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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 2학기 대입전형 지원전략은

    수시 2학기 대입전형 지원전략은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형 방법이 다양해진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학생부 말고도 논술, 면접, 적성검사, 특기 등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수시 2학기 대입 전형의 지원전략을 알아봤다. ●맞춤형 지원전략으로 수시를 공략하라 전형이 다양해졌으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요소의 비중이 높은 곳을 집중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 학생부가 우수한 학생은 대학별 교과우수자전형을 분석해 지원하는 게 좋다. 성균관대는 교과우수자전형에 수능 최저학력조건을 두지 않고 있다. 수능이 취약하지만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최적의 조건이다. 논술이 강한 학생도 마찬가지다. 경희대 교육우수자 전형과 서강대 수시 2-1전형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논술에 자신 있는 학생은 이 대학들을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특히 올해 수시 2학기 모집에서는 같은 대학도 각 전형별로 반영하는 전형요소 비율이 다르다는 점을 명심하자.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은 수시 2-1전형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하거나 어학능력, 수상실적 등 비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특기자 전형을 실시한다. 하지만 수시 2-2전형에서는 논술 위주의 일반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때문에 수험생은 대학별 전형요소와 비중을 검토해 지원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전무는 “유리한 전형을 분석, 선택한 뒤 여기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준비해야 할 전형요소가 많아지면 집중적인 준비를 할 수 없게 돼 실패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날짜가 겹치면 ‘도루묵’…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라 수시모집 전형은 정시와 달리 학교별로 일정이 다르다. 논술이나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학교들의 경우 날짜가 겹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일정부터 먼저 점검해 목표 대학 리스트와 일정을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학별 고사 일정이 경쟁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자. 지난해 수시2 논술고사를 같은 날 실시한 연세대와 고려대는 결시율이 50%를 넘었다. 두 대학의 고사 일정이 겹치다보니 실질 경쟁률이 낮아진 것이다. 이런 가능성을 고려해 지원하면 예상 밖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전형 시기별로 전략적 대응책을 마련하라 오는 11월13일 수능 시험일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수시 2-1전형에 지원할 때는 6월과 9월 대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분석해 상향 지원을 해야 한다. 일부 학생은 수능과 정시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하향지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수능이 끝난 뒤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수시 2-2전형은 수시와 정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므로 여기에 걸맞은 전략을 세운다.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은 수험생은 수시 2학기 전형 대학별고사 응시를 포기하고 정시모집에 지원한다. 반대의 경우라면 수시모집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모교 선배들을 철저히 분석하라 모교 선배들의 대학별 입학 실적을 따져보면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데 해답이 나올 수 있다. 학생들은 ‘우리 학교에서는 ○○대학교 가기 어렵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거다. 가령 같은 평준화라도 성적이 높은 학교의 경우 학생부를 많이 반영하는 대학의 교과중심전형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수시모집에서는 대학에 따라 내신성적을 반영하는 교과목 수와 방법 등에서 차이가 많다. 수준이 비슷한 대학이라도 고교별 합격자 수에 차이가 많이 난다. 손 전무는 “수시모집에 지원할 때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학교 선생님과 상담해 선배들의 합격 사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합격한 뒤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꼭 기억하자. 대부분의 주요 대학은 수능 2개 영역 1등급 또는 2등급 이내를 기준으로 두고 있어 적어도 2∼3개영역에서는 2등급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 건국대와 같이 등급이 아닌 백분위를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도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수시모집에서 대학들은 미등록자가 발생하거나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선발하지 못한 인원을, 추가합격 형식이 아닌 정시모집으로 충원하기 때문에 통상 정시모집의 실제 규모는 발표된 것보다 더 늘어난다. 학생부와 대학별고사 성적만으로 수시모집에 합격했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마지막 관문인 수능 등급을 충족해야만 최종 합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수시 2학기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숙지하고 이를 통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NSIC, 기업 사회적 책임에 ‘앞장’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인 ‘국제업무단지’ 개발 사업자인 NSIC(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 합작법인)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키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펴고 있다. 우선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친환경 자재로 개·보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수혜대상은 소년소녀가장 집 11곳과 공부방 6곳이다. 지난 6월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개·보수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첫해라 아직 조직적이지는 않지만 NSIC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원봉사단 구축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이 모이는 공부방에서 사교육 이상의 양질의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영어커리큘럼 및 영어교사를 지원할 방침이다.NSIC는 내년에 송도에 국제학교를 개원할 예정이어서 영어교육에 관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게일사 외국인 직원과 가족들도 참여하게 된다. 또 인천의 모든 대학 및 송도국제도시 내 캠퍼스 추진 대학(연세, 고려, 서강, 중앙) 재학생 가운데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30명을 지난달 초 선발, 인천 홍보대사로 육성하고 있다. 건축 관련 커리큘럼을 보유한 인천지역 4개 대학의 성적 우수자에게는 전액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영어마을과 함께 영어 자선바자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인천지역 자선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Beijing 2008] ‘0.01초 전쟁’ 오늘밤 결승

    [Beijing 2008] ‘0.01초 전쟁’ 오늘밤 결승

    수십억 시청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이번 올림픽의 최대 이벤트, 육상 남자 100m 결승이 16일 밤 1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인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 트랙에서 펼쳐진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의 칼 루이스(미국)와 벤 존슨(캐나다) 이후 20년 만에 펼쳐지는 가장 극적인 승부에 대한 관심 때문에 이날 입장권은 오래 전에 매진됐다.3인의 우승 후보 우사인 볼트(22), 아사파 파월(26·이상 자메이카), 타이슨 가이(26·미국) 모두 15일 예선 1라운드를 조 1위로 통과한 뒤 2라운드 역시 통과했다. 80명이 출전한 1라운드에서 각 조 상위 3명과 여기에 들지 못한 선수 가운데 상위 10명을 추려 40명이 2라운드를 치렀다.16일 오후 9시5분 시작되는 준결승을 거쳐 2시간여 뒤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날 세계기록(9초72) 보유자인 볼트는 1라운드 10초20,2라운드 9초92로, 파월은 10초16과 10초02로 통과했다. 지난달 허벅지를 다쳐 컨디션 회복을 둘러싸고 우려를 자아냈던 가이 역시, 언제 그랬느냐는 듯 10초22와 10초09로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주목할 것은 볼트. 그는 이날 밤 2라운드 4조에서 옆 레인 선수들을 돌아보며 여유있게 달린 끝에 9초92로 결승선을 통과해 16일 결승에서의 세계신기록 달성을 기대케 했다. 주종목인 200m에서도 금메달이 유력한 볼트는 지난 6월1일 뉴욕 리복그랑프리육상대회 100m 세계기록을 수립하면서 기세를 올렸고, 같은 달 29일에는 킹스턴에서 열린 자메이카 올림픽대표 선발전에서 9초85로 결승선을 통과한 바 있다. 볼트의 대표팀 선배이자 라이벌인 파월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세 차례 국제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달 23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슈퍼그랑프리 DN 갈란대회에서 9초88을 기록해 경쟁자 볼트를 0.01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기선을 제압했다. 지난달 6일 올림픽대표 선발전 200m 준준결승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던 가이는 지난해 오사카 세계선수권 3관왕(100m,200m,400m계주)의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가이는 부상으로 한 달여 쉰 게 오히려 베이징에서의 선전을 자신하게 했다고 장담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Beijing 2008] “올림픽 4修 없다”… 금메달 사수 작전

    [Beijing 2008] “올림픽 4修 없다”… 금메달 사수 작전

    한국 유도 중량급 ‘간판스타’ 장성호가 마지막 고별무대가 될지도 모르는 베이징올림픽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 금빛 레이스에 도전한다. 14일 오후 1시 베이징 과기대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 유도 100㎏급에 출전하는 장성호(30·수원시청)는 올해까지 한국 유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번째 연속 출전에 성공했지만, 지난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만 1개 땄을 뿐 아직 금메달이 없다. 장성호는 4월말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다친 늑골 부상으로 통증이 심한데도 5월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남자 100㎏급 대표로 선발됐다.2004년 당시 결승전에서 벨로루시의 이하르 마카라우와 접전을 벌인 끝에 다리잡아메치기 절반으로 패했던 장성호는 금메달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이번 올림픽 이후로 은퇴를 미뤘다. 하지만 장성호는 밑에서 계속 치고 올라오는 실력있는 후배들 때문에 4년 후를 기약하기는 힘들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는 이번 올림픽을 사실상 마지막 도전으로 생각하고 남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장성호는 태릉선수촌에서도 발목과 손가락 등에 항상 테이핑을 한 채 훈련하는 등 금메달을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 지난 6월 일본 전지훈련에서도 장성호는 크고 작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냈다. 그는 “잔부상 때문에 훈련 때 많이 힘들었다.”면서도 “상대 공격을 받아치는 등 경험을 잘 살려 노련한 경기운용으로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투혼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호는 100㎏급 최강자인 일본의 스즈키 게이지(28)와 힘이 좋은 유럽 선수들을 경계하고 있다. 특히 100㎏급에는 최근 몽골과 네덜란드, 그루지야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강자들이 즐비하지만 금메달을 향한 열정과 노련미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다. 장성호는 “컨디션이 좋은 만큼 최선을 다해 꼭 금메달을 따서 기대하는 팬들과 국민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욕심을 내비쳤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Beijing 2008] “아! 아버지 보고 계신가요… 경모가 金 땄어요”

    [Beijing 2008] “아! 아버지 보고 계신가요… 경모가 金 땄어요”

    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이룬 한국 남자 대표팀의 간판 박경모(33·인천계양구청)에게 이번 올림픽은 남다르다.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인 베이징대회에서 올림픽 2연패와 2관왕이란 선물을 드리고 싶은 아버지가 함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얼마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그의 어머니 김순예(61)씨도 아들의 금메달 소식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거야.”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그가 충북 옥천 이원초등학교 4학년 때 선생님의 권유로 활을 쏘기 시작한 후 24년간 아버지는 늘 그의 곁을 지켜주었다. 아들이 고교 최고의 궁사로 불릴 때나 1993년 세계선수권에서 개인 금, 단체 은메달을 휩쓸며 양궁스타로 떠올랐을 때도 그와 함께했다. 양궁을 시작한 지 불과 7년여만에 최고자리를 꿰찬 그지만 항상 잘나가던 시절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실업팀에서 7년 가까이 기나긴 슬럼프를 겪었다.1994년 아시안게임에서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기량이 한껏 올랐을 때도 알 수 없는 슬럼프로 고생했다. 심지어 국내대회의 개인전 64강에서 탈락할 정도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하지만 그럴 때 아버지는 늘 그의 주변을 지켜주었다. 1995년 국가대표에서 탈락한 박경모는 1999년 인천 계양구청으로 옮긴 뒤에도 1년 이상 하위권을 헤맸다. 이때도 아버지의 끝없는 격려는 그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됐다.2001년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그해 대회부터 2003,2005년 세계선수권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따내며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박경모는 지난 8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한국양궁을 대표하게 됐다. 베이징대회에서는 2006년 월드컵 파이널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단체전용이란 딱지를 떼고 개인전 우승까지 노려보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지도자로서의 길을 생각하는 마음도 준비해 왔다. 아버지는 이런 아들이 마지막 무대인 베이징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동시 석권하는 모습을 바랐다. 하지만 어느새 30세를 훌쩍 넘기고 은퇴를 바라보는 그의 곁에 아버지는 이제 없다. 부친인 박하용씨가 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지난 6월 암과 싸우다 세상을 떠났기 때문.11일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박경모는 정신적인 버팀목인 아버지에게 금메달을 바친 뒤 이를 앙 다물고 또다시 개인전 금메달을 향해 묵묵히 발걸음을 옮겼다. 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jeunesse@seoul.co.kr
  • [Beijing 2008] 펠프스, 사상 첫 ‘8관왕’ 시동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3·미국)가 베이징올림픽 첫 금메달을 세계신기록으로 장식하며 올림픽 수영 8관왕 행진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펠프스는 10일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03초84로 우승했다. 이번 올림픽 수영 첫 금메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수영장을 찾아 지켜 보는 가운데 역영을 펼친 펠프스는 이로써 세계 신기록으로 순도 높은 금메달을 차지하며 8관왕 도전의 첫 발을 상큼하게 내디뎠다. 초반 자신의 약점인 배영에서 잠시 선두를 빼았겼지만 곧바로 선두에 복귀해 레이스를 주도했고, 각 50m 랩타임 때마다 자신의 세계 기록을 깨며 금빛 물살을 갈랐다. 펠프스의 이날 기록은 자신이 지난 6월말 미국 대표선발전에서 작성한 4분05초25의 기존 세계 기록에서 1.41초나 앞당긴 것이다.4년 전 아테네에서 6차례나 시상대 한 가운데 섰던 펠프스는 앞으로 7개 종목에 나서 추가 금메달을 노린다. 남은 종목은 개인 혼영 200m와 접영 100·200m, 계영 400·800m, 혼계영 800m, 그리고 박태환이 출전하는 자유형 200m 등. 펠프스가 7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추가할 경우 지난 1972년 마크 스피츠(미국)가 달성한 한 대회 최다관왕(7관왕)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또 앞으로 3개의 금메달만 보태더라도 이제까지 칼 루이스(미국)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올림픽 최다관왕(9개)의 자리를 빼앗게 된다. 한편 이날 여자 400m 개인혼영에서도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호주의 스테파니 라이스는 4분29초45에 터치패드를 찍어 케이티 호프(미국)가 지난 6월 베이징올림픽 미국대표선발전에서 세운 4분31초12를 앞지르며 세계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이날 펠프스에 이어 거푸 세계신기록이 쏟아지면서 베이징올림픽은 어느 대회보다 수영 세계 기록이 풍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argus@seoul.co.kr
  • 경찰 ‘초강경 U턴’

    경찰이 촛불집회 참가자 수사에 보안부서를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시위 진압 전문부대를 창설하고 시위대 사진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는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촛불집회는 100% 불법이며 경찰의 법집행에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정부가 법질서 확립을 강조하며 공권력에 힘을 실어준 뒤에 나온 것이다. 따라서 공안정국 조성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시위대 사진 분석시스템´ 세계 첫 추진 외국어대 용인캠퍼스 학생회장 출신인 최모(35)씨는 최근 경찰청 보안3과(홍제동 보안분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최씨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월25일 촛불시위 현장에서 채증한 사진을 제시하며 “당신이 경찰버스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씨는 “몇번 집회 현장에는 나갔지만 당일에는 참여한 기억이 없다.”면서 “경찰이 제시한 사진은 너무 흐릿해 누구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은 ‘과거에 수배를 당했거나, 구속·구류된 적이 있느냐.’는 등 촛불집회와 상관없는 내용도 계속 캐물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보안분실 관계자는 “불확실한 채증자료만으로 조사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조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특히 세계 최초로 ‘시위대 사진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채증된 모든 시위자들의 갖가지 모습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복면과 모자 등을 썼을 때와 벗었을 때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얼굴, 옷, 모자 등 조건별 검색도 가능케 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시위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될 수 있고, 시민들을 잠재적 폭력시위자로 본다는 점에서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80년대식 폭력진압 시도” 반발 경찰청은 이날 서울 중구 신당동 기동본부에서 전·의경이 아닌 정식 경찰관으로 구성된 17개 중대 1700여명 규모의 기동대 창설식을 가졌다. 경찰은 2013년까지 4만명의 전·의경을 감축하는 계획에 따라 올해에만 1400명의 경찰관 기동대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경찰기동대가 ‘백골단’의 부활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기자회견에서 “경찰관 기동대는 80년대 ‘백골단’과 다름없다.”면서 “촛불시위에 참여한 비무장 시민들에 대한 폭력 진압도 모자라 아예 80년대식 진압을 하려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이경주 김정은기자 kdlrudwn@seoul.co.kr
  • [2008 베이징 D-9] 육상 新강국 자메이카 약물 파동

    ‘육상 슈퍼파워’ 미국의 위상에 위협을 가해온 자메이카 육상대표팀이 약물 파동으로 휘청거리게 됐다. 마이크 펜널 자메이카올림픽위원회(JOA) 위원장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수도 킹스턴에서 열린 대표선발전 도중 대표팀 선수들의 약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 남자선수가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펜널 위원장은 이름을 밝히길 거부했지만 “유명한 선수는 아니다.”고 했다. 대표팀 간판으로 남자 100m에서 우승을 다툴 세계기록(9초72)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22)와 두 번째 기록(9초74)을 갖고 있는 아사파 파월(26), 그리고 여자선수들은 의혹 대상에서 제외됐다. 펜널 위원장은 “양성반응이 나온 선수의 출전 자격을 박탈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힌 뒤 “(파월과 볼트가 제외됐지만) 여전히 치명적인 일격이며 우리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규정에 따르면 5일 안에는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가 누구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도핑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선수는 2주 안에 B샘플로 재검사를 받아야 하며 여기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2년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이탈리아사이클연맹은 29일, 베이징대회 여자 개인도로에 출전할 예정인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인 마르타 바스티아넬리(21)가 지난 5일 23세이하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실시한 도핑검사 결과, 흥분제의 일종인 펜플루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 보조제를 통해 이 성분을 섭취했다고 해명했다.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CONI)는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즉각 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덴마크올림픽위원회도 이번 대회 사이클 산악자전거(MTB) 크로스컨트리에 참가하는 페터 안데르센(28)이 6월 프레올림픽 도핑검사에서 에리스로포이에틴(EPO·헤모글로빈 생성을 돕는 금지약물)이 검출돼 출전 금지시킨다고 밝혔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데스크시각] 악착같은 일본 야구와 독도/ 이춘규 체육부 부장

    [데스크시각] 악착같은 일본 야구와 독도/ 이춘규 체육부 부장

    해마다 한여름이면 일본 효고현 고시엔야구장은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열기로 뜨겁다. 올 90회 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4163개 고교팀 가운데 지역대표 55개교가 참가해 17일간 열린다. 지역예선은 6월말부터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이 밖에 전국규모 고교야구대회는 봄방학기간 중 선발대회가 열린다. 봄 선발대회와 여름 선수권대회 모두 각 지역예선은 원칙적으로 토·일요일, 본선경기는 방학 때 치러지고 있다. 이른바 ‘학생으로서의 본분’ ‘학생다움’을 충실하게 지키기 위해서다. 고시엔대회로 익숙한 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공영 NHK방송이 지상파와 위성으로 전 경기를 중계하고, 지난해 대회에 관중이 77만여명이었다.1990,91년 대회 때는 90만명 이상의 입장객을 기록했다. 이처럼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만큼 경기들을 지켜보면 이른바 일본적인 집요함이 느껴진다. 감독들은 초반은 물론 아무리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더라도 기회가 오면 번트를 지시한다. 그렇다고 야유하는 관중은 없다. 봐주기는 절대 없다. 선수들은 땅볼을 치면 예외없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이다. 흙으로 뒤범벅이 된다. 악착같다. 진 팀 선수들은 울음을 토해내고 방송화면은 이를 잡아낸다. 프로야구라고 예외는 아니다. 요미우리도 일본 최고의 명문이라고 하지만 1회부터 번트작전을 구사한다. 프로 선수들도 땅볼을 치고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건 기본이다. 일본의 승부세계는 1등만이 우선시되는 분위기 때문에 처절하기까지 하다. 일반 사안에 대해서도 일본은 집요하다.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매달리는 일본 경찰들의 모습은 몸서리쳐질 정도로 집요하다. 일본 경찰은 1977년 이뤄진 요코다 메구미 납치 등 30년 넘은 북한의 납치 사건에 대해 담당자를 인계해 가며 집요하게 수사해 자료를 축적했다. 메구미는 숨졌지만 아직도 수사는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 한국에 독도 영유권 도발을 해 왔지만 일본의 바다영토 확장 기도는 특히 집요하다. 오키노도리 문제는 극치다. 도쿄에서 서남쪽으로 1740㎞ 떨어진 태평양상의 오키노도리는 높이 수십㎝, 넓이 2m×5m에 불과해 파도가 조금만 일어도 물속에 잠기는 두 개의 암초다. 암초는 국제법상 영토가 안 된다. 그래서 일본은 1988년 콘크리트를 타설해 반경 25m, 높이 3m의 인공섬을 만들었고, 지난해에는 등대도 설치했다. 아예 산호초를 양식, 자연섬으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태세다. 독도 영유권 도발에 대한 일본의 접근도 이런 일본적인 집요함에 바탕을 두고 이뤄지고 있음을 되새겨야 한다. 일본은 65년 한·일 국교정상화 뒤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억지를 부렸다. 특히 한국의 정권교체기나 한국 정부의 관심이 줄어들 때면 뒤통수치듯이 예정된 스케줄에 따라 독도 영유권을 국제무대에 주장, 분쟁지역화를 노렸다. 이번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명기하겠다고 나선 것도 역시 뒤통수치기 식이다. 일본이 집요함을 앞세운 반면 우리나라는 ‘냄비근성’이라는 비아냥 섞인 표현으로 대표되듯이 일본의 도발에 반짝 대응하다 흐지부지해 버렸다. 쉽게 잊어버리고, 사후대책 마련도 소홀했다. 그렇지만 실망하지 말자. 한민족도 은근과 끈기는 세계 최고다. 중국 주변 소국이지만 수천년간 역사·문화적 저력을 앞세워 복속되지 않은 것은 세계적으로도 평가받는다.97년 외환위기도 조기 극복,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정부 관계자들이 “장기적 안목에서 치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하듯이 독도문제에 대해 이번에는 정부나 국민들의 대응이 달라지려는 기류다. 아니 달라져야 한다. 끈질겨야 한다. 일본이 집요하다면 한민족은 은근과 끈기가 있지 않은가. 놀라운 저력을 믿어본다. 이춘규 체육부 부장
  • [프로야구] 한여름 밤 ‘4강 혈투’

    프로야구 4위 싸움이 불꽃 튄다.21일 현재 4위 롯데가 부진한 틈을 타 삼성과 KIA가 함께 상승세를 타며 각각 1.5경기 차와 2.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한 것. 롯데는 최악의 상황이 겹치며 이번주 4위 자리마저 내줄 위기로 몰렸다. 7월 팀 타율이 .232로 시즌 팀 타율(.269) 밑으로 떨어지는 등 좀처럼 방망이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대호와 조성환의 7월 타율이 각각 .148,.170에 불과했다. 마무리로 돌아서 맹활약했던 최향남이 어깨 통증으로 18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수근의 폭행 파문으로 팀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10패에 그쳤다. 태풍 ‘갈매기’ 덕에 2경기를 쉬며 전력을 다시 충전했지만 이번주 일정은 롯데에 험난하다.22일부터 올시즌 상대전적 5승9패로 열세인 SK(문학)와의 주중 3연전 벽을 넘어도 한화(사직·4승5패)와 주말 3연전을 치러야 한다. 반면 상승세를 탄 삼성과 KIA는 이번주 4위 싸움에서 주도권을 쥘 절호의 기회로 본다. 특히 양 팀은 22일부터 광주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르며 기선 제압에 들어간다. 삼성은 6월에 8승15패를 기록하는 등 연패를 거듭,4강에서 밀려났지만 16일 외국인 선수 퇴출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이후 5연승하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4패를 작성한 삼성은 올시즌 4승7패로 약했던 KIA전에서 연승의 기세를 몰아쳐 승수를 챙기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이어 6승5패로 약간 앞선 두산(잠실)과의 3연전에서 승수를 더 늘릴 계획이다. 시즌 초반 하위권에 맴돌던 KIA는 7월 들어 10승5패로 무섭게 치고 올라와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4강 진입의 꿈을 가시화했다. 윤석민-이범석의 원투 펀치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펠릭스 디아즈와 케인 토마스 데이비스가 자리를 잡으며 최강의 선발진을 구성했다. 이런 가운데 KIA는 올시즌 각각 7승4패로 압도해 자신있게 맞설 삼성(광주)과 우리 히어로즈(목동)를 제물 삼아 순위를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다.4위 싸움에 3팀이 얽히고설켜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어느 팀이 가을에 야구할지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메츠의 ‘에이스’ 산타나의 올시즌 성적은?

    메츠의 ‘에이스’ 산타나의 올시즌 성적은?

    내셔널리그에서 첫 시즌을 맞이한 뉴욕 메츠의 에이스 요한 산타나에게 2008시즌은 적응이 필요한 한 해임이 분명하다. 전반기 8승 7패, 방어율 2.84 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지만 후반기 첫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5년동안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던 그가 내셔널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떨어진 구속과 좌타자 상대의 어려움 산타나는 2007년부터 패스트볼의 구속이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이로 인해 초반 스트라이크를 잡는 비율이 감소했고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잡기도 힘들어졌다. 볼카운트가 유리한 상황을 만들더라도 체인지업이 줄고 슬라이더를 구사한 비율이 높아지며 산타나답지 못한 피칭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내셔널리그로 오면서 좌타자를 상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좌투수가 우타자에게 체인지업, 좌타자에게 슬라이더로 볼배합을 가져가는 것은 교과서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 체인지업이 주무기인 산타나에게 좌타자와 자주 만난다는 것은 성적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리가 없다.(통산 성적에서도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성적이 더 안좋다) 산타나가 등판할 때면 따로 노는 마운드와 타격 방어율 3.10(현재)으로 리그 상위권을 기록하며 있으면서도 산타나는 승이 쌓이지 않고 있다. 득점지원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결과가 생긴걸까. 산타나는 리그 4위에 해당하는 14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14번 중 5번이나 승을 챙기지 못했다.(Tough Losses 리그 1위다) 6월에는 6번 선발 출전해 2.27의 방어율을 기록했지만 1승 4패를 기록하며 투타가 따로 노는 현상이 나오기도 했다. 메츠로 간 첫 해 모든게 어렵다 산타나는 2004년 이후 15승 이상을 매년 기록하고 있다. 대체로 약한 팀을 만난 2004년, 2006년에는 20승,19승을 기록하기도 하며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시즌 전 전문가들은 대체로 평균적인 전력의 팀을 만난다면 16~18승 정도를 내셔널리그에서 거둘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산타나는 구속이 떨어지면서 삼진의 양이 줄고 볼넷도 증가하면서 주자를 많이 루상에 내보내고 있다. 리그를 옮기면서 타자를 완벽히 분석하지 못했고 미네소타에서 호흡을 맞춰온 조 마우어(포수, 미네소타)가 아닌 브라이언 슈나이더가 포수를 보는 등 분위기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글래빈의 공백을 무리없이 채우며 메츠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산타나가 후반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포스트 시즌으로 이끌수 있을지 관심이 지켜보자.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습지보전 국제환경회의 창원 람사르총회 D-100] 165개국 참여 역대 최대

    [습지보전 국제환경회의 창원 람사르총회 D-100] 165개국 참여 역대 최대

    ‘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경남 창원 람사르총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열린다. 정식 명칭은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다. 이 협약에 가입된 국가들이 습지보전 상황을 평가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국제환경회의다. 대륙별 순환 개최가 원칙이며 3년에 한번씩 열린다. 아시아지역에서는 1993년 일본에 이어 두번째 열린다. 환경부와 경남도가 공동 주관한다. ●역대 최대 규모 총회 총회는 창원컨벤션센터인 CECO에서 10월28일 상임위 회의를 시작으로 11월4일까지 8일간 열린다.165개 국가의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NGO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가 될 전망이다. 주최국 만찬과 지역회의, 전체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최만림 경남도 람사르총회준비기획단장은 “람사르 총회, 습지보전, 부대행사 등으로 나누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회의 등이 열릴 대회의장은 CECO를 증축해 사용한다.2000명 규모로 8월 완공된다. 경남도는 CECO 주변의 창원·마산시, 창녕군 등 3개 시·군에 공식 숙박업소 70곳(1855실)을 확보했다. 김해공항∼숙소∼회의장 사이에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참가국의 음식문화를 감안해 지난 달 100곳의 공식 음식점도 지정했다. 지난해 6월 40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고 총회기간 현장에 배치한다. ●습지보전의 계기 총회에서는 현안을 담은 ‘창원선언문’을 결의문으로 채택한다. 도는 총회를 계기로 습지보전 로드맵을 수립해 우포늪·주남저수지 등 도내 습지를 대상으로 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화엄늪과 강화 매화마름군락지(논)도 이번 총회 때 람사르습지 등록을 공인받기로 했다. 도는 국내·외 습지정책을 총괄할 국가습지센터를 도내에 건립하기로 하고 용역을 진행 중이며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우포늪 인근 습지를 복원, 습지교육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국내에서 멸종된 따오기를 람사르 행사 기간에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아 우포늪 복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 경남람사르환경재단을 설립, 환경 관련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람사르총회 개최를 계기로 경남도의 ‘환경수도’ 모습을 세계에 알려 우포늪·주남저수지 등이 세계적인 생태환경투어의 메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람사르 총회 100일을 앞두고 20·21일 용지호수 일대에서 전시·체험·참여·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를 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습지보전 국제환경회의 창원 람사르총회 D-100

    습지보전 국제환경회의 창원 람사르총회 D-100

    ‘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경남 창원 람사르 총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열린다. 정식 명칭은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다. 이 협약에 가입된 국가들이 습지보전 상태를 평가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국제 환경회의다.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경남도와 환경부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환경축제로 만들겠다.”며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총회는 대륙별로 순환하며 3년에 한번씩 열린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1993년 일본에 이어 두번째다. 총회는 창원컨벤션센터인 CECO에서 10월28일 상임위 회의를 시작으로 11월4일까지 8일간 열린다.165개 국가의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NGO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가 될 전망이다. 주최국 만찬과 지역회의, 전체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2000명 수용 회의실·자원봉사자 확보 최만림 경남도 람사르총회준비기획단장은 “람사르 총회, 습지 보전, 부대 행사로 나누어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우포늪, 주남저수지 등을 비롯, 주요 습지 7곳과 공식 탐방 8개 코스를 확정해 세부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전체회의 등이 열릴 대회의장은 CECO를 증축해 사용한다.2000명 규모로 8월 완공된다. 경남도는 CECO 주변의 창원·마산시, 창녕군 등 3개 시·군에 공식 숙박업소 70곳(1855실)을 확보했다. 김해공항∼숙소∼회의장간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참가국의 음식문화를 감안해 지난 달 100곳의 공식 음식점도 지정했다. 지난해 6월 40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고 총회기간 현장에 배치한다. ●화엄늪 등 습지 등록 추진 총회에서는 현안을 담은 ‘창원선언문’을 결의문으로 채택한다. 도는 총회를 계기로 습지보전 로드맵을 수립해 우포늪·주남저수지 등 도내 습지를 대상으로 보전사업을 추진한다. 화엄늪과 강화 매화마름군락지(논)도 이번 총회 때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기로 했다. 도는 또 국내·외 습지정책을 총괄할 국가습지센터를 도내에 건립하기로 하고 용역을 진행 중이며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우포 늪 인근 습지를 복원, 습지교육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멸종된 따오기를 람사르 총회 기간에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아 향후 우포 늪 복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포늪 등 세계적 생태투어 메카로 도는 최근 설립한 경남람사르환경재단을 통해 환경 관련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람사르 총회 개최를 계기로 경남도의 ‘환경수도’ 모습을 세계에 알려 우포늪·주남저수지 등이 세계적인 생태환경투어의 메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람사르 총회 100일을 앞두고 20·21일 용지호수 일대에서 전시·체험·참여·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를 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용어클릭 ●람사르 협약 1971년 2월2일 물새 서식처인 이란의 카스피해 연안 람사르에서 체결돼 공식화됐다.
  • [주말탐방] 외국인 무용수 몰도바 출신 세르게이·마야 커플

    [주말탐방] 외국인 무용수 몰도바 출신 세르게이·마야 커플

    “이렇게 큰 스케일의 무대가 또 있을까요? 테마파크 전체가 나의 무대지요. 다양한 배역과 거리 공연 등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키우고 있어요. 이런 경험을 통해 나의 꿈인 뮤지컬 배우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가는 외국인 커플이 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카르티라 세르게이(23)와 율리나 마야(23)가 주인공이다. 돈과 경력, 두 마리 토끼를 좇아 동유럽의 몰도바에서 한국까지 찾아 온 그들의 하루를 뒤따라가 봤다. # 한국은 동경의 대상 세르게이와 마야는 약혼한 사이다. 이들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2005년 10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년7개월가량 체류하고 있는 셈이다. 착실하게 모은 돈으로 고국에 돌아가 살 집을 마련한 다음, 결혼도 하고 본격적인 뮤지컬 배우 생활도 시작하겠다는 야무진 커플이다. 이들이 한달에 받는 월급은 시간 외 수당을 포함해 100만원이 조금 넘는다. 고국에서라면 다섯달치 월급에 해당하는 큰 돈이다. 연기자이다 보니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화장품값만 20만원. 나머지 비용을 아끼고 아껴 둘이 한 달에 100만원 정도는 저축을 한다. 거기에 한국에서 일한 경력은 보너스다. 고국에서 후하게 인정받기 때문이다. 국내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외국인 무용수들의 인권문제가 지난해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중앙아시아나 동유럽 국가의 젊은이들에게 여전히 한국이 동경의 대상인 이유다. # 꿈이 있어 어려움 극복 ■오전 9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9시 정각에 일어났다. 토요일은 평일에 비해 출연 프로그램이 하나 더 늘 뿐인데도, 워낙 사람이 많이 몰리는 날이라 심적인 부담이 적지 않다. 집에서 롯데월드까지는 10분 거리. 회사 뒤편의 방 세 개짜리 아파트에서 동료 두 명과 숙식을 함께 한다. ■오전 10시 출근카드에 도장을 찍고 분장실 게시판에서 오늘의 일정을 확인했다. 세르게이는 이집트 병사, 마야는 무희(舞姬) 역할도 있었다. 스케줄 확인 후 곧바로 연습실로 올라가 몸을 풀었다. ■오전 11시30분 점심시간. 늘 그렇듯 연기자용 서양식 메뉴다. 분장을 해야 하는 등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서둘러 먹어야 한다. ■오후 12시30분 오늘의 첫번째 공연인 스테이지쇼 시간이다. 이집트 파라오와 왕비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세르게이는 “연인과 함께 공연할 수 있어 행복하다. 다른 연기자들은 가끔 객지 생활의 외로움을 토로하지만, 나는 마야와 함께 있어 일도, 생활도 모두 데이트가 된다.”며 씽긋 웃었다. ■오후 1시 공연을 마친 세르게이와 마야 커플이 분장실에 들어왔다. 시장통처럼 떠들썩하다. 노트북 컴퓨터로 게임을 하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는 등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에도 익숙해져야 할 듯하다. ■오후 2시 퍼레이드 시간이다. 스테이지쇼는 정해진 레퍼토리에 따라 움직이지만, 퍼레이드를 벌일 때는 나름대로 생각해둔 춤동작을 간간이 펼쳐 보일 수 있다. 퍼레이드 도중 어린이를 안아 준다거나, 악수를 나누는 등 쇼맨십을 보여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오후 2시30분 퍼레이드를 마치고 분장실로 들어온 무용수들이 머리와 등에 이고 진 장식들을 벗어 놓았다.5㎏ 정도 되는 꽃장식을 들어 보니 등쪽의 지지대에 땀이 흥건하다. ■오후 3시 오후 5시까지는 휴식 겸 개인 연습시간이다. 오늘은 특별히 브라질에서 온 삼바 무용수들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예술감독이나 연기자나 통역을 사이에 두고 의사소통을 하다 보니 서로간에 힘이 배로 들 듯하다. 고된 일정 속에 일탈의 유혹은 생기지 않을까. 마야는 단호하게 부정했다. “돈을 벌기 위한 목적 하나로 한국에 온다면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겠죠. 그들과는 입국할 때 비자 타입 자체가 달라요. 전 무용을 전공했고, 무용수로 이루고픈 꿈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 왔어요.” ■오후 5시30분 스테이지쇼 시간. 한 번 펼친 공연이지만, 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서야 한다. ■오후 6시 저녁식사. 역시 양식으로 준비됐다. 일찍 먹고 쉬는 게 낫겠다 싶어 20분 만에 뚝딱 해치웠다. ■오후 7시30분 오늘의 마지막 퍼레이드를 벌일 시간이다. 이번엔 어떤 춤동작을 선보일까 고민하며 분장실을 나섰다. ■오후 8시30분 평일엔 8시쯤 퇴근하지만, 오늘은 토요일이라 스테이지쇼를 하나 더 소화해야 한다. 몸은 피곤해도 웃어야 함은 물론이다. 자신들을 보러 온 관람객들을 위해서,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프로임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후 9시 동료가 소주 ‘딱’ 한 잔만 하자는 제안을 뿌리치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퇴근하는 마야에게 물었다. 일이 고되지 않냐고. 그는 “10시간 넘게 강행군했지만, 꿈이 있어 내 자신을 지탱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는 총총히 사라졌다. # 휴일엔 늦잠 잔 후 쇼핑 놀이공원의 특성상 쉬는 날은 다들 제각각이다. 세르게이와 마야 커플은 회사의 배려로 목요일에 함께 쉰다. 마야는 “휴일엔 오후 2시까지 늦잠을 자는 등 한껏 게으름을 떤다.”며 “느지막하게 브런치를 즐기고 오후 일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휴일에 꼭 해야 할 일은 장보기다. 점심과 저녁은 회사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걱정없지만, 아침에 먹을 음식 등 생필품들은 일주일치를 미리 사놔야 하기 때문이다. 집 근처 대형할인마트가 이들이 주로 찾는 곳. 간혹 명동이나 동대문 등으로 쇼핑을 나가기도 한다. 특히 동대문은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상품들을 만날 수 있어 자주 찾는 편이다. 고국의 음식을 맛보며 향수를 달래기도 하고, 아는 사람들을 만나 회포를 풀기도 한다. # 고맙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한국인들 간혹 자신들을 이방인으로만 대할 때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다. 세르게이는 “오래 한국에 있다 보니 한국말, 특히 좋지 않은 표현은 잘 알아 듣는다.”며 “한국말을 모른다고 생각해 막말을 서슴없이 할 때 많이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들의 동료인 우크라이나 출신 다축 안드레이는 서울 지리에 꽤 밝은 편이다. 그런데 택시를 타면 아직도 여기저기 빙빙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소연이다. 그러면서 “잠실에서 이태원까지 1만원이면 충분한데 이리저리 돌다가 1만 5000원이나 나온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보이팀과 공연을 벌일 때 많은 사람들이 ‘왜 우크라이나 사람이 끼어 있느냐.’고 묻곤 한다.”며 “밥을 먹을 때도, 함께 소주 한 잔 기울일 때도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털어 놨다. 그렇다고 이들에게 서운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세르게이는 “한국은 이루고 싶은 꿈에 다가갈 기회를 마련해 준 곳”이라며 “한국에서의 경력은 훗날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레이 또한 “지난해 3개월 동안 먹을 것과 잠자리를 제공하며 함께 연습할 기회를 주었던 비보이팀원들의 애정에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며 말을 보탰다. 글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세계최고 비보이 될 터” 다섯번째 방한 우크라이나인 안드레이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기술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비보이들은 단연 한국의 비보이들입니다. 한국에서 그들과 함께 활동하며 세계 최고의 비보이로 성장하고 싶어 한국에 왔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다축 안드레이는 한국 생활에 무척이나 만족해 한다. 비보이로 하루하루를 지내며 스스로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다섯번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체류한 기간만도 3년 가까이 된다. 이젠 거의 매일 삼겹살 안주에 ‘소주 폭탄’을 마실 만큼 한국 사람이 다 됐다. “한국은 나에게 더 큰 꿈과 목표를 선물한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지요. 비보이팀 ‘NUFUNK’ 팀원들과 합숙훈련을 할 때도, 롯데월드에서 활동할 때도 한국 친구들은 늘 내게 고마운 동행자가 됐습니다.” 그가 보는 한국의 비보이들은 세계 최고다. 유럽이나 일본 등 공연 문화가 성숙한 나라들 대신 우리나라를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에게 ‘세계 최고의 한국 비보이, 현실은 반지하 월세방’이란 서울신문 6월24일자 1면 기사를 보여 주자 머리를 외로 꼰다. 이런 현실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일 터. 연습실에서 동료들의 몸짓 하나하나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눈매가 사냥감을 앞에 둔 맹금류의 그것과 닮았다. 이제 갓 24세. 외동아들로 애지중지 성장한 그이지만, 오랜 객지 생활은 그를 강한 힘이 느껴지는 프로로 바꾸어 놓았다. “여건이 되는 날까지 한국에서 비보이로 지낼 겁니다. 훗날 이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국에 있는 후배들을 양성하고, 또 그들에게 한국에서 더 큰 비보이 세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제 꿈이자 목표지요.”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외국무용수 어떻게 뽑나 서류심사와 오디션 두번 현지서 고용해 한국 파견 대형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외국인 연기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몰도바, 벨로루시 등의 국가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영진(43) 롯데월드 무대감독은 “임금이나 공연 환경 등에서 우리보다 나은 북유럽 국가들을 선호하는 것이 현지의 대체적인 분위기”라면서도 “그들에 못지않은 조건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또한 여전히 동경의 대상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연기자들은 대부분 최장 11개월까지 체류가 가능한 E6 비자를 받아 들어온다. 신분은 한국 회사가 현지에서 외국인을 고용한 후 한국으로 파견하는 식이다. 이 때문에 놀이공원 관계자들은 유능한 인력을 고용하기 위해 1년에 한 번 이상 이들 국가로 출장을 간다. 유 감독은 “서류 접수에만 400∼500명씩 몰리는 경우가 많다.”며 “3배수 정도로 줄인 다음, 두 번의 오디션을 거쳐 60명 정도를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또 “연세 지긋한 분들도 찾아와 합격시켜 달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몰도바의 경우 우리나라의 싸이월드와 비슷한 ‘모이 미에르’(Moy Meer)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인광고나 업체 간 비교 등의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 ML 올시즌 전반기 “최고 투수는 바로 나”

    ML 올시즌 전반기 “최고 투수는 바로 나”

    메이저리그 올시즌 전반기는 매덕스의 350승, 스몰츠 3000탈삼진, 랜디 존슨의 역대 탈삼진 2위 달성 등 풍성한 기록들이 나왔다. 시즌 전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의외의 투수들이 전반기 좋은 성적을 보였는데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아메리칸 리그, 클리프 리 VS 로이 할러데이 * 클리프 리(클리블랜드): 12승(리그 1위) 2패, 방어율 2.31(리그 2위), QS 13회(리그 4위) 초반 7경기(5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6연승을 달리던 클리프 리는 이후 방어율이 급등하며 2점대 중반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승패가 나지 않은 노 디시전 4경기(방어율 1.17)에서 승을 얻은 경우(방어율 2.10)보다 방어율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 로이 할러데이(토론토): 11승(리그 3위) 6패, 방어율 2.71(리그 5위), QS 11회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인 토론토에서 활약하고 있는만큼 클리프 리보다 상대적으로 강팀과 붙을 기회가 많았다. 5할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과 상대하여 8승 5패를 기록한 할러데이는 클리프 리보다 승,승률에서 불리함을 상대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었다.(클리프 리는 8승 1패를 기록했다) 물론 클리프 리보다 경기당 1점 정도 적은 득점 지원을 받은 것도 한 몫했다.(선발 등판시 팀은 경기당 3.81점을 득점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투수 전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후반기 활약 또한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내셔널 리그, 린스컴의 우세! 볼퀘즈와 웹이 추격 * 팀 린스컴(샌프란시스코): 11승(리그 3위) 2패, 방어율 2.57(리그 2위), 135개 삼진(리그 1위), QS 16회(리그 1위) 린스컴은 벤 시츠 다음으로 리그에서 높은 잔루율을 기록하며 위기를 영리하게 극복해 나갔다. 매경기마다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가장 많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린스컴은 내용면에서 리그 최고였음이 분명하다. 린스컴은 5할 이상의 강팀을 상대로 약팀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5할 이상의 팀:6승 1패, 방어율 2.36, 5할 미만의 팀:4승 1패, 방어율 2.78) 전반기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던 수비진의 후반기 활약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 에디슨 볼퀘즈(신시네티): 12승(리그 2위) 3패, 방어율 2.29(리그 1위), QS 14회(리그 4위) 6월 중순까지 1점대를 꾸준히 지켰지만 전반기의 마무리는 2점대였다. 하지만 많은 볼넷과 삼진으로 투구수에 비해 이닝이 적다는 문제를 극복해야할 것이다. * 브랜든 웹(애리조나): 13승(리그 1위) 4패, 방어율 3.23(리그 10위), QS 14회(리그 4위) 지난 2년간 웹은 리그 최고의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전 이후 9경기 연승을 거두며 거침없이 나갔지만 이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웹은 올해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땅볼 유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땅볼로 인한 병살 유도가 줄어들었다. 그 이유를 삼진 능력이나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에서 찾을 수도 있지만 상대팀 입장에서는 지난 몇년간 웹에게 많은 병살을 주며 득점이 쉽지 않았던 상황을 극복하는데에 그 답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병살을 의식한 상대팀들은 지난 2년동안 매년 30회 이상의 도루를 시도하게 되었고 웹 역시 주자 견제를 리그에서 많이 하는 투수중 하나가 되었다. 웹은 이미 리그 최고의 투수다. 후반기에도 역시 정상을 향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롯데, 우리에 1-0승… 두산은 LG 꺾고 4연승

    5년차 왼손투수 장원준(롯데)이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2연패를 끊었다. 두산의 2년차 이원재도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장원준은 10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6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고구속 144㎞의 직구를 앞세워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선을 요리, 시즌 7승(6패)째를 챙겼다. 히어로즈 선발 마일영도 9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무사사구 완투패’를 당했다. 시즌 6패(8승)째. 무사사구 완투패는 2006년 이후 처음이다. 롯데 우익수 카림 가르시아는 수비에서 진기한 장면을 연출, 더위를 식혔다.1-0으로 앞선 3회말 1사 뒤 유선정의 안타성 타구를 쇄도하며 잡아낸 뒤 1루수 박현승에게 빨랫줄 송구로 연결,‘우익수 앞 땅볼’을 만든 것.2002년 6월13일 한화-현대 연속경기 1차전에서 이범호(한화)를 심정수(당시 현대)가 1루에서 아웃시킨 뒤 6년 만. 가르시아는 모두 14차례 보살(송구로 주자를 잡은 횟수)을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두산은 잠실에서 선발 이원재가 5와3분의2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LG를 4-0으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중앙중·고 출신의 2년차 이원재는 2007년 2차 1번으로 지명된 뒤 13경기 만에 첫 승(3패)을 챙겼다.LG는 에이스 크리스 옥스프링(8승5패)을 내고도 4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선발 류현진이 8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덕에 KIA를 2-0으로 제쳤다. 류현진은 데뷔 이후 KIA를 상대로 무패 8연승,‘호랑이 킬러’의 명성을 이어갔다.KIA전 상대 방어율도 고작 1.46. 한화 마무리 브래드 토마스는 9회에 나와 타자 4명을 상대로 삼진 3개와 1안타로 막고 20세이브(3승4패)째를 올려 오승환(삼성)과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4일 삼성전에서 ‘노히트노런성’ 완봉승을 거뒀던 KIA 선발 이범석은 이날도 6과3분의1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특히 2실점도 신인 유격수 김선빈의 실책으로 내준 비자책점. 한편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수들은 어깨가 풀려 역투했지만, 타자들은 지친 탓인지 이날 4경기 가운데 3경기가 영봉승으로 끝났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8] 유재웅 연타석포… 두산 3연패 탈출

    두산이 한화와 홈런 5개를 주고받는 대포 전쟁 끝에 3연패에서 벗어났다. 우리 히어로즈는 4연승을 달리며 구단 측이 납입금을 제때 내지 못해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 두산은 2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양 팀 선발 모두 5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강판시키는 방망이 겨루기에서 한 발 앞서 8-6으로 승리했다. 두산 김명제는 4와3분의1이닝 동안 9안타(2홈런) 6실점으로, 한화 최영필은 4이닝 동안 5안타(1홈런) 5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임태훈과 이재우가 버틴 두산이 허리 싸움에서 우세를 보였다. 임태훈은 시즌 5승(3패2세)째를, 이재우는 2세이브(2승)째를 챙긴 반면 최영필은 6패(5승)째를 안으며 두산전 7연패로 몰렸다. 두산 유재웅은 4회 3점포,5회 1점포를 가동해 프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공신이 됐다.5회 시즌 5호 1점포를 쏘아올린 김현수는 7-6으로 앞선 9회초 2사 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바운드됐다는 판정 번복 덕에 승리를 굳히는 타점을 올렸다. 한화 김태균은 5-7로 뒤진 5회 말 1사 뒤 백스크린을 맞히며 올시즌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개인 통산 6번째 20홈런으로 더그 클락(한화), 카림 가르시아(롯데)와의 격차를 3개차로 벌렸다. 히어로즈는 광주에서 마무리에서 55일 만에 선발로 복귀한 황두성이 5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은 데 힘입어 KIA를 4-3으로 물리쳤다. 황두성은 4월26일 LG전 이후 67일 만에 선발승을 올리며 2005년 6월19일 이후 KIA전 5연패도 끊었다.5승(3패8세)째. 히어로즈 마무리 다카쓰 신고는 4-2로 앞선 8회 말 2사 1,2루에서 나와 1점을 내줬지만 특유의 노련미로 위기를 넘겼고 9회는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2세이브를 올렸다. 어깨 부상으로 20일 만에 선발로 나선 KIA 윤석민은 6이닝 동안 8안타 4실점,7연승에 실패하며 4패(8승)째. 한편 LG-SK(잠실), 삼성-롯데(대구)전은 비로 취소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김선우 쾌속투

    [프로야구] 김선우 쾌속투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김선우(두산)가 2연승,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았다. 김선우는 27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역투, 팀의 10-1 대승을 이끌었다. 두산 타선은 1회 말 2루타 3개와 안타 1개 등을 묶어 대거 5점을 뽑아 김선우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두산은 3연승을 달린 반면 삼성은 전날 대구 LG전(1-20)에 이어 또다시 대패를 당했다. 삼성의 교체 외국인 선발 톰 션은 5이닝 동안 7안타(1홈런) 8실점, 무승 5패로 ‘잔인한 6월’이 됐다.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기대 속에 돌아온 김선우는 지난 4월2일 KIA와의 데뷔전 이후 3연패에 빠져 2군으로 강등됐다.1군으로 복귀한 지난달 31일 이후 3경기 만인 14일 삼성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지만 21일 KIA전에서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무너져 김경문 감독이 “재점검하겠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부담감 속에 등판한 김선우는 최고 구속 149㎞의 직구와 빠른 슬라이더 등으로 상대 타선을 제압,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김선우는 경기 뒤 “나에게 중요한 날이었다. 고참 투수로서 후배에게 귀감이 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며 활짝 웃었다. KIA는 사직에서 선발 임준혁이 5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선발승을 거둔 데 힘입어 롯데를 6-2로 눌렀다. 롯데는 4연패. 우리 히어로즈는 목동에서 선발 장원삼이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둔 덕에 LG를 5-0으로 제압했다. 장원삼은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 무실점,5승(5패)째. 꼴찌 LG는 가장 먼저 50패(25승)의 수모를 안았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올 여름 뉴욕 양키즈의 대반격 시작될까?

    올 여름 뉴욕 양키즈의 대반격 시작될까?

    작년까지 13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을 달성한 뉴욕 양키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14년 연속 진출(1991~2005년)에 버금가는 기록을 작성중이다. 하지만 현재 양키즈가 속해있는 아메리칸 동부 지구의 상황을 본다면 2008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지구 최하위 토론토가 5할에 가까운 승률을 보이며 5개팀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양키즈는 작년에도 초반 선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6월부터 부쩍 힘을 내며 좋은 성적을 냈었기 때문에 올해 역시 지금의 상승세가 보스턴과의 치열한 선두 다툼을 예고하는 시작으로 판단된다. 양키즈가 올해에도 좋은 성적이 예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살아나는 테이블 세터, 데이먼-지터 콤비 양키즈의 타선은 매년 리그에서 최상위권의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올해는 5월까지 중심 타선에 비해 테이블 세터인 1, 2번 타자가 출루율이 떨어지면서 팀득점은 리그 중상위권 정도에 머물렀다. 확률적으로 나머지 타선이 아무리 공격이 좋더라도 1, 2번이 출루를 못한다면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가 없으며 공격에 비례하는 득점이 나오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6월에는 자니 데이먼(좌익수), 데릭 지터(유격수)가 본래의 모습을 찾으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마쓰이와 매년 역사를 바꾸는 A.로드 올해 마쓰이는 지명 타자와 좌익수를 번갈아 맡으며 리그 타격 4위, 출루율 6위 등 공격에서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3루수)는 5월까지 다소 부진했지만 6월부터 자신의 이름값을 하며 팀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올해는 과거 양키즈의 전설인 미키 맨틀의 타점(1509)과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의 영웅 테드 윌리엄스의 홈런(521)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기도 하다. 승을 챙기지 못하는 에이스 왕첸밍, 하지만 그의 뒤엔 무시나가 있다 왕첸밍은 지난 2년간 19승을 거두며 양키즈의 에이스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15번 선발 출장에 8승으로 예년에 비해 승이 다소 부족한 상태다. 그 원인이 지난 2년에 비해 볼넷과 피안타가 많아졌고 싱커볼 투수의 장점인 높은 땅볼 유도 능력이 점차 사라져 가는 것에 찾을 수도 있지만 팀타선의 득점 지원이 어느해보다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물론 왕첸밍이 선발 등판시 팀은 12승 3패를 하며 여전히 공헌도는 높다.) 하지만 무시나는 전반기에 이미 10승을 거두며 17년 연속 10승이라는 기록도 만들었으며 현재 리그 다승 2위, 방어율 17위를 기록하며 2년간 팀의 마운드를 책임지던 왕첸밍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다. 팀은 상승세지만 남은 숙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미지수 최근 4연승을 하며 지난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중인 양키즈는 37승 33패로 보스턴과 6경기가 벌어진 지구 3위를 하고 있지만 지난해 14.5경기차를 시즌 마지막에 거의 박빙의 승부로 만든 저력을 볼 때 이 상승세가 유지된다면 14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하위 타선을 이끌던 로빈슨 카노(2루수)의 부진이 회복되지 못한다면 팀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오프시즌에 맺은 거액의 재계약에 대한 부담감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정작 선수를 책임져야하는 조 지라디 감독은 현재 어떤 해결책도 찾고 있지 못하다. 또한 투구수까지 조절하며 선발과 불펜을 저울질 하고 있는 팀 최고 유망주 조바 체임벌린의 활용 여부 또한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에 적지 않은 관건이 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고] 모범용사 초대행사

    서울신문사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해·공군 부사관 및 배우자를 초청, 노고를 위로하는 ‘국군모범용사 초대’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45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1964년부터 해마다 6·25를 전후해 펼쳐온 국내 최고의 국군장병 위로행사입니다. 전군에서 선발된 모범 부사관 60명과 배우자들은 국회, 국가정보원 등 주요 국가기관과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되새기고 보람을 찾을 것입니다. 부사관의 사기진작과 위상정립에 기여하는 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행사기간 2008년 6월16일(월)~20일(금) ●방문기관 국회, 국가정보원, 국가보훈처, 군인공제회, 서울시청,KT&G, 포항제철, 현대중공업, 로템,KAI ●초대인원 국군 모범부사관 60명 및 배우자(총 120명) ●주최 서울신문사, 국방부 ●협찬 DOOSAN 두산중공업,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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