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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전 직원, 광주서 ‘98억 전세사기’ 구속 기로…‘가족 사기단’ 의혹

    LH 전 직원, 광주서 ‘98억 전세사기’ 구속 기로…‘가족 사기단’ 의혹

    세입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전세보증금 90여억원을 가로챈 부부가 구속될 운명에 처했다. 이들은 “다음 임차인을 구하지 못했다”며 보증금 반환을 미루면서도 이 돈을 빼돌려 다른 주택을 몰래 사고판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범행을 이끈 아버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으로, 공인중개사인 자녀는 임대사업자와 가족 관계인 사실을 숨기고 세입자들로부터 계약을 받아내는 등 일가족이 전세 사기에 가담한 의혹으로 모두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사기 혐의 등으로 입건한 임대업자 60대 A씨와 배우자 B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광주 서구와 광산구에 있는 오피스텔 134세대의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 98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각각 1인 회사를 설립해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뒤 전세 계약 기간이 만료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다른 주택을 매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얼마 전까지 LH에 근무하다 퇴직했으며, 수억원대 비자금까지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자금을 조성하고 부동산까지 매매하는 등 사기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 부부의 자녀이자 공인중개사인 20대 C씨 등 3명도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C씨 등은 오피스텔 전세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세입자들에게 A씨와의 가족 관계인 사실을 숨기고 계약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출 금리가 오른 상황에서 다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사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재명 급습 피의자 “죽이려 했다” 진술…충남 거주 60대 남성

    이재명 급습 피의자 “죽이려 했다” 진술…충남 거주 60대 남성

    2일 부산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급습한 피의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김모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살인미수 혐의로 김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9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이동 중인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범행 직후 이 대표 주변에 있던 민주당 당직자와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이재명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애초 인적 사항 등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본격적인 경찰 조사에서 입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현재 충남에 거주하고 있으며 당원 여부, 직업 등은 확인 중이다. 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당시 상의 재킷에 길이 18㎝ 흉기를 숨기고 있다가 꺼내 이 대표를 찔렀다. 흉기는 지난해 인터넷에서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에게 별다른 전과는 없었으며 범행 당시에도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69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를 차려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김씨 신병 처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피습으로 목 부위에 1.5㎝ 정도의 열상을 입은 데 이어 경정맥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피습 이재명’ 의료진 “경동맥 손상됐으면 현장서 사망할 뻔”

    ‘피습 이재명’ 의료진 “경동맥 손상됐으면 현장서 사망할 뻔”

    부산 일정 중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목 부위에 1.5㎝ 정도의 열상과 함께 경정맥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며 걸어가던 중 60대 남성 A씨로부터 흉기로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졌고,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사건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49분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 이 대표를 싣고 오전 11시 13분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송 이후 이 대표는 열린 상처를 치료받고, 파상풍 주사를 접종받았다. 이 대표는 피습으로 목 부위에 1.5㎝ 정도 찢어지는 상처와 함께 경정맥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손상된 부위가 경정맥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라며 “만약에 경동맥이 손상됐다면 구급차 도착까지 걸린 시간을 고려했을 때 바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속목정맥으로도 칭하는 경정맥은 목에 존재하는 정맥으로 가슴 부위의 상대정맥과 이어져, 얼굴과 머리의 정맥혈을 심장으로 내려보내는 혈관이다. 머리 부분에서 나오는 산소가 적은 혈액을 심장으로 흘려보낸다. 경동맥은 흉곽 내 대동맥에서 목을 지나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된 혈관으로, 경동맥이 손상될 경우 뇌로 가는 혈류가 크게 줄어들어 단시간 내 사망할 위험이 크다.부산에서 응급처치를 마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쯤 헬기에 실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칫 대량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를 공격한 A씨는 충남에 거주하는 60대 김모씨로 확인됐다.
  • [속보] 이재명 급습한 피의자는 60대 남성…인터넷서 구입한 흉기로 범행

    [속보] 이재명 급습한 피의자는 60대 남성…인터넷서 구입한 흉기로 범행

    이재명 급습한 피의자는 60대 남성…인터넷서 구입한 흉기로 범행 이재명 공격 피의자는 충남 거주 60대 김모씨...당적여부 확인중 경찰, 이재명 급습 피의자에 살인미수 혐의 적용 경찰 “이재명 급습 피의자, 살인의 고의 있었다고 진술”
  • 이재명 대표, 부산서 피습…구급차로 이송

    이재명 대표, 부산서 피습…구급차로 이송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서 피습 목부위 찔려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신원 불상의 인물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 인근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현장 방문한 가운데,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든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키 170㎝가 채 되지 않는 50·60대 추정 남성이 이 대표의 지지자인 것처럼 접근해 이 대표에게 사인을 부탁한다며 달려들었고, 이 대표는 지지자들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목 부위를 20㎝가량의 과도로 습격받아 1㎝가량의 열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는 글귀가 적힌 푸른색 종이 왕관을 쓰고 있었다.이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 대표는 의식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13분여 만에 현장에는 병원 구급차 2대와 경찰차 1대가 도착했고 이 대표는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 (영상)이재명, 부산 가덕도 방문 중 피습 [포토多이슈]

    (영상)이재명, 부산 가덕도 방문 중 피습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신원 불상의 인물에게 피습을 당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경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기자들과 질의를 이어가던 중 50~6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덜미 부위 등을 피습당했다.신원 불상의 남성은 이 대표 지지자 모임을 뜻하는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쓴 채 이 대표에게 다가가 20cm가량의 날카로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이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며 이 대표는 응급 처리를 받은 후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2일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습격을당했다.
  • 영덕 해안가서 낚시하던 남녀 바다에 ‘풍덩’…60대 여성 사망

    영덕 해안가서 낚시하던 남녀 바다에 ‘풍덩’…60대 여성 사망

    1일 낮 12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해안가에서 낚시 중이던 여성 A(61)씨와 남성 B(58)씨가 바다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B씨는 저체온증으로 치료받았다. 해경은 낚시 중 발을 헛딛어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관광객 많은 단양,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8배

    주민등록인구가 2만 8000명에 불과한 충북 단양군은 빼어난 경관과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인구감소지역(89곳) 중 한 곳이지만 관광을 위해 체류하는 인구(24만명)를 더하면 주민등록인구의 약 9배인 27만명의 ‘생활인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양군은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머무르는 50~60대 체류 인구가 가장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온천형 숙박시설이나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수요자 맞춤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1일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인구’의 최초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교통·통신의 발달로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등록인구인 주민등록인구·등록외국인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을 더했다. 행안부는 ▲충북 단양군·충남 보령시(관광유형) ▲강원 철원군(군인유형) ▲전남 영암·경북 영천시(통근유형) ▲전북 고창군(외국인유형) ▲경남 거창군(통학유형) 등 7개 인구감소지역을 선정한 뒤 통신 3사의 이동통신정보를 결합해 지난해 4~6월의 생활인구를 산출했다. 그 결과 7개 지역 모두 등록인구보다 체류인구가 많았다. ‘머드축제’로 유명한 보령시는 체류인구가 주민등록인구보다 4.3배 많았다. 군부대가 많은 철원군은 4.1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많은 고창군은 3.5배, 산업단지가 조성된 거창군은 최소 2배 이상 체류인구가 등록인구보다 많았다. 행안부는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인구감소 대응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앞으로 89개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생활인구를 산정해 분기별로 발표할 계획이다.
  • 세종서 밭일하던 60대 야생 멧돼지 공격받아

    세종서 밭일하던 60대 야생 멧돼지 공격받아

    1일 오전 9시 30분쯤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에서 60대 남성이 야생 멧돼지에게 공격당해 크게 다쳤다. 세종시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밭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에 들이받힌 뒤 물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소방 당국, 유해조수포획단 등과 함께 멧돼지 포획작업에 나섰다. 시는 이 같은 사실을 인근 주민들에게 알리고 야외활동 자제 등 안전에 주의해달라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 윤 대통령 지지율 37.2%… 수도권·3040서 반등

    윤 대통령 지지율 37.2%… 수도권·3040서 반등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0.9%포인트 오른 37.2%로 집계됐다. 앞서 2주간 윤 대통령 지지도는 36.3%였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2%포인트 내린 59.6%였다. ‘잘 모름’은 0.3%포인트 오른 3.2%였다. 권역별로 보면 국정 수행 지지도는 인천·경기에서 6.4%포인트 서울에서 3.3%포인트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7.6%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5.1%포인트, 광주·전라에서 2.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7.0%포인트, 30대 3.9%포인트 상승했고 50대 2.9%포인트, 70대 이상 1.8%포인트, 60대 1.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1.4%포인트, 중도층에서는 1.2%포인트 상승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다.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38.1%, 더불어민주당은 2.0%포인트 오른 43.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 3.3%포인트, 70대 이상 4.7%포인트, 40대 8.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 9.8%포인트, 서울 4.5%포인트, 대구·경북 3.7%포인트, 여성 2.2%포인트, 20대 10.1%포인트, 60대 7.8%포인트, 진보층 2.7%포인트 하락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 9.7%포인트, 대구·경북 7.8%포인트, 인천·경기 3.8%포인트, 여성 2.3%포인트, 20대 6.8%포인트, 60대 4.7%포인트, 50대 4.6%포인트, 진보층 3.3%포인트 상승세가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서 5.1%포인트, 40대 조사에서 3.3%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1.5%포인트 낮아진 1.6%, 진보당은 0.3%포인트 높아진 1.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2%포인트 오른 11.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9%다.
  • ‘차기 대통령감’ 1위 한동훈… 2위 이재명에 오차범위 내 2%p 앞서

    ‘차기 대통령감’ 1위 한동훈… 2위 이재명에 오차범위 내 2%p 앞서

    ‘미래의 대통령감’을 선택하는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지르는 결과가 나왔다. 1일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24%가 한 위원장을, 22%는 이 대표를 선택했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갤럽 조사에서 한 위원장이 이 대표보다 앞선 것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3%,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2%, 김동연 경기지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33%)과 대전·세종·충청(31%), 대구·경북(30%)에선 한 위원장이 강했다. 광주·전라(39%)와 제주(25%)에선 이 대표 지지세가 높았다. 서울은 한동훈 24%, 이재명 22%, 인천·경기는 한동훈 24%, 이재명 27%였다. 나이별로 보면 한 위원장은 60대(41%)와 70세 이상(39%)에서 앞섰다. 이 대표는 50대(34%)와 40대(32%)에서 높게 나왔다. 18~29세에선 이재명 9%, 한동훈 8%, 홍준표 5%, 이준석 4%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단독] 50대 부모 가장 많아… 절반 이상 “또 돌볼 의향 있다”

    [단독] 50대 부모 가장 많아… 절반 이상 “또 돌볼 의향 있다”

    위탁부모 가운데 절반 이상은 “또 돌볼 의향이 있다”고 했다. 생후 7개월이던 지윤(4·가명)이와 생활한 지 4년이 된 유은경(38)씨는 “지윤이보다 어린 아이 한 명을 더 맡기로 결심했다. 가족이 된다는 게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큰 의미라는 걸 알게 된 만큼 잠시라도 울타리가 돼 주고 싶다”고 했다. 서울신문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핏줄 하나 섞이지 않은 아이들을 키우는 위탁부모 1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에서 55.3%(94명)는 ‘또 맡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내 자식 하나 키우기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지만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61.7%) 고된 육아를 자처했다. ‘의향이 없다’고 답한 경우도 ‘지금 있는 아이에게 집중하고 싶어서’(35.5%)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또 ‘체력적으로 힘들어서’(27.6%), ‘나이가 많아서’(9.2%) 등 현실적으로 맡을 수 없는 경우가 뒤를 이었다. 위탁부모는 통상적으로 또래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보다 나이가 많았다. 대부분 친자녀를 어느 정도 키운 이후 결심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50대(42.4%)가 가장 많았고 60대(26.5%), 40대(25.9%) 순이었다. 위탁부모 가운데 친자녀가 없는 경우는 전체의 11.2%에 불과했다. 아이가 없어서 위탁부모가 되는 경우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돌보려는 사명감으로 헌신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위탁부모들은 어떻게 이 큰 책임을 맡게 됐을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위탁부모 중 28.8%는 ‘입양을 고민하다가’ 가정위탁을 결심하게 됐다. 종교적 이유(17.6%), 학대받은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12.9%) 위탁을 결심한 가족도 적지 않았다. 가정위탁을 결심했을 때 가족 구성원들이 전적으로 찬성하는 경우(48.8%)는 절반 정도였다. 찬성했지만 양육의 부담, 고령 등을 감안해 걱정하는 경우(37.1%)도 적지 않았다. 반면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들이 반대하는 경우(4.2%)는 드물었다. 위탁부모 자격 기준은 그리 까다롭지 않다. 위탁아동과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고 친자녀(18세 이상은 제외)와 위탁아동을 합쳐 자녀가 4명 이하면 된다. 아동학대 등의 범죄전력이 없어야 한다. 학대 피해 아동 등을 돌보는 전문 위탁부모는 일반 위탁부모의 자격을 갖추고 일정 시간 이상 교육을 받거나 경력을 쌓아야 한다. 서울신문은 이 힘든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지난해 9월부터 넉 달간 서울, 부산, 대전, 울산, 대구, 경북 경산, 전북 진안, 경기 이천, 충북 영동 등 전국 곳곳의 위탁부모 24명을 직접 만났다. 아동권리보장원, 전국 18개 가정위탁지원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전국가정위탁지원센터협의회, 보건복지부,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44개 기관의 도움도 받았다.
  • 지하 주점서 60대女 숨진채 발견…용의자 추적

    지하 주점서 60대女 숨진채 발견…용의자 추적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지하 주점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어머니가 연락이 안 돼 운영하시는 가게에 갔는데 문이 잠겨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문을 강제 개방해 가게 내부에서 숨진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시신 상태 등을 조사한 경찰은 살인사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용의자 신원이 특정된 것은 아니며 폐쇄회로(CC)TV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단독]위탁부모 절반 이상, “위탁아동 또 돌볼 의향 있다”[잠시만 부모가 되어주세요]

    [단독]위탁부모 절반 이상, “위탁아동 또 돌볼 의향 있다”[잠시만 부모가 되어주세요]

    위탁부모 가운데 절반 이상은 “또 돌볼 의향이 있다”고 했다. 생후 7개월이던 지윤(3·가명)이와 생활한 지 4년이 된 유은경(37)씨는 “지윤이보다 어린아이 한 명을 더 맡기로 결심했다. 가족이 된다는 게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큰 의미라는 걸 알게 된 만큼 잠시라도 울타리가 돼 주고 싶다”고 했다. 서울신문이 11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핏줄 하나 섞이지 않은 아이들을 키우는 위탁부모 1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에서 55.3%(94명)는 ‘또 맡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내 자식 하나 키우기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지만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61.7%) 고된 육아를 자처했다. ‘의향이 없다’고 답한 경우에도 ‘지금 있는 아이에게 집중하고 싶어서’(35.5%)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또 ‘체력적으로 힘들어서’(27.6%), ‘나이가 많아서’(9.2%) 등 현실적으로 맡을 수 없는 경우가 뒤를 이었다. 위탁부모는 통상적으로 또래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보다 나이가 많았다. 대부분 친자녀를 어느 정도 키운 이후 결심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50대(42.4%)가 가장 많았고 60대(26.5%), 40대(25.9%) 순이었다. 위탁부모 가운데 친자녀가 없는 경우는 전체의 11.2%에 불과했다. 아이가 없어서 위탁부모가 되는 경우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돌보려는 사명감으로 헌신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위탁부모들은 어떻게 이 큰 책임을 맡게 됐을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위탁부모 중 28.8%는 ‘입양을 고민하다가’ 가정위탁을 결심하게 됐다. 종교적 이유(17.6%), 학대받은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12.9%) 위탁을 결심한 가족도 적지 않았다. 가정위탁을 결심했을 때 가족 구성원들이 전적으로 찬성하는 경우(48.8%)는 절반 정도였다. 찬성했지만 양육의 부담, 고령 등을 감안해 걱정하는 경우(37.1%)도 적지 않았다. 반면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들이 반대하는 경우(4.2%)는 드물었다. 위탁부모 자격 기준은 그리 까다롭지 않다. 위탁아동과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고 친자녀(18세 이상은 제외)와 위탁아동을 합쳐 자녀가 4명 미만이면 된다. 아동학대 등의 범죄전력이 없어야 한다. 학대 피해 아동 등을 돌보는 전문 위탁부모는 일반 위탁부모의 자격을 갖추고 일정 시간 이상 교육을 받거나 경력을 쌓아야 한다. 서울신문은 이 힘든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9월부터 넉 달간 서울, 부산, 대전, 울산, 대구, 경북 경산, 전북 진안, 경기 이천, 충북 영동 등 전국 곳곳의 위탁부모 24명을 직접 만났다. 아동권리보장원, 전국 18개 가정위탁지원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전국가정위탁지원센터협의회, 보건복지부,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44개 기관의 도움도 받았다.
  • 이사할 집 청소하러 아빠가 집 비운 사이에…화재로 5살 숨져

    이사할 집 청소하러 아빠가 집 비운 사이에…화재로 5살 숨져

    울산의 한 원룸 화재로 5살 아이가 숨진 사고는 유일한 보호자인 아버지가 곧 이사할 집의 청소를 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1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분쯤 울산 남구의 한 원룸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25분 만에 꺼졌지만, 5살 남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원룸 내부가 새까맣게 타고 곳곳이 무너진 가운데 아이는 주방 쪽의 건물과 가재도구 등의 잔해더미 아래서 발견됐다. 아이는 아버지와 생활하는 한부모 가정 아이였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화재 당시 아이 아버지는 새로 이사 갈 집을 청소하러 가느라 아이를 집에 두고 잠시 집을 비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아이 사망 소식에 한동안 진술을 못 할 정도로 충격을 받고 슬퍼했던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화재로 3층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1명도 대피 과정에서 허리와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재산 피해는 446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룸 입구 쪽에 있던 전자레인지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잠정 추정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한 뒤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 ‘불법 현수막 과태료 해결하겠다’ 돈 받은 변호사 징역형

    ‘불법 현수막 과태료 해결하겠다’ 돈 받은 변호사 징역형

    불법 현수막 설치의 과태료 문제를 해주겠다며 대가로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변호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사회봉사 80시간과 8억580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A씨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한 회사의 불법 현수막 설치에 따른 과태료 문제를 해결해 주는 대가로 8억 58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파트 조합원 모집을 위해 경기도 화성·안산 등에 설치한 불법 현수막에 대해 관할관청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경우 이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측은 “공무원을 찾아가 청탁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청탁 또는 알선 명목으로 받은 금품이 상당히 큰 금액인 점과 이 과정에서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요양원 입소 뒤 폭행당한 노인들…때린 모녀, 감형됐다

    요양원 입소 뒤 폭행당한 노인들…때린 모녀, 감형됐다

    기저귀를 찢어 화가 난다는 등의 이유로 요양원에 입소한 노인들을 폭행한 원장 모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박평수)는 특수폭행 및 노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요양보호사 A씨와 A씨 어머니이자 요양원 원장인 60대 B씨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B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27일 경기도에 있는 요양원에서 입소자인 피해자 C(84)씨의 뒤통수 등 신체를 손과 휴대전화, 빗자루 등으로 여러 차례 때렸다. C씨가 용변을 본 기저귀를 손으로 잘게 찢어 바닥에 버려 화가 난다는 이유에서였다. A씨는 이를 포함해 총 24회에 걸쳐 피해자 7명을 폭행했다. A씨 모친인 B씨는 2021년 5월 17일 또 다른 피해자 D(80)씨가 소리 지른다는 이유로 D씨 콧잔등을 손으로 꼬집는 등 폭행했다. 아울러 A씨가 노인들을 폭행하는 것을 방치하기도 했다. 항소심 “모두 인정하며 반성…용서받아”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시설은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거친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으로, 피해자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거나 방어할 능력이 없으며 피해를 봤더라도 제대로 호소할 수 있는 능력도 없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 A씨는 힘없는 노인들을 장기간 일상적으로 학대하고 구타했다. 피해자들은 상당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일부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용서받았으며 초범인 점 등 모든 양형 요소를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B씨에 대해서는 “B씨의 혐의에 적용된 양벌규정은 벌금형만을 규정하고 있어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은 위법이 있다”며 벌금형을 선고했다.
  • “엄마랑 싸웠어” 아들의 전화…집에 가니 살해당한 아내가

    “엄마랑 싸웠어” 아들의 전화…집에 가니 살해당한 아내가

    친모를 마구 때려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친부에게 전화해 “엄마와 다퉜다”고 말하기도 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 노정옥)는 존속살해죄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쯤 경기 안양시 주거지에서 60대 친모 B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다. 사건 당일 A씨는 친모 B씨가 자신에게 “정신질환이 있으니 병원에 가보라”고 하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직후 아버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엄마와 다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아침 집에 온 남편 C씨는 바닥에 쓰러진 채 방치된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난 A씨는 신고 당일 오후 경기 오산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의 생명,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강력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9900만원 놓고간 ‘얼굴 없는 천사’…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

    9900만원 놓고간 ‘얼굴 없는 천사’…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여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9900만 원을 충남 천안시에 기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한 익명의 기부자가 청룡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찾아 현금이 담긴 가방을 놓고 갔다. 기부자가 남긴 가방에는 기부자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웃돕기 성금’이라는 쪽지와 함께 5만원권 19개 다발(9500만 원)과 1만원권 100장 묶음의 4개 다발(400만 원) 등 9900만원이 들어 있었다. 기부자는 익명을 유지해달라는 듯 가방을 전달하고 바로 사라졌다고 한다..50~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기부자는 지난해도 청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9900만 원을 두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기부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청룡동 지정기탁금으로 사용된다. 청룡동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원하는 물품을 제공하는 ‘드림청룡단과 요술램프’와 취약계층에 식재료와 요리법을 전하는 ‘신선그린푸드 건강지원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건강검진에서 질환·의심자 60%…건강검진 수검률 75%

    국가건강검진에서 질환·의심자 60%…건강검진 수검률 75%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건강검진에서 10명 중 6명이 질환자 또는 의심자로 판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9일 발간한 ‘2022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종합판정 ‘정상’은 40.6%, ‘질환 의심’ 32.9%, ‘유질환자’는 26.5%로 집계됐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로 판정돼 현재 약물치료를 받는 질환자 비율이 전년대비 1.3%포인트 늘어난 반면 정상은 1.0%포인트, 질환의심은 0.3%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질환자 비율은 연령대에 비례해 상승했다. 50대 30.1%, 60대 49.6%, 70대 65.6%, 80대 이상 70.6%에 달했다. 건강검진 수검률은 75.4%(1723만 3000명)로 1년 전보다 소폭(1.2%포인트) 증가했다. 암 관련 검사는 간암이 74.6%로 가장 높았고 유방암(64.8%), 위암(63.8%) 순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전년대비 6.4%포인트 줄어든 80.7%였다. 양호는 80.7%를 차지한 가운데 주의·정밀평가·지속관리 필요 판정을 받았다. 문진 결과로 살펴본 흡연율은 전체의 19.2%로 0.1%포인트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33.4%, 여성의 3.9%가 흡연자였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5.1%로 가장 많은 가운데 30대(21.8%), 20대 이하(21.2%)가 뒤를 이었다. 비만율 기준이 되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비율은 전년대비 0.2%포인트 증가한 39.5%로 남성이 49.1%, 여성은 29.2%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가 41.8%로 가장 높았다.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높이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수검자는 69.4%,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된 수검자는 22.0%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은 ‘복부비만·높은 혈압·높은 혈당’으로 지난해 수검자 중 위험요인별 보유 비율은 높은 혈압 45.4%, 높은 혈당 40.5%, 복부비만 25.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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