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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광역단체장 중 차기 대통령감 ‘1위’···홍준표·오세훈 앞서

    김동연, 광역단체장 중 차기 대통령감 ‘1위’···홍준표·오세훈 앞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9일과 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야 4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가 23.2%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18.9%, 16.2%,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는 1.4%로 조사됐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39.8%,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50.1%, 진보층에서 37.9%, 중도층에서 28.8%, 경기·인천과 광주·전남에서 각각 30.9%, 대전·세종·충남북에서 25.4%, 서울 19.9%, 40대와 50대에서 각각 20.5%와 33.6%, 70대 이상 28.4%,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에서 31.9%와 25.3%로 4명의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34.5%, 보수층에서 32.6%,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26.6%와 27.3%, 20대 이하와 30대에서 각각 26%와 30.3%, 자영업 23%, 학생 24.3%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0대에서 25%, 강원·제주에서 24.4%, 직업별로 농림축수산업과 전업주부에서 각각 24%와 21.2%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무선 RDD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7%.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서천군 청사 철거중 천장 무너져, 60대 근로자 사망

    서천군 청사 철거중 천장 무너져, 60대 근로자 사망

    충남 서천군의 옛 청사 철거 작업 중 천장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졌다. 2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5분쯤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옛 서천군청사 건물 철거 작업 중 천장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무너져 내린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한돈구이세트·무농약쌀 등 선호도 높아[고향사랑 기부제]

    한돈구이세트·무농약쌀 등 선호도 높아[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익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6억 6400만원을 모금했다. 2023년보다 12.6% 상승했다.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발굴이 큰 몫을 했다. 특히, 기부 참여가 2023년 4654건에서 지난해 6616건으로 42.2%인 1962건 증가했다. 고향을 떠난 향우들의 고향사랑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기부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 적용 한도인 10만원 기부가 9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기간별로는 11∼12월 기부액이 전체의 70.6%인 4억 6900만원이었다. 기부자의 거주지는 경기 24.9%. 서울 22.4%, 전북 16.2%, 경북 9.6% 순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2.8%로 가장 많았고 50대 30.1%, 30대 18.3%, 20대 8% 순이다. 60대 이상도 6.1%였다. 답례품 선호도는 한돈구이세트(25.3%), 탑마루무농약쌀(10.3%), 고구마소주(6.9%), 날씬이고구마(6.3%) 순이었다. 4개 품목이 전체 65개 품목의 48.9%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부터 1인당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되는 만큼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시기별 맞춤 홍보 전략을 통해 기부 문화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익산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받은 사랑만큼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붉은 노을·유리알 백사장… 자연이 빚은 세계 최고 선셋비치”

    “붉은 노을·유리알 백사장… 자연이 빚은 세계 최고 선셋비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1조원 규모 해양레저 관광지 추진기업 4곳과 3000억원 투자 MOU해안개발 핵심 노을대교 올해 착공전북 고창군에는 국내 해안에서 보기 드문 쭉 뻗은 모래해변이 있다. 보통의 한반도 서·남해안 해안선인 복잡한 리아스식이 아닌 직선형 모래해변. 그것도 8.5㎞에 달하다 보니 처음 보는 외지인들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과 해리면 동호해수욕장을 잇는 해변은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있어 ‘명사십리’로 불린다. 세계 지리학적으로도 특이성을 인정받아 2023년 5월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포함되기도 했다. 고창 명사십리의 하이라이트는 석양이다. 일몰 시간이 되면 붉은 노을과 하늘빛 바다, 젖은 흙에 반사돼 붉은빛을 띠는 모래사장, 소나무들의 실루엣이 로맨틱한 장관을 만들어 낸다. 육당 최남선 선생도 기행문 ‘심춘순례’에서 조선의 빼어난 풍광 10경 중 하나로 서해 노을을 꼽았다. 고창 명사십리 해변 일대에는 모텔이나 펜션은 물론 그 흔한 카페도 하나 없다. 최근에서야 근처 어촌계에서 마을 수익사업으로 숙박시설을 마련한 게 전부다. 장호어촌체험마을은 숙박시설을 공동 운영해 나오는 수익금으로 70세 이상 주민들에게 매달 7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제주 애월, 강원 양양 등 전국의 해안 곳곳이 부동산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딱 한 곳 고창만큼은 예외다. 해변 중심부에 국공유지가 있어 개발이 쉽지 않다는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땅 주인은 기획재정부,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등으로 민간이 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좀처럼 개발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주민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그동안 주민들은 “마을 사람 대부분이 60대를 넘기고 있어 새로운 활력소가 절실하다”고 하소연했다. ●기업들의 관심 집중, 기회의 땅 될까 신비로움을 간직한 고창 해안가에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수십년째 꿈쩍 않던 정부 부처가 움직이며 길을 터 줬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관련 부서 직원들이 여러 차례 기재부를 찾아 설득한 끝에 지난해 7월 명사십리 한중간에 있는 10만 5344㎡ 부지 매각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국방부와 한전 역시 큰 틀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부지 활용과 매각에 동의하며 세부 절차를 조율 중이다. 이에 더해 군민 숙원사업이자 해안 개발의 핵심인 ‘노을대교’도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노을대교는 고창군 해리면 동호와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를 연결하는 7.48㎞ 길이의 다리다. 완공되면 62.5㎞를 우회해야 했던 이동 거리가 단 8㎞로 줄어든다. 기존 한나절 넘게 걸리던 거리를 단 1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해안가에 대규모 미개발 터가 있다는 소문은 국내 레저기업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다. 때맞춰 서남권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삼성전자 투자유치,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 보유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고창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2023년 7월 30일 국내 중견기업 4개 사는 고창군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명사십리 관광개발사업에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각 업체는 고창 명사십리 일대에 리조트와 숙박, 스포츠, 휴양·레저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국내 리조트업계 1위인 ㈜모나용평도 명사십리 주변의 땅을 고창군으로부터 100억원을 들여 사들였다. 모나용평은 2027년까지 3500억원을 들여 중대형급 휴양형 콘도미니엄 471실을 비롯해 7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변 염전 부지를 활용해 18홀 대중형 골프장을 짓고 주변에는 고창군이 추진하는 국제 카누슬라롬 경기장, 생태갯벌플랫폼, 세계자연유산센터 등 다양한 레저·관광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세계 최고 해양레저 관광지 만든다 고창군은 2030년까지 공공개발과 민간투자 등 1조원 상당이 투입되는 ‘고창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해안 노을을 바라보는 최고의 자리에 온 가족 놀거리와 쇼핑, 숙박시설을 만들어 베트남 푸꾸옥,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선셋비치와 해양레저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목표도 세웠다. 특히 해양수산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에 명사십리를 알리고 국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여수와 부산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군은 공모 참여 최소 조건인 민간투자 8000억원 중 6500억원이 먼저 확보된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투자 활성화에 기폭제로 작용할 ‘관광지 지정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관광지로 지정될 경우 투자기업들의 개발부담금이 감면·면제되고 각종 세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군은 명사십리 관광지 지정·군관리계획(지구단위) 변경 용역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관광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관광객 고창 오는 길 쉬워진다 호남 서해안 지역 5개 시군(군산·부안·고창·영광·함평)이 요구하는 서해안철도가 구축되면 지역 관광산업에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호남 지역에선 폭발하는 관광수요 대응 차원에서의 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호남 서해안은 서해안고속도로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이마저도 통행량이 포화 상태에 다다르면서 제한속도 110㎞가 무색할 정도로 지·정체를 반복하고 있다. 더군다나 호남 서해안권에는 현재 운영 중인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해 향후 5년 내 새만금국제공항, 3개의 국제여객터미널(군산항·새만금신항·목포항), 크루즈터미널(부안 격포)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을 실어 나르기 위해선 철도망이 필수적이다. 5개 지자체장은 지난해 결의문을 통해 “서해안 철도는 물류비용을 줄여 국가 첨단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포화 상태에 이른 서해안고속도로 통행량을 분산시켜 탄소배출 저감과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최애 매력 알리려 지갑 연다… 日 경제 움직이는 ‘오시카쓰’[글로벌 인사이트]

    최애 매력 알리려 지갑 연다… 日 경제 움직이는 ‘오시카쓰’[글로벌 인사이트]

    아이돌·애니 등 좋아하는 감정 넘어강력한 연대로 홍보·응원 활동 나서 굿즈 구매·성지순례 등 활발한 소비2023년 시장 규모 8101억엔에 달해다이소 등 업체들은 전용 매대 마련개인이 광고 낼 수 있는 플랫폼 등장 “내 새끼들 고생하는데 지갑 열어 주는 게 행복이죠. 일 때문에 피곤해도 스트레스가 풀려요.” 회사원 김윤주(38)씨는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그룹 ‘라이즈’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일본을 세 번이나 찾았다. 최근 요코하마에서 열린 팬 미팅을 보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그는 팬 미팅 표 2만 4000엔(약 21만원·2회 관람)과 별도로 현지에서 파는 포토카드, 인형 등 굿즈 구매에 만 약 11만엔(101만원)을 썼다고 했다. 일본인 팬들과 라이즈가 방문한 식당, 카페를 찾는 ‘성지순례 여행’도 즐겼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 라이즈 활동과 관련한 프레젠테이션을 올리는 등 라이즈의 ‘매력’ 알리기에도 진심이다. 올해는 라이즈 팬들과 모여 이벤트 카페를 열 계획이라고 했다. 김씨처럼 아이돌, 애니메이션, 만화 등 좋아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응원하는 활동 이른바 ‘오시카쓰’(推し活)가 일본 경제를 움직이고 있다. 오시카쓰는 최애를 덕질하는 행위로 단순히 혼자 좋아하는 데서 그치기보다 ‘응원하고 싶다’, ‘최애의 매력을 타인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는 감정이 더 강해 강력한 연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영어권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추천하다’라는 의미의 ‘오시’(oshi)라는 단어가 통용될 정도로 자리잡았다. 21일 일본 경제산업성 등에 따르면 2023년 일본의 오시카쓰 시장 규모는 8101억엔(7조 5000억원)에 달한다. 단순한 소비 외에도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장소나 아이돌이 방문한 장소를 순례하는 이른바 ‘콘텐츠 투어리즘’으로 생기는 숙박, 항공, 현지 소비 등의 부대 효과는 더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쓴 돈은 반도체와 철강 등 일본의 주요 수출 품목을 넘어 자동차 수출액에 버금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본경제신문은 2025년도 트렌드 전망을 종합한 책에서 ‘오시카쓰 경제’를 올해의 키워드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오시카쓰는 개인의 소비력이 떨어지고 있는 일본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쓰타야 시부야점이 대표적이다. 서점 쓰타야를 운영하는 컬처컨비니언스클럽은 지난해 4월 시부야 쓰타야를 24년 만에 재단장하면서 책 판매와 DVD 대여를 중단하고 건물 전체를 오시카쓰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6층엔 한정판 굿즈로 가득한 오시카쓰관을 만들고, 7층은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과 협업한 팝업스토어와 카페로 채웠다. 최근에는 이곳에서 브루노 마스와 신곡 아파트를 발매한 블랙핑크 로제의 협업 팝업이 열리기도 했다. 포켓몬 카드 라운지, 정교한 프라모델을 곳곳에 장식한 공유오피스도 마련했다. 오시카쓰를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휴대용 충전기 렌털 서비스 업체인 인포리치는 지난해 12월 개인이 ‘응원 광고’를 간단하게 내보낼 수 있는 ‘치어스폿’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내 4만 5000곳에 설치된 휴대용 충전기 스탠드 디지털 게시판에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아티스트나 캐릭터 광고를 낼 수 있게 한 플랫폼이다. 자신의 최애 광고는 462엔부터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세븐일레븐 계열의 ‘세븐 넷 쇼핑’도 오시카쓰 현상을 반영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오시카쓰 클럽’이라는 메일 매거진을 통해 오시카쓰 정보를 소비자에게 발신하고 오시카쓰에 활용되는 아크릴 스탠드, 굿즈 보관함, 인형, 부채 등의 아이템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저가 상품인 ‘100엔숍’의 대명사로 알려진 다이소도 지난해부터 오시카쓰 전용 매대를 개설해 관련 용품의 상설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오시카쓰가 확산하는 것은 타인과 연결됨으로써 사회적 욕구가 충족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외로움에 빠지기 쉬운 현대사회의 특징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해석도 있다. 오시의 성장과 활약에 기여하고 있다는 실감이 삶의 풍요로움으로 이어져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시카쓰는 10~20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일본 하쿠호도생활종합연구소의 오시노믹스 리포트에 따르면 50대 여성 중에서도 오시가 있다고 답한 이들이 25.8%에 달했다. 60대 여성 중에서도 17.8% 오시가 있다고 했다. 오시카쓰를 하는 이들은 한 달에 얼마를 소비할까. 오시카쓰 전문 브랜드 오시코코가 조사한 지난해 상반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9.1%가 월평균 3만엔(27만원)까지 지출한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월 1만엔(23.0%), 월 5000엔(19.1%) 순이었다. 월평균 5만엔 이상 소비한다는 응답자도 18.6%에 이르렀다.
  • 현대차·기아, 4년 만에 유럽 판매 감소…100만대·점유율 4위는 수성

    현대차·기아, 4년 만에 유럽 판매 감소…100만대·점유율 4위는 수성

    현대자동차·기아의 유럽 시장 연간 판매량이 4년 만에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4년 연속 연간 100만대 이상 판매량을 달성하는 데는 성공했다. 2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유럽에서 전년보다 3.9% 줄어든 106만 3517대를 팔았다. 현대차·기아의 유럽 연간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여파가 컸던 2020년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53만 4360대를 팔아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기아가 7.5% 감소한 52만 9157대에 그쳤다. 다만 현대차·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4년 연속 연간 판매 100만대를 넘기며 점유율 4위 자리도 4년 연속 차지했다. 지난해 점유율 1위는 폭스바겐(26.3%)이었고 스텔란티스(15.2%)와 르노그룹(9.9%)이 2,3위였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8.2%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다만 5위 도요타그룹과의 격차가 1.7%포인트에서 0.4%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델별 판매량은 기아 스포티지(16만 8062대)가 가장 많았고 현대차 투싼(12만 5383대),기아 씨드(11만 1227대) 등 순이었다. 친환경차 중에서는 투싼(7만 1154대), 기아 니로(6만 9214대), 현대차 코나(6만 3290대) 순으로 팔렸다. 지난해 12월만 보면 현대차·기아의 유럽시장 판매 대수는 7만 9066대로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다. 점유율은 7.2%로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 김어준도 당혹·충격… ‘여론조사 꽃’마저 “국민의힘 지지율 급등, 민주당과 오차범위 내”

    김어준도 당혹·충격… ‘여론조사 꽃’마저 “국민의힘 지지율 급등, 민주당과 오차범위 내”

    국민의힘 38.1% 민주당 43.2%작년 4월 총선 이후 최소 격차로김어준 “70대女 전화 바로 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되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와중에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은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나자 야권에서 여론조사 왜곡·조작을 검증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친(親)민주당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결과가 지난 20일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5.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에 들었다. 오차범위 밖이었던 일주일 전 결과와 비교해 5.6%포인트 줄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민주당 43.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같은 기간 4.9%포인트 오른 38.1%였다. 이 업체 기준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해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씨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라이브 방송에서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면서 “양당 격차는 총선 직전 2월 3주 차, 모든 언론이 민주당 공천을 공격할 때 2.9%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던 것 이래로 가장 좁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그러면서 “물론 (지금도) 조국혁신당까지 합치면 (격차가) 10%포인트가 넘긴 한데 민주당 단독으로도 10%포인트 (격차)가 됐었다”고 했다. 김씨는 특히 보수층 결집 대목을 언급할 때 얼굴을 쓸어내리고 껄껄 웃으면서 당혹스러운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저희가 이번에 조사하면서 굉장히 특이한 지점을 발견했다. 보수층이 기다리고 있다는 듯이 전화를 받는다”면서 “예를 들어 70대 여성층은 잘 안 차는데 순식간에 다 찬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나. 적극적인 수준을 넘어서 전화를 바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해 12월 23일 조사(24.2%)에서 민주당(52.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이후 26.8%→33.2%→38.1%로 3주 연속 상승세를 그렸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은 서울 41.9%, 인천·경기 46.9%, 대전·세종·충청 44.6%, 광주·전라 70%, 대구·경북 18.5%, 부산·울산·경남 35.1%, 강원·제주 29.8%의 지지도를 보였다.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에서 민주당의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국민의힘은 서울 40.3%, 인천·경기 33.5%, 대전·세종·충청 37.1%, 광주·전라 9.4%, 대구·경북 62.1%, 부산·울산·경남 50.1%, 강원·제주 34.1%의 지지도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60대를 뺀 나머지 세대에서 민주당의 지지도가 낮아졌다. 국민의힘은 6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이번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전체 응답률은 17.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법원 습격 66명 구속영장 신청… 현행범 절반이 2030 청년이었다

    법원 습격 66명 구속영장 신청… 현행범 절반이 2030 청년이었다

    90명 체포… 소요죄 적용 방안 고민현장 생중계하던 유튜버 3명 포함대치 과정에서 경찰 부상자만 51명신병 확보 못 한 난동자 추적 집중 경찰은 지난 18~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습격 사태 등과 관련해 총 9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이 중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검찰과 경찰은 이번 사태에 연루된 이들을 모두 구속 수사하겠다고 엄벌을 예고한 바 있다. 체포된 시위대 절반 이상은 20~30대이며 현장에서 생중계하던 유튜버 등도 3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20일 “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내외부에서 발생한 집단 불법행위로 총 9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19개 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이 중 66명에 대해 서부지검에 순차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5명에 대해선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들은 ▲서부지법 (내부) 침입 46명 ▲공수처 차량 저지 10명 ▲경찰관 폭행·서부지법 월담 10명 등이다. 신병 처리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나머지 24명은 유치장에 수용된 상태로 경찰은 이들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들은 공무집행방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건조물 침입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소요죄를 적용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형법 제115조에 명시된 소요죄는 ‘다중이 집합해 폭행, 협박이나 손괴를 한 경우’로 규정돼 있으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금고형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행범들의 연령은 10~70대까지 다양하며 특히 20~30대가 51%(90명 중 46명)에 달했다. 서부지법 내에 침입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신청된 46명 중에서도 20~30대가 54%(25명)를 차지했다. 30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가 1명, 20·40대 각 6명, 50대 11명, 60대 3명이었다. 유튜버도 3명이 검거됐는데 전날 이들이 찍어 올린 생중계 영상에는 시위대의 얼굴은 물론 진입 모습부터 기물 파손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부터 서부지법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 결과를 기다리다 발부 소식이 전해진 19일 새벽 3시쯤부터 정문과 후문 등으로 난입했다. 법원 뒷골목으로 진입해 유리병과 돌, 의자 등을 투척하며 월담을 시도했다. 법원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 등을 가져와 바리케이드로 활용했고 경찰에게 쇠 파이프를 휘두르며 벽돌을 던지기도 했다. 이틀간 경찰은 열상과 손가락 인대 파열의 중상을 입는 등 부상자만 51명이 발생했다. 시위대 일부는 청사 내부로 진입해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경찰은 검거되지 않은 시위대를 추적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서부지법에 난입한 시위대는 200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절반 정도의 신병이 확보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채증 자료, 유튜브 동영상 등을 분석해 다른 불법 행위자와 교사·방조 행위자 등을 끝까지 확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검찰청 역시 전날 전담수사팀을 꾸려 주요 가담자들을 전원 구속하겠다고 밝혔다.
  • “좋은 사람들·따뜻한 밥 있다”…일부러 교도소 입소하는 日 노인들

    “좋은 사람들·따뜻한 밥 있다”…일부러 교도소 입소하는 日 노인들

    초고령 국가인 일본에서 빈곤과 외로움 등에 처한 노인들이 일부러 범죄를 저질러 스스로 교도소에 들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일본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65세 이상 노인의 수가 최근 10년새 약 4배 증가했다. 외로움과 경제적 빈곤, 악화한 건강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감옥행을 선택하는 노인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CNN이 지난해 9월 일본 도치기(栃木)현 내 여자교도소에서 만난 백발의 81세 여성 A씨는 식료품을 훔친 혐의로 복역 중이었다. A씨는 “이 교도소에는 좋은 사람들이 있다”며 “아마도 이 삶이 저에게는 가장 안정된 삶일 것”이라고 했다. 법무부 교정본부가 발행하는 월간교정에 따르면 도치기 교도소는 정원 65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최대급 규모의 여자형무소다. A씨는 60대 때 동종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다. 수형 생활은 이번이 두 번째다. A씨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면 절도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도치기 교도소의 또 다른 수감자 B씨는 지난 25년 동안 마약 혐의로 다섯 번이나 수감됐다. 그는 “돌아올 때마다 교도소 인구가 점점 늙어가는 것 같다”며 “(어떤 이들은) 고의로 나쁜 일을 하고 잡혀온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여성 노인 수감자의 80% 이상이 절도 혐의로 입감됐다. 무료 의료 서비스까지…“평생 있고 싶다”교도관들이 요양보호사 역할까지CNN은 “도치기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들은 교도소 내 공장에서 일해야 하지만, 일부 수감자들은 그 생활에 만족한다”며 “일부 노인 수감자들은 차라리 수감돼 있는 것을 선호할 정도로 일본 노인들의 고독 문제가 심각하다”고 짚었다. 교도소 안에서는 규칙적인 식사, 무료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으면서 사회에서 부족했던 동료애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도소 간수 C씨는 “춥거나 배고파서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있다”며 “한 달에 2만~3만엔(약 18만~28만원)을 내고 평생 이 곳에서 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또 수감 중에는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출소 후에는 스스로 치료비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오래 머물고 싶어 하는 노인들도 있다고 한다. 실제 일본에서 65세 이상 수감자 수는 2003년부터 2022년까지 거의 4배로 증가했다. 노인 수감자들이 늘어나면서 교도관들은 요양보호사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손이 모자라면, 간호사나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다른 수감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도 벌어진다. 간수 C씨는 “이제 우리는 그들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목욕을 돕고, 식사를 도와야 한다”며 “지금 교도소는 범죄자들로 가득 찬 감옥이라기보다는 요양원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초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중 20% 이상)에 접어들었으며 남성 평균 81세, 여성 평균 87세로 세계에서 수명이 가장 긴 나라로 꼽힌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일본의 65세 인구 5명 중 1명은 빈곤층으로 그 비율은 OECD 평균인 14.2%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부지법 사태’ 현행범 절반은 2030...경찰, 66명 구속영장 신청

    ‘서부지법 사태’ 현행범 절반은 2030...경찰, 66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 현행범 90명 중 66명 구속영장 신청경찰 부상자만 51명 발생...검경 엄벌 예고 경찰은 지난 18~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습격 사태 등과 관련해 총 9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이 중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검찰과 경찰은 이번 사태에 연루된 이들을 모두 구속 수사하겠다고 엄벌을 예고한 바 있다. 체포된 시위대 절반 이상은 20~30대이며 현장에서 생중계하던 유튜버 등도 3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20일 “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내외부에서 발생한 집단 불법행위로 총 9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19개 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이 중 66명에 대해 서부지검에 순차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5명에 대해선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들은 ▲서부지법 (내부)침입 46명 ▲공수처 차량 저지 10명 ▲경찰관 폭행·서부지법 월담 10명 등이다. 신병 처리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나머지 24명은 유치장에 수용된 상태로 경찰은 이들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들은 공무집행방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건조물 침입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소요죄를 적용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형법 제115조에 명시된 소요죄는 ‘다중이 집합해 폭행, 협박이나 손괴를 한 경우’로 규정돼 있으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금고형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행범들의 연령은 10~70대까지 다양하며 특히 20~30대가 51%(90명 중 46명)에 달했다. 서부지법 내에 침입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신청된 46명 중에서도 20~30대가 54%(25명)를 차지했다. 30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가 1명, 20대·40대 각 6명, 50대 11명, 60대 3명이었다. 유튜버도 3명이 검거됐는데 전날 이들이 찍어 올린 생중계 영상에는 시위대의 얼굴은 물론 진입 모습부터 기물 파손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부터 서부지법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 결과를 기다리다 발부 소식이 전해진 19일 새벽 3시쯤부터 정문과 후문 등으로 난입했다. 법원 뒷골목으로 진입해 유리병과 돌, 의자 등을 투척하며 월담을 시도했다. 법원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 등을 가져와 바리케이드로 활용했고 경찰에게 쇠 파이프를 휘두르며 벽돌을 던지기도 했다. 이틀간 경찰은 열상과 손가락 인대 파열의 중상을 입는 등 부상자만 51명이 발생했다. 시위대 일부는 청사 내부로 진입해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경찰은 검거되지 않은 시위대를 추적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서부지법에 난입한 시위대는 200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절반 정도의 신병이 확보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채증 자료, 유튜브 동영상 등을 분석해 다른 불법행위자와 교사·방조 행위자 등을 끝까지 확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검찰청 역시 전날 전담수사팀을 꾸려 주요 가담자들을 전원 구속하겠다고 밝혔다.
  • 퇴직금 까먹은 아내 폭행…이웃신고로 60대 체포

    퇴직금 까먹은 아내 폭행…이웃신고로 60대 체포

    대구 북부경찰서는 자신의 퇴직금으로 투자 손실을 낸 아내를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30분쯤 북구 아파트 주거지 내에서 흉기를 든 상태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내가 자신의 퇴직금으로 투자했다가 손실을 낸 사실을 알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흉기 사용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정권연장 48.6%, 정권교체 46.2% …당 지지도 국민의힘 46.5%·민주 39.0%

    정권연장 48.6%, 정권교체 46.2% …당 지지도 국민의힘 46.5%·민주 39.0%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과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6.5%, 더불어민주당은 39.0%로 집계됐다. 지난주 1.4%p로 오차범위 내에 있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5%p로 벌어졌다. 특히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8.6%,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는 46.2%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연장론은 7.4%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교체론은 6.7%p 하락했다. 지난주 11.7%p였던 두 의견 간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2.4%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지난해 12월 넷째 주 조사에서는 ‘야권 정권 교체론’이 ‘여당 정권 연장론’보다 거의 2배가량 우세한 결과를 보였으나 이후 두 의견 간 격차는 매주 좁혀졌고, 한 달 만에 ‘정권 연장 대 정권 교체’ 프레임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정권 연장 60.5%, 정권 교체 34.2%)과 부산·울산·경남(53.4%, 43.8%) 등 영남권에서 정권 연장론이 강했고, 호남권(34.9%, 58.3%)과 충청권(42.3%, 52.8%)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다. 인천·경기(50.8%, 44.7%)와 서울(47.3%, 46.0%) 등 수도권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정권 연장 61.0%, 정권 교체 32.2%), 60대(57.4%, 34.2%), 20대(52.7%, 43.9%)에서 정권 연장론이 우세했고, 50대(37.3%, 57.2%)와 40대(36.7%, 59.9%)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2.6%가 정권 연장론을,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2.6%가 정권 교체론을 지지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교체(44.2%) 의견이 정권 연장(37.7%)보다 많았다. 리얼미터는 “양당 지지도 차이는 지난해 7월 셋째 주 이후 6개월 만에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지율은 5주 연속 상승했고, 40% 중반대 회복은 약 11개월만”이라며 “민주당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약 5개월 만에 40% 선이 붕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10년간 양육비 미지급… 60대 남성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10년간 양육비 미지급… 60대 남성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60대 남성이 약 10년 동안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이주황 판사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2월 아내 B씨와 이혼하면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비를 매월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A씨는 이혼 이후 약 10년 동안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2022년 3월 법원으로부터 미지급된 양육비 중 5000만원을 매월 100만원씩 50개월간 지급하라는 이행명령을 받고 나서도 계속 주지 않았다. A씨는 2023년 5월에는 정당한 이유없이 3차례 이상 양육비를 보내지 않아 감치명령까지 받았으나 이후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으면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B씨에게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는 118개월치로 총 1억 1800만원에 달한다. 재판부는 “감치명령 결정을 받은 사람은 1년 이내에 양육비 채무를 이행해야 한다”며 “다만, A씨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이행명령에 따른 양육비를 초과하는 5200만원을 B씨에게 지급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강원서 떡 먹다가 기도 막힘 사고 잇따라

    강원서 떡 먹다가 기도 막힘 사고 잇따라

    주말 강원지역에서 떡을 먹던 노인들이 기도가 막혀 숨지고 공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19일 오전 10시 18분쯤 정선 사북면에서 70대 A씨가 떡을 먹던 중 심정지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목숨을 잃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에는 춘천 남면에서 90대 B씨가 떡을 먹다가 심정지로 숨졌다. 추락 사고도 있었다. 오후 3시 12분쯤 삼척 하장면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약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7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쳤다. 전날 오전 9시 50분쯤에는 영월 한반도면 한 공장에서 60대 노동자 C씨가 약 25m 높이에서 추락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C씨는 끝내 숨졌다. 이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조상 묘 파헤친 뒤 유골 토치로 태운 60대

    조상 묘 파헤친 뒤 유골 토치로 태운 60대

    땅을 팔려고 분묘 관리자 동의 없이 조상 묘 4기를 파내고 화장시설이 아닌 곳에서 유골 1구를 화장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강명중 판사는 분묘발굴유골손괴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장의업자 B(68)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4월 5일 정오쯤 정선군의 한 임야에서 증조부와 조부모, 아버지 등 조상 분묘 4기를 개장했다 이어 그 안에 있던 유골 1구를 B씨와 함께 토치로 태워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집안 장손이자 분묘 관리자인 이복형 C씨에게 ‘토지 판매를 위해 조상 묘를 분묘 발굴해 정리하자’고 제안했으나 동의하지 않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재판부는 보고 있다. 강 판사는 “분묘 관리자 동의없이 조상 묘를 발굴하고 화장시설 예약이 어렵다는 이유로 화장시설이 아닌 곳에서 유골 1구를 화장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젊은 女판매원에 “아가씨”라 부르는 60대… 2030은 “여기요” 선호

    젊은 女판매원에 “아가씨”라 부르는 60대… 2030은 “여기요” 선호

    젊은 여성 판매 직원을 부를 높은 연령대일수록 ‘아가씨’라는 호칭을 선호하는 반면 젊을수록 ‘여기요’(저기요)를 많이 사용한다는 조사 자료가 나왔다. 국립국어원이 최근 공개한 ‘2024년 국어 사용 실태 조사(어휘)’에는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조사는 전국 15~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령에 따른 어휘 사용에서 차이가 두드러진 사례 중 하나는 젊은 여성 판매 직원을 부를 때였다. 15~29세와 20대는 ‘여기요’라는 호칭을 각각 51.0%와 52.0%로 가장 많이 사용했다. 30대(48.0%)와 40대(37.9%)에서도 ‘여기요’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50대에선 ‘여기요’ 사용 비율이 28.7%, 60대에선 18.5%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들 연령대에선 ‘아가씨’라는 호칭이 각각 45.2%, 56.2%로 많이 쓰이며 ‘여기요’보다 애용됐다. 이밖에 젊은 여성 판매 직원을 부를 때 ‘사장님’ 또는 ‘언니’라고 부르는 비율은 높은 연령대일수록 낮아졌다. 국립국어원은 “성별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중립적 표현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젊은 세대의 일상 대화 호칭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상 표현에서도 세대별 선호도가 달랐다. 무언가가 재미있거나 싫을 때 강조하는 수식어로 30대 이상에서는 ‘정말’, ‘진짜’, ‘너무’ 등이 많이 사용된 반면, 20대 이하에서는 ‘완전’, ‘짱’, ‘개’ 등 사용이 많았다. 같은 대상을 지칭하는 경우지만 연령과 지역에 따라 사용하는 표현이 제각기 다르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삼일’(3일)과 ‘사흘’이다. 높은 연령대일수록 ‘사흘’을, 젊을수록 ‘3일’을 많이 사용했다. 구체적으로는 ‘사흘’을 사용하는 비율은 15~19세 27.8%, 20대 27.0%, 30대 36.5%, 40대 40.5%, 50대 47.5%, 60대 57.2%로 나이를 먹을수록 증가했다. 반대로 ‘3일’은 15~19세와 20대에선 각각 71.9%와 72.8%나 사용했지만 30대 63.5%, 40대 59.5%, 50대 52.5%, 60대 42.7%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에 따라서는 전라권에서는 ‘사흘’(59.2%)을 ‘3일’(40.8%)보다 선호했지만 나머지 지역에선 ‘3일’을 더 많이 썼다. 특히 제주(74.0%)와 강원권(72.2%)에서 ‘사흘’을 즐겨 쓰는 경향이 있었다. 새로 생긴 지역어의 출현과 사용에 있어서도 지역적 특색이 보였다. 한쪽 다리를 오그리고 다른 쪽 다리는 그 위에 포개어 앉는 ‘양반다리’의 신방언인 ‘아빠다리’가 젊은 층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전체 집계에선 ‘양반다리’(39.4%), ‘아빠다리’(26.6%), ‘가부좌’(17.6%), ‘책상다리’(13.8%) 순이었으나 30세 미만과 전라권에서는 ‘아빠다리’의 사용이 가장 많았다.
  • 같은 병실 80대 환자 때려 죽이고 도망친 60대 ‘덜미’

    같은 병실 80대 환자 때려 죽이고 도망친 60대 ‘덜미’

    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17일 같은 병실 환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재판에 넘겨진 A(66)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6일 경북 포항시 한 요양병원의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80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뒤 병원 밖으로 달아났다가 같은 달 13일 경찰에 붙잡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병실에서 피해자를 비롯한 다른 입원 환자들에게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군기 반장 행세를 해왔으며, 범행 이후 무단으로 병원에서 이탈해 도주하기도 했다”며 “피해자 유족들이 피고인에 대해 엄벌을 탄원하고 있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원주 소초면 주택에 불…60대 숨져

    원주 소초면 주택에 불…60대 숨져

    17일 오전 2시 11분쯤 강원 원주 소초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주택 안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주택 내부 52㎡와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동연, 진보·보수서 모두 ‘호평’···성별·연령층에서도 ‘압도적 지지’

    김동연, 진보·보수서 모두 ‘호평’···성별·연령층에서도 ‘압도적 지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긴급 체포 등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선 후보로 꼽히고 있는 단체장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평가가 진영(진보·보수)과 성별, 연령을 떠나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16일 공개한 2024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민선 8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는 조사에 응한 경기도민(5071명) 중 ‘잘하고 있다’가 59%, ‘잘못하고 있다’라는 답변은 19%였다. ‘순지수’는 +40이다. 순지수는 긍정 응답과 부정 응답 격차로, 양수(+)가 클수록 긍정 평가, 음수(-)가 클수록 부정 평가가 우세하다. 순지수 +40은 김영록 전남지사(+46)에 이어 두 번째 높다. 국민의힘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긍정 48%, 부정 37% 순지수 +11), 홍준표 대구시장(긍정 45%, 부정 41% 순지수 4)과 비교해 순지수 차이가 컸다. 김 지사는 연령대별 직무수행평가에서 10대에서 70대 이상 모두에서 순지수가 +30~+45를 기록했다. 특히 민주당 취약 연령층인 60대 이상에서도 ‘잘하고 있다’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성향별로도 진보층에서 긍정 평가가 72%, 보수층 긍정 평가도 51%로 모두 50%를 넘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연령대별로 40대와 50대에서 순지수가 +19~+13였다. 보수층에서 ‘잘하고 있다’가 70%인 반면, 진보층에선 ‘잘못하고 있다’ 답변이 61%로 ‘잘하고 있다’보다 35%P 높았다. 서울시민 3557명이 답변했다. 역시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연령대별로 50대와 60대에서 순지수가 -18~-11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 긍정(53%) 평가가 부정(36%) 평가보다 높았으나(순지수 +17), 진보층에선 부정(56%) 평가가 긍정(32%)보다 높았다(순지수 -24). 대구시민 858명이 응답했다. 김동연 지사는 성별에서도 남성 긍정 평가 60%, 여성 58%로 순지수가 +41과 +39였다. 이번 조사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8세 이상 1만9025명(17개 시도별 최대 5071명, 최소 152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해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17개 시도별 ±1.4~7.9%포인트(95% 신뢰수준), 평균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김정일 찬양 편지·조화 보낸 60대, 항소심서 국보법 위반 등 ‘무죄’

    김정일 찬양 편지·조화 보낸 60대, 항소심서 국보법 위반 등 ‘무죄’

    북한 측에 김정일 찬양 편지를 전달하고 북한대사관에 근조화환을 보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김 모 씨(66)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국가보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16일 수원지법 형사항소8부(부장판사 이재욱)는 국가보안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징역 1년 6월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여러 사정 등을 종합해서 보면 피고인이 편지를 보내거나 조화를 보낸 행위가 국가의 존립 안전이나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에 위해를 준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라며 국가보안법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2015년 7월 발생한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경기도 보조금이 북한과의 축구대회에 사용되기만 하면 충분하다고 볼 여지가 있어 범죄사실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1심을 뒤엎고 무죄를 선고했다. 남북 교류 관련 체육단체 활동을 하던 김 씨는 지난 2010년 김정은의 생일에 맞춰 김정일을 찬양하는 내용의 편지를 북측 인사에게 전달하고, 2011년 김정일 사망 당시 중국 베이징 소재 북한대사관에 근조화환을 전달했다. 2015년에는 통일부 장관 승인 없이 6000만 원 상당의 축구화를 북으로 반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5년 경기도 등에서 받은 보조금 약 30만 달러를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중국으로 반출(외국환거래법위반)하고, 보조금 6700만 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업무상횡령)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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