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6억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정심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욕심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포옹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최초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643
  • 33세 크비토바, 통산 9번째 마스터스1000 시리즈 정상

    33세 크비토바, 통산 9번째 마스터스1000 시리즈 정상

    세계랭킹 12위 폐트라 크비토바(33체코)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스터스1000 시리즈 마이애미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다.크비토바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끝넌 대회 단식 결승에서 옐레나 리바키나(7위·카자흐스탄)를 2-0(7-6<16-14> 6-2)으로 물리쳤다. 상금 126만 2220달러(약 16억 5000만원)를 받은 크비토바는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개인 통산 30번째 단식 정상에 올랐다. 크비토바는 2011년과 2014년 윔블던에서 우승했고, 메이저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는 이번이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다. 1990년생인 크비토바는 이번 우승으로 다음 주 세계 랭킹 10위가 될 전망이다. 크비토바가 ‘톱10’에 들어가는 것은 2021년 9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최근 13연승을 내달리며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을 석권하는 ‘선샤인 더블’을 노렸던 리바키나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14-16으로 잃어 올해 타이브레이크 7전 전승 기록이 깨지는 바람에 2세트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 운행 첫날 중단한 신불산 모노레일… 5년 만에 대안 찾나

    운행 첫날 중단한 신불산 모노레일… 5년 만에 대안 찾나

    사고로 5년째 운행을 중단한 울산 신불산 모노레일이 올해 상반기 중 재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1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신불산 모노레일은 2018년 7월 20억원을 들여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하단에서 상단까지 왕복 3.5㎞ 구간을 운행하는 산악형 복선레일로 준공했다. 이 모노레일은 운행 첫날인 7월 11일 산 중턱에서 멈춰 선 이후 현재까지 중단돼 있다. 이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신불산 모노레일 재운영 여부를 결정할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그 결과 ‘전면 철거’와 ‘부분 보수’, ‘철거 뒤 재설치’ 3개 안을 도출했다. 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 3개 안을 놓고 상반기 중 결정할 예정이다. 우선 현재 레일을 철거한 뒤 다시 설치하면 44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부분 보수 뒤 짐만 싣는 모노레일로 재활용하면 3억~6억원 정도, 완전히 철거할 경우 4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전망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현재 모노레일 운행을 중단한 이후 정상까지 1.7㎞ 구간을 차량으로 방문객의 짐을 실어주고 있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방문객은 2021년 기준으로 월 1만명 등 연간 11만 7649명이 찾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청과 협의해 상반기 중 1개 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3개안 모두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2월 2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하지만, 설치 업체가 파산해 보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울산 태화호 활용 해양기자재 판로개척 ‘첫 걸음’

    울산 태화호 활용 해양기자재 판로개척 ‘첫 걸음’

    울산이 태화호를 활용한 해양기자재 판로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주관한 ‘비면허 주파수 활용 해상통신 서비스 실증’ 공모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양 기자재 판로개척을 위한 이 사업은 울산의 전기추진체계 지능형 선박인 울산태화호를 활용한다. 해상에서는 광대역 해상통신 서비스를 실증하고, 선박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지능형 안전 서비스 실증을 하게 된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세부 과제별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스카이시스, 하버맥스, 한컴유비마이크로, 지엔테크놀러지 등이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사업비는 국비 8억 3000만원, 시비 2억 8000만원, 민자 4억 6000만원 등 총 1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과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울산태화호에 계류형 무인 비행체와 지향성 안테나 기반 통신체계를 설치해 재난통신, 감시, 조난자 추적 등 다양한 해상 서비스를 실증한다. 실증 결과는 울산항만공사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지능형 항만 구축을 위한 통신 기반’과 ‘연안·항만 감시, 해양 재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된다.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태화호 선내에 비면허 대역의 복합 무선 연결망을 구축해 유해가스 점검, 승무원·승객 위치 점검 등 선박 내 안전 지원 서비스와 ‘지능형 고장 진단을 위한 데이터 수집’을 실증한다. 실증 성과는 지능형·친환경 선박 기자재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연구성과로 활용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신속한 선박의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노후 선박에도 적용할 수 있어 통신 비용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수입에 의존한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해 연관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서울 남대문세무서 3년 만에 세수 1위 탈환

    서울 남대문세무서 3년 만에 세수 1위 탈환

    지난해 전국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징수한 세무서가 서울 남대문세무서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부산 수영세무서는 3위로 밀려났다.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를 내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수영세무서가 관할하는 부산 남구에 있는데, 지난해 증시가 침체하면서 세금이 줄었다. 국세청은 31일 이런 내용의 2023년 1분기 국세통계 76개를 공개했다. 지난해 전국 133개 세무서의 세수 현황에 따르면 남대문세무서가 20조 1302억원으로 세수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1위였던 부산 수영세무서는 14조 9212억원에 그쳐 3위로 내려갔고, 3위였던 서울 영등포세무서가 15조 858억원을 징수하며 2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증시 불황에… 부산 수영세무서 세수 1위→3위로 2018년과 2019년 전국 세수 1위를 달렸던 남대문세무서는 2020년부터 주식시장 활황을 등에 업은 수영세무서에 2년 연속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지난해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관할 지역에 대기업과 금융사 본사가 많아 법인세 징수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높다. 영등포 세무서는 여의도에 금융사가 대거 몰려 있어 세수 실적에서 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세수가 가장 적었던 세무서는 경북 영덕세무서로 1195억원을 징수했다. 이어 전북 남원세무서(1702억원), 경남 거창세무서(1715억원), 충북 영동세무서(1944억원), 경북 상주세무서(2002억원) 순이었다.작년 국세청 세수 384.2조… 소득세 33.5% 지난해 국세청이 징수한 총 세수는 384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334조 5000억원 대비 14.9%(49조 7000억원) 증가했다. 총국세 대비 국세청 세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97.0%로 전년 97.2%에서 0.2% 포인트 감소했다. 총국세는 국세청 세수와 관세, 관세·지방세분 농어촌특별세로 구성된다. 지난해 세목별 세수에서는 소득세가 128조 7000억원(33.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법인세는 103조 6000억원(27.0%), 부가가치세는 81조 6000억원(21.2%) 징수됐다. 특히 법인세는 기업 실적 향상으로 전년 70조 4000억원에서 47.1% 급증했다. 국세 체납액 102.5조… 체납액 1위 ‘강남세무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세 누계 체납액은 102조 5000억원으로 전년 99조 9000억원에서 2.6%(2조 6000억원) 늘었다. 누계 체납액은 징수 가능성이 높은 ‘정리 중 체납액’과 징수 가능성이 낮은 ‘정리 보류 체납액’을 더한 값으로 국세징수권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체납액을 뜻한다. 정리 중 체납액은 15조 6000억원(15.2%), 정리 보류 체납액은 86조 9000억원(84.8%)으로 집계됐다. 전국 133개 세무서별 누계 체납액은 서울 강남세무서가 2조 304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용인세무서 2조 2806억원, 서울 삼성세무서 2조 2565억원, 서초세무서 2조 2386억원, 역삼세무서 2조 2286억원씩이었다. 서울 강남 지역이 고소득층이 많이 사는 곳인 만큼 체납액 규모도 큰 것이다. 체납액 비중이 가장 큰 세목은 부가가치세로 규모는 27조 9000억원(36.0%)에 달했다. 이어 소득세 23조 8000억원(30.8%), 양도소득세 12조원(15.5%), 법인세 9조 2000억원(11.9%) 순이었다.
  • ‘글로벌 비건 인증’ 획득한 CJ제일제당 해찬들 고추장

    ‘글로벌 비건 인증’ 획득한 CJ제일제당 해찬들 고추장

    CJ제일제당은 해찬들 고추장이 국내 장류 브랜드 최초로 유럽 ‘브이라벨(V-Label)’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브이라벨은 30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비건 인증으로,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해찬들 100% 우리쌀 태양초 고추장’, ‘해찬들 100% 국산 고추장’ 등을 비롯해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 중인 18종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에도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에 ▲동물 유래 원료 미사용 ▲생산공정 중 동물성 원료 교차 오염 방지 ▲유전자 변형(GMO) 성분 미포함 등의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증을 통해 대표적 K-소스 품목인 고추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비건 식품 수요를 흡수하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건강 중시∙친환경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국내 비건 인구는 2021년 기준 2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글로벌 비건 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246억 달러(약 32조원)에서 오는 2028년 438억 달러(약 57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해찬들 고추장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1위 고추장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니 보험사 품는 한화생명… 김동원 해외시장 공략 속도

    인니 보험사 품는 한화생명… 김동원 해외시장 공략 속도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사장)가 인도네시아 대형 손해보험사를 인수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생명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그룹의 금융 자회사 리포손해보험을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47.7%, 한화손해보험이 14.9%를 인수하는 조건이다. 리포손보는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77개사 중 14위, 건강상해보험 판매 기준으로는 시장점유율 2위인 종합보험사다.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14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총자산 2480억원, 수입보험료 2206억원 규모다.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시장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돌파구로 해외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해외 신사업은 줄곧 김 사장이 담당하고 있다. 앞서 베트남 시장에서는 2020년 말 베트남 법인 자회사인 한화금융기술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 보험컨설팅 사업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 법인의 영업수익은 2018년 1215억원에서 2019년 1748억원, 2020년 2084억원, 2021년 2430억원, 지난해 2935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2019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최대 성과를 거뒀다. 중국 법인은 2020년 14억원을 기록한 당기순이익이 2021년 207억원 당기순손실로 전환한 뒤 지난해 571억원으로 손실이 확대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 사장은 1985년생으로 2014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디지털팀장으로 입사한 뒤 생명에는 2015년부터 합류했다. 전사혁신실 부실장, 디지털혁신실 상무, 해외총괄 겸 미래혁신총괄 등을 거쳐 2020년 11월 상무에서 전무로, 이듬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지난 2월 다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생명은 “우리가 축적해 온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로컬 플랫폼 선도사들과 제휴·협업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68만㎡ 2026년까지 조성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68만㎡ 2026년까지 조성

    첨단 지식산업 융합으로 차세대 산업 육성을 위해 충남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서 추진하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곳에 충남의 첫 지식산업센터이자 미래 성장동력 창출 거점이 될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된 데 이어 중소기업의 디스플레이·자동차 부품 분야 강화를 위한 ‘충남 제조기술 융합센터’도 첫 삽을 떴다. 28일 천안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는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원 68만㎡ 용지에 2026년까지 국비 1196억원 등 모두 4908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R&D 집적지구 사업은 2016년부터 세계적으로 변모하는 제조업의 산업변화 대응을 위해 첨단 지식산업을 조화시켜 차세대 산업 육성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이곳에는 충남도와 천안시가 유치에 나선 ‘국립 치의학연구원’을 비롯해 미래차·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전략산업 관련 연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충남 첫 지식산업센터이자 미래 성장동력 창출 거점이 될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사업 착수 5년 만에 R&D 집적지구 내 준공됐다. 충남지식산업센터는 332억원을 투입해 천안시 불당동 4510㎡의 용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조성됐다.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제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충남지식산업센터에는 이달까지 반도체 장비 제조 설비, 산업용 필터, 3D·증강현실(AR) 콘텐츠 등 12개 기업이 입주했다.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을 도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도 27일 R&D 집적지구에서 착공했다. 국비 95억 5000만원 등 총 447억원이 투입되는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에 전체 면적 7500㎡로 조성된다. 센터의 역할은 천안과 아산 지역의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분야와 관련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연계해 품질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등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제조공정 등을 혁신하는 데 이바지한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가 충청권 제조 기술 R&D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R&D 집적지구가 미래산업의 요람이 되기까지 아직 과제가 남아 있다. 이곳에 주요 유치·건립 대상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준공은 1곳에 불과하고 연내 착공도 3곳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R&D 집적지구의 성공을 위한 주요 과제로 연구·주거·산업·문화 등의 자족형 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을 비롯해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제조산업 지원 관련 국책 연구기관 유치 등을 꼽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아산 R&D 집적지구가 미래산업의 요람이 되고 국가 제조업 산업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충남도, 아산시와 함께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천안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693억 줄었어도… 안철수 재산 1347억 1위

    693억 줄었어도… 안철수 재산 1347억 1위

    국회의원 중 최고 자산가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으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도 전봉민, 박덕흠 의원으로 자산 상위 3명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국회의원 2023년도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직전 연도(2040억 5550만원)보다 693억 4590만원 감소한 1347억 96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이 보유한 안랩 주식의 가액이 변동된 탓이다. 재산총액 2위는 전 의원으로 559억 1677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의원은 526억 1714만원을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정 의원이 505억 985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마이너스 9억 3430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같은 당 김민석 의원도 마이너스 1401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검찰 압수수색에서 현금이 발견됐던 노웅래 의원은 현금 3억원을 추가로 신고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74억 7957만원을 신고했다. 지역구인 울산에 임야·목장용지 등 토지 2억 2674만원, 상가와 아파트 등 건물 79억 2418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4억 4785만원을 신고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의 아파트 등 건물 21억 3100만원, 예금 7억 5794만원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중 신고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4명을 제외한 나머지 292명의 신고재산액 평균은 25억 2605만원이다. 5억원 미만이 22명으로 7.5%, 5억~10억원 미만이 54명으로 18.2%, 10억~20억원 미만이 104명으로 35.1%, 20억~50억원 미만이 83명으로 28.0%, 50억원 이상이 33명으로 11.1%였다.
  • 작년에 팔린 K라면 면발, 지구 2245바퀴 돌았다

    작년에 팔린 K라면 면발, 지구 2245바퀴 돌았다

    전 세계에 K라면, 즉 한국 라면의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라면을 비롯한 즉석면류 수출액은 8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국도 143개국으로 늘었다. 통계청이 인정하는 무역국인 224개국 가운데 63.8%에서 한국산 라면을 팔고 있다는 의미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즉석면류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생면·우동·국수·잡채 등 즉석 면류 수출액은 8억 6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2.0% 늘었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출액으로, 2014년부터 9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2011년(2억 달러)부터 2019년(5억 달러)까지는 8년 만에 3억 달러가 증가했는데 최근에는 단 3년 만에 3억 달러가 늘었다. 전체 수출액 가운데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5% 늘어난 7억 6500만 달러, 비중은 88.7%를 차지했다. 수출 중량은 22만t, 18억 봉지다. 중국 46만t에 이어 세계 2위다. 18억 봉지의 면발 길이는 9000만㎞로 지구 2245바퀴 거리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도 1~2월 19.8% 증가한 1억 3200만 달러로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 라면 품목에는 일반 국물 라면과 함께 짜장·불닭볶음·비빔면 등의 봉지라면과 컵라면이 모두 포함됐다. 이슬람 국가에서 허용한 ‘할랄 라면’도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즉석면류 수출국은 역대 최다인 143개국으로 확장됐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이후 가이아나, 감비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카보베르데 등 6개국이 첫 수출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수출액은 1억 9100만 달러에 달했다. 이어 미국 1억 2000만 달러, 일본 6800만 달러 순이었다. 관세청은 “아시아, 북미,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의 불모지였던 중동,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수출도 늘어나며 세계 시장이 확대됐다”면서 “코로나19 기간 자가격리·재택근무 등으로 가정 내에 머물며 저장과 조리가 간편한 즉석면류 수요가 증가했고 K푸드가 영화나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은 것도 한몫했다”고 평가했다.
  • 올 우주개발비 8742억… 작년보다 19.5% 늘렸다

    올 우주개발비 8742억… 작년보다 19.5% 늘렸다

    오는 5월 10일쯤으로 예상됐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가 5월 중순에서 6월 하순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 우주 관련 예산은 지난해보다 19.5% 늘어난 8742억원으로 책정됐다. 정부는 31일 ‘제46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들이 포함된 ‘2023년 우주개발 진흥 시행계획(안)’과 ‘누리호 3차 발사 허가심사 결과(안)’ 등 10개 안건을 심의 확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우주개발에 투자되는 금액은 8742억원으로 지난해 7316억원과 비교해 19.5% 증가했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초소형 위성,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 등 공공위성 개발과 위성정보 활용, 위성 부품 자립화 등을 위한 우주산업 분야는 1929억원 늘어난 5862억원을 책정했다. 군 정찰위성 개발, 태양활동과 우주쓰레기 등 우주 위험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우주 안보 분야는 324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우주 생성 기원과 우주 생명현상 탐색 같은 우주과학 난제 해결을 위한 우주과학 분야도 17억원 증가했다. 반면 발사체 관련 부분은 크게 감소했다. 2032년 달 착륙을 위한 1.8t급 달 착륙선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달 자원·조사 등을 위한 우주탐사 분야는 1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2억원이 줄었다. 또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과 민간 소형 발사장 구축 등을 위한 우주수송 분야 투자 규모는 672억원 빠진 1482억원이다. 우주 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 우주산업 분야를 키워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했다는 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설명이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는 5월 중순에서 6월 하순 사이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발사 주체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5월 10일쯤을 최적 발사일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발사 예정 일시는 탑재될 위성 준비 상황과 발사 여건 등을 고려해 4월에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정부는 누리호보다 3배 이상 높은 발사 성능을 갖춘 2단형 차세대 발사체를 2030년까지 개발해 그해나 이듬해에 시험발사한 뒤 2032년 달 착륙선을 실어 우주로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금 전달 정황 기록한 남욱 측근, “남욱, ‘목숨줄’이라며 액수·날짜 메모 부탁해”

    자금 전달 정황 기록한 남욱 측근, “남욱, ‘목숨줄’이라며 액수·날짜 메모 부탁해”

    대장동 일당인 남욱 변호사의 자금줄이었던 측근 이모씨가 남 변호사의 부탁으로 정민용 변호사에게 자금을 마련해 전달하고 그 액수와 시기를 메모로 적었다고 30일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이날 열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씨는 ‘Lee list(Golf)’라는 제목의 메모를 남긴 경위를 설명했다. 천화동인 4호의 이사이기도 한 이씨는 검찰 조사 당시 자발적으로 해당 메모를 제출했다. 이씨는 “2021년 9월 미국해 출국해 있던 남 변호사가 제게 연락해 ‘4월부터 8월까지 정 변호사에게 전달했던 현금 금액과 날짜, 자금을 어떻게 조성했는지 메모를 좀 해달라’고 말씀하셨다”면서 “기간이 지난 거라 기억 못 한다고 했더니 ‘기억나는 대로 최대한 메모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작성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남욱이 ‘내 목숨줄이니 전달한 날짜와 금액, 자금원을 작성하라’고 한 것이 맞냐”고 묻자 이씨는 “그렇다”면서 “현금으로 8억원이 넘는 돈이 넘어갔고 위험한 돈이라고 생각해 ‘목숨줄’이라고 표현한 걸로 추측했다”고 답했다. 이씨는 “누가 봤을 때 현금 (전달) 내역처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제 성을 따서 ‘Lee list’라고 적었고, 4명이 골프를 친 것처럼 보이게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또 “남 변호사가 전화해서 금고에 있는 돈을 주라고 해서 정 변호사에게 전달했다”면서 “남 변호사 사무실 금고를 열어 현금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꺼내 정 변호사에게 줬다”고 진술했다. 검찰이 증거로 제시했던 ‘Lee list(Golf)’ 제목의 메모는 왼쪽에 날짜와 오른쪽에 금액을 수기로 작성한 내용이 담겼다. 검찰은 해당 메모를 토대로 이씨가 정 변호사가 건넨 돈이 차례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본부 기획본부장, 김 전 부원장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남 변호사와 이씨는 유 전 본부장에게 총 8억 4700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 결과 ‘배달 사고’ 등으로 김 전 부원장에게 최종 도달한 금액은 6억원으로 나타났다.
  • ‘던지기’로 마약 팔고 클럽·파티룸서 투약…20대 총책 인터폴 수배

    ‘던지기’로 마약 팔고 클럽·파티룸서 투약…20대 총책 인터폴 수배

    서울 강남 일대 클럽이나 유흥업소 등에서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70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마약류 집중 단속한 결과 20~30대 판매책 18명과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52명 등을 입건하고 이 중 8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판매 총책 A(24)씨가 텔레그램으로 매수자와 접촉해 판매책에게 알리면, 판매책들은 원룸에서 숨겨둔 마약을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던지기는 지정된 장소에 마약을 숨겨 두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방식이다. 한 판매책은 원룸을 개조해 마약을 투약하며 술을 마실 수 있는 ‘파티룸’을 제공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소 10여명이 이 파티룸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매수자들은 대부분 20~30대로 유흥업소 종사자나 회사원이었다. 이들은 강남 일대 클럽에서 생일파티를 하며 마약류를 투약하거나 호텔, 리조트, 주거지에서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합성 대마 1391g, 필로폰 74g, 케타민 113g, 엑스터시 44정 등 6억 2357만원 상당의 마약류와 범죄수익 1915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태국으로 도피한 A씨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해 7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유통 사범에 대해 연중 상시 단속을 하고 신고자에 대한 보상금을 적극 지급해 신고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사죄없이 떠난 노태우·전두환…대신 무릎 꿇은 아들·손자

    사죄없이 떠난 노태우·전두환…대신 무릎 꿇은 아들·손자

    “5·18 유가족 여러분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이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사과하고 싶습니다.”고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27)씨가 29일 광주를 찾았다. 전날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힌 그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 38시간 조사를 마치고 약속대로 광주로 향했다. 전우원씨는 입국 당시 “마음 다치신 분들에게 사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혜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5·18 단체는 “격하게 환영한다. 당당하게 용기를 잃지 말고 5·18 영령들과 피해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달라”며 그의 손을 잡았다. 전씨는 고개를 숙이고 “감사하다”고 답했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이자 전두환심판국민행동의 상임고문 전태삼씨는 “지나간 잘못을 참회하고, 뉘우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기를 고대했다. 응원하고 함께할 것이니 역사를 바로 세우고 다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전우원씨는 이날 ‘5월 광주 학살’을 사죄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5·18기념공원 내에 위치한 추모승화공간으을 방문한 뒤, 낮 12시쯤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오월영령들에 참배할 예정이다.할아버지 전두환의 수많은 과오 전두환씨는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사건 재판의 피의자로서 반성은 물론 진실 고백도 거부했다. 또한 1979년 12·12 군사쿠데타, 1980년 5월 광주 학살에 대한 참회나 사죄도 하지 않았다. 언론 탄압을 비롯해 삼청교육대, 부산형제복지원 사건 등 민주주의 말살, 인권유린, 노동운동 탄압, 간첩단 조작 사건, 천문학적 비자금 조성 등 수많은 과오에 대해 유감의 표시조차 없었다. 그는 1996년 군사반란 수괴죄, 반란 모의 참여죄, 내란 목적 살인죄 등으로 사형이 선고돼 헌정 질서 파괴와 무고한 시민 학살에 대한 법적 판단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대법원 판결을 통해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정치적 고려에 의한 대통령 사면으로 다시 세상에 나왔다. 사면이 죄에 대한 판결을 없애는 것이 아님에도 광주의 피해자들과 국민들 앞에 한마디 반성도 참회도 없었다. 숨을 거둘 때까지 자기 행위의 정당성을 주장했고, ‘전 재산 29만원’을 운운하며 전체 2205억원의 추징금 중 956억원의 미납금을 남기고 갔다. 세금 체납액도 9억 7000만원에 이른다.노태우 아들 “1000번이라도 사죄” 노태우 전 대통령 또한 신군부 실세로서 1980년 5월의 학살과 관련해 광주 시민과 국민에게 한번도 직접 사죄하지 않았다. 2011년 펴낸 ‘노태우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광주 시민들이 유언비어에 현혹된 것이 사태의 원인이었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노 전 대통령이 떠나고 아들 재헌씨가 2019년 이후 여러 차례 광주를 찾아 피해자들과 유족들에게 사죄를 했다. 그는 “삼가 옷깃을 여미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 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사죄드리며,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희생자 묘역에 하얀 국화를 헌화하고 묘비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노재헌씨는 “(아버지는) 항상 5·18 얘기가 나올 때마다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난 부분에 대해 마음 아파하셨다”며 “치유와 화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100번이고 1000번이고 사과해야 하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이제 됐다’고 말씀하실 때까지 무릎을 꿇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해 5·18 단체는 “몇 차례 참배가 5·18 학살의 책임을 용서받은 것처럼 평가받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사죄가 진정성을 가지려면 5·18진상규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만이 그의 죄업을 씻는 최소한의 길”이라는 성명을 냈다. 5·18 재단 “안쓰럽고 가슴 먹먹” 5·18 재단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할아버지를 대신해 사죄를 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일에 대해 “가슴이 먹먹하고 안쓰럽다”고 평가했다. 조진태 5·18재단 상임이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죄를 사죄하는 손자의 모습이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며 “가슴이 먹먹하다”고 했다. 조 이사는 “전두환은 사죄 한마디 없이 세상을 떠났지만 전두환의 죄과는 결코 사라지거나 덮어지지 않을 것이고 반드시 역사적 단죄를 받을 것이라고 믿어 왔다”며 “역사적 죗값을 치르지 않은 범죄자 후손들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해서 지금 전우원 씨가 바로 적나라하게 입증하고 있다. 안타깝지만 그 후손이 또 그런 무거운 죗값을 치를 수밖에 없게 된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진태 이사는 “(전우원씨는) 본인이 처벌을 무릅쓰고 귀국까지 했다”며 “전두환 후손이라는 굴레, 그런 부분들을 한 청년이 감당하는 데 굉장히 힘들었겠다는 생각에 한편으론 안쓰럽다”라며 “매우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해 유족과 피해 당사자 단체 대표들이 함께 만나 대화를 나누고 묘지 참배에 동행해서 전우원씨의 사과, 사죄, 참배를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 누리호 3차 발사 5월? 6월?…우주개발 예산 지난해보다 20% 증가

    누리호 3차 발사 5월? 6월?…우주개발 예산 지난해보다 20% 증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는 5월 중순에서 6월 하순쯤으로 예상된다. 우주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주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우주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19.5% 늘어난 8742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31일 ‘제46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들 포함된 ‘2023년 우주개발 진흥 시행계획(안)’과 ‘우주발사체 발사 허가 표준절차(안)’, ‘누리호 3차 발사 발사 허가심사 결과(안)’ 등 10개 안건을 심의 확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우주개발에 투자되는 금액은 8742억원으로 지난해 7316억원과 비교해 19.5% 증가한 것으로 우주탐사, 우주 수송, 우주산업, 우주 안보, 우주과학이라는 5대 임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달 착륙선 개발, 차세대발사체 개발예산은 줄고공공위성개발, 위성정보활용 분야 예산은 늘고 세부 분야로 살펴보면 우주탐사는 지난해보다 172억원이 줄어든 100억원, 우주 수송 분야는 672억원이 줄어든 1482억원으로 책정됐다. 우주탐사 분야는 2032년 달착륙을 위한 1.8톤급 달 착륙선 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이나 우주탐사를 위한 국제 공동 프로젝트 추가 참여, 달 자원·조사 등에 투자한다. 우주 수송은 한국형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소형발사체 개발, 우주센터 성능 고도화, 민간 소형 발사장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이들 분야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예산이 줄어든 것이다. 반면 우주산업 분야는 1929억원 늘어난 5862억원, 우주 안보 분야도 324억원, 우주과학 분야는 17억원 증가했다. 우주산업 분야는 공공위성개발,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이며, 우주 안보 분야 투자는 군 정찰위성을 포함해 한반도 정밀·상시 감찰을 위한 우주자산 개발과 우주 위험감시·대응 시스템 강화, 우주 외교 등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는 5월 중순에서 6월 하순 사이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발사 주체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5월 10일쯤을 최적 발사일로 보고 있지만 최종 발사 예정 일시는 탑재될 위성 준비 상황과 발사 여건 등을 고려해 4월 중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주 발사체 발사 허가 표준절차 마련우주청이 국내 발사 모든 발사체 허가심사 또 앞으로 민간부분에서 우주 발사체 발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민간 우주 발사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우주 발사체 발사 허가 표준절차도 마련됐다. 현재는 항공우주연구원 외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발사를 진행할 경우 이에 대한 허가 절차와 기준이 없다. 이번에 마련한 표준절차에 따르면 대한민국 영역과 관할권 내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같은 무기체계를 제외한 우주 발사체와 준궤도발사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출범 이전까지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발사 허가 임무를 맡고 우주항공청 출범을 하면 우주항공청에서 직접 심사하기로 했다. 한편 대형위성발사, 우주탐사 등을 위한 차세대발사체 계획도 확정된다. 누리호보다 3배 이상 높은 성능을 가진 2단 발사체로 개발해 2030년과 2031년에 시험발사를 한 뒤 2032년 달 착륙선을 탑재해 발사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 경기도,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 739명 적발…과태료 23억원 부과

    경기도,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 739명 적발…과태료 23억원 부과

    경기도는 지난 1~2월 다운계약 등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행위 393건을 적발해 739명에게 과태료 23억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양도세를 적게 낼 목적으로 실제 거래금액보다 부동산 거래가격을 낮게 신고하거나 자녀에게 부동산을 편법 증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미신고·지연신고가 3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거래가격 거짓신고(업·다운계약)와 계약일 거짓신고가 각각 37건이었다. 적발 사례를 보면 매도인 A씨와 매수인 B씨는 신축 빌라를 4억 300만원에 실제 거래했으나 담보대출 한도를 늘리거나 추후 양도차익이 발생했을 때 양도세를 적게 낼 목적으로 실제 거래금액보다 4억여원 높은 8억 400만원으로 거래 신고한 사실이 적발돼 매도·매수인에게 과태료 총 4000만원을 부과했다. C씨는 토지 및 건축물을 자녀인 D씨에게 14억 5000만원에 매매계약하고 거래 신고했으나 자금조달 검토 결과 가족 간 저가 양도 및 편법 증여가 의심돼 관할 세무서에 통보됐다. 도는 2022년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행위 3677건을 적발해 6598명에게 과태료 총 116억9000만원을 부과했으며, 탈세 의심 1163건을 세무서에 통보했다. 부동산 불법 거래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신고 포상금 최대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신고 대상은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와 금전거래 없는 허위신고 등이며, 위반행위 물건 소재지 시·군·구 부동산관리부서에 신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행위에 대해 철저한 과태료 부과와 세무관서 통보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자진 신고자에게는 과태료를 경감 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전 세계로 영토 확장한 K라면… 라면 18억봉지, 면발 길이 지구 2245바퀴 팔아치웠다

    전 세계로 영토 확장한 K라면… 라면 18억봉지, 면발 길이 지구 2245바퀴 팔아치웠다

    전 세계에 K라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라면을 비롯한 즉석면류 수출액은 8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국도 143개국으로 늘었다. 통계청이 인정하는 무역국 224개 가운데 63.8%에서 한국산 라면을 팔고 있다는 의미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즉석면류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생면·우동·국수·잡채 등 즉석 면류 수출액은 8억 62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2.0% 늘었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출액으로, 2014년부터 9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2011년(2억달러)부터 2019년(5억달러)까지는 8년 만에 3억달러 증가했는데, 최근에는 단 3년 만에 3억달러가 늘었다. 전체 수출액 가운데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5% 늘어난 7억 6500만달러, 비중은 88.7%를 차지했다. 수출 중량은 22만t, 18억봉지다. 중국 46만t에 이어 세계 2위다. 18억봉지의 면발 길이는 9000만㎞로 지구 2245바퀴 거리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도 1~2월 19.8% 증가한 1억 3200만달러로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 라면 품목에는 일반 국물 라면과 함께 짜장·불닭·비빔면 등의 봉지라면과 컵라면이 모두 포함됐다. 이슬람 국가에서 허용한 ‘할랄 라면’도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즉석면류 수출국은 역대 최다인 143개국으로 확장됐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이후 가이아나, 감비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카보베르데 등 6개국이 첫 수출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수출액은 1억 9100만달러에 달했다. 이어 미국 1억 2000만달러, 일본 6800만달러 순이었다. 관세청은 “아시아, 북미,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 불모지였던 중동,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수출도 늘어나며 세계 시장이 확대됐다”면서 “코로나19 기간 자가격리·재택근무 등으로 가정 내에 머물며 저장과 조리가 간편한 즉석면류 수요가 증가했고, K푸드가 영화나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은 것도 한몫했다”고 평가했다.
  • 원룸인 줄 알았는데…강남 한복판 ‘마약 파티룸’ [포착]

    원룸인 줄 알았는데…강남 한복판 ‘마약 파티룸’ [포착]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강남 유흥가 등에서 마약류를 판매한 일당 18명과 구매자 52명 등 70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인구 밀집 지역인 강남권 클럽·유흥업소 등 주변에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개월에 걸쳐 마약을 유통한 판매책과 이들로부터 매수·투약한 피의자 총 70명을 검거하고 이중 8명은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합성 대마 1391g, 필로폰 74g, 케타민 113g, 엑스터시 44정 등 6억 2357만원 상당의 마약류와 범죄수익 1915만원을 압수했다. 유통총책 A(24)씨는 현재 태국으로 도피한 상태다. 경찰은 A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작년 7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경찰은 현지 법집행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A씨의 신병을 조속히 확보할 계획이다.A씨는 주로 텔레그램으로 구매자를 접선해 마약을 유통했다. 현장 판매책은 원룸에 마약을 숨긴 후 A씨 지시가 있을 때마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팔아넘겼다. ‘던지기’ 수법은 대금을 받은 후 특정한 장소에 마약을 미리 가져다놓고 구매자가 찾아가도록 하는 비대면 거래 방식이다. 한 판매책은 원룸을 개조해 술을 마시며 마약을 투약하는 ‘파티룸’을 만들어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매자 가운데 10여명이 이 파티룸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거된 판매 일당과 구매자는 40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20~30대 젊은 층이었다. 구매자 직업은 유흥업소 접객원, 종업원, 회사원 등 다양했다. 구매자들은 주로 클럽이나 호텔·리조트·주거지 등에서 마약을 투약했다. 유흥업소에서 생일파티를 하며 투약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은 중독성과 의존이 생겨 끊기가 상당히 어렵고, 끊었다 하더라도 뇌 손상을 일으켜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우니 처음부터 접촉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마약류 유통은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범죄로, 신고자에 대해 보상금 등을 적극 지급해 신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마약에 빠진 ‘2030’ 마약 범죄를 저지르는 2030 청년들이 늘고 있다. 텔레그램 메신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다크웹을 통한 비대면 마약 거래가 늘면서 국내 마약 사범의 연령은 낮아졌고 초범은 증가했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30대 이하 마약 사범은 2019년 5085명(48.9%), 2020년 6255명(51.2%), 2021년에는 6235명(58.9%)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초범 마약사범도 7732명(74.3%), 9588명(78.5%), 8403명(79.0%)으로 늘었다.마약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20대가 전 연령층에서 가장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2019년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마약류 심각성에 대한 국민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국민인식도는 68점이었다. 전체 평균인 75.7점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50대의 국민인식도가 81.1점으로 가장 높았고, 30대의 국민인식도는 73.7점으로 20대 다음으로 낮았다. 국민 인식도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를 100점 만점으로 산출한 점수다. 75점은 마약 위험성을 어느 정도 인식하는 수준이다. 50점~75점은 마약의 위험성을 중간 수준으로만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권영수 LG엔솔 부회장이 회사 주식 또 매입한 까닭

    권영수 LG엔솔 부회장이 회사 주식 또 매입한 까닭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회사 주식 1000주를 장중에 매입해 관심을 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공시를 통해 최고경영자(CEO)인 권 부회장이 주당 57만 2800원에 10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총 매입 금액은 5억 7280만원이다. 앞서 권 부회장은 작년 4월에도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42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금융감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권 부회장의 회사 주식 보유량은 모두 2000주다. 특히 최근 국내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단기간에 크게 오르면서 고평가라는 지적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커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산업의 ‘대장’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올해 연초 44만 2000원으로 시작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58만 1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연초 대비 30% 이상 올랐다. 52주 최고가는 작년 11월 11일 62만 9000원, 최저가 작년 7월 4일 35만 2000원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매출 25조 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연간 매출을 25~30% 이상 증가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시설투자를 지난해 대비 50%이상 늘려 북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공장의 생산능력(200GWh·지난해 말 기준)을 올해 말 30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누적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385조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날 “권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 주식을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고객가치를 높이고 주주 신뢰를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윤 대통령, 재산 77억원 신고…김건희 여사 명의 72억원

    윤 대통령, 재산 77억원 신고…김건희 여사 명의 72억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76억 9725만 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8월 공개된 ‘취임 후 첫 재산등록’ 당시의 76억 3999만 9000원과 비교하면 5726만원 늘어났다. 급여소득 등 예금액 증액분이 반영된 결과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가 약 71억 6000만원으로 대부분이었다. 예금으로는 약 55억 8000만원을 신고했다. 윤 대통령 명의가 5억 3739만 3000원, 김 여사 명의가 50억 4575만 4000원이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예금은 지난 신고액 대비 각 1144만원, 4582만원 증가했다. 윤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는 김 여사 명의로 돼 있으며, 26㎡(약 8평)의 대지 지분과 164㎡(약 50평)의 건물이 총 18억원으로 잡혔다. 집값 변동은 없는 것으로 신고됐다. 김 여사는 이 사저 외에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의 임야와 창고용지, 대지, 도로 등 3억 1411만 2000원 상당의 토지를 단독 명의로 보유했다. 윤 대통령 부모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다.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19억 4600만원…20억원 이상 31%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행정부 정무직(장·차관급) 및 1급 공무원, 국립대학총장 및 시·도 교육감,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도 공개했다. 대상은 중앙부처 814명, 지방자치단체 1223명이다. 중앙과 지방 고위공직자 2037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9억 462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같은 대상자의 종전 신고액과 비교하면 평균 2981만원 늘었다. 1501명(73.6%)은 재산이 증가했고, 536명(26.4%)은 감소했다. 변동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 상승분이 3003만원으로 가장 컸다. 재산규모별로 보면, 20억원 이상이 3명 중 1명꼴인 638명(31.3%)으로 가장 많았고 ▲10억∼20억원 587명(28.8%) ▲5억∼10억원 383명(18.8%) ▲1억∼5억원 349명(17.1%) ▲1억원 미만이 80명(3.9%) 순이었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중에서는 김은혜 홍보수석이 264억 9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김태효 안보실 1차장 131억 1000만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75억원, 김대기 비서실장 73억 5000만원, 안상훈 사회수석 68억 4000만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52억 2000만원 순이었다. 내각에서는 한덕수 총리가 85억 2000만원을 신고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총 148억 700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세계 최초로 3D 반도체 기술인 ‘벌크 핀펫’을 개발한 반도체 공학 석학으로, 특허 수입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광역단체장 중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 66억 5000만원, 오세훈 서울시장 64억 4000만원, 박형준 부산시장 57억 3000만원으로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재산공개 대상자 중 총액 1위는 532억 6000만원을 신고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이다. 본인 명의의 강남구 아파트 이외에 오피스텔 30채 등을 신고했다. 이어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443억 9000만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311억 6000만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293억 8000만원)이 차례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공직자윤리위는 이번에 공개된 모든 공직자의 재산 변동사항을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한다. 과다한 재산변동에 대해서는 재산형성 과정을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부동산 취득 여부, 법인을 통한 부동산 명의신탁 여부 등을 심층 심사할 방침이다.
  • 中, 일대일로 22개국에 2400억弗… “고금리 이자 장사” 지적

    中, 일대일로 22개국에 2400억弗… “고금리 이자 장사” 지적

    중국이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관련국에 우리 돈 300조원이 넘는 구제금융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는 나라들의 ‘최후의 돈줄’ 역할을 중국이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중국 재화망은 세계은행과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 내 에이드 데이터 연구소 등의 공동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2000~ 2021년 22개 개발도상국에 총 2400억 달러(약 312조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했다”며 “이 가운데 80% 이상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던 2016~2021년에 집행됐다”고 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IMF는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국가에 긴급 대출을 제공해 ‘구세주’ 역할을 해 왔다. 그런데 이들로부터 돈을 빌리지 못하는 나라들이 중국을 ‘마지막 희망’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은 2021년에만 405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했다. 같은 해 IMF가 지원한 액수(686억 달러)의 60% 수준이다. 특히 시 주석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대출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을 대폭 늘렸다. 다만 중국은 대출 프로젝트 대부분에서 당초 예상한 이익을 얻지 못했고 잠비아와 스리랑카, 가나 등은 만기가 돌아온 채무를 갚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다. 여기에 에이트 데이터는 ‘고금리 이자 장사’ 행태도 지적했다. 중국 중앙은행은 라오스와 파키스탄, 수리남 등 일부 국가에 연리 5%로 긴급 대출을 시행했는데, 이는 IMF의 대출금리인 2%의 두 배가 넘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