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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덕 쾌투 기아 4연승 ‘포효’

    최상덕(기아)이 팀을 4위로 끌어올렸고 심재학(두산)은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 선두에 나섰다. 최상덕은 4일 인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8과 ⅓이닝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7안타 5볼넷 2실점으로 막았다.시즌 11승째를 챙긴 최상덕은 다승 공동 5위에오르며 공동 선두(13승)인 임창용(삼성) 손민한(롯데) 신윤호 등에 2승차로 접근,막판 뒤집기 가능성을 엿보였다. 올시즌 2완봉승을 포함,5완투승 등 7완투의 ‘무쇠팔’을과시한 최상덕은 이날도 8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9회1사후 갑자기 힘에 부치며 아쉽게 2실점했다. 기아는 최상덕의 호투와 장일현의 3점포로 5-2로 승리,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기아는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고 7위였던 SK는기아에 2.5경기차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기아는 1-0으로 앞선 2회 2사후 김종국의 볼넷과 이종범의 내야안타로 맞은 1·2루에서 장일현의 통렬한 우월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LG는 잠실에서 롯데를 1-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2연패를끊었다.1-0 승부는 올시즌 처음이다.LG는 기아에 1.5경기차 7위로 한계단 도약했고 롯데는 기아에 1경기차로 한화와 공동 5위. LG는 해리거-최창호(4회)-경헌호(5회)-유택현(7회)-신윤호(8회) 등 5명의 투수가 차례로 나서 무실점으로 막았고 롯데는 홈을 파고들다 2차례나 아웃되는 불운에 울었다.LG는3회 선두타자 권용관의 안타로 만든 1사2루에서 이병규의적시 2루타로 빼낸 1점을 끝까지 지켜 신승했다. 신윤호는25세이브포인트로 벤 리베라(삼성)에 2포인트차로 구원 2위. 현대는 수원에서 임선동의 역투와 홈런 2발 등 장단 11안타로 갈길 바쁜 한화를 8-2로 잡았다.임선동은 7이닝동안7안타 2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마크,올 6번째로 전구단상대 승리투수가 됐다.삼성은 대구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두산을 11-6으로 눌렀다. 두산 심재학은 연타석 홈런 등 5타수 3안타 5타점(타율 .354)으로 에레라(SK)에 2리차 앞선 타격 선두에 올랐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용병 방망이가 변수

    용병의 진가를 보여 주겠다-.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용병들의 화력이 포스트시즌 진출팀을가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사실상 3팀이 솎아진 현재 남은 한장의 포스트시즌 티켓 향방은 아직까지 오리무중이다.4∼8위 롯데 한화 기아 SK LG가 1.5게임 차 이내에서 각축중이다.이제부터는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 없다. 막판 총력전의 팀별 선봉장은 용병들이다.공동4위인 한화의 제이 데이비스는 지난 2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포함,5타수 4안타 6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팀의 10-3 승리를 이끌었다.데이비스는 최근 2연패에 빠진팀을 구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데이비스는 타율 . 348로 타격 4위에 올라 있고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455의가공할 파괴력을 보였다. 호세 에레라도 7위를 달리고 있는 SK에겐 마지막 희망이다. 타격 1위(.353)인 에레라는 2일 두산전에서 2타수 2안타를휘둘러 팀 승리(4-3)에 공헌했다.최근 5경기 타율이 .444로상승세에 있어 SK는 포스트시즌 진출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3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있는 6위 기아는 최근 부진했던 4번타자 루이스 산토스가 다시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어 마지막희망을 틀어쥐고 있다.산토스는 최근 5경기에서 .286의 타율을 기록,자신의 시즌 평균타율(.302)에 다가서고 있다. 반면 삼성 이승엽과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롯데의 펠릭스 호세는 최근 타격이 부진해 팀 관계자들을 당황스럽게하고 있다.숨가쁜 고비의 연속이었던 최근 5경기에서 믿었던 방망이가 .250의 타율에 그치는 바람에 롯데는 공동4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에 빠졌다.이같은 타율은 자신의 시즌 평균타율(.350)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따라서 롯데는 호세가 이제부터 평년작만이라도 해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 유니버시아드/ 한국 4년만에 종합10위

    한국이 목표했던 종합 10위를 달성한 가운데 제21회 베이징 하계유니버시아드가 1일 밤 궁런경기장에서 치러진 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한국은 이날 천안문을 출발,올림픽체육센터를 돌아오는 21.0975㎞의 남녀 하프마라톤에서 메달를 추가하지 못했으나금 3,은 10,동메달 4개로 10위에 올라 4년만의 10위권 진입목표를 달성했다. 개최국 중국은 금 54,은 25,동 24개로 미국(금 21,은 13,동 13)을 제치고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북한은 여자 하프마라톤에서 함봉실이금메달을 따내 금 2,은 1,동 8개로 16위에 올랐다.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마라톤 8위 함봉실은 1시간15분24초를 기록,일본의 오야마 미키(1시간15분31초)를 7초차로 제치고 북한에 2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98방콕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창옥은 1시간15분36초로동메달을 땄고 리금실(1시간16분9초)과 차정옥(1시간21분29초)은 각각 4위와 9위에 오르는 등 정성옥의 99세비야 세계육상선수권 제패를 계기로 여자마라톤 강호로 성장한 북한의 초강세가 돋보였다. 남자부에서는 일본의 후지와라 마사카즈가 1시간4분12초로우승했고 이명승(한양대)과 유영진(서원대)은 각각 22위(1시간11분27초)와 24위(1시간13분40초)에 머물렀다. 200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168개국 6,800명이 참가해 16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펼쳤으며 다음 대회는 2003년 대구에서 치러진다. 베이징 연합
  • 호세 32호 하루만에 홈런 공동선두

    호세(롯데)가 시즌 32호 아치로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호세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의 경기에서 0-6으로 뒤지던 6회말 첫 타자로 나와 우중간을 넘어가는 1점 홈런으로 시즌 32호아치를 그렸다.이로써 호세는 8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전날 홈런 단독 선두로올라선 이승엽(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해 피말리는 홈런왕경쟁을 이어갔다. 그러나 롯데는 홈런 3방을 몰아친 데이비스의 맹타를 막지 못한 채 4-10으로 패해 한화에 공동 4위를 허용했다. 잠실에서는 SK가 3-3으로 맞선 8회초 안재만의 결승타와안상민의 호투로 두산에 4-3,1점차 승리를 거두고 꼴찌에서 7위로 올라섰다. ‘대포군단’ 현대는 수원에서 홈런 5방으로 삼성을 9-4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광주에서는 기아가 LG를 5-4로 누르며 3연승,4위 한화에 승차없는 6위로 뛰어오르며갈길바쁜 LG를 꼴찌로 밀어냈다. 김민수기자 kimms@
  • 펄신 6위 ‘오랜만에’ 선전

    펄신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6위의 호조를 보였다.그러나 김미현과 남자 프로무대인 PGA 투어의 최경주는 나란히 부진,컷오프 위기에 처했다. 98년 이 대회 정상에 올라 LPGA 첫 승의 감격을 누렸던 펄신은 31일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5언더파 67타로 선전했다. 제니박도 4언더파 68타로 분전,공동12위를 달렸고 박희정(채널V코리아)은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41위에 자리잡아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김미현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로 한희원(휠라코리아) 하난경(맥켄리) 등과 함께 공동92위까지 밀려났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티나 피셔(독일)와 함께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나서 시즌 7승에 한발 다가섰다. 한편 캐나다 밴쿠버 인근 노스뷰골프장(파71·7,01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4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는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19위의 부진한 성적을보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2010년대 종합국력…한국 10위·中 8위 ‘도약’

    2010년대의 한국의 종합 국력은 세계 10위, 중국은 세계 8위로 각각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新華通訊)의 자매지인 주간 랴오왕(瞭望)지는 21세기초 세계 주요국가들의 ▲자원 ▲대외 경제활동 능력 ▲군사력 ▲외교력 등을 비교·분석,종합국력을 평점으로 환산한 ‘세계 주요 국가의 종합 국력 비교’를 20일자로 보도했다. 세계 주요 국가의 종합국력 비교에 따르면 2000년 현재 종합국력 세계 11위인 한국은 IT(정보기술)산업 등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 등에 힘입어 2010년대 종합국력 평점 2,169점을 얻어 이탈리아(2,162점)를 제치고 세계 10강 대열에 합류한 뒤 2020년에는 이탈리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관측된다. 1990년 세계 10위였던 중국은 96년 9위로 상승한 뒤 2010년대 8위,2020년대에는 6위로 각각 급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중국의 경제는 고도성장을 지속하는데 비해 러시아·영국·호주 등의 발전 속도가 상대적으로 완만하기 때문이다.2050년대 독일·프랑스 등을 제치고 세계 3∼4위의 강국으로도약이 예상되지만 미국과 일본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미국은 향후 20년간 종합국력이다소 위축될 가능성은 있지만,독주를 견제할 만한 경쟁자가 없다.일본과 캐나다가 각각 2·3위로 미국을 추격하지만그 격차를 좁히기는 기대하기 어렵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백재호 만루홈런 “이 맛이야”

    백재호(한화)가 통렬한 만루포로 팀의 4위를 굳게 지켰고 타이론 우즈(두산)는 29호 홈런으로 ‘대포 전쟁’을 가열시켰다. 백재호는 29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0-1로 뒤진 7회말 2사 만루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오상민의 7구째를 통타,좌월 만루홈런(개인통산 3번째)을 그려냈다.한화는 브랜든 리스의 눈부신 호투와 백재호의 만루포로 SK에 4-2로 역전승했다.전날 김태균에게 연장 끝내기 3점포를얻어맞은 SK는 이틀 연속 통한의 홈런포에 무릎을 꿇으며 7월1일 이후 두달만에 꼴찌로 추락했다.리스는 8과 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7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버텨 시즌 4승째를 올렸다. 두산은 광주에서 심재학의 연타석 홈런 등 대포 4발을 앞세워 갈길 바쁜 기아를 7-2로 눌렀다.기아는 믿었던 에이스 최상덕이 5이닝 동안 홈런 4발 등 7안타 5실점으로 부진,광주구장 6연패의 수모를 당했다.기아는 한화에 2경기차로 뒤져7위. 심재학은 4회 우중월 2점포에 이어 6회 1점포를 보태 시즌20홈런을 기록했다.또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타율 .358을마크,4타수 1안타의 펠릭스 호세(롯데)에 7리차로 앞서 타격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4회 심재학-김동주,6회 심재학-우즈의 랑데부포로 승기를 잡았다.6회 시즌 29호 홈런을 쏜 우즈는 홈런 공동 선두(31개)인 이승엽(삼성)과 호세에 2개차로 접근,홈런왕 경쟁을 3파전으로 몰고갔다. 롯데는 대구에서 박지철의 호투와 집중 13안타로 삼성을 11-3으로 대파했다.롯데는 한화에 반경기차로 5위.박지철은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최근 4연승으로 시즌 9승째를 챙겼다. LG는 잠실에서 임선동의 초반 난조(1과 ⅔이닝 동안 8실점) 속에 이병규의 5타수 4안타 등 장단 17안타를 폭발시켜 현대를 9-4로 물리치고 3연승했다. 6일만에 탈꼴찌에 성공하며 6위로 도약.7회 등판한 신윤호는 세이브를 추가,24세이브포인트로 구원 선두 리베라(삼성)에 3포인트차로 다가섰다. 김민수기자 kimms@
  • 비너스 “가자 2연패”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우승자 제니퍼 캐프리아티(미국)와 윔블던 챔피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580만달러) 정상을 향해 순항했다. 4번시드 비너스는 29일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1회전에서 렌카 들로폴코바(슬로바키아)를 2-0(6-2 6-3)으로 간단히 제압했다.비너스는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대회 2연패와 윔블던에 이은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 꿈을 부풀렸다. 2번 시드 캐프리아티 역시 아만다 호프만스(네덜란드)를 2-0(6-2 6-1)으로 가볍게 눌렀다. 남자단식 1회전에서는 최근 17개 대회 연속 무관의 부진을 보여온 10번시드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고전 끝에 줄리앙부터(프랑스)를 3-0(6-4 7-6[7-4] 7-6[8-6])으로 따돌렸다. 한편 한국테니스 사상 처음 메이저대회 남녀부 본선에 동반진출한 이형택과 조윤정(이상 삼성증권)은 나란히 1회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66위 이형택은 남자단식 1회전에서 32위 니콜라스 에스퀴드(프랑스)에 0-3(2-6 1-6 2-6)으로 완패했고 147위 조윤정도 1회전에서 11번시드 엘레나 데멘티에바(러시아)에게 0-2(3-6 5-7)로 무너졌다. 임병선기자
  • 한국증시 불공정행위 세계최고 수준

    우리 증시의 주가 조작이나 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 행위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스위스국제경영개발원(IMD)이 2000년도 각국 증시의 내부거래 현황(건전성)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전체 47개 조사대상국 중 39위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증시는 멕시코(31위),인도(36위),중국(33위),칠레(21위),헝가리(22위),콜롬비아(30위) 등 보다도 불공정 행위가 심했다. 한국은 지난 97년에는 25위였다.그러나 98년에는 29위,99년에는 40위로 밀렸었다. 건전성 1위는 덴마크 증시였다.이어 핀란드 싱가포르 독일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캐나다 아일랜드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육철수기자
  • 마일영, 이종범 잠재웠다

    마일영(현대)이 생애 첫 완봉승을 일궈냈고 이정범(기아)는 연속 안타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또 중위권 ‘4강 전쟁’은 4위와 8위의 승차가 다시 1경기로 좁혀져 더욱 가열됐다. 마일영은 26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동안 볼넷 7개를 내줬지만 삼진 10개를솎아내며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로써 마일영은시즌 10승째를 자신의 첫 완봉승으로 장식,신윤호(LG)와임창용(삼성 이상 13승),손민한(롯데 12승),배영수(삼성)·이승호(SK 이상 11승)에 이어 다승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해 대전고를 졸업하고 쌍방울에 2차 지명됐다가 현대로 현금 트레이드(3억원)된 고졸 2년차 마일영은 절묘한제구력을 주무기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마일영은 9회 2사 1·3루의 위기에서 이종범을 삼진으로 낚아 완봉을 지켰다.이종범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쳐 복귀후 1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현대는 마일영의 완봉투와 김인호의3점포로 기아를 4-0으로 완파했다. 기아는 5위 SK, 6위 롯데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져 7위로 떨어졌다. LG는 대전에서 에프레인 발데스의 역투에 힘입어 홈런포를 앞세운 한화의 막판 추격을 6-4로 따돌리고 3연패를 끊었다.LG는 기아에 반경기차로 뒤져 8위.발데스는 6과 ⅓이닝동안 6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버텨 시즌 6승째를 따냈다. 7회 등판한 신윤호는 세이브를 추가,23세이브포인트로 구원 2위에 올랐다. 롯데는 잠실에서 타선의 응집력으로 두산을 9-5로 꺾었다.선발 염종석은 5와 ⅔이닝동안 7안타 3볼넷으로 3실점(2자책)으로 막아 시즌 4승째.SK는 인천에서 홈런 3발로 6점을 빼내는 장타력으로 6연승을 질주하던 삼성의 발목을 9-8로 잡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베시킹클래식/ 김미현 37위 첫발부터 삐끗

    김미현(KTF)과 최경주(슈페리어)가 나란히 부진한 출발을보였다. 김미현은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쿠츠타운의 버클리골프장(파72·6,197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스트유니언 벳시킹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7위를 달렸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김미현은 선두 헤더 댈리-도노프리오(미국)에게 무려 7타나 뒤져 있어 선두권 진입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러나 신인왕을 노리는 한희원(휠라코리아)은 여민선과 함께 2언더파 70타를 치며 선전,공동 14위를 달려 ‘톱10’을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최경주는 이날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로골프장(파72·7,5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리노타호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보기를 6개나 범하며 4오버파 76타를 쳐 최하위권인 공동 136위로 추락했다. 최경주는 10위권과도 9타 차나 벌어져 컷오프 탈락을 걱정할 처지에 놓였다. 곽영완기자
  • K리그/ 전북·부천 26일 운명의 승부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부천 SK는 여러가지로 닮은꼴이다.어느 팀에 빠지지 않는 전력을 갖추었음에도 올 시즌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점이나,성적이 안 좋으면 시즌 중에도 사령탑을 교체할 수 있다는 ‘나쁜 선례’를 남긴 점이 그렇다. 더 길게 보기는 해야겠지만 그 나쁜 선례가 공교롭게도 ‘약효’를 보고 있는 가운데 남대식 전북 감독대행과 최윤겸 부천 감독대행이 26일 전주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달 21일 지휘봉을 잡은 남 감독은 전력보강에 힘을 쏟았다.수원에서 데려온 서동원을 리베로로 첫 기용한 지난 1일 울산전에서 정규리그 첫 승의 감격을 맛보더니 22일 전남전에서는 브라질 용병 아리넬슨과 비에라의 호흡 덕에 1-0으로 승리하는 등 취임후 2승2무의 ‘재미’를 보고 있다.비록 꼴찌지만 9위 전남과의 승점차가 4여서 연승만 거두면 언제든 자리바꿈이 가능한 상황.6위 울산부터 전남까지 승점차 1 간격으로 줄줄이 서 있는 것도 희망을 던져준다. 조윤환 전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로 지난 16일 팀을 맡은 최윤겸 대행은 전력보강 보다는기존 재원의 활용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18일 안양전을 1-0으로 승리한데 이어 22일 부산전에선 이을용을 왼쪽 윙백으로 내려앉혀 곽경근 전경준 이상윤의 공격에,남기일 김기동 등 컨디션 좋은 미드필드진을 모두 가동한 결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어이없는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자초한 데서 보듯 젊은 선수들의 지나친 승부근성을 조금더 다독거려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전북은 서동원이 경고누적,부천은 이임생과 이성재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것이 아킬레스 건이 될 전망. 두 팀이 앞으로 어떤 상승곡선을 그리느냐에 따라 중·하위권의 순위판도가 심하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26일 경기는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임병선기자 bsnim@
  • 이형택, 에스쿠드와 1회전…US오픈테니스

    이형택(삼성증권)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테니스 첫 상대로 니콜라스 에스쿠드(프랑스)를 만났다. 23일 발표된 대진에 따르면 세계랭킹 66위인 이형택은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32위인 동갑내기 에스쿠드와 맞붙고 여기서 이기면 알렉스 보코몰로프 주니어(러시아)-예선 통과자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임병선기자
  • ‘즈믄둥이’붐…출산율 8년만에 증가

    새 천년이 시작되면서 ‘즈믄둥이’의 출산이 크게 늘어 지난해 출산율이 8년만에 증가했다. 출생자와 사망자의 차이인 자연증가인구는 38만9,000명으로 0.8%의 자연증가율을 나타냈다. 통계청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2000년 출생·사망 통계결과’를 발표했다. [출산율 8년만에 증가]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는 63만7,000명으로 99년보다 2만1,000명이 늘었다.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은 13.4명으로 0.2명이 증가했다.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임신할 수 있는 기간에 낳는 평균 출생아수)은 1.47명으로 99년 1.42명보다 약간 높아졌다. 조출생률과 합계출산율은 지난 92년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8년만에 다시 증가했다.새 천년을 맞아 둘째아를 낳으려고출산시기를 조절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망률,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중 남자 6위,여자 12위] 사망자는 24만7,000명으로 하루 평균 678명이 숨졌다.조사망률(인구 1,000명당 사망자수)은 5.2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김성수기자 sskim@
  • 수원 힘겨운 선두 행진

    수원 삼성이 서정원의 동점골로 한점차 선두 행진을 계속했다. 수원은 19일 홈에서 열린 프로축구 정규리그 포스코 K-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수원은 7승3무3패(승점 24)를 마크하며 전날 승점 1을 보탠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23)와 1점차 거리를 유지했다.나란히 승점 1을 추가한 울산은 4승4무5패(승점 16)로 변동 없는 6위. 고종수가 결장한데다 아시안슈퍼컵 출전과 데니스,산드로,서정원의 올스타전 출장 여파로 기동력을 의심 받은 수원은 예상과 달리 울산 문전을 90분 내내 흔들며 게임을 주도했다. 수원은 전반 11분 데니스가 산드로와 교과서적인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벌칙지역으로 파고든 뒤 선제골을 넣는등 초반부터 기선을 잡았다.데니스는 산드로의 월 패스와단독 돌파를 이용해 문전으로 달려든 뒤 오른발 슛으로 골문 왼쪽을 날카롭게 찔렀다. 수원은 전반 15·19분 울산의 마르코스와 클레베르에게내리 기습골을 잃어 잠시 역전을 허용했으나 데니스 서정원 산드로 등의 잇단 공세 끝에 후반 2분 게임을 원점으로돌리는데 성공했다. 서정원은 산드로의 문전 슛이 골키퍼펀칭에 막혀 튀어나온 것을 가볍게 오른발로 주워담았다. 전주 경기에서는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가 각각 서동원 샤샤의 골을 주고 받아 1-1 무승부를 이뤘다. 하루전 부산 아이콘스와 부천 SK는 각각 전남 드래곤즈와안양 LG를 상대로 사이좋게 2-1 승리를 나눠가졌고 대전시티즌과 포항 스틸러스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박해옥기자 hop@
  • 외국인 사업하기 좋은나라에 한국 11위 선정

    [런던 연합]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안정된 정치환경과 외국인 투자에 대한 매력적인 유인책 등으로 앞으로 5년간 사업하기에 좋은 나라를 선정한 결과,한국이 1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자매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IU)의 조사결과 네덜란드가 100점 만점에 90점에 육박하는 점수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이 2위,영국이 3위에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또 싱가포르와 홍콩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고 독일이 6위,프랑스가 7위를 기록했다. 최근 마이너스 성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이완도 80점을 상회,8위에 올라 한국을 앞섰다.한국은 75점에 못미쳐 칠레(9위),이스라엘(10위)에 이어 11위에 그쳤다. 일본은 한국에 이어 12위에 머물렀다.
  • 세리 “상금퀸 잠시 양보할게”

    박세리(삼성전자)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공동 27위에 그치며 상금랭킹 1위 자리를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게 내줬다. 박세리는 13일 오하이오주 뉴올버니골프장(파72·6,2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선전했으나 합계 8언더파 208타에 그쳐 한희원(휠라코리아)과 함께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반면 소렌스탐은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공동 2위를 차지,상금 8만513달러를 받아 시즌 합계 132만6,209달러로 8,436달러를 받는 데 그친 박세리(125만7,011달러)를 약 7만달러 차로 제치고 상금 선두에 복귀했다. 캐리 웹(호주)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6위에 오르며 3만360달러를 보태 합계 119만1,59달러로 2위 박세리를바짝 추격,상금왕 경쟁은 본격적인 3강전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웬디 워드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우승,98년 하와이언레이디스오픈이후 3년만에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워드의 합계성적은 LPGA 54홀 최저타와 언더파 신기록이다.지금까지 LPGA 54홀 최저타는 98년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소렌스탐이 세운 196타이고 언더파 기록은 91년 레일채리티클래식에서 팻 브래들리가 세운 19언더파다. 이밖에 박지은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1위에 올랐고 박희정(V채널코리아)이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5위,김미현(KTF)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9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백화점 매출비중 화장품 1위

    백화점 매출기여도 1위는 화장품으로 나타났다.종전 1위이던 신사의류는 3위로 밀려났다. 롯데백화점이 13일 지난 96년과 올해 상반기 본점의 40개품목의 매출비중을 비교분석한 결과 잡화와 수입명품,숙녀의류 등 여성패션 관련상품들의 매출비중이 5년동안 10%포인트 가량 커졌다. 특히 화장품의 매출비중은 96년 7위인 4.2%에서 7.1%로 급속히 늘면서 1위를 기록했다.또 4.3%(6위)였던 수입명품의비중도 6.6%로 높아지면서 2위를 차지했다. 숙녀캐주얼과 숙녀정장도 각각 1%포인트 가량 비중이 늘어났다.다만 소비자 연령층이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숙녀의류중 40대이상이 주고객인 디자이너 부티크의 비중은 96년 2위에서 9위로 낮아졌다. 96년 매출비중 8.2%로 수위이던 신사정장의 경우 올해 5.6%로 떨어져 3위로 밀려났다. 전기제품이 5년새 3위에서 7위로 4단계 낮아진 것을 비롯해 전체 가정용품의 매출비중도 96년 16%에서 11.7% 수준에머물렀다. 매출비중 4위는 아울렛이며 이어 커리어,트랜드,전기,영캐주얼,디자이너부틱,피혁제품의 순이었다. 주현진기자 jhj@
  • 8·15특집 한일관계 갈등을 넘어/ 남은 과제들

    ◆한국인 유해 봉환 ‘반세기未濟’.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광복 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정리되지 않은 과거의 상처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지금재일 한국인들은 이주 100년을 맞건만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양국간 대표적인 미해결 과제들을 짚어본다. ■한인 징용 유해봉환= 태평양 전쟁에 끌려가 희생된 한국인 유해 봉환이 첫번째다.강제연행 희생자는 20만명으로어림된다.그중 상당수는 일본 곳곳에 흩어져 있어 실태파악조차 돼 있지 않다. 그나마 도쿄 시내 사찰인 유텐지(祐天寺)에 이름과 당시주소 정도는 파악돼 있는 한반도 출신 징용 희생자 1,136위가 모셔져 있을 뿐이다.이 가운데 431위는 북한 출신이다.지난 71년 후생성에 있던 이들 유골은 유텐지로 옮겨져관리되고 있다. 한·일 정부는 89년 5월 봉환에 합의했으나 선(先)배상,후(後)봉환을 요구하는 관련단체의 반대에 부딪쳐 봉환하지 못하고 있다.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이들 유골만이라도하루빨리 봉환해 망향의 동산에 안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문제는 실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나머지 대다수유골이다. 최소한 5만명의 무연고 유골이 일본 각지의 사찰등에 안치돼 있는 것으로 일본 시민단체들은 추정하고있다. 이들 유골의 발굴과 신원확인,봉환은 양국 정부가 과거사정리라는 차원에서 적극 해결하지 않으면 안될 과제다. ■야스쿠니 신사 합사 한국인 명부 삭제= 246만명의 위패가있는 야스쿠니(靖國) 신사에는 2만 1,181명의 한국인 징용자 등이 명부에 올라 있다.한국 정부는 징용자 유족들의청원이 접수되는대로 위패 명부에서 이들을 삭제해 줄 것을 일본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그러나 야스쿠니 신사가 종교법인이어서 일본 정부가 한국측 요청을 받아들일지 미지수다. ■역사 교과서= 역사 교과서 문제도 근원적 처방이 요구된다.우익 진영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측 교과서의 일선 중학교 채택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드러나 안도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심의가 기다리고있어 ‘산 넘어 산’이다. 98년 한 ·일 공동파트너십 조인 때 양국 역사학자 등이참가하는 한·일 문화교류회의를 열어 공동의 역사인식 만들기에 나섰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최근 새로 만들어진 ‘한·일 역사가회의’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국 양국간에 가장 민감한 일본의 식민지배를 전후한 근·현대사 부분에서 공통의 역사인식을 도출해 이런 인식을바탕으로 교과서를 만드는 제도를 만들지 않고서는 공염불에 그칠 공산이 크다. ■재일교포의 참정권= 영주하는 외국인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우리 정부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국회에 제출돼 심의 중이나 일본 정계 보수세력의 반대로 암초에 걸려있는 상태다. 일본인과 똑같이 일하고 세금을 내고 살아가는 외국인들에게 지방선거 참정권만이라도 줘야 한다는 게 한국측 논리다.그러나 자민당 내에 “외국인에게 선거권을 줄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아 결국 법안 제출 2년 가까이 되고 있지만 원점을 맴돌고 있다. 일본 여당은 그 대신 일본 국적취득을 완화하는 법률개정안을 추진중이나 “일본 동화정책”이라며 조선 총련 등이맹반대하고 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미국 계주 ‘역시 세계 최강’

    미국이 계주 3종목을 석권하며 단거리 최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날 여자 400m 계주에서 우승한 미국은 13일 막을 내린제8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캐나다 에드먼턴) 마지막날 남자 400m 계주(37초96)와 1,600m 계주(2분57초54)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미국은 여자 1,600m 계주에서 3번 주자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주자가 바통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사상최초의 계주 전종목 석권의 꿈을 날려버렸다.이 종목에서는 자메이카(3분20초65)가 사상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남자 1,500m에서는 히참 엘 게루즈(3분30초68·모로코)가대회 3연패에 성공하며 중거리 최강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여자 800m에서는 시드니올림픽 우승자 마리아 무톨라(모잠비크)가 1분57초17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높이뛰기에서는 헤스트리 클로에트(2m·남아공)가 우승했고 남자 창던지기에서는 얀젤레즈니(체코)가 92.80m을던져 93년과 95년에 이어 대회 3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날 새벽에 끝난 여자 마라톤에서는 리디아 시몬(루마니아)이 2시간26분1초로 금메달을 땄다.한국의 윤선숙(서울도시개발공사)은 2시간33분9초로 16위에 오르며 선전했다.일본은 도사 레이코(2위) 시부이 요코(4위) 마츠오 가즈미(9위) 등 3명이 10위 안에 들어 마라톤 단체성적에서 우승을차지했다. 한편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는 미국이 금9·은5·동5개로대회 5연패에 성공했고 러시아(금6·은7·동6)와 케냐(금3·은·동1)가 2·3위에 올랐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단한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 반면 일본은 은메달 2개,동메달 1개로 24위에 올랐다.다음대회는 2003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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