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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내년도 중등 임용시험 1022명 선발

    서울교육청은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통해 총 31개 과목에서 1022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날 ‘2020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및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구체적으로 공립에서는 중등교사 662명과 보건교사 57명, 영양교사 23명, 사서교사 12명, 전문상담교사 61명, 특수(중등)교사 68명 등 총 883명(장애 61명)을 선발한다. 교육청은 또 사립학교 33개 법인의 위탁선발을 통해 137명을 선발하며, 국립학교로는 서울맹학교의 사서교사 1명과 영양교사 1명을 위탁선발한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 6월 발표한 사전 예고인원(746명)보다 137명 늘었다. 특수(중등)교사 37명, 전문상담 45명 등이 늘어난 데 따른 변화다. 일반 교과에서도 선발인원이 35명 늘었다. 반면 상업 과목은 특성화고 학생수 감소 및 학교 통폐합에 따라 4명 줄었다. 서울교육청의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다음달 23일 1차 시험을 거쳐 합격자는 12월 31일 발표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5일과 21일, 22일에 열린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교육청, 내년도 중등 임용시험 1022명 선발

    서울교육청은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통해 총 31개 과목에서 1022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날 ‘2020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및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구체적으로 공립에서는 중등교사 662명과 보건교사 57명, 영양교사 23명, 사서교사 12명, 전문상담교사 61명, 특수(중등)교사 68명 등 총 883명(장애 61명)을 선발한다. 교육청은 또 사립학교 33개 법인의 위탁선발을 통해 137명을 선발하며, 국립학교로는 서울맹학교의 사서교사 1명과 영양교사 1명을 위탁선발한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 6월 발표한 사전 예고인원(746명)보다 137명 늘었다. 특수(중등)교사 37명, 전문상담 45명 등이 늘어난 데 따른 변화다. 일반 교과에서도 선발인원이 35명 늘었다. 반면 상업 과목은 특성화고 학생수 감소 및 학교 통폐합에 따라 4명 줄었다. 서울교육청의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다음달 23일 1차 시험을 거쳐 합격자는 12월 31일 발표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5일과 21일, 22일에 열린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KBO서 뛰는 서폴드·다익손, 새달엔 적으로

    KBO서 뛰는 서폴드·다익손, 새달엔 적으로

    서폴드, 한화 에이스… 다익손 롯데서 부진올해 한국프로야구(KBO) 무대에서 활약한 워윅 서폴드(29·한화 이글스)와 브록 다익손(25·롯데 자이언츠)이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맞대결을 벌인다. 11월에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과 함께 C조에 속한 호주, 캐나다, 쿠바가 9일(한국시간) 대회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서폴드와 다익손은 각각 호주 대표팀과 캐나다 대표팀에 선발됐다. 2011년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트레비스 블랙클리(37)도 호주 대표팀에 승선했다. 서폴드는 올해 한화에서 12승11패 평균자책점 3.51로 채드 벨(30)과 함께 원투펀치 역할을 소화했다. 서폴드는 192와 3분의1이닝을 던지며 조쉬 린드블럼(32·두산 베어스·194와 3분의2이닝)의 뒤를 잇는 이닝이터의 면모를 선보였다. 전반기에는 6승9패 평균자책점 4.42로 부진했지만 후반기 6승2패 평균자책점 1.85의 성적을 보이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올해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다익손은 6월에 롯데로 팀을 옮겨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 거둔 성적은 29경기 6승10패 평균자책점 4.34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려 있다. 한국은 프리미어12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한국·일본·대만·호주) 가운데 자동 진출권을 획득한 개최국 일본을 제외하고 최고 성적을 내야 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다. 대표팀은 새달 6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7일 캐나다전, 8일 쿠바전을 치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일자리가 장애인 복지 기본…年 20% 채용 늘리는 중랑

    일자리가 장애인 복지 기본…年 20% 채용 늘리는 중랑

    “중화2동 도서관에서 일하는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채용된 사서 선생님들이 성실히 근무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장애인일자리는 1년 단위로 운영돼 매년 재선발을 해야 하는 게 아쉽습니다. 업무성취도가 뛰어나거나 평가가 좋은 분들은 해당 직장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구민 성모씨) “장애인일자리가 한정돼 있어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나누다 보니 1년 단위라는 기준을 적용하게 됐습니다. 직장 동료들의 추천을 받거나 직무 특성에 따라 근무 기간을 조율하는 등 절충안을 통해 여러 사람이 골고루 일하는 방향과 직업전문성을 살리는 방향을 조화시키는 방법을 고민해 보겠습니다.”(류경기 중랑구청장)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중랑구 신내1동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활동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공감토론회’가 열렸다. 류 구청장이 민선 7기 들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주민과의 소통 행사 ‘중랑마실’의 29번째 순서로 마련된 이날 모임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장애인 근로자들이 배치된 기관의 실무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류 구청장 옆에서는 수화통역사가 이야기를 전달했다. 류 구청장이 “중랑구에서는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고 이를 토대로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떼자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발표가 이어졌다. 이들의 이야기를 메모하며 경청하던 류 구청장은 의견이 2~3개 모일 때마다 답변하며 대화를 이끌었다. 중랑구는 매년 장애인일자리 약 20% 추가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4명에서 올해 약 32% 늘어난 111명이 도서관, 독서실, 장난감대여센터, 문화체육관 등에서 근무한다. 구는 내년에 135명, 2021년에 154명, 2022년에 184명 등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일자리와 더불어 민간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난 6월 17일에는 ‘제1회 중랑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롯데마트, 현대홈쇼핑 등 6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장 면접, 이미지 컨설팅, 취업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해 취업 관련 정보를 얻었고 6명은 현장에서 채용됐다. 이 밖에 지난달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센터를 확장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관하는 등 장애 유형별 지원 시설도 늘려나가고 있다. 류 구청장은 “장애인일자리는 단순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능뿐 아니라 장애인들을 사회와 연결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복지”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심수창은 은퇴하고 장원삼은 결별하고

    심수창은 은퇴하고 장원삼은 결별하고

    심, 은퇴 공식 선언… 장, 새 팀 찾아 나서한국 프로야구 ‘불운의 아이콘’ 심수창(38)이 7일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심수창과 함께 LG 트윈스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은 장원삼(36)은 새로운 둥지를 찾아 나섰다. LG는 정규시즌이 끝나고 심수창과 장원삼에게 결별을 통보했다. 두 선수가 지난 시즌 종료 후 새로 LG에 합류한 지 1년 만의 결별이다. LG는 시즌 중 선발과 불펜에 부상 등의 공백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두 베테랑을 영입했지만 올해 마운드에서 고우석(21) 등 젊은 투수들이 성장하면서 베테랑들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2004년 LG에 입단한 심수창은 2009년 6월 2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이후 18연패의 늪에 빠지며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이라는 굴욕을 안게 됐다. 2011년 시즌 도중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된 심수창은 그해 8월 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89일 만에 선발승을 올렸다. 하지만 2011년 8월 27일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맛본 후 2015년 5월 13일 넥센전 승리까지 무려 1355일 동안 승수를 쌓지 못했다. 심수창은 올 시즌 5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6.17을 거뒀다. 2006년 데뷔한 장원삼은 첫해 12승을 거두며 리그의 에이스로 부상했고 2012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러나 2015년 10승을 끝으로 성적이 곤두박질쳤고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LG와 계약했다. 올해 8경기 2패 평균자책점 7.98의 성적을 남긴 장원삼은 선수 생활 연장 의지를 밝히며 새로운 팀에서의 마지막 도전 의지를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병도 서울시의원, ‘2019 희망두배 청년통장 약정식’ 참석

    이병도 서울시의원, ‘2019 희망두배 청년통장 약정식’ 참석

    이병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9월 30일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희망두배 청년통장 약정식’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은 청년들이 매월 10~15만원을 2~3년 동안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가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3000명 모집에 1만 5,542명이 지원해 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모집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만약 15만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최대 1,080만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별도로 받게 된다. 이병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자산형성 제도인 청년통장 사업이 여러 가지 사회적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우리 사회의 응원과 지지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통장 사업에 지원했지만 아쉽게 탈락한 청년들과 그 밖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청년들에게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1,000명이나 늘어나고, 청년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심사를 폐지하고 서류심사만으로 참여자를 선발하는 등 사업이 확대되고, 선발과정에서도 긍정적인 개선안이 마련됐다”며 “청년통장 사업의 확대와 안정적·지속적 운영 방안 마련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약정식에는 김원이 정무부시장, 이상엽 서울시 청년명예시장, 이희수 신한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하여 청년들을 격려했으며, 2016년 선발되어 지난 7월 만기 적립금을 수령한 전 모씨(31세)의 사례발표로 신규참여 청년들에게 목표 달성의 동기를 부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성동 “조국, 이호진 태광 회장 보석 탄원…위선”

    권성동 “조국, 이호진 태광 회장 보석 탄원…위선”

    조국 법무부 장관이 비리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보석을 탄원한 사실이 국회에서 논란이 됐다.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조 장관이 미국 유학시절 태광그룹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황제 보석’ 논란을 일으킨 이 전 회장의 보석을 탄원하는 편지를 법원에 제출한 사실을 공개했다. 권 의원은 조 장관이 앞에서는 재벌을 비판하면서 뒤로는 ‘비리 재벌’의 선처를 주장하는 것은 “전형적인 위선이자 언행불일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장관은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장학금을 지원해준 태광의 선대 회장(이임용 회장)에 대한 “인간적 도리”였다며 “재벌이든 누구든 보석 권리가 있다”고 반박했다.권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조 장관을 단상으로 불러냈다. 권 의원은 법무부 장관이라는 호칭 대신 “법무부를 대표해서 나오라”고 돌려 말했고, 질의하는 중간에도 “조국 전 민정수석”, “조국 교수” 등으로 불렀다. 조 장관을 장관으로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권 의원은 지난 1994년부터 3년간 조 장관이 미국 UC버클리 로스쿨에서 유학한 자금의 출처를 캐물었다. 조 장관은 “일주학술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고 태광그룹 소속으로 안다”고 답했다. 권 의원은 “(조 장관이) 일주재단의 3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등록금과 생활비를 포함해 3년간 15만 달러(현재 환율로 약 1억 7980만원)를 지원받았다”며 “태광그룹은 ‘황제보석’ 논란 등으로 비리 재벌로 지목된 곳”이라고 지적했다.태광그룹 창립자 이임용 회장의 아들인 이호진 전 회장은 2004년 회장에 취임했으나 2011년 400억원대 회사자금을 횡령해 손해를 끼친 혐의로 8년 5개월 동안 재판을 받았다. 이 전 회장은 지난 6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재판 기간 건강 등을 이유로 7년 넘게 풀려나 있었지만 보석 기간 음주와 흡연을 하고 시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녀 ‘황제 보석’ 비판을 받았다. 결국 이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보석이 취소돼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다. 권 의원은 “조국 전 수석은 서울대 교수 시절부터 재벌을 비판하고 비리 재벌 총수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했다”며 “앞에선 재벌을 비판하고 뒤로는 비리 재벌의 보석 선처를 구하는 것은 전형적인 언행불일치, 위선, 이중성의 결정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장관은 “이호진 전 회장은 모르지만 장학금을 받은 선대 회장의 아들로 알고 있고 여러 명의 장학생과 함께 (보석) 탄원서를 제출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인간적인 도리였다”고 해명했다. 조 장관은 이어 “그분(이 전 회장)의 무죄를 주장하지 않았다”며 “처벌과 보석은 다르다. 엄정한 재판이 필요하지만 피고인의 방어권, 예컨대 보석은 재벌이든 누구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사업계획부터 집행·평가까지… 협치하는 강북

    사업계획부터 집행·평가까지… 협치하는 강북

    서울 강북구가 지난 19일 ‘2019 강북협치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지난 6월 주민 대공론장에서 선발된 구민으로, 이때 도출된 10개의 강북구 지역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부터 집행, 평가를 주도하는 협치 구성원이다. 이날 발대식은 이들 구성원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는 자리였다. 강북구협치회의 위원, 워킹그룹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에 주안점을 둔 교육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김영빈 서울시 협치지원관이 워킹그룹의 마음가짐과 운영 관련 체크포인트에 대해 강의했다. 민간과 행정의 갈등 사례를 들며 신뢰 쌓기, 역할분담 기법, 칭찬의 시너지 등을 소개했다. 김 지원관은 또 워킹그룹 운영과 관련, 구성원 모두가 큰 그림을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참여주체가 많은 까닭에 서로 간 이견 조율이 어렵게 되는 상황을 대비하자는 취지에서다. 이와 함께 사업 관련 문제 해결 방법, 성과 관리, 현장성 강화 등을 위해 새로운 전문가, 주민, 활동가의 참여를 제안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원활한 협치 운영을 위해선 민간과 행정의 간극을 좁히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진 과정상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미리 짚어 본 이번 발대식이 강북구 협치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전주서 27일까지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전주서 27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북 전주에서 제36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에서 숙련 기술을 보유한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부터는 발달장애인들이 많이 취업하는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제과제빵 직종도 새로 추가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6월 전국 17개 시도별로 개최됐던 지방 장애인 기능대회 수상자들이다. 전자기기 등 정규직종 19개, 보석가공 등 시범직종 14개, 네일아트 등 레저·기초 직종 9개 등 총 42개 직종에서 대표선수 419명이 참가한다.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금상 1200만원 등 상금이 지급된다. 이들은 해당 직종에서 기능사 필기, 실기시험을 면제받는다.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준다. 시범, 레저·기초 직종 참가 선수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참가자 중에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선수들이 눈길을 끈다. 광주시 대표로 전자기기 직종에 참가하는 조규홍 선수는 매일 피로가 쌓여 병원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간에 문제가 생겨 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거라는 진단이 나온 것이다. 여동생에게 간 이식을 받은 조 선수는 이후 ‘간장애’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장애인공단 전남 직업능력개발원에 입학해 전자회로, 디지털회로 등 직업훈련을 받았다. 사범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그에게 생소한 분야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술을 갈고닦은 끝에 지난 4월 광주에서 열린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조 선수는 “전자기기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경험과 자신감으로 에너지 공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린드블럼도 양현종에겐 밀리는 게 있다

    린드블럼도 양현종에겐 밀리는 게 있다

    ‘0.07점’ 차. 올 시즌 선발투수 ‘4관왕’을 정조준하고 있는 조쉬 린드블럼(32·두산 베어스)이 양현종(31·KIA 타이거즈)의 평균자책점을 추월할까. 린드블럼은 올해 KBO 리그에서 가장 두려운 투수로 군림하고 있다. 사상 첫 외국인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1위)을 향해 내달리는 그에게 양현종은 마지막으로 넘어야 할 벽이다. 현재 다승과 탈삼진, 승률 부문 1위를 수성 중인 린드블럼은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안방경기에서 6실점하며 평균자책점 부문 2위로 내려왔다.린드블럼은 지난 6월 2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한 후 81일 동안 단독 선두를 지켰다. 다승과 승률 역시 6월 14일 LG 트윈스전부터 11경기 연속 승을 기록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두산 수비도 탄탄했지만 스스로 이뤄 낸 탈삼진도 178개(1위)다. 이변이 없는 한 4관왕은 따 놓은 당상으로 보였다. 하지만 린드블럼은 가랑비에 젖듯 1점, 2점씩 내준 실점들이 쌓이면서 평균자책점을 높였다. 마운드에서 무너지지 않는 투구로 압도적인 지구력을 드러냈지만 완벽하게 틀어막진 못했다. 린드블럼이 올 시즌 등판한 28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는 6경기뿐이다. 양현종은 묵묵히 자기만의 마라톤을 펼치며 대반전을 이뤄 냈다. 시즌 초 부진으로 4월까지 0승5패 평균자책점 8.01의 성적을 내며 눈총을 받았던 양현종은 지난 5월 2일 삼성전에서 달성한 6이닝 1실점을 신호탄으로 지난 17일 시즌 최종전까지 2.29의 경이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이 3점 이상 내준 경기는 7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전뿐이다. 해당 기간 무실점 경기는 10경기에 달했다. 역대급 마무리다. 린드블럼은 18일 기준 두산이 남겨 둔 잔여 11경기 중 최대 2차례 등판할 것으로 점쳐진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양현종을 넘어서려면 5와3분의1이닝 무실점, 9와3분의1이닝 1자책, 13과3분의1이닝 2자책 가운데 하나를 달성해야 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 ‘일반고 중복 지원’ 합법화

    그동안 임시로 허용됐던 자율형사립고와 외고·국제고 지원자의 ‘일반고 중복 지원’이 완전히 합법화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자사고·외고·국제고 폐지’를 위해 교육부가 추진했던 중복 지원 금지가 2년 만에 원점으로 돌아온 셈이다. 정부는 17일 이낙연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의 일반고 중복 지원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포함한 법률안 2건, 대통령령안 13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4월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한 고교 신입생 선발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마련됐다. 앞서 교육부는 자사고 등이 우수 학생을 선점해 고교 서열화를 심화한다며 2017년 12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에 자사고 등이 지난해 2월 “이 시행령은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과 학생·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침해한다”며 헌재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이어 지난해 6월 헌재는 이중지원 금지에 대한 가처분을 인용했고, 올 4월에 최종 위헌 결정을 내렸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단독] “의사소통 안 돼 119 신고 주저” 외국인 구조 골든타임 놓칠라

    [단독] “의사소통 안 돼 119 신고 주저” 외국인 구조 골든타임 놓칠라

    전국 109명 근무… 시도 7곳은 ‘0명’ 지역별 인력 운용 방식도 천차만별 전담자 없는 경우 ‘3자 통화’로 접수 위급 상황 땐 효율적인 대처 어려워올해 1월 경기 남양주의 가구거리에서 일하던 한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A씨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한국말이 능숙하지 못한 동료들은 119 응급구조를 요청하지 못하고 A씨를 택시로 병원까지 이송하려 했다. 택시기사의 승차 거부에 골든타임을 놓친 A씨는 끝내 숨졌다. 지난해 10월 경남 김해 원룸 화재 사고로 숨진 우즈베키스탄 출신 아동 두 명도 한국말이 서툴러 “불이 났다”는 말을 듣지 못해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급속히 늘어 240만명(국내 전체 인구의 4.5%)에 육박하고 있지만 이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119신고센터에는 외국인 전담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골든타임’을 쉽게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19신고센터 외국어 전담 인력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전담 인력은 올해 6월 기준 전국적으로 10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소방청별 편중 또한 심해 외국인 전담 인력이 한 명도 없는 시도 119신고센터는 전체 18곳 중 7군데나 됐다. 전담 인력이 가장 많은 곳은 광주로 57명이었고, 창원(15명), 충남(14명), 대전(7명)이 뒤를 이었다. 경기,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제주, 서울은 전담 인력이 한 명도 없었다. 전담 인력 운용 방식도 지역청마다 천차만별이다. 광주소방은 57명의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119통역도우미로 위촉해 휴대전화 24시간 대기 체제로 운영한다. 충남은 도내 거주 외국인 중 한국어와 해당 언어 능통자로 동시통역 가능자를 선발해 전담 인력으로 운영한다. 시 단위의 119신고센터가 별도로 마련돼 있는 창원은 한국어와 여러 언어에 능통한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을 추천받아 전담 인력을 마련했다. 이 밖에 전담 인력이 없는 곳은 외국인의 신고를 받은 직원이 외부 연계 기관으로 전화를 걸어 3자 통화로 신고를 접수하거나, 센터 내 외국어 가능 인력을 연결해 응대한다. 이 때문에 질병이나 안전·재난사고의 위급 상황에서 효율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소방청은 119앱 서비스 등을 마련했지만 전담 인력에 견주면 차선책에 그친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은 “119 신고처럼 생명이 달린 주요한 일에는 내외국인 상관없이 시급하게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내 외국인 거주자가 급속히 증가하는데도 정작 우리 사회의 대비책은 미비한 상황”이라며 “소방청 내 다국어 소통 인력 및 예산을 보충해 안전 문제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가족 앞에서 11승, 서폴드 재계약 보인다

    가족 앞에서 11승, 서폴드 재계약 보인다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가 시즌 11승을 거두며 내년 재계약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서폴드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이날 팀의 5-2승리를 이끌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이날 서폴드의 어머니 디엔 서폴드 여사가 시구자로, 친형 크레이그 서폴드가 시타자로 경기장을 찾아 서폴드를 응원했다. 두 사람은 투수 마운드가 잘 보이는 중앙 좌석에 앉아 서폴드를 지켜봤다. 서폴드는 4월에 4패로 부진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5월과 6월 분전했지만 7월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매번 3실점 이상 내주며 1선발로서 다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팀이 하위권으로 내려가며 에이스의 부담감도 커졌다. 서폴드는 8월 첫경기에 선두 SK 와이번스에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더니 이후 타팀 1선발이 부럽지 않은 모습으로 진화했다. 8월 4경기에서 27이닝 동안 6점만 내주며 평균 자책점 2.00의 짠물 피칭을 선보이더니 9월 들어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승을 챙기며 지난해 한화 역대 외국인 최다 13승을 세운 키버스 샘슨의 기록에 2승을 남겨뒀다. 경기 후 서폴드는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 타자들이 빠르게 승부를 해왔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 타자들에 대한 분석과 경험들이 쌓이면서 좋은 투구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서폴드는 “팀이 이기는 데 기여하는 투수가 되고 싶다”면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에이스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채드벨이 12일 LG 트윈스에 승리하며 시즌 10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채드벨이 10승을 거두면 한화는 외국인 원투펀치 사상 첫 동반 10승을 기록하게 된다. 팀 성적은 9위에 위치해있지만 외국인 선수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내년 재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입대한 우리 아이돌 보러 가요… 한류 콘서트급 ‘軍 뮤지컬’

    입대한 우리 아이돌 보러 가요… 한류 콘서트급 ‘軍 뮤지컬’

    “잘나가는 기획사는 육군이죠. 거긴 완전 뮤지컬 ‘화수분’이에요.” 최근 공연 시장에서 뮤지컬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의 힘이 또 한 번 입증됐다. 육군은 우수한 배우 확보가 비교적 쉬운 덕에 대형 공연기획사들의 부러움까지 사고 있다. 육군이 제작 중인 창작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은 지난 9일 1차 티켓 판매 시작 직후 전량 매진을 기록하면서 업계 분위기를 방증했다. ‘귀환’은 2020년 한국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전사자 유해 발굴을 소재로 기획됐다. 육군은 2000년 4월 한국전쟁 50주년에 맞춰 미수습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시작했지만 아직 12만 3000여구를 찾지 못한 상태다. 육군은 이번 작품에 “마지막 한 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업 소명을 담았다. 한국전쟁을 다룬 초연 창작뮤지컬에 벌써부터 관객이 모이는 배경에는 일반 공연 기획사라면 성사하기 어려운 막강한 ‘스타 캐스팅’이 있다. 온유(본명 이진기·샤이니), 시우민(본명 김민석·엑소), 김성규·이성열(인피니트), 조권(2AM), 엔(본명 차학연·빅스), 윤지성(워너원) 등이 주연급 배역으로 뭉쳤다. 모두 육군으로 입대해 병역을 이행 중인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다. 이들을 포함해 모두 현역 병사 33명이 작품에 참여해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병사들은 2013년 연예인 사병만 따로 복무하는 ‘연예병사’ 제도가 각종 논란 끝에 폐지되면서 각자 다른 육군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전사자 유해 발굴단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제작을 위해 국방부의 승인 아래 전 부대에서 배우 모집을 진행했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면서 “인기 가수 출신 외에 대학에서 뮤지컬이나 음악을 전공한 사병들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육군은 2018년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로 큰 흥행을 거뒀다. 초연 당시 군 복무 중이던 배우 지창욱과 강하늘이 주연으로 참여하면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초연 이후 지난 6월까지 143회 공연에 누적 관객 수 11만명을 기록하며 군 창작 뮤지컬의 성공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귀환’에 출연하는 김성규와 조권, 이진기는 ‘신흥무관학교’ 올해 공연해서 이미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육군은 2008년 첫 뮤지컬 ‘마인’을 선보였고, 2010년 흥남철수작전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생명의 항해’, 2012년 낙동강 전투를 소재로 한 뮤지컬 ‘더 프로미스’ 등 세 편의 창작뮤지컬을 제작했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귀환’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육군 조직은 인기 아이돌과 영화·뮤지컬 배우 등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배우들이 끊임없이 유입(입대)되고 제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춘 특성이 있다”면서 “예전에는 ‘연기하는 아이돌’에 대한 편견도 컸지만, 요즘 데뷔하는 아이돌 멤버는 이미 기획사에서 수년에 거쳐 다양한 트레이닝을 거쳐 가창력과 연기력 모두 겸비해 뮤지컬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미 ‘신흥무관학교’의 인기를 뛰어넘을 조짐을 보이고 있는 ‘귀환’은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관객을 맞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반란 그 이상… 황금시대 연 2000년대생

    반란 그 이상… 황금시대 연 2000년대생

    ●2005년생 이해인,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金 합계 197.63점으로 7년 만에 한국 선수로 정상 “경기 전 김연아 영상 돌려 봐… 뒤를 이어 기뻐”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여자 싱글 기대주 이해인(14·한강중)이 국제 무대에서 7년 만의 금메달을 따내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해인은 지난 7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0.13점, 예술점수 60.57점으로 총점 130.70점을 받았다. 지난 5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7.98점, 구성점수 28.95점으로 합계 66.93점의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던 이해인은 이날 최종 합계 197.63점으로 러시아의 다리아 우사체바(13·194.4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한 이해인의 성장세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10월 6차 슬로베니아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해인은 총점 180.4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 최연소 주니어 그랑프리 입상 기록을 세웠다. 이해인은 지난 7월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9 주니어 그랑프리 국내 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새 시즌 첫 국제대회인 이번 그랑프리 정상에 서며 차세대 리더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2년 김해진(22·은퇴) 이후 7년 만의 금메달이자 최다빈(19·고려대), 임은수(16·신현고), 김예림(16·수리고), 유영(15·과천중) 등 포스트 김연아 선수들도 이루지 못한 챔피언 타이틀이다.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해인은 “쇼트프로그램에선 작은 실수가 나와 아쉬웠는데, 프리스케이팅에서 부담 없이 뛴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을 앞두고 연아 언니의 경기 영상을 돌려봤다”면서 “연아 언니의 뒤를 잇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피겨 무대에선 2000년대생이 무섭게 성장하며 세대 교체를 빠르게 이끌어가고 있다. 2000년생으로 남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기대주인 이시형(고려대) 역시 7일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77.30점, 프리스케이팅 141.01점, 최종 218.31점을 세우며 223.72점을 기록한 안드레이 모잘레브(16·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피겨에선 임은수, 김예림, 유영 등이 주니어 대회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뒤 시니어 무대로 진출해 세계 피겨의 주역이 되고 있다. 이해인에 앞서 주니어 그랑프리 1차, 2차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낸 위서영(14·도장중)과 박연정(13·하계중)도 차세대 주자로 성장 중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2000년생 안드레스쿠, US오픈 여자 단식 우승 윌리엄스 2-0 격파 캐나다인 첫 메이저 정상 “전설 같은 존재와 결승 꿈 이뤄… 이겨서 죄송”만 19세 2개월의 세계랭킹 15위인 비앙카 안드레스쿠가 ‘밀레니엄 챔프’에 오르며 여자테니스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했다. 안드레스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8위·38)를 1시간 40분 만에 2-0(6-3 7-5)으로 꺾고 우승 상금 385만 달러(약 46억원)를 차지했다. 2000년 6월생으로 꽉 찬 19세를 막 넘긴 안드레스쿠는 남녀 선수 통틀어 2000년 이후 출생한 메이저대회 첫 챔피언의 역사를 썼다. 2007년 프로 입문 뒤 3년째인 안드레스쿠의 우승 타이틀은 이날 US오픈 우승을 포함해 단 세 개다. 첫 우승이 지난 3월 마스터스1000시리즈인 인디언웰스 대회였다. 지난달 로저스컵으로 더 유명한 캐나디언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윌리엄스에 기권승을 거두고 1969년 파예 어번 이후 캐나다 국적 선수로 50년 만에 정상에 서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날 다시 캐나다 국적 선수로 역대 첫 메이저 우승을 수확한 안드레스쿠는 ‘오픈시대’ 기점인 1968년 이후 처음으로 US오픈 본선에 첫 출전해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그가 메이저 본선에 출전 네 번 만에 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기록은 1990년 프랑스오픈에서 모니카 셀레스(미국)가 세운 ‘최소 대회 메이저 우승’ 기록과 같다. 부모가 루마니아 출신의 캐나다 이민자인 안드레스쿠는 키 170㎝에 강력한 포핸드가 주특기지만 능숙한 네트플레이와 상대의 발걸음을 무디게 만드는 샷 구사력이 돋보인다. 결승 상대인 윌리엄스와의 나이 차는 18세 9개월로 US오픈 여자단식 결승 사상 가장 나이 차가 많은 대결이었다. 경험과 파워에서 우세한 윌리엄스의 낙승이 점쳐졌던 결승은 2000년생의 반전으로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됐다. 9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5위에 오를 안드레스쿠는 이날 “전설과 같은 존재인 윌리엄스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러 꿈이 이뤄졌다. 윌리엄스를 이겨 죄송하다”며 “아직 19살이지만 여기까지 긴 여정이었고 앞으로 이런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안드레스쿠의 메이저 제패는 새 세대의 부상을 예고한다. 지난해 US오픈과 지난 1월 호주오픈까지 연속 제패한 세계랭킹 1위의 오사카 나오미(일본) 22세, 프랑스오픈 챔피언 애슐리 바티(23·호주)와 준우승 마르케타 보드라소바(20·체코), 4강에 오른 어맨다 아니시모바(18·미국) 등이 여자 테니스의 새로운 황금세대로 꼽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윤기 서울시의원, 혁신적 ‘청년출발자산제’ 도입 제안

    서윤기 서울시의원, 혁신적 ‘청년출발자산제’ 도입 제안

    서울시 저소득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의 자치구간 경쟁률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윤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 참가자 선발 평균 경쟁률은 5.2:1이며, 관악구가 7.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중구의 경쟁률은 2.5:1에 불과해 자치구 간 경쟁률 격차가 여전해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 재설계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사업효과성 제고를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 선발인원을 기존 20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 모집했다. 자치구별 선발인원 배정 방식을 청년인구 수만 고려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최근 2년간 경쟁률 및 저소득층 비율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사업 재구조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경쟁률과 함께 지역간 극심한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서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선발 평균 경쟁률을 2:1 이하로 낮춰 청년층 자산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거주 지역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대상자 선정 기준 재구조화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 의원은 “청년문제의 본질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불평등이며 이를 해소하기 정책이 필요하다”며 “복지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을 통해 태어나면서부터 가졌던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분배의 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획기적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본적으로 청년들에게 부모의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공정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출발자산제’ 도입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순이·차순이·공순이…가난이 낳은 이름

    식순이·차순이·공순이…가난이 낳은 이름

    삼순이-식모, 버스안내양, 여공/정찬일 지음/책과함께/524쪽/2만 5000원 “옆에 앉아 밀어붙이더니/ 슬금슬금 더듬어 온다/ 서자니 다리 아프고/ 옆에 앉자니 징그러워/ 엉거주춤 걸터앉았더니/ 엉덩이 툭툭 치며 엉큼하게 쳐다보다/…/ 애 어른 몰라보고 되는 대로 주무르는/ 밝혀대는 헷손질이니 기가 막히다/ 입술은 깨물고 가슴은 분노를 참다가/…/ 자학으로 가슴을 눌러 통곡해 쓰러진다”최명자 시인의 시 ‘술주정뱅이’(1985)의 한 대목이다. 실제 버스안내양이었던 시인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고 한다. 지금이라면 당장 쇠고랑을 찰 일이지만 1960~70년대엔 만원 버스에서 안내양의 몸을 더듬는 게 그리 큰 허물이 아니었던 듯하다. 애 어른 가리지 않고 주무르고 헛손질을 해댔다니 말이다. 어디 이들뿐이랴. 버스안내양 이전엔 ‘식모’가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었고, 이후에는 ‘여공’들이 그랬다.새 책 ‘삼순이’는 바로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근현대 삶의 현장을 질주했던, 그러다 홀연히 기억 속에서 사라진 세 직군 여성들의 질곡을 들춰내고 있다. 한때 사람들은 식모를 ‘식순이’로, 버스안내양과 여공은 각각 ‘차순이’, ‘공순이’로 불렀다. ‘삼순이’는 이들을 아우르는 단어다.책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어멈’이라고도 불렸던 식순이에서 출발해 차순이, 공순이 순서로 흐른다. 서로 다른 이름이었지만, 그 호칭 밑에는 늘 공통적인 정서가 깔려 있었다. 업신여김과 성적 희롱의 대상.다시 버스안내양 이야기로 돌아가자. 버스는 서울 도심을 질주했지만 안내양은 서울 사람이 아니었다. 너나없이 빈곤했던 시절 많은 소녀들이 “한 입 덜기의 최전선”으로 내몰렸고, 일자리에 목마른 이들은 무작정 서울로 향했다. “서울역 개찰구에서 나온 상경 소녀들은 알을 깨고 바다로 향하는 새끼 거북이와 같은 처지”였다. 많은 상경 소녀들이 사악한 혓바닥에 속아 윤락업소에 넘겨졌고, 버스회사나 공장 등에 취직하는 건 그나마 운이 좋은 경우였다. 버스안내양의 역사는 뜻밖에 일제강점기까지 거슬러 오른다. 1933년 6월 대구의 부영버스는 여성 차장을 뽑는다는 공고를 낸다. 남성 차장이 대세였던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조치였을 텐데,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은 산술과 구술 등 평소 치렀던 시험과목 외에 또 하나의 선발 기준이다. 바로 ‘외모´였다. 모집 공고문에조차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얼굴이 아름다운 이’라고 명시했고 이력서에 상반신 사진도 첨부해야 했다. 남성 차장을 급속도로 대체한 버스안내양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는 꽤 이중적이었다. 동정심을 보내는 이도 있었지만, 요금 시비와 제시간 발차 요구 등 불만을 쏟아내는 이도 많았다. 이 과정에서 ‘차순이’는 철저히 을이었다. 손님 대 종업원, 어른 대 어린 것, 남자 대 여자, 배운 것 대 못 배운 것의 대립 구조에서 버스안내양은 늘 후자였다.만원 버스에서 벌어지는 가벼운 ‘터치’와 추행, 희롱 역시 일상이었다. 수치심에 몸을 떤 그들에게 돌아온 건 그러나 성 모럴이 희박하다는 편견이었다. 버스 요금을 가로채는, 이른바 ‘삥땅’의 주범으로 몰리기도 했다. 이들은 ‘삥땅’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숙직실 등으로 불려가 ‘검신’이라는 몸수색을 받아야 했다. 심지어 알몸으로 검신을 받는 일도 드물지 않게 벌어졌다. 저자는 책 말미에서 “화려한 경제 개발의 그늘에서 그들(삼순이)은 이름과 달리 ‘순’하게 살 수 없었다”며 “지금도 존재하고 미래에도 존재할 ‘현대판 삼순이’ 동남아 이주 여성들의 삶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김포 양준모군, 제27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판소리 초등부문 최우수상 ‘영예’

    김포 양준모군, 제27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판소리 초등부문 최우수상 ‘영예’

    5일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판소리부문에서 김포의 원진주명창 문하생들이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개최는 27회째다. 이날 판소리부문 초등부에서 김포시 양도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양준모(11)군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김포시 푸른솔중학생 유하령(14)양은 중등부 우수상을, 김포시 솔터고교생 정윤아(17)양은 고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곡명은 3명 모두 흥부가 중 ‘돈타령’ 대목을 불렀다. 북장단은 김운섭 선생이 맡았다. 세 학생은 지난 6월 10~14일 열린 김포시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김포시 대표로 출전했다. 이 학생들은 현재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원진주 명창으로부터 판소리 수업을 받고 있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 시·군·구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는 도내 최고의 예술인을 뽑는 대회다.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재능있는 꿈나무를 발굴,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대회로 평가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위기의 남자’ 류현진, 또 한번 콜로라도 넘어설까

    ‘위기의 남자’ 류현진, 또 한번 콜로라도 넘어설까

    ‘위기의 남자’ 류현진(32·LA 다저스)은 부진을 극복하고 평균자책점 1위를 지킬 수 있을까. 류현진이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지난달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 4실점을 시작으로 뉴욕 양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각각 7실점 하며 최악의 8월을 보낸 류현진으로선 9월 첫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해졌다. 1.45에서 3경기 만에 2.35로 높아진 평균자책점은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경쟁자들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 다승, 탈삼진 등에서 경쟁자들에 밀려 있는 류현진으로서는 이전 경기처럼 많은 실점을 한다면 더이상 사이영상 후보로 끼어들 수 없게 된다. 류현진은 불펜피칭까지 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4일 “류현진이 내일 선발로 등판하는 경기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류현진이 2일 전 평소에 하지 않는 불펜 피칭을 했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내일은 지난 3번의 등판보다는 좋은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류현진이 부진을 떨쳐낼 것을 주문했다. 류현진은 올해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들쭉날쭉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6월 22일 첫 맞대결에선 6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같은 달 28일 쿠어스필드 원정경기는 4이닝 7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그러나 7월 31일 다시 찾은 쿠어스필드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자신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뒤바꿔 놓은 바 있다. 세 경기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4일 경기 포함 다저스가 올해 2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류현진은 3~4차례 선발 등판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트시즌을 바라보는 다저스로서는 류현진의 남은 경기 성적에 따라 1선발에 대한 고민이 달라질 수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로 시장에 나가는 류현진으로서도 남은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자신의 시장가치를 높일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추, 시즌 최다 홈런 -1

    추, 시즌 최다 홈런 -1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1개만 남겨 뒀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초 시즌 28번째 2루타를 기록한 데 이어 팀이 6-0으로 앞선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타일러 라이언스(31)의 5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담장을 넘겼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쐐기포에 힘입어 7-0으로 양키스를 제압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안방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으로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동안 방망이가 주춤했지만 이날 홈런으로 2010·2015·2017년 자신의 최다 홈런 타이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다. 텍사스가 24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추신수가 2개의 홈런을 추가해 개인 신기록을 세울지도 주목된다. 양키스는 이날 무득점으로 패배하며 지난해 6월 30일 이후 이어 오던 득점 기록도 221경기 만에 멈췄다. 경기마다 1점 이상 득점한 최장기록은 양키스가 1931~1933년 달성한 308경기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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