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0대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10·15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30분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865
  • 벌써 40만명 육박, 신규 확진 38만 277명…WHO “한국 확진 세계 1위”(종합)

    벌써 40만명 육박, 신규 확진 38만 277명…WHO “한국 확진 세계 1위”(종합)

    경기 10만 넘어… 수도권 20만 4102명경남 2만 넘어…비수도권 17만 6175명WHO “한국 신규 확진 3주째 세계 최다”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40만명에 육박한 38만 27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9만 4999명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많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 40만명 안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확진자는 국민 20%에 해당하는 1000만명을 넘긴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이 신규 확진자가 전 세계에서 3주 연속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서울 8만 육박…오미크론 정점 구간 진입주간 일평균 확진자 39만 9740명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8만 27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47만 5276명보다 9만 4999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16일 동시간대 집계치(54만 9854명)와 비교하면 16만 9577명 적다. 국내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이날 0시 기준 1042만 7247명) 가운데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확진자 증가 추이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는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0만 4102명(53.7%), 비수도권에서 17만 6175명(46.3%)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0만 3310명, 서울 7만 7841명, 인천 2만 2951명, 경남 2만 1814명, 경북 1만 8118명, 충남 1만 6422명, 대구 1만 5411명, 부산 1만 3635명, 전북 1만 2948명, 전남 1만 2812명, 충북 1만 2582명, 광주 1만 2240명, 대전 1만 1720명, 강원 1만 1516명, 울산 8362명, 제주 4842명, 세종 3753명 등이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62만 1205명→40만 6896명→38만 1421명→33만 4665명→20만 9145명→35만 3968명→49만 881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9만 9740명이다.사망 291명… 접종 완료율 86.6%전파력 더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여전히 많은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91명으로 직전일(384명)보다 93명 줄었으나 여전히 300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3명, 60대 38명, 50대 6명, 40대 4명 등이다. 30대 사망자도 1명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1만 3432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1104명)보다 20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1007명) 이후 16일째 네 자릿수로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6만 3740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2%(누적 3244만 9020명)가 마쳤다. 정부는 당초 23일 이후 감소세를 전망했으나 전날 하루 5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면서 상황이 조금 바뀌었다. 정부는 이날을 기점으로 확산세가 꺾일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지난 21일부터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8명으로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고, 전파력이 기존 변이보다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도 확산하고 있어서 감소세로 본격 전환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한국, 281만 7214명 또 확진 최다”사망 3만 2959명…러시아 사망 1위 전 세계에서 한국이 3주 연속 가장 많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20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38만 4300명으로, 전주보다 7%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한국이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이 전주보다 21% 증가하며 주도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 기간 신규 확진자가 281만 7214명 보고돼 전 세계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2월 28∼3월 6월(146만 1431명), 3월 7∼13일(210만171명)에 이어 지난주까지 3주 연속 가장 많은 주간 기준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그 다음으로 베트남(188만 8694명), 독일(153만 8666명), 프랑스(58만 2344명), 호주(51만 3388명) 등의 순으로 많은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0일 현재 4억 6820만 2755명이다. 지난주 전 세계 신규 사망자는 3만 2959명으로, 전주보다 23% 감소했다. 한국이 포함된 서태평양(5%)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3681명)와 미국(3612명), 브라질(2242명), 한국(2033명), 중국(1921명) 등에서 주간 기준 많은 사망자가 보고됐다. 전 세계 누적 사망자는 20일 기준 607만 4058명으로 집계됐다.
  • 다소 줄어 신규 확진 29만 5240명…WHO “한국 신규 확진 1위”(종합)

    다소 줄어 신규 확진 29만 5240명…WHO “한국 신규 확진 1위”(종합)

    경기 7만 넘어… 수도권 15만 1736명경남 2만 육박…비수도권 14만 3504명WHO “한국 신규 확진 3주째 세계 최다”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30만명에 육박한 29만 524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4만 1787명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많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확진자는 국민 20%에 해당하는 1000만명을 넘긴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이 신규 확진자가 전 세계에서 3주 연속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서울 6만↑…오미크론 정점 구간 진입주간 일평균 확진자 39만 9740명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9만 5240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지난 16일 동시간대 집계치(34만 4184명)와 비교하면 4만 8944명 적다. 국내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이날 0시 기준 1042만 7247명) 가운데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확진자 증가 추이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는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5만 1736명(51.4%), 비수도권에서 14만 3504명(48.6%)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7만 440명, 서울 6만 1016명, 인천 2만 280명, 경남 1만 8388명, 충남 1만 5245명, 경북 1만 4399명, 부산 1만 3635명, 전남 1만 2812명, 광주 1만 1690명, 대구 1만 1496명, 전북 1만 109명, 강원 1만 265명, 울산 8362명, 대전 6822명, 충북 5661명, 제주 3488명, 세종 1132명 등이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62만 1205명→40만 6896명→38만 1421명→33만 4665명→20만 9145명→35만 3968명→49만 881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9만 9740명이다.사망 291명… 접종 완료율 86.6%전파력 더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여전히 많은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91명으로 직전일(384명)보다 93명 줄었으나 여전히 300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3명, 60대 38명, 50대 6명, 40대 4명 등이다. 30대 사망자도 1명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1만 3432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1104명)보다 20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1007명) 이후 16일째 네 자릿수로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6만 3740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2%(누적 3244만 9020명)가 마쳤다. 정부는 당초 23일 이후 감소세를 전망했으나 전날 하루 5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면서 상황이 조금 바뀌었다. 정부는 이날을 기점으로 확산세가 꺾일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지난 21일부터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8명으로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고, 전파력이 기존 변이보다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도 확산하고 있어서 감소세로 본격 전환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한국, 281만 7214명 최다 확진”사망 3만 2959명…러시아 사망 1위 전 세계에서 한국이 3주 연속 가장 많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20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38만 4300명으로, 전주보다 7%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한국이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이 전주보다 21% 증가하며 주도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 기간 신규 확진자가 281만 7214명 보고돼 전 세계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2월 28∼3월 6월(146만 1431명), 3월 7∼13일(210만171명)에 이어 지난주까지 3주 연속 가장 많은 주간 기준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그 다음으로 베트남(188만 8694명), 독일(153만 8666명), 프랑스(58만 2344명), 호주(51만 3388명) 등의 순으로 많은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0일 현재 4억 6820만 2755명이다. 지난주 전 세계 신규 사망자는 3만 2959명으로, 전주보다 23% 감소했다. 한국이 포함된 서태평양(5%)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3681명)와 미국(3612명), 브라질(2242명), 한국(2033명), 중국(1921명) 등에서 주간 기준 많은 사망자가 보고됐다. 전 세계 누적 사망자는 20일 기준 607만 4058명으로 집계됐다.
  • 휴식기 마치고 돌아온 LPGA…다시 한국의 시간이 왔다

    휴식기 마치고 돌아온 LPGA…다시 한국의 시간이 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지난 3월 13일 막을 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이후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한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을 비롯해 박인비(33), 김세영(29), 이정은6(26), 전인지(28) 등 내로라 하는 국내 대표 골퍼들이 총 출동한다. 올 시즌 신인왕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혜진(23)과 안나린(26) 등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느 때 보다 볼거리가 넘치는 LPGA 대회에 한국 골퍼들이 얼마나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서 열리는 JTBC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시즌 2승도 관심사지만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보기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이어온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을 얼마나 더 연장할지도 중요한 볼거리다. 고진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지난 6일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랭킹 1위의 위엄을 선보였다. 올 시즌 첫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세계랭킹2위 넬리 코르다(24·미국)가 혈전증 진단으로 이번 대회 불참하면서 우승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전인지와 이정은6의 활약도 관심이 모인다. 우승경쟁과 함께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도 볼거리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LPGA에 데뷔한 최혜진과 안나린, 홍예은(20)이 모두 출전한다. 최혜진은 게인브릿지 LPGA 공동8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15위로 신인왕 포인트 96점, 2위에 올라있다. 1위는 아타야 티티쿤(태국, 179점)이다. 홍예은이 40점으로 6위, 안나린은 29점으로 7위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또는 톱10에 들 경우 이들 순위는 충분히 뒤바뀔 수 있다.
  • 사천 50·60대 3형제 살인사건 30대 채무자 범행...용의자 범행뒤 극단선택

    사천 50·60대 3형제 살인사건 30대 채무자 범행...용의자 범행뒤 극단선택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주택에서 3형제가 숨지거나 중태로 발견된 사건은 피해자와 금전 거래 관계가 있는 30대 용의자가 저지른 범행으로 23일 조사됐다. 30대 용의자는 범행 하루 뒤 인근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채 발견됐다.경남경찰청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지난 21일 오전 사천읍 마을에서 떨어진 한 단독주택에서 60대 B·C씨와 50대 D씨 등 3형제를 둔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하거나 중태에 빠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3명은 5형제 가운데 둘째·셋째·넷째 형제이며 평소 5형제는 우애가 돈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주변 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A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 30분쯤 넷째 형제인 D씨가 혼자 거주하는 주택에 들어가 D씨를 둔기로 머리 등을 때려 숨지게 했다. 이어 오전 9시쯤 세차를 하기 위해 D씨 집을 찾아간 셋째 형제인 C씨도 목을 졸라 제압했다. 둘제형제 B씨도 D씨 딸로 부터 “아버지가 아침에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오전 9시 30분쯤 D씨 집으로 찾아갔다가 A씨가 휘두른 둔기에 맞아 쓰러졌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한 B씨가 집안이 어수선한 것을 보고 뒷문 유리창을 부수고 문을 열어 집안으로 들어갔다가 A씨의 둔기 가격에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1일 아침 D씨 딸(서울)로 부터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D씨는 거실에 이불로 덮힌채 숨져 있었고 옆에 B씨가 쓰러져 있었다. C씨는 거실 침대위에 쓰러져 있었고 목을 강하게 눌린 흔적이 있었다. C씨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21일 숨졌다. B씨는 의식이 없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D씨 딸이 몸이 불편한 아버지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데 21일 아침 D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B씨에게 전화로 연락를 해 확인을 요청하고 당일 오전 10시 3분쯤 119로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10시 1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사건 당시 현장주변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는 119가 도착하기 직전인 21일 오전 10시 9분쯤 현장 주변에 세워 놓았던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거실에서는 숨진 D씨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와 둔기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뒤 거실안에 흘린 것으로 추정했다. 이 메모리 카드에는 사건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A씨가 주택안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사천대교 인근 한 휴게소에 차를 버리고 인근 야산으로 달아난 경로를 확인하고 수색을 벌여 22일 오후 2시 50분쯤 경찰 수색견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씨는 21일 0시쯤 수도권에 있는 친구로 부터 승용차를 빌려 타고 사천으로 이동해 D씨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결과 경기도 구리지역에서 과일경매 일을 하는 A씨는 과일 도매상을 하는 D씨와 거래를 하면서 D씨에게 채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씨는 최근에 A씨에게 ‘대금 결재를 빨리 해달라’고 독촉하는 휴대전화 문자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와 피해자 D씨가 금전거래 관계로 다툼을 벌이면서 살인사건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포토] 박근혜 입주 하루앞둔 사저

    [포토] 박근혜 입주 하루앞둔 사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 예정일을 하루 앞둔 23일 사저 주변은 묘한 긴장과 함께 환영 분위기가 고조됐다. 청와대 경호처와 경찰 관계자들도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주변에는 전날까지 경찰 1, 2명이 배치됐으나 이날은 10여명이 배치됐다. 45인승 경찰버스 3대와 순찰차 2대도 현장을 지켰다. 누구나 접근이 가능했던 사저 정문은 이날부터는 정문에서 10m 떨어진 곳에 차단기를 설치하고, 경찰 2명을 배치해 사람과 차량의 통행을 막았다. 이런 상황 속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환영 분위기도 가열되고 있다. 이날 사저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 수십 개가 도착해 오전에만 총 100여 개의 화환이 주변을 장식했다. 또 사저 담벼락에는 지지자들이 붙인 여러 장의 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한 지지자는 편지에서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곳에서 여생 편안히 지내시라”며 “거듭 환영합니다”라고 남겼다. 10여명의 보수 유튜버들은 사저를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시간당 30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졌다. 사저를 찾은 60대 달성군 주민은 “내일은 너무 복잡할 것 같아 오늘 왔다”며 “박 전 대통령께서 고생하신 것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아무쪼록 고향에서 이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퇴원해 오후께 달성군 사저에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 “택배에 현금 800만원”…보낸 사람과 통화했더니

    “택배에 현금 800만원”…보낸 사람과 통화했더니

    모르는 사람이 보낸 택배에 돈다발이 들어있어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모르는 사람이 현금 몇백만원을 택배로 보내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묻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800만원이던데 기분이 나쁘다. 범죄에 연루된 돈 같다”며 “돈을 보내면 계좌이체로 보내지, 누가 택배로 보내냐”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뭔가 걸리는 게 있으니까 현금을 택배로 부쳤을 것”이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1만원권과 5만원권 돈뭉치가 택배상자 안에 있던 노란색 봉투에 들어 있었다. 그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택배를 보낸 사람과 통화했다.A씨는 “수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며 “(택배 발송자가) 우체국 직원이 실수해서 잘못 보낸 거라고 우기는데, 수신자 정보는 정확하게 써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보낸 주소가 자기 별장이라고 하는 등 말하는 내용이 계속 바뀐다. 경찰도 수상하다고 한다”며 “목소리는 50~60대쯤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이스 피싱이나 돈세탁 등 범죄에 연관 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금으로 거래처 대금 등을 지급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현금 수거 업무 등은 애초에 의심하면서 가담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 “포켓몬빵 찾니?”…‘초등생 성추행’ 편의점주, 발에는 전자발찌

    “포켓몬빵 찾니?”…‘초등생 성추행’ 편의점주, 발에는 전자발찌

    수원지법 “범죄 소명됐고 도주 우려 있어” 초등학생을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상태였다. 수원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판사는 2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힌 A씨(63)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A씨의 범죄가 소명됐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수원시 권선구의 한 편의점에서 포켓몬스터 빵을 사러 온 B양에게 물건을 찾아주겠다면서 편의점 내 창고로 유인한 뒤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외출했던 B양은 당시 아버지가 잠깐 볼일을 보던 사이 혼자 편의점에 들어가 ‘포켓몬빵’을 찾고 있었고, 그때 A씨가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은 사건 직후 편의점을 나가 피해 사실을 알렸고,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구속한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속보]“결혼할 13세女 구함”…현수막男, 정신병원행

    [속보]“결혼할 13세女 구함”…현수막男, 정신병원행

    “아이낳고 살림해줄 여학생 구한다”“체포 적법하지 않아” 구속영장 기각경찰 수사 종결…50대男 정신병원행 대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앞에 ‘할아버지 아이 낳아줄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가 경찰에 입건된 50대 남성이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해당 남성은 “양심적으로 죄를 짓지 않았다”면서 자신의 행동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22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와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받던 50대 남성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하도록 조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대구 달서구의 여고를 찾아 ‘혼자 사는 험한 60대 할아배 아이 낳고 살림 할 희생종 하실 13세~20세 사이 여성분 구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옥외광고물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A씨가 또다시 여고를 방문해 동일한 내용의 현수막을 내거는 등의 행동을 해 경찰은 그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만 법원은 현행범 체포가 적법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결국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종결하는 대신 “재범 우려가 있다”며 정신병원에 입원하도록 했다.“조선시대엔 10대도 결혼했다” 주장 그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해 이 같은 현수막을 건 이유에 대해 “죽은 후에 (엄마랑 아이가) 세대 차이 안나게 살아갔으면 한다. 그래서 최대한 젊은 아가씨를 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희롱성 현수막을 계속 내거는 것에 학생들이 불안해한다고 호소하자 “불안할게 뭐 있냐. 부모하고 상의된 사람만 만난다”고 답했다. A씨는 “종손이다보니 아이를 낳아야 해서 종을 구한다. 미성년자·불법이어도 하는 요령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A씨는 3개월 뒤 전문의 판단에 따라 퇴원할 수도 있지만, 경찰은 증세가 나아지지 않으면 계속해서 입원 치료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사천 3형제 살인사건 30대 용의자 산속서 숨진채 발견

    사천 3형제 살인사건 30대 용의자 산속서 숨진채 발견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주택에서 50·60대 3형제가 둔기에 맞고 목졸려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 용의자가 사건 하루 뒤인 22일  인근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사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사천시 한 야산에서 3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21일 사천읍 한 단독주택에서 60대 B, C씨와 50대 D씨 등 3형제를 둔기로 때리고 목을 졸라 C, D씨를 숨지게 하고 B씨를 중태에 빠트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모두 형제 사이로 5형제 가운데 둘째, 셋째, 넷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주변 인물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도주 경로를 추적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전날 119 구급대가 사건현장에 도착하기 직전 현장에서 차를 몰고 도주한 뒤 낮 12시 30분쯤 인근에 차을 버리고 산속으로 달아난 모습이 CCTV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한 야산을 수색하다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A씨는 피해자 3형제 가운데 D씨와 사업상 관계가 있는 지인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차량 감식 등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산시, 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28개 지역 의료기관 협조 요청

    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자 총력 대응에 나섰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28곳 병원장이 참여하는 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아울러 위중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자,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서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격리병상 및 중증 병상 확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협의, 특수환자(분만·투석·소아) 진료 요청, 코로나19 전담치료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진료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병원별 지원 방안과 24시간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눴다. 시는 진단·진료·처방·재택 치료 등이 모두 이뤄 지는 동네 병·의원에서 환자 통합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도 요청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확진자들이 재택치료뿐만 아니라 모든 응급 상황에서 불안하지 않도록,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며 “중증·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진료환경을 만드는 데에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2만470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94명이며 48명이 사망했다.연령별로는 90대 이상 12명,80대 17명,70대 14명,60대 3명,50대 2명이다. 이가운데 47명이 기저질환자이다.
  • “경찰 빽 있어” 지하철 휴대폰 폭행 가해자 경찰 조사 받아

    “경찰 빽 있어” 지하철 휴대폰 폭행 가해자 경찰 조사 받아

    술에 취해 서울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60대 남성을 가격한 2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와 피해자인 60대 B씨의 1차 조사를 마쳤다. A씨는 16일 오후 9시46분쯤 지하철 9호선에서 B씨를 휴대폰으로 수 차례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퇴근하던 중 누군가 침을 뱉는 소리가 들린 동시에 B씨의 얼굴에 침이 튄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B씨는 침을 뱉은 여성 A씨에게 “아가씨, 이렇게 침을 뱉으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항의했다.그러자 A씨는 사과는커녕 오히려 욕설을 하고 B씨가 112에 신고를 하려 하자 발길질을 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해 B씨의 머리를 내려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영상을 촬영했는데, 영상에는 A씨가 “나는 경찰에 빽이 있다”, “쌍방이야”는 등의 말을 한 모습이 담겨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시민 2명도 폭행을 당했지만 해당 혐의의 피해자를 찾을 수 없어 입건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하철 9호선 폭행녀를 일벌백계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지하철 9호선 폭행 피해자의 사촌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사촌형에게 사건의 내용을 듣고 울분을 참기 못해 청원을 올린다”며 “저희 사촌형은 시골에서 자라 서울에서 대학을 나와 30년 넘게 사회생활을 하신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충격이 많이 크셨을 텐데도 주변 지인과 가족들을 걱정하고, 이런 일을 당하신 게 많이 창피다하고 사건을 숨기려 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또 “이 사건은 절대 여자라서, 심신미약이라서 솜방망이 처벌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경찰은 ‘A씨가 피해자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는 온라인 댓글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 “포켓몬빵 줄까” 전자발찌 찬 60대, 초등생 성추행

    “포켓몬빵 줄까” 전자발찌 찬 60대, 초등생 성추행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포켓몬빵’을 찾아 주겠다며 여자 초등학생을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당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던 초등생 B양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강제추행) 혐의다. 아버지와 외출했던 B양은 당시 아버지가 잠깐 볼일을 보던 사이에 혼자 편의점에 들어가 포켓몬빵을 찾고 있었다. 그때 A씨가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B양에게 접근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편의점에 나선 B양은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 알렸고 B양의 아버지로 신고로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현장에서 붙잡힌 A씨는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외출 제한 준수사항 등을 위반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잿더미 된 마장동 먹자골목… 복구는커녕 쫓겨날까 ‘덜덜’

    잿더미 된 마장동 먹자골목… 복구는커녕 쫓겨날까 ‘덜덜’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과 쌍벽을 이루던 먹자골목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렸다. 지난 19일 발생한 화재가 식당 등 먹자골목 건축물 9곳을 연달아 집어삼키면서다. 불이 난 지 사흘째인 21일에도 먹자골목 화재 현장은 수습되지 못한 채 부서진 의자와 식탁, 냉장고 등 가재도구와 돼지 족 등 식재료들이 까맣게 탄 채 뒤섞여 있었다. 일부 가게는 지붕까지 모두 전소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가게 주인들은 자신의 집과 식당 앞을 오가며 흉하게 찢어진 포스터를 떼는 등 낙심한 채 주변을 둘러봤다. 먹자골목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전부터 약 40년째 족발집을 운영해 온 60대 이재민 A씨는 이번 화재로 불에 탄 자신의 가게 앞에서 “벼락 맞았네, 벼락”이라고 말하며 발길을 떼지 못하고 서성거렸다. A씨는 “연탄불을 땔 때부터 평생 이곳에서 장사를 하며 자식을 키우고 가장 노릇을 했다”면서 “여든이 넘은 옆 식당 주인 할머니에겐 놀라 쓰러지실까 봐 나오지 마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먹자골목 이재민들은 화재로 당분간 장사가 어려워졌다는 막막함을 넘어 생계 수단 자체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 불이 난 먹자골목의 건물 대부분이 무허가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축산물시장 인근의 포장마차 등을 정리하기 위해 국공유지인 현 위치에 가건물을 세우고 상인들을 이주시키면서 조성됐다. 마장동 먹자골목이 활성화되며 약 30년 전부터 상인들은 도로 사용료를 내며 생계를 꾸려 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늘어 가뜩이나 철거될까 불안을 안고 살던 먹자골목 상인들의 입장에선 화재 이후 복구는커녕 아예 쫓겨날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화재로 가게와 집을 모두 잃은 이재민 B씨는 “평생 여기서 장사해 왔고 나이를 먹어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을 시작할 수도 없다”면서 “수백명의 생계가 걸린 이 골목이 사라질까 봐 목숨을 걸 만큼 절박하다”고 말했다. 평생 일궈 온 장사터를 잃어 낙담한 상인들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 사이에서 구청 역시 난감한 상황이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마장동 먹자골목은 음식점 등 영업장으로도 활용되지만 33명의 실거주지라 강제철거가 아닌 자발적 퇴거를 유도해 왔다”며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 형평성 있게 개선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마련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 [속보] 또 껑충 신규 확진 33만 육박, 12만명↑… 22일 누적 1천만명

    [속보] 또 껑충 신규 확진 33만 육박, 12만명↑… 22일 누적 1천만명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2만 9051명 증가경기 9만명 넘어…수도권 17만 2222명경남 2만 육박… 비수도권 15만 6883명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33만명에 육박한 32만 9105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만 5051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훨씬 늘어 누적 100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6만 5010명, 대구 1만 7110명주간 일평균 확진자 38만 8089명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만 9105명으로 집계됐다. 주말·휴일 줄었던 검사 수가 다시 늘면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주 전인 지난 14일 동시간대 집계치(32만 4917명)와 비교하면 4188명 많다. 만일 1주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가 마감되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000만명에 거의 근접하게 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958만 2815명이었다.오후 9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만 2222명(52.3%), 비수도권에서 15만 6883명(47.7%)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9만 277명, 서울 6만 5010명, 경남 1만 8642명, 대구 1만 7110명, 인천 1만 6935명, 충남 1만 4850명, 부산 1만 4704명, 경북 1만 4425명, 전북 1만 2633명, 전남 1만 2281명, 충북 1만 1822명, 강원 1만 66명, 대전 9922명, 울산 8231명, 광주 6509명, 세종 3344명, 제주 2344명 등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6만 2303명→40만 694명→62만 1281명→40만 7016명→38만 1454명→33만 4708명→20만 9169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8만 8089명이다.전날 사망자 329명 역대 두번째 최다위중증 1130명…23일 1800명 정점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29명으로 직전일(327명)보다 2명 늘면서 종전 최다 집계치인 지난 17일(42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0명, 60대 30명, 50대 14명, 40대 1명, 30대 1명 등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돼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만 2757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130명으로 전날(1033명)보다 9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 이후 2주째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오는 23일쯤 위중증 환자 수가 1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면서 확진자 정점으로부터 2∼3주 후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도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5만 8242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1%(누적 3237만 354명)가 마쳤다.
  • [속보] 또 늘어 신규 확진 33만 육박, 12만명↑… 22일 누적 1천만명

    [속보] 또 늘어 신규 확진 33만 육박, 12만명↑… 22일 누적 1천만명

    전날 오후 9시 대비 12만 9051명 증가경기 9만명 넘어…수도권 17만 2222명경남 2만 육박… 비수도권 15만 6883명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33만명에 육박한 32만 9105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만 5051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훨씬 늘어 누적 100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6만 5010명, 대구 1만 7110명주간 일평균 확진자 38만 8089명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만 9105명으로 집계됐다. 주말·휴일 줄었던 검사 수가 다시 늘면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주 전인 지난 14일 동시간대 집계치(32만 4917명)와 비교하면 4188명 많다. 만일 1주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가 마감되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000만명에 거의 근접하게 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958만 2815명이었다.오후 9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만 2222명(52.3%), 비수도권에서 15만 6883명(47.7%)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9만 277명, 서울 6만 5010명, 경남 1만 8642명, 대구 1만 7110명, 인천 1만 6935명, 충남 1만 4850명, 부산 1만 4704명, 경북 1만 4425명, 전북 1만 2633명, 전남 1만 2281명, 충북 1만 1822명, 강원 1만 66명, 대전 9922명, 울산 8231명, 광주 6509명, 세종 3344명, 제주 2344명 등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6만 2303명→40만 694명→62만 1281명→40만 7016명→38만 1454명→33만 4708명→20만 9169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8만 8089명이다.전날 사망자 329명 역대 두번째 최다위중증 1130명…23일 1800명 정점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29명으로 직전일(327명)보다 2명 늘면서 종전 최다 집계치인 지난 17일(42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0명, 60대 30명, 50대 14명, 40대 1명, 30대 1명 등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돼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만 2757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130명으로 전날(1033명)보다 9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 이후 2주째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오는 23일쯤 위중증 환자 수가 1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면서 확진자 정점으로부터 2∼3주 후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도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5만 8242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1%(누적 3237만 354명)가 마쳤다.
  • [속보] 다시 또 껑충 신규 확진 26만 5762명… 오후 6시, 10만 151명↑

    [속보] 다시 또 껑충 신규 확진 26만 5762명… 오후 6시, 10만 151명↑

    경기 8만명 넘어… 수도권 13만 7700명경남 2만명 육박…비수도권 12만 8062명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28만명을 넘어 28만 5762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만 151명 늘어난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4만 4894명, 부산 1만 4704명주간 일평균 확진자 38만 8089명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6만 576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으나, 이날 검사 수가 늘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주 전인 지난 14일 동시간대 집계치(25만 427명)와 비교하면 1만 5335명 많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3만 7700명(51.8%), 비수도권에서 12만 8062명(48.2%)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8만 247명, 서울 4만 4894명, 경남 1만 8642명, 부산 1만 4704명, 대구 1만3654명, 충남 1만 3218명, 인천 1만 2559명, 경북 1만 1327명, 전남 1만 748명, 울산 8231명, 강원 8223명, 대전 6959명, 광주 6298명, 전북 6151명, 충북 6120명, 제주 2344명, 세종 1443명 등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6만 2303명→40만 694명→62만 1281명→40만 7016명→38만 1454명→33만 4708명→20만 9169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8만 8089명이다.전날 사망자 329명 역대 두번째 최다위중증 1130명…23일 1800명 정점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29명으로 직전일(327명)보다 2명 늘면서 종전 최다 집계치인 지난 17일(42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0명, 60대 30명, 50대 14명, 40대 1명, 30대 1명 등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돼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만 2757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130명으로 전날(1033명)보다 9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 이후 2주째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오는 23일쯤 위중증 환자 수가 1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면서 확진자 정점으로부터 2∼3주 후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도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5만 8242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1%(누적 3237만 354명)가 마쳤다.
  • 전자발찌 찬 60대 편의점주 초등생 추행 혐의로 체포

    전자발찌 찬 60대 편의점주 초등생 추행 혐의로 체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60대 편의점 주인이 빵을 사러 온 여자 초등생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강제추행)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수원 권선구의 편의점에서 빵을 사러 온 초등생 B양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양은 함께 외출한 아버지 C씨가 잠시 볼일을 보는 사이 홀로 편의점에 들렀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사건 직후 편의점을 나가아버지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C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15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화재에 삼켜진 40년 장사터···상인·주민·구청 모두 난감해진 화마 속사정

    화재에 삼켜진 40년 장사터···상인·주민·구청 모두 난감해진 화마 속사정

    19일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40년 생계 터 잃은 상인들 낙담민원·화재 사각지대에 구청도 난감“지역의 자산 차원에서 접근해야”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과 쌍벽을 이루던 먹자골목이 하루아침에 무너져내렸다. 지난 19일 발생한 화재가 식당 등 먹자골목 건축물 9곳을 연달아 집어 삼키면서다. 불이 난지 사흘째인 21일에도 먹자골목 화재 현장은 수습되지 못한 채 부서진 의자와 식탁, 냉장고 등 가재도구와 돼지 족 등 식재료들이 까맣게 탄 채 뒤섞여 있었다. 일부 가게는 지붕까지 모두 전소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가게 주인들은 자신의 집과 식당 앞을 오가며 흉하게 찢어진 포스터를 떼는 등 낙심한 채 주변을 둘러봤다. 먹자골목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전부터 약 40년째 족발집을 운영해온 60대 이재민 A씨는 이번 화재로 불에 탄 자신의 가게 앞에서 “벼락 맞았네, 벼락”이라고 말하며 발길을 떼지 못하고 서성거렸다. A씨는 “연탄불을 뗄 때부터 평생 이곳에서 장사를 하며 자식을 키우고 가장 노릇을 했다”면서 “여든이 넘은 옆 식당 주인 할머니에겐 놀라 쓰러지실까봐 나오지 마시라고 했다”고 말했다.먹자골목 이재민들은 화재로 당분간 장사가 어려워졌다는 막막함을 넘어 생계 수단 자체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 불이 난 먹자골목의 건물 대부분이 무허가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축산물시장 인근의 포장마차 등을 정리하기 위해 국공유지인 현 위치에 가건물을 세우고 상인들을 이주시키면서 조성됐다. 마장동 먹자골목이 활성화되며 약 30년 전부터 상인들은 도로 사용료를 내며 생계를 꾸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늘어 가뜩이나 철거될까 불안을 안고 살던 먹자골목 상인들의 입장에선 화재 이후 복구는 커녕 아예 쫓겨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화재로 가게와 집을 모두 잃은 이재민 B씨는 “평생 여기서 장사해왔고 나이를 먹어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을 시작할 수도 없다”면서 “수백명의 생계가 걸린 이 골목이 사라질까봐 목숨을 걸만큼 절박하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화재에 취약한 무허가 건축물을 화재 사각지대로 방치할 수도 없다. 먹자골목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졌지만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나 누전차단기의 설치 의무가 없고 소방 점검 역시 주기적으로 되지 않아 피해가 컸다. 성동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난 먹자골목과 같은 무허가 가설 건축물은 현행법상 소방서에서 의무적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하지 않아도 돼 봄과 가을에 진행하는 점검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평생 일궈온 장사터를 잃어 낙담한 상인들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 사이에서 구청 역시 난감한 상황이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마장동 먹자골목은 음식점 등 영업장으로도 활용되지만 33명의 실거주지라 강제철거가 아닌 자발적 퇴거를 유도해왔다”며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 형평성 있게 개선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마련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희정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마장동이라는 역사성도 있는 지역이기에 지역의 자원이나 자산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주민들 간 소통을 충분히 진행해 새로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만 한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50·60대 3형제 한집서 2명 사망 1명 중태로 발견...경찰 범인 추적

    50·60대 3형제 한집서 2명 사망 1명 중태로 발견...경찰 범인 추적

    21일 오전 10시쯤 경남 사천시 한 주택에서 60대 A·B씨와 50대 C씨등 3형제가 머리 등에 심한 상처가 난 상태로 숨지거나 다친 채 발견됐다. C씨는 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B씨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에 숨졌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머리 등에 둔기로 맞은 상처가 심각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경찰조사결과 A·B·C씨 등 3형제는 모두 5형제 가운데 둘째·셋째·넷째 형제로 A, B씨는 이날 오전 C씨 집에 각각 혼자서 찾아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C씨의 자녀가 “몸이 불편한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119로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고 119 구급대가 C씨 집에 도착해 현장에서 쓰러져 있는 A씨 등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하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C씨는 사망한 상태였고 머리에 둔기로 맞아 심한 상처가 있었다. B씨는 목 부위에 강한 압박으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다. 경찰은 이들 3형제 가운데 누군가와 사업상 관계가 있는 주변 인물 등 외부인이 범행을 하고 달아났을 가능성 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을 수색해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를 찾았다.  현장 근처에 주차된 A씨 차안에 부착돼 있는 블랙박스 녹화 영상 등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형제 주변 가족들과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평소 3형제 주변에 이해관계가 있는 인물이 있는지 등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형제끼리 다툼 추정”...경남 사천서 3형제 중 2명 사망·1명 중태

    “형제끼리 다툼 추정”...경남 사천서 3형제 중 2명 사망·1명 중태

    경남 사천에서 형제간 다툼이 발생하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인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사천시 사천읍 한 단독주택에서 A(60대)씨와 B(60대)씨, C(50대)씨 형제가 숨지거나 다친 채 발견됐다. C씨 자녀가 경찰에 “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C씨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A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B씨는 이송 도중 사망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볼 때 형제간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출동 당시 주택 현관은 잠긴 상태였다. 해당 주택은 이들 형제가 자주 모이던 곳으로, 각자 주거지가 있는 상태에서 C씨가 주로 지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도 C씨는 주택에 있었으며 A씨와 B씨가 시차를 두고 오전 중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와 C씨가 둔기에 의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범행 도구를 수색하고 있다. B씨는 외관상 둔기에 의한 상처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마을 주민을 상대로 탐문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