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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7살’ 넥센 PO 첫 직행

    [프로야구] ‘7살’ 넥센 PO 첫 직행

    넥센이 2008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PO)에 직행했다. 프로야구 넥센은 7일 목동에서 KIA를 6-3으로 꺾었다. 이날 3위 NC가 SK에 1-2로 패하면서 넥센은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최소 정규리그 2위를 확보, PO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7위, 6위, 7위, 8위, 6위에 그쳤던 넥센은 지난해 염경엽 감독의 부임 이후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넥센은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전반기 2위를 달성했고 후반기에도 그 기세를 이어 2위 자리를 굳혔다. 넥센은 2-3으로 뒤진 5회 말 무사 1루에서 서건창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상대 중견수 이대형의 실책으로 3루를 밟은 서건창은 이택근의 희생타로 홈을 밟아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6회 박헌도의 안타와 7회 김민성의 병살 희생타로 2점을 추가한 넥센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4위 LG는 잠실에서 8회에만 6점을 뽑는 무서운 뒷심으로 선두 삼성에 9-5로 역전승, 준PO 진출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반면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삼성은 이날 패배로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 3을 줄이지 못했다. 8회 초까지 3-5로 끌려가던 LG는 8회 말 박용택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이병규(7번), 이진영이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음 최승준이 곧바로 2타점 역전 2루타를 때렸고 오지환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문학에서는 SK가 NC를 꺾고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SK는 0-1 완봉패의 문전인 9회 말 1-1 동점을 일군 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가을 남자’ 박정권이 천금 같은 끝내기 안타를 날려 2-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5위 SK는 L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9회 김경언의 끝내기 3점포로 롯데에 8-5로 승리, 5연패 깊은 수렁에서 탈출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AG 하이라이트] 양학선, 부상을 넘어라

    [AG 하이라이트] 양학선, 부상을 넘어라

    스포츠에서는 한 하늘 아래 두 태양이 있을 수 없다. ‘도마의 신’ 자리를 놓고 겨루는 양학선(22·한국체대)과 리세광(29·북한)이 25일 인천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사실상 처음인 숙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을 딴 리세광은 2000년대 중·후반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2007년 세계선수권 동메달에 이어 이듬해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어 ‘북한의 체조영웅’이라는 칭호가 붙었다. 그러나 리세광은 2010년을 기점으로 국제무대에 서지 못했다. 북한이 그해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간판스타 홍은정의 나이를 조작한 사실이 발각돼 2년간 국제대회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기 때문. 리세광이 사라지자 그 자리에 양학선이 등장했다. 당시 18세였던 양학선은 광저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1년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양학선’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따고 세계적 스타로 우뚝 섰다. 지난해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마저 접수한 양학선은 별명 그대로 ‘도마의 신’이었다. 리세광은 2012년 징계가 풀려 복귀했지만 양학선과의 맞대결은 번번이 무산됐다. 그해 아시아선수권에서 리세광은 도마는 물론 링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으나 양학선이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둘 모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리세광의 예선 탈락으로 진검 승부가 무산됐다. 최고 난도(난도 6.4)의 기술을 두 개나 보유한 둘에게도 걸림돌이 있다. 리세광은 서른에 가까운 나이가 부담이고, 양학선은 최근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한편 둘은 24일 마루 종목 결승에 출전했으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리세광은 14.533점으로 8명의 선수 중 6위에 그쳤고, 양학선은 14.100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저우카이(중국·15.533점)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학선은 뒤이어 링 결승에도 출전했으나 14.700점으로 역시 7위에 그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셔틀콕 23일 ‘복수혈전’

    한국 남자 셔틀콕이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12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하지만 여자는 중국의 벽에 막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타이완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4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른 한국은 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에서는 잇달아 중국에 발목을 잡혔다. 한국은 23일 금메달을 놓고 최강 중국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국은 이날 손완호(국군체육부대·세계 랭킹 7위)가 저우톈청(13위)을 2-0으로 완파한 뒤 복식 간판 스타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차이자신-리성무(6위)를 2-0으로 가볍게 꺾어 상승세를 이어 갔다. 3번째 경기인 단식에서는 이동근(요넥스·34위)이 쉬런하오(타이완·세계 랭킹 30위)를 2-0으로 물리쳐 한국에 완승을 안겼다. 하지만 한국 여자는 이날 단체전 결승에서 최강 중국에 0-3으로 졌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여자는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에서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에서는 동메달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한국은 이날 매 경기 1시간이 넘는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해 분루를 삼겼다. 중국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5회 연속 우승을 일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하프타임]

    K리그 전남, 부산 꺾고 3연패 탈출 전남이 21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송창호와 심동운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겨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승점 42를 기록해 승점 40의 울산을 7위로 밀어내고 6위가 됐다. 부산(승점 21)은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으로 최하위. 성남은 홈에서 제주와 1-1로 비겼다. 플리스코바 기아코리아오픈 우승 22세 신예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2위·체코)가 21일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끝난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기아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바버라 렙첸코(43위·미국)를 2-1(6-3 6<5>-7 6-2)로 제치고 우승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로 투어급 이상 대회 단식우승. 상금 11만 1389달러(약 1억 1600만원)를 챙겼다.
  • 첫 남북 대결은 역도… 오후 2시 고석교 vs 엄윤철

    2014 인천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은 개막 바로 다음날인 20일 연수구 송도동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첫 대결의 승자는 북한이 될 가능성이 크다. 남자 역도 최경량인 56kg급이 대결 무대다. 한국은 고석교(33·고양시청)가, 북한은 세계 최강(랭킹 1위)인 엄윤철(23·압록강체육단)이 출전한다. 엄윤철은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상 125kg, 용상 168kg, 합계 293kg)이자 이 체급의 용상 세계기록(169kg)보유자다. 전국체전 3관왕 출신인 고석교는 2012년 평택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이 체급 6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8위인 고석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B조 경기에 출전한다. 그가 첫 경기에서 메달권 성적을 내준다면 대표팀도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엄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우징바오(중국), 탓 킴 뚜안(베트남)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다. 메달은 확실하고, 색깔이 문제다. 특별취재팀
  • 중국 테니스 간판스타 리나, 은퇴 선언 “최상의 선택”

    중국 테니스 간판스타인 리나(6위)가 은퇴를 선언했다. 리나는 “코트를 떠나기로 한 것이 프로 테니스선수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라며 “부상 때문에 오래도록 예전만큼 경기하지 못했다”고 19일 자신의 웨이보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 리나의 은퇴는 전날 에이전트 소식통의 말을 통해 알려졌다. 중국 신화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리나가 19일 오전 소셜 미디어에서 깜짝 은퇴 소식을 전하고 21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32살인 리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11년 프랑스오픈 단식에서 우승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테니스 스타로 활약했다. 올해 1월 호주오픈 단식을 우승하며 메이저대회 2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호주오픈 우승 이후엔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인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무릎 부상이 리나의 발목을 잡았다. 프랑스오픈에서 1회전에서 탈락했고 6월 윔블던에서도 3회전에서 짐을 쌌다. 여기에 8월 US오픈에 불참하면서 은퇴설이 불거졌다. . 리나는 US오픈에 앞서 치러진 WTA 로저스컵, WTA 웨스턴 & 서던오픈 등 다른 하드코트 대회에도 나서지 못했다. 리나는 “내가 꿈꾸던 것보다 더 많이 이뤘다”며 “조국에 영광을 안긴 데 가장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선수 생활을 돌아봤다.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을 밝힌 리나는 “개인적으로 새롭게 열릴 인생의 새로운 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라이벌 열전] 여자 유도 정경미 vs 설경

    [남북 라이벌 열전] 여자 유도 정경미 vs 설경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78㎏ 이하급을 제패했던 정경미(하이원)가 인천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세계랭킹 6위 정경미의 맞수는 랭킹 11위인 북한의 설경이다. 설경은 광저우대회에 70㎏급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이후 78㎏ 이하급으로 체급을 올려 2013년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올해 초에는 북한의 ‘2013년 10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7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끝난 그랑프리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의 기대는 크다. 북한 언론이 인천대회에 출전하는 우수한 선수의 모델로 꼽을 정도다. 대외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지난 7월 12일자에 설경을 “국제경기들에서 공화국기를 하늘 높이 휘날린 이름난 우수한 선수”라고 소개하며 훈련 사진까지 곁들였다. 또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더 많은 금메달을 따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겠다는 것이 선수들의 가슴속에 차 넘치는 애국의 각오이고 열의”라고 강조했다. 상대 전적은 정경미가 1전1승으로 앞선다. 지난해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결승전에서 설경과 싸워 이겼다. 정경미는 설경을 “그렇게 강한 선수는 아니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당시 지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정경미는 “70㎏급에서 올라온 선수에게 지면 자존심이 상할 것 같았다. 절대 지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다 보니 조금 긴장했었던 것 같다”며 “더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조금 헤맸다”고 돌아봤다. 어쩌면 정경미의 가장 큰 적은 설경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을지 모른다. 정경미는 “허리디스크가 심하게 왔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너무 아팠다”고 털어놓으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막판 컨디션과 체중 조절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몸만 괜찮다면 이번 대회에서 이기지 못할 상대는 없다”고 자신했다. 정경미가 허리 통증을 극복하는 데는 서정복 여자대표팀 감독과 황희태 대표팀 트레이너의 도움이 컸다. 정경미는 “감독님이 포기하지 말라고 응원해 주셨다.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고 “황희태 선배가 알려 주신 허리 재활 방법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서 감독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면서 “설경과 싸워 이기는 데는 별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정경미의 허리를) 주의 깊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한 서 감독은 “오히려 일본의 우메키 마미가 조금 신경 쓰인다. 그러나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6년 서울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유도는 한국의 메달밭이었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3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유도대표팀의 이번 대회 목표는 정경미의 여자 78㎏ 이하급을 포함, 금메달 5개(남 3개·여 2개·개인전 기준)를 수확하는 것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축구팬 ‘꿈의 향연’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분데스리가 4 팀 점검

    축구팬 ‘꿈의 향연’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분데스리가 4 팀 점검

    축구팬들의 축제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가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부터 펼쳐진다. 지난 시즌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뮌헨, 첼시 등 각국을 대표하는 팀들이 총 망라된다. 이적시장을 마치고 새로운 선수와 감독들이 아직 체제를 정비해 나가는 팀도 있고 이미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는 팀들도 있다. 그렇다면 현재 UEFA 계수기준 3위를 달리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4개 팀들은 이번 시즌 어떤 전망을 하고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 독일을 대표하는 클럽이라 할 수 있는 뮌헨은 이번 챔스에서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많은 선수들이 부상이거나 아직 팀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리베리와 로벤, 베나티아의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고 현재 팀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알로소의 활약으로 엘리트클럽으로서의 면모를 잃지는 않고 있다. 펩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 위해서 당장은 상황에 맞는 방법을 그때그때 강구해 나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뮌헨은 18일(목)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에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조 1위로 향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지동원 선수가 속해있는 도르트문트는 야심에 찬 선수영입을 마치고 새 시즌을 맞고 있다. 팀 아이콘 로이스가 부상이지만 카가와가 받쳐주고 있고, 임모빌레가 부진할 동안 라모스가 승승장구하고 있고, 주장 훔멜스가 부상으로 주전에서 제외되었지만 수보티치와 소크라티스가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클롭감독의 철학에 안성맞춤식이 되어가고 있는 므키타리안과 오바메양의 활약이 눈에 띈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17일(수) 새벽 3시 45분에 오랜 맞수(?) 아스널을 홈구장인 시그날 이두나 파크로 불러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바이어 레버쿠젠 “손세이션널한 팀” 레버쿠젠은 로거 슈미트 감독을 불러들여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키쓸링-손흥민-찰하놀루-벨라라비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현재 분데스리가 최고수준으로 손꼽힌다. 주장 롤페스와 브란트, 파파도풀로스가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으나 쏠쏠한 이적시장에서의 영입으로 팀 내 큰 손실은 보이지 않고 있다. 레버쿠젠은 17일 프랑스 리그 2위 팀 모나코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새벽 3시 45분에 휘슬이 울린다. -샬케 04 여러 모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샬케는 리그 3경기 후 1무 2패로 16위에 랭크되어 있다. 다행히 훈텔라르, 드락슬러, 마이어 등이 조만간 팀에 완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주장 회베데스는 “리그 경기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나 챔스에서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며 챔스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샬케는 오는 18일 새벽 3시 45분에 첼시와 SB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분데스리가 4개 팀은 그 첫 경기부터가 심상치 않다. 사실상 조 1위 싸움이 첫 경기부터 펼쳐질 판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4팀 모두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 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실바와 티아고(출처:imago)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역대 세 번째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 올 상금 14억여원에 LPGA 출전권도

    1995년 7월 14일생인 김효주(롯데)는 만 19세 2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 역대 세 번째 적은 나이의 우승자로 기록된다. 18세 10개월 9일로 2007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모건 프레셀이 최연소 기록을 갖고 있으며 지난 4월 같은 대회에서 19세 1개월 27일로 우승한 렉시 톰슨(이상 미국)이 두 번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비회원인 김효주는 초청 선수로 참가한 이번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으로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 내년부터 LPGA 투어에 직행할 수 있게 됐다. LPGA는 비회원이 일반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 3년, 메이저대회인 경우는 5년의 출전권을 부여하고 있다. 김효주는 또 1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47점을 받아 지난주 20위에서 무려 10계단이나 높은 10위로 뛰어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와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각각 2위와 6위에 포진한 한국은 스테이시 루이스(1위), 미셸 위(7위), 톰슨(8위)의 미국과 함께 세 명의 톱 10을 배출했다. 김효주는 명예뿐 아니라 부(富)도 챙겼다. 우승 상금 48만 7500달러(약 5억원) 등 올해 출전한 LPGA 투어 3개 대회에서 모두 62만 2431달러(약 6억 4000만원)를 벌어들였다. 국내 투어에서도 이미 8억 1000만원을 챙겨 올해 상금 수입만 14억 5000만원을 올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노승열·최경주 ‘휴~’

    ‘영건’ 노승열(23·나이키골프)과 ‘탱크’ 최경주(44·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관문을 통과했다. 노승열은 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16야드)에서 끝난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친 노승열은 페덱스컵 랭킹을 36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랭킹 상위 70명까지만 나가는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3차전 활약 여부에 따라 30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도 바라볼 수 있다. 최경주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을 69위에서 65위로 올려 노승열과 함께 3차전 합류를 확정했다. 그러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공동 35위(4언더파 280타)에 그치는 바람에 페덱스컵 랭킹 88위로 밀려 3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크리스 커크(미국)가 차지해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신고했다. 상금 144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를 거머쥔 커크는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PGA] 노승열, 도이체방크 ‘톱10’ 진입 성공…최경주와 나란히 PO 3차전 진출

    한국골프의 영건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에 안착했다. 노승열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천216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1타를 줄였다. 합계 9언더파 275타를 친 노승열은 공동 9위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을 36위까지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이번 대회의 선전으로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까지만 나가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우승컵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크리스 커크(미국)에게 돌아갔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수확한 커크는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전반에 1타를 줄이며 안정된 경기를 이어가던 노승열은 17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1타를 잃었다. 그러나 18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 바로 앞까지 보낸 뒤 어프로치샷에 이은 퍼트 한번으로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을 69위에서 65위로 올린 최경주도 플레이오프 3차전 합류를 확정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1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2위를 유지한 매킬로이는 여전히 생애 첫 플레이오프 우승 가능성을 남겨뒀다. 3차전인 BMW챔피언십은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콜로라도주 체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책 남발’ 샤라포바 울린 보즈니아키

    파혼의 아픔은 잊은 지 오래다. 남자골프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지난 5월 파혼한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4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마리야 샤라포바(6위·러시아)를 2-1(6-4 2-6 6-2)로 꺾고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2시간 37분에 걸친 접전이었다. 보즈니아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샤라포바에 3연패를 당하는 등 상대 전적에서 2승5패로 뒤졌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보즈니아키가 경기에 몰입하며 실책을 17개로 줄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끈 반면, 샤라포바는 43개의 실책을 쏟아내 스스로 무너졌다. 보즈니아키의 메이저 단식 8강은 2012년 호주오픈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보즈니아키는 “우여곡절이 많은 시즌이었다. 그래서 오늘 승리가 더 값지다”면서 “위대한 선수(샤라포바)를 이겨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자부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는 마르셀 그라노예르스(42위·스페인)에게 3-1(4-6 6-1 6-1 6-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하늘이 페더러를 도왔다. 1세트 게임스코어 2-5로 페더러가 뒤진 상황에서 비 때문에 경기가 2시간 정도 중단됐다. 몸과 마음을 추스른 페더러는 이후 열린 24게임 가운데 20게임을 따내며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쳤다. 페더러의 16강 상대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트(19위·스페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국 배드민턴 세계무대 제패

    한국 배드민턴 세계무대 제패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이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1위 조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을 제치고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첫 정상에 섰다. 세계랭킹 10위 고성현-신백철은 3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인 이용대-유연성을 2-1(22-20 21-23 21-18)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둘은 지난해 10월부터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로 함께 나선 이후 처음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 4강전에서 김사랑의 목 통증으로 고성현-신백철에게 기권패한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세계랭킹 6위)이 공동 3위에 올라 한국은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한 종목 1~3위를 모두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 9월까지 고성현은 이용대, 신백철은 유연성과 각각 호흡을 맞추다가 파트너가 교체된 이후 같은 해 11월 전주에서 열린 코리아 그랑프리골드에서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이날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을 물리치고 종목별 최강자를 가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앞으로 대표팀 내 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US오픈테니스] 매킬로이 전 여친 보즈니아키의 환호… 샤라포바 꺾고 8강행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1위·덴마크)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보즈니아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825만1760 달러) 7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6위·러시아)를 2-1(6-4 2-6 6-2)로 제압했다. 2시간37분의 접전을 승리로 이끈 보즈니아키는 2012년 호주오픈 이후 2년7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윔블던 이후 16경기에서 1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던 보즈니아키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보다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를 처음 만나 승리를 따냈다. 특히 최근 샤라포바를 상대로 3연패를 당하는 등 상대 전적에서 2승5패로 열세였으나 실책을 17개만 기록하는 깔끔한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5월 파혼한 보즈니아키는 사라 에라니(14위·이탈리아)와 8강에서 맞붙는다. 둘의 상대 전적은 보즈니아키가 2승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보즈니아키는 “오늘 승리는 많은 의미가 있다”며 “올해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마리야와 같은 톱 랭커를 잡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샤라포바는 실책 43개, 더블폴트 8개를 쏟아내며 패했다. 이날 샤라포바가 지면서 여자단식에서는 상위 시드 10명 가운데 6명이 탈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S오픈테니스] 러시아 미녀들 간의 대결…웃는 샤라포바 vs 우는 키릴렌코

    마리야 샤라포바(6위·러시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825만1760 달러)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에서는 샤라포바가 같은 러시아의 마리야 키릴렌코(113위·러시아)를 2-0(6-4 6-0)으로 완파하고 64강에 올랐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샤라포바는 1세트 게임스코어 2-4로 뒤지다가 이후 내리 10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비너스 윌리엄스(20위·미국)가 다테 기미코 크룸(88위·일본)에게 2-1(2-6 6-3 6-3) 역전승을 거뒀다. 1970년생인 다테와 그보다 10년 어린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 여자단식 본선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최고령 부문 1,2위다. 먼저 다테가 1세트를 가져가며 기선을 잡았지만 이 대회에서 2000년과 2001년 정상에 오른 윌리엄스가 2,3세트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여자단식 본선에 출전한 선수 128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72명은 다테가 US오픈에 처음 출전했던 1989년에 아예 태어나지도 않은 선수들이었다. 다테는 1세트에서 관록을 앞세운 샷으로 윌리엄스를 공략했지만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 속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승리까지 가져가는 데는 실패했다. 2시간이 넘는 접전을 승리로 이끈 윌리엄스는 “경기 도중 벌이 날아와 놀라기도 했지만 더 큰 위협은 역시 코스 구석구석을 찌르는 다테의 샷이었다”며 “상대 리듬을 뺏는 다테의 공격은 받아내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고 베테랑에 대한 존경심을 보였다. 세계 랭킹 2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은 대니얼 로즈 콜린스(583위·미국)라는 무명 선수에게 혼쭐이 난 끝에 2-1(6<2>-7 6-1 6-2)로 힘겹게 이겼다.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기아자동차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예정인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는 1회전을 가뿐하게 통과했다. 라드반스카는 섀런 피츠먼(112위·캐나다)을 2-0(6-1 6-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서 펑솨이(39위·중국)와 맞붙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S오픈 흥행 어쩌나

    나달이 빠진 US오픈테니스, 조코비치와 페더러의 대결도 결승에서야 성사된다. 테니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조직위원회가 20일 남자 단식 본선 시드를 발표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번, 전 세계 1위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2번 시드를 받았다. 128명이 출전, 64명씩 두 패로 나뉘는 단식 대진표상 둘은 결승에서나 만나게 됐다.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랭킹이 한 단계 낮은 페더러의 시드 배정이 달라졌다. 페더러는 이로써 14년 연속 US오픈에서 시드를 배정받았다. 이 부문 최장 기록은 지미 코너스(미국·은퇴)가 세운 18년 연속이다.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이미 지난달 윔블던 결승에서 한 차례 만났다. 당시 조코비치가 3시간 55분 접전 끝에 3-2로 승리, 메이저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상대 전적에선 페더러가 18승17패로 약간 우세하다. US오픈 직전 대회인 ATP 투어 웨스턴&서던오픈에서는 페더러가 웃었다. 결승에서 다비드 페레르(6위·스페인)를 2-1로 꺾고 우승, 투어 이상급 대회 통산 80번째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2004년부터 5년 연속 US오픈 정상을 지킨 페더러는 웨스턴&서던오픈 우승의 기세를 몰아 6년 만에 통산 6번째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조코비치는 웨스턴&서던오픈 3회전에서 토미 로브레도(20위·스페인)에게 0-2로 완패,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결혼 이후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776위의 기적… 양건 US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 우승

    776위의 기적… 양건 US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 우승

    남자골프 아마추어 랭킹 776위의 양건(21)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14회 US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양건은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슬레틱클럽 하일랜즈코스(파71·7490야드)에서 끝난 대회 싱글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랭킹 44위 코리 코너스(22·캐나다)를 2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776위는 1895년 시작된 이 대회 역대 우승자 가운데 가장 낮은 랭킹이다. 또 이 대회에서 순수 한국 국적의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9년 안병훈(23) 이후 두 번째다. 앞서 2008년에는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가 우승한 적이 있다.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할 경우 양건은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필 미켈슨, 저스틴 레너드 등 현재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를 호령하는 선수들이 모두 이 대회 정상을 거쳐 갔다.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고도 우승한 양건은 “잭 니클라우스처럼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대학에서 더 배우고 연습한 뒤 프로로 전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샌디에이고주립대에 재학 중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女테니스 라드반스카 코리아오픈 출전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5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와 ‘서울의 연인’ 마리야 키릴렌코(113위·러시아)가 올해도 한국 코트를 밟는다. 국내 유일의 WTA 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 여자테니스대회가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코트에서 열린다. 올해는 KIA자동차가 스폰서를 맡았다. 디펜딩 챔피언 라드반스카는 물론 2010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76위·이탈리아)와 예카테리나 마카로바(18위), 옐레나 베스니나(51위·이상 러시아) 등도 주목할 만한 선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21세 양건, US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우승… ‘한국 국적’ 선수 우승은 두 번째

    양건(21)이 제114회 US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양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리크의 애틀랜타 어슬레틱클럽 하일랜즈코스(파71·74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코리 코너스(22·캐나다)와의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2홀 차로 승리했다. 1895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 국적의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9년 안병훈(23) 이후 양건이 두 번째다. 2008년에는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가 우승한 적이 있다. 1993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양건은 현재 세계 아마추어 랭킹 776위로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샌디에이고주립대에 다니는 그는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아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으나 이 대회 사상 가장 낮은 세계 랭킹의 챔피언이 됐다. 36홀 매치플레이로 열린 이날 결승에서 양건은 23번째 홀까지 코너스와 팽팽히 맞서다가 24번째와 25번째 홀을 연달아 따내 승기를 잡았다. 초등학교를 한국에서 다닌 그는 이후 호주에서 5년간 살았고 3년 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거처를 옮겼다. 이날 우승으로 양건은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할 경우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 브리티시오픈에 초청받게 됐다.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미국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저스틴 레너드, 라이언 무어, 맷 쿠처 등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주름잡는 선수들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건, US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랭킹 776위가 우승 ,”이리보고 저리봐도 좋네...”

    한국을 대표하는 골퍼 박인비가 17일(현지시간) 웨그먼스 챔피언십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날 남자 아마골프에 샛별이 떠올랐다. 양건(21)이다. 아마추어골프 세계랭킹 776위에 올라있었다. 양건은 이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우승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를 비롯, US오픈, 브리티시오픈 등 3개 메이저대회 출전권을 땄다. 양건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어슬레틱클럽 하일랜즈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36홀 매치플레이)에서 아마추어 랭킹 44위 코리 코너스(22·캐나다)를 2홀 차로 꺾었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 우승까지 거머쥔 것이다. 1895년 창설된 이 대회는 미국 아마추어 대회 가운데 최고다. 2008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가 우승한 적이 있지만 한국 국적 선수의 우승은 2009년 안병훈(23)에 이어 두 번째다. 양건은 대회 역사상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우승자로 기록됐다. 양건은 강원 평창군 출신이다. 초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마친 뒤 호주에서 5년간 골프 유학을 했다. 3년 전부터는 미국으로 옮겨 현재 샌디에이고 주립대 2학년에 재학하고 있다. 심리학 전공이다. 특히 지난해 5월 허리 디스크 수술 이후 현재도 계속 치료를 받으면서 우승, 의미가 남다르다. 호주 유학 시절에도 허리 디스크 탓에 1년 반가량 쉰 적이 있다. 더욱이 대회를 앞두고 마땅한 캐디도 없었다. 미국골프협회(USGA) 주선으로 애틀랜타 어슬레틱클럽 회원인 변호사 리처드 그라이스를 임시 캐디로 채용하기도 했다. 내년 마스터스에서도 그라이스가 캐디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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