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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기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 선발

    제1기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 선발

    서울신문NTN(www.seoulntn.com)에서는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제1기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은 엔터테인먼트 산업부문 기자로서 관련된 정보를 기획 취재해 글과 사진, 동영상, 일러스트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들로 선발한다. 서울신문NTN은 “독창적인 시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을 선발해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바른 시각을 생산하기 위한 취지로 대학생기자단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전국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중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부문은 기사, 사진과 만화로 크게 둘로 나눠지며 기사작성과 사진촬영에 능숙하고 사진편집 프로그램, 컴퓨터 그래픽 활용이 우수한 학생 위주로 선발된다.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은 방송 공연 영화 음악 패션뷰티 제품리뷰 이테인먼트(EATerainment) 스포테인먼트(Spotainment)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가능하며 서울신문NTN 당사에서 격주마다 진행되는 기획 회의에 참석 가능해야 한다. 총 10명이 선발되는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은 2009년 6월 중순부터 2010년 5월까지 1년 동안 활동자격이 주어진다. 대학생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서울신문NTN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우수 참여자에게는 활동증명서 발급하고 서울신문NTN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ntn.com)에서 확인가능하며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이메일(seoulntn@seoulntn.com)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스·모토롤라」이광자(李光子)양-5분 데이트(195)

    「미스·모토롤라」이광자(李光子)양-5분 데이트(195)

    「모토롤라」의 3천 아가씨를 설레게한 제2회「미스·모토롤라」선발대회는 지난 6월4일 58명의 사내(社內) 후보들의 경염 끝에 「진」 「선」「미」「스마일」「인기상」의 다섯 미인을 뽑았다. 그중 「모토롤라」의 최고 미인인 진(眞)으로 뽑힌 아가씨가 이광자양(19). 충남 대천이 고향이어서 여름철만 되면 해수욕장에서 살아 어릴적 별명이 깜둥이였고 수영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단다. 165㎝의 키, 35-23-36의 몸매. 전체적으로 시원스레 잘 생긴 인상이다. 대천에서 농업을 하는 이정국씨(58)의 딸만 넷인 집안의 셋째. 부모와 떨어져 면목동 일가 댁에서 출퇴근하는 것에 이제는 조금도 불편을 모를 만큼 익숙해졌다.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밤근무를 하기 때문에 온통 잠으로 낮시간을 메워야하는 변칙적인 생활에도 1년 남짓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익숙해졌다. 중대부고를 나왔는데 돈을 함부로 써 본 일이라곤 없다는 실속파 아가씨다. 진으로 뽑혀 상품으로 받은 자봉틀도 잘 뒀다가 시집갈 때 가져가겠단다. 몇달만큼씩 부모님이 서울 올라오실 때라야만 좋아하는 비빔국수와 불고기를 먹을 정도로 돈을 아낀다. 평범한 가정주부 되기가 소원인데 결혼은 3~4년 뒤쯤. 일요일이면 친구들과 어울려 영화구경을 곧잘하는 편인데 요즘 본 영화로 좋았던 것은 『파리는 안개에 젖어』. 혈액형은 B형. [선데이서울 72년 7월 30호 제5권 31호 통권 제 199호]
  • [MLB] 5전6기 선발 찬호 올 첫승

    박찬호(36·필라델피아)가 11개월 만에 선발승을 거두며 부활을 알렸다. 박찬호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6번째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았지만 2점만을 내주며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다. 팀은 5-3으로 승리. 다저스 시절이던 지난해 7월2일 휴스턴전 구원승 이후 첫 승이며, 지난해 6월28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11개월 만의 선발승이다. 지난 7일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한 박찬호는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선발 입지를 다졌다. 투구 수 101개 중 스트라이크는 63개이며 땅볼은 6개, 뜬공은 8개였다. 평균자책점도 6.67에서 6.00으로 좋아졌고 최근 2경기에선 1.50에 불과했다. ●노모의 동양인 통산 최다승 -6 이로써 통산 118승(93패)째를 올린 박찬호는 6승만 보태면 은퇴한 일본인투수 노모 히데오가 보유한 메이저리그 동양인 통산 최다승(123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박찬호의 직구는 위력적이지 않았다. 대신 다양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요리했다. 삼진은 3개에 그쳤지만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는 안정된 제구력도 한몫했다. 박찬호는 경기 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싱커가 잘 먹혔다.”면서 “다저스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는 것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의 찰리 매뉴얼 감독도 “박찬호가 필요할 때 성적을 내줬다.”면서 “지난 7일과 오늘의 등판은 박찬호가 가진 경기 운영 능력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박찬호는 정말 훌륭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호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린다. 이제 또다시 시작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불펜 밀어 낸 커쇼에 수모 갚아 이날 박찬호는 자신을 선발투수로 인정해 주지 않았던 친정팀 다저스앞에서 당당히 시위를 벌였다. 더욱이 지난해 다저스 시절 자신을 불펜으로 밀어낸 투수 클레이튼 커쇼를 맞상대로 얻은 승리여서 기쁨을 더했다. 커쇼는 5이닝 동안 4안타 4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박찬호는 1회 직구 불안으로 2루타 2개 등 3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2~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박찬호는 그러나 1-1이던 4회 2사 1·3루에서 맷 캠프에게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더 내줬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타선은 4회 말 무사 2·3루에서 지미 롤린스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고 계속된 1·3루에서 라울 이바네스의 2루타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전세를 뒤집었다. 5~6회를 무실점으로 버틴 박찬호는 7회 채드 더빈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박찬호는 오는 18일 워싱턴전에서 2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추신수(27·클리블랜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타점에 그쳤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고시플러스]

    ●제20회 감정평가사 시험공고 최소 200명 선발. 5월18~27일 감정평가사 홈페이지(www.Q-net.or.kr) 통해 1·2차 시험 원서 동시 접수. 1차시험(민법·경제원론·회계학·부동산관계법규)은 7월5일 실시. 1차시험 응시자는 5월11~27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영어성적표(토익 700점 이상 등) 제출 필수. 문의 한국산업인력공단(1644-8000). ●국가직 7급 원서접수 일반행정직(전국) 285명 등 총 600명 선발. 5월26~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원서 접수. 필기시험은 7월25일 시행. 응시수수료는 7000원. 문의 행정안전부 채용관리과(02-751-1330).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 7·9급 총 545명 채용. 5월18~22일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 사이트(http://gosi.seoul.go.kr) 또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시험정보 사이트(http://hrd.seoul.go.kr/home/exam)를 통해 원서 접수. 필기시험은 7월10일(일반행정)과 8월7일(기타직렬). 문의 서울시 인재개발원전형팀(02-3488-2321~6). ●제15회 법무사 채용공고 120명 채용 예정. 14일까지 대법원 시험정보 사이트(http://exam.scourt.go.kr) 통해 원서 접수. 1차 시험(헌법·상법·민법 등 8과목)은 6월28일 시행. 문의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실(02-3480-1286, 1769).
  • ‘미코’ 나리 라이벌?…미스 유니버스 재팬 선발

    ‘미코’ 나리 라이벌?…미스 유니버스 재팬 선발

    오는 8월 바하마에서 열리는 제 58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일본 대표로 미야사카 에미리(24·宮坂絵美里)가 선발돼 미스코리아 진 나리와 미모를 다투게 됐다.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09 미스 유니버스 재팬 선발대회 본선은 ‘1950년대 할리우드’를 주제로 무대가 꾸며졌다. 총 20명의 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드레스 심사, 인터뷰 심사, 수영복 심사를 거치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바로 미야사카였다. 장래 희망을 방송 캐스터라고 밝힌 미야사카는 현재 ‘레이라’라는 예명으로 잡지와 패션쇼를 장식하며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키 171cm, 몸무게 48kg의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미야사카는 무대 위에서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는 멋진 춤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수영복 심사에서 학창 시절 농구부 활동을 하며 단련된 몸매가 빛을 발했다. 심사결과가 발표되는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미야사카는 “일본인의 고상함과 현대인이 가진 적극성을 융합한 현대 일본여성의 아름다움을 세계무대에 뽐내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일본의 바비 인형 같다.”며 미야사카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1984년 6월생으로 다른 후보들에 비해 나이가 많고, 일본인다운 용모가 세계대회에서 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일본 대표로 참가한 모리 리요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미스 유니버스 재팬 공식 홈페이지 캡처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0명 정원도 못 채운 국비유학생

    40명 정원도 못 채운 국비유학생

    나랏돈으로 해외에서 석·박사 학위를 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비(國費)유학생제도가 천덕꾸러기 신세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전체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절반도 못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달 사태가 선발방법 변경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민간 장학제도가 활성화된 만큼 시대여건 변화에 맞게 제도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마감된 ‘2009년도 국비유학생 선발시험’ 모집 결과 28명이 지원해 모집 인원 40명을 채우지 못했다. 지금까지 일부 전공에서 대상자를 뽑지 못한 경우는 간혹 있었지만 지원자가 정원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문계열 12개 분야(22명), 이공계열 14분야(18명) 중 17개 분야에서 지원자가 없거나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주무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 측은 8일 재공고를 내고 지원자 모집에 나섰다. 교과부는 올해 미달 사태가 지난해까지 실시해온 ‘국사시험’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면서 생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1차 시험으로 실시해오던 국사시험을 올해부터 한국사능력시험 성적표 제출로 바꾼다는 사실을 1년 전인 지난해 3월 공고했다.”면서 “하지만 시험이 일년에 5월, 10월 두 차례에 불과한 데다 상급수준을 요구해서인지 지원자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교육계에서는 이와 관련, 국비유학생 제도를 유학 현실에 맞게 전면 손질할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1977년 11명으로 시작된 국비유학생 제도는 최고의 수재들만 뽑힐 수 있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지난해까지 32년간 1959명이 혜택을 받았고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박진 한나라당 의원, 구자홍 LS그룹 회장 등이 대표적인 인사들이다. 올해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면 2~3년 동안 연간 2만~3만달러가량의 장학금을 받는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각종 장학재단이 활성화되면서 국비유학생의 인기는 시들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몇 년전 국정감사에서 “미국에 국가 예산을 들여 유학생을 보내는 것은 낭비”라는 국회의원들의 질타를 계기로 제3세계학 등 비주류 전공으로 한정하면서 경쟁률은 날로 떨어져만 갔다. 서울대 교무처 관계자는 “민간장학생에 비해 지원금액도 적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미국과 영국 대신 아프리카, 중동 등 비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모집하면서 기피 현상이 심화됐다.”고 말했다. 시험을 준비해 온 한 학생은 “6월 합격자 발표 후 9월에 바로 입학허가를 받아야 하는 일정도 문제고 어학성적 기준도 너무 높다.”면서 “민간장학 재단과 달리 전공을 변경하는 것도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불만을 털어 놓았다. 한편 교과부측은 내년부터 국비유학생 제도를 전면 개편한 ‘글로벌 코리아 스칼라십’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시험과목과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고 전공별, 국가별 정원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새로운 제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남자 농구대표팀 12명 확정

    2010년 세계선수권(터키) 본선 진출을 노리는 남자농구대표팀 12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1일 강화위원회를 열고 6월8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과 존스컵(7월18~26일·타이완), FIBA 아시아(아시아선수권·8월6~16일·중국 톈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허재(44) 감독과 강정수(47), 강양택(41) 코치 체제를 꾸린 한국은 하승진(KCC)을 비롯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주희정(SK 이적 예정), 챔프전 MVP 추승균(KCC) 등을 망라했다. 가드에는 주희정, 김승현(오리온스), 양동근(모비스) 강병현(KCC)이 뽑혔고 포워드는 추승균, 양희종(상무), 방성윤(SK), 이규섭(삼성), 김주성(동부), 김민수(SK)가 포함됐다. 센터는 하승진과 함께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오세근(22·중앙대)이 포함됐다. 하지만 하승진과 방성윤, 김승현, 김주성, 양희종 등이 부상 치료 혹은 재활이 시급한 상황이어서 발표된 대로 대표팀이 꾸려질지는 의문이다. FIBA 아시아 출전 티켓이 걸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는 총 6개국이 참가해 두 팀에 티켓이 주어진다. FIBA 아시아에선 3위 이내에 들어야 2010년 세계선수권에 나갈 수 있다. 대표팀은 13일부터 용인 KCC체육관에서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편 혼혈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해 각각 KCC와 삼성에 뽑힌 토니 애킨스와 에릭 산드린은 귀화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대표팀 선발을 다음으로 미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정부·지자체 위기관리 세미나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7일 국가정보원 충북지부와 공동으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기관리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새달13일 제주어 말하기 대회 ●제주대 국어문화원은 6월13일 아라뮤즈홀에서 ‘2009 제주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대학생부, 학생부(초·중·고)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의 민속, 설화, 역사, 자연 등을 제주어로 표현해야 하며 6월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064)754-2715. 개교기념 오케스트라 연주회 ●초당대 8일 개교 15주년을 기념해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초당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연다. ‘클래식과 실용음악’의 만남이란 주제로 지휘자 김연주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 등 단원 60여명이 교향곡과 팝송, 대중가요 등을 연주한다. (061)450-1009. 입학사정관 양성과정 첫 운영 ●전남대 전국 처음 평생교육원에 전문 입학사정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6월8일 문을 열며 학사 학위자 10명, 석사 학위자 20명을 선발해 3개월 동안 운영한다. 12~21일 모집하며 서류전형과 영어시험, 심층면접 등을 통해 6월2일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 정부, 아프간에 7400만弗 지원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재건 지원을 위해 재파병하는 대신 병원을 짓고 의료·직업훈련 인력 60여명을 추가 파견하는 등 현물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3년간 7400만달러(약 960억원) 규모의 예산이 공적개발원조(ODA) 형식으로 아프간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올해부터 2011년까지 아프간에 지원키로 했던 3000만달러보다 4400만달러나 늘어난 것이다. 정부가 재파병이 아닌 현물·인력 지원 확대를 위해 ODA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리겠다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식 결정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정부는 국제사회의 아프간 재건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존 의료인력 등 25명에 의료·훈련인력 60여명을 선발, 내년 1월 추가 파견키로 했다.”며 “중급 규모의 한국병원과 직업훈련센터, 태권도장을 구비한 훈련시설을 다음달 착공, 12월 완공해 내년 1월 전면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프간에는 지난해 6월 재개원한 병원 등 한국병원 2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처음 파견되는 훈련인력에는 컴퓨터·자동차·건축 등의 민간 전문가 10명과, 현지 경찰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칠 교관 12명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또 7월 말까지 오토바이 300대와 구급차 100대를 보내기로 하고, 올해 책정된 예산 중 500만달러를 사용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태권도 교관은 전·현직 경찰 등 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 선발할 수 있을 것이며, 관계당국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측으로부터 파병 요청은 없었다.”며 재파병 가능성을 일축한 뒤 “추가 지원 문제는 국제사회의 동향과 현지 소요, 우리측의 가용능력 등을 고려해 시간을 두고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당국자는 “아프간 지원을 위한 ODA 규모나 파견 인력 등은 상황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며 단계적 확대 추진을 시사했다. 특히 미국측이 기존 파병 부대 수준인 200~300명 규모로 인력 확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해마다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프로야구 어린이날 사상 첫 전구장 매진

    프로야구 어린이날 사상 첫 전구장 매진

    선두 SK의 방망이는 날카로웠고 방패는 탄탄했다. 5일 전국 4개 구장이 프로야구 출범 28년 만에 처음으로 어린이날 전 구장 만원을 기록하며 동심으로 가득찬 가운데 SK가 사직 롯데전에서 에이스 김광현의 8과3분의1이닝 무실점 쾌투와 이호준의 2점포 등 장단 9안타를 집중시켜 4-0 완승을 거뒀다. 승부의 분수령은 SK가 2-0으로 박빙의 리드를 이어가던 5회초. SK 박정권이 2사 뒤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이어 ‘롯데전의 사나이’ 이호준이 상대 선발 조정훈의 3구째를 좌월 2점포로 연결, 4-0으로 달아났다. SK 마운드는 롯데 타선을 산발 2안타로 꽁꽁 묶으며 호투한 김광현이 지키던 터라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포였던 셈. 이호준은 자신의 올 시즌 홈런 7개 중 4개를 롯데전 4경기에서 터뜨리며 ‘롯데 킬러’임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SK는 지난해 6월6일부터 이어온 롯데전 연승 기록을 ‘14’로 늘렸다. 잠실에선 홈런 1개 등 장단 17안타를 폭발시킨 LG가 서울 라이벌 두산에 12-0 완봉승을 거두며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1994년 7월14일 12-1로 두산을 물리친 이후 15년 만에 거둔 두산전 최다 점수차 승리. LG 선발 심수창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LG 로베르토 페타지니는 6회 2점포를 가동, 홈런 9개로 한화 이범호와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다. 대전에선 삼성이 한화에 4-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 ‘수호신’ 오승환은 4-2로 앞선 9회 등판해 무실점으로 뒷문을 단속, 최연소(26세 9개월 20일), 최소 경기(254) 150세이브를 작성했다. 목동에선 히어로즈가 9회 이택근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KIA에 7-6의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믿었던 윤석민이 9회 2실점으로 불을 질렀다. 한편 이날 사직과 대전, 목동 등에서는 볼썽사나운 장면이 연출됐다. 대전에서는 판정에 불만을 품은 삼성 선동열 감독이 경기 도중 선수들을 철수시키는 사태를 빚었다. 선 감독은 7회 공격 때 현재윤의 포수 송구 방해를 놓고 파울볼이었다고 거세게 항의하다 20분간 경기를 중단시켰다. 목동에선 9회 히어로즈 김일경이 홈으로 들어올 때 베이스를 찍지 않았다며 KIA 조범현 감독이 4분간 선수들을 철수시켰다. 사직에서도 SK 박재홍에게 위협구를 던진 롯데 선발 조정훈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나광남 구심이 마운드에 오르는 순간 롯데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구심에게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 손원천 황비웅기자 angler@seoul.co.kr ■ 4개구장 관중 8만3500명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가 열린 전국 4개 구장이 ‘초만원’으로 넘쳐났다. 서울 잠실을 비롯해 목동·사직·대전 구장은 부모의 손을 잡고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오후 2시 경기 시작과 함께 전 구장 만원을 달성했다. 어린이날 전 구장이 매진 사례를 이룬 건 프로야구가 탄생한 지 28년 만에 처음. 전 구장 매진은 역대 네 번째이자 지난 4월4일 개막전 이후 올 시즌에만 두 번째다. 또 매진 사례는 이날까지 20차례 나왔다. 잠실에 3만 500명이 입장한 데 이어 사직에는 2만 8500명이 찾았다. 대전(1만 500명)과 목동(1만 4000명)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러나 이날 하루 총 관중은 8만 35 00명으로 지난해 세운 역대 어린이날 최다 관중(8만 8480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3만석이던 사직구장의 좌석이 올해 줄어든 데다 대전구장의 좌석도 광주(1만 3400석)나 대구(1만 2000석)에 견줘 적었기 때문. 그러나 전 구장 매진이 올해에만 두 차례나 나온 건 프로야구 붐이 남녀노소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폭발적으로 일고 있다는 방증. 앞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의 열기를 이어받아 역대 최다인 560만명 관중 달성을 향해 출발한 2009프로야구는 지난 2일 96경기 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팬을 끌어모으기 위한 각 구단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과 노력은 이제 가족 단위와 여성 관중의 증가 등 가시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뉴스 다큐 시선] 프로야구 2군 리그 소속 경찰청 야구단

    [뉴스 다큐 시선] 프로야구 2군 리그 소속 경찰청 야구단

    야구의 계절이다. 선수들이 겨우내 흘린 땀과 눈물이 감동의 드라마가 되어 관중 앞에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 녹색 그라운드에도 명암(明暗)이 있다. 프로야구 1군과 2군이다. 한껏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1군 선수들과 달리 2군 선수들은 똑같이 땀흘려 운동하면서도 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연봉이나 운동환경도 천지차다. 무엇보다 선수들은 “팬들의 사랑이 그립다.”고 입모아 말한다. 지난달 7일 개막한 프로야구 2군 리그에 다녀왔다. 북부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경찰청 야구단의 하루를 지켜봤다. 글 · 사진 · 동영상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1회 초. 경찰청 야구단의 손승락(27) 선발투수가 마운드에 오른다. 수직으로 내리꽂히는 조명에 눈앞이 아찔하다. 등 뒤에선 관중들의 환호가 아득하게 들려온다. 공을 쥔 오른손에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다. 드디어 첫 투구. 공은 바람을 가르며 포수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스트~라이크!” 소리에 눈을 뜬다. 관중의 함성과 열기는 온데간데 없다. 그가 서있는 경기 고양 경찰수련원 야구장 주위엔 병풍처럼 둘러친 산과, 그 주위를 하릴없이 날아다니는 새들뿐이다. 프로야구 2군 북부리그 소속인 경찰청 야구단은 롯데 자이언츠 2군과 경기 중이다. 이곳은 2군 경기장이다. 애초부터 관중의 함성과 열기는 여기에 없었다. ●1군과 2군, 선명한 콘트라스트 프로야구 열기가 대단하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지난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쾌거는 지난달 4일 개막한 2009 프로야구로 고스란히 전이됐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1군 얘기다. 1군 리그 개막 직후인 사흘 뒤에 2군 리그도 개막했지만 관심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토록 선명한 콘트라스트(대비)가 또 어디 있을까. 1군 야구가 빛나는 딱 그만큼 2군 야구의 그림자는 어두워진다. 그 어둠을 뚫고 빛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2군 선수들은 말없이 공을 던지고 배트를 휘두른다. 경찰청과 롯데 자이언츠의 2연전 중 마지막 경기가 열렸던 지난달 23일, 경찰청은 전날 롯데를 6대3으로 이겨 북부리그 1위를 꿰찼다. 이날도 이기면 5연승이다. 대개 35~40명 규모인 다른 팀과 달리 경찰청 야구단은 선수가 25명인 ‘미니 야구단’이다. 이 인원으로 현재 리그 1위를 달리는 건 거의 기적에 가깝다. 경찰청 야구단은 누군가 부상을 당하면 그 자리를 메울 백업이 없다. 포수가 외야수로 뛸 때도 있다. “교체 선수가 없으니 5~6월쯤이면 모두 체력이 고갈돼요. 아파도 꾸역꾸역 시합에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게 제일 안쓰럽죠.” 전대영 타격코치의 말이다. 오전 9시. 선수들이 야구장에 나와 몸을 풀고 있다. 1군에선 선수들이 막 기상할 시간이다. 1군과 2군의 경기 시간이 다르다보니 훈련 일정도 다를 수밖에 없다. 오후 6시30분쯤부터 경기를 하는 1군과는 달리 2군에서는 주로 대낮에 경기를 한다. 2군 경기장엔 조명 시설이 없어 그렇다. 내리쬐는 햇볕을 받으며 야외에서 두세 시간씩 야구를 하면 진이 빠진다. 살갗도 금방 까맣게 탄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파견오는 심판들은 2군 경기에서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이날은 시합이 평소보다 한 시간 당겨져서 정오에 시합을 하게 됐다. 오전 11시까지 몸풀기를 끝낸 선수들은 햄버거와 치킨으로 허겁지겁 점심식사를 했다. 식당까지 갈 시간이 없기도 했거니와, 어딜 가나 최고의 대접을 받는 1군 선수들과는 처우가 다르기도 하다. 한 선수가 “1군 이 호텔에 가면 우리는 모텔 가고, 1군이 호텔밥 먹으면 우리는 식당밥 먹는다.”며 너털웃음을 지어보인다. 선발투수로 나선 손 선수는 2005년 현대 유니콘스(현 히어로즈)에 입단한 뒤 1, 2군을 넘나들었다. 입단 첫해에는 26경기에 등판해 5승 10패(방어율 5.43)를 거두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2006년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은 뒤 2군에서 재활에 전념하다 지난해 2월 경찰청 야구단에 입단했다. 손 선수는 “이곳에서 배운 게 많다. 예전엔 홈런을 맞으면 당황한 기색이 얼굴에 금방 드러났는데 여기서 표정을 감추는 법을 많이 익혔다.”고 자랑했다. 손 선수에게 경찰청 야구단은 이렇듯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연마의 장’이다. 그러나 열악한 처우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정오 무렵, 드디어 경기가 시작됐다. 떠들썩하던 양팀 더그아웃에 순간 적막이 흐른다. 1회초 롯데의 공격으로 경기는 시작됐다. 타자들은 위력적인 타구를 서너 개 쳐냈지만 진루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배트 짧게 잡고!”, “좋아, 가는 거야!” 양쪽 코치들의 외침 탓인지 적막강산이던 경찰수련원 야구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다. 0대0으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2회 초 롯데가 한 점을 내면서 긴박하게 돌아갔다. 3회에 침묵하던 경찰청은 4회 말 두 점을 내 역전에 성공했다. 7회 초엔 롯데가 원아웃에 1, 2루 상황을 만들면서 점수를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이때 3루에서 홈으로 달리던 롯데 선수와 경찰청 포수 김기남 선수가 세게 부딪쳤다. 김 선수는 발목을 부여잡고 나뒹굴었다. 어쨌든 롯데는 한 점을 더 내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장엔 긴장감이 가득 차올랐다. 스포츠가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1군과 2군을 가리지 않는다. 명승부를 지켜보는 관중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경찰수련장 야구장에는 본부석 바로 옆에 관중석이 20여석가량 마련돼 있다. 2군 경기를 보는 관중은 사회인 리그에서 활동하는 야구동호인 등 주로 마니아층이다. 열성적이기로 유명한 롯데 팬들은 2군 경기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은 15명가량의 관중들이 모여 있었다. 백호곤(57·경기 일산)씨는 “집이 근처라 어제 놀러왔다가 경기가 좋아서 또 오게 됐다.”면서 “2군 경기도 중계를 해줬으면 좋겠다. 매스컴에서 관심을 가져주면 2군 경기도 살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같은 시각, 본부석에는 피칭을 마친 롯데 선발투수 허준혁(24) 선수가 들어서고 있다. 1군 경기에서는 팀 담당 기록원이 따로 있어 기록을 전산화하지만 2군에선 쉬는 선수가 직접 기록을 작성한다. 때문에 기록원 양 옆에 각 팀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기록을 작성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스피드건을 사용해 투수의 공 스피드를 재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허 선수는 2004년 마산 용마고를 졸업하고 입단했다. 그해 야구선수 병역비리가 터지면서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2007년 제대 뒤 2년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쭉 2군에 머물러 있다. 허 선수는 “1군 가고 싶죠. 2군 경기는 관중도 없고 낮에 하다 보니 지치고….그러니까 다들 잘 해서 1군 가고 싶어하는 거죠. 연봉도 그렇고. 여기선 누가 얼마나 잘 참느냐의 싸움이에요.”라고 말했다. 그가 1군 경기에서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팬들의 환호’다. 경기는 끝났다. 8회 말 조영훈 선수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보탠 경찰청이 5대2로 이겼다. 이것으로 5연승. 승리의 기쁨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일 텐데 그들은 호들갑스럽게 손을 번쩍 쳐들거나 기쁨의 함성을 지르거나 얼싸안지 않았다. 어차피 함께 기뻐해 줄 관중이 없다는 체념 때문일까. 그저 서로에게 고개를 조금 끄덕거리고는 감독, 코치진과 둥그렇게 모여 부족한 점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1군 경기장에서 승리를 외치고 싶다” 숙소로 돌아온 선수들이 찾은 곳은 체력단련실이다. 1군은 그날의 경기를 위해 땀을 흘리지만 2군들에겐 더 큰 목표가 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 자신의 땀과 눈물이 언젠가는 보상을 받으리라는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4타수 1안타 1홈런으로 좋은 성적을 낸 조영훈(27) 선수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조 선수는 “오히려 2군이 더 연습량이 많다. 낮에 경기하면 밤 시간이 다 비는데다 다들 절박하고, (1군으로 올라가야겠다는) 목표가 있으니까 열심히 하게 된다.”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1, 2군을 두루 경험했던 조 선수는 올 11월 제대하고 나면 후배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외치는 것이 목표다. “TV에서 1군 경기를 보면 몸이 움찔거릴 때가 있어요. 나도 어서 저기 가야 하는데, 정말로 잘 할 수 있는데…. 어머님이 막내아들 때문에 매일 새벽기도를 나가세요. 저랑 통화할 때마다 ‘잘돼야 한다 아멘.’ 그러시죠. 저도 매번 따라합니다. 아멘, 아멘” ■ 유승안 감독 인터뷰 “선수들이 흘린 땀·노력 묵묵히 지켜봐 주세요” “2군은 기다림이 긴 곳입니다. 팬 여러분이 함께 해줬으면 좋겠어요.” 지난해 11월부터 경찰청 야구단을 이끌고 있는 유승안(53) 감독은 2군 선수들이 묵묵히 흘리는 땀을 봐달라고 했다. 유 감독은 “홈런을 쳐도 신문에 이름 한 줄 안나는데 희망과 보람이 생기겠습니까.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요일 경기는 중계를 해줬는데 그마저 없어졌어요. 아쉬운 일이죠.”라고 허탈해했다. 유 감독이 팀을 이끌면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선수 수급과 교육이다. 현재 25명에 지나지 않는 팀 인원을 다른 팀들과 비슷한 수준인 35~40명 정도로 늘리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선수들의 기량을 100% 발휘하도록 교육시켜 1군에서 당장 주전으로 써도 손색이 없도록 만드는 게 유 감독의 최대 과제다. 그러면서 “프로구단들이 돈이 남아 돌아 2군을 운영하는 건 아니다. 2군 선수들이 체력과 기량을 향상시켜 1군에서 활약하게 하는 선순환을 의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가장 아쉬울 때는 자의보다 타의에 의해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 소질은 있는데, 하필이면 그 팀의 스타플레이어와 포지션이 겹쳐 좀처럼 기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 지금은 2군 북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유 감독은 안심할 수 없다고 했다. 백업선수가 없어 체력이 고갈되는 6월쯤이 되면 슬슬 뒤처지게 되는 탓이다. 그는 “가족같은 팀워크로 버티고 있지만 부상 선수들이 늘어나면 방법이 없다. 어쨌든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뉴스다큐 시선] 프로야구 2군 리그 경기장

    야구의 계절이다. 선수들이 겨우내 흘린 땀과 눈물이 감동의 드라마가 되어 관중 앞에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 녹색 그라운드에도 명암(明暗)이 있다. 프로야구 1군과 2군이다. 한껏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1군 선수들과 달리 2군 선수들은 똑같이 땀흘려 운동하면서도 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연봉이나 운동환경도 천지차다. 무엇보다 선수들은 “팬들의 사랑이 그립다.”고 입모아 말한다. 지난달 7일 개막한 프로야구 2군 리그에 다녀왔다. 북부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경찰청 야구단의 하루를 지켜봤다. 1회 초. 경찰청 야구단의 손승락(27) 선발투수가 마운드에 오른다. 수직으로 내리꽂히는 조명에 눈앞이 아찔하다. 등 뒤에선 관중들의 환호가 아득하게 들려온다. 공을 쥔 오른손에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다. 드디어 첫 투구. 공은 바람을 가르며 포수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스트~라이크!” 소리에 눈을 뜬다. 관중의 함성과 열기는 온데간데 없다. 그가 서있는 경기 고양 경찰수련원 야구장 주위엔 병풍처럼 둘러친 산과, 그 주위를 하릴없이 날아다니는 새들뿐이다. 프로야구 2군 북부리그 소속인 경찰청 야구단은 롯데 자이언츠 2군과 경기 중이다. 이곳은 2군 경기장이다. 애초부터 관중의 함성과 열기는 여기에 없었다. ●1군과 2군, 선명한 콘트라스트 프로야구 열기가 대단하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지난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쾌거는 지난달 4일 개막한 2009 프로야구로 고스란히 전이됐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1군 얘기다. 1군 리그 개막 직후인 사흘 뒤에 2군 리그도 개막했지만 관심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토록 선명한 콘트라스트(대비)가 또 어디 있을까. 1군 야구가 빛나는 딱 그만큼 2군 야구의 그림자는 어두워진다. 그 어둠을 뚫고 빛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2군 선수들은 말없이 공을 던지고 배트를 휘두른다. 경찰청과 롯데 자이언츠의 2연전 중 마지막 경기가 열렸던 지난달 23일, 경찰청은 전날 롯데를 6대3으로 이겨 북부리그 1위를 꿰찼다. 이날도 이기면 5연승이다. 대개 35~40명 규모인 다른 팀과 달리 경찰청 야구단은 선수가 25명인 ‘미니 야구단’이다. 이 인원으로 현재 리그 1위를 달리는 건 거의 기적에 가깝다. 경찰청 야구단은 누군가 부상을 당하면 그 자리를 메울 백업이 없다. 포수가 외야수로 뛸 때도 있다. “교체 선수가 없으니 5~6월쯤이면 모두 체력이 고갈돼요. 아파도 꾸역꾸역 시합에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게 제일 안쓰럽죠.” 전대영 타격코치의 말이다. 오전 9시. 선수들이 야구장에 나와 몸을 풀고 있다. 1군에선 선수들이 막 기상할 시간이다. 1군과 2군의 경기 시간이 다르다보니 훈련 일정도 다를 수밖에 없다. 오후 6시30분쯤부터 경기를 하는 1군과는 달리 2군에서는 주로 대낮에 경기를 한다. 2군 경기장엔 조명 시설이 없어 그렇다. 내리쬐는 햇볕을 받으며 야외에서 두세 시간씩 야구를 하면 진이 빠진다. 살갗도 금방 까맣게 탄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파견오는 심판들은 2군 경기에서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이날은 시합이 평소보다 한 시간 당겨져서 정오에 시합을 하게 됐다. 오전 11시까지 몸풀기를 끝낸 선수들은 햄버거와 치킨으로 허겁지겁 점심식사를 했다. 식당까지 갈 시간이 없기도 했거니와, 어딜 가나 최고의 대접을 받는 1군 선수들과는 처우가 다르기도 하다. 한 선수가 “1군 이 호텔에 가면 우리는 모텔 가고, 1군이 호텔밥 먹으면 우리는 식당밥 먹는다.”며 너털웃음을 지어보인다. 선발투수로 나선 손 선수는 2005년 현대 유니콘스(현 히어로즈)에 입단한 뒤 1, 2군을 넘나들었다. 입단 첫해에는 26경기에 등판해 5승 10패(방어율 5.43)를 거두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2006년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은 뒤 2군에서 재활에 전념하다 지난해 2월 경찰청 야구단에 입단했다. 손 선수는 “이곳에서 배운 게 많다. 예전엔 홈런을 맞으면 당황한 기색이 얼굴에 금방 드러났는데 여기서 표정을 감추는 법을 많이 익혔다.”고 자랑했다. 손 선수에게 경찰청 야구단은 이렇듯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연마의 장’이다. 그러나 열악한 처우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정오 무렵, 드디어 경기가 시작됐다. 떠들썩하던 양팀 더그아웃에 순간 적막이 흐른다. 1회초 롯데의 공격으로 경기는 시작됐다. 타자들은 위력적인 타구를 서너 개 쳐냈지만 진루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배트 짧게 잡고!”, “좋아, 가는 거야!” 양쪽 코치들의 외침 탓인지 적막강산이던 경찰수련원 야구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다. 0대0으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2회 초 롯데가 한 점을 내면서 긴박하게 돌아갔다. 3회에 침묵하던 경찰청은 4회 말 두 점을 내 역전에 성공했다. 7회 초엔 롯데가 원아웃에 1, 2루 상황을 만들면서 점수를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이때 3루에서 홈으로 달리던 롯데 선수와 경찰청 포수 김기남 선수가 세게 부딪쳤다. 김 선수는 발목을 부여잡고 나뒹굴었다. 어쨌든 롯데는 한 점을 더 내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장엔 긴장감이 가득 차올랐다. 스포츠가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1군과 2군을 가리지 않는다. 명승부를 지켜보는 관중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경찰수련장 야구장에는 본부석 바로 옆에 관중석이 20여석가량 마련돼 있다. 2군 경기를 보는 관중은 사회인 리그에서 활동하는 야구동호인 등 주로 마니아층이다. 열성적이기로 유명한 롯데 팬들은 2군 경기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은 15명가량의 관중들이 모여 있었다. 백호곤(57·경기 일산)씨는 “집이 근처라 어제 놀러왔다가 경기가 좋아서 또 오게 됐다.”면서 “2군 경기도 중계를 해줬으면 좋겠다. 매스컴에서 관심을 가져주면 2군 경기도 살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같은 시각, 본부석에는 피칭을 마친 롯데 선발투수 허준혁(24) 선수가 들어서고 있다. 1군 경기에서는 팀 담당 기록원이 따로 있어 기록을 전산화하지만 2군에선 쉬는 선수가 직접 기록을 작성한다. 때문에 기록원 양 옆에 각 팀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기록을 작성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스피드건을 사용해 투수의 공 스피드를 재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허 선수는 2004년 마산 용마고를 졸업하고 입단했다. 그해 야구선수 병역비리가 터지면서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2007년 제대 뒤 2년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쭉 2군에 머물러 있다. 허 선수는 “1군 가고 싶죠. 2군 경기는 관중도 없고 낮에 하다 보니 지치고….그러니까 다들 잘 해서 1군 가고 싶어하는 거죠. 연봉도 그렇고. 여기선 누가 얼마나 잘 참느냐의 싸움이에요.”라고 말했다. 그가 1군 경기에서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팬들의 환호’다. 경기는 끝났다. 8회 말 조영훈 선수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보탠 경찰청이 5대2로 이겼다. 이것으로 5연승. 승리의 기쁨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일 텐데 그들은 호들갑스럽게 손을 번쩍 쳐들거나 기쁨의 함성을 지르거나 얼싸안지 않았다. 어차피 함께 기뻐해 줄 관중이 없다는 체념 때문일까. 그저 서로에게 고개를 조금 끄덕거리고는 감독, 코치진과 둥그렇게 모여 부족한 점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1군 경기장에서 승리를 외치고 싶다” 숙소로 돌아온 선수들이 찾은 곳은 체력단련실이다. 1군은 그날의 경기를 위해 땀을 흘리지만 2군들에겐 더 큰 목표가 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 자신의 땀과 눈물이 언젠가는 보상을 받으리라는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4타수 1안타 1홈런으로 좋은 성적을 낸 조영훈(27) 선수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조 선수는 “오히려 2군이 더 연습량이 많다. 낮에 경기하면 밤 시간이 다 비는데다 다들 절박하고, (1군으로 올라가야겠다는) 목표가 있으니까 열심히 하게 된다.”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1, 2군을 두루 경험했던 조 선수는 올 11월 제대하고 나면 후배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외치는 것이 목표다. “TV에서 1군 경기를 보면 몸이 움찔거릴 때가 있어요. 나도 어서 저기 가야 하는데, 정말로 잘 할 수 있는데…. 어머님이 막내아들 때문에 매일 새벽기도를 나가세요. 저랑 통화할 때마다 ‘잘돼야 한다 아멘.’ 그러시죠. 저도 매번 따라합니다. 아멘, 아멘” 글·사진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호수아 “6월엔 한국新”

    30년 묵은 육상 100m 한국 기록은 요지부동이었다. 한국 육상의 간판 스프린터 임희남(27·광주시청)과 여호수아(22·성결대)는 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34)에 도전했으나 10초5대에 그쳤다. 임희남은 일반부 결승에서 10초51에 결승선을 끊어 전덕형(대전시체육회·10초55)을 제치고 우승했다. 임희남은 2007년 7월 일본 남부그랑프리대회에서 10초29를 뛰었지만 뒷바람 탓에 기록을 인정받지 못했었다. 한국기록을 경신할 1순위 기대주 여호수아는 대학부 결승에서 10초53에 골인했다. 지난해 10초48을 뛴 여호수아는 지난 2, 3월 자메이카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기대를 모았으나 부진했다. 이로써 올 한국육상 100m 기록은 지난달 23일 중고연맹전에서 나온 김국영(평촌정보산업고)의 10초47이 그대로 남았다. 여호수아는 “최근 교생실습으로 연습량이 절대 부족했다. 골인하면서 전광판 기록을 봤는데 창피스러웠다.”면서 “고교 후배들이 바짝 쫓아오는 마당에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컨디션만 괜찮다면 10초20대 기록엔 자신 있다. 다음 대회인 전국선수권(6월4~5일 대구)에서는 뭔가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여호수아의 100m 10초53은 역대 16위 기록이다. 1979년 9월9일 서말구(54·해군사관학교 부교수)가 멕시코 여름유니버시아드에서 세운 10초34와는 거리가 멀다. 2위 기록은 1985년 9월25일 자카르타 아시아선수권에서 장재근(47·당시 해태)이 세운 10초35다. 김천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우정사업본부, 5월 한달 ‘보은의 달 편지쓰기’ 개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10회 보은의 달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의 달 편지쓰기 대회’는 사랑하고 존경하는분께 그동안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편지쓰기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것으로 5월 한 달간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분량은 A4용지 2장 또는 편지지 3장 이내이고, 응모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되며, 접수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입상작은 6월 29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7월 16일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에서 거행한다.  초등부, 중·고등부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에게는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194명에게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일반부도 대상과 금상을 포함해 총 67명에게 상금과 상품을 준다.  예비심사는 (사)한국편지가족에서 부문별 300편씩 총 900편을 선발하고, 본심사는 (사)한국시인협회 전문심사위원들이 최종 입상작품 261편을 선정한다.  남궁 민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국민의 편지쓰기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보은과 인정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윈도 라이브와 함께 5월의 여왕, May Queen에 도전하자

    윈도 라이브와 함께 5월의 여왕, May Queen에 도전하자

    윈도 라이브가 5월을 맞아 온라인 인맥 여왕을 뽑는 등 대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라이브 메이킹 프렌즈’ 게시판에 등록하는 여성 사용자 중 최다 친구 등록을 한 사용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주는 ‘윈도 라이브 MayQueen을 꿈꿔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윈도 라이브 홈페이지(http://im.msn.co.kr/im)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프로필을 올린 뒤 메신저 대화 상대를 초대해, 이벤트 종료 후 가장 많은 친구를 가진 사용자가 선발된다.1등으로 선발된 MayQueen은 고급 주얼리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의 티아라 세트와 함께 대학내일 표지 모델로 나오는 특권이 주어진다.2등 3등에게도 각각 티아라 반지, 김연아 귀걸이가 증정되며, 참여자 중 우수 프로필 작성자에게는 넷북을 준다. 또한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무료통화 상품권을 증정한다.  윈도 라이브 메이킹 프렌즈는 사용자의 사진 및 프로필을 올려 대화하고 싶은 친구에게 친구 신청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이다. 대화 친구뿐 아니라 각종 분야에 대한 맨토, 맨티를 만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컨수머 앤 온라인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정근욱 이사는 “윈도 라이브는 기존 메신저는 물론, SNS와 이미지 편집, 무료 웹하드 등 대학생들의 학교 생활 및 여가 생활에 꼭 맞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봄 축제 기간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라이브 홈페이지(http://im.msn.co.kr/Univ/)에서 대학생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6월 15일 까지 ‘대딩들의 인맥관리 윈도 라이브 메신저로 해결하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학교의 학과, 동아리면 누구나 윈도 라이브 클럽을 만들어 신청할 수 있으며 3팀을 선정해 해외MT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윈도 라이브 클럽은 윈도 라이브 메신저와 연동 친구들과 일정, 사진, 자료 등을 쉽게 공유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25GB의 클럽 전용 온라인 저장공간인 스카이드라이브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에 파일만 올려도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등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윈도 메신저의 알찬 내용을 복사해 자신의 블로그, 미니홈피에 붙이기만 해도 던킨 커피와 도넛,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본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윈도 라이브 클럽을 개설한 뒤 이벤트 페이지(http://im.msn.co.kr/Univ/)에서 응모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경찰공무원 필기 합격자 ‘안심 금물’

    ‘필기 통과했다고 안심은 금물’지난 11일 치러진 경찰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여자 경찰의 경우 예년보다 많은 3배수가 필기시험에 합격해 수험생들은 면접에 각별한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9일 각 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차 순경채용시험 필기 합격자는 남자 1568명, 여자 124명으로 집계됐다. 최종 선발 인원은 남자 966명, 여자 40명이다. 따라서 남자는 1.6대1, 여자는 3.1대1의 경쟁률을 각각 뚫어야 한다.여자의 경우 최종 선발인원의 2배수를 필기시험에서 뽑는 게 관례였으나, 올해는 채용인원이 워낙 적어 필기시험 합격자 선발 비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명을 뽑는 전남과 전북에서는 각각 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수험생들은 면접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김재규 경찰학원 원장은 “필기시험 점수가 최상위권이라고 해서 면접도 쉽게 통과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면서 “면접 때까지 한 달 가까운 시간이 있는 만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스터디그룹을 꾸려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올해 1차 순경채용시험은 여자의 경우 40명 모집에 7925명이 지원해 198.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남자는 26대1(966명 선발에 2만5248명 지원)을 기록해 차이가 많았다. 면접은 각 지방경찰청 별로 6월1~5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11일 발표된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독도둥이 탄생 비나이다”

    “독도둥이 탄생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독도둥이’를 태어나게 해주소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역사적인 독도둥이’ 탄생을 위해 치성 들이기에 나섰다. 29일 포항항만청에 따르면 오는 6월22일부터 8월25일까지 신혼부부 등 20명(주1회, 2인1조)이 독도 등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독도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독도 1일 등대장 체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항항만청은 5월21일까지 항만청홈페이지(pohang.mltm.go.kr)를 통해 신청자를 공모한다. 항만청은 이번 체험행사에 올해 결혼했거나 결혼예정인 신혼부부 1쌍을 포함시킬 예정이며, 공모 과정에서 신혼부부들의 신청이 많을 경우 2~3쌍을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국민들이 염원하는 독도둥이 탄생을 위해 신혼 부부들을 최대한 참가시키겠다는 뜻에서다. 항만청은 1일 독도 등대장으로 선발된 신혼부부가 임신 가능 주기에 맞춰 등대장 체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 주기로 했다. 또 체험 행사에 앞서 권준영 포항항만청장이 독도둥이 탄생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신혼부부에게 예쁘게 조각된 원앙 공예품 1쌍을 증정하고, 신혼부부가 독도에서 하룻밤을 묵을 독도 동도 독도경비대원 숙소 1곳도 신혼방으로 새로 단장해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항만청 최영종 표지담당계장은 “체험 행사에 참가할 신혼부부가 독도에서 아기를 갖게 될 경우 머지않아 ‘독도둥이 1호’가 탄생하는 경사를 맞게 될 것”이라며 “신혼부부에게 가능한 편의를 모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곰은 펄펄날고 비룡 쩔쩔매고

    곰은 펄펄날고 비룡 쩔쩔매고

    프로야구 1, 2위 팀 간에 펼쳐진 ‘4월의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먼저 웃었다. 지난 10일 이후 원정경기 6연승을 질주하던 SK의 기세는 한풀 꺾였고, 두산은 5연승의 상승 기류를 타고 날아 올라 선두 SK에 한 경기 차로 바짝 다가섰다. 두산이 28일 잠실 SK전에서 최준석의 스리런홈런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면서 15-2로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3회 13명이 타석에 들어서 8득점,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선두타자 정수빈의 2루타를 시작으로 몸에 맞는 공과 최준석의 3점 홈런 등을 포함, 5안타로 상대 선발 카도쿠라 켄을 두들기며 가볍게 6-0으로 앞서갔다. 악몽의 3회. SK 내야진은 마법에라도 걸린 듯 실책을 연발했다. 2루수 정근우의 송구실책과 두 번째 투수 박현준의 폭투 3개가 이어지며 2점을 헌납, 순식간에 8-0까지 벌어졌다. 2003년 8월10일 롯데전에서 한 회 10점을 줬던 악몽이 떠오른 순간. 4회 1점을 추가한 두산은 5회와 6회에도 각각 3점을 얻어 15-0으로 달아났다. SK는 지난해 6월1일 삼성을 상대로 거뒀던 최다 점수차 완봉승(18-0) 기록을 거꾸로 경신하는 수모를 겪는가 싶었지만, 8회 2점을 뽑아내 완봉패를 모면했다. 올해 두산 타선의 핵으로 떠오른 최준석은 3회 3점 홈런을 날려 최희섭(KIA)과 함께 홈런 7개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청주에서는 한화가 1회 터진 강동우, 이범호, 이도형 등의 ‘줄 홈런’에 힘입어 LG를 11-5로 꺾었다. 한화는 팀 통산 3번째 2700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날 양팀 합쳐 8개의 홈런이 쏟아진 청주구장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홈런기록(7개)을 갈아 치우며 새로운 홈런 공장으로 떠올랐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홈런 2방 등을 맞고 5실점(3자책)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4승째를 거두며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IA는 김상현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롯데를 2-0으로 제압했다. 선발에서 마무리로 전환한 뒤 처음 9회 등판한 윤석민은 제구력이 흔들린 탓에 2사 만루를 허용하는 등 고전을 자초했지만 힘겹게 뒷문을 지켰다. 지난 2006년 9월28일 한화전 이후 2년 7개월 만에 세이브. 모처럼 3연승을 내달린 KIA는 LG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최형우의 투런홈런과 권혁-정현욱-오승환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조’의 활약에 힘입어 히어로즈에 4-1로 승리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시민논객,누가 어떻게 뽑히나?

    시민논객,누가 어떻게 뽑히나?

    매주 금요일 새벽 0시10분부터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때에 따라 토론에 참석한 패널보다 더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시민논객들이 눈에 띈다.이들에 대해 궁금한 점을 방송 관계자들과 시민논객에게 물어봤다. ●시민논객이란?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일반 방청객들에게 직접 질문할 기회를 줬는데,방송에 적응이 안 돼 원활한 진행이 되지 않았다.이 점을 보완하고자 2005년 6월부터 시민논객을 모집했다.한 기수당 12회(약 3개월) 출연을 목표로 한다.현재 13기 12명이 활동중이다.5월 중 14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형 방법은?  방송사 홈페이지에 공고가 올라오면 때에 맞춰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작진에게 보내면 된다.서류심사를 거쳐 전화면접을 실시하고,이를 통과한 사람은 제작진과 대면 면접을 하게 된다.시사·일반 상식·지원 동기 등 다양한 질문들이 오간다. ●이념 성향에 따른 분배는?  특별히 염두에 두지는 않지만 한 쪽으로 심하게 쏠리는 경우를 배제하려 한다.  ●어떤 사람이 뽑히나?  기본적으로 시사토론에 대한 관심 유무가 우선시된다.  짧은 시간에 질문을 해야 하니 자신의 생각을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연배가 높은 사람이 지원하면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뽑힐 가능성이 좀 더 크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자주 올린다고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경쟁률은?  13기의 경우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시민들의 사회의식이 높아지는 만큼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진다.특히 방송매체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13기중 20대 대학생층의 경쟁률은 40대 1이었다.지난 2월 치러진 행정고시 1차 시험 경쟁률인 46.5대 1과 맞먹는 수치다.  하지만 젊은 층이 경쟁이 치열한 반면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다.더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논객 선발시 연령층을 고려해 숫자를 배분한다. 13기 최고령은 39세고,25세가 제일 젊은 층이다. ●토론 준비는?  전 기수 1명이 가이드차 남아 후배들에게 큰 윤곽을 잡아준다.  13기의 경우 방송일 외에 특별히 모이는 경우는 없다.해당 주제에 대해 각자 자료를 찾고 공부해 방송 3~4시간 전에 모여 난상토론을 진행한다.이 과정에서 질문을 다듬고 부적합 언어를 걸러내는 등 준비를 한다. ●생방송 진행중 주의할 점은?  늦은 시간에 방송되는 만큼 시민논객들이 조는 경우가 많다.이럴 경우 1차로 사전 경고(?)를 하고 그래도 안 되면 자리를 바꾸는 경우도 있었다.  스튜디오 앞에 큰 모니터용 TV가 있는데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면 방송에서 눈에 확 띄어 오히려 보기 안 좋다.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의 경우도 화면에 잡히는 자리면 사전에 위치를 변경할 수도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프로야구] 토종 거포 vs 용병 거포 ‘홈런열전’

    [프로야구] 토종 거포 vs 용병 거포 ‘홈런열전’

    토종과 용병 거포들의 홈런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KIA 최희섭(30)과 한화의 외국인 선수 빅터 디아즈(28)가 22일 나란히 올 시즌 6호 대포를 쏘아올리며 두산 최준석(26)과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디아즈는 22일 목동 히어로즈전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5회 상대 두 번째 투수 이동학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점포를 터뜨렸다. 팀이 5-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쐐기포. 반면 ‘빅초이’ 최희섭의 홈런은 극적이었다.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두산에 역전을 허용, 2-3으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임태훈과 5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한복판 직구를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대형 2점포를 쏘아 올렸다. 단숨에 승부를 뒤집은 역전포. 하지만 KIA는 믿었던 한기주가 9회 무려 3점을 내주며 두산에 재역전패 당했다. 22일까지 치러진 62경기에서 나온 홈런은 무려 149개. 경기당 평균 2.4개의 홈런이 터져나왔다. 홈런 순위에서 최희섭과 최준석, 디아즈가 6개로 공동 1위에 올라 있고, 로베르토 페타지니(LG)와 ‘꽃범호’ 이범호(한화)가 각 5개로 선두그룹을 1개 차로 바짝 뒤쫓았다. 한화는 목동에서 디아즈 등의 대포 4방과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히어로즈에 11-1로 승리, 2연승을 내달리며 중간순위 4위로 성큼 뛰어 올랐다. SK는 문학 롯데전에서 박경완의 만루포를 앞세워 13-1의 대승을 거뒀다. 박경완은 프로야구 통산 8번째로 900타점 고지도 훌쩍 넘어섰다. 지난 17일 대전 한화전 이후 5연승을 내달린 단독 1위의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6월6일 사직경기부터 이어온 롯데전 연승행진도 ‘12’로 늘려 ‘천적’임을 또 입증해 보였다. 광주에서는 두산이 KIA에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든든한 뒷심을 과시했다. ‘제구력의 마술사’ 서재응은 시즌 세 번째로 선발 등판, 6회 1사까지 무안타의 호투를 펼쳐 올 시즌 18과3분의1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벌였지만 이후 ‘타격의 달인’ 김현수를 막지 못해 행진을 멈췄다. 잠실에서는 LG가 삼성을 6-4로 제압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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