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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중해 크루즈 여행 중 60대 한국 여성 바다로 추락해 실종”

    “지중해 크루즈 여행 중 60대 한국 여성 바다로 추락해 실종”

    지중해에서 크루즈 여행을 하던 한국인 여성이 새벽에 배 바깥으로 떨어져 실종됐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의 주 바르셀로나 총영사관도 사고 신고를 접수해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A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을 출발해 스페인의 마요르카 섬으로 향하던 대형 크루즈선 ‘노르웨이지언 에픽’ 호에 타고 있던 한국인 여성이 지난 8일 오전 배 밖으로 떨어져 실종됐다. 실종 뒤 크루즈 선박 측과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의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지만, 이 실종 여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루 뒤인 9일 현재 수색 작업은 중단된 상태다. 크루즈 선박 선사인 노르웨이지언 크루즈 라인 측은 9일 성명을 내고 “8일 이른 아침 배가 칸에서 마요르카로 향하던 중 한 성인 여성이 배에서 바깥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즉각 수색·구조 작업이 시작됐지만 슬프게도 실종된 승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미국 ABC 방송이 전했다. A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실종 여성이 63세의 한국인 여성으로 남편과 함께 여행 중이었으며, 8일 새벽 1시쯤 바람을 쐬러 나가겠다며 객실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여성의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내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의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크루즈 선박 측은 남편의 신고 이후 즉각 배 안의 CCTV 영상을 확인했고 이 여성이 배 바깥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했으며 돌아온 길을 돌아가 인근 해역을 수색했다고 한다. 팔마 데 마요르카 해안경비대는 8일 아침 8시 30분쯤 실종 신고를 접수받아 헬기 2대와 순찰항공기 1대, 구명정 1대를 동원해 실종 추정 해역에서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주 바르셀로나 한국 총영사관 측도 사고 신고를 접수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수 거북선 조형물 계단 붕괴 5명 부상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 있는 거북선 조형물로 오르는 계단이 무너지면서 가족 여행객 7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8시 44분쯤 이순신광장의 전라좌수영 거북선 조형물로 오르는 계단에서 가족들이 사진을 찍다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위에 있던 7명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3m 아래로 추락하면서 이 중 5명이 다쳤다. 6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쳐 광주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고, 80대 여성 B씨는 허리를 다쳐 서울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건은 길이 30m, 폭 10m의 거북선에 오르는 계단참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붕괴된 계단참은 넓이가 가로·세로 1.5m 정도다. 주로 관광객들이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는 장소다. 파손된 계단은 설치 이후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다. 거북선 조형물은 2014년 2월 이순신광장에 설치됐다. 배 내부에는 밀랍인형과 무기류, 체험복 등이 전시돼 있으며, 해마다 30만명 이상 관람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신도림역서 60대 남성 투신…선로 옆에서 기다렸다가

    신도림역서 60대 남성 투신…선로 옆에서 기다렸다가

    9일 오후 12시 10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60대 남성이 출발한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다. 경찰과 코레일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열차가 들어오기 전 선로와 승강장 사이 대피공간에 웅크리고 있다가 열차가 운행을 시작하자마자 선로로 뛰어들었다. 머리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투신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1호선 청량리 방향 열차 운행이 약 35분간 지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수 거북선 오르는 계단 파손으로 여행객 5명 중경상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 있는 거북선 조형물로 오르는 계단이 무너지면서 가족 여행객 7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8시 44분쯤 여수시 이순신광장의 전라좌수영 거북선 조형물로 오르는 계단에서 가족들이 사진을 찍다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위에 있던 7명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3m 아래로 추락하면서 이중 5명이 다쳤다. 6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쳐 광주 시내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고, 80대 여성 B씨는 허리를 다쳐 서울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3명은 부상 정도가 비교적 가벼워 간단한 병원 진료만 받았다. 가족 여행객 7명이 계단참에 오르고, 1명이 계단 아래에서 사진을 찍다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위에 있던 7명이 모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사건은 길이 30m, 폭 10m의 거북선에 오르는 계단참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붕괴된 계단참은 넓이가 가로·세로 1.5m 정도다. 주로 관광객들이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는 장소다. 파손된 계단은 설치 이후 한 번도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거북선 조형물은 2014년 2월 이순신광장에 설치됐다. 배 내부에는 밀랍인형과 무기류, 체험복 등이 전시돼 있으며, 해마다 30만명 이상 관람하고 있다. 여수시는 팀장급 직원을 병원에 보내 긴급구호품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달하고 가족 심리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추락사고가 난 거북선은 임시폐쇄하고, 전문가를 불러 정밀 안전진단을 하기로 했다. 부서진 나무 계단은 철제 구조물로 바꾸는 등 보수공사도 검토하고 있다. 여수시는 좁은 공간에 사람이 몰리면서 하중이 쏠린 데다 최근에 내린 폭우로 나무가 약해져 무너진 것이 아닌가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관광객들이 중경상을 입은 추락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전남지역 모든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시설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여수시와 함께 피해를 입은 관광객들에 대해 전담요원을 배치해 지원하고, 치료와 배상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조치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울산 60대, 주점서 여종업원 흉기로 찌르고 방화 뒤 숨져

    울산의 한 주점에서 60대 남성이 여자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른 뒤 숨졌다. 9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10분쯤 동구 한 지하 1층 주점에서 A(67·남)씨가 종업원 B(43·여)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찔렀다. 이후 A씨는 준비해온 기름으로 가게에 불을 질렀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몸에 불이 옮아붙어 숨졌다. A씨 몸에서도 스스로를 흉기로 찌른 흔적이 발견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당시 가게 안에는 손님과 다른 종업원 등 7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몸을 피해 화를 면했다.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던 1명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받았다. 불은 이날 오전 2시 40분쯤 모두 꺼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와 갈등 끝에 범행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여수 이순신광장 거북선 오르는 계단 붕괴 추락…7명 중경상

    여수 이순신광장 거북선 오르는 계단 붕괴 추락…7명 중경상

    전남 여수의 관광명소인 이순신광장의 거북선 조형물로 오르는 계단이 무너지면서 관람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8시 44분쯤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의 모형 거북선으로 오르는 계단이 일부 무너져 내리면서 관람객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람객 7명이 3m 아래로 추락하면서 이중 5명이 다쳤다. 60대 여성 A씨는 머리를 다쳐 광주 시내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고 80대 여성 B씨도 허리를 크게 다쳐 서울 지역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추락했던 다른 관람객 3명도 경상을 입고 전남병원, 제일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길이 30m, 폭 10m의 계단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너진 계단참은 넓이가 가로·세로 1.5m 정도로, 주로 관광객들이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는 곳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가족 여행객 7명이 계단참에 오르고, 나머지 1명이 계단 아래에서 사진을 찍다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위에 있던 7명이 모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사고가 난 거북선 조형물은 2014년 2월 이순신광장에 설치됐다. 길이 26.24m, 높이 6.56m, 폭 10.62m 크기로, 배 내부에는 밀랍인형과 무기류, 체험복 등이 전시돼 있다. 해마다 3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 여수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관광객은 주로 사진을 찍고 내부 전시물도 관람하고 있지만, 계단은 설치된 이후 한 번도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시는 최근 내린 폭우로 누수 점검을 했지만 계단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좁은 공간에 사람이 몰리면서 하중이 쏠린 데다 최근에 내린 폭우로 나무가 약해져 무너진 것이 아닌가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4년 설치된 이후 누수 등 일부 보수 작업은 했지만, 계단 쪽은 특별히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현장 감식을 벌이는 등 정밀 조사를 거쳐 사고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거북선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지만, 안전 담당 직원은 없어 사고에 취약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사고 당시 거북선에는 여수시청 직원 1명과 문화해설사 1명 등 2명이 근무 중이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장하나 “제주 징크스 깨기 위해…”

    장하나 “제주 징크스 깨기 위해…”

    보기없이 14개 티샷 중에 13개 페어웨이 안착‘무서운 신인’ 조아연과 9일 챔피언 조에서 샷 대결 장하나(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장하나는 8일 제주시 엘리시안제주(파72·66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2위 그룹에 1타 앞선 장하나는 이로써 지난해 4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1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11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대회는 당초 3라운드 54홀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전날 비와 짙은 안개로 1라운드가 취소되는 바람에 8일과 9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축소됐다. 1번 홀(파4)부터 약 6m 남짓의 버디 퍼트를 떨구고 가볍게 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는 7번홀까지 버디 5개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통산 4승을 거둔 장하나는 “오랜만에 60대 초반 점수를 내서 기분이 좋다”면서 “페어웨이를 단 한 번만 놓쳤을 정도로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이 높았다”고 자평했다. 9일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장하나답게 과감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인 그는 “그동안 제주도 대회에서 인연이 없었지만 징크스를 깨기 위해 나서겠다”고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무서운 신인’ 조아연(19)이 하민송(23)과 함께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조아연과 하민송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씩 잡아냈다. 개막전인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아연은 신인으로 시즌 2승 달성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아연은 17번홀(파4) 약 2m짜리 버디 기회를 잡아 공동선두까지 오를 뻔 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올 시즌 유일한 2승 선수인 최혜진(20)은 선두에 2타 뒤진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올라 3승을 노크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내년 총선 ‘여당 승리해야’ 47% ‘야당 승리해야’ 40% [갤럽]

    내년 총선 ‘여당 승리해야’ 47% ‘야당 승리해야’ 40% [갤럽]

    내년 총선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4∼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6명에게 내년 총선에 대한 의견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현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집계됐다. 반면 ‘현 정부의 잘못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0%였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40대에서는 ‘여당 승리’ 의견이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는 ‘야당 승리’ 의견이 더 많았다. 20대와 50대에서는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보수층은 ‘야당 승리’가, 진보층은 ‘여당 승리’가 각각 더 많았고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는 47%, ‘야당 승리’는 41%로 나타나 전체적인 여론 방향과 비슷했다. 무당층에서는 ‘여당 승리’(28%)보다 ‘야당 승리’(42%)가 우세했고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향후 1년 우리나라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나빠질 것’(49%)이라는 전망이 ‘좋아질 것’(15%)이라는 전망을 크게 앞섰다. ‘비슷할 것’ 전망은 32%였고 의견 유보는 4%였다.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나빠질 것’이 31%, ‘좋아질 것’이 19%였고 ‘비슷할 것’이 49%였다. 경기 전망과 살림살이 전망 모두 13개월 연속으로 비관이 낙관보다 많았다. 실업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52%, ‘감소할 것’은 19%, ‘비슷할 것’은 24%였다. 노사분쟁은 ‘증가할 것’이 57%, ‘감소할 것’이 7%로 나타났다. 국제분쟁은 ‘증가할 것’이 45%, ‘감소할 것’이 13%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직무수행 평가)는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1% 포인트 오른 46%였다. 부정 평가도 1% 포인트 올라 46%로 긍정 평가와 같았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12%), ‘외교 잘함’(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복지 확대’(7%), ‘서민 위한 노력’,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안전·사건사고 대처’(이상 5%)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의 이유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5%),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최저임금 인상’,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3%)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와 같은 39%, 자유한국당이 1% 포인트 오른 23%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한 8%, 바른미래당은 2%포인트 오른 6%, 민주평화당은 1%였다. 무당층은 3%포인트 줄어 23%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6일 수습 시신 3구 중 2구 한국인 확인…1구는 헝가리인

    6일 수습 시신 3구 중 2구 한국인 확인…1구는 헝가리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9일째인 6일(현지시간) 오전 사고 현장 하류 쪽 다뉴브강에서 수습된 시신 2구의 신원이 한국인 60대 남성과 3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후 추가로 수습된 시신 1구의 신원은 유람선에 탔던 헝가리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침몰사고 현장에서 하류 쪽으로 5.8㎞ 떨어진 라코치 지역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주민 신고로 발견, 이날 오전 9시 50분쯤 헝가리 경찰이 이를 수습했다. 한국과 헝가리 경찰의 합동 감식 결과, 이 시신은 사고 유람선에 탑승했던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1시 26분쯤에도 사고 현장에서 하류로 40㎞ 떨어진 사즈헐롬버터 지역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주민의 신고로 수습됐고, 신원 확인 결과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했던 30대 한국인 여성이었다. 또 이날 오후 6시 25분쯤 사고 지점에서 약 4km 하류에 있는 서버드 사그 다리 부근에서 헝가리 경찰 경비정이 추가로 수습한 시신 1구의 신원은 헝가리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헝가리인 남성이 허블레아니호 선장인지 승무원인지는 공식 확인되진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승무원이라고 전하고 있다. 헝가리 당국 역시 허블레아니호 사고 관련 헝가리인이라고만 밝혔다. 지난달 29일 추돌 사고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는 관광객, 가이드 등 한국인 33명과 선장, 승무원 등 헝가리인 2명이 타고 있었다. 당시 사고로 7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현장과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사 수색 결과 6일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모두 18명이며 실종자는 8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헝가리 유람선 침몰’ 17번째 한국인 관광객 사망자 신원 확인

    ‘헝가리 유람선 침몰’ 17번째 한국인 관광객 사망자 신원 확인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참사 발생 9일째인 6일(현지시간) 오전 강 하류 쪽에서 발견된 시신 2구 중 1구가 침몰 유람선에 탑승했던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사고 현장에서 하류 쪽으로 약 5.8km 떨어진 지역(라코치)에서 주민 신고로 수습된 시신 1구가 지난달 29일 침몰한 유람선에 타고 있던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추가로 발견된 시신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참사로 공식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17명이 됐고, 한국인 실종자는 9명(헝가리인을 포함하면 11명)이 됐다. 지난달 29일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35명이 타고 있었다. 침몰 당시 7명은 구조됐지만 7명은 사고 발생 당일 사망했다. 대응팀은 이날 오전 11시 26분쯤 사고 현장에서 하류 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지역(사즈헐롬버터)에서도 주민 신고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현재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대응팀은 이날 오전 한국 수색요원들을 다뉴브강 하류 100km 지점으로 이동시켜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전날까지 대응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사고 지점 인근에 있는 현장지휘소에서 고속정을 이용해 강 하류 50km 지점까지 왕복하며 실종자를 수색했다. 이날부터는 대원들을 강 하류 100km 지점까지 육로로 이동시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우리 요원들은 사고 발생 후 지금까지 시신이 발견된 강 하류 쪽 4곳을 중심으로 강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면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중 수색도 계속되고 있다. 헝가리 정부는 군·경 헬기 3대를 동원해 시신 발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남원 50대 피살 사건’ 용의자 60대 동거녀 영장

    전북 남원 50대 남성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동거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6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남원시 한 원룸에서 한 달 동안 동거한 B(51)씨의 우측 가슴을 한 차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뒤 원룸을 빠져나가 인근 여인숙에 숨어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그로부터 열흘 뒤인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원룸에서 악취가 진동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입주민이 원룸 관리인을 통해 신고했다. 경찰은 B씨와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A씨가 신고도 하지 않고 도주한 점으로 미루어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했다. 그러나 A씨는 “술을 마시고 들어왔는데 B씨가 방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이불을 덮어주고 나왔다. 나는 살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경찰은 B씨 시신 위에 덮여 있던 이불에 다량의 혈액이 묻은 점을 증거로 들었다. B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면 방바닥에 피가 고여야 하는데, 사건 현장에서는 바닥보다 이불에서 더 많은 혈액이 발견됐다. “B씨가 쓰러져 있었고 이불로 덮어줬다”는 A씨 진술대로라면 많은 혈액이 이불에 묻을 이유가 없으며, A씨가 잠든 B씨를 흉기로 찌르는 동시에 이불로 덮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 경찰은 또 A씨가 사건 전후 상황은 또렷하게 기억하면서도 정작 사건 발생 시간대에 대한 진술은 회피한 점 등을 수상하게 여겼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 남아 있는 여러 증거를 분석하고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한 결과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다”며 “A씨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추가로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헝가리 유람선 침몰현장·하류서 시신 3구 수습…실종자 11명

    헝가리 유람선 침몰현장·하류서 시신 3구 수습…실종자 11명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지점과 하류 쪽으로 50㎞ 가량 떨어진 곳에서 5일(현지시간) 한국인 탑승객 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에 따라 한국인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1명이 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헝가리 경찰 산하 대테러센터(TEK) 소속 요원이 사고 현장에서 50㎞ 하류 쪽 에르치 지역을 수색하는 과정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 시신은 지난달 29일 부다페스트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추돌 사고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에 탑승했던 3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헝가리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21분쯤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침몰 선체 인양을 위한 수중수색 도중 발견해 수습했다. 신원 감식 결과 유람선에 탔던 한국인 6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오후 3시 40분에는 허블레아니 선체에서 떠오른 시신 1구를 대기 중이던 경비정이 발견해 수습했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침몰 유람선에 탑승했던 4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35명이 타고 있었고 7명은 구조됐다. 이에 따라 5일 현재 한국인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1명이 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49세 이상은 정중히 거절”…안내문 붙인 식당의 진실

    “49세 이상은 정중히 거절”…안내문 붙인 식당의 진실

    49세 이상 손님을 거절한다는 안내문을 붙인 서울의 한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에는 “49세 이상은 정중히 거절하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신림에 있다는 식당. 진상 고객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이 있는 듯”이라는 글과 함께 ‘49세 이상 정중히 거절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은 식당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식당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6000~8000원 선의 음식을 파는 포차로 알려졌다. 인근 상점들에 따르면 A 포차는 중장년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곳으로, 몇 달 전 이곳으로 가게를 옮겨오면서 해당 안내문을 부착했다고 전해졌다. A 포차가 이곳으로 이사 오기 전 촬영된 가게 사진들에는 ‘49세 이상 거절’ 안내문 대신 ‘진상 손님 거절’ 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돼있다. A 포차 사장은 인근 상점 주인 등에게 “20~30대 손님들과는 달리 중장년층 손님들이 유독 말을 걸어온다. 혼자 일하느라 대응하기 어려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내문에는 49세 이상은 거절한다고 쓰여있지만 실제 나이는 확인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 곳을 이용한 손님들은 중장년층으로 추정되는 경우 포차 사장이나 손님들이 퇴장을 요청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2월 서울 금천구의 한 식당에서는 60대 남성이 식당 여주인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남성은 자신이 호감을 표현한 것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여주인의 얼굴을 발과 무릎으로 가격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 사건 피해자의 아들은 페이스북에 당시 폐쇄회로(CC)TV 화면과 상황을 공개하면서 “어머니께서 홀로 일하시는 가게에서 묻지마 폭행이 일어났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겪은 뒤 문 소리만 들려도 그날의 트라우마 때문에 소리를 지르며 악몽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강력한 처벌이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틀간 다뉴브강 시신 5구 수습…추가 수습 가능성

    이틀간 다뉴브강 시신 5구 수습…추가 수습 가능성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7일째인 4일(현지시간)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이날 다뉴브강 하류에서 수습된 시신 2구는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고, 침몰 사고 현장에서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수습됐다.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낮 12시 20분쯤 헝가리 군용헬기가 하류에서 발견한 시신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 대령은 또 “이날 사고 현장에서 잠수 작업을 한 헝가리 잠수부가 오후 2시 16분쯤 1구의 시신을 수습했다”면서 “국방색 셔츠에 청바지를 착용한 한국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은 선체 문 유리 사이에 끼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처음 발견된 한국 남성 시신은 침몰사고 현장에서 다뉴브강 남쪽 하류로 55㎞ 떨어진 곳에서 오후 1시쯤 수습됐다. 실종자 수색 작업 중이던 헝가리 당국 헬기가 이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이 출동해 수습했다. 이어 헝가리·한국 합동감식반이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했다. 또 이날 오후 3시 26분쯤 사고 현장에서 50㎞ 정도 떨어진 에르치에서도 20대 한국인 남성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한국 측 구조요원이 헬기 수색 중 시신을 발견했고, 양국 합동 감식팀의 신원 확인 결과 실종됐던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양국 구조팀은 전날에는 한국인 시신을 사고 현장 및 사고지점에서 100㎞ 이상 떨어진 강 하류에서 각각 수습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50대 여성의 시신이, 100㎞ 이상 떨어진 지점인 하루타에서는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 7구의 시신이 수습된 이후 5일째까지 시신이 발견되지 않다가 이틀 연속으로 여러 구의 시신 수습이 이뤄진 것이다. 구조팀은 강 수온이 올라가면서 강바닥에 가라앉은 시신들이 떠오를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조만간 시신이 추가로 수습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됐다. 한국과 헝가리 당국은 5일부터 인양 준비를 위한 잠수 작업에 나서는 가운데 선체 주변 실종자 수색도 병행할 계획이다. 4일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한국인 승객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허블레아니 침몰 사고로 인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고, 실종자 수는 14명으로 줄게 된다.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총 35명이 타고 있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다뉴브강서 20대 한국인 남성 시신 수습… 이틀새 5구 수습

    다뉴브강서 20대 한국인 남성 시신 수습… 이틀새 5구 수습

    정부신속대응팀 “실종됐던 유람선 탑승객”‘헝가리 유람선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4일(현지시간)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이날 오후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허블레아니 침몰사고로 실종됐던 2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인 실종자 시신 2구가 발견된 데 이어 이날만 한국인 추정 시신이 3구 수습됐다. 이날 발견된 시신 2구는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실종자로 최종 확인됐다. 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추가로 수습된 시신은 이날 오후 3시 26분 사고지점으로부터 50km 떨어진 에르치에서 발견됐다. 한국측 구조요원이 헬리콥터 수색 중 시신을 발견했고, 양국 합동 감식팀의 신원 확인 결과 실종됐던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침몰사고 현장에서 남쪽 하류로 55km 떨어진 지점에서 오후 1시쯤 6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을 찾았고, 오후 2시 26분쯤에는 허블레아니 선체 주변 수색 중 문 유리 사이에 끼어있던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선체 수색 중 발견된 시신은 한국인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하게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양국 구조팀은 3일에도 한국인 남녀 시신 각각 1구를 사고 현장과 사고지점으로부터 100㎞ 이상 떨어진 강 하류에서 수습했다. 4일 선체 수색 중 발견된 시신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되면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어나게 되고 실종자 수는 14명이 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하류 55㎞서, 선체 유리문서 2구 수습…완전 인양 때까지 수중수색

    하류 55㎞서, 선체 유리문서 2구 수습…완전 인양 때까지 수중수색

    군용 헬기로 수색중 강 위에서 1구 발견 헝가리 잠수부가 침몰 현장서 1구 추가 전날 수습된 60대 男·50대 女 신원 확인 이르면 6일 오후부터 인양 작업 착수 가능 헝가리 檢엔 크루즈 선장 보석 금지 요청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한국인 남성과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수습되는 등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헝가리 정부가 6일(현지시간)을 선박 인양의 ‘D데이’로 꼽은 가운데 우리 구조당국은 마지막 순간까지 수중 수색작업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4일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의 침몰 지역에서 하류 55㎞ 지점과 침몰 지점 인근에서 각각 한국인 남성 시신 1구와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 등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송순근(주헝가리 대사관 무관) 육군 대령은 “낮 12시 20분쯤 헝가리 군용헬기가 하류에서 발견한 시신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사고현장에서 잠수작업을 한 헝가리 잠수부가 오후 2시 16분쯤 1구의 시신을 수습했다”면서 “국방색 셔츠에 청바지를 착용한 한국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은 선체의 문 유리 사이에 끼어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한국인으로 확인되면 이번 사고로 사망한 한국인은 11명이 되고, 실종자는 15명이 된다. 우리 구조당국은 수색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송 대령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9시 현재 작전 지역 수위가 7.6m로 전날(8m)보다 떨어졌다”면서 “교각에 벽돌 칸이 있는데 하루 한 칸씩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인양 직전까지 선체 인근 잠수 수색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송 대령은 “헝가리 측은 6일 오전 (인양을 위한) 크레인이 도착하면 빠르면 당일 오후나 7~8일쯤 선체를 들어올린다는 계획”이라면서 “헝가리 대테러청장에게 인양 완료 때까지 수중 수색을 하기로 동의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수심이 낮아지지 않으면 73㎞ 떨어진 곳에 있는 크레인이 4개 교량을 통과해 사고지점까지 오기 어려워 인양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다. 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현재 우리 구조당국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50㎞까지 수색을 맡고 그 밖의 지역은 헝가리 지역경찰이 24시간 수색하고 있다. 우리 외교부는 다뉴브강이 걸쳐 흐르는 헝가리 인접 국가들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교부는 다뉴브강에 빠진 실종자가 자주 발견되는 세르비아 국경의 철문 댐 지역의 수색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사고를 일으킨 바이킹시긴호의 선장(구속)이 보석을 신청했다는 현지보도에 대해 “아직 보석이 집행된 건 아니다”라며 “헝가리 검찰 측에 항고를 통해 보석이 취소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부다페스트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서울 이경주 기자 dlrudwn@seoul.co.kr
  • 낮아지는 수위에 탄력받는 수중수색… 헝가리 정부, 인양 늦출까

    낮아지는 수위에 탄력받는 수중수색… 헝가리 정부, 인양 늦출까

    선체 주변에서 발견… ‘수색’에 힘 실려 “수색 반경 확대” 인접국가 협조 요청도 헝가리 정부 ‘先수색 後인양’ 반대 고수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수색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헝가리 정부가 5일(현지시간)을 선박 인양의 ‘D데이’로 꼽은 가운데 우리 구조당국은 마지막 순간까지 수중 수색작업을 하겠다는 방침이다.4일 우리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전날 오후 다뉴브강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감식 결과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침몰한 선체의 좌측 선미 쪽에서 우리 잠수요원이 발견했다. 또 같은 날 사고 현장에서 132㎞(도로상 거리) 떨어진 다뉴브강 하류 지역에서 발견된 시신도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사망한 한국인은 9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7명이 됐다. 우리 구조당국은 수색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송순근(주헝가리 대사관 무관) 육군 대령은 지난 3일 언론 브리핑에서 “수심이 계속 내려가고 있어 내일과 모레는 작전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1명이 침몰 유람선 옆에서 발견됨에 따라 “인양을 늦추고 수색부터 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 측 주장이 힘을 얻을 수도 있다. 아직 시작하지 못한 선체 내부를 수색하면 더 많은 실종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송 대령은 “작전 환경이 좋아지면 인양에서 수색 쪽으로 방향이 자연스럽게 돌아갈 것”이라면서 “헝가리 측과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헝가리 측은 여전히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잠수 작업을 하다가 자칫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이유로 ‘선 수색 후 인양’을 반대한다. 우리 외교부는 다뉴브강이 걸쳐 흐르는 헝가리 인접 국가들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헝가리뿐 아니라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등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외교부는 다뉴브강에 빠진 실종자가 자주 발견되는 세르비아 국경의 철문 댐 지역의 수색을 강조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7일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한·비세그라드그룹 외교장관회의 및 국제안보포럼에서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수색 및 선체 인양에 대한 협력과 향후 법적 조치에 대비한 협조를 거듭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사고를 일으킨 바이킹시긴호의 선장(구속)이 보석을 신청했다는 현지보도에 대해 “한국민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구속 수사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부다페스트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서울 이경주 기자 dlrudwn@seoul.co.kr
  • 낮아지는 수위에 탄력받는 수중수색−헝가리 정부, 인양 늦출까

    낮아지는 수위에 탄력받는 수중수색−헝가리 정부, 인양 늦출까

    60대 남성 이어 50대 여성 한국인 확인선체 주변에서 발견…‘수색’에 힘 실려“수색 반경 확대” 인접국가 협조 요청도헝가리 정부 “선 수색 후 인양” 반대 고수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수색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헝가리 정부가 5일(현지시간)을 선박 인양의 ‘D데이’로 꼽은 가운데 우리 구조당국은 마지막 순간까지 수중 수색작업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4일 우리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전날 오후 다뉴브강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감식 결과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침몰한 선체의 좌측 선미 쪽에서 우리 잠수요원이 발견했다. 또 같은 날 사고 현장에서 132㎞(도로상 거리) 떨어진 다뉴브강 하류 지역에서 발견된 시신도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사망한 한국인은 9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7명이 됐다. 다만 우리 외교부는 ‘다뉴브강 하류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다’는 헝가리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우리 구조당국은 수색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송순근(주헝가리 대사관 무관) 육군 대령은 지난 3일 언론 브리핑에서 “수심이 계속 내려가고 있어 내일과 모레는 작전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1명이 침몰 유람선 옆에서 발견됨에 따라 “인양을 늦추고 수색부터 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 측 주장이 힘을 얻을 수도 있다. 아직 시작하지 못한 선체 내부를 수색하면 더 많은 실종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송 대령은 “작전 환경이 좋아지면 인양에서 수색 쪽으로 방향이 자연스럽게 돌아갈 것”이라면서 “헝가리 측과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헝가리 측은 여전히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잠수 작업을 하다가 자칫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이유로 ‘선 수색 후 인양’을 반대한다. 우리 외교부는 다뉴브강이 걸쳐 흐르는 헝가리 인접 국가들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헝가리뿐 아니라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등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외교부는 다뉴브강에 빠진 실종자가 자주 발견되는 세르비아 국경의 철문 댐 지역의 수색을 강조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7일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한·비세그라드그룹 외교장관회의 및 국제안보포럼에서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수색 및 선체 인양에 대한 협력과 향후 법적 조치에 대비한 협조를 거듭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사고를 일으킨 바이킹시긴호의 선장(구속)이 보석을 신청했다는 현지보도에 대해 “한국민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구속 수사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부다페스트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서울 이경주 기자 dlrudwn@seoul.co.kr
  • 다뉴브강 3일 수습 희생자 50대 한국여성 확인…사망 9명

    다뉴브강 3일 수습 희생자 50대 한국여성 확인…사망 9명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사고 현장에서 지난 3일 한국 구조팀이 수습한 시신 1구가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수는 총 9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17명으로 줄었다. 4일 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선미 바깥 부분에서 발견된 시신 1구에 대해 한국과 헝가리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시신은 전날 오전 사고현장에서 잠수한 헝가리 구조팀이 형체를 발견한 데 이어 오후 한국 구조팀이 잠수해 수습했다. 한국 구조팀 18명이 현장에 투입됐고, 2명의 잠수부가 1시간여 동안 잠수했다. 한편 사고현장에서 100㎞ 이상 떨어진 하르타 지역에서 전날 수습된 남성 희생자가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한편, 외교부는 유람선 침몰 사고 지점보다 하류에서 4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에르치’ 주변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다는 것은 오보로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공관으로부터 확인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 당국자는 “현지에서 우리 감식반도 출동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사실은 아닌 것으로 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지 언론 마쟈르 넴제트는 유람선 침몰사고 발생 지점보다 하류인 에르치 주변에서 4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다뉴브강 사고 132㎞ 떨어진 곳서 수습 시신,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

    다뉴브강 사고 132㎞ 떨어진 곳서 수습 시신,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

    한국인 여성 시신 1구 추가 수습… 신원 확인중3일(현지시간) 오전 헝가리 다뉴브강 하류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최종확인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쯤 헝가리 다뉴브강 사고현장으로부터 132㎞ 떨어진 지역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한·헝 합동 감식팀의 신원확인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부다페스트 현지에 있는 정부신속대응팀 구조팀장인 송순근 주헝가리대사관 국방무관(육군대령)은 “헝가리 관계자에 의하면 사고 지점에서 약 102㎞ 떨어진 하르타(harta) 지역에서 한국인 55~60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헝가리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헝가리 경찰이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경찰은 신원을 확인한 이후 공관을 통해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우리나라 대응팀은 이날 오후 선체 주변을 잠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도 추가로 수습했다. 우리 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헝가리 잠수사들이 시신을 발견했으며,우리나라 잠수사 2명이 선체 주변을 수색해 선체 좌측 뒤편에서 시신을 수습해냈다. 경찰은 해당 시신에 대해서도 지문 정보를 채취하고 빠르게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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