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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때 전사 중국군 유해 이달 말 송환

    6·25때 전사 중국군 유해 이달 말 송환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약속했던 중국군 유해 송환의 첫 절차로 17일 국내에서 유해 입관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6·25전쟁에서 전사한 중국군 유해 437구가 이달 말 중국으로 송환된다. 국방부는 이날 경기 파주시 적성면에 마련된 중국군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리구이장(李桂匠) 중국 민정부 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입관식’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제공한 관에 유해를 입관하는 작업은 앞으로 열흘 정도 계속된다. 유해 입관이 완료되면 한·중 양국은 오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인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중국 청명절인 다음 달 5일 이전에 중국군 유해를 중국에 송환하기 위한 절차다. 앞서 한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유해 개토(땅을 파는 작업), 유해 건조·세척, 정밀 감식 등 단계별 작업 공정을 마무리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최초의 중국군 유해는 425구였지만 정밀 감식하는 과정에서 추가 유해를 확인해 총 437구로 늘어나게 됐다. 중국군 유해는 전투가 치열했던 지역인 강원도 횡성·철원·홍천, 경기도 연천, 가평 등지에서 주로 발견됐다.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전투 기록과 유해, 화기, 탄약류, 군장 등 개인 소지품을 분석해 유해의 국적을 판별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송환을 계기로 매년 정례적으로 중국군 유해를 고향 땅으로 되돌려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금리 최고 0.87%P 差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금리 최고 0.87%P 差

    정부가 최근 가계부채 핵심 대책으로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 비중을 늘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금리가 은행별로 최고 1% 포인트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 등급별로는 3% 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3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평균 금리는 수협과 산업은행이 연 4.47%와 4.46%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한국씨티은행(연 3.60%)과는 0.87% 포인트의 격차를 기록했다. 전북은행(4.06%)과 기업은행(4.00%)도 4%를 넘었고, 외환은행(3.96%)과 대구은행(3.93%), 국민은행·경남은행(3.84%), 한국SC은행(3.81%)도 3% 후반대였다. 신용 등급별로 보면 수협의 7~10등급 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6.75%인 반면 광주은행의 1~3등급은 3.46%에 그쳤다. 일시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한국SC은행이 연 4.78%로 가장 높았고, 대구은행(4.47%), 수협(4.38%), 전북은행(4.21%), 우리은행(4.11%), 국민은행(4.03%) 순이었다. 가장 금리가 낮은 은행은 한국씨티은행으로 연 3.49%였다. 과도하게 금리가 높은 가계 일반 신용대출도 문제다. 한국씨티은행의 일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7.18%였다. 한국SC은행(6.81%)과 대구은행(6.46%), 국민은행(6.25%)도 6%대 수준이었다. 반면 농협은 연 4.74%로 가장 낮았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씨줄날줄] 군내(軍內) 여풍과 군대문화/박찬구 논설위원

    우리 여군의 역사는 1950년 6·25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9월 부산에서 500명 정원의 여자의용군이 창설됐다. 한 해 전 육군 예비역 소위로 임관한 여성 배속장교들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고(故) 김현숙 초대 병과장은 당시 ‘모병을 회피하기 위해 각처를 돌아다니는 일부 남자들의 비겁한 태도에 여성들은 통한을 금할 수 없다’는 취지로 이승만 대통령에게 의용군 모집을 건의했다. 여군의 발자취는 여군교육대와 여군훈련소를 거쳐 1970년 여군단 창설, 1990년 여군학교 승격 개편으로 이어졌다. ‘선배 여성장교’들은 퇴역 이후 고초를 털어놓곤 했다. ‘총이 없으면 부지깽이라도 들고 나가서 싸운다’는 심정으로 일선을 누비며 자부심을 느꼈지만, 결혼과 출산의 어려움으로 군을 떠난 뒤에는 나라의 무관심 속에 생활고와 병마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여성에게 사관학교가 개방된 것은 90년대 후반부터다. 공군에서 97년 여성의 사관학교 입학을 허용했고, 98년과 99년 육사와 해사도 뒤를 밟았다. 학생군사교육단(ROTC)도 2010년과 이듬해 숙명여대와 성신여대에 각각 창설됐다. 올해부터는 육군의 전투병과인 포병, 기갑, 방공 등을 포함한 24개 전 병과에 여군 장교와 부사관 배치를 허용하고 육군 3사관학교에서도 여생도를 선발키로 해 금녀(禁女)의 벽을 거듭 허물었다. 양성 평등의 시대 조류를 반영하고 갈수록 줄어드는 장교 자원을 확충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최근 들어 시대 조류에 역행하는 조짐이 공사와 ROTC에 이어 육사에서도 확연하다. 공사가 졸업성적 1위를 차지한 여생도에게 대통령상을 주지 않으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번복하는가 하면, 군 당국이 ROTC 후보생 군사훈련 평가에서 여대가 2회 연속 1위를 차지하자 위화감 조성을 이유로 학교별 순위를 없애고 등급제로 바꾸기로 했다. 육사는 올해부터 생도의 성적 평가 시 여성에게 불리한 군사훈련과 체육과목 등의 가중치를 높이는 대신 일반학 과목의 가중치는 낮추기로 했다고 그저께 밝혔다. 최근 2년 사이 여생도가 잇따라 수석졸업을 차지하자 성적 산정 방식을 바꾼 것이라는 의심을 사고 있다. ‘모병을 회피하던 남성의 비겁함’에 총과 부지깽이를 마다하지 않던 선배 여성장교들은 이 소식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남성중심의 군 문화에서 배척당하는 건 아닌지, 그렇다면 우리 군 조직은 여전히 인권 후진과 성차별의 미망(迷妄)에 빠져 있는 건 아닌지 곱씹어볼 일이다. 박찬구 논설위원 ckpark@seoul.co.kr
  • [사설] 평창올림픽, 소치 뛰어넘어 즐기는 대회로

    소치 동계 올림픽이 끝났다. 17일 동안 펼쳐진 지구촌 축제가 막을 내린 것이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소치 하늘에 휘날리던 올림픽 깃발이 평창에 건네지는 장면이었다. 그렇다. 이제부터 주인공은 러시아 소치가 아니라 대한민국이고, 강원도 평창이다. 차기 올림픽 주최국으로서 한국은 이미 소치에서 세계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는 가장 아름다운 ‘겨울의 여왕’으로 세계인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될 것이다.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는 또 어떤가. ‘얼음판의 우사인 볼트’라는 찬사에는 압도적인 힘과 기량에 대한 놀라움이 담겨 있다. 쇼트트랙에서 17세 소녀 심석희의 투혼도 감동적이었다. 그런가 하면 개개인의 부족한 역량을 뛰어난 팀워크로 극복해 은메달의 쾌거를 이룬 남자 팀추월도 한국인의 참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렇듯 우리 선수단이 소치에서 이룬 성과는 물리적인 메달 수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그럴수록 우리가 평창 올림픽에 거는 기대는 스포츠 자체에만 머물지 않는다. 올림픽을 흔히 가장 순수한 스포츠의 제전이라고 하지만, 역설적으로 역대 올림픽은 가장 정치적인 행사이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만 해도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의 목표는 ‘러시아의 부활과 세계의 리더로 다시 서는 러시아’가 아니었나. 높은 평가를 받은 개막식과 폐막식 역시 러시아의 내심을 탄탄한 그들의 예술적 전통으로 세련되게 치장한 이벤트에 불과했다. ‘홈 텃세 판정’의 논란 속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도 이런 정치적 의도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우리도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올림픽을 유치한 전력이 있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그랬다. 그럼에도 서울 올림픽은 6·25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나라가 불과 35년 만에 산업화된 국가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여주는 일종의 세리머니였다는 점에서 명분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중심국가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평창 올림픽은 서울 올림픽 그 이상이어야 할 것이다. 2018 평창 올림픽은 국력 과시가 아닌, ‘행복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 스포츠 내셔널리즘에 홀린 과잉 투자로 러시아 경제에 큰 주름살을 남길 것으로 예상되는 소치의 전철을 밟을 이유는 없다. 선진국의 전유물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동계 스포츠에 소외감을 갖는 나라가 없도록 알뜰한 올림픽이 돼야 한다. 무엇보다 아름답고 인심 좋은 평창에서 만들어진 즐거움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년이다. 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준비할 때 평창 올림픽은 성공할 수 있다.
  • 한국 3대 흉가, 분명 여자에게 주문했는데..“우리가게엔 여자 없어”

    한국 3대 흉가, 분명 여자에게 주문했는데..“우리가게엔 여자 없어”

    한국 3대 흉가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해 CNN이 선정한 ‘세계서 가장 소름 돋는 7곳’에 곤지암 정신병원에 이어 대한민국 3대 흉가인 충북 제천 늘봄가든 사진이 공개됐다. 게재된 사진 속 충북 제천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영덕 흉가와 함께 대한민국 3대 흉가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채널A 교양프로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에서는 제천 늘봄가든에 대해 방송하기도 했다.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은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았다”, “입원하면 사람이 죽어나간다”와 같은 괴소문 때문에 폐쇄됐다. 충북 제천 늘봄가든은 의문의 여인이 출몰한다고 전해졌다. 회사원들이 회식하러 왔다가 여종업원에게 주문을 했지만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아 항의했더니 주인은 “우리 가게에 여종업원은 없다”고 말했다. 영덕 흉가는 6.25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학도병들이 매장된 곳이라 귀신이 등장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곳이다. 한국 3대 흉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3대 흉가..자다가 오줌 쌀 듯”, “한국 3대 흉가..너무 오싹하다”, “한국 3대 흉가. 지금이 여름도 아니고 갑자기”, “한국 3대 흉가..집에 갈 때 엘리베이터 못 탈 듯”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한국 3대 흉가)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4위 선전…베르그스마 金, 스벤 크라머 銀, 밥데용 銅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4위 선전…베르그스마 金, 스벤 크라머 銀, 밥데용 銅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스타 이승훈(26·한국체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10000m에서 4위에 오르며 선전했으나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승훈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13분11초68위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14명 중 4위에 머물렀다. 2000m 구간까지 스벤 크라머(네덜란드)에 앞선 이승훈은 밥데용은 물론 베르그스마에도 2초71을 앞섰다. 2800m 이후 스벤 크라머보다는 조금 뒤졌지만, 여전히 베르그스마의 기록보다는 빨랐다. 이승훈은 5200m까지도 베르그스마에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어느새 베르그스마의 기록보다 뒤지기 시작한 이승훈은 랩타임이 점점 늘어났고, 베르그스마와의 기록 차도 점점 커져갔다. 결국 이승훈은 3위 밥데용에도 뒤져 결국 4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이로써 이승훈은 이번 대회 남자 5000m 경기에서 6분25초61로 12위에 그친 데 이어 개인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놓쳤다. 남자 10000m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 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가 레인 교차를 잘못해 실격당하는 바람에 2위로 레이스를 마친 이승훈이 올림픽 신기록(2분58초55)과 함께 금메달을 챙긴 종목이다. 이번 대회 남자 10000m 메달도 네덜란드가 독차지했다. 남자 5000m 동메달리스트인 요릿 베르그스마(네덜란드)는 12분44초45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남자 5000m 우승자 스벤 크라머는 12분49초02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006년 토리노 대회 금메달에 이어 2010년에는 동메달을 딴 밥데용(12분07초19·네덜란드)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승훈은 오는 21일에 있을 팀 추발 경기에 김철민, 주형준과 함께 출전해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인 유골 163구 64년만에 귀향

    6·25 때 경남 옛 마산 지역에서 집단 학살된 진주 지역 민간인 유골이 64년 만에 귀향한다. 6·25 전후 진주 민간인 희생자유족회(회장 강병현)는 18일 옛 마산시 진전면 여양리에서 2004년 발굴돼 경남대박물관 컨테이너에 임시 안치돼 있는 진주 지역 민간인 유골 163구를 진주로 옮겨 온다고 밝혔다. 유족회는 19일 오후 경남대박물관 컨테이너에서 유골을 모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노제를 지낸 뒤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야산에 마련된 컨테이너에 유골을 안치한다. 이 유골들은 1950년 7월 보도연맹원으로 몰려 집단학살된 진주시 진성면과 일반성면 일대 주민으로 추정된다. 2002년 태풍 ‘루사’로 산사태가 나면서 유골이 처음 발견된 뒤 2004년 경남대박물관 이상길 교수팀이 본격적으로 발굴해 세상에 알려졌다. 그동안 경남대 예술관 밑 공터 컨테이너에 임시 안치돼 있었다. 유족회는 최근 명석면 용산리 야산 소유주와 협의해 5년간 유골 임시 안치 장소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유골이 옮겨 오는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일대는 6·25 당시 주민 수백 명이 희생돼 묻힌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유족회는 오는 24일부터 이 일대에서 6·25 때 희생된 민간인 유해 발굴작업도 벌인다. 유족회 측은 이번 발굴작업은 민간 차원에서 출범한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이 구성된 뒤 가장 먼저 이뤄지는 유해 발굴작업이라고 덧붙였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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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지방법원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박형준 오영준 서민석 심규홍 임동규 홍동기 김기영 김성수 박인식 전현정 이정호 조규현 황현찬 예지희 이동근 마용주 우라옥 최성배 정은영 현용선 안호봉 유남근 윤강열 이은희 이재권 사봉관 김진현 김연하 윤승은△서울가정법원 이수영△서울행정법원 차행전△서울동부지법 고충정(수석) 고영구 김환수 염원섭 정일연 하현국 최종한 이철의 김영학△서울남부지법 김현미 김홍준 오연정 진창수 이철규 조의연△서울북부지법 최복규(수석) 김대성 박대준 이효두 지상목 홍승철 이두형 윤태식 김경△서울서부지법 황윤구(수석) 이건배 이종언 한영환 윤성식 김한성△의정부지법 정효채(수석) 이정민 부상준 정영진 임범석 정완 이화용 이동욱 김현석△고양지원 홍진호 김양섭△인천지법 최의호 정호건 김수천 김선희 이종림 조미옥 강석규 도진기 박원규(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안동범△부천지원 이성복(지원장) 김태업(사법연구)△수원지법 나상용 김은성(사법연구) 김행순 이성철 강재철 안영길 임성철 윤종섭 김선일(법원행정처 공보관) 이지현 김수정 김용한 이종광 강상덕 최용호△성남지원 박홍래(지원장) 김광섭 조양희 신현범△평택지원 유상재(지원장) 최석문△안산지원 조윤신(지원장) 이동연 이영욱△안양지원 박희승(지원장) 이우철 황병헌△춘천지법 이주현(수석) 최한돈 조우연 최성길△강릉지원 김동규 박영주 장세영△원주지원장 박진환△대전지법 양태경 김병식 송경호 이한일 황의동 임민성 홍기찬 장성관 김정곤 강혁성 황순교 이성기△대전가정법원 남동희△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장 문병찬△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장 정정미△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논산지원장 서중석△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최병준(지원장) 심준보 최항석 손흥수△청주지법 방승만(수석) 박병찬 이영풍 정도영 문봉길△충주지원장 박정규△제천지원장 배성중△대구지법 김기현 이윤직 박치봉 서영애 김순한 최희준 이재근 이성용 김승곤△대구가정법원 권성우△대구지법 서부지원 이동원 김강대 임기환△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장 김현환△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강동명(지원장) 김종혁 정재우△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장 손현찬△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영덕지원장 박만호△부산지법 김문관 성익경 강후원 김성열 손동환 이승원 이재덕 정철민 박석근 최형표 반정모 김창형 최병률 박준민 김홍기△동부지원 김상호 허용구△울산지법 임해지 심경 이호재 원호신(외교부 파견) 소병석 홍순욱 윤태식 강경호△창원지법 박민수(수석) 고홍석 김유성 전대규 선의종 오용규 차영민 명재권 권창영 정진원 전지환△진주지원 김동윤(지원장) 오권철 조병구△통영지원 장윤석 권기철△밀양지원장 한영표△광주지법 박강회 마옥현 최현종 권태형 임정엽 정총령 황정수 박용우△광주가정법원 김익환△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송희호(지원장) 진현민△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장 장정희△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김동현 전휴재△전주지법 정재규(수석) 김상곤 박헌행 변성환 홍승구 방창현 이순형△군산지원 최인규(지원장) 이형주 이근영△정읍지원장 박현△제주지법 최남식(수석) 김태훈 유석동 이정권 이준희 허명욱◇고등법원 판사(법관인사규칙 제10조 제1항)△서울고법 김용하 이광영 김종우 신종오 한소영 김재형 권동주 원익선 최한순 손삼락 이현우 함윤식 이완희 이현수 김유진 이영창 홍지영 김동완 정준화 채동수 홍성욱△대구고법 이무상△부산고법 이재욱◇사법연수원 교수△사법연수원 정문성 김미리 안병욱 김명섭 이언학 박양준 이명철 정수진 이원중 정연택 김경수 신재환◇재판연구관△대법원 재판연구관 진상범 최환 한애라 김연학 김상우 이규철 정택수 강규태 김중남 김진오 김희중 방웅환 오상진 원종찬 이동식 이현석 장용범 박희근 이정훈 김정중 김형식 맹현무 심규찬 진광철 김경훈 신신호 이예슬 장성훈 주채광 허상진 황순현 김문성 김진영 김창권 한원교 고제성 정우정 김영훈 정병실 강우찬 노종찬 오태환 조은래 이승호 이원석 이진석 이종환 김춘수 박정제 정성욱◇고등법원 판사(법관인사규칙 부칙 제2조 제2항)△서울고법 송혜정 김동현 김성원 서현석 이상호 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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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훈 이기선△수원지법 여주지원 김종근 김수정 진화원 이종민△수원지법 평택지원 고상교 이도식 박상인 신성철 허양윤△수원지법 안산지원 강경미 방진형 정욱도 김구년 김용신 백경현 오소현 정지선 김보현 심홍걸△수원지법 안양지원 신동주 김세준 주은아 권수아 이지영 김영호 윤권원 조형우△춘천지법 이희경 이혜미 박병규△춘천지법 속초지원 황지애△춘천지법 영월지원 박성구△대전지법 범선윤 이봉민 곽상호 김민주 도형석 김민경 정교형 김미진 안지연 김성식 차주희△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김효연△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도영오△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서산지원 경정원 김도현 성인혜 장재익 정왕현△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유선주 이형걸 고지은 양석용 한나라△청주지법 김선용 이현우 류희상 최형철△청주지법 충주지원 강진우 이수현△청주지법 제천지원 심승우△대구지법 유성현 이종길 채성호 어재원 오창민△대구가정법원 이희승 김청미△대구지법 서부지원 장미옥 정윤섭△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 강동원 김수정 하종민△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 남기정 박은진△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전명환 황형주 이은정△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김천지원 박혜정 이상헌△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 김도연 이동현 진원두△부산지법 박원근 한경근 이경호 이승훈 김정웅 오흥록 조연수 강순영 이지영 김성식 이윤호 정현숙△부산가정법원 김옥곤 오영두 이호철△부산지법 동부지원 임주혁 이영림 장기석 이동호△울산지법 강경숙 민희진 진정화 최재원△창원지법 주경태 이현정 한지연 최문수 김태규 오주영 김진욱 강지현△창원지법 마산지원 남혜영 윤중렬 최지아 박무영 김정우△창원지법 진주지원 박정홍 김진하 곽희두△창원지법 통영지원 김룡 김용두 백지예△창원지법 밀양지원 이수연△광주지법 모성준 박상현 손승훈 심재현 박성남 김동관 김대권 최현정 박세황 나상아 김경배 서영기 김승휘 신유리 안태윤△광주가정법원 소병진 강정연 정영하△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류종근 한종환△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강완수 김진환△전주지법 남해인 김혜선 유상호 김주경△전주지법 군산지원 이민형 김태훈△전주지법 정읍지원 임윤한△전주지법 남원지원 서전교△제주지법 윤동연 윤현규 현영수◇보임 (일반 법조경력 출신 법관 및 사법연수원 42기 수료자) <지방법원 판사>△서울중앙지법 박서우 유혜주 장민하△서울동부지법 김효정△서울남부지법 이정훈△서울북부지법 김노아△서울서부지법 이민령△의정부지법 박가람 이아영△인천지법 김은솔 여인지△수원지법 김초하 전명재 황성욱△수원지법 성남지원 박지현△수원지법 안산지원 박노을△춘천지법 이소진△대전지법 계훈영 김선화 박지숙 이경선 임한아△청주지법 김기홍△대구지법 남민영 서희경 이아영△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윤봉학△부산지법 엄지아 이환기 최승훈 허서윤△울산지법 김성은 김은영 우정민△창원지법 박선민 박지연 송종선△광주지법 김선숙 정은영 정철희△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김경찬△전주지법 박미영 이배근◇임명 <지방법원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문광섭◇겸임 <지방법원 부장판사>△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김세윤△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석<고등법원 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덕환<지방법원 판사>△법원행정처 기획제1심의관 나상훈△법원행정처 기획제2심의관 시진국△법원행정처 국제심의관 김창모△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강동혁 이국현△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이은상△법원행정처 윤리감사기획심의관 김제욱△법원행정처 인사1심의관 이흥주△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양시훈 황승태 양은상△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김세종△서울고법 판사(춘천지법 소재지 근무) 이삼윤 이준현△대전고법 판사(청주지법 소재지 근무) 방태경 이혜성◇겸임해제 <지방법원 부장판사>△수원지법 성창호△서울중앙지법 박영재<지방법원 판사>△서울중앙지법 이수열 (이상 2월 24일자) ◇파견 <지방법원 부장판사>△헌법재판소 신동훈<지방법원 판사>△헌법재판소 이창열 김일순 김민정△국회 김명수◇파견기간 연장 <지방법원 부장판사>△헌법재판소 최기상△외교부 이정환<고등법원 판사>△헌법재판소 김형연<지방법원 판사>△헌법재판소 김용찬 정성완 유재현 유환우 전기철◇파견복귀 <지방법원 부장판사>△서울행정법원 박연욱△대법원 재판연구관 이종엽△서울고법 우관제 김동빈 구광현 이영광<지방법원 판사>△서울동부지법 김우현△서울중앙지법 신진화 김예영△서울남부지법 김명수△수원지법 윤웅기△춘천지법 정하경◇연구법관△지방법원 부장판사 남기주 이태영 박정수 김인택△고등법원 판사 정인재△지방법원 판사 민소영 정재희 강동원 곽정한 강길연 이용균 정성호 조현호 (연구기간 2014년 2월 24일∼2014년 8월 23일) ■통일부 ◇고위공무원단△통일교육원 교수부장 이무일△남북출입사무소장 원기선<교육훈련>△중앙공무원교육원 김남중△국립외교원 서호◇과장급△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 박철△기획재정담당관 정승훈△운영지원과장 이병원△남북경협과장 이승신△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김진구△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조사과장 배충남<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교육기획과장 이창열△화천분소장 정준희△관리후생과장 김정노△화천분소 교육기획팀장 하무진△화천분소 교육훈련팀장 남궁황<남북회담본부>△회담2과장 남종우△회담지원과장 김충환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노영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문승욱△자유무역협정정책관 김학도△에너지산업정책관 채희봉△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재식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임인택△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김덕중△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강도태△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정은경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김일평△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유성용△국립외교원 파견 손명수△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권병윤△건축정책관 김진숙△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이화순 ■조달청 △외자기기과장 김현정 ■한국국제협력단(KOICA) △경제사회개발부장 김진오△역량개발부장 장봉순△ODA교육원장 정종혁 ■인덕대 △미래교육단장(국제협력센터장 겸임) 염대성
  • 괜찮아, 아직 끝나지 않았어

    괜찮아, 아직 끝나지 않았어

    지난 8일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가 열린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마지막 13조에서 이승훈(26·대한항공)이 레이스를 마치자 한국 응원석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이승훈이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6분25초61의 저조한 기록으로 12위에 머문 것을 의아해했다. 이승훈은 9일 취재진과 만나 “지난달 전지훈련 때부터 몸이 무거웠다. 러시아에 온 이후에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등 적응에 실패했다. 링크에 서자 긴장감과 압박감이 느껴졌다”며 아쉬움을 지었다. 조 편성도 이승훈에게 ‘독’으로 작용했다. 5000m 경기는 두 선수가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나눠 레이스를 펼치는데, 13조 파트너는 파트리크 베커트(독일)였다. 그러나 그는 월드컵대회 9위가 최고 성적일 정도로 ‘페이스 메이커’로는 적합지 못했다. 결국 이승훈은 경기 중반 베커트에게 뒤지는 바람에 레이스가 흔들렸다. 강력한 우승 후보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가 앞선 10조에서 올림픽 기록(6분10초76·금메달)을 작성하며 뛰어난 레이스를 펼치자 이승훈의 부담은 커졌고, 11조와 12조에서 경쟁자 요릿 베르흐스마(6분16초66·동메달)와 얀 블록하위선(6분15초71·은메달·이상 네덜란드)도 좋은 성적을 내자 압박에 시달렸다. 김관규(대한빙상경기연맹 전무이사) SBS 해설위원은 “이승훈은 3000m 이후 스퍼트를 내는 스타일인데 이날은 그렇지 못했다”면서 “심리적인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최근 상승세가 뚜렷했던 터라 6분15~16초대를 찍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승훈은 밴쿠버 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을 획득할 당시 6분16초95를 기록했다. 마지막 세 바퀴에서 각각 29초51과 29초54, 29초26의 랩타임을 찍었다. 하지만 이날은 31초49, 31초73, 32초63으로 점점 늘었다. 자신의 강점인 지구력을 살리지 못한 것. 지난달 해발 1800m 고지대인 프랑스 퐁로뮤에서 쇼트트랙 대표팀과 펼친 전지훈련도 효과를 보지 못한 듯했다. 그러나 이승훈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는 18일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1만m에 출전하고 21일에는 김철민(22), 주형준(23·이상 한국체대)과 팀추월에 나선다. 김 해설위원은 “5000m와 1만m는 주법이 다르다. 이승훈이 5000m에서 부진했지만 한 번 경기장을 경험한 만큼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21·한국체대)은 이날 3000m 경기에서 후반 무서운 질주로 13위(4분12초08)에 올랐다. 당초 7위였던 카타지나 바흘레다추루시(폴란드)가 레인 침범으로 실격처리되면서 14위에서 한 계단 뛰었다. 여자 3000m에서 한국 선수가 작성한 역대 최고 순위다. 노선영(25·강원도청)은 25위, 양신영(24·전북도청)은 27위에 머물렀다. 크로스컨트리의 이채원(33·경기도체육회)은 여자 7.5㎞+7.5㎞ 스키애슬론(추적) 경기에서 44분17초2의 기록으로 61명 중 54위에 그쳤고 바이애슬론 이인복(30·전남체육회)은 10㎞ 스프린트에서 28분35초9로 87명 중 82위를 차지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의 서정화(24)와 서지원(20·이상 GKL)도 2차 예선에서 각 14위와 13위에 그쳐 결선행이 좌절됐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5000m 12위 메달 실패…크라머 올림픽신기록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5000m 12위 메달 실패…크라머 올림픽신기록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스타 이승훈(26·한국체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5,0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승훈은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25초61에 결승선을 통과, 12위에 그쳤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 5000m에서 6분16초9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던 이승훈은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메달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세계 최강’ 스벤 크라머(6분10초76)를 비롯해 얀 블로크후이센(6분15초71), 요리트 베르그스마(6분16초66) 등 네덜란드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밴쿠버 대회에서 이승훈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크라머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밴쿠버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올림픽기록(6분14초60)을 새로 쓴 크라머는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통산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도 됐다. 레이스 내내 한 번도 400m 랩타임이 29초대를 벗어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친 크라머를 따라잡기는 불가능했다. 블로크후이센과 베르그스마도 각각 3,400m와 3,800m 지점까지 29초대 랩타임을 작성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반대로 이승훈의 기록은 들쭉날쭉했다. 마지막 13조의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이승훈은 언제나 그렇듯이 다소 느린 기록으로 초반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는 800∼1,200m 구간을 29초71만에 통과하며 가속도를 붙이는 듯했다. 그러나 다음 바퀴에서 30초02로 랩타임이 올라갔다. 다음 두 바퀴를 각각 29초86, 29초96만에 통과해 잠시 희망을 품게 했으나 이후 30초대로 올라간 기록은 마지막 세 바퀴에서 31∼32초대까지 치솟았다. 그 탓에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레이스 파트너 패트릭 베커트(6분21초18)보다도 저조한 기록으로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경기를 마친 이승훈은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성적을 받은 듯 한동안 링크에 머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훈은 오는 18일 밴쿠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10,000m 경기에 출전해 올림픽 2연패와 이번 대회 첫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이승훈과 함께 남자 5,000m에 출전한 장거리 기대주 김철민(22·한국체대)은 6분37초28의 기록으로 26명의 선수 중 24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훈 5000m 기록, 6분25초61로 12위 ‘아쉬움 가득 표정’

    이승훈 5000m 기록, 6분25초61로 12위 ‘아쉬움 가득 표정’

    ‘이승훈 5000m 기록, 이승훈 10000m’ 벤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26) 선수가 5000m 경기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이승훈은 한국시각으로 7일 오후 8시 30분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시작된 2014 소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 10조에서 레이스를 펼쳐 6분25초61을 기록해 12위에 올랐다. 5000m 메달 3개는 모두 네덜란드가 챙겼다. 스벤 크라머가 6분10초76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은메달은 6분15초71을 기록한 얀 블록후이센, 동메달은 6분16초66을 기록한 요리티 베르그스마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승훈은 오는 18일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에 출전해 메달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사진 = SBS 중계 캡처(이승훈 5000m 기록, 이승훈 10000m)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피드스케이팅 5000m 이승훈 메달 사냥 실패…‘금메달’ 크라머 올림픽 기록

    스피드스케이팅 5000m 이승훈 메달 사냥 실패…‘금메달’ 크라머 올림픽 기록

    스피드스케이팅 5000m의 최강자 스벤 크라머(28·네덜란드)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승훈(26·대한항공)은 6분25초61의 기록으로 아쉽게도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크라머는 8일(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결승 10조 경기에서 6분10초76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골인했다. 이것은 자신이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 세운 6분14초60을 경신한 올림픽 신기록이다. 또한 크라머는 이전까지 1위였던 데니스 유스코프(25·러시아)가 기록한 6분19초51를 훌쩍 뛰어넘었다. 결국 크라머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07년과 2010년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기록 보유자인 그는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같은 조였던 조너선 쿡(24·미국)은 이미 한참 뒤처졌고 크라머는 오직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갔다. 빠른 스타트로 초반부터 앞서 나갔고 곡선 주로에서도 오히려 속도를 줄이지 않고 늘려갔다. 200m 지점에서 18초60을 끊었고 600m에서는 29초04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20초대 후반의 랩 타입을 유지했다. 보통 중반 이후가 되면 선수들이 체력 저하에 따라 스피드가 줄어드는 데 반해 크라머는 오히려 속도가 빨라졌다. 1400m 지점에서 29초15, 2200m지점 29초29, 3000m 지점에서 29초12를 기록하는 등 점점 기록을 단축해갔다. 시원시원한 킥으로 속도를 높였고 다음 동작을 준비하는 허벅지의 움직임도 남달랐다. 중반 들어 쿡과 200m 이상 격차를 벌인 크라머는 마지막까지 페이스를 유지한 채 결국 6분10초76으로 골인점을 통과했다. 스벤 크라머는 2007년부터 7년간 스피드 스케이팅 5000m를 석권해 온 선수다. 이 종목의 모든 기록을 크라머가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크라머는 국내 팬들에게 ‘실격’ 선수로 유명하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8바퀴를 남겨놓고 코치의 잘못된 지시로 안쪽 레인으로 들어섰다가 실격 처리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크라머는 2010~2011시즌 다리 신경 장애로 잠시 빙판을 떠났지만 2011~2012시즌 부활했다. 네덜란드의 전설 밥 더용에 이어 전체 포인트에서 2위에 올랐고 2012~2013시즌에는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3차 대회 5000m에서는 금메달을 휩쓸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록에서도 탁월하다. 2007년 3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남자 1만m에서는 12분41초69를 기록했고, 같은 해 11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남자 5000m에서는 6분03초32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런 상승세는 진행형으로 크라머는 올 시즌 출전한 모든 월드컵 레이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스피드스케이팅 5000m 이승훈 6분25초61 기록…메달 실패

    [속보]스피드스케이팅 5000m 이승훈 6분25초61 기록…메달 실패

    8일(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경기에서 한국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승훈(26·대한항공)이 6분25초61의 기록으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5000m 12위 메달 실패…김철민 24위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5000m 12위 메달 실패…김철민 24위

    빙속 장거리 간판 이승훈(26·대한항공)이 기대했던 올림픽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승훈은 8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제22회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25초61의 기록으로 12위에 머물렀다. 4년 전 밴쿠버 대회 같은 종목에서 6분16초9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승훈은 이번 대회에서도 영광 재현을 노렸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밴쿠버 금메달리스트 스벤 크라머르(6분10초76)가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2연패에 성공했고,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통산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도 누렸다. 얀 블록하위선(6분15초71)과 요리트 베르그스마(6분16초66)가 2, 3위를 차지하는 등 네덜란드가 메달을 싹쓸이했다. 마지막 13조에 배정된 이승훈은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800∼1200m, 1600~2000m, 2000~2400m 구간을 각각 29초대에 통과했으나 이후 30초대로 페이스가 떨어졌다. 막판에는 31~32초대까지 랩타임이 치솟는 등 평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10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크라머르가 워낙 좋은 기록을 낸 탓에 이승훈이 심리적 부담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김관규 SBS 해설위원(대한빙상경기연맹 전무이사)은 “이승훈이 그간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최근 상승세에 있어 6분15~16초대를 찍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제 실력을 모두 발휘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승훈도 실망이 큰 듯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밴쿠버에서 실격당한 크라머르를 꺾고 남자 1만m 금메달을 딴 이승훈은 오는 18일 이 종목에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 또 21일에는 김철민(22), 주형준(23·이상 한국체대)과 호흡을 맞춰 팀추월에 나선다. 한편 이날 함께 레이스를 펼친 김철민은 6분37초28의 기록으로 24위에 머물렀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문화마당] 갑오년의 역사/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문화마당] 갑오년의 역사/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이제 내일이면 갑오년 설이다. 여러 언론매체에서는 지난 1월 1일 양력설에 맞춰 올해가 갑오년 청마(靑馬)의 해라고 크게 다루었으나, 육십갑자는 음력을 따르므로 정확히 말해 내일이 진짜 갑오년 설이다. 일부 역술인들은 갑오년의 운세를 청마에 빗대어 설명한다. 젊은 청마는 역동적이고 활발함을 상징하니, 올 갑오년에는 우리나라에도 뭔가 역동적이고 변화가 많아 큰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풀이다. 그러나 이는 ‘이현령 비현령’(耳懸鈴 鼻懸鈴) 수준에도 못 미치는 흥미 위주의 예상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 건국 이후 약 600여년 동안 갑오년은 모두 열 번 있었다. 올해는 열한 번째 갑오년인 셈이다. 그런데 그 열 번 가운데 역사적으로 기억할 만한 큰 사건이 발생한 경우는 한 번, 곧 동학농민봉기와 청일전쟁이 연이어 발생한 1894년 갑오년뿐이다. 오히려 갑오년에 나라가 이전보다 안정된 사례가 두 번 있다. 1592년 임진년에 발생한 임진왜란은 전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그렇지만 1594년 갑오년에 전선이 동남쪽으로 내려가 3년 이상 소강상태에 빠지면서 조선왕조는 숨을 고르며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 1950년에 발발한 6·25동란은 1953년에 끝났는데, 대한민국이 평화를 되찾고 재건을 시작한 때가 바로 1954년 갑오년이다. 나머지 일곱 차례의 갑오년에는 나라에 이렇다 할 큰일이 없었다. 이렇게 보면, 열 번의 갑오년 가운데 역술인이 말하는 청마의 해에 들어맞은 사례는 단 한 번, 오히려 반증 사례가 두 번, 무관한 사례가 일곱 번이다. 열 번 중에서 한 번 맞은 꼴이다. 어떤 예상의 적중률이 10%에 불과하다면, 그런 예상은 차라리 무의미하며, 솔직히 말해 유언비어에 가깝다. 따라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운세를 따지며 시간만 낭비할 게 아니라, 1894년 갑오년에 이 땅을 강타한 큰 사건들을 되돌아보고,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숱한 국내외 문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동학농민 1차 봉기는 위정자들의 불법과 부정부패가 하늘을 찌르고 가렴주구가 극에 달했기에 자연스레 터져 나온 민심의 분노였다. 항산(恒産)을 침탈하다가 항심(恒心)을 잃은 꼴이다. 요즘 기존 위정자들 가운데 과연 몇 명이나 준법을 몸소 실천하고 민생을 고민하며 밤을 새울까. 톡 치면 그냥 터질 듯한 민심을 계속 무시하다가는 큰 저항을 받아 큰코다칠 것이다. 동학농민군의 기세에 놀란 고종 정권은 청나라에 군사개입을 요청했다. 자기 백성을 유린하다시피 마구 짓밟다가 그 백성이 봉기하자 바로 외세를 불러들인 것이다. 청나라의 군사개입으로 청과 일본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벌일지도 모른다는 위정자다운 우려는 안중에도 없었다. 요즘 위정자들 가운데 과연 몇 명이나 국가의 자주·자립·자강을 위한 생각에 밤을 지새울까. 아직은 힘이 부쳐 비록 외세의 간섭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을지라도, 자존감을 잃지 않고 절치부심하고 와신상담하며 내일을 준비하려는 마음이 뜨거운 위정자는 과연 몇일까. 양극화는 심해지고, 한반도 주변에는 전운이 스멀거리고, 그런데도 전시작전권은 스스로 헌납하면서 추상적인 통일론만 되뇌는 나라이기에 하는 말이다. 올 2014 갑오년은 그저 무사히만 지나가도 다행이겠다.
  • 유엔군 기증유물 첫 일반 공개

    유엔군 기증유물 첫 일반 공개

    2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개장한 기증실을 찾은 어린이들이 6·25전쟁 관련 유엔군 기증유물을 관람하고 있다. 전쟁기념관은 기증실을 신설해 개관 이래 889명으로부터 받은 유물 1만 3228점 가운데 2044점을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820㎡(약 248평) 규모의 기증실은 ‘기증자 명예의 전당’과 ‘고대 기증유물’, ‘6·25 기증유물’ 등으로 구성됐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6·25 참전’ 미군 지원재단 출범

    6·25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생존자와 후손을 지원하는 ‘미군 한국전참전용사지원재단’이 23일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재단 초대 이사장은 국회 정무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이 맡았다. 이날 창립식에는 성 김 주한 미국대사와 레슬리 바셋 주한 미국부대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마크 딜런 주한미군사령부 부참모장과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규현 외교부 차관, 백승주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재단 설립은 지난해 7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박근혜 대통령 특사로 참석했던 김정훈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51년만에 첫 국빈방문… 창조경제 협력 논의

    51년만에 첫 국빈방문… 창조경제 협력 논의

    새해 첫 해외 순방에서 인도에 이어 두 번째로 스위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스위스의 대표적인 친한(親韓) 인사들을 만나는 것으로 정상외교 일정을 시작했다. 전날 오후 스위스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숙소 호텔에서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스위스 대표를 지낸 장자크 요스 스위스·한국협회 회장 등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국가 간 우호 협력증진에서 정부 못지않게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참석자들이 각 분야에서 양국 소통의 가교역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 중 3명이 6·25정전협정에 따라 설립된 NNSC 출신인 점을 감안, 스위스가 지난 60년간 NNSC 참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안정 유지에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후에는 ‘현대 추상회화 시조’ 파울 클레(1879∼1940)의 작품이 전시된 파울 클레 센터를 찾아 전시관을 둘러본 뒤 이 센터에서 열린 한국국립무용단의 ‘코리아판타지’ 공연을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클레의 ‘화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말을 두고 “일반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여 주는 예술가의 재능이 바로 우리 사회를 창조적으로 이끄는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 스위스 국빈 방문은 1963년 수교 이래 처음 이뤄지는 일이다. 스위스는 통상 유럽국가 위주로 1개국 정도를 국빈 초청해 왔다. 지난 10년간 14개 국빈 초청국 가운데 아시아 국가로는 인도가 유일하다. 이번 방문이 박 대통령에게 특히 소중한 것은 스위스가 ‘창조경제’의 본질을 들여다보게 하는 렌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청와대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스위스와 이곳 중소기업들을 직접 들여다보며 우리 정부의 ‘창조경제’에 접목할 방안을 찾기 위한 행보의 하나”라고 방문 의의를 설명했다. ‘세일즈 외교’도 이어간다. 박 대통령은 스위스 경제인들을 만나 최근 우리 정부가 ‘외국인투자촉진법’을 고쳐 각종 외국인 규제 제거에 나선 것을 통해 더욱 ‘투자하기 좋은 나라’가 됐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베른(스위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이윤지 모친 “남자들이 우리 딸에 관심 없는 이유는…” 폭탄선언

    이윤지 모친 “남자들이 우리 딸에 관심 없는 이유는…” 폭탄선언

    이윤지의 어머니 정진향 씨가 제발 자신의 딸에게 스캔들이라도 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게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각각 이윤지의 어머니와 가수 박현빈의 어머니인 정진향-정성을(언니) 자매가 출연했다. 이윤지 어머니 정진향 씨는 ‘왕가네 식구들’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라는 극중 유행어를 인용하며 “인기를 실감 중이다”고 말했다. 이윤지는 ‘왕가네 식구들’에 왕씨 집안 셋째딸인 ‘왕광박’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박현빈 어머니인 정성을 씨는 “‘왕가네 식구들’은 남자들도 다 본다”며 “노래 강사계에서 제가 더 유명했는데 이제는 이윤지 때문에 동생한테 러브콜이 많이 온다”고 밝혔다. 이윤지 어머니 정진향 씨는 이윤지 스캔들이 한번도 없었던 것과 관련해 “이윤지의 참한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접근을 못하는 것 같다”면서 배우 지진희 같은 사람이 좋다고 했다. 정진향씨는 “이윤지에게 지진희 같은 배우들과 스캔들이 나서 검색어 1순위 좀 해봐라’라고 말 한다”라고 말하곤 한다고 했다. 방송이 나가자 “이윤지 박현빈 서로 사촌지간?”, “이윤지 이모가 박현빈 엄마인 줄 몰랐네” 등 반응이 쏟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해 없는 유공자의 배우자 현충원 안장 못해” 형평성 논란

    국가유공자가 사망했을 때 정부가 유해를 수습하지 않으면 배우자를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없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12일 국가보훈처와 국방부에 따르면 현행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유공자인 남편의 유해가 있는 배우자만 국립묘지의 남편 묘소나 납골당에 합장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유해가 없으면 묘소와 납골당에 합장할 수 없고 남편과 배우자 이름을 함께 새긴 위패로만 봉안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서울현충원에 위패가 봉안된 배우자는 696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6·25전쟁 당시 전사한 유공자의 유해를 수습하지 못한 것은 국가의 책임인데도 그 배우자의 사망 시 유가족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면서 “남편의 유해가 있으면 안장할 수 있고 유해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규정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됐다”고 밝혔다.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실 관계자도 “미국은 군의 기록을 근거로 남편 유해가 없는 배우자에 대해서도 안장을 허용하고 있다”면서 “유해를 수습하지 못한 유공자의 배우자도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유공자인 남편보다 먼저 사망한 배우자의 경우 공·사설 묘지에 안장한 다음 남편이 사망한 다음에야 국립묘지로 이장하게 하는 등 유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떠안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충원 관계자도 “6·25전쟁 때 남편이 전사한 배우자 대부분이 평생을 수절하면서 어렵게 생계를 꾸려 온 분들”이라면서 “그분들에게 정신적, 경제적으로 이중 부담을 안기는 것은 국가의 책무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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