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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남산’ 8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남산’ 8월 분양

    현대건설은 8월 서울시 중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21㎡A 24세대 △27㎡A_T 1세대 △29㎡A 12세대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세대 △31㎡A_T 3세대 △31㎡B_T 7세대 △38㎡A 26세대 △38㎡ART 1세대△38㎡B_T 10세대 △39㎡A(일부 테라스 타입) 6세대 △44㎡A(일부 테라스 타입) 101세대△44㎡ART 2세대 △44㎡B_T 1세대 △45㎡A(일부 테라스 타입) 9세대 △46㎡A_T 19세대 △46㎡B 3세대 △46㎡C 5세대 △49㎡A(일부 테라스 타입) 9세대 △49㎡B_T 9세대 등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아울러 실거주 의무가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고,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의 설치가 가능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에는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며,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293세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487세대)’ 등이 성공적으로 분양한 만큼 힐스테이트 남산 역시 분양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기대된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9년 기준 서울시 중구 1~2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67.26%를 차지해 서울에서 관악구(72.39%) 다음으로 1~2인 가구가 많다. 특히 주거 단지 공급이 부족한 서울 중구에서 들어서는 만큼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일 기준 총 2만3,903세대로 전체 물량(175만5,804세대)의 약 1.36%에 불과하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Central Business District)가 가까워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직선거리 300m 내에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 밖에 반경 1km 내에 서울 지하철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5호선 을지로 4가역 등이 위치해 있어 이 노선들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서울역점, 광장시장, 방산시장, 중부시장, 남대문·동대문시장, CGV 명동·명동역점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과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종묘, 창덕궁, 덕수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관광 명소도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충무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덕수중, 리라아트고, 이화여고 등이 가깝다. 인근에 동국대, 숭의여대,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등도 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전용면적 21㎡A타입을 제외한 일부 세대에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되며,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적용돼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 세대에 세대 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제공되며, 전용면적 38㎡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세대에는 테라스가 조성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여수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

    여수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

    여수 학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여수더퍼스트’의 단지 내 상가가 지난 5일 분양을 시작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앞서 분양한 아파트의 흥행으로 입지와 상품성, 수요 등이 이미 검증 완료된 데다 입주자 고정 수요를 품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여수더퍼스트상가분양의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상가는 32㎡(10평형) 소호형 상가부터 80㎡(27평형) 대형 상가까지 다채로운 규모로 구성돼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기 적합하다. 전남 여수시 학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 상가는 접근성이 좋은 1층과 2층에 총 21개 실로 조성된다. 철저한 상권 분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업종의 층별 MD 구성을 이루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만큼 입주자뿐만 아니라 주변 이동 수요까지 끌어모을 수 있는 맞춤형 상가라는 점에서 탁월하다. 무엇보다 오는 12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경우 더 큰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게 된다.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 아파트는 59㎡(106세대)와 73㎡(228세대), 84㎡(487세대) 총 821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주변에 다수의 대단지 아파트와 초·중·고, 여천전남병원 및 관공서 등 풍부한 생활 및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장미아파트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여수의 중심 학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는 여천역(전라선·KTX)과 인접해있고 쌍봉로와 무선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이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어 여수학동상가분양의 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 상가 분양은 앞서 100% 분양 완료된 장미아파트지역주택조합에서 시행한다. 8월 5일부터 20일까지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추첨은 8월 20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 실거래가 훌쩍 넘는 태평로 일대… 합리적 가격 신규 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실거래가 훌쩍 넘는 태평로 일대… 합리적 가격 신규 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최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찍힌 가격만 보고 대구의 태평로 일대 아파트 매매에 나선 수요자들이 생각보다 높게 형성된 신규 매물의 가격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대구역센트럴자이(‘17년 10월 입주)’ 전용 84㎡는 6억2,9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그러나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대구역센트럴자이’ 전용 84㎡ 호가는 7억 중반에서 8억원 초반에 형성돼 있다. 실제로 지난 26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얼마 전 해당 단지의 전용 84㎡가 7억2,8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는 전언이다.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실거래가 때문에 인근 단지들의 가격이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시세는 ‘요지부동’이다”라며 “오히려 대구역 광역철도 개발 사업과 인근으로 브랜드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가격이 더 오를만한 호재가 충분하다는 판단으로 매물을 보러 오는 수요자들이 꾸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태평로 일대에는 대구역을 중심으로 메이저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대부분이 2024년이면 완공될 예정으로, 머지 않아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의 브랜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향후 일대가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태평로 일대 신규 분양 단지가 있어 눈길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규모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9,500만원~5억9,800만원 선으로, 발코니 확장 등 각종 유상 옵션을 모두 포함하더라도 인근 태평로 일대에 위치한 기 입주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 계파에 치우치지 않은 ‘新친명’ 열린캠프

    계파에 치우치지 않은 ‘新친명’ 열린캠프

    이재명 경기지사의 20대 대통령 경선 캠프인 ‘열린캠프’와 5년 전 성남시장 당시 19대 대통령 경선 캠프였던 ‘공정캠프’의 규모는 천지 차이다. 제윤경, 유승희, 정성호, 이종걸, 김영진, 김병욱 등 현역 의원은 6명이 전부였던 공정캠프는 당시 가장 작은 규모로 ‘다윗’이었지만, 지금은 수십명의 현역 의원이 가담한 골리앗으로 변모했다. 이재명 열린캠프의 특징은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캠프에는 86세대 운동권 출신부터 친조국 의원, 비주류까지 모두 모였다. 캠프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상임선대위원장은 운동권 출신이자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출신인 우원식 의원이 맡았다. 고 김근태 고문을 따르던 우 의원은 계파색이 엷은 개혁 성향 의원으로 분류된다. 여기에 더좋은미래를 이끄는 박원순계 핵심이었던 박홍근 의원이 비서실장을 맡으며 힘을 보탰다. 계파가 없지만, 그간 당직을 맡았던 중진도 눈에 띈다.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조정식 의원과 최고위원으로 일했던 남인순 의원이 대표적이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그룹과 친조국 의원들은 이 지사의 ‘비주류’ 이미지를 상쇄해 준다.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윤후덕 의원, 친문 송재호 의원은 캠프와 친문 지지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다. 친조국 의원 모임으로 불리는 ‘처럼회’의 멤버도 대거 열린캠프에 입성했다. 김남국 의원이 수행실장을 맡고 있고, 황운하 의원도 캠프에 합류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최고위원을 역임했던 박주민 의원과 이재정 의원도 뒤늦게 캠프에 들어왔다. 2030 당원에게 인기가 많은 당내 최연소 전용기 의원도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원조 친이재명계는 배후에서 이 지사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캠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이 지사의 거친 이미지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지사가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단점은 주로 김영진 의원이 보완한다. 김 의원은 최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문제 삼는 등 공격을 주도했다. 김 의원은 전략기획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친 당내 전략통이다.
  • [대선주자대해부] #소년공#인권변호사#경기지사…정책·민심 업고 “끝까지 간다”

    [대선주자대해부] #소년공#인권변호사#경기지사…정책·민심 업고 “끝까지 간다”

     이재명, 1위 주자 되기까지  “헌인능에 소풍 갔다 오는 중학생 아이들과 마주쳤다. 나는 교복 하나 입어 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못 입을 것이다.”(검정고시 준비하던 1980년 5월, 일기장)  “앞으로 성남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억울한 사람을 위해 일하겠다.”(사법시험 합격한 1986년 11월, 언론 인터뷰)  “판교신도시 조성사업비를 현재 성남시 재정으로 갚을 능력이 안 돼 지급유예를 선언한다.”(2010년 7월, 성남시장 취임 후 첫 기자회견)  이재명(57) 경기지사의 유년 시절은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경북 안동 산골에서 태어나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성남시 빈민촌으로 이사했다.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소년공이 된다. 목걸이, 야구글러브, 시계 공장을 전전하며 일했고 글러브 공장에서 프레스기에 왼팔이 끼어 장애 6급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다. 이 지사의 일기를 엮은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에는 “나 같은 팔 병신은 군역이 면제될 텐데 정말 그렇게 되면 난 어떻게 한단 말이냐”라고 적혀 있다.  막막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장애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학비는 물론이고 매월 2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받는 장학생으로 중앙대 법대 82학번으로 입학했다.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로 들어가 ‘노동법연구회’ 학회에서 정성호 의원 등을 만났다. 학회에서 당시 인권변호사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강연을 듣고 ‘#인권변호사가 되겠다‘는 마음을 굳힌다.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뒤 숙명여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부인 김혜경씨와 1991년 결혼해 연년생 두 아들을 얻게 된다.  ‘성남시민모임’의 창립 구성원으로 #시민운동을 시작, 2002년 분당 파크뷰 아파트 특혜분양 사건으로 성남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한다. ‘성남시립병원 설립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공동대표로 활동하다가 2004년 성남시의회에서 공공의료원 심의를 거부당한 것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한다.  2006년 성남시장, 200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내리 낙선한 뒤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되며 정치에 데뷔한다. 성남시장에 취임하자마자 ‘성남시 #모라토리엄(채무 지급유예)’ 사건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활발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으로 주요 정치인과 설전을 벌이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시장실 폐쇄회로(CC)TV 설치 등 기존 정치인과 다른 문법으로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청년 배당·무상교복·공공산후조리지원 등 ‘#성남시 3대 무상복지’로 존재감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소송을 벌였고 재선 이후에는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다.  2016년 촛불 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하야를 처음으로 요구했고, 탄핵 정국을 거치며 대권주자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가 3위에 그쳤지만 ‘사이다’ 발언에 열광한 열성 지지자 모임인 ‘손가혁‘(손가락혁명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18년 경기지사에 당선되며 #경기도 기본소득, 신천지교회 강제조사, 불법 계곡 정화사업으로 #‘강한 행정가’로서 이재명표 정책을 부각했다.  여배우 김부선씨와의 스캔들 의혹은 검찰에서 무혐의 및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 사실 공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 무죄, 2심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당선 무효 위기에 몰렸으나 지난해 7월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정치 인생 최대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1호 공약은 ‘공정 성장’…불공정·양극화 해법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선 공약과 정책 분야에서 자신의 성남시장 8년, 경기지사 3년의 공약이행률을 근거로 추진력을 강조한다. 이 지사는 “이재명은 지킬 약속만 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며 이를 경쟁 후보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다.  이 지사는 지난달 18일 1호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 성장’을 내놨다. 기본소득 후퇴가 아니냐는 지적을 감수하고 1호 공약으로 ‘성장 해법’을 택했다. 그는 저성장의 원인을 불공정과 양극화에서 찾았다. 출마선언문에서도 “누군가의 부당이익은 누군가의 손실”이라며 불평등과 양극화가 자원 배분과 경쟁의 효율을 떨어뜨려 성장동력을 훼손한다고 진단했다. ‘공정’을 달성하면 우상향 성장경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경제적 공정을 실현하기 위해 우선 하청기업과 납품업체, 대리점과 가맹점, 소상공인 등 갑을관계에서 ‘을’의 위치에 있는 경제적 약자들에게 단체결성 및 협상권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다만 단체행동권은 “아직 도입하기 이르다는 지적이 있다”며 제외했다. 또 불법행위에 징벌 배상을 도입하고, 공정거래위원회 권한을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정부 주도의 대대적 투자로 에너지·디지털·바이오 산업을 키운다. 기후에너지부, 대통령 직속 우주산업전략본부, 데이터전담부서 설치도 공약했다.  이 지사의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은 전 국민에게 연 100만원, 청년은 추가 100만원을 얹어 연 총 200만원으로 설계했다. 약 59조원(전 국민 52조원+청년 7조원)의 재원은 먼저 재정 구조개혁으로 25조원, 각종 조세 감면 제도 축소로 25조원을 확보해 증세 없이 시작한다. 이후 기본소득의 효과를 증명하고 기본소득 탄소세와 기본소득 토지세(국토보유세 신설)를 도입한다는 게 이 지사의 구상이다. 여야 가릴 것 없는 맹폭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친문(친문재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토론회에서는 “기본소득은 민주당의 길을 계승하는 게 아니다”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은 추후 공개할 부동산 공약의 핵심 내용이다.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는 게 불가능한 구조를 만들고, 무주택자는 누구나 30년 이상 살 수 있는 기본주택을 공급한다. 법정 최고금리를 10%로 제한하는 것도 이 지사의 핵심 공약이 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지난달 17일 “대통령 당선 시 1호 업무로 대부업체 법정 최고금리를 10%로 낮추겠다”고 했다.  ‘실용적 민생 개혁의 실천’도 이 지사가 내세우는 핵심 기조 중 하나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재보궐 참패 후 “작든 크든 민생에 도움 되는 실질적 개혁을 실천하고 있는지 성찰이 필요하다”며 “반발이 적은 작은 개혁도 많이 모이면 개벽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2017년 대선 출마 선언 때 말한 “작은 일 잘하는 사람이 큰일도 잘한다”와 같은 맥락이다. 최근 당내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닭 잡는 칼과 소 잡는 칼은 다르다”고 하자 이 지사 측은 “닭도 잡지 못하면서 소 잡는 칼을 갖고 있으면 뭐 하냐”고 반격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계파에 치우치지 않은 ‘新친명’ 열린캠프    이재명 경기지사의 20대 대통령 경선 캠프인 ‘열린캠프’와 5년 전 성남시장 당시 19대 대통령 경선 캠프였던 ‘공정캠프’의 규모는 천지 차이다. 제윤경, 유승희, 정성호, 이종걸, 김영진, 김병욱 등 현역 의원은 6명이 전부였던 공정캠프는 당시 가장 작은 규모로 ‘다윗’이었지만, 지금은 수십명의 현역 의원이 가담한 골리앗으로 변모했다.  이재명 열린캠프의 특징은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캠프에는 86세대 운동권 출신부터 친조국 의원, 비주류까지 모두 모였다. 캠프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상임선대위원장은 운동권 출신이자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출신인 우원식 의원이 맡았다. 고 김근태 고문을 따르던 우 의원은 계파색이 엷은 개혁 성향 의원으로 분류된다. 여기에 더좋은미래를 이끄는 박원순계 핵심이었던 박홍근 의원이 비서실장을 맡으며 힘을 보탰다. 계파가 없지만, 그간 당직을 맡았던 중진도 눈에 띈다.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조정식 의원과 최고위원으로 일했던 남인순 의원이 대표적이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그룹과 친조국 의원들은 이 지사의 ‘비주류’ 이미지를 상쇄해 준다.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윤후덕 의원, 친문 송재호 의원은 캠프와 친문 지지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다. 친조국 의원 모임으로 불리는 ‘처럼회’의 멤버도 대거 열린캠프에 입성했다. 김남국 의원이 수행실장을 맡고 있고, 황운하 의원도 캠프에 합류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최고위원을 역임했던 박주민 의원과 이재정 의원도 뒤늦게 캠프에 들어왔다. 2030 당원에게 인기가 많은 당내 최연소 전용기 의원도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원조 친이재명계는 배후에서 이 지사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캠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이 지사의 거친 이미지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정 의원과 이 지사는 고시원 앞뒷방에 기거하며 우정을 쌓았고 28회 사법시험에 나란히 합격한 평생 동지다. 이 지사가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단점은 주로 김영진 의원이 보완한다. 김 의원은 최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문제 삼는 등 공격을 주도했다. 김 의원은 전략기획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친 당내 전략통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1516세대 고정수요에 SRT효과 더한 ‘e편한세상 지제역 단지내상가’ 경쟁입찰

    1516세대 고정수요에 SRT효과 더한 ‘e편한세상 지제역 단지내상가’ 경쟁입찰

    DL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모산·영신지구에 공급한 ‘e편한세상 지제역 단지내상가’ 내정가 공개 경쟁 입찰을 8월 진행한다. 단지내상가 입점일은 2022년 12월쯤으로 예정되어 있다. e편한세상 지제역은 지하 2층, 지상 28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16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 아파트로 단지내상가는 총 27개 호실로 구성된다. 입주민의 고정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가운데 지제역 인근 사거리 코너자리까지 확보했다. 대로변에 인접한 90m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지제역 단지내상가’는 입지 환경 덕분에 집객가 큰 것으로 예상되며, 1,812㎡의 높은 전용면적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형성했다. 상가 내에는 편의성을 방문자와 상가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이 조성된다. 화장실 2개와 상가 전면 개별 데크가 설치된다. ‘e편한세상 지제역 단지내상가’는 브랜드 건설사의 우수한 상품성과 뛰어난 프리미엄 입지 조건을 두루 갖추며 2만여 세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는 입지로 자리잡았다. 평택일반산업단지와 행정타운 등 다양한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한 가운데 세교중, 평택여고 등 학세권 통학 수요까지 확보해 상품 경쟁력이 높다. 또 SRT(수도권 고속철도)의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수월해졌다. e편한세상 지제역 단지내상가 관계자는 “단지 고정 수요 1,516세대(약 4,500명)를 비롯하여 사업지 인근 약 20,565세대(약 51,000명) 배후수요 흡수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평택과 인근지역의 대기업 개발 호재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경쟁 입찰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 주거 트렌드 ‘새바람’, 소형 아파트로 실수요 몰린다

    주거 트렌드 ‘새바람’, 소형 아파트로 실수요 몰린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일반가구 2034만 3488가구 중 1인 가구(614만 7516가구)와 2인 가구(566만 3330가구)를 더한 비율은 전체 58.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2가구 중 1가구는 1·2인 가구인 셈이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형 아파트의 매매가격 상승세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라며 “소형 가구 중심으로 주거 트렌드가 새롭게 변화하고, 중대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매 부담이 적은 점 등이 장점으로 인식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부동산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된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전체 가구의 47.8%를 자치하던 1·2인 가구는 2030년에는 65.6%까지 증가할 전망이라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청주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더샵 청주센트럴이 전용면적 39㎡ 75세대 등 최신 주거트렌드에 맞는 상품으로 공급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샵 청주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총 986세대 규모며, 전용면적 39~84㎡ 746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39㎡ 75세대 ▲59㎡ 26세대 ▲74㎡ 139세대 ▲84㎡ 506세대 등이다. 특히 전용면적 39㎡ 타입의 경우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산업단지가 가까운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공급하는 주거상품으로, 소형 가구를 위한 넉넉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더샵 청주센트럴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일대에 마련되며, 7월 오픈할 계획이다.
  • 구미 ‘송정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청약 임박

    구미 ‘송정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청약 임박

    범양건영이 시공하는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가 구미 중심 생활권에 오는 23일 특별 공급을 시작을 알리며 많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오는 23일 특별공급은 시작하는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단지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새아파트를 분양 소식을 기다리던 실수요층과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한 투자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조기 마감이 기대되는 단지이다. 특히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송정초, 광평중, 송정여중, 금오고 등이 근접해 있으며 특히 광평중은 단지와 2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도보권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지상에 차 없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지상은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돼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 원평 공원과 금오산 전망, 인근 시민운동장도 위치해 있어 학세권과 공세권을 두루 갖춘 단지로 자녀 키우기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 스마트 시스템을 비롯하여 실용성을 높인 수납공간, 쾌적한 주차공간 등의 최신 트렌드에 맞는 특화설계로 구성될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는 전용면적 59㎡ 타입 경우 동일 평형대 구축 아파트에 비해 수납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등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용면적 84㎡ 타입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알파룸을 제공하여 주방 펜트리나 방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84㎡ 타입은 4베이로 설계하여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아파트의 주차장은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되며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도 세대 내 월패드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신 지상은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여기에 쾌적한 자연쉼터로 포레가든,포레스퀘어, 어린이 놀이터 등이 제공되며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피트니스센터 와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포레,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잘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구미의 교통, 쇼핑, 생활 등 반경 1㎞ 내에 모든 생활 인프라를 갖추었으며, 구미IC, 구미중앙로의 사통팔달 교통망은 물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가까워 쇼핑환경이 편리하다.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는 총 486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m² 타입 140세대, 84m² 타입 346세대, 공동주택 지하 3층 ~ 지상 최대 27층 6개 동 규모의 인기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공급 예정이며,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을, 27일 2순위 청약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정당 계약일은 8월 17일 ~19일까지 총 3일간 집행된다. 관계자는 “단지 안 어린이집과 초, 중, 고까지 근접한 학세권과 공원까지 갖춘 숲세권 아파트여서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와 자녀를 둔 구미 맘들의 관심이 높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구미 중심 생활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여서 새아파트를 기다려온 구미수요자분들의 관심 집중되면서 청약 진행 시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은 구미시에 마련되어 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방문제로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동반 1인까지 관람 및 입장이 가능하다.
  • [정승민의 막론하고] 대입의 문, 여럿보다는 하나/북유튜버

    [정승민의 막론하고] 대입의 문, 여럿보다는 하나/북유튜버

    아이가 고3이다. 모의고사를 치르고 담임 선생님과 진학 상담을 했다. 원점수로는 우등생이라는데 수시 전형으로는 ‘인서울’이 불확실하단다. 내신 성적이 좋지 않으니 지방 국립대에 응시해 보라는 권유를 당최 납득할 수 없었다. 서울의 중하위권 대학보다 부산대 등지의 커트라인이 높았던 기억 때문이다. 하지만 입시기관의 발표를 접하니 수긍이 갔다. 명문으로 통했던 지방 국립대의 44개 학과에 지원한 수험생 전원이 합격했다. 수학 8등급이 국립대 수학과에 입학했다는 ‘개그’가 ‘다큐’인 셈이다. 2020년 대입 기준으로 인문계 상위 300개 학과 중에 지역의 9개 국립대를 통틀어 달랑 한 학과만 포함됐다. 의예과 등을 제외한 자연계 상위 300위 학과에도 3개에 불과하다.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고릿적 속언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유효기간을 연장하고 있어서 씁쓸하기만 하다. 여하튼 수험생 입장에서 대학은 더이상 ‘좁은 문’이 아니다. 경쟁을 피할 순 없지만 진학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문제는 학교나 학과를 정하는 경우의 수가 너무 복잡하고 다양해서 선택장애를 일으키는 데 있다. 불량한 학부형으로서 뒤늦게 알아본 바로는 대학 입학의 길은 크게 두 가지,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이 있다. 수시는 교과 성적이라는 정량적 방법 혹은 그것에다 수행평가나 동아리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 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합격 결정력을 쥔다. 예전엔 단순했다. 1970년대의 예비고사와 본고사, 80년대 학력고사처럼 관건은 시험이었다. 단 한 번의 평가로 당락이 갈렸다. 점수 위주의 입시 현실에서 목숨까지 끊는 학생들이 나왔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와 같은 영화가 인기를 끈 배경이다. 적성을 무시하고 몇 점이냐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들어갔던 ‘86세대’에게 대학은 시험으로 가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강하다. 현재 사회적 의사결정 과정을 주도하는 그들에게 대학이란 점수가 아니라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 가는 곳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대다수 학생이 의예과를 원한다. 외환위기 이후 불과 몇 년 만에 전국의 모든 의대가 서울대 자연계열의 합격선을 넘어섰다. 입학 정원을 배분할 합리적이고 공정한 잣대가 시험 말고 무엇인지 궁금하다. 게다가 수만 가지 직업이 존재하는 세상살이에서 학생 개개인의 진로를 안내하고 인도하는 맞춤형 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고등학교가 실제로 많지 않다. 이른바 ‘대입 스펙’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독서 이력, 자기 소개서, 교내 대회, 봉사 활동, 수행평가, 동아리 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는 학생은 거의 없다. 부모의 재력과 정보력, 학교의 배려가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시험으로 인생이 결정되는 획일적 입시의 폐단을 고치겠다고 만든 다양한 전형들이 오히려 학생, 학부모, 학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역설이다. 서울과 지방의 교육 양극화를 부채질하는 것도 불문가지다. 따져 보면 입시는 어느 정도 획일화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관습이다. 대학의 문을 여기저기 열어 놓은 것이 하나로 만든 것보다 반드시 효율적이라고 단언하기 힘들다. 사실상 모든 대입 제도가 장단점이 있는 이상 해결책은 분명하다. 대학을 가든 안 가든, 전공을 무엇으로 하든 열심히 일하고 실적에 따라 성과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면 된다. 그럼에도 발등의 불은 꺼야만 한다. 김대식, 김두식 두 형제 교수는 대담집인 ‘공부논쟁’에서 학생들이 좀 덜 피곤하게 느끼는 대입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 수천 가지 입학 방식과 특목고에 대한 ‘은근한’ 배려로 수험생 자신의 역량만 온전히 평가받기 힘든 현실을 감안해서 시험 하나로 단순화하자는 것이다. 물론 지역 간, 계층 간 교육 격차를 심화시킨다는 우려와 반론이 예상되지만 쥐를 생각해 주는 고양이 격이다. 그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간격은 확대되고 있으니까 뭐라도 줄여 보자.
  • 두산중공업, ‘트리마제 양산’ 7월 오픈예정

    두산중공업, ‘트리마제 양산’ 7월 오픈예정

    두산중공업(주)가 양산시 일원에 두산중공업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트리마제 양산’을 영남권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트리마제 양산’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33층 총 17개동, 1단지 1066세대, 2단지 403세대 총 1469세대이며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65㎡ 356세대 △84㎡ 660세대 △105㎡ 50세대. 2단지 △59㎡ 78세대 △84㎡ 325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 분양한 1차 2차 두산위브에 이어 ‘트리마제 양산’이 완공되면 3928세대로 동부양산을 대표하는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양산덕계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예정되어 있는 곳으로 두산중공업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트리마제’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지역 내 수요자는 물론 부산과 울산 등 인근 광역시에서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KTX울산역~양산(웅상)~부산(노포)노선이 확정되면서 부울경 도시철도시대를 맞이할 예정이다. 광역철도가 완성되면 부산과 울산으로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이고 양산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부산과 울산을 잇는 7번 국도가 개통되어 양산 내에서도 부산과 울산으로의 출퇴근길이 더 빠르고,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시내외로의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트리마제 양산’은 초품아 단지로 단지 바로 앞 회야초등학교로 아이들이 도보로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안심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덕계우체국, 등 병원·은행·관공서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천성산, 불광산, 용천산, 덕산공원 등 자연이 가깝고 웅상체육공원, 덕계스포츠파크 등 문화체육시설도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트리마제 양산은 다양한 인테리어 유무상 옵션과 조경공간 및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 고품격 설계를 적용하여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브랜드타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마제 양산’이 들어서는 양산은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의 해당지역 및 부산·울산 등 인근지역 거주자로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고, 지역별과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트리마제 양산’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마련되며 7월 오픈 예정이다.
  • 합리적 분양가 선보이는 신규 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20일 1순위 청약

    합리적 분양가 선보이는 신규 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20일 1순위 청약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도 분양가 상승세가 잇따르면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선보이는 새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내 집 마련의 부담을 한 층 덜 수 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지난 9일 대구광역시 중구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규모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9,500만원~5억9,800만원 선으로, 발코니 확장 등 각종 유상 옵션을 모두 포함하더라도 인근에 위치한 ‘대구역센트럴자이(‘17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6억9,500만원, KB부동산 시세 7월 기준)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1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화) 1순위 당해, 21일(수) 1순위 기타, 22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9일(목)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8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해 있다.
  • “동네에 다 있다”…‘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 눈길

    “동네에 다 있다”…‘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 눈길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외출을 자제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동네 상권, 로컬택트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근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가 오는 22일 온라인 공개 입찰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화성시에 들어서는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는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3개 동, 총 42개 호실 규모다. 이 상가는 266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을 고정수요로 품고 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인해 중심 상권은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 단지내 상가는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은 지난 5월 입주가 완료된 단지로 입점 후 바로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전 호실이 집객력이 우수한 1층 대로변 상가로 조성된 것도 매력적이다. 대로변 상가는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등 기본적으로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층 확보에 유리할 뿐 아니라 눈에도 잘 띄어 광고 효과와 집객 효과가 뛰어나다. 약 250m의 대형 스트리트몰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스트리트몰은 가시성이 뛰어나고, 이동에도 제약이 없어 고객 유입이 용이하다. 또 수도권 1호선 병점역 역세권에 자리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한편,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의 공개 입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찰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개찰 및 낙찰자 발표는 같은날 오후 6시 이후에 진행된다. 입찰자는 입찰 참여를 위해 호실당 입찰 보증금을 납부 후 온라인을 통해 입찰에 참여해야 하며, 입찰 호실 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낙찰자 선정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자로 하며, 최고 입찰 금액이 같을 경우에는 추첨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다.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의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다.
  • [책 속 한줄] ‘영초 언니’는 다시 와줄까/최여경 문화부장

    [책 속 한줄] ‘영초 언니’는 다시 와줄까/최여경 문화부장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신들이 차지한 면적은 한 뼘도 내놓지 않았다. 이른바 기득권을 움켜쥐고 남들만 교양 없다 나무라는 그네들의 행태가 가증스럽고 진저리가 났다. 하지만 데모꾼 티를 낸다고 할까봐 침묵을 택했다.(201쪽) ‘국정농단’과 ‘독재’를 규탄하며 추운 겨울 내내 기꺼이 촛불을 들고 칼바람에 맞섰던 민초들은 2017년 3월 대통령을 내려앉혔다. 새로운 민주 정치가 열린 듯 보였던 그해 5월 ‘영초언니’가 나왔다. 서명숙 제주 올레 이사장은 서문에서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때문”에 책을 마무리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썼다. ‘국정농단’의 핵심으로 구속된 최서원이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고 외쳤을 때, 그는 한 사람을 떠올렸다. ‘나쁜 언니’였고, ‘사회적 스승’이었고, 행동하는 ‘지식인의 모델’이던, 천영초(고려대 신문방송학과 72학번)씨다. 1970~1980년대 학생운동의 중심에 있던 그의 행보는 많은 여느 86세대들의 모험담을 뛰어넘는 생생한 민주화운동의 역사였다. 이해찬, 유시민 등 낯익은 진보인사들의 이름도 보인다. 4·19혁명과 광주민주화운동 사이, 현 정부의 시작점에 있는 이들이 얼마나 치열하고 처절하게 민주화를 열망했는지 아리도록 전달됐다. 70학번·586세대 운동권이 주류가 된 지금,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불평등 상속받은 MZ… 예측가능한 공정을 원한다

    불평등 상속받은 MZ… 예측가능한 공정을 원한다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가 한국 사회를 흔들고 있다. 현 정부의 ‘공정 이슈’마다 이들의 목소리가 여론의 중심에 서더니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는 그 범주에 포함된 ‘이대남’(20대 남성)의 표심이 승부를 갈랐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다른 한편에서는 이들이 불평등의 세습과 계층 간 격차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세대라는 우울한 진단도 적지 않다. MZ세대, 그 가운데서도 90년대생은 인구학적으로 현 586세대의 자녀 세대다. 사회변혁을 꿈꿨던 진보적 부모를 둔 이들 세대가 현 민주정부를 향해 보여 준 불만, 돌출적 투표경향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출판계가 주목하는 김내훈(29)·임명묵(27) 작가와 제21대 총선 최연소 후보였던 신민주(27) 기본소득당 서울시당 위원장 등 90년대생 3인방을 서울신문 좌담회에 초청해 최근 불거진 세대론과 공정 논란, 한국 사회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공정보다는 오히려 예측가능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만큼 노력했으면 이만큼 받는다’는 국가시스템에 대한 기대·합의가 있었는데, 현 정부는 그걸 보장해 주지 않고 오히려 흔들려고 한다는 불안감이 불만으로 표출된 것이죠.” 최근 우리 사회를 휩쓸었던 공정 논란에 대해 임 작가는 “젊은 세대가 정말 공정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심적인 문제의식은 계층상승이 가로막히고 부모의 자산·자원이 결정적인 사회경제적 변수가 된 상황에서 불안감으로 표현된 게 청년을 둘러싼 자원분배에 대한 논쟁이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젊은 세대=공정’이라는 도식화는 사안을 너무 단순하게 바라보는 것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최근 공정을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는 늘 MZ세대, 90년대생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과정의 공정’을 내세웠던 현 정부이기에 더 큰 실망과 배신감을 느꼈던 것일까. 신 위원장은 “현 정부에서 공정이라는 담론이 보수적으로 변했다. 공정을 얘기할 때 출발선이 같아야 한다는 ‘출발선의 공정’만 얘기하고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면서 “문제는 이 같은 보수적 관점의 공정조차 현 정부는 지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작가는 “보수 진영은 공정이라는 기표를 전유해 이를 반정부·적대의 기표로 삼았다”면서 “공정의 내용은 텅 비어 있고, 과연 공정이 정말 무엇인지 실질적인 논의는 딱히 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들은 공정을 둘러싼 논란이 다소 감정적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작가는 “정부에 반대하는 젊은 세대의 메시지를 언론 등이 침소봉대하는 경향도 있다. 젊은이들이 피력하는 힘듦과 절망을 반정부적인 메시지로만 해석할 수는 없다”고 말했고, 임 작가는 “그렇다고 과거 세대보다 공정을 더 중요시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와 관련한 사회갈등이 다소 증폭된 측면이 있다. 20대에겐 온라인이 여론 생성의 중심지이고 여기서 만들어진 여론이 이제는 주류로 확산되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특히 20대가 처한 불평등에도 주목했다. 실제 최근 학계의 여러 연구들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노동시장 지위에 미치는 영향력이 급증하며 현 20대의 사회격차가 30대보다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한국 경제는 세계화의 혜택을 입은 상층과 그렇지 못한 하층으로 급격하게 이원화됐고, 갈수록 그것이 노골화됐습니다.” 임 작가는 90년대생이 경험하는 불평등의 기원을 한국 경제의 세계화에서 찾았다. 그는 “여기에 1960년대생의 경우 대학을 진학한 30%와 그러지 못한 나머지 70%가 세계화 시대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런 격차가 문화자본·사회자본으로 실현됐고, 이는 90년대생으로 내려오며 불평등의 격차가 심화되는 결과로 나타나게 됐다”고 진단했다. 김 작가는 “그동안 한국 사회가 성장하기 위해 이뤄졌던 여러 조치들의 부작용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것 같다”면서 “90년대생은 (위험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탄광 속 카나리아’ 같은 신세가 돼 여기에 강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위원장은 “아직도 정부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관점에서 청년을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얼마 전 한 대선주자의 출마선언문을 보니 ‘청년들이 지옥고(지하방·옥탑방·고시원)에 산다’고 했던데, ‘지옥고’ 같은 말은 이제 좀 지겹다. 좀더 다양한 청년의 모습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정을 둘러싼 수많은 논란과 불평등의 확대는 역설적으로 2030세대를 계층·세대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스윙보터’ 집단으로 만들었다. 더불어 이들의 정치적 영향력은 한국 정당사 최초의 30대 당수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20대 논객들은 진보·보수의 진영 논리로 젊은 세대를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작가는 “‘올바르지만 오래된 것보다 나쁘더라도 새로운 것이 낫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여당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정치적 상상력이 협소한 탓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해도 그게 결국 야당에 표를 주게 된다”고 진단했다. 임 작가는 “남녀 간 표심 차이가 커서 하나로 묶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90년대생은 진영 논리가 강하지 않다”면서 “무조건 한쪽 진영에 충성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하지 않고, 실망하면 지지율이 한번에 쫙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대가 보수화됐다는 말도 동의하기 어렵다. 한국 사회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보수’라고 하는데 그것이 보수주의를 지지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대변인 경쟁선발, 공직후보 자격시험 도입 등 이 대표가 촉발한 ‘공정한 경쟁’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우리는 진영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임 작가의 말처럼 이들은 선뜻 ‘이준석 현상’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신 위원장은 “30대 당대표의 탄생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나이만 갖고 혁신이고 새로움이라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면서 “더불어 ‘이준석의 공정’과 ‘문재인의 공정’이 시작은 다르지만 결과는 똑같다는 슬픈 생각이 든다. 둘 다 불공정을 말하면서도 부정의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단일한 시험 결과를 기준으로 사람들을 줄 세운다는 것 자체가 결과에 시비를 걸기가 어려울 뿐, 공정을 생각할 때 가장 게으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임 작가도 “사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청년 남성·대중이 정말 공정한 경쟁을 좋아할지 의문이 든다. ‘나는 국대다’ 등은 엔터테인먼트(흥미적 요소)로는 대중이 호응하겠지만, 자기 자신이 정말 가혹하고 무차별적인 경쟁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좋아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최근 정부여당은 물론 야당까지 경쟁적으로 청년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들은 대체로 박한 평가를 내놨다. 그렇다면 당장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는 정치권은 어떤 정책과 비전을 내놔야 할까. “4월 재보궐선거를 보며 20대 여성이야말로 진짜 블루오션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치권이 ‘이대녀’를 잡기 위한 시도를 더욱 열심히 해야 합니다.”(신 위원장) “단순히 ‘청년이 살기 힘드니 얼마를 주겠다’는 식으로만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사와 지난 20~30년 사이 우리 사회가 겪은 큰 틀의 변화, 그것이 미시적 차원에서 어떻게 작동됐는지를 생각하면서 정책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임 작가) “상수는 세대갈등이 아니라 계급재생산입니다. 더 망설임 없이 급진적인 정책과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김 작가)
  • 불평등 상속받은 90년대생, 예측가능한 공정을 원한다

    불평등 상속받은 90년대생, 예측가능한 공정을 원한다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가 한국사회를 흔들고 있다. 현 정부의 ‘공정 이슈’마다 이들의 목소리가 여론의 중심에 서더니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는 그 범주에 포함된 ‘이대남’(1990년대생 남성)의 표심이 승부를 갈랐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다른 한편에서는 이들이 불평등의 세습과 계층간 격차를 온몸으로 경험하고 있는 세대라는 우울한 진단도 적지 않다. 최근 출판계가 주목하고 있는 김내훈(29)·임명묵(27) 작가와 제21대 총선 최연소 후보였던 신민주(26) 기본소득당 서울시당 위원장 등 90년대생 3인방을 서울신문 좌담회에 초청해 최근 불거진 세대론과 공정 논란, 한국사회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사는 16일자 지면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대론이 왜 화두가 됐을까. 정말 젊은 세대는 공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나. 신민주(이하 신) “20대 남성, 20대 여성이라는 정치적 주체가 발굴됐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4·7 보궐선거 이후부터가 그렇다. 한편으로는 청년들을 마치 이 세상의 피해자인 것처럼만 말을 한다.” 김내훈(이하 김)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20대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20대 X새끼론’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에 그냥 세대론이라는 표피가 쌓인 게 아닐까. 돌출적인 투표경향이 몇년전부터 있었기 때문이고, 그것이 젊을수록 진보적이라는 편견을 깨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다소 특정 의도를 갖고 침소봉대하는 경향도 없지 않다. 그렇다고 제 스스로도 어떤 성향인지 모르겠는데, 하나의 집단으로 말할 수 있을까. 젊은이들이 피력하는 힘듦과 절망을 반정부적인 메시지로만 해석할 수는 없다. 그것은 사회구조 자체에 대한 불만과 분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임명묵(이하 임) “과거의 20대와는 정치적 의사표출 방식이 다르니까 그것을 어떻게든 해석해보려고 세대론이 나오는 것 같다. 여기에 표를 줬다가 반대로 저쪽에 표를 주고, 차별점을 보이니 관심을 받는 것이다. 그렇다고 과거 세대보다 공정을 더 중요시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와 관련한 사회갈등이 다소 증폭된 측면이 있다.” 청년 자원분배 논쟁이 불안감으로 표출공정이 아닌 예측가능성의 문제출발 공정만 말하지 소수자 배려는 뒷전 이들은 ‘젊은세대=공정’이라는 도식화에는 선을 그었지만, 그럼에도 최근 우리 사회 공정을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는 늘 MZ세대, 90년대생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과정의 공정을 내세웠던 현 정부이기에 더 큰 실망과 배신감을 느꼈던 것일까. -젊은 세대들이 공정 이슈에 더 민감하다는 분석은 대체적이다. 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말하기 전에 공정이란 담론이 보수적으로 변한 것을 지적하고 싶다. 공정을 얘기할 때 출발선이 같아야 한다고 하는데, ‘출발선의 공정’ 이외에 다른 소수자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문제는 이같은 보수적인 관점의 공정조차도 정부가 지키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 임 “일단 젊은 세대가 정말 공정을 원하는가, 청년들이 공정을 말하고 있는 게 사실인지부터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핵심적인 문제의식은 계층상승이 가로막히고 부모의 자산·자원이 결정적인 사회경제적 변수가 된 상황에서 불안감으로 표현된 게 청년을 둘러싼 자원분배에 대한 논쟁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보다는 오히려 예측가능성을 얘기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이만큼 노력했으면 이만큼 받는다’는 국가시스템에 대한 기대·합의가 있었는데, 현 정부는 그걸 보장해주지 않고 오히려 흔들려고 한다는 불안감이 불만으로 표출된 것이다.” 김 “현 정부에 들어와 갑자기 우리 사회가 불공정해진 것은 아니잖은가. 공정이란 말 자체의 내용은 텅 비어있고, 정말 공정이 무엇인지 실질적인 논의는 딱히 안 됐다. 그저 시험만능주의로 돌아가자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그렇다면 현 정부의 주축이자 90년대생의 부모세대인 586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 신 “나는 586과 비슷한 연령대이지만 민주화 운동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우리 부모와 정치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히려 이른바 586세대와 얘기하는 것보다 더 편하다. ‘586 진보’들의 자의식이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김 “저는 오히려 586에 대한 반감이 별로 없다. (신 위원장이 말한) 자의식 과잉은 역사의 중심에, 그 정점에 있었던 이들이었으니 (신 위원장이 말한) 자의식 과잉도 허용할 수 있다고 본다.” 임 “‘8자 학번’을 단 사람이 그 세대의 전부가 아닌데 왜 세대 전체를 대표하는 것처럼 됐고, 당시 대학에 진학한 20~30%, 심지어 그들 전부가 하지 않았던 경험이 왜 거대한 신화가 돼 그 시대의 보편적 이미지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었다. 당시 대학생이라는 지위, 학력자본, 문화자본을 얻지 못한 이들의 인생 서사, 그들 삶의 과제를 한국 사회가 다시 들여다봤으면 좋겠다.” -20대와 30대 사이 불평등이 심화됐다는 진단도 적지 않다. 임 “어느 정도 동의한다. 한국경제가 세계화되면서 세계화의 수혜를 입은 상층과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피해까지 봤던 하층으로 급격하게 이원화된 게 21세기 우리 경제사다. 당연히 시간이 흐를수록 이러한 경향은 노골화된다. 여기에 1960년대생의 경우 대학을 진학한 30%와 그러지 못한 나머지 70%가 세계화 시대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런 격차가 문화자본·사회자본으로 실현됐고, 이는 1990년대생에서 불평등으로 더욱 나타나게 됐다. 김 “그동안 한국사회가 성장하기 위해 이뤄졌던 여러 조치들의 부작용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것 같다. 1990년대생은 (위험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탄광 속 카나리아’ 같은 신세가 돼 여기에 강하게 반응하고 있다.” 신 “30대는 ‘영끌’해서 집을 사고, 20대는 ‘영끌’해서 비트코인을 사는 게 아닐까. (30대와 달리) 20대는 영원히 집을 못살 것 같다.” 급성장한 한국 사회 부작용이 지금 터져90년대생은 ‘탄광 속 카나리아’ 신세‘아프니까 청춘이다’란 관점은 이제 그만 젊은 세대간 불평등이 심화되는 사이 정치권은 오히려 이들의 표심에 주목하고 있다.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2030세대가 지난 보궐선거에서는 보수 야당으로 몰렸다. 그리고 보궐선거에서 확인된 이들의 정치적 반란은 한국정당사의 첫 30대 당수가 탄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보궐선거 결과를 어떻게 분석하나. 당신들은 스윙보터가 된 것인가. 임 “남녀간 표심 차이도 커서 90년대생을 하나로 묶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70년대생들보다 진영논리가 강하지는 않다. 무조건 한쪽 진영에 충성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하지 않고, 실망하면 한번에 지지율이 쫙 빠지는 것 같다. 그럼에도 20대가 보수화됐다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 한국 사회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보수’라고 하는데 그것이 보수주의를 지지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김 “지난 대선은 국정농단 사태의 여파였지 당시 문 후보에게 아주 큰 기대를 갖고 투표했다고는 보지 않는다. ‘올바르지만 오래된 것보다 나쁘더라도 새로운 것이 낫다’고 하지 않는가. 지금의 민주당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정치적 상상력이 협소한 탓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해도 그게 결국 야당에 표를 주게 된다.” 신 “지난 보궐선거는 LH 사태 영향이 컸다. 집이 제일 없는 세대가 20대 아닌가. LH사태, 부동산 문제가 계속 실패했으니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시험 결과로 줄세운다는 건 게으른 발상블루오션 ‘이대녀’ 위해 정치 나설 때상수는 세대갈등 아닌 계급 재생산 -‘이준석 현상’에 대한 평가, ‘나는 국대다’와 같은 형식으로 나타난 ‘이준석식 공정’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 신 “30대 당대표의 탄생은 의미있는 일이다. 하지만 나이만 갖고 혁신이고 새로움이라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고 본다. 그동안 많은 청년 정치인들이 있었고, 훨씬 더 다양한 얘기를 해왔다. 더불어 ‘이준석의 공정’과 ‘문재인의 공정’이 시작은 다르지만 결과는 똑같다는 슬픈 생각이 든다. 둘다 불공정을 말하면서도 부정의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는다.” 김 “새로운 것은 나이밖에 없다. 방송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받게 됐지만, 그것이 정치를 잘할 것이라는 믿음과는 다르지 않나. 단일한 시험 결과를 기준으로 사람들을 줄 세운다는 것 자체가 공정을 생각할 때 제일 게으른 발상아닐까. 딱 하나 좋은 점은 결과에 시비를 걸기가 어렵다는 것뿐이다.” 임 “이 대표가 당대표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남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인기를 얻는 과정 등이 흥미롭다. 온라인상에서의 방식이 현실 정치의 장으로 가면 적용하기가 어렵게 되고 주류의 룰에 맞춰야 하다보면 재미가 없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가 됐을 당시 관심도 어느 정도 식을 것 같다. 사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청년 남성 또는 대중들이 그의 능력주의와 공정한 경쟁을 정말 좋아할지도 사실 의문이 든다. 무차별적인 경쟁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바라는 사람은 없지 않는가.”-20대를 둘러싼 젠더 갈등은 어떻게 봐야 할까. 임 “20대의 여론 소비 환경을 보면 각자 자신이 속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이 커뮤니티가 남녀로 크게 갈려 있다. 지금 양쪽 커뮤니티는 전쟁만 있고 실질적인 소통이나 대화는 없다. 젠더 이슈의 주제들을 보면 소위 기성세대가 볼 때는 별게 아닌데 20대는 심각하다. 여기서 나타난 온도차가 크다. 여당은 남녀 사이에서 갈팡질팡했고, 20대 여성이 볼 때 ‘민주당은 뭘 했다고 자신들을 페미니즘 정당이라고 하는거야’라고 하는데, 이는 타당한 지적이다. 양극화된 상황에서 주류 정당은 입장 하나를 취하는 게 어려워지고, 어느 쪽도 만족시키기 힘들어졌다.” 김 “90년대생, MZ세대는 남녀 불문하고 사회구조에 대한 불만이 있는데, 이런 불만이 투사된 키워드가 바로 위선, 내로남불, 불공정이다. 이런 불만은 남녀가 마찬가지인데, 여기에 ‘친페미니즘 대 반페미니즘’의 층위가 더해진 것 같다” 신 “더 정확히 말하면 페미니즘에 대한 찬반이 아닐까. 동등한 위치에서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게 아니라 페미니즘이 조금 더 앞으로 나가면 훨씬 더 많은 ‘백래시’(반발)가 오는 상황이다. 지난 보궐선거 끝나고 ‘이대남’은 정치세력으로 남았지만, ‘이대녀’는 이름만 남았다. 여전히 20대 여성은 표를 받을 수 있는 존재나 정치적 주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여당과 야당 모두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으며 손짓하고 있는데. 임 “청년 일자리, 주거 문제 등 사실 한국경제의 세계화, 산업 구조 변동과 연관이 있다. 청년 문제가 국제무역질서 등의 틀에서 논의되지는 않고, 단순히 ‘청년이 살기 힘드니 얼마를 주겠다’는 식으로만 접근되고 있다.” 신 “최근 일자리가 늘었다고 하는데 초단시간(주당 15시간 미만) 일자리가 늘었다고 한다. 초단시간 근로자는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주택은 죄다 5평짜리다. 힘들지만 5평짜리 집에서 살 수 있으니 괜찮다는 것일까. 아직도 정부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관점에서 청년을 생각하는 것 같다. 얼마전 한 대선주자의 출마선언문을 보니 ‘청년들이 지옥고(지하방·옥탑방·고시원)에 산다’고 하더라. 좀 지겹다. 한국사회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다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가족처럼 사는 게 아닌 것처럼, 좀더 다양한 청년의 모습을 생각해서 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줬으면 좋겠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조언할 게 있다면. “4월 재보궐선거를 보며 20대 여성이야말로 진짜 블루오션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치권인 ‘이대녀’를 잡기 위한 시도를 더욱 열심히 해야 합니다.”(신 위원장)  “단순히 ‘청년이 살기 힘드니 얼마를 주겠다’는 식으로만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사와 지난 20~30년 사이 우리 사회가 겪은 큰 틀의 변화, 그것이 미시적 차원에서 어떻게 작동됐는지를 생각하면서 정책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임 작가)  “상수는 세대갈등이 아니라 계급재생산입니다…더 망설임 없이 급진적인 정책과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김 작가)
  • 소호~웅천 대교, 소제지구개발 등 호재가득··· 여수 소호동이 뜬다

    소호~웅천 대교, 소제지구개발 등 호재가득··· 여수 소호동이 뜬다

    여수 소호동이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꾸준한 발전을 하고 있는 전남 대표 지역이다. 그로 인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고, 부동산 시장 또한 꾸준한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호동은 지금까지 주거지역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한 곳이었지만, 다양한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주목하는 부동산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소호동에서 가장 먼저 주목받는 것은 소호~웅천 해상교량이다. 이 해상교량은 소호 황호마을과 웅천 예울마을을 연결하는 다리로, 2018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7월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지역간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기에 이순신 장군의 장검과 가막만을 순항하는 요트를 형상화 한 외형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지역민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다리가 완공되면 다리의 조명과 소호동 해변, 신도심 야경이 조화를 이루어 여수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호동의 또 다른 이슈는 소제지구 택지개발이다. 소제지구는 여수 소호동에 자리한 41만8천㎡ 규모의 택지 부지다. 이곳은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4년까지 3,140세대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호관기로와 국지도22호선이 인접하여 여수국가산단과 율촌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수령경관이 수려한 가막만을 접하고 있어 새로운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이 부지의 약 49%로 계획되어 있는 등 주거환경이 뛰어나, 많은 수의 인구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소호동이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 소호동에 들어서는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는 여수 시민들이 예전 여천자동차 운전면허학원 자리로 기억하고 있는 소호동에 들어서는 총 162세대 타운하우스다.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바다를 접한 자리에 위치해있으며, 모든 세대가 테라스를 갖춘 고품격 하우스로 소호동의 다양한 개발 비전의 수혜를 한 몸에 받는 단지로 기대되는 곳이다.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바다 조망이다. 단지 앞 왕복 4차선 도로를 건너 바로 남해 바다가 펼쳐져 있어, 집 안에서 탁 트인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전 세대를 남동향 중심으로 배치한 것도 탁월한 조망권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거기에 단지 3km 이내에 소호해변, 소호해변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서 바다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전 세대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 것도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테라스는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더 넓은 주거공간을 만들어주며, 개성대로 테라스 공간을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실용성과 품격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자연으로 가득 채운 에코 설계도 눈에 띈다.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는 리조트 스타일의 조경 계획 하에 단지 곳곳에 숲속가든, 힐링가든, 피트니스가든, 리빙가든, 오션뷰가든 등으로 구성된 테마별 가든을 설계했다. 이곳에는 휴게를 위한 의자와 테이블, 체력단련시설 등을 설계하여 단지 안에서 푸른 자연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실수와 아름다운 야생화가 어우러진 산책로와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거기에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지하주차장 설계로 편의성을 높이고, 또 작은 도서관,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 아파트 못지않은 커뮤니티도 계획되어 있어 더욱 풍요로운 생활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는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여가·문화 시설도 근접해있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디오션리조트와 여수 자동차극장이 있고, 단지 인접한 곳에 소호요트마리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도 있다. 또한 여수 밤바다의 명소라고 불리는 소호동동다리가 연장공사(24년 완료예정)를 통해 단지 앞을 지나도록 계획되어 있고, 단지 인근에 여수 오션퀸즈파크가 조성 예정되어 있는 등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에서는 풍요롭고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하다.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 관계자는 “앞으로 소호지역은 다양한 개발의 수혜를 톡톡히 보며 여수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이에 바다 영구 전망을 원하는 실수요자는 물론, 부동산 투자자들까지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는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시공하며, 84㎡ 90세대, 89㎡ 36세대, 101㎡ 36세대 총 162세대, 지하2층 ~ 지상 4층 10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청약통장 필요 없는 광주 태전지구 ‘라시에라 태전’ 분양 중

    청약통장 필요 없는 광주 태전지구 ‘라시에라 태전’ 분양 중

    최근 몇 년 사이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주거지 마련이 필요한 수요자들이 주택 청약에 몰리면서 ‘로또 청약’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청약에 당첨되기만 하면 큰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어 이 때문에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리며 당첨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다.이는 여러 규제로 인해 시중 주택 시장의 일반적인 시세와 신규 분양가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일명 ‘로또 분양’이라는 신조어가 여기서 시작됐다. 아파트 청약에 몰리는 최근 분위기도 상당히 과열된 상태다. 이러한 청약 열풍에서 가장 약자는 무주택 기간이 짧고 부양가족이 적은 젊은 층, 젊은 부부다. 무주택 기간은 보통 30세 이상부터 산정되기 시작하는데, 3040대 젊은 세대가 5060세대보다 무주택 기간이 짧아 불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들 수요자들의 경우 청약제도에서 불리해 단독형 주택과 같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은 분양 단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주의 대규모 계획도시인 태전·고산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라시에라 태전’이 있다. 최근 분양 단지 중에서는 광주의 대규모 계획도시인 태전·고산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라시에라 태전’이 있다. ㈜에이치포렛이 공급하고 ㈜안강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태전7지구 B2블록에 전용면적 84㎡,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 테라스하우스 7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10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독형 테라스하우스는 한 세대가 테라스하우스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주거의 개념으로 블록형 주택으로도 불린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이 합쳐진 것으로 ‘라시에라 태전’의 경우 마당(일부 세대)과 주차장, 테라스 및 옥상 조경공간도 할당될 예정이다. ‘라시에라 태전’은 세대별 주차장 외에 지하에 공용주차장을 추가로 배치해 주차 혼잡을 최소화했으며 주거지역과 근생의 출입구 분리를 통해 차량 혼잡 및 동선 이동의 편의성을 더했다. 단지와 인접한 43·45번 국도를 통해 수원, 용인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태전교차로를 통해 성남~장호원 간 고속화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3년 착공 예정이다.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2027년에 완공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광주역에서 수서까지 12분, 강릉까지는 69분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샤워실, 탈의실, 주민카페 등 거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약 335㎡ 규모로 운영해 생활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라시에라 태전’ 분양갤러리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마련됐으며 현재 분양 중이다.
  • ‘역린’ 건드린 宋에 내홍… “당대표가 최대 리스크”vs“宋 흔들기”

    ‘역린’ 건드린 宋에 내홍… “당대표가 최대 리스크”vs“宋 흔들기”

    친문 최재성 “宋, 盧 어려울 때 뱉어내”강경파 김용민 “당 승리 역행하는 사안”당 게시판 “헛발질 계속하면 자격 없어” “宋 발언마다 반대하면 어떤 일 하겠나”“反이재명계, 전세 뒤집기 의도” 비판도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친문(친문재인) 강성 지지층을 ‘대깨문’이라고 지칭한 일을 두고 당 안팎이 여전히 시끄럽다. 송 대표가 경선 과정의 가장 큰 ‘위험요소’라는 비판과 반(反)이재명계가 비문인 송 대표를 흔들어 전세를 뒤집으려 한다는 분석이 동시에 나온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페이스북에 “당대표가 당 최대 리스크 요인이 됐다”며 송 대표의 발언을 비판했다. 최 전 수석은 또 “송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위기, 특히 퇴임 후 절체절명의 시간까지 무엇을 했느냐”며 “그때 노 전 대통령이 입맛에 썼던지 뱉어냈던 송 대표였다”고 비판했다. 송 대표와 같은 86세대 정치인이자 친문인 최 전 수석은 정세균 전 총리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전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소위 대깨문이라고 떠드는 사람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순간 문 대통령을 지킬 수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지도부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친문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용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당 지도부 일원으로서 침묵이 필요할 때도 있는 것 같다”면서 “당의 대선 승리에 역행하는 사안은 어떤 방식으로든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갈등도 툭하면 불거지고 있다. 민주당은 이미 ‘조국 흑서’ 저자인 김경율 회계사를 예비경선 면접관으로 부른 것을 두고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경쟁적으로 “조 전 장관을 가만둬라”고 말했다. 최 전 수석도 이날 “조 전 장관을 몇 번 직접 소환한 것으로 모자라 김 회계사를 통해 조국 소환의 정점을 찍었다”고 비판했다. 강성 당원들이 모인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송 대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틀째 쏟아졌다. 한 권리당원은 “송 대표 정신차려라”라며 “헛발질도 한두 번이지 계속하면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권리당원은 “대깨문을 외치는 당대표님. 민주당 대표가 할 말은 아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이 같은 불만이 반이재명계를 중심으로 터져 나온 것은 송 대표가 이 지사를 지나치게 싸고돈다는 생각에서다. 각 캠프에서 송 대표를 향해 “공정한 경선 관리를 하라”고 요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대해 송 대표 측은 “당원 게시판이나 후보 게시판 등을 보면 특정 후보(이재명)에 대한 비난이 도를 넘어서는 측면이 있어 이를 대표가 자제시키려고 한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처럼 송 대표가 발언하거나 정치적 결단을 내릴 때마다 반대한다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 친일 때리니 빨치산 비아냥… 시대정신 못 읽는 그들만의 후진정치

    친일 때리니 빨치산 비아냥… 시대정신 못 읽는 그들만의 후진정치

    이재명 ‘친일·美 점령군’ 발언 파장 계속김재원 “차라리 北 망명해라” 망언 화답대선 때면 진영논리 강화 수단으로 등장0선 30대 야당 대표 뽑은 민심과는 괴리1위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일 세력과 미 점령군 합작’ 발언에서 시작된 정치권의 역사관 논쟁이 점입가경이다. 급기야 야권에서는 5일 “이 지사는 빨치산(북한 유격대)을 하든지 북한으로 가라”는 막말까지 나왔다. 대선 초입에 불거진 이번 논쟁은 역사 문제까지 정치적 이익을 위해 활용해 온 우리 정치권의 후진성을 보여 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역사학자들은 이번 논쟁을 역사적 사실과 그 해석을 둘러싼 ‘역사 논쟁’이라기보다는 ‘정치 논쟁’으로 보고 있다. 김태웅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5일 통화에서 “(해방기에) 미군도 점령이라는 표현을 썼고 소련도 마찬가지”라면서 “학계에선 논쟁할 게 없는데 왜 논쟁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역사 문제는 학자들에게 물어야 할 문제이고 정치권은 양쪽이 서로 건들지 말아야 한다”면서 “지금은 친일파를 꺼내고, 좌익으로 몰아가는 등 결국 자기 진영을 강화시키는 수단으로 쓰는 것뿐”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정치권은 특히 선거 때마다 ‘반공·반일’ 정서를 자극하는 역사 논쟁을 반복해 왔다. 2007년 대선에선 일본 오사카 출신인 이명박 후보에게 ‘친일파’, 통일부 장관 출신인 정동영 후보에게는 ‘친북(종북)좌파’ 프레임이 씌워졌다. 2012년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 대결에서도 똑같은 프레임 대결이 펼쳐졌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산업화에 뿌리를 둔 보수 정당, 민주화를 기반으로 하는 진보 정당의 대결 구도가 바뀌지 않는 한 같은 논쟁은 반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위시한 야권의 대립도 과거 역사 논쟁의 복사판이다. 이 지사는 윤 전 총장이 자신의 역사관을 공격하자 곧장 “친일매국 요소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남아 있고, 윤 전 총장이 입당하려는 국민의힘 역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며 친일 프레임으로 맞섰다. 여기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지사는) 지리산에 들어가 빨치산을 하든지, 백두혈통이 지배하는 북한으로 망명을 하시든지 그래야지”라면서 “대학 시절에 읽은 ‘해방전후사의 인식’ 외에 읽은 책이 없는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86세대에 큰 영향을 미친 책을 거론하며 정부·여당 핵심 인물들의 역사관을 친북 성향이라고 몰아세운 것이다. 주요 대권 주자들이 줄줄이 가세한 만큼 이 논쟁은 대선 본선까지 생명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이 지사의 발언으로 야권 입장에선 보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울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이 논쟁은 대선 본선 때도 이어질 수밖에 없고 여야 모두 문제를 삼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친북 vs 친일’ 또는 ‘반일 vs 반공’의 구도가 지지층 결집을 넘어 중도·청년 유권자들에게 소구력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0선 30대’ 제1야당 대표가 배출되는 등 최근 민심의 요구는 정치 개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주요 주자들도 정책 공약을 통해서는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비전을 강조하고 있어 역사관 논쟁은 이질적인 측면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침묵하며 거리를 두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 지사 발언에 대해 “국민 분열을 통해 정치적 이득을 보고자 하는 얄팍한 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대표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현충원에서 예를 갖췄고, 저 또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도 앞으로 존중할 것이라 천명했다”며 양 진영의 역사적 화합을 강조했다.
  • 김종무 서울시의원, 강동구 대규모 아파트단지 내 방치된 유치원 건물 대책 마련 촉구

    김종무 서울시의원, 강동구 대규모 아파트단지 내 방치된 유치원 건물 대책 마련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은 지난 2일 제30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동구 상일동 대규모 아파트단지 내 방치된 유치원 건물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덕 아르테온은 406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2020년 2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유치원으로 조성된 건물이 문이 잠긴 채 방치되고 있다. 김 의원은 “2013년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며 유치원 위치가 바뀌었는데, 교육지원청의 의견회신 공문이나 조합이 제출한 조치계획서와 달리 유치원 시설에 대한 교육환경 보호계획이 수립되지 않았음에도 2014년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준공 후 실시한 교육환경평가 결과 일조량 미달로 유치원으로 인가가 어려워지자, 조합, 구청, 교육지원청은 서로 네 탓 공방만 벌이고 있으며 유치원 신설을 기다리던 주민들만 서울시 행정에 실망하며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유치원 건물이 유치원으로 인가받지 못하게 된 원인을 조사해 책임 소재를 가리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환경 개선 취지에 맞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장기간의 재건축 과정에서 담당자가 변경되며 발생하는 행정공백을 최소화하는 인수인계 시스템 구축 등 재발 방지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상일동의 0~9세 아동 인구 비율(12.4%)은 서울시(6.3%)의 2배 수준으로, 아이를 키우는 주민들에게 무엇이 중요하고 시급한지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문제를 풀어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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