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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 전당 오페라 페스티벌‘사랑의 묘약’

    도니제티가 일주일만에 써낸 것으로 유명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연출김홍승,지휘 반초 차브다르스키)이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 전당이 마련한 오페라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나인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오페라로 함께 공연되는 창작오페라 ‘심청’,‘사랑의 빛’,바로크 오페라 ‘디도와 에네아스’에 비해 비교적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이다. 네모리노 역을 맡은 테너 김신욱,아디나 역의 김은실과 한명성은 오디션을통해 선발된 신인들로 풍부한 성량과 감미로운 목소리,연기실력을 지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의 묘약’은 도니제티 작곡의 ‘돈 파스콸레’와 함께 코믹 오페라의걸작으로 꼽히며 순진한 총각 네모리노가 대농장주의 딸 아디나의 사랑을 얻기 위한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2막4장.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이미 귀에 익숙한 곡이며 이밖에도 ‘이 얼마나 아름답고 이 얼마나 귀여운가’‘이것을 받으세요’등 많은 아리아를 들을수 있다.29,6월1,4일.오후 7시 30분.(02)580-1300. 강선임기자 sunnyk@
  • 미술 벤처기업 ‘마니프’ 7월 설립

    미술가들을 적극 후원하면서 미술문화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미술문화 벤처기업 (주)마니프(MANIF)가 오는 7월 설립된다. 마니프의 김영석 대표는 최근 현대회화의 기법과 작품 경향,세계 미술시장을 향한 자기변화의 노력 등을 기준으로 작가 5명을 선발,CAMOS(카모스)작가로 이름 붙이고 서울 갤러리 아미에서 ‘카모스 창립전’을 연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는 ▲정현숙(27일∼6월2일)▲이정연(6월3∼9일)▲고영일(6월18∼24일)▲허달재(6월25일∼7월1일)▲차대영(7월2∼8일) 순으로 열린다. 마니프측에 따르면 전시회에서 팔린 작품 가격의 50%는 구입자의 주식매입대금으로 전환돼 (주)마니프의 자본금으로 적립된다.이렇게 모은 자본금 1억5,000만원으로 7월에 ‘미술문화엔젤그룹’ (주)마니프를 설립한다는 것.현재 마니프는 카모스 작가 1인에 각 2명씩 10명의 후견인과 3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작가는 작품 제작비와 문화상품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02)514-5568
  • [인턴십의 세계](7)-美 스포츠 기구

    스포츠를 좋아하거나 활동적인 사람,또는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미국내 각종 스포츠 기구에서 인턴십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내 각종 경기단체는 물론 프로구단 등은 매년 세계 각국에서 수십명씩인턴을 선발,다양한 일거리들을 맡기고 있다. 일거리는 마케팅,홍보,입장권 판매,경기장 안내,광고,선수 일정관리,스포츠채널 프로그래밍,골프코스 관리 등 다양하다. ●댈러스 카우보이스 10~14주,주당 300~500달러.마케팅,입장권 판매,홈게임중 기자실 보조,스타디움 안내 등.팩스 214-556-9970●샌프란시스코 49ers 시즌(6월~1월) 비시즌(3월~7월)구분 16~20주,무급.홍보,보도자료 작성,경기장내 기자실 보조 등.팩스 408-727-2760●PGA 투어 여름 9주,주당 300달러.왕복여비 제공.골프 마케팅,시니어PGA 사무,골프코스 운영,골프연습장 관리,골프다이제스트 기사작성 등.전화 904-273-7626●아메리칸 하키 리그(AHL) 15주,무급.마케팅,홍보,특별 이벤트.팩스 413-733-4767●내셔널 풋볼 리그(NFL) 10~12주,주당 300달러.홍보,심판보조,기금관리 등.전화 212-450-2000●ESPN 12주,시간당 7달러.방송 프로모션,프로그래밍,중계방송 보조,광고판매 등.전화문의 사절.주소 Internship Coordinator,ESPN Plaza,Bristol,Connecticut 06010-9454,U.S.A. [국제인턴십사전 발췌]
  • 서울시 소방본부, 소방공무원 500명 선발

    서울시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500명을 공개경쟁 및 특별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 소방직 255명과 운전직 100명은 공개경쟁 시험으로 선발하며 가스분야 소방직 20명과 구조분야 68명,구급분야 55명,항해사 1명,선박기관사 1명 등은 특별채용시험으로 뽑는다. 공개채용 대상은 서울시 거주자로,7월27일 현재 만 21세 이상 30세까지다. 특별채용 대상은 지역제한이 없으며 4월27일 현재 20세 이상 30세까지다. 6월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소방학교에서 원서를 교부 및 접수한다.실기시험은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잠실 육상보조경기장과 잠실 탄천주차장 및 성동소방서 수난구조대에서 본다. 필기시험은 7월11일이며,면접은 7월27일이다.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6일.문의는 02-521-0119. 조덕현기자 hyoun@
  • 한국온 러시아 심장병어린이 5명 오늘부터 수술

    “빨리 건강해져서 훌륭한 시인이 되고 싶어요” 금발머리 아나스타샤(10)양의 꿈은 시인이다.맏형격인 데니스군(13)는 나무공작을 좋아한다.몸이 유연하고 운동신경이 뛰어난 안톤군(10)은 커서 늠름한 선원이 되고 싶다. 티 없이 맑은 어린이들의 공통점은 선천성심장병.아나스타샤양을 비롯한 5명의 러시아 심장병 어린이들은 15일 저녁 6시 한국어린이보호재단(회장 李培根)과 한·러시아극동협회(회장 張致赫)의 초청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한·러극동협회는 지난 4월 러시아 극동대학교 베르흘랴크 한국대학장으로부터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을 도와달라는 간곡한 편지를 받았다.협회는 곧바로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 연락,공동으로 러시아 어린이 10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베풀기로 결정했다.수술은 이 사업에 계속 참여해온 부천 세종병원(병원장 朴永寬)이 맡았다. 이번에 온 5명은 연해주정부가 선발한 극빈층과 고아 등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어린이들은 16일 심장초음파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17∼18일수술을 받게 된다.이 병원의 박인승(朴仁承)소아과장은 “수술 뒤 7∼10일이면 모두 완쾌될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6월 초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 유네스코 ‘생명복제기술 합의회의’

    - 참가 시민패널 모집, 17일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오는 9월 10∼13일 열리는 ‘생명복제기술 합의회의’에 참가할 15명의 시민패널을 공개모집한다. 18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17일부터 6월 5일까지.선발된 시민패널은 7월과 8월 예비모임에서 교양교육을 받게되며 9월 3박4일의 본행사에 참가,시민패널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해 11월 숭실대에서 국내 최초로 ‘유전자 조작 식품의 안전과 생명윤리’에 관한 합의회의를 개최,사회적 논의를 촉발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문의 (02)562-9026.인터넷 홈페이지(www.unesco.or.kr/cc/).
  • 오페라‘심청’27년만에 고국무대에

    “왜 심청이었을까? 가장 지독한 희생을 다 바친 후에도 그게 아무짝에도쓸데없다는 것을 발견해야 하는 심청.그 지독한 아픔과 절망을 윤이상은 뼛속 깊이 알았을 것이다.조금도 피해갈수 없었을 것이다” 오는 22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 연출을 맡은 문호근(예술의 전당 공연예술감독)씨는 공연을 준비하면서윤이상이 ‘심청’을 택하게 된 배경과 그가 겪었던 고통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게 됐다고 말했다. ‘심청’은 윤이상이 생전에 작곡한 4편의 오페라 중 마지막에 만든 작품. 지난 72년 뮌헨올림픽 개막축전 오페라로 제작·공연되어 전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다.한국에서도 여러차례 무대에 올리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정치적 이유나 제작비와 같은 공연 여건상의 문제 등으로 번번이 무산되다 27년만에 빛을 보게 됐다. 오페라 ‘심청’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고대소설 ‘심청전’을 토대로한 것으로 여기에 동·서양의 음악요소가 결합된 현대 오페라다.초연 녹음을 듣고 출연자들도 고개를 가로저을 정도로난해하다.그동안 외국무대에서 재공연되지 못했던 것도 이러한 이유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품은 모두 2막에 서주와 간주로 구성돼 있으며 유·불·도교사상에 근거해 무대는 천상과 지상,지하(용궁)세계로 나뉜다. 성역(聲域)의 구분도 이 오페라가 지니는 특징 중 하나. 주인공 심청은 천사를 상징하듯 소프라노가 낼 수 있는 최고 음역의 노래로 표현한다.뺑덕어멈은 노래없이 대화체로 일관한다.심봉사는 눈을 뜨고 싶은 욕심에 딸을 팔았지만 이를 뉘우치고 구원을 받았으므로 용왕과 함께 지상과 천상의 중간인물로 설정돼 대사와 노래가 섞여 있다.심청어머니 옥진이는 심청과 뺑덕어멈 중간 성부를 오가며 노래한다.그리고 배역에 따라 악기도구분하여 사용한다. 이처럼 줄거리를 ‘성역’과 ‘악기’라는 음악적 상징으로 풀어가는 장치들을 사전에 알고 감상한다면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최승한(한양대 교수) 지휘로 심청에는 소프라노 김애경과 박미자가 더블 캐스팅됐고 심봉사는 바리톤 김동섭,용왕은 바리톤 조병주,심청어머니 옥진은소프라노 김복실이 맡았다.모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인들로 이들이 어떤 형태로 ‘심청’을 표현해 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5월20일∼6월4일 예술의 전당 주최로 열리는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지휘 반초 차브다르스키·연출 김흥승),고(故) 이경재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창작오페라 ‘사랑의 빛’(지휘 김덕기·연출 장수동),영국 바로크 오페라를 대표하는 퍼셀의 ‘디도와 에네아스’(지휘 장윤성·연출 이호헌)등 4개의 작품이다.(02)580-1300● 오페라극장 ●심청 22,25,27,30일,6월2일●사랑의 묘약 23,26,29일,6월1,4일● 토월극장 ●사랑의 빛 20∼23일●디도와 에네아스 27∼30일(평일과 토 오후 7시30분,일 오후 3시30분)
  • 김기석·임재환, 복싱대표선발전 L플라이급·페더급 우승

    김기석(서울시청)과 임재환(상무) 등이 복싱 국가대표선수에 선발됐다. 라이트플라이급의 김기석은 7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전에서 방콕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성수(한체대)를 맞아 정확한 왼손스트레이트로 착실히 점수를 얻어 7-5 판정승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페더급의 임재환은 이상호(한국체대)에게 좌우 스트레이트와 훅 등 다양한공격을 퍼부으며 3차례 다운을 빼앗은 끝에 2회 59초만에 RSC승을 거둬 대표선수로 뽑혔고 박권녕(경희대)도 정상호(대전대)에게 2회 1분10초만에 RSC승을 거둬 신은철의 그늘에 가려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한을 풀었다. 이날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오는 12일 태릉선수촌에 입촌,6월 3일 방콕에서열리는 세계8강전에 참가하는 한편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한다. 한편 복싱연맹은 오는 19∼20일 대표선수들을 공수특전단에 입소시켜 극기훈련을 실시하고 21일에는 공포 체험훈련을 통해 정신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복싱 대표선수단 감독 이흥수(상무) 코치 오인석 선수 김기석(서울시청·라이트플라이급)김태규(대전대·플라이급)박정필(밴텀급)임재환(이상상무·페더급)박권녕(경희대·라이트급)황성범(상무·라이트웰터급)배호조(한체대·웰터급)이완균(라이트미들급)김호철(이상 상무·미들급)최양선(용인대·라이트헤비급)강수환(경희대·헤비급)박성근(용인대·슈퍼헤비급)성남 유세진기자 yujin@
  • 성동구, ‘주민 지역안전봉사단’ 새달 창설

    성동구(구청장 高在得)는 주민과 밀착해 각종 생활불편을 해결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역할을 담당할 ‘주민 지역안전봉사단’을 오는 6월 창설하기로 했다. 20∼50대 남녀 120명으로 구성되는 봉사단은 ‘안전점검반’‘응급구조반’‘구호봉사반’ 등 3개반으로 조직되며 평상시에는 매월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을 통해 재난수습 능력을 다지고 자연재해 등 비상사태 발생시에는 유관부서와 공조해 축대,옹벽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응급구조,구호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구는 봉사단에서 활동할 단원 120명을 다음달 한달간 모집하며 선발된 단원에게는 민방위교육훈련 면제 등의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구청 민방위재난관리과(2290-7325)나 거주지 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문창동기자
  • [세계로 나가자]-유람선 대학

    “1만 8,000t급 대형 유람선을 타고 세계여행을 하며 학점을 딴다.”이는 우리의 현실에서 꿈같은 얘기로 들릴지 모른다.그러나 유람선에서 4개월 동안저명한 교수진의 강의를 받으며 외국학생들과 방문국의 문화를 논하면서 영어를 배운다면 놓칠 수 없는 소중한 기회다. 유람선대학(Semester at Sea)은 바로 이 꿈을 현실로 옮겨준다.미국 피츠버그 대학 ISE(선상교육연구소)가 기증받은 거대한 유람선을 캠퍼스로 꾸며 한 학기 4개월 동안 매년 봄 가을로 운영하는 이 대학은 교수·교직원(스탭) 50여명,학생 450여명이 수업과 세계여행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수진은 매학기 미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 대학에서 선발되며 선상에서 이수한 과목들은 미국내 일반대학에서 정규학점으로 인정해 준다. 교과목은 인류학 생물학 경영학 경제학 지리학 철학 심리학 등 웬만한 전공과목은 다 포함된다.국내대학도 외국대학과 학점교류를 추진하는 곳이 많기때문에 참가학생은 피츠버그대학의 정규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있다. 이수학점은 12∼15학점이며한 학기를 쪼개서 여행과 공부를 해야 하는 만큼 항해를 하는 동안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계속 수업을 한다.그러나 중간중간 목적지에 도착하면 배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여행 등 다양한 여행을즐긴다. 참가자는 대학생이 중심이며 교수 및 스탭으로도 참가할 수 있고 일반인도가능하다.대학생의 신청방법은 미국의 일반대학이나 어학연수 기관에 신청하는 것과 같다.재학중인 학교의 성적증명서와 추천서가 필요하며 지원은 연중 아무때나 가능하지만 최소한 학기시작 3개월 전에는 신청을 해야 한다.봄학기는 1월,가을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그러므로 올가을 승선을 위해서는 6월이전까지 신청해야 한다.스탭 분야는 의사 간호사 여행가이드 에어로빅강사도서관사서 등으로 월급을 받으며 세계여행을 하는 장점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비용.학비와 숙식비를 포함해 1만 2,000달러에 달한다.그러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우선 도서관 사서 보조,오디오비디오 관리를 포함 배 안의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 6,000달러 정도로도 참가가 가능하다.장학금을 신청하거나 주관단체의 융자를 받을 수도 있다.또한 창문 없는 선실을 신청하면 5,000달러가 절약된다. 신청방법과 신청서 양식은 피츠버그대학의 ISE 웹사이트에서 제공받을 수있으며 E메일로 문의하면 곧바로 답장이 온다.(웹사이트 www.pitt.edu/~voyage,E메일 shipboard@sas.ise.pitt.edu,문의 해외유학정보센터 02-777-2211)전문가 조언/문형진 유람선대학 이야기 저자 개구리는 멀리 뛰기 위해 몸을 움츠린다.요즘 많은 사람들이 움츠려 있는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우리의 움츠림도 개구리의 멀리뛰기처럼 이유 있는움츠림이 되어야 한다.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멀리 바라보며 다시 뛰어 오르려면 목표가 있어야한다.내가 95년에 경험했던 유람선 대학도 현실직시와 목표설정에 많은 도움을 준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여행이 시작될 때 유람선대학 학장은 “세계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여행전과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리고 그것은 너무나당연하고 값진 사실이었다. 인도 거리에서 집단을 이루며 사는 거지들,그런사람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테레사 수녀를 만났을 때 세상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사랑을 느꼈다. 베트남에서 한국의 젊은이가 급변하는 그곳의 환경에 발맞춰 한국의 중고 자동차를 수입해 팔며 세계적인 사업가의 꿈을 키우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자본주의를 배우려고 몸부림치는 우크라이나는 혼돈의 세계였다.거리에는저질 가사의 서구 팝송이 흘러나오며 많은 젊은이들은 뜻도 모른채 연신 춤을 췄다.변혁을 꾀하면서 받아 들인 서방의 원조속에 하급문화까지 묻어 들어와 그들의 정서를 혼란스럽게 했다. 배 안에서는 미국친구들을 비롯해 다른 나라에서 온 많은 친구들과 한식구처럼 생활하며 열띤 토론도 벌였고 진한 우정도 나눴다.함께 공부하고 파티도 열고 종교활동도 하면서 다양함 속에서 샘솟는 사랑을 맘껏 느낄 수 있었다. 학장은 여행을 마칠 때 우리들 하나하나의 소감을 물어 보면서 “인생은 책과 같아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표지만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를 느끼고 있었다.이세상 사람들은 모두 나와 같은사람이고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다.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이기에 희망을 잃지 말아야 겠다. 좋은 생각과 소중한 경험을 가져다 줄 유람선대학은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다.열정과 패기를 간직하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많은 젊은이들의도전을 기대해본다.E메일 lovejohn@unitel.co.kr
  • 공공근로 예산 대도시 집중 배정

    정부와 국민회의는 23일 실업률이 전국 평균(8.1%)을 웃도는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에 올해 공공근로사업 예산을 중점 배정하기로 했다.공공근로사업은 상반기 중에 집중 투입된다. 당정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회의 당사에서 정균환(鄭均桓) 사무총장과 고건(高建) 서울시장 등 국민회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중앙당 지방자치정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실업률이 높은 지역은 서울 8.5%,부산 11.7%,대구 9.0%,광주 9.6%,울산 9.0%,경기 8.9%이다. 행자부측은 회의에서 “이번 추경예산에 공공근로사업 재원 1조500억원을추가로 마련키로 했으며,저소득 실직자 생활보호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도788억원을 반영해 19만명에 추가로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당정은 2단계 추가 공공근로사업비 전액을 수도권과 광역시에 배정하는 대신 3∼4단계 사업예산은 집행실적 등을 고려해 각 시도에 배정하기로 했다. 또 20대 전후 미취업자와 일용근로자 적합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도시형공공근로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이와 관련,행자부와 노동부는 ▲중소기업의 대상자 직접 선발방안 강구 ▲선발기준의 획일성 개선 ▲도시 주거환경 개선사업 포함 ▲실업자 데이터베이스 6월말까지 구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당정은 올해부터 2002년까지 2단계로 추진할 지방자치단체 구조조정과 관련해 ▲광역 시·도의 집행 기능을 최대한 기초 시·군·구로 이관하고 ▲경쟁과 자율을 해치는 관리·규제 관련 기능과 인력을 축소하며 ▲민간에 맡겨더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사무는 민간이양 또는 외부 위탁하고 ▲독립수행이 가능한 집행 기능은 책임운영기관화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행자부는 ▲소방직 등 특수경력직의 감축대상 제외 ▲감원 지방공무원에 대한 면직유예기간 1년으로 단축 ▲표준정원제 개선방안 마련 ▲중앙정부 권한을 이양할때 예산,기술,인력 등의 일괄 이양 입법화 ▲각 시도에 대한 구조조정 재량권 부여 등을 적극 검토,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형기자 yunbin@
  • 교육부,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 3,245명 선발 확정

    교육부는 8일 다음달 5일 치르는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 선발인원을 3,245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도별 인원은 서울이 900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 350명,경기 450명,강원·충북 230명 등이다. 과목별로는 체육이 975명,영어 942명,음악 669명,미술659명이다. 모집대상은 부전공을 포함해 영어 음악 미술 체육과목의 중등교사 자격증소지자이며 응지제한 연령은 지역에 따라 35세 또는 40세다. 시험과목은 전공 및 면접(수업실기 포함,음악·미술·체육은 실기시험 포함)이며 출제난이도는 중등임용고시에 준하되 문제는 객관식이다. 합격자는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교육대에서 초등 교육과정 보수교육을 받은 뒤 해당 전공과목에 대한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 자격증을 얻게 되며 1년단위로 3년까지 연장 가능한 계약제 교사로 채용된다.
  • 전북 전주시-대구 수성구 2단계 공공근로 장애인 선발

    전북 전주시와 대구 수성구가 시각장애자 등 장애자들을 올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수성구(구청장 金圭澤)는 5일 공공근로사업의근로자 89명 전원을 장애인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공공근로사업에 장애인 실업자를 모두 선발하는 것은 지자체에서는 처음이다.선발 인원은 지체장애인 80명,시각장애인 2명,청각장애인 7명 등이며 이들은 사회복지시설 도우미,불법쓰레기 투기감시,공공시설물 청소작업 등에 투입된다. 전주시(시장 金完柱)도 안마 등으로 생계를 꾸러가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IMF한파로 곤경에 처해 있다는 호소에 따라 16명을 선발,6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실시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투입한다.일당은 2만2,000원이다.
  • 「고시 플라자」로스쿨 올 하반기 구체화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 도입되지 않을 수도 있다” “A대학은 로스쿨도입에 대비해 벌써부터 비밀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로스쿨은 총선이후로 연기됐다고 하던데…” 로스쿨 도입과 관련해 대학가에서 떠돌고 있는 소문들이다.소문 하나에 대학가는 몸살을 앓을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사법개혁 방침이 발표되면서 로스쿨에 대한 관심도 깊어지고 있다.로스쿨 도입문제가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 새교육공동체위원회(새교위)를 통해 알아본다. 어떻게 되나 새교위는 법학전문대학원과 의학전문대학원을 2002년부터 반드시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다만 당초 올 3∼4월쯤 제도방안을 발표한다는일정은 늦춰지고 있다.각계의 의견을 듣는 절차 때문이다. 金德中위원장(아주대총장)은 지난달 22일 전국의 40여개 의과대학장을 만났고,4월중 전국의 90여개 법과대학장과 만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그리고 여론조사를 벌인 다음 6월쯤 사법계 등과의 협의와 공청회도 가질 계획이다.구체적인 방안은 올 하반기나 늦으면 내년초에 마련될 전망이다.시행시기를당초의 2002년보다 1년정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새교위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로스쿨의 기준 모든 법과대학이 로스쿨 인가를 받을 수는 없다.전임강사한명과 시간강사들로 운영되는 대학도 있기 때문이다.까닭에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대학에만 로스쿨 설립 자격을 부여하겠다는 게 새교위의 비공식입장이다.교수 1인당 학생 비율,교수의 숫자,교육과정 등이 기준이다.요즘일부 대학들이 교수확충에 나선 것도 로스쿨을 겨냥한 포석으로 받아들여진다. 경희대 법대의 한 교수는 “이번 학기에 교수를 3명 충원하는 것은 로스쿨에 대한 대비라는 측면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한양대는 올해 7명의 교수를 새로 뽑아 교수진을 26명으로 크게 늘렸다.로스쿨이 설립되면 로스쿨이 되지 못한 기존 법과대학은 어떻게 될까.새교위는 ‘당분간’ 두 체제를 병행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법과대학생들은 사법시험 1차시험을 봐야 하고,로스쿨을 졸업한 사람은 1차시험을 면제받는 방안이 유력하다. 로스쿨 졸업자에게는 ‘법무박사’학위를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1차시험의 선발인원을 어느 정도로 할지는 앞으로 논의대상이고 로스쿨의 학생규모도 쟁점이다. 향후 과제 법조계는 로스쿨은 미국만의 제도이고,이론교육 중심의 우리나라 대학 현실에는 맞지 않는다는 점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공청회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사법개혁위원회에서 사법부의 개혁방안과 함께 로스쿨 문제를 다룰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로스쿨은 교육개혁 차원에서새교위에서 맡는다고 새교위 관계자는 설명한다.
  • 7급공채 평균경쟁률 99대1

    올해 7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99대 1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1일 “올해 7급 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475명 모집에 4만7,215명이 지원,평균 9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50명 선발에 5만913명이 지원,2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두 23개 직렬 가운데 경쟁률이 100대 1 이상인 직렬은 10명 모집에 5,392명이 지원해 5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검찰 사무직 등 12개 직렬이었다.지난해 검찰 사무직의 경쟁률은 719대 1이었다. 이밖에 3명 모집에 1,237명이 지원한 건축직이 412대 1,기계직 311대 1,전기직 306대 1,외무행정직 199대 1,행정(일반) 199대 1,토목직 189대 1 순이었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떨어진 것은 모집인원을 지난해의250명에서 475명으로 늘린 때문”이라고 밝혔다. 7급 공채시험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0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 변리사 인기 천정부지

    지식재산권 보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변리사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특허청은 28일 지난달 27일 마감한 제36회 변리사 시험(선발 예정인원 80명)에 6,847명이 응시,85.5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응시자 수는 지난해의 4,434명보다 54.4% 늘어난 것이다. 대학재학 이상의 학력소지자가 전체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응시자의 전공은 인문계가 1,273명(18.6%),이공계가 5,574명(81.4%)으로 나타났다.특히 이공계 출신중 전기전자 및 금속기계 분야 전공자가 2,580명(37.7%)으로 지난해보다 1,097명이 늘어난 것은 전기전자와 금속기계 분야의 출원이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는 25세 이하가 2,543명(37.1%),26∼30세가 2,579명(37.7%)으로 30세 이하가 전체의 74.8%를 차지했다. 응시자의 급증은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지식재산권 분야가 ‘시대의총아’로 떠오를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기업구조조정 여파로 고학력자들 사이에 변리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차시험은 4월25일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6월3일에 발표한다.2차시험은 8월4일∼6일까지 치러지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1월18일이다.시험장소는 수도권지역 응시자들의 불만도 있었으나 특허청의 정부대전청사 이전에 따라 시험준비와 집행과정의 어려움 등으로 1·2차 모두 대전에서 치르기로 했다.시험장소에 대한 최종 공고는 4월15일자 대한매일에 공고될 예정이다. ▒변리사란 ‘특허 변호사’로 불리는 변리사는 특허·실용·신안·의장 또는 상표 등의 출원 등록절차에서 출원인의 대리업무를 맡는다.현재 변리사는550여명이 있다.
  • [세계로 나가자] 해외취업 지름길 인턴십에 도전/해외취업 안내서

    국제기구 취업 등 해외취업의 지름길이 되고 있는 국제 인턴십의 문이 활짝 열려 있다.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후 마땅한 일자릴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취업을 미리 준비하려는 대학 재학생 혹은 일찍 명퇴당한 젊은 실업자들은 재충전을 위해서라도 한번쯤 도전할만 하다. 미국 최대 자연보호단체인 SCA(Student Conservation Association)가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SCA는 미국 주정부와 연방정부 산하 국립공원 자연보호 관리협회의 후원을받는 비영리 단체로 매년 4,500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지원자들은 오는 8월 미국내 국립공원 등에서 생태조사 및 연구,관광객이나 청소년 대상의 교육 및 안내활동,지질조사와 연구,기술·전산업무,야생동물 보호,공원관리,게크레이션 강사활동 등으로 6개월간 일하게 된다. 국내 선발인원은 80∼100명으로 35세 미만의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로 기본적인 영어회화 능력을 갖춰야 한다.지원자들은 매달 300달러의 생활비와 왕복항공권,숙식,출퇴근용 교통수단을 제공받는다. SCA 국내 대행업체인 국제인턴십센터 관계자는 “인턴십 과정을 통해 해외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고 나름대로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말하고 있다.(02)3443-5061∼2 또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등에서 실시되는 ‘CEP(Career Extension Program)인턴십’프로그램에 참가할 1,150명을 모집한다.이 가운데 미국 인턴십은 500명으로 전공 관련회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3개월,6개월,18개월의 3개 코스가 있다.배치는 6월말,9월말,11월말에 한다. 영국 인턴십은 500명으로 3개월과 6개월 두 코스가 있다.오스트리아 인턴십은 150명으로 3-18개월 코스,배치는 9월말과 11월말 이다. 모집분야는 비지니스 인턴십,컴퓨터 인턴십,디자인 인턴십,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다양하게 나눠져 있사.CEP인턴십 국내 대행사인 PCII코리아는 오는 4월10일 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02)591-9130 인턴십 전문 송출업체인 (주)원우는 올 여름 미국의 테마파크에서 일할 인턴십 220명을 모집한다.월평균 1,100달러정도의 급료가 지급된다.자격은 대학재학생으로 토익 550점 이상이다.이 업체는 또 고등학교 졸업자들을 위한인턴십 프로그램을 새로 소개하고 있다. 분야는 여행경영,의료보조,컴퓨터등으로 1년동안 기술과 영어를 익힐 수 있다.(02)736-4741- “국제자격증을 따라” 국제취업에 있어 또하나의 중요한 무기는 자격증이다.국제 일자리의 지름길로 역할을 하는 해외 자격증에 관해 살펴본다. 미 생산재고 관리사(CPIM)는 통합적인 자원관리 재고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인으로 시험은 인터넷으로 실시되며 각대학과 여러 기업체에서 양성하고있다. 미 재무분석가(CFA)는 금융과 투자분석 전문가로 매년 순차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시험을 3차에 걸쳐 보는 등 까다로운 자격증인데 최근 전문학원이 여럿 생겨났다. 공인회계사(AICPA)는 많은 국내인들이 도전하고 있는 미국의 회계 및 증권투자 관련 자격증.우리나라 회계사 시험에 비해 과목 수도 적고 쉬운 편이라고 한다.시험은 미국에서 매년 두 차례 실시된다. 선물거래 중개사(AP) 시험은 매년 6번 미국에서 실시되며 취득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취업의인기 직종인 컴퓨터 분야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MS)와 IBM이자사의 제품과 기술에 관한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증명해주기 위해 각각 공인 기술전문가 자격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전산관련 종사자들은 몇 개월 만에 취득이 가능하다. 한편 미국 병원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우선 미국 간호사 국가시험(NCLEX-RN)에 합격해야 한다.다행히 가까운 미국령인 괌에서도 시험을 실시한다.많은사설학원들이 이 시험을 위한 6개월 코스 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국립의료원 간호대학(02-2260-7438)도 특별과정을 개설했다.교육부도 전국 전문대에서 실시하는 미취업자 대상 무료교육에 이달부터 미 간호사 면허시험과정을 포함시켰다(www.moe.go.kr). 金在暎 - 해외취업 안내서 해외 인턴십을 찾는 사람들에게 자세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될 전문서적인‘국제 인턴십 사전 Ⅰ’이 발간됐다. 세계 2,000여 기업에서 개설하고 있는 인턴십 과정들을 모집인원,모집분야,보수 등으로 나누어 소개,자신의 관심과 능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가능케해준다. 매스미디어 분야를 필두로 예술 비지니스,교육·레크리에이션,전기·전자·컴퓨터,경제·경영,정치·법률·행정,연구 단체,서비스·제조 등 업체별로나누어 싣고 있다. 매스미디어 분야에는 세계 각국에서 지원자를 받는 CNN 등 세계 유수의 방송사,광고회사들의 인턴십을 개하고 있다. 전자·컴퓨터 분야는 소니, 포드, 제너럴 모터스, 도요타, 맥도널드 더글러스 등이 매우 상세히 소개되고 있다. 이밖에 ‘인턴십 지원서류 작성요령’‘인턴십에 꼭 필요한 상식’‘무보수 인턴십 100배 활용하기’‘성공적인 인턴십을 위한 노하우’‘인터넷으로찾을 수 있는 인턴십’ 등을 싣고 있다. 김민상 저 굿인포메이션 간 1만2,000원.
  • 교육발전 5개년계획 시안 공청회 열어

    趙宣濟 교육부차관은 “창조적인 지식 기반사회인 21세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대구교육대학교 상록문화회관에서 교육부주최로 대구.경북지역일선 교사와 학교운영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발전 5개년 계획’시안에 대한 대구지역 공청회에서 ‘교육개혁의 성과와 과제’라는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한 趙차관은 특히 “대학입학을 목적으로 하는 주입식,암기식교육에서 탈피해 각자의 소질개발과 능력신장을 위한 교육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趙차관은 또 “교원 사기앙양책으로 교직 발전 종합계획을 마련중으로 오는 6월까지 시안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가칭 교육고시를 시행,일선 교육현장 경험이 있는 교사를 선발해 교육행정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과 광주에 이어 세번째로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서 각 분야별 토론참가자들은 대부분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방향과 목표,필요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113조원에 이르는예산확보 방안 등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 [정직한 역사 되찾기]친일의 군상(29)

    반민특위 ‘검거 제1호’ 박흥식(朴興植)이 특위로 잡혀온 것은 1949년 1월8일 오후 4시30분.특위 부위원장 김상돈(金相敦)의 지시를 받은 조사관 김용희(金容熙)와 서기관 박희상(朴喜祥)은 특경대원 7명을 데리고 서울 종로 네거리 화신백화점 사장실을 급습하였다.당시 특위가 박흥식을 첫 검거대상자로 지목한 것은 그가 미국도피를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놓고 있었기 때문이다.특위 조사관 일행이 화신 사장실을 급습할 당시 박흥식은 외무부 관계자들과 미국여행권(여권번호 00130호)관계로 대화를 나누고있었다.신분을 밝히고 동행을 요구하자 박흥식은 영국제 고급담배를 꺼내 조사관들에게 권하며 “정리할 서류가 좀 있으니 5분만 시간을 주시오”라며지연작전을 폈다.‘독안에 든 쥐’라고 판단한 조사관들이 이를 허락하자 박흥식은 옆방으로 들어가더니 1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그새 비밀문을 통해 박흥식은 다른 방으로 가서는 모처와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그의 구원요청은 허사로 돌아가고 그의 양손에는 마침내 수갑이 채워졌다. 한 때 ‘조선 제일의 부자’로 불리던 박흥식(1903∼1994)은 평남 용강군에서 소농의 자식으로 태어났다.그곳에서 소학교를 졸업한 그는 가족 부양을위해 진남포에서 미곡상을 시작으로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천부적인 상술과 뛰어난 친화력으로 그는 1924년 고향에서 불입자본금 10만원으로 선광당인쇄소를 시작하였다. 2년 뒤 그는 사업무대를 서울로 옮겨 선일지물을 창립하였다.그때 그의 나이 26세였다.자본금 25만원인 이 회사에 그는 6만5,000원을 불입하였는데 이 돈은 토지를 담보로 식산은행에서 대출받은 5만원과 나머지 일부를 그가 부담한 것이었다.그는 주로 총독부 당국과의 친교를 바탕으로 식산은행·한성은행 등의 은행돈을 최고 수 천만원까지 끌어다가 사업자금으로 활용하였다. 당시 금융가에서 그는 최고대우를 받고 있었다. 한편 종로 네거리에서 공동경영하던 금은방·잡화상을 매수,1931년 화신백화점을 설립하였는데 이 회사가 그의 모기업이 되었다.화신백화점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으로 사은경품판매,연쇄점 운영 등의 경영기법을 도입,승승장구하였다.이어 1936년에 설립한 화신연쇄점은 최고 번성기를 구가하던 37년경에는 전국에 연쇄점 수만 350개가 넘었다. 당시 그는 총독부의 도움으로 식산은행에서 3,000만원을 대부받았는데 그로서는 자본과 신용만 중요할 뿐 자본의 성격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화신의 자본을 두고 ‘매판적 상업자본’으로 규정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자본의 성격과 함께 사업방식도 그렇다.화신백화점과 함께 화신연쇄점은 일본 오사카(大阪)의 영업소를 통해 일본상품을 다량 수입,국내에 살포함으로써 국내시장을 일제상품의 소비처로 전락시켰는데 이는 당시 일제의 대표적인 식민지 지배정책이었다.이 때문에 그는 총독부로부터 은행대출과 관련,하등의 통제도 받지 않았었다. 한편 반민특위에 검거된 그는 제3조사부의 예비조사를 마치고 특별검찰부로 송치되었다.검거된지 47일만인 3월22일 기소되었는데 검찰측 조사기록은 무려 6,000 페이지에 달했다.그의 기소장에 나타난 죄명은 반민법 제4조 7항(비행기·병기·탄약 등 군수공업을 책임경영한 자)·제7조(범죄자 옹호·도피 협조자)위반이었다. 반민특위에서 지목한 그의 대표적인 반민족행위는 일제말기 비행기공장을만들어 일제의 침략전쟁에 협조한 점과 각종 친일단체에서 활동한 점이었다. 태평양전쟁이 결정적인 단계에 이르렀을 때인 1944년 2월 그는 일본의 항공전력 증대를 목적으로 조선비행기공업(주) 설립허가를 총독부와 일본내각에제출하였다. 수차례 일본을 다녀온 끝에 자본금 5,000만원으로 회사 설립허가를 받은 그는 그 해 10월 자신이 대표가 되어 주식을 공모하였다.그는 총독부의 힘을빌어 조선직물회사와 동양방적 안양공장을 접수하였고 인근 토지를 몰수하여비행기공장을 건설하였다.비행기 생산시설은 조선군사령부 병참부의 중개로관동군의 지원을 받았는데 대가로 조선의 해산물·직물 등을 송출하였다. 공장의 노무인력은 전적으로 징용자였다.44년 11월부터 총4회에 걸쳐 1,717명을 선발한 후 1개월간 경기도 광주에서 조선군의 지도로 기본훈련을 시킨후 다시 일본 나고야(名古屋)나 만주로 보내 실습을 시킨 다음 안양공장이나만주비행기공장으로 보내 비행기 제조에 종사시켰다. 흔히 박흥식의 조선비행기(주)는 비행기를 만들려다 일제 패망으로 그만둔것으로만 알려져 있다.그러나 특위의 조사내용에 따르면,45년 5월 당시 제1호기의 주익(主翼)·동체를 위시하여 대부분의 작업을 마치고 8월에 시험비행을 하였으며 2·3호기도 부분품 제작중에 있었으며 9월말 작업을 완료할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박흥식은 자신이 경영하던 광신상업학교를 조선비행기공업학교로 개편,비행기 기술공을 양성하려 했던 사실도 조사과정에서 새로 밝혀졌다.실제로 전장에 투입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비행기제조계획은 거의 완성된 단계였다. 일제패망후 그는 조선군사령부로부터 조선비행기에 투자한 금액과 격려금까지 받았으나 이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고는 대부분 착복하였다. 한편 그의 친일은 각종 친일단체 활동에서도 두드러졌다.30년대 후반 그는조선총독부 주최 산업경제조사회와 시국대책조사회에 조선대표로 참여하여일제의 시국대응책에 대해 자문역할을 하였다.또 각종 전쟁협력행위에 가담하였는데 국민정신총동원연맹 이사·배영동지회 상담역을 비롯해 임전대책협의회·조선임전보국단의 간부로 활동하였다. 특히 임전대책협의회 발족시 민규식(閔奎植) 김연수(金秊洙) 등과 함께 각각 20만원씩을 기부하였으며 전시채권 가두판매에 나서기도 했다.징병제 찬양이나 학병 권유에 나선 것은 물론이다.총독부 고관을 비롯해 군부 경찰 금융계 등 광범위한 권력층과 사귀면서 이들의 비호를 받던 그는 제6대 조선총독 우가키(宇垣一成)와 각별한 사이였는데 특위 조사과정에서 우가키를 ‘숭배’하였다고 실토한 바 있다. 바로 우가키가 총독으로 재임하던 시절 화신백화점·화신연쇄점이 최고의전성기를 누린 점은 두 사람의 친분관계와 무관치 않다.미나미(南次郞)총독과도 유착관계가 남달라 그가 조선총독에서 이임,귀국하자 ‘영원히 못잊을자부(慈父)’라는 담화를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특위가 그를 ‘검거대상 1호’로 지목한 것은 그의 미국 도피음모 이외에도 그가 반민특위의 활동을 방해하려 했기때문이었다.특위의 활동개시가 예견되자 그는 반민특위의 활동을 방해할 목적으로 장직상(張稷相) 등과만나 모종의 음모를 꾀하였다.그는 당시 수도청 수사과장으로 있던 친일경찰 최란수(崔蘭洙)에게 수사비 명목으로 10만원을 지원한 사실이 특위 조사과정에서 밝혀졌다. 기소 1주일만인 3월 28일 반민특위의 첫 공판이 서울지방법원 대법정에서열렸다.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의 재판은 구속 103일만인 4월20일 그의 병보석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특별재판부가 병보석으로 그를풀어주자 당시 특별검찰부 검찰관 9명은 전원 사표로 이에 맞섰고 사회·정당단체에서도 격렬한 성명으로 특별재판부를 비난하였다. 그러나 결국 그해 9월26일 그는 ‘공민권정지 2년’이라는 가벼운 구형에이어 당일로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났다.이유는 그가 군수공장을 경영하였지만 실질적으로 비행기를 제작,일제에 지원하지는 않았고,또 각종 친일단체에서 활동한 것은 피동적으로 했을 뿐이라는 것이었다.특별재판부가 이같은 어처구니없는 판결을 내린 데는 속사정이 있었다.친일경찰의 반민특위습격사건(일명 ‘6·6사건’)에 이어 ‘국회프락치사건’으로 특위의 중심인물이었던 소장파 의원들이 대거 제거된데다 6월29일 백범 김구선생의 피살로 친일파척결의 정신적 기둥마저 상실한 상태였다.법적으로 그는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역사의 법정에서 그는 여전히 ‘유죄’로 남아있다. 해방후 그는 사업재기를 노렸지만 80년 화신산업의 부도로 마침내 막을 내렸다.부채청산을 위해 자신이 수십년간 살아오던 집까지 내놓았지만 ‘물길’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종로 네거리 옛 화신백화점 자리에는 어느새 새 임자가 나타나 그의 부(富)를 되살리려는듯 현재 빌딩공사가 한창이다. 정운현
  • 실직자 1만2.000명 국민연금 홍보요원으로 활용

    보건복지부는 실직자 1만2,000명을 이달 중순부터 6월 말까지 3개월동안 국민연금의 도시지역 확대사업에 대한 홍보요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현재 무직이고 노동부에 구직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사람들이 대상자며,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거주지 공단지사나 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선발인원은 현장에 투입되기에 앞서 6일간의 전문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받게된다.복지부는 생활설계사로 일했거나 보험회사,금융기관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과 여성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이들은 일당 2만2,000원(간식비 포함)을 받고 국민연금 가입대상자에 대한가입안내 및 전화상담,가정방문을 통한 가입권유 등 국민연금 가입률을 높이고 적절한 소득신고를 권유하는 일을 맡게 된다. 韓宗兌 j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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