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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교위, 대입개편 특위 만든다…국민위원 500명도 참여

    국교위, 대입개편 특위 만든다…국민위원 500명도 참여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중장기 대학입시 제도 개편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 국교위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위원회와 특위 설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교위는 10년 단위 국가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요 교육 의제에 대해 자문하고 검토할 전문위를 약 20명 규모로 설치하기로 했다. 긴급하고 중요한 교육 의제를 다루기 위해 대입제도 개편, 지방대학 활성화,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 과학인재 양성 등 총 5개 분야 특위를 구성한다. 국교위는 2024년 2월 확정되는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포함해 중장기적인 대입 제도 개편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관 업무와 국가 교육과정에 대한 국민 소통을 위해 법령상 최대 규모인 500명으로 국민참여위원회도 구성된다. 일반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그중 4분의3인 364명을 공개 모집하고, 나머지 4분의 1인 136명은 교육감과 시·도지사에게 전문가 추천을 받는다. 공개 모집은 이르면 3월 국가교육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추첨과 심사를 통해 지역, 나이, 성별, 직능별로 위원을 선발한다. 또 국민참여위원 자격을 만 18세 이상에서 만 16세 이상으로 낮춰 학생과 청소년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겨울방학에 챙기세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겨울방학에 챙기세요

    질병관리청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 기간 각종 암 예방 효과가 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해당 암의 70~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과 항문암의 90%, 질암과 구인두암의 70%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효과를 충분히 얻으려면 감염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인 성 경험 이전에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한다”고 밝혔다. 만 12~17세(2005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생) 여성 청소년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인 만 18~26세(1996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생) 저소득층 여성은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만 15세 미만에 받은 경우 총 2회, 만 15세 이상에 받은 경우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전 세계 117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6개국에서 접종하는, 국제적으로도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며 “특히 이번 연도에 마지막 지원 대상(2005년생, 저소득층은 1996년생)인 분들은 놓치지 말고 올해 예방접종을 모두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2005년생, 1996년생(저소득층) 여성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3차 접종을 지원한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대원·신향빌라 재건축 관련 의견 청취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대원·신향빌라 재건축 관련 의견 청취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국민의힘)이 지난 12일 광진구 중곡동 소재 대원빌라, 신향빌라 재건축 추진위 사무실과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과 최일환·신진호·김상희 구의원(이상 국민의힘), 재건축 추진위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재건축 추진 과정상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청취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원빌라 재건축 사업지는 광진구 중곡동18-16번지 외 2필지로 대지 면적 2,963.3㎡ 규모다. 3개 동 42세대로 1985년에 준공됐으며, ‘소규모 재건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소규모 재건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재건축과 달리 안전진단 및 구역지정,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추진절차가 간소화돼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또한 중곡동 18-24번지 일대에 소재한 신향빌라는 156세대 규모로 1986년 지어졌으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건축 1호 사업지다. 2020년 11월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인 2022년 6월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다.박 의원은 “두 빌라는 모두 준공된 지 35년이 넘은 낡은 연립주택으로 안전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을 추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며 “재건축이 완료되면, 용마산과 아차산 등 주변 자연 지형과 어우러져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조성되는 등 쾌적하고 안락한 명품 주거 단지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재건축은 장기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을 받아 온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최우선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및 광진구 등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재건축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난해 인구 3년 연속 감소… 1인가구 1000만 돌파 목전

    지난해 인구 3년 연속 감소… 1인가구 1000만 돌파 목전

    지난해 인구가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1000만 세대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43만 9038명으로 2021년에 비해 19만 9771명, 0.39%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출생자 수에서 사망자 수를 제한 자연적 요인에 의해 11만 8003명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 거주불명자 직권말소로 10만 1938만명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이다. 주민등록 인구는 2020년 5182만 9023명으로 전년 대비 2만 838명, 2021년 5163만 8809명으로 19만 214명이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 감소세를 유지했다. 1인 세대는 972만 4526세대로 2021년보다 26만 2561세대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1.0%로 2021년보다 0.7%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3인·4인세대이상 비중은 2021년 35.7%에서 지난해 34.7%로 감소했다. 1인 세대의 증가로 세대수는 늘어나는 반면 세대원수는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세대수는 2370만 5814세대로 2021년보다 23만 2919세대 증가했고, 평균 세대원수는 2.17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50대 비중이 16.7%로 가장 컸고, 2021년 말에 비해 60대 이상 전 연령층에서 인구가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2017년 고령사회 진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8.0%를 차지했다. 성별 고령인구 비중은 여성이 20.1%로 처음 20%를 돌파했고, 남성 15.9%보다 4.2%포인트 높았다. 시도별 고령인구 비율을 보면 전남이 25.17%, 경북 23.78%, 전북 23.20%, 강원 22.77%, 부산 21.47%, 충남 20.58%으로 초고령사회에 해당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 이상인 경우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된다. 2021년 말보다 인구가 증가한 광역자치단체는 경기, 인천, 세종, 충남, 제주 등 5곳이며, 나머지는 인구가 줄었다. 기초자치단체는 인천 서구, 경기 화성시, 경기 평택시, 경기 파주시, 충남 아산시 등 52곳이 인구가 늘었다.
  • “중국인으로 알았다” 美 백인 여성, 아시아계 여대생 흉기로 공격

    “중국인으로 알았다” 美 백인 여성, 아시아계 여대생 흉기로 공격

    미국에서 동양인 혐오 범죄가 또다시 발생했다. 50대 여성이 10대 아시아계 여대생을 흉기로 공격해 살인 미수로 경찰에 잡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불루밍턴시 버스 안에서 18세 아시아계 여대생이 흉기를 든 56세 백인 여성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고 AP 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사건은 피해 학생이 버스에서 내리고자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사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잡힌 빌리 데이비스는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데도 단지 피해자가 동양인 피부색을 지녀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행 동기를 묻는 수사관에게 “(피해자가) 중국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이렇게 (중국인을 살해)하면 우리나라(미국)를 망칠 사람이 한 명 더 줄어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건 발생 전까지 두 사람은 어떤 갈등이나 충돌도 없던 것을 확인했다. 버스 안 폐쇄회로(CC) TV에는 가해자가 학생에게 치명상을 입히려고 작정이라도 한 듯 주로 머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건 후 피해자가 재학 중인 인디애나대는 성명에서 “블루밍턴에서 동양인 혐오가 실재한다는 점을 일깨운 슬픈 사건이다. 누구도 민족과 소속, 배경 등으로 인해 괴롭힘이나 폭력을 당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존 해밀턴 블루밍턴 시장도 지난 13일 “인종차별을 목적으로 한 폭력 범죄가 우리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할 때 우리는 몹시 불안한 삶을 살게 된다. 아시아인 공동체를 포함해 인종적으로 위협받는 모든 사람 편에 서야 한다”고 유대를 강조했다.
  • 블루원 엔젤스, 포스트시즌 2위 ‘무혈입성’

    블루원 엔젤스, 포스트시즌 2위 ‘무혈입성’

    프로당구(PBA) 팀리그 블루원 엔젤스가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이하 NH)에 딴죽을 건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이하 TS)의 ‘활약’에 힘입어 마지막 한 장 남은 포스트시즌(PS) 티켓을 움켜쥐었다. TS에게 ‘고춧가루’를 맞은 NH에겐 ‘날벼락’이었지만 블루원 입장에선 ‘손 안대고 코푼 격’이었다. NH는 14일 경기 고양 소노캄고양 호텔에서 열린 대회 6라운드 7일째 최종전에서 TS와의 풀세트 접전 끝에 3-4로 져 PS행 문턱에서 넘어졌다. 당초 블루원, SK렌터카와 나란히 후기리그 11승 동률을 이뤄 2위를 가리는 ‘삼파전’에 나섰던 NH는 앞서 SK렌터카가 크라운해태에 2-4로 져 먼저 탈락하면서 블루원과 마지막 승수 쌍기에 나섰다. PS행을 전기리그에서 확정한 하나카드, TS를 상대로 1승을 더 챙기는 팀이 PS행 막차를 타는 상황. TS는 ‘고춧가루 부대’, NH에겐 ‘날벼락’, 블루원 입장에선 ‘손 안대고 코푼 격’ 그러나 NH는 ‘상대전적의 함정’에 빠졌다. 승수가 같은 경우 후기리그 상대전적을 따진다는 규정 때문이었다. 나머지 두 팀보다 상대전적에서 가장 열세였던 SK렌터카가 최종전을 남기고 웰뱅 피닉스에 1-4로 지는 바람에 가장 먼저 PS행 ‘동앗줄’을 놓친 상황. NH도 그 덫에 걸렸다. 상대전적에서 블루원에 1승2패로 뒤진 NH는 이날 TS전에서 무조건 이기고 이어 펼쳐지는 웰뱅 피닉스전에서 블루원의 승패 여부를 목놓아 바라봐야 했지만 되레 먼저 패전에 빠지면서 손에 피를 묻히지도 않고 2위에 무혈입성한 블루원에 PS행을 헌납한 모양새가 됐다. NH 팀리더 조재호는 경기를 마친 뒤 “이겨놓고도 블루원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엄청난 부담감이 팀 전체를 짓눌렀다. 마지막 7세트에서 상대 캡틴 김종원에 패한 응우옌 프엉린(베트남)은 테이블 뒤에 주저앉아 엉엉 울더라”고 전했다.그는 “5세트 이전에 승부를 내야 했다”면서 “6세트를 용현지에게 내준 김보미도 ‘끝장 승부’를 견뎌내기엔 어린 나이다. ‘에이스 대결’이었던 3세트 마 민 캄(베트남)의 패전은 몹시 아쉬웠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시즌 전기리그 중하위권에 처지다 후기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PS행 막차를 타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던 블루원은 이번 시즌도 PS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최종전에서 웰뱅 피닉스에 0-4 완패를 당했지만 당당히 정규리그 2위로 PS에 올라 3위 하나카드 원큐페이-4위 TS와의 승자간 펼치는 준플레이오프(PO) 승자와의 PO대결을 여유있게 기다리게 됐다. 3전2선승제의 준PO는 2월 17일, 5전3선승제로 펼쳐지는 PO는 2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 내일 전국노래자랑 봐야 할 이유, 노르웨이 가수 페더 엘리아스

    내일 전국노래자랑 봐야 할 이유, 노르웨이 가수 페더 엘리아스

    15일 낮 12시 10분 KBS ITV에서 방영되는 ‘전국노래자랑’ 2006회 광주광역시 남구 편에 노르웨이 가수 페더 엘리아스가 특별 출연한다. 지난해 10월 18일 녹화 직후 친한파 가수 엘리아스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 세련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아로하’, ‘러빙 유 걸’(loving you girl)을 불러 광주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군 일이 있었다. 본인이 워낙 이 프로그램을 좋아해 출연하고 싶어했다는 얘기가 화제가 됐다. 그는 1997년 1월 14일 태어나 올해 26세의 싱어송라이터다. 2018년 8월 싱글 앨범 ‘심플’로 데뷔해 국내 누적 1억 6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한국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준수한 외모,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좋아한다고 밝힌 것 등이 인기에 한몫 했다. 2021년 5월 ‘러빙 유 걸’과 ‘본파이어’ 등도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내한해 ‘멈추지마 인디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해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고,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 방송에 ‘사랑해’라고 적힌 마스크를 쓴 채 노래해 국내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지난해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차은우와 함께 콜래보레이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우리 프로그램에 해외 아티스트가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국노래자랑’은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열려 있다, 언제나 시민 노래의 장으로 새로운 재미와 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출신으로 영화 ‘헤어질 결심’에도 출연해 배우로 반경을 넓힌 김신영에게 사회를 맡겨 젊은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제작진이 시청층을 넓게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날 방영되는 광주광역시 남구 편에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4팀이 출전해 무대를 펼친다.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의 ‘새삥’ 무대에서 70대 어르신의 ‘테스형!’까지 에너지 넘치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박군, 오유진, 신성, 채윤, 박상철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축하 무대도 펼쳐져 광주 시민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고 송해 선생님의 진행으로 일요일 낮시간을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 이승기, 5억5천만원 또 기부

    이승기, 5억5천만원 또 기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생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5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혔다. 기부금은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 급식 차량과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버스를 제작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승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다 이동 급식 차량을 알게 됐다. 소방차 다음으로 빨리 출동해 이재민 5만 명 분량의 식사를 챙긴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응급상황에서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에서 혈액 부족 문제를 인지하게 됐다”며 “현재 우리나라 혈액 재고분은 보유 일수 5일 미만으로 위험한 상태였다, 16세~29세 헌혈자 참여자가 71%에서 54%로 30%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헌혈 수급 상황은 더욱 불안정하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재난 상황, 그리고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저의 기부가 재난과 병마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중간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여주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승기는 “제 역할은 기부에서 끝나지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은 끝나지 않길 바란다”며 “어느 한 사람의 일시적인 기부보다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훨씬 중요하다 느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이승기는 “새해 행복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모두들”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및 대우를 두고 갈등을 이어왔다. 그는 데뷔 이후 18년 동안 발표한 137곡에 대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면서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미지급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지급하자, 이승기는 지난해 12월16일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이승기는 최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진료환경 개선 기금 20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 블루원과 NH, 마지막 한 가닥 동앗줄 누가 잡을까

    블루원과 NH, 마지막 한 가닥 동앗줄 누가 잡을까

    SK렌터카가 떨어져 나가면서 한 장 남은 프로당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PS) 티켓은 ‘삼파전’에서 최종일 블루원 엔젤스(이하 블루원)와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이하 NH)의 마지막날 승수 싸움으로 좁혀졌다. 블루원과 NH는 13일 경기 고양 소노캄고양 호텔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6라운드 엿새째 경기에서 나란히 하나카드와 휴온스를 각각 4-3, 4-1로 제치고 12승(8패)째를 신고하면서 변동 없이 후기리그 공동 2위를 유지했다. 나란히 11승으로 2위 그룹을 형성했던 SK렌터카 다이렉트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에 1-4로 덜미를 잡혀 ‘삼파전’에서 탈락, 시즌을 마감했다.블루원은 하나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초접전을 펼친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에이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1세트 남자복식과 3세트 단식에서 패했지만, ‘언니’들이 모두 세트를 따내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서한솔-김민영 조가 0-1로 뒤진 2세트에 김가영-김진아를 12이닝 만에 9-6(12이닝)으로 제압했고,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는 강민구와 호흡을 맞춰 4세트 혼합복식에서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김진아 조를 4이닝 만에 9-3으로 돌려세운 뒤 6세트 여자단식에서도 김가영을 9-2로 일축했다. 블루원은 3-3으로 한 세트씩 나눠가진 뒤 맞은 7세트, 찬 차팍(튀르키예)이 오태준을 4이닝 만에 11-9로 따돌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NH도 PS 경쟁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휴온스에 낙승, PS행의 불씨를 살렸다.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조재호-김현우가 오성욱-고상운을 상대로 승전고를 올린 NH는 김보미-김민아가 김세연-최혜미에 2세트를 내줬지만 마민캄(3세트), 김현우-김민아(4세트), 조재호(5세트)가 차례로 승리를 따냈다.웰뱅 피닉스가 후기리그 1위, 정규리그 통합 1위로 포스트시즌 진출권과 챔프전 직행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후기리그 2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블루원과 NH의 운명은 14일 각각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와 웰뱅 피닉스를 상대로 펼치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갈리게 됐다. 둘 중 13승째를 따내는 팀이 ‘마지막 동앗줄’처럼 한 장 남은 PS 티켓을 가져간다. 그러나 나란히 이거거나 패해 승수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블루원이 ‘동앗줄’을 잡게 된다. 승수가 같을 경우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팀이 순위에서 앞선다. 블루원은 후기리그 NH와 3차례 맞서 2승1패를 거뒀다. 같은 맥락에서 마지막날 블루원과 NH 모두 진다는 가정 하에 SK렌터카가 크라운해태와의 최종전에서 이겨 나란히 12승이 된다 해도 상대전적에서 각각 1승2패, 3패로 둘에게 모두 밀리는 터라 PS 티켓을 바라볼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 佛 3세 아동, 세탁기 안에 있다 사망...부모 “전혀 몰랐다”

    佛 3세 아동, 세탁기 안에 있다 사망...부모 “전혀 몰랐다”

    프랑스의 3세 여아가 세탁기 안에서 뒤늦게 발견됐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일간지 르파리지앵의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3세 여아의 부모는 전날(12일) 저녁 시간이 다 되도록 아이가 보이지 않자 실종신고를 했다.  부모 등 가족과 현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밤 10시 30분경 실종됐던 아이는 자신의 집 세탁기 안에서 발견됐다.  아이는 발견됐을 당시 이미 위독한 상태였으며,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약 1시간 후인 밤 11시 30분 경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경찰은 질식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집에는 각각 18세, 16세, 7세 그리고 피해아동인 3세 자녀들이 있었다. 아이의 부모는 이중 한 자녀와 저녁 식사를 함께 했으며, 나머지 자녀들은 각자의 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여겼다.  그러나 부모는 식사 시간이 끝날 때 즈음 가장 어린 3살 딸이 오랜 시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꼈다. 이웃집을 방문해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를 찾기 시작했지만 소용없자 결국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사망한 아동에게서 구타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아버지가 아이를 최초로 발견했을 당시, 세탁기 문은 닫혀있었으며 세탁기가 작동되지도 않고 있었다”면서 “아이가 숨진 확실한 원인은 부검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미성년자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을 보호기관으로 임시 이동시킨 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아동이 세탁기에서 숨진 채 발견되거나 세탁기가 아동학대의 도구로 사용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7월, 미국 텍사스주의 7세 소년이 사라졌다는 부모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이의 집 세탁기 안에서 숨져 있는 소년을 발견했다.  당시 수사관들은 아이가 세탁기 안에서 숨졌는지, 살해된 뒤 세탁기 안에 넣어졌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부검 결과 사망한 아이에게서 여러 부상 흔적이 발견됐고, 이후 양부모는 기소됐다.  현지 검찰은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오븐에 넣어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양어머니와 남편의 문자 메시지를 확보하고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일명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망 사건’에서 가해자가 피해 아동 중 한 명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거나 물고문을 하는 등 아동학대에 세탁기를 이용해 공분을 산 바 있다.
  • “일부러 코로나 걸렸어요”…中 젊은층 ‘이것’ 위해 셀프 감염까지

    “일부러 코로나 걸렸어요”…中 젊은층 ‘이것’ 위해 셀프 감염까지

    중국이 강력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포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며 국경의 장벽까지 완전히 없앤 가운데, 일부 젊은 층에서는 해외여행을 위해 일부러 코로나19에 감염되려하는 현상까지 나오고 있다. 중국 BBC의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BBC와 익명으로 인터뷰를 한 27세 상하이 주민은 “(해외에서의) 휴가계획을 변경하고 싶지 않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면서 “감염 타이밍을 의도적으로 제어하면, 휴기기간 동안 회복도 하고,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감염으로 인한 근육통은 예상하지 못한 수준이었다. 다른 증상들은 대체로 예상한 정도였다”고 덧붙였다.지난 3년간 강력한 봉쇄령에 발목이 묶여있던 중국인들은 국경 문이 열리자 해외로의 ‘보복 관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BBC와 인터뷰한 상하이 주민처럼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코로나19에 ‘셀프 감염’될 경우, 여행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피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외국에 입국할 때에도 안정적으로 ‘PCR 음성 확인결과서’를 제출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상하이에 거주중인 26세 여성 역시 BBC에 “코로나19에 걸리려고 양성 반응을 보인 친구를 만났다”면서 “감기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더 아팠다”고 토로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약 9억명 추산 농촌과 노인층을 중심으로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추정되는 가운데,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9억 명에 달한다는 추산이 나왔다. 이징대학 국가발전연구원 연구진은 코로나19의 최근 전파 특성, 감염 후 증상, 인구와 지역 간 차이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 11일 기준으로 중국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는 약 9억명, 누적 감염율은 약 64%로 추산된다고 밝혔다.마징징 베이징대 부교수 등이 참가한 연구진은 인터넷 상에서 코로나19 관련 단어 검색량을 토대로 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 같은 추산치를 제시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이 지난해 12월 7일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한 지 13일이 지난 당시, 전국 여러 곳에서 이미 감염자 수가 정점에 도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에는 지역별로 모두 정점을 통과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추정치일 뿐이며,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의 정확한 규모는 아무도 알 수 없는 현실에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친중국’ 성향이었던 세계보건기구(WHO)마저 중국이 제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공유하는 정보마저 부정확하거나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WHO "중국서 확보 가능한 완전한 데이터, 아직 없다" 세계보건기구는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지난해 12월 초부터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신규 입원자 수 등 방역 관련 정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와 사망자 규모 정보를 다시 입수한 것은 최근의 일이며, 이 역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의 제한된 정보에 불과했다. 마리아 반 커크호브 WHO 기술 수석은 11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국과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메워야 할 매우 중요한 격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 대응팀장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중국에서 확보할 수 있는 완전한 (사망자) 데이터는 아직 없는 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백골 엄마’ 옆에서 2년…연금 받은 40대 딸 ‘구속’

    ‘백골 엄마’ 옆에서 2년…연금 받은 40대 딸 ‘구속’

    어머니 시신을 2년 넘게 집에 방치한 40대 딸이 경찰에 구속됐다. 13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체유기 혐의로 A(47·여)씨를 구속했다.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빌라에 어머니 B(사망 당시 76세·여)씨 시신을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1일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왔는데 함께 사는 언니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A씨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백골 상태인 B씨 시신을 발견했다. 집 안에서는 ‘2020년 8월 엄마가 사망했다’고 적힌 A씨 메모가 발견됐고, 경찰은 그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어머니 앞으로 나오는 연금이 끊길까 봐 사망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어머니가 사망하기 전에 병을 앓아 아팠다”고 말했다. 경찰은 무직인 A씨가 지난달까지 매달 어머니 몫의 기초연금 30만원과 국민연금 20만∼30만원을 받았고, 대부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어머니 사망 후부터 지난달까지 28개월간 부정 수급한 연금은 총 1400만∼1700만원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 시신 부검 결과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망 시점과 원인은 특정할 수 없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속보]‘어머니 백골 시신’ 집에 방치한 딸 구속

    [속보]‘어머니 백골 시신’ 집에 방치한 딸 구속

    백골 상태인 어머니 시신을 2년 넘게 집에 방치한 40대 딸이 경찰에 구속됐다. 13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체유기 혐의로 A(47·여)씨를 구속했다.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어머니는 왜 사망했느냐. 사망 신고는 왜 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A씨는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빌라에 어머니 B(사망 당시 76세·여)씨 시신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어머니 앞으로 나오는 연금이 끊길까 봐 사망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어머니가 사망하기 전에 병을 앓아 아팠다”고 말했다. 경찰은 무직인 A씨가 지난달까지 매달 어머니 몫의 기초연금 30만원과 국민연금 20만∼30만원을 받았고, 대부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어머니 사망 후부터 지난달까지 28개월간 부정 수급한 연금은 총 1400만∼1700만원일 것으로 추산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 시신 부검 결과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망 시점과 원인은 특정할 수 없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90년대 5대 슈퍼모델로 꼽히던 타탸나 파티츠 갑자기 사망

    90년대 5대 슈퍼모델로 꼽히던 타탸나 파티츠 갑자기 사망

    독일 출신 슈퍼모델로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으며 듀란 듀란, 조지 마이클의 뮤직비디오에도 얼굴을 내민 타탸나 파티츠가 56세 짧은 삶을 마쳤다고 모델에이전시가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살다 전날 운명했는데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영국 BBC가 12일 전했다. 고인은 1988년 보그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성공은 “어떤 사람과 닮아 보이지 않은 덕”이라면서 “사람들은 늘 내가 특별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이유 때문에 난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966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는데 독일인 아버지와 에스토니아인 어머니의 딸이었다. 가족은 얼마 뒤 스웨덴으로 이주했는데 그는 열일곱 살에 모델 콘테스트에 나가 3위로 입상하고 몇년 뒤 모델 일에 본격 뛰어들었다. 1988년 유명 패션 사진작가 페터 린드버그가 그를 촬영하며 얼굴을 해외에도 알렸다. 파티츠는 1990년 보그 영국판 커버에 신디 크로퍼드,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크리스티 털링턴과 함께 5대 슈퍼모델로 소개됐다. 고인은 샤넬, 캘빈 클라인, 베르사체 등의 광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그의 글로벌 편집 책임자 안나 윈투어는 “타탸나는 언제나 아가씨들의 유럽판 상징이었다. 그는 경쟁자보다 덜 볼 만했고 더 신비로웠으며 더 성숙했다. 자신만의 매력을 갖고 있었다. 페터 린드버그 재단은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타탸나의 친절함, 내면의 아름다움과 탁월한 지성을 지녔다. 그는 무진장 그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파티츠가 마지막으로 런어웨이에 나선 것은 2019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의 일환으로 열린 에트로 쇼였다. 유족으로는 열아홉 살 아들 조나가 있다고 했는데 남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 法 “국가, 세월호 유족 불법 사찰” 1심보다 배상액 늘었다 (종합)

    法 “국가, 세월호 유족 불법 사찰” 1심보다 배상액 늘었다 (종합)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 2심에서 2차 가해가 인정돼 1심이 인정한 배상액보다 위자료 액수가 늘었다. 서울고법 민사4부(부장 이광만·김선아·천지성)는 12일 전명선 4·16 민주시민교육원장 등 세월호 참사 유족 228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인정한 배상금에 더해 국가가 희생자 친부모 1인당 500만원, 다른 가족에겐 100만∼3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 대한민국의 국군기무사령부가 직무와 무관하게 세월호 유가족의 인적 사항과 정치 성향 등을 사찰해 보고함으로써 원고들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세월호 희생자 118명(단원고생 116명·일반인 2명)의 유족 355명은 지난 2015년 9월 국가가 안전 점검 등 관리를 소홀히 해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제공했고 참사 발생 후에도 초동 대응과 현장 구조를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들은 선주사인 청해진해운이 세월호 선체를 무리하게 증·개축했고 운항 과실과 초동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며 이 회사를 상대로도 소송을 냈다.1심은 김경일 전 목포해경 123정장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받은 점을 고려해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고, 청해진해운의 책임도 인정했다. 또 국가와 청해진해운이 공동으로 지급할 위자료를 희생자 1명당 2억원, 배우자 8000만원, 친부모 각 4000만원, 자녀, 형제자매, 조부모 등에게 각각 500만∼2000만원으로 정했다. 참사로 숨지지 않았다면 장래에 얻을 수 있었던 기대 수입(일실수입)에 위자료를 더하면 1심이 인정한 손해배상액은 총 723억원이다. 유족들의 1심 청구금액은 1070억원이었다. 유족들 가운데 228명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항소심에선 기무사의 불법 사찰 등 2차 가해에 대한 위자료도 추가 청구했다.유족들은 불법사찰 외에 기무사가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를 기획한 점, 정부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설립과 조사를 방해한 점 등도 2차 가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기무사 공무원들이 진보 단체의 세월호 추모 집회 첩보를 보수단체에 제공한 사실이 인정되나 원고들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에 가담했다고 인정할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조위 외에 다른 기관의 조사를 통해서도 세월호 참사 진상을 규명할 수 있어 특조위 조사 방해만으로 유족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유족들은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매우 아쉽지만, 법원이 (국가의 2차 가해를) 인정한 부분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국가는 ‘진상규명과 안전 사회’를 외치는 유족과 시민을 종북 좌파로 몰아가며 온갖 탄압을 자행했다”며 “오늘 선고는 국가와 기무사의 이러한 행위가 불법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는 국가폭력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에 나서야 한다”며 “그래야 세월호 참사나 이태원 참사 같은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 되풀이되지 않고 국민이 억울한 유가족이 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 법원 “국가, 세월호 유가족에 2차 가해”…유가족 “국가폭력 피해를 법적으로 인정”

    법원 “국가, 세월호 유가족에 2차 가해”…유가족 “국가폭력 피해를 법적으로 인정”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사찰한 국가의 2차 가해가 인정돼 1심보다 더 많은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한 항소심 판결이 나오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국가폭력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재판부는 “피고 대한민국의 국군기무사령부가 직무와 무관하게 세월호 유가족의 인적 사항과 정치 성향 등을 사찰해 보고함으로써 원고들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1심에서 인정한 배상금에 더해 국가가 희생자 친부모 1인당 500만원, 다른 가족에겐 100만∼3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했다.유족을 대리한 이유정 변호사는 “청구 금액 중 일부 승소 판결 받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국가의 가해 행위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종기 세월호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를 공감하고 함께 행동하고 우리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국민들 덕분”이라며 “국가폭력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미진했던 진상규명 조사와 책임자를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 참사 발생하지 않게 재발방지 대책을 분명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4·16연대 사무처장은 “세월호 유가족은 참사 이후 지난 8년 동안 진상규명을 말하는 가족과 시민들을 적으로 간주하는 국가 권력과 싸워왔다”면서 “세월호 참사 이후 발생한 국가 폭력의 피해를 법적으로 인정했다는 게 오늘 판결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 “세계 7위로 퀀텀점프”…KAI, 글로벌 2050 비전 선포

    “세계 7위로 퀀텀점프”…KAI, 글로벌 2050 비전 선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50년 매출 40조원을 달성해 세계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선포했다. 12일 KAI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사천 본사와 국내외 사업장 전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갖고 2050년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내수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수 수출을 확대한다. 지난해 정부와 긴밀하게 대응했던 폴란드 ‘FA-50’ 수출을 교두보로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을 확대한다. 전통적으로 수출하던 동남아와 남미는 강화하는 한편, 나아가 북미와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 거점도 넓힌다. 민수 수출은 글로벌 공급망 체계 재편을 기회로 품목과 고객을 다변화한다. 항공기 국제공동개발 참여를 확대, 민항기 요소 기술 확보와 더불어 수주 경쟁력도 높인다. 미래 전투기 시장 대응을 위해 6세대 전투기와 고기동헬기 개발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기반 기술도 확보한다. 아울러 대형기체 연구개발 등 선행연구와 민항기 요소기술을 기반으로 군용 수송기는 물론 자체 중대형 민항기 개발도 추진한다. 수소, 전기항공기 등 친환경 기술과 자율주행 등 미래 비행체 기술 개발도 고도화한다.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군 겸용 미래형 비행기체(AAV) 독자 플랫폼도 완성한다. 우주 사업에서도 기존 중·대형 중심의 위성 플랫폼을 소형·초소형까지 확대한다. 고부가가치 위성 서비스 시장 진출을 통해 민간 중심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우수한 인재를 양성과 연구개발 투자도 강화한다. 우선 2027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에 1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 향후 6~10년간 매출의 5~10%인 3조원 규모로 투자도 확대한다. 근무연수를 타파하고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재 발탁도 강화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유관대학을 중심을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강 사장은 “지난 40년간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었던 KAI NDA를 이어받아 새로운 비전을 달성한다면 보잉, 에어버스에 버금가는 아시아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덕수고 ‘괴물’ 심준석, 피츠버그행 눈 앞

    덕수고 ‘괴물’ 심준석, 피츠버그행 눈 앞

    한국 고교 야구 ‘괴물’ 우완 투수 심준석(19)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심준석의 행선지는 최지만이 올해부터 뛰게 된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디애슬레틱스는 12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과 관련한 문답 형식의 기사에서 “심준석의 피츠버그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심준석은 MLB닷컴이 선정한 국제 유망주 랭킹 10위에 오른 선수”라면서 “2010년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박찬호의 어린 시절과 비교된다”고 소개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지난해부터 심준석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여름 팀장급 스카우트를 한국에 파견해 덕수고에서 뛰던 심준석의 투구 내용을 분석하기도 했다. 키 195cm, 체중 110kg의 듬직한 체구에 최고 구속 154㎞로 고교 무대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심준석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없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다. 고교 1학년 때 이미 150㎞가 넘는 공을 뿌리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3월 메이저리그 슈퍼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계약하며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해 적극 영입하고 있다. 미국 라디오 매체인 오다시는 “벤 체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지난해 특급 유망주 요르다니 산토스(유격수), 토니 블랑코 주니어(외야수)를 영입하는 등 국제 아마추어 영입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펼쳤다”면서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 최지만, 박효준, 배지환 등 한국 출신 선수와 인연을 자주 맺었다”고 설명했다. 또 피츠버그는 MLB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편인 582만 5500 달러(약 72억 5000만원)를 외국 아마추어 선수 영입에 투자할 수 있다. MLB 각 구단은 단체 협상에 따라 매년 국제 아마추어 선수 영입을 위해 한정된 금액만 쓸 수 있다. 심준석은 2018년 배지환(125만 달러·피츠버그) 이후 처음으로 피츠버그로부터 계약금 1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가능성 크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전망이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미국에 진출했던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김병현이다. 199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25만 달러에 계약했다. 2위는 2001년 시카고 컵스 류제국(160만 달러), 3위는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추신수(137만 달러)다. 2022~23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 기간은 미국시간 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9월 1일 기준) 선수들이 대상이다.
  • ‘수명 늘려서라도 인구 지키자’… 영양, 50세 이상에 건강검진비

    ‘수명 늘려서라도 인구 지키자’… 영양, 50세 이상에 건강검진비

    ‘군민 수명을 늘려서 인구를 지키자.’ 인구가 국내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42위로 끝에서 두 번째인 경북 영양군의 인구 지키기 노력이 눈물겹다. 243위는 도서 지자체인 경북 울릉군이다. 영양군은 이달부터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자체가 특정 연령 이상 주민에게 검진비를 지원하는 것은 영양군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진비 지원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민등록상 3년 이상 거주한 50세 이상 군민이며, 출생 연도에 따라 홀수·짝수 연도로 구분해 2년에 1회 지원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원이다. 이달 기준 예상 지원 대상자는 1만 1000여명이다. 지난해 말 영양 인구 1만 6022명의 약 70%에 해당된다. 올해는 홀수 연도 출생자들이 지원 대상이며 개인별로 병원에서 건강검진 후 검진비 영수증 등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신분증, 통장사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에서 검진비를 신청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관련 예산 12억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평균 연령이 56.6세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데다 지역 내 건강검진기관의 부재로 질병의 초기 발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검진비 지원 이유를 설명했다. 더 깊은 속사정도 있다. 전출자 증가와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은 ‘데스 크로스’ 현상이 일상화된 가운데 주민 수명이라도 늘려 인구를 지켜 보자는 고육지책이다. 영양은 지난 한 해 동안 295명이 사망했지만 출생자는 32명에 그쳤다. 사망률이 출생률의 9배가 넘는다. 이로써 2019년 1만 7000명 선 붕괴 이후 불과 3년여 만에 1만 6000명 선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양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소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과 출산 장려 등 백방으로 노력해 보지만 백약이 무효”라며 “마지막 남은 희망이 군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해 인구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서 돌아온 16세기 조선의 ‘연꽃무늬나전함’

    미국서 돌아온 16세기 조선의 ‘연꽃무늬나전함’

    11일 국립중앙박물관은 박물관 문화 후원 친목 모임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친구들’이 미국에서 열린 경매에서 사들여 기증한 ‘나전 칠 연꽃넝쿨무늬 상자’를 공개했다. 16세기 제작된 나전함이 많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상자는 16세기 나전칠기 공예의 특징을 보여 주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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