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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3,156명 공개···개인 체납 1위 ‘325억 원’

    경기도,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3,156명 공개···개인 체납 1위 ‘325억 원’

    경기도가 체납 발생 후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3,156명의 명단을 19일 경기도청 누리집(gg.go.kr)과 위택스(wetax.go.kr)에 공개했다. 지방세는 취득세·재산세·지방소득세와 같이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이다. 공개 명단에 오른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801명, 법인 1,016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1,185억 원, 법인 863억 원 등 2,048억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238명, 법인 101곳이며, 체납액은 개인 193억 원, 법인 250억 원 등 443억 원이다. 체납액 규모별로는 1천만~3천만 원 미만이 1,905명(60.4%)으로 가장 많았고,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 539명(17.1%),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384명(12.1%),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328명(10.4%) 순이다. 개인 체납자(2,039명)의 연령대는 60대가 613명(3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599명(29.4%), 40대 372명(18.3%), 70대 이상 327명(16%), 30대 이하 128명(6.3%) 순이었다. 공개된 명단 중 지방세 법인 체납액 1위는 담배소비세 등 210억 원을 체납한 수원시 소재 ‘주식회사 엔에스티와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법인 1위는 김포시 ‘김포 풍무유현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등 41억 원이다. 개인 체납액 1위는 성남시에 거주하며 담배소비세 등 325억 원을 체납한 최 모 씨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개인 체납 1위는 부동산실명법 과징금 25억 원을 체납한 성남시 거주 최 모 씨다.
  •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사망·60대 운전자 입건 “앞 제대로 못 봤다”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사망·60대 운전자 입건 “앞 제대로 못 봤다”

    인천에서 60대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가 치여 숨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쯤 인천 서구 한 교차로에서 SUV를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시속 7㎞로 서행하던 SUV가 갑자기 20여㎞로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사고 직후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페달 오조작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20대 이하 일자리 13.5만개 감소…건설업은 7분기 연속 마이너스

    20대 이하 일자리 13.5만개 감소…건설업은 7분기 연속 마이너스

    11.1만개 늘고 건설업 14.1만개 ↓제조업도 1.3만개 줄어 위축 지속 올해 2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가 약 11만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로 작은 증가 폭이다. 건설업과 제조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20대 이하 청년 일자리는 13만개 넘게 쪼그라들었다. 국가데이터처가 1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95만개로 1년 전보다 11만 1000개 늘었다. 지난 1분기(1만 5000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작은 증가 폭이다.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를 의미해, 취업자와 달리 한 사람이 둘 이상의 일자리를 가질 경우 각각 집계된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일자리가 14만 1000개 급감해 7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제조업도 1만 3000개 줄며 1분기(-1만 2000개)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제조업 중에선 금속가공(-8000개), 섬유제품(-4000개), 기계장비(-3000개)에서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과 경제 허리인 40대의 고용 위축이 두드러졌다. 20대 이하 일자리는 13만 5000개 감소했다. 제조업(-2만 2000개), 정보통신(-2만 1000개), 건설업(-2만 1000개) 등 상대적으로 양질로 꼽히는 분야에서 줄었다. 40대 일자리도 8만개 감소했다. 반면 60대 이상은 23만 5000개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9만 4000개), 사업·임대(2만 7000개), 제조업(2만 7000개)에서 늘었다. 30대와 50대도 각각 7만 6000개, 1만 5000개 증가했다. 데이터처는 “여전히 지난 1분기의 고용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꾸준히 8000보 걸으니 의료비 연 4만원 덜었다…건강 지킨 ‘손목닥터 9988’

    꾸준히 8000보 걸으니 의료비 연 4만원 덜었다…건강 지킨 ‘손목닥터 9988’

    서울시 대표 건강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인 ‘손목닥터9988’이 의료비 절감과 건강지표 개선에 꾸준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 3회 8000보 이상 걷는 등 적극 활용할 경우 의료비 절감 효과가 연간 1000억원이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18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손목닥터 9988 이용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손목닥터9988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로 시가 2021년 선보인 앱이다. 하루 걷기 목표인 8000보(70세 이상 5000보) 이상 걸으면 서울페이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218만명 분석해보니…60대 가장 많이 걸었다서울시는 2021년 11월 1일부터 올해 7월말까지 손목닥터9988을 활용한 218만 126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50대가 22.9%로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이 50.6%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0대∼20대가 10.9%, 30대 17.9%, 40대 20.6%, 60대 17.8%, 70대 이상이 9.9%이었다. 하루 평균 걸음 수는 8606보로 60대가 9386보로 가장 많았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걸음 수가 가장 많고, 주말은 평일 평균 대비 11.9% 덜 걸었다. 의료비 증감 4만여원 차이서울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손목닥터9988 참여자 8만 7090명과 비참여자 87만900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지출한 의료비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두 집단의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보험료, 만성질환 등을 동일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성향 점수 매칭(PSM) 기법을 적용해 분석했다. 2022년도에 손목닥터9988에 참여한 사람과 그러지 않은 사람의 2021년과 2023년 사이 의료비 증감을 분석한 결과, 참여자의 의료비 증가액은 21만 4650원이지만 같은 기간 비참여자의 증가액은 25만 999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목닥터9988 이용자가 비이용자보다 의료비 증가가 4만 5345원 적었던 셈이다. 또한 암환자를 제외할 경우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2022년 주 3회 이상 하루 8000보 이상 목표를 50% 이상 달성한 적극 참여자와 비 참여자의 의료비 증가폭을 비교하니, 4만 3815원 차이가 나타났다. 2025년 참여자 250만명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전체 이용객에서 연간 1134억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허리둘레·혈당 정상 비율 0.4~1.2%P 상승실질적인 신체 변화도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2021·2023년)를 비교·분석한 결과, 2022년 손목닥터9988 참여자들은 허리둘레 정상 비율이 0.4%P 늘었다. 반면 비참여자는 0.1%P 하락(91.4%→91.3%)했다. 혈당 정상 비율의 경우 참여자는 1.2%P 상승했지만, 비참여자는 0.1%P 하락했다. 비참여자 대비 참여자의 당뇨 환자 신규 발생률은 7.9%, 고혈압 환자 신규 발생률도 9.1% 하락하는 등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시는 밝혔다. 참여자들은 걷기를 통해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 회복 효과도 체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6~7월 2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12개월 이상 참여자는 스트레스 개선율이 48.6%로 나타났다. 우울감 점수는 3.84점에서 2.82점으로 줄었다. 다음달 1일 더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슈퍼앱’ 개편서울시는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다음달 1일 손목닥터 9988에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추가해 ‘손목닥터 9988 슈퍼앱’으로 개편한다. 앱 화면 구성과 기능을 더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개선하고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걷기 외에도 서울체력9988, 대사증후군 관리, 치매 예방, 금연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한달 동안 20∼25일 이상 목표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신규 질병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 보험료를 최대 5∼10% 할인해주는 상품도 보험사와 연계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률 시 시민건강국장은 “손목닥터9988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예방적 건강관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체력 증진, 대사증후군 관리,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활동을 습관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차박하던 2명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차박하던 2명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태백산 탐방로 입구 주차장에서 차박(차에서 숙박)을 하던 60대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쯤 ‘차박텐트가 연결된 차량에서 모터소리가 들리고 사람이 안에 있는데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남녀를 발견했다. 둘 다 사망 후 몸이 굳은 사후강직이 나타난 상태였다. 차박텐트가 연결된 차량 뒤편에서는 유류 난방기가 작동 중이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고독사 대응, 핵심 위험군인 ‘중장년 남성’ 빗나갔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고독사 대응, 핵심 위험군인 ‘중장년 남성’ 빗나갔다”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17일 시장실 및 정부부시장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고독사 대응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은 핵심 고위험군인 50~60대 중장년 남성을 중심으로 재점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책의 방향이 실제 고독사 통계가 가리키는 가장 위험한 집단을 빗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발생한 고독사 중 50~60대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고, 남성이 여성의 5배 많았다. 특히, 복지 비수급자가 수급자보다 많았다. 박 의원은 “데이터가 명확히 ‘복지망 밖 50~60대 중장년 남성’을 고위험군으로 지목하고 있지만, 서울시 예산은 청년 사업과 어르신 사업에 집중되어 있다”며 정책과 현실의 불일치를 꼬집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의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비판했다. 서울시는 2024년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 1인가구 5만 5811가구를 발굴했으나 이 중 서비스 연계 조치는 4만 1035건에 그쳤다. 박 의원은 나머지 1만 4000여 가구에 대한 대응 조치를 확인하며, “위험군을 발굴하고도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없어 서비스 연계조차 못 하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특히 실태조사에서 고독사 위험군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아플 때 돌봐줄 사람 없음’과 ‘마음이 울적할 때 대화 나눌 사람 없음’이었으나, “고도화된 AI 안부확인 서비스는 도움이 절실한 고위험군이 아닌 ‘저위험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는 것은 정책의 우선순위를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불행이 아닌 사회적 재난”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는 고독사 예방의 본질인 정신건강 개선, 사회적 연결망 복원, 재고립 방지에 중점을 두고,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5060 중장년 남성’을 위한 실질적인 통합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동국대 수시 논술고사 열기… 경쟁률 54.36대 1

    동국대 수시 논술고사 열기… 경쟁률 54.36대 1

    298명 모집에 1만 5928명 지원… 약학과 193.6대 1 최고 경쟁률 동국대학교가 지난 16일 서울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열한 경쟁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논술전형은 총 298명 모집에 1만 5928명이 지원하며 54.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국대의 뜨거운 입시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특히, 5명 모집에 968명이 몰린 약학과는 193.60대 1의 압도적인 경쟁률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약학과 외에도 경찰행정학부(남자) 78.40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74.00대 1 등 주요 학과들 역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출제위원장인 조상식 교수(교육학과)는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 개념과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공교육 활성화 기조에 보조를 맞추면서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변별력 확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계열별 출제 특징을 살펴보면, 인문계열 논술은 고교 국어, 사회 교과 등을 통합한 교과 통합형으로 출제됐다. ▲인문계열: 언어 텍스트 이해 및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윤리 문제, 공공정책의 한계점, 지구촌 혐오 현상에 대한 동양 사상적 해결 방안 등 수험생이 경험하는 다양한 사회 현상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자연계열: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의 주요 개념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했다. 공간 기하, 등차수열 및 극한, 미적분의 주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공계 전공에 요구되는 기초 학력과 적합한 변별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문항을 구성했다. 논술고사는 인문Ⅰ, 인문Ⅱ 계열이 100분, 자연계열이 90분 동안 진행됐다.
  • “오죽하면 이런 일이”…20대 조현병 아들 흉기 살해한 60대 父 상고 취하

    “오죽하면 이런 일이”…20대 조현병 아들 흉기 살해한 60대 父 상고 취하

    조현병을 앓던 아들을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징역 13년 형이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60대 A씨가 지난 13일 상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지 2주 만이다. A씨는 지난 1월 17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곡동 거리에서 아들 B(20대)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당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 가족은 조현병을 앓던 B씨 때문에 평소 불화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아내인 C씨가 암 수술을 받은 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B씨가 계속 폭언을 퍼붓는 것에 큰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일 역시 A씨는 제지를 했음에도 B씨로부터 욕설이 담긴 전화와 문자를 받게 되자 이에 격분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이후 현장을 벗어났던 A씨는 경찰에 전화해 ‘마음을 정리하는 대로 자수할 테니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말한 뒤 도주했다. 경찰은 이후 범행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확인, 동선 추적 등을 통해 부산 동구 부산역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13년을 선고하면서 “인간 생명은 고귀해 누구도 침해할 수 없고 보호해야 하지만, 피고는 미리 흉기 등을 준비해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다만 평소 피해자가 피고와 피고 부인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한 점, 피고가 반성하는 점, 피고 가족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며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피고인 측의 양형부당 이유 항소에 2심 재판부는 “재판부도 마음이 무겁다. 오죽하면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하는 심정”이라면서도 “원심은 적법한 증거조사를 거쳐 불리한 정상, 유리한 정상을 모두 다 종합해 형을 정했다. 2심 역시 원심의 형과 같다”고 판시했다.
  • “또 걸렸네” 홧김에 과속 단속 카메라 훔쳐간 60대…벌금 100만원

    “또 걸렸네” 홧김에 과속 단속 카메라 훔쳐간 60대…벌금 100만원

    과속 단속을 당하자 홧김에 단속 카메라를 훔쳐 달아난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부장 김미경)은 공용물건은닉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9일 오전 11시 50분쯤 대구 동구 봉무동 한 도로에 경찰이 설치해 둔 과속 단속 카메라를 자신의 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그는 수차례 과속 단속에 걸려 과태료 처분을 받자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고인이 가져간 카메라를 범행 이튿날 경찰이 압수하면서 회수됐으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마음에 안 들어” 다방 女종업원 폭행한 50대男 긴급체포

    “마음에 안 들어” 다방 女종업원 폭행한 50대男 긴급체포

    다방 여종업원을 폭행하고 현금을 갈취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쯤 인천 서구 한 다방에서 여성 종업원 B(60대)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지갑에서 현금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성매매 과정에서 B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동선 추적 등을 통해 약 8시간 뒤인 같은 날 오전 11시 48분쯤 부평구 한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인천지검에 신청했다며 “오늘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매매 그만두면 1700만원 줄게” 46세 연하에 고백… 수억원대 도둑맞은 獨유부남

    “성매매 그만두면 1700만원 줄게” 46세 연하에 고백… 수억원대 도둑맞은 獨유부남

    독일에서 부유한 변호사인 60대 남성에게 “성기를 자르겠다”고 위협하고 수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절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외국 출신 성매매 청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빌트에 따르면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 트라운슈타인 지방법원은 피고인인 베네수엘라 출신 리잔드로 M(23)과 자메이카 출신 데이비드 D(32)에게 각각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변호사 A(69)씨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지만, 성관계를 목적으로 이른바 ‘에스코트 보이’로 불리는 성매매 남성들을 불러 만나면서 피해를 당하게 됐다. 재판부는 A씨가 자신보다 46세 어린 리잔드로에게 ‘성매매를 그만두면 1만 유로(약 1700만원)를 주겠다’고 약속하며 사랑 고백을 했다고 언급하면서 “A씨가 재력을 자랑하면서 자신을 매력적인 파트너로 보이려고 한 것이 그의 몰락을 불러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변호사의 자택에 몰래 들어가 롤렉스 시계 12개, 2만 7000유로(약 4600만원) 상당의 보석, 약간의 현금, 향수 8병, 그리고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훔쳐 지난해 6월 프랑크푸르트로 도주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됐다. 재판 과정에서 두 사람은 A씨가 자신들에게 ‘기괴한 성관계 게임’을 강요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자신이 밝은 피부색 남성(리잔드로)과만 성관계를 했고, 어두운 피부색 남성(데이비드)과의 성관계는 거부했다고 솔직하게 진술했다”며 “이런 성적 취향은 피고인들의 주장과 모순된다”고 판시했다. 리잔드로와 데이비드는 또 트라운슈타인 인근 킴 호수에서 A씨와 데이트를 하던 중 A씨에게 수갑을 채우고 강력접착테이프로 묶은 뒤 성기를 자르겠다며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 리잔드로는 재판 과정에서 A씨에게 1만 3000유로(약 22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날 법원 선고와 관련해선 리잔드로 측 변호인은 “항소할 것”이라고 빌트에 전했다.
  • 블랙박스에 찍힌 가속페달… 시장 돌진한 60대 운전자 구속

    경기 부천 전통시장에서 21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트럭 운전자가 구속됐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A(67)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법원은 “범죄 혐의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A씨의 구속을 결정했다. A씨는 전날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뇌질환으로 약물 치료 중이었지만 최근 가게 일로 치료를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 내부의 ‘페달 블랙박스’에는 사고 당시 A씨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는 장면이 기록돼 있었다. A씨는 구속 심사를 앞두고 “모야모야병이 심하다”는 등의 말을 취재진에게 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조사 과정에서는 ‘모야모야병이 운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했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와 진술의 신빙성, 사고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정확한 과실 여부를 규명할 방침이다. 사고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54분쯤 부천 제일시장에서 발생했다. A씨의 1t 트럭은 사고 직전 1~2m 뒤로 움직였다가 곧바로 132m를 질주하며 시장 매대와 행인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60~70대 2명이 숨졌고, 시장 상인 2명을 포함해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 전자발찌 차고 홧김에 음주운전까지 한 60대 항소심 결말

    전자발찌 차고 홧김에 음주운전까지 한 60대 항소심 결말

    살인미수죄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고서 음주운전까지 저지른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3-1형사부(부장 박현이)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4)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0개월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3월쯤부터 약 두달 동안 전자장치 부착명령에 부과된 준수사항을 여러 차례 어기고, 그 과정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씨는 2017년 11월 29일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살인미수죄로 징역 6년 선고와 함께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 10년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에 추가로 부과된 준수사항에는 ▲거주 주소지 관할 시·군·구를 벗어나지 않을 것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의 음주를 삼갈 것 등이 있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3월과 5월 음주 측정에서 각각 2회, 1회에 걸쳐 0.17~0.2%의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보여 음주 제한 준수사항 위반이 적발됐다. 또 5월 음주 측정 때는 보호관찰소 직원들에게 “왜 나를 못살게 구냐”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 이후 직원들이 돌아가자 전화를 걸어 “전주 벗어나면 관리대상이잖아. 임실로 갈 거니까 알아서 해”라고 거주지를 벗어나겠다는 뜻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임실로 향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임실까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이동했다. A씨는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음주 제한 준수사항을 어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원심은 이미 범행이 누범기간 중에 일어났고 반복적으로 일어났다는 점과 피고인이 바성하고 있고 정신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점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 만큼 양측이 주장하는 여러 사정을 종합하더라도 원심의 형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 중국인 가득 실은 발리 버스 계곡 추락… 5명 사망·8명 부상

    중국인 가득 실은 발리 버스 계곡 추락… 5명 사망·8명 부상

    인도네시아 유명 관광지 발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실은 미니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해 5명이 죽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콤파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5시쯤 발리섬 북부 깃깃 지역에서 일어났다. 발리섬 남쪽에 있는 주도 덴파사르에서 북쪽 해안지역 싱가라자로 향하던 미니버스에는 현지인 운전기사와 중국인 관광객 12명 등 모두 13명이 타고 있었다. 버스는 도착지에 가까워가던 차에 도로를 이탈에 나무에 부딪친 후 뒤집혀 계곡으로 떨어진 것으로 현지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추락 충격으로 차체는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60대 4명과 50대 1명 등 중국인 5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인근 부레렝지역병원에 안치돼 있다. 중국인 관광객 중 나머지인 7명은 부상을 입어 싱가라자에 있는 KDH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기사인 39세 아리프 알 아크바르는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발리 중국영사관과 협력해 피해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건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남서 벌목 작업 60대 작업자 전기톱에 베어 사망

    경남서 벌목 작업 60대 작업자 전기톱에 베어 사망

    16일 오전 11시쯤 경남 함양군 휴천면에 있는 한 야산에서 전기톱으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왼쪽 다리를 베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근처에 있던 동료 작업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벌목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나 대신 통화 좀” 11세 여아 차로 유인하려던 60대男 구속

    “나 대신 통화 좀” 11세 여아 차로 유인하려던 60대男 구속

    부산에서 11세 여자아이를 차로 유인하려 한 혐의로 입건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9일 오후 6시쯤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서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B(11)양을 자신의 차로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차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여성에게 전화를 한통 해줄 수 있느냐”고 요청하는 식으로 B양을 유인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양이 이를 거부하고 집에 돌아가면서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지난 8월에도 다른 미성년자를 유인하려 한 정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경찰 관련자는 “전과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안다”면서 “사건 관련 기록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 SUV에 치인 보행자 사망… 60대 운전자 “경황 없어 어떻게 친지 모르겠다”

    SUV에 치인 보행자 사망… 60대 운전자 “경황 없어 어떻게 친지 모르겠다”

    전남 보성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90대 보행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보성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52분쯤 보성군 복내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SUV를 운전하던 중 보행자 B(95)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B씨도 무단횡단 등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황이 없어 어떻게 사람을 친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상태가 안정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대구서 아파트 외벽 도색작업 하던 60대 추락사

    대구서 아파트 외벽 도색작업 하던 60대 추락사

    대구에서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 중이던 6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전날 오전 8시 21분쯤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한 18층짜리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A(60대)씨가 약 12층 높이에서 옥상과 연결된 줄이 풀리면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층 하단으로 떨어진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할 예정”이라며 “안전 관련 사항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카드 ‘유료 재발급’ 취약계층에 비용전가, 공모 취지와 어긋나

    이용호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카드 ‘유료 재발급’ 취약계층에 비용전가, 공모 취지와 어긋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3일(목)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5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을 상대로 경기도 지역화폐 대행사(코나아이) 협약의 ‘카드 재발급 유료화’ 전환이 공모 취지와 배치되고, 취약계층에 비용을 전가한다고 지적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도는 공모·제안요청서에 ‘경기지역화폐 카드 안전하고 신속한 발급’과 ‘카드 발급 비용 무료’를 적시해 대행사를 선정했다. 그런데 협약에선 일부 유료로 바뀌었다”라며, “선정 조건으로 제시된 가맹점 수수료 0.1%p 인하와 사회공헌기금 등은 원래 공모 요건에 들어있다. 도민이 보기에는 경기도가 코나아이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용호 부위원장은 “정책카드 발급비가 2024년 1,100원대에서 2025년 3,000원으로 올랐다. 유료화 이후 발급비 자체가 인상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제실장은 “우선협상 후 협상 여건상 본인 과실 없는 발급은 무료로 유지하고, 분실 등 본인 과실 재발급만 유료화했다. 0.1%p 수수료 인하, 사회공헌기금 등을 종합 고려한 결과”라고 답변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환경보호를 명분으로 들지만 실제 이용자 구조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의 재발급률이 증가한 것은 결국 앱 사용이 익숙지 않거나 신체적 제약으로 카드를 잃어버리기 쉬운 취약계층에 비용이 전가되는 것”이라며, “카드 재발급 유료화는 도가 감당하거나 대행사와의 협상으로 풀어야 할 일을 취약계층에 돌린 것”이라며 질책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정책의 신뢰는 약속의 일관성과 자료의 투명성에서 나온다”라며, “‘공모 땐 무료, 협약은 유료’ 같은 뒤바뀐 행정은 도민의 신뢰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기에 도는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협약을 재점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호 부위원장이 도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발급비 유상 전환 이후 연령대별 재발급이 주로 고령층에서 늘어난 사실을 확인했다. 50대는 2024년 58,153건에서 2025년 9월까지 72,056건으로 23.9%, 60대는 24,103건에서 35,374건으로 46.8%, 70대는 6,025건에서 10,287건으로 70.7% 증가했고, 80대는 1,132건에서 2,609건으로 130.5% 증가했다. 또한, 유상전환 이후 불과 6개월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코나아이 측 카드 재발급 수납액은 6억 4,384만 원에 달한다.
  • 부천시장 돌진해 21명 사상…“모야모야병 심하다” 주장 60대 구속

    부천시장 돌진해 21명 사상…“모야모야병 심하다” 주장 60대 구속

    경기 부천 전통시장에서 차량 돌진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60대 트럭 운전자가 구속됐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1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A(6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이기홍 당직 판사는 이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 혐의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54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1t 트럭을 몰고 돌진해 60~7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하고 남녀 19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상자 21명 가운데 시장 상인은 2명뿐이며, 대부분은 장을 보러 온 이용객이었다. 부상자는 50~70대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트럭은 1~2m 후진한 뒤 약 132m를 질주하며 피해자들과 시장 매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차량 내부에 설치된 ‘페달 블랙박스’에는 A씨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장면이 고스란히 기록돼 있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수갑을 가렸다. 취재진이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묻자, 그는 “제가 (뇌혈관 질환인) 모야모야병이 너무 심하다”고 답했다. 이어 “60년 평생 생선밖에 안 팔았다. 잠도 하루 4시간밖에 못 잤다. 빚이 많아 일을 계속하다 보니 병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모야모야병은 운전에 지장이 없다”고 진술한 내용과는 다소 다른 이야기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A씨의 건강 상태, 약물 복용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A씨의 구속에 따라 경찰은 과실 경위와 안전조치 여부, 차량 결함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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