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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성공작 ‘곡성’…역대 흥행 ‘오컬트 영화’는?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성공작 ‘곡성’…역대 흥행 ‘오컬트 영화’는?

    영화 ‘곡성’의 포스터만 보고 영화관에 들어섰다면 ‘농촌 스릴러’라고 오인하기 쉽다. 더군다나 ‘곡성’의 감독 나홍진은 ‘추격자’, ‘황해’와 같은 범죄 스릴러를 흥행시킨 ‘스릴러의 거장’이니 말이다. 그탓에 영화관을 벗어난 다수의 관객은 “이런 장르의 영화는 처음이다”, “스릴러가 아니라 호러다”는 반응을 내놓는다. ‘곡성’ 관계자도 “단순히 스릴러로 보기 어렵다. 여러 장르가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스릴러라고 규정지을 수 없다”고 얘기할 정도다. “이 영화는 오컬트라는 장르적인 채택을 했다” 영화 장르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려는 듯 나홍진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런데 한국에는 ‘오컬트 영화’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생소한 장르다. 오컬트(occult)의 사전적 의미는 ‘숨은, 신비스러운, 불가해한, 초자연적인, 마술적인’이다. ‘오컬트 영화’란 신비주의나 초자연 현상 등을 소재로 한 영화로 공포영화의 한 부류다. 일반적으로 악마나 묵시록 등 기독교적 세계관에 기초하며, 잔인한 묘사보다는 미지의 존재와 금기에 대한 공포가 주된 테마다. 영화 ‘곡성’은 비현실적인 공포 영화와는 달리 악마의 실체와 존재를 현실 세계에서 끄집어내고 마치 실화처럼 사건을 다룬다.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곡성’에 대해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곡성’을 본 많은 관객들은 엑소시즘을 소재로 한 ‘오컬트 영화’의 음산하고 묘한 매력에 사로잡혔을 것이다. 그래서 비교적 성공작이라 평가받은 오컬트 영화를 국내·해외별로 나눠 정리했다. ◆국내 오컬트 영화 1. 너 또한 별이 되어 : “한국판 엑소시스트” 개봉 : 1975년 8월 23일 감독 : 이장호 출연 : 강신성일, 이영옥, 윤유선 요약 : 당시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엑소시스트’를 한국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라는 소개와 함께 개봉됐다. 이 영화는 신들린 소녀와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만 했던 파란만장했던 한 여인의 삶이 절묘하게 배합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줄평 : [인내와 노력(ffme****)] 사랑, 꿈, 그리고 애절함이 뭉쳐있는 한국판 엑소시스트 2. 검은 사제들 : “우리나라 첫 엑소시즘 영화” 개봉 : 2015년 11월 5일 감독 : 장재현 출연 :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요약 :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신부와 신학생이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구하는 내용의 영화다. ‘검은 사제들’은 우리나라에서 구마(엑소시즘)를 주요 소재로 한 첫번째 장편영화다. 사실 영화 ‘퇴마록(1998년)’이 엑소시즘 영화의 시초이지만 미스캐스팅과 어설픈 편집기술 때문에 실패작으로 평가받는다. 한줄평 : [홍대(jyki****)]이런 한국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난 박수를 쳐주고 싶다. ◆해외 오컬트 영화 1. 엑소시스트(Exorcist) : “오컬트 영화의 시초” 개봉 : 1975년 5월 24일 감독 : 윌리엄 프리드킨 출연 : 엘렌 버스틴, 린다 블레어, 막스 폰 시도, 존 밀스 요약 : 12세 소녀의 몸에 깃든 악령을 퇴치하기 위하여 사투를 벌이는 신부들을 그린 영화다. 개봉 당시 졸도하는 관객이 속출하며 전세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제4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각색상과 녹음상을 수상했다. 당시 1억 6500만 달러의 흥행기록을 세웠는데 현재까지 공포영화 분야에서는 최고 기록이다. 한줄평 : [RJJ(jun9****)] 공포 영화계의 영원한 넘사벽 2. 오멘(Omen) : “오컬트 영화의 붐으로 이어져” 개봉 : 1977년 6월 3일 감독 : 리처드 도너 출연 : 그레고리 펙, 리 레믹 요약 :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 악마가 한 가정을 위협에 빠뜨린다는 내용의 영화다. 이 영화가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자 이후 몇 년 동안 오컬트 영화의 붐이 일어난다. 한줄평 : [료종(rojo****)] 엑소시스트와 함께 헐리웃 최고의 오컬트 영화 3. 컨저링(The Conjuring) :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개봉 : 2013년 9월 17일 감독 : 제임스 완 출연 :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릴리 테일러 요약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한 가족이 꿈에 그리던 새로운 집에 이사간 뒤에 겪게 되는 기이한 현상을 그렸다. 미국에서는 잔인한 장면 없이도 정말 무서운 영화라는 입소문을 타고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뒀다. 한줄평 : [ink1****] 남자 셋이 손잡고 봤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군산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5일 1순위 청약 접수 시작

    군산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5일 1순위 청약 접수 시작

    군산 첫 e편한세상, 도보거리 내 초중고교와 편리한 생활 인프라 위치 ㈜삼호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는 지난 20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주말에만 약 2만5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할 정도로, 군산과 인근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다. 군산 ‘디오션시티’ 내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는 59㎡형 174세대, 74㎡A형 84세대, 74㎡B형 174세대, 84㎡A형 253세대, 84㎡B형 82세대, 106㎡형 87세대, 총 854세대로 전 세대 대부분이 선호도 높은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돼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말 동안 가족 단위의 실수요자들이 몰렸으며, 내방객 대부분이 상담을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실수자들의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토록 뜨거운 인기의 비결은 ‘e편한세상 브랜드로는 첫 번째로 군산에 공급하는 단지며, 군산을 대표하는 특급 복합도시인 디오션시티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기존의 상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품과 설계를 적용한 것이 주요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가 들어서게 될 ‘디 오션시티’는 신개념 복합도시로 개발 예정이며, 군산은 물론 인근 익산, 전주의 수요자들뿐 아니라 충남 서천권 수요자들과 투자자들까지도 관심이 높은 곳이다. ‘디 오션시티’는 총면적 59만6163㎡의 부지에 6400여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교육시설, 5만6191㎡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주거는 물론 교육, 문화, 쇼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복합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디 오션시티’ 내에는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계획 예정돼있으며. 경포초등학교, 군산 제일중∙고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있다. 단지 인근에는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가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다. CGV, 롯데시네마, 농협, 롯데마트 등 기존 구도심 주거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고속버스터미널, 동군산병원, 군산시립도서관 등이 인접하고 군산시청, 조촌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 월명 종합경기장도 가깝다. ‘디 오션시티’내에 근린공원 1곳과 어린이공원 2곳이 예정돼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완비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는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가족공간을 풍성하게 해주는 신평면과 4Bay 구조 및 알파룸, 대형팬트리 수납특화, 뛰어난 공간비율 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 평면으로 설계돼 더 넓어진 공간 활용성으로 생활의 여유를 누릴 수 있으며, 확장 시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치해 작은 공간 하나까지도 꼼꼼히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 미세먼지, 황사 등의 위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세대 환기시스템을 설치했다. 여기에 층간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특허 등록을 마친 획기적인 층간 소음 저감설계를 적용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주거 여건을 마련했다. 혁신적인 단열 설계를 통해 결로 발생율도 최소화했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의 당첨자 발표는 6월 1일, 계약기간은 6월 7일~9일이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황태자도 탈락… 최강 잡을 슈틸리케의 초강수

    황태자도 탈락… 최강 잡을 슈틸리케의 초강수

    소속팀 출전 못하면 제외 원칙 이정협·이청용·김진수 과감히 빼 다음달 초 유럽 원정 2연전을 앞둔 울리 슈틸리케(62) 축구대표팀 감독이 소속팀에서 제대로 출전을 못하면 대표팀에 승선할 자격이 없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대표팀 단골 선수였던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과 이정협(24·울산), 박주호(29·도르트문트), 김진수(23·호펜하임)가 명단에서 빠진 대신 윤빛가람(26·옌볜 푸더)과 이용(29·상주), 윤석영(26·찰턴)이 오랜만에 기회를 얻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23일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다음달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5일 체코 프라하에서 각각 스페인과 체코를 상대로 하는 평가전에 나설 20명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23일부터 파주NFC에서 해외파 선수들 중심으로 훈련을 치른 뒤 29일 유럽행 비행기에 오른다. 대표팀에서 붙박이 오른쪽 날개로 활약해 온 이청용은 소속팀에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데다 최근에는 앨런 퍼듀 감독과의 불화 때문에 구단한테 벌금 징계까지 받았다. 2016 호주 아시안컵에서 깜짝 발탁되며 ‘슈틸리케호 황태자’로 군림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1득점에 불과할 정도로 골 가뭄에 시달리는 이정협 역시 부름을 받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청용과 이정협을 직접 거론하며 “소속팀에서 부진하면 발탁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동안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던 선수들이 여럿 승선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의 대체자”로 언급하며 기대를 보인 윤빛가람은 2012년 9월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 이후 3년 8개월 만에 대표팀 명단에 들었다. 윤석영 역시 최근 소속팀 경쟁에서 밀린 박주호와 김진수의 빈자리를 차지했다. 오른쪽 수비수인 이용 역시 2014년 10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슈틸리케호에 승선했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선수들은 변함없이 신임을 얻었다. 주장 기성용(27·스완지시티)과 손흥민(23·토트넘)은 물론 홍정호(26·아우크스부르크) 등이 승선했고, 지난 3월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고명진(28·알 라이안)과 중동 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과시하는 남태희(24·레퀴야),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도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표팀은 ‘소수정예’라는 특징도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유럽까지 갔다가 단 1분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을 막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23명으로 팀을 꾸렸는데 항상 4~5명은 아예 경기를 뛰지 못했다”면서 “그런 점을 고려해 골키퍼 2명에 필드 플레이어 18명으로 꾸렸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4개국 초청 친선대회에 참가할 23명을 이날 발표했다. 권창훈(22·수원), 이찬동(23·광주) 등 K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황희찬(20·잘츠부르크)과 박인혁(21·FSV 프랑크푸르트), 류승우(23·빌레펠트) 등 유럽파도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태용호는 6월 2일 오후 8시 나이지리아(수원월드컵경기장), 4일 오후 1시 30분 온두라스(고양종합운동장), 6일 오후 8시 덴마크(부천종합운동장)와 경기를 치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교육 플러스]

    3대 가족 축구·야구 경기 초청 교육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야구위원회 등과 함께 효 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 초청 행사를 연다. 28일과 29일 프로축구 11경기에 가족 3대가 함께 입장할 때 일반석에 한해 입장료를 30% 할인해준다. 한국야구위원회는 3대로 구성된 가족들의 사연을 받고서 100가족을 뽑아 오는 7월 15,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초청할 예정이다. 위례별 등 공립 유치원 개원식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서울 최대 규모 공립 유치원인 송파구 위례별유치원 개원식을 연다. 위례별유치원은 일반 9학급, 특수 2학급의 11학급으로 구성된 공립 단설 유치원이다. 지난달 15일 제1회 입학식을 열어 현재 209명의 원생이 재학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친환경 건물로 건립됐으며 옥상에는 태양광 시설도 갖췄다. 24일에는 중랑구 망우동의 면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개원식을 연다. 이 유치원은 정규 3학급과 방과후 1학급으로 편성됐다. 서울 혁신학교 새달 지정 공모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월 13~17일 지역 내 초·중·일반고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하반기 ‘서울형혁신학교’ 지정 공모를 시행한다. 혁신학교 응모는 교원 또는 학부모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시교육청에 공모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서울형혁신학교는 초 76개교, 중 32개교, 고 11개교 등 모두 119곳이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10개교 내외를 선정해 오는 7월 8일 결과를 발표한다.
  • 빅스 레오 라비, 멕시코 공연 중 쓰러져 “고지대+공연장 열기로 어지럼증”

    빅스 레오 라비, 멕시코 공연 중 쓰러져 “고지대+공연장 열기로 어지럼증”

    그룹 빅스 멤버 레오와 라비가 멕시코 현지 공연 중 쓰러져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게 됐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린다”며 공지문을 게재했다. 먼저 공연 중이던 빅스 레오 라비에 대해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어지러움을 호소하였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소화 가능한 무대를 네 명의 멤버로 공연을 소화했다. 현재 레오 라비 두 멤버는 공연장에 대기 중이던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빅스 레오 라비는 남아 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취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빅스는 지난 15일까지 싱글 5집 ‘젤로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로 활동,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오는 6월 1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이하 빅스 레오 라비 관련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공연중이던 두 멤버가 어지러움을 호소하였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소화 가능한 무대를 네명의 멤버로 공연을 소화하였습니다. 현재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공연장에 대기중이던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남아 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취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팬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박노해 개인전(작품) 화려한 꽃을 통해 사랑의 소통과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가 ‘봄의 연가’ ‘설레임’ 등 다양한 가정들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25~3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02)730-5454. ●최지원 개인전 ‘MOVING MOUNTAINS’라는 제목으로 강렬한 색상과 붓질로 그린 돌들을 보여준다. 오랜 시간을 겪으면서 남은 수많은 흔적들과 대자연이 내뿜는 에너지의 단서까지 느껴지는 회화작품이다. 25~31일,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 도스. (02)737-4678. [대중음악] ●왁스 전국 투어 봄:愛 ‘화장을 고치고’ ‘엄마의 일기’ ‘오빠’ ‘머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왁스가 2년여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 이후 대전(6월 4일), 부산(6월 1일), 대구(6월 5일)에서 공연한다. 27일 오후 7시 30분·28일 오후 5시,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9만 9000원. 1544-6593. ●김창기&이두헌&박승화 콘서트 ‘전설들의 귀환’ 1980~90년대를 풍미한 포크그룹 동물원의 김창기와 그룹사운드 다섯손가락의 이두헌, 포크 듀오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선사하는 컬래버레이션 공연. 28일 오후 4시·7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앰프홀. 6만원. (02)777-8554. [연극·뮤지컬] ●연극 ‘민중의 적’ ‘전통을 뒤흔드는 파격의 연출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독일 베를린 샤우뷔네극장 예술감독의 6년 만의 내한 공연. 헨리크 입센의 1882년 작 ‘민중의 적’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렸다. 주인공 스토크만 박사가 시청에 모인 군중 앞에서 펼치는 연설이 압권. 26~28일,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4만~8만원. (02)2005-0114. ●뮤지컬 ‘리틀잭’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 1967년 영국을 배경으로 노래가 전부였던 잭과 그의 전부가 돼 버린 줄리의 첫사랑을 그린다. 영국 사우스웨스트의 작은 콘서트장을 되살린 무대와 무대 위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백미.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전석 5만원. (02)588-7708. [클래식] ●아시아하프페스티벌 한국의 하피데이앙상블을 주축으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하피스트 70여명이 서울에 모여 하프축제를 연다. 세계적인 대가부터 떠오르는 신예들의 연주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하프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하프 테이스팅’도 마련된다.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페리지홀, DS홀. 3만~5만원. (02)780-5054. ●선우예권의 슈베르트 헌정 무대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어린 시절부터 매료된 첫사랑 슈베르트에게 헌정하는 무대를 꾸민다. 26일 오후 8시 종로구 신문로1가 금호아트홀. 청소년 9000원. 성인 4만원. (02)6303-1977.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리솜포레스트 ‘하루 힐링’ 이벤트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 리조트가 ‘하루 힐링’ 프로그램을 내놨다. 오전 9시부터 개인별 체성분을 측정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오전 10시~11시 30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서는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체조를 하고, 그루터기에 앉아 야외 명상과 하늘 보기 등 삼림욕을 즐긴다. 오후 2시에는 마인드 힐링, 저녁 시간에는 별빛 힐링이 준비됐다. 힐링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0명씩 진행되며, 비용은 프로그램당 1인 2만원이다. 회원과 투숙객은 할인된다. 힐링스파센터 4층 야외 달빛광장에선 매일 오후 5시부터 ‘달빛 BBQ’ 이벤트가 진행된다. 예약은 받지 않고 현장에서 선착순 이용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양평, ‘달려볼 Car 패키지’ 출시 대명리조트 양평은 렌터카와 리조트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달려볼 Car 패키지’를 오는 7월 2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패밀리, 스위트)과 렌터카, 들꽃 수목원 입장권(1매)으로 구성됐다. 주중(일~목)과 금요일에 한해 판매(토요일 및 연휴, 6월 3~5일 제외)하며, 요금은 ‘주중 패밀리 객실, 소형차’ 선택 기준 12만 9000원부터다. ●곤지암 화담숲 예매 시스템 오픈 경기 광주의 곤지암 화담숲이 ‘온라인·모바일 예매 시스템’을 오픈했다. 매표소에 줄을 설 필요 없이 간편하게 입장권을 살 수 있다. 곤지암 화담숲 홈페이지(www.hwadamsup.com)에서 예약, 결제한 뒤 화담숲 입구에 있는 무인발권기에서 입장권을 수령할 수 있다. 예매 시스템으로 결제하면 500원(1인) 할인된다.
  • 한여름같은 5월 폭염… 논밭일 노년층 ‘비상’

    한여름같은 5월 폭염… 논밭일 노년층 ‘비상’

    따뜻한 공기 지속적 유입·일사 겹쳐… 2012·2013년보다 한달 당겨 때 이른 폭염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첫 폭염특보가 지난 19일 경기 가평군, 양평군, 이천시, 고양시, 동두천시에 발령된 데다 오는 23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폭염특보(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올해 폭염특보는 지난해보다 엿새 빨리 발령됐다. 지난해에는 5월 25일 첫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2012년(6월 25일)과 2013년(6월 16일)에 비하면 한 달 정도나 앞당겨졌으며, 2014년(5월 31일)에 비해서도 12일이나 빨랐다. 올해 무더위가 예년에 비해 유난히 일찍부터 심해지자 관계 부처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민안전처는 사회복지사와 방문간호사, 지역자율방재단, 마을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 12만명이 9월 말까지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폭염 취약계층 89만 9000명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할 방침이다. 33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면 논밭이나 실외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년층은 특히 열사병, 일사병, 탈수성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에만 온열질환자가 1056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11명이 숨졌다. 사망자 가운데 7명이 60세 이상 노년층이다. 이 점을 감안해 지난해 10만 8000여명이던 재난도우미 수를 올해 1만 2000명 늘렸다는 게 안전처 설명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 취약한 시간대에 마을을 순찰하고 매일 2차례 이상 방송을 통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이날 안전처가 발표한 국민행동요령에는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천천히 걷고 운동을 삼가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되도록이면 밝은색 계통의 얇은 옷을 헐렁하게 입고, 냉방을 하더라도 실내외 온도 차를 5도 안팎으로 유지해야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냉방시설을 갖춘 전국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4만 1569곳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됐다. 냉방비 예산이 부족하면 시·도별 재난구호기금을 쓴다. ‘안전디딤돌’이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현 위치와 가까운 쉼터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일부 쉼터는 야간과 주말, 휴일에도 개방한다. 이 밖에 안전처는 폭염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119구급차량 1317대에 생리식염수와 얼음팩, 얼음조끼 등 응급 구급장비를 갖추도록 했다. 각 초·중·고교에서는 학교 실정에 맞게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심하면 단축수업이나 휴업 등을 검토할 수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파리 에펠탑서 환상의 하룻밤... 4명에 왕복항공권도

    파리 에펠탑서 환상의 하룻밤... 4명에 왕복항공권도

    운 좋으면 에펠탑에서 잘 수 있다고? 세계적인 여행 숙박 임대 사이트인 홈어웨이(HomeAway®)는 20일 파리 에펠탑에서 하루를 묵을 수 있는 특별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우리나라에선 6월 5일까지 홈어웨이의 한국어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단 하룻밤 동안 에펠탑이 당신의 것이 된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답을 남기면 된다. 홈어웨이는 2016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UEFA EURO 2016™)의 공식 후원사다. 유럽축구 선수권대회의 팬과 여름 휴가철 여행객들을 겨냥해, 대회 기간 동안 특별 객실을 에펠탑 내부에 설치할 계획이다.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탄생할 이 객실은 200평방미터(약60평) 규모에 침실, 욕실, 부엌을 포함해 파리의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로 구성된다. 본 객실 설계 및 디자인은 프랑스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브누아 를루(Benoit Leleu)가 맡았다. 응모한 참가자들 가운데 4명만이 에펠탑 내부에 마련된 특별 객실에서 하룻밤을 묵는 행운을 누리게 된다. 당첨자 1인당 최대 5명까지 동반 숙박이 가능하다. 최종 당첨자는 6월 10일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펠탑에서의 숙박 가능 날짜는 6월 23일, 6월 28일, 7월 4일, 7월 8일 중 하루가 될 예정이다. 또 에펠탑 내부 객실에서의 특별 정찬과 함께 파리 왕복 항공권, 파리에 위치한 홈어웨이의 럭셔리한 숙소에서의 추가 3박 숙박권 등이 당첨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드러내고 이름까지 새긴 그녀들

    가슴 드러내고 이름까지 새긴 그녀들

    지난달 치러진 페루 대선에서 1위를 차지한 게이코 후지모리 민중권력당(FPP) 후보에 반대하는 여성들이 19일(현지시간) 수도 리마의 의사당 앞에서 ’게이코(KEIKO)’라는 글씨를 써놓은 가슴을 드러내놓고 시위를 벌이다 진압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후지모리는 6월 5일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후보와 대선 결선투표를 치를 예정인데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두 사람은 오차범위내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 곽진언, 콘서트 티켓 ‘1분 매진’ 감사 인사 “열심히 준비할게요”

    곽진언, 콘서트 티켓 ‘1분 매진’ 감사 인사 “열심히 준비할게요”

    19일 곽진언은 인스타에 “티켓 매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에는 곽진언이 지인들과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17일 정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 곽진언 콘서트는 1분 만에 5회차가 모두 매진돼 눈길을 끌었다.이에 네티즌들은 “솔드 아웃 축하드려요”, “티켓팅 실패자는 웁니다”, “콘서트 완전 기대중이에요”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곽진언 콘서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단독] “中 산업먼지·한반도 서쪽 배출 오염물질이 서울 공기질에 영향”

    [단독] “中 산업먼지·한반도 서쪽 배출 오염물질이 서울 공기질에 영향”

    ‘동북아시아는 호흡공동체’라고 강조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중국, 일본 등의 15개 도시와 함께 ‘2016 동북아 대기 질 개선 국제포럼’을 열었다. 박 시장은 “서울의 대기 질 개선은 서울시 혼자서만 노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내버스 7500대를 천연가스(CNG)버스로 바꿨고, 매연저감장치를 하지 않은 경유 차량은 과태료를 물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18년까지 초미세먼지를 현재보다 20%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박 시장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배리 레퍼 박사를 초청해 조언을 들었다. 레퍼 박사는 현재 한반도 대기 질 개선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지난 4월 30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한·미 협력 국내 대기 질 공동 조사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인력 400여명, 한국과 NASA의 관측용 항공기 3대, 연구용 선박 2대, 인공위성, 지상관측소 등을 활용한다. 이 연구는 최초의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한반도 대기 분석으로 꼽힌다. →박원순 서울시장 NA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대기 질은 세계 173위다. 영국 174위, 일본 172위, 독일 177위로 산업화 국가는 대부분 대기 질이 좋지 않다. 우리만 노력해서는 대기 질 개선이 어렵다는 절망감이 든다. -배리 레퍼 NASA의 인공위성에서 내려다보면 지구가 얼마나 작은 행성이며, 우리가 같은 대기를 마시고 공유한다는 것을 절감한다. 대기 질 개선을 위해서는 어렵고 긴 길을 걸어야 하지만 강력한 리더십이 희망이다. NASA에서 일하기 전에 함께 일했던 미국 휴스턴의 시장도 기업의 반대가 극심했지만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장려해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의 대기 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미국 대부분 도시보다는 좋지 않다. 물론 중국보다는 깨끗하다. →박 시장 앞으로 ‘한·미 협력 국내 대기 질 공동 조사 연구’(KORUS-AQ)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레퍼 NASA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연구용 항공기와 선박, 지상연구를 통해 한반도의 대기 상태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는 공동 연구다. NASA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400여명이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항공기뿐 아니라 위성과 선박, 지상 관측소를 총동원했다. 지상 관측소의 부족으로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지역의 대기 질까지 측정해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을 더 정확히 밝혀낼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과 NASA뿐 아니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 등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의 여러 기관이 연구에 참여 중이다. →박 시장 지난달 30일부터 오산공군기지에서 18차례 약 50시간 동안 항공기를 띄워 대기 질을 조사하는 등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파악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이 기존에 알려진 바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기 바란다. -레퍼 연구가 진행 중이라서 정확한 결과는 아니지만, 서울의 미세먼지는 중국 등 해외 영향 38~49%, 국내 타 지역 25~26%, 서울 자체 발생이 21~27%다. 서울의 배출 원인별로 분석하면 교통 31~52%, 비산먼지 12~48%, 난방·발전 16~27%다. 한국은 중국의 산업오염과 먼지를 비롯해 한반도 서쪽에서 발생하는 오염배출물질이 서울 대기 질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봄에는 편서풍의 영향과 장거리이동을 하는 오염원 탓에 중국의 오염물질이 한국, 일본 그리고 심지어 미국의 대기 질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또 서울은 아직 초미세먼지 자체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보인다. 차량 운행을 어떻게 통제하느냐가 관건이다. 물론 그동안의 노력으로 서울의 대기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여기에 친환경 차량 확대 보급과 자전거 등 대체교통수단 확대 등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깨끗한 도시가 될 것이다. →박 시장 중간 연구 성과를 소개해 달라. -레퍼 톨루엔이란 발암물질이 연구가 진행 중인 오산공군기지와 서울의 대기에서 여러 차례 발견됐다. 톨루엔이 산업과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는 조사하고 있다. 외국 대도시에서도 톨루엔이 발견되는데 서울에서 톨루엔 발견 비율이 높았다. →박 시장 2005~2014년 이산화질소 농도 변화 추세는 어떠한가. -레퍼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지역에서는 감소하고 그 외 지역은 증가했다. 서울의 이산화질소 농도는 감소했지만 인천, 경기 지역은 변화가 없었다. 서해안 지역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증가했는데, 이는 발전시설과 정유시설의 영향으로 본다. 일본은 전 지역에 걸쳐 감소했다. →박 시장 최근 국내에서는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경유차의 증가를 들고 있다. 실제 경유차가 미세먼지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 -레퍼 경유차가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이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다. 한국의 경유차 대수도 2005년 565만대로 전체 차량의 36.6%에서 2015년 862만대, 41%로 증가했다. 서울시가 시내버스를 천연가스 버스로 전량 교체하고 공회전 단속,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한 것은 긍정적이다. 프랑스 파리도 시내를 공해차량제한지역(LEZ·Low Emission Zone)으로 지정해 낡은 경유차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박 시장 서울은 주로 지상에 있는 측정소를 이용해 대기 질을 측정하고 있는데 신뢰도 있는 측정을 위해 개선할 점이 무엇인가. -레퍼 서울에는 도시대기 측정망 25개, 도로변 측정망 14개, 산성강화물 측정망 10개, 중금속 측정망 5개, 광화학 오염물질 측정망 8개, 경계측정망 3개, 배경측정망 3개, 도로변 대기 측정망 14개가 지상에서 운영 중이다. 일본 도쿄와 면적당 측정소 개수를 비교하면 서울은 24㎢당 1개가 있어 도쿄보다 도시대기 측정소가 2배가량 많다. →박 시장 정확한 대기 질 측정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한 다른 외국 도시가 있는가. -레퍼 중국은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이용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고 대기 질을 예측하며,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를 내년까지 25% 줄이는 것이 중국 정부의 목표다. 한국의 미세먼지 예측 정확도는 87.6%로 미국(93%)에 비해 5% 포인트 정도 낮은 수준이다. →박 시장 이번 연구는 언제 마무리되는가. -레퍼 3주 정도 연구가 더 남았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시민들에게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올림픽공원 등 지상측정소가 설치된 지역에서 항공기로 측정해 지상측정값과 항공측정값을 비교하게 된다. 지표면 위를 3개 층으로 구분해 한국 항공기는 지표, 미국 항공기는 상층, 나머지 한 대는 상층과 지표를 오가며 측정 중이다. 중국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한국을 거쳐 일본, 북미에도 영향을 주고 또 일본의 오염물질이 국내로 유입되기도 하는 등 오염물질은 기후에 따라 계속 이동한다. 정리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대기연구 전문가 레퍼 박사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대류권 성분 연구 프로그램 총책임자인 배리 레퍼 박사는 12년 이상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대기연구 전문가다. 지난달 30일부터 국립환경연구원과 함께 지상관측소, 위성, 항공기, 선박 등을 사용해 체계적으로 한반도 대기 오염물질을 추적하고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질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 연구’를 이끌고 있는 레퍼 박사는 버지니아대서 환경과학을 전공하고, 뉴햄프셔대학에서 지구과학-지구화학시스템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가대기연구센터(NCAR)에서 근무했으며, 2004년 휴스턴대학에서 구름 및 에어로졸이 오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 [단독] 서울시, 노후 경유버스 운행 제한

    박원순 “대책 마련”… 3년 유예 유력 서울시가 수도권을 오가는 노후 경유 버스에 대한 운행 제한에 나선다. 이는 서울시와 경기 오산시 등 수도권 상공에서 처음으로 발암물질인 톨루엔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환경부와 서울시 등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한·미 협력 국내 대기 질 공동 조사 연구’를 하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배리 레퍼 박사는 19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시장과 대담을 갖고 “지난주 서울과 경기 오산 하늘에서 발암물질인 톨루엔이 다량 검출됐다”면서 “발생 원인이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레퍼 박사는 서울과 오산에서 검출된 톨루엔은 다른 나라의 도시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톨루엔 배출의 원인은 차량의 배출가스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톨루엔은 대부분 자동차 연료의 옥탄가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즉시 수도권을 오가는 노후 경유 버스의 서울시내 진입을 막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박 시장은 “초미세먼지에 이어 톨루엔까지 검출되는 상황에서 진입 제한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환경부와 경기도, 인천시 등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산공원처럼 공해차량진입제한 구역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업계나 소상인의 반발로 프랑스 파리처럼 시내 전체를 공해차량제한지역으로 지정할 수는 없지만 통행 제한 확대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퍼 박사는 연구원 400여명과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연구용 항공기와 선박, 지상연구 등으로 한반도의 대기 상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작업을 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셀카 보니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미모”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셀카 보니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미모”

    ‘함부로 애틋하게’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수지의 일상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지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입고 애교 섞인 미소를 짓고 있는 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녀린 어깨와 물오른 청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수지는 서울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에서 열린 선글라스 브랜드 카린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을 만났다. 한편 18일 KBS는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인공 김우빈 수지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6월 29일 첫 방송. ▶‘함부로 애틋하게’ 티저 영상 보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도네시아 본선…한류 복합 문화행사로 펼쳐져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도네시아 본선…한류 복합 문화행사로 펼쳐져

    지난 14일 오후 2시(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의 최대 쇼핑몰인 TSM(트랜스 스튜디오 쇼핑몰)의 야외 특설 무대에서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인도네시아 현지 본선이 개최됐다.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석기)과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과 현지 방송사 R-TV가 후원한 본 행사는 반둥의 지역사회와 함께한 복합 한류 문화행사로 펼쳐졌다. 지난 3월부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coverdance.seoul.co.kr)를 통해 참가 접수가 진행됐고,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300여 개의 팀이 몰려 25대1이라는 사상 초유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들 중 12개의 팀만이 현지 본선에 초청을 받았다. 현지 유명 안무가이자 방송인 엉클 조(Uncle Joe)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황동섭 이사, 세계한류학회 오인규 교수(고려대학교 민족문화원 한류학)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가운데,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야외 특설 무대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관객의 환호로 본선이 시작됐다. 장장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인도네시아 본선에서는 여자친구를 커버한 여성 6인조 그룹 아우라라이즈(Auralize)가 발랄한 표정 연기와 정확한 군무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팀 리더인 리리(16)는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아직도 얼떨떨하다”면서 “빨리 집에 가서 한국에 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이후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 본선은 전통국악공연과 다양한 형태의 태권도 공연, 한식 체험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일종의 ‘K-컬처 패키지’(한국문화 종합세트)였으며, 자카르타와 근교에 한정된 한류문화행사를 지방 주요 거점 도시로 확대해 보다 많은 인도네시아인이 한류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있게 기획됐다. 행사 관람객 1,500여 명은 본 행사와 함께 부스 체험을 하며 한국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했다. 김석기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장은 “본 행사를 시작으로 한류문화행사가 지방 주요도시로 확대해나가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반둥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가 되길 바란다” 며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팬들을 위한, 팬들에 의한, 팬들의 K팝’이라는 기치 아래 지속 가능한 한류 공유와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팬케어 캠페인이다. 2011년 이래 매년 전세계 K팝 팬들이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한편 전세계 본선의 우승자들은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초청받아,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가득 체험하며 살아있는 한류를 몸소 즐길 수 있는 꿈의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홍콩 뜨겁게 달군 K팝 커버댄스…‘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 개최

    홍콩 뜨겁게 달군 K팝 커버댄스…‘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 개최

    지난 14일 오후 2시(현지시각) 홍콩 다이아몬드힐에 있는 복합 쇼핑몰 헐리우드 플라자 1층 대형광장에서는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홍콩 현지 본선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그룹 엑소(EXO)의 안무가로 활동하며 홍콩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김태우 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가운데, 행사 시작 4시간 전부터 거대 쇼핑몰을 가득 채운 4,000여 명의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태우 씨와 홍콩 인기 걸그룹 애즈원(As one)이 특별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문을 연 데 이어 현지 본선은 장장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서는 지난 3월부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200여 개의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들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단 12개의 팀만이 현지 본선에 초청됐다. 각각의 팀이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뽐낸 가운데 이날 영예의 1등은 방탄소년단의 ‘쩔어’(Dope), 트와이스의 ‘터치 다운’(Touch Down)과 ‘치어럽’(CHEER-UP)을 믹스해 커버한 남녀 혼성 9인조 그룹 링스댄스HK(LynXDance HK)에게 돌아갔다. 우승자가 호명되자 팀의 리더인 에타(18)는 팀원들을 껴안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고, K팝이라는 이름 아래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11개 팀도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우승팀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팬들을 위한, 팬들에 의한, 팬들의 K팝’이라는 기치 아래 지속 가능한 한류 공유와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팬케어 캠페인으로, 2011년 이래 매년 전세계 K팝 팬들이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현지기획사 Bear label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한다. 한편 전세계 본선의 우승자들은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4박 5일 동안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초청받아,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가득 체험하며 살아있는 한류를 몸소 즐길 수 있는 꿈의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킹캉의 ‘복수극’… 악연 컵스 침몰시키다

    킹캉의 ‘복수극’… 악연 컵스 침몰시키다

    피츠버그 2연패 탈출 원맨쇼… ‘4번타자’ 박병호 2안타 활약 “강정호가 복수를 했다.”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가 16일 2타점 원맨쇼를 펼치며 ‘악연의 팀’ 시카고 컵스를 침몰시키자 지역언론인 ‘피츠버그 트리뷴’은 그의 활약을 이렇게 묘사했다. 강정호는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강정호의 타율은 .250에서 .292로 올랐으며, 피츠버그는 2-1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카고는 강정호에게 악연이 깊은 팀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크리스 코글란(현 오클랜드)의 거친 태클에 왼쪽 정강이를 가격당해 시즌 아웃이 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 부상으로 강정호는 7개월 동안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 더군다나 전날 있었던 경기에서는 시카고의 선발투수 제이크 애리에타가 4회 1사 2루 상황에서 폭투를 범하며 강정호의 목덜미 부근에 공을 맞췄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한 애리에타의 올 시즌 첫 사구가 하필 강정호를 상대로 나오면서 고의성 여부가 논란이 됐다. 강정호는 악연의 팀에 실력으로 분풀이했다. 그는 0-0으로 팽팽하던 7회 초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존 레스터를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려 1타점을 올렸다. 이 안타로 레스터는 강판됐다. 9회 초에는 컵스의 마무리투수 헥터 론돈의 시속 155㎞ 몸쪽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116m 좌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론돈의 피홈런은 이번 시즌 15경기 만에 처음이다. 강정호는 부상으로 한 달가량 늦게 합류했지만 여덟 경기에서 8타점을 올리며 경기당 1타점의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홈런은 4호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팀내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홈런 속도는 6타수당 1개씩이다. 지난해에는 시즌 시작부터 팀에 합류했음에도 6월 17일에야 4호 아치를 때려낸 것에 비하면 엄청난 페이스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가 정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시 한 번 그가 특별한 선수라는 인상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활약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나는 믿을 수 있다. 강정호는 충분히 그럴 만한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는 이날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박병호가 4번 타자로 나선 것은 지난달 25일 워싱턴과의 경기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이대호(34·시애틀)는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김현수(28·볼티모어)는 벤치에 앉아 팀이 디트로이트에 5-6으로 패하는 것을 지켜봤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봉주르, 코레”

    “봉주르, 코레”

    새달 1~7일 케이팝 콘서트·전시·공연 풍성 한국과 프랑스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6월 1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 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파리에서 프랑스 정부와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 준비를 위한 제5차 공동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양국이 운영하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 주간’에는 공연·전시·시각·학술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파리 등 프랑스 도시들에서 선보인다. 먼저 ‘케이콘(KCON) 2016 프랑스’(위)가 6월 2일 파리 아코르호텔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블락비 등 한류 스타가 케이팝 콘서트를 펼치고 한식 등 한국 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부스들이 설치된다. 같은 날 파리 부프뒤노르에선 윤진철 명창 등이 판소리 갈라쇼를 펼친다. 3일 파리 소르본대학에서는 ‘구운몽’과 연암 박지원 소설집 등을 소개하는 한국 고전 심포지엄이 열린다. 1일부터 5일까지 낭트 창의지구 클러스터에서는 한국의 품격 있는 현대 예술을 소개하는 ‘낭트 한국의 봄’(아래) 공연이 마련된다. 샹보르성과 파리 왕궁정원, 니스 아시아예술박물관 등에선 ‘배병우 샹보르 사진전: 숲 속으로’, ‘정현, 서 있는 사람’ 조각 전시회 등 다양한 시각 및 전시 행사가 열린다. 한국과 프랑스는 지난해부터 ‘프랑스 내 한국의 해’(2015년 9월~2016년 8월)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2016년 1월~2016년 12월)를 각각 지정해 문화예술을 교류하고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신규 공모주’ 코스피 희색 코스닥 덤덤

    ‘신규 공모주’ 코스피 희색 코스닥 덤덤

    코스피 상장 76%가 공모가 상회… 코스닥 98곳 중 44곳 공모가 하회 기업공개(IPO) 활성화 정책으로 신규 상장 기업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공모주는 투자자를 활짝 웃게 하는 성적표를 낸 경우가 많은 반면, 코스닥은 덤덤한 편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시 가격 변동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된 지난해 6월 15일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총 115개의 기업(합병·분할 재상장 제외)이 상장했다. 코스피에 상장한 17개 종목 중에선 미래에셋생명과 금호에이치티,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대림씨엔에스 등 4개를 제외한 13개(76.5%)가 지난 12일 기준 공모가를 웃돈 주가를 형성했다. 지난해 6월 23일 공모가 2만 6000원으로 상장한 SK디앤디는 8월 17일 257.3% 상승한 9만 2900원까지 올랐다. 현재도 5만 6000원선에서 거래돼 공모가 대비 2배 이상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1일 14년여 만에 복귀한 해태제과식품은 사흘 연속 상한가를 치더니 16일에도 29.64% 오른 5만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1만 5100원)와 비교해 3.6배나 뛰어오를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 공모주는 98개 신규 상장사 중 54개(55.1%)만이 12일 기준으로 공모가를 웃돈 주가를 기록했다. 하이즈항공과 더블유게임즈, 싸이맥스 등은 공모가 대비 30% 넘게 주가가 빠졌다. 그러나 뉴트리바이오텍과 펩트론 등 바이오주는 200% 이상 상승해 ‘효자’ 노릇을 했다. 대어(大魚)급 공모주들이 줄줄이 출격 준비를 하고 있어 박스권에 갇힌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용평리조트는 리조트업계 최초로 오는 27일 코스피에 상장하며 17~18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주당 7000원) 청약을 받는다. 호텔롯데는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7월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두삿밥캣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넷마블게임즈도 연내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반 개인은 경쟁률이 치열한 공모주 물량을 받기 힘든 만큼 펀드 등 간접투자 방식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6월 첫주 프랑스 곳곳에서 퍼지는 한국 문화

    6월 첫주 프랑스 곳곳에서 퍼지는 한국 문화

     한국과 프랑스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6월 1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 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파리에서 프랑스 정부와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 준비를 위한 제5차 공동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양국이 운영하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 주간’에는 공연·전시·시각·학술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파리 등 프랑스 도시들에서 선보인다.  먼저 ‘케이콘(KCON) 2016 프랑스’가 6월 2일 파리 아코르호텔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블락비 등 한류 스타가 케이팝 콘서트를 펼치고 한식 등 한국 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부스들이 설치된다. 같은 날 파리 부프뒤노르에선 윤진철 명창 등이 판소리 갈라쇼를 펼친다. 3일 파리 소르본대학에서는 ‘구운몽’과 연암 박지원 소설집 등을 소개하는 한국 고전 심포지엄이 열린다.  1일부터 5일까지 낭트 창의지구 클러스터에서는 한국의 품격 있는 현대 예술을 소개하는 ‘낭트 한국의 봄’ 공연이 마련된다. 샹보르성과 파리 왕궁정원, 니스 아시아예술박물관 등에선 ‘배병우 샹보르 사진전: 숲 속으로’, ‘정현, 서 있는 사람’ 조각 전시회 등 다양한 시각 및 전시 행사가 열린다.  한국과 프랑스는 지난해부터 ‘프랑스 내 한국의 해’(2015년 9월~2016년 8월)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2016년 1월~2016년 12월)를 각각 지정해 문화예술을 교류하고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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