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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수요예측 주먹구구식/상의,3백16업체 조사

    ◎전혀 안하는 기업도 19% 국내 기업들은 합리적 경영에 필수적인 수요예측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가 매출액 50억원이상 또는 자산총액 1백억원이상인 대기업 3백16개를 대상으로 조사,3일 발표한 「수요예측실태와 효율화방안」에 따르면 이 가운데 19%인 60개 업체가 수요예측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요예측을 하고 있는 기업들도 예측자의 주관에 의존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해 수요예측시 많은 오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수요예측을 전담하는 전문인력및 전문지식 부족,경영진의 예측결과에 대한 신뢰결여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유관기관등이 공동으로 수요예측에 관한 자료개발,산업정책 방향과 거시경제변수에 대한 정보교환 등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됐다.
  • 전자오락기 불법복제/일사 특허 기판 260개 팔아

    ◎2억여원 챙긴 업자 둘 구속 서울시경은 26일 이상필씨(37ㆍ강석전자대표ㆍ강동구 고덕동 주공아파트245동 101호)와 한창희씨(33ㆍ폴전자대표ㆍ부천시 신곡동 류떼아파트5동 406호)를 상표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5일부터 지금까지 서울 송파구 풍납동 268의19 아버지 집에 공장을 차려놓고 일본 고베시에 있는 코나미주식회사에서 고안,지난 84년 한국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한 「슈퍼거북이 둔갑자」라는 전자오락게임기판 2백70개를 불법 복제한 뒤 이 가운데 2백66개를 한씨에게 1개당 82만원씩에 팔아 모두 2억1천3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이를 다시 불구속입건된 신길용씨(34) 등 전자부품상에게 1개당 1백10만∼1백25만원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고있다.
  • 대학 교양과목 “폐강사태”/서울대,신설 197과목중65개 없애기로

    ◎학생들 인기 과목에만 몰려/「사회주의사」등 이념 과목은 “문전성시”/사전조사없이 강좌 개설한 것도 문제 교련ㆍ국민윤리 등 정책과목이 폐지되면서 각 대학들이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갖가지 교양과목강의가 학생들의 외면으로 강의를 열어보기도 전에 잇단 폐강사태를 맞고있다. 이 때문에 각 대학의 새학기 수강신청 접수창구에는 폐강된 과목의 수강을 신청했던 학생들이 수강과목을 변경하느라 줄을 이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대학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나 연구도 없이 교양과목수를 마구 늘린 부작용때문』이라고 지적하고 『학생들의 교양과목에 대한 인식부족도 한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학의 교양과목은 지난해 교양필수과목이던 한국사 국민윤리 교련 등이 폐지되면서 그에 대체할 과목들이 대학자율에 맡겨진 뒤 올해 대학마다 과목늘리기 경쟁이나 하듯 교수확보 등 준비도 없이 새 강의를 마구 개설하면서 이같은 부작용을 낳게 됐다. 새학기 1백97개 교양과목을 신설한 서울대에서는 최근 수강신청학생이 15명미만인 65개 과목 89개 강좌를 폐강,5백80여명의 학생이 오는 29일까지 수강신청변경 기간동안 수강신청을 새로해야하는 불편을 겪고있다. 서울대는 지난해 11월27일부터 수강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나 마감결과 「국어와 작문」영역의 「한국고전 문장의 이해」 등 신설된 3개 과목이 수강인원이 모자라 모두 폐강된 것을 비롯,다른 분야에서도 신설된 과목 대다수가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까지 전공 일반 선택과목이었다가 이번 학기부터 교양과목으로 전환된 「한국역대 한문 선독」 또한 신청학생이 13명에 그쳐 폐강됐다. 그러나 신설된 「사회주의 역사」는 2백7명이,「사회학개론」은 5백77명,「현대사회주의의 분석」은 3백50명이 수강을 신청하는 등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회과학분야의 과목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정상적인 교양교육제도가 정착하는데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앙대의 경우 지난해 한국사ㆍ국민윤리ㆍ교련 과목이 폐지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교양선택과목 제도를 도입,러시아어 등 26개 교양과목을 신설했으나 수강생이 적어 서울캠퍼스는 4개과목,안성캠퍼스는 5개과목을 폐강했다. 지난 9일 재학생들의 수강신청을 마감하고 현재 신입생과 복학생들로 부터 수강신청을 받고 있는 성균관대는 60개였던 교양과목은 이번 학기부터 1백13개 과목으로 늘렸으나 역시 학생들이 외면하고 있어 육종학과목을 폐강시킨데 이어 이번주 안에 신청자가 30명 미만인 과목을 폐강할 계획이다.
  • 사립중ㆍ고교 재정난 심각/고교 88ㆍ중학 100%가 정부보조 의존

    ◎올 지원예산 3천억도 부족/등록금 인상 억제ㆍ재단구조 취약 원인 사립중ㆍ고교의 재정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사립중ㆍ고교의 대부분이 문교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학교재정을 꾸려나가고 있으며 지원대상학교 또한 해마다 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대부분의 사립중ㆍ고교들이 빈약한 재단사정을 이유로 자구책을 마련하기 보다는 문교부의 지원만 바라고 있어 사태가 개선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때문에 총예산의 11ㆍ8%인 지방교부금의 범위안에서 이들 사립중ㆍ고교를 지원하고 있는 문교부로서도 재정결함보조금을 확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일 문교부에 따르면 올해 지원대상 학교는 전국 8백43개 사립고의 88%인 6백60개 고교와 7백7개 중학교 모두 등 1천3백67개교이며 재정결함보조금 총액은 무려 3천2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를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중학교의 경우는 마찬가지이나 고교는 2백11개교가는 것이며 지원금 또한 1천94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내년에는 사립고교 또한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모두 재정지원을 해야되며 지원액은 5천억원을 넘어서 지방교부금의 80%를 차지하는 심각한 국면에 놓일 전망이다. 4백97개 중학교,69개 고교 등 5백66개교에 1백69억원을 지원했던 지난81년과 비교할때 10년사이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사립중ㆍ고교의 재정난은 특히 물가와 임금 등이 크게 오르기 시작한 지난88년부터 더욱 두드러져 그때까지 비교적 완만한 증가추세로 9백87억원에 머물던 재정결함보조금이 88년 1천4백9억원,89년 1천9백26억원 등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립학교들이 이 지원금으로 교원임금의 부족부분을 메우는데 급급할뿐 시설보완 등 전반적인 교육여건을 개선하는데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교부는 이에 따라 올해 1백80억원의 교육시설개선비를 따로 계상,각 시ㆍ도교육위에 내려보내 공ㆍ사립학교에 똑같이 지원해주도록 조치했으나 현실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오는 93년까지 1천5백억원의 사학진흥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으나 이 돈 역시 정부출연금에 의존할수 밖에 없어 정부재정의 압박요인이 되고 국민의 세부담이 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문교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지난71년 중학교가 무시험제도로 되고 고교는 74년부터 평준화가 됨에따라 공ㆍ사립학교가 똑같은 교육여건아래 학생들을 가르칠수 있도록 당해 연도부터 재정보조를 해온것이 변질돼 이같은 실정에 이르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공납금은 소폭으로 오른반면 인건비 등은 크게 올라 사립학교 재정난을 가중시켰지만 그동안 재단측이 문교부만 믿고 자구책을 강구하지 않았던 것도 큰 문제』라고 밝혔다.
  • 전략물자 수입 증명제 곧 실시/제3국 수출은 허가제로/정부 방침

    ◎규제 품목은 미에 축소 요청 정부는 9일 대공산권수출통제위원회(COCOM)의 규정에 따른 전략물자통제와 관련,전략물자의 수입증명서(IC)제도와 통관증명서(DV)제도를 상반기 중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이같은 방침을 13일부터 미국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전략물자통제에 관한 제2차 실무회의에서 미측에 통보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전략물자수출에 따른 제3국 수출허가제도도 금년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2차 실무회의는 지난해 5월11일 발효된 「한미 정부간 전략물자및 기술자료보호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우리측은 ▲미국의 대한수출절차간 소화 ▲고급기술이전촉진문제 ▲상호 정보교류체제확립 등을 미측과 깊이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특히 동구개혁으로 인한 국제질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전략물자통제를 안보상 필요한 범위내로 축소,특정상품집중관리체제로 전환할 것을 미측에 요청키로 했다. COCOM은 현재 전자통신장비ㆍ항공기ㆍ미사일ㆍ컴퓨터소프트웨어 등 첨단군사장비 1백60개 품목군을 규제대상품목으로 지정해놓고 있다.
  • 현역 지역구 9곳/민자,조직책 확정

    민자당은 8일 하오 조직강화특위(위원장 박준병총장) 2차회의를 열어 1차회의때 보류된 12개 현역의원 지역구중 9개 지구당조직책을 선정,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지역구조직책은 ▲동해 홍희표 ▲나주 나창주 ▲고흥 지연태 ▲담양ㆍ장성 이상하 ▲금산 유한렬 ▲울산동 정몽준 ▲도봉갑 신오철 ▲안동시 오경의 ▲울산중 김태호의원 등이다. 이학봉(김해) 박재규(진해ㆍ의창)의원은 재판계류중이라는 이유로,문준식의원(전국구ㆍ광주서을)은 본인이 다른 지역구를 원해 각각 조직책임명이 보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60개 원외지역구조직책 인선기준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 석재광구 8백50곳 개발/92년까지/시추비 3억8천만원 지원

    동력자원부는 석재자원의 효율적인 개발과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3백61개 석산에 대한 매장량 및 분포도 조사 결과,오는 92년까지 8백50개의 석재광구를 신규개발키로 했다. 동자부는 또 국내 건축경기의 호조와 해외수출의 증가에 따라 석재수요가 늘 것에 대비,전국 60개 석산 10㎞를 시추하는데 총3억8천4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17일 동자부가 내놓은 「석재산업 건전육성 방안」에 따르면 석재자원은 국내 최대 부존자원인데다 국민소득의 향상에 따른 각종 건축물의 증가와 대형화 추세로 석재수요량이 꾸준히 늘어 오는 92년까지 8백50개의 석재광구를 신규로 개발,석재광구수를 모두 1천7백55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90개업체에 연리10%의 조건으로 1백억원의 시설(2년거치 5년상환) 및 운영(1년거치 2년상환) 자금을 융자해 줄 계획이다. 동자부는 이와 함께 국내 석재개발기술 수준이 낙후되어 있는 점을 중시,올해부터 서독ㆍ이탈리아ㆍ일본 등 석재선진국에 2∼5명씩의 연수단을 파견해 채석공예품 제작등고급기술을 도입하고 현재 40%선인 업체의 장비현대화율을 오는 94년까지 6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동자부는 이에 따라 고급석재기능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아래 올해부터 한국광산 공고에 석재과를 신설,52명의 신입생을 모집키로 했으며 전북 익산군에 조성중인 석재산업지원센터를 91년 중반까지 앞당겨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석재수출은 원석 36만8천8백87t,가공제품 19만9천4백3t등 모두 56만8천2백90t으로 3억2천7백만달러의 외화를 획득했다. 이는 지난 88년의 2억4천4백만달러 보다 33%나 늘어난 액수이다.
  • 과학관측위성 93년 발사/과기처 업무보고

    ◎지역난방 원자로 개발착수/첨단기술 개발에 7년간 9백74억 투자 정부는 오는 93년까지 자원탐사ㆍ정보파악ㆍ국토개발ㆍ농업작황ㆍ환경조사 등에 활용할 과학관측위성을 발사,국적위성 보유국 대열에 진입하며 에너지고갈에 대비한 지역난방용 원자로 개발을 93년까지 끝내 대덕에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하고 96년까지 국민학생 수준의 지능형 컴퓨터를 개발하는등 90년대말 선진7개국 수준을 목표로 한 과학기술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계획은 16일 대덕과학연구단지내 전자통신연구소에서 있은 과학기술처 90년도 업무보고에서 밝혀졌다. 이상희과학기술처장관은 위성발사에 항공우주연구소ㆍ표준ㆍ화학ㆍ한국과기원 등 국내연구기관및 미ㆍ영ㆍ불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또한 올해 첨단기술 및 산업발전 7개년계획(90∼96년)을 수립,총9백74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정보산업ㆍ메가트로닉스ㆍ신소재ㆍ정밀화학ㆍ생명공학ㆍ항공우주 등 7대 중점분야 60개 국책연구 과제를 개발하여 이를위해 경제기획원 등과정부 공동으로 관련 임시조치법을 제정하겠다고 보고했다.
  • 봉급자 생활자금 3천억 지원/서민등 생업자금도 3천억 융자

    ◎국민은/경로우대 정기예금제 신설/각종 대출서류 대폭 간소화 은행들이 높은 문턱을 낮추면서 대출세일즈를 본격화하고 신상품개발과 함께 서비스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봉급생활자 15만명에게 모두 3천억원의 생활안정자금을,영세민 5만명에게 5백억원의 생업자금을,도시서민을 위해 모두 2천5백억원을 융자키로 했다. 또 3월부터는 5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하는 경로우대 정기예금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경로우대 정기예금은 개인퇴직금 등 5백만원 이상의 여유자금을 2년이상 예치할 경우 정기예금 이자보장은 물론이고 1년에 한번씩의 무료건강진단,각종 우대 서비스 혜택을 준다. 이와 함께 대출받을 때는 우선권을 주며 국내외여행 수속도 대행해준다. 국민은행은 각종 대출과 개발상품의 판매를 위해 지난해 40개점포(85명)에 운영하던 대고객 섭외반을 60개점포(1백25명)로 늘리고 창구에 대출책임자를 앉혀 대고객대출상담에 직접 나서도록 했다. 아울러 각종 대출서류를 간소화하고 대출신청에서 돈을 받기까지 걸리는 기간을 단축해 고객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학자금 대출이자의 납입시기를 1개월 단위에서 1ㆍ3ㆍ6개월 단위로 선택해 납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데 이어 무보증 개인신용대출한도를 최고 2천만원까지 늘려 시행키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 창업상담 등을 위해 「중소기업상담지원 센터」를 가동할 예정이다. 부문별 전문상담요원을 두고 중소기업창업과 경영ㆍ기술ㆍ세무상담 및 공장이전ㆍ등록등 각종 인허가업무의 수속을 안내해주고 국민벤처ㆍ국민리스 등 자회사와 연계지원을 펼 계획이다. 새해들어 국민은행 등 일부 은행에서 조용하게,그러면서도 힘있게 추진되고 있는 이같은 대고객서비스와 「대출세일즈」 움직임이 멀지 않아 다른 금융기관들에게도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판교∼구리 등 4곳 고속도 건설/경기도 올해 업무보고 내용

    ◎지방ㆍ군도 1백94㎞ 넓히고 포장/임대주택 1만3천가구분 공급/농산물 직거래로 유통구조 개선 ▷복지농어촌 개발◁ ◇국제경쟁력강화 ▲농ㆍ축ㆍ수산물 자유무역 추세에 대비,총 1천7백40억원을 투입해 생산성향상에 주력 ▲1천5억원을 들여 8개소의 영농기반시설확충 ▲1백24억원을 투입 영농기계화 촉진 ▲농기계보급률을 현재의 84%에서 89%로 끌어올리고 1천60개소의 영농기계화단을 육성 ▲기술보급ㆍ농어촌 후계자 육성(66억원) ▲농지구입자금 1백93억원 등 총 2백61억원의 자금지원 확대 ◇포장규격화로 제값받기 추진 ▲연간 60t 규모의 잣캔 포장시설 운영 ▲우수 포장및 디자인 시상제 실시 ◇품질고급화로 수익성 제고 ▲55개 품목 지역특산물 육성(47억원) ▲고소득작물 재배 지원(62㏊ㆍ45억원) ◇유통구조개선 ▲계약재배및 직거래추진 ▲농산물집하장 3개소 설치(1억원) ▲협동출하반 1천2백개 확대(50억원) ◇다양한 소득원 개발 ▲김ㆍ전복양식 등 「바다의 목장화」 사업(13억원) ▲산지자원화 10개년계획 추진(5만4천㏊ㆍ57억원) ▷주택건설◁ 오는 92년까지 정부의 2백만 가구 주택건설계획에 맞춰 도내 38만 가구중 올해안에 10만 가구 건설. ◇특성있는 신도시개발=분당(금융ㆍ상업중심) 일산(전원도시) 중동 평촌 산본(위성주거도시) 등 신도시의 입주시기에 맞춰 도시기반시설및 생활편익시설을 단계적으로 완비 ◇택지개발=올해 새로 5곳을 지정,13개 지구 1백96만8천평의 대규모 택지를 개발 ◇무주택서민 생활공간 확충 ▲영구 6천2백50가구,장기 6천6백66가구분의 임대주택 공급 ▲4천1백67가구의 근로자 복지주택 건립 ▲건폐율ㆍ용적률 완화로 도시영세민 주거환경 개선 ▷지방자치제 실시준비◁ ◇지방의회 구성등 지자제실시에 대비,자치행정체제보강 ◇자치행정 체제보강 ▲자치법규의 지속적 정비(올해 34건) ▲중앙에서 도로 4백3건,도에서 시ㆍ군으로 2백78건 등 업무의 효율적 재배분 ▲행정구역의 합리적 조정 ▲2ㆍ3차 산업및 복지행정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 추진 ◇지방재정의 자립기반 ▲부동산과표의 점진적 현실화(93년까지) ▲탈루세원 방지 ▲도 4건,시ㆍ군 19건의공영개발 사업실시 ▲지역개발기금을 9백27억원으로 확대조성 ▲4개 자치준비기획단 운영 ▲37개소의 지방의회사무실 준비 ▷수도권 교통개선◁ ◇수도권 전역의 교통체증 현상 해소를 위해 판교∼구리간 등 4개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21개소의 병목구간을 개선 ◇도로개설및 정비 ▲의왕∼과천간 11.7㎞의 유료고속화도로 개설(7백10억원) ▲병목구간 해소(21개소 9백36억원) ▲판교∼구리,신길∼안산 등 4개 고속도로 건설 ◇지방도로망 확충 ▲92년 완공목표로 지방도ㆍ군도 1백94㎞를 확ㆍ포장(5백8억원),포장률을 각각 71%,62%로 향상 ◇기타 ▲수원∼군포 사거리간 도로의 신호등ㆍ횡단보도 등을 개선하고 철도건널목 4개소를 입체화(49억원) ▷공약사업 추진내역◁ ▲수원 농수산물 도매시장(부지 98% 매입) ▲여주 신륵사 국민관광지(60%) ▲강화 국방유적순례관광지(90%) ▲동두천 소요산 개발(36%) ▲구리시 수평동 수해상습지 해소(30%) ▲부천 장애자복지회관ㆍ근로청소년회관 건립착공 ▷90년 신규사업◁ ◇굴포천 침수지역 해소 ◇경인운하와 연계시공 ◇중부내륙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완료,올해 실시설계 ◇서해안 고속도로 9월 착공예정 ◇제2경인고속도로 9월 착공예정
  • 눈사태속 고지대 연료ㆍ식수난/연탄ㆍ석유배달 끊기고 수돗물 “졸졸”

    ◎쓰레기차 안와 큰 불편/비닐하우스등 전국 42억 피해/내일 중부ㆍ영동 또 눈ㆍ비/대설경보 모두 해제 사흘째 계속된 폭설로 1일 현재 전국 곳곳에서 가옥ㆍ축사ㆍ비닐하우스ㆍ인삼밭ㆍ양식시설이 붕괴되는 등으로 42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곳곳에서 길이 막혀 농수산물의 반입량이 평소보다 34%나 줄어 값이 크게 뛰어 올랐으며 고립된 마을이나 고지대에는 연탄ㆍ석유 등 생필품이 배달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현재 영동지방에서는 1백31개 마을이 눈속에 고립됐고 영동선의 도경리∼상정역 사이에서 31일 하오6시35분쯤 눈사태가 발생,강릉을 기점으로 한 13개 열차편이 불통되다 1일 하오2시쯤 복구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현재 주택 23채,비닐하우스 3천6백10동,축사ㆍ잠사 1백84동,수산물 증식장 8백40곳,인삼밭 1백26㏊,가축 6천2백19마리,공장 및 공공시설물 60개소가 설해를 입어 모두 42억5천4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전북지역에서는 4가구 1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서울 관악구 봉천동ㆍ신림동 및 동대문구 창신동 등 도시지역의 일부 고지대 주민들은 폭설로 차량통행이 불가능해지는 바람에 연탄ㆍ석유 등 난방용 연료를 공급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쓰레기와 분뇨까지 처리하지 못해 동네 뒷산에 내다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 저지대 주민들이 수도관이 터지는 것을 막기위해 하루종일 수도꼭지를 열어 놓아 고지대 주민들은 식수난까지 겪고 있다. 고지대 주민들은 마을버스의 운행까지 중단돼 빙판길을 1∼2㎞씩 걸어 다녀야 하고 어린이들을 유치원이나 속셈학원 등에 보내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 전노협참여ㆍ이념운동 노조 조사/노동부/1백60곳,조합비전용등 중점

    ◎업무조사권 첫 발동… 혐의 드러나면 대표 고발 노동부는 1일 노동조합법에 부여된 업무조사권을 처음으로 발동,전국 7천8백30개 노동조합 가운데 1백60개 단위노조에 대한 업무조사에 나섰다. 조사대상 노조는 「전노협」 결성기금을 모금하거나 회계ㆍ경리상 문제가 있는 노조 및 조직분규가 있었거나 진정ㆍ고발당한 노조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서울대병원ㆍ서울지하철공사 등 30개,부산의 대한조선공사 등 30개,경남의 한국중공업ㆍ대원강업 등 15개 노조이며 노동부관할 노조는 지방노동청에서,시도 관할 노조는 시도에서 업무조사를 한다. 오는 15일까지 보름동안 계속될 이번 업무조사에서 노동부는 「전노협」결성기금의 불법징수나 정상적 노조운동이 아닌 이념적 사회운동에 조합비를 사용한 경우,불법 노동단체에 참여하거나 노조 운영을 전횡한 경우 등이 중점 조사된다. 노동부는 조사결과 조합비의 횡령ㆍ유용ㆍ배임 등이 드러날 경우 이달안에 노조대표를 형사고발하기로 했으며 「전노협」 「병원노련」 등 법외 노동단체를 상급단체로 삼아 가입하거나 규약을 변경한 노조에 대해서는 이를 고치도록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전노협」은 이에대해 이날 성명을 통해 『노조의 자율적 운영과 자주적인 노조운동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자 부당한 간섭』이라고 주장,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 자동차 보험 심야 서비스제 인기

    ◎사고현장 즉시 출동,보상처리까지/차량 고장땐 견인… 정비공장 알선도/안국ㆍ현대 선두 주자… 11개 손보사 앞다퉈 추진 자동차보험 심야서비스제도가 보험가입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심야서비스제도는 한밤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보험가입자가 계약보험사에 전화연락을 하면 보상직원들이 사고현장이나 경찰서로 직접 찾아와 사고접수 및 보상처리를 해주는 것. 보험사들은 또 가입자들이 차를 몰다 갑자기 생긴 고장으로 연락할 경우 가까운 곳의 정비공장을 가르쳐 주거나 견인차를 보내준다. 나아가 가입자가 화재ㆍ폭발등 예기치 못한 각종 위험에 닥쳤을 때도 안내 및 응급처치요령을 일러준다. 이 제도는 공휴일을 포함,하루 24시간동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주간봉사와는 다른 특징을 지닌다. 한밤에 사고를 당해 어쩔줄 모르는 고객들에게 사고처리를 보다 빠르고 쉽게 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이같은 대고객서비스가 늘고 있는 것은 심야교통사고율이 다른 시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사고가 대형화추세를 띠고 있기 때문.지난 88년 치안본부 집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건수 중 하오 8시30분부터 자정까지의 사고비율이 전체의 20.5%,자정부터 이튿날 상오 8시30분까지가 14%로 밤중에 일어나는 교통사고율이 전체의 3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의 차량대수가 최근 1백만대를 돌파,교통사고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차량을 이용한 주말나들이 인구가 급증하면서 취약시간에 대한 보험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는 탓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1개 손해보험사들은 앞다퉈 심야서비스 상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처음 개발된 상품이 지난해 11월 안국화재의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 안국은 본사에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전국 60개 보상사무소와 전산망을 연결,4명의 직원이 철야근무하며 고객에 대한 긴급보상처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 제도의 특색은 자동차보험가입자 35만명을 비롯,전국의 1백만 보험계약자에게 교통사고는 물론 각종위험에 따른 안내 및 보상까지도 맡고 있다는 점이다. 또 순찰승용차 2대가 항상 대기,서울지역에서 일어나는교통사고신고를 받는 즉시 현장에 달려가 사고처리를 도와주는가 하면 50만원이하의 보험피해자에겐 현장에서 현금으로 보상도 해주고 있다. 지난 10일 현재 이 서비스센터에 접수처리된 보험건수는 3백50건으로 하루 5건꼴. 회사원 오용훈씨(39)는 최근 이 서비스덕택을 톡톡히 봤다. 오씨는 아침 7시쯤 승용차를 몰고 무교동으로 출근하던중 서울 성북구 종암동 중앙병원 앞길에서 앞서가던 버스의 뒷바퀴에서 튕겨나온 돌멩이가 운전석에 날아들면서 앞유리가 깨지는 사고를 당했다. 차를 세운 오씨는 망설임끝에 공중전화통으로 뛰어가 이 서비스센터에 문의,『사고지점 이웃에 있는 삼영공업사에 차를 맡기면 차를 싼값으로 수리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차를 수리했다. 초보운전자인 회사원 윤응선씨(21)는 얼마전 초저녁무렵 중구 퇴계로5가 대한극장옆 골목에서 스텔라승용차를 몰고가다 앞서가던 봉고차를 가볍게 들이받았다. 윤씨는 사고처리를 위해 중부경찰서로 불려갔으나 곧 보험사에 전화,패트롤카를 타고 달려온 보험사 직원으로부터 보험가입사실을 확인받은뒤 증명서를 발급받아 경찰에 제출,그대로 나올 수 있었다. 윤씨는 『하마터면 보험가입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아침까지 기다릴 뻔 했다』며 보상직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현대해상화재도 지난 1일부터 「안심패트롤」이란 심야서비스제도를 실시,지금까지 하루 평균 7건씩의 보험사고를 접수 처리했다. 현대는 봉고차에 전화와 상담실,컴퓨터단말기를 설치한 패트롤카 3대를 서울시내 25개 경찰서에 보내 직접 가입자들에게 보상서비스를 베풀고 있다. 안국화재의 박종익전무는 『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적자타령만 할 것이 아니라 경쟁력확보를 위해 체질개선에 힘써야 할 때』라고 지적하고 『심야서비스제도의 실시로 사업비를 절감하고 상품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고 있으며 안정적인 고객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럭키해상화재와 대한화재등 나머지 보험사들도 심야서비스제도 실시를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자보가입자에 대한 보험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 창업 중기 2천2백사 지원/상공부/자금규모 2천6백억원 마련

    올해 한햇동안 중소기업창업관련자금 2천6백억원이 모두 2천2백30개사에 대해 지원된다. 23일 상공부는 올해 창업투자회사의 투자규모를 1천2백억원(2백85개사),융자 규모는 창업조성자금지원 4백억원(1백60개사),금융기관창업자금 1천억원(1천7백85건)으로 각각 책정됐다. 올해 중소기업창업지원금액 총액 2천6백억원은 지난해 지원실적 2천1백37억원에 비해 22%가 늘어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창업투자회사의 투자실적은 9백53억원 9백84건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지원금액은 48%,투자건수는 49%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투자실적은 6백77개사(1천9백61건)에 1천9백4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금속 전자 전기 화학등 기술집약형업종의 창업자에게 전체의 76%가 지원됐으며 설립기간 별로는 설립후 1년 이내의 창업기업이 73%,1∼3년이내의 기업이 24.9%를 차지했다.
  • 사설강습소 강북에도 설립 허용/서울 강남북 균형개발 세부내용

    ◎미8군 자리 가족공원으로 조성/무도유흥업소 4대문 밖은 이전가능/강북 전통문화재 복원ㆍ정비 확대키로/강북변두리 「달동네」 집중 개발도 서울시가 4일 발표한 강남북 균형발전종합대책(안)은 강남의 비대화,이에 따른 강북의 상대적 낙후성과 소외감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다. 지난 68년 영동및 여의도 지역을 시발로 잠실ㆍ반포지역의 개발이 이루어질 때만 해도 강남의 신도시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발사업비의 집중투자와 함께 명문고교의 이전 등 각종 특수시책을 펴왔다. 그러나 잠실ㆍ개포ㆍ고덕ㆍ가락ㆍ양재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88올림픽을 치르면서 강남이 너무 비대해진 데 비해 강북지역은 상대적 낙후로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으며 도심지역의 경우 공동화 현상까지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강남ㆍ북간 불균형의 실상을 분석,이에 따른 대책을 이번에 내놓게 된 것이다. 강남북의 지역별 여건을 비교해보면 강남북의 인구비율은 47.7 대 52.3으로 비슷하나 강북지역이 강남지역보다,강북 외곽지역이 강북의 도심및 강남의 부도심보다 인구밀도가 높게 나타나 강북,특히 외곽지역의 주거환경이 미흡함을 보여주고 있다. 86년 기준 지역 경제성장률도 강북 12.57%,강남 23.64%로 현저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건설업,도소매업,음식ㆍ숙박업,금융ㆍ보험ㆍ부동산업의 성장이 강남지역에서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89년말 현재 주거여건을 보면 주택보유율이 강북 57.69%,강남 62.85%로 아파트가 많은 강남지역이 단독주택이 많은 강북지역보다 높다. 주택개량 재개발사업이나 주거환경 개선지구 지정에 의거,정비해야 할 정비대상 건물 또는 무허가 건물 등은 강북이 9만7천1백82채로 강남의 5만3백89채보다 2배 가량 많다. 저소득층 인구는 강북(8만1천9백16명)이 강남(11만9천4백17명)보다 적으나 집단지역 수는 강북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반및 편익시설도 강북이 훨씬 뒤떨어져 미개설도로(8∼12m)의 경우 3백96곳 1백48㎞(강북) 대 2백51곳 75㎞로 나타나 있으며 상하수도 노후관 역시 6백61㎞ 대 2백70㎞로 강북에대한 투자가 시급한 실정이다. 도시가스 공급비율도 강북(16.17%)이 강남(34.78%)보다 크게 낮은 형편이다. 학교ㆍ의료시설ㆍ공원ㆍ녹지 등 공공시설의 경우 양적인 면에서는 불균형이 두드러지지 않으나 사설강습소는 강북지역(3천2백50개소)의 신ㆍ증설 규제로 강남(6천2백개소)의 절반 남짓하다. 이같은 불균형은 강남북간의 용적률 차등규제,유흥업소및 사설강습소 신증설 억제 등 각종 차등시책 때문이다. 이와 함께 연도별 지가변동률은 86년초를 분기점으로 강남북간의 차이가 심해져 82년을 1백으로 할 때 83년부터 88년까지 6년간의 지가변동률 누적지수가 강북 2백84 대 강남 3백15로 크게 벌어졌으며 지난 88년의 경우 강북 26.18% 상승에 비해 강남은 32.51%가 올랐다. 강북 도심의 공동화 현상도 심해져 종로ㆍ중구의 경우 업무ㆍ판매용 재개발 사업이 집중 추진돼 지난해 상반기 동안 2백81명이 전입한 반편 7천5백36명이 전출했다. 전통있는 명문고교도 76년 경기고교의 강남이전을 시발로 서울ㆍ휘문고 등 24개교가 강남으로 옮겨갔으며 초중고를합치면 모두 60개교가 이전했다. 따라서 강남학군및 학교의 양적ㆍ질적 우위성을 초래해 강남학군 선호심리를 촉발시키고 이로 인한 학군선택 주거이동으로 8학군 지역의 전세값을 비롯,집값 폭등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강남북 균형개발 대책에서 강남북을 지역적으로 구분,도시의 구릉지나 도시 외곽에 흩어져 있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개발 차원에서 강북의 활성화를 우선 전략으로 채택했다. 구체적으로는 도시구조 개편차원에서 2001년 도시 기본계획에 맞춰 4대문안의 도심과 신촌ㆍ청량리ㆍ영등포ㆍ영동ㆍ잠실 등 5곳의 부도심,미아ㆍ천호ㆍ화곡ㆍ연신ㆍ신림 등 58개 지구 중심을 설정,도시공간의 위계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다핵화를 통해 교통유발을 최소화하는 한편 생활권역별로 자족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구하기로 했다. 특히 불광ㆍ상계지역을 준부도심으로 추가 지정,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세권을 중점 개발하기로 하고 전철역을 중심으로 반경 5백m 내외를 고밀도개발대상 1차역세권으로,반경 1km 내외를 중밀도 2차역세권으로 설정,상업ㆍ주거용도로 활용하는 한편 역세권 이외의 일정지역과도 연결교통 체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강북 차등규제시책의 핵심인 용적률(%)의 경우 강북과 강남이 주거전용 70과 80,준주거 4백50과 5백,주거 2백50과 3백,상업지역 9백(4대문안 6백70)과 1천으로 차이를 두어왔으나 상업지역에 대해서는 부도심과 지구중심 육성을 위해 강남북 통일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그러나 4대문안의 도심은 교통유발 등을 우려,계속 규제하되 주거용이 3분의1 이상 포함된 복합건물의 경우는 완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강남에는 신규허가가 가능한 무도유흥업과 일반유흥업도 강북지역에선 신규ㆍ이전 금지조치를 취해왔으나 무도유흥업은 4대문 이외의 지역에서 이전이 가능토록 했으며 일반유흥업소는 소비억제 차원에서 현행기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사설강습소는 강북지역에도 설립을 허용하되 도심반경 5㎞내는 수도권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허용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강북 도심내외곽간의차등 규제시책도 조정,4대문안 재개발지구 50%,기타지역 45%인 건폐율을 강남(60%)과 같은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도심부적격시설도 환경ㆍ교통ㆍ공간구조 등을 감안해 정비하는 외에 필요에 따라 외곽녹지지역에 일부 특정기능 이전단지를 조성하는 문제도 검토키로 했다. 또 학교 이전부지의 타용도 전환을 규제해 옛 보성고교 자리에는 특수고교를 유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비8학군 지역에 학군별 중심학교를 선정,집중 육성하고 교원인사도 교원중심에서 학교중심으로 제도를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강북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전통문화지대를 복원하고 동네 독서실 개설,지역 도서관 건립 등 주민 편익시설을 중점 설치하기로 했다. 도심의 사적공원과 기념공원을 확충하는 것을 비롯,용산 미8군 이적지 주변의 종합도시정비계획을 수립해 올해 10월쯤 인수 예정인 12만평 가량의 골프장 부지를 가족공원으로 우선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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