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위
    2026-07-31
    검색기록 지우기
  • PLA
    2026-07-31
    검색기록 지우기
  • A6
    2026-07-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24
  • [열린세상] 객관적 연구평가 득과 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정량적 평가가 보편화되고 있다.기업체의 인사고과를 비롯해 교수나 연구원들의 업적을 평가할 때도 여지없이 수치화된 평가표가 등장하고 있다.또한 국가의 주요 사업을 시행할 때나 연구개발 시설을 유치하는 경쟁을 할 때도 항상 객관화된 평가지표가 등장하고 있다. 대학의 업적 평가에서도 이공계 교수의 연구실적 평가의 경우에는 이제 완전히 수치화돼 있다.파급인수(impact factor)가 높은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 등재 저널에 몇 편의 논문을 내느냐가 교수 각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잣대로 자리잡았다.정부에서는 이 지표를 바탕으로 대학을 평가하고 있고,대학에서도 이 잣대로 교원의 업적을 평가하고 있다.이런 객관화된 평가 방식은 정실에 치우치고 지나치게 주관적 평가가 만연했던 우리나라에 공정한 잣대를 제공해 국가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연구 평가가 객관화되면서 SCI 논문수로 본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얼마 전까지 세계 30위권에 있다가 불과 몇 년 만에 16위권으로급격히 상승한 것은 참으로 경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업적 평가가 객관화된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이런 경향이 항상 좋은 결과만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연구 논문 수가 교수의 승진이나 연봉 산정에 중요하다 보니 우수한 논문을 한 편 쓰는 것보다는 SCI에 등재돼 있는 저널에 적당히 우수한 논문을 여러 편으로 나누어 기고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우수한 논문을 쓰고 싶은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외부로부터의 평가 압박이 거세지면서 교수나 연구원들이 논문을 여러 편으로 나누어 내는 유혹을 떨쳐버리기 힘든 게 사실이다.따라서 과학기술계에 지나치게 수치만을 따지는 평가가 만연하게 되면 노벨상을 노릴 만한 우수한 논문이 나오기 힘들게 되고 아직 한 명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노벨과학상이 나올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지게 된다. 연구 평가는 철저하게 정량화돼 있는 반면 교육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한 평가 잣대가 마련돼 있지 않은 것도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교육부문은 아직 평가지표가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교수들이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연구에만 신경을 쓰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에는 소홀해지기 쉽다.대학의 의무는 본래 교육·연구·봉사로 이 영역들 모두가 국가의 발전에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대학은 오직 논문 수를 부풀리는 연구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점은 전국의 모든 대학에 있는 교수들이 마치 연구중심대학의 교수들처럼 연구에만 관심을 가지고 사실상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미국의 경우도 얼마 전까지 연구중심 대학의 교수들이 연구에만 치중하고 교육을 지나치게 경시해 커다란 문제로 떠오른 적이 있다.우리나라는 아직 완전한 연구중심 체제로 가지도 않은 상태에서 연구중심 대학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이 먼저 노정되고 있다. 우리의 대학이 이렇게 정량화된 연구 평가에만 집착하게 된 데는 교육을 포함한 정성 평가가 민원을 발생시킬 소지가 많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정부나대학 당국이 교수의 업적을 평가할 때 정량적인 연구 평가에만 지나치게 몰두한 측면도 없지 않다. 사회가 다원화하면서 우리 사회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능력을 갖춘 전문적인 인력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학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균형잡힌 인력이 요구되는 것이다.이는 국가 발전을 위해 긴요한 부분이다.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뿐 아니라 다양한 특성화 대학을 육성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이제 정부와 대학은 물론 연구와 교육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서서 합리적이면서도 균형 있는 업적 평가 방식을 도출해내어 대학 본래의 기능을 되찾아야 할 때다. 임경순 포항공대 교수 과학사
  • 여자농구 19년만에 세계4강

    한국이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남미의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F조 4위로 8강에 턱걸이한 한국은 23일 중국 난징 우타이샨체육관에서 열린 E조 1위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전반을 11점차로 뒤졌지만 후반 강압수비가 적중해 71-70의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한국은 이로써 지난 83년 브라질대회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동시에 6위까지 주어지는 2004아테네올림픽 출전권도 확보했으며 부산아시안게임 우승전망도 한층 밝게 했다.한국은 24일 오후 8시30분 중국-러시아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한국은 지난 여름리그에서 우리은행 용병으로 뛴 알렉산드라(23점)를 막지 못해 전반을 35-46으로 뒤졌다.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면 강압수비로 상대를 압박하는 한편 김계령과 홍현희가 더블팀 수비로 알렉산드라에게 투입되는 공을 차단하면서 3쿼터를 50-56까지 추격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대한생명 인수한 한화/ 금융그룹 변신…재계 판도변화 촉각

    한화 김승연(金昇淵) 회장은 지난 99년 대한생명 입찰제안서를 직접 제출하면서 “필사즉생(必死則生,죽기를 각오하고 덤비면 산다)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마침내 그 출사표가 3년여만에 현실화됐다.한화는 대생 인수를 계기로 금융업을 그룹 핵심사업으로 육성,제2창업을 이뤄낸다는 각오다.그러나 수그러들지 않는 자격 논란과 향후 현금동원능력 등 안팎의 암초가 적지 않다.한화가 이끄는 대생호가 순항할 경우,금융업은 물론 재계 판도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매각대금 상향조정-한화는 당초 대생의 기업가치를 7000억원대로 평가했으나 정부와의 길고 지리한 줄다리기 끝에 1조 615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지분 51%의 인수대금도 8236억원으로 두배 이상 뛰었다.일각의 ‘헐값매각 시비’를 앞세운 정부의 막판 압력에 굴복,인수대금을 최종합의액에서 500억원 가까이 더 써냈다.대신 향후 대생 지분을 16% 추가인수한다는 ‘당근’을 따냈다.한 공적자금관리위원은 “한화가 정부의 요구를 사실상 거의 전부 수용했다.”고 지적했다. ◆한화의업종 구조조정 계기-한화는 외환위기때 호되게 시련을 겪으면서 그룹을 제조업·금융업·유통레저업 중심의 삼각편대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무겁고 굼뜬 제조업만으로는 21세기에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한화가 집요하게 대생에 매달린 것은 무엇보다 석유화학 위주의 주력 업종을 금융업으로 전환하려는 데 그룹 사운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업 및 재계 판도 변화-한화는 대생(자산규모 26조원) 인수로 자산규모가 37조 5000억원으로 증가,재계서열 16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대생 자회사인 신동아화재까지 지배,생·손보사를 모두 갖게 된다.이에 따라 한화증권·한화투신 등 다른 금융계열사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이경우,금융전업그룹에 가까워져 은행업 진출도 한결 유리해진다.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관계자는 “한화의 보험업 진출은 당장은 큰 변수가 못되지만 생·손보사간 차단벽이 없어지고 은행업 진출에까지 성공하면 무시못할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당장 보험업계 2위자리를 놓고 교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끊이지 않는 자격 논란-어윤대(魚允大) 고려대 교수 등 일부 공적자금관리위원과 시민단체 등은 “헐값에 대생을 넘겼다.”고 비판했다.향후 현금동원능력 등 한화의 경영능력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한화측은 “인수대금 분할납부로 2000억∼3000억원의 현금 비축분이 있고,(주)한화 인천공장 매각 등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대생 경영에 필요한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생보사 경험이 없는데다 방카슈랑스 등으로 보험업계의 전망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아 대생 인수가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더 두고볼 일이다. 안미현기자 hyun@
  • 교통유발부담금 코엑스컨벤션센터 1위

    서울시내에서 교통유발부담금을 가장 많이 내는 곳은 강남구의 코엑스컨벤션센터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8일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고 있는 연면적 1000㎡이상 건물주에 대해 3만 3570건,476억 8300만원의 ‘2002년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만 1529건,461억 9500만원보다 건수로는 6.5%,금액으로는 3.2% 증가한 것이다. 증가 요인은 강남구의 코엑스컨벤션센터와 중구의 파이낸스빌딩 등 대형건물이 늘었기때문이다. 이 가운데 5000만원 이상 고액부과시설은 83곳(91억 7200만원)으로 서울시 전체부과액의 19.2%를 차지했다.백화점 등 판매시설이 28곳으로 단일업종으로는 가장 많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소유 건물도 3곳이나 포함됐다. 부담금이 가장 많은 곳은 코엑스컨벤션센터로 6억 2606만원이며 다음이 서초구 센트럴시티(5억 2477만원),송파구 잠실의 롯데쇼핑(4억 2051만원),롯데월드(2억 8192만원) 등의 순이다.특히 롯데그룹 계열의 시설물이 3∼6위에 랭크되는 등 20위권에 7개나 올랐다. 구청별로는 강남 87억 4997만원,중구 54억 8523만원,서초 47억 3368만원,영등포 44억 3751만원,송파 33억 9955만원,종로 29억 4761만원 등 상위 6개 구가 전체 부과액의 62.4%를 차지했다. 특히 강남구의 부담금은 최하위인 은평구(4억 565만원)의 22배에 달했다. 반면 부제운행이나 통근버스운행 등을 시행하는 건물에 대해 부담금을 경감해 주는 ‘기업체교통수요관리제’ 참여건물도 국회(7900만원) 등 449곳(경감액 10억 2000만원)으로 늘어 지난해 410곳,8억 2000만원보다 건물로는 9.5%,경감액으로는 24.2%가 증가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프로야구/ 페르난데스 시즌 38호 폭발

    홈런왕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호세 페르난데스(SK)가 시즌 38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홈런 선두 이승엽(삼성·41개)을 3개차로 바짝 추격했다. 페르난데스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2회초 상대 선발 염종석의 2구째를 받아쳐 좌월 120m짜리 선취 1점 홈런을 뽑아냈다.페르난데스는 지난 13일 기아전에서 36,37호 홈런을 연이어 터뜨리는 등 9월들어 5개의 홈런을 날리며 홈런왕을 향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4-1로 승리한 SK는 한화를 제치고 다시 6위로 올라섰다. 2회 페르난데스의 홈런으로 1-0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SK는 7회초 또다시 페르난데스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채종범과 양현석이 각각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1사 만루에서 잉글린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2점을 보탰다.8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김민재가 이진영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출루한 뒤 정경배의 적시타 때 홈인,4-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잠실경기에서 LG를 10-0으로 대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5위 두산은 4위 LG와의 승차를 다시 2게임으로 줄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이어갔다.두산은 1회말 김민호의 2점 홈런 등 안타 4개와 볼넷 2개로 6점을 올리며 초반에 승부를 갈랐다. 박준석기자
  • 여자배구, 강호 브라질 꺾어

    한국 여자배구가 2000시드니올핌픽 3위 브라질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국은 13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계속된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5∼8위전에서 올림픽 2연속 동메달을 딴 남미 강호 브라질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3 19-25 25-22 21-25 15-8)로 물리쳤다.전날 이탈리아에 져 4강에 들지 못한 분풀이를 한 한국은 15일 베를린에서 쿠바와 5∼6위 결정전을 갖는다. 한국은 신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블로킹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등 특유의 빠른 몸놀림을 앞세워 브라질을 몰아붙였다.
  • 장동건 ‘亞우상50인’ 6위에

    (홍콩 연합) 영화배우 장동건이 13일 싱가포르에서 발행되는 중국어 일간지 연합조보(聯合早報)가 선정한 ‘아시아의 우상 50인’에서 6위를 차지했다. 연합조보는 6만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50명을 조사한 결과 리콴유(李光耀) 싱가포르 전 총리가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2위는 타이완(臺灣) 드라마 ‘꽃보다 남자’(流星花園) 주인공인 4인조 악단 F4가, 3위는 타이완의 가수 겸 연예인 쑤유펑(蘇有朋)이 차지했다.
  • 대한생명 인수 마무리 단계·상시 구조조정 정착 한화 서비스중심 재창업 가속

    한화는 대한생명 인수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제2창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화는 다음달 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금융업종을 주력으로 하는 그룹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기업 이미지(CI)를 다시 만들 방침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그룹을 금융,유통,레저사업 등 삼각축으로 개편하고 상시 구조조정체제로 전환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를 도약 원년으로- 한화는 올해 석유화학과 증권,유통,레저 계열사들의 호조로 매출 목표치 8조 3000억원,경상이익 4000억원을 쉽게 달성할 전망이다.이는 지난해보다 매출은 7000억원,경상이익은 1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또 자산규모 24조원인 대한생명을 인수하면 재계순위 9위에서 6위로 3계단 뛰어오른다. 한화 관계자는 13일 “그룹 부채비율이 230% 가량 되지만 확보된 현금만 1조원에 달해 신규사업 진출에 애로가 없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산업으로 그룹 재편- 화학,석유화학 등 중공업 산업 구조에서 유통,레저,금융 등 서비스 업종으로 그룹의 주력사업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따라서 서비스산업의 공격적 경영도 활발하다.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리조트를 운영하는 한화국토개발은 제주도 한라산 기슭에 종합리조트를 짓고 있다.또 경기 가평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다음달중 시범 개장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영업에 나선다. 대한생명도 인수가 완료되면 장기적으로는 투신운용,파이낸스 등 기존 금융계열사와 묶어 투자은행으로 키울 계획이다. ◇상시 구조조정체제 정착- 한화는 비수익 부문은 과감히 매각하거나 정리하는 상시 구조조정을 통해,25개 계열사들를 모두 흑자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화는 최근 경기 시흥 군자매립지 147만평을 미국 부동산회사인 ICC에 5억달러에 매각키로 한데 이어 인천공장 부지(72만 3000평)도 매각을 추진중이다. 또 서울 장교동 그룹 본사사옥도 자산유동화회사인 코크렙CR리츠에 1357억원에 팔았다. 한화종합화학은 해외 자회사인 미국 식품 현지법인과 캐나다 현지 창틀 제조사인 ACAN 등 2개 회사를 지난달에 매각했다.한화유통도 슈퍼체인 가운데 적자를 기록한 점포를 정리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여자배구 4강 좌절

    승승장구하던 한국 여자배구가 유럽의 장신벽에 막혀 4강 진입에 실패했다. 한국은 12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맞아 체력과 신장에서 밀려 0-3(20-25 22-25 19-25)으로 패했다. 한국은 13일 브라질과 5,6위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쿠바와 세계랭킹 1위 중국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중국은 브라질을 3-2로 눌러 이탈리아와 4강에서 맞붙게 됐고,러시아와 미국도 각각 불가리아와 쿠바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둬 4강에 합류했다.
  •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코스닥기업 최고 부자, 주식평가액 2137억원

    코스닥 대법인 주주들 가운데 주식평가액이 가장 많은 부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중호 국순당 사장,양윤홍 유일전자 사장,이준욱 대양이앤씨 사장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코스닥증권시장이 12일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들의 반기보고서(6월말 기준)를 토대로 개인지분율 상위 20위의 개인지분과 주가를 감안,주식평가액을 계산한 결과다. 엔씨소프트 김사장의 주식평가액은 한해동안 2364억원에서 2137억원으로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지켰다. 국순당의 배사장은 지난해 6위(주식평가액 1042억원)에서 올해 1571억원으로 2위로 뛰어올랐다.유일전자의 양사장은 지난해 20위권 밖에서 이번에 3위로 수직상승했으며,대양이앤씨 이회장은 지난해 10위에서 이번에 4위가 됐다. 그러나 김형순 로커스 사장은 지난해 1874억원으로 2위였다가 이번에는 20위권 명단에서 빠졌다.한동원 정소프트 사장,안철수연구소 안사장 등은 주식평가손과 함께 순위가 내려앉았으며 김동연 텔슨전자 사장,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오상수 새롬기술 사장,오세종 쎄라텍 최대주주,김상훈 리드코프 최대주주 등도 20위권밖으로 밀려났다. 손정숙기자
  • 中 매출액상위 10대기업 석유화학업체들 ‘싹쓸이’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 대륙내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자리를 석유화학 관련업체들이 휩쓸고 있다.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 인터넷신문인 인민망(人民網)은 2001년 한해동안 367억 6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중국석유화학총공사가 1위에 오르는 등 석유화학 관련 업체들이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10일 미국의 포천지를 인용,보도했다. 상위 10대 기업에 오른 석유화학 관련 업체는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공사(288억 6000만달러)가 2위,중국해양석유총공사(25억 1000만달러)가 8위,상하이(上海) 석유화학총공사(24억 4000만달러)가 9위,전하이(鎭海) 석유정제화공(23억 9000만달러)가 10위에 각각 랭크됐다.석유화학 업체들이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고도 경제성장을 지속하는 중국에 에너지 소비분야가 급신장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이밖에 중국이동통신그룹공사(121억 2000만달러)가 3위,중국연합통신(35억5000만달러)이 4위를 차지해 정보통신 기업들의 약진을 과시했다. 상하이바오산철강공사(35억 2000만달러)이 5위,중국 최대 컴퓨터 메이커인 롄샹(聯想)그룹(34억 9000만달러)이 6위,유통체인 화륜(華潤)그룹(31억달러)이 7위에 올랐다. khkim@
  • 다트머스대 경영대학원 1위

    미국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영대학원으로 뉴햄프셔주의 다트머스대 턱 경영대학원이 2년 연속 선정됐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인터랙티브와 공동으로 2221명의 기업 채용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50대 경영대학원’을 조사한 결과 다트머스대가 하버드와 스탠퍼드,펜실베이니아대 등 유수의 명문대학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시간대 비즈니스스쿨은 지난해 4위에서 올해 2위로 두 계단 올라섰으며 카네기멜론대와 노스웨스턴대 켈로그대학원,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등이 5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시카고대(6위),텍사스대 매콤즈대학원(7위),예일대(8위),하버드대(9위),컬럼비아대(10위) 등이 톱 10에 들었다. 연합
  • 프로야구/ 한화 백재호의 날

    백재호(한화)의 홈런포가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백재호는 6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와의 연속경기 2차전에서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포를 폭발시키며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백재호는 연속경기 1차전에서도 2점짜리 홈런을 뽑아냈다.전날 SK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선 한화는 4연승(2무 포함)의 고공비행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2무1패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던 선두 기아는 이날 패배로 2위 삼성에 1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기아는 2회초 김상훈의 2점 홈런 등으로 3-0으로 앞섰다.그러나 한화는 공수교대 뒤 2사 만루에서 제이 데이비스의 만루홈런으로 응수,가볍게 전세를 뒤집은 뒤 4회에는 백재호의 홈런으로 5-3으로 달아났다.한화는 5회 기아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초 터진 백재호의 결승 2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지난해 입단한 한화 지승민은 3회 등판,3과 3분의 1이닝 동안 2실점으로 역투하며 데뷔 첫승을 올렸다. 연속경기 1차전은 3-3으로 무승부로 끝났다.현대 신인 조용준은 SK전에서 세이브를 추가,시즌 18세이브째를 올리며 27세이브포인트(9구원승 포함)로 구원 선두 진필중(두산·29세이브포인트)을 바짝 추격했다.또 10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하면서 20경기 연속 구원 불패행진을 이어갔다. 박준석기자 pjs@
  • 조윤정 ‘16강 좌절’

    한국 여자테니스의 ‘희망’ 조윤정(삼성증권)이 강호 모니카 셀레스(미국)의 벽에 막혀 16강 고지를 밟지 못했다. 세계랭킹 106위 조윤정은 1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의 아서 애시 코트에서 열린 US오픈테니스(총상금 1617만달러) 여자 단식 3회전에서 6번시드 셀레스를 맞아 선전했으나 1-2(1-6 7-5 3-6)로 패했다. 조윤정은 81년 US오픈 16강(당시 3회전)에 오른 이덕희(은퇴) 이후 한국 여자선수로는 두번째로 메이저대회 3회전(32강)에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나는 바람에 21년만의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일본오픈에서 처음 셀레스와 맞대결해 0-2로 힘없이 무너졌을 때와는 달리 악착같은 플레이로 한 세트를 따내는 등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인 것은 희망적이었다.이와 함께 상금 3만6500달러(약 4700만원)와 랭킹 포인트도 100점 이상 획득해 세계랭킹이 단숨에 80위대 초반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조윤정 US오픈 ‘32강’, 셀레스와 16강놓고 격돌

    조윤정(삼성증권)이 한국 여자선수로는 두번째로 메이저 테니스대회 3회전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06위 조윤정은 30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계속된 US오픈(총상금 1617만달러) 여자단식 2회전에서 32번시드 파올라 수아레스(아르헨티나)를 2-0(6-4 6-4)으로 완파하고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 한국 여자선수가 메이저대회 3회전에 진출한 것은 이덕희(은퇴)가 81년 US오픈에서 16강에 진입한 이후 통산 두번째다.90년대 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스타 박성희(은퇴)는 무려 15차례나 메이저대회 본선에 출전했으나 2회전에 7차례 올랐을 뿐 32강에 오르지는 못했다. 조윤정은 지난해 US오픈에서 첫 본선 무대를 밟은 이래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까지 3연속 메이저대회 본선에 진출했으나 모두 1회전 탈락했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첫승의 감격을 맛본 데 이어 3회전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월 세계 22위까지 오른 강호 수아레스를 맞은 조윤정은 서비스에이스를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했으나 상대에게 단 1차례의 에이스를 허용하지 않았고 첫 서비스의 성공률을 높이는 작전으로 맞서 줄곧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1시간32분만에 낙승했다. 98년 안동여고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테니스팀에 입단한 조윤정은 김은하 전미라 등 팀 선배들에게 가려있다 2000년 단식 랭킹 1위에 오르면서 국내 최강으로 떠올랐고 2001년 미드랜드여자챌린저대회에서 국제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68㎝·58㎏으로 조금 마른 편인 조윤정은 양손 백핸드를 구사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특별한 주무기는 없지만 침착하고 안정된 경기운영이 장점이다.특히 치아의 아래 위가 맞닿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는 치아 부정교합이라는 선천적 핸디캡에 시달려 체력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나 강한 의지와 타고난 승부욕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세계 단식 랭킹은 지난 2월 99위에 오른 것이 최고.현재는 106위로 밀려났으나 이번 대회의 선전으로 80위권까지는 충분히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조윤정의 3회전 상대는 91·92년 US오픈을 2연패하는등 메이저대회 9승에 빛나는 6번시드 모니카 셀레스(미국)로 결정됐다. 객관적으로는 조윤정의 열세가 예상되나 셀레스는 슈테피 그라프(독일)와 경기 도중 그라프의 광적인 팬의 칼에 찔린 이후 정신적 충격으로 한동안 테니스계를 떠나기도 하는 등 내리막길에 있어 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가자 3승”,스테이트팜클래식 1R 7위

    김미현(KTF)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에서 시즌 3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김미현은 30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자신의 생애 최소타인 9언더파 63타를 때리며 선두에 나선 2년차 베키 모건(영국)에게 4타 뒤진 김미현은 정교한 샷으로 시즌 3승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99년 데뷔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올린 김미현은 단 3개홀에서만 그린을 벗어났을 뿐 15개홀에서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다.특히 14번홀(파4) 보기를 범한 뒤 15∼1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것이 선두권 진입의 원동력이 됐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세리는 드라이버샷과 퍼트가 흔들리며 2언더파 70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러 선두권 추격에 다소 부담을 안게 됐다. 박지은이 4언더파 68타로 선전,공동 14위에 올랐고 장정(지누스)과 이정연(한국타이어)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26위를 달렸다.박희정(CJ39쇼핑)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58위에 처졌고 98년 이 대회 우승자 펄 신과 고아라(하이마트)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79위에 머물렀다. 1오버파 73타의 이선희(친카라캐피탈)와 6오버파 78타로 부진한 한희원(휠라코리아)은 컷오프 탈락위기에 몰렸다. 지난 6월 숍라이트클래식 공동 7위가 올해 최고 성적인 모건은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버디만 9개를 골라내 무명 선수의 생애 첫 우승이 잦았던 대회 ‘전통’을 이을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이기철기자 chuli@
  • [씨줄날줄] 부패지수

    국제투명성기구(TI)가 어제 발표한 국가별 부패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10점만점에 4.5점을 기록,조사대상국 102개국 가운데 40위에 올랐다고 한다.대통령의 두 아들이 권력형 비리에 연루돼 구속되고,이용호·진승현·최규선 게이트를 비롯한 각종 뇌물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투명도도 높아지고 국가 순위에서도 2순위나 뛰어올랐다니 의아하면서도 우선 반갑다. 세계 다른 국가들이 지난 1년 동안 특별히 더 부패했다는 뉴스가 없었던 만큼 권력을 낀 대도(大盜)는 활개친 반면 ‘좀도둑’은 줄어든 덕분이라고 해야 할까.최근 장상,장대환 국무총리서리가 도덕성의 ‘문턱’에 걸려 잇달아 낙마한 것을 보면 국민들의 눈높이는 상당히 높아진 것 같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샹진웨이 교수는 부패지수가 1점 떨어지면 외국인 투자가 16% 줄어든다고 했다.한국은 전년보다 0.3점 올랐으니 외국인 투자가 5% 남짓 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올 들어 7월까지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55억 7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억 5800만달러에 비해25%나 늘었다고 한다.샹진웨이 교수의 도식대로라면 한국의 부패지수는 6.2점으로 25위권에 올라야 한다.지난 1997년 IMF 직후 외국인들이 한국을 ‘부패공화국’으로 낙인찍은 탓에 제 밥그릇을 챙기지 못했다고 자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하긴 ‘세계의 도덕군자’인양 남의 나라 살림에 ‘콩이야 팥이야’하던 미국도 16위에 불과하다.엔론사태로 촉발된 미국 기업들의 대규모 회계부정과 워싱턴 실력자들의 연루의혹 등이 제대로 반영됐다면 순위가 훨씬 아래로 밀렸을 것이다.미국 역사상 최고 부패정권으로 꼽히는 그랜트 대통령 시절(1869∼1877년) 최대 스캔들로 꼽혔던 뉴욕 금값 조작사건(일명 검은 금요일 음모)과 대규모 주세(酒稅) 착복사건(일명 위스키 링 스캔들)은 이 땅의 주가조작이나 세도(稅盜)사건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다. 한국은 물론,미국이나 중국 등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생한 대규모 부정과 비리는 모두 권력층의 가신(Family Dog)들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공통점이 있다.우리나라가 TI지수 순위에서 수직상승하려면 권력층을둘러싼 정치세력들을 정화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해야겠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
  • 조윤정 메이저대회 첫승, US오픈테니스 1회전 통과

    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 조윤정(세계 106위·삼성증권)이 메이저대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조윤정은 28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계속된 US오픈여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51위 마구이 세르나(스페인)를 2-0(6-3 6-4)으로 완파했다.조윤정은 30일 파올라 수아레스(22위·아르헨티나)와 2회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선수가 메이저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98US오픈에서 박성희가 1회전을 통과한 이래 처음이다. 조윤정은 3-3으로 팽팽히 맞서다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두 차례나 무산시키며 첫 세트를 따낸 뒤 2세트에서도 주도권을 휘어잡은 끝에 6-4로 이겼다. 그러나 전미라(세계 115위)는 아시아 최강 스기야마 아이(세계 19위·일본)의 위세에 눌려 0-2로 완패했고,8강 진입을 목표로 삼은 남자단식의 이형택(세계 81위)도 마디 피시(세계 94위·미국)에게 1-3으로 무릎을 꿇어 2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남자단식 최강 레이튼 휴이트(호주)는 프랑스의 니콜라 쿠틀레를 3-0으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고 여자단식 3연패를 노리는 비너스 윌리엄스와 제니퍼 캐프리아티(이상 미국)도 단 한 게임도 뺏기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1회전을 통과했다. 와일드카드로 본선행 막차를 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는 호주오픈 이후 발목 부상으로 인한 3개월간의 공백을 극복하고 마리아 어빙(미국)을 2-1로 물리쳤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최경주 어제 일시귀국 “올시즌 상금랭킹 30위 목표”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한 최경주(슈페리어)가 국내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인 제43회 코오롱 한국오픈(9월5∼8일·한양CC) 출전을 위해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지난 5월 컴팩클래식에서 짜릿한 우승을 맛본 지 3개월 만에 고국 땅을 밟은 그는 “올시즌 반드시 상금랭킹 30위에 들겠다.”고 다짐했다. ◇귀국소감은. 두 달 전부터 가슴이 설렜다.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빨리 돌아오고 싶었다.한국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컴팩클래식 우승 때를 되돌아보면. 그때는 모든 것이 다 잘 맞아떨어졌다.우승까지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하나님이 도와주셨고 교민과 팬들의 성원도 큰 힘이 됐다. ◇올시즌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는데. 우승하면 랭킹이 크게 뛰어오르는 등 변화가 많다.1승 후 잠시 주춤했지만 좋아지고 있다.앞으로 쇼트게임을 보완하겠다. ◇남은 시즌 마무리는. 톱 클래스 반열에 들어서는 입구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1승 이후 모든 게 달라졌지만 올해는 일단 적응기간이다.올시즌 목표는 남은 10개 대회에서 상금 25만∼40만달러 정도를 보태 안정적으로 랭킹 30위에 드는 거다.지금 상금랭킹은 147만달러로 26위다. ◇한국오픈에 임하는 각오는. 이미 두 차례나 우승해봤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그동안 미국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겠다. 이기철기자
  • K-리그/ “포항 안방불패 우리들이 깬다”

    과연 수원은 호랑이굴에서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수원이 28일 프로축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포항의 홈 전승 저지에 나선다. 정규리그 2라운드 들어 단 1승도 올리지 못해 10개팀 가운데 9위(3승4무4패)로 추락한 수원은 이날 6위 포항(4승4무4패)의 홈 연승행진에 딴죽을 걸면서 승수를 챙긴 뒤 이를 발판으로 중위권에 올라서겠다는 계산이다. 포항은 지난달 13일 부산전을 시작으로 이달 성남전(11일)까지 모두 네 차례의 홈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올시즌 홈경기 무패(4승4무)를 자랑하고 있다. 수원이 포항의 홈 연승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여부는 두꺼운 허리진의 운영에 좌우될 전망이다.김진우와 가비가 선발로 나서고,고종수를 교체투입해 산드로 서정원과 함께 공격을 풀어나갈 계획이다.고종수가 나서기 전까지는 이기형의 오버래핑도 눈에 띌 것으로 에상된다.그동안 부상에 신음한 데니스도 교체멤버로 나설 계획이다. 홍명보와 싸빅,고병운으로 짜여진 포항의 스리백이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중원에서 밀릴 경우 쉽게 뚫리는 약점도 지녔다는 게 수원의 희망을 부풀리는 대목이다. 수원 고종수와 포항 이동국이 벌일 자존심 대결도 볼거리. 득점 8위(5골) 이동국은 지난달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뒤 한동안 잠잠했지만 지난 24일 전북전에서 다시 골맛을 봤다. 부상에서 회복한 고종수는 풀타임 출전은 힘든 상황이지만 송곳패스만은 “예전과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덕 해밀튼 미프로축구(MLS) LA 갤럭시 단장은 이날 직접 경기장을 찾아 영입을 추진중인 포항 홍명보의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