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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달러’에 亞 외환보유액 뚝… “환율방어 능력 훼손”

    ‘킹달러’에 亞 외환보유액 뚝… “환율방어 능력 훼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보는 등 연일 연고점이 바뀌는 가운데 정부가 시장에 개입할 때 ‘실탄’ 역할을 하는 외환보유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과 정부는 현재 외환보유액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외환보유액이 계속 줄어들면 환율 방어능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은은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364억 3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21억 8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266억 9000만 달러 줄어든 규모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정부의 시장 개입으로 외환보유액 감소가 더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3원 오른 1390.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지만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과 비교해 변동성이 유독 커지면 외환당국은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달러를 사거나 파는 방법으로 시장에 개입한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들의 외환보유액이 올해 급격히 줄면서 환율시장 방어 능력이 훼손될 가능성이 크다”며 “국가별 외환보유액만으로 해외 수입 대금을 충당할 수 있는 기간은 한국은 8개월, 인도는 9개월, 인도네시아는 6개월 정도”라고 전했다. 외환보유액 감소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의 환율 방어 능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은은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가 세계 9위 수준으로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한은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수입 대금 규모는 외환보유액 적정성을 따질 때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으로 연간 수출액, 시중통화량, 유동 외채 등을 합한 규모의 100%를 적정 외환보유액으로 본다”며 “우리나라는 외환보유액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지난달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IMF의 외환보유액 150% 기준은 신흥국을 대상으로 한다”며 “IMF 어느 직원도 우리나라에 와서 150%까지 외환보유고를 쌓으라고 얘기할 사람도 없고, 외환보유고가 큰 나라엔 그런 기준이 별로 의미가 없다”며 관련 우려를 일축했다.
  • “박수홍 형수, 하루 800만원씩 인출”…친형 구속에 ‘공범관계’ 주목

    “박수홍 형수, 하루 800만원씩 인출”…친형 구속에 ‘공범관계’ 주목

    방송인 박수홍(51)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친형 박모(55)씨가 구속된 가운데, 박씨의 아내가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서 매일 800만원씩 인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서울서부지법 김유미 영장전담판사는 13일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동생 박수홍이 1991년 데뷔했을 때부터 약 30년간 박수홍의 출연료와 매니지먼트 법인 자금 등 약 116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는다. 박수홍 측은 지난해 “친형 부부가 함께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 배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후 수사를 이어온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김창수)는 지난 7일 박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박씨가 출연료를 정산하지 않고 세금 등 비용을 동생에게 전가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박씨가 법인 카드에서 개인적인 용도로 돈을 인출해 사용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씨와 그의 아내 이모씨와의 공범 관계도 적극 살펴볼 계획이다. 박수홍의 형수 이씨는 남편과 함께 박수홍의 소속사를 함께 운영하며 법인 자금으로 아파트나 상가 등을 구입할 때 박씨와 경제적으로 한몸으로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씨는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도 손을 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수홍의 통장에서 하루 800만원씩 인출했다는 증거가 소송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SBS 연예뉴스는 전했다. 1일 거래일동안 1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입금하거나 출금할 경우 현금 거래 정보를 자동 보고하도록 하는 제도(고액현금 거래 보고제도·CTR)를 피하고자 한 것으로 의심을 사는 대목이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8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후 소송 과정에서 이들 부부가 박수홍의 개인통장에서 무단으로 돈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손해배상 요구액을 116억원으로 늘린 상태다.
  • 서초구, 디지털트윈 기술로 안전 대비

    서초구, 디지털트윈 기술로 안전 대비

    서울 서초구가 폭우 등 재난상황에 대한 효율적이고 예측가능한 안전 관리를 위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한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예측·최적화해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구에 있는 주요지역 시설물에 부착한 계측센서에서 받은 데이터를 가상세계에 3차원 모델로 구현해 시뮬레이션 한 뒤, 이를 통해 재난 위험을 감지한다. 노후·위험시설이 증가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잦아짐에 따라 취약시설을 실시간으로 점검해서 더욱 효율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국 지자체 16곳 중 1위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안전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 디지털트윈 기술과 침수감지센서를 도입해 취약시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6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하반기에 업무협약과 입찰공고 준비 등 제반사항을 거쳐 내년부터 1년간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구의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안전 예·경보 시스템’의 큰 특징은 노후·위험시설에 IoT(사물인터넷) 계측 센서를 부착해 수집된 균열, 기울기, 진동, 습도, 침수 데이터들을 디지털트윈에서 구현하는 것이다. 시뮬레이션을 한 뒤 위험을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시스템을 적용할 시범 지역을 다중이용시설인 반포동의 서울고속터미널과 서초동의 남부터미널 2곳을 선정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30년이상 노후시설, 급경사지,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에 대해서도 현장실사 및 안전점검을 거쳐 최종 적용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시설안전 예측시스템을 통해서 재난위험을 사전에 스마트하게 감지해 대비하도록 잘 만들어낼 것”이라며 “또한 전국 지자체 시설안전 관리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나영, ‘강남 99억’ 건물주 됐다

    김나영, ‘강남 99억’ 건물주 됐다

    방송인 김나영이 99억 건물주가 됐다. 1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김나영은 올해 7월 역삼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카페 건물을 약 99억 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지난해 7월 한 법인이 76억 9000만 원에 매입했던 것으로, 1년 만에 김나영이 새로운 주인이 됐다. 김나영은 건물 매입을 위해 약 47억 원을 대출받았다. 김나영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싱글맘’으로,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수 마이큐와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 [여기는 베트남] 치료소 간 3살 자폐아들, 3주 만에 화장된 채 돌아왔다

    [여기는 베트남] 치료소 간 3살 자폐아들, 3주 만에 화장된 채 돌아왔다

    치료소에 보낸 3살 아들이 3주 만에 한 줌의 재가 되어 돌아온 사연에 베트남 사회가 공분을 쏟아내고 있다. 뚜오이째를 비롯한 베트남 현지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중부 도시 후에(Hue)에 사는 N씨(45)씨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3살 아들의 치료를 위해 고심하던 중 Q씨(45, 남)를 알게 됐다.  Q씨는 후에 대학에서 교육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아동 자폐 전문 치료사로 오랫동안 경험을 쌓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N씨의 집을 방문한 Q씨는 “이곳은 아들의 치료에 전혀 도움이 안되니, 내가 있는 람동(Lam Dong)성 치료소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Q씨는 “아들의 병을 확실히 고쳐주겠다”면서 “완치까지 2~3년이 걸리고, 매달 2억 동(약 1168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치의 보증금이 필요하니, 우선 6억 동(약 3500만원)을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개인 운전수, 요리사, 24시간 돌보미 등에 필요한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소에는 최첨단 치료 장비, 수영장, 친환경 정원과 안전을 고려해 설계된 교실과 침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훌륭한 치료소에 아들을 보내면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에 N씨 부부는 돈을 빌려 6억 동을 송금했고, Q씨는 아이를 데리고 람동 치료소로 떠났다.  하지만 3주일 뒤 N씨는 개인적 용무로 만나자는 Q씨의 연락을 받았다. 둘이 만난 자리에서 Q씨는 “당신의 아들이 코로나19로 사망했고, 람동에서 후에까지 오는 도중 시신이 부패할 까봐 시신을 장작불에 태워 재를 담아 왔다”고 말했다. N씨는 “사전에 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연락도 없었고, 아들이 죽어 화장 시킨다는 연락도 못 받았다”면서 아들의 황당한 죽음 앞에 분노했다. 아들이 구타를 당했다는 제보를 들은 N씨 는 경찰에 Q씨를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Q씨가 운영하는 치료소는 외진 곳에 위치한 텅 빈 건물에 불과했다. 치료 장비는커녕 가구조차 구비되지 않은 낡고 열악한 장소였다. 또한 이곳은 발달지체 및 장애 아동 치료시설로 정식 등록된 치료소도 아니었다.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지자, 후에 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람동성 경찰청으로 이양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사설] 文 정부 신재생산업 비리, 수사로 철저히 밝혀내야

    [사설] 文 정부 신재생산업 비리, 수사로 철저히 밝혀내야

    소문이 무성했던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산업 부실이 사실로 확인됐다.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공사비를 부풀리고 허위서류로 불법 대출을 받거나 무등록 업체와 계약을 하는 등의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무조정실이 전 정부 5년간 12조원이 투입된 ‘태양광지원산업’을 1차로 점검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전력산업 기반기금사업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2267건의 불법 집행으로 2616억원의 세금이 잘못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70%의 사업비(1847억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비리에 집중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3년간 실시한 태양광 금융지원사업 서류조사 결과 6509건 중 17%인 1129건에서 무등록 업체 계약 및 하도급 규정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공사비를 부풀려 과도한 대출(71억원)을 받고 전자세금계산서가 아닌 종이계산서(70억원)로 대출을 받은 사례도 드러났다. 가짜 버섯재배시설을 운영하며 34억원을 대출받아 불법적인 태양광 장비를 설치한 사례도 20여곳에 달했다. 국무조정실이 조사 인력 등의 이유로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2곳, 전체 사업비 12조원 가운데 2조 1000억원만 먼저 표본으로 조사했는데 드러난 비리가 이 정도였다. ‘탈원전 정책’의 여파로 문재인 정부가 5년간 태양광 사업 등을 무리하게 밀어붙인 결과다. 국민의 혈세를 ‘눈먼 돈’으로 보고 ‘그들만의 잔치’를 벌인 셈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태양광 사업에 나랏돈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새고 있었다”고 탄식하며 남은 지자체와 관련 자금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고 한다.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다. 특정 업체 장비를 구입한 사례 등 비위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이 비리의 근본까지 낱낱이 수사해야 할 것이다.
  • [사설] 한국 드라마의 저력 과시한 ‘오징어 게임’ 6관왕

    [사설] 한국 드라마의 저력 과시한 ‘오징어 게임’ 6관왕

    ‘오징어 게임’ 시리즈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인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게스트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현지시간 12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에게 감독상을, 주연 이정재에게 남우주연상을 시상했다. 에미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은 비영어권 드라마 중에서 처음인 만큼 모두가 환호할 만하다. 넷플릭스가 100% 투자한 오징어 게임은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분) 등이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고자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게임에 한국적 놀이문화를 눌러 담은 블랙코미디이자 스릴러다. 지난해 9월 17일 세계 190여 개국에서 동시에 공개된 뒤 28일 동안 누적 시청 시간이 16억 5045만 시간으로 넷플릭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수상으로 준비 중인 시즌 2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오징어 게임의 이번 에미상 6관왕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 같은 혁신 플랫폼이 존재하는 시대에는 콘텐츠만 훌륭하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선택받는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 영화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른 만큼이나 의미가 있다. 1인치의 장벽(자막)은 더는 장애가 아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세계적인 자본과 한국의 제작 시스템이 만나 경제·사회적 양극화라는 보편적인 의제를 다루면 아시아 지역을 뛰어넘어 세계적 성공이 보장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한국 콘텐츠산업이 자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문화적 다양성과 동시대적 문제의식을 추구한다면 한국과 세계의 거리는 더욱 좁혀질 것이다.
  • 3승은 내 것… 다승왕 향한 ‘왕좌의 게임’

    3승은 내 것… 다승왕 향한 ‘왕좌의 게임’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 선두를 놓고 김비오(왼쪽·32)와 서요섭(오른쪽·26)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5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블랙스톤CC에서 열리는 제3회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에 국내 남자골프 무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당초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2022시즌 KPGA 투어 상금랭킹 1위(7억 4290만원) 김민규(21)가 빠진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지난달 17일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증 회복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김민규가 빠졌기 때문에 오히려 대결 구도가 명확해지고, 이번 대회의 결과에 따라 상금 순위와 다승왕 경쟁 구도도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상금랭킹 2위(6억 6718만원) 김비오는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다승 레이스를 개시한 김비오는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시즌 첫 3승뿐 아니라 상금랭킹도 1위에 오른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다승 레이스에 뛰어든 서요섭도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14위에 그치며 기세를 이어 나가지 못한 서요섭은 그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훌훌 떨쳐 버린다는 각오다. 서요섭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게 된다. 지난달 21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신성’ 옥태훈(24)도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린다. 옥태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올 시즌 더욱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면서 아시안투어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까지 맛봤다. 또 KPGA 투어 통산 5승의 베테랑 황인춘(48)도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 데뷔 20년 차인 황인춘은 지난달 군산CC 오픈에서 서요섭과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2017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 1주택 稅감면에… 서울 재산세 ‘폭탄’ 없었다

    1주택 稅감면에… 서울 재산세 ‘폭탄’ 없었다

    서울시 9월분 재산세가 전년 대비 9.6% 상승해 두 자릿수를 기록한 예년보다 증가세가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1가구 1주택 재산세 완화 정책 등의 영향에 따라 향후 서울시의 재산세 증가폭은 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올해 9월분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재산세 419만건, 4조 5247억원을 확정해 납세자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7월과 9월 2차례로 나눠 7월엔 건축물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엔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7, 9월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이번 9월 재산세는 토지분이 2조 8036억원, 주택분 1조 7211억원이다. 올해 서울시 9월 재산세는 전년 4조 1272억원 대비 9.6% 증가했다. 증가율은 지난해 13.1%, 2020년 11.5%보다 크게 줄었다. 전년 대비 올해 주택 공시가격은 ▲공동주택 14.22% ▲단독주택 9.95% ▲토지 11.54% 등 대폭 상승했지만 정부의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완화 정책으로 재산세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정부는 지난 6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내려 적용하기로 했고, 지난해부터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에게 0.05% 포인트 인하된 특례세율을 적용했다. 원준범 와이즈세무컨설팅 대표세무사는 “최근 하향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 추이를 봤을 때 내년 서울시 재산세 상승폭은 올해보다 더 줄어든 5% 이내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액은 강남구가 9927억원(21.9%)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5236억원(11.6%) ▲송파구 4125억원(9.1%) ▲중구 2577억원(5.7%) 등의 순이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는 서울시 전체 재산세의 42.6%를 차지했다. 재산세가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로 각각 427억원, 431억원, 572억원이었다.
  • 국가교육위 예산 89억원… 다른 위원회의 20% ‘푸대접’ 논란

    국가교육위 예산 89억원… 다른 위원회의 20% ‘푸대접’ 논란

    국가 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 책정된 예산이 다른 위원회의 5분의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푸대접’ 논란이 빚어졌다. 13일 정의당 정책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된 국교위(3과 31명)의 내년도 예산안은 인건비 29억 5300만원, 기본경비 23억 3500만원, 운영지원 36억 300만원 등 총 88억 9100만원이다.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위원회인 국교위는 방송통신위원회 493억 2300만원, 국가인권위원회 406억 9100만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585억 2400만원 등 다른 유사한 위원회에 비하면 예산 규모가 현저히 작다. 정원도 31명으로 방송통신위원회(281명)의 11.0%에 그친다. 조직 역시 국교위는 3과에 불과, 방송통신위원회 3국 2관 18과 3팀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법률상 독립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와 견주면 정원은 12.4%, 예산은 21.9%다. 국무총리 소속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비하면 정원 19.0%, 예산 15.2% 수준이다. 법안 심의 단계의 추계와 비교해도 적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국교위를 3국 13과 정원 95명으로 가정하면서 연평균 예산 규모를 152억 2200만원으로 산출했다. 추계와 비교해 조직은 3국에서 3과로 축소됐고, 정원과 예산은 각각 3분의1 및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백년지대계’인 교육정책의 틀을 정하는 국교위의 무게감을 고려할 때 위상에 걸맞지 않은 푸대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등에서 인원을 파견받아 실무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다. 최근 국회와 교원단체 등이 위원 추천을 놓고 갈등을 빚는 등 국교위는 출범도 하기 전에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장관급 위원장을 포함해 국가교육위원이 21명이고 전문위원이 87명인데,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조직 정원 예산이 적다”며 “인원은 파견받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겠지만 조직은 정부 노력이, 예산은 국회 증액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 농지에 불법시설 짓고 무면허 사업자도 대출… 그늘진 태양광 사업

    농지에 불법시설 짓고 무면허 사업자도 대출… 그늘진 태양광 사업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을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 총 12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지자체 12곳에 대한 1차 표본조사에서만 12%에 이르는 2616억원이 부적절하게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 혈세인 전기요금의 3.7%를 징수해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조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가 각각 운용 및 기금 관리를 맡아 왔지만, 그동안 세부 집행 등에 대한 외부기관의 점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전체 지자체의 5%만을 추출해 이뤄진 만큼, 전국적으로 허투루 쓰인 예산은 최대 수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13일 발표한 실태점검 결과를 보면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과 관련한 위법·부정 대출 사례는 1406건, 적발된 금액은 1847억원에 이르렀다. 이 중 공사비 뻥튀기, 전자세금계산서 대신 종이세금계산서를 제출해 대출받은 사례 등이 99건, 141억원에 달했다. 특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에 대한 서류 전수조사 결과 17%에 이르는 1129건에서 무등록업체와 계약하거나 하도급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나왔다.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대출을 받은 사례도 4개 지자체에서 총 20곳(34억원) 적발됐다. 현행법상 농지에는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없지만, 버섯 재배 또는 곤충사육 시설과 함께 설치하면 농지 용도를 바꾸지 않고도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있다. 지자체들은 이 점을 악용해 농지에 가짜 버섯 재배·곤충 사육시설을 지은 뒤 그 위에 태양광 시설을 만들고 대출금을 타 갔다.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관련 쪼개기 수의계약, 보조금 결산서 부정 작성 등 한전과 지자체의 보조금 집행도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특히 2019∼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한 사업이 6500건인데 전기 면허 사업자에 대출을 해야 하는데도 긴급히 하다 보니 무면허 사업자가 대거 승인됐다”고 했다. 국조실은 부당 지급된 보조금은 보조금법을 통해 환수하고, 부당대출은 사기 범죄에 해당할 여지가 있어 수사 의뢰 후 민사 등 조치로 환수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 조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추가 점검을 할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조사 내용이 전 정부 에너지 정책을 압박한다’는 기자들 질문에 “누구를 처벌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도 개선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조사 시작은 이미 지난해부터 했다”고 했다.
  • 文정부 5년 신재생사업 ‘복마전’… 2616억 혈세 줄줄

    文정부 5년 신재생사업 ‘복마전’… 2616억 혈세 줄줄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과 연계해 5년간 12조원을 투입해 추진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혈세와 보조금이 줄줄 샌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13일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합동으로 총 26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을 대상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용 실태에 대한 1차 표본조사를 한 결과 조사 대상 금액인 2조 1000억원의 12%에 해당하는 2267건, 총 2616억원이 불법 사용된 정황이 확인됐다. 태양광 사업 관련한 부당 대출만 1800억원대에 이르고,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돈을 빌린 사례도 2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은 태양광 사업 관련 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한 부당 대출, 쪼개기 수의계약, 입찰 담합 등 다양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다 보니 탄탄하게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말단에서 집행되는 과정에서 부실 집행 사례가 대규모 확인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정부는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위반 사례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고 조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 하남시,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운영비 등 3회 추경예산 885억원 증액 확정

    하남시,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운영비 등 3회 추경예산 885억원 증액 확정

    경기 하남시는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구성 운영비, 통합민원처리시스템 구축비 등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 등 추경예산 885억원이 증액된 3회 추경예산안 9633억원이 7일 하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규모는 9633억원(일반회계 9340억원, 특별회계 293억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8748억) 대비 885억원(10.1%) 증가했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세 290억원, 세외수입 203억원, 지방교부세 12억원, 보조금 24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총 121억원, 주민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 총 46억원이 편성됐다. 추경안에 반영된 주요 공약사업을 보면 ▲2035년 하남도시기본계획(K-스타월드 조성 관련) 용역수립 2억7000만원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운영 등 9600만원 ▲시공영버스 도입 및 지하철역 거점 연결 버스노선 개편 18억원 ▲감일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주차장용지 매입 65억원 등 총 121억여원이 편성됐다. 주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통합민원처리시스템 구축 1억5000만원 ▲덕풍시장 주차장 증축공사 2억1000만원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인조잔디 및 노후 육상트랙 교체 15억원 등 총 464억여원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주요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서울 강남과 경쟁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수홍 친형, 결국 구속됐다(종합)

    박수홍 친형, 결국 구속됐다(종합)

    동생 출연료 등 100억대 횡령 혐의“증거 인멸·도망 우려” 방송인 박수홍씨가 벌어들인 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친형 박모씨가 구속됐다. 박모씨는 116억 출연료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 서울서부지법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박씨가)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서부지범은 박씨에게 법인 자금을 횡령하는 한편 출연료 정산 미이행, 각종 세금 및 비용 전가 등의 혐의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30년간 자신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총 1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 방송을 통해 박수홍은 “처음에는 형님 측과 소통과 합의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많이 시도했다. 그런데 약속한 때에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고소를 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친족상도례 규정 있지만⋯‘동거 중인 친족’ 아니다 박수홍의 방송 출연료와 계약금을 빼돌린 게 사실이라면 그의 형과 형수의 행동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되는 형법상 횡령(제355조)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횡령죄는 타인(박수홍)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형과 형수)가 그 재물의 반환을 거부하면 성립한다. 우리 법은 가족끼리의 재산 범죄(횡령, 사기 등)는 처벌하지 않고 있다. 형법 제328조 친족상도례는 “친족 간 재산 다툼은 국가가 개입할 일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해결할 문제”라는 취지로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의 특례 조항이다. 그러나 박수홍의 형과 형수는 처벌을 피할 수 없다. 먼저 ‘동거 중인 친족’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박수홍인 동시에 박수홍의 ‘전 소속사’인 것도 이유다. 친족상도례와 상관없이 횡령죄가 별도로 성립한다.
  • ‘30년간 동생 돈 116억원 횡령’ 박수홍 친형 구속

    ‘30년간 동생 돈 116억원 횡령’ 박수홍 친형 구속

    방송인 박수홍씨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친형 박모(55)씨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김유미 영장전담판사는 13일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동생 박수홍씨가 1991년 데뷔했을 때부터 약 30년간 박수홍씨의 출연료와 매니지먼트 법인 자금 등 약 116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는다. 박수홍씨 측은 지난해 “친형 부부가 함께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 배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후 수사를 이어온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김창수)는 지난 7일 박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박씨가 출연료를 정산하지 않고 세금 등 비용을 동생에게 전가했다고 판단했다. 박수홍씨는 지난해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 [속보] 박수홍 친형 구속 “증거인멸·도망 우려”

    [속보] 박수홍 친형 구속 “증거인멸·도망 우려”

    방송인 박수홍씨의 출연료 등 수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친형이 결국 구속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씨의 친형(52)에게 “증거인멸과 도망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 친형은 아내와 함께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한 뒤 수익배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박수홍씨는 친형 부부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지난해 4월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박씨 측은 형 부부가 총 116억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8일 박씨 친형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형사 고소와 별도로 지난해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8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냈다.
  • 김비오, 서요섭...‘내가 먼저 3승’

    김비오, 서요섭...‘내가 먼저 3승’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 선두를 놓고 김비오(32)와 서요섭(26)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5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블랙스톤CC에서 열리는 제3회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에 국내 남자골프 무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당초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2022시즌 KPGA 투어 상금랭킹 1위(7억 4290만원) 김민규(21)가 빠진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지난달 17일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증 회복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김민규가 빠졌기 때문에 오히려 대결 구도가 명확해지고, 이번 대회의 결과에 따라 상금 순위와 다승왕 경쟁 구도도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상금랭킹 2위(6억 6718만원) 김비오는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다승 레이스를 개시한 김비오는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시즌 첫 3승뿐 아니라 상금랭킹도 1위에 오른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다승 레이스에 뛰어든 서요섭도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14위에 그치며 기세를 이어 나가지 못한 서요섭은 그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훌훌 떨쳐 버린다는 각오다. 서요섭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게 된다.지난달 21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신성’ 옥태훈(24)도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린다. 옥태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올 시즌 더욱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면서 아시안투어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까지 맛봤다. 또 KPGA 투어 통산 5승의 베테랑 황인춘(48)도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 데뷔 20년 차인 황인춘은 지난달 군산CC 오픈에서 서요섭과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2017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 불법 태양광에 전력기금 줄줄 샜다…“文정부 신재생사업 부실 확인”

    불법 태양광에 전력기금 줄줄 샜다…“文정부 신재생사업 부실 확인”

    12개 지자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점검위법·부당사례 2267건…2616억 부당 지급국조 “전반적으로 도덕적 해이 심각 수준”전력산업기금에 文정부 5년간 12조 투입 “수사 의뢰하고 부당지원금 환수조치 할 것”신재생이라는 미명 아래 혈세가 줄줄 샜다. 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태양광 발전 활성화 등 전기산업 발전·기반조성을 위해 진행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서 2600억원 이상이 부당 대출되거나 지급되는 등 전반적인 도덕적 해이와 관리 부실이 심각한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사업 관련 허위 세금계산서를 제출하고 대출을 받거나,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대출을 받는 등 위법·부당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보조금 지원 사업도 쪼개기 수의 계약이나 결산서 조작 등 회계부실도 적발됐다. 불법과 편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이들이 1차적 잘못이지만 탈원전 방침 속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한다며 ‘묻지마식 지원’을 한 당국의 관리 소홀 책임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정부는 적발사항에 대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부당 지원금에 대해 환수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위법·부적정 대출 1400건↑…1847억공사비 부풀리고 허위계산서 발급까지 국무조정실 12개 지자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점검은 13일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곳에 대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표본 점검을 벌인 결과, 위법·부당사례 226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당하게 대출·지급된 자금은 총 2616억원에 달했다. 국조실은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은 2018년부터 약 5년간 12조원이 투입됐지만 기금 운영, 세부 집행 등에 대한 외부기관의 점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조사 착수 배경을 밝혔다. 주요 유형별로 보면 위법·부적정 대출이 총 1406건, 1847억원 적발됐다. 국조실이 4개 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 395개(642억원 규모)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25%에 달하는 99개 사업에서 총 201억원 상당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해 141억원의 부당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비를 부풀려 과도하게 대출을 받거나, 규정에 따른 전자세금계산서 대신 종이 세금계산서를 제출하고 돈을 빌린 사례다.농지에 불법 태양광 설치 후 34억 대출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대출을 받은 사례도 조사됐다. 현행법상 농지에는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없다. 하지만 버섯 재배시설이나 곤충사육 시설과 함께 설치하면 농지 용도를 바꾸지 않고도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해 농지에 가짜 버섯 재배시설이나 곤충 사육시설을 지은 뒤, 그 위에 태양광 시설을 만들고 대출금을 받은 사례가 4개 지자체에서 총 20곳(34억원) 적발됐다. 정부는 전력사업의 전기공사비 내역을 시공업체 등의 견적서만으로 확정해 대출을 받은 사례도 158건(226억원) 발견했다. 전기공사비 내역서는 원래는 전기분야 기술사 등이 작성해야 한다.태양광 등 설치 불법 대출 1100건↑무등록업자, 태양광발전소 공사한다며공단서 자격 받은 뒤 5억 부당 수령 정부는 2019∼2021년 사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태양광 등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금융지원사업 6509건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17%에 해당하는 1129건(대출금 1847억원)에서 무등록업체와 계약하거나 하도급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전기공사업 무등록 업체가 발전사업자와 ‘A 태양광발전소’ 공사 계약을 불법으로 맺고, 한국에너지공단에 금융지원을 신청해 자격을 부여받은 뒤 금융기관에서 5억원을 부당 수령한 사례 등이다. 국조실은 또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회계처리 과정에서 전반적인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4개 지자체 30억 규모 도로·수리시설200건 이상으로 쪼개 4억 예산 낭비 쪼개기 부당 수의계약, 결산서 허위 작성, 장기 이월금(잔액) 미회수 등 한전 전력기금사업단과 지자체의 기금 관리 부실 사례를 포착했다는 것이다. B시 등 4개 지자체는 약 30억원 규모의 도로·수리시설 정비공사를 203건으로 쪼개서 수의계약을 해 약 4억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국조실은 밝혔다. C시는 산업부 승인없이 보조금 약 17억원을 임의로 변경하고 결산서를 부적정하게 작성, 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닌 타 지역 마을회관 건립에 사용(약 4억원)하는 등 보조금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장비 구매 입찰에 참여한 특정 업체가 들러리 업체를 참여시켜 약 40억원 상당의 가격을 담합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도 적발됐다. “신재생에너지 정책 강공 드라이브에제대로 준비 못해 대규모 부실 발생” 국조실은 적발 사항은 사안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부당 지원금 등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서 환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조사 대상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해 추가 점검을 하게 할 계획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무래도 신재생에너지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다 보니 탄탄하게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이 말단에서 집행되는 과정에서 부실 집행 사례가 대규모 확인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 실장은 “특히 2019∼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한 사업이 6500건인데, 전기 면허를 가진 사업자에 대출을 해야하는데도 긴급하게 하다보니 사업자 면허가 없는 사업자가 대거 승인됐다”고 덧붙였다. 국조실 관계자는 “부당 지급된 보조금은 보조금법을 통해 환수할 예정”이라면서 “부당대출은 사기 범죄에 해당할 여지가 있어 수사 의뢰 등을 통해 사기 혐의 등을 확정하고 민사 등 조치로 환수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1000명이 5년간 주택 4만 4000채 ‘싹쓸이’

    1000명이 5년간 주택 4만 4000채 ‘싹쓸이’

    최근 5년간 주택 구매 상위 1000명이 사들인 주택이 4만 4000건을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택매수 건수 상위 1000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5년간 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 다가구 등 주택을 가장 많이 구매한 상위 1000명의 매수 건수는 모두 4만 4022건, 주택 매수 금액만 5조 8453억원에 달했다. 이들은 모두 다주택자로 지난 5년간 이들의 평균 주택 매수 건수만 44건이나 됐다. 가장 많이 주택을 구매한 1972년생 A씨는 791채를 사들였고, 매수 금액이 1155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두 번째로 주택을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난 1980년생 B씨는 703채를 구입했고, 매수 금액은 1146억원이었다. 이들 가운데는 임대사업자도 상당수 포함돼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상위 1000명 중에는 2000년생도 3명이나 포함됐는데 이들이 사들인 주택은 84건, 매수 금액은 62억 4484만원이었다. 1990년대생 61명이 사들인 주택은 2695건, 매수 금액은 4013억 5998만원으로 분석됐다. 2000년생 3명의 총 매수 건수는 모두 84건, 총 매수 금액은 62억 4484만원이었다. 민 의원은 “다주택자 세금 감면안은 결국 부동산 투기 세력에게 부동산 시장을 독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이라며 “부자감세 정책이 아닌 서민을 위한 주거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文정부 5년, 국세 35% 늘 때 종부세 258% 치솟아

    文정부 5년, 국세 35% 늘 때 종부세 258% 치솟아

    문재인 정부 5년간 전체 국가 세금이 35% 늘어난 반면 종합부동산세는 약 258%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집값 상승과 부동산 세제 강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 올해 거둬들일 종부세수를 6조 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종부세수는 문 정부 첫 세제 개편안이 적용된 2018년 1조 9000억원에서 4조 9000억원(257.9%) 급증했다. 종부세 규모는 이전 정부 5년 기간에 3.6배로 불어났다. 올해 종부세에는 일시적 2주택자 종부세 완화안을 담은 현 정부의 개정안이 적용되지만 기본 뼈대는 문 정부의 세법이 이룬다. 같은 기간 국세수입은 293조 6000억원에서 397조 1000억원으로 103조 5000억원(35.3%) 늘었다. 종부세가 늘어난 속도가 국세수입보다 7.3배 빨랐다는 의미다. 종부세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로는 종부세율 인상, 다주택자 중과체계 도입 등 정부의 세제 정책과 공시가 인상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이 꼽힌다. 종부세 다음으로 많이 늘어난 상속증여세는 올해 15조 8000억원으로 2018년 7조 4000억원에서 2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됐다. 문 정부가 종부세와 양도소득세를 강화하자 증여로 눈을 돌린 다주택자들이 늘어난 데다 이건희 삼성 명예회장, 김정주 넥슨 창업자 등 재계 인사들이 별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기름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유류세 30% 인하’ 정책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내년 교통·에너지·환경세수를 11조 1471억원으로 전망했다. 1년 내내 인하된 유류세율이 적용된 올해 11조 2306억원보다 0.7% 적은 액수다. 정부가 내년에도 유류세 30% 인하 정책이 유지될 것을 고려해 세수를 전망했다는 의미다. 다만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 “추후 경제 전망, 국제 유가 추이를 고려해 결정할 사안으로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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