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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수초 졸업사진 찍은 6학년 확진…외할머니 접촉 추정 (종합)

    옥수초 졸업사진 찍은 6학년 확진…외할머니 접촉 추정 (종합)

    학교에 등교해 친구들과 졸업사진을 찍었던 초등학교 6학년생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 학생의 외할머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서울 성동구에 따르면 옥수초등학교 6학년생인 12세 어린이(여·성동 49번)와 그 외할머니인 60대 여성(성동 48번)이 전날 오후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어린이의 어머니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성동 49번 어린이는 17일 오전 8시 등교해 졸업사진을 촬영했다. 18일에는 자가격리로 등교하지 않았고 19일에 첫 증상이 나타났다. 구는 어린이가 외할머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할머니인 성동 48번은 14일 오후 관악구 79번 환자(16일 확진) 등 4명과 식사했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일행 중 3명이 확진됐으며 1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성동 48번은 16일 증상이 처음 나타났으며, 17일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성동구는 옥수초등학교에 지난 17일 등교한 6학년 학생 전원과 교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중이다. 성동구는 20일 오전 11시 30분 옥수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구 관계자는 “17일에 등교한 학생과 교직원 등은 모두 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옥수초 6학년생 1명 확진…등교해 졸업사진 촬영

    학교에 등교해 친구들과 졸업사진을 찍었던 초등학교 6학년생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20일 서울 성동구에 따르면 옥수초등학교 6학년생인 12세 어린이(여·성동 49번)와 그 외할머니인 60대 여성(성동 48번)이 전날 오후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어린이의 어머니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성동 49번 어린이는 17일 오전 8시 등교해 졸업사진을 촬영했다. 18일에는 자가격리로 등교하지 않았고 19일에 첫 증상이 나타났다. 외할머니인 성동 48번은 14일 오후 관악구 79번 환자(16일 확진) 등 4명과 식사했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일행 중 3명이 확진됐으며 1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성동 48번은 16일 증상이 처음 나타났으며, 17일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성동구는 옥수초등학교에 지난 17일 등교한 6학년 학생 전원과 교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중이다. 성동구는 20일 오전 11시 30분 옥수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모든 학년 등교 완료…학부모들 ‘교내 집단감염’ 우려 여전

    모든 학년 등교 완료…학부모들 ‘교내 집단감염’ 우려 여전

    초5~6·중1까지 모두 등교 완료 3월 등교 개학 미뤄진 지 99일 만“원격 수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 약 135만명이 8일 등교 수업을 받는다. 이날 ‘4차 등교’를 마지막으로 모든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이 학교에 가게 됐다. 지난 3월 등교 개학이 미뤄진 지 99일 만이다. 하지만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무더워진 날씨에 생활 방역 수칙을 지키기 힘들어지면서 등교 수업을 둘러싼 불안한 시선도 걷히지 않고 있다. 교육 당국은 혹시라도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지나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중1, 초5~6학년생이 마지막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이들 학년은 지난달 20일 고3,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지난 3일 고1·중2·초3~4학년에 이어 마지막으로 등굣길에 오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원격 수업만으로는 학생들에게 선생님과 대면 수업을 통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할 수 없다. 현재 코로나19 관리 체계에서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한다면 올 한해 등교 수업을 아예 하지 못하거나 원격 수업을 진행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등교 수업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학교, 교육청, 보건당국과 교육부가 긴밀히 논의하면서 과감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학교 내 감염 시 등교 중단될 수도 고3 등교 이후 학생 6명·교직원 4명 감염더운 날씨에 마스크 불편 호소 학생 늘어 하지만 등교 이후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언제라도 학교 내 감염으로 등교가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고3부터 등교 수업이 시작된 이후 지난 4일까지 학생 6명과 교직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등교 이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로, 아직 교내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정부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감염돼 교내로 전파하는 일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불씨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어서 일부 학부모들은 여전히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날이 무더워지면서 마스크 쓰기에 불편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에어컨 가동으로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커진 점도 학부모들의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 사태 99일만”...8일 중 1·초 5~6학년 등교 수업

    “코로나 사태 99일만”...8일 중 1·초 5~6학년 등교 수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학교에 가지 못한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6학년이 8일 마지막으로 등굣길에 오르며 순차적 등교가 마무리된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8일 중1, 초5∼6학년생 약 135만명이 첫 등교 수업을 한다. 이번 등교는 지난달 20일 고3,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지난 3일 고1·중2·초3∼4학년에 이은 마지막 4차 순차 등교다. 이로써 전국 학생 약 595만명이 모두 학교에 나가 수업을 듣게 된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전국 학교의 등교 수업 시작일을 3월 2일에서 같은 달 9일·23일, 4월 6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후 4월 9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년별 순차 온라인 개학을 도입했다.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교육부는 지난달 13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 수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우려가 고개를 들자 등교 수업 시작일을 일주일 또 연기했다. 결국 다섯 번째 연기 끝에 원래 등교 시작일이던 3월 2일 이후 80일 만에 고3이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마지막 4단계 등교 대상인 중1·초5∼6학년은 고3보다 19일 더 늦어 애초 등교 예정일보다 99일 늦게 등교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고3·중3을 제외하면 대부분 격주제, 격일제 등으로 원격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실제 학교에 나오는 인원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이나 3분의 2 수준에 그친다. 교육부는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수도권 유·초·중학교는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제한하는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다. 등교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6명, 교직원은 4명으로 집계됐다.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학교 밖 감염으로, 학교 내 2차 감염은 없었다.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등교 수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최근까지도 등교 수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등교 이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기 때문에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위급 상황이 생기면 신속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포 동부지역 청소년뮤지컬단원 모집

    서울 마포구는 ‘마포 동부지역 청소년뮤지컬단’ 2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뮤지컬단을 꾸렸다. 모집 대상은 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노고산동, 신수동 등에 살거나 이 지역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교 4~6학년생 20명이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구 또는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는 17일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한다. 2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 1회씩 총 30회 정기교육을 염리동주민센터에서 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에 교육을 더해 미래의 훌륭한 배우, 가수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교회 ‘제주 단체여행’서 학생 2명 확진 안양 양지초 “등교 중단”

    교회 ‘제주 단체여행’서 학생 2명 확진 안양 양지초 “등교 중단”

    확진 2학년 목사 손주, 28일 등교 확인에 등교중지 결정안양시 교회 3곳 집합금지 명령군포시 교회 3곳 폐쇄·6곳 집합금지 명령경기도교육청이 31일 교회의 제주 단체여행을 함께 따라갔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2명이 다니는 안양 양지초등학교에 대해 6월 11일까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이 학교 2학년, 6학년생으로 같은 날 확진된 안양 일심비전교회 목사 A(61세)의 손주들이다. A씨를 비롯한 군포·안양지역 12개 교회 목사·신도·가족 등 25명은 지난 25∼27일 제주도를 함께 여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 학생 2명 가운데 2학년 학생이 지난 28일 등교했던 것으로 확인되자 보건 당국과 교육 당국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교직원의 건강을 고려해 해당 학생의 등교일로부터 2주간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앞서 안양시 보건당국은 해당 학생과 접촉한 교직원과 학생, 돌봄교실 원아와 동행 학부모 등 모두 150여명은 이날 오후부터 학교 내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또 A씨가 목사로 있는 교회 등 제주 여행에 관계자들이 동행했던 관내 3개 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A씨가 소속된 교회 신도 등 100여명에 대해서도 이날 오후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확진 군포목사 가족의 초1 자녀는 음성해당 학급만 2주간 원격수업 전환 결정 경기도교육청은 또 A씨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군포1동 새언약교회 목사 가족 B(40)씨의 자녀가 다니는 군포 양정초등학교도 일부 학급만 등교 중지하기로 했다. 이 학교는 B씨의 1학년생 자녀가 지난 28일 등교함에 따라 이 학생이 속한 학급만 등교일로부터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해당 학생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방역과 학생,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검사가 진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학사 운영 계획 등은 교육부와 보건 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제주 단체여행 관련 확진자들은 대부분 27∼29일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하지만 처음 누구로부터 전파가 된 것인지는 역학조사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제주 여행과 관련해 확진자가 나온 관내 3개 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군포시도 관련 확진자가 나온 교회 3곳은 별도 명령 시까지 시설을 폐쇄하도록 조치했고, 나머지 6개 교회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확진과 관련된 군포지역 교회들은 비교적 소규모 교회들”이라면서 “접촉자 조사 등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 내 등교 중지 유치원·초중고 256곳 한편, 이날 기준으로 도내에서 등교 중지된 유치원과 초중고는 부천 251곳, 구리(갈매지구) 5곳 등이다.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의 확진으로 지난 28일 등교 중지된 김포 2개 학교는 6월 1일부터 정상 등교한다. 이 학생은 확진 판정 전까지 등교가 재개되지 않아 학교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제주여행’ 안양·군포 목사 등 9명 확진…초등학생 손자 등교도

    ‘제주여행’ 안양·군포 목사 등 9명 확진…초등학생 손자 등교도

    12개 교회 25명 함께 제주 여행 다녀와‘확진’ 초등학생 28일 안양 양지초 등교안양시, 교육 당국과 등교 중지 협의 중 31일 경기 안양에서 일가족 5명, 군포에서 4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함께 제주도로 단체 여행을 다녀온 교회 목사와 그 가족들이어서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안양시와 군포시에 따르면 이날 안양 일심비전교회 목사인 A(61)씨 가족 7명 중 초등학생 2명을 포함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은 2학년과 6학년생으로 A씨의 손자이며, 이 중 2학년생은 지난 28일 재학 중인 안양 양지초등학교를 하루 등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등교가 시작됐지만 양지초등학교는 28일 하루만 등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군포시의 은혜신일교회 교회 B목사 부부(48세·41세) 등 군포 관내 4명도 전날과 이날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목사 부부 외에 군포지역 2명의 확진자는 산본1동 창대한교회 목사 가족(53·여), 군포1동 새언약교회 목사 가족(40·여)이다. B목사를 포함한 군포지역 확진자 4명과 A목사 등은 지난 25일부터 27일 제주도를 함께 여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여행에는 안양지역 교회 3곳, 군포지역 교회 9곳 목사와 교회 관계자 등 12개 교회 25명이 함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여행했던 이들 중 일심비전교회 이외에 안양지역 2개 교회 관계자들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안양시 보건당국은 A씨 손자가 재학 중인 양지초등학교에 대해 교육 당국과 등교 중지 조치를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해당 학생과 접촉한 교직원과 학생, 돌봄교실 원아와 동행 학부모 등 모두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부터 학교 내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또 A씨가 목사로 있는 교회 등 제주 여행에 관계자들이 동행했던 관내 3개 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A씨가 소속된 교회 신도 등 100여명에 대해서도 이날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군포시 보건당국도 제주 단체여행에 관련된 관내 9개 교회를 대상으로 해당 교회 목사 등과 접촉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아울러 확진자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무리하고,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안양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고, 군포지역 확진자도 총 41명으로 증가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현대모비스, 미래 세대 키운 ‘주니어 공학교실’

    현대모비스, 미래 세대 키운 ‘주니어 공학교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공헌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05년부터 실습형 과학 수업인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일일 강사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소연료전지의 원리를 활용한 수소전기차가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직원들이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미니카’와 ‘차선을 따라가는 스마트카’가 수업의 교보재로 활용되기도 했다.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그동안 120여개 초등학교 학생 3만여명과 1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2010년부터 진행해 온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도 현대모비스의 자랑거리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최근 2년간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에 참가한 104개 교육기관 6만 4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평균 27% 정도 감소했다는 연구 보고서가 있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광케이블 없는 서해5도, 원격수업 애먹어…무선망 접속 불안정

    광케이블 없는 서해5도, 원격수업 애먹어…무선망 접속 불안정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무선통신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최북단 서해 5도에서는 접속 불안정으로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 인천시 옹진군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백령도와 대청도 등 서해 5도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생 117명과 중·고등학교 1∼3학년생 253명이 최근 1∼2차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 수업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마이크로웨이브 무선통신망을 이용하는 섬 지역 특성상 육지의 광케이블이나 유선망 등과 비교해 영상 등 고품질 데이터 전송이 쉽지 않다. 또 많은 인원이 동시에 같은 사이트에 접속하면 전체적으로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기도 한다. 실제로 2차 온라인 개학일인 전날 백령도 북포초등학교는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인터넷 연결이 느려지자 과제를 내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대체했다. 백령중·고등학교도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인터넷 접속이 어려울 경우 학생들이 1주일 안에만 정해진 수업을 듣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통신망 상태가 좋지 않은 서해 5도의 경우 학교별 여건에 맞는 학습 형태를 선택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서해 5도에서는 특히 해무가 짙게 끼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은 날에는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가 생기면서 전파 장애 현상이 일어나 인터넷 연결이 더 불안정해진다. 인천 내륙과 서해 5도를 연결하는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은 50㎞가 한계 거리로 알려져 있는데, 덕적도부터 대청도까지 140㎞ 구간에는 중간에 중계기를 설치할 섬이 없어 안개가 짙으면 대청도 인근 백령도 등지에서 통신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것이다. 이달 9일 1차 온라인 개학 후 문제점을 파악한 옹진군은 최근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때 중앙정부 차원에서 서해 5도 지역에 해저 광케이블을 설치하는 등 열악한 통신 여건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옹진군은 2010년부터 정부에 무선통신망을 대신할 해저 광케이블 통신망 설치를 반복해서 건의했지만, 예산 문제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저 광케이블을 백령도까지 연결하는 데에는 300억원 넘게 들 것으로 추산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군비로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해 학습기기 등을 지원할 수 있지만, 무선통신망 자체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다”라며 “해저 광케이블 설치 등 서해 5도 통신망을 개선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섬 지역 인터넷 접속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없다”면서도 “인터넷 연결 상태가 계속 좋지 않으면 학습 자료를 학생들 집으로 보내 주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5∼7세에 디지털기기 첫 사용시 ‘디지털 역량’ 가장 좋다”

    “5∼7세에 디지털기기 첫 사용시 ‘디지털 역량’ 가장 좋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5세와 7세 사이에 처음 사용한 경우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수준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이에게 필요한 기본소양으로 디지털기술로 정보를 탐색·관리·창작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말한다. 18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2019년 국가 수준 초·중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 측정 연구’ 보고서를 보면, 가정에서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를 처음 사용한 시기가 5∼7세라고 답한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이 그 이전이나 이후에 처음 디지털기기를 썼거나 한 번도 쓴 적 없다는 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생 8847명과 중학생 1만 1534명의 디지털 리터러시 검사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작성됐다. 5∼7세 때 디지털기기를 처음 썼다는 초등생과 중학생은 각각 전체의 23.0%(2035명)와 29.2%(3365명)였고 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점수는 각각 100점 만점에 60.97점과 62.32점이었다. 다음으론 디지털기기 첫 사용 시점이 ‘5세 이전’인 경우가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이 높았다. 초등생 5.6%(495명)와 중학생 9.3%(1067명)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점수는 각각 59.64점과 61.09점이었다. 초등 저학년(초등생 52.7%와 중학생 41.3%) 때 디지털기기를 처음 썼다는 초등생과 중학생은 디지털 리터러시 점수가 각각 58.32점과 60.49점이었다. 디지털기기를 초등 고학년 때 처음 써본 학생(초등생 17.5%와 중학생 18.2%)이나 아직 사용한 적 없다는 학생(초등생 1.2%와 중학생 2.1%)은 디지털 리터러시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체 초등생의 평균 디지털 리터러시 점수는 58.53점, 중학생은 59.37점이었다.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을 ‘우수-보통-기초-미흡’ 4단계로 나눠 보면 초등생은 우수 24.8%(2194명), 보통 28.2%(2497명), 기초 30.2%(2671명), 미흡 16.8%(1485명)였고 중학생은 우수 14.9%(1721명), 보통 31.1%(3592명), 기초 30.8%(3550명), 미흡 23.2%(2671명)였다. 재작년과 비교해 초등생과 중학생 모두 우수와 미흡 비율이 동시에 많이 늘어나는 ‘양극화’ 현상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2개년도 측정 결과를 비교한 것이라 양극화가 일시적인지 전반적인 추세인지 명확히 해석하긴 어렵다”라면서도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 양극화는 최근 몇 년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국어·영어·수학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군 전역 후 복학해 23세에 졸업… 친구의 마지막 뒷모습 잊지 못해”

    “군 전역 후 복학해 23세에 졸업… 친구의 마지막 뒷모습 잊지 못해”

    일시 1997년 10월 22일 장소 인천학생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규원 치과 3층) 대담 이세영(인천학도의용대 북구지대) 이경종(인천학생6·25 참전관 설립자) 이규원 치과원장 (이경종 큰아들) ■ 내가 겪은 6·25 전쟁우리 집은 화도 고개를 넘어 화수동 225번지였으며 우리 집 길 건너편에는 화동병원이 위치하고 있었다. 나는 송림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인천상업중학교에 진학하였다. 내가 중학교 3학년일 때 6·25전쟁이 일어났다. 인민군이 인천을 점령하고 얼마 있으려니까 중학생이나 청년들을 인민의용군으로 잡아가기 시작했는데, 모두 실종되어 다시는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인천학도의용대 북구지대 화수분대에 등록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우리 인천은 공산군으로부터 해방이 됐다. 그러나 전시(戰時)라 학교는 휴교 상태였다. 이때 형과 나는 인천학도의용대 북구지대 화수분대에 등록하고 학도의용대원이 됐다. 1950년 12월 중순경 연락 오기를 인천학도의용대가 남쪽으로 내려가니까 며칠에 어디로 준비를 하고 모이라 하는 것이었다. 1950년 12월 18일 축현국민학교에 모여 그날 오후에 남쪽으로 출발하였다.부산 육군 제2훈련소 입소 20일간 걸어서 우리들은 마산에 도착하였고, 국민방위군 제3수용소(통영충열국민학교)로 들어갔다가 통영에서 며칠 지내고 난 후 통영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가서 부산 부두에 상륙한 후 육군 제2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에 입소하였다. 1951년 1월 그믐께 육군 제2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를 마친 나는 부산육군통신학교로 가게 되었다. 당시 육군통신학교는 동대신동에 있었는데 그때 육군 제2훈련소에서 육군통신학교까지는 밤늦게 전차를 타고 갔다. 부산육군통신학교를 졸업하고, 통신병으로 배치받은 곳이 육군 5사단이었다. 강원도 5사단 27연대 1대대 통신병 그때 나는 강원도 중동부전선 5사단 최전방 27연대 1대대 통신병으로 갔다. 당시 무선통신병은 개인 개인마다 고유번호가 있었으며 서로 무선으로 통신할 때 고유번호만 대면 서로 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처음 1대대 무선통신병으로 대대장한테 신고를 마쳤을 때 대대장은 나이 어린 신병(新兵)이 무선통신반장으로 온 것을 우습게 여기다가 내가 가지고 있는 무선통신에 대한 기술이 만만치 않은 것을 얼마 뒤에 알고는 그 후로부터는 나를 신임하게 되었다. 그것은 당시 최전방 일선 전투지역의 보병 대대(Infantry Battalion) 무선통신병은 대대가 움직이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었다. 1952년 4월경이었으며 이때 처음으로 보상휴가를 얻어 군에 입대한 지 2년 만에 처음으로 고향 인천으로 돌아가서 부모님을 뵙게 됐다. 집 떠난 지 4년 4개월 만에 명예제대 처음 입대하여 후방부대에 배치받았을 때 전쟁이 뭔지 전방이 뭔지도 잘 모르고 전방을 지원했다가 전쟁이라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5사단 27연대 1대대 통신대 선임하사로 있다가 만기제대하였을 때가 1955년 5월 9일이다.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 재학 중 15세 때 군인이 되어 전쟁터에서만 지내다 제대했을 때의 내 나이는 20세의 청년이 되어 있었으며 군대생활은 만 4년 4개월을 하였다. 1955년 5월 9일 제대한 날 막 집에 도착하니까 아버지께서 공부는 한 시도 늦출 수가 없으니까 내일 학교를 찾아가서 복학 절차를 밟자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인천고등학교에 복학 그래서 아버지하고 같이 제대하고 이튿날인 1955년 5월 10일 인천고등학교 교무실에 들어가 복학 수속을 하였다. 그날 복학 수속은 무사히 마치었다. 이렇게 하여 이튿날부터 고등학교 1학년으로 학교에 가게 되었으며 이날이 제대한 날부터 3일 만이었다. 그때 1학년 학생들은 4월 달에 입학하여 수업에 들어간 지 1개월이 지난 상태였다. 또한 나와 동급생이 된 학생들은 625가 났을 때는 국민학교 6학년생들이었으며 나이로나 학년으로나 나보다 4년 후배들이었다. 모든 면에서 뒤떨어져서는 안 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공부했다. 이러한 나의 성실함과 군(軍)경력이 인정된건지 2학년에 올라가서는 당시 고등학교마다 있었던 학도호국단 2학년 담당 중대장을 맡게 되었으며. 이후 다시 3학년에 올라가서는 인천고등학교 학도호국단 연대장이 되었다. 1957년도에 인천고등학교 57회로 졸업장을 받게 되었다. 이때가 내 나이 23세였다. 강원도 횡성에서 전사한 친구 김동기 송림동에 살았던 김동기는 인천상업중학교 1학년 3반 같은 반 친구였었다. 김동기도 나하고 함께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일 때 같이 남쪽으로 내려가 나와 같이 무선통신병이 되었다. 5사단 35연대에서 같이 군(軍) 복무 했었던 내 친구 김동기가 1951년 3월 봄날에 무전기를 고치고 다시 전선으로 가는 것을 본 것이 내가 마지막으로 본 내 친구의 뒷모습이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다른 통신병들로부터 “김동기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다. 이제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나라와 고향을 위해 전사한 6·25 참전 인천학생들 15살 어린 나이에 나라와 고향을 지키겠다고 떠난 길이었는데 나라와 고향을 지켰지만, 그 어린 친구들의 죽음은 이 나이가 되도록 내 가슴에 상처로 있고, 이제는 고향에서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것 같아 슬프다.처참한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온 우리들의 이야기를 지금까지 그 누구도 들어주지 않았는데, 오랜 세월 파묻혔던 우리의 이야기를 이렇게 찾아주고 들어주어서 이경종규원 부자(父子)께 고마울 뿐이다. “동창생 경종아 고맙다!” 라고 말하면서 전사한 같은 반 친구 김동기를 떠올린 이세영은 눈물을 흘렸다.글 제공 :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관 ▶다음호에 29회 계속
  • 세종시 대평초에 괴한이 침입, 흉기 휘둘러 학생 1명 다쳐

    15일 낮 12시 50분쯤 세종시 대평초등학교에 괴한이 침입, 흉기를 휘둘러 이 학교 6학년 A(12)군이 팔 부위를 다쳤다. A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점심시간 때 학교 건물 내 계단을 가다 괴한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은 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학교를 빠져나갔다. 학교 측은 사건이 발생한 뒤 40분이 지나서야 경찰에 늑장 신고하고 119도 부르지 않아 은폐 의혹을 사고 있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후 1~6학년생 680명을 전원 조기 귀가시켰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괴한의 신원, 침입 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도 사건 발생 후 학교 측의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나섰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복면발언부터 청년공론장까지 활짝…구로, 아홉 가지 민주주의를 나누다

    서울 구로구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민관이 함께 준비하는 제1회 민주주의 축제 ‘공감 구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로구가 주최하고 구로구협치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구로의 아홉 가지 민주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복면발언대, 주민참여예산총회, 학술토론회, 청년공론장, 콘퍼런스, 토크쇼, 플래시몹 등 9개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구로愛(애) 말하다 복면발언대’는 축제의 백미다. 구민들이 복면을 쓰고 구로에 바라는 점, 공공 이슈 등에 대해 5분 이내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다. 발언 내용은 구정에 반영한다. 14일 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박은홍 성공회대 교수와 정병순 서울연구원 박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의 작품 전시회 ‘어머나 민주주의’와 민주주의 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곳곳에서 사진전이 열리는 ‘구석구석 민주주의’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발목에 총탄 박히는 고통… 함께 귀향하기로 했던 친구 잊지 못해”

    “발목에 총탄 박히는 고통… 함께 귀향하기로 했던 친구 잊지 못해”

    6.25 참전 인천학생 허상 인터뷰 일시 1999년 2월 24일 장소 인천학생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규원 치과 3층) 대담 허상(인천상업중학교 2학년때 참전) 이경종(인천학생6·25 참전관 설립자) 이규원 치과원장 (이경종 큰아들)6·25 사변의 발발 나는 1949년도에 인천주안국민학교를 졸업(11회)하고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에 입학하였다. 1950년 2학년으로 막 올라가자마자 6·25사변이 일어났다. 사변이 난 후 인민군이 인천에 들어왔을 때 우리 집에서는 나만 친척집에 피란 갔었다. 주안지대 권용훈 지대장을 따라 남하 인천이 수복되면서 피란지에서 돌아온 나는 그때 인천학도의용대 주안지대가 생겨 가입했다. 당시 주안지대 권용훈 지대장은 인천상업중학교 6학년생이었다. 부지대장은 인천중학교 4학년 이용구씨였다. 나는 그 당시 주안지대 대원중에서 나이가 제일 어렸으며 키도 제일 작았다. 1950년 12월 18일 단체로 인천축현국민학교에 모여서 인천학도의용대 전 대원은 남쪽 수원을 향해서 걸어갔다. 수원에서 3일간 대기하고 있다가 철도 화물차를 타고 대구를 거쳐서 삼랑진(三浪津)까지 갔다. 삼랑진에서부터 마산(馬山)까지 걸어서 갔다. 그 후 마산에 도착한 우리들은 다시 통영으로 가서 통영에 있는 통영충열국민학교에 있는 국민방위군 제3 수용소에 제2 국민병들과 같이 수용되어 있었다. 1951년 1월 10일 부산 육군 제2 훈련소 며칠 후에 이계송 대장의 인솔로 우리 인천학도의용대원들은 통영에서 배를 타고 마산으로 왔다가 부산 서면의 부산진국민학교에 있었던 육군 제2 훈련소에 들어갔다. 훈련을 마친 후 군번을 받고 육군 이등병이 되었다. 이때 나는 인천학도의용대 대원중에서는 제일 나이 어린 만 14세로 정식 군인이 되었다. 1951년 2월 초에 동래에 있는 임시 보충대(補充隊)에서 며칠 있다가 다시 대구 보충대로 갔다. 대구에서 전방으로 배치된 곳이 강원도 보병 제5사단 35연대 2대대 2중대 화기소대였다. 친구 송성환의 전사 내 친구 송성환은 6·25 때 우리 옆집에서 살던 친구였고 인천공업중학교 2학년생이었다. 인천학도의용대 주안지대에서 같이 활동하였다. 1950년 12월 18일 송성환과 나는 부산까지 같이 걸어가서 입대하였다. 송성환과 나는 국군 5사단 35연대 2대대 2중대까지는 같이 배치됐다. 송성환은 인천공업중학교 2학년생으로 자원입대하여 1951년 6월 17일 강원도 인제군 서화리 839고지 전투에서 전사하였다.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중상(重傷) 나는 보병 제5사단 35연대 2대대 2중대 화기소대에서 계속 복무했는데, 횡성 태기산 전투에서 3일간 포위되어 크나큰 희생을 치른 뒤 우리 화기소대는 후방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4월에 다시 전투지역으로 들어갔다. 이때 우리 소대는 조그마한 두 야산 사이에 있는 계곡을 타고 전진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바른편 야산에서 갑자기 인민군 매복 부대가 기습하는 바람에 내 오른쪽 발목관절(복숭아뼈)에 적 총탄이 박히는 중상을 당했다. 대구 제18 육군병원 기간요원이 되다 나는 대구 제18 육군병원에 후송되어 그곳에서 오랜 수술 끝에 다행히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많이 회복되었을 즈음 그대로 18육군병원 기간요원으로 남게 되었다. 이후 최전선에서 중상으로 인하여 후송되어 오는 수송 차량을 호송하는 임무를 주로 하였었다.부산 제3 육군병원에서 상이 명예 제대 휴전이 바로 지난 후에 나는 병원 생활을 계속하면서 부상 경력이 두 번이나 있어서 상이 명예제대 신청을 하였는데 어쩐 일인지 제대 신청을 받아 주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나를 부산 제3 육군병원으로 전속시키는 것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부서를 옮겨가며 근무하였다. 이렇게 되면서 자연히 군대 생활이 연장되면서 직업군인이 되고 말았다. 이렇게 군 생활을 계속하다가 부산 제3 육군병원 보급실 선임하사로 복무하다가 상이 명예제대하였다. 1960년 12월 31일 내 나이 24세 때 제대를 했다. 6·25가 터져 14세 때 자원입대한 지 만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다.남기고 싶은 이야기 나는 지금도 “6·25 때 고향을 지키기 위하여 부산까지 걸어가서 자원입대하여 참전한 것은 훌륭한 일이었다.”라고 생각한다. 1950년 12월 18일 남하하여 입대할 때 내 또래의 1936년생인 14세의 어린 소년병들도 많았다. 송성환은 옆집에 살던 좋은 친구였다. 참전했을 때 제대하면 고향 집으로 같이 돌아가기로 했었는데 송성환은 전사하고 나만 집 떠난 지 10년 만에 제대하여 많이 다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러한 나의 6·25 참전 기록을 이렇게 남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6·25 참전 기록을 남기게 하기 위하여 애쓰시는 이경종, 이규원 두 부자(父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글 사진 제공 :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관허상 ▲인천학도의용대 주안지대 소속 1936년 11월 16일 인천 주안 출생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 때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2학년생 1950년 12월 18일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하여 인천을 출발하여 부산까지 20일간 걸어감. 1950년 1월 10일 육군 입대(14세) 1960년 12월 31일 상이 제대(24세)하늘땅처럼 오래갈 겨레는 나라에 충성하고 자손만대를 이어갈 집안은 부모께 효도하고 오가는 바람아 이 뜻을 전하거라! -충렬사-
  • 친구들과 뉴스·예능 만들어요… 송파의 꿈은 온에어

    친구들과 뉴스·예능 만들어요… 송파의 꿈은 온에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청 대회의실의 대형 화면에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다루거나 천연덕스러운 목소리 연기를 펼치며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더빙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흘러나오자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자리에 모인 80여명의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졌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송파구인터넷방송국 ‘송파TV’에서 운영한 ‘2019 여름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메이킹필름 영상이었다. 이어 6개조로 나눠 제작한 아이들의 작품이 상영됐다. ‘복면가왕’, ‘그것이 알고 싶다’ 등 TV 유명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작품을 비롯해 일본 불매운동, 게임, 영화, BTS와 손흥민 선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다룬 영상이 이어졌다. 첫 번째 팀이 방송을 공개하기에 앞서 “저희 작품은 ‘노잼뉴스’, 즉 진지한 내용이니 절대 웃으시면 안 됩니다”라고 경고했음에도 기상캐스터를 맡은 학생이 날씨를 소개하다 태풍에 빙글빙글 날아가는 장면에서는 청중 사이에서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는 아이들이 방송미디어를 경험하고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 기간에 맞춰 개최된다.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36명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여름에는 지난달 29~31일, 지난 5~7일, 12~14일 등 3일씩 3회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이 열렸다. 수강생들은 송파TV 현직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 이론을 배우고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직접 낸 아이디어로 방송을 기획하고 대본을 작성한 뒤 촬영해 방송콘텐츠를 만드는 경험도 한다. 해마다 큰 호응을 얻으면서 기존 4~5학년생이던 수강 대상을 4~6학년생으로 확대하고, 교육도 2회에서 3회로 늘려 더 많은 어린이가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이틀로 예정됐던 인터넷 접수는 1분 만에 모두 마감됐을 정도다. 이날 영상을 시청한 뒤 박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에도 아이들은 ‘왜 구청장이 되셨어요?’, ‘구청장으로서 송파구의 자랑거리 3가지를 뽑아 본다면?’ 등 밝은 목소리로 질문을 쏟아 냈다. 한 학생이 “3일은 너무 짧아서 아쉽다”고 털어놓자 박 구청장은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커리큘럼을 확대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위로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입시 위주의 교육에 대한 성찰에서 출발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공공이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초등학교 시절은 각자 개성을 살리고 무엇을 잘하는지 발굴해 적성을 길러 줄 수 있는 출발점인 만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어린이 책] 말랑말랑 풋풋한 감정…열세 살 소년소녀처럼 누군가를 좋아하나요?

    [어린이 책] 말랑말랑 풋풋한 감정…열세 살 소년소녀처럼 누군가를 좋아하나요?

    열세 살의 여름/이윤희 글·그림/창비/488쪽/2만원 녹화해서 돌려 보던 ‘미스테리 극장’, 친구와 비밀스럽게 주고받던 교환 일기, 주전자에 물 부어서 그리던 피구 경기장 라인을 기억한다면? ‘열세 살의 여름’을 추억으로 읽는가, 새롭게 읽는가가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추억으로 읽든, 새롭게 읽든 거기 나오는 열세 살 소년 소녀의 마음일랑 이해 못할 게 없다.이윤희 작가의 장편 만화 ‘열세 살의 여름’은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동명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을 수정, 보완해 한 권의 단행본으로 나왔다. 1998년, 초등학교 6학년생 해원은 아빠의 근무지 부산의 바다에서 우연히 만난 같은 반 산호가 부쩍 마음에 쓰인다. 옆 반 진아와 함께 쓰는 교환 일기에도 섣불리 고백하지 못할 만큼. 한편, 새로 만난 짝지 우진은 시종일관 해원을 괴롭힌다. 공으로 해원을 맞히고도 “공 괜찮냐?”고 물을 만큼 짓궂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 공, 사연이 있었다. 그날 산호는 해원에게 ‘밴드’를 건네며 말했다. “아까 사실 체육 시간에 그 공. 내가 널 맞힌 거거든. 우진이가 먼저 너한테 말 거는 바람에 미안하다고 말 못했어.” 해원의 답변은? “아, 아냐! 아까 하나도 안 아팠는데…. 나 머리 진짜 딱딱한가 봐!” (116쪽) 작가의 말처럼 연애 이전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어떤 것인지 짚어보게 되는 책이다. 어른이 된 우리는 좋아하는 감정보다 조건, 결혼을 우선하지는 않는가. 누군가는 어린 친구들 감정의 결을 되짚으며 풋풋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누군가는 지금 현재 진행형의 사랑을 떠올릴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 ‘좋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역사 배우며 더위도 싹~ 역시, 여름엔 고궁학교야

    역사 배우며 더위도 싹~ 역시, 여름엔 고궁학교야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고궁 현장체험 학교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 동안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4대 궁과 종묘에서 초등학생 대상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요일은 창덕궁, 수요일은 경복궁, 목요일은 덕수궁, 금요일은 창경궁, 토요일은 종묘에서 진행한다.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배우는 이론 강의를 들은 뒤 현장답사, 체험학습을 하는 형식이다. 자녀를 데려온 학부모는 2시간 동안 궁 안내해설사의 설명을 듣거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초등 3~6학년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눠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chaedu.org)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학생 1명이 4대 궁과 종묘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고궁별로 참여 횟수는 1회로 제한한다. 사정에 따라 주를 달리해 신청해도 된다. 예컨대 1주차 화요일에는 창덕궁, 목요일에는 덕수궁, 2주차 수요일에는 경복궁, 금요일에는 창경궁을 신청하는 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과 각 궁궐, 종묘관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한다. 지난해 선착순 접수는 5분 이내에 전체 일정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설을 듣고 고궁을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매번 8점 이상 나올 정도로 높다”면서 “문화유산인 궁궐에 관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적 가치를 심어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수업 끝난 것처럼 인사했다” 초등생 폭행한 교사

    “수업 끝난 것처럼 인사했다” 초등생 폭행한 교사

    경찰 “아동 폭행은 반의사불벌죄 해당 안돼 조사 진행”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도중 담임교사가 수업이 끝난 것처럼 인사를 했다는 이유로 학생을 폭행해 피해 학부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2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모 초등학교 6학년생 A(12)군의 어머니 B(47)씨는 지난 12일 교사 C(34)씨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학부모는 고소장에서 A군의 담임교사인 C씨가 지난 10일 오후 6교시 수업을 진행하다가 A군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수업이 종료되지 않았는데도 A군이 수업이 끝난 것처럼 인사했다는 것이 폭행 이유라고 B씨는 설명했다. 당시 폭행으로 A군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군과 B씨를 불러 당시 상황에 대해 파악한 뒤 C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그러나 당초 고소를 했던 피해 학생의 학부모가 아이의 심리 상태를 고려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연락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교사가 진심으로 사과를 했고 아이가 수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오고가는 일이 심리적으로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며 학부모가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혀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번 고소건이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교사 C씨를 불러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을 폭행한 경우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피해 학생을 강제로 수사할 수는 없는 만큼 교사 C씨를 불러 진술을 들어보고 고소인을 설득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구로구 초등생, DMZ에서 평화통일의 미래 배운다

    임진각 등 방문… 통일 기원 깃발 제작 서울 구로구가 6·25전쟁 69주년인 다음달 25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무장지대(DMZ)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할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다. 학생들은 이날 임진각과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통일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공연을 관람한다. 통일 기원 깃발 제작 행사에도 참여한다. 이후 비무장지대로 이동해 남북 대립의 흔적인 제3땅굴을 비롯해 경의선 남측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 휴전선 너머 북한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64명이 대상이다. 어린이 2명이 1팀을 이뤄 신청해야 한다.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로구는 하반기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DMZ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북한 및 국제 정세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학교와 단체, 주민 모임 등을 대상으로 ‘북한 관련 영화상영 및 평화통일 강연’도 실시한다. 북한 애니메이션 ‘령리한 너구리’와 북한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북녘의 내 형제 자매들’, ‘평양에서 온 편지’ 등을 상영하고 전문 강사가 ‘쉽게 풀어내는 통일’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10월까지 모두 6회 열린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일본 가와사키 흉기 난동으로 2명 사망·18명 부상…범인도 사망

    일본 가와사키 흉기 난동으로 2명 사망·18명 부상…범인도 사망

    일본 도쿄 근처 가와사키시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초등학생 1명과 성인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도 사망했다. 27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쯤 가와사키시 다마구 노보리토 공원 근처 노상에서 50대 남성이 스쿨버스를 기다리던 초등생 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범행으로 초등학교 6학년생 1명과 3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또 주변에 있던 초등생 16명과 성인 남녀 2명 등 18명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한 범인의 신병을 확보했지만 범인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흉기 2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가와사키시에 거주하는 범인이 스쿨버스를 기다리던 초등생들에게 접근한 뒤 양손에 들고 있던 흉기를 마구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범인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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