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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가수 차량서 10대 시신 발견…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美 가수 차량서 10대 시신 발견…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미국 MZ세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20) 가 본인 명의 차량에서 10대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 이후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지난 9월 8일 할리우드의 한 견인소에 있던 테슬라 차량에서 부패한 상태의 여성 시신이 발견했으며, 이 시신을 15세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테슬라 차량 명의로 등록된 D4vd는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차량은 할리우드 거리에서 방치되다 이달 5일부터 견인보관소에 있었다. 차량은 데이비드 명의로 등록돼 있으며 다수의 사람이 이용했다. 다만 이 차량을 누가 마지막으로 운전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D4vd가 차량 도난 신고를 한 기록도 발견되지 않았다. 셀레스테 리바스는 2024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엘시노어에서 실종돼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당시 나이는 13세다. 다만 피해자의 손가락에 새겨진 문신이 D4vd와 같은 디자인이라는 점, 실종 직전 피해자가 어머니에게 “데이비드라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D4vd가 작업한 미발매곡 ‘Celeste’(셀레스트)가 피해자의 이름과 일치한다는 점, 피해자와 닮은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이 퍼지고 있다. 경찰은 아직 공식적으로 용의자를 지목하지 않았으며, D4vd 역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수사와 별개로 D4vd의 활동은 급제동이 걸렸다. D4vd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포함해 유럽 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TMZ 등은 보도했다. 사건의 여파로 유니버설뮤직그룹 등 주요 레이블과 매니지먼트사도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했으며, 패션 브랜드 크록스와 홀리스터 역시 협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칼리 우치스는 D4vd와 함께 작업한 곡 ‘Crashing’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내렸다고 전했다. D4vd는 ‘Romantic Homicide’, ‘Here With Me’ 등으로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두각 드러내며 인기를 얻었다. 두 곡은 유튜브에서 수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렸다. 한국에서 2023년 첫 내한 공연을 했으며, 올해 6월에는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현진과 협업 싱글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 ‘트렁크 속 시신과 연인 정황?’…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트렁크 속 시신과 연인 정황?’…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미국 MZ세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20) 가 본인 명의 차량에서 10대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 이후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지난 9월 8일 할리우드의 한 견인소에 있던 테슬라 차량에서 부패한 상태의 여성 시신이 발견했으며, 이 시신을 15세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테슬라 차량 명의로 등록된 D4vd는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차량은 할리우드 거리에서 방치되다 이달 5일부터 견인보관소에 있었다. 차량은 데이비드 명의로 등록돼 있으며 다수의 사람이 이용했다. 다만 이 차량을 누가 마지막으로 운전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D4vd가 차량 도난 신고를 한 기록도 발견되지 않았다. 셀레스테 리바스는 2024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엘시노어에서 실종돼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당시 나이는 13세다. 다만 피해자의 손가락에 새겨진 문신이 D4vd와 같은 디자인이라는 점, 실종 직전 피해자가 어머니에게 “데이비드라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D4vd가 작업한 미발매곡 ‘Celeste’(셀레스트)가 피해자의 이름과 일치한다는 점, 피해자와 닮은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이 퍼지고 있다. 경찰은 아직 공식적으로 용의자를 지목하지 않았으며, D4vd 역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수사와 별개로 D4vd의 활동은 급제동이 걸렸다. D4vd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포함해 유럽 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TMZ 등은 보도했다. 사건의 여파로 유니버설뮤직그룹 등 주요 레이블과 매니지먼트사도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했으며, 패션 브랜드 크록스와 홀리스터 역시 협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칼리 우치스는 D4vd와 함께 작업한 곡 ‘Crashing’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내렸다고 전했다. D4vd는 ‘Romantic Homicide’, ‘Here With Me’ 등으로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두각 드러내며 인기를 얻었다. 두 곡은 유튜브에서 수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렸다. 한국에서 2023년 첫 내한 공연을 했으며, 올해 6월에는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현진과 협업 싱글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 내란특검, 평양 무인기 의혹 ‘정점’ 尹 전 대통령 24일 소환 통보

    내란특검, 평양 무인기 의혹 ‘정점’ 尹 전 대통령 24일 소환 통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24일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20일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 등 외환 의혹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북한을 도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쯤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한 작전 계획 단계인 지난해 6월쯤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이 군 핵심 관계자 다수에게 비화폰으로 연락해 무인기 작전을 물어본 사실도 드러난 상태다. 특검팀은 그간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과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당시 작전 지휘 체계상 핵심 인물들을 여러 차례 소환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왔다.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을 외환 혐의와 관련해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석방됐던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란 특검팀에 의해 4달 만에 재구속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다. 당시 구속영장에 외환 관련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재구속 이후 윤 전 대통령은 특검의 조사와 법원의 재판 출석에 모두 불응하고 있다. 내란 특검팀은 앞서 세 차례에 걸쳐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강제 인치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김건희 특검팀도 두 차례 체포영장을 집행하며 물리력까지 동원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저항으로 결국 집행에 실패했다.
  • 광주서 ‘창고형 약국’ 첫 등장…“보건 안전망 붕괴”

    광주서 ‘창고형 약국’ 첫 등장…“보건 안전망 붕괴”

    광주에서 ‘창고형 약국’ 개설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약사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대형 매장형 약국이 약물 오남용을 조장하고 복약지도를 약화시켜 결국 보건 안전망을 흔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약사회는 “이는 단순한 업종 갈등이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즉각적인 개설 보류를 촉구했다. 광주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약은 단순 공산품이 아니라 전문 관리가 필요한 생리 활성물질”이라고 강조하며 “창고형 약국은 약을 소비재로 전락시켜 약사의 관리·지도 기능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내 700여 개 동네 약국이 지탱해온 보건 안전망이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광주에서는 이미 창고형 약국 개설이 현실화됐다. 지난 8일 서구 쌍촌동에 262㎡ 규모 약국이 개설 절차를 마쳤고, 광산구 수완지구에서도 760㎡ 규모 대형 약국이 이르면 이달 말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수완지구의 경우 대규모 주차 빌딩까지 들어서 교통 혼잡과 생활환경 악화 우려가 제기된다. 약사회는 확산 차단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도 요구하고 있다. 최근 시의회에 제출한 조례안에는 100평 이상 대형 약국의 안전관리계획 제출 의무화와 심의위원회 설치가 담겼다. 약사회는 “제도적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 지방자치단체가 개설 보류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고형 약국은 지난 6월 경기 성남에서 첫 사례가 나온 뒤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저가 전략과 대형화 매장으로 인한 선택권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약사단체는 “편의성 뒤에는 복약지도 약화, 약물 남용, 유통 질서 훼손이라는 심각한 위험이 숨어 있다”고 경고한다. 광산구청은 “약국 개설은 허가제가 아닌 등록제로 운영돼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이상 개설을 막을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지방정부의 개입 여지는 제한적이라는 현실이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창고형 약국이 ‘소비자 편의’와 ‘보건 안전망 붕괴’ 사이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합의에 달려 있다. 단순한 업태 경쟁을 넘어 공공성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함께 저울질해야 할 시점이다.
  • 나주시, 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전면 손질

    나주시, 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전면 손질

    전남 나주시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만성적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상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나주시는 19일 점포용 단독주택과 상업·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 우선 점포용 단독주택은 기존 3층·5가구까지만 건축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필로티 주차장을 포함할 경우 4층·9가구까지 지을 수 있다. 상업용지에는 노인·아동을 위한 복지시설과 운동시설 설치가 허용됐으며, 옥외영업 규제도 일부 풀렸다. 기업 입주를 유도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포함됐다. 그동안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축이 불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직원 기숙사 건립이 가능해졌다. 기업 활동과 인력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려는 조치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2013년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계획인구 5만 명의 자족형 신도시를 표방하며 조성됐다. 그러나 초기 상업용지 과잉 공급과 낮은 정착률 탓에 공실 문제가 고착화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집합상가 공실률은 37.03%로, 1분기(42.23%)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이다. 혁신도시 조성 10년이 넘도록 심각한 공실 문제가 반복되는 셈이다. 나주시는 제도 개선과 함께 시장 매칭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23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주관하는 ‘온라인 공실박람회’를 열고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교환할 수 있고,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함께 안내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를 ‘살고 싶은 도시, 머무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법인지방소득세 90% 감소”…철강산업 위기 극복 힘 모은다

    “법인지방소득세 90% 감소”…철강산업 위기 극복 힘 모은다

    충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발족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계획 충남도와 당진시, 기업 등이 세계적 공급 과잉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은다. 도는 19일 당진시청에서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를 발족했다. 당진은 포항·광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철강산업 중심지다. 당진시 철강산업 생산액은 18.7조원으로 전국 생산액(123.8조원) 15% 차지한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과잉과 탄소규제, 보호무역 장벽 등으로 전례 없는 위기다.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철강산업 특성상 향후 충청 지역 경제 전반으로 악영향도 우려된다. 국내 철강산업 수출은 2024년 5.7억 달러로 2020년(10억 달러) 대비 43%로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은 당진시 제조업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3년 기준 당진시 제조업 생산액 31.2조원 중 철강산업 비중은 60% 차지하고 종사자 3만 7872명 중 철강산업 종사자가 38%(1만 4414명)를 차지한다. 하지만 당진지역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수는 2023년 6월 59개소에서 2025년 6월 51개소로 13.6% 줄었다. 법인지방소득세도 2024년 32억원으로 2022년(317억원) 대비 89.9% 감소했다. 협의체는 도와 당진시,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해, 당진시 철강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도내 철강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안을 마련한다. 도는 당진시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준비에 착수했으며, 11월 중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 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철강산업은 충남 산업 발전 중심축이자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도와 당진시, 산업계가 하나된 힘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도와 당진시, 현대제철, 동국제강, 케이지(KG)스틸 등 도내 주요 철강기업 관계자, 산업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 띄우면 바로 노출? 나토가 비행선에 꽂힌 이유 (영상)

    띄우면 바로 노출? 나토가 비행선에 꽂힌 이유 (영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해상 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버스 크기의 무인 정찰 비행선을 시험하고 있다. 유럽 서쪽 끝자락 포르투갈 해역 상공에서 이 비행선은 선박과 해상 물체를 촬영하며 장시간 체공 능력을 검증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17일(현지시간) 나토가 연례 신기술 시범·실증 훈련 ‘렙머스(REPMUS) 25’와 ‘다이내믹 메신저 25’에서 핀란드 기업 켈루의 수소 동력 무인 비행선을 운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훈련은 무인 수상·수중·공중체계를 실제 작전에 투입해 통합 가능성을 점검한다. 버스 크기 ‘켈루 LTA’…12시간 체공과 저소음 정찰 켈루가 내놓은 경항공기(LTA) 비행선은 길이 약 12m다. 최대 12시간 이상 저고도에서 체공하며 활주로가 없는 간이 기지에서도 곧바로 뜰 수 있다. 전기·수소 동력을 사용해 소음과 배출이 거의 없고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와 전자파 탐지 장비 같은 센서를 탑재할 수 있다. 켈루는 “라디오 링크 한계를 벗어나 실시간 연결과 다중 센서 정찰 기능을 제공한다”며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해저 케이블 공격 이후 커진 ‘지속 감시’ 수요 최근 해저 케이블 공격이 늘면서 나토는 지속 감시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발트해에서 러시아 연계 선박 ‘이글 S’호가 닻을 끌어 통신선을 절단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나토는 곧바로 ‘발틱 센트리 작전’을 개시해 의심 선박을 조기 탐지하고 추적하는 감시 체계를 보강했다. 비행선은 긴 체공 시간과 넓은 감시 범위를 바탕으로 해상에서 효율적인 대안으로 떠오른다. 주요국도 다시 주목하는 ‘공중 감시 플랫폼’ 비행선·기구·에어로스탯은 제1·2차 세계대전 때부터 해상초계와 정찰 임무에 투입됐다. 하지만 과거 잇단 사고와 기술 미비가 발목을 잡았다. 최근 미·중 등 주요국은 장기 체공과 광역 정찰 수단으로 다시 투자에 나섰다. 중국은 내륙 서북부 외진 지역에 초대형 격납고를 짓고 고고도 공중정찰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도 멕시코 국경과 대서양·태평양 연안에서 에어로스탯과 기구를 활용해 국경과 해상을 감시한다. 핀란드 공군 참여로 확산하는 실험핀란드 공군은 지난 6월 ‘애틀랜틱 트라이던트 25’ 훈련에 켈루 비행선을 처음 투입했다. 공군은 “저고도 정밀 감지로 고위 전략정보를 보완해 실시간 상황인식 능력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켈루 비행선은 앞으로 라트비아의 ‘디지털 백본 실험’(DiBaX·지휘·통제·정보망 운용 검증 훈련)과 나토 혁신 액셀러레이터(DIANA·방위 혁신 가속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DIANA는 민간 혁신 기술을 신속히 군사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켈루는 1·2단계를 모두 통과하며 나토 회원국 군과 직접 접점을 넓혔다. 나토 해양 감시 전력에 더해질까나토는 “아직 특정 장비의 도입 여부를 말하기는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현장 피드백을 토대로 발전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상 감시 수요와 기술적 이점을 고려할 때 버스 크기의 무인 비행선이 향후 나토 해양감시 체계의 틈새 전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신기술 통합으로 본 전략적 의도렙머스, 다이내믹 메신저, 디지털 백본 실험, 혁신 액셀러레이터는 단순한 장비 시험이 아니다. 나토는 민간 기술을 빠르게 군사화하고 회원국이 같은 기준으로 무인체계를 운용하도록 통합 체계를 세우는 전략적 목표를 세웠다. 이는 러시아와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지속 감시와 네트워크 중심전 능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과 맞닿아 있다.
  • (영상) 띄우자마자 표적? 나토, 버스 크기 무인 비행선 띄운 이유 [포착]

    (영상) 띄우자마자 표적? 나토, 버스 크기 무인 비행선 띄운 이유 [포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해상 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버스 크기의 무인 정찰 비행선을 시험하고 있다. 유럽 서쪽 끝자락 포르투갈 해역 상공에서 이 비행선은 선박과 해상 물체를 촬영하며 장시간 체공 능력을 검증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17일(현지시간) 나토가 연례 신기술 시범·실증 훈련 ‘렙머스(REPMUS) 25’와 ‘다이내믹 메신저 25’에서 핀란드 기업 켈루의 수소 동력 무인 비행선을 운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훈련은 무인 수상·수중·공중체계를 실제 작전에 투입해 통합 가능성을 점검한다. 버스 크기 ‘켈루 LTA’…12시간 체공과 저소음 정찰 켈루가 내놓은 경항공기(LTA) 비행선은 길이 약 12m다. 최대 12시간 이상 저고도에서 체공하며 활주로가 없는 간이 기지에서도 곧바로 뜰 수 있다. 전기·수소 동력을 사용해 소음과 배출이 거의 없고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와 전자파 탐지 장비 같은 센서를 탑재할 수 있다. 켈루는 “라디오 링크 한계를 벗어나 실시간 연결과 다중 센서 정찰 기능을 제공한다”며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해저 케이블 공격 이후 커진 ‘지속 감시’ 수요 최근 해저 케이블 공격이 늘면서 나토는 지속 감시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발트해에서 러시아 연계 선박 ‘이글 S’호가 닻을 끌어 통신선을 절단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나토는 곧바로 ‘발틱 센트리 작전’을 개시해 의심 선박을 조기 탐지하고 추적하는 감시 체계를 보강했다. 비행선은 긴 체공 시간과 넓은 감시 범위를 바탕으로 해상에서 효율적인 대안으로 떠오른다. 주요국도 다시 주목하는 ‘공중 감시 플랫폼’ 비행선·기구·에어로스탯은 제1·2차 세계대전 때부터 해상초계와 정찰 임무에 투입됐다. 하지만 과거 잇단 사고와 기술 미비가 발목을 잡았다. 최근 미·중 등 주요국은 장기 체공과 광역 정찰 수단으로 다시 투자에 나섰다. 중국은 내륙 서북부 외진 지역에 초대형 격납고를 짓고 고고도 공중정찰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도 멕시코 국경과 대서양·태평양 연안에서 에어로스탯과 기구를 활용해 국경과 해상을 감시한다. 핀란드 공군 참여로 확산하는 실험핀란드 공군은 지난 6월 ‘애틀랜틱 트라이던트 25’ 훈련에 켈루 비행선을 처음 투입했다. 공군은 “저고도 정밀 감지로 고위 전략정보를 보완해 실시간 상황인식 능력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켈루 비행선은 앞으로 라트비아의 ‘디지털 백본 실험’(DiBaX·지휘·통제·정보망 운용 검증 훈련)과 나토 혁신 액셀러레이터(DIANA·방위 혁신 가속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DIANA는 민간 혁신 기술을 신속히 군사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켈루는 1·2단계를 모두 통과하며 나토 회원국 군과 직접 접점을 넓혔다. 나토 해양 감시 전력에 더해질까나토는 “아직 특정 장비의 도입 여부를 말하기는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현장 피드백을 토대로 발전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상 감시 수요와 기술적 이점을 고려할 때 버스 크기의 무인 비행선이 향후 나토 해양감시 체계의 틈새 전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신기술 통합으로 본 전략적 의도렙머스, 다이내믹 메신저, 디지털 백본 실험, 혁신 액셀러레이터는 단순한 장비 시험이 아니다. 나토는 민간 기술을 빠르게 군사화하고 회원국이 같은 기준으로 무인체계를 운용하도록 통합 체계를 세우는 전략적 목표를 세웠다. 이는 러시아와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지속 감시와 네트워크 중심전 능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과 맞닿아 있다.
  •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뷰티’ 서울 지역 결과 발표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뷰티’ 서울 지역 결과 발표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뷰티’> 서울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 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뷰티’는 국내 뷰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맞춤형 뷰티 케어 및 솔루션을 제공하여 실제 이용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매년 선정한 후 대중에 소개하기 위하여 진행한다. 지난 6월 ~ 7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 뷰티 서비스 관련 업체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 33.68%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전체 0.31% 이내의 우수 업체가 아래의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되었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뷰티 관련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직원 친절도 ▲시설 만족도 ▲가격의 적절성 ▲서비스 품질 만족도 ▲접근성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지역 및 부문별 1개에서 최대 3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발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현재 뷰티 시장에서는 개인별 특성에 맞춤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뷰티 업계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여 소비자 각자에게 최적화된 뷰티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본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업체들이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생계비·교육비·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32개팀 참가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32개팀 참가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 공모’에 국내외 총 32개 팀이 참가 서류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홍콩 등 8개국 50개 설계사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참가했다.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설계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 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50여년간 사용돼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노후된 청사로 꼽힌다. 구는 분산된 청사들을 한 곳으로 모아 구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고 미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 국제설계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1, 2차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공모 규모는 설계비 124억원이다. 최종 당선된 설계사는 신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의도구현 계약에 관한 우선 협상권을 부여받는다. 이번 통합 신청사 건립의 핵심은 ▲영등포구청 본관 ▲주차문화과 청사 ▲당산근린공원 구유지 3개소를 ‘순환 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사 기간에도 구청사 운영을 유지하고, 청사 이전으로 인한 구민 불편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며 주변 상권도 보호할 계획이다. 구는 기존 ‘통합 신청사 건립’의 목적과 방향성을 충실히 반영한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해 구민 중심의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통합 신청사는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비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미래청사, 열린청사, 녹색청사’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라며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사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바다·숲·동백꽃 배경 삼은 특별한 결혼식…거제 지심도 웨딩 무대로 변신

    바다·숲·동백꽃 배경 삼은 특별한 결혼식…거제 지심도 웨딩 무대로 변신

    남해의 작은 섬 지심도가 따뜻한 사랑의 무대가 됐다. 19일 낮 11시 30분 경남 거제 지심도에서 다자녀 부부 등 세 쌍의 커플이 바다와 숲을 배경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경남도는 지심도를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으로 단장하고 요트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결혼식은 그 첫걸음으로, 섬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랑과 추억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날 결혼식은 지심도 선착장에서 약 15분을 오르면 나오는 정상 활주로에서 열렸다. 드넓은 초록 들판에 우뚝 선 나무는 예식장의 배경이 됐고 바다·바람·햇살이 어우러져 섬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얀 천과 동백 꽃잎으로 꾸민 버진로드가 펼쳐지자 작은 섬 정상은 어느새 부부들의 약속을 축복하는 무대가 됐다. 지심도 결혼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미뤄왔던 약속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부들은 부케를 전달하고 서약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연애 시절 아이가 생겨 정식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던 안모씨 부부는 친언니 권유로 ‘섬 웨딩’에 참여하게 됐다. 이들 부부는 “하객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결혼식을 미뤄왔다는) 마음의 짐을 덜고 잘 살겠다”고 말했다. 신모씨 부부는 큰아이 추천으로 섬 웨딩에 함께하게 됐다. 부부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이날 ‘리마인드 웨딩’을 했다. 이들은 “32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하게 됐다”며 “아이 넷을 낳고 키우며 열심히 살아왔다. 새로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최모씨 부부는 결혼 25주년을 맞아 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최근 싸우기도 하고 사이가 좋지 않을 때도 있었다”며 “처음 마음가짐으로 잘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올린 선율이 더해졌고 50여명의 하객은 더없이 환한 미소와 박수를 보냈다. ‘경남 섬 서포터즈’들은 결혼식 현장과 섬 곳곳을 사진 등으로 기록하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스몰웨딩을 마친 부부들은 지심도 내 일본식 가옥 등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요트 투어’를 떠나며 식을 마무리했다. 지심도는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에 있는 작은 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에 속한다. 현재는 10가구 15명이 살고 있다. 전체 면적은 33만 8000㎡로, 장승포항이나 지세포항에서 배를 타면 15분 만에 닿을 수 있다. 지심도의 이름은 섬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은 데서 유래했지만 실제로는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동백숲 덕분에 ‘동백섬’으로 더 친숙하다. 최근 지심도는 예비부부들의 야외 웨딩 촬영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결혼식인 열린 장소는 지심도 정상에 있는 비포장 활주로다. 해발 97m 꼭대기에 자리한 이 활주로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길이 150m, 폭 20m 규모로 만든 군사시설이다. 이처럼 아직도 지심도 곳곳에는 포진지와 탄약고 등 당시 흔적이 남아 있다. 지심도 소유권은 해방 이후 국방부가 관리하다 2016년 6월 거제시로 넘어왔다. 지심도는 단편소설 ‘팔색조’의 배경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소설은 쓴 윤후명(1946~2025) 선생은 1983년 여름 거제 향토기업의 초대로 3개월간 거제에 체류하면서 소설을 썼다. 이후 그의 영향을 받은 여러 예술가가 지심도를 ‘사랑이 이루어지는 섬’으로 형상화한 문학·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지심도가 ‘웨딩 섬’이 된 것처럼, 경남도는 특화한 섬 사업을 잇고 있다. 지심도와 이와 함께 통영 추도·두미도·사량도, 남해 조도·호도, 사천 신수도에서 5대 테마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화의 섬’을 테마로 잡은 통영 추도에서는 오는 26~28일 제2회 추도 섬 영화제를 연다. 사량도와 조도·호도는 도보 여행(트레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두미도는 건강 장수의 섬을 테마로 삼아 친환경 먹거리 개발 등을 추진한다. 신수도는 ‘무장애 섬’을 목표로 정비한다. 행정안전부의 올해 섬 지역 특성화 사업도 거제 황덕도 등 도내 7곳에서 이어진다. 이 사업은 주민 소득 사업 개발과 마을 활성화를 목표로 4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앞서 도는 자체 공모사업을 추진, 두미도에 ‘섬택근무(섬 휴가지 원격근무)’ 기반을 구축하는 등 섬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경남도는 “지심도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섬의 자연환경과 고유자원을 활용한 테마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1인당 10만원, ‘2차 민생 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신청

    1인당 10만원, ‘2차 민생 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신청

    대전시는 22일부터 ‘2차 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2차 소비쿠폰은 고액 자산가를 제외하고 시민의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 세대별 구성원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까지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차 소비쿠폰 지급은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지급한다. 1인 가구는 직장가입자 기준 연 소득 7500만원 수준(건강보험료 22만원)을 적용한다. 맞벌이 등 다 소득원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으로 산정해 형평성을 고려했다.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초기에 신청자 폭주로 발생할 수 있는 접속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22~26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신청을 받고, 27일부터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체크카드·대전사랑 카드·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대전사랑 카드는 전용 홈페이지·앱과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받아도 된다. 소비쿠폰은 대전지역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 쇼핑몰·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차 쿠폰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등을 위해 지역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2차 소비쿠폰 지급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생활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생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밤문화 성지’인데…새벽에 술 마셨다가 ‘벌금 43만원’ 낼 수도

    ‘밤문화 성지’인데…새벽에 술 마셨다가 ‘벌금 43만원’ 낼 수도

    화려한 밤문화로 유명한 태국에서 시행되는 ‘주류 판매 규제’가 한층 강화된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주류 소비가 금지된 장소에서 술을 마실 경우 술 판매자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벌금이 부과된다. 19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주류 판매 제한 시간’ 이후에 주류 판매 및 섭취가 허용되지 않은 장소에서 주류를 마시다 적발된 사람은 최대 1만 바트(43만 7500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이같은 규정은 오는 11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주류 관리법’에 따라 자정에서 오전 11시 사이, 오후 2~5시 사이에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1972년 시행된 규정은 알코올 소비를 줄이고 과음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이 탓에 태국을 찾은 관광객들은 오후 시간이나 자정이 넘은 시간에 술집에 가도 더 이상 술을 구매할 수 없고,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도 술이 보관돼 있는 냉장고가 굳게 닫혀 있는 등의 경험을 종종 해왔다. 그러나 태국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해외 여행객들이 태국의 밤 문화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자 해당 규정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지난 6월에는 국제공항 터미널과 호텔, 허가된 일부 유흥업소나 술집 등에서는 오후 시간대 주류 판매가 허용됐다. 주류 판매 제한을 일부 느슨하게 하는 한편에서는 판매자 외에 소비자에게도 책임을 지우는 방향으로 규정이 강화됐다. 지금까지는 주류 판매 제한 시간에 술을 판매한 식당이나 술집 등에만 벌금을 부과했지만, 술을 구입한 소비자에게까지 벌금을 부과한다는 것이다. 태국은 ‘밤문화 성지’로 유명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엄격한 주류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태국 언론들은 전했다. 주류 판매 시간 및 장소를 규제하는 것은 물론, 주류 관련 프로모션이나 음주를 권하는 광고 또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밤 문화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는 이같은 규제가 태국의 관광 산업에 걸림돌이 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관광업계에서는 “강력한 규제가 오히려 암암리에 술을 소비하고 규제의 사각지대가 되는 풍선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 고창초,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고창초,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전북지역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고창초등학교가 지난 18일 경남 창원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초등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유치부 19개 팀과 초등부 17개 팀, 총 3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3학년~6학년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올해 봄부터 꾸준한 연습을 거쳐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전북 대표 학교로 출전했다. 고창초등학교 합창단은 ‘든든한 119, 대한민국 어린이 지킴이’라는 노래로 소방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순일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연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지도 교사의 탁월한 역량과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단원들간의 끈끈한 관계성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 경험을 통해 맛본 성취감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무슨 일이든 자신감있게 해내는 힘으로 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금상을 수상한 고창초등학교 합창단에는 안전원장상이 수여됐고, 이들을 지도한 정소망 지도교사는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유치부 부문에 출전한 완산 명재어린이집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철환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거제시 ‘자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확정…“인당 10만원·취약계층 20만원”

    거제시 ‘자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확정…“인당 10만원·취약계층 20만원”

    경남 거제시가 자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19일 제257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례안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시의회와 어려운 경제 상황을 묵묵히 견뎌온 소상공인,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초 지급을 목표로 추경예산 편성과 세부 집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일반 시민 1명당 10만원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계층에는 1명당 20만원을 준다. 지급은 선불카드 형태로 할 예정이다. 사용처와 신청 방법은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회복을 고려해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한 방식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변 시장은 “현재 거제시의 부채비율은 0.8%로 전국 평균보다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위축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재정건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낭비성 예산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주요 인프라 건설 등 대규모 투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 4·2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소속 변광용 시장의 대표 공약이다. 애초 시는 모든 거제시민에게 1명당 20만원(거제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을 지급하려 했다. 그러면서 전체 시민 약 23만명에게 20만원씩 지급하려면 470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지난 2월 기준 약 585억 9000만원이 모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사업 예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긴급한 상황에서 쓰는 비상금 성격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민생회복지원금 재원으로서는 적절하지 않다’ 등 국민의힘 시의원을 중심으로 반대론이 제기됐고, 관련 조례안은 부결되기에 이르렀다. 조례안 부결 후 시는 6월 수정안을 마련했다. 시가 제안한 수정안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 지원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에 20만원 지원 ▲총 300억원 규모 거제사랑상품권 별도 발행· 최대 15% 할인율로 특별판매 시행이 골자였다. 시는 사업 수정안과 함께 불필요한 세출 정리·예산 재구조화로 사업 예산을 350억원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정부 민생 회복 소비쿠폰과의 중복지원, 시장 판단에 따른 반복 집행 우려 등이 나오면서 수정안 역시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후 시는 재차 시의회 설득에 나섰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 2명이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이번에 조례안 통과를 이루게 됐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협업치안 인프라·스쿨존 무인카메라 운영 문제 점검…도민 안전 최우선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협업치안 인프라·스쿨존 무인카메라 운영 문제 점검…도민 안전 최우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9월 16일(화)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협업치안 인프라 사업과 스쿨존 무인카메라 운영 관련 문제를 점검하며,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계획과 절차에 따라 신중히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지난 6월 제1차 추경에서 의회가 ‘치안e음 센터 구축’ 예산 5천만 원을 증액했는데, 이번 2차 추경에서는 전액 삭감됐다. 삭감 사유가 타당성과 효용성 검토 후 2026년 추진 예정이라면, 당시 증액은 어떤 검토도 없이 승인된 것인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작년 12월 확정된 예산이 7월 말 기준 집행률이 5%에 불과하다. 자율방범대 피복비, 차량 경광등 교체, 교육·간담회 예산조차 집행되지 않은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기존 협업치안 인프라 사업의 집행 부진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집행계획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반드시 제시하고, 특히 북부지역 치안 인프라가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스쿨존 무인카메라 운영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설치는 경기도에서 하지만 범칙금은 국고 세수로 환수되는 구조가 타당한지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24시간 시속 30㎞ 단속이 이루어지면서 심야나 새벽처럼 통행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는 제한속도를 완화하는 탄력적 운영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남부자치경찰위원회 강경량 위원장은 “현재 여주, 이천 등 일부 시군에서 가변형 속도 단속 장비를 활용한 탄력적 운용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효과를 면밀하게 검토해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김창식 부위원장은 “도민 안전보다 우선되는 가치는 없다. 집행부는 이번 예산 삭감과 사업 부진을 계기로 행정 신뢰를 회복하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인프라 개선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성폭행 혐의 ‘나는솔로’ 남성 출연자 1심 징역형…합의 등 고려해 집행유예

    성폭행 혐의 ‘나는솔로’ 남성 출연자 1심 징역형…합의 등 고려해 집행유예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남성 출연자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우현)는 19일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35)씨에게 이런 선고를 내리면서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박씨는 6월 2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부장판사는 “박씨는 만취한 피해자가 몸을 밀치는 등 거부 의사를 보였음에도 간음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입은 것으로 보이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기도 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피해자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며 “3개월간 구금돼 자숙 기회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박씨는 SBS 플러스와 ENA에서 방영한 ‘나는 솔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한 바 있다.
  • 창경궁, 덕수궁 ‘향기유산’…앵도, 오얏향 담은 궁궐 향수

    창경궁, 덕수궁 ‘향기유산’…앵도, 오얏향 담은 궁궐 향수

    창경궁과 덕수궁의 꽃향기를 포집해 재연한 향수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창경궁 앵도나무와 덕수궁 오얏나무의 향기를 담은 ‘궁궐 향수’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향수는 궁궐에서 오랜 기간 심고 가꾸었던 꽃과 나무의 고유한 향기도 시대를 아우르는 ‘향기유산’으로 보존되고 기록돼야 한다고 뜻을 모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국가유산진흥원, 코스맥스 세 기관이 나서 만들었다. 창경궁 앵도 향수는 옥천교 주변 앵도나무의 꽃향기를 재현했다. 산뜻하고 달콤한 앵도의 향기에 붓꽃의 포근함을 더했다. 앵도나무는 궁궐 화계에 많이 심었던 키가 작은 꽃나무로, 봄철 무리지어 피는 연분홍 꽃과 6월 붉게 익는 열매도 인상적이다. 실록에 의하면 세종이 앵도 열매를 좋아했다는 기록과 궁중음식에도 다양하게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덕수궁 오얏 향수는 석조전 앞 오얏나무의 꽃향기를 담아 신선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전한다. 오얏꽃 문양은 대한제국을 상징하며 덕수궁의 서양식 건물 곳곳에 남아있다. 세계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2016년부터 시작한 향기 복원 사업 ‘센터리티지’의 일환으로, 궁궐의 꽃향기를 직접 포집하고 데이터화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궁능유적본부는 향기 채집을 위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이야기와 대상을 제공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를 향수로 상품화해 대중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향수는 국가유산진흥원의 K헤리티지의 첫 뷰티 상품으로, 궁궐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궁궐 향수’는 고궁박물관, 경복궁, 창덕궁 내 사랑 문화상품관 등 8곳과 온라인 쇼핑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수원시, 새 정부 국정 기조 맞는 수원시 중점사업 9건 발굴

    수원시, 새 정부 국정 기조 맞는 수원시 중점사업 9건 발굴

    이재준 시장, “수원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제 지속 발굴해 달라” 수원특례시는 18일 ‘국정과제 대응 TF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과제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발굴한 국정과제 중점사업을 보고했다. 지난 6월 출범한 국정과제 대응 TF는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수원시 국정과제 중점사업 9건과 연계사업 61건을 발굴했다. 중점사업은 핵심사업·제안사업·실천사업 각 3건이다. 핵심사업은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팀 구성 ▲군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법적 지위·재정특례 부여)이고, 제안 사업은 ▲AI·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지역특화 추진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공모(영통) ▲지방하천 수변복합공간 조성이다. 실천 사업은 ▲지방소멸위기 대응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 ▲AI 성장전략 대응 ‘AI스마트정책국’ 신설, AI 전략사업 추진 ▲시민체감 생활비 절감 정책(아동, 청년, 어르신)이다.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과 계획안에 포함된 123대 국정 과제를 확정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100일 동안 수원이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을 발굴해 주신 국정과제 대응 TF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활동하며 민생경제를 살리고,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정책을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정과제 대응 TF는 6~7월 전체 회의와 분과 회의를 거쳐 세부 사업들을 발굴했고, 범정부 군 공항 TF 구성,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수원시의 주요 현안 사업은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
  • KT, 서버 침해 정황 KISA에 신고…정부 “근본 대책 마련”

    KT, 서버 침해 정황 KISA에 신고…정부 “근본 대책 마련”

    무단 소액결제 사건에 연루된 KT의 서버 침해 정황이 확인됐다. 피해 규모와 개인정보 유출 범위가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 합동 브리핑을 통해 해킹 방지 대책을 내놨지만 선언적 수준에 그쳤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KT는 19일 전날 밤 11시 57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확인해 신고했으며, 이번 사실은 지난 4월 SK텔레콤 해킹 사건 이후 외부 보안 전문 기업에 의뢰해 약 4개월간 전사 서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전했다. KT는 조사 범위와 방식을 넓히고 있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드러난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피해 규모와 유출 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 연일 사건 축소에만 급급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서버 침해 사실을 지난 15일 인지하고도 전날 기자회견에서는 이를 밝히지 않고 당국에 신고도 늦게 했다는 점도 도마에 오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확보한 KT의 KISA 침해사고 신고 내용에 따르면 KT는 서버 침해 인지 시점을 9월15일 14시로 명시했다. 관련법은 기업이 해킹 피해를 최초로 확인한 시점에서 24시간 이내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는데 사흘 뒤에야 당국에 신고한 것이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은 “소액결제 사건은 네트워크와 마케팅 쪽 부서가 진행하고 있고 서버 점검은 최고보안책임자(CISO) 쪽에서 별도로 진행해 상호 연결성이 없었다”며 사내 소통 부족을 이유로 들었다. KT는 소액결제 사태가 불거진 지난 4일부터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고 강조했지만 11일 기자회견에서 불법 기지국을 통해 5561명의 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인정했다. 이어 전날에는 IMSI뿐 아니라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와 휴대전화 번호까지 유출 사실을 추가로 발표했다. 1차 발표 후 소액결제 이용 고객 전체의 통화기록을 분석해 추가 불법 기지국 ID를 확인했고 이를 가입자 전체 통화기록과 비교해 추가 피해자를 식별했다는 설명이었다. 이날은 외부 점검에서 서버 침해 사실까지 드러나며 또다시 말을 바꾼 셈이 됐다.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실제 결제가 이뤄진 피해자는 278명에서 362명으로, 피해 금액은 1억7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확대됐다. 불법 펨토셀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된 고객은 2만 명을 넘어섰다. 무엇보다 서버 침해가 확인되면서 IMSI·IMEI와 함께 복제폰 생성에 필요한 인증키 유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구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 후 복제폰 가능성은 여전히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도 서버에서 유출된 정보에 대해선 “어제 밤 신고해서 합동조사단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KT는 최근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이 제기한 해킹 의혹, 무단 소액결제 사건, 서버 침해 신고까지 겹치며 다수의 공격 가능성에 노출된 상황이다. 특히 소액결제 조사는 6월까지만 이뤄져 추가 피해가 있거나 피해 기간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추가 피해 가능성을 낮게 본다”면서도 “전혀 없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부와 금융위는 이날 합동 브리핑을 열고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해킹 사고의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부 2차관은 “민관합동조사단이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의 원인을 신속·철저히 규명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해커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KT 내부망에 어떻게 접속했는지, 개인정보는 어떤 경로로 확보했는지를 집중 조사 중이다. 류 차관은 “과기부는 현행 보안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임시방편 대응이 아닌 근본적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이 침해 사실을 고의 지연 신고하거나 미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정부가 직접 정황을 확보하면 기업 신고 없이도 철저히 조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도 금융권 해킹 대응 체계를 전면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롯데카드 조사 과정에서 당초 신고보다 큰 규모의 유출이 확인됐다”며 “소비자 보호 조치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안 투자를 불필요한 비용으로 여기는 금융권의 안이한 자세를 반성해야 한다”며 “금융사 CEO 책임 하에 전산 시스템과 보안 체계를 긴급 점검하고, 징벌적 과징금과 CISO 권한 강화 등 제도 개선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잇단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 속에서 이날 브리핑은 구체적 실행 방안보다는 원칙적 선언에 머물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킹이 금융·비금융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과기정통부와 금융위로 나뉜 대응 체계가 한계라는 점도 과제로 꼽힌다. 류 차관은 “국가안보실 중심으로 두 부처 외에도 국정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 부서들이 함께 논의 중”이라며 “종합 정부 대책은 국가안보실 중심으로 한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종합대책 또는 분야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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