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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일한 태국인 근로자 시신 버린 농장주

    10년 일한 태국인 근로자 시신 버린 농장주

    외국인 노동자가 지병으로 숨지자 시신을 야산에 내다 버린 양돈농장 농장주가 구속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7일 지병으로 숨진 60대 태국인 노동자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농장주 A(60대)씨를 구속했다. 시신을 트랙터로 유기하는 것을 도운 A씨의 아들은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포천시 영북면에서 “돼지농장에서 일하는 동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즉시 출동해 같은 날 오후 돼지농장 인근 야산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노동자가 일하던 돼지농장에서 농장주인 A씨가 시신을 트랙터로 유기한 정황을 파악하고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2일 오전 8시 10분쯤 일하러 밖에 나오지 않아 집 안으로 들어가 보니 방에 붙어 있는 주방에 쓰러져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불법체류자를 고용한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시신을 유기했다”고 털어놓았다. 숨진 노동자는 10여년간 A씨 농장에서 돼지 1000여 마리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이주노동자센터 관계자들은 “숨진 노동자가 살던 숙소는 돈사 건물 한 귀퉁이에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가로세로 3m 정도의 작은 구조물”이라며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고 밝혔다.
  • ‘양평 반려견 사체 사건’ 조사 결과 1200구 넘어…경찰, 사전구속영장

    ‘양평 반려견 사체 사건’ 조사 결과 1200구 넘어…경찰, 사전구속영장

    지난 4일 경기 양평군의 한 주택에서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사체 규모가 총 1200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7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3년 전부터 유기견 등을 집으로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아 굶겨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집 마당과 고무통 안에서는 수많은 개 사체가 백골 상태 등으로 발견됐다. 당초 경찰이 추정한 사체 수는 300~400마리 정도였으나, 지난 사흘간 이어진 조사 결과 총 1200여마리가량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은 인근 주민이 지난 4일 자신의 개를 잃어버려 찾던 중 A씨의 집 내부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물을 수집하기 위해 곳곳을 다니던 중 몇몇으로부터 ‘키우던 개를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이들로부터 한 마리에 1만원씩 받고 개들을 데려왔다”고 진술했다. 반면, 동물보호단체 케어 관계자는 “마을 주민 진술에 따르면 A씨는 일주일에 네 번 정도 한 차례에 2~3마리, 혹은 6~7마리를 데려왔다고 한다”며 “제보를 받고 A씨를 만나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보니 번식장 연락처가 있었고, A씨로부터 ‘번식장에서 개를 넘겨받았다’는 실토를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해오던 경찰은 그의 혐의가 일정 부분 입증됐다고 보고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 10년간 돼지똥 도맡아 치운 직원 죽자 야산에 버린 농장주 구속

    10년간 돼지똥 도맡아 치운 직원 죽자 야산에 버린 농장주 구속

    경기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10여년간 일한 60대 A씨. A씨와 농장주 B(60대)씨 두 사람이 돼지 1000여 마리를 관리했다. 돼지 분뇨를 치우거나 심야에 돼지를 돌보는 일 등 극도로 힘든 일은 A씨가 도맡아 했다. “농장 직원 안 보인다” 신고…야산서 시신 발견 지난 4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10년 넘게 그곳에서 일한 A씨가 통 보이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신고였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돼지농장 인근 야산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부검 결과 A씨의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건강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경찰은 농장주 B씨를 체포했다. A씨가 야산에서 숨진 것이 아니라 B씨가 A씨의 시신을 트랙터로 옮겨 야산에 갖다버린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돈사 옆 좁디좁은 숙소…악취 가득 A씨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즉 불법체류자였다. 고향에 있는 가족과 종종 연락했지만, 이웃이나 같은 태국인들과 교류는 드물었다. 숨진 A씨가 생전에 지냈던 숙소는 돼지를 기르는 돈사 건물 한 귀퉁이에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작은 구조물이었다. 포천 이주노동자 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로세로 3m 정도밖에 안 되는 좁은 방은 잡동사니와 쓰레기로 가득했다. 옆에는 방의 절반 크기 정도의 열악한 주방이 있을 뿐이었다. 돈사 안에 있다시피한 방에선 숨을 쉬기조차 힘든 악취가 가득했다. 이곳을 찾은 센터 관계자들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건물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한다. 센터 관계자는 “열악한 이주노동자 숙소를 많이 가봤지만 이 정도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 임금·노동환경 등 조사 농장주 B씨는 7일 오전 의정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고, 이날 오후 구속됐다. 경찰은 농장주 B씨가 불법체류자를 고용한 사실이 발각돼 처벌을 받을까봐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B씨의 아들 C씨 역시 입건해 시신유기 범행을 함께 저질렀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가 보이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은 다른 곳에서 일하며 A씨와 알고 지내던 태국인이었다. 그의 신고가 없었다면 쓸쓸히 궂은일을 하다 숨진 A씨의 죽음은 그대로 묻혔을 가능성이 높다. 포천 이주노동자 센터의 김달성 대표는 “고용주 입장에서는 미등록 노동자의 노동력을 착취하기 쉬워서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며 “퇴직금 미지급은 거의 관행이며 임금도 제대로 안 주고 심지어 갑자기 사망하면 몰래 화장한다는 소문도 공공연히 들린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김 대표는 A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살인적인 노동 강도와 열악한 주거 환경이 사망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농장의 임금과 근로 환경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 수원 화서동 아파트 불…1명 사망·1명 심정지·36명 연기흡입

    수원 화서동 아파트 불…1명 사망·1명 심정지·36명 연기흡입

    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이날 오후 8시 52분쯤 아파트 1층에 위치한 50대 여성 A씨의 집 주방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해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화재는 비교적 빠르게 진압됐지만 불이 1층에서 발생한 탓에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피해가 커졌다. A씨는 불이 난 집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인 B씨로 15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B씨가 연기를 피해 옥상 쪽으로 대피하려다가 연기를 다량 흡입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주민 36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비상벨 소리를 들은 주민 100여 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주민 40여 명은 건물 안에 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일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최초 신고를 통해 집 주방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현장 훼손이 심해 발화지점은 조사가 더 필요하다”며 “날이 밝는 대로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수원 화서동 아파트 1층서 불…주민 2명 심정지·3명 중상(종합)

    수원 화서동 아파트 1층서 불…주민 2명 심정지·3명 중상(종합)

    6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1명은 50대 여성으로, 불이 난 1층의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60대 남성으로 고층부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민 3명이 연기를 다량 흡입해 의식 저하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해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화재는 비교적 빠르게 진압됐지만, 불이 1층에서 발생한 탓에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10년 일한 ‘태국인’ 노동자 사망하자…시신 유기한 농장주

    10년 일한 ‘태국인’ 노동자 사망하자…시신 유기한 농장주

    숨진 외국인 노동자를 야산에 유기한 농장주가 경찰에 체포됐다. 6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 포천시 영북면에서 “돼지농장에서 일하는 태국인 근로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돼지농장 인근 야산에서 태국국적의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농장 숙소에서 약 200m 떨어진 산자락이었다. 부검 결과 A씨의 시신에서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고, 건강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0년 가까이 해당 돼지농장에서 일한 A씨는 불법체류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농장주 60대 남성 B씨가 A씨의 시신을 트랙터로 유기한 정황을 파악하고, B씨를 체포했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불법체류자였던 A씨를 고용한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하는 한편, 해당 농장의 임금과 근로 환경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 B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 중이다.
  • “처지 곤란한 개, 마리당 1만원씩 받았다”…수백마리 굶겨죽인 60대

    “처지 곤란한 개, 마리당 1만원씩 받았다”…수백마리 굶겨죽인 60대

    개 수백 마리를 굶겨 죽인 혐의를 받는 60대가 “처치 곤란한 개들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한 마리에 1만원씩 받고 데려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6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진술 등에 따르면 그는 2∼3년 전부터 유기견 등을 경기 양평군 자택으로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아 개들을 굶어 죽게 했다. 그의 집 마당과 고무통 안에는 어림잡아 300∼400마리 정도가 백골 상태 등으로 발견됐다. 지난 4일 인근 주민이 키우던 개를 잃어버려 찾던 중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물을 수집하기 위해 곳곳을 다니던 중 몇몇으로부터 ‘키우던 개를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이들로부터 한 마리에 1만원씩 받고 개들을 데려왔다”고 진술했다. A씨를 고발한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SNS를 통해 “A씨가 번식장 등지에서 번식 능력을 상실한 나이 든 작은 개들을 주로 데려왔다”고 밝혔으나, A씨는 경찰에 “번식업자들로부터 개들을 데려왔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자택에서 발견된 사체의 규모로 볼 때 개들을 여기저기서 한 마리씩 데려왔다는 A씨 진술은 신빙성이 다소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체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물학대 사상 최악 사건…이곳은 지옥이었다” 앞서 지난 4일 케어는 유튜브 채널에 “사체 300~400구가 쌓이고 쌓여 바닥을 이뤘다. 집단 아사 동물학대 사상 최악 사건 발생”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케어는 “3년간 수거해 모은 수백 마리의 개들을 전부 굶겨 죽인 현장을 오늘 다녀왔다. 육안으로만 파악해도 사체는 총 300~400구가 넘어 보인다. 사체는 이미 썩어 문드러져서 바닥에 들러붙어 있었고 그 사체들이 바닥과 바닥을 이룬 곳에 새로운 개들을 넣어 놓고 또 굶겨 죽인 사건”이라면서 “옆의 동료가 죽으면 그 살을 파먹고 버티다 또 굶어 죽어갔다”고 설명했다. 방 곳곳에는 사체들과 뼈들이 나뒹굴고 있었고, 마당 안에 있는 고무통에도 사체들이 가득했다고 케어는 전했다. 케어 측은 “믿기지도 믿을수도 없었다. 3년간 수백 마리의 생명이 굶어죽었다. 살기 위해 죽은 동료를 먹어야 했던 이곳은 지옥이다”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단체는 현장에서 개 4마리를 구조했으며, 병원 치료 예정이다. 농식품부 “동물학대 엄정처벌…동물 영업장 단속 강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동물학대 범죄에 대해 엄정한 처벌과 함께 반려동물 영업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6일 농식품부는 이 사건에 대해 “‘고의로 사료 또는 물을 주지 않아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고 동물 생산업자(번식업자)가 이를 교사한 경우에는 형법상 교사범으로 같이 처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또 이런 불법·편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동물 생산·판매업 등 영업장에 대해서도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지자체와 함께 합동·기획점검을 진행하며 동물생산업의 모견 관리(개체관리카드), 번식능력이 없는 동물의 처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방침이다.
  • ‘남양주 살인견’, 안락사 않고 동물보호단체가 키운다

    ‘남양주 살인견’, 안락사 않고 동물보호단체가 키운다

    지난 2021년 5월 경기 남양주시 야산에서 산책 중이던 50대 여성을 습격해 숨지게 해 이른바 ‘살인견’으로 알려진 개를 동물보호단체 ‘캣치독팀’에서 인수했다. 남양주시는 재판이 끝날 때까지 이 사고견을 보존해 달라는 검찰 요청에 따라 그동안 애견훈련소에서 관리해 왔다. 사고견 주인으로 지목된 60대 남성은 지난해 11월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판결에 불복해 검찰과 쌍방 항소한 상태다. 이에 남양주시는 지난달 11일 이 사고견에 대한 유실·유기동물 공고를 냈으며 10일 지나도 찾아가지 않자 소유권을 취득한 뒤 지난 3일 캣치독팀에 기증했다. 캣치독팀은 ‘네발친보호소’에서 이 개를 보호할 방침이다. 풍산견 잡종 수컷으로 알려진 이 개의 실질적 견주로 알려진 A씨(70)는 업무상과실치사, 증거인멸교사, 수의사법위반, 폐기물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의정부지법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A씨의 지시를 받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삭제한 혐의(증거인멸)로 불구속 기소된 축산업자 B씨(75)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이 혐의를 계속 부인하며 피해 보상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항소했다. 이 사고견을 인수한 캣치독팀은 SNS을 통해 “일각에서는 안락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있었지만 안락사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판단해 인수·보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캣치독팀을 이 사고견을 상대로 적정한 훈련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캣치독팀은 ‘혁명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이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캣치독팀이 지속해서 해당 사고견 관리 의사를 밝혀왔다”며 기증 이유를 설명했다.
  • 尹 지지율 42.9%… 8개월여 만에 최고치 “추가 상승 여력도” [리얼미터]

    尹 지지율 42.9%… 8개월여 만에 최고치 “추가 상승 여력도”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지난해 6월 5주차 조사에서 44.4%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5%포인트 오른 42.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3.8%포인트 하락해 53.2%를 나타냈다. 긍·부정평가 간 차이는 10.3%포인트다. 지역별로는 서울(5.4%포인트↑), 대구·경북(5.0%포인트↑), 부산·울산·경남(4.4%포인트↑), 광주·전라(1.1%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7.8%포인트↑), 60대(3.9%포인트↑), 40대(3.8%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반면 30대에서는 1.7%포인트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모든 계층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진보층(3.9%포인트↑), 중도층(4.7%포인트↑), 보수층(2.1%포인트↑) 등이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경제와 민생 랠리를 이어가며 40%대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다음주 마무리되면 대선 이후 실질적으로 대통령실과 여당 사이 관계가 정상화돼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2.1%포인트 오른 44.3%, 더불어민주당은 3.2%포인트 내린 40.7%로 조사됐다. 오차범위 내이지만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도 순위가 뒤바뀌었다. 정의당은 0.1%포인트 오른 2.8%, 무당층 비율은 0.6%포인트 오른 10.0%로 집계됐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국민의힘은 전대 레이스가 막판으로 치달아 관심을 끌며 당 지지율도 상승한 것으로 보이고,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와 표결 후 ‘수박 색출’, ‘반란표’ 논란 등 당내 내홍이 지지율 급락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유기견 데려와 굶겨”… 주택서 400여마리 사체 발견

    “유기견 데려와 굶겨”… 주택서 400여마리 사체 발견

    경기도 한 주택에서 굶어 죽은 것으로 보이는 개 수백 마리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5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유기견 등을 집으로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고 굶겨 죽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집 마당과 고무통 안에는 300~400여마리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일부는 이미 백골이 됐고, 일부는 썩고 있는 상태였다. 죽은 후 다른 개에게 먹힌 것으로 추정되는 사체도 있었다. 경찰은 전날 인근 동네 주민으로부터 “A씨 집에 사체가 가득하다”는 신고를 받고 A씨 자택으로 출동했다. 신고자는 잃어버린 자신의 반려동물을 찾던 중 A씨의 집 안에서 이 같은 풍경을 봤다고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물을 주워 생계를 유지하면서 ‘개를 처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1만원을 받고 개를 받아 왔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특정한 직업 없이 혼자 살며 고물을 주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물보호법 제8조(동물학대 등의 금지)는 고의로 사료 또는 물을 주지 않아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가 너무 많아 정확히 죽은 개가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추후 진술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 주택서 수백여마리 굶어 죽은 개 사체 발견...경찰 수사

    한 주택서 수백여마리 굶어 죽은 개 사체 발견...경찰 수사

    경기도 한 주택에서 굶어 죽은 개 수백여마리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5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유기견 등을 집으로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고 굶겨 죽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체를 집 마당과 고무통 등에 방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이곳은 지옥이었다”…개 수백마리 ‘집단 아사’ 현장에 동물단체도 충격

    “이곳은 지옥이었다”…개 수백마리 ‘집단 아사’ 현장에 동물단체도 충격

    경기도의 한 주택해서 개 수백마리가 굶어 죽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4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유튜브 채널에 “사체 300~400구가 쌓이고 쌓여 바닥을 이뤘다. 집단 아사 동물학대 사상 최악 사건 발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케어는 영상 설명 글을 통해 “3년간 수거해 모은 수백명의 개들을 전부 굶겨 죽인 현장을 오늘 다녀왔다”면서 “육안으로만 파악해도 사체는 총 300~400구가 넘어 보인다”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사체는 이미 썩어 문드러져서 바닥에 들러붙어 있었고 그 사체들이 바닥과 바닥을 이룬 곳에 새로운 개들을 넣어 놓고 또 굶겨 죽인 사건”이라면서 “옆의 동료가 죽으면 그 살을 파먹고 버티다 또 굶어 죽어갔다”고 설명했다. 방 곳곳에는 사체들과 뼈들이 나뒹굴고 있었고, 마당 안에 있는 고무통에도 사체들이 가득했다고 케어는 전했다. 케어 측은 참담한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믿기지도 믿을수도 없었다. 3년간 수백명의 생명이 굶어죽었다. 살기 위해 죽은 동료를 먹어야 했던 이곳은 지옥이다”고 했다. 단체는 현장에서 개 4마리를 구조했으며, 병원 치료 예정이다. ● “너무 많은 사체…규모 파악 아직” 경기 양평경찰서는 5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집주인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의 진술 등에 따르면 그는 2~3년 전부터 유기견 등을 집으로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아 개들을 굶겨 죽게 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가 너무 많아 아직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자택 내의 사체는 지자체 관계자들이 내주 중 방문해 정리할 계획이다. 한편 동물보호법 제8조(동물학대 등의 금지)는 ‘고의로 사료 또는 물을 주지 아니하는 행위로 인하여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아줌마라 불러 화났다”… 전동차 흉기 난동 30대女 진술

    “아줌마라 불러 화났다”… 전동차 흉기 난동 30대女 진술

    지난 3일 퇴근길 수인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여성 A씨(37·여)는 피해자가 ‘아줌마’라고 부른 것에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이 사건 피의자 A씨에 대한 이날 조사에서 이러한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44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60대 여성 승객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B씨가 허벅지에 자상을 입었으며, 주변에 있던 다른 남성 승객과 여성 승객도 얼굴에 자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쳤다. 피해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전동차 내 시민들에게 제지당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B씨가 ‘아줌마 휴대폰 소리 좀 줄여주세요’라고 말했는데, 아직 아가씨인데 아줌마라고 말해 기분이 나빠 범행을 저질렀다”며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또 우울증 등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의 가방 안에선 신경안정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여러 정황상 A씨의 병력이 이번 범행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살려주세요” 카센터 문 두드린 女…쇠파이프 든 취객 잡은 직원들

    “살려주세요” 카센터 문 두드린 女…쇠파이프 든 취객 잡은 직원들

    카센터 주인과 직원들이 술에 취해 마트 여성 업주를 둔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사실이 알려졌다. 4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 40분쯤 인천시 영종도에 한 마트에서 마트 주인인 60대 여성 B씨에게 소주병과 쇠파이프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마트 안에서 소주를 뿌리는 등 소란을 피웠고 B씨가 마트 밖으로 피하자 쇠파이프를 들고 그를 쫒았다. 다급한 B씨는 마트 옆 카센터로 가 문을 두드리며 “살려주세요”라고 소리쳤다. B씨의 도움 요청을 받고 밖으로 나온 카센터 주인 C씨와 직원들은 카센터 입구에서 쇠파이프를 들고 서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카센터 직원들을 보고 도주했으나 카센터 주인 C씨와 직원들에 의해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마트 안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에게 제지 당하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센터 주인 C씨는 10년간 군 복무를 한 간부 출신으로 확인됐다. C씨와 직원들은 만약에 대비해 경찰이 올 때까지 대신 마트 앞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상황을 MBC에 제보한 B씨는 “요즘 이렇게 험악한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있나 싶었다. 끝까지 도와주는 걸 보고 감동해서 여러 사람에게 알려서 칭찬하고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 “약물 복용했다” 퇴근길 흉기난동 30대女 가방엔 ‘신경안정제’

    “약물 복용했다” 퇴근길 흉기난동 30대女 가방엔 ‘신경안정제’

    퇴근길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30대 여성이 벌인 흉기 난동에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철도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44분쯤 경기 용인시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여성 A(37)씨가 60대 여성 승객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이 난동으로 B씨는 허벅지에 자상을 입었고,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 C씨와 60대 여성 D씨도 A씨가 휘두론 흉기에 맞아 얼굴에 자상을 입는 등 다쳤다. 이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죽전역 역무원들에 의해 검거됐고, 이후 죽전지구대로 연행됐다. A씨는 ‘휴대전화 소리가 크다’는 B씨의 지적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발생 직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목격담이 다수 올라왔다. 한 목격자는 “A씨가 휴대폰 볼륨을 크게 켜놓고 있어서 한 여자 승객이 소리 좀 줄여달라고 요청는데 A씨가 급발진하면서 ‘뭐라고? 뭐라고?’ 하면서 과도를 꺼내 휘둘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의 가방 안에선 신경안정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약물을 복용했다는 A씨의 주장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수인분당선 열차서 40대 여성 흉기 난동… 3명 부상

    수인분당선 열차서 40대 여성 흉기 난동… 3명 부상

    퇴근길 죽전역을 지나던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철도당국에 붙잡혔다. 3일 오후 5시 44분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40대 여성 승객 A씨가 60대 여성 승객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B씨가 허벅지에 자상을 입었으며, 주변에 있던 다른 남성 승객 C씨와 여성 승객 D씨가 얼굴에 자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시민들에게 제지당했으며, 곧바로 현장에 온 죽전역 역무원들에 의해 검거됐다. A씨는 휴대전화 소리가 크다는 말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열차 내 사건인 점을 고려해 A씨의 신병을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인계할 방침이다.
  • 부부싸움 끝 아내 목졸라 기절시킨 뒤 집에 불 질러 ‘사고’로 위장…검·경 수사로 덜미

    부부싸움 끝 아내 목졸라 기절시킨 뒤 집에 불 질러 ‘사고’로 위장…검·경 수사로 덜미

    아내의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한 뒤 집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60대가 화재 사고로 위장하려다가 검찰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이정화 부장검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씨를 지난달 28일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11시 30분쯤 여주 가남읍의 자택인 단독주택에서 아내 B씨와 부부싸움을 하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B씨의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한 뒤 집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직접 119에 신고를 하는 등 단순 화재 사고인 것처럼 위장했다. 그는 집 안에 아내 B씨가 혼자 있었으며, 집에 돌아와 보니 불이 나 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당초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지만, 현장 감식에서 휘발유 등 인화 물질의 냄새가 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B씨의 목뼈 일부가 골절된 사실이 드러나자 방화가 의심된다고 판단, 사건 발생 이틀 후인 지난달 1일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이후 구속된 A씨를 넘겨받은 검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화재 발생 전 집에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불상의 물체를 반입하는 것을 확인하는 등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 혐의를 밝혀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집에 불을 질렀을 당시에도 B씨의 숨이 멎지 않은 상태였다는 내용의 국과수 의견에 따라 A씨에게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현주건조물방화치사죄의 법정형은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이다. 법정형이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인 살인죄 보다도 형이 무겁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언론에 단순 화재 사망 사고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방화로 인한 화재임을 밝혔다”며 “앞으로도 중대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의 이념성 문제 시정요구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의 이념성 문제 시정요구

    이종태 서울시의원은 지난 2월 27일 2023년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교육정책국을 상대로 질의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이념성향의 생태전환교육을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각급 학교에 배포한 자료집 내용을 근거로 제시하고 조속히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에서 배포한 ‘유아교육기본계획’에 담긴 내용 중에서 ‘남북 간의 평화와 공존, 통일에 관심 갖기’, ‘분단 현실에 대해 알고 같은 민족인 북한에 대해 관심 갖기’ 등의 내용을 예로 들면서 “3-5세 유아는 성장발달 과정에서 가족이나 친구 정도를 인식하는 단계에 있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분단 현실에 관심을 갖게 한다는 내용이 들어간 점에 대해 교육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고효선 정책국장을 몰아 세웠다.이어 이 의원은 교육혁신과에서 배포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에 담긴 내용 중에서 제2장에 인용된 ‘전 세계가 100명으로 구성된 마을이라면(이케다 가요코 엮음, 한성례 옮김, 국일미디어)’을 문제 삼았다. 이 내용이 논리의 맥락도 없이 무조건 반미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었다.위 글의 논리적인 맥락으로 보면 전 세계 인구의 6%(약 4억 2000만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부의 59%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되는데 뜬금없이 “그들은 모두 미국사람입니다”라고 잘못된 결론을 유도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처럼 근거도 없이 반미감정을 부추기는 내용이 걸러지지 않고 교육현장에 그대로 배포되는 현실에 대해 교육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고효선 국장의 답변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이 의원은 같은 자료의 제3장 ‘행복한 삶’의 내용에 대해서도 자료의 부적절성을 지적했으며 동 자료 p.22에 보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행복지수가 최하위에 속하며 그 이유는 미세먼지와 긴 노동시간 때문’이라는 내용이 들어있다.이 의원은 “한국은 1960대초 세계 최빈국(GNP 70달러)에서 유일하게 OECD에 들어간 자랑스러운 나라인데, 이 자료는 한국이 행복지수 최하위라는 점만을 강조하고 있어 부적절하다”라며 “더군다나 그 이유를 미세먼지와 긴 노동시간 때문이라고 단정하여 노동과 환경문제를 부각시키고 있는데 이게 과학적인 사실이냐?”며 고효선 정책국장의 해명을 다그쳤다. 고 정책국장은 “학생들에게 배포되는 자료의 내용은 보편타당성을 가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 의원님이 지적하신 내용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결과를 알려 드리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 외국인 노동자, 수도관 매립 공사중 굴착기에 깔려 숨져

    외국인 노동자, 수도관 매립 공사중 굴착기에 깔려 숨져

    평택의 농수로 수도관 매립공사중 외국인 노동자가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 평택시 유천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60대 작업자 A씨가 굴착기에 깔려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농수로에 수도관을 매립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었는데, 굴착기가 이동하며 뒤에 있던 A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호수 배치 여부 등 해당 현장에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 60대 국립대 교수 20대 제자 성폭행, 구속기소…“합의 성관계” 주장

    60대 국립대 교수 20대 제자 성폭행, 구속기소…“합의 성관계” 주장

    60대 국립대 교수가 20대 여대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2일 충남지역 모 국립대 전 교수인 A(60)씨를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자신의 별장에서 제자인 20대 여대생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밥을 사겠다”고 동료 여교수와 B씨를 음식점으로 데리고 가 음주를 겸한 식사를 한 뒤 10㎞쯤 떨어진 자신의 별장으로 옮겨 술자리를 계속했다. A씨는 여교수가 먼저 집으로 돌아가자 술에 취해 잠든 B씨를 성폭행했다. B씨는 이튿날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B씨는 저학년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씨는 자택과 별장 등 주택을 여럿 소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학 측은 지난해 12월 중순 A씨를 직위해제한 뒤 검찰에 기소되자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조치했다. 학교 관계자는 “경찰에 사건 접수 후 곧바로 A씨를 수업에서 모두 배제하고 B씨와 분리 조치했다”면서 “B씨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B씨를 상대로 지속적인 심리치료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A씨의 첫 재판은 오는 29일 대전지법 공주지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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