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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스타] 이동욱, 이렇게 섹시한 모습은 처음 ‘날렵한 턱선’

    [EN스타] 이동욱, 이렇게 섹시한 모습은 처음 ‘날렵한 턱선’

    배우 이동욱의 화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5일 이동욱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마리끌레르 6월 호 커버를 장식한 동욱 배우의 화보 영상 풀버전 (오늘만을 기다렸드아!) 샤넬과 함께해 더욱 완벽했던 화보 현장으로 고고!”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최근 마리끌레르 6월호 커버 촬영을 한 배우 이동욱의 모습이 담겼다. 면도를 하고 머리를 손질하는 등 이동욱의 모습은 남자다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이동욱은 Mnet ‘프로듀스 X 101’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활약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로듀스 X 101’ 이후 역주행하는 뉴이스트W ‘Dejavu’ 영상

    ‘프로듀스 X 101’ 이후 역주행하는 뉴이스트W ‘Dejavu’ 영상

    ‘프로듀스 X 101’ 그룹 배틀이 화제인 가운데, 경연 무대에 오른 뉴이스트W의 곡 ‘Dejavu’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연습생들의 그룹 X 배틀 현장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서, 김승환, 임다훈, 최병훈, 김영상, 김준재 연습생은 뉴이스트W의 ‘Dejavu’ 곡으로 경연을 준비했다. 방송 이후 지난해 6월 뉴이스트W가 Mnet ‘엠카운드다운’을 통해 처음 선보인 ‘Dejavu’ 무대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인 25일 오후 2시 기준 네이버TV 홈페이지에서 5위에 순위를 오르며 역주행하고있다. 뉴이스트W의 ‘Dejavu’는 뉴이스트W가 처음 선보인 라틴 팝 장르의 곡으로, 뉴이스트W만의 신비로움과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함이 더해진 곡이다. 멤버 백호가 타이틀곡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채팅으로 만난 10대와 마약 투약한 40대 실형… “위험성 매우 커”

    채팅으로 만난 10대와 마약 투약한 40대 실형… “위험성 매우 커”

    휴대전화 채팅을 통해 알게 됨 10대 여성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권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3)씨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서울의 한 모텔에서 휴대전화 채팅을 통해 알게 된 B(16)양과 이른바 ‘조건만남’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성관계를 갖기로 하고 필로폰을 자신과 B양의 팔에 각각 5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그날 저녁 필로폰이 떨어지자 다른 사람을 통해 주사기를 건네받은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마약류 관련 범죄는 그 특성상 적발이 쉽지 않고 재범의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환각성, 중독성 등으로 사회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매우 큰 범죄”라면서 “피고인은 필로폰 투약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필로폰을 투약하는 범행을 저질렀고 나아가 미성년자에게도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미성년자에게 필로폰을 투약하는 경우 미성년자의 신체적·생리적 기능이 훼손되고 그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죄책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피고인이 필로폰을 투약한 미성년자가 이 사건 이전에 이미 필로폰을 투약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세계 우유의 날 기념 ‘밀크업(MILK UP) 페스티벌’ 개최

    세계 우유의 날 기념 ‘밀크업(MILK UP) 페스티벌’ 개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일대에서 ‘2019 우유의 날 (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9 우유의 날 (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은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감하는 자리로써, 낙농가와 유업체,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기타 부대 행사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첫날인 1일은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기념행사 및 특별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각 개회사와 환영사에 나선다. 화성시낙농발전협의회와 함께 공동선언문 ‘낙농인의 약속’을 낭독하며 국산 우유와 치즈의 건강한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주요 내빈과 함께하는 우유 건배사를 진행한다. 특별히 올해는 우유를 실은 드론이 무대 중앙으로 이동하는 퍼포먼스가 시연될 예정이다. 오후 6시 반부터 본격적인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에이핑크, 테리쉬, 플래쉬 등 아이돌 3팀의 무대와, 뒤이어 진행되는 EDM 파티에서 DJ구준엽과 DJ지니가 우유의 날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다음 날 2일에는 오후 4시 반부터 기념행사가 시작되며, 홍진영, 윈드플라의 초청공연과 문화예술단체공연, 그리고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치게 된다.‘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대표 행사로써 매년 전국 도 단위별로 진행된다.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치 도심 속에 젖소 목장을 옮겨놓은 듯 실감 나는 장소에서 다양한 우유 활용 체험과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목장 체험·요리 및 시식·연극·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협경제지주와 목장형 유가공 농가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은 국내산 치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식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체험형 치즈 페스티벌이다.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은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커팅식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한다. 본 행사에서는 ‘2019 치즈요리 대회’, ‘치즈 수제피자 만들기 체험’ 등이 주목할 만한 메인 프로그램이다. 그 밖에도 치즈요리 전시관, 낙농조합 전시관, 국내산 치즈 정보관&목장형 유가공 전시관과 이벤트 프로그램, 치즈소품을 활용한 포토월 등 가족 단위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낙농진흥회의 운영관과 유업체·유관단체 홍보 부스, 퀴즈 프로그램(JAM있는 우유 라이브), 우유의 날 사생대회, 각종 이벤트 코너 및 체험존 등 부대행사들이 상시 준비되어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국산 우유는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낙농업계는 국민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1일, 2일 화성에서 열리는 ‘2019 우유의 날(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에서 국산우유와 유제품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낙농가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은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선포한 날로, 매년 전 세계 40여 나라에서 다양한 기념행사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삶과 죽음 교차했던 서소문역사공원 다음달 8년만에 전면 개방

    삶과 죽음 교차했던 서소문역사공원 다음달 8년만에 전면 개방

    조선 시대 중죄인을 처형하는 형장이었던 서울 서소문근린공원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8년 만에 시민들에게 활짝 품을 내준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중구 칠패로 서소문역사공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지하 4층~지상 1층, 연면적 4만 6000㎡ 규모의 공원은 지상엔 역사공원과 다양한 시민 편의 시설, 지하엔 역사박물관, 하늘광장, 주차장 등을 갖췄다. 공원 일대는 조선 시대엔 서소문 밖 저자거리로 국가 형장으로 쓰였다. 조선 후기 때 여러 종교인, 개혁 사상가들이 이 곳에서 희생됐다. 17세기에는 한양의 주요 시장인 칠패시장이 자리하며 상업 중심지로도 활기를 띠었고 일제 강점기에도 수산청과시장이 자리했다. 근린공원으로 변신한 건 1973년이었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소문근린공원은 이처럼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역사적 의미가 큰 공간이었으나 그 의미를 살리지 못한 채 단순한 공원으로 머물러 왔다. 이후 서울시가 일대를 역사유적지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공원 조성 작업에 나서며 8년만에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원의 지상에 들어서면 탁 트인 광장을 중심으로 1984년 세워진 순교자 현양탑과 편의시설이 자리해 있다. 인근 주민, 직장인,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수목 45종 7000여주와 화초류 33종 9만 5000본을 심어 수려한 녹지 공간을 꾸몄다.지하에는 사상과 종교의 자유를 위해 희생당한 이들을 기리는 기념전당(하늘광장)을 비롯해 서소문 관련 전시물을 모은 역사박물관, 편의시설, 교육 및 사무공간, 주차장 등이 들어섰다. 지상 공원은 중구청이 관리하고, 그 외 시설 운영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지재단이 맡는다. 서소문역사공원은 지난해 교황청이 선포한 ‘천주교 서울 순례길’ 코스 가운데 하나다. 박원순 시장은 “이 일대는 조선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와 역사를 품은 장소임에도 그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재탄생된 서소문역사공원은 정동·덕수궁·숭례문·남대문시장·서울로7017 등 인근의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열릴 개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문희상 국회의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양호 중구청장, 염수정 추기경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원과 박물관 시설을 둘러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환경정책 20년 대계, ‘국민의 손으로’

    환경부는 국가환경종합계획에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기 위해 25일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국민참여단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환경종합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20년 단위 장기 종합계획으로 환경정책의 목표(비전)를 담고 있는 환경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2020~2040년)은 국민이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첫 사례다. 제5차 계획에는 국토·환경 정책의 정합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연내 수립 예정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기간을 일치해 양 부처가 공간을 기반으로 환경 보전과 국토 개발, 인구 계획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정책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앞서 환경부는 108명의 국민참여단을 모집, 국토자연환경·녹색가치 등 6개 분과와 미래세대 분과로 나누어 운영한다. 토론회는 환경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작업반에서 마련한 초안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회의(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간 제약을 고려해 국민의 소리를 최대한 담아낸다는 취지로 토론과 함께 ‘쪽지 의견수렴’도 받는다. 6월에는 제2차 국민참여단 토론회와 국민 대토론회를 열어 환경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예정이다. 또 다음달 30일까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누리집(www.kei.re.kr)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방을 운영한다. 수렴된 국민의견은 전문가 작업반의 최종 검토와 환경부·국토부 공동 계획수립 협의회를 거쳐 11월 국무회의에 양 계획을 합동으로 보고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소영 서울시의원, 미국 NAC 초청 장애인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 ASSC 연수 참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소영 의원(바른미래당, 비례)이 오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미국 유타 주 파크시티에 위치한 National Ability Center (이하 NAC)의 장애인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 “Adaptive Sports for Social Change” 연수에 초청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985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인 미국 NAC가 미 국무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주최하는 것으로, 장애인들에게 체육 및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전환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행정, 운영, 구조 전반에 관한 전문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 의원은 장애 이후의 가장 인상적인 경험으로 스키를 꼽고 있다며 “눈 위에서 체험한 자유는 삶을 바라보는 시각에 큰 변화를 주었다”라고 말했다. “문화·스포츠 관련하여 상대적으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장애인과 장애 아동들에게 서울시가 인적·물적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미국 NAC에서 제공하는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시설 견학 및 관계자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과 장애 아동의 체육활동 관련 선진국의 정책과 프로그램 등 구체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확보하고 벤치마킹하여 향후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남기 “내년 확장재정… 국가채무비율 40% 넘을 것”

    홍남기 “내년 확장재정… 국가채무비율 40% 넘을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40%를 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달부터) 내년 예산안 편성에 돌입하며 경제 활력 제고를 뒷받침하고, 구조 개혁을 지원하며, 미래 사회에 선제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확장 재정을 견지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 부총리가 지난 16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국가채무비율은 40%가 마지노선”이라고 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40%의 근거가 뭐냐”고 물으면서 논란이 됐다. 홍 부총리는 또 정부가 지난달 25일 6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심의가 이뤄지지 않는 것과 관련해 “(추경 심사가) 7월이나 8월로 넘어가면 내년도 예산 편성 작업까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6월 초에는 심의가 진행돼 확정됐으면 한다”고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미세먼지 추경과 경기 활성화 추경의 분리 처리에 대해선 “미세먼지 추경만큼 경기 대응을 위한 민생 추경도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개편 작업이 아직 입법으로 이어지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경제주체의 부담 능력, 시장에서의 수용성 등 세 가지를 논의 과정에서 함께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는 ‘속도 조절’에 무게를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던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변경)과 관련해서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美 “미중협상, 30~45일간 어떤 결정도 없을 것”

    “새달 G20서 만날 예정” 빅딜 가능성도 中 “美 ,협상 원하면 잘못된 행동 고쳐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나는 여전히 우리(미중)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월 말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중 간 무역전쟁이 화웨이 제재를 비롯해 희토류, 드론, 감시카메라 등을 둘러싼 기술전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막판 ‘빅딜’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중국의 태도 변화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므누신 장관은 이어 “앞으로 30∼45일 동안은 어떤 결정도 없을 것”이라며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전도 시사했다. 따라서 미중 고위급 협상이 G20 정상회의 이전에 열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미국은 화웨이 ‘왕따’ 작전 등 압박을 강화하면서 중국의 태도 변화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에 적용하는 ‘최대 압박과 외교적 해결’이라는 전략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23일 “미국이 우리와 협상을 계속하기를 원한다면 ‘잘못된 행동’을 고쳐야 한다”면서 “미국 측이 이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러한 위협 방식을 바로잡기를 희망한다”고 미국에 강한 불만을 피력했다. 이런 가운데 시 주석은 지난 20~22일 사흘간 장시성 시찰에서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강조하며 난국에 잘 대비하자고 주문했다고 인민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그는 특히 주요 전략자원인 희토류 업체 등을 방문한 장시성 시찰에서 “국내외 각종 불리한 요소들의 장기성과 복잡성을 인식해 난국에 잘 대응해야 한다”며 미중 무역전쟁의 결사항전 의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광주시 토마토 수확체험 참가 가족 모집

    경기 광주시 퇴촌면은 ‘17회 퇴촌 토마토축제’를 맞아 토마토 수확체험 행사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토마토 수확체험 행사는 퇴촌면 정지1리 토마토작목반 농가에서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토마토 모종심기, 토마토 따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토마토 모종을 심어보고 벌을 이용한 수정재배법으로 생산한 토마토를 즉석에서 맛보고 직접 수확한 토마토를 집으로 가져 갈 수 있다. 참가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토마토 수확체험 참가자에게는 토마토 수확체험 뿐만 아니라 퇴촌면 소재 식물원 3곳(율봄식물원, 퇴촌식물원, 광주율마원 365)의 입장료와 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가천대, 정문정 작가, 이승훈 교수 초청 북콘서트

    가천대, 정문정 작가, 이승훈 교수 초청 북콘서트

    가천대학교는 정문정 작가와 이승훈 교수를 초청해 비전타워 자작나무라운지에서 Book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문정 작가의 강연은 28일 오후 3시 30분, 이승훈 교수의 강연은 다음달 5일 오후 1시에 열린다. 북콘서트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성남시민을 비롯해 지역주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콘서트는 총 150석 규모로 준비됐으며 사전 신청한 50석 이외는 강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15회째를 맞는 북콘서트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학기별로 열고 있다. 정문정 작가는 ‘무례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주제로, 이승훈 교수는 ‘플랫폼의 생각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작품의 의미, 철학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정문정 작가는 2018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무례한 사람들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비롯해 ‘20대를 읽어야 트렌드가 보인다’, ‘20대가 당신의 브랜드를 외면하는 이유’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승훈 교수는 가천대 어네지IT학과 교수로 올해 선보인 저서 ‘플랫폼의 생각법’이 2019년 경영/경제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선거법위반 백군기 용인시장, 벌금 90만원…시장직 유지

    선거법위반 백군기 용인시장, 벌금 90만원…시장직 유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에게 1심 법원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2시께 열린 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이로써 상급심에서 벌금 90만 원 형이 확정되면 백 시장은 직을 유지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은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을 무효로 하고 있다. 재판부는 백 시장이 불법 선거사무실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본선 준비과정이라 볼 수 없다면서도, 지인이 쓰던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동백 사무실에서 이뤄진 SNS 업로드, 홍보문구 작성 등이 경선 준비과정에서 이뤄졌을 뿐 특정 선거에 당락을 도모하는 행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다만 “동백 사무실을 3개월가량 무상으로 임차해 사용한 점은 선거 지출내용을 공개해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정치자금법의 입법 취지를 근본적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무엇보다 우선해 갖춰야 할 덕목으로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선고 공판 직후 백 시장은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재판부의 결정을 존경한다. 더욱더 시정에 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선거를 앞둔 지난해 1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기소 됐다. 또 지인이 쓰던 사무실을 대여료 없이 무상으로 사용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받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백 시장에게 징역 6월을 구형하고 유사 선거사무실 운영비용 추정치인 588만 2516원을 추징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법원은 백 시장과 함께 기소된 지지자 4명 중 문제가 된 선거사무실을 백 시장에게 무상 임대한 A 씨에겐 벌금 90만원을, 나머지 3명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담배의 미래는/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담배의 미래는/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담배를 처음 입에 댔던 기억은 지금도 또렷하다. 대입 예비고사를 2주 남짓 남겨 둔 1980년 초겨울, 집 근처 독서실 사물함에 넣어 두었던 영어 참고서가 몽땅 사라졌다. 작심하고 열면 찾고자 하는 단어가 눈앞에 떡하니 펼쳐질 정도로 길이 잘 들었던 사전까지. 울분과 억울함, 상실감에다 ‘일탈’의 기회를 잡았다는 묘한 감정까지 뒤범벅돼 아래층 구멍가게에서 인생 첫 담배를 샀다. 끊은 기억은 날짜, 시간까지 더욱 명료하다. 2009년 6월 15일 낮. 머리 속에 이상이 생겨 병원 중환자실로 실려 들어갈 때였으니, 엄밀히 말하면 30년 가까이 지낸 담배를 스스로의 의지로 내친 건 아니었다.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10년 전 그날 이후 담배를 멀리한 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잘한 일 가운데 하나였음이 틀림없다. 마침 눈에 쏙 들어오는 기사 하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담배회사 케이티앤지가 담배가 아닌 부동산 사업에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다. 조선 후기인 1883년 국영 연초제조소 ‘순화국’으로 출발해 전매청, 한국전매공사,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이름을 바꾼 뒤 2002년 민영화된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부동산 영업이익은 약 277억원. 지난해(약 49억원)에 견줘 5배 이상 늘었다. 사실 최근의 담배 관련 리스크를 헤쳐 나가기 위해 이 회사는 2010년대 초반부터 펀드, 복합쇼핑몰 및 주차장 운영 등 부동산 영역으로 사업의 범위를 넓혀 왔다. 매년 1조원 안팎의 이익을 내면서 생긴 재투자 여력을 담배가 아니라 부동산에 쏟겠다는 다각화 전략이 성공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자산 규모는 2015년 7000억원에서 지난해 1조 3259억원으로 89.4%나 증가했다. 매년 뜨거워지는 혐연 열기와 지난 2016년 452억 개비에서 2017년 435억 개비로, 지난해에는 404억 개비로 매년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린 담배 판매량을 감안하면 케이티앤지의 자구적 몸부림은 이상할 것도 없다. 이 같은 담배회사의 ‘외도’뿐 아니라 담배는 에일리언처럼 모습을 바꿔 어떻게든 생존하고 자신의 미래를 보장받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1일 확정 발표한 ‘금연종합대책’은 기존의 규제 강화 외에 특히 유사 혹은 신종 담배 규제가 골자다. 우리나라 흡연율이 2017년 성인 남성 기준 38.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도 청소년의 경우 2018년 6.7%로 최근 2년간 상승한 것은 유튜브 등 매체를 마케팅에 활용한 궐련형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의 ‘진화’ 때문인 것으로 복지부는 보고 있다. 담배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할 당시 원주민들에게 선물받은 담배잎 ‘타바코’가 유럽으로 전해진 것이 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인디언 소녀가 자신의 추한 외모를 비관해 “다음 세상엔 세상의 모든 남자와 입을 맞추고 싶다”며 목숨을 버린 자리에서 피어난 게 담배꽃이라던가. 우리에게는 광해군 때인 1600년대 초반 전해졌으니 400년 이상을 함께 살아온 셈이다. 또 다른 400년 뒤 담배는 어떤 모습일까. 만약 남아 있다면 사람 몸에 해 하나 없이 편안함만 주는 존재일 수는 없을까. 그래도 30년을 함께 지냈던 친구의 바람이다. cbk91065@seoul.co.kr
  • ‘원샷 원킬’로 포르투갈 울려 주마

    ‘원샷 원킬’로 포르투갈 울려 주마

    강팀 맞설 ‘선 수비 후 역습’ 전략 구상 상대 공 탈취·측면 크로스 훈련에 집중 이강인 “가장 간절한 대회… 우승 목표”‘원샷 원킬, 단 한 방의 역습으로 승부를 결정짓는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36년 만에 멕시코 4강 신화를 재현하기 위해 마침내 25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첫 관문을 두드린다. 폴란드 6개 도시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포르투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조별리그 F조에 속했다. 포르투갈은 U20월드컵의 전신인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두 차례(1989·91년)나 정상을 밟았고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에서는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한 강팀이다. 아르헨티나는 역대 최다(6회) 우승국. 한국은 25일 오후 10시 30분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29일 오전 3시 30분 남아공과, 6월 1일 오전 3시 30분에는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맞붙는다. 정정용호의 기본 전략은 ‘선 수비 후 역습’이다. 우리보다 전력이 월등한 상대들과의 대결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대표팀은 조 편성이 확정된 후 지난 3월 스페인 전지훈련부터 일단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한 ‘카운터어택’ 훈련을 계속해 왔다. 지난 5일 출국해 폴란드 그니에비노에서 현지 적응을 해 온 대표팀은 지난 20일 조별리그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비아와로 이동한 뒤 가진 두 차례 훈련에서도 이 역습 방식을 세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선수들은 상대를 우리 진영으로 끌고 와 공을 빼앗은 뒤 상대의 측면과 뒷공간을 노려 전방까지 단번에 치고 올라가는 훈련을 반복했다. 역습 과정에서 공을 다시 빼앗기지 않도록 주위 선수들과의 연계플레이를 통해 마무리 짓는 과정을 다듬었다. 우리 진영 후방에서 공을 빼앗았을 때 전방으로 한 번에 킬패스가 연결되도록 전방 공격수들에게도 빠른 반응과 약속된 움직임이 요구됐다. 카운터어택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활발한 측면 공격이다. 무리하게 중앙 돌파를 고집하기보다는 측면을 이용해 목표가 명확한 크로스와 협력 플레이 등으로 득점까지 연결하는 훈련에 집중했다.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대회 때 달성한 역대 최고 성적인 4강 신화 재현을 목표로 세운 정 감독은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발렌시아)을 비롯해 K리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공격수 조영욱(서울), 전세진(수원)을 최전방 공격진으로 뽑았다. 김정민(리퍼링),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골키퍼 최민수(함부르크) 등 유럽파도 가세했다. 대표팀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전날 ‘대회가 주목할 선수 10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18세 막내 이강인은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라면서 “올해 발렌시아 1군 데뷔 등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 대회가 가장 간절하다. 형들과 함께 꼭 우승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워싱턴에 한국전쟁 용사 ‘추모의 벽’ 추진…향군 “목표 5배 성금” 서울신문에 감사패

    워싱턴에 한국전쟁 용사 ‘추모의 벽’ 추진…향군 “목표 5배 성금” 서울신문에 감사패

    서울신문사가 미국 내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모금 운동을 지원한 공로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배상기 향군 사무총장은 22일 서울신문 본사를 방문해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에게 김진호 향군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하고 “추모의 벽 성금 모금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성공적으로 마감하는 데 큰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고 사장은 “실제 건립 때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향군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지난달까지 약 5억 2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본래 목표였던 1억원의 5배가 넘는 금액이다. 김 회장이 개인적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한기 합참의장,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이 동참했다. 이상용씨, 신수지씨 등 향군상조회 홍보대사와 월남전참전자회, 대한항공, 삼성물산 등도 힘을 보탰다. 서울신문 독자 등 일반 시민들도 성금을 냈다. 향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가로 모금 운동에 나선다. 김 회장은 오는 7월 27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66주년 정전협정 기념식에 참석해 추모의 벽 건립을 추진하는 한국전참전기념공원재단(KWVMF)에 그간 모은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추모의 벽은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유리벽을 설치하고 6·25전쟁에 참전했다 희생된 전사자의 이름을 새기는 사업이다. 이곳에 기릴 대상은 3만 6000명의 전사자와 카투사 8000여명이다. 총예상사업비는 약 280억원이다. 현재는 한국전에 참전한 국가 이름, 사망자·부상자·실종자 수를 새긴 조형물만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검찰 ‘백남기 사망’ 구은수 전 서울청장 2심도 금고 3년 구형

    검찰 ‘백남기 사망’ 구은수 전 서울청장 2심도 금고 3년 구형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살수차로 고 백남기 농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검찰이 금고 3년을 선고해줄 것을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2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이균용) 심리로 열린 구 전 청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심 때와 마찬가지로 구 전 청장에게 금고 3년을 구형했다. 금고형은 징역형과 마찬가지로 교정시설에 수용되지만 노역을 강제하지 않는 점이 다르다. 고 백남기 농민은 2015년 11월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여해 경찰의 물대포를 정면으로 맞고 쓰러진 뒤 치료를 받다가 2016년 9월 25일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구 전 청장은 경찰의 민중총궐기 집회 진압 과정에서 살수차로 고인을 사망에 이르게 해 살수차 운용 지휘·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기소됐다. 그러나 지난해 6월 1심 재판부는 구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구 전 청장이 서울 지역 집회 관리에 대한 총 책임자로서 현장 지휘관과 살수차 운전요원을 지휘·감독해야 할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주의 의무’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는 ‘현장 지휘관에 대한 일반적, 추상적 지휘·감독 의무’만 갖는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구 전 청장이 시위 현장 상황이 긴박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살수가 이뤄진 구체적 양상까지 파악하기는 어렵고, 시위 이전에 현장 지휘관들에게 안전 관련 주의사항을 촉구한 점 등에 비추어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반면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현장 지휘관이었던 신윤균 전 서울경찰청 제4기동단장에게는 벌금 1000만원을, 당시 살수차 운전요원 한모·최모 경장에게는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또 고인의 사인을 ‘병사’라고 한 주치의 백선하 서울대병원 교수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살수 전후 피해자 모습과 병원 후송 직후 상태, 사망 경위와 원인에 대한 감정 결과를 보면 살수로 인한 두부 손상으로 사망했음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검찰 ‘이재명 지사 무죄’ 불복 항소

    검찰 ‘이재명 지사 무죄’ 불복 항소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1심 법원이 모두 무죄를 선고하자 검찰이 22일 불복해 항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2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 지사 사건과 관련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재판부의 판결에 법리오해와 사실오인이 있었다”며 “법원의 무죄선고에 대해 이날 1시 30분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항소이유서는 제출기한(항소장 접수 통지 후 20일 이내)에 맞춰 내기로 했다. 검찰의 항소로 이 지사 사건은 수원고법에서 2심 재판을 진행하게 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1심의 무죄 선고에 대해 “황당하다, 상식적으로 무죄판결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이 판결이 확정되면, 앞으로 지자체장들은 누구나 강제 입원을 시킬 수 있게 된다”면서 항소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4가지 기소 내용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을 내렸다. 공직선거법 제270조 선거범의 재판기간에 관한 강행규정에는 ‘선거범에 관한 재판은 다른 재판에 우선하여 신속히 해야 하며 그 판결의 선고는 제1심에서는 공소가 제기된 날부터 6월 이내에, 제2심 및 제3심에서는 전심의 판결의 선고가 있은 날부터 각각 3월 이내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소심 판결은 8월까지, 대법원 확정판결은 오는 11월까지 내려져야 하는데 법정 기한 내 처리되지 않는 선거범 사건도 적지 않아 연내에 최종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취준생 교육비 전액지원하는 국비지원 빅데이터 마에스트로, 1차 접수 마감

    취준생 교육비 전액지원하는 국비지원 빅데이터 마에스트로, 1차 접수 마감

    한경닷컴 IT교육센터가 취준생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을 개설하고 빅데이터 분야의 청년인재들을 모집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교육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대다수 취준생은 교육 수강 시 발생하는 각종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IT교육센터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전문 기업인 와이즈넛 협력에 기반한 실무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전액 국비로 진행되고 수강생에게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하며 청년 취준생들의 부담을 없앴다. 교육 과정에서 선발된 우수 교육생은 CES 2020 참관, 교육생 취창업 특강,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생은와이즈넛, 한성기업 등 108개 기업 취업연계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현재 서울지역은 신청자 폭주로 1차 모집기간인 19일에 4: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고 2차 마감일인 5월 26일까지 접수자에 한해 결원 발생 시 대기자로 등록된다. 대전지역도 현재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5월 26일까지 접수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총 교육시간은 960시간으로 기술교육, 실무 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공계 및 인문·사회 전공자도 빅데이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차원에서 빅데이터 수집, 분석, 인사이트 도출 학습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전공자도 무료로 빅데이터 분야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빅데이터 마에스트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前하남시장 산불감시원 채용비리 수사 1년 넘게 ‘미적’

    前하남시장 산불감시원 채용비리 수사 1년 넘게 ‘미적’

    吳 前시장은 공천 탈락… 시의원은 의장에 일부 연루자 인정하던 혐의 부인설 돌아 檢 석달째 “비슷한 사례와 비교… 곧 결론”지난해 1월 신입 공무원이 폭로해 현직 시장 및 시의원 등 7명이 입건된 경기 하남시 산불감시원 채용비리 사건이 경찰에서 검찰로 사건이 넘어간 지 1년이 넘도록 수사가 종결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따르면 하남경찰서는 지난해 3월 23일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오수봉 당시 하남시장과 방미숙(현 하남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오 시장 측근이었던 A비서실장, B국장, C과장, D팀장, E청경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 사건으로 오 전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못 받아 현재 버스운전을 하고 있고, 비서실장과 국장급 공무원 1명 등 2명이 옷을 벗었다. 두세 건 청탁한 것으로 알려진 방 의원은 공천을 받고 당선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 7월 의장에 선출됐다. 검찰 수사가 길어지면서 “현직 시장이 공천을 못 받아 탈락한 마당에 무혐의 결정 나오는 것 아니냐”는 등 갖가지 억측이 나돌고 있다. 일부 혐의자는 ‘채용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그동안 인정해왔던 혐의를 부인한다는 소문도 있다. 이에 대해 성남지청 측은 “현재 비슷한 사건 중 유죄로 처벌된 사례와 무혐의 결정된 사례를 수집해 비교하고 있다. 어느 케이스인지 분석하는 과정에서 디테일하고 정교한 부분이 있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달 중 아니면 6월 중 기소든 무혐의로 든 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 같은 입장을 지난 3월부터 반복한다. 검찰은 당시에도 “당초 1월에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결론을 내리기 애매한 부분이 있어 기록을 꼼꼼히 살피는 동시에 기소와 무혐의 대상을 가리기 위해 법리 판단을 하고 있다”며 “법리적 검토에 한 달이 소요돼 3월 안에는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과정에서 오 전 시장은 ‘채용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반면 관련 공직자들은 ‘지시에 의해 채용했다’며 상반된 주장을 펴 직권남용의 원인을 놓고 다툼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직권남용은 벌금액도 크고 처벌이 엄하다. 오 전 시장은 정치생명이 사실상 끝난다고 봐야 한다. 윤석준 윤경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직권남용은 법원에서 인정되는 경우가 적어 늘 다툼의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신입 공무원이던 A주무관이 지난해 1월 22일 시청 내부게시판에 산불감시원 채용 과정에서 합격시켜야 할 이름이 적힌 23명의 명단을 상급자로부터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하남시는 자체 조사를 벌여 부정청탁으로 채용된 23명 전원 합격을 취소했고, 당시 사회 곳곳에서 만연된 힘있는 자들의 채용비리 사건과 맞물려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산불감시원은 봄과 가을철 5개월 동안 주 5일 근무하며, 일급으로 6만 5440원을 받는다. 업무가 어렵지 않아 중·장년층의 선호가 높아 청탁에 의한 채용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6월 10일 이전 개성공단행 희망… 순차 방북 필요”

    “6월 10일 이전 개성공단행 희망… 순차 방북 필요”

    통일부에 3개 조·최소 이틀씩 점검 요청정부의 승인에 따라 방북 채비를 하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다음달 10일 이전에 개성공단 방문을 희망하고 일괄 방북이 아닌 3개 조 정도의 순차 방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북 기간으로는 1개 조마다 최소 이틀 이상을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협회 사무실에서 방북 준비를 위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6월 10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방문 이전에 방북이 성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정확한 (설비 상태) 파악을 위해 이틀 정도씩은 볼 수 있도록 통일부에 요청하고 있다”면서 “한꺼번에 전 기업이 다 들어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3개 조 정도로 나누고 날짜를 달리해서 방북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는 이들 기업인은 지난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정부가 그해 2월 10일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조치를 발표하자 곧바로 공단에서 철수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이번 방북 승인에 대해 “너무 늦었다”면서도 “신청 9번째 만에 방문 승인이 난 것 자체는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협회는 다음달 10~15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 하원에서 열리는 개성공단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개성공단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협회는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현지 언론 인터뷰 및 공단 관계자들과의 면담, 교포기업인 간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3대 회장을 지냈던 김학권 재영솔루텍 대표는 “12년간 개성공단이 실질적으로 남북의 가교 역할을 했지만 미국인들은 이런 실상을 잘 모른다”며 “지금까지 개성에서의 기업 활동과 북한의 변화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공단의 가치를 충분히 이해시켜 주기 위한 일정”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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