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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고발, 돈 봉투로 막내린 영호남 텃밭 지방선거

    고소고발, 돈 봉투로 막내린 영호남 텃밭 지방선거

    6·1 지방선거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영호남에서 후보자들간 고소고발과 돈 봉투 선거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특히 단체장 후보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가 고발되는 사례가 많아 재판 결과에 따라 적지 않은 후유증이 뒤따를 전망이다. 상대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낙선용 허위사실 유포’는 법원이 대부분 당선무효형을 선고하는 추세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리투표’ 문제가 불거진 군위군과 의성군 거소투표 신고자 12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군위경찰서는 지난 29일 대리투표 의혹을 사고 있는 군위군 한 마을 이장 A(60대)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거소투표 대상자인 마을 주민 5명의 동의없이 투표한 후 이를 선관위로 발송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청도군수 선거는 후보자 간 금품제공과 정치공작 주장 등이 제기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영주군에서는 대학생들의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의 진위 여부를 놓고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국민의 힘 영덕군수 선거 경선 과정에서도 금품 살포 의혹 등이 제기됐다. 전북 장수군수 선거전은 돈봉투 사건으로 얼룩지면서 선거를 도운 자원봉사자가 목숨을 끊은 일도 발생했다. B후보측 자원봉사자가 차량 트렁크에 5000여만원을 보관했다고 구속되고, 상대후보측 60대 자원봉사자는 유권자에게 20만원을 전달하고 지지를 부탁했다가 말썽이 나자 결백을 주장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임실군수 선거는 민주당 한병락 후보가 무소속 심민 후보 부인의 태양광사업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해 변수로 등장했다. 고창군수 선거에 나선 민주당 심덕섭 후보측도 무소속 유기상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25일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민주당 공천 잡음이 불거진 전남 10여곳 지자체에서도 무소속 후보와 초박빙 승부를 펼치면서 네거티브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광양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무소속 정인화 후보 양측이 고소·고발을 하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전·현직 재대결을 하는 목포시장 선거는 ‘미투사건’ 공방과 ‘공작설’까지 새어 나오며 고소·고발전이 확대되고 있다. 고흥군수와 무안군수 선거도 ‘수의계약’ 의혹으로 기자회견에 이어 고소·고발로 치닫고 있다. 전남 담양군에선 무소속 김기석 담양군수 후보의 선거운동원 C씨 차량에서 돈 봉투 40여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C씨는 지난 26일 현금 1200만원을 승합차에 싣고 다니며 유권자들에게 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씨 차량에서 15만원씩 담긴 봉투 41개와 210만원, 400만원이 각각 들어있는 봉투 2개를 발견했다. 곡성과 보성군에서도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내용과 관련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성매매 여성이 ‘성기능’ 지적하자 목 졸라 살해한 60대

    성매매 여성이 ‘성기능’ 지적하자 목 졸라 살해한 60대

    성기능을 지적하는 성매매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2부(부장 백승엽)는 31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3)씨의 항소심을 열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항소심 재판부는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여성을 살해한 뒤 신고는커녕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다”며 “책임을 회피하면서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대전역 인근에서 만난 여성과 함께 인근 모텔로 가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하는 과정에서 여성이 자신의 성기능을 지적하자 말다툼 끝에 여성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 대응 기관 무선통신망 통합 운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 대응 기관 무선통신망 통합 운영

    소방과 경찰·지자체 등 기관별로 서로 다른 무선통신망이 6월1일부터 하나로 통합돼 재난상황 공유에 따른 신속·정확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는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구축을 완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소방을 비롯해 경찰, 군, 지자체 등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다. 정부는 기관별 다른 무선통신망 사용에 따른 재난 상황정보 공유와 공동대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해 지역별로 재난망(기지국) 구축에 나섰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재난안전통신망 무전기 4660대를 구매해 일선 소방관서에 배부했다. 이어 지난 3월 재난종합지휘센터(119종합상황실)에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최근까지 11주간 도내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쳤다. 재난안전통신망은 4세대 무선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통신환경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시범운영에서 난청지역 개선 효과 등 직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무전기 490대를 추가로 구입해 소방관서에 배부할 예정이며,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일흔 나이 비하’ 윤호중에 “민주당, 또 어르신 폄하 망언”

    ‘일흔 나이 비하’ 윤호중에 “민주당, 또 어르신 폄하 망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송기윤(70) 증평군수 후보의 나이를 언급하며 “일흔 나이에 새로운 걸 배우시기엔 좀 그렇지 않나”라고 언급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막말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윤 비대위원장은 전날 충북 증평군 지원 유세 도중 1952년생 연기자 출신인 송 후보에 대해 “(나이가 많으니) 하시던 일을 계속 쭉 하셨으면 좋겠다”면서 “군정은 한 번도 안 해보신 분이니까 연기하듯이 잠깐은 할 수 있어도 4년 군정을 맡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인이 해선 안 될 말을 했다. 막말이라고 본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평생교육이라는 말처럼,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계속해서 배우는 것이 현대인의 숙명”이라며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생각이 얼마나 젊은가가 중요하다. 윤 위원장은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양금희 중앙선대위 대변인도 “공당을 대표하는 비대위원장이 공개 유세 현장에서 노골적으로 나이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드러낸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모든 70대와 그 이상 국민들의 새로운 도전과 꿈을 폄하하는 근본적인 인식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 비대위원장은 당장 송 후보자와 모든 70대 이상 국민들에게 나이를 차별하고, 새로운 도전을 폄하한 것에 대해 즉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박형수 중앙선대위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의 고질병이 또 도졌다”며 “민주당의 선거 역사는 어르신 폄하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2004년 당시 ‘60세 이상은 투표하지 말고 집에서 쉬라’고 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50대에 접어들면 뇌세포가 변해 사람이 멍청해지니 60대가 넘으면 책임 있는 자리에 가선 안 된다’는 당시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의 발언 등 앞서 나이 비하로 논란이 됐던 사례를 꼽았다. 박 대변인은 또 “민주당의 어르신 폄하는 단순한 말실수가 아닌,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을 일군 세대에 대한 뿌리 깊은 경시 풍조가 무의식중에 발현된 것”이라며 “망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전날 자신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 “사실 연기자로 성공한 분이기 때문에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연기자로 남으면 어떨까 하는 덕담을 하다가 조금 표현이 과했던 것 같다”며 사과했다.
  • 공공부문 저공해차 구입 증가…과태료 면제 국가기관 ‘최저’

    공공부문 저공해차 구입 증가…과태료 면제 국가기관 ‘최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공공부문 저공해차 의무 구매제가 ‘연착륙’ 중인 가운데 과태료 면제를 받는 국가기관의 목표 달성률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31일 발표한 2021년 공공부문 저공해자동차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실적에 따르면 의무대상 609개 기관에서 구매·임차한 신규 차량 7458대 중 저공해차(1~3종)는 92.9%인 6927대로 집계됐다. 2020년(6060대)과 비교해 14.3% 증가했다. 저공해차 중 1종인 ‘무공해차’(전기·수소차)가 79.5%(5504대)를 차지했다. 2종인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는 98.2%인 6805대에 달했다. 기관장 차량으로 전기·수소차를 운용하는 기관은 120개로 2020년(39개)대비 3배 증가했다.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은 대기환경보전법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규 차량은 저공해차로 100%, 무공해차를 80% 이상 구매·임차해야 한다. 609개 기관 중 저공해차(무공해차 포함) 의무비율을 달성한 기관은 83.7%인 510개로 2020년(422개)대비 20.9%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지자체(86.5%), 공공기관(87.2%)에 비해 국가기관은 44개 기관 중 19개로 달성률이 43.2%에 불과했다. 국가기관은 의무비율을 달성하지 않아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환경부는 의무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지자체·공공기관 74개에 대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의무구매·임차제 적용대상 기관 769개의 전체 차량 구매·임차 계획을 조사한 결과 신규 차량은 6538대로 집계됐다. 이 중 저공해차가 96.2%(6290대), 무공해차는 84.2%(5510대)로 파악됐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무공해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행 80%인 의무 구매비율 상향을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및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시행된 민간부문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안착을 지원키로 했다.
  • [여기는 중국] 중국, 치사율 30%의 ‘살인 진드기’ 공포 재확산

    [여기는 중국] 중국, 치사율 30%의 ‘살인 진드기’ 공포 재확산

    코로나19 봉쇄가 다소 완화된 중국에서 이번에는 살인 진드기에 대한 공포가 주민들 사이에 재확산되고 있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은 최근 허난성 일대에서 진드기병을 유발하는 부니아바이러스에 감염된 70대 노인이 발견됐고,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하는데 도움을 줬던 마을 주민 2명이 추가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됐다고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드기병으로 사망한 것이 확인된 황 모 씨는 고열 증세로 독감 치료를 받던 중 속칭 진드기병으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라는 진단을 받은 뒤 생명이 위독해져 지난 5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SFTS는 지난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감염병으로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도에 이르는 고열과 구토, 설사 등과 함께 혈소판 감소 증상이 나타나는데, 제한적이지만 환자 체액과 혈액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2차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특별한 백신이 없는 반면 치사율은 최고 30%에 달해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이번에 중국에서 진드기병 감염으로 잇따라 사망한 것이 확인된 환자들의 경우 장례식과 병원 등에서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사망자 황 씨를 매장할 당시 유가족들의 요청으로 인근 마을 주민들이 대거 동원돼 장례 절차를 도왔는데, 이때 시신에 수의를 입혔던 마을 주민 2명이 장례가 종료된 11일 이후 진드기병 증세와 유사한 고열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26일 모두 사망한 채 발견됐던 것. 또, 황 씨의 장례에 참여했던 80대 양 모 씨 역시 이와 유사한 증세로 고통을 호소하던 중 지난 20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사망자들 모두 진드기병으로 사망했던 황 씨의 장례에 참석한 지 하루 이틀 사이에 고열과 구토, 설사, 몸살 등의 증상을 느꼈다고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20일 사망한 채 발견됐던 양 씨가 병원 치료를 받을 당시, 그의 병문안을 왔던 마을 주민 장 모 씨와 그의 2명의 아들 역시 현재 진드기병과 유사한 증세를 호소하며 우한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 씨 병문안으로 진드기병에 전염된 것으로 알려진 60대 장 씨는 이후 진드기병 확진 후 신양시 중심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당시까지만 해도 의식이 또렷했던 장 씨 곁에는 그의 아들 두 명이 함께 곁을 지키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장 씨가 침대를 이동하던 중 몸이 기울어져 떨어질 뻔 하는 상황에서 그의 아들이 장 씨를 부축했고, 이 과정에서 장 씨 아들 두 사람도 진드기병에 전염됐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추측했다.  현재 우한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의 두 아들은 29일 진드기병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중환자실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 초고령국가 일본의 슬픈 현실…산재 43%는 60세 이상 고령자

    초고령국가 일본의 슬픈 현실…산재 43%는 60세 이상 고령자

    “일이 힘들지만 어쩔 수 없다. 돈을 벌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아내와 둘이서 생활하고 있는 78세의 남성은 이같이 말하며 은퇴할 수 없는 삶에 대해 토로했다. 병원에서 파견 경비원으로 근무 중인 이 남성의 월수입은 월 14만엔(약 136만원)으로 4만엔(약 39만원)의 월세를 내며 두 명이서 살기에는 빠듯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8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24시간 밤샘 근무를 하는 게 힘겹지만 일을 그만둘 수는 없다. 이 남성은 “이 나이가 되면 할 수 있는 일이 적기 때문에 이 일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일터로 내몰리는 고령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산업재해로 사망한 일본 노동자의 절반가량이 6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치로 초고령사회 일본이 직면한 어두운 현실이자 한국의 곧 겪게 될 미래라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도쿄신문이 후생노동성이 매달 공개하는 산재 발생 상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산재 사망자 831명의 43.3%(360명)는 60세 이상 고령자였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산재 사망자 중 6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40%대를 넘었다. 2001년만 해도 22.7%였지만 약 20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산재 사망자는 감소 추세이지만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 추세였다. 고령자의 산재 사망이 가장 많았던 업종은 건설업이었다. 지난해 건설업의 고령자 산재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25명 늘어난 112명이었다. 비계 조립 작업 중 낙하하는 등 추락사가 많았다. 제조업 44명, 운송업 3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신문은 고령자의 산재 사망이 늘어난 데는 생활이 곤궁해진 노인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에서 2013년 이후 연금 지급 개시 연령이 단계적으로 올라갔다. 연금을 받는 시기가 늦어지다 보니 생활이 어려워져 일터로 나가는 고령자들이 많아졌다. 2000년 일본의 일하는 노인 수는 870만명에서 지난해 1430만명으로 21년 만에 600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 수의 21%는 노인으로 초고령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이고 있다. 일터로 향한 고령자는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일을 맡으면서 산재 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신문의 분석에 따르면 건설업의 26%, 택시 등 도로 여객 운송업의 48%는 고령자가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비스업이 위축되면서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는 고령자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니가타현에서 지난 2월 심야 제과 공장 화재로 사망한 6명 중 4명은 야간 청소 업무 등을 했던 60~70대 여성으로 화재 대피 훈련 등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문제 전문가인 와키타 시게루 류코쿠대 명예교수는 “정부는 고령자에게 계속 일을 할 것을 강조하면서도 안전 관리 규제에는 신경 쓰지 않고 있다. 고령자 노동의 실태 조사와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쌍용건설 컨소시엄, 인천 부평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수주

    쌍용건설 컨소시엄, 인천 부평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수주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SK에코플랜트)이 인천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8일 인천 부평구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은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1724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20층 19개동 1982세대로 수평증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4707억원으로, 컨소시엄 지분은 쌍용건설 51%, SK에코플랜트 49%다. 수평증축을 통해 증가된 70.25㎡(27형) 256세대와 84.98㎡(36형) 2세대 등 총 258세대가 일반분양된다. 기존의 지하 1층 주차장은 지하 3~4층까지 확대되고 주차 대수는 1260대에서 2378대로 늘어난다. 각 세대의 전용면적은 약 30% 커지고 다양한 조경 공간이 조성되며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커뮤니티 등이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쌍용건설의 올해 첫 리모델링 단지이며 SK에코플랜트의 첫 리모델링 사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국내 리모델링 기술력 및 실적 1위의 쌍용건설과 신용등급 및 재무건전성 최상위 등급 SK에코플랜트의 시너지를 통해 인천 최초, 최대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면서 “향후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영업을 강화하고,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메머드급 단지를 수주하는 등 리모델링 초격차 1위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54.1%…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54.1%…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소폭 오르면서 54%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3∼27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2516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한다’는 응답이 54.1%로 집계됐다. ‘못한다’는 응답은 37.7%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6.4%포인트다.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2.0%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2.9%포인트 하락했다. 권역별로 긍정평가가 상승한 지역은 부산·울산·경남(8.3%포인트), 서울(3.3%포인트), 광주·전라 2.7%(포인트), 대전·세종·충청(1.6%포인트) 등이었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에는 긍정평가가 3.4%포인트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 긍정평가 비율은 70대 이상(73.0%), 60대(65.5%), 50대(51.3%), 40대(40.7%), 30대(50.4%), 20대(49.6%)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에게서 긍정평가가 증가했다. 남성은 56.4%에서 58.9%로, 여성은 47.8%에서 49.4%로 소폭 상승했다. 이 외에도 학생 사이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9.2%포인트 상승했고, 자영업자 사이에선 부정평가가 3.2%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대리투표·금품살포… 선거 앞 군위군은 엉망진창

    대리투표·금품살포… 선거 앞 군위군은 엉망진창

    경북 군위군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마전’이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쓸 위기에 놓였다. 선거 대리투표 등 선거 관련 불법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어서다. 군위경찰서는 사전투표가 실시된 지난 28일 주민 몰래 거소 투표를 대리로 한 마을 이장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장 A씨는 최근 80대 B씨 등 5명 안팎의 주민들을 임의로 거소 투표 대상자로 등록한 뒤 대리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 주민 B씨 등은 “사전 투표소에 갔더니 이미 거소 투표한 것으로 돼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마을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해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마을 이장 C씨를 지난 26일 검찰에 고발했다. 이장 C씨도 주민 5명을 임의로 거소 투표 신고인 명부에 오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유권자들에게 특정 군수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로 이날 60대 D씨를 구속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군위군의 인구가 늘자 경찰과 선관위가 위장 전입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만 2945명이던 인구가 지난 1월 2만 3008명, 2월 2만 3053명, 3월 2만 3258명, 지난달 2만 3314명 등 매달 50∼200명씩 늘었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에서 선거를 앞두고 최근 6개월간 485명이 증가해 ‘지역에 주소 갖기 운동’ 등의 인구늘리기 정책을 고려해도 기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과 선관위는 최소 수십명이 위장 전입한 것으로 본다. 군위군에서는 4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선거가 끝나자마자 220여명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 ‘부의 상징’ 긴자에 2만원짜리 등산복…잃어버린 40년 맞이하는 日

    ‘부의 상징’ 긴자에 2만원짜리 등산복…잃어버린 40년 맞이하는 日

    지난 25일 오후 2시 일본 도쿄도 주오구 긴자 5번지 ‘#워크맨조시(여자)’. 작업복과 등산복 등을 파는 이 매장은 평일 낮임에도 20여명이 줄을 길게 서 계산을 기다릴 정도로 붐볐다. 대부분 30~50대로 60대도 상당수 있었고 남성복도 팔아 남자 손님도 꽤 있었다. 한 40대 후반 여성은 “저렴한데 나쁘지 않다”고 중얼거리며 바지와 티셔츠 등을 이것저것 집어갔다. 이 매장이 연령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손님이 붐볐던 데는 일본 저가 의류의 대명사 ‘유니클로’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등산복 바지는 1900엔(약 1만 9000원), 반팔셔츠는 980엔(약 9700원)에 불과했다. 이 매장에서 나름 고가인 등산재킷은 3900엔(약 3만 9000원)만 주면 살 수 있었다. 지난달 28일 이 지역에 워크맨조시가 문을 열었을 때 일본 유통업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다름 아니라 문을 연 지역이 일본에서 땅값이 제일 비싸고 일본의 부를 상징하는 ‘긴자’였기 때문이다. 워크맨조시 긴자점의 맞은편에는 프라다 단독 매장을 비롯해 디올과 펜디 등 명품 매장이 모인 도쿄 최대 복합쇼핑몰인 긴자식스가 있었다. 콧대 높은 이 거리에 어울리지 않은 저가 매장이 진입한 상황이다. 긴자의 파격은 워크맨조시만이 아니다. 2001년 유니클로가 긴자에 진출하면서 긴자의 문턱은 조금씩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된 최근 2년간 저가 체인점이 잇따라 긴자에 문을 열고 있다. 100엔샵 ‘Watts’(왓츠)는 지난해 3월, 다이소는 지난달 15일 긴자에 각각 점포를 냈다. 300엔샵인 ‘3COINS+plus’(쓰리코인 플러스), 100엔샵 ‘Seria’(세리아)도 지난달 27일, 28일 각각 긴자에 진출했다. 이처럼 긴자의 명성이 흔들리는 데는 일본의 고질병인 임금도 물가도 오르지 않는 오랜 불황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사태, 엔화 가치 하락 등으로 원자재 등 수입 물품 가격이 올라가면서 식료품 등의 가격이 상승하는 ‘나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얇아진 지갑 탓에 땅값이 가장 비싼 곳에서 저렴한 옷과 생필품을 찾는 상황이다. 올해 들어 일본에서는 빵, 식용유, 교통요금 등 오르지 않는 걸 찾기 어렵다. 최대 식품업체인 아지노모토는 가정용 냉동식품을 8월 납품분부터 6~14%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린 맥주도 10월 1일 납품분부터 맥주 가격을 6~13% 올린다고 발표했다. 반면 일본인의 지갑은 얇아지고 있다. 물가 수준을 반영한 2020년 실질임금을 10년 전(2011년)과 비교해보면 일본은 마이너스 0.5%였다. 한국 14.6%, 미국 13.5%, 독일 11.9%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의 실질임금이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일 때 일본은 뒷걸음질을 쳤다. 20년 전(2001년)과 비교해봐도 일본의 실질임금 인상률은 1.4%에 불과했다. 일본이 1990년대 초 거품경제 후 최근 30년 동안 임금이 증가하지 않는 데 대해 김명중 닛세이기초연구소 주임연구원은 29일 “임금 수준이 낮은 비정규직, 여성, 고령자,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증가, 생산성 정체, 일본 기업의 경쟁력 저하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유명 경영컨설턴트인 고미야 가즈요시는 지난 13일 경제매체인 프레지던트에 일본의 물가 상승, 임금 하락, 엔화 가치 하락 등을 지적하며 “잃어버린 30년이 35년이 될지, 40년으로 늘어날지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일본 경제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 군위군 ‘선거 복마전 고장’ 불명예...대리투표에 인구 이상증가 의혹도

    군위군 ‘선거 복마전 고장’ 불명예...대리투표에 인구 이상증가 의혹도

    경북 군위군이 6·1지방선거와 관련해 ‘복마전 고장’ 불명예를 뒤집어쓸 위기에 놓였다. 이장의 선거 대리투표와 인구 이상 증가 등 선거관련 불법·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어서다.경북 군위경찰서는 사전투표가 실시된 지난 28일 마을 주민 몰래 거소 투표를 대리로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군위군 한 마을 이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장 A씨는 최근에 80대 B씨 등 5명 안팎의 마을 주민들을 임의로 거소 투표 대상자로 등록한 뒤 이들 몰래 대리투표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 주민 B씨 등은 “사전 투표소에 갔더니 이미 거소 투표를 마친 것으로 돼 있어 투표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다른 마을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해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당 마을 이장 C씨를 지난 26일 검찰에 고발했다. 이 마을 이장 C씨는 거소투표 신고 기간에 주민 5명에게 본인 의사를 확인하지도 않고 거소 투표 신고서를 임의로 서명 또는 날인해 이들이 거소투표 신고인 명부에 오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북경찰청은 유권자들에게 군위군수 선거에 나선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돈을 건넨 혐의로 이날 60대 D씨를 구속했다. 모 후보 처남인 D씨는 이달 초 지역 유권자 여러 명에게 자신의 매형을 지지해 달라며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군위에서는 이외에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인구가 늘어 위장 전입 의혹이 불거져 경찰과 선관위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만 2945명이던 군위군 인구가 올해 들어 지난 1월 2만 3008명, 2월 2만 3053명, 3월 2만 3258명, 4월 2만 3314명 등 매달 50∼200명씩 늘었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손꼽힐 만큼 인구가 지속해서 줄어드는 곳에서 선거를 앞두고 최근 6개월간 485명이나 늘어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지역에 주소 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정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연치고는 기이하다는 지적이다. 경찰과 선관위는 군위에 연고가 없으면서 주소를 옮긴 사람이 최소 수 십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투표를 하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는지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군위군에서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선거 직전 인구가 반짝 늘었다가 선거가 끝나자마자 220여명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군위에서 선거를 앞두고 이처럼 온갖 추문이 발생하는 것은 무소속으로 나선 현직 군수와 국민의힘 후보 간 과열경쟁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주민은 “두 후보 간에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다 보니 불미스러운 일이 자꾸 생기는 것 같다”며 “삼국유사의 고장이 선거 복마전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 이재명 측 “캠프 방문한 60대女, 유튜버로부터 폭행당해”

    이재명 측 “캠프 방문한 60대女, 유튜버로부터 폭행당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객이 보수성향 유튜버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28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6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뒤 밖으로 나간 이 여성이 카메라를 가렸다는 이유로 보수성향 유튜버 측에 폭행을 당한 뒤 쓰러져 머리를 다쳤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는 특정되지 않은 상태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속보]이재명 측 “캠프 방문한 60대女, 유튜버로부터 폭행당해”

    [속보]이재명 측 “캠프 방문한 60대女, 유튜버로부터 폭행당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객이 보수성향 유튜버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28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6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뒤 밖으로 나간 이 여성이 카메라를 가렸다는 이유로 보수성향 유튜버 측에 폭행을 당한 뒤 쓰러져 머리를 다쳤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선거운동원 1명과 자원봉사자 1명 등 2명이 보수 유투버 측에 폭행을 당해 다치는 일이 있었다고도 했다. A씨는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는 특정되지 않은 상태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팔만대장경에 불 지르겠다”… 협박 전화 60대 검거

    “팔만대장경에 불 지르겠다”… 협박 전화 60대 검거

    경남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에 불을 지르겠다며 문화재청에 협박 전화를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60대 A씨는 지난 25∼26일 이틀간 “팔만대장경을 불 질러 없애 버리겠다”고 문화재청에 협박 전화를 했다. 경찰은 타지역 경찰과 공조를 통해 A씨를 광주 북부 모처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인사는 장난성 전화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또 안전경비원 추가 배치와 순찰 강화 등 조처를 했다. 경찰도 방호 인력을 투입해 해인사 경비를 강화했다.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확정된 700명은 상황이 해결된 이후 순차적으로 탐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 60대 남성 “팔만대장경 불 지르겠다” 협박 전화에 탐방 중단

    60대 남성 “팔만대장경 불 지르겠다” 협박 전화에 탐방 중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 관람이 한 남성의 협박 전화로 중단됐다. 해인사는 27일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문화재청에 ‘팔만대장경을 불 질러 없애 버리겠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옴에 따라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문화재청이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협박전화를 받은 사실을 해인사에 전달했고, 해인사는 장난 전화인지 실제 의도를 갖고 있는 행동인지 밝혀질 때까지 탐방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해인사 승우 스님은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문화재청을 통해서 연락을 받았다. 스님들이 많이 놀란 상황”이라며 “지난해 개방하고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승우 스님은 “팔만대장경 탐방을 위해 내부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물품을 걷어서 물품 보관함에 따로 보관한다. 하지만 일반 관광객들은 소지품 검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팔만대장경 탐방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회차별로 25명씩(5명은 대기) 예약받는다. 협박 전화로 인해 사전에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확정됐던 700명(대기자 포함)은 문제가 해결된 후에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평소에도 문화재 보호를 위해 해인사는 스님들이 야간에 순찰을 하고, 문화재지킴이들이 경비를 선다. 당분간 협박 전화의 진위가 파악될 때까지 경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승우 스님은 “당분간 경비를 강화해 경찰이랑 방화할 수 있는 곳에서 감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합천군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 외세의 침입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만들어져 불교계의 호국애민(護國愛民) 정신을 대표하는 유물로 꼽힌다. 1962년 국보로 지정됐고,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해인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해인사 팔만대장경 문화체험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제공해 드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해인사가 팔만대장경 사전예약탐방제가 조기에 재시행되도록 국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속보] “팔만대장경 불 질러 없애겠다”…문화재청에 협박 전화

    [속보] “팔만대장경 불 질러 없애겠다”…문화재청에 협박 전화

    방화 협박으로 경남 합천 해인사가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잠정 중단한다. 27일 해인사에 따르면,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5~26일 이틀에 걸쳐 문화재청에 전화를 걸어 “팔만대장경을 불 질러 없애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따라 해인사는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잠정 중단하고 안전경비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문화재청에서 사건을 들여다볼 것 같다”며 “추후 고발장이 정식 접수되면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일본 사라진다” 경고했던 머스크…이번엔 “한국, 인구붕괴” 우려

    “일본 사라진다” 경고했던 머스크…이번엔 “한국, 인구붕괴” 우려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일본에 이어 한국의 인구 감소를 우려했다. 머스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population collapse)를 겪고 있다”고 경고하며 세계은행이 제공한 2020년 국가별 출산율 순위표를 공유했다. 국가의 출산율을 일반적으로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로 발표된다. 대체출산율은 한 국가가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로 선진국 기준 대략 2.1명이다. 순위표에 따르면, 한국 출산율은 0.84로 세계 최하위(200위)를 기록했다. 홍콩은 0.87명으로 한국에 한 순위 앞섰다. 이어 일본 186위(1.34명), 이탈리아 191위(1.24명) 등이었다. 머스크는 “한국의 출산율이 변하지 않는다면 3세대 후에 인구는 현재의 6%가 될 것”이라면서“인구 대부분은 60대 이상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한국인구의 6%는 330만명 수준이다. 또 이탈리아에 대한 인구 감소도 지적하며 “지금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탈리아엔 사람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머스크는 전 세계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계속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일본 인구의 11년 연속 감소세에 관해 “일본은 출산율이 사망률을 넘는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결국 존재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출산율 저하가 양육비 부족 등 생활고에서 비롯된 것만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부유한 사람일수록 더 적은 아이를 갖게 된다”며 “제가 아는 대부분은 0명이나 1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드문 사례”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거품 빠진 공공행정 일자리… 그래도 30대가 더 힘들었다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40만개 가까이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공공행정 분야 일자리는 10만개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정책이 임기 말 거품이 빠지며 흐지부지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창 일할 세대인 30대 일자리는 2019년 4분기 이후 2년째 감소한 반면 60대 이상 일자리는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일자리양은 많아졌지만 질은 점점 나빠진 것이다. 통계청은 26일 이런 내용의 담은 ‘2021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을 발표했다. 일자리 동향은 공급 측면의 통계로, 수요자인 취업자 수를 조사한 월별 고용동향과는 차이가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996만 5000개로 2020년 4분기보다 37만 6000개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사회·복지업 일자리가 가장 많은 13만 8000개 늘었다. 방역 조치로 타격을 입은 숙박·음식(+6000개), 도소매업(+6만 2000개) 분야 일자리는 차츰 회복세를 나타냈다. 반면 문재인 정부 초반 꾸준히 늘었던 공공행정 일자리는 지난해 3분기 3만개가 준 데 이어 4분기 12만 3000개 급감했다. 차진숙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2020년 공공행정 일자리가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5년차에 접어들며 공공 일자리 확대 정책 동력이 확 떨어진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일자리가 20만 5000개 늘며 증가분의 절반 이상(54.5%)을 차지했다. 50대 일자리는 14만 3000개 늘었다. 50~60대 일자리 증가분은 전체 증가분의 92.6%에 달했다. 20대 이하는 1만 9000개, 40대는 1만 3000개씩 소폭 느는 데 그쳤고, 30대는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5000개 줄었다. 통계청은 “30대 일자리는 제조업에서 주로 감소했는데, 제조업 기업들이 청년층보다 숙련도가 높은 중·장년층 채용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속보]김포 아파트 12층서 불…주민 대피

    [속보]김포 아파트 12층서 불…주민 대피

    26일 오후 3시 28분쯤 김포시 운양동에 있는 14층짜리 아파트 12층 발코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60대 A씨가 왼쪽 팔과 손가락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주민 2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A씨는 “방에 연기가 가득 차 있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다가 앞이 보이질 않아 바로 탈출했다”고 진술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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