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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셀러]‘세이노의 가르침’ 4주째 1위...재테크 봄바람

    [베스트셀러]‘세이노의 가르침’ 4주째 1위...재테크 봄바람

    천억대원대 자산가 ‘세이노’가 쓴 재테크 도서가 4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종료가 임박했다는 시장 예상이 나오면서 재테크, 투자서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24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세이노의 가르침’이 4주째 1위를 지켰다. ‘세이노(Say No)’는 한 수천억원대 자산가의 필명으로,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을 담았다. 2000년부터 발표한 돈에 관련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전자책으로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실물 책으로 소장하려는 사람들이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괴짜 주식 천재로 불리는 강영현의 투자서 ‘살 때, 팔 때, 벌 때’는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피터 나바로의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는 6위에 올랐다. VIP 자산운용의 최준철·김민국 공동 대표가 쓴 ‘한국형 가치투자’도 16위로 진입했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지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쓴 소설 ‘스즈메의 문단속’은 3계단 오른 3위다. 영화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은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세이노의 가르침(데이원) 2. 김미경의 마흔 수업(어웨이크북스) 3. 스즈메의 문단속(대원씨아이) 4. 살 때, 팔 때, 벌 때(21세기북스) 5. 원씽(비즈니스북스) 6.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에프엔미디어) 7.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 8.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리드리드출판) 9. K 배터리 레볼루션(지와인) 10. 1퍼센트 부자의 법칙(나비스쿨)
  • “북한, 군 복무기간 다시 연장…男 10년 女 8년”

    “북한, 군 복무기간 다시 연장…男 10년 女 8년”

    북한이 군 복무 기간을 최장 10년으로 다시 연장했다는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분석이 나왔다. CIA는 최근 개편한 ‘월드 팩트북’에서 북한 남녀 모두 17세쯤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기간은 남성이 최장 10년, 여성은 최장 8년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2월 국회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군 복무기간이 남성 기준 현행 9~10년에서 7~8년으로, 여성은 6~7년에서 5년으로 단축됐다고 보고한 바 있다. 지난해 발간된 CIA 월드 팩트북도 남성의 군 복무 기간을 7~8년으로 기술했었다. 이와 관련해 자유아시아방송(RFA)는 2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북한 함경북도와 양강도의 소식통을 인용, 올해부터 북한의 군 복무 규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바뀐 규정에 따르면 군인들은 제대 전 3년간 농촌에서 농사를 지어야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된다. 그만큼 군 복무 기간은 늘어난 셈이다. 한편 CIA는 “북한군의 대부분은 징집병으로 구성된다”면서 16~54세 북한 남성의 최대 20%, 18~27세 남성의 최대 30%가 예비군 및 준군사조직을 제외한 현역으로 근무한다고 밝혔다. 여군 비율은 전체 군인의 20%로 추산했다.CIA는 또 북한의 저출산·고령화 기조도 확인했다. 올해 북한의 전체 인구는 2607만 2217명으로 추산됐는데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의 10.6%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1%p 가까이 늘었다. UN 기준에 따라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로 분류된다.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1.89명(세계 126위)으로 지난해 1.9명보다 0.01명 줄었고,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粗)출생율은 14.06명(세계 120위)으로 지난해보다 0.15명 감소했다. 다만 이는 세계 최저수준인 한국의 합계출산율 0.78명, 조출생율 4.9명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올해 출생한 북한 아기의 평균 기대수명은 71.88세(세계 165위)로, 지난해(71.77세)보다 0.11년 길어졌다. 여성의 평균 기대수명이(76.02세)이 남성(67.97세)보다 8세 이상 길었다. 이 밖에 CIA는 “수만 명의 탈북민이 체포와 투옥, 추방의 위기를 무릅쓰고 중국으로 건너간다”며 “이는 기근과 경제적 궁핍, 정치 탄압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최근 탄도미사일 개발을 이어가며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포함한 추가 군비 강화를 장담하고 있다”며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국가이자 아시아의 최빈국 가운데 하나”라고 기술했다.
  • 3위가 좋을까, 4위가 좋을까? 현대모비스, 5연승하며 3위 SK 반경기 차 추격

    3위가 좋을까, 4위가 좋을까? 현대모비스, 5연승하며 3위 SK 반경기 차 추격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꼴찌 서울 삼성을 제물 삼아 5연승을 달리며 3위 서울 SK를 바짝 추격했다.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98-80으로 제압하고 5연승을 달렸다. 베테랑 최진수가 자신의 올 시즌 최다 18점을 올렸고, 3년차 신민석도 13점 11리바운드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썼다. 저스틴 녹스도 17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는 4쿼터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7점으로 활약했다. 32승19패를 기록한 4위 현대모비스는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SK(32승18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가 4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면 5위와의 6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정규 1위와의 4강 PO 맞대결을 타진하게 된다. 현재 정규 1위는 안양 KGC이고 5위는 고양 캐롯이다. 그런데 SK를 끌어내리고 3위가 되면 6위와의 PO를 거쳐 2위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투게 된다. 현재 2위는 조동현 감독의 쌍둥이 형 조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창원 LG가 차지하고 있다. 6위는 전주 KCC다. 흥미로운 점은 현대모비스가 캐롯에 5전 전패로 꼼짝 못하고 있는 반면, KCC에는 6전 전승으로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3위 자리에 욕심을 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2년 연속 최하위를 확정한 삼성(13승38패)은 신동혁(21점), 이원석(15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리그 5연패, 원정 13연패에 빠지며 시즌 40패를 향해 나아갔다. 이날 삼성은 외국인 선수 다랄 윌리스와 앤서니 모스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해 경기는 시작하기 전부터 현대모비스에 기울어진 채 점프볼했다. 내외곽에서 우위를 점한 현대모비스는 52-31, 21점 차로 전반을 마치며 승리를 예감했다. 베테랑 최진수가 전반에만 18점, 3년차 신민석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넣어 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게이지 프림이 5반칙 퇴장을 당해 벤치로 물러났지만 한때 77-45까지 달아나는 등 흔들림이 없었다. 삼성은 4쿼터에 김승원 등을 중심으로 75-87까지 추격했으나 거기까지 였다.
  • 여야 “예금자보호 1억으로 올려야”

    여야 “예금자보호 1억으로 올려야”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파산 위기로 몰리면서 예금자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자 여야가 한목소리로 예금자 보호 한도를 높이겠다고 나섰다. 최근 미국과 스위스에서 발생한 예금 대량 인출 사태와 같은 국민 불안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에서 “최근 파산한 미국 16위 은행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로 미국 정부가 보호 한도와 관계없이 예금 전액을 보증해 주기로 했다”면서 “이와 같은 사태는 우리나라의 예금자 보호 한도를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 됐음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개인별 예금 보호 한도는 2001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된 뒤 23년째 묶여 있다. 성 의장은 “주요 선진국의 예금자 보호 한도를 살펴보면 미국 약 3억 3000만원, 유럽연합 약 1억 4000만원, 일본 약 1억원 등 우리나라의 보호 한도와 큰 차이를 보인다”며 “이는 각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차이, 즉 경제 수준을 고려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보호 한도가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10명은 지난 20일 ‘예금자 보호를 위한 보험금 지급 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예금자 보호도 현행 5000만원인데 1억원까지 늘리고, 여러 가지 필요에 따라서 미국처럼 전체 예금자를 보호할 수 있는 예금자 보호 정책을 곧 입법 발의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제위기대응센터도 예금 보호 한도를 1억원 이상의 범위에서 예금보험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하도록 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주52시간제를 기준으로 하되 장기적으로는 4.5일제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노동의 미래”라며 “주4.5일제를 추진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NO! 주 69시간 YES! 주 4.5일제”라는 글을 올렸다.
  • ‘성과급 잔치’ 보험업계 억대 연봉 속출

    ‘성과급 잔치’ 보험업계 억대 연봉 속출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으로 보험업계에 억대 연봉이 속출했다. 21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험사 가운데 삼성화재 평균연봉이 1억 360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와 3위는 생보사가 가져갔다. 신한라이프가 1억 2400만원, 삼성생명이 1억 2000만원을 받았다. 현대해상(1억 1100만원)과 KB손해보험(1억 800만원)이 각각 4, 5위에 올랐고 미래에셋생명(1억원)이 6위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이 9300만원으로 1억원에 근접했으며, 한화손해보험이 8600만원, DB손해보험이 8545만원, 흥국화재가 8000만원을 수령했다. 신한라이프와 삼성생명은 생보업계 부진 속에서도 끌어올린 당기순이익을 성과급에 반영해 억대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라이프가 전년 대비 18% 증가한 4636억원, 삼성생명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1조 583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미래에셋과 한화생명은 각각 전년보다 41.6% 감소한 561억원, 13.7% 감소한 35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고도 비교적 높은 연봉을 지급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국내 23개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3조 7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8억원(6.0%) 줄었다. 금리 인상으로 보유한 채권의 평가손실이 커지고, 주력 상품인 변액보험 판매가 급감하는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반면 31개 손보사 당기순이익은 5조 4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1489억원(26.6%) 증가했다. 손보사 순이익이 5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계약이 늘고 손해율은 떨어지면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실적이 나쁜 생보사들은 성과급을 거의 받지 못했다. 불황으로 신입 사원을 채용하지 않아 직원이 고령화돼 평균 급여가 올라간 것”이라고 말했다.
  • ‘역대급’ 실적 보험사 평균 연봉 ‘억대급’

    ‘역대급’ 실적 보험사 평균 연봉 ‘억대급’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으로 보험업계에 억대 연봉이 속출했다. 21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험사 가운데 삼성화재 평균연봉이 1억 360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와 3위는 생보사가 가져갔다. 신한라이프가 1억 2400만원, 삼성생명이 1억 2000만원을 받았다. 현대해상(1억 1100만원)과 KB손해보험(1억 800만원)이 각각 4, 5위에 올랐고 미래에셋생명(1억원) 6위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이 9300만원으로 1억원에 근접했으며, 한화손해보험이 8600만원, DB손해보험이 8545만원, 흥국화재가 8000만원을 수령했다. 신한라이프와 삼성생명은 생보업계 부진 속에서도 끌어올린 당기순이익을 성과급에 반영해 억대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라이프가 전년 대비 18% 증가한 4636억원, 삼성생명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1조 583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반면 미래에셋과 한화생명은 각각 전년보다 41.6% 감소한 561억원, 13.7% 감소한 35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고도 비교적 높은 연봉을 지급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국내 23개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3조 7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8억원(6.0%) 줄었다. 금리 인상으로 보유한 채권의 평가손실이 커지고, 주력 상품인 변액 보험 판매가 급감하는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반면 31개 손보사 당기순이익은 5조 4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1489억원(26.6%) 증가했다. 손보사 순이익이 5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계약이 늘고 손해율은 떨어지면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실적이 나쁜 생보사들은 성과급을 거의 받지 못했다. 불황으로 신입 사원을 채용하지 않아 직원이 고령화돼 평균 급여가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여야, 예금자 보호 한도 확대 추진… 잇따른 글로벌 은행 파산 위기에 대응

    여야, 예금자 보호 한도 확대 추진… 잇따른 글로벌 은행 파산 위기에 대응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파산 위기로 몰리면서 예금자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자 여야가 한목소리로 예금자 보호 한도를 높이겠다고 나섰다. 최근 미국과 스위스에서 발생한 예금 대량 인출 사태와 같은 국민 불안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에서 “최근 파산한 미국 16위 은행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로 미국 정부가 보호 한도와 관계없이 예금 전액을 보증해주기로 했다”면서 “이와 같은 사태는 우리나라의 예금자 보호 한도를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 됐음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개인별 예금 보호 한도는 2001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된 뒤 23년째 묶여있다. 성 정책위의장은 “주요 선진국의 예금자 보호 한도를 살펴보면, 미국 약 3억 3000만원, 유럽연합 약 1억 4000만 원, 일본 약 1억원 등 우리나라의 보호 한도와 큰 차이를 보인다”며 “이는 각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차이, 즉 경제 수준을 고려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보호 한도가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10명은 지난 20일 ‘예금자 보호를 위한 보험금 지급 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예금자 보호도 현행 5000만원인데 1억원까지 늘리고, 여러 가지 필요에 따라서 미국처럼 전체 예금자를 보호할 수 있는 예금자 보호 정책을 곧 입법 발의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제위기대응센터도 예금 보호 한도를 1억원 이상의 범위에서 예금보험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하도록 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주 52시간제를 기준으로 하되 장기적으로는 4.5일제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노동의 미래”라며 “주 4.5일제를 추진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NO! 주 69시간 YES! 주 4.5일제”라는 글을 올렸다.
  • 왕실 지위 박탈에 ‘분노’…덴마크 왕자 가족 미국 이주 계획

    왕실 지위 박탈에 ‘분노’…덴마크 왕자 가족 미국 이주 계획

    덴마크 마르그레테 2세(83) 여왕의 차남으로 덴마크 왕위 계승 서열 6위였던 요아킴 왕자(54)가 가족들을 이끌고 미국으로 이주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16일 덴마크 현지 언론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요아킴 왕자가 지난해 9월 자신의 네 자녀에 대한 왕실 지위를 박탈한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의 결정에 불만을 품고 일찍이 해외 이주에 대한 의사를 결정했으며, 그 최종 목적지가 미국 워싱턴 DC가 됐다고 보도했다. 요아킴 왕자의 미국 이주에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됐던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의 결정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요아킴 왕자의 네 자녀인 니콜라이(24), 펠릭스(21), 헨리크(14), 아테나(11)에게는 각각 왕자와 공주라는 기존의 호칭 대신 ‘몬페자트 백작’이라는 칭호가 붙여졌다. 당시 왕실은 이 같은 결정을 내리는 이유에 대해 ‘여왕이 네 명의 손자, 손녀가 덴마크 왕실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훨씬 더 큰 범위에서 자신의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성명서를 공고한 바 있다. 이는 최근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왕실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는 여론에 호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실제로 마르그레테 여왕은 즉위 후 매년 치러지는 왕실 기념식 행사 규모를 줄일 것을 직접 지시하는 등 왕실의 현대화를 이끈 소탈한 성품으로 높은 국민 지지를 받고 있다. 여왕이 즉위했던 1972년 당시 덴마크 왕실에 대한 국민 지지도는 45%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무려 80% 수준까지 높아졌을 정도다. 하지만 요아킴 왕자의 자녀들에 대한 왕실 지위 박탈 결정이 공개된 직후 요아킴 왕자는 여왕의 방침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알려지기 불과 4일 전에 소식을 들었으며, 이에 대해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해왔다. 현지 매체는 당시 여왕의 결정이 있은 직후부터 요아킴 왕자는 모친인 여왕을 포함해 장남 프레데릭 왕세자, 시누이 메리 왕세자비 등 왕실 일원들과의 만남을 일절 거부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휴가 때도 이전과 다르게 요아킴 왕자 가족들은 장기간의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여왕과의 만남을 거부했다. 요아킴 왕자 측은 여왕의 방침이 왕실 규모 간소화를 위한 조치라는 것에는 긍정하면서도 무엇보다 왕실은 가족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왕실 규모 축소 분위기에 대한 의견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왕실의 현대화든 규모 축소든 그것은 적절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며, 왕실 아이들이 갑작스레 받아들이기에는 매우 무거운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간접적으로 여왕의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요아킴 왕자 측의 비판이 제기된 이후에도 여왕은 “가족들을 불쾌하게 만든 것에 대해서는 사과한다”면서도 “여왕은 항상 왕실이 시대에 맞게 형성되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의무이자 열망을 갖고 있다. 이 의무는 때때로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과 일맥하며 (나는)항상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말로 왕실 지위 박탈 조취를 취소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해왔다. 왕실 규모를 축소해 덴마크 왕실이 앞으로도 존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덴마크 왕실 왕위 계승 서열 순위는 여왕의 장남인 프레데릭 왕세자가 1위이며, 그의 4명의 자녀들은 여전히 왕실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2~5위까지 왕위 계승 순위에 올라있다. 
  • 시카고, 2차 연장 끝 3연승하며 봄 농구 가능성↑

    시카고, 2차 연장 끝 3연승하며 봄 농구 가능성↑

    미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3연승을 달리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시카고는 2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109-105로 이겼다. 잭 라빈(26점 7어시스트)과 더마 드로잔(25점 8리바운드), 니콜라 부세비치(21점 12리바운드)가 활약했다. 3연승한 시카고는 34승37패를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 각 콘퍼런스 10위는 준플레이오프 성격의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11경기를 남긴 시카고는 이날 경기가 없던 9위 토론토 랩터스(35승37패)와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또 11위 워싱턴 위저즈(32승39패)와 2경기, 이날 샬럿 호네츠에 109-115로 패해 12위가 된 인디애나 페이서스(32승40패)와 2.5경기 차로 간격을 벌리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요즘 NBA는 각 콘퍼런스 1~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7~10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2팀이 추가 합류한다. 7위와 8위 경기의 승자가 7번 시드, 7위와 8위 경기의 패자와 9위와 10위 승자가 한 번 더 승부를 겨뤄 8번 시드를 따내는 방식이다. NBA 득점 1위 조엘 엠비드(37점 16리바운드)와 타이리스 맥시(22점), 디앤서니 멜튼(19점 3점슛 5개) 등이 분전한 필라델피아는 48승23패를 기록하며 보스턴 셀틱스(49승23패)에 0.5경기 뒤진 동부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시카고는 5점 안팎의 접전을 이어가다 4쿼터 막판에는 한 골 차 승부를 펼쳤다. 시카고는 4쿼터 종료 43.2초전 드로잔의 점퍼로 91-89로 앞섰으나 곧바로 맥시에게 레이업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다. 또 가로채기로 공격권을 빼앗기며 위기를 맞았으나 맥시의 3점포가 빗나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1차 연장에서도 99-99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시카고는 2차 연장에서 먼저 점수를 내주며 101-105로 뒤쳐졌으나 드로잔이 연속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필라델피아의 슛이 거푸 빗나가는 사이 라빈과 코비 화이트(11점)가 자유투 4개를 림에 꽂아 소중한 승리를 따냈다. 유타 재즈는 오차이 아바지(27점 3점슛 6개)를 비롯해 8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르게 활약하며 새크라멘토 킹스를 128-120으로 누르고 2연승, 35승36패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던 LA레이커스(35승37패)를 끌어내리고 서부 10위에 올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7승36패)는 이날 서부 꼴찌 휴스턴 로키츠(18승54패)를 128-108로 꺾고, 서부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44승21패)에 108-112로 진 댈러스 매버릭스(36승36패)를 서부 7위로 끌어내리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마지막 자리인 서부 6위로 점프했다.
  • “행복하지 않아요”…韓 행복지수, OECD ‘바닥권’

    “행복하지 않아요”…韓 행복지수, OECD ‘바닥권’

    한국의 ‘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5위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지수가 전 세계 137개국 중 57위라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일본은 47위, 중국은 64위를 기록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유엔이 정한 ‘국제 행복의 날’인 20일 ‘세계행복보고서’(WHR)를 발간했다. 올해 보고서에서 한국인들이 스스로 매긴 주관적 행복도 점수의 평균은 10점 만점에 5.951점이었다. 해당 보고서는 갤럽세계여론조사(GWP)가 매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실시하는 주관적 안녕(SWB)에 관한 연례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작성한다. 직전 3년치 데이터를 반영해 점수와 순위가 산출하기 때문에 올해 보고서에는 2020∼2022년 설문조사 자료가 이용됐다. 순위 산출을 위한 점수는 오로지 설문조사 응답 데이터만 이용해 계산한다. 2012년부터 매년 발간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대체로 평균점 6점 안팎으로 약 150개국 중 40∼60위권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2021년 보고서에서는 5.845점으로 149개국 중 62위, 2022년 보고서에서는 5.935점으로 146개국 중 59위였다.OECD 38개국 중 35위로 행복한 ‘한국’ 올해 보고서 기준으로 OECD 정회원국 38개국 중에서 한국보다 행복도 점수가 낮은 곳은 그리스(5.931점, 58위), 콜롬비아(5.630점, 72위), 튀르키예(4.614, 106위) 등 3곳뿐이었다. 행복도 1위는 핀란드(7.804점)다. 그 뒤를 이어 덴마크(7.586점), 아이슬란드(7.530점), 이스라엘(7.473점), 네덜란드(7.403점), 스웨덴(7.395점), 노르웨이(7.315점), 스위스(7.240점), 룩셈부르크(7.228점), 뉴질랜드(7.123점)가 2∼10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6.587점, 25위), 아랍에미리트(6.571점), 대만(6.535점)이 25∼2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사우디아라비아(6.463점, 30위), 바레인(6.173점, 42위), 카자흐스탄(6.144점, 44위), 일본(6.129점, 47위), 우즈베키스탄(6.014점, 54위), 말레이시아(6.012점, 55위)도 한국보다 높았다. 조사 대상 137개국 중 행복도 점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아프가니스탄(1.859점)이었다. 하위권은 거의 모두 저개발 국가들이었다. 한편 작년부터 전쟁중인 러시아는 5.661점으로 70위, 우크라이나는 5.071점으로 92위였다.
  • 트와이스 앨범 ‘레디 투 비’ 빌보드 200 2위…케이 걸그룹 두 번째

    트와이스 앨범 ‘레디 투 비’ 빌보드 200 2위…케이 걸그룹 두 번째

    걸그룹 트와이스의 미니 12집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트와이스의 ‘레디 투 비’(READY TO BE)가 이 차트에 2위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 15만 3000장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 O+T=<3’와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로 세운 ‘빌보드 200’ 3위 기록을 넘어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두 번째다. 2020년 블랙핑크가 정규 1집 ‘디 앨범’으로 이 차트 2위를 기록한 일이 있다. 하지만 ‘빌보드 200’ 케이팝 걸그룹 최고 순위는 블랙핑크가 지난해 정규 2집 ‘본 핑크’로 기록한 1위다. 트와이스는 ‘빌보드 200’ 6위에 올랐던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까지 포함하면 네 장의 음반을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놓았다. 또 이번 음반까지 여섯 장의 음반을 ‘빌보드 200’에 진입시켜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가장 많은 기록을 지켜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트와이스의 음반 판매량은 14만 5500장, SEA는 7000장, TEA는 500장으로 각각 집계됐다. ‘레디 투 비’의 선공개곡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84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같은 음반의 타이틀곡 ‘셋 미 프리’는 진정한 자기 모습을 일깨워주는 사랑을 느낀 후 ‘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또 이 음반은 선주문량만 170만장을 넘기며 그룹 자체 신기록을 고쳐 썼다. 트와이스는 다음달 15∼1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 천적 지운 안세영, 셔틀콕 왕좌 올랐다

    천적 지운 안세영, 셔틀콕 왕좌 올랐다

    한국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전통이 있는 전영오픈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안세영의 금메달을 포함해 15년 만에 전영오픈에서 금메달 두 개를 품는 겹경사를 누렸다. 세계 2위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 배드민턴 챔피언십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을 2-1(21-17 10-21 21-19)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새해 들어 5개 대회 연속 국제대회 결승에 올라 3차례 정상에 서며 절정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전영오픈은 준우승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 올라 기어코 우승을 품었다. 한국 선수가 전영오픈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1996년 대회 방수현 이후 처음이다.안세영은 이날 첫 게임에서 8-11로 끌려가다 연속 5득점, 13-11로 뒤집은 뒤 13-12에서 다시 연속 4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은 다소 힘 없이 내준 안세영은 3게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6-6 동점 상황에서 연속 4득점 10-6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천위페이의 끈질긴 추격에 17-17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안세영은 스매시 공격과 상대 연속 범실을 끌어내며 20-17로 다시 달아났고, 20-19에서 한템포 빠른 공격으로 1시간 15분 걸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 상대 3승8패를 기록했다. 안세영은 우승 뒤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멋진 곳에서 좋은 결과 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커리어에 한 획이 또 그어진 것 같다”며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 배드민턴은 또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세계 20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를 2-0(21-5 21-12)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는 등 이번 대회에 금메달 2개를 품었다. 한국 배드민턴이 전영오픈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것은 2008년 대회에서 남자 복식 정재성-이용대 조, 여자 복식 이경원-이효정 조가 금메달을 합창한 이후 15년 만이다. 금메달 자체로 따지면 2017년 대회 여자 복식 장예나-이소희 조 이후 6년 만에 금맥을 이었다. 혼합 복식 세계 9위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이날 혼합 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에 1-2(16-21 21-16 12-21)로 무릎을 꿇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안세영 전영오픈 우승… 방수현 이후 27년 만

    안세영 전영오픈 우승… 방수현 이후 27년 만

    한국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전통이 있는 전영오픈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안세영의 금메달을 포함해 15년 만에 전영오픈에서 금메달 두 개를 품는 겹경사를 누렸다. 세계 2위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 배드민턴 챔피언십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을 2-1(21-17 10-21 21-19)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새해 들어 5개 대회 연속 국제대회 결승에 올라 3차례 정상에 서며 절정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전영오픈은 준우승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 올라 기어코 우승을 품었다. 한국 선수가 전영오픈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1996년 대회 방수현 이후 처음이다. 안세영은 이날 첫 게임에서 8-11로 끌려가다 연속 5득점, 13-11로 뒤집은 뒤 13-12에서 다시 연속 4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은 다소 힘 없이 내준 안세영은 3게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6-6 동점 상황에서 연속 4득점 10-6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천위페이의 끈질긴 추격에 17-17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안세영은 스매시 공격과 상대 연속 범실을 끌어내며 20-17로 다시 달아났고, 20-19에서 한템포 빠른 공격으로 1시간 15분 걸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 상대 3승8패를 기록했다. 안세영은 우승 뒤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멋진 곳에서 좋은 결과 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커리어에 한 획이 또 그어진 것 같다”며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 배드민턴은 또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세계 20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를 2-0(21-5 21-12)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는 등 이번 대회에 금메달 2개를 품었다. 한국 배드민턴이 전영오픈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것은 2008년 대회에서 남자 복식 정재성-이용대 조, 여자 복식 이경원-이효정 조가 금메달을 합창한 이후 15년 만이다. 금메달 자체로 따지면 2017년 대회 여자 복식 장예나-이소희 조 이후 6년 만에 금맥을 이었다. 혼합 복식 세계 9위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이날 혼합 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에 1-2(16-21 21-16 12-21)로 무릎을 꿇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베테랑 이소영·최강 아마 황유민 원투펀치… 롯데 골프단 최강전 우승

    베테랑 이소영·최강 아마 황유민 원투펀치… 롯데 골프단 최강전 우승

    롯데 골프단이 ‘원투펀치’ 이소영과 황유민을 앞세워 골프구단 대항전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전남 여수의 디오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2회 디 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컵 골프구단 대항전(총상금 6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 이소영, 황유민이 나선 롯데 골프단은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쓸어담아 12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롯데 골프단은 김수지·지한솔로 구성된 동부건설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골프 구단 대항전은 다음달 열히는 KLPGA 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개최된 이벤트 대회다. 총 12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했다. 롯데 골프단은 K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이소영과 지난해 KLPGA 투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강 아마’로 불린 황유민을 앞세웠다. 황유민은 시드 순위전을 6위로 통과해 올해 KLPGA 풀 시드를 확보했다. 이소영과 황유민을 앞세운 롯데 골프단은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종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볼을 쳐 더 좋은 위치의 볼을 선택해 다음 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소영과 황유민은 전반 9번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선두를 달렸다. 후반에도 11~13번홀 3연속 버디를 더해 4타 차 선두로 달아난 이들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소영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어제 저녁 회의에서 공격 위주로 플레이하자고 작전을 세웠다. 플레이 중간 나왔던 실수를 서로 잘 막아줘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홀수해 우승을 하는 것이 올 시즌 목표다”고 시즌 목표를 전했다. 황유민은 “서로 케미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전하며, “신인으로 맞이하는 첫 시즌인데, 적응도 잘 하면서 꼭 우승도 했으면 좋겠다”고 시즌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김수지와 지한솔이 나선 동부건설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과 박지영 카드를 꺼내 든 한국토지신탁과 김시원·임진희 조합으로 나선 안강건설은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 한국, 6년 만에 전영오픈 金 확정…안세영은 천위페이와 결승 격돌

    한국, 6년 만에 전영오픈 金 확정…안세영은 천위페이와 결승 격돌

    한국 배드민턴이 세계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 챔피언십에서 6년 만에 금메달을 확정했다.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세계 20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은 2년 연속 대회 결승에 진출해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을 노린다. 결승 상대는 천위페이(중국)다. 세계 2위 안세영은 19일 새벽(한국)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3위 타이쯔잉(대만)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다섯 개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오르는 괴력을 뽐냈다. 전영오픈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다. 안세영은 지난해 결승에서는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져 준우승했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야마구치가 4강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에 0-2로 패해 탈락해 결승 재대결이 불발됐다. 전날 8강전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 기권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날 1게임을 끌려가다가 17-21로 내줬다. 2게임 들어 안세영은 4-4에서 7점을 연달아 따내는 등 13-7까지 달아나 쉽게 균형을 맞추는 듯 했다. 하지만 조금씩 간격이 좁혀져 15-15로 동점을 허용하더니 18-19로 역전당해 위기를 맞았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안세영은 타이쯔잉의 범실과 스매시 공격을 묶어 내리 3점을 따내 한숨을 돌렸다. 마지막 3게임은 접전이 거듭됐다. 초반 0-4까지 뒤지던 안세영이 경기를 뒤집어 13-8까지 앞서기도 했으나 다시 따라잡혀 15-15 동점을 내줬다. 점수를 내주고 따라가는 상황이 반복되며 21-22로 뒤진 상황에서 안세영은 푸시 대결에서 우위를 보이며 3점을 연달아 따내 24-22로 1시간 22분의 대결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이날 중국 조를 2-0으로, 이소희-백하나 조는 인도 조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 복식에서 한국 팀까리 맞대결이 성사됨에 따라금메달을 예약했다. 한국이 전영오픈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은 2017년 여자 복식 장예나-이소희 조 금메달 이후 6년 만이다. 세계 랭킹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높지만 상대전적에서는 이소희-백하나 조가 2승으로 앞서고 있다. 혼합복식 세계 9위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이날 4강에서 대표팀 동료이자 세계 12위인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세계 1위 정스웨이-황야치홍(중국) 조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 도로공사, 인삼공사 준PO ‘일장춘몽’ 만들며 PO 직행

    도로공사, 인삼공사 준PO ‘일장춘몽’ 만들며 PO 직행

    올해에도 여자배구준플레이오프(PO)는 없다. V리그 4위 KGC인삼공사의 봄배구 꿈은하루 만에 일장춘몽처럼 끝나버렸다. 3위 한국도로공사는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승점 3을 보태 준PO 없이 2위 현대건설을 상대하는 PO에 직행했다.도로공사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정규리그 최종전을 3-0(25-20 25-17 25-23)으로 마무리했다. 3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60(20승16패)을 쌓아 4위 인삼공사(승점 56·19승17패)와의 격차를 승점 4로 벌렸다. 도로공사가 이날 최종전에서 인삼공사를 승점 4 차로 띠돌리면서, 올해에도 준PO는 성사되지 않았다. 준PO는 3-4위간 승점 차가 3 이내일 때만 열린다. 도로공사는 23일부터 2위 현대건설과 3전2승제의 PO를 치른다. 도로공사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2018~19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 지난 시즌 도로공사는 4경기를 남기고 2위에 올라 봄배구 진출이 확정적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찾아오면서 최종 라운드 도중 리그가 중단됐다. 6시즌 만에 포스트시즌(PS) 진출을 노렸던 KGC인삼공사는 준PO에 승점 단 1점이 부족해 아쉽게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PO에 직행하려는 도로공사는 총력전을 펼쳤다. 진출에 실패한 GS칼텍스도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를 ‘교체 선수’로만 기용하는 등 선수 기용 폭을 넓혔다. 도로공사는 1세트 7-9로 끌려갔지만, 박정아가 상대 권민지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고 배유나가 유서연의 시간차 공격을 가로막아 9-9 동점을 만든 뒤 박정아가 다시 퀵 오픈 꽂아 역전했다.흐름을 바꾼 도로공사는 캐서린 벨이 측면을 맡고 배유나의 속공을 책임지며서 점수 차를 벌린 끝에 5점 차로 GS칼텍스를 따돌리고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후반에 승패가 갈렸다. 도로공사는 18-17에서 상대 김보빈의 서브 범실, 최은지의 공격 범실로 행운의 점수를 얻었다. 기세가 꺾인 GS칼텍스는 이후 범실을 거듭했고, 도로공사는 상대를 17점에 묶고 연속 7득점으로 2세트마저 가져갔다. 도로공사는 3세트 초반 여유있게 앞서다 19-20으로 역전당했지만 20-21에서 캣벨이 퀵 오픈으로 동점을, GS칼텍스 문지윤의 백어택 라인 반칙 덕에 22-21로 재역전했다. 캣벨의 나서 매치포인트를 만든 도로공사는 상대 문지윤의 후위 공격이 엔드라인 밖으로 나가면서 PO를 확정했다. 도로공사는 캣벨(21점), 배유나(16점), 박정아(16점)가 고르게 득점했고 리베로 임명옥은 여자부 최초로 6000개째 ‘정확한 리시브’를 신고했다. GS칼텍스는 승점 48(16승20패)로 17일 현재 이번 시즌을 5위로 마쳤지만 IBK기업은행(47·15승20패)이 18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점 2 이상을 얻으면 6위로 떨어진다. GS칼텍스가 PS 진출권인 3위 밖으로 밀려난 건 5시즌 만이다.
  • [베스트셀러]애니 흥행으로 탄력…‘스즈메의 문단속’ 껑충

    [베스트셀러]애니 흥행으로 탄력…‘스즈메의 문단속’ 껑충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동명 소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으로 껑충 뛰었다. 17일 교보문고 3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주보다 16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출간을 열흘 넘게 남겨둔 시점에서 예약 판매만으로 거둔 성과여서 주목된다. 오는 31일 출간하는 이 책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썼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스즈메의 모험을 그렸다. 영화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은 16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체 관객은 123만 8000여명이다. 종합 순위로는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지난주와 같은 2위다. 3위는 ‘원씽’이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제작 과정과 뒷이야기를 엮은 ‘슬램덩크 리소스’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4위였다. 다음은 교보문고 3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세이노의 가르침(데이원) 2. 김미경의 마흔 수업(어웨이크북스) 3. 원씽(비즈니스북스) 4. 슬램덩크 리소스(대원씨아이) 5. K 배터리 레볼루션(지와인) 6. 스즈메의 문단속(대원씨아이) 7.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 8. 1퍼센트 부자의 법칙(나비스쿨) 9.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미디어숲) 10. 살 때, 팔 때, 벌 때(21세기북스)
  • 안세영, 전영오픈 결승서도 야마구치 만날까

    안세영, 전영오픈 결승서도 야마구치 만날까

    한국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영오픈 정상을 향해 힘차게 첫 발을 내딛었다. 세계 2위 안세영은 1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 배드민턴 챔피언십 여자 단식 1라운드(32강)에서 세계 16위 쉬원치(대만)를 36분 만에 2-0(21-10 21-12)으로 일축했다. 안세영은 17일 새벽 2라운드에서 세계 28위 바이위포(대만)와 만나 8강 진출을 다툰다. 이 경기를 이기면 세계 7위인 난적 카롤리나 마린(스페인)과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안세영이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결승에서 또 격돌하느냐다. 대진표를 보면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결승에서나 만날 수 있다. 또 다른 강적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는 야마구치와 4강에서 만나는 구조라, 안세영이 결승에 오른다면 야마구치 또는 천위페이와 우승을 다툴 가능성이 크다. 안세영은 4강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와 마주칠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과 야마구치의 대결이 기대가 되는 것은 최근 들어 두 선수의 결승 맞대결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결승에서 두 번 만났다. 3월 전영오픈 결승과 9월 일본오픈 결승에서다. 모두 안세영이 졌다. 올해 들어서는 이미 세 차례나 결승에서 격돌했다. 1월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에 패했던 안세영은 인도오픈에서는 야마구치를 거꾸러 뜨리고 새해 첫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주말 독일오픈 결승에서는 다시 쓴 잔을 들이켰다. 한국 팬들은 기왕이면 안세영이 야마구치를 결승에서 만나 지난해 전영오픈 결승 패배는 물론, 지난주말 결승 패배를 설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017년 여자 복식 장예나-이소희 조 금메달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꿈꾼다. 만약 안세영이 이를 이룬다면 여자 단식에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나오는 금메달이다. 한편,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조도 인도의 애쉬니 밧-쉬카 고텀 조를 2-0(21-9 21-8)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선 서승재-채유정 조, 김원호-정나은 조가 각각 말레이시아, 잉글랜드 팀을 꺾고 합류했다. 반면 여자단식 김가은,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 조와 최솔규-김원호 조, 여자복식 김혜정-정나은 조는 32강에서 덜미가 잡혀 탈락했다.
  • 김다미와 전소니 ‘소울메이트’ 2위로 출발, ‘영화관 가는 길’ 눈길

    김다미와 전소니 ‘소울메이트’ 2위로 출발, ‘영화관 가는 길’ 눈길

    김다미와 전소니가 주연한 ‘소울메이트’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같은 날 공개된 DC 히어로물 ‘샤잠! 신들의 분노’(샤잠! 2)는 3위로 출발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메이트’와 ‘샤잠! 2’는 개봉일인 전날 각각 관객 2만여명(매출액 점유율 11.0%), 1만 3000여명(8.2%)을 동원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8만 2000여명(50.6%)을 모아 여드레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소울메이트’는 어린 시절의 단짝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의 삶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혜화, 동’(2010)의 민용근 감독이 연출했다. ‘샤잠! 2’는 슈퍼히어로 샤잠(제커리 레비)과 친구들이 잃어버린 힘을 되찾기 위해 인간계를 찾은 신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작품과 같은 날 개봉한 제라드 버틀러의 항공 액션 스릴러 ‘플레인’은 5000여명(3.1%)의 관객을 모아 6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다미가 관객을 위해 영화관 가는 길을 안내하는 무비 가이드 영상이 개봉일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소울메이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영화관 가는 길 NEW 무비가이드’는 영화 세계관의 몰입을 돕는 오디오 도슨트 콘텐츠로 봄 햇살에 어울리는 음악과 배경으로 김다미가 시나리오 첫 쪽을 읽어준다. 또 전소니의 목소리로 하은의 일기장이 스틸과 함께 소개돼 영화를 보러 가기 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영화의 장면들을 상상하게 한다.
  • 국채는 무조건 안전자산?… “가격변동 손실 위험 고려하고 투자를”[강보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소식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SVB는 예치된 자금의 상당 부분을 미국 국채에 투자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급격히 빠졌던 채권금리가 가파른 상승을 보이면서 투자한 국채의 가치가 하락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인 ‘뱅크런’으로 이어졌다. 금융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수단으로 여겨지는 국채가 뱅크런과 함께 미국 내 16위 규모의 대형 은행 파산의 주요 원인이 된 것이다. 통상적으로 기준금리가 오르면 국채금리도 상승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 채권금리는 기준금리보다는 수요와 공급에 따른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미국의 국채금리 움직임을 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위원들의 발언과 점도표(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 주는 도표)를 바탕으로 시장에 선반영된다. 간단히 예를 들면, 현재 기준금리가 3%인데 점도표의 최종금리가 4%를 찍고 있다면 채권시장은 이를 선반영해 미리 4% 수준에 가 있는 것이다. 반대로 금리 하락 시그널이 나오면 채권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먼저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인투자자들이 한때 미국 빅테크 기업 주식에 올인했던 것처럼 최근에는 국채 투자에서 비슷한 모습이 관측된다. 증권사들은 앞다퉈 장기채권 투자를 권장하고 있다. 금리가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잔존기간이 짧은 채권보다 수익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물론 맞는 얘기다. 기존에 발행된 국채의 경우 표면금리가 낮아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효과를 2024년까지 누릴 수 있다. 금융소득이 높은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된 이유다. 국채는 리스크 측면에서는 안전하지만, 가격 변동에 그대로 노출된다.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투자해야 한다는 얘기다. 지난달 장기채권에 투자한 이들 중 일부는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해 손실이 20%가 넘게 발생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장기채권의 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폭은 단기채권보다 훨씬 높다. 투자 시 금리 타이밍을 잘 잡는 게 중요하다. 금리 하락에 대한 확실한 시그널이 관측될 때 투자를 해도 늦지 않다. 10년, 20년에 달하는 만기까지 보유하는 게 아니라면 중간에 매각할 경우 손실에 대한 리스크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30년 만기 최장기 국채 투자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원래 30년 국채는 보험사, 연기금 등 주요 기관에서나 투자하던 채권이다.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변동성 노출과 유동성 위험이 있다. 아울러 여러 번에 나눠 투자할 것을 권한다. KB국민은행 부산PB센터 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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