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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STOP…수원 차범근감독 7년만에 자진사퇴

    프로축구 수원의 차범근(57) 감독이 사령탑에서 스스로 내려왔다. 차 감독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달 6일까지 팀을 이끈 뒤 감독직을 반납하기로 했다.”면서 “최근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타성에 젖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됐다. 계속하고는 싶은데 남아 있는 힘이 없다.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팀을 이끌면서 더 이상 높은 집중력을 쏟는 게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차 감독은 이어 최근 불거진 남아공월드컵 SBS 축구해설 논란에 대해 “방송해설은 감독과 똑같이 집중력과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한다.”면서 “SBS의 배려에는 감사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로써 2004년부터 수원을 이끌었던 차 감독은 일곱 시즌을 마치지 못한 채 햇수로는 6년6개월여 만에 지휘봉을 놓았다. 계약기간은 2011년까지였다. 1991년 현대에서 감독직을 시작한 차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과 중국 슈퍼리그 선전 핑안의 지휘봉을 잡았다가 2003년 10월 수원과 3년 계약을 맺으면서 10년 만에 K-리그에 복귀했다. 첫해 K-리그 제패, 이듬해 한·중·일 A3대회와 컵대회를 우승하면서 명장 반열에 올랐고, 2008년에는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석권, 수원의 전성기를 열었다. 그러나 지난해 정규리그 10위 부진에 이어 올해 팀 역대 최다인 6연패로 정규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으며 결국 사퇴를 결심했다. 차 감독은 “언제까지 쉴지 모르겠지만 몸이 근질근질해지면 사령탑으로 K-리그에 복귀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세계클럽월드컵 정상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넥센 “우리가 SK 천적”

    [프로야구]넥센 “우리가 SK 천적”

    ‘비룡군단’ SK가 16연승 행진을 저지했던 넥센에 또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번에는 넥센 투타의 완벽한 조화가 빛을 발했다. 이쯤 되면 넥센은 SK의 새로운 ‘천적’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지난 5일 SK는 특급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올리고도 넥센에 패해 연승행진을 ‘16’에서 멈췄었다. 19일 프로야구 SK-넥센 경기가 열린 문학구장. 고졸 2년차 ‘신예’ 고원준이 또 한번 일을 저질렀다. 선발로 등판한 고원준은 7과 3분의1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만 내주고 삼진을 5개나 잡아내며 1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지난 12일 광주 KIA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둔 뒤 2연승이다. 지난해 천안 북일고를 졸업한 고원준은 올 시즌 1군에 이름을 처음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2군에서만 뛰었다. 하지만 그는 이날 ‘노히트노런’에 가까운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최고시속 147㎞의 빠른 볼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싱커 등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SK 타선을 효과적으로 요리했다. 볼넷 4개를 내줬지만 8회 1사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8회말 1사2루에서 대타로 나선 이호준에게 2루타를 허용하지 않았으면 노히트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뻔했다. 타선에서도 고원준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아내의 출산을 일주일(예정일 26일)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 유한준은 만루홈런 등 홈런 2방 포함 6타수 5안타 8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유한준이 기록한 한 경기 8타점은 통산 최다타점과 타이다. 넥센은 2회초 강정호의 중월 솔로홈런과 유한준의 5회초 2점포와 8회초 만루포, 강병식-클락의 9회초 연속타자 솔로홈런 등 장단 19안타가 대폭발, SK에 16-1로 대승을 거뒀다. 넥센은 5일 문학 경기 이후 SK전 3연승을 달렸다. 군산에선 롯데가 선발 송승준의 8이닝 2실점 호투와 9회초 조성환의 몸에 맞는 볼이 결승점이 돼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최근 3연패에 빠졌다. 대구에선 LG가 선발 김광삼의 5와 3분의1이닝 3실점 호투와 이병규의 솔로홈런 등 장단 19안타에 힘입어 삼성을 10-4로 완파했다. 잠실에선 한화가 연장 11회초 송광민의 역전 결승타 등에 힘입어 두산을 7-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전 6연패에서도 벗어났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선발 켈빈 히메네스가 4회초 수비 도중 허벅지 근육통으로 일찍 강판된 것이 뼈아팠다. 한편 이날까지 프로야구는 시즌 총 202만 6395명이 입장, 165경기 만에 시즌 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임창용 ‘기회가 없네’ 팀 부진에 한숨만

    임창용 ‘기회가 없네’ 팀 부진에 한숨만

    4월 21일 - 5월 1일 - 5월 9일. 이것은 선발투수의 등판 경기일이 아니다. 바로 최근 임창용(야쿠르트)이 마운드에 오른 날로, 날짜만 보면 꼭 선발투수라고 착각하기 쉬울 정도다. 임창용이 9일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9-0으로 크게 이긴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임창용의 이번 등판은 컨디션 점검 차원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그라운드의 흙냄새를 맡아보는 수순에 불과했다. 점수차가 너무 커 세이브는 올리지 못했지만 그러나 임창용 특유의 위력적인 공은 여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야쿠르트는 선발투수 무라나카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모처럼만에 터진 팀 타선이 조화를 이루며 승리, 지난 2일부터 이어져 오던 팀 연패를 “6”에서 멈췄다. 현재까지 임창용의 성적은 6세이브(9이닝, 1자책)평균자책첨 1.00으로 리그 세이브 5위다. 이부문 1위는 요코하마의 야마구치 순(10세이브)으로 벌써 21이닝을 던졌다. 센트럴리그 각팀의 마무리 투수들인 후지카와 큐지(한신)와 이와세 히토키(주니치)가 나란히 9세이브를 기록하며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지만 임창용의 세이브 소식은 1일(요코하마전)을 끝으로 무소식이다. 올 시즌 들어 임창용의 얼굴을 자주 볼수 없는 것은 야쿠르트 선발투수진의 부진과 지독하리만치 터지지 않는 팀 타선의 영향이 크다. 10일 현재 야쿠르트의 팀 성적은 리그꼴찌(13승 1무 23패)다. 팀 평균자책점은 3.57로 2위지만 팀득점(125)은 최하위. 1위인 요미우리(204)와 비교하면 비참할 정도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올 시즌 임창용이 목표로 하고 있는 세이브왕 도전이 쉽지만은 않을 듯 보인다. 야쿠르트 꼴찌의 주범, ‘좌·우 에이스’의 몰락 지난해 리그최다 이닝(198.1)을 던지며 13승(7패,평균자책점 3.54)을 올린 좌완 에이스 이시카와 마사노리의 부진은 뜻밖이다. 이시카와는 3월 26일 개막경기(요미우리전)부터 단 1승도 없이 내리 6연패를 기록중이다. 선발투수가 개막전 패배 이후 6연패를 당한 것은 60년 만의 일로 그의 부진은 팀 성적과 직결되고 있다. 이시카와는 팀에서 가장 많은 이닝(45.1)을 던졌다. 하지만 그에 대한 변치않는 믿음을 보여준 타카다 시게루 감독도 이젠 인내심이 한계점에 다다른 느낌이다. 팀의 연패를 끊어줘야 하는 에이스가 연패를 이어가고 있어 선발 로테이션 전체가 어긋나 버렸다. 지난해 리그 다승왕(16승)을 차지했던 우완 에이스 타테야마 쇼헤이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승(1패, 35이닝)을 기록하고 있지만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타테야마는 이시카와와 비교해선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그가 등판하면 지독하게 터지지 않는 팀 타선도 궁합이 맞지 않는 느낌이다. 8이닝을 책임지면 승리투수가 될수 있지만 그 이하라면 애초에 승리를 기대하기가 어려운게 야쿠르트의 현실이다. 여기에다 올 시즌 한단계 더 성장할것으로 기대했던 ‘미래의 에이스’ 사토 요시노리의 부진(1승 4패, 평균자책점 6.25), 시즌전 15승 투수를 영입했다고 자랑했던 외국인 투수 토니 바넷(2승 2패,평균자책점 4.72)도 아직은 기대치에 밑돌고 있다. 그나마 무라나카 쿄헤이(3승 4패,평균자책점 3.27)와 올해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신인 나카자와 마사토(3승 1패,평균자책점 1.47)의 분전이 팀을 지탱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야쿠르트의 선발진은 믿고 쓸만한 선수가 부족한 상태다. 임창용이 좀 더 많은 세이브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선발 투수들의 각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기력한 타선, 리드하는 경기가 사라졌다 야쿠르트는 2년연속 리그 도루왕에 빛나는 리드오프 후쿠치 카즈키와 일본 최고의 교타자라 불리는 아오키 노리치카(타율 .313)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그 가교역할의 2번타자에는 현재 타율 .306를 기록중인 타나카 히로야스도 있다. 하지만 야쿠르트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들중 3할 타자는 아오키와 타나카 단둘뿐이다. 후쿠치는 시즌 초반 결장으로 18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아오키를 제외한 중심타선은 ‘공갈포’ 거포들이 포진해 있다.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타율과 홈런포를 보여줬던 제이미 덴토나는 어느새 타율이 2할대 초반(.233)까지 내려와 있다. 홈런은 7개를 치고 있지만 46개의 삼진으로 이 부문 리그 1위다. 찬스에서 해결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며 득점권 타율도 .256에 불과하다. 떨어지는 변화구에 약점이 노출돼 지난해 후반기와 같은 전환점이 없다면 덴토나는 물론 팀 성적도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다. 4번타자 애런 가이엘은 멘도사 라인에 걸쳐 있는 타율(.202)이 문제다. 홈런은 4위(10개)지만 .171에 불과한 득점권 타율은 수많은 득점찬스를 걷어 차버렸다. 그가 겨우 18타점에 그친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듯 야쿠르트는 믿었던 선발 투수진들의 부진과 고비때마다 빈타에 허덕인 타선의 불일치로 ‘투타밸런스’가 엉망인 상황이다. 시즌 전 2년연속 A클래스 진출을 호언장담했던 타카다 감독은 가용할수 있는 팀 전력을 쏟아내고도 꼴찌를 달리고 있는데 12일부터 시작되는 교류전의 성적이 올 한해 농사를 좌우할듯 보인다. 야쿠르트의 성적은 임창용의 세이브 기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만큼 팀이 하루 빨리 제자리를 찾아가야할듯 싶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축구] 데얀 해트트릭… 서울 선두 탈환

    [프로축구] 데얀 해트트릭… 서울 선두 탈환

    어린이날인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K-리그 사상 역대 최다관중이자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인 6만 747명이 모였다. 기존 기록은 2007년 4월8일 FC서울-수원전의 5만 5397명. 열렬한 홈팬의 응원 속에 FC서울은 ‘세르비아 특급’ 데얀의 해트트릭과 이승렬의 골에 힘입어 성남을 4-0으로 누르고 17일 만에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서울(7승3패)은 경남FC, 울산과 승점 21로 동률이지만 골득실(+12)에서 경남(+7), 울산(+1)에 앞서 다시 선두에 올랐다. 결과는 일방적이었지만 경기 초반 양팀은 리그의 강호답게 숨 막히는 탐색전을 벌였다. 전반 10분 페널티 박스 앞 10m 부근에서 성남 몰리나의 날카로운 슈팅이 서울의 골문을 위협하면서 경기는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서울의 ‘척추’인 아디-에스테베스-데얀으로 이어지는 수비-허리-공격의 축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첫 골은 전반 20분에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성남 문전으로 올라온 볼을 방승환이 떨어뜨려 줬고, 골 박스 왼쪽에 있던 데얀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을 결정지었다. 데얀 골 폭풍의 서막이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양팀의 휴식시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경남FC의 패배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성남전의 승자가 리그 선두로 등극하는 상황에서 시작된 후반은 치열했다. 성남은 계속해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밀집수비와 김용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역습 작전을 펼친 서울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24분과 31분 성남의 공격이 무위로 돌아간 뒤 서울의 역습상황에서 데얀이 연속골을 꽂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데얀은 후반 추가시간 이승렬에게 도움까지 기록했다. 마산에서는 부산이 경남을 1-0으로 꺾었고, 포항에서는 울산이 오범석의 만회골로 포항과 1-1로 비겼다. 인천은 유병수의 연속골로 강원에 2-1로 이겼다. 2골을 보탠 유병수는 경남 루시오와 함께 득점 공동선두(9골)에 올랐다. 전남은 전북과 ‘호남더비’에서 3-2로 이겼고, 6연패의 수원은 대전과 득점 없이 비겼다. 제주는 구자철의 골로 대구에 1-0으로 이겼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축구] 서울 vs 성남 ‘수도권 라이벌 더비’

    어린이날을 맞아 프로축구 K-리그 각 팀이 펼치는 다양한 이벤트만큼이나 흥미진진한 경기를 벌인다. 5일 전국 7개 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11라운드는 ‘지역 라이벌 더비’로 요약할 수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서울과 성남의 ‘수도권 라이벌 더비’가 벌어진다. 판정 불운으로 2경기 연속 10명으로 싸우다 2연패에 빠져 리그 선두에서 4위로 추락한 서울은 3위 성남을 상대로 필승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리그 일정 3분의1을 넘어선 상황에서 연패를 끊지 못하면 선두권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2번의 패배가 모두 원정경기라 이번 홈 경기에서는 승리를 낙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성남은 지난 라운드 포항에 3-0 대승을 거둔 분위기를 이어가 선두권에 확실하게 뿌리를 내린다는 계산이다. 마산에서는 리그 선두 경남FC와 부산의 영남 라이벌전이 벌어진다. 부산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3-0 승)과 마찬가지로 경남에 대비한 맞춤 전략을 세웠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7위 부산이 갈 길 바쁜 선두권 팀들의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하는 동시에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하지만 올 시즌 돌풍의 ‘조광래유치원’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경남은 김동찬과 김영우가 집중 견제에 시달리는 공격 선봉 루시오를 대신할 공격루트로 급부상, 탄탄한 조직력에 파괴력까지 더하고 있기 때문. 광양에서 벌어질 전남-전북전도 ‘호남 더비’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월드컵 대표팀 30인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동국이 3경기 연속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할 대목이다. 포항에서는 포항과 울산의 ‘공단 더비’가 열린다. 울산의 김동진, 김영광, 포항의 김재성, 신형민 등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국내파들이 대거 출동한다. 최근 3연패(6경기 1무5패)로 리그 13위까지 추락한 포항에는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리그 6연패에 빠진 수원이 안방에서 리그 꼴찌 대전을 상대로 연패탈출이 가능할지, 인천의 유병수가 강원FC를 상대로 골 폭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제주로 날아간 대구FC가 ‘안방불패’ 제주를 꺾을 수 있을지 등이 관심사다. 우연하게도 K-리그 한 라운드 역대 최다 관중은 2004년 어린이날 17만 8074명. 이번에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흥미롭게 지켜볼 대목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나달 우승 예감 佛오픈까지 쭉~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세계 3위·스페인)과 ‘돌아온 여제’ 쥐스틴 에냉(24위·벨기에)이 프랑스오픈 정상 탈환의 전망을 밝혔다. 나달은 3일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BNL 이탈리아 단식 결승에서 다비드 페레르(17위·스페인)를 2-0(7-5 6-2)으로 꺾었다. 지난달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6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2주 만에 또 우승, 23일 클레이코트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5번째 우승 가능성을 짙게 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쥐스틴 에냉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포르셰 테니스그랑프리 단식 결승에서 사만다 스토서(10위·호주)를 2-1(6-4 2-6 6-1)로 꺾고 복귀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5월 은퇴한 뒤 올 시즌 시작과 동시에 코트에 돌아온 지 4개월 만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 나달은 달라!… 마스터스 6연패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세계 3위·스페인)이 남녀프로테니스(ATP·WT 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마스터스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나달은 19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끝난 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227만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단 한 게임만 내주는 일방적인 경기 끝에 페르난도 베르다스코(12위·스페인)를 2-0(6-0 6-1)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나달은 이로써 프로테니스가 시작된 1968년 이후 처음으로 마스터스 시리즈 한 대회에서 6년 연속 우승한 선수가 됐다. 마스터스대회 타이틀도 16개로 늘려 앤드리 애거시(17회)의 최고 기록에도 1승차로 다가섰다. 무엇보다 긴 부진을 씻어내고 시즌 첫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우승, 새달 열리는 프랑스오픈에서의 전망을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창호 농심배 한국우승 견인

    ‘돌부처’ 이창호(사진 35)가 국가 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중국 창하오(常昊· 34)를 꺾고 한국에 우승컵을 선사했다. 12일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국에서 한국의 주장 이창호 9단은 중국의 마지막 주자인 창하오 9단에게 23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한국 우승이었다. 애초 상하이 대국은 한국에 불리했다. 한국대표는 이창호 9단 1명만 남고 중국 대표는 류싱(劉星) 7단과 구리(古力) 9단, 창하오 9단 등 3명이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일본대표는 하네 나오키 9단. 최종 라운드 첫판에서 류싱 7단이 일본의 하네 나오키 9단을 물리친 뒤 중국은 아무리 이창호 9단이라도 한 명이 남았기 때문에 우승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창호 9단은 10일 류싱 7단을, 11일 구리 9단을 제압한 뒤 12일 마지막 남은 창하오 9단까지 차례로 꺾고 3연승을 거두며 한국 승리를 이끌었다. 이창호 9단은 한판의 드라마와도 같은 역전극을 썼다. 초반 이창호 9단은 창하오 9단의 백42를 간과해 순식간에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다. 그러나 흑129 이하의 강력한 역습으로 역전을 이끌어냈다. 사이버오로에서 대국 해설을 맡은 목진석 9단은 “이 9단의 공격력과 끝내기가 빛을 발한 명국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창호 9단의 극적인 3연승으로 11회 우승을 거머쥔 한국은 1∼6회 6연패를 포함해 9차례 우승하며 바둑 최강국을 자랑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탁구협회 전무에 강문수감독

    탁구협회 전무에 강문수감독

    대한탁구협회는 10일 전무이사에 강문수(58) 삼성생명 총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 살림살이를 책임질 강 전무는 1980년 1월 삼성생명의 전신인 제일합섬 코치를 맡은 뒤 1989년 감독으로 승진했고 30년간 종별선수권대회 5연패와 종합선수권 7연패, 대통령배 6연패를 이끌며 명장이라는 말을 들었다. 1985년 남자 대표팀 코치로 발탁돼 이듬해 서울아시안게임 단식(유남규)·단체전 금메달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단식(유남규), 사령탑을 맡은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복식 금·은메달,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단식 (유승민) 금메달 쾌거를 이루는 데 일조했다. 협회는 또 신임 부회장에 윤상문 성균관대 감독, 제도개선 이사에 이순호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임종만 상무 감독을 발탁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KEPCO45 잡고 20승 고지

    [프로배구] 대한항공, KEPCO45 잡고 20승 고지

    대한항공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집념을 보여줬다. 대한항공은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09~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레안드로(16점)와 신영수, 김형우 등의 맹활약으로 KEPCO45를 3-0(25-21 25-16 25-23)으로 꺾었다. 시즌 20승9패로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KEPCO45는 21패(7승)째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4경기에서 3경기를 패하며 주춤하던 대한항공은 하위팀 KEPCO45를 거세게 몰아쳤다. 1세트 레안드로가 62.5%의 고감도 공격성공률로 5점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한항공은 신영수· 장광균·김형우가 3점씩을 보태며 KEPCO45를 밀어붙였다. KEPCO45는 1세트에서만 범실 9개로 무너졌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도 신영수가 6점을 뽑아냈고 레안드로가 위력적인 백어택 3개를 성공시키는 등 손쉽게 KECPO45를 따돌렸다. 3세트에서 KEPCO45가 조엘의 파이팅을 앞세워 추격전을 시작하며 시소게임을 벌이는 듯했지만, 경기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팀은 대한항공이었다. 레안드로가 연속 백어택을 잇따라 꽂으면서 3세트도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밴쿠버 D-1] 한국선수 라이벌들

    [밴쿠버 D-1] 한국선수 라이벌들

    │밴쿠버 조은지특파원│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동계올림픽 때마다 종주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을 수확하는 지독한 ‘편식’에 시달렸다. 이런 가운데 13일 개막하는 밴쿠버올림픽은 한국이 그렇게 갈망해온 빙상의 트리플 크라운을 이룰 최적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혜성처럼 등장한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피겨 여자싱글의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자리매김했고,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32·서울시청)과 이강석(25·의정부시청)이 진화를 거듭해 사상 첫 ‘골드’ 사냥에 나선다. 세상에 손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 우리의 목표에 제동을 걸 라이벌이 누구인지를 알아보면 그림이 어떻게 그려질지 알게 될 것이다. ●쇼트트랙, 안톤 오노 최다메달 도전 쇼트트랙의 아폴로 안톤 오노(28·미국). 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때 1500m에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김동성을 실격시켰다. 깜짝 놀란 표정과 주춤하는 오노의 몸짓은 ‘할리우드 액션’의 대명사가 됐다. 벌써 8년 전이지만 오노는 지난해 11월 월드컵 4차 대회 1000m에서 우승할 정도로 여전히 건재하다. 오노는 10일 기자회견에서도 “올림픽이 세 번째지만 이렇게 몸 상태가 좋았던 적은 없다. 내 생애 최고의 컨디션”이라며 금메달을 자신했다. 오노는 토리노올림픽까지 총 5개의 메달(금2·은1·동2)을 따냈다. 밴쿠버에서 메달을 추가한다면 미국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따는 선수가 된다. 한국은 이호석(24·고양시청), 성시백(23·용인시청), 이정수(21·단국대) 등이 한 수위의 기량으로 금 사냥에 나선다. ●스피드, 데이비스 “내 맞수는 이규혁” 샤니 데이비스(28·미국)는 2006토리노올림픽 때 흑인으로서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 개인종목 금메달을 따내 유명해졌다.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은 것. 1500m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이후 1000·15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종목을 가리지 않는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다섯 종목(500·1000·1500·5000·10000m) 모두 출전권을 따냈다. 단거리에 집중하기 위해 10000m출전은 포기했을 뿐이다. 이규혁은 강력한 우승후보 데이비스를 넘어야 한다. 데이비스도 “내 맞수는 이규혁이다. 경험이 풍부하고 스케이팅도 뛰어나다.”고 경계할 정도다. 이규혁은 두 종목(500·1000m)에서 맞서야 한다. 둘의 실력차가 거의 없어 당일 컨디션에 따라 메달색이 엇갈릴 전망이다. 이상화(21·한국체대)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부 사상 첫 메달을 꿈꾸는 500m에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예니 볼프(31·독일)가 버티고 있다. 볼프는 500m 세계종별선수권 3연패는 물론 세계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여자 스프린터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8번 가운데 6번을 우승했다. 그러나 1월 세계스프린트선수권에서 이상화에게 정상을 내준 볼프는 “올림픽까지 좀 더 분발하고 준비해서 나오겠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세계종목별 선수권이나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금메달을 숱하게 건 볼프지만 아직 올림픽 메달은 없다. 어느덧 30대 초반에 접어든 볼프에게 마지막 올림픽이 될 터.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볼프와 ‘첫 메달’을 꿈꾸는 이상화의 대결이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피겨, 마오-로셰트 열정 김연아 위협 김연아가 워낙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고 있어 경쟁자를 꼽기가 무색한 종목이 피겨 스케이팅. 그러나 4년마다 돌아오는 올림픽에서 ‘당연한 것’은 없다. 항상 이변이 일어나서다. 가장 큰 적수는 역시 아사다 마오(20·일본). 김연아와 숙명적인 라이벌구도를 형성해 왔다. 2009~10시즌 주춤하며 그랑프리 파이널조차 출전하지 못했지만 전일본선수권에서 200점을 돌파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1월 전주4대륙 때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두 번 모두 성공, 장밋빛 미래를 부풀렸다. 조애니 로셰트(24·캐나다)도 홈 이점을 앞세워 김연아를 위협한다. 그는 최근 “올림픽에서 트리플(3회전) 점프를 7번 성공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프리 스케이팅에만 트리플 점프 7번(러츠2·살코2·플립·루프·토루프)을 시도한다는 계획. 안정성 면에서 물음표가 붙지만 지난달 캐나다피겨선수권에서 208.23점으로 6연패를 한 뒤라 열정만은 충만하다. zone4@seoul.co.kr
  • “하얀 쌀밥이 바둑돌로 보일 때가 많지요”

    “하얀 쌀밥이 바둑돌로 보일 때가 많지요”

    “기쁩니다. 비결이 뭐 있나요. 그냥 열심히 둘 뿐이죠.” ‘반상의 철녀’ 루이내웨이(芮乃偉·47) 9단이 8일 열린 제11기 STX배 여류명인전 도전3국 최종국에서 조혜연 8단을 맞아 179수만에 흑으로 불계승하며 종합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우승상금은 1200만원. 여류국수 여류기성을 포함 전관왕 지위를 계속 유지하게 됐다. 철녀의 괴력을 또다시 입증한 셈이다. ●“비결이 뭐 있나요… 그저 열심히 둘 뿐” 대개 큰 시합이 끝나면 하루 이틀정도 전화도 끊고 푹 쉴 법도 한데 9일 한국기원에서의 연구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 6연패를 달성한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저 열심히 바둑을 둘 뿐이고,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답이 돌아온다. 또 서툰 한국말로 “바둑만 생각하지만 바둑을 두고 나면 항상 만족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시합 일정에 대해서는 “18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여류기사들과 특별대국을 세 판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여부에 대해서는 “선발전에 참가하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한국여류기사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느냐고 하자 “지금처럼 상비군을 두고 오전 오후 훈련을 하면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둑에는 남녀 단체전 등 모두 3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그가 세계 최고수 커플인 남편 장주주 9단과 함께 한국에 온 지는 11년째. 중국에 있을 때 일본 남자기사들과 비공식 바둑을 두었다가 자격박탈을 당해 미국과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왔다. 그는 한국에 오자마자 조훈현 9단을 눌러 외국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국수전 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켰다. 평소 “바둑 둘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 집이다.”고 말하는 그는 자서전 ‘우리집은 어디인가’(마음산책 펴냄)를 펴낼 정도로 비록 중국 국적이지만 한국생활에 많이 익숙해졌다. ●“전투형 소리 듣지만 두터운 바둑 좋아” 대국이 없는 날에는 오전 10시쯤 기원 연구실에 나와 공부를 하거나 다른 프로기사들의 대국을 지켜보면서 복기(復碁)를 한다.이럴 때 점심식사를 기원 옆 작은 식당에서 하는데 하얀 쌀밥이 바둑돌로 보일 때가 많단다. 전투형이라고 하자 “싸움부터 걸다 보니 그런 얘기를 듣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두꺼운 바둑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인생목표에 대해서는 “바둑 둘 수 있을 때까지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좌우명이 범상치 않다. ‘달팽이 뿔 위에 싸워서 무엇하리/부싯돌 번쩍이듯 찰라에 기대 사는 몸/부귀든 가난이든 그대로 즐길 일이니/크게 웃지 않는 그가 어리석구나.’-백거이(白居易)의 시 중에서. 김문 부국장 km@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9연승 “삼성 나와”

    대한항공이 KEPCO45에 역전승을 거두며 9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31일 2009~10 프로배구 V-리그 수원경기에서 첫 세트를 내주고 4세트 역시 막판까지 끌려가다 강동진(13점)이 20점 이후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덕에 KEPCO45를 3-1로 눌렀다. 신영철 감독대행 집권(?) 이후 13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 지난해 12월22일 KEPCO45에 당했던 충격의 1-3 패배도 40일 만에 설욕했다. 17승6패가 된 대한항공은 3위 현대캐피탈(16승7패)과의 승차를 다시 한 경기차로 벌렸다. 대한항공은 2위 굳히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선두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을 2일 대전에서 펼친다. 대한항공은 주포 밀류셰프(19점)가 잇달아 공격 실책을 저지르고 KEPCO45의 트리오 정평호(18점)-조엘(18점)-이병주의 스파이크를 거푸 허용,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세트를 내줘 지난 패배의 악몽을 떠올리는 듯했다. 2세트 종반까지도 불안한 시소 랠리를 이어갔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숨통을 틔워준 공격수는 강동진이었다. 간신히 받아낸 토스가 네트 위로 어렵게 올라오자 상대 블로킹의 움직임을 읽고 지능적으로 틀어치며 터치아웃을 만드는 공법으로 24, 25점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그 다음부터는 쉬웠다. 신영수(16점)가 맹폭, 3세트를 쉽게 가져간 대한항공은 그러나 4세트도 16-20까지 끌려갔다. 승부는 풀세트까지 이어지는 듯했다. 다시 강동진이 나타났다. 역시 어렵게 연결된 볼을 달래듯이 감아 때려 포인트를 쌓았고, 밀류셰프의 강서브에 이어 직접 강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내리 6점을 따내 역전한 대한항공은 김학민과 신영수가 백어택과 대각선 스파이크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경기에서는 신생팀 우리캐피탈이 새내기 김현수(16점)와 강영준(13점)이 29점을 합작하는 활약에 힘입어 신협상무를 3-0으로 완파,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하며 홈에서 2승째를 거뒀다. 신협상무는 22연패에 빠졌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수원에서 흥국생명을 3-1로 제압하고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흥국생명은 6연패의 수렁에 잠겼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농구] 분위기 좋은 SK, KT&G꺾고 3연승

    [프로농구] 분위기 좋은 SK, KT&G꺾고 3연승

    프로팀 분위기를 좌우하는 건 결국 승패다. 수없이 경기를 반복하는 데도 초연해지질 않는다. 경기에 진 팀의 이동 버스는 고요하다 못해 적막하다. 긴장감이 팽팽하다. 모두 고개를 숙이고 뭔가 골똘히 생각한다. 무거운 분위기에 질려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프로 선수들의 숙명이다. 분위기 전환 방법은 단 하나. 이기면 된다. 이기기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 코칭스태프, 선수, 구단 직원들 모두 언제 그랬느냐는 듯 웃음 짓는다. 17일 프로농구 SK선수단이 그랬다. 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13연패 뒤 2연승했다. 지난해 10월 4연승 뒤 3개월만의 연승 경험이다. 선수단 분위기가 좋았다. 경기 전 몸을 푸는 선수들은 연신 ‘파이팅’을 외쳤다. 공 돌리는 움직임도 활기찼다. 구단 직원, 치어리더, 관중들까지 함께 들떠 있었다. 연승 효과다.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KT&G전. SK의 이런 분위기가 경기에 그대로 묻어났다. SK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열정적으로 뛰었다. 죽을 힘을 다해 코트를 오갔다. 루즈볼을 잡기 위해 코트에 나뒹굴었다. 경기 초반엔 의욕에 비해 조직력이 모자랐다. 그래도 SK 분위기가 워낙 좋았다. 열심히 뛰던 SK는 2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24-24 첫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내내 앞서갔다. KT&G는 특유의 끈끈한 수비로 맞섰지만 SK의 분위기를 감당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시점 63-50. SK 승리였다. 대구에선 오리온스가 삼성을 78-60으로 눌렀다. 오리온스 허일영이 3점슛 4개를 포함, 28득점했다. 오리온스는 9연패에서 탈출하고 삼성은 6연패했다. 원주에선 동부가 모비스에 87-81로 이겼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삭발한 김경문 두산감독 새해 새각오

    삭발한 김경문 두산감독 새해 새각오

    두산 김경문 감독은 지난 11일 2010년 미디어와의 첫 대면에 앞서 삭발에 가깝게 머리를 싹 밀어 버렸다. “포스트 시즌에서 한 팀(SK)에 3년째 지는 것도 그렇고, 선수들이 땀 흘리는 것 보고 연말에 미국 갔다가 돌아와 보니 김명제 선수가 크게 다쳐서 병원에 누워있는 것도 그렇고, 맘이 너무 아팠어요. 올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겠다는 뜻입니다.” ●우승위해 2년만에 결단 김 감독이 이렇게 머리를 짧게 깎은 것은 지난 2008시즌 개막 2승 후 내리 6연패를 당했을 때로, 2년 만이다. 그의 올해 각오는 감독 5년째에 우승하려던 자신과의 약속을 감독 7년차인 올해 꼭 이루는 것이다. ‘동메달만 따면 최선’이라는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그는 정규시즌 우승에 목마르다. 올해 우승을 목표로 하는 두산의 걸림돌로 김 감독은 LG와 삼성을 지목했다. 그는 “전력상으론 히어로즈, 한화만 약팀일 뿐 나머지 여섯팀이 모두 우승권이고 막상막하다.”라면서 “특히 삼성이 올해 우승을 목표로 연봉 협상한 것 같고 LG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분석했다. ●‘큰 형’서 ‘호랑이 감독’으로 카메라를 통해 본 김 감독 이미지는 웃는 모습이 시원해 흔히 덕장(德將)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호랑이 같은 맹장(猛將)에 가깝다는 평가가 대세. 김 감독은 선수들끼리 포지션 경쟁을 세게 붙이고, 느슨하거나 방심하는 순간 2군으로 선수를 빠르게 돌리는 편이다. 고영민 등에게 주루 플레이를 강하게 요구하고, 몸을 던지는 허슬플레이에 대한 주문도 강하다. ●이현승·성명훈·장민익 기대 김 감독은 이런 평가에 대해 “감독으로 아직 우승을 못해 ‘나는 어떤 감독’인지 나도 모르겠다.”면서도 “선수들이 감독의 말 한마디를 무섭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감독 첫해이던 2004년에 그는 ‘큰 형 같은 감독’을 지향했다. 하지만 하위권에 맴돌던 두산을 감독 첫해에 3위, 감독 6년 동안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 3회를 달성하기까지 ‘호랑이 감독’이 아니면 안 됐다. 김 감독은 올 시무식에서 선수들에게 특히 부상 방지를 당부했다. “계약할 때 자존심 찾고 연봉 높여달라고 하는데, 선수들 몸값이 몇만원짜리도 아니고. 자기 몸을 가볍게 보면 안 된다. ”고. 김 감독은 “우승을 6년째 못했는데 식당이나 공항, 골프장에서 팬들이 위로의 말씀을 던질 때마다 ‘두산 팬들이 진짜 많구나.’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이현승을 선발진에 넣고 투수 성명훈과 장민익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우승 여부가 달렸다.”면서 “두산의 키(key)인 이들 선수의 성장에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프로농구] 토마스·이승준 호흡 척척… 삼성, SK 격파

    [프로농구] 토마스·이승준 호흡 척척… 삼성, SK 격파

    얄궂게 안 좋은 시점에만 만난다. 서울 라이벌 SK와 삼성. 4라운드 첫 대결이다. 둘다 팀 상황이 좋지 않다. SK는 6연패 중이다. 최근 15경기에서 단 1승만 했다. 삼성도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다. 동병상련이다. 둘다 리그 최고 수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조직력이 헐겁다. 공을 안 가진 선수들이 잘 안 움직인다. 그러다 보니 공간 활용이 나쁘다. 두 팀 다 개인기에 의존한 저효율 농구를 보여주고 있다. 두 팀 모두 경기전 비장했다. 분위기를 전환하려면 꼭 상대를 꺾어야 한다. 라이벌전 승리는 1승 이상의 의미다. 24일 SK-삼성전. 초반 SK의 기세가 좋았다. 김민수(9점 5리바운드)는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동안 동선이 엉켰던 방성윤(17점)과 역할분담이 돼가는 모습이었다. 부진하던 주희정(8점 9어시스트)도 1쿼터에만 어시스트 4개를 기록했다. 1쿼터 종료시점 25-18. SK 리드였다. 그러나 2쿼터 시작하자마자 상황이 급변했다. 삼성은 테런스 레더(11점)-이규섭(15점) 조합 대신 빅터 토마스(14점)-이승준(9점)을 내세웠다. 최근 둘의 호흡이 좋다. 내외곽을 오가는 토마스와 골밑 이승준은 역할분담이 분명하다. 둘이 나오면 팀 전체 속도도 빨라진다. SK는 허둥댔다. 쿼터 시작 뒤 3분여 동안 한 점도 못냈다. 47-37. 삼성의 10점차 역전이었다. 이후 SK는 경기 내내 질질 끌려갔다. 단 한번의 동점도 역전도 없었다. 경기 종료시점 84-73. 삼성이 11점 차로 대승했다. 인천에선 KT가 전자랜드를 77-65로 눌렀다. 제스퍼 존슨이 16득점 10리바운드로 대활약했다. KT는 7연승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농구] 하승진 27득점… KCC 4연승

    [프로농구] 하승진 27득점… KCC 4연승

    KCC와 SK. 둘 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KCC는 하승진의 골밑에 전태풍이 가세했다. 전문가들은 “도무지 약점이 없다.”고 했다. SK는 말 그대로 호화군단. 김민수 방성윤 문경은 라인에 KBL 최고 가드 주희정이 합류했다. “모래알 조직력이 해결되면 적수가 없을 것”이란 평가까지 나왔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결과물은 예상과 달랐다. 둘 다 흔들렸다. KCC는 조직력에 문제를 보였고 SK는 부상 망령에 시달렸다. 29일 경기 전까지 순위는 KCC 4위(11승 7패), SK 7위(7승 11패). KCC는 3연승으로 살아나고 있지만 SK는 6연패 중이었다. 한 팀은 상위권 진입을 위해, 다른 팀은 하위권 추락을 막기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한다. 29일 전주에서 벌어진 KCC-SK전. 경기 전 SK에 긍정적인 징후가 보였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방성윤이 이날 조기 복귀했다. 전 경기에서 발목이 돌아갔던 주희정도 “뛸 수 있다.”는 의사표시를 했다. 반면 KCC는 전태풍이 결장했다. 전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졌다. KCC 공격력의 3분의1이 날아갔다는 얘기도 나왔다. 그러나 결과는 83-76 KCC 승이었다. 하승진(27점 13리바운드)의 골밑이 압도적이었다. 이날 하승진은 개인 프로통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하승진의 높이 앞에서 SK 공격수들은 허둥댔다. 쉬운 레이업슛도 부담감에 번번이 빗나갔다. SK 사마키 워커(11점 6리바운드)는 고비마다 손쉬운 골밑 찬스를 내줬다. 전태풍 대신 들어온 정의한(10득점 5어시스트)과 임재현(7득점 3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KCC 허재 감독은 “전태풍이 빠진 공백을 둘이 잘 메워 줬다.”고 칭찬했다. SK는 방성윤과 주희정이 분전했다. 돌아온 방성윤은 특유의 폭발력을 보였다. 22득점 8리바운드. 몸이 완전치 않은 주희정도 10득점 6어시스트를 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따로 노는 조직력이 발목을 잡았다. 팀은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원주에선 꼴찌 전자랜드가 동부를 79-67로, 창원에선 삼성이 LG를 81-78로 이겼다. KCC(12승 7패)는 이날 패한 동부(12승 7패)와 공동 3위가 됐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델 포트로 또 페더러 격침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세계 5위·아르헨티나)가 또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를 울렸다. 델 포트로는 27일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바클레이스 월드투어파이널 예선 A조 최종전에서 페더러를 2-1(6-2 6<5>-7 6-3)로 제압했다. 델 포트로는 마지막 세트 3-3에서 두 차례 듀스 끝에 서브게임을 가져온 뒤, 이어진 페더러의 게임을 브레이크, 2시간 6분의 경기를 매듭지었다. 델 포트로는 상위랭커 8명이 최강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2연승으로 승승장구하던 페더러를 꺾으며 ‘페더러 킬러’로 떠올랐다. 또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페더러의 6연패를 저지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던 것이 이변이 아님을 증명했다. 델 포트로는 같은 조의 앤디 머리(4위·영국)와 나란히 2승1패, 세트 득실 5-4로 동률을 이뤘지만 게임득실에서 아슬아슬하게 앞서 생애 처음으로 이 대회 4강에 올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유아독존 문태영 34점 폭발

    LG가 또 삼성에게 쓰라린 ‘창원 징크스’를 안겼다. LG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09~10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삼성에 91-82 승리를 거두고 2연패 사슬을 끊었다. 9승4패로 KT와 동부에 이은 단독 3위. 삼성은 2007~08시즌 후반인 지난해 2월23일부터 이번 경기까지 원정 6연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삼성은 이번 시즌 6패(5승)째를 안았다. 한마디로 34점(3점슛 2개·6리바운드)을 올린 혼혈선수 문태영의 날이었다. 공격에 적극 가담했고 수비에서도 긴 팔을 이용해 궂은 일을 떠맡았다. ‘더블더블’을 올린 크리스 알렉산더(13점 18리바운드)도 4쿼터에만 리바운드 9개를 잡으며 뒤집기에 힘을 보탰다.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인 삼성은 전반을 47-37로 앞섰고 줄곧 10여점 차의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LG는 3쿼터 5분여를 남기고 맹반격을 시작, 68-65로 바짝 추격하며 쿼터를 마쳤다. 존 디펜스에 막힌 삼성이 허둥대는 사이 문태영은 경기종료 2분50여초를 남기고 회심의 3점포를 쏘아 74-73로 역전시켰다. 경기종료 3분여를 남기고는 백인선(7점)의 3점포로 82-78. LG는 마지막 삼성의 파울작전을 잘 버텨내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모비스는 김효범(28점·3점슛 6개·3어시스트)의 외곽포를 앞세워 ‘디펜딩챔피언’ KCC를 87-84로 누르고 적진에서 1승을 챙겼다. 양동근(15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과 박종천(13점)도 부지런히 힘을 보탰다. 4연승을 달리던 KCC는 경기종료 1분12초를 남기고 84-83으로 역전에 성공, 짜릿한 뒤집기를 벌이는 듯했으나 함지훈(7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애런 헤인즈(12점)에 잇달아 점수를 내주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한편 10연패에 빠진 전자랜드는 유도훈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뒤 하루도 안 돼 KT&G와 2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전자랜드는 12일 “크리스 다니엘스(206㎝)와 김성철을 KT&G에 넘겨주고 라샤드 벨(198.5㎝)과 이현호, 이상준을 데려오는 2대3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야구] 16연승 SK “1위 확정까지 포기 없다”

    [프로야구] 16연승 SK “1위 확정까지 포기 없다”

    ‘비룡군단’ SK의 기세가 매섭다. 선두 KIA가 ‘매직넘버 1’을 남겨놓은 탓에 SK가 페넌트레이스 1위로 ‘승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연승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새로운 동력이 될 터. SK가 22일 프로야구 문학 삼성전에서 박정권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6-1, 완승을 거뒀다. 팀 최다연승을 ‘16’까지 늘렸다. 삼성(1986년 5월27일~6월14일)이 갖고 있던 대기록을 23년 만에 재현한 것. SK(77승47패6무 승률 .592)는 경기가 없었던 선두 KIA(79승48패4무 .603)와 승차를 1.5로 좁혔다. SK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KIA가 남은 두 경기를 다 지면 극적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반면 삼성(64승66패 .492)은 4위 롯데(66승66패 .500)가 이날 패한 덕에 1경기차를 유지, ‘가을야구’의 실낱 같은 희망의 이어갔다. 송은범(SK)과 윤성환(삼성), 에이스의 선발 맞대결. 하지만 경기는 엉뚱한 양상으로 흘렀다. 송은범이 경기 전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SK 김성근 감독이 선동열 삼성 감독과 허운 경기운영위원에게 양해를 구한 뒤 한 타자를 상대하고 투수를 교체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좌완 고효준은 올 시즌 삼성에 3승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한 ‘사자 킬러’. 6회 박석민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5와3분의1이닝을 1실점으로 묶었다. 무너진 쪽은 다승왕을 노리는 윤성환이었다. 1회초 톱타자 박재홍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것을 시작으로 6번 박정권까지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허용, 3점을 내줬다. 박재홍의 도루를 저지한 게 유일한 아웃카운트. 선동열 감독은 급히 김상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김상수가 나주환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4-0까지 벌어졌다. SK는 3회와 6회 박정권의 데뷔 첫 연타석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삼성 박한이는 역대 6번째 9년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웠지만 빛이 바랬다. 목동에서는 히어로즈가 선발 황두성의 역투를 앞세워 7연승을 노리던 롯데를 5-1로 꺾고 6연패를 끊었다. 황두성은 6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비록 패했지만 롯데는 2년 연속 가을야구를 위한 유리한 고지에 있다. 25일 LG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 LG에 지더라도 삼성이 남은 3경기에서 1패라도 당하면 롯데가 4강 티켓을 거머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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