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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은?

    할리우드의 최고 ‘실세’는 누구?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SF영화 ‘I Am Legend’의 주연 윌 스미스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로 선정됐다. 윌 스미스는 미국 영화잡지 프리미어(PREMIERE)가 발표한 할리우드 인물들의 영향력 순위 ‘2007 파워리스트 50’에서 9위에 올라 배우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배우 겸 가수이자 제작자인 윌 스미스가 지난해 참여한 영화들의 세계 수익 총액은 44억달러(약4조원). 그의 이름만으로 흥행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감독 중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6위에 오르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최근 2년간 연출한 작품이 없음에도 상위권 순위를 차지해 여전히 ‘할리우드의 실력가’임을 증명했다. 또 할리우드 대표연인 ‘브란젤리나’ 커플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안젤리나 졸리는 32위에 뽑히며 여자배우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브래드 피트는 윌 스미스, 조니 뎁(14위)에 이어 남자 배우 중 세 번째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디스터비아’에서의 호연을 보인 샤이아 라보프(50위)가 어린 나이(1986년생)로 순위 안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7년 할리우드의 최고 실력가로는 ‘폭스 필름드 엔터테인먼트’(Fox Filmed Entertainment)의 공동회장 짐 지아노풀로스 회장과 톰 로스먼이 뽑혔다. 아래는 프리미어 ‘2007 파워리스트 50’ 중 1위~10위 1 JIM GIANOPULOS AND TOM ROTHMAN (폭스 필름드 엔터테인먼트 회장) 2 RICHARD COOK AND JOHN LASSETER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 3 MICHAEL LYNTON AND AMY PASCAL (소니 픽쳐스 회장, CEO) 4 BARRY MEYER AND ALAN HORN (워너 브라더스 CEO, COO) 5 RON MEYER, MARC SHMUGER, AND DAVID LINDE (유니버설 COO, 회장) 6 STEVEN SPIELBERG (영화감독, 제작자) 7 DAVID GEFFEN (드림웍스SKG 회장) 8 PHILIPPE DAUMAN AND BRAD GREY (비아컴 CEO, 파라마운트 CEO) 9 WILL SMITH (배우) 10 JERRY BRUCKHEIMER (영화제작자) 사진=프리미어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화권 최고의 스타는?…배용준 6위

    중화권 최고의 스타는?…배용준 6위

    중화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는 누구? 최근 중국의 한 사이트에서 진행중인 ‘중화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 투표 순위에 반가운 한국 스타들의 이름이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투표 전문사이트‘mxddp.com’은 최근 정치인을 포함한 전세계 모든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진행중이다. 이 사이트는 중복투표가 되지 않으며 투표수 뿐 아니라 인기지수 등을 합산한 누적 순위를 공개하기 때문에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매우 신뢰받는 사이트이다. 그 중 최고의 한류스타 배용준이 1689만표를 획득하며 6위를 차지해 한국 스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1521만표를 차지한 비가 9위에 올랐다. 이밖에 한국스타로는 14위에 동방신기(950만표), 18위에 유노윤호(1128만표), 28위에 슈퍼주니어 한경(798만표), 42위에 송혜교(1252만표), 51위에 영웅재중(556만표)이 각각 랭크됐다. 특히 동방신기의 경우 각 멤버들로 표가 분산돼 다 합치면 투표수 집계로만 1위에 해당된다. 이 전체 순위는 투표수와 인기지수를 합산해서 나온 결과다. 한편 대만 출신 가수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과 농구스타 야오밍(姚明)이 부동의 1,2위를 차지하며 중국인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또 3위는 중국의 영원한 지도자 마오저둥(毛澤東)이 차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음은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 명단. ▲1위 저우제룬(周杰倫) ▲2위 야오밍(姚明) ▲3위 마오저둥(毛澤東) ▲4위 차이이린(蔡依林) ▲5위 리우더화(刘德华) ▲6위 배용준 ▲7위 순옌즈(孫燕姿) ▲8위 왕페이(王菲) ▲9위 비(Rain) ▲10위 왕리홍(王力宏) 사진=mxddp.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악의 유전자 1위는 ‘알코올 중독’

    최악의 유전자 1위는 ‘알코올 중독’

    인간에서 있어 최악의 유전자들은 무엇이 있을까? 과학뉴스 전문 웹사이트 ‘LiveScience.com’은 최근 인간의 10가지 최악의 유전자를 선정했는데 그중 1위가 ‘알코올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중독은 50%가 유전적인 영향이며 나머지 50%는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 2위는 유방암으로 가족의 병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 유전자 검사로 예방이 가능하다. 3위는 적록색맹(붉은색과 녹색을 구분못하는 색맹)이 선정됐다. 미국 남성의 1천만명이 적록색맹이지만 여성은 60만명에 불과하다. 이는 색맹 유전자가 X 염색체에 있어 XY인 남성이 XX인 여성보다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 4위는 폭력성.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행위도 유전자와 관련된다는 결과다. 5위는 비만, 6위는 심장병, 7위는 쌍둥이 임신 등이었다. 그밖에 여드름과 우유를 소화 못시키는 유당(lactose) 거부, 대머리 등이 10대 최악의 유전자로 선정됐다. 흔히 유전적 요인의 대명사격인 대머리는 부모 양쪽의 유전자 영향으로 발생한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장 멋진 디자인의 노트북은?

    가장 멋진 디자인의 노트북은?

    노트북도 이젠 디자인이다. 노트북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성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노트북들이 잇따라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 ‘163.com’에서는 현재까지 출시된 노트북 중 디자인이 가장 뛰어난 노트북을 선정하는 투표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현재 선두를 지키고 있는 노트북은 아수스(ASUS)의 ‘람보르기니 VX2 노트북’ (사진 맨위). 지난 2006년 출시된 VX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노란색과 디아블로의 검은색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 됐다. VX2는 아직 출시 전이며 람보르니기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등에는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m9750’(사진 2번째). 이 노트북에는 전면 상단에 외계인 로고를 달아 매우 독특한 인상을 주며 네티즌들에게 ‘외계인 노트북’이라 불리기도 한다. 외계인 얼굴 형상을 한 로고는 에일리언웨어의 상징이 되어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에이서(ACER)의 ‘페라리(Ferrari) 노트북’(사진 4번째)도 주목을 받고있다. 대만의 컴퓨터 회사 에이서(ACER)가 지난 2005년 유명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Ferrari)와 제휴해 만든 ‘페라리 노트북’은 고유의 붉은 색과 검은색, 브랜드 및 로고를 사용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다음은 중국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디자인 노트북 1위부터 7위까지의 순위 ▲1위:아수스(ASUS)의 람보르기니 VX2 노트북 ▲2위: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m9750 ▲3위:델(DELL)의 XPS M1730: 노트북 전면에 들어오는 불빛이 포인트. ▲4위:에이서(ACER)의 페라리 노트북 ▲5위:HP의 Pavilion HDX 노트북 20.1인치의 큰 액정때문에 휴대에는 불편하지만 액정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 ▲6위:레노버(Lenovo)의 올림픽 성화봉 노트북 중국 공식 올림픽 스폰서 업체인 레노버가 출시해 2008대만 한정 판매되는 이 노트북은 2008베이징올림픽 성화봉의 디자인을 본 따 만든것이 가장 큰 특징. ▲7위:도시바(toshiba)의 월드컵 기념 노트북 도시바ㆍFIFAㆍ아디다스 3사의 합작으로 만들어졌으며 본체 상판에 골드 도장과 트로피등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 사진설명=(왼쪽 위부터 순위대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 높이의 KCC, 모비스 넘었다

    KCC가 오랜만에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지난 3월 전자랜드전 이후 7개월 만이다. 그동안 KCC는 홈 5연패에 허덕였다. 상대가 모비스라 기쁨은 더욱 컸다.KCC는 모비스를 상대로 지난 시즌 6연패를 포함해 7연패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2006년 2월 이후 1년8개월만에 모비스전 승리를 낚은 것. KCC가 2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07∼08시즌 프로농구에서 모비스를 85-81로 꺾었다. 서장훈이 13득점에 수비 리바운드만 10개를 따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브랜든 크럼프(26점 8리바운드)가 맹위를 떨쳤다. 임재현(5점 6어시스트)도 3경기만에 득점을 신고하며 체면치레를 했다.KCC는 1패 뒤 2연승을 달리며 오리온스,SK, 동부 등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모비스는 3점슛 4개를 터뜨린 김학섭(18점)과 함지훈(15점 9리바운드), 김효범(10점) 등 미래를 짊어질 삼총사가 분전했지만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1승2패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6위. 전반은 “우리 뜻대로 풀렸다.”는 서장훈의 말처럼 KCC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리바운드 17개를 걷어내며 골밑을 지배했고, 외곽으로 빼주는 공은 추승균(13점)이 마무리했다.57-39로 KCC의 리드. 하지만 KCC는 3쿼터부터 방심한 탓인지 집중력을 잃었고, 그 틈을 비집고 모비스가 맹추격을 시작했다. 김학섭의 돌파와 함지훈의 훅슛, 김효범의 3점슛이 거푸 터졌던 것. KCC는 경기 종료 약 1분을 앞두고 83-79까지 쫓겼으나 상대 슛이 빗나가자 서장훈이 리바운드를 따냈고, 추승균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주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 FIFA랭킹 46위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지난달보다 네 단계 오른 46위를 차지하며 7개월 만에 50위권으로 복귀했다. FIFA가 24일 발표한 10월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633점으로 46위에 자리했고 아시아에선 일본(30위), 이란(38위)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달까지 한국에 앞섰던 호주는 52위로 네 계단 떨어졌다. 북한은 두 계단 오른 129위. 아르헨티나는 독일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이 2위, 이탈리아가 3위에 자리했다. 4∼10위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포르투갈, 체코, 크로아티아 순이다. 유로2008 예선에서 러시아에 덜미를 잡힌 잉글랜드는 11위로 밀렸다. 반면 거스 히딩크 감독의 러시아는 무려 10계단이 뛰어올라 16위가 됐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로마노 독기품다

    프로야구 SK가 믿었던 공수의 핵이 모두 부진, 위기에 몰렸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2차전을 모두 내주고 역전 우승을 일군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록은 깨지는 법’이라며 SK는 독기를 품고 대반전을 노린다. 김성근 감독은 “이대로 그냥 쓰러지지 않는다. 두 번 패했다고 시리즈가 끝난 건 아니다.”며 날을 세웠다. 이에 따라 공격의 출발점인 톱타자 정근우(25)와 3차전 선발 등판하는 마이클 로마노(35)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됐다. 3년차인 ‘호타준족’ 정근우는 한국시리즈에서 펄펄 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정근우는 지난 21일 문학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두산 홍성흔이 “타격과 주루가 모두 뛰어나 가장 조심해야 할 타자”라고 SK의 경계 대상 1호로 지목한 인물. 막상 뚜껑을 연 결과, 정근우는 8타수 무안타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도 만들지도 못했다. 생애 첫 큰 무대에 선 탓인지 의욕이 앞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 헛방망이질로 일관했다. 시즌 타율 .323(4위)에 24도루(6위)로 정교함과 기동력을 함께 갖춘 데다 두산전에서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0타수 18안타(타율 .360)로 강한 모습이었으나 사라져 버렸다. 정근우는 “타석에 바짝 붙어 설령 몸에 맞는 한이 있더라도 주자로 나가 상대 수비를 흔들겠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김성근 감독은 “정근우의 컨디션이 올라올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가면 잘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로마노도 3차전을 구겨진 자존심 회복의 기회로 여기고 공을 잡는다. 정규 시즌에선 2선발로 나와 12승4패(방어율 3.69)로 케니 레이번(17승8패)과 함께 외국인 원투 펀치를 이루며 다승 공동 5위에 올랐다. 두산전 세 경기에서 1패만 당하며 방어율 5.40에 그치는 약점을 보인 탓에 한국시리즈에선 채병용에게 밀려 3선발을 맡아야 했다. 김성근 감독은 로마노가 후반기 5경기에서 18과3분의1이닝 동안 3실점, 방어율 1.47을 기록했고 한국시리즈 준비기간 동안 가진 자체 청백전에서 뛰어난 구위를 선보여 기대를 건다. 다만 잠실에서 9와3분의2이닝 동안 14점을 내주고 방어율 13.03에 이른 점이 걸린다. 25일 잠실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이들이 연패에 빠진 팀을 ‘기적의 팀’으로 바꿀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한국 금융강국 5~6위도 가능”

    “세계 10대 금융강국이 아니라 5∼6위도 욕심내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 윌리엄 라이백 특별고문은 24일 첫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금융허브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까지 홍콩 금융감독청 수석부총재로 있었던 라이백 고문은 지난 21일부터 6개월 계획으로 금감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라이백 고문은 “한국은 금융 시스템이 오랜 경험을 축적했고 발달했다. 또한 아시아 국가들이 모방하기 어려운 경험을 가진 인력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탄탄한 감독시스템과 법치주의, 발달한 외환시장, 외국기업을 유치할 조건 등 이점이 많다.”고 분석했다. 다만 모든 주요국 통화와 역내 통화를 포함하는 ‘실시간 총액결제시스템(RTGS)’이 보다 완벽하게 구축된다면 자연스럽게 금융허브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백 고문은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금융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허브로 가기 위해서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각종 규정을 수립할 때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90년대 초반 바젤은행감독위원회에서 5년 근무했고, 국제협력 분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전미 은행협의회 의장도 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中 ‘포스트 후’ 시진핑 떴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서울 송한수기자|중국 공산당은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7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 정치국 상무위원 9명을 새로 선출했다. 후진타오(胡錦濤)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당 총서기직과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을 연임,2012년까지의 집권 2기를 시작했다.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자칭린(賈慶林) 전국정협 주석, 리창춘(李長春) 정치국 상무위원 등도 정치국 상무위원직 연임에 성공했다. 서열 8위였던 리창춘 상무위원은 서열 5위로 올라섰다. 시진핑(習近平·54) 상하이(上海) 당서기와 리커창(李克强) 랴오닝(遼寧) 당서기는 각각 당 서열 6위,7위를 차지해 차기 5세대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떠올랐다. 시진핑 서기는 쩡칭훙(曾慶紅) 국가 부주석이 갖고 있던 중앙서기처 상무서기를 먼저 인계받는 데 이어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 부주석을 넘겨받을 것으로 보여 대권 경쟁에서 한발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시진핑은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이 이끄는 상하이방으로 분류돼 차세대 지도자 인선에서 장 전 주석의 영향력이 더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리커창 서기는 상무 부총리를 맡게 될 전망이다. 이들과 함께 허궈창(賀國强) 공산당 조직부장, 저우융캉(周永康) 공안부장도 새로 정치국 상무위원단에 올라섰다. 각각 중앙기율검사위 서기와 중앙정법위 서기를 맡게 된다. 한편 인민해방군을 대표하는 중앙위원 42명 가운데 25명이 젊고 전문적인 장교들로 교체돼 군부에 대한 후 주석의 장악력은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jj@seoul.co.kr
  • KIA 새 감독 조범현씨

    KIA 새 감독 조범현씨

    프로야구 KIA가 조범현(47) 배터리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KIA는 18일 사의를 표명한 서정환 감독을 총감독에 임명하고 후임에 조범현 코치와 2년간 총 6억원(계약금·연봉 2억원씩)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감독은 2003년 SK 2대 감독을 맡아 ‘데이터 야구’로 돌풍을 일으키며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켰고,2005년엔 준플레이오프에 올렸다. 지난해 6위에 그치자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지난 6월 KIA의 배터리 코치를 지내다 4대 감독으로 취임하게 됐다. 조 감독은 “호랑이 구단의 색깔을 되찾아 KIA만이 가질 수 있는 근성있는 야구로 팬들이 구장을 찾는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주급이 가장 많은 축구스타는 누구?

    주급이 가장 많은 축구스타는 누구?

    주(週)당 수입이 가장 많은 축구스타는? 최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163.com’이 주당 벌어들이는 수입이 가장 많은 축구스타 10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트는 각 선수들의 출전료와 팀의 이익배당금, 기타 부수입 등에 근거해 조사했으며 데이비드 베컴(32·LA 갤럭시)이 33만 파운드(한화 약 6억1천6백만원)로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그의 높은 수입이 축구 불모지나 다름없는 미국시장에 몸담게 된 보상도 있다고 분석하며 5년 동안 약 2억 5천만 파운드(약 4천 6백억원)의 천문학적 수입을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위로는 주당 13만 1천 파운드(약 2억 4천 4백만원)를 버는 프리미어리그의 존 테리(27·첼시)가 차지해 현재 유럽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축구선수로 뽑혔다. 다음은 주당 수입이 많은 축구스타 3위부터 10위까지의 명단. ▲공동 3위(13만 파운드·약 2억 4천만원): 미하엘 발라크(31·첼시)· 안드리 세브첸코(30·첼시)·호나우지뉴(26·바르셀로나) ▲공동 6위(12만 파운드·약 2억 2천 4백만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티븐 제라드(26·리버풀) ▲8위(10만 파운드·약 1억 8천 6백만원): 티에리 앙리(30·FC바르셀로나) ▲9위(8만 1천파운드·약 1억 5천만원): 릴리앙 튀랑(35·FC 바르셀로나) ▲10위(8만 파운드·약 1억 4천 9백만원): 애슐리 콜(28·첼시)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축구] 대전, 6강 턱걸이… 서울, 아쉬운 탈락

    [프로축구] 대전, 6강 턱걸이… 서울, 아쉬운 탈락

    김호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대전이 2위 수원을 꺾고 6강 플레이오프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성남은 전남을 2-0으로 꺾으며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대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마지막 26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터진 슈바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10승7무9패(승점 37)를 기록하며 창단 이후 첫 5연승과 함께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슈바는 데닐손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2선에서 돌아 들어가면서 왼발로 가볍게 밀어넣어 이운재가 버틴 수원의 골문을 열었다. 버스 30여대를 타고 온 수원의 서포터들이 열렬한 응원을 펼쳤지만 수원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고 대전의 선제골 이후에도 오히려 데닐손, 슈바 등에게 실점 위기를 허용하는 등 1점차 패배가 다행으로 여겨질 정도로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경기 전까지 7위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간 대전은 이날 대구에 0-1 철퇴를 맞은 서울과 승점, 골득실(7)까지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34-23으로 월등히 앞서 6위로 뛰어올랐다. 대전은 경남을 4-0으로 제압하며 3위로 뛰어오른 울산과 6강 PO를 치른다. 김호 감독은 “(사령탑을 맡은 이후) 짧은 시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6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며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성남은 광양전용구장에서 후반 13분 남기일의 선제골과 43분 이따마르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전남을 2-0으로 일축,16승7무3패(승점 55)로 챔피언 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1989년 일화로 창단 이후 통산 일곱 번째 리그 우승을 일군 성남은 93∼94년,2001∼03년에 이어 단일리그에서만 여섯 번째 1위를 차지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기 4경기에서 1무3패를 했을 때 아찔했다. 팬들은 즐거웠겠지만 사령탑으로선 피를 말리는 시즌이었다.”고 올해를 돌아본 뒤 “승부는 막판에 결정된다는 심정으로 성적에 크게 개의치 않았던 게 좋은 결과를 맺었다.”고 강조했다. 포항은 인천과의 경기 전반 이광재와 조네스의 연속골과 후반 슈벵크의 쐐기골을 앞세워 장경진과 이동원의 골로 따라붙은 인천의 추격을 따돌리며 3-2로 승리,11승6무9패(승점 39)를 기록하며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포항은 4위 경남과 역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툰다. 정규리그 득점왕은 17골을 뽑아낸 경남의 브라질 용병 까보레가 차지했고, 포항의 따바레즈는 11개로 도움왕에 올랐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中 17기全大 비서장에 쩡칭훙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공산당이 14일 17차 당대회 예비회의 및 주석단 1차회의를 열고 사실상 17대 당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쩡칭훙(曾慶紅) 국가부주석은 당대회를 주관하는 비서장에 임명됐다. 또 부비서장으로는 류윈산(劉雲山) 당 중앙선전부장, 저우융캉(周永康) 공안부장, 허궈창(賀國强) 당 중앙조직부장, 왕강(王剛) 중앙판공청 주임 등 4명이 선임됐다. 최고 권력기관인 정치국 상무위원단에는 시진핑(習近平) 상하이 시당서기와 리커창(李克强) 랴오닝성 당서기, 허궈창 중앙조직부장, 저우융캉 공안부장 등의 진입이 여전히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베이징의 복수 소식통은 “이 가운데 시진핑은 내년 3월 전국 인민대표대회(全人大)를 통해 국가 부주석직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는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으로부터 차기 총서기직을 넘겨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소식통들은 “결과적으로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이 17대 인사에서 후진타오 주석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 전 주석이 지난 1년간 거의 베이징을 떠나지 않을 정도로 이번 인사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다.”고 전했다. 결국 ‘리틀 후진타오’로 불려온 리커창 서기는 서열 6위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경제를 총괄하는 상무 부총리를 맡게 될 전망이다.인사는 오는 22일 열리는 17대 제1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표결로 최종 확정된다.jj@seoul.co.kr
  • [삼성월드챔피언십] 한국 3자매, 역전우승 보인다

    |팜데저트(미 캘리포니아주) 최병규특파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한국 골퍼 3명이 올해 상금랭킹 1,2위를 달리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상대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9·LG전자)과 ‘맏언니’ 김미현(30·KTF),‘땅콩’ 장정(27·기업은행)이 1999년 박세리(30·CJ) 이후 8년 만에 한국인 우승을 노리는 주인공.1라운드 선두,2라운드 공동 2위였던 안젤라 박은 14일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 빅혼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3위로 1계단 내려왔지만 공동 1위인 오초아, 페테르센과는 1타 차에 불과해 역전 우승도 충분하다. 전날 6위였던 김미현도 버디 8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3개로 막는 등 한꺼번에 5타를 줄여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장정도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안젤라 박, 김미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안젤라 박은 “내일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생애 첫 우승을 ‘별들의 잔치’에서 따내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김미현도 “핀 공략이 잘 됐고 퍼팅도 실수가 거의 없었다.”며 시즌 2승째 수확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공동 1위 오초아와 페테르센이 1주일 만에 펼치는 맞대결도 주목된다. 여자 최초로 시즌 상금 300만달러를 남겼고, 시즌 6승을 따내며 최강자로 군림하는 디펜딩챔피언 오초아는 이날 3언더파를 치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이틀째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데일리베스트인 8언더파를 뿜어내며 공동 7위에서 선두로 도약한 페테르센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페테르센은 지난주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연장전 끝에 오초아를 꺾고 시즌 3승을 신고했다. cbk91065@seoul.co.kr
  • [신한동해오픈] 최경주 2R 불안한 선두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국내파 노장들과 9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최경주는 12일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남코스(파72·75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와 버디 4개로 막아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선두를 지켰다. 특히 국내파 베테랑 최광수(47·동아제약), 강욱순(41·삼성전자)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에 올라 3라운드에서 최경주와 같은 조를 이루게 됐다. 최경주가 미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하기 전인 1998년 SK텔레콤클래식 이후 9년 만에 한 조로 라운딩하게 됐다. 상금왕이 유력한 ‘슈퍼 루키’ 김경태(21·신한은행)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8자 스윙’ 짐 퓨릭(미국·세계 3위)은 이날도 버디와 보기 1개씩을 묶어 이븐파로 부진,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9위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삼성월드챔피언십] 안젤라 ‘버디쇼’ 미셸위 ‘보기쇼’

    |팜데저트(미 캘리포니아주) 최병규특파원| “처음엔 떨렸는데 초반 버디 몇 개 잡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지고 자신감도 붙더라고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 캐니언코스(파72·6644야드)에서 개막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를 폴라 크리머(미국)와 공동 1위로 마무리한 안젤라 박(19)은 종알대듯 미셸 위(18·나이키골프)와의 동반라운드 뒷 얘기를 늘어 놓았다. 같은 또래의 교포2세지만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안젤라 박은 초반 1∼3번홀까지 줄버디로 시작, 이후 버디 4개를 더 보태고 보기는 2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반면 미셸 위는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7개를 쏟아내 7오버파로 망가져 출전 20명 중 맨 꼴찌로 주저앉았다. 안젤라 박은 “오늘은 퍼트가 원하는 대로 쏙쏙 들어갔다.”고 했지만 미셸 위는 “들어갈 것 같던 퍼트가 끝까지 홀을 외면했다.”고 탄식했다. 안젤라 박은 또 “평소 드라이브샷 거리가 240야드 정도였는데 초반 이후엔 250야드까지 나갔다.”면서 “근데 미셸은 예전보다 거리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했다. 한편 김미현(30·KTF)은 4언더파 68타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과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세리(30·CJ)와 장정(27·기업은행)도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를 차지,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cbk91065@seoul.co.kr
  • ‘중국+홍콩’ 주식 시가총액 일본 제치고 세계 2위 부상

    ‘중국+홍콩’ 주식 시가총액 일본 제치고 세계 2위 부상

    세계 주식시장 상장기업의 국가별 시가총액에서 중국과 홍콩을 합한 ‘범중국’의 합계가 9월 말 기준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부상한 것으로 일본 신코증권 집계결과 나타났다. 이처럼 중국의 시가총액이 늘어난 것은 올여름 미국의 저소득자를 위한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세계 금융시장이 대체로 큰 혼란을 겪었지만 중국은 비교적 엄격한 (외국) 자본 규제에 의해 영향을 면했기 때문이라고 일본 마이니치신문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9월 말 현재 시가총액 순위는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개별로는 중국이 4위였다. 프랑스가 5위였다. 그런데 홍콩도 6위를 차지해 사실상 한 국가인 중국과 홍콩을 합하면 2위로 부상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중국은 6613억달러(약 605조원)로 15위, 중국·홍콩 합계도 2조 222억달러로 5위에 지나지 않았었다.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으로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7월부터 8월 사이 무려 16%정도 가격이 하락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가가 급락해 시가총액도 줄어들었다. 그러나 샹하이 종합지수는 같은 시기에 최대 50% 가깝게 상승하는 등 중국주식시장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급증했다. 환율정책이나 외국인 투자가의 참가 규제 등으로 인해 중국에서는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이 제한됐고, 무역흑자 등으로 국내에 여유자금이 넘쳐 주가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됐다. 이춘규기자 taein@seoul.co.kr
  • [프로축구] 미리보는 14일 정규리그 최종전 기상도

    [프로축구] 미리보는 14일 정규리그 최종전 기상도

    6강 플레이오프(PO)로 가는 두 장의 티켓이 14일 오후 3시 일제히 열리는 K-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26라운드에서 가려지는 가운데 5∼9위 팀들의 기상도가 엇갈리고 있다. 10일 인천에 2-1로 승리,5위를 굳건히 지킨 서울(승점 37)은 일찌감치 PO에서 탈락한 대구와 비기기만 해도 6강에 올라 ‘다소 맑음’이 예보돼 있다. 그러나 대구에 일격을 당할 경우 벼랑 밑으로 떨어져 마냥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 6위 포항(승점 36)도 7위 대전(승점 34)보다 승점 ‘2’가 앞서있지만 9위 인천(승점 33)과 맞붙게 돼 ‘다소 흐림’이 예고된다. 더욱이 골득실이 ‘-5’인 점이 치명적이다. 포항이 인천에 무릎을 꿇고 8위 전북(승점 33)이 ‘만년 꼴찌’ 광주를 꺾으면 포항, 전북, 인천의 승점이 모두 ‘36’이 돼 골득실에서 밀리는 포항이 먼저 나락으로 떨어진다. 따라서 2위 수원(승점 51)과 격돌하는 대전은 물론,PO에서 한참 멀어져 보이는 전북과 인천도 ‘잔뜩 흐림’이지만 경우의 수에 따라 얼마든지 햇볕이 쨍쨍 나는 날씨로 급변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 싸움의 가장 한 가운데 위치한 포항-인천전이 6강 다툼의 분수령이 될 것 같다. 6강 PO는 4위-5위(20일) 3위-6위(21일)전으로 전개돼 순위는 홈구장 개최권만 가릴 뿐 별다른 의미가 없다. 턱걸이해 오르기만 하면 챔프까지 노릴 수 있는 구도.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는 정규리그 1위도 마지막 한판에서 결정된다. 선두 성남(승점 52)은 유독 홈에서 6승3무3패로 강했던 전남으로 원정을 떠나야 해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수원 역시 한때 13경기 연속(8무5패) 이겨본 적이 없는 대전과 맞붙게 돼 찜찜하다. 더욱이 대전이 반드시 이겨야만 PO에 대한 실낱 희망을 걸 수 있어 죽기살기로 나설 것이 분명하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MLB 포스트시즌] 연봉은 마이너급 성적은 메이저급

    ‘성적은 연봉순이 아니에요.’ 미국프로야구 양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나선 4개 팀이 지난 9일 모두 가려졌다. 내셔널리그의 콜로라도-애리조나, 아메리칸리그의 보스턴-클리블랜드다. 이들 팀의 총연봉을 보면 보스턴을 빼고는 모두 하위권이다. 메이저리그 팀은 모두 30개. 팀의 총연봉과 성적이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 이번에 다시 입증됐다.‘젊은 피’로 구성된 연봉이 적은 팀이 투지를 앞세워 승승장구한 것. 최근 미국의 USA투데이에 따르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보스턴은 총연봉(정규시즌 개막일 기준)이 1억 4303만달러(약 1330억원)로 2위를 차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4개 팀 가운데 최고 연봉을 자랑했다. 보스턴과 13일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맞붙는 클리블랜드는 23위(6167만달러)에 그쳤다. 내셔널리그는 12일 연봉 하위권 팀끼리 리그 챔피언을 가린다. 콜로라도는 고작 25위(5442만달러), 애리조나는 26위(5207만달러)다. 디비전시리즈에서 발길을 돌린 팀들은 모두 연봉에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트시즌 악몽에 눈물을 뿌린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는 무려 1억 4303만달러로 이 부문에서만큼은 확실한 1위다.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온 4개 팀 가운데 보스턴을 제외한 3개 팀의 총연봉은 1억 6816만달러로 양키스 한 팀보다 2148만달러나 적다. 돈으로 제국을 세웠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99년간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한 시카고 컵스도 연봉 순위는 8위(9967만달러). 보스턴에 3연패로 탈락한 LA에인절스도 4위로 1억 925만달러를 연봉으로 쏟아부었다. 야구는 미프로풋볼(NFL)처럼 한 명의 쿼터백이 경기 시간의 절반가량을 컨트롤하지 않기 때문에 곧 연봉이 성적으로 직결되지 않는다. 공수 양쪽에서 각자의 선수가 제 몫을 해야 팀이 원활하게 돌아간다. 결국 돈으로 성적을 살 수 없다는 진리를 야구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셈. 월드시리즈에서 ‘가난뱅이’들이 부자 보스턴을 제칠지가 이번 가을 잔치를 보는 또하나의 흥밋거리가 아닐 수 없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축구 2007] 서울·포항 6강 PO 보인다

    결국 14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프로축구 K-리그 1,2위는 물론 6강 플레이오프(PO)의 두 장 남은 티켓 주인공도 가려지게 됐다. 성남은 10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구와의 정규리그 25라운드에서 전반 2분 셀미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2분 이따마르와 33분 김동현의 연속 골을 앞세워 2-1로 역전승,15승7무3패(승점 52)를 기록하면서 경남과 0-0으로 비긴 수원(15승6무4패, 승점 51)에 승점 ‘1’이 앞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는 정규리그 1위는 14일 전남-성남, 대전-수원전 결과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 서울은 홈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인천과의 대결에서 안상현의 선제골과 이상협의 역전골을 앞세워 박재현의 한 골로 따라붙은 인천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8승13무4패(승점 37)로 5위를 지켰다. 서울은 마지막 대구와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6강 PO 진출을 확정하게 됐다. 서울은 전반 내내 주도권을 쥐고 데얀을 원톱으로 내세워 역공의 기회를 노린 인천을 압도했지만 올림픽대표팀에 차출된 박주영과 이청용의 공백을 절감하면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서울은 후반 5분 안상현이 히칼도의 코너킥을 머리로 살짝 방향만 돌려놓는 지능적인 헤딩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어젖혀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11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박재현이 오른쪽 골마우스로 접근하는 데도 수비가 이를 놓치는 바람에 헤딩슛을 허용,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서울엔 박주영 대신 이상협이 있었다. 이상협은 4분도 안 돼 이을용이 노련하게 상대 문전을 헤집은 틈을 타 페널티지역 바로 앞에서 기습적인 슛을 날려 역전골을 터뜨렸다. 인천은 ‘웃통 추태’ 때문에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당한 방승환과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한 드라간의 공백에 울며 승점 추가에 실패, 이날 울산을 1-0으로 제압한 포항(10승6무9패, 승점 36)에 6위를 내주고 9위로 내려앉아 사실상 6강 PO에서 멀어졌다. 광주에 2-0 승리를 거둔 대전은 9승7무9패(승점 34)로 포항에 승점 ‘2’가 뒤진 7위로 올라서 마지막 한 가닥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전북은 제주 원정에서 이정호와 스테보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32분 심영성에게 만회골을 내준 뒤 인저리타임 2분에 조진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겨 승점 33에 그치며 6강 PO에서 멀어졌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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