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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이나, KLPGA 하나금융챔피언십 2라운드서도 선두

    윤이나, KLPGA 하나금융챔피언십 2라운드서도 선두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PLGA)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윤이나는 2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던 윤이나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1위를 수성했다. 1라운드에서 윤이나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던 홍현지는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전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작성 3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로 대회를 시작했던 이다연은 이날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성유진과 박지영도 홍현지, 이다연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21위에 올랐던 리디아 고는 이날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민지(호주)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도 보기도 3개를 범하며 리디아 고에 한 타 뒤진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5언더파 77타를 기록, 공동 98위로 처졌던 김효주는 이날 두 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65위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공동 58위를 기준으로 컷 탈락 기준선이 정해지면서 한 타 차로 대회를 조기 마감하게 됐다. 지난달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 상금 순위 3위, 대상 포인트 4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 대통령실 “WIPO 글로벌 혁신지수 10위→6위”

    대통령실 “WIPO 글로벌 혁신지수 10위→6위”

    대통령실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가 2023년 10위에서 올해 6위로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국은 글로벌 혁신지수가 2023년 10위에서 올해 6위로 상승하면서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과 덴마크를 추월했다. 10위권 내 국가 중 가장 큰 상승이다. 대통령실은 “AFP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혁신지수 공동 편집자 사차 운쉬-빈센트는 ‘한국 기업들이 스마트폰, IT와 반도체 시장전략을 재수립하면서 다시 최첨단 기술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은 ‘한국의 혁신 지향적 규제와 민간의 활발한 연구개발(R&D) 투자도 순위 상승에 한몫했다’고 말했다”며 “탕 사무총장은 K팝과 드라마를 예로 들며 ‘한국이 산업과 기술 이외의 측면에서도 창의적인 문화 강국’이라고 덧붙였다”고 했다. 글로벌 혁신지수는 WIPO가 2007년부터 매년 혁신 능력과 성공 정도에 따라 국가별 순위를 매기는 지수다.
  • 초통령의 힘, ‘흔한남매17’ 2주째 베스트셀러 정상

    초통령의 힘, ‘흔한남매17’ 2주째 베스트셀러 정상

    초등학생들의 지원에 힘입어 만화 ‘흔한남매 17’이 2주째 베스트셀러 1위를 지켜냈다. 교보문고가 27일 발표한 ‘9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흔한남매 17’은 추석 연휴를 거쳐 2주 연속 배우 차인표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차인표 소설은 2주째 2위에 머물고 있다. 고명환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는 3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순위가 올랐고, 정유정 소설 ‘영원한 천국’은 반대로 한 계단 떨어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애란 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지난주와 동일한 5위를 유지했고, 백희성 소설 ‘빛이 이끄는 곳으로’는 3계단 올라 6위를 차지했다. 베스트셀러 10위 내에 소설이 6권이나 포진할 정도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소설 강세를 보인다. 그런가 하면, 서머싯 몸의 ‘면도날’은 ‘책덕후’이자 기부천사로 유명한 배우 문가영이 지난 7월 교보문고를 통해 추천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늘어 지난주보다 5계단이나 뛰어오른 베스트셀러 11위를 차지했다. 면도날은 2009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발간됐다. 한편, 애니메이션 ‘룩 백’의 동명 원작 만화가 애니메이션 인기를 타고 지난주보다 10계단 상승, 25위를 기록했다.
  • [사설] 국가AI위원회, ‘AI 강국’ 도약의 기초 토양 다져 주길

    [사설] 국가AI위원회, ‘AI 강국’ 도약의 기초 토양 다져 주길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가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열린 국가AI위원회 출범식에서 2027년 AI 3대 강국 도약과 이를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포하며 AI위원회가 그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하고, 저작권과 개인정보 보호 같은 핵심 가치를 지키면서도 디지털 혁신 전환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가AI위원회는 국가 AI 정책 전반을 심의·의결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염재호(부위원장) 태재대 총장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30명이 참여했다. 세계는 지금 AI를 활용한 경제적 가치 증대와 국가경쟁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편으로는 가짜뉴스나 딥페이크 등 민주주의와 인권을 침해하는 부작용을 극복해야 하는 숙제도 떠안았다. 국가경쟁력과 안보의 핵심 자원으로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이 됐다. 이런 현실에서 윤 대통령이 위원장을 직접 맡아 국가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은 의미가 크다. 세계 각국은 AI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 제도 정비에 한창이다. 미국은 2020년 이미 ‘국가 AI이니셔티브법’을 만들어 관련 기업에 2조원 넘는 돈을 쏟아붓고 있다. 지난 5월에는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이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지켜야 하는 행정명령도 내놨다. 유럽의회는 지난 3월 AI 기업이 지켜야 할 의무를 담은 법안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켰다. 중국은 정부는 물론 텐센트 같은 주요 테크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에 힘입어 AI 분야 학술논문과 특허 출원 수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해외의 이런 발빠른 움직임에 비하면 우리 걸음은 너무 느리다. AI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규모나 이를 뒷받침할 제도 등 전반적인 경쟁력은 허약하다. 영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인 토터스미디어가 집계한 ‘2024년 글로벌 AI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중국,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에 이어 6위권이다. 정부는 AI 투자를 늘리고 디지털 인재 100만명 양성 등 인재 육성과 산학연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AI기본법 제정 등 제도 정비가 더딘 탓에 기업은 투자를 주저하고 우수 인력은 해외로 빠져나간다. 지난해 초 발의된 AI기본법은 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자동 폐기됐다. AI로 인한 부작용은 규제하되 산업 경쟁력은 키우는 방향으로 국회가 AI기본법 제정부터 서둘러 줘야 한다. 관련 법규가 없어 기업이 투자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말이 되나. 한눈을 더 팔았다가는 세계 AI 총력전에서 완전히 낙오하는 낭패를 보게 된다. 정보화 강국을 이룬 경험으로 정치권과 민관이 보폭을 맞춰 뛰어야 AI 강국을 기대할 수 있다.
  • 안양 “올해 꼭 승격”… PO권 6개 팀 “우리도”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K리그2에선 K리그1 못지않은 승격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26일 K리그2는 FC안양이 우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이랜드가 뒤쫓는 양상이다. 안양은 지난 5월 이후 선두 자리를 지켜 왔지만 지난 24일 열린 31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에 1-0으로 패하며 승점 차가 6점으로 좁혀졌다. 현재 1위 안양은 승점 54점, 2위 서울이랜드는 승점 48점이다. 공교롭게도 안양은 3위 충남아산(승점 48)과, 서울이랜드는 8위 김포FC(승점 40)와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위한 순위 경쟁에는 무려 6개 팀이 승점 5점 차이 안에 몰려 있다. 2위 서울이랜드와 3위 충남아산에 이어 4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6), 5위 부천FC(승점 45), 6위 수원 삼성(승점 44), 7위 전남(승점 43)까지 촘촘하다. K리그2는 1위를 차지한 팀은 다음 시즌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하고,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쳐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3~5위는 차례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최종 승자가 K리그1 10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팀만 승격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세 팀이 한꺼번에 승격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안양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1위를 차지해 내년에는 FC서울과 맞붙어 보자는 꿈에 부풀어 있다. FC서울이 연고지를 옮긴 뒤 창단된 시민구단인 만큼 안양-서울 더비전은 안양 팬들의 오랜 꿈이었다. 안양은 2021시즌에는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강원FC에 패했고, 2022시즌에는 3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삼성에 패하며 승격 꿈을 접어야 했다. 현재 안양은 5월 이후 줄곧 K리그2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이랜드도 K리그1 승격이 절실하다. 2015시즌 이후 중위권과 하위권을 전전했던 서울이랜드는 최근 전남을 밀어내고 2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2위로 시즌을 마친다면 창단 이래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 尹 “AI 3대 강국 도약 위해 국가 총력전”

    尹 “AI 3대 강국 도약 위해 국가 총력전”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대한민국을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AI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AI가 국가 역량과 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지금 전환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재 한국의 AI 국가 경쟁력 순위는 6위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AI위원회 설치 계획을 밝혔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 밖에도 AI 전문가 등 민간위원 30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AI 4대 천왕’ 중 앤드루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얀 르쿤 뉴욕대 교수, 요수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글로벌 AI 전략 그룹으로 합류한다. 윤 대통령은 “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많은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며 “AI 기술로 생산된 가짜뉴스들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최근에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민관 합작 투자로 구축하겠다”며 “AI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민간의 AI 투자를 확대시키겠다”며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보호하려는 핵심 가치는 지키되 이것이 AI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연구개발과 인프라는 물론이거니와 교육, 법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이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대폭 확충, 민간 부문 AI 투자 대폭 확대, 국가 AI 전환(AX) 전면화, AI 안전 및 안보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AI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규모를 현재의 15배인 2EF(엑사플롭스·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는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고가 GPU인 H100 3만개 규모에 해당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4년간 AI 분야에 총 65조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민간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11월에 AI안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연내 AI기본법이 제정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서 尹 ‘AI 3대 강국 도약 비전’ 발표…“AI 국가 총력전 선포”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서 尹 ‘AI 3대 강국 도약 비전’ 발표…“AI 국가 총력전 선포”

    2조원 규모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2030년까지 GPU 15배로 확충앤드류 응 ‘AI 4대 천왕’ 전략 그룹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대한민국을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AI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AI가 국가 역량과 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지금 전환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재 한국의 AI 국가 경쟁력 순위는 6위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AI위원회 설치 계획을 밝혔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 밖에도 AI 전문가 등 민간위원 30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AI 4대 천왕’ 중 앤드류 응 미국 스탠포드 교수, 얀 르쿤 뉴욕대 교수, 요수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글로벌 AI 전략 그룹으로 합류한다. 윤 대통령은 “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많은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며 “AI 기술로 생산된 가짜뉴스들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최근에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민관 합작 투자로 구축하겠다”며 “AI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민간의 AI 투자를 확대시키겠다”며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보호하려는 핵심 가치는 지키되 이것이 AI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연구개발과 인프라는 물론이거니와 교육, 법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이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대폭 확충, 민간 부문 AI 투자 대폭 확대, 국가 AI 전환(AX) 전면화, AI 안전 및 안보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AI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규모를 현재의 15배인 2EF(엑사플롭스·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는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고가 GPU인 H100 3만개 규모에 해당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4년간 AI 분야에 총 65조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민간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11월에 AI안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연내 AI기본법이 제정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강등 전쟁 못지 않은 K리그 승격 경쟁

    강등 전쟁 못지 않은 K리그 승격 경쟁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K리그2에선 K리그1 못지 않은 승격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26일 K리그2는 FC안양이 우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이랜드가 뒤쫓는 양상이다. 안양은 지난 5월 이후 선두 자리를 지켜왔지만 지난 24일 열린 31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에게 1-0으로 패하면서 승점차가 6점으로 좁혀졌다. 현재 1위 안양은 승점 54점, 2위 서울이랜드는 승점 48점이다. 공교롭게도 안양은 최근 2연승을 포함 5경기 무패(3승2무)를 기록중인 3위 충남아산(승점 48)과, 서울이랜드는 세 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8위 김포FC(승점 40)와 맞붙는다. 안양으로선 충남아산을 이기고 서울이랜드가 패하면 승점차가 9점까지 벌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안양이 패하고 서울이랜드가 승리하면 승점차가 3점까지 줄어들게 된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위한 순위 경쟁에는 무려 6개 팀이 승점 5점 차이 안에 몰려 있다. 서울이랜드와 충남아산에 이어 4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6), 5위 부천FC(승점 45), 6위 수원 삼성(승점 44), 7위 전남(승점 43)까지 촘촘하다. K리그2는 1위를 차지한 팀은 다음 시즌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하고,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플레이오프로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3~5위는 차례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최종승자가 K리그1 10위와 승강플레이오프 치르는 방식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팀만 승격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세 팀이 한꺼번에 승격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안양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1위를 차지해 내년에는 FC서울과 맞붙어보자는 꿈에 부풀어 있다. FC서울이 연고지를 옮긴 뒤 창단된 시민구단인 만큼 안양-서울 더비전은 안양 팬들의 오랜 꿈이었다. 안양은 2021시즌에는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강원FC에 패했고, 2022시즌에는 3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삼성에게 패하며 승격 꿈을 접어야 했다. 현재 안양은 5월 이후 줄곧 K리그2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K리그1 승격을 노리기는 서울이랜드도 절실하다. 2015시즌에 준플레이오프에 참가했던 이후로는 줄곧 중위권과 하위권을 전전했던 서울이랜드는 최근 전남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이대로 시즌을 마친다면 K리그2에 처음 참가한 2015시즌 4위를 뛰어넘는 최고 성적이다.
  • ‘시진핑의 아드레날린 주사’ 중국 인민은행, 190조원 돈 풀었다

    ‘시진핑의 아드레날린 주사’ 중국 인민은행, 190조원 돈 풀었다

    중국 정부가 전날 경기 침체 탈출을 위해 190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을 발표한 지 하루 만인 25일 정책 금리 인하를 통해 57조원의 자금을 뿌렸다. 이번 부양책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정부가 내놓은 최대 규모의 경제 대책이다. 하지만 중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조치는 아드레날린 주사에 불과할 뿐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은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정책인 ‘고품질 경제발전’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5가지 정책을 내놓았다. 은행이 기존 주택 대출의 이자율을 낮추도록 유도하고, 주택담보대출의 최소 계약금 비율을 15%로 표준화하며, 부동산 대출의 만기를 연장하는 등의 부양책을 쏟아냈다. 저렴한 주택에 대한 3000억 위안(약 57조원) 규모의 재융자를 실시하고, 부동산 기업의 토지 매입을 지원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판 인민은행장이 전날 “조만간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낮춰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위안(약 190조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 지 하루 만에 이날 중국 중앙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전월 2.3%에서 2.0%로 인하했다. 이로 인해 금융기관에 풀린 자금 규모는 3000억 위안이다. 지난 18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하면서 중국도 금리 인하를 더 자주 단행할 여유를 얻게 됐다. 중국 당국의 부양책 발표에 미국 달러화에 대한 중국 위안화 가치가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며 시장도 긍정적 반응으로 화답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6개월 만에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6.9946위안대까지 떨어지며 위안화 강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를 비롯해 홍콩, 유럽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특히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2020년 7월 이후 최대 상승을 보였다.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은 “판 행장이 중국 경제에 귀중한 시간을 벌어줬지만, 소비 성장을 촉진해 디플레이션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판 행장의 전날 기자회견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5% 성장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에 불과 48시간 전에 급하게 마련됐다고 지적했다. 이전에 주요 통화정책을 웹사이트에서 일방적으로 게시했던 것과 달리 인민은행장이 생방송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헤지펀드 UBP의 홍콩 책임자 린다 램은 “인민은행이 명확한 방향과 자금을 제공한 것이 주식 시장을 놀라게 했다”면서 “중국 자본시장은 달콤한 허니문 유동성 기간을 즐기고 있지만, 더 깊이 자리잡은 성장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번 것일 뿐이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중국 최고 싱크탱크의 저명한 경제학자가 개인 대화방에서 시 주석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구속돼 외국인들에 중국 투자에 대한 우려를 더했다. 지난 10년 동안 국영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부소장을 지냈던 주헝펑(55)은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 비공개 대화방에서 당국의 경제정책과, 시 주석의 영구집권 시도를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 ‘걷기의 일상화’ 취지는 좋은데… 시작 전부터 말 많은 ‘차없는 거리’ 행사

    ‘걷기의 일상화’ 취지는 좋은데… 시작 전부터 말 많은 ‘차없는 거리’ 행사

    # 28일 오전 9시부터 연북로 제주문학관~메가박스 왕복4㎞서 열려 오는 28일 제주시 연북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차없는 거리 행사가 행사 시작 전부터 뒷말이 무성해 ‘걷기문화 활성화’라는 본래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3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열리는 ‘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 행사를 앞두고 도와 행정시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긴급 현안 점검 회의에는 제주도 실국장과 양 행졍시 부시장, 지방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2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제주시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까지 왕복 4㎞ 구간에서 진행되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취지를 공유했다. 행사 구간 6차선 중 3개 차선은 걷기 전용, 2개 차선은 자전거 전용, 1개 차선은 비상차량 운행에 사용된다. 행사 순수 의도는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해 비만율을 개선하고 나아가 15분 도시와 탄소중립 정책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의 의지가 반영됐다. 앞서 오영훈 도지사도 ‘9월 소통과 공감의 날’ 발언을 통해 ‘걷기의 일상화’를 강조하며 “15분 도시와 탄소중립 정책의 전면적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차 없는 거리 행사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 표방… 비만율 36.1%로 전국 1위 불명예 개선등에 초점이 행사는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Ciclovía)’를 표방했다. 1982년부터 시작된 시클로비아는 자전거(bicicleta)와 길(via)의 합성어로 온전히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도시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을 통제하는 정책이다.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마다 보고타시 북부 5개, 중부 6개, 남부 5개 노선 총 120㎞ 구간의 도로에 7시간 동안 차량은 들어설 수 없으며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롤러스케이트·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에게 개방된다. 한 해에 70회 가량 진행되는 시클로비아에는 하루 평균 170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매 주말마다 보고타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6% 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이번 행사가 전국 최하위권인 주요 건강지표 개선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제주의 걷기실천율은 41.1%로 16위(전국 평균 47.4%)에 그쳤고, 건강생활실천율도 29.2%로 전국 16위(전국 평균 35.2%)다. 반면, 비만율은 36.1%로 전국 1위(전국 평균 33.2%)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있다. 문제는 행사 시작 전부터 장소에 대한 의문부터 지적됐다. 틸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지난 20일 행사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곳이라며 생색내기용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우려된다는 입장문을 내놨다. #사전신청 공문 산하기관 발송 독려에 “순수한 걷기 참여 의지 퇴색” 지적행사의 취지 의도에는 공감하나 행사 장소인 연북로는 행사 취지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다. 제주행동은 “해당 구간은 자가용 이용이 집중된 공간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취약해 자전거와 도보로 접근하는 것도 쉽지 않은 지역이라며 “2019년 이후 중단된 행사가 부활하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이지만 생색내기용 일회성 행사의 성격이 강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더욱이 ‘차 없는 거리 행사’ 사전신청을 요하는 공문을 모든 산하기관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문에는 ‘가족과 함께 임직원들이 걷기 행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 참여인원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 명목이라지만 시민들의 순수한 걷기 참여 의지마저 퇴색시킨다는 지적이다. 또한 행사를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갑작스럽게 발표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서광로, 전농로, 해안도로 등 후보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골목길 등이 상대적으로 적어 교통통제가 그나마 수월할 것으로 판단되는 연북로로 결정됐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걷기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량 통행 제한… 체험·공연·버스킹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도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이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연북로를 지나는 8개 버스노선에 대해 우회 경로를 마련하고 임시 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밀집현상에 대비해 출발지인 제주문학관부터 부민장례식장 교차로까지 5차로를 걷기 전용차선으로 활용한다. 교차로에서는 안전요원의 통제 하에 참여인원을 3차로로 분산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 제주시 3개 보건소 구급차 3대와 간호인력 3명 응급인력을 상시 배치해 만일에 발생할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도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동행 시에는 반드시 펫티켓(목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등)을 준수해야 한다. 행사장에서는 공유 전기자전거 150대를 무료로, 전동킥보드 20대(안전모 포함)를 유료(600~1200원, 분당 180원)로 대여할 수 있다. 전동킥보드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16세 이상의 이용자만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그린자전거 교실, 자전거 무상 정비 서비스, 자전거연맹 등 자전거 관련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이 밖에 향낭 만들기, 반려인형 키링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주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공연·버스킹, 건강 체험 부스, 버스체험 코너,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동원 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도민의 건강 증진, 환경 보호, 지역 공동체 강화 등 여러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다”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동시에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FC서울 5년 만에 복귀, 울산 9시즌 연속 진출…K리그1 파이널A 6팀 확정

    FC서울 5년 만에 복귀, 울산 9시즌 연속 진출…K리그1 파이널A 6팀 확정

    이제 본격적인 K리그1 우승 경쟁이다. 프로축구 FC서울은 김기동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5년 만에 파이널A를 확정했고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는 9시즌 연속 상위 스플릿에 올랐다. 23일 현재 K리그1 31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파이널A 6팀이 확정됐다. 전날 7위 광주FC(승점 40점)가 8위 제주 유나이티드(38점)에 0-2로 패하면서 남은 정규 라운드 2경기를 모두 이겨도 6위 서울(47점)을 넘지 못하게 된 것이다. K리그1은 2012년부터 정규 33라운드에서 모든 팀이 경쟁한 뒤 상·하위권 6팀씩 나눠 파이널라운드 5경기를 치르는 ‘스플릿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양 스플릿 모두 혼전이다. 파이널A의 끝자락을 붙잡은 서울은 지난달부터 6경기 3승2무1패로 상승세를 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김 감독과 에이스 제시 린가드가 적응을 마쳤고 루카스 실바, 야잔 알 아랍 등 여름 시장 이적생 등도 맹활약하고 있다. 7경기를 남겨둔 시점에 1위 울산(승점 55점)과 8점 차라 산술적으로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울산은 주포 주민규의 침묵과 윙어 엄원상의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31라운드 리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0-0으로 비겼다. 주민규는 5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했고 엄원상은 3경기째 결장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주민규가 압박이 심하다. 빨리 골을 넣고 전진하길 바란다”며 “엄원상은 시간이 좀 걸린다. (부상)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돌풍의 3위 강원(51점)도 같은 날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지난달 24일 서울과의 28라운드부터 4경기 1무3패다. 수원FC, 포항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아 순위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티켓을 향한 상위 스플릿의 대결도 불꽃 튈 전망이다. K리그1 우승팀은 ACLE 본선에 직행하고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3위는 ACL2로 향한다. 코리아컵 챔피언도 ACLE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K리그1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울산과 포항이 맞붙는 코리아컵 결승전과 두 팀의 리그 순위에 따라 ACL 참가팀이 결정되는 셈이다. 파이널B도 7위 광주부터 12위 인천(승점 32점)까지 8점 차에 불과하다. 특히 9위 대전하나시티즌(35점)은 최하위와의 차이가 3점이라 한 경기로 강등권에 빠질 수 있다. 이달 대전은 2승1무, 10위 전북 현대는 1승2무를 기록했고 11위 대구FC도 1승1무로 순항했다. 인천도 1위 울산과 비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 제주도민들이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은… ‘불편한 편의점’

    제주도민들이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은… ‘불편한 편의점’

    ‘네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 요즘 제주도민들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하는 책은 누적판매 부수 150만부에 달하는 ‘불편한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최근 3개월(6~8월) 도서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가장 많이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정보나루를 통해 조사한 결과로, ‘불편한 편의점’에 이어 2위는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3위는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4위는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5위는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2’가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세이노의 ‘세이노의 가르침’,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 정해연의 ‘홍학의 자리’, 황영미의 ‘체리새우’ 순이었다. 연령별 선호도 차이도 뚜렷했다. 2030세대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와 ‘홍학의 자리’를 가장 많이 읽었고, 4050세대는 ‘불편한 편의점’을, 60대 이상은 조정래의 ‘황금종이’를 선호했다. 성별 분석에서는 남녀 모두 ‘불편한 편의점’이 1위를 차지했다. 남성은 유시민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황금종이’ 순으로, 여성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순으로 선호했다. 최성두 한라도서관장은 “도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도민의 독서 요구를 파악해 신속한 장서 구입 및 도서관 정책을 추진해 독서문화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무르익는 서울 홈리스월드컵, 한국은 1승 뒤 연패…“이 대회는 골·승리 이상의 의미”

    무르익는 서울 홈리스월드컵, 한국은 1승 뒤 연패…“이 대회는 골·승리 이상의 의미”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 2024 홈리스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1승 뒤 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22일 오후 4시 서울 한양대에서 펼쳐진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A조 잉글랜드와의 3차전에서 0-7로 졌다. 이날 낮 12시 40분 최강 멕시코를 만나 0-10으로 대패했는데 신생팀 잉글랜드에도 발목이 잡혔다. 한국 대표팀은 자립준비청년, 사회복지원시설 거주 청소년, 장애인, 난민 신청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홈리스월드컵은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팀을 이뤄 4대4 풋살 경기를 펼치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대회다. 대회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정이 이어진다. 경기 시간은 전, 후반 각 7분, 휴식 1분 등 15분이다. 28일까지 이어지는 홈리스월드컵은 전날 한양대학교 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이 대회를 소재로 한 영화 ‘드림’의 실제 모델인 오현석(55)씨와 문영수(65)씨가 시축 행사에 참여했다. 이어 한국은 독일과의 개막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서울 대회에선 38개국 52개 팀(남성 36개팀, 여성 16개팀)이 경쟁한다. 조는 지난 20일 추첨을 통해 구성됐다. 이에 앞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홈리스월드컵은 골과 승리, 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축구가 사람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면서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FIFA는 트로피, 메달, 공인구 등을 직접 제작 지원했고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어 전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이근호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장과 신민정 부위원장 등이 추첨했다. 세계 25위인 한국 남자 대표팀은 A조에 편성됐다. 전년도 2위이자 최다 우승국 멕시코(1위)를 비롯해 불가리아(4위), 남아프리카공화국(12위), 스위스(14위), 프랑스(21위), 독일(26위), 신생팀 잉글랜드와 A조에 뽑혔다. 안병훈 홈리스월드컵 조직위 팀코리아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거권 사각지대 문제를 널리 알리고 화합과 포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인식 변화와 사회안전망을 회복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승우 이적 때문인가, 손준호 사태 여파인가…‘2경기 10실점’ 수원FC, 연패 수렁

    이승우 이적 때문인가, 손준호 사태 여파인가…‘2경기 10실점’ 수원FC, 연패 수렁

    프로축구 수원FC가 소속 선수였던 손준호가 중국축구협회(CFA)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당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승우(전북 현대) 등도 팀을 떠나면서 위기의 순간 해결사 부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2일 기준 수원FC는 K리그1 2024 4위(승점 48점)다. 전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1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2-4로 완패했는데 5위 FC서울도 대구FC와 1-1로 비기면서 순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10실점(2골)으로 붕괴한 수비를 재건하지 못하면 남은 정규 라운드 2경기도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김천을 안방으로 불러들인 수원FC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 실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김천은 전반 10분 코너킥에서 이동경의 패스를 박상혁이 머리에 맞췄는데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한숨 돌린 수원FC는 전반 26분 실점했다. 골키퍼 정민기가 이동경의 프리킥을 오른발로 막았지만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이승원에게 골을 먹혔다. 계속 밀리던 수원FC는 11분 뒤 김승섭에게 추가 실점했다. 정민기가 크로스를 쳐냈는데 상대 선수 머리로 공이 향한 것이다. 지동원이 전반 추가시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추격 골을 넣었으나 후반 5분 코너킥에서 박상혁을 놓치며 다시 차이가 벌어졌다. 후반 26분 안데르손 올리베이라도 시즌 6호 골로 힘을 냈지만 김천 이동경이 후반 정규시간 종료 2분 전 헤더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수원FC는 지난 13일 손준호와 계약 해지한 뒤 2경기를 내리 패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지난 10일 CFA가 손준호를 영구 제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음에도 국제축구연맹(FIFA)의 최종 결정 전까지 출전시키겠다고 감싼 바 있다.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고 사흘 뒤 손준호와 계약 해지했다. 하지만 이미 혼란은 가중된 상황이었다. 수원FC는 14일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전북에 0-6으로 대패했다. 문제는 팀의 공수 중심을 잡던 주축 선수들도 모두 떠났다는 것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이승우와 베테랑 수비수 권경원은 지난 7월 각각 전북과 코르파칸(아랍에미리트)으로 향했다. 지난 30라운드에선 이승우가 친정팀을 상대로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리며 수원FC에 비수를 꽂기도 했다. 수원FC는 김천전에서도 슈팅 수 9-15, 키패스 3-11, 크로스 18-30으로 밀렸다. 수원FC는 남은 정규 라운드 2경기에서 서울, 6위 포항 스틸러스 등 순위 경쟁하는 팀들과 맞대결하기 때문에 분위기 쇄신이 필수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김천전을 마치고 “수비 자원이 별로 없어서 효율적인 방법 찾아야 한다. 할 수 있는 방법은 컨디션 좋은 선수들로 메우는 것뿐”이라며 “올 시즌 서울에 2패를 당했다. 일주일 동안 준비해서 이번엔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 추석 연휴 서점가 승자는 초등생 파워 앞세운 ‘흔한남매 17’

    추석 연휴 서점가 승자는 초등생 파워 앞세운 ‘흔한남매 17’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 둘째 주 서점가의 승자는 ‘초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초등학생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만화 ‘흔한남매 17’로 확인됐다. 교보문고가 20일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9월 11~17일)를 보면 ‘흔한남매 17’은 출간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흔한남매 17권은 수수께끼 악몽에 갇힌 흔한남매의 좌충우돌을 그리며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다양한 스핀오프(파생작)를 내는 흔한남매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20위 내에 여러 권이 포진했다. 새로 출간된 ‘흔한남매 흔한 게임 1’도 전주보다 5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고,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1’도 4계단 오른 19위를 차지했다. 흔한남매의 선전으로 지난주 10위권 내에 있던 책들은 모두 한 단계씩 떨어졌다. 배우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2위, 정유정의 ‘영원한 천국’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추석 연휴가 끼어 있다 보니 다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차인표, 정유정 소설 이외에 김애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양귀자 ‘모순’, 백희성 ‘빛이 이끄는 곳으로’ 등 베스트셀러 10위 내에 6권이나 포함됐다. 또 애플 TV ‘파친코 시즌2’ 방영에 맞춰 나온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도 지난주보다 18계단 상승한 26위를 차지했다.
  • 김도영, 시즌 최다 득점 타이… 40·40 도전

    김도영, 시즌 최다 득점 타이… 40·40 도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이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40홈런, 40도루에 도전하면서 최우수선수(MVP)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특히 42년 만에 김도영이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할지 관심을 모은다. 프로 3년 차인 김도영은 19일 현재 6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MVP 수상을 사실상 예약한 상태다. 올해가 풀타임 출장 첫 시즌인 김도영은 이날까지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4(517타수 178안타) 37홈런 105타점 135득점 3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3으로 KIA의 막강 타선을 이끌고 있다. 득점 1위, 홈런 2위, 타율 3위, 최다 안타 4위, 도루 6위, 타점 7위 등 공격 전 부문에 걸쳐 최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19일 두산전에선 1득점까지 추가하며 2014년 서건창(현 KIA)이 넥센 히어로즈에서 작성한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관심은 김도영이 역대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40-40클럽에 가입하느냐다. KBO리그 역사상 40-40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2015년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47홈런-40도루)가 유일하다. 도루는 한 개밖에 남아 있지 않아 40도루 달성이 어려워 보이지 않지만 문제는 남은 경기에서 홈런 3개를 추가할 수 있느냐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기록 달성을 위해 19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김도영을 3번 타순이 아닌 1번 타자로 기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대한 많은 타격 기회를 부여해 기록 달성을 돕겠다는 것이다. 김도영이 국내 선수 최초로 40-4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면 만장일치로 MVP를 받을 가능성도 커진다. KBO리그 역사상 만장일치 MVP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 박철순(OB 베어스)이 유일하다. 당시 박철순은 22연승을 포함해 24승4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했다. 2022년 MVP에 선정됐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타격 5관왕(타율·타점·최다 안타·출루율·장타율)에 오르며 야구기자단을 상대로 한 MVP 투표에서 107표 중 104표를 받아 97.2% 득표율을 보였다.
  • [K리그 미리보기] ‘이적 후 첫 골’ 전북 이승우, 대전 골문도 열까…강등권 ‘무패 행진’ 빅뱅

    [K리그 미리보기] ‘이적 후 첫 골’ 전북 이승우, 대전 골문도 열까…강등권 ‘무패 행진’ 빅뱅

    나란히 무패 행진으로 상승세를 탄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전북 현대가 K리그1 하위권 탈출을 위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공격을 이끄는 이시다 마사토시(대전)와 이승우(전북)의 발끝에서 승부가 갈릴 예정이다. 대전과 전북은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3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각각 9위(승점 34점)와 10위(33점)다. 또 11위 대구FC(33점),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31점)와도 차이가 크지 않아서 이번 라운드로 강등권의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다. 최근 패배가 없는 구단 간 만남으로도 주목받는다. 대전은 30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기며 무패 기록을 6경기(4승2무)까지 늘렸다. 서울은 지난달에 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5연승을 달렸는데 지난 1일 전북과의 무승부(0-0)에 이어 대전에 기세가 꺾였다. 대전의 승리 비결은 6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친 화끈한 공격이다. 지난 6월 친정팀으로 돌아온 마사가 최근 7경기 3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이순민과 밥신이 중원에서, 최건주와 김승대가 측면에서 힘을 보탠다. 전북을 꺾으면 올 시즌 첫 3연승이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서울전을 마치고 “강한 압박을 통한 역습으로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침착하게 공격하면 이런 장면을 더 자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매우 치열한 시즌이라 매 경기 마지막이라는 절실함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FC를 6-0으로 대파한 전북도 최근 한 달(3승1무) 동안 지지 않았다. 지난 14일 수원FC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안드리고 아라우주는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이승우는 친정팀 수원FC를 상대로 전북 이적 후 첫 골을 넣었다. 박진섭과 홍정호가 짝을 이룬 중앙수비진도 4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했다. 전북은 대전과의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에서 4승5무1패로 앞서지만 올 시즌 2번의 대결에선 모두 비겼다. 2012년 스플릿 리그 도입 이후 처음 파이널B(7~12위)로 추락한 불명예를 만회하기 위해선 승리해야 한다. 김두현 전북 감독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다음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고 이승우도 “전북이 10위라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 남은 일정을 모두 이겨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겠다”고 강조했다. ‘6연패’ 포항, 태하드라마 절실…주춤한 강원, 선두 경쟁 불씨 지필까K리그1 6연패 수렁에 빠진 포항 스틸러스가 주춤한 강원FC를 제물로 분위기 반전을 꿈꾼다. 강원도 선두 경쟁의 불씨를 다시 지피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다. 포항은 2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강원과 맞붙는다. 지난달 28일 코리아컵 4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기고 2년 연속 결승에 올랐으나 K리그1에선 6경기를 내리 패했다. 지난 17일 2024~25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상하이 선화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조르지 루이스의 선제 득점을 지키지 못하고 1-4로 완패했다.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면 파이널A의 끝 자리인 6위도 위태롭다. 승점 44점의 포항은 7위 광주FC와 4점 차다. 지난 13일 30라운드에서 광주에 1-2로 패배하면서 차이는 더욱 좁혀졌다. 코리아컵, ACL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점도 불안 요소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6연패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모든 건 감독의 책임이다. 강원전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승점 51점)은 13일 울산 HD(54점)에 0-2로 무릎을 꿇으며 1위 자리를 빼앗겠다. 하지만 아직 3점 차라 추격이 가능하다. 지난달 24일 28라운드 서울전(0-2 패)에서 4연승이 끊긴 뒤 이기지 못하는 흐름을 끊어야 한다. 지난 경기에서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 출전한 국가대표 황문기와 양민혁이 포항을 상대로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울산전을 마치고 “개인 기량에서 밀렸다. 측면에서 더 도전적인 플레이가 필요했다. 우리 팀의 가장 큰 약점”이라며 “아직 8경기가 남아있다. 다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격의 광주, 외국인 화력으로 파이널A 조준 광주가 외국인 삼각 편대를 앞세워 파이널A를 정조준한다. 광주는 22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제주를 상대한다. 광주가 7위(승점 40점), 제주는 8위(35점)인데 최근 맞대결에선 광주가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도 광주는 포항에 2-1 승리, 제주는 대구에 0-4로 패배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광주의 우세가 예상되는 이유다. 광주는 지난 17일 처음 출전한 ACLE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만나 7골을 쏟아부었다. 외국인 공격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자시르 아사니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가브리엘 티그랑, 베카 미켈타제도 골 맛을 봤다. K리그1 파이널 라운드까지 3경기밖에 남지 않아 6위 포항을 역전하기 위해선 제주전 승리가 필요하다. 문제는 수비다. 광주는 지난 1일 대전과의 29라운드(0-2 패)까지 3연패를 당하는 동안 6실점 했다. 측면 수비수 이민기와 김진호가 제주 공격수 남태희와 헤이스를 막아야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10위 전북과 승점 2점 차인 제주(35점)도 강등권에 빠지지 않기 위해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K리그1 2024 31라운드 일정수원FC-김천 상무(2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대구-서울 (21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 포항-강원 (2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 광주-제주 (22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인천-울산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 대전-전북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3년 간 35억 상당 금 45.8kg ‘슬쩍’…간 큰 금은방 여직원 [여기는 중국]

    3년 간 35억 상당 금 45.8kg ‘슬쩍’…간 큰 금은방 여직원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금은방에서 대량의 금이 납 덩어리로 둔갑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다름 아닌 3년 동안 근무한 여직원 후(胡)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직원이 절도한 금은 45.8kg으로 현재 시가 기준 약 1900만 위안으로 우리 돈 35억 원 이상이다. 중국 광밍망(光明网) 16일 보도에 따르면 우루무치시(乌鲁木齐) 공안국에서 최근 직무 횡령 사건을 해결했다. 지난 4월 오랜만에 매장을 점검하던 사장 마(马)씨는 매장 내 제품이 납 덩어리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놀란 사장은 바로 경찰에게 도난 신고를 했고 공안국 조사 결과 범인은 자신이 믿고 매장 운영을 맡겼던 직원 후(胡)씨였다. 사건은 지난 2021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금은방을 운영하고 있는 마 씨는 후후이(胡惠,가명)라는 여직원을 채용하게 되었다. 판매 경험이 많은 그녀는 빠르게 판매 팀장으로 승진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후 씨는 퇴근할 때 실수로 금 액세서리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며칠이 지나도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연한 계기로 관리의 허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평소 소비가 많았던 그녀는 월급만으로는 항상 생활비가 부족했다. 계속 부채가 늘어나자 점점 대담해진 그녀는 나쁜 생각을 하게 된다. “지난번 사건도 아무도 몰랐잖아. 다시 한번 시도해봐” 라며 그녀를 부추기는 남자친구의 ‘조언’에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그녀의 수법은 동일한 무게의 납 덩어리 모형을 실제 금 액세서리와 바꿔치기하는 방식이었다. 매일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면서 ‘성실’의 아이콘이 된 그녀는 동료들 평가가 좋은 직원이었다. 근면 성실한 그녀를 눈여겨 본 사장 마 씨는 아예 모든 운영을 그녀에게 일임했고 ‘완전범죄’가 되는 듯했다. 약 3년이 지난 올해 4월까지 그들의 범죄 행각은 계속되었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다 4월 1일 후 씨가 휴가를 낸 사이 오랜만에 매장에 들린 사장은 매대를 둘러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매대 속 액세서리들 모두 가짜였고 현장에서 확인한 무게만 수십 킬로그램에 달했기 때문에 서둘러 경찰에 도난 신고를 접수했다. 가게를 관리하던 후 씨가 가장 먼저 용의자로 지목되었고 경찰에 붙잡힌 그녀는 순순히 모든 범죄 사실을 고백했다. 남자친구가 납 덩어리를 가져오면 동일한 무게의 금 액세서리와 바꿔치기했고 해당 제품들은 다른 매장에 되팔면서 현금화했다. 남자친구 황(黄) 씨는 납 덩어리 구매와 훔친 금의 재판매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망친 남자친구는 푸젠성에서 바로 붙잡혔다. 이들이 훔친 금의 양은 45.814kg으로 현금화한 금액은 1894만 1926위안(약 35억 6278만 원)에 달한다. 이들은 이미 부동산, 자동차를 구매했고 부채 상환, 창업, 타인에게 송금하는 등 흥청망청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500만 위안(약 9억 4045만 원)의 현금과 물품을 회수했고 이 커플은 ‘직무 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다.
  • 제주공항~제2공항 노선 포함… 섬 한바퀴 도는 제주 수소트램 순환선 검토

    제주공항~제2공항 노선 포함… 섬 한바퀴 도는 제주 수소트램 순환선 검토

    “역이 생기면 역주변으로 사람이 몰려들듯, 트램은 지역을 같이 활성화하는 동력이 들어오는 것이다. 트램은 하나의 생명이 될 수 있다.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사람과 도시를 바꾸는 모멘텀이 될 것이다.” 이용상 우송대학교 교수가 지난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도시철도망 계획수립 등 용역’ 착수 보고회 겸 주민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89년 김창근 국토교통부장관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고속철도와 신공항이 없어서는 영원히 선진국 대열에 낄 수 없다”면서 “1990년 211개국 중 56위의 수준이었던 한국이 세계 12위가 되는데 고속철도가 한몫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고속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인력의 구조, 기술의 구조, 사람들의 생각도 다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인구 50만의 도시 일본 우쓰노미아는 LRT(경전철)가 들어오면서 자동차도 줄고 배기가스를 억제하면서 젊은 사람들이 이주해오는 등 도시가 젊어졌다”면서 “대전 수소전기트램이 먼저 도전하고 있어 그 선례 거울 삼으면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수소전기 트램을 추진하고 있다. 38.8㎞의 국내 최초의 수소 전기트램(정거장 40개소, 차량기지 1개소)으로 국비 60% 지원을 받는다. 예비타당성도 면제되고 수소 트램 도입에 따른 주민설멸회, 공청회 등 적극적인 수용성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하 송유관으로 인해 지하철 건설이 불가능한 울산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총 연장 10.99㎞ 수소트램(15개 정거장)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타 시도의 추진상황을 언급했다. #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사람과 도시를 바꾸는 하나의 생명 될 수도” 제주에도 1929년 제주순환궤도 협재~김녕까지 55.5㎞로 철도가 운행됐던 시절이 있었다. 2량으로 1량은 4인의 여객을, 1량은 수산물, 석재 등 화물을 실어날랐다. 제주가 트램이 나오고 일주하는 노선이 있어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시대를 열어야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박사(책임연구원)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과 국비확보 전략 등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도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그린수소를 활용한 친환경수소트램 도입을 위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지원 용역을 지난 7월 29일 시작해 2027년 7월 28일까지 36개월간 진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공개된 제주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제주시 노형동~연북로~도청~제주공항~용담동~제주항을 잇는 11.74㎞ 구간이 최우선 노선으로 제시됐다. 이 노선의 총사업비는 4391억원으로 추산됐다. 비용대비편익(B/C)는 0.77이어서 정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요건(2개 노선, B/C 0.7 이상)을 충족했다. #제주공항~제주항 노선 외 섬 순환선 검토도… “관광수요 뒷받침 트램사업은 절대 실패 안 해” 지난해 사전타당상 조사 결과 제주시 철도망은 제주공항∼연동 ∼도청∼노형동, 공항∼용담동∼일도동∼제주항, 노형동∼공항∼용담동∼제주항, 공항∼이도동∼화북동∼도련1동, 공항∼오라2동∼이도1동∼도련1동을 연계하는 총 5개 노선이 제시된 바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이 박사는 “기존 노선뿐 아니라 제주도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선도 고려하고 있다”며 “특히 제주시와 서귀포시, 그리고 최근 기본계획이 고시된 제2공항을 연계한 3개의 철도노선망을 구상하고 타당성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제주시 도심지는 제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서귀포시는 중문관광단지와 서귀포혁신도시, 서귀포항을 연결하는 구상이다. 각 기점에는 모빌리티 환승허브와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 박사는 “제주만큼 트램할 수 있는 좋은 곳이 없으며 관광수요가 뒷받침하는 트램사업은 절대 실패할 수 없다”며 “낮시간에도 사람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도시가 관광도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릉은 사람들이 기차를 이용하거나 차를 가지고 오는 도시여서 트램을 도입하기 힘들지만 반면 제주는 공항에 도착하면 대중교통이나 렌터카로 여행하기 때문에 이를 집약적으로 해결하는 수단으로 트램이 아주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낙관했다.
  • 코코, US오픈 우승 합작한 코치와 ‘결별’

    코코, US오픈 우승 합작한 코치와 ‘결별’

    테니스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던 코코 고프(20·미국)가 코치 브래드 길버트(63)와 동행 14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길버트는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코코, 이제 20살인데 너의 미래는 정말 밝다. 앞으로도 계속 성공하기를 바란다. 나도 코치 인생의 다음 장이 기대된다”라고 적었다. 그는 메이저 대회 8회 우승한 안드레 아가시(54·미국), 메이저 9회 정상을 밟은 앤디 머리(37·영국), 앤디 로딕(42·미국) 등을 지도한 바 있다. 고프 역시 “우리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도 최고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화답했다. 코코는 길버트의 조련을 받은 지난해 19세에 워싱턴오픈, 신시내티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까지 우승을 차지하는 등 22승 1패의 성적을 냈다. 10대에 세계 랭킹은 3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올해 결승에 오른 적도 없어 최근 몇개월 사이 코코의 랭킹은 6위로 떨어졌다. 작년 11월 길버트와 함께 ‘코치 듀오’를 이룬 페레 리바(36)도 떠났다. 코코는 지난 1월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과 6월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는 세계 톱랭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에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올해 US오픈 4라운드에서도 엠마 나바로(23·8위·미국)에게 패해 타이틀 수성에 실패한 코코는 지난 7월 윔블던에서는 4라운드에서도 역시 나바로에게 발목이 잡혀 짐을 쌌다. 당시 코코와 길버트가 경기 중간에 몇차례 언쟁이 있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코코는 경기 직후 “더 많은 지시를 원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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