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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끝내준 오승환… MLB 구원투수 16위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전체 구원 투수 가운데 16위로 평가됐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22일 구원 투수 1위부터 52위까지 명단을 공개하면서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연착륙한 오승환은 16위에 꼽았다. 오승환은 올해 팀에서 가장 많은 76경기에 나서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트레버 로즌솔이 부진에 빠지자 마무리로 승격했다. 앞서 팬그래프닷컴은 지난 1월 오승환의 올 성적을 63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45로 예상했었다. 오승환이 한 시즌 만에 메이저리그가 인정하는 수준급 구원 투수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1위는 최근 뉴욕 양키스와 5년 8600만 달러(약 1026억원)에 초대형 FA(자유계약선수) 계약한 아롤디스 채프먼, 2위는 LA다저스와 5년 8000만 달러(약 954억원)에 계약한 켄리 얀선이 차지했다. 이어 잭 브리턴(볼티모어), 크레이그 킴브럴(보스턴)이 3, 4위에 올랐다. 오승환은 지난 1월 세인트루이스와 1+1년 보장 525만 달러(2016년 250만 달러, 2017년 275만 달러)에 계약했다. 오승환은 2017시즌에도 좋은 성적이 이어질 경우 FA 시장에서 연봉 수직 상승을 이룰 수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미녀의 나라’ 러 최고 미녀는? 톱10 공개

    ‘미녀의 나라’ 러 최고 미녀는? 톱10 공개

    우크라이나와 스웨덴,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함께 ‘미녀가 많은 나라’로 불리는 러시아. 배우와 모델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수들까지도 미녀로 주목받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러시아의 최고 미녀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다음은 해외 순위 사이트 ‘원더스리스트’(Wonderslist)에 공개된 ‘가장 아름다운 러시아 여성 톱 10’(Top 10 Most Beautiful Russian Women) 목록을 역순으로 소개한 것이다. 이 목록에 당신은 동의하는가. 10위 안나 세메노비치 모스크바 출신의 전직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선수. 1996년과 1997년에 각각 핀란디아 트로피대회의 아이스댄싱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는 배우와 모델, 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9위 앤 비알리치나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패션모델 겸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모델로 활약했다. 미국에서는 ‘앤 브이’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8위 올가 예라쇼바 러시아인 모델. 엔터테인먼트 잡지인 ‘플레이 보이’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7위 마리아 샤라포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성 테니스 선수. 사상 10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6위 마리아 키릴렌코 한때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린 여성 테니스 선수. 2006년 아디다스의 스텔라 매카트니 테니스 부분 모델로 선정됐으며, 런던 올림픽에서는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5위 소피아 루디에바 2009년 미스 러시아. 당선 이후 누드 사진 유출로 잠시 시끄러웠다. 대회 우승으로 획득한 상금 10만 달러를 모두 유기견 자선 단체에 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4위 안나 쿠르니코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테니스 선수 중 하나로, ‘테니스 요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척추 문제로 21세라는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끝내고 히어로로 잘 알려진 미남 가수인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미국 마이애미에서 살고 있다. 3위 발렌티나 젤랴예바 러시아인 모델. 토미 힐피거와 코치, 랄프 로렌, 캘빈 클라인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글래머’, ‘보그’, ‘엘르’ 등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2위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러시아 출신 슈퍼 모델. 연간 860만 달러 정도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에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모델 소득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1위 이리나 샤크 가장 인기 있는 러시아인 패션모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모델로 활약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여자 친구로도 유명하다. 사진=원더스리스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르브론 제임스 통산 득점 8위로, ‘모 아저씨’ 인연 돌아본 사연

    르브론 제임스 통산 득점 8위로, ‘모 아저씨’ 인연 돌아본 사연

    13년 전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미국프로농구(NBA) 데뷔 경기를 치르기 전 모지스 멀론과는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그런데 제임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모 아저씨’라고 부르던 멀론을 역대 NBA 통산 최다 득점 순위에서 앞질렀다. 연장 접전 끝에 114-108로 클리블랜드가 이긴 이날 밀워키와의 정규리그 대결 1쿼터 종료 9분11초를 남기고 제임스는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통산 2만 7410득점째를 기록하며 역대 통산 최다 득점 8위에서 멀론을 밀어냈다. 경기를 마쳤을 때 그는 34득점을 보태 2만 7442득점을 쌓았다. 세 차례나 NBA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으며 한 차례 챔피언 반지를 낀 멀론은 60세이던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제임스는 이날 아침 슈팅 훈련 도중 “그의 시대에는 그가 독보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공을 던져 득점하거나 리바운드하는 능력 모두 그는 가히 독보적이었다. 내 루키 시절을 돌아볼 때 첫 번째로 떠오르는 선수가 바로 그였다. 새크라멘토에서 데뷔전을 치르기 전 경기 전 점심을 함께 먹곤 했다. 그는 새크라멘토의 내 호텔 방에 찾아와 경기전 음식을 함께 먹으며 리그에서 루키 생활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얘기를 나누곤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내게 숱한 얘기를 들려줬는데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아주 슬펐다. 그리고 그가 늘 거기에 날 위해 있어줬기 때문에 내가 매번 ‘모 아저씨’라고 부르곤 했다. 오늘밤 그의 이름을 다시 확인한 것은 매우 각별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에 뭘 주던 경기도 우리에게 뭔가를 돌려준다는 것이었다. 내 머릿속에는 늘 있었던 생각이지만 그렇게 많은 것을 이룬 누군가에게서 직접 듣는다면 훨씬 더 울림이 클 것”이라고 매듭지었다. 제임스가 역대 통산 최다 득점 순위를 가파르게 올라온 과정은 아주 다양한 유형의 선수들을 제쳐왔다는 뜻이 된다. 8위였던 멀론뿐만 아니라 9위 엘빈 헤이스, 10위 하킴 올라주원과 같은 ‘빅맨’들은 물론이고, 11위 오스카 로버슨과 12위 도미니크 윌킨스와 같은 윙플레이어들도 제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이런 게 바로 우리의 경기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너무 다른 선수들과 너무 다른 측면들, 너무 다른 재능 묶음을 갖기 마련이다. 그리고 어떤 날의 끝에 다 각기 이유 하나씩을 달고 있는 위대함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 경기는 위대한 농구 선수들과 위대한 개인들을 많이 거느렸다. 내가 말한 대로, 내게는. 위대한 인물들과 함께 순위에 있는 내 이름을 발견할 때마다 늘 겸손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제임스의 다음 타깃은 팀 동료이기도 했던 7위 샤킬 오닐(2만 8596점)과 6위 더그 노비츠키(2만 9552점)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추락하는 챔피언…지난해 우승팀 OK저축은행 8연패 수렁

    추락하는 챔피언…지난해 우승팀 OK저축은행 8연패 수렁

    지난 시즌 챔피언 OK저축은행이 충격적인 8연패 늪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20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3-1로 역전패했다. 6위 KB손해보험이 시즌 첫 연승을 거두며 ‘봄 배구’의 불씨를 살린 반면 최하위 OK저축은행은 위기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최근 두 시즌 연속 프로배구 정상에 오르며 신흥 강호로 우뚝 섰지만 올 시즌은 유독 추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벌써 14패(3승)째다. 그나마 해볼 만한 상대였던 KB손해보험한테도 지면서 김세진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로 제 발목을 잡히는 등 경기 내용도 실망스러웠다. KB손해보험의 최장신 외국인선수 아르투르 우드리스(벨라루스)에게 끌려간 것이 패인이었다. 우드리스는 33점에 공격 성공률 54.71%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원(13점)과 김진만(7점)도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모로코)가 30점(공격 성공률 51.92%)을 수확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한편 경북 김천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3-0으로 이기며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차상현 신임 감독은 부임 이후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서브(8-4)와 블로킹(6-3)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도로공사는 9연패에서 벗어나자마자 다시 패배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강원, 허리도 완성… 아홉번째 영입은 MF 황진성

    강원, 허리도 완성… 아홉번째 영입은 MF 황진성

    폭풍 영입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으로 3년 만에 복귀하는 강원 FC에 아홉 번째 몸담은 이는 성남 FC의 미드필더 황진성(32)이었다. 강원 구단은 20일 “전날 황진성과 강원도 강릉 오렌지하우스에서 만나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황진성은 “강원 구단이 날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이적을 결심했다”며 “최윤겸 감독이 추구하는 패스 축구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의 적극적인 선수 영입 과정을 지켜봤는데 기대가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황진성은 2003년부터 2013년까지 포항에서 활약하다 벨기에 2부 리그 AFC투비즈, 일본 J리그 교토 상가, 파지아노 오카야마를 거친 뒤 올해 1월 성남 FC로 이적했지만 부상으로 많은 게임에 나서지 못했다. 포항에서 11시즌 동안 뛰면서 K리그 2회, 대한축구협회(FA)컵 3회, 리그컵 1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K리그 291경기에서 49골 60도움을 기록하며 통산 도움 6위에 오를 정도로 꾸준함을 자랑했다. 다음 시즌 챌린지로 강등되는 성남은 황진성과 계약을 조기 해지했고, 강원이 발빠르게 움직여 황진성을 영입했다. 강원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반적인 포지션 보강에 매달렸다. 최전방 이근호를 필두로 측면 공격 자원으로 김경중, 김승용이 합류했다. 수비수로는 박선주, 강지용, 오범석이 유니폼을 입었다. 또한 수문장 이범영을 영입했다. 여기에 미드필더 요원 문창진과 황진성까지 끌어안아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조태룡 강원 구단 대표이사는 당초 열흘 동안 선수를 계속 영입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제 종착점이 가까워졌다. 한편 최근 몇 년 동안 임금 체불 등의 어려움을 겪었던 강원 구단이 이렇듯 광폭 행보에 나선 것을 미심쩍어하는 눈길이 여전하다. 하지만 프로야구 넥센 단장을 지낸 조 대표이사는 선수 보강에 쓰인 돈을 공격적 마케팅으로 벌어들이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예산 증액 등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의사보다 생명과학·보안전문가”… 꿈이 다양해졌네

    “의사보다 생명과학·보안전문가”… 꿈이 다양해졌네

    고교생 과학자 3위·보안 6위 꼽아 “4차 산업혁명·이공계 장려 영향” 의사·판검사 등 쏠림현상도 줄어 교사는 10년째 희망직업 1위 학생들의 희망직업이 달라지고 있다. 의사나 판검사의 인기가 줄어드는 반면, 생명과학자나 보안전문가 등을 선호하는 현상은 두드러진다.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들면서 과학기술이 주목받고 정부가 이공계를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의 희망 직업도 바뀌는 것으로 플이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 16년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2007년 시작한 이 조사는 2009년과 2012년 시행됐고, 2014년부터는 매년 해 오고 있다. 여섯 번의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공계통 직업들의 약진이다. 초등학생의 경우 2007년 10위권에 들지 못했던 ‘자연과학·생명과학 관련 전문가’가 2014년 7위를 기록했고, 2015년과 올해에는 ‘과학자’가 8위와 9위에 각각 올랐다. 중학생의 경우 자연과학·생명과학 관련 전문가가 2014년 9위에 오른 뒤로 올해는 7위로 뛰었다.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은 특히 다양한 이공계 직업을 희망했다. ‘공학관련 엔지니어’는 2007년 9위였다가 2012년 6위로 뛰었고, 2014년에는 자연과학·생명과학 관련 전문가가 처음으로 7위를 기록하고서 올해에는 3위로 급등했다. ‘정보시스템 및 보안전문가’는 2015년 처음으로 4위에 오른 뒤 올해 6위를 기록했다. 또 올해에는 지난 10년 동안 한 번도 10위권에 들지 못한 ‘기계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이 처음으로 9위를 차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의사나 법조인(판검사, 변호사)은 여전히 희망직업의 상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들 직업을 희망직업으로 선택한 학생의 비율은 10년간 모든 학교급에서 줄었다. 의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2~5위를 기록했으나 고등학생들에게는 6~8위에 그치거나 아예 순위에서 빠지는 해도 있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는 “의사나 법조인 모두 상위권 성적을 거둬야 가능한 직종인 까닭에 다수의 학생들이 현실을 받아들인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다만 초·중·고를 막론하고 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교사였다. 올해 초등학생의 희망직업은 교사에 이어 운동선수, 의사, 요리사, 경찰, 법조인 등 순이었다. 중학생은 교사, 경찰, 의사, 운동선수, 군인 순이었으며 고등학생은 교사, 간호사,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 경찰, 군인 순이었다. 전체 희망직업 중 상위 10개 직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초등학생은 2007년 71.8%였지만 올해는 50.6%로 줄었다. 중학생은 59.4%에서 44.8%, 고등학생은 46.3%에서 41.9%로 줄었다. 희망 직업이 특정 직업에 쏠리는 현상은 줄어들면서 희망직업이 다양화한 것이다. 한편 올해 조사는 초·중·고 1196개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4만 8739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임창정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트와이스-엑소-빅뱅 제쳤다

    임창정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트와이스-엑소-빅뱅 제쳤다

    가수 임창정이 올해를 빛낸 가수 1위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2016년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임창정이 11.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임창정은 연기와 노래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왔을 뿐만 아니라 예능감도 탁월한 대표적인 만능엔터테이너다. 올해 9월 발매한 정규 13집 ‘I’M‘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큰 사랑을 얻으며 지난해 6위에서 다섯계단 상승했다. 2위는 9.9%의 지지를 얻은 걸그룹 트와이스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올해 발표한 ’Cheer Up‘과 ’TT‘가 연달아 히트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원 판매와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도 발군의 기록을 보여 연말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중이다. 저연령일수록, 특히 10대 남성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 3위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8.9%)으로, 올해는 하반기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 주제곡 ‘살만합니다’를 선보였다. 오랜 기간 불리는 트로트 특성상 작년에 발표한 정규 7집 ‘여자’ 수록곡 ‘반창고’, ‘오! 마이러브’뿐 아니라 ‘초혼’, ‘사랑아’, ‘어머나’ 등 대표곡들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주로 장년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으며, 2014년만 제외하고 2007년 이후 9년간 5위 안에 들었다. 4위는 12인조 남성 그룹 엑소(7.7%)다. 올해 6월 발표한 정규 3집의 타이틀곡 ‘몬스터’는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8월 선보인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까지 100만 장 이상 판매돼 정규 1, 2집에 이어 ‘트리플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했다. 저연령일수록, 특히 10대 여성의 지지가 두드러졌다. 5위는 소녀시대(6.9%)로, 지난 8월 데뷔 9주년 기념곡 ‘그 여름(0805)’을 발표했다. 6위는 이선희(6.4%), 7위는 거미(5.5%), 8위는 빅뱅과 여자친구(4.9%), 10위는 방탄소년단(4.7%)이 차지했으며 이승철(4.5%), 씨스타(4.4%), 아이유(4.3%), 성시경(4.0%), 홍진영(3.9%), 아이오아이(I.O.I, 3.6%), 김범수(3.1%), 조용필·국카스텐(이상 3.0%), 이문세·박효신(이상 2.9%)이 뒤를 이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녀의 나라’ 러 최고 미녀는? 톱10 공개

    ‘미녀의 나라’ 러 최고 미녀는? 톱10 공개

    우크라이나와 스웨덴,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함께 ‘미녀가 많은 나라’로 불리는 러시아. 배우와 모델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수들까지도 미녀로 주목받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러시아의 최고 미녀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다음은 해외 순위 사이트 ‘원더스리스트’(Wonderslist)에 공개된 ‘가장 아름다운 러시아 여성 톱 10’(Top 10 Most Beautiful Russian Women) 목록을 역순으로 소개한 것이다. 이 목록에 당신은 동의하는가. 10위 안나 세메노비치 모스크바 출신의 전직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선수. 1996년과 1997년에 각각 핀란디아 트로피대회의 아이스댄싱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는 배우와 모델, 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9위 앤 비알리치나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패션모델 겸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모델로 활약했다. 미국에서는 ‘앤 브이’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8위 올가 예라쇼바 러시아인 모델. 엔터테인먼트 잡지인 ‘플레이 보이’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7위 마리아 샤라포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성 테니스 선수. 사상 10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6위 마리아 키릴렌코 한때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린 여성 테니스 선수. 2006년 아디다스의 스텔라 매카트니 테니스 부분 모델로 선정됐으며, 런던 올림픽에서는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5위 소피아 루디에바 2009년 미스 러시아. 당선 이후 누드 사진 유출로 잠시 시끄러웠다. 대회 우승으로 획득한 상금 10만 달러를 모두 유기견 자선 단체에 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4위 안나 쿠르니코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테니스 선수 중 하나로, ‘테니스 요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척추 문제로 21세라는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끝내고 히어로로 잘 알려진 미남 가수인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미국 마이애미에서 살고 있다. 3위 발렌티나 젤랴예바 러시아인 모델. 토미 힐피거와 코치, 랄프 로렌, 캘빈 클라인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글래머’, ‘보그’, ‘엘르’ 등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2위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러시아 출신 슈퍼 모델. 연간 860만 달러 정도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에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모델 소득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1위 이리나 샤크 가장 인기 있는 러시아인 패션모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모델로 활약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여자 친구로도 유명하다. 사진=원더스리스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국 성장모델 위험 보여줬다” 한진해운·산업은행 英 해운전문지 선정 영향력 100인 2위

    “한국 성장모델 위험 보여줬다” 한진해운·산업은행 英 해운전문지 선정 영향력 100인 2위

     올해 해운산업 구조조정의 한 가운데 있었던 한진해운과 산업은행이 명예롭지 못한 이유로 업계 영향력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영국 해운산업 전문지 로이즈리스트는 올해 해운업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위에 한진해운과 산업은행, 한국(Korea Inc.)를 선정했다. 로이즈리스트는 “세계 7위 컨테이너 선사 한진해운의 몰락은 한국 성장모델의 위험을 보여줬다”면서 “한진해운의 파산은 한국 성장모델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면서 앞으로 한국의 해운과 조선산업 구조조정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고 덧붙였다. 로이즈리스트는 지난해 “한국 조선업에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보여주는 불운한 상징”이라며 조선산업 구조조정을 주도한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27위에 선정했다.  국내 조선 빅3 수장들도 10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76위,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87위,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이 93위에 올랐다. 로이즈리스트는 대우조선의 구조조정 과정을 소개하고선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를 고려하면 정 사장이 회사를 가까스로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정 사장은 조선업 역사상 최악의 해였던 올해보다 내년이 더 나아지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검찰, 인사 전횡 혐의 김승환 전북교육감실 압수수색

    전주지검이 감사원으로부터 인사 전횡 혐의로 고발당한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20일 오전 김 교육감 집무실과 비서실, 부교육감 집무실, 행정국장실, 전북교육청 총무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서류, 컴퓨터, 업무 수첩 등을 압수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감사원이 자신이 원하는 직원을 승진시키기 위해 부당하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가 있다며 이달 초 김 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한 데 따랐다. 혐의는 직권남용과 지방공무원법(제42조) 위반이다. 감사원은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북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직비리 기동점검을 해 김 교육감이 승진 인사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적발했다. 감사 결과 김 교육감은 근평 시기마다 미리 4급 승진임용 인원을 보고받은 후 승진시킬 직원과 직원별 승진후보자 명부상 순위를 직접 정해주면서 그에 맞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근무 평점을 부여하라고 부교육감 등에게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지방교육행정 5급이었던 A씨는 2012년 하반기 근평에서 46위에 머물렀으나 2013년 상반기 1등을 받고 승진후보 2위에 올라 2013년 1월 4급으로 승진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검찰 수사는 감사원의 표적감사로 비롯된 일”이라며 “전북교육청의 인사가 얼마나 투명하게 이뤄졌는지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교육감은 2010년 7월 취임 이후 정부의 교육정책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6년 반 동안 무려 17번이나 검찰에 고발됐으나 대부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믿고 쓰는 장현수, 제일 많이 뛰었다

    올 한 해 슈틸리케호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는 장현수(광저우 R&F)인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대표팀의 A매치 10경기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장현수는 9경기에서 총 790분을 뛰어 출전 시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697분)을 2위로 밀어낸 그는 지난 3월 열린 태국과의 원정 친선경기에만 빠졌다. 출전 9경기 가운데 스페인전을 제외한 8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2014년 10월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치른 모든 A매치 통산 출전 시간은 2244분(26경기)을 뛴 기성용이 여전히 1위를 지켰다. 691분을 뛴 수비수 김기희(상하이 선화)가 3위를 차지했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648분), 한국영(알 가라파·519분)이 뒤를 이었다. 공격수 손흥민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참가를 위한 소속팀과의 협상에 따라 출전 경기 수가 줄면서 6위(508분)에 그쳤다. 10경기 모두 출전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고 장현수와 기성용, 김기희가 9경기로 가장 많았다. 득점은 구자철과 이정협, 석현준이 각각 2골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도움은 기성용과 지동원이 2개씩으로 가장 많았다. 경고는 한국영이 3개로 가장 많이 받았고 홍정호, 지동원, 오재석, 손흥민도 2개씩 받아들었다. 퇴장은 10월 카타르전의 홍정호가 유일했다. 슈틸리케호는 올해 10경기에서 15골을 넣어 경기당 1.5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실점은 1.3골이다 홈에서 치른 5경기의 평균 관중은 3만 2753명으로, 지난해(3만 954명)보다 다소 늘었다. 홈 경기 최다 관중은 9월 열린 중국전의 5만 1238명이었다. TV 시청률은 평균 9.4%로, 6월에 열린 체코 원정경기가 13%로 가장 높았다. 대패를 당한 스페인전은 6.7%로 가장 낮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억명 하늘을 달리다

    1억명 하늘을 달리다

    연간 항공여객이 1억명을 돌파했다. 1948년 첫 민간 항공기가 취항한 이후 68년 만이다. ●하루 1727회 운항… 年10%씩 성장 국토교통부는 19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항공여객 1억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 말까지 국내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여객은 1억 379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국제선 이용객은 7296만명, 국내선은 3083만명이다. 연간 항공여객 1억명은 B737 항공기(190석 규모)를 매일 1442회(연간 53만회) 띄워야 실어 나를 수 있다. 올해 하루 평균 항공기 운항 횟수는 1727회나 된다. 우리나라 항공여객은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교해 국제선 18.8%, 국내선 10.2%, 평균 16.1% 증가했다. 1987년 1000만명, 2007년 5000만명을 각각 돌파한 데 이어 불과 9년 만에 2배로 성장했다. ●국제선 저비용항공·외항사 성장 주도 2010년 이후 국제선 성장세는 저비용항공사(LCC)와 외항사가 주도했다. LCC가 57.1%, 외항사는 11.6% 성장했다. 국내선은 KTX의 영향으로 1990년부터 올해까지 내륙 노선의 항공여객이 연간 0.9% 감소했다. 다만 제주 노선은 연평균 6.2% 늘어났다. 항공수송실적(여객+화물)으로는 세계 8위 항공대국이다. 여객은 16위, 화물은 4위다. 국제선만 따지면 전체 항공수송 실적 6위, 여객 11위, 화물 4위다. 국토부는 “항공여객 1억명 달성은 항공 자유화 등 정부의 발전 기반 마련, 저유가와 여행 수요 증가 등 우호적인 영업 환경, LCC 운항 확대와 대형 항공사들의 전략적 사업 운영 등이 모두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평가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현재의 항공운송산업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푸틴 세계 영향력 1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랐다. 지난해 72위로 최하위권에 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위로 수직 상승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4일(현지시간) 영향력·재력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뿐 아니라 시리아, 미국 대선에서까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계속 얻고 있다”며 “전통적인 국제 규범에 의해 제약을 받지 않는 그의 영향력은 최근 수년간 확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3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4위, 프란치스코 교황은 6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보다 7단계가 떨어진 40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3단계 뛴 4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40위, 43위에서 올해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10전11기 끝에… 1위 꺾은 손

    10전11기 끝에… 1위 꺾은 손

    손완호 세계 최강 리충웨이 격파 기존 1승10패 열세 뒤집고 이변 한국 ‘셔틀콕’ 남자단식 간판 손완호(28·김천시청)가 세계 최강 리충웨이(34·말레이시아)를 꺾는 이변을 낳았다. 세계 6위 손완호는 1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함단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조별 예선 B조 1차전에서 세계 1위 리충웨이를 2-0(21-10, 21-16)으로 격파했다. 손완호가 리충웨이를 꺾은 것은 2012년 5월 인도오픈 슈퍼시리즈 결승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손완호는 리충웨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 10패로 절대 열세였다.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올해 열린 슈퍼시리즈와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의 성적을 토대로 매긴 순위에서 종목별 상위 8명(조)만이 출전해 ‘왕중왕’을 가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다. 8명(조)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벌이고 조별 2위까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정상을 다툰다. 리충웨이는 중국의 ‘영웅’ 린단(33)과 함께 10년 가까이 세계 배드민턴 남단을 양분해 온 말레이시아의 슈퍼스타다. 줄곧 세계 1위를 고수했지만 유독 올림픽에서 ‘징크스’에 시달렸다.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올림픽 결승에서 모두 린단에게 져 은메달이 그쳤다. 지난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4강전에서 숙적 린단을 눌렀지만 정작 결승에서 중국의 첸룽에게 져 끝내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 코리아오픈에서 린단을 상대로 첫승을 일궜던 손완호는 기량이 숙성되고 리충웨이, 린단이 30대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어 위기의 한국 셔틀콕에 희망이 될 태세다. 한편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세계 5위)은 A조 1차전에서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여자복식 세계 6위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도 A조 1차전에서 뤄잉-뤄위(중국)를 2-0으로 눌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아프리카 챔프 위 아시아 챔프

    남아공 마멜로디 4-1 대파, 최종 5위로 상금 17억원 챙겨 김보경 2경기 연속 선제골 日가시마, 남미 나시오날에 3-0, 18일 결승전… 亞 클럽 첫 진출 ‘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북은 14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시티 풋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챔피언’ 마멜로디 선다운즈(남아프리카공화국)와의 5, 6위 결정전을 4-1로 이기고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5위를 차지했다. 상금 150만 달러(약 17억 5300만원)를 챙겼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이동국, 김신욱, 레오나르도 등을 벤치에 앉히고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다. 김보경은 전반 18분 왼쪽 측면을 뚫은 박원재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르자 재빨리 낚아채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의 6강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제골을 뽑았다. 11분 뒤에는 고무열이 골대 쪽으로 찔러주자 이날 울산으로의 트레이드가 공표된 이종호가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정지어 전북에서의 고별 골을 장식했다.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6강전에서 전반 압도적인 공격을 펼쳤던 마멜로디 선다운즈는 이날 이상할 정도로 스스로 무너졌다. 전반 41분 장윤호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수비수 리카르도 나시멘토가 발을 뻗은 게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북은 후반 3분 퍼시 타우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32분 이종호 대신 들어간 김신욱이 44분 헤더 슈팅을 뽑아내 2016년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북 구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종호와 수비수 김창수, 신인 수비수 최규백을 울산으로 보내고 중앙수비수 이재성과 오른쪽 풀백 이용을 데려오는 3-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최강희 감독은 이종호에 대해 “전북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됐지만 본인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골까지 넣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최국 챔피언으로 출전한 가시마는 남미 챔피언 아틀레티고 나시오날(콜롬비아)과의 4강전을 3-0으로 완승, 15일 클럽 아메리카-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승자와 18일 우승을 다툰다. 아시아 클럽 최초로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시마는 점유율 31-69%, 슈팅 수 10-24개로 밀렸지만 역공을 효율적으로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 첫선을 보인 비디오 판독으로 전반 33분 페널티킥 판정을 얻어내 도이 쇼마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승기를 잡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상대 파상공세를 견뎌낸 가시마는 후반 38분 엔도 야스시가 골키퍼와 경합 중 흘러나온 공을 힐킥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교체 투입된 스즈키 유마가 2분 만에 쐐기골을 터뜨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0년 만에 지방 뜨는 올스타, 프로농구 인기 띄울까

    10년 만에 지방 뜨는 올스타, 프로농구 인기 띄울까

    전자랜드 3연패 탈출… 5위로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가 10년 만에 서울을 탈출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이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새해 1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발표하자 적지 않은 팬들이 고개를 갸웃거렸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곳을 홈 구장으로 쓰는 kt는 팀 자체 최다인 10연패에 빠져 있다. 이런 판국에 이곳에서 프로농구 최고의 잔치를 벌인다고 하니 의아한 것이다. 서울을 벗어나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06~07시즌 울산 동천체육관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은 KBL 출범 20년 만에 처음이다. 이 경기장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이 중국에 연장 접전 끝에 역전승으로 20년 만에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997년 프로농구 원년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한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홈 코트이기도 하다. 우선 임종택 kt 단장의 강력한 의지가 통했다. kt가 주전들의 줄부상 탓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제2의 도시에서 프로농구 붐을 일으켜야 한다고 팔을 걷어붙였다. KBL도 관중 동원, 선수들의 이동이 오히려 서울보다 번거롭고, 가수 섭외 등 풍성한 이벤트 준비에 어려운 점이 따른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남부 지역 팬들의 오랜 목마름을 해소해 주기로 뜻을 함께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14일 모비스를 96-87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4연승에서 멈춰 선 모비스는 SK를 76-70으로 꺾으며 3연승을 내달린 LG와 공동 6위가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현장 행정] 사전점검·레드휘슬… 속도 내는 ‘청렴강북’

    [현장 행정] 사전점검·레드휘슬… 속도 내는 ‘청렴강북’

    “행정은 투명해야 합니다. 바로 보완하겠습니다.” 14일 서울 강북구 송천동 자치회관 리모델링 현장. 박겸수 구청장이 목욕탕 타일 누락 등 공사현장의 미비점을 지적하는 사전점검 주민위원의 말을 경청하며 보완을 약속했다. ‘사전점검 주민위원’은 공사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중 한 명이 역할을 맡는다. 준공을 앞둔 공사현장을 방문해 불편한 점을 찾아 구에 전달한다. 박 구청장도 자치회관 입구에 장애인 진입로가 설치됐는지 꼼꼼히 살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박 구청장은 “구에서 시행하는 공사는 보통 주민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사전 점검제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청렴은 구청 공무원과 주민의 신뢰에서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북구가 사전점검제와 같은 특화사업을 통해 청렴 1등 구로 거듭날 계기를 마련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종합청렴도 6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 19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상승 폭이다. 평가는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상 기관에서 민원을 처리한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부패 경험, 부패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해 평가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공직비리익명신고시스템’(레드휘슬)도 박 구청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주민과 공무원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공직 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신고 권한을 공무원 외에 주민에게까지 확대한 건 강북구가 유일하다. 지난해 결과를 반면교사 삼아 박 구청장은 올해 3월 국별로 청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도 했다. 청렴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인 것이다. 올해 상·하반기 TF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운영 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께서 올 초부터 직원들을 상대로 회의를 주재하면 항상 청렴을 강조했다.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청렴은 평가를 떠나 모든 행정의 기본이면서 현대 행정에서 국가경쟁력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로 공직자 모두가 추구해야 할 필수 요소”라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구민 누구나 신뢰하는 청렴강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내년 평가에서는 더 좋은 평가를 받아 꼭 청렴 1등 구가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호날두, 발롱도르 4번째 수상… ‘최다’ 5회 메시와 하나 차

    호날두, 발롱도르 4번째 수상… ‘최다’ 5회 메시와 하나 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황금빛 공’(발롱도르)을 품에 안았다. 호날두는 13일 2008년, 2013년, 2014년에 이어 네 번째로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요한 크루이프, 미셸 플라티니, 마르코 판 바스턴(이상 3회 수상)을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가장 많이 발롱도르를 차지한 선수는 메시(5회)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 풋볼’이 해마다 수여하는 발롱도르는 전 세계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통한다. 최근 5년간 발롱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가입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각국 기자단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FIFA와 결별한 올해는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호날두는 FIFA가 따로 수여하는 ‘베스트 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챔스 제패·유로 2016 우승 견인 최다 득표 2위는 메시가 차지했고,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3위로 뒤를 이었다. 4위와 5위에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뛰는 수아레스와 네이마르가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의 팀 동료인 개러스 베일은 6위에 올랐다. 해마다 메시와 발롱도르 수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호날두는 올해엔 큰 이견 없이 일찌감치 발롱도르 수상을 예약했다. 호날두는 지난 5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곧바로 포르투갈이 처음으로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우승하는 데 앞장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만 95골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 100호 골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다. ●챔스 최초 100호 골 기록도 눈앞 메시는 올해만큼은 호날두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메시는 올해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칠레에 패하며 주요 국가대항전에서 우승하지 못한 한을 풀지 못했다. 특히 칠레와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선 메시는 슛이 허공을 가르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정규리그에선 우승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발목이 잡혀 2연패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프랑스 풋볼을 통해 “발롱도르 네 번째 수상이라는 꿈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분이 이 자리까지 올라오는 데 도움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로 2016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축구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황정민 ‘올해를 가장 빛낸 배우’ 1위..송강호-공유-하정우-유해진 뒤 이어

    황정민 ‘올해를 가장 빛낸 배우’ 1위..송강호-공유-하정우-유해진 뒤 이어

    배우 황정민(46)이 올해를 가장 빛낸 배우 1위에 올랐다. 1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6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조사에 따르면, 황정민은 21.2%의 지지를 얻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황정민은 올해 영화 ‘검사외전’ ‘곡성’ ‘아수라’에서 주·조연을 넘나드는 연기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위는 송강호(18.4%)였다. 송강호는 올해 김지운 감독의 ‘밀정’에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을 맡아 한국 최고 배우 명성에 걸맞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강호는 올해까지 3년 연속 2위에 올랐고, 2013년에는 1위였다. 올해 유일한 1000만 영화 ‘부산행’ 주연을 맡은 ‘공유’가 3위(12.7%), ‘아가씨’와 ‘터널’에 출연한 하정우가 4위(11.4%)였다. 5위는 ‘럭키’ 유해진(10.8%), 6위 ‘밀정’ ‘매그니피센트7’ 이병헌(9.6%), 7위 ‘인천상륙작전’ 이정재(6.3%), 8위 ‘아수라’ 정우성(6.2%), 9위 ‘암살’ 전지현(5.4%), 10위 ‘굿바이싱글’ ‘부산행’ 마동석(5.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2.4%포인트에 신뢰수준은 95%다. 응답률은 37%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호날두 네 번째 발롱도르 수상 발표 70분 뒤에야 “2위 메시”

    호날두 네 번째 발롱도르 수상 발표 70분 뒤에야 “2위 메시”

     2008년부터 발롱도르를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와 양분해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수상하면서 통산 네 번째 영광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다섯 번째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메시의 최다 수상에 하나 차이로 다가갔다. 레알의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와 조국 포르투갈을 지난 3월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우승으로 이끌어 첫 메이저 우승컵을 안긴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08년, 2013년과 이듬해에 이어 네 번째 수상했으며 메시는 2009년을 시작으로 호날두가 수상하지 못한 해에는 어김 없이 트로피를 안았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느라 일본에 머물고 있는 호날두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레알의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미리 가진 시상식에 참석, 이 상을 시상하는 잡지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골든볼을 네 차례나 수상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기쁘다.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면서 ”팀 동료와 국가대표팀, 내가 이런 개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운 선수들과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에 나서 19골을 넣는 등 올해 42경기에 출전해 38골 14도움을 기록했다. 83.68분당 한 골을 넣은 것으로 집계돼 유럽 5대 빅리그에서 10골 이상 득점한 선수 가운데 세 번째였다. 1위는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로 59.6분당 한 골이었으며 2위는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의 82.57분이었다.  발롱도르는 1956년부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이 상을 시상해오다 지난 6년 동안은 FIFA와 함께 시상해왔다. 하지만 지난 9월 계약이 끝나 FIFA는 내년 1월 9일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시상식을 열어 세계 최고 남녀 선수와 올해의 팀을 시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발롱도르는 전 세계 173명의 축구기자 투표로만 선정됐는데 호날두의 팀 동료 개러스 베일은 6위, 레스터시티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8위에 자리했다. 30명의 후보 명단 가운데 바디는 유일한 잉글랜드 혈통으로 주목받았다.  영국 BBC는 프랑스 풋볼이 12일 트위터를 통해 웨스트햄의 디미트리 파예와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루스, 루카 모드리치가 공동 17위로 선정됐다고 밝히면서 수상자 명단이 공개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저녁 7시쯤 베일이 6위라고 발표하더니 곧바로 호날두 수상을 언급했는데 2위부터 5위까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호날두가 수상자라고 확인한 지 70분 뒤에야 메시가 2위에 그쳤다는 점이 알려졌다.  호날두의 수상이 유력하다는 관측은 많았지만 메시 역시 50경기에서 50골을 뽑아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제패를 이끄는 등 최고의 해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다섯 골을 뽑으며 활약했지만 칠레와의 결승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2-4 패배를 불러온 점이 약점으로 작용했다. 갑자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가 8월쯤 번복한 것도 투표에 좋지 않게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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