미만 42.8%,30∼50명 9.5% 순이었다. 한편 이날 인정서 수여식에 이어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인천지역 클린사업장 대표 126여명이 모인 가운데 ‘클린사업장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작업환경 개선에 적극 투자,클린사업장으로 만들것과 이미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이라도 이를 유지·발전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협의회 성시덕 회장은 “클린사업 개선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작업환경이 열악한 사업장들이 클린사업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방용석 노동부장관 “클린사업장 유지·발전이 더 중요” 클린3D 사업장 3000호를 탄생시킨 방용석(方鏞錫) 노동부 장관은 “영세 소규모 중소기업의 작업환경 개선에 앞으로도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다음은 방 장관과의 일문일답. ●클린3D 사업의 성과는. 클린3D 사업으로 단기간 내에 재해가 대폭 감소하거나 청년실업 해소와 같은 복합적인 문제들이 단기간에 해결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그러나 실질적으로 클린 사업장이 타사업장보다 근로자의 만족도와 인력확보에 있어 우월한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일부 공장 밀집지역에서는 경쟁적으로 안전보건시설에 투자하는 현상이 일어나 자금지원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대 이상으로 노사의 반응이 좋고파급효과가 높아 올해 확보자금인 500억원이 이미 지난 8월에 소진된 상태다. 아울러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클린사업장에 당부할 것이 있다면. 많은 자금을 투입해 클린사업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사업주들은 안전보건시설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시 예전의 열악한 사업장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개선된 작업장의 수준을 유지·발전시키는 데 계속적인 관심을 쏟아주기를 바란다. ●영세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산재예방을 위해 중요한 점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듯이 중소기업도 사업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기술력을 높이는 등 노력을 한다면 대기업 못지 않게 세계로부터 칭송을 받고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둥이 될 것이다. 중소기업도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이뤄 노동자와 사용자가 함께 힘을 모을때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내년도 산업재해예방 정책방향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근로자가 창의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작업환경이 열악하거나 재해가 자주 일어나는 업종에 종사하는 산재취약계층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우선 자율안전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관리의지가 강한 기업과 소홀한 기업을 차등관리하겠다.또 대형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망재해 유형 및 다발부문에 대한 예방점검 및 감독을 강화하겠다. 그리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강화토록 하겠다. 특히 취약계층인 50명 미만 영세사업장의 재해요인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클린3D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계속 추진하겠다. 김용수기자
  • 교육 단신/ 윤제한·양동현교사 소프트웨어전 총리상 外

    ◆제11회 전국 교육용소프트 웨어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은 인천 계산중의 윤제한·양동현 교사가 출품한 과학분과의 ‘역학가상실험실(http://cont111.edunet4u.net/2002/nlmok)’이 받았다.교육부장관상은 예체능분과의 ‘나도 작곡가’를 제작한 경기 소래중 박경준·김기현 교사가 수상했다.‘역학가상실험’은 생활에서 적용되는 역학의 법칙들을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사진자료,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꾸몄다.‘나도 작곡가’는 음악이론·기악·창작·감상 분야를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CD형태의 자료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4·4분기 저소득층의 만 5세 어린이들에게 유치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기준 및 대상은 초등학교 취학 직전 1년인 만 5세 어린이 중에서 부모의 소득이 4인 가족 기준 재산 5000만원 이하,월 소득 16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액은 부모의 경제적 수준이면서 지역에 따라 다르다.법정 저소득층 및 농어촌 지역은 공립·사립에 관계없이 입학금 및 수업료를 면제해 준다.법정 저소득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모자복지법에 의한 모자·부자 가정의 자녀,사회복지시설 거주 아동을 일컫는다.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기타 저소득층의 경우,공립유치원에 가면 입학금과 수업료가 면제된다.사립유치원에 가면 월 10만원 내에서 입학금과 수업료가 지원된다. 교육부측은 내년부터는 저소득층 자녀의 혜택 범위를 늘리기 위해 4인 기준 재산과 월 소득 기준을 상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원대 부설 교육연구소(소장 李鍾珏교수)는 오는 22∼23일 강원대 교육4호관에서 ‘교육열의 진단·해부·대책’을 주제로 한국·중국·일본의 학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를 연다.주한 이스라엘 대사 부인인 마노 나오미여사는 ‘이스라엘의 교육열과 이스라엘 교육의 발달’,한국교육개발원 이종재 원장은 ‘한국인의 교육열과 착시 요인’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연락처(033-250-7256,http://www.kangwon.ac.kr/∼ier) ◆경제캠프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하는 캠프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기자교육캠프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003년 1월6일∼9일,13일∼16일,20일∼23일까지 3박4일씩 세차례에 걸쳐 40명씩 3차례,선착순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참가비는 19만 8000원.문의 02-739-7942 www.econoi.com.
  • 부동산특집/ 여윳돈 묻어둘 땅 없을까

    ‘여유자금 묻어둘 만한 땅이 어디 없을까.’ 서울·수도권 대부분의 땅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토지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틈새를 노린 투자자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용진 부동산뱅크 편집장은 “내년 땅값이 올해만큼의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힘들겠지만 택지개발지구 일대,교통 개선지구 등을 중심으로 눈여겨볼 만한 곳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고양,파주를 주목하라 내년 토지시장에서 주목할 곳으로 경기 고양,파주시 일대를 꼽을 수 있다.서울과 가까울 뿐 아니라 땅값을 끌어 올릴 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440만평 가량의 그린벨트가 연차적으로 해제될 전망이다.가라뫼 행신2지구의 20만평 택지개발,대곡역 일대의 행정타운 조성 계획,덕은동의 미디어밸리와 테크노타운 건설 계획이 내년에 구체화될 가능성이 크다. 택지개발이 추진되는 가라뫼 일대 대지가격은 평당 200만∼250만원,농지는 평당 50만∼80만원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화정 부근 땅값이 평당 400만∼45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나대지의 가격경쟁력은 충분하다. 파주시는 교하택지지구 주변 토지를 공략해 볼 만하다.파주 교하지구는 개발중인 61만평에 내년부터 아파트 분양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현재 금촌,가좌지역 개발이 한창이다. 교하지구를 가로지르는 56번 국도주변 문발리ㆍ다율리 지역의 준농림지는 평당 140만∼20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다.와동리ㆍ동패리 등 도로변 준농림지도 지난해보다 평당 50만∼60만원 올랐다.하지만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시세가 여전히 저평가된만큼 매입을 고려할 만하다고 설명한다. ◆틈새지역을 찾아라 지방자치단체의 개발계획 수립지구도 노려볼 만하다.용인시가 시청과 시의회를 이전하는 역북동,삼가동 일대의 땅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지난 1년새 이미 50∼70% 올랐지만 용인 경전철 개통시기에 맞춰 또 한차례 땅값 상승이 예상된다.또 수도권내 경전철 계획이 수립된 의정부,용인,하남시 등도 경전철 역사 예정지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경두기자 gdders@
  • “”응급””호소…약제조 유도후 몰카 찰칵 한밤 팜파라치 기승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는 행위나 약사가 아닌 사람이 약을 다루는 불법행위를 당국에 고발해 포상금을 따내는 신종 전문신고꾼 ‘팜파라치(Pharm-parazzi)’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로 2인1조로 행동하는 이들은 1명이 약사에게 “긴급한 상황”이라며 처방전을 제시해야 조제할 수 있는 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내주도록 설득한 뒤 나머지 1명이 몰래카메라로 임의조제 장면을 촬영하거나 녹취하는 수법을 쓴다.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의약분업 위반 시민포상금제를 실시한 이후 증거확보가 쉽지 않아 그동안 고발 건수가 거의 없었으나 최근 이같은 ‘함정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교통위반 신고꾼인 ‘카파라치’ 출신으로,지난 3일 경찰청이 “내년부터 교통법규 위반 시민포상금제의 전면 폐지를 검토한다.”고 발표한 이후 ‘업종’을 바꿔 약국가로 몰리고 있다.인터넷 ‘카파라치 동호회’ 사이트에는 ‘팜파라치로의 전환’을 권유하는 글이 속속 오르고 있다. 약사의 대체조제와 무자격자의 조제행위를 고발하면 각각 10만원과 20만원을 포상금으로 받는다.또 법원의 확정 판결 이후 위반 약국에 부과되는 과태료의 10%인 2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한 차례 고발에 최대 50만∼60만원까지 포상금을 따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발당한 약국은 15일 자격정지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대한약사회와 일선 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달들어 ‘팜파라치’에 의해 고발된 약국은 서울과 경기지역에만 각각 42곳과 20여곳 등 60여곳에 이른다.서울의 강서구 10곳,영등포구 7곳,광진·성동·은평구 각각 3∼5곳,경기의 일산·고양 각각 10여곳이 고발당했다.서울시 의약과 관계자는 “고발 건수 모두 경찰의 교통포상금 폐지 방침이 발표된 뒤인 지난 9일 이후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남녀 한쌍의 ‘팜파라치’가 서울 강서구 10건 등 한꺼번에 수십건의 신고를 각구 보건소에 접수했다.서울 중구에 사는 김모(25)·민모(25·여)씨라고만 알려진 이들은 밤늦게 약국에 들어가 “아이가 몹시 아픈데 병원이 문을 닫았다.제발 처방전 없이도 약을 사게 해달라.”고애원한 뒤 의약품을 건네받는 장면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테이프를 보건소에 증거로 제출했다. 신고를 접수한 보건소 관계자는 “이들이 얼마 전까지 ‘카파라치’ 생활을 했다고 한다.”면서 “보건소 등에 ‘신고방법’과 ‘포상금 액수’를 문의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연봉제 기업이 임금 높다

    연봉제를 실시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임금이 높고,직급이 높을수록 임금격차가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100인이상 사업장 1326개를 대상으로 올해 임금조정실태를 조사한 결과,연봉제 실시기업과 미실시기업의 부장급 연봉은 연 547만원의 격차를 보였다.연봉제 실시기업의 초임은 부장급이 연 4838만원(월 403만원),차장 4035만원(월 336만원),과장 3360만원(월 280만원),대리 2782만원(월231만원)이었다.이는 미실시기업보다 부장은 연 547만원,차장 399만원,과장 247만원,대리 110만원 정도 많은 수치다.4년제 출신 신입사원의 남자는 연봉제기업이 연2209만원,비연봉제기업은 연 2014만원을 받았으며,여자는 각각 2066만원,1828만원으로 연간 195만∼238만원의 격차를 보였다.이는 연봉제가 제도도입시노조 반발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의 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책정하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간 상여금 지급률은 기본급기준 업체의 경우 평균 560.8%,통상임금기준업체는 644.6%이다. 최여경기자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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