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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위, 집행부로부터 새해 첫 업무 보고받아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위, 집행부로부터 새해 첫 업무 보고받아

    경상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우청)는 지난 2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도 특위 활동을 개시했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이남억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으로부터 신년 업무 보고를 받은 후, 현재 추진 중인 신공항 배후 공항신도시 조성 등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대구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농식품산업클러스터·모빌리티 특화 주거 등 권역별 개발 및 배후 도시건설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연구 용역 시 다양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제대로 된 밑그림을 그려 달라고 당부했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이우청 위원장(김천2)은 “경북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이 지난해까지는 기반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추어 연관 산업과 교통‧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10월에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024년 6월까지이다.
  • ‘어린이 활동 공간은 안전하게’…수원시, 어린이 공간 환경안전관리 소매 걷어

    ‘어린이 활동 공간은 안전하게’…수원시, 어린이 공간 환경안전관리 소매 걷어

    경기 수원시가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환경안전검사를 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시는 환경안전검사 계획 등을 담은 ‘2024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환경안전관리 계획은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검사(자체) ▲환경부와 합동 지도·점검 ▲환경안심 인증제 안내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제도 운용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어린이집, 주택단지 등) 중 합성고무 바닥재가 설치된 6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한다. 납·카드뮴·수은·6가크롬의 농도를 측정하고, 폼알데하이드 방출량·프탈레이트류 총함량 등을 검사한다. 환경안전관리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행정 처분(개선 명령)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 환경부와 어린이 활동공간 놀이시설 40~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 기준 적합 여부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정한 검사기관 관계자, 수원시 업무 담당자가 함께 도료·마감재·바닥재 부식, 노후화, 중금속 농도, 실내공기질 등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부적합 시설은 행정 처분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어린이집 협회·연합회 관리자들을 대상으로는 ‘환경안심 인증제’(환경부 주관)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는 환경보건법, 실내공기질관리법, 석면안전관리법으로 나눠진 어린이집 환경 관리 규정을 통합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신축·증축(연면적 33㎡ 이상), 수선(연면적 70㎡ 이상)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는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제도’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유해인자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모든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녀 1인당 1억씩! 통큰 장려금 쏜 부영[포토多이슈]

    자녀 1인당 1억씩! 통큰 장려금 쏜 부영[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부영그룹이 직원 자녀에게 1인당 1억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부영그룹은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2024년 갑진년’ 시무식에서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70명에게 1인당 출산장려금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지급했다.또한 셋째까지 출산한 임직원 가정에는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임차인의 조세부담이 없고 유지보수 책임이 없는 국민주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은 현재의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 감소와 국가안전보장과 같은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 말했다.한편 이 회장은 지난해 6월 고향 주민들과 초중고 동창들에게도 1억 원씩 현금을 선물하기도 했다.
  • 자녀 1명당 1억씩 쐈다…‘사랑으로’ 부영, 파격 저출산 대책

    자녀 1명당 1억씩 쐈다…‘사랑으로’ 부영, 파격 저출산 대책

    부영그룹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자녀 1인당 현금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또 셋째까지 낳은 직원에게는 영구임대주택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70명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씩 총 70억원을 지급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은 현재의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 수 감소와 국가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출산의 배경에 대해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일과 가정생활 병립의 어려움 등을 꼽으면서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저출산 해법으로 그동안 구상해온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도 제안했다. 2021년 이후 출생아에게 1인당 개인이나 법인이 1억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 기부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대상으로, 법인 기부 금액은 법인 소득공제 대상으로 하는 방식이다. 이 회장은 “이런 제도가 뒷받침된다면 개인이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금 모으기 운동’처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임직원이 셋째까지 출산할 경우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출생아 3명분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거나 가족 구성원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국민주택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저출산과 연계한 민간임대주택 정책 변화도 제안했다. 현재 민간임대주택은 4~10년간 의무 임대 기간 이후 분양 전환을 하게 돼 있어 무주택 서민 안정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거 불안과 하자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주만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건설에 민간을 참여시켜 주택시장을 영구임대주택 30%와 소유주택 70%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영구적인 거주 목적의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경우 주택관리가 매우 중요해지기 때문에 세계 시장의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주택관리 역량을 강화해 임대주택 전문관리 기업으로서 ‘살만한 집’의 대명사가 되는 회사로 정착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6월 하자보수를 ‘당일 처리’하는 아파트 하자보수 시스템 개편안을 선보였고, 올해 1월까지 접수된 하자에 대해 100%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사설] 막 오른 노사정 대화, 노동개혁 속도 내길

    [사설] 막 오른 노사정 대화, 노동개혁 속도 내길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내일 최고 의결기구인 본위원회를 연다. 본위원회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2년 11월 서면으로 한 차례만 진행됐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첫 노사정 대화다. 지난해 6월 경사노위를 탈퇴했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이 5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복귀한 뒤 논의 안건을 조율해 왔다. 노사정이 안건에 합의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안건은 장시간 근로 해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등 3개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다. 대법원이 지난해 12월 ‘1주 12시간 이내’라는 연장근로기준을 1일 단위가 아닌 1주 단위로 변경했다. ‘몰아 일하기’의 길이 열린 상황이라 노동자의 휴식권을 마련할 수 있는 보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저출생ㆍ고령화는 이제 상수다.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잃지 않으려면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일자리 전환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노동시장 이중구조도 마냥 방치할 수 없다. 일자리 미스매치 상황도 심각하다. 노동개혁은 정부 의지만으로 할 수 없다. 갈등을 풀기는커녕 증폭시키는 국회의 역할을 기대할 수도 없다. 노사정이 끊임없이 대화하고 타협하면서 난제들을 풀어 나가야만 한다. 우리나라의 노조 조직률은 13.1%다. 비노조원은 물론 미래의 근로자들을 위한 논의들도 노사정위의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노사정이 합의점을 도출해도 법령을 정비하고 예산을 확보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총선 등 정치 일정과 관계없이 정례화된 대화를 이어 가야 한다.
  • 임윤찬·조성진… 피케팅 없이도 내귀에 캔디로

    임윤찬·조성진… 피케팅 없이도 내귀에 캔디로

    ‘1분 매진’ 작년 11월 조성진 공연R석 최고 38만원짜리 실황 무료한 달 보름 만에 가입자 4만 넘어내일 임윤찬 리사이틀 공개 촉각 “예술의전당이 주는 설 선물! 너무 기대되고 행복하다.” 6일 전설이 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2022년 12월) 영상 단독 공개를 앞두고 예술의전당 ‘디지털 스테이지’가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6일 출시 후 국내 클래식 공연의 ‘접속 시대’를 연 ‘디지털 스테이지’는 예술의전당이 만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기존의 공연 영상화 사업인 ‘SAC 온 스크린’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서비스 시작 한 달 보름 만에 가입자가 4만 4000명에 달했다.‘1분 컷’으로 매진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조성진 공연의 ‘피케팅’(피 튀기는 예매 전쟁)에 실패했다고 낙담할 일은 더이상 없다. 지난해 11월 조성진과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한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영상은 공개 이후 시청 수가 13만회에 이른다. 당시 최고가 R석이 38만원이던 조성진의 실황 영상은 무료다. PC와 모바일 앱으로 스마트폰 접속도 가능하다. 디지털 스테이지 화면에는 ‘커밍 순’으로 2022년 6월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후 서울에서 처음 연 단독 리사이틀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공개가 예고됐다. 당시 1분 매진 기록으로 임윤찬이라는 새로운 클래식 스타의 탄생을 알린 공연이다. 임윤찬 리사이틀 영상은 1부로 기번스의 ‘솔즈베리경 - 파반느와 갈리아드’와 바흐의 ‘인벤션과 신포니아 중 15개의 3성 신포니아, BWV 787-801’ 연주가 먼저 공개된다. 오는 21일 업로드되는 2부에는 리스트의 ‘두 개의 전설’과 ‘순례의 해’ 중 두 번째 해 ‘이탈리아’의 제7곡 ‘단테를 읽고: 소나타풍의 환상곡’ 연주 영상이 담겼다. 디지털 스테이지의 연주 영상은 영화급 화질이다. 현장감을 극대화한 ‘공간 음향’의 녹음 기술과 색 보정, 음향 후반 편집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예술의전당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플랫폼 기획부터 개발까지 3년이 넘게 걸렸다. 예술의전당은 올해 15년이 된 베를린 필하모닉의 ‘디지털 콘서트홀’과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스테이지 플러스’ 등 유럽의 스트리밍 플랫폼을 경쟁자이자 모델로 삼는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만큼 유럽 플랫폼과 협력하며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본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플랫폼 세계화는 필연적”이라며 “우리나라 예술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해외에 수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내년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공연 예술가들에게 수익을 환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예술의전당은 클래식과 연극, 오페라, 발레 등의 공연 영상뿐 아니라 라이브 중계 방송에도 나선다.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2월)부터 기획 연극 ‘추남미녀’(3월)를 무료 공개하고 올해부터 토요콘서트, 교향악축제(4월), 여름음악축제(8월)를 처음으로 라이브 스트리밍한다.
  • 물가보다 20배 뛴 ‘金사과·金배’… 한숨 깊어지는 설 차례상

    물가보다 20배 뛴 ‘金사과·金배’… 한숨 깊어지는 설 차례상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사과와 배, 감 등 성수품 가격이 ‘금값’이 되면서 장보기가 무서울 지경이다. 모처럼 가족끼리 기분을 내려고 해도 외식 물가 또한 부담스럽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월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22.7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2.8%)의 3배에 가깝다. 과일 물가 상승률은 28.1%로 전체 평균의 10배가 넘었다. 사과가 56.8% 올랐고, 배 41.2%, 귤 39.8%, 감 39.7%, 딸기 15.5% 등 일제히 치솟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지난 2일 기준)에 따르면 사과(후지·상품) 도매가격은 10㎏에 9만 240원으로 1년 전보다 98.4% 올랐다. 배(신고·상품) 도매가격도 15㎏에 8만 900원으로 66.7% 올랐다. 과일 가격 급등은 지난해 이상기후로 작황이 나빴던 탓이다. 봄에는 냉해, 여름철엔 태풍과 폭염이 이어졌다. 과일 수확기엔 이상저온과 탄저병까지 겹쳐 사과 30.3%, 배 26.8% 등 생산량이 급감했다. 설 수요가 많은 다른 식료품도 비슷하다. 전에 들어가는 고추 13.3%, 호박 6.8%, 파 60.8%, 부침가루 2.2%가 뛰었고, 잡채 주재료인 당면도 17.1% 올랐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28만 1500원, 대형마트 38만 58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8.9%, 5.8% 늘어났다. 1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4.3%로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 연속 둔화됐지만, 전체 평균의 1.5배 수준이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2021년 6월부터 32개월 연속 전체 평균을 웃돌고 있다.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자만 과일 먹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선물까지 장만해야 하는데 명절이 겁난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정부는 사과와 배, 소고기, 명태 등 성수품 16개 품목 공급을 평상시의 1.5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성수품 가격 할인을 위해 예산 8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인천항 제주행 전용터미널 ‘애물단지’

    인천항 제주행 전용터미널 ‘애물단지’

    4년 전 33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인천항 제주행 전용 연안여객터미널이 지난해 상반기 세월호 후속선의 운항 중단 이후 방치되고 있다. 2000년 준공된 4층 연면적 2만 5000㎡ 규모의 이 터미널은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사용하다가 2020년 6월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새로운 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한 후 제주행 연안여객터미널 전용 용도로 사용해 왔다. 앞서 인천~제주항로는 2014년 4월 16일 제주로 가던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승객 304명이 희생하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폐쇄됐다. 7년 만인 2021년 12월 세월호보다 4배 큰 ‘비욘드 트러스트호’(2만 6546t)가 재운항하면서 세월호 참사 이전 수준의 여객과 물동량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여객선 엔진이 자주 고장 나 위기에 봉착했다.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지난해 4월 잦은 고장 및 적자를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다. 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도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말 여객선을 씨월드 고속훼리에 넘긴 후 최근 면허를 반납한 뒤 터미널에서 철수했다. 세월호 참사 전인 2013년 인천~제주항로는 연간 11만 8000명이 이용했고, 화물 95만t을 처리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후속 사업자 공모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앞선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운항 안전과 선사의 관리 능력 등을 공모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천해수청과 인천항만공사(IPA)는 현재 포화 상태인 인근 옹진행 연안여객터미널의 여객선 선석을 일부 제주행 터미널로 옮기는 등 운영 효율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성동구, 청년 등 탈모 치료비 지원…지난해 988명 혜택

    성동구, 청년 등 탈모 치료비 지원…지난해 988명 혜택

    서울 성동구가는 39세 이하(1985년생 이하) 구민을 대상으로 ‘청년 등 탈모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청년 등 탈모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청년 등 탈모 치료비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거주하며, 의료기관에서 탈모 진단을 받은 39세 이하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시 구에서는 탈모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치료비 지원은 경구용 약제비에 한정한다. 지원 방법은 본인부담금의 80%씩 연간 20만원 한도 내에서 선구매하면, 구매한 금액을 보전해 준다. 선구매 후지원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1일 이후 구매분부터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초기인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는 치료비의 50%를 지원했으나, 7월부터는 지원 비율을 80%까지 확대했다. 2023년 기준, 총 988명이 탈모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신청은 오는 5일부터 성동구청 누리집 성동참여-행사접수를 통해서 가능하다. 진단서 또는 혹은 병명 코드가 기재된 소견서, 처방전, 약국에서 발급한 약제비 계산서, 약 구매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가 접수되면 거주요건 및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지원금은 신청한 다음 달 15일경 개인별 계좌에 입금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 등이 느끼는 삶의 무게감을 세심하게 보듬는 정책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천년고도서 한 달 살아보자”… 경주시, 참가자 모집

    “천년고도서 한 달 살아보자”… 경주시, 참가자 모집

    경주시가 오는 23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에 지원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타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타지역 주민에게 생활 인구로 지낼 기회를 줌으로써 정주 인구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7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창업, 은퇴자의 삶, 지역민과의 교류 등의 목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체류 기간은 4월에서 6월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체류 기간에 개인별 SNS 하루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타 시·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서식을 이용해 메일이나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총 72명이 참가했으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살기 좋은 경주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타 시군구 거주자들이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경주시 생활인구, 정주인구 증가로 이어져, 우리 시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화하는 정선 와와버스…실시간 위치·승차벨 서비스

    진화하는 정선 와와버스…실시간 위치·승차벨 서비스

    강원 정선군은 공영버스인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정선군 PC·모바일 홈페이지에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은 실시간 버스 위치와 노선, 정류장, 배차시간표, 무료 환승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해 검색하면 이동 거리와 시간, 가까운 승차장 등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시외버스와 철도 등의 광역교통망 링크와도 연결된다. 정선군은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를 1~3초 간격으로 제공하는 초정밀 교통정보시스템도 내달 선보인다. 현재는 30초 간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6월에는 운전기사가 승객 탑승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한다. 박익균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폴리 둘레길’로 도시에 생명력 불어넣는다

    광주시, ‘폴리 둘레길’로 도시에 생명력 불어넣는다

    광주시가 옛 도심에 자리한 도시재생 건축물 ‘광주폴리’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광주시는 (재)광주비엔날레와 함께 광주폴리를 연결해 하나의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드는 ‘폴리 둘레길’을 조성하고, 저탄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신규 폴리’ 4점을 제작하는 등 광주폴리 5차 사업을 올 상반기 완공한다고 4일 밝혔다. 제5차 광주폴리 주제는 ‘순환폴리(Re:Folly)’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광주폴리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을 포함)을 들여 폴리 둘레길 조성, 신규폴리 제작, 시민참여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변 도심 곳곳의 폴리들을 유무형의 선으로 이어 하나의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드는 ‘폴리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폴리를 연결하는 둘레길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중앙도서관과 서석초등학교 앞 ‘아이러브 스트리트’에 이어 푸른길공원과 연계한 거점시설 ‘숨쉬는 폴리’, 농장다리에 위치한 ‘푸른길 문화샘터’를 잇는 약 2㎞ 1차 구간이 지난해 10월말 완료됐다. 올해는 ‘푸른길 문화샘터’를 기점으로 청미장, 콩집, 꿈집, 광주사람들, 서원문 제등, 소통의 오두막, 잠망경과 정자 등 기존폴리 7점과 이코한옥, 옻칠 집 등 신규폴리 2점을 연결하는 둘레길 2차구간 조성을 6월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폴리와 폴리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도심 속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다. 또 ‘순환폴리(Re:Folly)’라는 주제에 맞춰 저탄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신규 폴리’를 제작, 둘레길과 폴리를 연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둘레길 거점시설인 ‘숨쉬는 폴리’는 동명동 동구인문학당 인근 푸른길 공원 주변에 장성지역 편백나무 등 저탄소 친환경 건축 소재로 제작했다. 특히 동명동 공·폐가 한옥을 친환경 재료로 선보이는 ‘이코한옥’, 옻칠을 구조재 및 내외장재로 사용한 ‘옻칠 집’,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비닐로 만든 ‘에어폴리(미역집)’등 신규 폴리작품 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둘레길과 폴리를 연계해 ‘지구를 살리는 건축과 밥상’과 ‘기후 어린이 도서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순환폴리 프로그램’을 지난해 11월 진행했다. 또 둘레길과 폴리를 연계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우리밀 식문화 프로그램’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한 이후 하반기부터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제5차 광주폴리가 문화전당권 사업과 연계돼 도심 관광자원화 등 신활력을 불어넣는 동반상승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년 결혼생활, 5조원 달라”…사상 최대 이혼소송 시작

    “20년 결혼생활, 5조원 달라”…사상 최대 이혼소송 시작

    권혁빈(51)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의 이혼 소송 절차가 시작됐다. 자산 추정 10조원대로 국내 4위 재력가인 그의 이혼이 성립된다면 역대 최대 규모의 재산 분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부장 원정숙)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감정인 2~3명에게서 감정산출방법과 예상감정료를 제출받았고, 이를 지난달 30일 권혁빈 창업자 부부 양측에 전달했다. 권 창업자 부부가 이를 검토한 뒤 반대하지 않는다면 이들 감정인이 재산에 관한 감정을 시작하게 된다. 재산 감정이란 이혼 당사자가 보유한 현금, 주식, 부동산 등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전문 감정인이 확인하는 절차다. 투자업계는 스마일게이트그룹 기업가치를 10조원 안팎으로 평가한다. 재산이 많을수록 감정이 오래걸리는 만큼 이혼 소송 절차도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부인 이씨는 지난해 11월 권 창업자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권 창업자가 보유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절반을 요구했다. 이씨는 앞서 권 창업자를 상대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을 제기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 법원 결정에 따라 권 창업자는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스마트게이트홀딩스 주식 3분의 1을 처분할 수 없게 됐다. 주요 감정 대상은 주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식 변론기일에서는 이씨가 스마일게이트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대학 동문으로 만나 함께 창업 권 창업자는 서강대 재학 시절 이씨와 동문으로 만나 지난 2001년 혼인했다. 그는 2002년 6월 이씨와 스마일게이트를 공동 창업했고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이사·이사장을 거쳐 2017년에는 공익사업 재단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020년에는 스마일게이트 비전제시최고책임자(CVO)로도 취임했다. 그는 현재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2006년 출시한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시장 흥행으로 대형 게임사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를 출시했다. 회사가 승승장구하면서 권 창업자는 국내 자산가 순위에서도 매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부를 쌓았다. 이씨는 이번 이혼 소송에서 권 창업자가 유책 배우자라는 입장이다. 반면 권 창업자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에서 이혼 소송 기각을 요청했다. 이씨의 변호인은 “지난 20년간의 결혼생활과 자녀 양육도 해왔다”면서 재산분할 50%를 요구한 배경을 설명했다. 여기에는 이씨가 공동창업자로서 스마일게이트 대표이사를 맡았던 점 등도 고려됐다.대부분 재벌가 승리였던 이혼소송 과거 재벌가 이혼소송의 대체로 재벌가 쪽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법원이 특유재산(혼인 전부터 가지고 있거나 증여·상속받은 재산)을 분할 대상으로 봐선 안 된다는 재벌가 측 주장을 대부분 받아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권 창업자 부부의 경우 기존 재벌가 소송과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스마일게이트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만든 회사였기 때문이다. 부인 이씨가 창업 초기 대표이사와 이사직을 맡았고 지분도 30% 보유했었기에 권 창업자가 본인 자산을 특유재산으로 주장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 때문에 이씨가 회사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가 이혼소송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권 창업자의 부부의 이혼을 결정할 경우 역대급 재산 분할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세계국제법협회 한국본부 회장에 이석우 인하대 교수 취임

    세계국제법협회 한국본부 회장에 이석우 인하대 교수 취임

    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세계국제법협회 한국본부(ILA-KOREA) 회장에 취임했다. 이 교수는 2034년 협회 총회의 서울 개최를 목표로 제시했다. 2일 협회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1월 2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본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법을 통한 평화와 정의의 구현’을 목표로 1873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법의 개혁과 법제화를 위한 협회’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한국본부는 1964년 설립됐으며 그 해 협회 공식 지부로 승인받았다. 한국본부가 2014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올해는 한국본부 설립 60주년이자 법인 설립 10주년이 된다. 이 교수는 “올해 6월 24~28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제81차 총회를 비롯해 협회 소속 위원회에 한국 학자들이 더 활발하게 참여하도록 하고 싶다”면서 “2034년에 열리는 제88차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협회 총회는 지금까지 80차례 개최됐다. 이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5개국에서 7차례만 열렸다. 1964년 일본 도쿄에서 제51차 대회가 열렸고 그 밖에 한국(1986년 제62차 서울 대회), 대만(1998년 제68차 타이페이 대회), 인도(1974/75년 제56차 뉴델리 대회, 2002년 제70차 뉴델리 대회), 필리핀(1978년 제58차 마닐라 대회)에서 열렸다. 가장 최근 아시아에서 열린 건 2020년 제79차 교토 대회였다. 이 회장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한 국제해양법 분야 전문가다. 영토분쟁, 해양법, 아시아지역 국제법 국가관행을 연구분야로 하고 있다. 사단법인 아시아국제법발전연구회(DILA-KOREA)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 검찰, ‘힌남노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참사’ 저수지 관리자 등 9명 기소

    검찰, ‘힌남노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참사’ 저수지 관리자 등 9명 기소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일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참사와 관련해 입건된 9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인근 하천 상류에 있는 저수지 관리자 4명, 아파트 관리자·경비원 5명 등이다. 참사가 발생한지 1년 5개월 만이다. 2022년 9월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 냉천이 범람하면서 하천 인근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안내방송을 듣고 차를 빼기 위해 간 주민 8명과 주택가에서 대피하던 주민 1명 등 모두 9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검찰이 기소한 저수지 관리자 4명은 냉천 상류의 오어저수지와 진전저수지가 폭우로 인해 넘쳐 방류가 시작됐음에도 수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거나 유관기관에 통지하지 않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오어저수지의 경우 저수지 수위 계측기가 고장 난 사실을 알면서도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소된 저수지 관리자 4명 중 2명은 오어저수지 관리를 맡은 농어촌공사 관계자, 2명은 진전저수지 관리를 맡은 포항시 관계자다. 아파트 관리자 5명은 사고가 난 아파트 2곳의 관리사무소장 2명과 시설과장 1명, 경비원 2명이다. 이들은 태풍·호우 중에는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 입주민 접근을 금지할 의무가 있음에도 입주민들이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안내방송 직후 냉천에서 범람한 물이 지하주차장으로 급격히 쏟아지고 혼잡한 상황이 됐음에도 주민에 대한 대피 안내나 추가 안내방송 등 조처를 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처음 수사를 맡은 경북경찰청은 저수지 관리자와 아파트 관리자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지난해 5월 이 가운데 4명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으나 법원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후 경북경찰청은 애초 입건한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장식 전 포항시 부시장은 수사 결과 구성요건 등이 성립하지 않아 송치 대상에서 배제하고서 지난해 6월 말 피의자 1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어 13명에 대한 수사를 벌여 9명을 기소하고 포항시 관계자와 아파트 관리업체 대표 등 4명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저수지·냉천 등을 직접 조사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는 등 광범위한 보완수사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피고인들의 의무를 방기함으로써 발생한 인재임을 규명했다”며 “피고인들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주시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1차 중간보고회

    여주시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1차 중간보고회

    경기 여주시가 오는 2035년까지 인구 20만명을 목표로 하는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포기가 아닌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회의장 및 의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여주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급변하는 국내 행정 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앞으로 인구 20만 도시로 성장하고 활력있는 경제도시,행복관광도시로 개발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용역은 ▲산업·경제일자리 ▲문화·관광·체육 ▲지역개발·도로교통 ▲농업·농촌개발정비 ▲환경·녹지·재난·안전 ▲복지·보건·교육 ▲행정·소통 등 7개 분야의 정책과제와 20개 핵심과제 등 여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과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세부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오는 6월까지 ‘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로 인한 어려움으로 포기가 아닌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변화를 이끌고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정책이 제시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김동연, “구리 갈매역에 GTX 정차 힘 모으겠다 ”

    김동연, “구리 갈매역에 GTX 정차 힘 모으겠다 ”

    “GTX 통과 지역 중 구리시만 정차역 없어 불합리하다 생각”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정차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오후 윤호중 국회의원(구리)과 함께 구리시 갈매역을 찾아 “GTX가 통과하는 지역 중 유일하게 구리시만 정차역이 없어 대단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갈매역 인근 주민과 경기도민을 위해 갈매역에 GTX가 꼭 정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가 이미 입주해 있고 역세권 개발계획도 있는 이곳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면 소음 문제도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GTX B노선은 인천시 인천대입구역에서 남양주시 마석역을 잇는 총 82.8㎞ 노선으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민간투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역~용산역, 상봉역~마석역으로 올 상반기 중 민자사업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에 갈매역 정차를 요청하는 공문을 제출했으며, 경기도는 지난해 5월·6월·9월 세 차례에 걸쳐 GTX협의회를 통해 국토부에 갈매역 정차를 건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GTX 노선 1시군 1개역 이상의 설치를 위해 계속해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 경기도, 2040년까지 동부권에 43조3천억 원 투자

    경기도, 2040년까지 동부권에 43조3천억 원 투자

    도로(18개 노선)·철도(13개 노선) 건설···85조6천억 생산유발효과 기대 김동연, “정부와 경기도, 민간까지 참여하는 그랜드플랜 될 것” 경기도가 오는 2040년까지 경기 동부지역 SOC건설과 관광단지 개발 등에 34조 원을 투자하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 차원의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동부 대개발의 첫발을 내디딘다. 투자계획대로 다 된 모습이 딱 15~16년 뒤인데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GTX를 제안한 것과 똑같은 기간”이라며 “연내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차곡차곡 해내도록 하겠다. 정부와 경기도, 민간까지 참여하는 그랜드플랜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동부권은 그동안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으며 중첩규제가 더해져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부족, 저성장의 고통을 겪어왔다. 실제로 경기 동부권역의 도로 연장 비율(1제곱킬로미터당 도로 연장)은 0.82로 경기도 평균(1.46)의 56%, 경부 축(5.11)의 16%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에 속하는 가평·남양주·양평·광주·여주·이천·용인 7개 시군은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 6가지 이상의 중첩규제로 개발이 제한됐다. 각종 규제로 도시 개발 규모는 50만㎡, 산업단지는 6만㎡로 제한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40년까지 용인~여주 국지도 84호선 연장 등 도로 18개 노선에 16조 2천억 원, GTX D를 비롯한 철도 13개 노선에 17조 7천억 원 등 동부권 SOC건설에 총 33조 9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종 규제를 완화해 역세권 도시개발과 골프장·리조트관광단지 조성 등에 9조4천억 원의 민간개발투자를 유치하는 등 동부권 개발에 총 43조3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를 85조 6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6조 1천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구상을 오는 6월까지 전문가 자문과 연구용역, 시군 협의 등을 통해 발전시키고 구체화해 7월에 중간 발표한 후, 주민 의견 수렴 등 숙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최종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6일에는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무리한 통폐합 추진 재검토 촉구

    박채아 경북도의원,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무리한 통폐합 추진 재검토 촉구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국민의힘·경산)이 제34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가 출자·출연기관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해산과 청산 과정이 무리하고 졸속으로 추진됐음을 지적, 법인의 해산 결정은 당연무효임을 주장하며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폐합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두 기관의 통폐합을 위해서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 절차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지난 12월 이사회에 해산안을 상정했으나 부결됐고, 지난 1월 다시 이사회를 소집해 최종적으로 해산안은 의결됐다. 박 의원에 따르면, 연구원 이사회에서 법인의 해산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절차상의 문제가 발생해 해산안 가결은 당연무효가 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이 지적한 내용은 ▲이사회 개최 일정 문제 ▲법인 해산이라는 중대한 안건에 대한 회의 자료 사전 제공의 부실 문제 ▲20일 만에 재상정된 해산안의 일사부재리 원칙 위반 문제 ▲회의 운영 과정의 부실 문제 ▲정관이 정한 이사회 소집 7일 전 통지 불이행 문제를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이 추진한 이사회 개최 일정을 보면 지난 2023년 12월 21일에 개최한 제60차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채택된 법인 해산안이 부결됐으나, 20일 만인 2024년 1월 10일 다시 개최된 제61차 이사회에서 중요안건의 변경 없이 2024년 4월 1일로 정한 해산일을 2024년 6월 3일로 변경해 재심의함으로써 일사부재리의 원칙까지 어겼다는 지적이다. 법인 해산안이라는 중대한 안건에도 불구하고 제60차 이사회 회의록에는 다수의 이사가 사전에 관련 자료가 제공되지 않아 법인의 해산과 청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충분한 사전 검토가 없었음을 알 수 있으며, 회의 운영 과정에서 일부 이사가 발언하는 ‘청산인’의 법적 권한 문제에 대해 불명확한 논의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경북도 관계자는 보완설명 없이 부실하게 회의가 진행됐다. 또한 정관이 정한 ‘이사회 소집 7일 전에 일정 등을 통지’를 해야 하지만 제60차 회의 2일 전, 제61차 회의는 5일 전에 통지하여 정관이 규정한 사항도 지키지 못했다. 박 의원은 법인의 해산이라는 중대성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한데도 부실하게 이사회가 개최되고 해산일을 2024년 6월 3일로 확정하고, 연구원과 산업자원부가 추진해 오던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바로 잡기 위해 해산일을 정정하는 이사회까지 다시 개최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면서,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 심의(안)’ 가결은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하며 두 기관의 통폐합을 재고해줄 것을 촉구했다.
  • 차기 대통령감? 오차범위내 접전 이재명 26% 한동훈 23% [한국갤럽]

    차기 대통령감? 오차범위내 접전 이재명 26% 한동훈 23% [한국갤럽]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 범위 내에서접전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 대표가 한 위원장을 소폭 앞선 가운데 한 위원장은 차기 지도자 조사에 이름이 등장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이 대표는 1월 2주 차(23%)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2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 위원장은 1%포인트 상승한 23%의 선호도를 보였다. 한 위원장은 2022년 6월 차기 지도자 조사 결과에서 4%의 선호도로 처음 등장했고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해 이번 조사에서 최고 수치를 얻었다. 이 대표와 한 위원장의 격차는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 1%포인트였으나 이번에 격차가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자(346명) 가운데선 63%가 이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자(343명) 중에선 63%가 한 위원장을 지지했다. 이 밖에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각각 4%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2%, 김동연 경기도지사 1% 순으로 나타났다. 4%는 그 외의 인물, 35%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주와 같은 35%, 국민의힘은 2%포인트 내린 34%를 기록했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이낙연 신당은 각각 3%를 얻었다.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은 각각 1%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의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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