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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콘서트, ‘힘내라 대한민국’ 오는 6월 7일 개최 ‘라인업 공개’

    드림콘서트, ‘힘내라 대한민국’ 오는 6월 7일 개최 ‘라인업 공개’

    제 20회 드림콘서트가 오는 6월7일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마포구 성산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인기절정의 K-POP 가수(소녀시대, EXO,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에이핑크, B1A4, 걸스데이, 티아라, 스피드, 빅스,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달샤벳, 탑독, 포커즈, GOT7, 소년공화국, 타이니지, 제국의아이들, 소리얼, 헤일로, 립서비스, 엠파이어, 씨클라운, 오프로드, 엔소닉, 베스티, 루커스, 세이예스, 제이준) 32개 팀과 스페셜게스트 YB까지 드림콘서트 20주년의 역사적인 무대를 장식할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한, 실의에 빠진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2014 브라질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슬로건을 ‘힘내라 대한민국’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제20회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의 관람권은 오는 5월 19일(월)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권과 드림콘서트 공식MD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공익 기금으로 사용된다. 제 20회 드림콘서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 20회 드림콘서트..나도 가고 싶다”, “제 20회 드림콘서트..표 끊어야지”, “제 20회 드림콘서트..내가 좋아하는 가수 다 나오네”, “제 20회 드림콘서트..엑소 무대 기대돼”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제 20회 드림콘서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드림콘서트, 6월7일 개최 ‘닉쿤 티파니 열애 주인공들도 올까?’

    드림콘서트, 6월7일 개최 ‘닉쿤 티파니 열애 주인공들도 올까?’

    올해로 20회를 맞는 드림콘서트가 6월 7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하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마포구 성산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드림콘서트 측은 홈페이지에 출연이 확정된 가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특히 올해는 단일 공연 사상 처음으로 연속 20회 개최 역사를 이어가는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지금까지 확정된 가수들은 소녀시대 엑소 비스트 카라 포미닛 B1A4 에이핑크 걸스데이 티아라 빅스 유키스 비투비 레인보우 블락비 소년공화국 달샤벳 탑독 포커즈 스피드 Got7 타이니지 등 21팀이다. 드림콘서트 개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닉쿤 티파니 열애 주인공들도 올까?”, “닉쿤 티파니 열애..티파니는 오는데 닉쿤은 안오네”, “닉쿤 티파니 열애..두 사람 너무 부럽다”, “올해 드림콘서트도 보러 가야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부터 한 해를 빛낸 최고의 가수들이 모여 진행됐다. 매년 사회 속에서 함께 고민해야 하는 공익적인 주제를 공연의 테마로 선정해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20회 드림콘서트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고 SBS가 방송을 주관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국 엽기 감금사건 피고인에 ‘종신형+징역 1000년’

    미국 오하이오주(州) 클리블랜드에서 발생한 엽기적인 감금사건의 피고인 아리엘 카스트로(53)가 살아서는 다시는 세상 구경을 할 수 없게 됐다. 오하이오주 쿠야호가 카운티 법원의 마이클 루소 판사는 1일(현지시간) 살인과 강간, 납치 등 329건의 혐의로 기소된 카스트로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함께 ‘1000년 연속 징역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극단적인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며 “너무나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영원히 감옥에서 나와서는 안된다”며 천문학적 형량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 도시와 카운티, 나아가 이 세상 어디에도 타인을 노예로 만들어 성폭력과 같은 잔혹 행위를 한 사람을 위한 공간은 없다”며 “그런 사람이 딱 한번 죽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은 감옥”이라고 덧붙였다. 카스트로는 최후 진술에서 구타 또는 강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거짓이라며 “나는 폭력적인 사람이 아니며 대부분의 성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이었고 집에는 화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내 딸에게 물으면 나를 세상에서 최고의 아빠라고 대답할 것”, “피해자들은 숫처녀가 아니었고 나에 앞서 수차례 성경험이 있었다”, “나는 괴물이 아니고 환자다” 등의 억지 주장을 늘어놨다. 피해자 중 유일하게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미셸 나이트(32)는 판결에 앞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는 11년을 지옥에서 보냈는데 이제 당신의 지옥이 시작됐다”며 카스트로에게 최고형을 선고할 것을 호소했다. 종신형이 선고된데 대해서는 “사형은 너무 쉬운 형벌이었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전직 통학버스 운전사인 카스트로는 나이트와 어맨다 베리(27), 지나 디지저스(23) 등을 납치해 약 10년간 자택에 감금·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5월 체포됐다. 지난 2002~2004년 사이 각각 21세, 14세, 16세의 나이로 실종된 피해자들은 그동안 수차례 임신과 강제 유산을 반복하며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가운데 1명은 카스트로의 딸과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돼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카스트로의 악질적인 범행은 그의 집에 갇혀 있던 베리가 지난 5월 6일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 이웃 주민에게 도움을 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만천하에 드러났다. 검찰은 카스트로를 조사한 끝에 지난 6월7일 악질적인 살인 2건과 강간 139건, 납치 177건, 성적학대 7건, 폭행 3건, 범죄도구 소지 1건 등을 포함해 총 329건의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카스트로는 지난주 검찰과의 협상에서 사형을 피하는 조건으로 유죄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어제 교도소서 나왔다”며 20대 여종업원을…

    “나 어제 교도소서 나왔다”며 20대 여종업원을…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2일 술집 여주인과 여종업원 등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괴롭힌 A씨(29)를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월 27일 오후 10시쯤 의정부시에 위치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여주인 B(49)씨를 밀치고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여종업원 C(21)씨의 신체부위를 강제로 만지는 등 지난 6월7일부터 현재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식당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시 “내가 어제 교도소에서 출소했다.”는 등의 말을 하며 업주와 종업원들을 윽박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폭력 전과 등으로 복역한 뒤 지난 7월 1일 출소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러 갔는데 식당 주인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그랬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등생 성폭행범 김수철 항소심도 무기징역 선고

    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수철(45)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 성낙송)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김의 신상정보를 10년간 공개하고,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를 30년간 부착하도록 명했다. 재판부는 “7살에 불과한 어린 여학생을 아동들이 절대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공간인 학교에서 납치해 성폭행했다.”면서 “피해 아동과 가족이 받은 고통, 과거 범죄 전력 등을 고려할 때 김을 영구히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은 항소심 재판부에 “유기징역형을 선고해 희망을 남겨달라.”는 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그러나 “‘무기징역 속에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해달라.”는 말로 김의 탄원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은 고개를 떨어뜨린 채 선고를 받았고, 잠시 눈물을 흘렸다. 형이 선고된 후에는 “뉘우치며 살겠습니다. 재판장님,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다. 김은 지난 6월7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 A양을 납치해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4대강 사업’ 감사 주심위원 교체

    감사원이 논란이 된 ‘4대강 살리기사업’ 감사의 주심위원을 교체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11일 감사위원 전원(6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심위원이었던 은진수 감사위원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특히 오는 14일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된 만큼 논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감사위원들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국회(법사위, 예결위, 인사청문회 등)에서 정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감사결과를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설명했으나 논란이 계속되면서 헌법기관인 감사원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감사위원들은 또 논란이 계속될 경우 감사결과의 신뢰성 확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주심 감사위원의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후임 주심위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내부 검토와 감사위원 간담회 등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또 ‘4대강 살리기사업’ 결과 발표는 외부전문가 자문과 용역결과가 제출되면 정밀 검토와 감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신속히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원은 당초 은진수 감사위원은 귀청보고가 이루어진 순서에 따라 주심위원을 지정하도록 하는 ‘주심위원 지정 기준 및 절차’ 등에 따라 지난 6월7일 ‘4대강 살리기사업’ 감사의 주심 감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거듭 확인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초등생 납치·성폭행’ 김수철 무기징역·30년간 전자발찌

    서울 영등포의 초등생 납치·성폭행범 김수철(45)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지상목)는 지난 6월7일 신길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2학년 A(8)양을 자신의 집으로 납치·성폭행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김의 정보를 10년간 공개하고 30년간 전자발찌(위치추적전자장치)를 부착하도록 명령했다. 재판부는 “과거 저질렀던 범행의 형태나 현재 법정에서의 태도를 봤을 때 피고인이 사회에 복귀하면 더 잔인하고 무차별적인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면서 “피해자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회적 보호와 잠재적 범죄자에 대한 경고를 위해 장기간 격리가 불가피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해아동의 정신적·신체적 고통이 크며 성장과정에서도 치유가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어린 영혼을 잔인하게 짓밟아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전북교육청, 남성·중앙고 자율고 취소 해당학교장 “가처분신청 등 법적투쟁”

    전북도교육청이 9일 익산 남성고와 군산 중앙고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와 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성고와 중앙고에 대하여 지난 6월7일자 자율형 사립고의 지정·고시를 취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취소 사유로는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의 불확실성 ▲고교평준화에 미치는 악영향▲불평등 교육의 심화 등을 들었다. 최근 3년간 학교법인의 법인전입금 전출실적이 매우 저조하고 최근 5년간 학교법인에서 교육환경 개선 등 시설비 투자실적이 낮은 점을 감안할 때 법정부담금 납부가 불확실하다는 게 도교육청의 판단이다. 그러나 해당 학교들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남성고 등 해당 학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지정된 자율고를 교육감이 자신의 교육정책과 맞지 않는다고 직권으로 지정을 취소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소송을 통해 김 교육감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남성고 홍철표 교장은 “오늘 늦게나 늦어도 내일 오전 중에 서울행정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면서 “이미 법적 검토도 끝냈고 서울에 있는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라고 밝혔다. 중앙고 김성구 교장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지정된 자율고를 교육감이 멋대로 지정 취소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남성고와 연대해 법적 투쟁을 전개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과부는 최근 전북도교육청의 자율고 지정 취소 방침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거부하면 직권취소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여서 충돌이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광저우AG D-100] “메달 아니면 아무 의미 없다”

    ‘원조 태릉인’ 못지않게 프로종목 선수들의 눈빛도 뜨겁다. 축구·야구·농구·배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사활을 걸었다. 병역특례를 받을 방법은 올림픽 동메달 이상과 아시안게임 금메달뿐이다. 해외진출을 꿈꾸는 프로선수들에게 군 문제는 ‘피하고 싶은 짐’이다. 팬들의 환호에도 목마르다. 그래서 엔트리에 드는 것부터가 전쟁이다. 축구의 홍명보 감독은 “금메달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금메달이 없다. 24년 만의 정상탈환에 나서는 것. 그만큼 간절하다. 실력도 받쳐준다. 한국은 지난해 이집트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다. 당시 세계를 놀라게 한 멤버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주축으로 뽑힐 예정이다. 23세 이하 연령제한이 있기 때문. 여기에 남아공월드컵 16강을 이끈 ‘형님’ 세 명이 와일드카드로 가세한다. 남아공월드컵 멤버 중 미필자는 박주영(AS모나코), 염기훈(수원), 정성룡(성남), 조용형(제주) 등 무려 14명. 병역특례를 받을 절호의 기회라 최종엔트리(23명) 경쟁은 치열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메달까지 지휘봉을 잡는 홍 감독의 ‘중간평가’ 의미도 더해졌다. 조범현 KIA 감독이 이끄는 야구도 군 미필자들이 눈에 불을 켰다. 상황은 축구보다 더 절박하다. 2008년 베이징대회를 끝으로 야구는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됐다. 미국에서 뛰는 추신수(클리블랜드)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미국 시민권을 얻어야 할 판이다. ‘라이벌’ 일본이 사회인 선수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해 한국의 우승 가능성은 더 커졌다.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은 “어차피 금메달을 못 따면 아무 소용이 없다. 미필자 배려보다는 성적과 실력이 우선”이라고 못박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지난 5월 1차 엔트리 60명을 발표했고, 최종엔트리 22명은 9월 중순에 확정한다. 2006년 도하대회 동메달의 아픔을 딛고, 2002년 금메달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태세다. 농구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지난해 중국 톈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7위의 수모를 당해 농구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겨울스포츠의 꽃’으로 군림하던 농구의 위상도 한풀 꺾인 상태. 이번 대회를 통해 잃어버린 인기를 되찾겠다는 각오가 투철하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농구대표팀은 6월7일부터 소집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1차 전지훈련(7월5~21일)을 다녀왔고, 현재는 태릉에서 합숙훈련 중.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LA 2차 전지훈련에서 최종엔트리(12명)의 윤곽이 결정난다. 배구는 분위기를 바꿔 아시안게임 3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얼마전 막을 내린 월드리그 12전 전패는 잊은 지 오래. 자존심 회복을 선포했다. 한국배구는 2002년 부산대회와 2006 도하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딴 강호다. 그러나 이번엔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거나 입대해 사정이 좋지 않다. ‘박철우 구타사건’ 여파로 태릉선수촌에 들어가지 못해 지난달 19일부터 용인 보정동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담금질을 해 왔다. 현재 아시안컵대회(이란 우르미에·1~7일)에서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프로선수들이 병역특례와 인기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교병필패’ 삼성그룹 메시지 의미는 “경계심 늦추지말자” 주문

    ‘교병필패’ 삼성그룹 메시지 의미는 “경계심 늦추지말자” 주문

    최근 삼성그룹이 직원들에게 교만하지 말 것을 거듭 주문하고 나섰다. 지난해 말부터 눈부신 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하반기 경계침체 우려 등에 대비해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그룹은 14일 그룹 커뮤니케이션 창구인 ‘마이싱글’ 초기 화면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교병필패(驕兵必敗)’를 경계하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는 ‘능력만 믿고 자만하는 병사가 있는 군대는 반드시 패한다.’는 뜻이다. 만화로 구성된 초기 화면은 지구 정복이 눈 앞에 있다고 즐거워하는 병사들 옆에서 한 장수가 ‘은하계 시대 개막’이라는 신문을 펼치고 “신문은 보고 다니냐.”면서 꾸짖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이는 주요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올 2분기 5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내는 등 그룹 실적이 호조세에 있지만 교만을 삼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룹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시장에 만족하지 말고 해외에서도 일류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도 녹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하반기에는 남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과 환율 하락 등 위험 요인이 국내외에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7월 월례사에서 “하반기 유럽발 금융불안과 세계 각국의 법적규제 강화 등 리스크 관리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도 지난 7일 “하반기 저성장 가능성에 대비한 경영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17주년이었던 지난 6월7일 마이싱글을 통해 ‘마불정제(馬不停蹄·달리는 말은 말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하고 직원들에게 끊임없는 정진을 요구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重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올해 16년째 무쟁의 타결을 기록할지 관심을 끌었던 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8일 울산 본사 생산기술관에서 각 교섭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차 본교섭을 갖고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 6월7일 첫 상견례를 시작한 지 한달여 만에 합의안을 이끌어내 이례적으로 임단협을 빨리 마무리했다. 노사는 ▲기본급 4만 8050원+호봉승급분 2만 3000원 인상 ▲격려금 타결 때 150%+250만원 지급 ▲우리사주 26주 배정(기준가 22만 9000원) ▲복지기금 10억원 출연에 잠정 합의했다. 잠정합의안이 오는 12일 전체 조합원 1만 7000여명을 상대로 한 찬반투표에서 통과되면 현대중 노사는 16년째 무쟁의 타결을 이루게 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승기, 월드컵 응원단장 어울리는 스타 1위

    이승기, 월드컵 응원단장 어울리는 스타 1위

    가수 이승기가 최근 월드컵 응원가를 발표한 가수 중 응원단장으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로 꼽혔다. 월드컵시즌을 맞아 음악포털 벅스는 5월31일부터 6월7일까지 ‘월드컵 응원단장으로 누가 최고?’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총 1679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결과, 이승기가 응답자 가운데 3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이승기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월드컵 응원곡 ‘스마일보이(Smile boy)’를 함께 불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승기, 김연아가 함께 부른 ‘스마일보이(Smile boy)’는 벅스차트 15위에 올랐다. 이승기에 이어 2위는 김장훈이 차지했다. 김장훈은 월드컵을 맞아 싸이와 함께 월드컵 응원가인 ‘울려줘 다시 한번’과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발표했으며 광고를 통해 응원단장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 새 화두 ‘馬不停蹄(마불정제)’

    삼성 새 화두 ‘馬不停蹄(마불정제)’

    삼성이 ‘이건희 신경영 선언’ 17주년을 맞아 ‘마불정제(馬不停蹄)’를 내세우며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삼성은 신경영 17주년 기념일인 7일 사내 인트라넷인 ‘마이싱글’을 통해 마불정제를 새로운 화두로 제시했다. 마불정제는 ‘말이 뜀박질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의미가 녹아 있다. 삼성은 “앞으로 10년 안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이 회장의 최근 발언을 소개하며 “세계 1위가 되기 위해 달려온 신경영 17년. 지금은 안주할 때가 아닌 마불정제할 때입니다.”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신경영을 통해 TV 판매량 세계 1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점유율 세계 1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지만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12분 분량으로 기획된 사내방송을 통해서도 신경영의 정신을 소개하며 “변해야 산다. 어느 기업이든 한순간에 흔들릴 수 있다. 초일류 기업만이 살아남는다는 논리가 지금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의 신경영 선언은 이 회장이 1993년 6월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삼성의 주요 계열사 임원들을 모아놓고 “마누라와 자식만 빼곤 다 바꿔라.”면서 양에서 질 위주 경영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일이다. 삼성은 이후 신경영을 통해 질 위주의 고속 성장을 이뤘고, 마침내 세계 최대 전자회사로 발돋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천안함조사 오늘 발표] 北 향후 대응 시나리오

    [천안함조사 오늘 발표] 北 향후 대응 시나리오

    국방부 민·군합동조사단이 20일 발표할 조사결과에서 천안함 사태가 ‘북한 소행’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북한의 대응 방식이 주목된다. 북한 전문가들은 우선 합조단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우리 정부의 대북 조치 강도에 따라 향후 북한의 대응 방식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 정부는 천안함 사고 조사결과 발표 이후 북한에 대한 대응 조치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절차 착수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남북 경제협력 사업 전면 재검토를 통한 현금유입 차단 ▲국제금융기구의 블랙리스트 등재 등 실현 가능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향후 북측이 대남·대외 분야로 나눠 투트랙(two track) 대응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19일 “합조단 조사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 날 경우 북한은 이를 부정한 뒤 육로를 통한 남북통행 차단, 개성공단 및 금강산 지역 등의 북한 체류 남한 인원 추방, 서해상 북방한계선(NLL)에서의 군사적 도발 등을 단행할 수 있다.”면서 “한국 정부가 조사결과를 토대로 유엔 안보리 회부 절차에 착수하거나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북한은 대외적으로 6자회담 복귀 및 비핵화 협상 등을 거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한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에 이 문제를 회부했을 때 중국이 이에 적극 동참할 경우 북한은 심각한 국제적 고립 및 압박을 느끼고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및 3차 핵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포토] 천안함, 그날의 아픈 기억…이 어뢰가 김일성대 교수 출신인 조명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도 “일단 북한은 한국 정부의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던지며 조사과정에서 군과 정부의 실수 등을 조목조목 따지려 들 것”이라면서 “천안함 사태를 북한에 대한 고립을 노린 한·미 양국의 자작극으로 규정한 뒤 북한 제재 대응 조치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하며 대남 위협 강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군의 경계 태세가 강화되고, 개성공단의 경우 군이 투입되며, 6월7일로 예정된 최고인민회의 12기 3차회의에선 남측이 남북관계를 훼손하고 있다고 트집을 잡으며 개성공단 운영의 법적 근거인 개성공단관리법을 무효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국제적 고립과 유엔 대북 제재 등과 같은 값비싼 대가가 뒤따름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천안함 공격을 감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태우 국방연구원 국방현안연구위원장은 “북한의 천안함 공격은 1·2차 연평해전 및 대청해전에서의 패배에 대한 복수, 이를 통한 군 내부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강산 관광 등의 문제에서 이명박 정부의 변화가 보이지 않자 남한 정부 길들이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코스피 1500·코스닥 500 돌파

    코스피 1500·코스닥 500 돌파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1500선과 5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증시는 최근 2주간 10% 안팎의 동반 상승세를 연출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23일에 비해 6.10포인트(0.41%) 오른 1502.69로 거래를 마쳤다. 1500선 돌파는 지난해 9월25일 1501.63 이후 10개월 만이다. 지난 14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기록(2007년 5월28일~6월7일의 8거래일)도 갈아치웠다. 이 기간에만 코스피지수는 9.03% 올랐다. 그동안 장벽처럼 여겨졌던 1500선을 뛰어넘은 것은 미국 증시 강세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들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13포인트(0.43%) 오른 500.02로 장을 마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33% 오른 3372.60,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1.55% 상승한 9944.55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2.12% 오른 9069.29를 기록, 지난 1월6일 9015.10 이후 6개월여 만에 9000선 고지에 올라섰다. 24일은 소폭 하락한 9038로 출발했지만 9000선은 유지됐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4일 1949로 출발해 12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감했다. 12거래일 연속 상승은 1992년 1월 이후 17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유럽 주요 증시도 23일 9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47% 오른 4559.80, 독일 DAX 주가지수는 2.45% 상승한 5247.28, 프랑스 CAC40 주가지수는 2.08% 오른 3373.72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주말 데이트] 토비아스 버거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실장

    [주말 데이트] 토비아스 버거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실장

    현대인을 노마드(nomad·유목민)라고 이름 붙인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의 토비아스 버거(40) 학예실장이야말로 현대의 전형적인 노마드라 부를 수 있겠다. 독일에서 태어나 루르대학에서 경제학과 예술사를 복수전공한 버거 실장은 최근 10년간 네덜란드, 독일, 리투아니아, 뉴질랜드, 홍콩 등 5개 나라를 떠돌아다녔다. 고향 독일을 제외하고는 한 나라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기간이 평균 6개월에서 1년인 점을 감안한다면 진득하게 눌러앉을 법도 한데 그는 개의치 않았다. 그에게 있어 세계를 떠돌게 하는 원동력은 예술, 미술이다. ●5개국 돌며 예술·미술 탐구 리투아니아에서는 발틱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감독을,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 아트스페이스 디렉터를 역임했다. 홍콩에서도 미술관 관련 업무를 했다. 2008년 10월부터 한국의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에게 한국의 서울 한남동은 여섯번째 해외 거주지가 되겠다. 이외에도 그는 ‘미술’과 관련된 일에는 정신없이 뛰어들어 1999년 광주비엔날레, 2005년 광저우 트리엔날레, 2006년 부산 비엔날레 기획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일하면서 지난 6월7일 개막한 베니스비엔날레의 홍콩관 커미셔너로 지명돼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만난 버거 실장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돌아온 직후의 시차 탓인지 평소와 달리 잘 웃지도 않고 사람 좋은 얼굴로 건네는 농담도 하지 않았다. 184㎝에 육중한 체격의 버거 실장은 올초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9월 세계금융위기로 은행 증권사 등에서 일하던 친구들(경제학 전공)이 줄줄이 실직하고 있다.”면서 “직업으로 경제 분야가 아닌 미술을 택한 것이 정말 잘한 일이고 행운이라고 느낀다.”는 등의 말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때 일을 이야기하자 “휴~”하며 식은땀을 닦아내는 시늉을 했다. 한국, 그것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일하는 것이 버거 실장에게는 무척 즐거운 일이다. 그는 백남준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그가 10대 후반이던 1980년대 초 독일 뒤셀도르프 미술아카데미 교수이던 백남준이 열렬한 미술애호가인 그의 아버지의 초대로 2~3주 동안 집에 머물다 갔다. 그의 기억에 백남준은 독일어와 영어, 일본어를 마구 섞어 썼으며 때론 재미있고 때론 부처 같기도 했다. 백남준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그로서는 백남준을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현대미술사에 자리잡게 하는 일에 일조하는 것이 더없는 영광이기도 하다. 버거 실장은 “한 예술가가 제대로 평가되려면 약 10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백남준의 경우 작고한 직후부터 국제적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위해 전시와 세미나 등이 진행되고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의 현대미술에 대한 세계미술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일본 현대미술이 귀여운 이미지로, 중국은 사회주의적인 이미지가 겹쳐지기 때문에 한국이 갖는 위치는 앞으로 상당히 중요하고 그런 한국미술의 지위 상승이 백남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즘 그의 걱정은 백남준의 비디오아트가 대부분 브라운관TV를 통해 전개되는데 브라운관TV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한국은 역동적인 나라 한국에서 버거 실장은 설치작가인 부인 유킹텐(중국계 뉴질랜드인)과 이제 2살 6개월된 아들, 오는 10월에 세상에 나올 둘째를 기대하며 살고 있다. 그는 한국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 예술적인 흥분, 현대미술을 열정적으로 소개하는 아트선재나 쌈지, 풀, 루프 등 좋은 전시공간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휴일이면 오전에는 어린 아들을 위해 서울 명동의 신세계 백화점 10층 무료 어린이놀이방을 찾아가고, 오후에는 이런 갤러리를 찾아가 전시를 구경한다. “10년간 한국을 들락거렸는데 한국은 정말 역동적이라는 느낌을 준다.”면서 “특히 한국에 거주하니까 39살에서 41살로 나이를 훌쩍 건너뛰게 돼 ‘중년의 위기’를 탈없이 넘긴 것도 드라마틱한 경험이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강남에서 용인 백남준아트센터까지 딱 25분 걸린다.”면서 “나는 2년 계약으로 머물고 있지만 서울 사는 분들은 자주 놀러와서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흠뻑 빠졌다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물론 그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오래오래 일하고 싶어 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20~30배 대박 “명품 5만권 찾아라” 59년간 700㎞밖에 못달린 자동차의 사연 ’20대 벤처사업가’ 사라졌다 사망한 김태호 미니홈피엔 ”구직않고 취업만 준비” 니트족 113만명 대통령에게 오줌갈긴 원숭이 9급공시 늦깎이들 선전
  • [검찰 ‘PD수첩’ 기소] 작가 e메일 일부공개 논란

    [검찰 ‘PD수첩’ 기소] 작가 e메일 일부공개 논란

    검찰이 MBC PD수첩에 참여한 작가 김모(37·여)씨가 지인과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이에 대해 PD수첩 측 변호인은 작가의 개인 이메일 공개는 심각한 사생활 침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검찰은 휴메인 소사이어티 동영상이 미국에서 공개된 지난해 1월부터 제작진에게 소환통보한 7월까지 7개월간의 PD수첩 제작진 이메일을 압수수색했다. 김씨는 PD수첩이 광우병 방송을 내보낸 뒤인 6월7일 지인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1년에 한두 번쯤, ‘필’이 꽂혀서 방송하는 경우가 있는데 작년에는 삼성이 그랬고, 올해 광우병이 그랬어요. 아마도 총선 직후 이명박에 대한 적개심이 하늘을 찌를 때라서 더 그랬나봐요.”라고 적었다. 검찰은 정치인을 명시한 부분도 공개했다. 그해 4월18일 김씨는 “이번 PD수첩 아이템 잡는 과정에서 총선결과에 대한 적개심을 풀 방법을 찾아 미친 듯이 홍○○ 뒷조사를 했었는데 말이죠. 혹시 제보 들어온 거 없나 뒤지기도 하고 (뭐 우리가 늘 ‘표적방송’하는 건 아니에요. ;)”라고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메일 공개와 관련, “명예훼손죄의 성립 요소인 악의성이나 허위 사실에 대한 인식이 있었느냐를 판단할 중요한 근거자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PD수첩 측 김형태 변호사는 “심각한 사생활 침해이며 검찰수사가 정치적이라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코펜하겐 6월7일까지 두산아트센터스페이스111.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폭탄을 만들었던 핵물리학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과학 연극. 마이클 프레인 작, 윤우영 연출, 남명렬 김호정 이상직 등 출연. 3만원. (02)708-5013. ●클레오파트라 26일~7월12일 극장 용. 이집트 최후의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그린 체코 대작 뮤지컬.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문명전 기념으로 공연된다. 공형진, 정찬우, 전수미 등 출연. 3만~10만원. 1544-5955. ●영어뮤지컬 티쓰(Teeth) 29일~6월28일 63빌딩 이벤트홀. 영어뮤지컬 전문극단 ‘서울’이 만든 신작. 충치왕국을 배경으로 이 닦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양치습관을 바꾸는 내용을 흥미로운 뮤지컬로 꾸몄다. 3만~5만원. (02)789-5353.
  • 다섯 극단의 다섯 연극

    다섯 극단의 다섯 연극

    골목길, 풍경, 작은신화, 여행자, 백수광부. 이름만큼이나 개성 뚜렷한 다섯 극단이 뭉쳤다. 오는 27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제1회 정보연극전-다시(多視)’를 열어 각 극단의 대표작 5편을 릴레이 공연한다. 정보소극장은 지난해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박광정이 운영하던 곳. 연극의 순수성을 고집했던 고인의 뜻에 따라 상업적인 연극보다 관객과 진지하게 소통하는 순수연극의 맥을 잇겠다는 취지로 5개 극단이 극장 운영을 자처하고 나섰다. 첫 작품은 극단 골목길의 ‘선착장에서’(박근형 작·연출, 27일~6월7일). 폭풍으로 외부와 고립된 울릉도에서 다양한 인간군상이 드러내는 헛된 권력욕의 실체를 그려낸다. 극단 풍경은 장 주네의 ‘하녀들’(박정희 각색·연출, 6월10~21일)을 무대에 올린다. 욕망에 사로잡힌 두 하녀가 마담을 살해하려던 계획에 실패하자 동반자살한 사건을 형사가 추적하는 형식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구원을 탐구한다. 극단 작은신화의 ‘똥강리 미스터리’(최용훈 연출, 6월24일~7월5일)는 성석제의 소설 ‘조동관 약전’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 이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실세 청년회장인 건달 강배가 사라지면서 마을 사람들이 겪는 심리 변화와 권력 양상을 블랙코미디로 표현했다. 극단 여행자는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한국적 색채를 입혀 각색한 ‘한여름 밤의 꿈’(양정웅 작·연출, 7월8~19일)으로 관객과 만난다. 동양적인 이미지로 세계에서도 각광받는 공연이다. 마지막 작품은 극단 백수광부의 ‘여행’(윤영선 작·이성열 연출, 7월22~8월2일)이다. 일상적인 삶을 살던 중년 남자들이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잊고 지냈던 인생의 참뜻을 되돌아보는 내용이다. 공연 내내 라이브로 연주되는 기타 소리가 애잔함을 더한다. 1만 5000~2만원. (02)764-7462.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문화행사 알림방] 엑스포공원서 워낭소리 상영

    ●경주엑스포 16~6월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에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를 무료 상영한다. 공원내 엑스포문화센터에서 매주 토·일요일 각 4회(오전 11시, 오후 2시·4시·6시) 상영되며 100명 이상 단체 관람객이 신청할 경우 주중에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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