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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서 김시우 아쉬운 공동 11위…우승은 연장 끝에 브라이언 캠벨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서 김시우 아쉬운 공동 11위…우승은 연장 끝에 브라이언 캠벨

    상위 랭커가 대거 불참해 상위권 진입을 노렸던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쉽게도 톱 10에 한 타차로 모자라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5위 그룹과는 단 1타차였다.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20일부터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 등에 앞서 열리면서 톱 랭커들이 대거 불참했다. 특히 김시우는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부상으로 기권하고 지난주 로켓 클래식에서 84위에 그치는 등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아 이번 대회를 반등의 기회로 만들고 싶어했다. 지난 4월 RBC 헤리티지와 5월 PGA 챔피언십에서 각각 공동 8위에 올라 두 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두 차례 밖에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김시우로서는 아쉬운 결과다. 우승은 연장전에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누른 브라이언 캠벨(미국)이 차지했다. 지난 2월 멕시코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캠벨은 5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나란히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기록한 두 사람은 연장전을 치렀다. 캠벨은 무난하게 파를 기록한 반면 티샷을 러프로 보낸 그리요는 그린을 놓친 뒤 6m 파퍼트를 넣지 못했다. 대학생 시절인 10년 전 이 대회에 초청받아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던 캠벨은 “실감이 안 난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 내게 해주고 싶은 말은 ‘진짜 마음 깊이 파고들어야 하고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인데 실제론 어렵지만 오늘 해냈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미국)는 공동 3위(17언더파 267타)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해 대회 2연패를 바라봤던 데이비드 톰프슨(미국)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18위(14언더파 270타)로 내려 앉았다.
  • 박혜준, KLPGA 72전73기

    박혜준, KLPGA 72전73기

    박혜준(22·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투어 데뷔 73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혜준은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684야드)에서 열린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파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박혜준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막판 추격에 불씨를 댕긴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자신의 투어 첫 우승을 지켜냈다. 노승희에 1타 차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박혜준은 이날 4~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2위 그룹에 5타 앞선 채 전반을 마쳐 여유로운 우승을 예고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생애 첫 우승’ 부담이 박혜준을 괴롭혔다. 2~3위 그룹 선수들이 타수를 줄여오는 동안 박혜준은 후반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6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하며 2위 그룹에 2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다만 17번홀(파3)에서 약 1.5m 거리의 파 퍼트에 성공하며 위기의 불씨를 껐고, 마지막 18번홀에선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호주에서 주니어 시절을 보낸 박혜준은 2021년 8월 KLPGA 투어에 입회했으나 이듬해 시드를 잃고 2023년 드림투어(2부)에서 뛰었다. 드림투어에서 샷을 다듬은 뒤 지난해 정규투어에 복귀했고,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이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까지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번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순위는 49위에서 22위로, 상금 순위는 36위에서 12위(3억 2949만 4856원)로 끌어올렸다. 지난달 22일 더헤븐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노승희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물오른 기량을 이어갔고, 배소현과 이다연이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효주는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쳐 최혜진, 이승연, 이세희 등과 함께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주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KLPGA 투어 54홀 최소타 타이기록(23언더파 193타)으로 우승한 고지우는 6언더파 282타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 ‘큐티퓰’ 박현경, 1년 1개월여만에 컷탈락…노승희, 10언더파로 단독 선두 질주

    ‘큐티퓰’ 박현경, 1년 1개월여만에 컷탈락…노승희, 10언더파로 단독 선두 질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현경이 자신의 30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연장하는데 실패하고 31개 대회만에 컷 탈락했다. 박현경은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를 4개 기록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3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도 이븐파 72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1,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적어냈다. 컷 기준 타수 1언더파 143타에 2타 모자란 박현경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2019년 신인 시즌 때 4번 컷 탈락을 경험한 박현경은 2020년과 2021년에는 딱 1번씩만 컷 탈락했고 2022년에는 출전한 경기 모두 컷을 통과했다. 2023년 3번, 지난해에는 딱 두 번만 컷 탈락했다. 박현경이 컷을 통과하지 못한 것은 지난해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이후 1년 1개월여 만이다. 박현경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다음 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부터 지난 달 29일 끝난 맥콜 용평 모나 오픈까지 30개 대회 연속 컷 통과를 이뤘다. 서희경이 가진 KLPGA투어 연속 컷 통과 기록(65경기)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대회가 많아진 점을 감안하면 30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도 의미가 있다. 박현경은 “계획에 없이 이틀 쉬게 됐다. 선물로 여기겠다”면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지난해에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뒤 바로 다음 대회였던 두산 매치 플레이에서 우승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한 뒤에도 2주 뒤 BC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1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한 타차 2위로 마무리한 노승희는 2라운드에서도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로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최가빈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지난달 22일 끝난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노승희는 남은 3~4라운드 플레이 여부에 따라 시즌 두번째 승리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던 마다솜은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7언더파 134타로 이세희, 정윤지와 함께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현경이 자신의 30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연장하는데 실패하고 31개 대회만에 컷 탈락했다. 박현경은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를 4개 기록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3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도 이븐파 72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1,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적어냈다. 컷 기준 타수 1언더파 143타에 2타 모자란 박현경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2019년 신인 시즌 때 4번 컷 탈락을 경험한 박현경은 2020년과 2021년에는 딱 1번씩만 컷 탈락했고 2022년에는 출전한 경기 모두 컷을 통과했다. 2023년 3번, 지난해에는 딱 두 번만 컷 탈락했다. 박현경이 컷을 통과하지 못한 것은 지난해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이후 1년 1개월여 만이다. 박현경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다음 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부터 지난 달 29일 끝난 맥콜 용평 모나 오픈까지 30개 대회 연속 컷 통과를 이뤘다. 서희경이 가진 KLPGA투어 연속 컷 통과 기록(65경기)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대회가 많아진 점을 감안하면 30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도 의미가 있다. 박현경은 “계획에 없이 이틀 쉬게 됐다. 선물로 여기겠다”면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지난해에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뒤 바로 다음 대회였던 두산 매치 플레이에서 우승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한 뒤에도 2주 뒤 BC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1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한 타차 2위로 마무리한 노승희는 2라운드에서도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로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최가빈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지난달 22일 끝난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노승희는 남은 3~4라운드 플레이 여부에 따라 시즌 두번째 승리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던 마다솜은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7언더파 134타로 이세희, 정윤지와 함께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 김시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첫날 6언더파로 공동 8위

    김시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첫날 6언더파로 공동 8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첫날 이글 1개 등으로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리키 파울러, 맷 쿠처(이상 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과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는 이날만 9언더파 62타를 기록한 선두 더그 김(미국)을 3타차로 추격했다.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부상으로 기권하고 지난주 로켓 클래식에서 84위에 그치는 등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던 김시우는 이날 선전으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지난 4월 RBC 헤리티지와 5월 PGA 챔피언십에서 각각 공동 8위에 올라 두 차례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 후반홀인 10번 홀(파5)부터 시작한 김시우는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렇지만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다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반등했다. 상승세가 더욱 이어진 것은 17번 홀(파5).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졌으나 이어진 벙커샷이 홀로 굴러 들어가며 이글을 기록하며 단숨에 두 타를 줄였다. 분위기를 탄 김시우는 이후 1∼5번 홀 사이에서만 4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 2020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동했으나 아직 우승이 없는 재미 교포 더그 김은 보기 없이 이글 하나에 버디만 7개로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맥스 호마와 오스틴 에크로트(이상 미국)가 한 타 차 2위(8언더파 63타)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3언더파 68타를 써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데이비스 톰프슨(미국) 등과 공동 4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주형은 공동 113위(1오버파 72타), 제이슨 데이(호주)는 공동 137위(3오버파 74타)로 컷 통과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 옥태훈, KPGA 군산CC오픈서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6월에 강한 남자 4개 대회서 우승 2번, 톱5 2번

    옥태훈, KPGA 군산CC오픈서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6월에 강한 남자 4개 대회서 우승 2번, 톱5 2번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모두 선두를 달리는 옥태훈이 군산 CC오픈(10억484만3000원)에서도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옥태훈은 29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761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옥태훈은 이정환(17언더파 271타)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KPGA 선수권대회에서 국내 투어 첫 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본 옥태훈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2주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상금 2억 96만8600원을 추가한 옥태훈은 상금순위도 8억2307만 9679원으로 1위를 질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도 1000점을 추가해 4940.90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2022년 8월 제주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를 포함하면 옥태훈의 프로 통산 우승은 3승으로 늘었다. K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22년 8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9월 LX 챔피언십의 서요섭 이후 2년 9개월 만에 나왔다. 특히 옥태훈은 지난 8일 끝난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4위를 시작으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공동 5위), KPGA 선수권대회 우승 등 이번 달에 치러진 4개 대회에서 우승 2번에 톱5 2번을 기록하는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강성훈과 김민준, 이상희, 황중곤 등 공동 2위 그룹(12언더파 204타)에 3타 차로 앞선 채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옥태훈은 2번 홀(파5)에서 칩인 이글을 잡으며 2위 그룹에 멀찌감치 달아났다. 4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친 옥태훈은 후반 들어서도 13번 홀(파3)에서도 버디로 기록하며 이날만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추격전을 펼친 이정환을 따돌렸다. 옥태훈은 “2번 홀 칩인 이글이 상승세를 만들 수 있었다”며 “오늘 58도 웨지가 잘 들어갔다. 칩인이 그래서 많이 들어갔다. 컨디션이 좋은데 경기가 이어지지 않는게 매우 아쉽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용구(캐나다)가 16언더파 272타로 3위에 올랐으며 김민규가 15언더파 273타로 4위에 자리했다. 2013년 10월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거의 12년 만, 해외까지 포함해선 2019년 5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이후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강성훈은 15번 홀(파4) 더블보기로 14언더파 274타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를 끝으로 KPGA 투어는 전반기를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가 8월 28일 개막하는 동아회원권오픈으로 재개된다.
  • 김백준, KPGA 투어 군산 오픈 1라운드서 8언더파로 시즌 2승 위한 교두보 확보

    김백준, KPGA 투어 군산 오픈 1라운드서 8언더파로 시즌 2승 위한 교두보 확보

    지난 4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김백준이 시즌 2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백준은 26일 전북 군산 CC에서 열린 KPGA 군산CC(파72)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로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날 9언더파를 쳐 ‘신인 돌풍’을 예고했으나 이후 주춤해 공동 13위로 마쳤던 그는 시즌 2승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김백준은 5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켰다. 그렇지만 지난주 막을 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 옥태훈이 정상에 오르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3940.9점)를 내주고 2위(2820.11점)로 밀려났다. 김백준은 제네시스 포인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2위가 되면서 마음이 오히려 편해졌다”고 면서 “(옥)태훈이 형이 이번 시즌 완벽한 골프를 하고 있는데 1등을 못 해도 이상한 것이며 저도 나쁜 골프를 하고 있지는 않으니 홀가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개막전에서 우승하고 이후에도 성적이 좋아서 마음 편하게 시즌에 임해왔는데 최근엔 2승을 빨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생겼다”면서 “지금은 그런 것에 대한 부담감을 좀 내려놓고 덜어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보다 코스가 많이 길어졌는데 다행히 경기를 잘한 것 같다”면서 “군산CC엔 바람이 많이 불기에 대회 전 샷 탄도를 조절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그리고 2주 전쯤부터 스윙에서 고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이 서서히 맞아떨어져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이수민이 김백준의 뒤를 이었으며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문경준과 강성훈, 이상희가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강성훈은 “생각보다 짧은 홀이 많이 없어서 무조건 공격적으로 치기 보다는 상황에 맞춰서 공격과 수비를 적절히 섞어서 경기할 계획”이라면서 “현재까지 페어웨이 안착률이 20~30% 정도밖에 되지 않아 50% 비율로 끌어올려야 경기를 조금 더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 티샷이 바로 갈 수 있게 신경 쓰면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 ‘럭키 6’ KLPGA 노승희, 마지막 날 6타차 대연전극… 연장 6m 끝내기 버디샷

    ‘럭키 6’ KLPGA 노승희, 마지막 날 6타차 대연전극… 연장 6m 끝내기 버디샷

    노승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마지막 날 6타 차를 극복하며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올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노승희는 22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컨트리클럽(파72·66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노승희는 이다연과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전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지난해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과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으로 2승을 차지했던 노승희는 이후 1년여 만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기쁨도 누렸다. 노승희는 지난주 막을 내린 한국여자오픈에서도 4위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1~2라운드가 폭우와 바람 등으로 인해 파행을 겪은 이날 대회는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59명의 선수가 경기를 하면서 예정보다 늦게 시작됐다. 2라운드까지 1위인 이다연에게 6타 뒤진 채 경기에 나선 노승희는 신들린 퍼팅감을 자랑했다. 1번 홀(파4)을 비롯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5번 홀(파3), 17번 홀(파4)에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 데일리 베스트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승부에 변수가 생긴 것은 17번 홀(파4). 선두를 달리던 이다연이 티샷 미스로 보기를 범하면서 동타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이다연이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2.5m에 붙이며 승부는 마무리되는 듯했다. 노승희도 버디 기회를 잡은 이다연을 축하하기 위해 물병을 준비했다. 그렇지만 물병을 준비하다가 이다연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연장전에 나섰다. 이후 연장전에서 노승희는 6.1m 버디에 성공한 반면 이다연은 아쉽게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5언더파 67타를 친 임희정이 노승희와 이다연에게 1타 뒤진 12언더파 204타로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신인왕 유현조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72타로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이지현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옥태훈은 이날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에서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김민규(17언더파 267타)를 3타 차 제치고 투어 출전 125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 날씨로 파행 겪은 KLPGA 더헤븐마스터즈…노승희, 연장 접전 끝에 이다연 누르고 시즌 첫 승 및 통산 3승

    날씨로 파행 겪은 KLPGA 더헤븐마스터즈…노승희, 연장 접전 끝에 이다연 누르고 시즌 첫 승 및 통산 3승

    노승희가 마지막 날 6타차를 극복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올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노승희는 22일 경기 안산 더헤븐컨트리클럽(파72·66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노승희는 이다연과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전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지난해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과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으로 2승을 차지했던 노승희는 이후 1년여 만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기쁨도 누렸다. 노승희는 지난주 막을 내린 한국여자오픈에서도 4위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1~라운드가 폭우와 바람 등으로 인해 파행을 겪은 이날 대회는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59명의 선수가 경기를 하면서 예정보다 늦게 시작됐다. 2라운드까지 1위인 이다연에 6타 뒤진 채 경기에 나선 노승희는 신들린 퍼팅감을 자랑했다. 1번 홀(파4)을 비롯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5번 홀(파3), 17번 홀(파4)에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승부에 변수가 생긴 것은 17번 홀(파4). 선두를 달리던 이다연이 티샷 미스로 보기를 범하면서 동타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이다연이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2.5m에 붙이며 승부는 마무리되는듯했다. 노승희도 버디 기회를 잡은 이다연을 축하하기 위해 물병을 준비했다. 그렇지만 물병을 준비하다가 이다연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연장전에 나섰다. 이후 연장전에서 노승희는 6.1m 버디를 성공한 반면 이다연은 아쉽게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5언더파 67타를 친 임희정이 노승희와 이다연에게 1타 뒤진 12언더파 204타로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신인왕 유현조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72타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이지현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옥태훈은 이날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에서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김민규(17언더파 267타)를 3타차 제치고 투어 출전 125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 옥태훈, 131번째 출전 대회에서 투어 첫승 노린다…KPGA 선수권 첫날 8언더파로 선두 질주

    옥태훈, 131번째 출전 대회에서 투어 첫승 노린다…KPGA 선수권 첫날 8언더파로 선두 질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131번째 출전한 옥태훈이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나섰다. 옥태훈은 1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옥태훈은 출전 선수 156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위 김영수(36·6언더파 65타)와는 2타 차. 김영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 6언더파 65타 단독 2위에 올랐다. 2018년 KPGA투어에 데뷔한 뒤 아직까지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옥태훈은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올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기록한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아시안투어에서는 1승이 있다. 옥태훈은 그렇지만 올 시즌 꾸준함을 보이며 정상권을 노크했다.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한 그는 최근 부산오픈(4위)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공동 5위)에서 연거푸 상위권 성적을 냈다. 5개 대회에서 톱5의 성적을 냈다 이번이 KPGA투어 통산 131번째 출전인 그는 “나만의 느낌이라 말로 설명은 안 되지만 생각했던 대로 잘 됐다”면서 “부산오픈 때 장염에 걸려 한동안 몸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80~90% 정도 회복했다. 컨디션을 가다듬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고 했다. 편안해진 퍼트 감각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이다. 옥태훈은 “김규태 프로에게 퍼트를 배우면서 체중 이동과 중심을 잘 잡게 됐다. 이제는 루틴이 무너지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그는 “계속 기회가 오다 보니 너무 잘하려고 했던 것 같다. 지나치게 집중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면서 “이제는 편안하게 경기하려고 한다. 마지막 날에 우승 찬스가 와도 ‘놀러 나왔다’고 생각하면서 경기하려고 한다”며 웃었다. 15번과 16번 홀 등을 까다로운 홀로 꼽은 옥태훈은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웃으면서 “일단 컷 통과”라고 짧게 답했다. 올 시즌 DP 월드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민규도 첫날 5언더파 66타를 치며 왕정훈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우승자로 2연패를 노렸던 전가람은 이븐파 71타에 그쳐 공동 69위로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 41세 베테랑 최진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위…우승은 2차 연장 접전 끝에 남아공의 숀 노리스가 차지

    41세 베테랑 최진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위…우승은 2차 연장 접전 끝에 남아공의 숀 노리스가 차지

    41세 베테랑 최진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에서 3위에 올랐다. 최진호는 15일 경기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2차 연장까지 접전을 펼치며 사카모토 유스케(일본)을 제친 숀 노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18언더파 270타)가 차지했다. 2006년 KPGA 신인왕으로 2016년과 2017년엔 제네시스 대상을 받았던 최진호는 2022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트로피 추가를 노렸으나 통산 9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로 최종 우승을 눈앞에 두고 놓친 최진호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느느 대회였다. 최진호는 전반 파5홀인 4번과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앞서나가 2위와도 2타차로 앞서나갔다. 그렇지만 후반들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오히려 노리스와 사카모토, 저스틴 델로 산토스(필리핀)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특히 15번 홀(파3)보기로 공동 선두를 허용한데 이어 16번 홀(파4)에서도 보기로 선두를 내준 것이 뼈아팠다. 노리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사카모토와 동타를 이룬 뒤 펼쳐진 두 번째 연장에서 우승을 확정하며 JGTO 통산 8승을 수확했다. 43세의 노리스는 우승 상금 2억6000만원과 KPGA 투어·JGTO 2년 시드(2026∼2027년)를 챙겼다. 이날만 7언더파를 몰아친 사카모토와의 1차 연장전에서 버디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노리스는 핀 위치만 바꿔 같은 홀에서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또 한 번 버디를 낚으며 파에 그친 사카모토를 따돌렸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는 2023년 한국 선수인 양지호가 우승했고, 지난해 고기소 다카시(일본)에 이어 올해도 외국 국적의 우승자가 나왔다. 노리스는 일본 투어에서 7승, DP월드투어에서도 2승을 거뒀으며 2002년 프로로 전향해 2015년부터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공동주관 대회에서 우승하며 일본투어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가장 최근 일본투어 우승은 지난해 JT컵에서다. 그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우승한 것과 관련 “55세가 될때까지도 우승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태훈(캐나다)이 5타를 줄여 4위(16언더파 272타)에 올랐고 김백준과 옥태훈, 신용구(캐나다), 델로스 산토스가 공동 5위(15언더파 273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했던 김홍택은 공동 22위(11언더파 277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오기소는 공동 29위(10언더파 278타)로 마쳤다.
  • 이예원,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라운드 공동 선두…5연패 노리던 박민지는 공동 69위

    이예원,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라운드 공동 선두…5연패 노리던 박민지는 공동 69위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첫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나서 시즌 4승을 향한 도전을 순조롭게 이어갔다. 반면 사상 첫 5연패라는 대업을 노리던 박민지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69위에 그쳤다. 이예원은 6일 강원 원주시 성문안CC(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6언더파는 2023년 E1 채리티오픈 2라운드에서 김희지가 세운 코스 레코드와 타이기록이다. 이가영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이예원은 시즌 4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2025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다승 등 주요 부문 1위를 독차지하고 있는 이예원은 시즌 4승과 함께 통산 10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예원은 2023년 3승, 2024년 3승, 올해도 3승을 기록하며 통산 10승을 넘보고 있다. 이예원은 “코스가 워낙 까다롭다고 생각했는데 샷이나 퍼트감이 전체적으로 좋아서 만족스러운 경기가 됐다”며 “짧은 퍼트 2개를 놓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중장거리 퍼트가 들어간 것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시즌 4승을 해보지 못해서 우선 4승을 한 뒤에 우승을 더 추가하고 싶다”며 “5월 말 E1 채리티오픈에서 컷 탈락했는데 쉬면서 제가 부족한 점을 연습하고 이어진 대회에 더 집중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7월 롯데오픈에 이어 투어 3승에 도전하는 이가영이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이예원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정윤지가 5언더파 67타로 임희정, 김민별, 허다빈, 서지은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 5연패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US 여자오픈에 참가했던 황유민과 마다솜도 박민지와 같은 공동 69위에 자리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민지는 전반 9개 홀에서 보기만 1개를 기록했고 후반 들어 1, 3번 홀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했다. 그렇지만 4번 홀(파5)에서 티샷이 오른쪽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며 2타를 잃고 흐름이 끊겼다. 박민지는 소감을 묻는 말에 잠시 뜸을 들인 뒤 “이게 오늘의 답변”이라며 ‘말줄임표’가 자신의 소감이라고 밝혔다. 박민지는 “샷은 좋았는데 퍼트가 많이 안 들어갔고 막아야 할 때 못 막으면서 흐름이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4번홀 벌타와 관련해 “거기서 크게 실망했는데 그 실망한 마음을 끝까지 갖고 친 것 같아서 반성해야겠다”며 “빨리 잊고 다음 것을 바로바로 갔어야 했다”고 돌아봤다.
  • KPGA 16년차 김비오 ‘번아웃’ 깜짝 고백… “스스로 너무 압박… 이제 재밌게 치고 싶다”

    KPGA 16년차 김비오 ‘번아웃’ 깜짝 고백… “스스로 너무 압박… 이제 재밌게 치고 싶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6년차 김비오가 지난해 ‘번아웃’ 증세로 고생한 사실을 털어놨다. 김비오는 5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중반부터 번아웃이 왔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비오는 “스스로를 너무 강하게 압박했던 게 원인”이라면서 “하반기부터는 허리 통증이 심해 아시안 투어에는 병가를 냈고 KPGA 투어에서도 제대로 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골프를 잠시 쉬며 가족과 여행을 다녔는데 ‘골프를 재미있게 치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를 보러 오는 갤러리들에게 최대한의 팬 서비스를 선사하면서 재밌게 골프를 치고 싶다. 번아웃을 완전히 극복해 내는 것이 올 시즌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시절 천재로 주목받던 김비오는 정규 투어에 데뷔한 2010년 조니워커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고, 매경오픈과 SK텔레콤 각 2회를 포함해 2023년 9월 LX 챔피언십에 이르기까지 통산 9승을 올렸다. 또 신인왕과 대상, 상금왕 등 주요 타이틀을 모두 섭렵했고 투어 통산 6번째 상금 3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통산 10승을 노리던 그는 그러나 지난해 상금 69위에 그치면서 초라한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올해 치른 5개 대회에서도 톱 10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전성기와 같았다. 그린 적중률은 66.9%에 달했고 그린 플레이도 매끄러웠다. 김비오가 라운드 종료 시점에 1위를 달린 건 LX 챔피언십을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한 뒤 1년 9개월 만이다. 김비오는 “스코어를 잃을 수 있는 상황이 몇 번 있었지만 마무리가 잘됐다. 후반에 좋은 샷들이 많이 나와 선두로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몸을 낮췄다. 최근 퍼터를 바꿨다고 소개한 그는 “올해부터 출전한 대회가 끝나면 평가 노트를 작성하고 있다. 오늘도 연습장에 가서 잘 풀리지 않았던 부분을 복기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정해 둔 목표는 없다. 조바심 내지 않고 과정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KPGA 투어 16년째 활약 김비오, 번아웃 토로…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첫날 6언더파

    KPGA 투어 16년째 활약 김비오, 번아웃 토로…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첫날 6언더파

    2010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뵈한 김비오가 지난해 ‘번아웃’ 증세로 고생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김비오는 5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를 6언더파 65타로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중반부터 번아웃이 왔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비오는 번아웃의 원인에 대해 “원인을 찾아보면 스스로를 너무 강하게 압박했다”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허리 통증이 심해 아시안투어에는 병가를 냈고 KPGA 투어에서도 제대로 뛰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골프를 잠시 쉬며 가족과 여행을 다녔는데 ‘골프를 재미있게 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올해는 나를 보러 갤러리로 와 주시는 팬들께 최대한의 팬 서비스를 선사하면서 재밌게 골프를 치고 싶다. 번아웃을 완전히 극복해내는 것이 올 시즌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비오는 신인 때 조니워커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뒤 2023년 LX 챔피언십까지 9번이나 우승했다. 신인왕과 대상, 상금왕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모두 손에 넣었고 KPGA 투어 6번째 통산 상금 3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상금랭킹 69위에 그치면서 가장 초라한 성적을 냈다. 김비오는 이번 대회에 앞서 치른 5개 대회에서도 톱10 진입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전성기와 같았다. 그린 적중률은 66.9%에 달했고 그린에서도 매끄러운 플레이가 돋보였다. 김비오는 “스코어를 잃을 수 있는 상황이 몇 번 있었다”면서 “실수가 나왔는데 마무리가 잘 됐다. 흐름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는데 후반에는 좋은 샷들이 많이 나와서 선두로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몸을 낮췄다. 최근 퍼터를 바꿨다고 소개한 그는 “첫 날인데 좋은 위치에서 마무리한 점은 만족스럽다. 올해부터 출전한 대회가 끝난 뒤 그 대회에 대한 평가 노트를 작성하고 있다. 오늘도 연습장에 가서 잘 풀리지 않았던 부분이나 아쉬웠던 부분을 복기하고 2라운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LPGA 정윤지, 3년 만에 2승째

    KLPGA 정윤지, 3년 만에 2승째

    정윤지(25·NH투자증권)가 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자신의 148번째 출전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노리며 맹추격을 펼친 이채은(26·메디힐)의 도전을 뿌리치고 3년 만에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정윤지는 1일 경기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 & 리조트(파72·678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여자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정윤지는 이채은을 1타차(16언더파 200타)로 따돌리고 2022년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의 감격을 누렸다.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인 8언더파 64타에 이어 2라운드까지 36홀 노보기로 15언더파 129타로 2위와 4타차로 경기에 나선 정윤지는 쉽사리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뻔했다. 승부가 안갯속으로 빠진 것은 15번 홀(파4). 이채은이 버디를 잡아내면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렇지만 이채은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파를 기록한 반면 정윤지는 79m를 남기고 친 3번째 샷을 핀 4.5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유해란, 임희정과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땄던 정윤지는 감격에 겨워 “핀위치가 까다로왔지만 제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대회 경기력은 저 자신에게 100점 만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정윤지, 이채은의 맹추격 뿌리치고 통산 2승…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여자 오픈 우승

    정윤지, 이채은의 맹추격 뿌리치고 통산 2승…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여자 오픈 우승

    정윤지가 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자신의 148번째 출전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노리며 맹추격을 펼친 이채은의 도전을 뿌리치고 3년 만에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정윤지는 1일 경기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 & 리조트(파72·678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여자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정윤지는 이채은을 1타차(16언더파 200타)로 따돌리고 2022년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의 감격을 누렸다.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인 8언더파 64타에 이어 2라운드까지 36홀 노보기로 15언더파 129타로 2위와 4타차로 경기에 나선 정윤지는 쉽사리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뻔했다. 그렇지만 지난주 E1 채리티오픈에서 자신의 147번째 출전 대회에서 박현경에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던 이채은은 이날만 버디 7개(보기1개)를 잡아내며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왔다. 승부가 안갯속으로 빠진 것은 15번 홀(파4). 이채은이 버디를 잡아내면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렇지만 이채은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파를 기록한 반면 정윤지는 79m를 남기고 친 3번째 샷을 핀 4.5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유해란, 임희정과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땄던 정윤지는 감격에 겨워 “이채은이 따라온다는 것을 알았고 압박감을 느꼈다”면서도 “핀위치가 까다로왔지만 제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대회 경기력은 저 자신에게 100점 만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일주일전 준우승했던 이채은은 이날도 준우승하며 2주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6타를 줄인 윤화영과 4언더파 68타를 친 지한솔, 3언더파 69타를 안송이가 공동 3위(203타)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우승자 이예원은 공동 7위(11언더파 205타)에 이름을 올렸다.
  • 2라운드까지 좋았는데…US 여자오픈, 2년 연속 한국 선수 톱10 제로 위기

    2라운드까지 좋았는데…US 여자오픈, 2년 연속 한국 선수 톱10 제로 위기

    2라운드까지 ‘톱10’에 김아림과 임진희 등 2명의 선수가 선두권에 자리잡아 기대를 모았던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줄줄이 추락했다. 2년 연속 한국 선수들이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김아림은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를 3개 기록했지만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 등으로 5오버파 77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5언더파를 기록했는데 벌었던 타수를 모두 까먹고 이븐파 216타로 공동 21위로 수직 하락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와 4타 차 공동 8위였던 임진희도 3라운드에서 7타를 잃는 부진 속에 3오버파 219타, 공동 36위로 내려갔다. 기대를 모았던 윤이나와 황유민도 모두 줄줄이 하락했다. US여자오픈에 첫 출전한 황유민은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7개, 더블보기 2개로 9타를 잃고 중간합계 6오버파 222타로 전인지와 함께 공동 47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도 버디 2개에 보기 4개,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 등으로 7오버파 79타로 3라운드 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은 3라운드까지 10위 이내에 한 명도 들지 못했다. 한국은 지난해 US 여자오픈에서 27년 만에 ‘톱10’에 한 명도 들지 못했는데 2년 연속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오버파가 속출한 것은 그린 난이도가 대폭 올라갔기 때문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무빙데이를 앞두고 핀 포지션을 어려운 곳에 만든 것은 물론 그린을 더욱 단단하고 빠르게 만들었다. 그린 잔디를 자르고 롤링작업을 두 번이나 반복하면서 그린 스피드는 시팀프 미터 기준 무려 4.1에 달했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엄청난 빠르기다. 이러다 보니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기도 했던 에스더 헨젤라이트(독일)는 14번 홀(파4)에서 이글 기회를 잡았으나 퍼트가 줄줄줄 흘러내려가면서 더블보기로 홀아웃해야했다. 이글 기회가 더블보기가 되는 무시무시한 난이도였다. 그렇지만 적응을 잘한 경우도 있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가와모토 유이(일본), 해나 그린(호주) 등과 함께 공동 13위가 됐다. 전날 공동 43위에서 30계단이 오른 순위다. 단독 선두인 마야 스타르크(스웨덴·7언더파 209타)와는 6타 차로 역전 우승이 쉽지 않지만 워낙 그린난이도가 올라 마지막 날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고진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10’에 도전한다. 그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공동 6위)을 비롯해 올 시즌 4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유해란도 은 2오버파 218타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경기 후 “인내심이 많이 필요했다. 샷을 칠 때마다 아쉬워할 정도였다. 좋게 얘기하면 섬세하게 경기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간신히 컷을 통과했기 때문에 마지막 날에도 크게 욕심부리지 않겠다. US여자오픈은 항상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이번 주에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더 성장할 날들이 펼쳐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현재 공동 10위 그룹의 선수들이 2언더파를 기록 중이라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선 ‘톱10’ 진입을 기대할 만하다. 스타르크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2022년 8월 ISPS 한다 월드인비테이셔널에서 유일한 LPGA투어 우승을 거둔 스타르크는 3년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2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2위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는 6언더파 210타로 스타르크를 한 타 차로 쫓고 있다. 다케다 리오, 시부노 히나코, 사이고 마오 등 일본 선수 3명이 5언더파 211타로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4언더파 212타 단독 6위다.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우즈, 아버지에 이어 미국 주니어 골프대회 첫 우승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우즈, 아버지에 이어 미국 주니어 골프대회 첫 우승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인 찰리 우즈(16)가 아버지에 이어 미국 주니어 골프협회(AJGA)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찰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볼링 그린 스트림송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3라운드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찰리는 윌리 고든(12언더파 204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찰리가 AJ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아버지인 타이거 우즈는 1991년부터 1993년까지 13번의 AJGA 토너먼트에 출전해 필 미컬슨과 함께 8번의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찰리는 대회 전까지 AJGA 랭킹 604위에 불과했으며 AJGA 주관 대회 우승 경험도 없었다. 이번 대회엔 AJGA 랭킹 상위 5명 중 4명을 포함해 모두 72명이 출전했다. 찰리가 AJGA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세이지 밸리에서 열린 주니어 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25위다. 찰리는 “압박감이 큰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 우승이 앞으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AJGA는 “찰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AJGA 풀타임 출전권을 얻었고 랭킹도 20위권 내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LPGA 일본 상승세 무섭네…이와이 치사토 LPGA투어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강혜지는 3위

    LPGA 일본 상승세 무섭네…이와이 치사토 LPGA투어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강혜지는 3위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일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이번주 후반부터 열리는 US 여자오픈 개막을 앞두고 톱랭커 상당수가 빠지긴 했지만 벌써 3번째 일본 출신 선수의 우승이다. 이와이 치사토(일본)는 26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마지막날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와이는 2위 제니 배(미국·6언더파 282타)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까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다 LPGA투어로 넘어온 이와이는 미국 무대 첫 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전까지 7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을 기록하지 못했던 이와이는 톱 랭커가 대거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단숨에 신인왕 부문 2위로 뛰어올랐다. 이와이의 쌍둥이 언니인 이와이 아키에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언니 역시 올 시즌 LPGA 투어에 입문했고 신인왕 경쟁 4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일본인 우승은 다케다 리오(블루베이 LPGA), 사이고 마오(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이와이가 세 번째다. 이중 다케다와 이와이는 모두 신인이다. 특히 이와이는 지난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한 다케다 리오(일본), 4월 L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에 이어 올 시즌 루키 신분으로 우승한 3번째 선수가 됐다. 한국 선수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강혜지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강혜지는 지난해 6월 도우 챔피언십(공동 3위) 이후 약 1년 만에 ‘톱10’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최혜진과 이소미, 신지은은 나란히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 매일밤 퍼팅 500개… 박현경, 통산 8승

    매일밤 퍼팅 500개… 박현경, 통산 8승

    지난해 공동 다승왕(3승) 박현경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54홀 노보기 플레이의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박현경은 25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6569야드)에서 열린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 이글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써낸 박현경은 2위 이채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2024년 6월 맥콜·모나 용평오픈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8승에 성공했다. 박현경은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현경은 올해 치러진 KLPGA 투어 7개 대회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등에서 모두 5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우승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S-오일 챔피언십에서 마다솜이 세운 54홀 노보기 우승을 8개월 만에 재연하며 그간 아쉬움을 털어냈다. 54홀 노보기 우승은 투어 역대 12번째다. 2라운드까지 1타 차로 이채은을 추격한 박현경은 이날 8번 홀(파3) 버디, 9번 홀(파5) 이글로 경기를 뒤집어 3타 차까지 달아났다. 이채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1번 홀(파4) 이글에 이어 13번 홀(파4), 14번 홀(파3) 연속 버디로 박현경을 따라잡은 것. 승부가 갈린 것은 18번 홀(파5)에서다. 이채은이 친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가면서 끝내 보기를 기록했으나 박현경은 파로 잘 막으며 경기를 마쳤다. 박현경은 “같은 구단(메디힐) 소속이라 채은 언니가 우승해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할 생각이었는데 제가 좀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부터 매일 밤 퍼팅을 500개 하고 잔 노력이 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 춘천에서 끝난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에서는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가 최종 7언더파 277타로 우승하며 디 오픈 출전권을 챙겼다. 이 대회 태국 선수의 우승은 6년 만이다.
  • 지난해 공동 다승왕 박현경, “매일밤 퍼팅 500개 연습하고 잤다”…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서 시즌 첫승이자 통산 8승

    지난해 공동 다승왕 박현경, “매일밤 퍼팅 500개 연습하고 잤다”…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서 시즌 첫승이자 통산 8승

    지난해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박현경이 54홀 노보기 플레이의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첫승을 거뒀다. 박현경은 25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656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 이글 1개 등을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2위인 이채은을 1타차(15언더파 201타)로 따돌리고 2024년 6월 맥콜·모나 용평오픈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8승에도 성공했다. KL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박현경은 올해 치러진 7개 대회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투어 등에서 모두 5차례 ‘톱10’에 올랐지만 우승은 없고 상금 랭킹도 22위(1억443만9087원)에 머물러 있었다. 박현경은 우승상금 전액(1억8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54홀 노보기 우승을 차지한 박현경은 지난해 10월 S-Oil 챔피언십에서 마다솜이 세운 54홀 노보기 우승을 8개월 만에 재연했다. 역대로는 12번째. 2라운드까지 1타 차로 이채은을 추격한 박현경은 8번 홀(파3) 버디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9번 홀(파5)에서 28m짜리 칩샷을 성공해 이글을 잡으면서 이채연과 3타차까지 달아났다. 그렇지만 이채은이 11번 홀(파4)에서 1.9m 이글퍼트를 성공한 데 이어 13번 홀(파4), 14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승부가 갈린 것은 마지막 18번 홀(파5). 이채은이 239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가면서 벌타를 받고 보기를 기록한 반면 박현경은 파로 잘 막으면서 승부를 마쳤다. 147번째 출전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노렸던 이채은은 마지막 홀에서 실수로 아쉽게 또다시 준우승에 눈물을 흘렸다. 박현경은 “같은 구단(메디힐) 소속이라 채은 언니가 우승해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할 생각이었는데 제가 좀 더 운이 좋았던 거 같다”며 “지난 4월 가야넥센대회부터 매일 밤 퍼팅을 500개 하고 잔 노력이 통한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1승을 거둔 김민선이 5타를 줄여 3위(11언더파 205타)에 올랐고 임희정과 박결, 이동은, 박주영, 최예림이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지난해 우승자 배소현은 공동 9위(9언더파 207타), 2023년 우승자 방신실은 공동 17위(7언더파 209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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