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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산개 논란에도 ‘文 달력’ 1억 5745만원 모금…대흥행

    풍산개 논란에도 ‘文 달력’ 1억 5745만원 모금…대흥행

    최근 ‘풍산개 반납 논란’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달력 제작 모금 프로젝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따르면 8~18일 11일간 진행된 펀딩은 18일 오후 마무리됐다. 후원자는 5994명, 최종 모금액은 1억 5745만 6999원으로 집계됐다. 최초 목표액은 200만원이었지만, 문 전 대통령 지지자 등의 후원이 몰리면서 최종 모금액은 목표액 대비 7872% 초과 달성됐다. 모금 주최자는 “탁상 캘린더 ‘당신과 함께라면’ 펀딩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께서 참여 해 주셨다”며 “분에 넘치는 성원 감사드린다”고 했다.후원자들은 ‘달력과 그림엽서 1세트 2만원’ 옵션에 가장 많이 몰렸다. 4111명이 해당 옵션을 선택했다. 후원액 3만 6000원이 필요한 ‘달력과 그림엽서 2세트’ 옵션에도 1148명의 후원자가 몰렸다. 최대 96만원인 후원 옵션을 신청한 사람도 1명 있었다. 문 전 대통령과 반려견의 삽화가 담긴 2023년 탁상달력 ‘당신과 함께라면’ 프로젝트 펀딩은 지난 8일 텀블벅에서 개시됐다. 프로젝트는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대표로 있는 다다 프로젝트에서 기획했다. 업체 측은 대통령 퇴임 후 반려동물과의 일상과 진심을 달력에 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신념은 ‘사람이 먼저다’로 대표되지만, 일상에서 그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긴다”며 “야생화와 나무를 좋아하고 산을 즐기는 그는 동물들에게도 진심이기에 슬로건을 ‘동물이 먼저다’로 바꾸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또 “이 프로젝트는 반려동물을 보내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중에 진심이 호도(糊塗)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작됐다”며 “부디 달력을 마주하는 모든 분들의 2023년이 그가 바라는 일상과 맞닿아있기를 바란다”고 했다.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만큼 업체 측은 달력 제작에 돌입, 29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암컷)와 ‘송강’(수컷)을 관련 법 규정과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정부에 반환했다. 곰이와 송강은 지난 9일 경북대병원에서 광주시 산하 우치공원으로 이송됐다. 우치공원은 곰이와 송강이 단순 반려견이 아닌 대통령기록물인 만큼 분양이 아닌 대여 형식으로 넘겨 받아 돌보게 됐다.
  • 서울외국인학교, 연말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 통해 서대문구와 소통

    서울외국인학교, 연말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 통해 서대문구와 소통

    서울 서대문구는 연희동에 있는 서울외국인학교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외국인학교 재학생들은 참치 캔, 컵라면, 쌀, 즉석조리 식품 등 550만원 상당의 먹을거리를 기부해 일명 ‘식품 트리’를 만들었다. 각 식품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붙였다. 구는 이렇게 모인 식품을 서대문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외국인학교는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176만원의 성금도 기부했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과 일대일로 결연하는 ‘서대문구 행복 100% 동행’ 사업에 최근 서울외국인학교 교사 17명이 참여해 지금까지 가정 9곳에 총 18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15일 열린 식품트리 전달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외국인학교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1912년 개교한 서울외국인학교는 현재 1900여명이 재학 중이다. 2014년 이 학교에 부임한 콜름 플라나간 총감은 학교와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 경찰관 보수 오르고, 고위직인 총경 숫자 늘어난다

    경찰관 보수 오르고, 고위직인 총경 숫자 늘어난다

    내년부터 하나의 직위를 여러 계급이 맡을 수 있는 복수직급제가 경찰에 도입돼 고위직인 총경 수가 늘어나고, 경찰 기본급은 교정·보호·출입국 등 공안직 수준으로 높아진다. 또 순경에서 경무관까지 승진하는 데 필요한 최저 근무연수도 16년에서 11년으로 5년 단축된다. 순경 출신의 고위직 승진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행정안전부는 경찰대 개혁 등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에 따른 책임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보수 상향과 고위직 증가가 이뤄지는 것을 두고 비판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찰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으로 경찰이 수사를 받고 있는 참담하고 송구한 상황”이라면서도 “경찰관의 처우를 개선해 경찰의 치안역량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공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지난 7월 경찰국 신설을 발표하면서 순경 출신의 고위직 비중 확대, 복수직급제 도입, 경찰공무원 보수 상향 등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행안부는 본청, 시·도경찰청 주요 부서, 본청과 서울·부산·경기남부청 상황팀장, 경찰대학 등 4개 소속기관 58개 직위에 복수직급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경정만 맡던 자리를 경정 외에 총경도 맡을 수 있게 되면서 총경 자리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지난 8월 기준 경찰 내 총경이 626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0%에 가까운 규모다. 승진적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순경 출신의 총경 승진도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순경 출신의 고위직 비중 확대를 위해 승진에 필요한 최저 근무연수도 단축된다. 현재는 순경-경장-경사-경위-경감이 될 때까지 최저 근무연수 기준으로 6년이 걸리지만, 앞으로는 계급별 1년으로 최저 근무연수가 통일된다. 순경에서 경감까지는 4년이 걸리고, 경감·경정도 최저 근무연수가 3년에서 2년으로, 총경은 4년에서 3년으로 줄어든다. 순경에서 총경 다음 직급인 경무관까지 16년이던 최저 근무연수가 11년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성과가 우수한 경찰관은 순경에서 출발해도 40대 후반~50대 초반이면 경무관까지 승진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조기 승진을 희망하는 일부 경찰관이 근무 평가와 승진을 위한 공부에만 집착하면서 수사부서 기피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은 경무관 이상 고위직의 20%를 순경 출신으로 채우겠다고 대선에서 공약한 바 있다. 경찰 내 경무관은 지난 8월 기준 84명이다. 최근 5년간 경무관 승진자 가운데 경찰대 출신은 68.8%, 간부 후보는 21.4%, 고시 출신은 6.3%, 순경 출신은 3.6%다. 아울러 경찰공무원의 보수규정을 개정해 내년 1월부터 경정 이하 경찰관의 기본급은 평균 1.7%(월 6만원) 정도 오른다. 총경 이상은 2024년부터 공안직 수준으로 기본급이 오른다. 기본급 조정은 해경과 소방에도 동시에 적용된다. 경찰관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도 윤 대통령의 공약이다. 이 장관은 “경찰·해경·소방의 공인직화에 필요한 예산은 연간 20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전남도,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전남도,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전남지역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전남 거주 농업인들을 위한 경영안정대책비가 지급된다. 전남도는 2022년 1월 1일부터 전남지역에 거주하면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지역 농업인 12만 6천여 명에게 평균 지급단가 ha당 66만원의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가별 2ha 한도 직불금 형태로 지급하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가입 농지도 포함해 지원한다. 하지만 농업 외의 종합소득이 연간 3700만 원 이상이거나 0.1ha 미만으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전남도가 쌀 시장개방과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 및 경영안정을 위해 200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2001년 180억 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96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이는 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금이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가에 지원하는 벼 경영안정대책비가 농자재와 유류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광명 원도심… 생활인프라 완비 큰 장점

    광명 원도심… 생활인프라 완비 큰 장점

    지난 16일 경기 광명 철산동에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 앞. 영하의 맹추위에도 견본주택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 뒤로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 단지 외에도 철산동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공사가 한창이었다. 철산주공 4단지(철산센트럴푸르지오)와 7단지(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였으며 8·9단지(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와 10·11단지는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고 새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견본주택 입구를 지나자 1층 로비 중앙에 대형 단지 모형도가 자리잡고 있었다. 모형도를 가운데로 빼곡히 둘러선 예비 청약자들은 원하는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집에서 보일 뷰를 가늠했다. 분양 업체 관계자는 일부 가구에서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모형도를 살펴보니 지상공간에 주차장 대신 녹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정원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인 엘리시안가든이 자리하며 단지 곳곳에 뷰테라스가든, 라운지가든(선큰), 자이 프롬나드(산책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웰빙가든(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이 예정돼 있었다.내부 유닛은 2층에 마련돼 있었다. 59㎡A, 84㎡A, 84㎡B, 114㎡A 등 4개 타입이 발코니 확장형으로 전시돼 손님들을 맞았다. 가장 물량이 많이 나온 59㎡A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84㎡A·B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주방의 경우 각각 ‘ㄷ’자형과 ‘ㄱ’자형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A타입의 경우 별도의 방으로 사용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의 알파룸이 눈에 띄었다. 단지에는 자이 브랜드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이 들어선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 적용돼 집 밖에서도 전등, 난방, 가스 등을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896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12억원 이하로 올라간 만큼 전용면적 59㎡와 84㎡는 물론 대형 면적인 전용 114㎡도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소장은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명은 물론 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들도 이 단지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모씨는 “광명 토박이라 이 지역에 대해 잘 아는데, 평지에다 지하철역도 도보로 가능하고 원도심에 있기 때문에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철산동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도 이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에는 지난 16일부터 18일 오전까지 1만 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GS건설 측은 집계했다.
  • 지난해 4억 대출자, 내년 월 이자 200만원 넘을 듯

    지난해 4억 대출자, 내년 월 이자 200만원 넘을 듯

    지난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4억원을 받은 차주의 이자가 당시 93만원, 올해 186만원, 내년 최대 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맞춰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는 연 4.78~6.76%, 변동금리는 4.94~7.36% 수준으로 금리 상단이 7~8%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내년에는 10%대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한 시중은행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연 2.80% 금리로 주담대 4억원을 받은 차주는 매달 이자를 93만원씩 상환했다. 1년 후인 현재 금리 5.59%로 2.79%포인트(P) 올라 매월 상환액이 186만원으로 두 배 정도 늘었다. 내년 초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금리가 5.84%로 오르면 매월 이자 194만원이 된다. 만약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면 6.09%로 올라 매달 203만원을 갚아야 한다. 금융권에서는 “금리 인상 속도가 문제가 아니라 차주들이 고금리 상황을 언제까지 견딜 수 있느냐가 문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월 200만원의 이자를 차주들이 언제까지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무엇보다 금리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 게 아니라, 정점을 찍은 상태로 1년쯤 유지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 우려스럽다는 반응이다.
  • 롯데카드 컷띵 “아이패드 반값은 나중 결제”

    롯데카드 컷띵 “아이패드 반값은 나중 결제”

    카드사들의 ‘디마케팅’(demarketing)으로 무이자 할부를 찾아보기 어려워진 가운데 롯데카드가 무이자 할부와 청구 이월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내놨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애플 제품 기기값의 절반을 1년 후에 내는 ‘컷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컷띵 전용 애플 제품 구매 시 상품가의 반액만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우선 결제하고, 나머지 반액은 구매 1년 후 결제할 수 있도록 청구 이월해 주는 이벤트다. 구매 당시 차감됐던 상품가 반액은 마지막 12회차 월 할부금과 함께 일시불로 청구된다. 예컨대 92만원짜리 아이패드를 컷띵을 적용해 구매하면 46만원을 12회차에 나눠 약 4만원씩 1년간 납부하고, 나머지 절반은 마지막 12회차 할부금과 합산해 납부하면 된다. 롯데카드는 컷띵으로 산 제품을 1년 사용하고 중고 판매한 다음, 다시 컷띵을 통해 새 제품을 사는 구독 서비스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컷띵 전용 애플 제품은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에어팟 프로, 애플 워치 8 및 SE2, 맥북 프로 13·14·16인치, 맥북 에어 13인치 등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컷띵은 제품을 소유하기보다는 경험하고 누리길 원하는 ‘구독 경제’ 트렌드와 함께, 애플 제품의 경우 중고 기기를 높은 가격에 재판매할 수 있는 리셀 시장이 활성화돼 있는 점을 겨냥한 프로모션”이라고 말했다.
  • 향긋한 향 찰랑… 홈파티 달굴 마법 같은 한잔

    향긋한 향 찰랑… 홈파티 달굴 마법 같은 한잔

    롯데百, 25일까지 150억원 물량 ‘와인앤리커 페스티벌’세븐일레븐, 매릴린 먼로가 사랑한 ‘파이퍼하이직’ 흥행와인나라, 아라스 그랑 빈티지 등 역작들 최대 47% 할인 엔데믹 이후 첫 연말연시를 맞아 그동안 미뤄 둔 파티, 모임,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집이나 호텔 등에서 편하게 파티를 즐기려는 ‘홈파티’와 ‘호캉스’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돋워 줄 와인이나 샴페인, 위스키를 찾는 수요가 덩달아 늘고 있다.●12월 한 달간 와인 판매량, 한 해 분량의 20% 차지 1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와인 다섯 병 가운데 한 병은 12월 한 달에 팔린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2월 와인 매출이 연매출의 15%에 이를 정도다. 편의점 이마트24 역시 12월에 한 해 와인 매출의 19%가 결정된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22일부터 31일 사이 매출은 12월 매출의 절반 이상(52.8%)을 차지한다. 이런 분위기 속 업계는 다양한 할인 행사로 대목 잡기에 나섰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하반기 결산 ‘와인앤리커 페스티벌’을 열고 150억원 물량의 와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연말 선물이나 파티에서 선호도가 높은 샴페인 물량을 역대 최대인 36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롯데마트의 와인 전문숍 보틀벙커도 고객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다양한 페어링푸드와 와인 용품군을 강화했다.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독일식 과일 케이크인 슈톨렌의 유명 브랜드 ‘로브니’ 상품을 판매하고 테이블웨어, 양초 등 다양한 파티 용품도 함께 선보인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프랑스 샹파뉴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을 앞세워 흥행에 성공했다. 12월 한 달간 샴페인 행사를 여는 세븐일레븐은 행사가 시작된 첫주인 2~4일 3일간 전년 대비 3배 이상 많이 준비한 행사 물량의 50% 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특히 매릴린 먼로가 사랑한 샴페인으로 유명한 ‘파이퍼하이직’과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샴페인 ‘뽀므리 하트 에디션’도 준비한 물량의 70% 이상이 판매됐다. ●와인 수입사·대형마트 ‘인기 작’ 기획전 러시 대형마트도 홈파티에서 즐기기 좋은 다양한 주류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달 30일까지 ‘2022년 인기 와인 모음전’을 연다. 28일까지는 9종의 와인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21일까지 와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구대륙 와인 3000여종, 신대륙 와인 300여종 등을 2병 구매 시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연다. 롯데마트도 전 점에서 28일까지 ‘12월 스파클링 대전’ 테마로 인기 샴페인을 포함한 60여종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다.와인 수입사도 행사에 돌입했다. 아영FBC가 운영하는 와인나라는 31일까지 ‘마틴 레이 소노마 코스트 피노누아’, ‘샴페인 뀌베 르누아르’를 최대 47% 할인한다. 세계적인 밸류 와인메이커 마틴레이의 역작 ‘마틴레이 소노마코스트 피노누아’는 3병 구매 시 정상가(6만원) 대비 3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인기인 호주의 스파클링 와인 ‘아라스 그랑 빈티지’는 3병 구매 시 정상가(18만원) 대비 4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새로운 것 찾는 MZ세대 … 위스키 인기도 급상승 와인과 더불어 위스키의 인기도 뜨겁다. 특히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20~30대)의 취향을 반영한 주종 레시피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칵테일’과 ‘하이볼’ 제조를 위해 위스키를 구매하는 이들이 급증했다. 높은 가격대와 중후한 이미지로 그동안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다면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더 편하게 위스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셈이다. 이에 편의점에서도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편의점 CU가 최근 3년간 위스키 매출신장률을 들여다본 결과 2019년에 10.6%를 기록했던 숫자는 2020년 59.5%, 2021년 99.0%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1~11월) 역시 다른 주류 대비 15% 이상 높은 49.8%를 기록하고 있다. 술의 진짜 매력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때 배가 된다고 한다. 우리의 감각은 상대적이어서 좋은 사람과 함께 마시면 술맛도 더 좋게 느껴진다는 얘기다. 수많은 선택지 가운데 다가오는 연말연시 가족과 친지, 연인,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와인·위스키를 엄선해 소개한다.
  • 中, 코로나 급증에 美치료제 소매 판매 허용… 30분 만에 동났다

    中, 코로나 급증에 美치료제 소매 판매 허용… 30분 만에 동났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당국이 그간 외국산 치료제를 견제하던 태도를 바꿔 미국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소매 판매를 허용했다. 무증상 감염자 수치 발표도 중단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헬스케어 플랫폼 ‘111.inc’는 13일 일반인에게 팍스로비드를 박스당 2980위안(약 56만원)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고가 논란’에도 자국산 치료제의 효능을 불신하는 중국인이 사재기를 하면서 30분 만에 완판됐다. 당국은 지난 2월 팍스로비드를 승인했지만 복용과 유통을 엄격히 통제해 일부 중증 환자에게만 투여됐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4일 “지난 7일 방역조치 완화 이후 다수의 무증상 감염자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 실제 통계를 파악할 수 없다”며 “무증상 감염자 수치를 공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시적인 전수 PCR 검사가 폐지되고 감염자 급증으로 정부 통계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자 방침을 바꾼 것이다. 위건위는 전날 무증상·유증상의 구분 없이 본토의 신규 감염자가 2249명이라고 했다. 베이징의 경우 476명으로 공표돼 지난 6일 5000명 수준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10분의1 규모로 줄었다. 방역 사령탑인 쑨춘란 국무원 부총리는 일선 병원 등을 시찰한 자리에서 “베이징은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확산설을 인정했다. 그는 “절대다수가 무증상 감염자와 경증 사례로 위중증 환자 50명 대부분은 기저질환자”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Q.1이 출현하면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중국 내 9개 성에서 BQ.1과 그 하위 변이(BQ.1.1) 49건이 검출됐다”며 “지배 변이는 여전히 오미크론 BA.5의 하위 변이인 BA5.2와 BF.7”이라고 설명했다.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는 “전파력과 독성이 더 강한 ‘지옥견(地獄犬) 바이러스’가 출현했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 의료진 감염 사태의 확산으로 베이징 등에서 병원 운영도 압박을 받는 상황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부 병원은 급하지 않은 수술이 취소되고 있고 의료진이 크게 부족해 감염된 의사가 계속 환자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이 몰려 있는 하이뎬(海淀)구의 한 병원 약국 창에는 “모든 당직 약사가 아프다. 양해 바란다”는 안내문이 붙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에도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예정대로 15일 개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전날 익명의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면서 이번 주 비공개로 예정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미루기로 했다. 언제 다시 개최할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 등 최고위 정책결정자와 지방정부 고위 관료, 국영기업 대표 등 수백 명이 참석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새해 경제성장 목표와 경기부양책을 정해 내년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제안한다. 그런데 수도 베이징에서 감염자가 쏟아지면서 올해 회의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왔지만, 중국 당국이 방침을 바꿨다.
  • 나비타월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장난감 가게 오픈

    나비타월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장난감 가게 오픈

    프리미엄 해외 완구 유통사 나비타월드는 최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신규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이번 신규 매장은 즐거운 경험이 가득한 장난감 가게 컨셉으로 구성했다. 특히, 자연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초록빛 생명력을 시각화해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오수 작가’와의 협업이 주목할 만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비타월드는 ‘세상의 근원’을 아이들과 새싹에 매칭하여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고자 오수 작가와의 이번 콜라보를 진행했다. 매장 입구에는 오수 작가의 섬유설치물 ‘플로팅 그린 003’과 ‘무빙 그린 004’ 두 작품이 있다. ‘플로팅 그린 003’은 심해에 서식하는 바다생물 마리모를 모티브로, ‘무빙 그린 004’는 폭포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제작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면 매장 자판기에 있는 씨앗들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재활용을 통해 다양한 업사이클링이 가능하듯, 폐장난감의 기부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싹 틔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색다른 디스플레이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완구 진열장이 아닌 카페에서 볼 법한 쇼케이스에 진열된 장난감들, 컬러풀하고 직관적인 상품 안내판, 벽면에 약 550여개의 시쿠 자동차들로 만들어진 작품 ‘스펙트럼’ 등은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나비타월드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달 25일까지 매장에 방문한 모든 고객은 응모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성급 라한호텔 경주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나비타월드 장난감, 치킨 또는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28일 나비타월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한다. 금액대별 사은행사도 준비돼 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슐라이히 라마 피규어,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럭무럭 자라는 씨앗키트, 20만원 이상 구매 시 10% 리워드 2만원 상품권, 40만원 구매 시 15% 리워드 6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나비타월드는 “새롭게 오픈한 이번 코엑스몰 매장은 기존 매장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했다”며 “환율이 높아지면서 수입 완구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 오픈한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에서는 나비타월드에서 수입하고 유통하는 브루더, 시쿠, 토디스, 하바, 슐라이히, 멜리사앤더그의 다양한 장난감을 만나볼 수 있다.
  • “여성 평균임금, 남성의 77.8% 그쳐” 호주 통계작성 10년만 첫 제자리걸음

    “여성 평균임금, 남성의 77.8% 그쳐” 호주 통계작성 10년만 첫 제자리걸음

    호주 여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남성 근로자의 77.8% 수준으로, 이 같은 격차는 1년 전과 비교해 개선되지 않았다고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일자리양성평등청(WGEA)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회계연도(2021년 7월∼2022년 6월) 중 조사 대상 기업의 남성 평균 연봉이 11만 6906호주달러(약 1억 376만원)로, 여성 평균 연봉보다 2만 6596호주달러(약 2360만원) 많았다고 밝혔다. 성별 간 임금 격차는 1년 전과 같은 77.8%로 조사됐는데 이는 WGEA가 관련 통계를 발표한 2013년 이후 처음이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컸고, 금융업이 뒤를 이었다. 또한 고위 관리직일 경우 남성의 연봉이 여성보다 약 10만 호주달러(약 8880만 원)가량 더 많아 상위직일수록 임금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임금 격차에도 고용주의 40% 이상은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남성 근로자의 67%는 정규직 근로자였지만, 여성은 42%만 정규직이었다. 최고경영자 중 여성 비율은 22.3%로 2014년 이후 약 5%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사회에서 여성 이사의 비율은 18%에 불과했으며 이사회에 여성이 한 명도 없는 곳이 22%나 됐다. 성비 균형을 이룬 곳은 20%뿐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4795개 보고 기관에서 약 450만명의 직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호주에서 100명 이상의 근로자를 보유한 기업은 매년 임금 정보 등을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 이수만 손 떼자… 강타·보아 SM 팔고 ‘수익률 91%’

    이수만 손 떼자… 강타·보아 SM 팔고 ‘수익률 91%’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도해 91%의 수익률을 올렸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타는 지난 5~6일 이틀간 SM 보유주식 2200주(1억 7956만 8100원)를 장내 매도했다. 주당 매도가는 8만 1500원~8만 2000원이다. 강타는 지난 7월 스톡옵션을 행사해 6000주를 확보했다. 당시 스톡옵션 행사가인 4만 2640원 대비 수익률이 91.42%에 달한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강타가 거둔 차익은 8576만원이다. 강타는 SM 주식 1500주를 남겨뒀다. 강타는 지난 9월에도 보유주식 2300주를 매도해 8133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당시 주당 매도가는 7만 6200~7만 9500원였다. 강타가 주식 매도를 통해 올 한 해 거둔 수익만 1억 6709만원에 달한다. 강타는 2018년 12월~2019년 6월 세 차례에 걸쳐 스톡옵션으로 매수한 주식을 매도해 큰 시세 차익을 봤다. 강타는 1주당 2만 3251원~3만 5587원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총 1만 7000주를 사들였고 4만 4350원~5만 3500원에 매도했다. 6개월 간 총 5억 1863만원을 들여 8억 1235만원의 수익을 내 약 3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강타는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보아, 김민종과 함께 에스엠 이사로 재직하는 것에 대해 “회사가 막 상장하고 터질 시기에 있던 아티스트들에 대한 예우로 시작됐다”며 “지금은 너무 후보가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SM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짭짤하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아티스트에 대한 예우로 시작” 강타와 함께 SM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인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도 몇 차례에 걸쳐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4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4800주를 처분해 1억 556만원의 수익을 봤다. 현재 보유 중인 SM 주식은 1200주다. SM은 지난 4월 1일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역대 최고가인 9만원을 찍었다가 밀리더니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며 8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SM은 2000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당시 18억원 수준이던 영업이익은 2021년 기준 675억원으로 37배 급증했다. SM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에 매년 영업이익의 10~20%를 지급해 왔고, 이는 SM의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SM이 라이크기획과 계약 종료를 알리자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고 임원들은 연이어 보유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냈다.
  • ‘소득 1위’ 지역은 공무원 도시 ‘세종’… 직장인 평균 연봉 4000만원대로 껑충

    ‘소득 1위’ 지역은 공무원 도시 ‘세종’… 직장인 평균 연봉 4000만원대로 껑충

    지난해 직장인의 평균 연봉(세전)이 처음으로 4000만원대에 올라섰다. 억대 연봉자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에서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이었다. 국세청은 7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공개 국세통계’에서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가 전년보다 2.4% 늘어난 1995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는 4024만원으로 전년 3828만원에서 1년 새 196만원(5.1%) 늘었다. 지역별로는 세종에 사는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가 472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일정한 소득을 올리는 공무원과 연구원 등이 많이 거주하다 보니 빈부격차가 크지 않아 평균 소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서울(4657만원), 울산(4483만원), 경기(4119만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총급여가 1억원이 넘은 근로자는 11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91만 6000명에서 1년 새 22.6% 급증하면서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업소득·이자소득 등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은 949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18.4% 증가했다.지난해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양도자산은 168만건으로 전년보다 15.5% 늘었다. 양도 건수는 토지 72만 4000건, 주식 43만 1000건, 주택 35만 4000건 순이었다. 1주택자 비과세 등을 제외한 양도세 과세 대상으로 양도세를 신고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억 4700만원으로 전년보다 1.7% 감소했다. 서울의 주택 평균 양도가액은 7억 12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컸다. 이어 세종(3억 7100만원), 경기(3억 6500만원) 순이었다. 지난해 세무조사는 총 1만 4454건 이뤄졌다. 세무조사로 부과한 세액은 5조 5000억원으로 전년 5조 1000억원에서 4000억원 늘었다.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를 1만 4000여건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올해 4분기 공개분까지 분기별로 공개된 총 552개 통계를 담은 ‘2022년 국세통계연보’를 오는 20일 발간한다.
  • 전국으로 뻗는 대구의 맛집… 100가지 ‘밀키트 제품’ 출시

    대구 맛집이 전국으로 뻗어 간다. 대구시는 지역 외식업소 100곳에서 개발한 100개의 밀키트 제품이 출시됐다고 6일 밝혔다. 출시된 제품은 ▲옛집 육개장 ▲해금강 복어매운탕 ▲용지봉 육개장 ▲벙글벙글찜갈비 매운찜갈비 ▲청해어랑 우럭매운탕 ▲들메꽃 연잎밥 ▲와룡총각 떡갈비 등이다. 이들 밀키트는 지난 10월 20일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현장 판매에 참여한 28곳의 외식업소가 준비한 240여개가 완판됐다. 또 11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4601개를 판매해 7736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스마일푸드’를 운영 중인 문주아 대표는 “음식산업박람회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소가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구 한식당 ‘차림’의 김혜경 대표는 “코로나19 같은 위기가 찾아와도 밀키트 온라인 판매라는 돌파구가 마련돼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2023년도 성남시 예산안 예비심사 돌입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2023년도 성남시 예산안 예비심사 돌입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5일 공보관, 감사관, 재난안전관을 시작으로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 들어갔다. 예산안 심사 첫날 행정교육위원회는 시 집행부가 심사를 요청한 내년도 예산안을 5일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단계에서 일부 삭감했다. 삭감 처리된 예산안을 살펴보면 ▲비전성남 제작 및 포장, 발송비용 2억1256만원, ▲그래피티 아트 시설물 수선유지비 500만원, ▲재난사진전시회 700만원 등 총 2억2456만원을 삭감했다. 성남시의회는 5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며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회에서 처리된 예산안을 종합심사한 뒤,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경동시장 상인회, 북한이탈주민에 생필품 후원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

    경동시장 상인회, 북한이탈주민에 생필품 후원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

    “꼭 필요했던 생필품을 전달받게 돼 감사합니다. 도움을 받은 만큼 힘을 내서 더 열심히 대한민국에 정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경동시장 상인회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은 북한이탈주민 김모씨)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상인회는 5일 오후 북한이탈주민 40가구에 쌀, 김 등 생필품 13종(6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동시장 상인회와 동대문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낯선 곳에서 새롭게 정착하느라 힘들었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생필품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영백 경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그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관련 예산에 8116만 3000원을 편성했고 2023년도에는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에는 17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계신다. 이에 우리 구는 매년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관련 사업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신변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 겉은 배달전문식당… 속은 ‘성매매’ 비밀 사무실

    겉은 배달전문식당… 속은 ‘성매매’ 비밀 사무실

    서울 강남의 배달 전문식당에 비밀 사무실을 열고 성매매 알선에 나선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직 총책 A씨와 안마시술소 업주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위장 법인을 설립한 후 2020년 4월부터 샐러드 등을 판매하는 강남의 한 배달 전문식당에 비밀 사무실을 마련해 놓고 성매매 알선 블로그 24개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웹디자이너를 고용하고 24시간 상담팀을 운영하면서 노트북 22대, 대포폰 64대, 무전기 등 블로그 운영 등에 필요한 장비는 물론 파쇄기, 소각로 등 경찰 단속에 대비한 장비도 갖췄다. 이들은 성매매 광고 블로그를 보고 연락해 오는 남성들을 사전에 공모한 강남의 안마시술소로 보내 성매매를 하게 하고 안마시술소로부터 1인당 소개료로 2만~6만원을 받는 등 총 1만 8000여건을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2019년 5월부터 성매매 영업을 하면서 처벌을 피하기 위해 ‘바지 사장’을 내세워 단속에 대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마시술소 건물주도 피임용품을 공급하는 등 성매매를 공모한 것으로 파악돼 함께 입건됐다.
  • 배달식당인줄 알았는데... 성매매 알선 비밀사무소

    배달식당인줄 알았는데... 성매매 알선 비밀사무소

    서울 강남의 배달 전문식당에 비밀 사무실을 열고 성매매 알선에 나선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직 총책 A씨와 안마시술소 실업주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위장 법인을 설립한 후 2020년 4월부터 샐러드 등을 판매하는 강남의 한 배달 전문식당에 비밀 사무실을 마련해놓고 성매매 알선 블로그 24개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웹디자이너를 고용하고 24시간 상담팀을 운영하면서 노트북 22대, 대포폰 64대, 무전기 등 블로그 운영 등에 필요한 장비는 물론 파쇄기, 소각로 등 경찰 단속에 대비한 장비도 갖췄다. 이들은 성매매 광고 블로그를 보고 연락해 오는 남성들을 사전에 공모한 강남의 안마시술소로 보내 성매매를 하게 하고 안마시술소로부터 1인당 소개료로 2만~6만원을 받는 등 총 1만 8000여건을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2019년 5월부터 성매매 영업을 하면서 처벌을 피하기 위해 바지사장을 내세워 단속에 대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마시술소 건물주도 피임용품을 공급하는 등 성매매를 공모한 것으로 파악돼 함께 입건됐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을 통해 벌어들인 범죄 수익 뿐 아니라 성매매 장소로 제공된 건물(공시지가 113억원)에 대해서도 기소전몰수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성매매광고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해 온라인을 이용한 성매매 영업 확산을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집값·임금 상승으로 자산·소득 늘었지만… 분배는 악화

    집값·임금 상승으로 자산·소득 늘었지만… 분배는 악화

    올해 초까지 이어진 부동산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이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폭 상승했다. 지난해 소득은 9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으나,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정부 지원금이 줄면서 소득 분배는 악화됐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은 1일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477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산 증가율은 2012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12.8%)에 이어 두 번째다. 자산 증가는 주로 거주 주택 가격의 상승에 기인했다. 금융자산은 1억 212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1%, 실물자산은 4억 2646만원으로 9.5% 증가했다. 실물자산 중 거주 주택은 2억 5496만원으로 11.5% 늘었다. 다만 이번 조사가 올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기 전인 3월 말 기준으로 이뤄졌기에, 현재 자산은 이보다 줄었을 수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평균 부채도 917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2% 증가했다. 금융부채는 6803만원으로 4.4%, 임대보증금은 2367만원으로 3.6% 늘었다. 특히 가구주 연령대별로 15~29세의 부채가 41.2% 급증해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29세 이하 청년층 일부가 전세를 끼고 집을 매매하는 갭투자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자산 증가율이 부채 증가율의 두 배를 웃돌면서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16.7%로 지난해보다 0.8%포인트 감소했다.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도 79.6%로 0.9%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가구 평균 소득은 6414만원으로 2020년보다 4.7% 증가했다. 이는 2012년(5.8%) 이후 9년 만에 최대 증가율이다. 경기와 고용 상황 개선으로 근로소득은 4125만원으로 7.0% 늘어나며 소득 증가를 견인했다. 다만 소득 분위별 증가율은 상이했다. 1분위(하위 20%) 가구의 소득 증가율은 2.2%로 가장 낮은 반면, 5분위(상위 20%) 가구는 5.4%로 가장 높았다. 1분위는 근로소득은 12.4% 늘었으나 정부 지원금 등 공적이전소득이 1.5% 감소해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1분위와 5분위의 소득 격차는 벌어졌다. 지난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96배로 2020년보다 0.11배포인트 늘었다. 5분위의 소득이 1분위의 5.96배라는 의미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은 시장소득과 공적이전소득의 합에 공적이전지출을 제한 처분가능소득을 가구원 수가 다른 가구 간 비교를 가능하게 조정한 값이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도 0.333으로 지난해보다 0.002포인트 증가했다. 지니계수는 0이면 완전 평등, 1이면 완전 불평등을 의미한다.
  •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미얀마 국경과 가까운 태국 칸차나부리 한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가 생겨났다. 국내 대표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한강남쪽) 회원들이 50만 달러를 후원해 지은 지 40년이 넘어 낡고 비좁은 반후야이콥 스쿨을 현대식 건물로 증축했다. 칸차나부리 주정부는 고마운 마음에 학교 이름을 아리랑초등학교로 바꿨다. 지난 29일 오후 이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오팟 톤똥 주정부 교육감 등 지역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에서 온 68명의 ‘라이온’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D지구 2020~2021회기연도 양주환(65) 총재는 “우리나라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국제라이온스협회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교육에 최우선 순위를 둔 결과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리랑초등학교 학생들도 이곳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장차 태국의 발전과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팟 톤똥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산간 오지마을 특성상 학생수가 매년 감소했는데 한국 라이온들의 관심과 학교건물 증축 덕택에 다시 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라서 한국과 좋은 관계를 이어 가길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학생 대표 다운(6학년)양은 “대학까지 공부해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한국 라이온스 회원들의 격려가 큰 용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비가 새고 학생수에 비해 교실이 부족해 창고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많았다. 양 총재 등은 2020년 12월 칸차나부리 주정부와 화상회의를 갖고 소수민족 어린이 390여명이 재학 중인 반후야이콥 스쿨을 이듬해 4월까지 증개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비가 새던 교실과 창고는 말끔한 11개 교실과 강당, 컴퓨터실, 음악실 등으로 재탄생했다. 집이 멀어 통학이 불가능했던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들은 대부분 고무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소득이 한국 돈으로 56만원에 불과하다. 학생 대부분은 산속에서 생활하는 소수민족 자녀들이라 등하교 여건이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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