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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노트7’ 판매 올스톱… 250만대 전량 리콜

    ‘갤노트7’ 판매 올스톱… 250만대 전량 리콜

    이재용 부회장 결단 내린 듯 1조~1조 5000억 손실 전망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노트7)의 배터리 폭발 및 자연발화 사고와 관련, 판매 중단 조치와 함께 ‘전량 리콜’이라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리콜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19일 출고 이후 2주 동안 국내외에서 팔린 140만~150만대를 포함해 통신사 매장에 있는 물량까지 250만대 전량을 신제품으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당초 폭발을 일으킨 배터리만 무상 교체해 줄 것이라던 예상을 뛰어넘는 고강도의 조치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트7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소손(燒損·불에 타서 부서짐) 현상이 접수됐다”면서 “소손 현상으로 사용 중 불편을 겪은 고객들과 저희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염려를 끼치게 돼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고 사장은 “1일 기준으로 국내외 총 35건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이는 100만대 중 24대(불량률 0.0024%)가 불량인 수준”이라면서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불량 가능성이 있는 물량을 특정하기 위한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나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트7 1대 가격이 1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250만여대를 리콜하는 데 판매가 기준으로 약 2조 5000억원의 손실이 계산된다. 원가를 감안한 삼성전자 추산으로도 1조~1조 5000억원대 순손실이 예상된다. 이번 리콜은 온라인을 통해 발화 문제가 제기된 이후 9일 만에 이뤄졌다. 주말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비교적 이른 시일에 의사결정이 내려졌다. 1조원대의 비용 부담이 있지만 ‘전량 리콜’이라는 파격적인 조치를 선제적으로 내린 것은 이재용 부회장의 결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신속한 대처가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당장 소비자들은 물론 시민단체 쪽에서도 “삼성의 전량 교체는 이례적이며 혁신적인 조치”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배터리 발화 문제가 터지면서 전날 2.04%가 떨어져 11거래일 만에 160만원선이 무너졌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리콜 방침” 보도에 힘입어 0.63%가 올라 159만 7000원에 마감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장은석 기자의 월급쟁이 부자되기] 연말정산 또 토할래?…“중고차는 내년에, 자녀·부모 기부금 챙기자”

    [장은석 기자의 월급쟁이 부자되기] 연말정산 또 토할래?…“중고차는 내년에, 자녀·부모 기부금 챙기자”

    지난 4월 25일, 한달 중 가장 기분이 좋은 월급날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월급이 다른 달보다 20만원 이상 덜 들어왔네요. “이게 뭐지?”하고 급여명세서를 봤더니 연말정산으로 24만원이나 세금을 더 떼였습니다. 대학에서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을 출입하면서 ‘연말정산 환급액을 더 많이 받는 비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도 많이 썼는데, 세금을 돌려받지는 못할 망정 토해내다니... 유리지갑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은 ‘13월의 월급’으로 불립니다만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오히려 세금을 토해내는 ‘13월의 세금폭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매년 1~2월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실시합니다. 직장인들도 이때쯤 연말정산을 준비하기 시작하죠. 하지만 정부는 매년 7~8월쯤 ‘세법개정안’을 발표합니다. 이때부터 바뀌는 연말정산 관련 세법을 꼼꼼히 공부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 푼이라도 더 많은 연말정산 환급액을 챙길 수 있는 셈이죠. 기재부가 지난달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에도 연말정산 관련 내용이 상당 부분 포함됐습니다. 당장 내년 2월 연말정산부터 적용되는 항목도 있습니다. 일단 지금부터라도 가족들이 내는 기부금을 잘 챙겨야 합니다. 직장인은 본인이 아닌 부양가족이 내는 기부금에 대해서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자녀는 20세 이하, 부모는 60세 이상이어야 했죠. 대학생 자녀나 아직 환갑이 안 된 부모가 낸 기부금은 연말정산으로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내년 2월 연말정산부터는 부양가족 기부금 세액공제(낼 세금에서 직접 빼주는 방식)의 나이 요건이 사라집니다. 연말정산이 1년 전 소득과 지출에 대해 진행되는 방식이므로 올해 부양가족이 낸 기부금을 내년 2월 연말정산에서 공제받을 수 있죠. 올해부터는 20세가 넘는 자녀, 60세가 안 된 부모가 낸 기부금도 영수증을 꼼꼼히 챙겨둬야 합니다.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소득공제(세금을 매길 소득에서 빼주는 방식)는 혜택이 줄어듭니다. 정부가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30→50%로 인상해줬던 혜택이 올해 하반기부터 사라졌습니다. 건전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각각 체크카드·현금영수증으로 쓴 돈이 2014년 연간 사용액의 절반보다 많은 금액에 대해 5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했는데 딱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미 300만원(전통시장 사용분과 대중교통 이용분은 각각 100만원까지 추가 한도, 최대 500만원)의 카드공제 한도를 채웠다면 굳이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차라리 포인트를 쌓아주거나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를 사용해 혜택을 누리는 편이 낫겠네요. 내후년 연말정산(2018년 2월)에서 바뀌는 제도도 미리 챙겨봐야 합니다. 우선 내년 1월 1일 이후에 중고차를 카드로 구입하면 구입금액의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중고차를 카드로 사더라도 전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죠.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매번 채우지 못했던 직장인이라면 차가 급하게 필요할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좀 더 시간을 두고 사도 된다면 내년에 구입하는 편이 낫습니다. 중고차를 현금으로 산다면 현금영수증을 꼭 챙겨서 소득공제를 받아야 합니다. 내년부터는 중고차 중개·소매업도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사업자는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시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끊어줘야 하며 미발급시 과태료를 내야합니다. 월세 세액공제도 늘어납니다. 현재 총급여(연봉-비과세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는 월세액(연간 최대 750만원)의 10%를 연말정산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내는 월세의 경우 세액공제율이 12%로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매달 50만원씩 연간 600만원의 월세를 냈다면 현행 세법으로는 60만원(600만원×10%)을 돌려받지만 내년에 내는 월세에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2018년 2월 연말정산에서는 72만원(600만원×12%)을 되돌려 받습니다 . 교육비 세액공제도 늘어납니다. 내년부터 상환하는 든든학자금 원금과 이자가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됩니다. 초·중·고교 자녀의 체험학습비도 학생 1인당 연 3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죠. 내년에 아이를 낳으면 둘째 이상은 자녀 1인당 30만원이었던 세액공제가 50만원으로, 셋째 이상은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오는 10월에는 본격적으로 연말정산 전략을 짜야 합니다. 국세청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제공하기 때문이죠. 국세청에서 올해 9월까지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전년도 연말정산 내역을 이용해 내년 연말정산 결과를 예상해 줍니다. 내년도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최근 3년 동안의 공제항목별 현황을 비교해주고 남은 기간 동안 환급액을 늘릴 수 있는 절세 방법도 알려줍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세청이 스마트폰으로도 서비스를 한다네요. 신용카드, 교육비, 보험료, 의료비 등 공제 항목별로 절세팁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랍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여의도 카페] 삼성카드 자사주 매입 발표 배경은

    삼성의 금융계열사 재편 기대감에 관련 주가 또 한번 요동쳤습니다. 삼성카드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논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1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카드는 전날보다 6650원(15.03%) 오른 5만 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1년 11개월 만에 최고가를 썼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자사주 매입 효과가 컸습니다. 삼성카드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전체 주식의 5%에 해당하는 579만주를 장중에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단순 평균을 내면 앞으로 61거래일 동안 매일 약 9만 5000주를 사들이겠다는 것으로 최근 두 달간 일평균 거래량(약 13만 9000주)의 70%나 됩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를 삼성의 금융계열사 재편의 일환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유통 주식 수가 전체 주식의 20% 수준인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것은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유동성 부족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삼성카드가 자사주 매입을 마치면 지분은 지금의 0.4%에서 5.4%로 늘어납니다. 만약 대주주인 삼성생명에 이 지분을 넘기면 삼성생명의 삼성카드 지분은 77.26%까지 올라갑니다. 합병 회사가 피합병 회사의 주식을 80% 이상 보유하면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합병 승인을 할 수 있게 돼 금융지주사 전환이 수월해집니다. 내년쯤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 이유입니다. 자사주 매입과 관련, 삼성카드 측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삼성생명(2.91%), 삼성화재(3.70%), 삼성증권(2.43%) 등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금융지주사 전환 가능성에 다른 금융계열사들도 자사주 매입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지며 동반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간 코스피 상승을 이끈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 3000원(2.04%) 내린 158만 7000원에 마감하며 160만원 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배터리 폭발이 악재였지요. 삼성전자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도 이날 6.06% 하락했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나 무당인데 같이 일해봅시다” 지명수배범 잡은 경찰의 ‘센스’

    ‘나는 서울 은평구 보살(무속인)인데, 삼촌(무속인 일을 도와주는 사람) 일은 얼마나 하였는가?’ 지난달 24일 서울 은평경찰서 악성사기범 검거 전담팀 박재찬 경위가 무당들의 용어를 섞어 가며 문자를 보내자 서모(43·지명수배 10건)씨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그는 2014년 10월부터 전국 곳곳에서 음식점 배달원으로 취업한 뒤 현금이나 배달 차량을 훔쳐 달아나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챘고, 대포폰을 사용해 경찰의 추적을 2년이나 따돌렸다. 박 경위는 자신을 ‘브로커’라고 소개하고 ‘보살’ 역할을 맡은 이순의 경제2팀장에게 전화기를 넘겼다. 이 팀장이 “보시(급여)는 넉넉하게 줄 테니 일단 만나자”고 설득하자 서씨는 이튿날 KTX로 경북 구미에서 서울로 왔다. 도피 생활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 경찰은 서씨가 무속인과 일하는 것을 도피처로 삼아 왔던 것을 토대로 무속인 인터넷 커뮤니티를 탐색했다. 지난해 말 박 경위는 무속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함께 일할 보살님을 구한다’는 서씨의 글을 발견한 뒤 행적을 추적했고, 올해 3월 ‘삼촌을 구한다’는 댓글을 달아 미끼를 던졌다. 서씨에게서 연락이 없던 터라 포기할 무렵 5개월 만에 댓글에 남긴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다. 결국 경찰은 1일 현금 460만원과 차량 3대, 오토바이 2대 등을 빼돌린 혐의(사기·절도)로 서씨를 구속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직장인,올 추석에 46만원 지출

    직장인들은 올 추석에 1인당 평균 46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1일 직장인 1006명을 대상으로 ‘추석 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46만원은 지난해 추석 평균 지출금액(40만원)에 비해 6만원 오른 수치다. 지출금액을 자세히 살펴보면, ‘10~20만원 미만’(16.2%), ‘20~30만원 미만’(15.5%), ‘40~50만원 미만’(15.2%), ‘30~40만원 미만’(12.3%), ‘10만원 미만’(11.6%), ‘50~60만원 미만’(8.7%), ‘90~100만원 미만’(4.9%), ‘70~80만원 미만’(4.5%), ‘100~110만원 미만’(3.6%) 등의 순이었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기혼’은 64만원, ‘미혼’은 38만원으로 차이가 컸다. 올 추석 명절 지출 비용에 대해서는 ‘늘었다’(25.7%)는 의견이 ‘줄었다’(7.3%)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추석 연휴 동안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으로는 ‘부모님 용돈 및 선물’(57.5%)이 1위를 차지했다.이어 ‘음식 마련, 외식 등 식비’(9.7%), ‘친척 용돈 및 선물’(6.8%), ‘여행비’(6.3%), ‘교통비’(5.6%), ‘여가, 문화생활비’(5.1%), ‘놀이 등 유흥비’(4.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추석 지출 비용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을까? 71.6%가 ‘부담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추석 지출금액이 부담스러워 귀성을 포기하겠다는 답변도 19.3%였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치솟는 물가와 저임금으로 인해 명절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다. 무리한 지출을 지양하고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면 더 뜻깊은 명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쿠첸 새 밥솥 ‘명품철정 미작’ 출시

    쿠첸 새 밥솥 ‘명품철정 미작’ 출시

    생활가전업체 쿠첸이 적외선(IR) 센서를 적용한 밥솥 신제품 ‘명품철정 미작’을 31일 출시했다. 신제품 미작은 불을 조절하는 IR 센서와 전기자기장을 열로 바꾸는 전자유도가열(IH)을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늘려 내솥의 발열 면적을 25% 늘렸다. 이를 통해 백미의 경우 가마솥밥, 돌솥밥 등의 취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인 쿠첸은 이번 신제품 개발에 1년 6개월이 걸렸고 3인 가족 기준 80년(하루 두 끼) 소비량인 1만 8900㎏의 쌀을 썼다고 밝혔다. 6인용과 10인용 두 제품이며 가격대는 50만~60만원대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창업·직업훈련 5731억 늘려 산휴 급여 150만원으로 확대

    창업·직업훈련 5731억 늘려 산휴 급여 150만원으로 확대

    창업 全단계 패키지 지원에 600억 185개 사업 성과 평가해 예산 반영 정부가 고용률 둔화와 조선업 구조조정 등 경제·사회적 변화에 따라 고용성과가 높은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에 일자리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또 성과평가를 강화하고 중복 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사업효율성을 높인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중소기업청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일자리 예산안’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내년도 일자리사업 예산 규모는 17조 5229억원으로, 올해 15조 8245억원보다 10.7% 늘어난다. 특히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일자리 분야 심층평가에서 중장기 고용효과가 높다고 평가된 고용서비스(21.5%), 창업지원(16.8%), 직업훈련(12.3%)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렸다. 우선 직업훈련 예산은 올해보다 2500억원가량 늘어난 2조 3565억원으로 책정했다. 과거 직업훈련은 지원분야와 규모를 정부가 주도해 결정하는 공급자 중심 구조였다. 내년부터는 모든 훈련기관이 ‘직업훈련전산망’(HRD-net)에 훈련과정과 교사·강사별 취업률 등 훈련 성과를 공개하도록 했다. 사업주 지원을 위한 ‘고용장려금’ 제도도 대폭 개선했다. 경영 악화 기업들의 사업유지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16개 고용장려금 제도를 6개로 통합한다. 사업마다 상이했던 인건비 지원 수준도 중소기업 60만원, 대기업 30만원으로 일원화한다. 고용장려금 예산은 4000억원 늘린 3조 2455억원으로 정했다. 고용·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올해 70곳에서 내년 100곳으로 늘린다. 실업급여 창구를 없애 취업상담 창구로 일원화하고 인력을 보강해 5분가량인 상담시간을 15분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출산휴가급여는 월 13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아빠의 달’ 육아휴직급여는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해 일·가정양립을 돕는다. 창업지원 예산은 3000억원 늘린 2조 1964억원으로 책정했다. 중기청은 내년에 600억원을 투입해 창업을 원하는 청년과 재도전 기업인을 창업 전단계에 걸쳐 패키지로 지원한다. 일자리사업 성과관리를 강화하는 ‘통합성과관리체계’도 도입한다. 취업률, 고용유지율 등 핵심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185개 전체 일자리사업을 평가, 공개해 예산에 반영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영란법 시행 한 달 앞으로 ] 한우·굴비·인삼 ‘눈물’…5만원 상품 주력, 감귤·미역·멸치 ‘미소’…매출 상승 기대

    [김영란법 시행 한 달 앞으로 ] 한우·굴비·인삼 ‘눈물’…5만원 상품 주력, 감귤·미역·멸치 ‘미소’…매출 상승 기대

    ‘한우는 울고 멸치는 웃는다.’ ‘김영란법’ 시행을 약 한 달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특산품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김영란법은 선물 5만원, 식사 3만원을 상한선으로 뒀다. 농협 산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명절 등에 농축산품 선물 수요가 줄면 농업 생산액이 7456억~9569억원(24.4~32.3%)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횡성 한우와 영광 굴비, 금산 인삼 등 오랫동안 명절 선물로 인기였던 고가 특산품이 직격탄을 맞을 듯하다. 반면 김과 멸치, 귤 등 중저가 농수산품은 도리어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초유의 반부패 실험을 앞두고 엇갈린 각 지자체의 명암과 대비 노력 등을 살펴봤다. ●소포장·판로 개척에 사활 횡성 등 지역 5대 명품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는 표정이 어둡다. 도는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한우업계와 협의체를 구성해 지혜를 모으고 있다. 장승호 도 축산경영계 주무관은 “상품을 소포장하거나 저렴한 포장재를 쓰는 등 가격을 낮추기 위한 온갖 노력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도는 상품 가격을 법정 선물 상한액인 5만원에 맞추기 위해 육포와 장조림, 떡갈비 등 가공제품 위주로 세트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판로 개척에도 뛰어든다. 한우 소비가 많은 수도권에 강원한우전문판매점을 만들고 해외 수출을 늘리는 게 목표다. 이런 노력을 통해 명절에 집중적으로 팔리는 소비 패턴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 1인 가구 등 소규모 소비층을 공략하고 부분육 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울산도 지역 한우 브랜드인 ‘햇토우랑’의 가격을 낮추려고 비싼 구이용 한우를 뺀 5만원짜리 선물세트를 준비 중이다. 울산축산농협 등에 따르면 현재 7만~60만원 수준인 한우 선물세트의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김영란법 시행 이후 20% 이상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전라남도 영광의 법성포 굴비는 이미 시련을 겪고 있다. 수온 변화, 중국 어선의 남획 탓에 국내 어획량이 줄어 굴비의 원료인 참조기 가격이 최근 2년간 2~3배나 올랐다. 어민들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어려움이 더 커질까 걱정하면서 대책을 찾고 있다. 법성포의 굴비 생산 업체들은 작은 굴비 위주로 상품을 구성해 가격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김성철 영광굴비특품사업단 상무는 “굴비는 10~20마리씩 엮어 파는 게 관행인데 마릿수가 줄면 선물을 주고받는 쪽 모두 머쓱해할 것 같다”면서 “원래 포함했던 큰 굴비를 빼 가격을 낮추는 방식을 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과·배 등 과일 주산지인 경상북도는 내년까지 90억원을 투자해 2.5㎏짜리 소형 포장재를 개발·생산한다. 과일 선물 세트의 가격을 종전 10만원(5㎏)에서 5만원 이하로 낮추기 위해서다. 또 학교 간식으로 과일을 지원해 어린이들이 과일을 좋아하도록 유도해 장기적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도 짰다. ●장기적 수요 확보 전략 짜기도 저가 특산품은 김영란법 충격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제주는 지역 특산물인 감귤과 한라봉 매출 상승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판되는 감귤 선물세트는 5만원(5㎏ 기준) 이하이고 한라봉도 5만원짜리 세트가 주로 팔린다. 다만, 제주는 또 다른 특산품인 갈치가 3~8마리에 최하 15만원 수준이어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미역, 마른멸치, 다시마, 어묵 등 건어물이 특산품인 부산·경남 지역도 걱정이 크지 않다. 제품 가격이 대부분 5만원을 밑돌기 때문이다. 부산 기장 미역 등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수요가 늘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기장군에서 건어물을 취급하는 한철영 형제수산 대표는 “미역은 600g에 2만원, 다시마는 500g 1만 5000원, 마른멸치는 1.5㎏에 4만~5만원 선”이라면서 “생산량에 한계가 있어 찾는 사람이 늘어도 공급을 크게 늘리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파문이 농촌의 생산·유통 시스템을 크게 흔들어 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선 농촌연 선임연구위원은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농업 분야에서는 고품질화가 계속 진행돼 왔다”면서 “김영란법 시행으로 고품질 일변도의 농산물 생산 체계가 품질을 일정 수준까지만 맞추고 비용을 줄이는 시스템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영광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영남대학교, 3회 복수지원… 자동차·로봇기계공학과 신설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영남대학교, 3회 복수지원… 자동차·로봇기계공학과 신설

    영남대 수시모집인원은 3136명(정원 외 282명 포함)이다.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2172명,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355명, 실기위주 전형으로 327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면접, 잠재능력우수자, 지역인재, 농어촌학생전형에서 3회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다. 올해 교육부 프라임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450억원을 지원받아 미래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자동차기계공학과’(90명)와 ‘로봇기계공학과’(60명)를 신설, 수시에서 각각 55명과 37명을 뽑는다.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은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매 학기 교재비 120만원, 단기 해외어학연수 1회 경비를 지원한다. 항공운항계열(공군조종장학생)은 국내 최초로 인문·사회계열에서 공군조종사가 되는 길을 열었다. 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매 학기 교재비 60만원, 단기해외연수 1회 경비를 지원한다. 군사학과는 100% 육군장교에 임관된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한 학기 동안 해외파견교육을 하며, 대학에서 추진하는 해외개발협력사업과 해외 인턴십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졸업생은 유니세프(UNICEF),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 등 국제기구와 굿네이버스, 월드비전과 같은 국제개발 NGO, 코이카, 코트라, 수출입은행 등을 비롯해 해외진출 민간기업 등에서 국제개발 전문가로 활동한다. 경찰행정학과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경찰간부, 경찰공무원 등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 [INTERVIEW] 편견의 벽 향한 당찬 돌팔매질… 두 독립잡지 편집장 이야기

    [INTERVIEW] 편견의 벽 향한 당찬 돌팔매질… 두 독립잡지 편집장 이야기

    무수한 편견들로 철벽을 두른 세상에 금을 내는 독립잡지들이 있다. “사이즈에 상관없이 아름답다”는 가치를 설파하는 ‘66100’(옷 사이즈 66 이상을 입는 여성, 100 이상을 입는 남성을 상징하는 제호)과 “연애지상주의 세계에 수류탄을 던지자”고 외치는 비연애잡지 ‘계간 홀로’가 대표적이다. 두 잡지의 발행인이자 편집장인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30)씨와 이진송(28)씨에게 그들의 ‘미약하지만 당찬 돌팔매질’에 대해 들어 봤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66100’ 김지양 “뚱뚱해” 댓글에 죽으려 한 사람들 붙잡아 주려면 내가 안 망해야 →3년째 잡지를 이어 오고 있다. 동력은. -한 여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뚱뚱하다는 댓글을 보고 7층에서 떨어져 자살하려 했다는 뉴스를 봤다. 그런 이들을 붙잡아 줘야 한다. 내 잡지를 읽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됐다’, ‘인식 변화에 앞장서 줘서 고맙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매일 받고 있다. 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려면 내가 망하지 않아야 한다는 고민을 매일매일 하고 있다. →‘66100’이 우리 사회에 어떤 목소리를 냈다고 자평하나. -우리 사회에는 아름다움의 형태가 다양할 수 있다는 담론이 싹트지 않았다. 최근 여성 혐오와 맞물려 페미니즘이 부각되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소외된 이들이 있고 세분화된 이슈는 다뤄지지 못했다. 그런 현실에서 ‘66100’을 포함한 독립잡지들은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 그들 각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과 볼륨으로 낼 수 있게 해 준다. 다양성이 존중될수록 우리는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현재는 휴간 중이라는데. -지난 1월 출간한 9호 이후 휴간 상태다. 매호 1000부를 찍는데 적자였다. 판매되는 양과 잡지의 질이 함께 가기는 무리더라. 나를 포함한 직원 3명이 함께 작업을 하는데 인건비에 제작비, 유통비를 충당하려면 2만부는 팔아야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종이잡지 자체에 의의를 두지 않고 플러스 사이즈들을 위한 메시지를 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마음을 굳혔다. 때문에 온라인 콘텐츠로 전환하려는 계획 아래 잡지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플러스 사이즈에 대한 기획거리가 많아 내년에 단행본도 펴낼 예정이다. ■ ‘계간 홀로’ 이진송연애 강요 사회 ‘빡쳐서’ 창간… 4년 소리치니 조금 돌아봐줘 →연애 강요하는 사회에 ‘빡쳐서’ 잡지를 만들었다는데. -매년 밸런타인데이와 광복절에 잡지를 낸다. 밸런타인데이는 연인을 기본값으로 상정하고 뭘 해야 한다고 지시하는 관행에 대항하는 의미로, 광복절은 연애를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해방되자는 의도에서다. 우리 사회는 연애 안 하는 사람들을 ‘비정상’이나 ‘불쌍한 이’들로 치부하며 깎아내린다. 그런 현실에 열 받아 ‘연애하지 않을 자유’를 외치게 됐다. →그간 어떤 이슈를 다뤘나. -동어 반복일 것 같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여성 혐오 등 관련 이슈가 계속 터지면서 할 말이 많아지더라. 연애 관계 안에서 작동하는 차별이나 데이트 폭력 생존담, 트렌스젠더나 장애인처럼 사회적으로 연애가 승인이 안 되는 사람들 이야기 등을 기획했다. →‘계간 홀로’가 내온 목소리가 갖는 의미는. -비연애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론화한 목소리라고 본다. 초창기만 해도 ‘연애하지 않는 사람’을 칭하는 말은 따로 없었다. 지금은 비혼과 함께 비연애인구라는 말이 쓰인다. 우리 엄마 또래 독자들도 ‘내가 젊을 때 이런 얘기를 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더 많은 가능성을 누렸을 것’이라며 지지해 주신다. 그래선지 최근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이 최고액을 기록했다. 펀딩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60만원도 못 채우고 실패했는데 360명의 후원자가 500만원을 모아 줬다. 부수도 1호 300부에서 9호 1500부로 대폭 늘었다. →4년째 이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비연애’란 주제로는 유일무이한 매체인데 그만두기도 아깝고 내가 접으면 누가 숟가락 얹는 것도 짜증 나더라. 척박한 땅을 개척해 놨는데(웃음).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는 이런 잡지가 계속 나온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금세 그만두면 세상에 나가떨어지는 결과가 되겠지만 지속하니까 비연애에 편견이 있던 사람들도 돌아보더라.
  • 유로6 만족한 2017 포터II, 그랜드 스타렉스 밴 출시

    유로6 만족한 2017 포터II, 그랜드 스타렉스 밴 출시

    현대자동차는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한 2017 포터Ⅱ와 그랜드 스타렉스 밴(VAN) 모델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부터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6가 국내 도입되면서 대형 상용차와 레저차량(RV)을 포함한 승용차는 이미 적용을 마쳤으며 소형 상용차의 경우 신차는 지난해 9월, 기존 판매되던 차량은 올해 9월부터 적용을 받는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소형 상용차로 분류되는 포터Ⅱ와 그랜드 스타렉스 밴 모델에 유로6 환경법규를 만족하는 신규 엔진을 적용해 출시하는 것이다. 현대차 측은 “2017 포터Ⅱ와 그랜드 스타렉스 밴 유로6 모델은 배출가스 기준 만족뿐만 아니라 내외관 디자인 개선,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사양 확대 적용을 통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우선 017 포터Ⅱ는 운전석 에어백을 전 트림에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시켜주는 신규 계기판, 운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표시하는 트립 컴퓨터, 전자식 매뉴얼 에어컨을 기본 적용했다. 또 전동식 럼버서포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가죽·열선 스티어링휠, 전동 폴딩 아웃사이드미러 트리플 턴 시그널 윈도우 스위치 및 키홀 조명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의 적용 트림을 확대했다. 2017 포터Ⅱ는 운영 트림을 조정해 기존 3개 트림에서 4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판매 가격은 스타일 1530만원, 스마트 1585만원, 모던 1695만원, 프리미엄 1810만원이다. 그랜드 스타렉스 밴 모델도 기존 왜건 모델에 적용되던 각종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우선 자동변속기를 적용할 경우 디젤 전 모델에 액티브 에코 시스템이 함께 적용돼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5인승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스티어링휠이 처음 적용돼 왜건 수준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3인승 기본형 2060만원, 5인승 기본형 2105만원, 3인승 스마트 2110만원, 5인승 2155만원, 3인승 모던 2203만원, 5인승 모던 2277만원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모든 난임부부 시술 최대 960만원 지원

    모든 난임부부 시술 최대 960만원 지원

    다자녀 우대, 저출산 극복 못 해 첫째아기 출산 지원으로 전환 아빠 둘째육아휴직 50만원 인상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방향을 기존 다자녀 가구 지원에서 첫째 아이 출산 지원으로 전환했다. 둘째 아이는커녕 첫째 아이 출산도 꺼리는 상황에서 다자녀 가구 지원에 방점을 둔 현행 제도만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 시행 첫해인 올해 1~5월 출생아 수는 18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 2000명보다 오히려 1만명 감소했다. 혼인 건수도 9000건 줄었다. 5개년 계획에 대한 젊은 세대의 체감도가 그만큼 낮다는 의미다. 청년실업률 상승,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한 경기지표 악화 등도 영향을 미쳤다. 여성 1명이 낳는 자녀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24명으로, 2020년까지 제3차 저출산 계획이 목표한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하려면 내년에 신생아가 올해보다 최소 2만명 이상 더 태어나야 한다.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이대로 가다간 목표 출산율에 못 미칠 것이란 위기의식이 들어 긴급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책의 이름도 ‘출생아 2만명+알파(α) 대책’이라고 명명했다. 정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저출산 긴급보완대책을 확정했으며 내달부터 바로 시행할 계획이다. 부인이 만 44세 이하인 모든 난임 부부에게 난임 시술비 지원(최대 960만원), 3자녀 가구에 집중된 결혼·출산 관련 인센티브를 2자녀 가구로 확대, 둘째 자녀부터 남성육아휴직수당 50만원 인상, 2~3자녀 가구에 국공립어린이집 우선 입소권 부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예산 문제로 난임 부부와 2자녀 가구 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는 데 인색했던 정부가 ‘경고등’이 켜지자 2006년 1차 저출산 기본계획이 나온 지 10년 만에 부랴부랴 현실 착근형 대책을 내놓은 셈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첫째 아이를 보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정부 정책은 다자녀 가구에 집중해 현실과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청년일자리, 신혼부부 주거, 교육 등의 구조적 대책은 내년 중 보완할 계획이다. 저출산 보완 대책에 들어갈 내년도 예산은 610억~650억원 규모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30만원에 가짜 진단서 마구잡이 발급한 의사 법정구속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부장 성익경)는 허위진단서 작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부산 모 대형병원 의사 안모(5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96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의사로서의 직업적 양심을 저버리고 장기간 돈을 받으며 여러 차례 가짜 진단서를 발급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안씨는 2008년 1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개인택시 기사 32명에게 ‘허리 관련 질환으로 1년 이상 치료받아야 한다’는 등의 가짜 진단서를 발급해주고 96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안씨는 1인당 5분 만에 가짜 진단서를 발급해주고 브로커를 통해 30만원씩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개인택시 면허는 원칙적으로 발급받은 날부터 5년간 양도할 수 없지만, 기사가 1년 이상 치료받아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면 이와 관계없이 면허를 양도할 수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자동차 특집] 재규어 ‘F-PACE’ 6종

    [자동차 특집] 재규어 ‘F-PACE’ 6종

    ●브랜드 첫 SUV… 차체 설정 바꾸며 주행 가능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영국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재규어 에프페이스(F-PACE)’ 6종을 최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볼륨감이 넘치는 외관에 어떤 기후와 노면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보장하는 중형 SUV라고 회사 측은 말한다. 엔진룸을 비롯한 차체 곳곳에는 재규어의 알루미늄 차체 제조 기술력이 반영돼 경량화와 강성을 겸비했다는 설명이다. 각종 첨단 기능은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고 강조한다. 에프페이스의 알 스포트 모델은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엔진, 스티어링, 서스펜션의 설정을 바꿀 수 있다. 오프로드 드라이빙에서도 강하다.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전매특허인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 등으로 안정적인 험로 돌파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차를 보면 포효하는 재규어의 얼굴을 형상화한 엠블럼이 한눈에 들어온다. 범퍼 하단부에 있는 언더플로우 디퓨저는 공기 흐름 저항을 줄인 공기역학적 설계 방식이 적용됐다. 회사 측은 “‘스포츠 커맨더’ 드라이빙 포지션에서는 스포츠카의 느낌을 주면서도 확실한 시야를 보장하고 뒷좌석은 동급 최고의 무릎 공간을 갖춘 퍼포먼스 SUV”라고 말했다. 모델별로 7260만원부터 1억 640만원.
  • “조경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 신종플루 당시 일양약품 주식 200주 매입”

    “조경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 신종플루 당시 일양약품 주식 200주 매입”

     조경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009년 신종플루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당시 고위공무원 신분으로 일양약품 주식에 직접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투자 두 달 뒤 일양약품이 본격적인 신종플루 백신 시장에 진출해 조 후보자가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적절한 투자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디지털예산회계기획단장 시절인 2009년 4월 21일 당시 1주당 2만 8000원이던 일양약품 주식을 200주(560만원) 매입했다.  조 후보자가 일양약품에 투자한 약 두 달 뒤인 6월 15일, 일양약품은 조류인플루엔자(AI)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충남대 수의과대학 서상희 교수와 신종플루 백신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인플루엔자 백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조 후보자가 일양약품을 매입한 2009년 초는 멕시코에서 신종플루가 발병한 뒤 미국과 유럽,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빠르게 확산된 시기다. 2010년 8월 보건 비상사태가 해제되기까지 한국에서 263명이 숨졌고 전 세계 214개국에서 1만 8500여명이 신종플루로 목숨을 잃었다.  조 후보자는 해당 주식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시절인 2015년 3월 19일 1주당 3만 2900원(789만 6000원)에 매도했다. 또 조 후보자는 해당 주식을 최종 매도하기까지 모두 12번의 매수와 7번의 매도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조 후보자가 주식을 매입한 바로 두 달 뒤 일양약품이 백신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은 단순히 우연의 일치로 보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후보자가 주식에 투자한 액수가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당시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 공포가 만연한 상황에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야 하는 고위공무원이 관련 주식을 매입했다는 것은 공무원의 기본 자세를 망각한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에너지 1등급 환급 신청 3주만에 37만명… 벌써 700억 ‘비상’

    에너지 1등급 환급 신청 3주만에 37만명… 벌써 700억 ‘비상’

    신청 마감까지 두 달 이상 남아 산업부 “수요 예측해 예산 짰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과 냉장고, TV(40인치 이하), 공기청정기 구입에 대한 인센티브 환급 신청이 시행 3주 만에 37만명을 넘어섰다. 환급액은 구입비의 10%로, 품목당 최대 20만원까지다. 신청 마감일(10월 31일)까지 두 달 이상이 남아 한전이 마련한 재원 1393억원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작된 1등급 가전제품에 대한 환급 신청은 22일까지 37만 8000명을 기록했다. 인터넷 환급시스템 사이트(www.erebates.or.kr)가 열린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4만명 이상이 신청을 했다. 이후 1주 만에 18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주 만에 28만명, 3주 만에 35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1만 5000명이 신청한 것으로, 산업부가 예상한 100만건을 이미 3분의1 이상 넘어섰다. 그러나 한전의 재원 규모는 1393억원이어서 지금 속도대로 신청이 이어진다면 환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다. 개인당 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70만건이면 재원이 동이 난다. 특히 가구원들이 따로 구매하더라도 이를 모두 환급해 준다. 예컨대 3인 가구가 1등급 에어컨, 냉장고, TV를 구매해 품목당 상한인 20만원씩을 신청하면 최대 60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현재까지 실제로 나간 환급액은 45억원 정도지만 ‘30일 이내 환급’ 규정에 따라 이번 주부터 상당수 신청자들이 차례로 금액을 돌려받게 될 전망이다. 구매금액에 따라 환급액의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당 최대 20만원을 잡으면 신청 액수는 700억원이 넘는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예산을 짰기 때문에 모자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품목별 신청 건수는 에어컨이 67%로 가장 많았고 김치냉장고(15%), 일반 냉장고(11%), TV(7%) 순이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100대 기업 직원 月평균 급여 600만원 넘어…하위 20%의 3배

    100대 기업 직원 月평균 급여 600만원 넘어…하위 20%의 3배

     올 상반기 국내 100대 기업 직원의 월 평균 급여는 60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위 20%에 속하는 대기업 직원은 월 241만원을 받았다. 상위 20%는 845만원을 받았다.  한국2만기업연구소는 2016년 상반기 국내 상장 100대 기업 직원 평균 보수 비교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직원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이다. 상반기 6개월간 평균 6700만원이었다. 월 급여로 따지면 1120만원이다.  에쓰오일 직원은 상반기 평균 6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6550만원을 지급했고 미래에셋대우는 6100만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 직원은 상반기 평균 5500만원을 받아 톱 5에 들었다.  직원 평균 보수 구간은 3000만원대가 50곳으로 절반을 점했고 6000만원 이상이 4곳, 5000만원대 3곳, 4000만원대 21곳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평균 413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업이 4120만원으로 그다음이었다. 건설업은 평균 3970만원이었고 전자전기·통신 3800만원, 철강 3600만원, 화학 3460만원, 자동차 3380만원, 조선·중공업 3320만원, 항공·운수 3120만원, 유통 2760만원 순이었다.  2만기업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정기보고서상 직원 보수 현황은 미등기임원 보수까지 포함시키느냐 제외하느냐에 따라 금액 자체가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일반 직원이 받은 보수와 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착한 분양가 앞세운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견본주택 개관

    착한 분양가 앞세운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견본주택 개관

    최근 신도시 분양시장에서는 저렴한 분양가로 시범단지와 동일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비시범단지, 이른바 후기 분양물량의 인기가 뜨겁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도 저렴한 분양가가 뜨거운 청약 열기를 견인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된 12개 단지들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북동탄은 3.3㎡당 평균 1237만원 선, 남동탄의 3.3㎡당 평균 1116만원 선의 분양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물론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청계동 시범지구 내 단지들의 3.3㎡당 평균 매매가(1765만원 선)와 비교해도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19일 선보인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6월 성공 분양한 1단지의 후속 물량으로,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총 1515가구 규모다. ‘10.0 2단지’의 강점은 착한 분양가다. 같은 남동탄에서 분양중인 타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인 1150만원보다 100만원가량 저렴한 1060만 원대의 분양가를 책정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것. 신혼집을 알아보려 견본주택을 찾았다는 예비 신부 김민정 씨(33세, 서울 거주)는 “내부 평면도 대형 못지않게 잘 나왔고, 워터파크, 게스트룸, 스파 등 단지 내 특화시설도 풍부해 높은 가격을 예상했는데 3.3㎡당 1060만 원대라고 해 깜짝 놀랐다”며 “서울 접근성 등 입지 여건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10.0 2단지’는 단지 남측에 한원CC가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한 것은 물론,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도 가능하다. 골프장 조망권은 희소가치만큼 높은 프리미엄을 담보하는데, 실제로 청계동 시범지구 내 리베라CC 조망권을 갖춘 일부 단지에도 억대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교육특화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어린이집, 별동학습관은 물론, 앞서 분양한 1단지보다 더 커진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를 선보인다. 또 단지 앞으로는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라 학부모들의 교육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의 청약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방교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실수요자 중심 주택시장,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등 테라스 하우스 인기

    실수요자 중심 주택시장,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등 테라스 하우스 인기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개편으로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앞마당을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희소성까지 더해지며 같은 단지 내에서도 테라스하우스가 적용된 가구의 청약경쟁률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입주한 동탄2신도시 청계동의 ‘힐링마크 금성백조예미지’ 복층형 테라스로 지어진 전용 84㎡의 경우 현재 5억 3000만원으로 분양가(3억 7260만원) 대비 1억 574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반면 같은 단지 내 테라스가 적용되지 않은 전용 84㎡는 1억 3738만원(3억 4262만→4억8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되었다. 테라스의 유무에 따라 웃돈이 2000만원 이상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신규분양 시장에서도 테라스하우스는 인기가 높다. 같은 단지라 할지라도 테라스의 유무에 따라 경쟁률에서 큰 차이를 보일 정도다.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는 전용 84㎡ 4개 타입 중 전용 84㎡T 타입에 중정형 테라스를 설계한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였다. 청약접수 결과, 전용 84㎡T 타입은 36가구 모집에 1122명이 몰리며 31.17대 1의 경쟁률로 테라스가 적용되지 않은 전용 84㎡A(4.05대 1), 전용 84㎡B(5.32대 1), 전용 84㎡C(4.26대 1) 보다 월등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하반기에도 다산신도시, 동탄2신도시, 강남 등 신도시 및 청약 인기지역에서 테라스가 적용된 단지가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금강주택은 다산신도시 B-4블록에 공급되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는 지난 1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다산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전 가구에 ‘룸테라스’가 적용된다. 테라스는 모든 가구의 안방에 적용되며 미니텃밭이나 정원, 자녀놀이공간은 물론, 부부공간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일부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라 테라스의 활용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스 외에도 전 가구 5베이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0층 8개 동 전용 84㎡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 한신공영은 9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짓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총 562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 전체가 전용 59㎡ 단일면적으로만 이뤄져 있으며 1층은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최상층은 복층형 다락 테라스의 다양한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약 3만6000여㎡ 규모의힐링공원이 단지 남쪽으로 맞닿아 있으며, 북쪽으로는 석화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 개통 예정지와 가까워 향후 교통환경 발전 가능성도 크다. 단지 인근으로 하늘초, 영종하늘 도서관이 위치해 있고, 600m 이내에 초·중·고 예정 부지도 마련됐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공급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강남 도심에서는 처음으로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적용된다. 테라스하우스는 총 14가구이며, 일반분양은 8가구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3층, 23개 동 전용 49~148 총 132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전자 주가 新바람

    삼성전자 주가 新바람

    삼성전자가 160만원 벽을 뚫고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모바일(IM) 부문을 중심으로 한 호실적에 향후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200만원 전망까지 나온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만 4000원(4.73%) 오른 16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3년 1월 3일 기록한 사상최고가(158만 4000원)를 가뿐히 뛰어넘어 160만원대에 진입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역시 3.83% 오른 135만 4000원에 마감됐다. ●반도체·디스플레이도 실적 호조세 지난해 말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14.93%를 차지했던 삼성전자 시총은 이날 232조 3377억원을 기록하며 17.73%까지 비중을 높였다. 우선주를 포함하면 19.88%에 이른다. 삼성전자 주가의 파죽지세는 탄탄한 실적 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8조 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시장 평균 전망치(7조 3800억원)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9분기 만에 8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하반기에도 8조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개선에 갤럭시노트7 출시 효과 등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올해 삼성전자가 ‘연매출 200조원, 영업이익 30조원’을 사상 두 번째로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에 대한 국내 증권사의 평균전망치는 지난 11일 기준 30조 5806억원에 달했다. 증권사들은 목표 주가를 연일 높이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판매 호조와 메모리,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개선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185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0만원, 유진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SK증권 등은 190만원을 목표 주가로 제시했다. ●화재·증권 등 계열사도 동반 강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겹치면서 삼성그룹주 전반에 투자 심리가 쏠렸다. 삼성생명은 삼성화재와 삼성증권 지분을 추가로 사들일 것으로 알려지며 5.37% 올랐다. 삼성증권(3.52%), 삼성화재(2.02%), 삼성카드(0.12%) 등 금융 계열사도 일제히 오름세를 탔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4.58%)을 비롯해 삼성전기(5.69%), 삼성에스디에스(3.56%), 삼성SDI(0.85%) 등 계열사도 줄줄이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삼성전자 강세 등에 힘입어 전날보다 11.72포인트(0.57%) 오른 2055.47로 마감하며 사흘 만에 2050선을 되찾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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