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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년 세월지나 癌까지 넘어 세계 최고령 女마라톤 완주

    92년 세월지나 癌까지 넘어 세계 최고령 女마라톤 완주

    암을 극복한 92세 여성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해 여성 최고령 완주 기록을 세웠다. 해리에트 톰프슨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로큰롤 마라톤 42.195㎞ 구간을 7시간 24분 36초에 결승선을 끊었다고 AP가 보도했다. 톰프슨은 종전 여성 최고령 기록인 만 92세 19일보다 46일 많은 만 92세 65일의 나이로 마라톤을 완주했다. 톰프슨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2013년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마라톤에 참가했다. 같은 교회를 다니던 지인이 톰프슨에게 백혈병과 림프종 퇴치 기금 모금을 위해 마라톤에 참가해 달라고 부탁했고, 가족을 암으로 잃은 아픔을 겪은 톰프슨은 흔쾌히 수락했다. 톰프슨은 올해까지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76세에 처음 마라톤에 참가해 완주할 정도로 건강했던 톰프슨은 2013년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마라톤을 한 해 쉬었다. 지난 1월에는 67년을 함께 살았던 남편을 잃어 마라톤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나 톰프슨은 함께 뛴 아들(56)과 마라톤 참가자의 응원에 힘입어 최고령 마라톤 완주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원빈 이나영 결혼, ‘농촌 웨딩’ 같은날 윤정희 발리 결혼..현장사진 봤더니..

    원빈 이나영 결혼, ‘농촌 웨딩’ 같은날 윤정희 발리 결혼..현장사진 봤더니..

    배우 윤정희(35)가 결혼했다. 1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정희가 한국시간으로 5월 30일 발리서 6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올렸으며 발리서 결혼식을 올린 후 현지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윤정희와 그의 남편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났고 약 8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희의 남편은 6세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정희 결혼은 배우 원빈(38)과 이나영(36)의 결혼 날짜와 같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붙여진 점도 같았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의 밀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원빈과 이나영 결혼 사진에는 푸른 산과 들을 배경으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두차례 암 극복한 92세, 여성 최고령 마라톤 기록

    두차례 암 극복한 92세, 여성 최고령 마라톤 기록

    여성 마라톤에서 불굴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신기록이 수립됐다. 주인공은 암을 극복하고 92세 고령에 42.195㎞ 풀코스를 완주한 미국 출신 해리에트 톰프슨(92)이다. 톰프슨은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로큰롤 마라톤에서 7시간 24분 36초 만에 결승선을 주파했다. 그는 92세 65일의 나이로 완주에 성공해 이 부문 최고령자로 기록됐다. 종전 기록은 92세 19일의 나이로 2010년 호놀룰루 마라톤을 완주한 글래디스 버릴이 보유하고 있었다. 톰프슨은 작년에 7시간 7분 42초로 풀코스를 완주해 90대 이상 여자부 세계기록을 1시간 30분 정도 앞당기기도 했다. AP통신은 톰프슨을 두 차례나 암을 이겨낸 철녀로 소개했다. 이날 결승선 근처에는 톰프슨의 사연을 전해 들은 참가자와 시민 등이 몰려들어 최고령 기록의 수립을 축하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거주하는 톰프슨은 무려 16차례나 로큰롤 마라톤을 완주했다. 톰프슨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도전이 어느 때보다 힘겨웠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월 남편과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고 다리 한쪽이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온전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모친을 응원하고자 56세 아들 브레니도 완주에 함께 했다. 톰프슨은 "위독한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리 치료를 받으면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완주를 했다는 사실에 그냥 기쁠 뿐"이라고 말했다. 사실 그는 음악가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 차례나 공연한 클래식 피아니스트로서 육상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 무려 76세가 돼서야 마라톤에 입문했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지인이 백혈병, 림프종 환자를 위한 모금을 도와달라며 마라톤 동참을 권유한 게 계기였다. 톰프슨은 "그때 가족 여러 명을 암으로 잃었기 때문에 막연히 뛰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며 "그냥 걸을까 했는데 옆에서 다들 뛰니까 나도 엉겁결에 뛰기 시작했다"고 마라톤에 입문한 시절을 돌아봤다. 그렇게 시작한 마라톤을 통해 지금까지 모은 백혈병, 림프종 환자 돕기 기금도 1억여 원에 달한다. 그는 내년에도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했으나 상황은 작년에도 지금과 마찬가지였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 원빈과 이나영 결혼 ‘농촌 웨딩’ 같은날 윤정희 발리 결혼..현장사진 보니 ‘반전 아름다움’

    원빈과 이나영 결혼 ‘농촌 웨딩’ 같은날 윤정희 발리 결혼..현장사진 보니 ‘반전 아름다움’

    원빈과 이나영 결혼, 밀밭에서? 같은날 윤정희 발리 결혼..현장 사진 보니 ‘반전 아름다움’ ‘윤정희 결혼, 원빈과 이나영 결혼’ 배우 윤정희(35)가 결혼했다. 1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정희가 한국시간으로 5월 30일 발리서 6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올렸으며 발리서 결혼식을 올린 후 현지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윤정희와 그의 남편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났고 약 8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희의 남편은 6세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정희 결혼은 배우 원빈(38)과 이나영(36)의 결혼 날짜와 같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붙여진 점도 같았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의 밀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원빈과 이나영 결혼 사진에는 푸른 산과 들을 배경으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원빈과 이나영 부부는 가족과 소수의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치렀다. 이나영은 평소 친분이 있던 지춘희 디자이너가 만든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원빈과 이나영의 신접살림은 서울 방배동에 차려질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추후 두 사람의 일정이 정해지면 다녀올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크라운·해태제과그룹] 윤영달 회장, 새출발 10년 ‘아트경영’으로 제과업계 정상 도전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크라운·해태제과그룹] 윤영달 회장, 새출발 10년 ‘아트경영’으로 제과업계 정상 도전

    올해는 해태제과가 해방둥이 기업으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이지만 2005년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가 합쳐져 새 출발을 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인수 당시 크라운제과의 매출액은 2800여억원으로 제과업계 4위, 해태제과의 매출액은 6100여억원으로 제과업계 2위였다. 다윗이 골리앗을 집어삼키는 꼴이었다. ‘과자’를 만든다는 공통의 업(業)이 있다 하더라도 각자가 역사가 깊은 회사이기 때문에 조직이 쉽게 융화되기 어려웠다. 같은 듯 다른 두 조직을 하나로 합칠 수 있었던 데는 윤영달(70)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있었다. 윤 회장은 2004년 말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남산에 있는 타워호텔(현 반얀트리호텔)에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두 회사의 간부급을 모두 부른 뒤 외부 강사의 강의를 듣게 했다. 테이블마다 크라운제과 간부와 해태제과 간부를 섞어 앉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를 나누도록 유도했고 이런 모닝아카데미는 250회 이상 이어지고 있다. 간부급이 융화됐다면 이번엔 직원이었다. 윤 회장은 두 회사의 직원들을 조를 짜 매주 주말마다 북한산에 오르게 했다. 윤 회장도 함께 산에 올랐다. 힘들게 산에 오르는 과정을 서로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윤 회장의 등산경영은 좋은 성과를 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두 회사가 합쳐지면서 최근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해태제과 인수 직후 크라운제과의 2005년 그룹 매출은 9436억원에서 지난해 1조 841억원으로 상승했고 업계 2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크라운산도’로 성장하고 ‘해태제과’의 인수로 한 단계 더 도약한 크라운·해태제과는 윤 회장의 ‘아트(Art)경영’으로 제과업계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윤 회장은 지난해 1월 출간한 ‘AQ 예술지능’이라는 책에서 “나는 우리 크라운해태를 단순한 기업이 아닌, 프로페셔널 예술가 집단으로 만들려 한다”고 밝혔다. 그가 말하는 AQ는 ‘예술지능’(Artistic Quotient)을 의미한다. 한 마디로 기업의 경영진과 직원들이 스스로 예술가가 돼 창의력을 발휘해야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남아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아트경영이 나온 배경에 대해 “성숙기에 이른 국내 제과 시장에서 성장을 위한 돌파구로 예술이 있다”고 설명한다. 국내 제과업계의 품질이나 마케팅은 거의 비슷한 상황에서 고객들의 과자 제품 선택은 계획적인 구매가 아닌 매장에서 보이는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 따라서 고객들에게 제품의 우수한 품질에 예술의 감성을 더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 바로 아트경영이라는 얘기다. 윤 회장의 아트경영은 실제 제품으로도 이어져 좋은 성과를 냈다. 2007년 ‘오예스’ 포장에 심명보 작가의 ‘백만송이 장미’를 그려넣어 연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이어 밋밋한 과자였던 비스킷 ‘쿠크다스’에 초콜릿으로 물결 모양의 움직임을 넣었더니 매출이 두 배 이상 신장했다. 물론 겉만 신경 쓰는 것은 아니다. 윤 회장은 품질 그 자체인 맛도 꾸준히 챙기고 있다. 자사의 신제품은 물론 다른 회사의 과자를 늘 맛보고 평가하고 있다. 윤 회장이 과자를 먹을 때는 철칙이 있다. 반드시 식사를 다 하고 과자를 먹고 한 입만 먹고 버리는 게 아니라 한 봉지를 다 먹는다는 철칙이다. 이는 배고플 때 과자를 먹으면 뭐든 다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에 정확하게 평가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봉지를 다 먹을 때 맛이 꾸준히 느껴져야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에서다. 포스트 윤 회장에는 윤 회장의 장남 윤석빈(44) 크라운제과 대표이사가 꼽힌다. 그룹 측은 윤 회장의 후계를 말하기에는 윤 회장이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 이르다는 평이다. 하지만 윤 회장이 26세의 나이에 이사 직함으로 경영에 참여했고 아들과 사위가 모두 대표이사 직함을 달며 책임경영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후계구도가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표이사는 미국 뉴욕의 미술대학인 플랫 인스티튜트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홍익대 국제디자인대학교대학원(IDAS)에서 디자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크라운제과 이사, 상무 등을 거쳐 2010년 7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윤 대표이사는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크라운제과의 지분은 없다. 크라운제과는 윤 회장이 최대 지분(27.38%)을 보유하고 있고, 그다음이 연양갱을 만드는 두라푸드(지분 20.06%)다. 이 두라푸드는 윤 대표이사가 59.60%의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어 사실상 윤 회장에 이어 그가 모기업인 크라운제과를 물려받을 것임을 엿볼 수 있다. 최근 허니버터칩의 대성공을 주도한 윤 회장의 사위 신정훈(45) 해태제과 대표이사는 재계의 손꼽히는 능력 있는 사위로 불린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 로스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한 뒤 삼일회계법인과 세계적인 경영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에서 근무했다. 신 대표이사는 크라운제과의 해태제과 인수를 주도했다. 그는 2008년 해태제가 멜라민 파동으로 휘청될 때 문제를 수습한 1등 공신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회사 내 지분이 전혀 없다. 차남 윤성민(41) 두라푸드 이사는 두라푸드 지분 6.32%를 보유 중이다. 그는 두라푸드 외에도 제빵에 관심을 보이며 현재 서울시내 한 베이커리 지점을 맡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윤정희, 이미 품절녀? “현재 신혼여행 중” 귀국 후 일정은?

    윤정희, 이미 품절녀? “현재 신혼여행 중” 귀국 후 일정은?

    윤정희, 이미 품절녀? “현재 신혼여행 중” 귀국 후 일정은? ‘윤정희’ 배우 윤정희(35)가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윤정희가 한국시간으로 5월 30일 발리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전했다. 이어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올렸다. 남편이 일반인이라 크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면서 “식을 올린 후 발리 현지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났다. 약 8개월 간의 만남 끝에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윤정희보다 6세 연상으로 평범한 회사원이다. 윤정희는 남편의 듬직하고 자상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잠원동에서 신혼생활을 꾸릴 예정이다. 윤정희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빈과 결혼 이나영, 같은날 윤정희 발리 결혼..사진 보니

    원빈과 결혼 이나영, 같은날 윤정희 발리 결혼..사진 보니

    배우 윤정희(35)가 결혼했다. 1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정희가 한국시간으로 5월 30일 발리서 6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올렸으며 발리서 결혼식을 올린 후 현지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윤정희와 그의 남편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났고 약 8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희의 남편은 6세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정희 결혼은 배우 원빈(38)과 이나영(36)의 결혼 날짜와 같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붙여진 점도 같았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의 밀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빈과 결혼 이나영, 윤정희 같은날 결혼식..강원도 밀밭 vs 발리 해변 ‘현장사진 보니’

    원빈과 결혼 이나영, 윤정희 같은날 결혼식..강원도 밀밭 vs 발리 해변 ‘현장사진 보니’

    원빈과 결혼 이나영, 윤정희 같은날 결혼식..강원도 밀밭 vs 발리 해변 ‘현장사진 보니’ 윤정희 결혼, 원빈과 이나영 결혼 같은날 ‘발리-강원도 밀밭’ 극비리 결혼식 ‘윤정희 결혼, 원빈과 이나영 결혼’ 배우 윤정희(35)가 이나영 원빈과 같은날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정희가 한국시간으로 5월 30일 발리서 6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올렸으며 발리서 결혼식을 올린 후 현지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윤정희와 그의 남편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났고 약 8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희의 남편은 6세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윤정희 결혼은 배우 원빈(38)과 이나영(36)의 결혼식과 같은 날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붙여진 점도 같았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의 밀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원빈과 이나영 결혼 사진에는 푸른 산과 들을 배경으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원빈과 이나영 부부는 가족과 소수의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르고 부부가 됐다. 원빈과 이나영에 이은 윤정희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정희 결혼, 원빈과 이나영 결혼식에 묻힐 뻔”, “윤정희 결혼, 원빈과 이나영 결혼 같은날이네. 신기하다”, “윤정희 결혼, 원빈과 이나영 결혼, 극비리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유전자 가위/문소영 논설위원

    글래머 배우인 앤젤리나 졸리는 2013년 2월에 양쪽 유방 절제수술을 받았다. 그 사실을 그해 5월 뉴욕 타임스에 밝혀 전 세계 여성에게 충격을 줬다. 졸리는 “내 어머니는 암과 싸우다가 56세에 사망했다”면서 “난 어머니의 유전자 중 암을 유발하는 BRCA1을 물려받아 의사는 내게 유방암 발병 위험이 87%, 난소암 발병 위험이 50%라고 전했다”고 수술의 이유를 밝혔다. 수술 이후 졸리 유방암의 발병 확률은 87%에서 5%로 드라마틱하게 떨어졌다고 했다. BRCA1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유방암의 가능성이 커지지만, 그 돌연변이 부분을 잘라내고 정상 DNA로 교체한다면 양쪽 유방은 무사하지 않았을까. 그게 가능하냐고? 최첨단 유전공학인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다면 가능하다. 진짜 가위처럼 생기지 않고 가위처럼 잘라내는 기능을 하는 덕분에 이름이 그렇게 붙었다. 즉 특정 DNA 부위를 자르는 데 사용하는 인공 효소가 ‘유전자 가위’로, 잘못된 유전자를 잘라내고 정상 DNA를 붙이는 유전자 교정(Genome Editing) 기술이다. 요즘은 3세대 유전자 가위인 ‘크리스퍼(CRISPR-Cas9)’가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유전자를 잘라내고 새로 바꾸는 데 최장 수년씩 걸리던 것이 며칠이면 되고, 여러 군데의 유전자를 동시에 손볼 수도 있다. 또 암과 에이즈, 혈우병 등 각종 유전병을 치료할 수 있고, 농작물이나 축산물의 품종개량도 용이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5일 올해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유전체 편집기술과 인공지능 등 2건을 선정했는데, 유전체 편집기술이 바로 ‘유전자 가위’와 관련된 유전공학 기술이다. 유전자 가위는 식물의 약한 유전자를 잘라내고 스스로 강한 유전자를 복원하도록 할 수 있다. 즉 인간에 해롭지 않겠느냐며 논란이 되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을 대체할 수 있단다. 그러나 자연이 준 유전자 대신 인간이 마음대로 잘라내고 붙이고 하는 맥락은 같아서 똑같이 유해 논쟁이 일어날 수 있다. 무엇보다 윤리성 문제가 대두한다. 지난해 중국 과학자들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원숭이의 배아에서 특정 유전자를 바꿨다. 사람에게 적용한다면 정자·난자의 DNA를 바꿔 원하는 유전자를 가진 ‘맞춤형 아기’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슈퍼맨 탄생도 시간문제가 아니겠나. 1998년 개봉한 SF영화 ‘가타카’가 연상된다. 인공수정으로 시험관 아기로 태어나면 우성 DNA를 바탕으로 우주비행사 같은 선망의 직업을 가질 수 있지만, 자연임신으로 우성과 열성 DNA가 뒤섞인 인간은 처음부터 그 직업에 접근조차 할 수 없다. 영국 작가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 출판한 SF 소설 ‘멋진 신세계’와 같은 과학결정론이 지배하는 사회도 떠오른다. 유전자 가위로 DNA 교체를 시도하는 인류의 노력은 ‘장기적으로’ 재앙일까, 축복일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윤정희, 이미 품절녀? “5월 30일 발리에서 결혼식” 연애 기간은?

    윤정희, 이미 품절녀? “5월 30일 발리에서 결혼식” 연애 기간은?

    윤정희, 이미 품절녀? “5월 30일 발리에서 결혼식” 연애 기간은? ‘윤정희’ 배우 윤정희(35)가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윤정희가 한국시간으로 5월 30일 발리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전했다. 이어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올렸다. 남편이 일반인이라 크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면서 “식을 올린 후 발리 현지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났다. 약 8개월 간의 만남 끝에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윤정희보다 6세 연상으로 평범한 회사원이다. 윤정희는 남편의 듬직하고 자상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잠원동에서 신혼생활을 꾸릴 예정이다. 윤정희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윤정희는 2003년 KBS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얼굴을 알렸다. 2005년 임성한 작가의 작품 ‘하늘이시여’ 속 이자경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행복한 여자’(07) ‘가문의 영광’(08) ‘웃어요, 엄마’(10) ‘맛있는 인생’(12) ‘맏이’(13)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정희, 이미 품절녀? “5월 30일 발리에서 결혼식”

    윤정희, 이미 품절녀? “5월 30일 발리에서 결혼식”

    윤정희, 이미 품절녀? “5월 30일 발리에서 결혼식” ‘윤정희’ 배우 윤정희(35)가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윤정희가 한국시간으로 5월 30일 발리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전했다. 이어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올렸다. 남편이 일반인이라 크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면서 “식을 올린 후 발리 현지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났다. 약 8개월 간의 만남 끝에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윤정희보다 6세 연상으로 평범한 회사원이다. 윤정희는 남편의 듬직하고 자상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잠원동에서 신혼생활을 꾸릴 예정이다. 윤정희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윤정희는 2003년 KBS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얼굴을 알렸다. 2005년 임성한 작가의 작품 ‘하늘이시여’ 속 이자경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행복한 여자’(07) ‘가문의 영광’(08) ‘웃어요, 엄마’(10) ‘맛있는 인생’(12) ‘맏이’(13)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빈과 결혼 이나영, 같은날 윤정희는 발리서 결혼..신랑 누구?

    원빈과 결혼 이나영, 같은날 윤정희는 발리서 결혼..신랑 누구?

    배우 윤정희(35)가 결혼했다. 1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정희가 한국시간으로 5월 30일 발리서 6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윤정희와 그의 남편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났고 약 8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희의 남편은 6세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정희 결혼은 배우 원빈(38)과 이나영(36)의 결혼 날짜와 같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붙여진 점도 같았다. 원빈 이나영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의 밀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빈 이나영 결혼, 윤정희 발리 결혼 ‘이미 부부’ 현장 사진 보니 ‘소박하게’

    원빈 이나영 결혼, 윤정희 발리 결혼 ‘이미 부부’ 현장 사진 보니 ‘소박하게’

    배우 윤정희(35)가 결혼했다. 1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정희가 한국시간으로 5월 30일 발리서 6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윤정희와 그의 남편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났고 약 8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희의 남편은 6세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정희 결혼은 배우 원빈(38)과 이나영(36)의 결혼 날짜와 같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붙여진 점도 같았다. 원빈 이나영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의 밀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정희 결혼, 원빈 이나영 결혼과 같은날 발리서..

    윤정희 결혼, 원빈 이나영 결혼과 같은날 발리서..

    배우 윤정희(35)가 결혼했다. 1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정희가 한국시간으로 5월 30일 발리서 6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윤정희와 그의 남편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났고 약 8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희의 남편은 6세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정희 결혼은 배우 원빈(38)과 이나영(36)의 결혼 날짜와 같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붙여진 점도 같았다. 원빈 이나영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의 밀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그놈 목소리(OBS 토요일 낮 1시 50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방송국 뉴스 앵커 한경배의 9살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원을 요구하는 유괴범의 피 말리는 협박 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오지선의 신고로 부부에게는 전담 형사가 붙고, 과학수사까지 동원된다. 하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조롱하듯 수사망을 빠져나가며 집요한 협박 전화로 한경배 부부에게 새로운 접선 방법을 지시한다. 사건 발생 40여일이 지나도록 상우의 생사조차 모른 채 협박 전화에만 매달리던 절박한 심정은 점차 분노로 바뀌고, 마침내 경배는 스스로 그놈에게 접선 방법을 지시하며 아들을 되찾기 위한 정면 대결을 선언한다. ■미술관 옆 동물원(EBS 1TV 일요일 밤 11시) 결혼식 비디오 촬영기사 춘희는 결혼식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국회의원 보좌관 인공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인공은 춘희가 누구인지도 기억하지 못한다. 부스스한 파마머리에 선머슴 같은 옷차림을 한 촌스러운 춘희는 아직도 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운 만남 따위를 믿고 있는 소녀 같은 26세의 아가씨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방에 한 남자가 찾아온다. 남자는 다혜라는 여자를 찾아내라며 집에 들어앉아 버린 머리 짧은 아저씨 철수다. 집을 나가지 않고 춘희의 사생활마저 침범하는 이 남자는 춘희의 모든 것을 못마땅해한다. 결국 서로 원치 않는 1주일간의 동거는 시작되고 철수가 다혜와 연락이 겨우 닿은 날, 다혜는 철수에게 춘희와 함께 나올 것을 요구한다.
  • 스스로 붙인 이름, 선비의 혼 담다

    스스로 붙인 이름, 선비의 혼 담다

    호(號), 조선 선비의 자존심/한정주 지음/다산초당/704쪽/2만 9700원 조선시대 선비들은 세 개의 이름을 썼다고 한다. 태어날 때 부모가 붙여주는 ‘명(名)’과 성인이 된 뒤 윗사람이 붙여주는 ‘자(字)’, 그리고 자신이 지어 부르는 ‘호(號)’가 그것이다. 명과 자와는 달리 호는 본인이 직접 지은 이름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삶과 생각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호, 조선 선비의 자존심’은 조선시대 선비 이름 ‘호’에 담긴 의미를 통해 조선시대의 사람들과 사회를 들여다보고 있어 흥미롭다. 선비의 호는 연고 있는 지명이나 좋아하는 사물에서 딴 게 대종을 이룬다. 이이의 ‘율곡(栗谷)’과 박지원의 ‘연암(燕巖)’, 정철의 ‘송강(松江)’이 그것들이다. 조선시대 기호사림의 태두인 이이의 호 ‘율곡’에 얽힌 이야기는 아주 새삼스럽다. 이이의 연고지라면 많은 사람들이 강릉 오죽헌을 떠올린다. 하지만 정작 이이의 삶과 철학의 주 무대는 경기도 파주 파평면의 ‘율곡(밤골마을)’이었음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 밤골마을은 19세가 되는 해 성혼을 만나 도의지교(道義之交)를 맺은 곳이다. 임금이나 조정에서 자신의 뜻을 수용하지 않을 때 물러나 거처했던 땅이기도 하다. 삶의 고비 때마다 몸을 의탁했던 힐링의 장소였다고 할까. 사랑하는 어머니이자 유일한 스승이었던 신사임당이 묻힌 곳이자 자신과 후손들이 사후 몸을 눕힐 영면의 땅이었으니 이이가 첫 번째 호로 택한 게 당연해 보인다. 이황의 ‘퇴계(退溪)’에 얽힌 사연도 비장하다. 이황은 성균관, 호조, 홍문관, 춘추관, 사헌부 등 60여개의 중앙관직을 두루 역임했지만 마음을 벼슬에 두지 않아 병을 이유로 사직했다가 임금이 부르면 어쩔 수 없이 나아가기를 거듭했던 인물이다. 46세 때 부인이 사망하자 작정하고 고향인 경북 예안현(지금의 안동) 온계리로 귀향해 양진암을 짓고 거처했다. 고향 온계리에 흐르는 ‘토계’라는 시내 이름을 ‘퇴계’로 바꿔 자신의 호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평생 품고 살았던 물러날 ‘퇴(退)’자를 행동으로 옮겼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당시 이황은 ‘퇴계’라는 제목의 시문까지 짓고 호에 ‘물러날 퇴’자를 쓴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김시습의 ‘매월당(梅月堂)’이나 김홍도의 ‘단원(檀園)’, 돌 깎는 것을 좋아해 ‘돌에 미친 바보’라는 정철조의 ‘석치(石痴)’처럼 취향을 호로 삼거나 강세황의 ‘표암(豹菴)’처럼 생김새를 담은 경우도 적지 않다. ‘어우야담’으로 유명한 유몽인은 ‘쓸데없는 소리로 사람들을 현혹한다’면서 희화화한 ‘어우당(於于堂)’ 호를 썼다. 책이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한 건 역시 조선시대를 지탱한 선비의 꼿꼿한 삶과 정신이다. 정조 이산의 호 ‘홍재(弘齋)’와 정약용의 ‘여유당(與猶堂)’은 대표적이다. 정조는 왕위에 오른 뒤 왕세손 시절 호에 새긴 ‘홍(弘)’자의 뜻처럼 넓은 도량으로 정적들을 상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임금이 되자 가장 먼저 자신을 ‘노론 세력이 역적으로 몰아 죽인 사도세자의 아들’임을 밝히고도 어머니를 죽였다고 왕실과 조정의 대신들을 몰살하다시피 한 연산군처럼 피의 복수를 하지 않은 것이다. “내 병은 내가 스스로 잘 안다. 결단력이 있으나 꾀가 없고 선(善)을 좋아하지만 가릴 줄을 모른다. 마음 내키는 대로 즉시 행동하며 의심할 줄도 두려워할 줄도 모른다”고 스스로 말했던 정약용은 어떤가. 흔히 ‘다산(茶山)’의 호로 더 유명한 정약용은 ‘다산시문집’ 여유당기에서 여유당 호를 쓴 이유를 이렇게 적고 있다. ‘나는 노자의 이런 말을 본 적이 있다. 신중하라 겨울에 시냇물을 건너듯. 경계하라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하듯. 이 두 마디는 참으로 내 병을 고치는 약이 아닌가 싶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배추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배추

    배추는 원산지가 지중해 연안인 잡초성 채소로 2000년 전 중국으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6세기부터 채소로 이용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향약구급방’에 원시형 배추를 뜻하는 ‘숭’(?)으로 처음 기록됐다. 당시엔 식용이 아닌 약용으로 재배됐다. 18세기 전까지 배추김치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배추가 일반화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반결구 형태의 배추’(윗부분이 벌어진 포기 배추) 종자가 중국에서 들어온 시기여서 배추는 매우 귀했다고 한다. 또 배추김치에 대한 기록은 농가월령가(1816년)에 처음 등장한다. 지금의 빨간 양념 배추김치가 나온 것도 불과 100여년에 불과하다. 이렇게 ‘귀한’ 배추가 어떻게 끼니마다 애용하는 ‘흔한’ 배추로 바뀌게 되었을까. 농촌진흥청의 전신인 ‘권업모범장’과 고 우장춘 박사가 큰 역할을 했다. 배추는 네 개의 꽃잎이 열십자로 피는 ‘십자화과’ 작물의 하나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살아남은 개체에서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피어 종자를 맺는다. 가을에 재배한 뒤 품질이 우수한 개체의 뿌리를 잘 보관해 추운 겨울에 얼어 죽거나 썩지 않도록 관리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권업모범장은 1900년 한반도에서 재배가 잘 되며 김치의 맛을 좋게 하는 ‘서울배추’ 품종을 개발했다. 그 전에는 중국에서 수입된 반결구배추가 토착화돼 탄생한 ‘개성배추’가 원조였다. 당시 채소 재배 기술이 뛰어난 개성을 중심으로 재배됐다. 우 박사는 해방 직후 참혹한 한국인의 모습을 보고 식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채소로 배추를 골랐다. 김치는 배추, 소금, 젓갈 등 간단한 식재료로 국민의 영양을 개선시킬 수 있는 부식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가장 큰 문제였던 십자화과 채소의 종자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한국계 종자 회사의 기반을 만들어줬다. 십자화과 채소는 수정을 억제하는 ‘자가불화합성’이라는 특성이 있는데 이를 해소한 것이다. 우 박사가 육성한 최초의 일대잡종(一代雜種) 배추 품종인 ‘원예1호’와 ‘원예2호’는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개성배추’와 ‘서울배추’에 비해 수확량도 많고 맛도 좋았다. 병충해에도 강해 농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다만 종자 생산을 위해서는 육종 지식과 재배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했다. 1960년대 3대 종자 회사인 우리상회와 중앙종묘, 흥농종묘에서는 전문가 영입과 재료 수집,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양한 일대잡종의 배추 품종을 개발했다. 이로써 식민지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의 국민들에게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기본 부식인 배추가 자리를 잡게 됐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배추 품종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종자 수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배추는 원래 선선한 기후에서 잘 자라므로 가을에만 재배됐다. 하지만 배추 수요가 늘면서 더운 계절에도 자랄 수 있는 품종 개발이 필요하게 됐다. 1973년 여름철에도 비교적 기온이 선선한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내서백로’ 배추가 개발됐다. 봄철에도 재배 가능한 ‘노랑봄’, 겨울이 비교적 포근한 남부 해안지대에서 눈이 오더라도 생산이 가능한 ‘동풍배추’가 개발됐다.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품종을 육성하는 기반을 조성한 것이다. 여름배추 품종이 개발되기 전에는 겨울이 오기 전 어마어마한 양의 김장을 담갔다. 과거 기록 사진을 보면 거리마다 배추를 쌓아두고 김장을 해 땅속에 묻어두는 광경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일년 내내 싱싱한 배추를 공급받을 수 있어 지역마다 김장을 조금씩 한다. 배추는 계절에 따라 재배되는 지역이 다르다. 1~5월 시장에 나오는 배추는 대부분 전남 해남과 진도에서 수확한 겨울배추다. 이 지역은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기간이 짧다. 눈이 와도 배추가 싱싱하게 자랄 수 있어 초봄까지 재배한다. 겨울배추는 단맛이 강한 게 특징이다. 배추는 0도 근처의 저온에서 자라면 추운 날씨에 견디기 위해 당분을 축적한다. 육질도 단단해서 김장을 담그면 맛이 좋고 잘 물러지지 않는다. 6~7월에 배추를 샀다면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서 난 봄배추다. 수확을 앞두고 기온이 오르고 비가 많이 와서 맛이 조금 싱거울 수 있다. 재배 초기에 온도가 낮으면 꽃대가 올라오는 문제가 생긴다. 배추과 채소는 잎이 5장이 안 되는 어린 시기에 10도 이하의 저온에서 일주일 정도 자라면 꽃대가 나온다. 꽃대가 올라오면 잎이 억세지고 맛이 없어져 김치를 담그기 어렵다. 봄배추를 초봄부터 기온이 높아지는 남부 지역에서만 재배할 수 있는 이유다. 최근에는 고소한 맛을 내는 품종이 개발돼 겨울배추와 큰 차이가 없다. 8~10월에 파는 배추는 강원, 경북, 전북 등의 해발 700m 이상 지역에서 재배된 여름배추다. 경북과 전북의 여름배추는 8월부터 수확하고, 강원 지역의 고랭지 배추는 9월에 딴다. 일반적으로 고랭지 배추는 맛이 더 고소하고 잎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름배추는 기르기 힘들다. 기온이 높고 가뭄, 병해충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2010년 배추 파동도 한여름에 이상 고온과 가뭄이 겹쳐 배추가 썩어버린 탓에 발생했다. 11~12월에는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기를 수 있는 가을배추가 나온다. 제주에서 강원까지 9월 상순에 모종을 심으면 2~3개월 만에 속이 꽉 찬 배추를 딸 수 있다. 가격도 싸고 수확 시기에 기온도 낮아 품질이 좋다. 전통적으로 김장에 써 온 배추도 가을배추다. 최근에는 온난화 때문에 심는 시기를 조금 늦춰야 더 튼튼한 배추를 수확할 수 있다. 한국의 봄배추는 우리보다 배추를 먼저 먹은 중국에서도 개발하지 못한 품종이다. 그 우수성이 중국에 알려지면서 2000년대 초부터 대량 수출했다. 우리 김치용 배추 품종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에도 매년 상당량의 종자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일부 나라에도 팔린다. 배추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시스틴 등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특히 잎 부분에 비타민A와 C가 많다.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배추에는 100g당 45㎎이나 들어 있다. 100g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또 비타민A로 변하는 카로틴과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도 많아 고혈압을 예방한다. 동의보감에는 배추가 ‘숭채’(?菜)로 나오는데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내리며, 가슴속 열을 내리고, 소갈을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배추 특유의 구수한 맛을 내는 ‘시스틴’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숙취 해소를 돕는다. 톡 쏘는 맛을 내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 항균 기능이 있다. 시력 보호 효과가 있는 ‘루테인’도 들어 있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에서 만성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채소와 과일을 선정했는데 배추가 물냉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각종 병해충을 이겨내는 배추 품종을 개발하는 등 육종 연구를 계속해 왔다. 올해까지 10여개의 국산 배추 품종을 개발했다. ‘원교20037호’는 항암 기능성 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의 함량이 다른 품종보다 월등히 많다. 온난화와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재배 기간이 짧은 배추도 개발했다. 신품종인 ‘원교20044호’는 속잎이 은은한 귤색으로 독특하다. 가을 햇살 아래에서는 황금색처럼 보여 ‘황금배추’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수형 농촌진흥청 채소과 농업연구사 ■문의 golders@seoul.co.kr
  • “노후소득 없이 연령 올리면 복지 재앙”

    “노후소득 없이 연령 올리면 복지 재앙”

    대한노인회가 노인 연령의 법정 기준을 현행 만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공론화하기로 하자 새누리당은 ‘구국의 결단’이라며 반색했지만 노인 복지 전문가들은 ‘복지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인 일자리 등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노인 복지 지원의 법적 기준이 되는 연령만 올리면 노동시장에서 발을 떼는 순간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노인 연령을 상향 조정해 재정 절감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사실 일반 노인 복지보다는 기초연금 수급 연령에 손을 대야 한다. 올해 보건복지부 예산 가운데 노인 관련 예산은 모두 8조 8224억원이며 이 중 기초연금 예산이 7조 5824억원으로 노인 예산의 85.9%나 된다. 일반 노인 복지 예산은 1조 2400억원으로 노인 연령을 높여 재정을 절감한다고 해도 미미한 수준이며 노인 일자리 운영,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 노인돌봄서비스 지자체 보조 등 꼭 필요한 영역에 빠듯하게 쓰이고 있어 줄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운영위원장은 “만약 노인 연령을 상향 조정하면서 기초연금 수급 연령까지 만 70세로 올린다면 제2의 직업을 찾지 않는 한 퇴직과 함께 소득이 없어지는 ‘소득 절벽’ 시기를 20여년이나 견뎌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퇴직 연령은 52.6세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을 현행대로 둬도 퇴직하고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만 65세가 될 때까지 15년을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 고현종 노년유니온 사무처장은 “노인 연령을 올리려면 좀 더 오래 돈을 벌 수 있도록 정년을 연장하거나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고용률은 2012년 기준 30.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보다 17.3% 포인트 높다. OECD의 다른 국가는 공적 연금의 소득대체율이 높지만 우리는 일하지 않고서는 먹고살 수가 없다 보니 고용률이 높은 것이다. 그러나 일자리의 질을 보면 시간제가 33.2%, 임시직이 60.6%로 대부분이 저임금 일자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우리나라 노인의 상대빈곤율은 49.6%로 OECD 평균(12.6%)보다 압도적으로 높고, 실소득이 최저생계비 미만인 절대 빈곤율도 34.8%나 된다. 노인 3명 중 1명은 가난하다는 것이다. 부자 노인에게는 기초연금이 ‘용돈연금’일 수 있지만 대다수 노인에게는 생활비이자 생계비다.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은 “지하철에 무임승차할 수 있는 노인의 연령을 올리면 연간 4000억원을 아낄 수 있지만 저소득 노인은 여가 생활을 할 수 없게 되고, 연금 수령 연령을 높이면 매년 3조원 정도를 줄일 수 있어도 노인 빈곤이 심각해진다”며 “결국 노인 우울과 자살,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쏟아붓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영화가 아닙니다’ 10대가 포착한 교회 벼락 맞는 순간

    ‘영화가 아닙니다’ 10대가 포착한 교회 벼락 맞는 순간

    교회에 웬 날벼락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7일 메인주(州) 그랑 이슬 마다와스카 고등학교에 다니는 16세 칼 블레이(Carl Bouley)가 세인트 제라드 가톨릭 교회에 벼락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칼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는 세인트 제라드 가톨릭 교회 첨탑이 벼락을 맞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낙뢰 순간을 포착한 칼에 의하면 “오후 6시께 교회 길 건너편 집 밖에 서 있었다”면서 “2007년 밤처럼 그날도 비가 내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칼은 “8년 전 그날처럼 똑같은 일이 발생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휴대전화 카메라를 옮긴 직후 벼락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칼은 “8년 전 내 생일인 2007년 8월 4일에도 세인트 제라드 가톨릭 교회의 첨탑이 벼락을 맞은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벼락으로 부상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27일 유튜브에 게재된 그의 영상은 현재 8만 39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arl Boule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재수가 뭐죠”… 韓사교육에 놀란 네덜란드 방문단

    그들에게 한국의 사교육 현장은 ‘신세계’였다. 대학 입시라는 제도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판에 거기를 가기 위한 별도의 학원이라니. 대학에 사회적 등급이 있고,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재수생’이란 신분으로 학원을 1년 더 다닌다고? 이 모든 게 그들에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26일 파란 눈의 외국인 6명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서울 강남의 대입 재수학원을 찾았다. 한국의 입시 제도와 사교육 시스템을 알아보기 위해 방한한 네덜란드 교육부 태스크포스(TF)팀. 이들이 선택한 곳은 명문대 진학을 위해 재수를 선택한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다니는 강남 H학원이었다. 한국에서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자국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킬 방안을 찾는 게 이들의 임무. 4세부터 16세까지 의무교육인 네덜란드에는 입시제도 자체가 없다. 무상인 의무교육 기간 동안 학생의 적성을 파악해 실무적 기술을 배워 취업을 할지, 아니면 대학을 갈지가 정해진다. 이들에게 한국의 입시제도를 설명한 학원 관계자는 27일 “수시, 정시를 구분해서 자세히 설명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전혀 이해를 못할 것 같아서 정시 위주로만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무리 설명을 해도 왜 학생들이 ‘재수’라는 것을 하는지 이해를 못 하는 듯했다”고 말했다. 학원 측이 “입시에서 수능시험이 결정적”이라고 하자 아넬리즈 블로머스 교육부 중·고등교육담당 정책위원은 “어떻게 단 한 차례의 시험으로 학생을 평가할 수 있는가”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TF팀은 의외로 밝은 수업 분위기와 학생들의 표정에 또 한번 놀랐다. 이들이 참관한 한국사 수업은 강사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파워포인트, 동영상, 만화 등 다양한 시청각 교재로 진행됐다. 비앙카 모퓌르호 교육부 부장은 “1년을 더 공부하고 있어서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활기와 적극성이 느껴졌다”며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TF팀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수업이 거의 동시에 온라인 강의로 제작되고, 학생들이 손쉽게 접근해 필요한 수업을 선택해 듣는 것에 마지막으로 놀랐다. 세스 반 코펀 미디어산업부 정책위원은 “학구열과 입시 경쟁이 높은 교육 수준을 이끌어 가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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